>15962486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4 :: 1001

◆c9lNRrMzaQ

2021-04-30 07:28:22 - 2021-05-01 22:13:24

0 ◆c9lNRrMzaQ (0sVI/nUavo)

2021-04-30 (불탄다..!) 07:28:22

" 이미 알아낸 참이다. "
- 천뇌 인후안, 그림자 항쟁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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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25:31

>>815
" ...? 그거야, 이런 흉기는 제가 맡아두는게..가장 안전하니까요 "

819 기다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8:26:01

"사건 현장에 별다른 게 없다면 이런 것도 나쁘지 않을 거에요.."

"다 용의자네요.."
에릭 씨도.. 다른 분들도.. 라고 멍하게 말합니다. 누구에게 뭐 감이 울리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그런 건 행운이 아니라구! 감이 울렸으면 편하게 살았겠지(?)

820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27:44

아무튼 대충 모두의 알리바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나는
진단씨의 주먹에 쥐어져 있던 종이를 펼치며 살펴보았다.

[게이트의 규칙]

" ...? "

[이번 게이트는 지난 술게임, 왕게임과는 조금 다른 룰이 적용됩니다]
[5분 중에 한명이 마피아가 되고, 여러분은 그 마피아를 찾으면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마피아가 이기는 경우도 나갈 수 있지만, 대신 마피아에게 선물을 추가로 드릴테니 의욕을 내주세요~]
[룰은 기본 마피아와 거의 동일하니 걱정말아주십쇼]

" ....김진단 이 새ㄲ... "

821 사오토메 에미리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8:28:17

>>810
"아마도, 범인은 흉기를 가지고 갈 생각은 하지 못한 모양이어요...? 이런 실수를 하다니 말이어요... "

미간을 찌푸리며 저는 시신을 내려다 보았답니다. 복부에 자상, 구겨진 종이를 쥐고 있고, 자상 주위에 피가 튄 걸 제외하면 특별한 점은 없어보였습니다. 단검에는 남자의 손으로 보이는 손자국이 핏자국으로 묻어 있었구요. 단서는 이정도일까요...?

822 나이젤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8:28:45

>>818
"안전하리란 보장은 없는걸요?"

의심하지 않는 어조로 의심하는 듯한 말을 하고 있다?

823 화현주 (nFrsoT3O9M)

2021-05-01 (파란날) 18:29:28

마침 1분 뒤에 30분이니 낮투표시간 가지는 건 어떨까요

824 나이젤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8:29:41

>>820
"......"

이게 무슨?

825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32:30

>>821
>>822

" .. 사람을 죽이는 건 처음이라는 건가. 거기다 단검을 그렇게 능숙하게 쓰는 타입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단검을 이리저리 살펴보다 나이젤의 말에 미간을 꿈틀거린다

" 나이젤씨는 그럼 제가 김진단을 죽였다는 말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

826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33:00

>>823
조금 더... 조금 더 난장판을 원해!

827 나이젤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8:33:25

의심암귀다!

828 기다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8:35:13

>>820

"와아..."
흐늘흐늘한 듯이 규칙을 봅니다.

"그런 건 다 제쳐두고 뭐 마시기나 할래요?"
레드 와인 하나가 따져 있던데요. 라고 말합니다.

829 화현주 (nFrsoT3O9M)

2021-05-01 (파란날) 18:35:39

>>826
그런 당신을 위해

저 단검이 나이젤이 만들었던 단검과 닮았다면?! 이라는 설정은 어떨까요

게이트니까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흉기 정도야 비슷하게 만들 수 있겠지

830 나이젤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8:37:27

>>825
"가능성이 없진 않죠. 다른 사람에게 알리바이를 물어봤지만 본인은 아직 말하지 않았잖아요?"

그런 적당한 이유를 대면서 시체에 다가가 살펴보려 한다. 구체적으로는 피가 어떤 모양으로 흘렀는지... 정도?

831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39:23

>>828
" 따져있는 와인이라니.. 지금 술을 마실 때가 아니잖아. "

요망한 제노시안을 진정시키고 흐늘흐늘한 몸을 똑바로 하라는 듯 다그친다

>>830
" ..... 난 그냥...방에서 잤습니다. "

적당히 시선을 피하며...다시 에미리 쪽을 바라본다

" 사오토메양은 알리바이가 어떻게 되나요 "

832 기다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8:41:34

"취중진담이라고 누구 막 취하게 만들어서 심문해도 나쁘지 않잖아요?"
같은 농담을 하며 흐릿하게 미소지으려 합니다.

833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42:13

>>832
"취중진담이라니. 취해서 자기 비밀을 막 부는게 진짜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

진지하게 생각하라고 진지하게....

834 나이젤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8:46:50

"쇳가루..."

"혈철, 은 아니겠죠?"

아, 이건 명백하게 의심하는 것 같다?

835 사오토메 에미리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8:47:41

>>831
서 있다가 다쳤다는 것인지, 시신에 묻은 피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 묻어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신발 쪽에도 묻어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답니다. 고통에 움켜쥐다 생긴 것인지 팔 소매자락에도 피가 묻어있었지요. 다만 팔 부분의 흔적은 조금 의도적으로 흩뿌린듯한 느낌이 없지않았답니다. 당연히 알 수밖에요. 내가 메스로 직접 뿌린 거니까요.
"에미리는 어제 방에서 책을 읽다가 잠들었답니다. "

에릭군의 질문에 저는 진중하게 답변을 드렸습니다.

836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8:47:49

아 트롤땡긴다

액셀밟지마 나야

837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50:01

>>834
" ....뭐? ...... 나이젤씨 설마 날 의심하는거야? "

그러고보니 나이젤에겐 이전에 혈철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 내가 고작 마피아 보상 때문에 진단씨를 죽일 것 같아? "

>>835
" 결국 사오토메양도 알리바이가 없다는 건가. 알리바이가 있는 사람은 특별히 없네 "

" 그리고 죽은 진단씨를 마지막으로 본건...나이젤씨..... "

838 기다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8:52:14

"그럼 정말로 죽일 이유가 없는 사람부터 역산해볼까요..?"
대놓고 마지막에 만난 사람은 나이젤씨라고 하고.. 보통 마지막에 만난 분은 알리바이 공작용이 되는 클리셰가 있던가요?

아니면 보상에 정말로 의미가 없다거나.. 혹은... 으음.. 이라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839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54:19

>>838
" 그렇다면 나 아닐까 싶은데. "

" 나는 딱히 보상이 탐나지도 않고... 정말로 잠만 잤으니까 "

840 기다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8:55:46

"근데 마피아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뭘까요?"
답해주실 수 있나요? 라고 대놓고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려 합니다.

841 하루 - 다림 (MPN8c7n2XA)

2021-05-01 (파란날) 18:56:08

“ 아, 맞아요! 영화관엔 먹을 것도 많다고 했으니.. ”

대부분 하루가 아는 것은 경험이 아닌 정보에 불과했기에, 다림의 말에는 그저 그렇다고 들었어요 정도의 어조로 대답을 이어간다. 이것저것 공부한 것은 있었기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실제로 보고 맛보는 것과 그저 이야기로 듣고 공부하는 것은 다를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다림이 옆에 있었기에 딱히 걱정은 없는 하루였다. 게다가 장난을 치듯 팔짱을 하자, 그것을 피하지 않고 웃어보이는 다림을 보곤 좀 더 안심이 되고 있었으니.

“ 늑대... 늑대도 조금은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을 갖을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죠~ ”

하루는 다림의 말이 그저 일반적인 인식에서의 남성을 칭한 것임을 알면서도, 슬쩍 그녀만 알 듯한 말을 흘린다. 이내 딱히 그것에 더 이상 티를 내지 않고, 기분을 내기로 한 것인지 좀 더 다림의 팔을 감싸안는 하루였다. 그러다 다림이 자연스레 코트 자락에 감싸듯 끌어안으려 하자 놀란 표정을 잠시 지어보이지만, 이내 맞춰주기로 마음 먹은 것인지 슬쩍 머리를 기대어보는 하루였다. 키는 비슷했으니 자연스럽게 기대는 자세가 만들어진다.

“ 그러면 저희는 절절한 로맨스로 해요. 원래 연인들끼리는 감정이 고조될수록 좋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에게 요망하게 굴려는 듯 속삭여오는 다림을 물끄러미 고개를 돌려 바라보다가 주변을 둘러보더니 슬그머니 다림의 귓가로 고개를 움직인다. 그리곤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체, 절절한 로맨스를 보자는 이야기를 요염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마지막엔 장난스러운 웃음소리와 함께 살짝 숨을 불어넣는 것을 빼먹지 않은 그녀는 다시 다림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 자, 영화도 정해졌으니까 얼른 예매하고 들어가요. 시간은 아슬아슬하게 맞는 것 가거든요. 다림. ”

평소 같았다면 다림양이라고 불렀겠지만, 갑자기 만들어진 컨셉에 맞출 생각인지 자연스레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다림에게 말을 던지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확실한 것은 다림이 꽤나 능력이 있어 보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매력 A를 휘어잡은 것처럼 보일테니.

“ 저쪽인가 봐요~ ”

매표소를 가리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하루는 옷가게에서 수줍어 하던 모습은 숨긴 체,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고 있었다. 귓가가 분홍빛인 것이 아예 아무렇지도 않은 건 아닌 모양이지만.

842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57:31

>>840

" 뭐..그래봤자 별로 대단한 것도 아니겠지 "
" gp라던가..아니면 간단한 장난감 같은거..아니겠어? "

843 나이젤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8:57:31

>>837
"무엇을 내걸었느냐에 따라서 다르겠네요."
그런 말을 하면서 더 쏘아붙이지도 않고 그대로 물러난다.

"봤는데 의심받기 싫어서 안 봤다고 할 수도 있겠죠?"
하고 살짝 갸웃인다. 정보가 아무것도 없으니 의심할 만한 사람이랄 것도 없네요?

"이 상처는 서 있다가 난 것 같은데, 반격은 하지 않은 걸까요?"
이 게임을 주최한 사람이 김진단씨니까 반항없이 죽어준 걸지도? 아니면 상처를 낸 사람을 못 봤다거나. 이상한 건 움직이면서 묻었다기에는 지나치게 쪼개져 튀어있는 핏방울일지도. 칼을 뽑아내면서 튀었다? 라기에도 이상하다.

844 기다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8:58:03

요망한 하루... 요망해... 요망 자리는 다림이가 아니라 하루가 가져야 함(단호)

845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58:28

>>843
" 이제보니 완전 여우잖아.... 생사람 잡지 말라고. "

칫..
나는 혀를 차며 주변을 보다가 단검을 손수건으로 감싸 챙기기로 했다

" 이건..내가 가지고 있을게 우선 "

846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8:58:32

요망하다 요망해!

847 하루주 (7UDsOZDXM.)

2021-05-01 (파란날) 19:00:59

답레는 마피아 게임 하시고 나서 편하게 주셔도 괜찮습니다아 (파스스)

848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9:02:14

어렵다 어려워
캐릭터의 눈으로 보면 한눈에 알 텐데...
서술로는 모르겠어...

849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9:02:54

마피아게임이 원래 아무나 몰아서 죽이는 건데
아무나 몰아서 죽일수가 업잖아??? 캐입으론 살인인데
어쩌지

850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9:04:20

>>849 괜찮습니다
이제 슬슬 밤이 되서 방으로 흩어지면

에미리가 다 해줄겁니다

851 다림-하루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9:05:15

"그 늑대에게 조금은 서둘러야 한다고 쪽지를 줘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서로의 대화가 막히지 않기를 바란답니다? 라는 에매모호한 말을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것에 아무렇지 않음으로 대하려 하네요.

"절절한 로맨스 좋죠.."
로맨스를 보면 가끔 좋아지는 기분이라니까요? 같은 기분 좋은 말을 생각해봅니다. 명대사라면 몇 개 말할 수 있지만. 그거 애매하잖아요. 그래도 처음 영화관에서 퓨어퓨어보이스 극장판을 보여주긴... 괜찮나..?

"그러면 빨리 예약하고 들어가며 양 손에 잔-뜩 들려줘야겠네요"
"팝콘도 반반으로.. 버터구이오징어나.. 나쵸같은 것도 말이에요."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지칭을 뺀 말에 어쩜 이렇게 귀엽게 구시는 건지요.. 라면서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넘기며 다정한 것 같으면서도 약간은 능글맞은 표정을 짓습니다. 매력 A를 휘어잡으려면 이건 기본이다! 같은 느낌일까요? 사실 능력으로 따지자면 다림보다 하루가 더 뛰어나겠지만...

"그렇네요.."
가서 자리를 예약하려 합니다. 직원이 환하게 웃으면서 커플석에 앉으실 건가요? 아니면 따로따로 붙은 자리로 드릴까요? 라고 말합니다. 커플석의 장점이라면 앞에 아예 테이블이 있다는 점일까? 커플석 어때요? 우리 하루.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딱 좋은 자리.. 라고 아는 곳이 빈 걸 가리킵니다. 믈론 다림 또한 조금은 낯선 느낌이라서 옅은 홍조가 돌았지만 원래 창백하니까 평범한 홍조로 느껴질지도 몰라요?

852 기다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9:07:21

"흐응..."
고개를 기울입니다. 단검을 가져가는 에릭을 보다가 그게 정말 흉기일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좀 다를까요? 라고 말합니다.

853 사오토메 에미리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9:08:17

>>838
"에미리는 진단씨에게 악의라던가 없고, 보상에도 딱히 관심이 없으니까요. 죽인다거나 그럴 이유는 전혀 없답니다. " 정말로 악의라던가 없었답니다. 다만 제가 마피아이기에...어쩔 수 없었지요?
다림양의 질문에 저는 고민하지 않고 바로 말했습니다. 책을 읽고 늦은 시간이 되기 전에 바로 불을 껐으니 저는 비교적 일찍 잠에 들러 간 편이랍니다. 물론 진짜 자러 간 건 아닙니다. 에미리는 어제 불을 끄고 빛이 없는 곳을 골라 움직였으니까요.

"보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런 사소한 거에 관심이 있지는 않사와요? "

854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9:10:54

>>852
" ...... "

애써 다림의 시선을 피하며..품안에 단검을 넣었다

>>853
" ..하긴 그 사오토메가 사람이니..."

" 다들 지쳤고..시간도 늦었으니..슬슬 방으로 돌아가자 "

" 방문은 다들 잘 닫고있어야해 "

855 화현주 (nFrsoT3O9M)

2021-05-01 (파란날) 19:14:20

그 사랑 곁으로 보내드리겠사와요

856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9:15:28

>>855 ㅋㅋ(실성!)

857 나이젤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9:16:42

"...그러면."

하고, 방에 돌아간다. ...라곤 해도, 조금 있다가 우연히 잠이 안 와서 김진단이 있는 응접실로 다시 올 예정이다. 마피아게임. 마피아가 매일 밤 한 사람을 죽일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방 안에 틀어박힌다 해도 나을 것은 없을 것이다. 그렇겠지?

858 기다림 (0ync1VbXi6)

2021-05-01 (파란날) 19:18:55

"방으로 가는 걸까요.."

고개를 기울입니다. 모여 있는 건 법칙상 안 될 것이고..?

859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9:19:48

" ..... "

단검을 챙기고 방으로 향했다.
누가 들어온들, 무기가 있는 이상..반격할 수 있다.
문제 없어. 다른 사람들은 거의 다 서포터다

860 하루 - 다림 (A16JG.ihwM)

2021-05-01 (파란날) 19:20:33

" 그래요? 제가 잘 고른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정말. "

하루는 다림의 말에 기쁜 듯 조금 더 몸을 붙이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다림도 즐거워 한다는 것이 못내 즐거운 모양이었다. 어쩌면 자신의 기분보다도 타인의 기분에 좀 더 영향을 받는 타입이 아니었을까.

" 음, 먹을 것도 좋긴 하지만 양손에 잔뜩 들면... "

이렇게 다림의 품에 있지 못하는데요..? 어차피 요망하게 나가기로 한 것인지 슬그머니 다림의 옷을 두손으로 꼬옥 쥔 체 다림의 품에서 조용히 속삭이듯 말한다. 능글맞은 미소와 머리카락을 쓸어넘겨주는 손길은 마냥 좋은 듯 베시시 짓는 미소와 맑은 웃음소리를 답례처럼 돌려준다. 물론 여전히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것처럼 옷을 꼭 쥔체 붙어있었지만.

" 커플석으로 해요, 커플석~ "

이미 다림이 적당한 자리를 가리켜서 예매를 한 후였지만 기분 좋은 목소리로 화답하며 자신의 허리를 감싸안은 다림을, 하루 역시도 능숙하게 끌어안는다. 누군가 두사람을 본다면 상당히 익숙한 연인처럼 볼지도 모를 일이었다. 적어도 컨셉이 시작된 하루의 연기는 꽤나 자연스러웠으니까. 그렇게 예매를 하는 다림을 바라보던 하루는 다림의 볼에 생겨난 홍조를 발견하곤 히히, 하는 기분 좋은 웃음 소리를 흘린다.

" 자아~ 그러면 얼른 가요, 다림!! "

조금은 철이 없는 듯, 그러면서도 사랑스런 연인을 흉내내는 듯한 하루는 살며시 자신의 허리를 감싼 다림의 손 위에 자신의 한손을 얹어 덮고는 장난스런 아이처럼 보채본다.

# 다림이 괜찮은거겠죠..?? 다림주 괜찮은거겠죠..??

861 사오토메 에미리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9:22:51

"좋은 밤 되시어요....."

짧은 인사를 드리며, 저 역시 방으로 돌아가려 하였답니다.

862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9:23:56

에미리의 모든 레스를 긁고 있는 나

863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9:25:26

여러분 스포기능은 위대한 것입니다....😎😎😎

864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9:27:55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고갤 들어주시고
죽일 사람을 선택해주십쇼

865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9:28:19

현재 남아 있는 인원이 누구누구죠??

866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9:29:32

(대충 다이스 굴릴거란 애옹)(물론 에미리 제외란 애옹)

867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9:31:02

에릭
나이젤
지훈(오너가 사라짐)
다림

868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9:31:31

.dice 1 4. = 1
에릭 나이젤 지훈 다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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