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6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4 :: 1001

◆c9lNRrMzaQ

2021-04-30 07:28:22 - 2021-05-01 22:13:24

0 ◆c9lNRrMzaQ (0sVI/nUavo)

2021-04-30 (불탄다..!) 07:28:22

" 이미 알아낸 참이다. "
- 천뇌 인후안, 그림자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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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7:19:59

>>744 가능하긴 한데 몇시부터 하나요??

748 지훈주 (ssP16haRGo)

2021-05-01 (파란날) 17:20:27

>>744 얍

그런데 중간에 사라질 수도 있슴다
물론 말은 하겠지만요

749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7:22:05

[태양왕 게이트 발생 2주전 ......]

나, 에릭 하르트만은 평소와 다름없이 산책을 하던 중, 익숙한 게이트를 발견하였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우릴 기다리던 김진단씨는 심심하던 차에 게임을 하나 하지 않겠냐며 제안하였고.
어차피 들어주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는 이 글러먹은 어른과 함께하기 위해 익숙한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그렇게 평소처럼 모인 우리들을, 김진단씨는 커다랗고 고풍스러운 저택으로 안내해주었고, 곧 각각의 사람들에게 지정된 열쇠를 넘겨주며, 방 안에 들어가면 파티에 어울리는 복장이 있을 것 이니 입고 나오라고 말해주었다.

이후엔 평소처럼 그저 가볍게 담소를 나누고 즐겼을 뿐 이었으나....
시간이 늦어 방으로 들어간 뒤,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다시 응접실로 모인 우리들이 본 것은....

싸늘하게 식어있는 김진단씨의 시신이었다.

//
1. 외전격
2. 마피아는 다이스로 결정. 모두가 정답을 알고있지만 센스와 연기로 커버 바람
3. 마피아는 한명이 될 것 같음
4. 지금 저녁먹을 시간이니 대충 6시 정도가 적당할 듯 하다

750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7:23:03

아이에에에?! 김진단씨 사망?! 사망 왜?!

751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7:23:29

김진단씨 특) 거짓말처럼 다음 모임에서 부활함

752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7:23:35

[참가인원]
ㄴ 에릭 하르트만
(특이사항 - 아닌 척 하면서 바람기 있음)
ㄴ 나이젤 그람
(특이사항 - 아명은 루)
ㄴ 사오토메 에미리
(특이사항 - 사귀는 남자를 단명시키는 특성이 있음)
ㄴ 한지훈
(특이사항 - 본인이 넣은 max딜량은 팀킬)

753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7:24:10

에미리 특징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4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7:24:21

그럼 저녁먹고 온다!

755 지훈주 (iAeP3fvhgI)

2021-05-01 (파란날) 17:25:01

팩트가 아프다

756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7:25:09

아니그럴리가없다이거에요 에미리 전남친들.....오래오래 장수할 거임 아무튼 무병장수함......🤦‍♀️🤦‍♀️🤦‍♀️

757 다림-하루 (V7GHHmGHyM)

2021-05-01 (파란날) 17:26:00

"뭘 입어도 예쁘니까 추천할 때마다 기뻐진답니다?"
정말 안 어울리는 게 없는 건 아니겠지만, 웬만한 게 다 어울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는 다림은 붉어진 얼굴을 조금이나마 가라앉히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그럼 다음번엔 제가 또 다른 걸 추천해드려야겠네요"
방긋 웃으면서 카페같은 거나 맛집류를 슬쩍 꼽아보는 다림입니까?

"그렇네요. 즐거우니까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하루의 말에 긍정하면서 터틀넥은 탈의실에서 벗고 교복으로 다시 갈아입은 뒤에 나왔습니다. 악세사리 쪽도 어울릴 게 많을 거고. 카페도 좋고. 영화는 요즘 신상 영화가 나왔으려나? 라는 생각을 하다가.

"영화관 좋죠!"
영화관에서 볼 만한 게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의념이 있는 세상이니만큼 영화도 발전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극장에는 역시 팝콘과 콜라가 좋다고 생각하는 다림이지만. 버터오징어구이도 맛있으려나.

"하루 양이랑 영화를 같이 보다니."
약간 데이트같네요. 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하며 로맨스도 있고 스릴러도 있고 로맨스릴러도 있네요. 라고 영화의 판촉물을 슬쩍 봅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주말이 슬프죠.. 빨리 가버려

758 다림주 (V7GHHmGHyM)

2021-05-01 (파란날) 17:26:22

>>744 저도 참여...!

759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7:27:24

이름으로 그만놀리시와요🤦‍♀️

760 화현주 (lsgF8NoVXI)

2021-05-01 (파란날) 17:33:19

팩폭이 난무한다

761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7:34:08

에릭주 비상 비상
에미리주의 접률이....잠시 불안해질거 같습니다....저 만약에 6시에 안 보이면 중도참여 될수가 있음 🤦‍♀️

762 지훈주 (mwWfmLLSoc)

2021-05-01 (파란날) 17:34:26

롤백됨... 아무튼 롤백됨... 그러니 정사 아님...

763 다림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7:34:53

팩폭이 난무한다..!

764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7:35:12

>>761 행운이 있기를...🤦‍♀️

>>762 (그러나 오니잔슈는 압수될 예정)
앞으로 전투 2회동안 지급품 검을 써야 하는 것이에오

765 지훈주 (EGtDVemCzU)

2021-05-01 (파란날) 17:37:04

저런 요사스런 검 없어도 지훈이는 잘 할 수 있음!!!(근자감)

766 화현주 (lsgF8NoVXI)

2021-05-01 (파란날) 17:37:34

후에엥!!
오니잔슈! 도와줘!!!

767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7:40:31

고스트 다이버
통곡무덤
귀신의 원한

768 하루 - 다림 (iVVu.g6PxA)

2021-05-01 (파란날) 17:42:07

“ 다림양이 기쁘시다면 다행이지만요. 저 혼자 즐거운 건 역시 좀 그렇기도 하고.. ”

다림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으며 꺼내는 말에, 하루 역시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다. 어찌되었든 다림도 자신과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것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으니까.

“ 좋아요! 다림양이 추천해주시는 건 다 기대가 되니까요. ”

방긋 웃으며 말하는 다림에게 언제든, 다림이 추천하는 것을 머릿속에 쏙쏙 박아넣을 준비가 되었다는 듯, 초롱거리는 눈으로 바라보는 하루였다. 열성적인 학생의 모습이 딱 지금의 하루가 아닐까.

“ 사실 영화관은 몇 번 안 가봤지만 다림양이랑 함께라면 가볼만 할 것 같아요. ”

뭐가 개봉했는지 알지는 못 했지만 미리 공부를 해둔대로 친구와 영화관 가기에 돌입한 하루였다. 어린 시절에도 고아원에서 지낸 그녀였기에 영화관에 가는 것은 좀처럼 꿈만 꾸며 지내오던 터였다. 무엇이 되었든 즐거우리라.

“ 데이트라.. ”

하루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판촉물을 슬쩍 보면서 장난스러운 말을 던지는 다림을 부드럽게 바라보다가 슬그머니 팔짱을 끼곤 판촉물에 좀 더 다가간다.

“ 로맨스 영화로 보는거 어때요? 그래야 데이트 느낌이 나지 않을까요?”

자연스레 다림의 팔에 몸을 밀착한 하루가 방긋 미소를 지은 체 상냥한 물음을 건낸다. 장난스럽게 던진 다림의 말을 장난삼아 현실로 만들어줄 모양이었다.

# ^-^

769 지훈주 (eoAwC76aaU)

2021-05-01 (파란날) 17:42:16

크아아아아아악

모 어쩔 수 없죠....
고스트 다이버는 포기하거나... 인원수 모자라면 가는 걸로...

770 지훈주 (d0BE0RMO1g)

2021-05-01 (파란날) 17:42:47

카사양 하루양이 바람피워요!(날조)

771 다림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7:43:53

크아아악 에릭주 보아라. 요망한 제노시안은 틀렸다.

요망한 하루가 진짜다!

772 지훈주 (gzqCFIKOc2)

2021-05-01 (파란날) 17:44:48

요망한 제노시안과 요망한 아프란시안...

773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7:47:16

[참가인원]
ㄴ 에릭 하르트만
(특이사항 - 아닌 척 하면서 바람기 있음)
ㄴ 나이젤 그람
(특이사항 - 아명은 루)
ㄴ 사오토메 에미리
(특이사항 - 사귀는 남자를 단명시키는 특성이 있음)
ㄴ 한지훈
(특이사항 - 본인이 넣은 max딜량은 팀킬)
ㄴ 기다림
(특이사항 - 인연퀘스트 뜨면 킬각)

//더 없나요?

774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7:47:20

요망한 여캐 서포터즈

77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7:47:56

라인업이 위험해 보이게 되었어요🤦‍♀️

776 화현주 (lsgF8NoVXI)

2021-05-01 (파란날) 17:48:10

호요요 저는... 지금 버스라서 무리무리를 이루어라

777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7:48:34

호요요요 화현주 어서와용

778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7:49:12

하루주도 하여라

779 지훈주 (BDm1l3NGyY)

2021-05-01 (파란날) 17:50:02

호요요

780 다림-하루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7:51:05

"혼자만 즐거우셔도 되지만.."
그래도 둘이 같이 즐거운 건 좋아요. 라고 말하는 다림은 정말로. 혼자서만 즐거우셔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겠지. 초롱거리는 눈빛에 어쩐지 잘 추천해줘야 할 것만 같은 의지가 듭니다. 이것이 미소녀 효과...?

"영화관에서 뭘 먹을지 고르는 것도 즐거우니까요"
버터오징어나. 카라멜 팝콘이나.. 치즈를 얹은 나쵸같은 것도 있대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신 한국에서 간혹 들리던 팝그작이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온 거니까. 기대되네요. 라고 말하다가 데이트를 진짜로 만드려는 것 같은 하루를 보고는 입꼬리를 살짝 올릴까요? 그치만 하루 양은 귀여운걸요.

"로맨스 영화로 보면서 데이트를 진짜로 만들면 하루양을 노리는 늑대가 울지도 몰라요?"
일반적 인식에서 남성을 늑대로 칭하기 때문에 다림이 한 말은 틀리거나 넘겨짚은 게 아닙니다. 으음.. 하면서 주위를 돌아보면 슬쩍슬쩍 보던 사람들의 시선이 흩어지네요. 다만 하루에게 어떻게 들릴지는 모를 일입니다. 다림은 팔짱을 낀 하루를 코트 자락에 감싸듯 슬쩍 끌어안으려는 것처럼 부비작거리며 로맨스 영화 판촉물을 뽑아서 보여주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게이트 사태 중반기의 절절한 로맨스네요.."
저거는 지금 시대 쪽 로맨스일 것 같고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려 하나요? 요망하게 굴려면 요망하게 굴어야죠.

781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7:52:11

(잠깐 사라짐

782 다림-하루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7:52:43

다들 리하리하~

하루쟝 넘나 귀여운 것. 쓱 품에 끌어안으려 시도하다니. 기다림... 너만 그렇게 미소녀를 끌어안으려 하다니 너무하다!

783 지훈주 (BDm1l3NGyY)

2021-05-01 (파란날) 17:56:01

요망한 제노시안....

다녀오세요 나이젤주!

784 다림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7:56:36

다녀오세요 나이젤주~

그러고보니 맢겜 라인업이(머리짚)

785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7:56:46

(대충 중도참여는 피할 수 있게 되었구 어쩌구)

786 하루주 (IRZ8X05dQ6)

2021-05-01 (파란날) 17:57:28

요망한 다림이...
답레는 조금 걸릴 것 같아요오오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오

787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7:57:35

그럼 슬슬 시작할까요
마피아 부터 정하겠습니다

788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7:59:25

.dice 1 5. = 3

1 - 에릭 (사실 특출난 재주가 없는 서사원툴)
2 - 나이젤 (최근 우울을 멈춘게 기특함)
3 - 에미리 (도대체 캡틴 웹박수에 뭘 보내는 것 인가)
4 - 지훈 (로미오와 줄리엣인데 줄리엣이 로미오의 존재를 모름)
5 - 다림 (사실 다림이 모먼트로 뭐가 나올지 모르겠음)

789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00:19

마피아이자 김진단을 죽인 범인은 사오토메 에미리
여러분들은 이제 증거 하나 없이 직감과 특징 만으로 자기를 제외하고 누군가 있는 마피아를 찾으면 되는 겁니다.
상L형식이니 편하게 편하게 막 던지시면 됩니다.

790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01:11

노 타이의 하얀색 셔츠와 검은색 재킷, 양복 바지에 구두까지 신고 내려오자.
나를 반긴것은 김진단씨의 시신이었다.

" .....사오토메양. 역시 진단씨는..죽은거지? "

여기선 의료계의 도움을 받아보자 증거를 찾을 수 있을 것 이다.

791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8:04:02

의사가 마피아(두둥)

792 사오토메 에미리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8:04:23

어제까지만 해도 저희들과 하하호호 웃어주시던 진단씨가 이렇게 죽어버리시다니요! 하늘이 어쩜 이렇게 무심하실수가 있는지요? 시신을 여기저기 살펴본 뒤에 맥박을 확인하려 한 뒤, 조용히 에릭 군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네에, 진단씨께서는 안타깝게도....눈을 감으셨사와요..."

793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8:04:59

무심한 건 진단씨를 죽인 마피아가 아닐까요(두둥)

794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8:05:07

ㅋㅋ(실성!)

795 기다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8:05:10

"죽었네요.."
김진단씨에게 쓱 다가가서 상처가 있다면 스윽스윽 보려 하는군요. 생각보다 죽음에 익숙해보입니다?

"범인은 이 안에 있을까요?"
갸웃갸웃

796 기다림 (9XXbnw.wPs)

2021-05-01 (파란날) 18:05:45

>>786 천천히 주셔도 괜찮습니당~

797 에릭 하르트만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8:06:20

그런가....

" 역시 흉기는 배에 있는 상처로 봐선..단검 같은건가? 송곳? "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역시 의사에게 맡겨두자

" 사오토메양이 진단씨의 시신을 조사하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어젯밤 뭘 했는지 알려줬으면 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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