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6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4 :: 1001

◆c9lNRrMzaQ

2021-04-30 07:28:22 - 2021-05-01 22:13:24

0 ◆c9lNRrMzaQ (0sVI/nUavo)

2021-04-30 (불탄다..!) 07:28:22

" 이미 알아낸 참이다. "
- 천뇌 인후안, 그림자 항쟁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206 지훈주 (q0G9EQXV8U)

2021-04-30 (불탄다..!) 19:26:47

금요일의 마력이란...

207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9:29:26

강력해.

208 이하루 - 다림 (HfqW6LG3/A)

2021-04-30 (불탄다..!) 19:31:38

" 영광이라뇨, 제가 감사드리고 싶을 정도에요. "

하루는 과장된 포즈를 취하는 다림을 보고는 다급하게 두손을 저어보이곤, 곤란하다는 듯 눈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이래저래 자신도 기쁘긴 기쁘다는 듯 공손히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해보인다. 게다가 다림의 기분도 좋아보였으니, 그녀로서도 기분이 더욱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 .. 여자끼리 모였으니 옷가게라도 가보는건 어떨까요? "

사실 옷가게를 자주 가본 것은 아니었지만, 주변의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자주들 옷가게를 구경간다고 했으니 하루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본다. 옷 고르는 것이 자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다림은 옷을 잘 고를 수 있을 것 같았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은 하루였다.

" 옷가게 가서 옷 둘러보고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다림양한테 어울리는 옷들도 많을 것 같고. "

일단 최대한 빨리 첫 목적지를 정해야 나아가기 좋은만큼, 슬쩍 다림의 옆에 선 하루가 '가볼까요?' 하고 가볍게 말을 덧붙은디ㅏ.

209 지훈주 (q0G9EQXV8U)

2021-04-30 (불탄다..!) 19:32:52

여자회 팝콘

210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9:36:23

홍홍홍...

211 가람주 (HRln9h5.Oc)

2021-04-30 (불탄다..!) 19:37:55

집.....

212 지훈주 (q0G9EQXV8U)

2021-04-30 (불탄다..!) 19:3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하~

213 다림-하루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19:42:10

"그러면 서로 영광인 걸로 하는 건 어떨가요?"
느릿느릿하게 말하면서 옷가게 쪽으로 가리키는 것에 따라줄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따라주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옷가게 가서 옷을 둘러보는 거 좋아요"
하루 양이라면 거기에서 몇 벌 사서 입으면 단번에 패션 모델로 서달라고 옷가게 주인이 부탁할지도 모른다고요? 라고 말하면서 옷가게 쪽으로 가보려 합니다. 봄이 다가오는 만큼. 조금 얇아 보이는 옷들이 걸리기 시작하는 옷가게입니다.

"하루 양이라면 이런 것도 의외로 어울릴지도.."
라고 말하면서 옷걸이에 걸린 sale 100gp라고 적힌 단정한 하늘색 블라우스와 낙낙한 일자로 떨어지는 바지를 슬쩍 하루의 몸에 대보려 시도합니다.
데일리로 입기 적합하다는 말도 하나요? 확실히 마네킹에 입혀진 것들이 잘 나가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조금 과감하게라면 이런 종류라던가요?"
소매 부분을 마치 가디건처럼 흰 시스루로 처리하고, 시스루 안에 오프숄더 블랙 원피스가 겹쳐진 원피스를 들어올려 봅니다. 흰 시스루 재질에는 꽃무늬가 레이스 형식으로 수놓아져있습니다.

214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19:42:25

다들 어서오세요~

215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9:43:28

가-하

216 바다 - 지훈 (g6U1b05DMA)

2021-04-30 (불탄다..!) 19:45:21

[ 맛집 탐방은 좋은 취미라고 생각해. ]
[ 1분이라도 늦으면 너의 목을 취하겠다. ]

일부러 과잉된 언어를 취한 뒤 바다는 몸을 일으켜 세웠다. 적당히 입을 후드를 뒤집어 쓰고, 기숙사 밖으로 몸을 날린 것이다! 권태는 끝났다! 용의 오래된 잠에서 깨어났으니 세상은 다시 한 번 격변을 맞이하게 되리..

그리고 정각 2분전. 연바다가 약속된 땅에 발을 내딛는다.

217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19:48:20

하늘색 블라우스는 이런 느낌이고...
https://ibb.co/G7fKTpm

원피스는 이런 느낌..?
https://ibb.co/BNwXT6d

218 지훈 - 바다 (WSEbX.l3yo)

2021-04-30 (불탄다..!) 19:59:16

[내가 먼저 도착할 걸?]

바다의 말에 희미하게 미소짓고는 장난스러운 말투로 메시지를 보냈던가. 보자, 뭘 입고 가야하려나..? 적당한 청바지에 흰 티셔츠, 검정색 후드집업.. 항상 입던대로인가. 상관 없겠지만.

지훈은 늘 그랬듯이 약속 시간보다 꽤나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을까. 바다가 그의 표정을 처음 보았을 때, 그는 꽤 즐거운 듯한 표정을 하고있었을지도 모른다.

" 오랜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으려나. "

무표정하지만 말투는 상냥했지. 모순적인가? 지훈은 바다를 향해 조용히 인사하고는, "그럼 어디로 가볼까. 아는 곳 있어?" 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219 바다 - 지훈 (g6U1b05DMA)

2021-04-30 (불탄다..!) 19:59:41

바다주 아웃

씨유 투마로우

220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01:09

8시부터 자러 가는 사람들(공포, 광기)

221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01:11

내일 봐요 바다주~

222 지훈주 (cTpvCQo/f2)

2021-04-30 (불탄다..!) 20:02:58

바-바

223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04:12

바-바

224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08:14

김밥을 다 먹었다
이젠 잘수있어...

225 지훈주 (BUIC8sUGso)

2021-04-30 (불탄다..!) 20:08:57

나-바

226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08:59

나이젤주도 푹 쉬시란 말임다...

227 이하루 - 다림 (m0OjaiLRQ2)

2021-04-30 (불탄다..!) 20:10:42

“ 그게 좋겠어요! 일단 이렇게 운 좋게 만난 것부터 신기하니까요! ”

하루는 겸손하게 말하다가, 들려오는 다림의 대답에 아주 좋은 말이라는 듯, 다시금 힘껏 고개를 끄덕여보이며 동의한다. 물론 자신을 만나는 것이 영광이라고 하기엔 부끄러운 일이겠지만, 여기서 더 부정했다간 이야기가 길어질 것만 같았다. 괜히 다림을 길 한가운데에 붙잡아두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 그냥 넘어가자고 마음을 먹는 하루였다.

“ 좋다니 다행이에요. 그러면 가볼까요! ”

하루의 인생에서 지인과 옷가게를 가는 것이 몇 번이나 있던가. 기억마저 흐릿한 오래전에, 한차례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아무튼 기세좋게 다림에게 대답을 돌려준 하루였지만, 그 대단한 기세는 얼마 가지 못했다. 옷가게에 들어서서, 다림이 먼저 자신의 옷을 골라주기 시작한 후에는 이리저리 불안하게 시선을 굴리는 하루였다.

“ 어어... 이런 것들이 저한테 어울릴까요...?”

하루는 다림이 골라준 옷들이 전부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이 입었을 때, 어울릴까 하고 생각하면 자신이 없는 모양이었다. 적어도 하루는 자신을 각잡고 꾸며보려고 해본 적이 없으니 자신이 없는 듯 했다.

“ 그으..그으으.... 그러면 둘 다 입어볼테니까 한번만 봐주세요. 볼만한 건 아니겠지만.. 기왕 다림양이 골라주셨으니.. ”

다림의 노력이 헛되게 할 수 없다는 듯, 하루는 잠시 망설이다가 다림에게 대답을 들려주곤 점원을 불러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두벌의 옷을 받아선 탈의실로 종종 걸음으로 향한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면서도, 조금은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으며 먼저 오프숄더 원피스로 갈아입곤 탈의실의 문을 연다.

“ 어, 어떠려나요..?”

말은 어색하게 하면서도, 몸은 자연스레 언젠가의 게이트에서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한 자세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물론 얼굴에는 분홍빛이 감돌고 있었지만.

228 하루주 (80s4hvqT2I)

2021-04-30 (불탄다..!) 20:11:27

쉬러가시는 분들 푹 쉬셔요.

하루: (부끄부끄)

229 다림-하루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18:36

"운이... 좋았네요"
그저 빙그레 웃으며 다림과 하루가 옷가게로 가면 점원이 슬쩍 쳐다보는 걸 알 수 있겠지요. 골라보는 것에 방해되지 않는 능숙한 직원이네요.

"하루 씨는 하루 씨의 미모가 얼마나 대단한지 자각이 덜한 것 같아요"
하루 씨는 어설프게 화장하면 오히려 미모가 죽을 정도로 예쁘신걸요. 라는 말을 하는 다림입니다. 제노시아 메이크업부에 데려다놓으면 가열찬 토론이 일어날 것이란 짐작을 하나요? 이 미모를 어떻게 해야 더 예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융화시키는가. 그건 정말로 토론거리라고요?

하루가 입어주다니 너무나도 기쁜 다림주지만 다림은 부끄러워하는 하루를 보고는 너무 과감했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그치만 자세는.. 해본 적 있으신가요?"
그다지 진지하진 않고 농담이긴 했지만. 다른 사람들 모두 하루 씨를 넋 놓고 보고 있는걸요? 라는 말을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점원도 와... 거리며 본다거나. 슬쩍 지나가는 사람도 슬쩍 보면 시선이 집중되는 하루인걸요.

"너무 과감한 것 같다면... 단정한 스타일의 이런 것도 좋지만.."
단정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하나 들어올리긴 하지만 하루 씨에게 이것저것 다 잘 어울리니까 입혀보고 싶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라고 말합니다.

230 에릭주 (kDOQKl0PQM)

2021-04-30 (불탄다..!) 20:20:36

다들 ㅎㅇ

231 지훈주 (AwGi171o4Q)

2021-04-30 (불탄다..!) 20:21:10

(팝콘팝콘팝콘)

232 다림-하루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22:51

다들 어서오세요~

하루쟝의 이쁜 옷들! 아주 좋아..

233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24:35

안녕안녕이에요. 침대 옆에 폰이 있으니 자꾸 손이 가...

234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24:40

어디선가 얻은 이상한짤.

235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26:15

>>234 그 출처는 바로 나!

236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26:55

이상한짤들이 범람해버렷...

237 하루주 (UpO46z0XVo)

2021-04-30 (불탄다..!) 20:27:27

답레는 좀 걸릴 것 같아요..사유는 저녁...

238 에릭주 (kDOQKl0PQM)

2021-04-30 (불탄다..!) 20:27:28

오늘 사람이 없다
금요일이라서?

239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28:46

그럴지도요...

240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28:47

그렇습니다.

241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29:11

이 레스에 앵커를 걸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날 거에요.

242 에릭주 (kDOQKl0PQM)

2021-04-30 (불탄다..!) 20:29:51

>>>241

243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31:27

>>241 아무 일도 안 일어나도 하는 게 사람인 것을...

244 지훈주 (AwGi171o4Q)

2021-04-30 (불탄다..!) 20:41:28

>>241 핫하

245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47:53

앵커를 걸면... 캐랑 다림이랑 -안하면 못 빠져나오는 방 진단을 돌리겟음.

246 지훈주 (AwGi171o4Q)

2021-04-30 (불탄다..!) 20:50:15

>>245 얍

247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52:58

>>246
지훈&다림(은)는 닭싸움으로 승부를 가려 승자는 치킨을 먹고 패자는 치킨 뼈를 재조합해서 닭뼈 표본을 완성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방에 갇히고 맙니다. 둘은 탈출할 수 있을까요?
https://kr.shindanmaker.com/864413

다림주: 아 이거 다림이 지고 표본 열심히 만들겠군...
다림: 두개골과 닭발은 제외인 거죠?

248 지훈주 (AwGi171o4Q)

2021-04-30 (불탄다..!) 20:54:58

지훈: ...하나 덜 넣어줬으면 어떡해 저거?
지훈주: 그러게(긁적)

249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56:29

아 쓰다가 까먹엇어

250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56:46

>>245

251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57:18

>>248 다림이 어떻게든 했을 듯(?)

252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1:02:06

>>250

나이젤과 다림(은)는 한 명이 다른 한 명의 양쪽 어깨를 탈구시키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방에 갇히고 맙니다. 도전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864413

다림주: 히이익.
다림: 그냥 탈구잖아요. 다시 맞추면 되지요? 그리고 만드는 쪽이신데 탈구라니. 그래서는 안돼요
다림주:

253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1:03:48

키에에엑

254 지훈주 (AwGi171o4Q)

2021-04-30 (불탄다..!) 21:07:26

(무서워)

255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1:07:42

대충 기억나는 게
에릭 앵커 내용은 하나미치야랑 결혼기념일 잘 준비했냐고 연락하는 거랑 완성품 프라가라흐 들고 선혈대공 에릭 찾아가는 거
다림이 앵커 내용은 다림이 용광로행 했다가 실패하고 관짝이랑 융합됐는데 다림이 행운 영향 때문에 홀린듯이 몸 망쳐가면서 되살리려고 애쓰는 거
지훈이 앵커 내용은 대장간 게이트 주인 Ver.나이젤인데 도제들이 탈주해서 지구 쪽으로 나가버려서 창천검 지훈이가 잡으러 오는 거였나... 나이젤이 마검 대량 유통시켜버려서 잡으러 온 거였나... 둘다였나... (가물가물)
그런 썰이었는데 장문화가 안됨

256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1:11:15

탈구는 잘 맞추면 되지만 부러뜨리는 건 좀 많이 아프단 다림입니다.

그리고 팔보다는 다리가 더 아프고.. 갈비뼈는 금가는건 심각한 건 아니지만 어긋나서 찌르면 숨쉬기 힘드니까 조심합시다.. 느낌?

키에에엑 썰들 맛있다... 장문화.. 장문화... 힘을 드립죠(?)(모아줌)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