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0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54 :: 1001

◆c9lNRrMzaQ

2021-04-09 18:23:58 - 2021-04-10 21:25:08

0 ◆c9lNRrMzaQ (LGg7bbRkok)

2021-04-09 (불탄다..!) 18:23:58

" 크흐흐흐흐흐.. 웃기지 않아? 뭐? 학살자? 역병? "
" 그 역병에 휩쓸려서 사라지고 싶은가 보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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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1:25:54

"내가 원하는 건.."
네가 울어주면 그걸로 족하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하는 목소리는 들뜬 듯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나는 너의 웃는 모습만을 봐왔단 말이지.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입꼬리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울어줄 수 있어요."
그러나 당신이 말하는 그 울음이 떠난 뒤라면 한 번 울어준 다음에는 미련없이 떠날 거에요. 라고 조용히 말했습니까? 그런 말을 들은 당신은 그렇게까지 진지하진 않아보입니다. 오히려 생기가 넘쳐보이는 느낌일까요.

"아 그건 괜찮아. 어차피 난 네가 우는 모습은 못 볼 것 같거든."
"아니면 가물가물할 때 눈물 감촉은 느낄지도"
좀 기운이 생겨서 말이지. 저번에 뭐 던져서 머리에서 피난 건 미안. 피하지 말라고 소리쳤을 때 진짜 안 피해서 놀랐다고? 키들키들 웃는 사람입니다.

"그럼. 내가 부탁할게. 나를 막지 말고 나를 위해 울어줄래?"
"거절 못하는 거 알고 말하는 거죠?"
"그럼. 이제야 각오가 섰거든. 무기력함에서 드디어 벗어났으니까. 다 네 덕분이야."
순간적이지만 한없이 공허한 표정을 드러낸 상대방을 보던 다림은 눈을 깜박였습니다. 어떤 방식일지 모를 것이기 때문에 다림은 기다렸고, 그의 끝에서 피로 옷을 적시면서 울어주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런 뒤에 후회하면서도 또다시 찾으려 했을 겁니다.

다림의 소재 멘트는 '네가 울어주면 좋겠어', 키워드는 미소이야.
우울한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60660


음... 미묘한가..

442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1:29:08

다들 어서오세요~

443 에릭주 (oW2a8bgx0Q)

2021-04-10 (파란날) 01:29:33

반가워요 다림주~~

444 카사주 (kSAo9jMpTQ)

2021-04-10 (파란날) 01:31:57

>>438 (충격) 뭐, 뭣이!? 이 자식, 유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기까지...! (울컥
나이젤주는 주무시러 간거 같으니... 지훈주의 허락 받고 멀티하겠다! (두둥

>>441 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다림이 연성은 언제나 참...
혹시 체리립밤씨일까나...?

445 성현주 (5ulrwsmNWI)

2021-04-10 (파란날) 01:32:02

안녕하세요

446 진짜돌주 (JeBGGCD8Mc)

2021-04-10 (파란날) 01:32:57

세상은 불타리라

447 에릭주 (oW2a8bgx0Q)

2021-04-10 (파란날) 01:34:05

어서와요 진석주!

448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1:34:51

>>444 아니요.. 스포 한게 약간 자살 암시하는 게 있어서 그렇슴다.
우울증이 극도로 심하면 오히려 못하다가 좀 나아지면 할 수 있다.. 같은 걸로 써봤슴다.

성현주도 진석주도 어서와요~

449 카사주 (kSAo9jMpTQ)

2021-04-10 (파란날) 01:35:13

다들 안녕이드으아

450 진짜돌주 (JeBGGCD8Mc)

2021-04-10 (파란날) 01:35:39

다들 어째 이런 시간에 입장들을

451 성현주 (5ulrwsmNWI)

2021-04-10 (파란날) 01:37:42

불금이었기때문

452 지훈주 (Nn..6i20jE)

2021-04-10 (파란날) 01:37:45

카사엑 할말 고민중...

453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1:38:30

>>450 틀리다. 다들 어째 이 시간에 입장을이 아니라 이 시간이니까 입장하는 것이다!(?)

454 에릭주 (oW2a8bgx0Q)

2021-04-10 (파란날) 01:38:56

>>453 브릴리언트!!!

455 카사주 (kSAo9jMpTQ)

2021-04-10 (파란날) 01:40:36

>>448 아하... 아는 녀석(?)은 아니었군요. 씁쓸하네요.
>>452 아무 말이나 씨부려도 됨니다
하지만 이런 말 한다고 해서 지훈주는 듣지 않겠지...!

글고 지훈주우우 지훈이랑 돌리면서 에릭이랑 동시에 돌려도 될까요! 떨떠스럼하거나 별로시면 알려주시게!

456 카사주 (kSAo9jMpTQ)

2021-04-10 (파란날) 01:41:04

>>453 G E N I U S...

457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1:43:16

근데 아무튼 다림의 애정 대상이긴 했을 겁니다.
보호자는 아니었지만요.

458 진짜돌주 (JeBGGCD8Mc)

2021-04-10 (파란날) 01:43:36

납득할 수 없어...
하지만 사나이의 심장에는 약간 와닿는 게 있군

459 지훈주 (Nn..6i20jE)

2021-04-10 (파란날) 01:43:41

>>455 상관 없슴다

460 진짜돌주 (JeBGGCD8Mc)

2021-04-10 (파란날) 01:44:00

그리고 이런 새벽... 뭘 하는게 좋을까요!

461 카사주 (kSAo9jMpTQ)

2021-04-10 (파란날) 01:46:07

>>457 아이고... 아이고 다림아...... 아이고...... 진짜 자캐복지가 필요한 아이.....
>>459 고맙슴다. 도중이라도 '씁 이건 좀' 싶다 하면 바로 알려주십쇼 (넙죽

자 에릭주 선레를 내놓으실까?

>>460 은행털기!

462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1:46:17

이런 새벽... 머하져..

463 후안주 (MfIkXfji5c)

2021-04-10 (파란날) 01:46:19

situplay>1596248065>661-667

어제 이거 했었는데 안 한 사람들 궁금해!

464 지아주 (CTGFRf0DAg)

2021-04-10 (파란날) 01:46:39

>>460 저랑 일상 하실래요?

465 에릭주 (oW2a8bgx0Q)

2021-04-10 (파란날) 01:47:12

선레 써오겠습니다 카사주

진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해라...!!

466 지훈 - 카사 (y6bbVicDlQ)

2021-04-10 (파란날) 01:48:28

카사의 말에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그녀 앞에서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라서, 그저 웃었다. 그래, 이 감정이 뭔지 알겠다. 자신은 소중한 사람들을 도구로 삼고싶어 했다. 동시에 도구로 삼고싶어 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지훈은 모든 이들에게서 애정호감도을 가장 먼저 지우고, 그들에게 알려주는 것이었다. 가장 친한 이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기로 했다.

그리고 보자, 그들이 어떻게 선택을 하는지.

도구로서 남아있고 싶다면 기꺼이 그렇게 해줄 것이다.

자신에게서 멀어지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혹은 그저 덤덤하게 보내줄 것이다.

...자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면,
그것은 아직 모르겠지만.

" 불쌍한 카사. "

지훈은 카사를 쓰다듬으려고 하고는

" 미안. 티르는 펜리르를, 그저 도구로 생각했던 모양이야. "

그저 덤덤하게, 무표정하게, 그리고 차갑게 진실을 꺼낼 뿐이었다.

467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1:48:32

어. 지아주 안녕하세요?

기대되는 가디언인가...

468 카사주 (kSAo9jMpTQ)

2021-04-10 (파란날) 01:48:48

지아주 하이!
>>465 그 정도냐아아아아아!!!!! 다들 아주 돌아가면서 내 멘탈을 뿌셔뿌셔하고 있어!!!!! (하지만 입꼬리는 올라가있음

469 후안주 (MfIkXfji5c)

2021-04-10 (파란날) 01:50:02

>>466
후안 : 이 자식 왜 우리 늑대한테 정신공격이야!

470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1:50:59

다림주: 나는 나름 떡밥을 충실하게 뿌리고 있다고?
다림: ???
다림주: 예를 들자면(읍읍읍!)
다림: 일단 입을 다무세요.

471 카사주 (kSAo9jMpTQ)

2021-04-10 (파란날) 01:51:00

>>463 저런거 어떻게 쓰는 지 몰라서... 무리... Orz

젠자아아아아앙!!!!!!!! 짐승 모습이라 떨리는 손끝 그런거 못하는데에엑!!! 여기서 의념기 풀면 알몸이라 선택지가 없어!!!!!!!!!

472 진짜돌주 (JeBGGCD8Mc)

2021-04-10 (파란날) 01:53:41

>>461
오 예

473 지훈주 (Nn..6i20jE)

2021-04-10 (파란날) 01:53:44

이거지이이이이이

>>469 지훈: 글쎄.
지훈: 티르가 자신에게 애정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펜릴은...
지훈: 과연 도망가버릴까, 아니면 그럼에도 스스로 글레이프니르를 목에 두를까.

>>470 두번째 호감도는 무엇이냐아아아아

>>4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념기 풀지 안 풀지는...카사주가 선택하시는 것...
전 유열을 감상하고 있겠슴다

474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1:53:54

기대되는 가디언...

애초에 그런 종류에 노출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않을까..(그러나 머리카락 때문에라도 눈에 띄고... 결국 염색을 선택해버릴지도..)

475 진짜돌주 (JeBGGCD8Mc)

2021-04-10 (파란날) 01:54:24

>>464 좋습니다! 선레는 누가 써오는게 좋을까요?

476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1:55:36

>>473 안돼 내 입아. 말하면 내 입을 때릴 거라구!

그 호감도.. 아무튼.. 적게 쌓는 걸 권장...하긴 하는데 캐주 입장에선 두근두근한 기분...

477 지훈주 (Nn..6i20jE)

2021-04-10 (파란날) 01:57:25

>>476 다림주는 많이 쌓는 쪽을 원하심까 적게 쌓는 쪽을 원하심까

478 지아주 (CTGFRf0DAg)

2021-04-10 (파란날) 01:57:38

다들 안녕안녕~

>>475 부탁드려도 될까요?

479 진짜돌주 (JeBGGCD8Mc)

2021-04-10 (파란날) 01:58:49

>>478 오-케이. 혹시 원하시는 상황 같은건 있으신가요?

480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2:00:25

>>477 둘 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고민입니다(고개끄덕)

지금은 이미 쌓은 거 많이 쌓아! 랑 그것도 덜어내도 호감도를 초기화해! 가 싸우는 중이라...

481 지아주 (CTGFRf0DAg)

2021-04-10 (파란날) 02:01:16

>>479 음...조금 시리어스 하게 가고싶으시면 항구나 아니면 식당가 같은데?

482 지훈주 (kX8yqQDWPo)

2021-04-10 (파란날) 02:02:38

>>480 그럴 땐 서사가 흐르는 대로 하면 되는 것...(?)

뭐 찐혐관만 아니면 지훈주는 아무래도 상관 없으니까요

483 에릭 하르트만 - 선레 (oW2a8bgx0Q)

2021-04-10 (파란날) 02:03:11

어떠한 설명이 필요할까, 오늘은 외출하기엔 썩 좋은 날은 아니었다. 먹구름이 하늘에 잔뜩 끼어있었고,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처럼 습한 공기가 폐를 꾹꾹 누르는 듯한 느낌이 불쾌하게 그지없었다. 숨을 내쉬면 습기를 머금은 공기와 함께 비냄새가 느껴졌다.

다시 말하지만, 외출하기엔 썩 좋은 날은 아니었다.

이전에 쓰던 가죽장갑을 손에 씌우며, 벨트를 조였다.손가락의 끝까지 들어가 확실하게 차오르는 느낌을 확인하며, 주먹을 강하게 쥐었다 폈다. 하얀색 셔츠위엔 단검따위를 수납할 수 있는 하네스를 차며, 가슴이 답답하진 않게 적당히 사이즈를 조절하면서 어깨를 가볍게 몇번씩 돌려보았다.
바지 위에는 긴급용으로 쓸 수 있게, 주사기 형태의 힐킷을 수납하는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준비가 끝난 듯, 가디언칩을 찬 손목을 이리저리 돌려본 뒤, 컨디션을 체크하고, 청월의 교복인 서코트에 팔을 넣어 입었다.
등에 있는 검집에 밤동안 날을 세운 프룬을 납도하고, 현관으로 가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부츠를 신은 다음. 하나하나 꼼꼼하게 부츠의 끈을 당겨 조인다.
무슨 일로 나가냐는 고로의 머릴 한 번 쓰다듬어주고, 괜시리 메리에게 '다녀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일어난다.

외출하기에 썩 좋은 날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늘 같이 습기가 많고 비냄새가 공기에 섞인 날은 후각이 뛰어난 짐승이 쇳냄새를 쉽게 맡지 못한다고 들었다.
즉. 외출하기에 썩 좋은 날은 아니지만, 사냥하기엔 좋은 날이다.
짐승이라지만 숲에 숨어있는 녀석도 아니고.....

가디언 넷에서 그 사실을 봤을 땐, 반신반의했다.
왜?
도대체 뭐가 부족해서 너는 그런 꼴로 돌아다니는거지?
너는 재능도 있고, 아브엘라의 선택도 받았고,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지냈잖아. 그런데 도대체 왜??

그 대답을 듣기 위해, 나는 그 꼬맹이가 자주 보인다는 곳으로 향했다.

" ...... 여기있는 거 알고 왔어. 나와 "

그리고, 짐승의 영역에 들어왔다.

484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2:04:41

>>482 애매하긴 하지만... 아마... 아마 찐혐관은 안 되겠죠. 아마도여...

485 지훈주 (dQBHAFGF/g)

2021-04-10 (파란날) 02:05:19

>>484 (어쩌지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486 카사 - 지훈 (kSAo9jMpTQ)

2021-04-10 (파란날) 02:07:06

지훈이가 웃는다. 입꼬리가 희미하게 올려져 있다. 보통은 눈치채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카사에게는 모든 사람들의 표정의 섬세한 변화 같은거, 어려웠다. 그래서 언제나 배의 노력을 쏟아부었다. 언제나 누구든 자세히 살펴보았다. 정확히 무슨 감정을 내보이는 지 언제나 아는 것은 아니라도, 이를 드러내어 위협이 아닌 기쁨을 내보이는 이상한 자신의 종족을 알기위해서 노력했다. 애정을 쌓기 위해서, 애정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지금, 카사는 지훈이가 웃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다. 그게 무슨 뜻인지는 모른다. 짐승이 무릇 모르는 상황에 반응하듯, 카사도 똑같이 반응했다. 불안으로.

그리고 다가오는 지훈의 손.

아아. 나는 이 상황을 몰라.

칼에 찔리는 것은 알아. 검에 베이는 것은 알아. 총에 관통당하는 것은 알아. 사지가 뜯겨나가는 것은 알아. 이에도, 주먹에도, 발톱에도, 밧줄에도, 신체가 아프고 피가 흐르고 아드레날린이 요동치고 본능이 비명을 지르는 것은 알아.

하지만 이 것은 몰라. 본능이 조용해. 머리 속이 고요해. 난 이 상황을 몰라.

모르는 것은 무서워.

따뜻한 지훈의 손이, 어느때나 처럼 머리에 닿는다. 나는 분명 그저, 그냥, 이것더것 하찮은 한탄을 하고 있었는데.

".....뭐?"

목에 나오는 소리가, 목소리 같지 않다. 언어같지 않다. 나는 그저 늑대의 성대를 이용해 신음소리를 내고, 그것을 인간의 언어로 착각하는 것이 아닐까.

불쌍한 카사. 불쌍한 카사. 너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늑대의 얼굴 근육은, 인간이나, 길들여진 강아지와 다르다. 감정 표현을 위해 발달한 강아지의 근육이 늑대에게는 없다. 인간과 소통할 필요가 없는 야생동물은 무릇 그렇다. 늑대를 닮은 야수의 모습을 가진 현재의 카사는, 보통 때와 달리,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이 다른 것이다. 그래, 얼굴 근육을 사용해 표정을 굳히 크게 만들어내지 않아도...

"...난 머리가 좋지 않아. 설명해줘..."

487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2:07:52

이게...이게... 음...

조금 말하자면 저번에 돌릴 때 말했던 증오스러울 수록 사랑스럽다... 이게. 찐혐관 비슷한 거로 혐오할수록 그만큼 깊게 사랑한다는 그게 될 수도 있어여..

488 진짜돌주 (JeBGGCD8Mc)

2021-04-10 (파란날) 02:08:10

>>481 그러면 식당가.. 는 지금 제가 배가 고프기 때문에 야식의 유혹을 참아내기 위해 항구로 해보겠습니다!

489 지훈주 (dQBHAFGF/g)

2021-04-10 (파란날) 02:09:07

카사 아무것도 모르는 거 너무...좋다(?????)

>>487 아 애증이였군요 애증은 맛있게 먹을 자신 있음(???)

490 다림주 (HARtRQxzJI)

2021-04-10 (파란날) 02:11:30

애증.. 음..에 뭐 애증의 카테고리에 들어가긴 하죠.(고개끄덕)

대충 그렇다고 합시다(?)

491 지아주 (CTGFRf0DAg)

2021-04-10 (파란날) 02:13:13

지훈주 지훈카사 일상 끝나면 저도 마저 일상 하러 찾아갑니다...흐흐... 카사주도 원기옥 장전중이니 긴장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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