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LGg7bbRkok )
2021-04-09 (불탄다..!) 18:23:58
" 크흐흐흐흐흐.. 웃기지 않아? 뭐? 학살자? 역병? " " 그 역병에 휩쓸려서 사라지고 싶은가 보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951
지훈주
(yLMzEx/OUc )
Mask
2021-04-10 (파란날) 19:15:02
>>942 핫하 삼겹살 먹을 건데요!!!
952
화현주
(.RrqLi3fDw )
Mask
2021-04-10 (파란날) 19:15:54
>>951 한입만!
953
연바다주
(Fuw7CmN7P. )
Mask
2021-04-10 (파란날) 19:18:04
>>950 뭔가 한다!!!
954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19:18:51
다들 안녕하세요오...(흐느적)
955
에릭주
(JQ9kSAT9Is )
Mask
2021-04-10 (파란날) 19:20:31
이 몸 갱신
956
화현주
(.RrqLi3fDw )
Mask
2021-04-10 (파란날) 19:20:42
에릭주 헬로헬로와이비전
957
에릭주
(JQ9kSAT9Is )
Mask
2021-04-10 (파란날) 19:21:55
화현주 헬로헬로고투헬로
958
◆c9lNRrMzaQ
(cs./VWdgxA )
Mask
2021-04-10 (파란날) 19:27:42
진손실 죽을거같음...ㅠㅜ
959
진짜돌주
(JeBGGCD8Mc )
Mask
2021-04-10 (파란날) 19:30:25
죽으면... 진행을 못합니다(소근
960
연바다주
(Fuw7CmN7P. )
Mask
2021-04-10 (파란날) 19:30:31
>>958 내 진 있?
961
에릭주
(JQ9kSAT9Is )
Mask
2021-04-10 (파란날) 19:30:47
어서와요 캡틴~ 느긋하게 일보고 편하실 때 진행하시면 됩니다
962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19:31:49
에릭주도 진석주도 다들 어서와!
963
에릭주
(JQ9kSAT9Is )
Mask
2021-04-10 (파란날) 19:32:47
반가워요 다림주!
964
지훈주
(OK7xAIQSnQ )
Mask
2021-04-10 (파란날) 19:33:19
다들 어서오세요~~
965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19:36:49
오늘 저녁 머 먹지..(진짜 고민)
966
가람주
(3kuSN0YYuk )
Mask
2021-04-10 (파란날) 19:49:35
>>965 계란간장밥~ 다들 안녕하세요!
967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19:51:36
가람주도 리하임다~
968
가람주
(3kuSN0YYuk )
Mask
2021-04-10 (파란날) 19:52:55
안뇽하세요~~~ 디코로 친구가 기타치면서 노래부르는거 듣고있는데 짱신기함다.. 집중 나누는거 못하겠단것임다.. 그래서 캐릭들은 악기연주하면서 노래부르는거 가능한지 궁금한것임다
969
연바다주
(Fuw7CmN7P. )
Mask
2021-04-10 (파란날) 19:57:30
바다는 영성 S! 무려 숨쉬면서 움직이기가 가능!!
970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19:58:17
다림은.. 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971
지훈 - 카사
(y6bbVicDlQ )
Mask
2021-04-10 (파란날) 20:02:45
" 그 뿐이야. " 지훈은 담담하게 중얼거렸다. 그 뿐이었다. 다른 의미는 없고, 그저 그 뿐.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허무할 정도의 답변이었던가. 적어도 자신에게만큼은 그렇지 않았겠지만. 아직도 날 물지 않은 거야? 카사를 향해 그렇게 말하는 듯한 시선이 보내졌을까. 난 티르였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넌 펜리르가 아니었나보네. 적어도, 그레이프니르에 묶이진 않았나봐. 그랬다면 내 팔은 이미 떨어져 나갔을텐데. " 네게 선택권을 주는 이유라. " 카사의 말에 가만히 되뇌인다. 카사의 말의 의도는 처음으로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의 팔은 카사의 입 안에 있지만, 이상하리만큼 멍한 기분이었다. " 네가 도구인 동시에 '친구'니까. " 그는 본심을 꺼냈다. 어쩌면, 멍한 감각에, 본심을 숨길 가면을 잃어버렸는지도 모를 일이다. " 넌 내게 있어 단순한 도구가 아니야. 정이 든 도구지. 아무리 친구가 도구에 불과할지라도 나는 내 친구들을 아껴. " 잠시 침묵했다. 어쩌면 이게 본심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그저 될 대로 지껄이는 건가? 아니면 이 기분에 취해 나도 몰랐던 본심을 말하는 건가?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게 아니었다. 중요한 건. " 난 네가 더 늦었을 때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하기보단, 그나마 덜 상처받을 지금 네가 선택하기를 바랬다. 그래서 말했을 뿐이야. " "이제 선택해. 도구로 남을 건지, 날 떠날 건지." 중요한 것은 그것이었다.
972
지훈주
(Mzlpjd/gWE )
Mask
2021-04-10 (파란날) 20:03:28
지훈이도 아마 할 수 있을 것 같은...?
973
가람주
(3kuSN0YYuk )
Mask
2021-04-10 (파란날) 20:04:42
가람주: 니그거어케했냐 친구: 들숨반 날숨반 ㅇㅋ? 가람주: (뭔댕짖는소리여) 대부분 가능하군뇨 가람이는... 하울링은 되겠다
974
지훈 - 지아
(y6bbVicDlQ )
Mask
2021-04-10 (파란날) 20:10:22
지아의 말에 지훈은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넌 그렇게 말했음에도, 나를 걱정하고, 가족으로 생각해주는구나. 너는 나와의 관계 자체가 목적이겠지. 오히려 그렇기에 더 놓을 수 없는 건지도 몰라. 하지만 놓지 않겠다면 난 오히려 더 끌어들일 뿐이야. 라고 생각하며 지아를 향해 천천히 일어서 다가갔을까. " 그야, 너희가 더 깊이 나와 관계를 맺기 전에 밝히는게 너희들이 덜 상처받는 방법이었으니까. " 과연 조금이라도 거짓을 섞었다면, 포장했다면, 내게 좋은 쪽으로 말했다면, 나중에 내게 수단으로서 쓰여지고 버려졌을 때, 자신이 날것 그대로 듣고 선택한 만큼 후회하지 않고 개운할까? 그럴리가. 오히려 사람에 따라서는 듣지 않았을 때보다 더 상처를 받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지훈은 날것 그대로 말하기로 했던가. " 떨어져 나가면 그것대로 상관 없어. 너희에겐 그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니까. " " 말했잖아. 수단이라고. 단순히 내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 친구가 아냐. 내 존재 의의를 위협하면, 나는 내 친구들을 가차없이 버릴 거야. 이건 적당히 숨겨서는 의미가 없어. 이건, 그대로 드러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 " 나중에 받을 절망을 없애기 위해, 후회를 없애기 위해, 포장따위는 필요 없었다. " 자 지아야, 네게도 선택권을 줄게. 나를 이제껏 했던 것처럼 가족으로 대하며, 수단으로 남아있을지, 혹은 그 모든 관계와 내가 널 버릴지도 모르는 미래를 던져버리고 도망칠지. " "선택은 네 몫이야." 그렇게 말하는 지훈의 말투는, 어딘가 차가웠던가.
975
나이젤주
(FVLyB6U6v6 )
Mask
2021-04-10 (파란날) 20:27:34
차가운 지훈이도 좋은걸... (대충 추한 미소)
976
나이젤주
(FVLyB6U6v6 )
Mask
2021-04-10 (파란날) 20:31:00
(사라짐
977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20:31:43
(팝콘팝콘)
978
화현주
(.RrqLi3fDw )
Mask
2021-04-10 (파란날) 20:31:49
나이젤의 행방불명
979
지훈주
(NKRPwf0VIY )
Mask
2021-04-10 (파란날) 20:33:28
>>975 (나중에 나이젤에게도 하고싶다)
980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20:36:13
차가운 지훈이 좋아여...
981
지훈주
(NKRPwf0VIY )
Mask
2021-04-10 (파란날) 20:42:41
나중엔 다림이에게도...?(끄덕)
982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20:44:22
다림주도 다림이가 이거저거한 거 보여주는 것도 도키도키~(?)
983
후안주
(MfIkXfji5c )
Mask
2021-04-10 (파란날) 20:44:43
뜨거운 지훈이도 좋을거 같은데 하하하하핬!!!!!!!!!!!!!!!!!!!!!! 내게 친구란!!!!!!!!!!!!!!!! 도구다!!!!!!!!!!!!!!!!!!!!!!!!!!!!!!!!!!!!! 도구가 되어랏!!!!!!!!!!!!!!!!!!!!!!!!!!!!!!!!!!!!!!!!!!!! 열혈적으로 친구를 도구 취급하는 녀석인거지.
984
화현주
(.RrqLi3fDw )
Mask
2021-04-10 (파란날) 20:47:55
지훈이.. 마치... 알로라 식스테일 같군
985
지훈주
(NKRPwf0VIY )
Mask
2021-04-10 (파란날) 20:50:05
>>982 이거저거한 모습이라니 지훈주도 기대되는 것(?) >>983 캐붕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4 (뭔지 알 것 같기도)
986
후안주
(MfIkXfji5c )
Mask
2021-04-10 (파란날) 20:51:44
>>985 응... 검? 뭐야... 필요 없어... 야만적이야... 하는 후안 같은것이다.
987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20:53:19
별로 기대할 만한 건 아님다~ 기껏해야..(아무말)
988
후안 - 바다
(MfIkXfji5c )
Mask
2021-04-10 (파란날) 20:54:54
후안은 한동안 모래에 파묻혀 있는다. 정말 계속 모래에 파묻혀 움직이지 않는다. 콘크리트인가..? 싶은 정도로 굳은채로 가만히 있는 모래속. 10분 정도 지나자 드디어 후안이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 연바다님 충분히 반성했으니 풀어주세요." 주변에 있는걸 알고 말하는건지 모르는건지는 표정에 드러나지는 않는다.
989
지훈주
(NKRPwf0VIY )
Mask
2021-04-10 (파란날) 20:55:56
>>986 (이게 맞다) >>987 기껏해야...??
990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20:59:06
먼가 일상 하고 싶어지는 기분.. 하실 분 있으면 붙으면 됨다!(?)
991
지훈주
(NKRPwf0VIY )
Mask
2021-04-10 (파란날) 21:01:47
(지금 하면 3멀티었다)(슬픔)
992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21:02:39
후후.. 3멀티... 지훈주는 나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도 처치되었군. 대항할 다른 사람 없나!(?)
993
후안주
(MfIkXfji5c )
Mask
2021-04-10 (파란날) 21:06:22
다림이랑은 어제 했으니 패스
994
지아 - 지훈
(CTGFRf0DAg )
Mask
2021-04-10 (파란날) 21:08:38
"하...그래, 그건... 그것도 맞는 말이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긴 했다. 내가 아니었으면 분명 화도 안내고 그냥 관계를 중단했을 발언이긴 했으니까. "선택, 그런 당연한걸 왜 물어?" 너무, 너무도 당연한걸 물어보잖아. 겨우, 겨우 그런걸로 인연을 끊을거였다면, 애초에 다시 만난 그날부터 죽어라 피해다녔을 것이다. "내가, 가족에게 겨우 이런 말 들었다고 떠날 사람같아? 정말로?" 가족은 겨우 이런걸로 싸우긴 하더라도, 결국에는 돌아오는 것이 가족이다. 친구, 그 이상. 절친, 연인, 가족. 그중에 가족이다. 내가 그런 말 들었다고 떠날리가 없잖아.
995
에릭주
(JQ9kSAT9Is )
Mask
2021-04-10 (파란날) 21:11:53
갱신 갱신
996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21:14:02
어서오세요 에릭주~
997
에릭주
(JQ9kSAT9Is )
Mask
2021-04-10 (파란날) 21:15:50
다림주도 안녕이에요!!!!! 주말을 불태우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다!
998
지훈주
(NKRPwf0VIY )
Mask
2021-04-10 (파란날) 21:19:09
지아는... 도구로 남길 원한 건가... 아니면 가족으로 남길 원한 건가! 다들 어서오세요! >>992 언젠가 꼭 벨 것이다아아아....
999
이름 없음
(CTGFRf0DAg )
Mask
2021-04-10 (파란날) 21:20:13
>>998 "처음부터 가족이었는데 도군진 뭔진 모르겠고 일단 내가 떠날리 없음"
1000
다림주
(HARtRQxzJI )
Mask
2021-04-10 (파란날) 21:22:54
>>998 그때를 기다리지...(후훗)
1001
화현주
(.RrqLi3fDw )
Mask
2021-04-10 (파란날) 21:25:08
100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