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8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5 :: 1001

◆c9lNRrMzaQ

2021-04-02 15:46:11 - 2021-04-03 02:14:24

0 ◆c9lNRrMzaQ (xLGpmpvtXA)

2021-04-02 (불탄다..!) 15:46:11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1 하루 - 카사 (IwFy/SmJao)

2021-04-02 (불탄다..!) 17:26:03

" 있잖아요, 카사 - "

큭, 하고 강렬한 빛에 눈이 잠시 마비가 된 카사가 냄새를 맡고선 거대한 앞발을 휘두르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하루가 찾았다는 카사의 말에 태연하게 답하며 의념으로 강화한 몸를 움직여 망설임 없이 카사를 향해 몸을 던진다. 마치,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풍경. 이 모습은 분명, 눈이 멀쩡한 카사라면 알아볼 수 있었을 것이다.

" 저도 카사가 이렇게 달려올 때마다 해보고 싶었어요. 카사처럼 힘있는 모습으로 품에 뛰어드는거. 카사라면 충분히 받아줄 수 있을테니까요. "

망설임 없이 카사의 품으로 몸을 내던지는 하루였다. 물론 이번에는 안기는 것이 아닌, 의념과 무게를 실어 카사의 균형을 무너트리기 위한 것이었지만. 카사의 시력이 돌아와 하루의 모습을 본다면, 늘 하루에게 뛰어들던 자기 자신이 떠오르지 않았을까.

" 가끔은 저도 카사의 품을 맛보고 싶었어요. 이런 것보다는 좀 더 달콤한 포옹이면 좋았겠지만. "

그 말을 끝으로 하루는 카사의 앞발을 피해 온몸으로 카사와 부딪치려고 시도했다.

# 재업!

2 다림주 (rkKQsBLHLQ)

2021-04-02 (불탄다..!) 17:26:30

(흥미진진)(팝콘소비)

3 지훈주 (educXhoVP2)

2021-04-02 (불탄다..!) 17:27:48

(팝콘 뺏어먹기)

4 하루주 (IwFy/SmJao)

2021-04-02 (불탄다..!) 17:27:52

사실 이 싸움은 카사주의 자비가 베풀어져야 성사될 수 있는 싸움이 아닐까 싶은 하루주였습니다

5 카사주 (LUAoSltuBk)

2021-04-02 (불탄다..!) 17:28:41

히어로 랜딩!

>>1 쌩큐다!!

미리 물어보는 건데, 어느 시나리오가 좋아? 근접전인 이상..

1. 카사 WIN
2. 하루 WIN
3. 노 승부
4. 계속 싸우자!! 내 피의 갈망은 멈추지 않는다!!

6 후안 - 성현 (FV500jH5cI)

2021-04-02 (불탄다..!) 17:29:26

후안은 마약하는 사람들이 자기는 다 멀쩡하다고 하는걸 안다.
그래도 직관적으로 봤을때 마약을 하는 사람 같지는... 않은것 같다고 판단한다.
"이상한 소리 말고 밥이나 차리죠."

문어는 소금으로 박박 닦아 점액을 잘 닦아냈고 문어를 대친 물은 라면 넣어도 그렇게 비리지 않을것이다.

"그러죠. 라면도 있어요?"
라면도 챙겨두다니 역시 자연인.

뭔가 자연스럽게 식탁이 차려진다. 문어 숙회와 라면.
아주 든든한 식탁이다.

7 하루주 (IwFy/SmJao)

2021-04-02 (불탄다..!) 17:30:11

>>5 뭐, 승패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카사가 이기는 것이 아무래도 맞겠죠. 애초에 상대가...
그치만 이리저리 하루가 굴려도 좋습니다. 하루도 하루 나름대로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한거니까요.

8 지아주 (IYsJlwKPgE)

2021-04-02 (불탄다..!) 17:30:50

>>5

개인적으로는 1번! 이유는 제가 카사 승에 1500Gp를 걸어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9 이성현-후안 (3JY5TdwOGk)

2021-04-02 (불탄다..!) 17:32:33

"진짜 잡아서 보여줘야지."

이상한 여자(?)의 환영(?)을 반드시 잡기로 결심하며 라면도 끓이고 대충 돌로 만든 탁자 비스무리한거에 세팅을 완료한다.

"김치를 챙겼어야 했는데"

라면 먹는데 김치가 없다니 김치의 종주국의 국민으로서 큰 실수다.
초장은 회가 있을거 같아서 놔두길 정말 잘했다.
숙회를 초장에 찍어서 한입 먹고 우물거리다가 삼킨다.

"이게 인생이지"

/소주 땡긴다.......

10 지훈주 (educXhoVP2)

2021-04-02 (불탄다..!) 17:33:47

>>5 지훈주는 2번을 고르겠다!

카사가 이기면 하루는 다친 채로 있지만 하루가 이기면 하루의 치료로 둘 다 상처 없이 멀쩡해질 수 있기 때문!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