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30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2 :: 1001

◆c9lNRrMzaQ

2021-03-10 01:39:32 - 2021-03-11 20:28:43

0 ◆c9lNRrMzaQ (q9/eIZKckA)

2021-03-10 (水) 01:39:32

안녕.
하얀 얼굴을 가진 꼬마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너의 꿈을 들었어. 네 꿈을....내가 들어줄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645 지아주 (uf/0DvldjU)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3:14

어으으 그러고보니 일상도 이어야하는데...(회사꼬라봄(안봄

646 강찬혁 (4NjWmmiqC6)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3:32

그러고보니까 궁금해지는게 있는데
오늘 일상을 한다음에 일단 보고 안하고 가지고있다가
나중에 망념 많이 쌓였을때 그때 일상했더거 보고하고 망념 감소시키는거 가능할까요?
아니면 금지됐나요?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647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4:05

맞다 지아 선레만 올려둔 일상이 있었어요 (쿠궁!)

648 지훈주 (hondUlN6BQ)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5:34

https://youtu.be/irDJ1aDm_XE

뻘하게 올리는 에릭 적폐캐해곡

649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6:04

>>648 (대충 호다닥 들으러 간단 내용)

650 진석주 (AH312HOayc)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6:27

하필 또 이 시간에 깨어나고 말았으니 이제 뭘 해야할지...

651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6:35

[요즘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해]
[모두 몸조심해]

652 지훈주 (hondUlN6BQ)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7:11

>>649 (감사해서 죽었다는 내용)
>>650 1상?

653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7:14

이렇게 된거 진석주도 저와 같이 새벽반이 되시는 거에요~~😎🎵

654 ES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8:16

[사고가 요즘 많이 있나요~? ]
[잘은 모르겠지만 많이 조심해야 할 거 같네요ㅎㅎ]

655 진석주 (AH312HOayc)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9:02

이럴 순 없어...
이렇게 된 이상 일상... 일상을 돌려야 하나...

656 에릭주 (0RGrF/ZR/Q)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9:30

!

657 후안 - 화현 (15KoFMtM2E)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9:35

국밥집에 앉아 화현이 국밥에 대해 설명해 주자 후안은 웃음을 지으면서 화현을 쳐다봤다.
그것은 마치 자신감이 가득찬 얼굴이었다.
후안이 종업원에게 얼굴을 돌리자 정확한 주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머리 국밥 큰거에 부추랑 파 추가해서. 후추랑 다대기는 따로."

658 하루 - 에미리 (RDB6FnXIxQ)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9:38

" 뭐가 되었든, 에미리 양이 준비해주는 건 감사히 받을게요. "

손을 내저으며 녹차를 타기 시작하는 에미리에게 쿡쿡 웃음소리를 흘린 하루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을 돌려준다. 저렇게 능숙하게 차를 준비하는 것은 그녀가 한두번 해본 것이 아니라는 증거겠지. 감미로운 녹차의 향이 퍼지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며, 자신도 차 정도는 방에 사다둬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는 하루였다. 그만큼 에미리가 타준 녹차의 향이 좋았다는 것이겠지만.

" 벌써부터 이것저것 경험을 하는 걸 보니, 저도 금방 에미리 양한테 잡히겠어요. 좀 더 노력해야겠네요. 선배로서 모범이 될 모습을 보이려면. "

하루는 혹시나 준비를 하는 에미리의 방해가 될까, 얌전히 침대에 걸터 앉은 체, 에미리가 대단하다는 듯 말하며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자신의 후배가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한다는 것은 축하할 일이면서도, 하루가 이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을 수 없게 채찍질 하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하루는 그 채찍질이 싫지 않았다. 부담이 되긴 하지만 분명, 후배와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으니까.

" 저도 이리저리 바빴어요. 알다시피 동아리도 늘 환자로 북적이고, 지난번엔 게이트 발생으로 민간인 분들이 다쳐서 파견도 다녀왔으니까요. "

그때의 자신에겐 미흡한 부분이 한 두군데가 아니었으니, 그런 모습을 에미리에게 보이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에미리의 질문에 답했다. 기왕 보여주는 것은 자신도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 부분이고 싶은 것은, 후배의 예쁨(?)을 받고 싶은 모든 선배들의 마음이겠지.

" 부족하지 않으니까 괜찮아요. 오히려 생각했던 것, 그 이상의 환대를 받아서.. 다음번에 에미리 양이 제 방에 찾아올 때에는 뭘 준비해야할지 생각 중이었어요. "

아끼는 후배에게 그에 걸맞는 대접은 해야하지 않겠어요? 하루는 상냥한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부드럽게 말했다. 다음번에는 홍차도 준비하고, 카페에서 먹기 좋고, 보관하기 좋은 과자류를 사다둬야 하겠다고 마음을 정한 하루는 무엇이 생각났는지, 아까 에미리가 꺼내둔 패드를 들고는 의자를 끌고가 에미리의 바로 옆에 가까이 앉는다.

" 아까, 에미리 양이 모른다고 한 부분 있죠? 여기가 어떤 곳이냐면.. "

하루는 어깨가 맞닿을 거리에서 한손으로 살며시 흘러내린 새하얀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넘기더니 다정한 목소리로 설명을 이어간다. 제대로 다과를 즐기기 전에, 어렵다던 에미리의 고충부터 해결 해주고 싶은 모양이었다. 무엇이 되었든 깔끔하게 해결하고 즐기는 것이 마음이 편할테니까.

"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거에요. 이해가 되었을까요, 에미리 양? "

설명을 하고 있던 하루가 고개를 살짝 들어 에미리를 바라보며 고개를 조금 기울였고, 눈을 마주하려 하며 다정한 물음을 던진다. '이해가 안되면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저도 이부분은 어려워서 많이 공부했거든요. 다들 그래요 ' 하는 말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는다.

659 다림주 (pR1t/av/6M)

2021-03-11 (거의 끝나감) 00:29:46

리하이에요~

뭐하지. 진단이라도 할까.

660 후안주 (15KoFMtM2E)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0:02

>>646
아는 바가 없어...

661 하루주 (RDB6FnXIxQ)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0:08

그냥 가기엔 ... 양심이 없는 것 같아서..답레를...(철푸덕)

662 Iro (pR1t/av/6M)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0:48

[좀 자고 일어났더니 괜찮네..]
[피곤하다..]

663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1:53

[Iro 씨 무슨 일 있었어?]

664 카사주 (XwJlWABh2o)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1:58

>>648 퍼-펙트
에반게리온 OP라니 상당히 의외다! 왠지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우후후후... 이렇게 다들 일상을 하는거야!

665 TrueRock (AH312HOayc)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2:22

[잠을 너무 많이 자도 몸이 뻐근한거 같아]
[한 며칠 내리 잠만 계속 잔 느낌]
[새우잠을 자서 그런가]

666 지훈주 (hondUlN6BQ)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2:27

(다음 답레에 카사를 놀리고 싶은데 너무 놀린게 아닌가 싶어 고민중이라는 내용)

그리고 이번엔 누구 캐해곡을 찾아볼까요...

667 진석주 (AH312HOayc)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2:56

일상 구합니다... 라기엔 모두 멀티 중인거 같고...

668 에릭주 (0RGrF/ZR/Q)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3:02

퍼펙트..ㅠ
에릭은 신화가 될 수 있으려나요

669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3:15

하루 그녀는 빛인가??? 선생님 레스에서 빛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
>>661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미리 좋은 밤 되세요 하루주!! ♪( ´▽`)

670 지훈주 (wUszn8ghPg)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3:18

>>664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에서 딱 에릭에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부분은 살짝 안 맞기는 한데 적폐캐해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말아주세요(양심리스)

671 후안주 (15KoFMtM2E)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3:26

>>664
후후 밍나 일상이다

672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3:35

[안전사고는 별 건 아니고 얼마 전에 떨어진 간판에 머리를 맞은 사람을 봤어]
[뭐라고 부를까... 음, 빨간 바람 씨라고 부를까]
[일단 보건실로 이송되는 것 같았는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673 지훈주 (JZOKDv5c3Y)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3:47

>>668 피의 바다의 여왕의 부군...

674 후안주 (15KoFMtM2E)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3:56

>>666
후안의 캐해곡을 찾아줘!

675 에릭주 (0RGrF/ZR/Q)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4:41

>>673 너무 무섭다..

676 화현 - 후안 (ub.ou2T5Fg)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4:57

"음~ 매니아시군요?"

국밥 매니아. 역시, 내 머릿속에서 그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잡힌다. 40대의 무뚝뚝한 가장... 딱 그 스타일이야!!
본인도 종업원에게 "소고기뭇국 1인분이요~" 하고 주문한다. 역시.. 24시간 영업 식당답게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양파와 고추, 쌈장, 깍두기, 겉절이. 아주 기본적인 찬과 국밥, 그리고 국이 나왔다.
종업원이 세팅해주는 것을 기다리다가 세팅이 끝나자 "감사합니다." 짧게 한 마디 하고는 국물부터 한 숟가락 떠서 마신다. 음~ 빨간 뭇국은 역시 이게 좋다. 개운한 이 맛!! 조금 기름진가 싶지만 그게 또 매력인 그 맛. 얼큰하고 개운하고 뜨거운 게 문제라 좀 식혀야 하지만 또 고기 건더기를 씹으면 부드러운 살코기와 쫄깃한 지방이 씹히면서 고기에 배여있는 국물이 고기의 기름과 같이 빠져나와 입 안 가득 고소한 맛이 퍼진다.

"후... 솔직히 이런 식사 되게 오랜만이에요..."

/왠지 후안이 주문한 국밥 안에 소면이 넣어진 채로 나온거면 재밌겠따... (소면 불호파)

677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5:34

[TrueRock 씨는 괜찮아?]
[오래 잔 게 아닌데 오래 잔 느낌인 건가. 불편한 느낌만. 신기하네]

678 지훈주 (A3hFYBrX5o)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5:37

>>674 넵!
물론 바로 나오는 건 아니니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내일 나올 수도 있고 중간에 다른 사람걸 먼저 찾을 수도 있는...

679 나이젤주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6:12

제군. 나는 일상이 좋다.

680 진석주 (AH312HOayc)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6:25

에반게리온 오프닝이 에릭에게 잘 맞는다고 볼 수도 있는 진석주의 개인적 의견은 역시 뭐랄까
히로인이 두명인 부분은 못 참지! 해서(의미불명)

681 Iro (pR1t/av/6M)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6:41

[아. 의뢰를 마쳤거든요.]
[피곤하네요]

682 지아주 (uf/0DvldjU)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6:47

일상 잇기에 너무 늦은 밤이니 하멜른 독백에 쓰려던 브금 꺼내온다.

지아 정신듬~의념각성 직전까지
https://youtu.be/RHCrWSnrIcg

의념각성 직후~기절하기 전까지
https://youtu.be/d8tZafWPZNs

683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7:05

에반게리온.....(대충 파이널 PTSD 온단 내용)

684 Iro (pR1t/av/6M)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7:37

일상이라... 끊길 위험은 있지만...?(시간을 슬쩍 본다)

뭔가. 뭔가... 셜록홈즈 쪽 알고리즘을 타다 발견한 무무언가..

https://youtu.be/xCzO514R8Tc

685 TrueRock (AH312HOayc)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8:07

[시간여행이 아니라면 그렇겠지 역시?]
[생전 처음 겪어보는 기분이야 이런건]

686 지훈주 (ako7TwMJ8g)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8:10

>>680 이것도 맞다
신지도 하렘 목록에 여자 둘 남자 한명인데 에릭도 똑같이 여자 둘 남자 한명인 걸 보면 찰떡(아님)

>>682 (들으러가기)

687 Lugh (MGyejb.uIY)

2021-03-11 (거의 끝나감) 00:39:13

[열심이네]
[수고했어 Iro 씨]

[가끔 그런 기분이 될 때가 있지]
[시간은 그리 많이 흐르지 않았는데 며칠이나 지난 기분]

688 진석주 (AH312HOayc)

2021-03-11 (거의 끝나감) 00:40:09

Pan piano가 설마 했으면 미란이를 하거나 했겠지 설마 범인을 코스프레를 할 줄은...

689 지훈주 (NruFddobec)

2021-03-11 (거의 끝나감) 00:40:47

>>682 앗...폭풍전야...
지아야...(흐릿)

>>684 복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0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00:41:06

>>684 복장 머선일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1 Iro (pR1t/av/6M)

2021-03-11 (거의 끝나감) 00:41:24

[앞으로도 많이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며칠동안은 좀 쉴까 생각하고 있어요]

692 진석주 (AH312HOayc)

2021-03-11 (거의 끝나감) 00:42:04

잭 햄시는 못 참지!
역시 웅장하고 멋진 장면 연출하는데는 저 작곡가도 한몫 하지요
그 독백을 언젠가 볼 수 있다면... 나는...

693 에미리주 (4MBWsfelnI)

2021-03-11 (거의 끝나감) 00:42:48

>>682 (대충 다 듣고 왔단 내용)(가슴이 웅장해진단 내용)

694 TrueRock (AH312HOayc)

2021-03-11 (거의 끝나감) 00:43:40

[잠이 솔솔 오는 침대에서 푹 쉬는게 역시 좋겠지 그럴땐]

695 지훈주 (ffr4SwgpGI)

2021-03-11 (거의 끝나감) 00:45:55

https://youtu.be/s-m0eId06oQ

후안이 적폐캐해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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