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30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2 :: 1001

◆c9lNRrMzaQ

2021-03-10 01:39:32 - 2021-03-11 20:28:43

0 ◆c9lNRrMzaQ (q9/eIZKckA)

2021-03-10 (水) 01:39:32

안녕.
하얀 얼굴을 가진 꼬마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너의 꿈을 들었어. 네 꿈을....내가 들어줄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339 에미리주 (8ffgzjxVx.)

2021-03-10 (水) 21:25:19

대충 밥먹고 돌아와서 정주행했는데 사오토메 붓....무엇...?? 대체 사오토메 그룹 미술품까지 손 대고 있는건지??? 🤔🤔🤔

>>337 맞습니다 후하지파티....다음번엔 좋은 일만 생기길.....(´;ω;`)

340 화현주 (BuaQD1JndY)

2021-03-10 (水) 21:26:09

>>339
사오토메 붓 (무기)

341 에미리주 (8ffgzjxVx.)

2021-03-10 (水) 21:26:25

>>340 사오토메 크로와상 (무기)

342 나이젤주 (XCgXqZRAsg)

2021-03-10 (水) 21:27:15

>>341 로지컬

343 에릭주 (Y3hAHKb2S.)

2021-03-10 (水) 21:27:47

갱신!
드디어 제대로 참여하겠군

344 에미리주 (8ffgzjxVx.)

2021-03-10 (水) 21:28:16

>>342 😎😎😎😎😎😎😎✌

345 지훈주 (/vv8U12Xuc)

2021-03-10 (水) 21:29:12

(캡틴이 얼마나 길게 글을 쓰시고 계신건지 두렵다는 내용)

346 화현주 (BuaQD1JndY)

2021-03-10 (水) 21:29:22

>>341
▶ 크로와상 ◀
[ 누구에게나 지급되는 평범한 크로와상. 잼 발라 먹거나 샌드위치 빵으로 사용 가능하다.]

347 나이젤주 (XCgXqZRAsg)

2021-03-10 (水) 21:30:34

캡틴은 사실 자고 있는 거 아닐까?

348 후안주 (a9ioGRZgEg)

2021-03-10 (水) 21:31:13

그렇다면 캡틴의 건강을 위해 치얼스...

349 철우주 (KTRJesIkwo)

2021-03-10 (水) 21:31:45

>>306 확정인가요?

350 ◆c9lNRrMzaQ (q.jDYV68QI)

2021-03-10 (水) 21:31:54

친구가 기습해서 자기가 만든 슈크림 좀 먹으라길래 먹고 커피 마시고 복귀했다!
아직 진행은 4시간쯤 남았으니 걱정 말도록!

351 후안주 (a9ioGRZgEg)

2021-03-10 (水) 21:32:06

사실 후회되는것인데...

후안이 한건 사실 선택을 에릭한테 미뤄버린거지.

그러니 질책 받을만한건데...

352 에릭주 (Y3hAHKb2S.)

2021-03-10 (水) 21:32:22

나도 캡틴 친구같은 분이 있었으면!

353 지훈주 (yq5ZZfxvMI)

2021-03-10 (水) 21:32:41

어째 진행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기분인데요 캡틴

354 후안주 (a9ioGRZgEg)

2021-03-10 (水) 21:32:52

 맛 난
슈 크 림!

355 에릭주 (Y3hAHKb2S.)

2021-03-10 (水) 21:33:17

후안주
일상하죠 지금

만약 가능하시다면

356 화현주 (BuaQD1JndY)

2021-03-10 (水) 21:33:19

슈크림!!! 직접 만든!!!! 슈크림.. 슈 만들기 되게 어렵던데... 세상에세상에

357 나이젤주 (XCgXqZRAsg)

2021-03-10 (水) 21:33:28

슈 크 림 은
  인 정

358 하루주 (XIcuovlMns)

2021-03-10 (水) 21:33:45

진행시간이 점점 길어지는데... 음음....

359 후안주 (a9ioGRZgEg)

2021-03-10 (水) 21:34:17

나라면 귀찮아서 빵 굽고 슈크림 따로 담아다가

야 만들다 귀찮아서 그냥 찍어 먹어 했을거 같다 ㅋㅋㅋㅋㅋ

360 나이젤주 (XCgXqZRAsg)

2021-03-10 (水) 21:35:18

?

9시 30분 + 4시간 = 12시...??

361 나이젤주 (XCgXqZRAsg)

2021-03-10 (水) 21:35:41

>>359
현명하다
맛있겠다

362 철우주 (KTRJesIkwo)

2021-03-10 (水) 21:35:45

슈크림이면 갓정이죠

363 후안주 (a9ioGRZgEg)

2021-03-10 (水) 21:38:47

예전에 커스터드 푸딩도 만들었는데
실수로 넣은 버터가 가염 버터였어...

그래서 짭조롬한 커스터드 푸딩이 됬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약간 뉴옥 치즈케익 같은 맛이었지

364 ◆c9lNRrMzaQ (q.jDYV68QI)

2021-03-10 (水) 21:42:55

>> 소실에 관하여

자, 이야기는 이렇게 종막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죽었단 사실을 어렴풋이 알아버렸습니다. 그렇기에 말 없이 여러분을 내보낸 채, 낡은 집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뒤에 마을 뒤에 있는 산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그리고, 소식은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루의 매력에서 벗어난 악기점 주인은 열심히 뛰어가 공범에게 이 소식을 알렸답니다. 어떤 여부인이 자신들의 뒤를 캐고 다닌다고요. 맙소사! 결국 어쩔 수 없이 마을 사람들은 프레드릭의 시체를 찾아, 무덤가 어딘가에 묘지기에게 맡겨버린 채로 도망쳤답니다.

맞아요. 이 이야기는 원래 이런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게 중요한가요? 결국 당신들은 실패했고 프레드릭의 소실은 누구에게도 알아지지 않았으며 소실된 아이는 영원히 찾을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도 이 안에서 조용히 묻어졌겠죠.
짜증나나요? 슬픈가요? 그래서 어쩌란거죠? 그게 싫었더라면 좀 더 이야기를 잘 살피셨어야죠!

게이트가 붕괴하기 시작합니다!
후안과 지아, 하루는 결국 붕괴되기 시작하는 게이트와, 누군가가 자신들의 머릿속에 때려박는 지식을 보고 허탈한 헛웃음을 짓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이 이후에 이뤄졌을 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 경고. 게이트 붕괴 현상을 확인. ]

세 사람이 무어라 말하기도 전에.

[ 소환을 시작합니다. ]

셋은 각자의 기숙사로 소환되고 맙니다.

언제나 실패란 다음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뿌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상심하지 말고 다음을 위해 노력해보세요.

하루의 망념이 52 증가합니다.
지아의 망념이 49 증가합니다.
후안의 망념이 41 증가합니다.

365 철우주 (KTRJesIkwo)

2021-03-10 (水) 21:44:47

예전부터 느끼던 건데 캡틴의 문체는 서울 2033 게임의 문체와 비슷한 것 같아요! ㅋㅋ

366 에릭주 (Y3hAHKb2S.)

2021-03-10 (水) 21:44:55

의뢰가..쓰다

367 후안주 (a9ioGRZgEg)

2021-03-10 (水) 21:45:20

그랬구먼...
에릭은 애초에 아빠의 소식을 알면 안됬던건가?

368 하루주 (B0o/CWlsxk)

2021-03-10 (水) 21:46:50

" .... 실패인가요 "

하루는 자신의 방에 쓰러지듯 누워선 힘없이 중얼거렸다. 혼자 남겨진 에릭이 가여워서, 그리고 홀로 쓸쓸이 죽어간 프레드릭이 안타까워서, 하루의 감은 눈에선 스르륵 눈물이 흘러내렸다. 게이트에 실패한 것보다도, 그 두사람이 너무나도 가여웠기 때문일 것이다.

" 역시... 노력해야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

천천히 몸을 일으킨 하루가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내며 머리를 쓸어넘겼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흩날리고, 말끔한 얼굴이 드러난 하루에게선 좌절감은 보이지 않았다.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으니까.. 에릭을 잊지 않고 나아가는거에요.. "

# 마무리

369 후안주 (a9ioGRZgEg)

2021-03-10 (水) 21:46:59

하긴 생각해보니 아빠 소식을 알면 안된다고 캡틴이 말하긴 했지!!

후안 : 너희 아부지는 돌아가셨어!
캡틴 : 그러면 게이트 박살난다!!!

370 ◆c9lNRrMzaQ (q.jDYV68QI)

2021-03-10 (水) 21:47:10

키워드

1. 악기 가게에서 악기의 색이 남아있던 이유는 프레드릭의 물건이었기 때문에. 그렇기에 악기의 색이 남아 있었다.
2. 가게 주인이 이미 죽었다고 한 부분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주인을 죽였어야 했다. 그래서 일부러 계속 상대방은 악하고, 죽이더라도 문제가 없다. 는 점을 강조한 적 있다.
3. 에릭에게 정보를 얻은 뒤 에릭에게서 벗어나기만 하면 됐다. 괜히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사진을 보여주거나 할 필요가 없었단 뜻!
4. 란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는데..

371 하루주 (j1zNwmzBsw)

2021-03-10 (水) 21:47:47

음.. 오히려 에릭을 데리고 범인 수색에 나섰어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372 ◆c9lNRrMzaQ (q.jDYV68QI)

2021-03-10 (水) 21:47:53

근데 나 어디까지 처리했더라..

373 하루주 (DN3ZIwvqBM)

2021-03-10 (水) 21:48:45

(이마팍) 하루라서 죽인다는 선택지를 생각할 수가 없었....

374 철우주 (KTRJesIkwo)

2021-03-10 (水) 21:49:21

3워리어 해주세요!

375 나이젤주 (XCgXqZRAsg)

2021-03-10 (水) 21:49:29

>>276까지 처리했나?

376 ◆c9lNRrMzaQ (q.jDYV68QI)

2021-03-10 (水) 21:49:33

그래서 그 말도 했어! 여기선 하루일 필요가 없다고!!

377 강찬혁 (bBPNy/nsZI)

2021-03-10 (水) 21:49:44

>>372
일단 암걸리는 3리어 파티는 처리가 안된걸로 기억합니다

378 하루주 (xRtZc7VrDI)

2021-03-10 (水) 21:50:22

>>376 크아악, 하루주였다면 거침없이 생각했겠지만, 하루에 이입해서 하니까 죽인단 선택지가 도저히 생각이 안났어요...크흑...

379 지훈주 (N5lhrna1lg)

2021-03-10 (水) 21:50:49

이야기속 캐릭터를 죽여야 하기도 하는구나....

380 화현주 (BuaQD1JndY)

2021-03-10 (水) 21:51:21

재현이니까 죽어야 하는 인물이라면 죽여야 하는 거네요

381 에미리주 (8ffgzjxVx.)

2021-03-10 (水) 21:51:29

(대충 3리어 파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단 내용)

382 나이젤주 (XCgXqZRAsg)

2021-03-10 (水) 21:52:40

고통만을 위한 삼류 소설...
고통받는 사람 아니면 고통주는 사람밖에 없었던 거구나.

383 하루주 (zmtNStOlpY)

2021-03-10 (水) 21:52:55

역시 후안이가 악기점에 갔었으면 또 달랐을지도 모르겠네요.

384 ◆c9lNRrMzaQ (q.jDYV68QI)

2021-03-10 (水) 21:54:52

>>290
" 다들 어딘가 바쁜 모습으로 후다닥!! 하고 가버렸다구리.. "

너구리 씨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다시 괭이질을 합니다.

" 하지만 부장이라면 저어기 산 위에 있을거다구리! "

뭉툭한 손으로 열심히 손가락을 펼친 곳에는 커다란 산 위에 있는 정상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299
[ 으..응? ]

데이트 하자는 에릭의 당당한 말에 문자에선 당황감을 가득 담은 온점과 물음표가 날아옵니다.

[ 일단 알았어. ]

>>300

▶ 고상 ◀
[ 신 한국의 공방 '명인'에서 만드는 붓. 적당한 그립감과 미랑광을 이용해 붓털이 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 숙련 아이템
▶ 망가지지 않는 붓 - 미술 활동 중에는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는다.
▶ 붉은 색의 미려. - 붉은 색과 관련된 그림을 그릴 때 효과가 증가한다.

385 후안 (a9ioGRZgEg)

2021-03-10 (水) 21:55:34

후안은 게이트가 무너지고 기숙사에서 눈을 떴다.

후안은 꽤나 어리석은 것이었다.
이것은 재현형이었지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게 아니었다.

에릭은 방을 나서지 말아야 했고, 진실을 알아서도 안됬고.
이런 방식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아니었다.

에릭은 이야기의 단서를 주는 역할이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 진실을 알게 되는 모습 같은 미래는 신경 쓸 바가 아니었던것이다.

"이래서 꼬마는 싫은데..."

후안은 바보같이 꼬마를 무시 할 수가 없던것이었다.
능력밖의 일은... 무시해야 하는 법이었다.





다치지는 않았지만 피곤했던건지. 후안은 좀 자야 겠다고 생각했다.

#기숙사에서 수면

386 후안주 (a9ioGRZgEg)

2021-03-10 (水) 21:56:15

뭔가 후안이 앞으로 갈 길을 조금 안거 같다.

387 하루주 (f4Me0e/7Jo)

2021-03-10 (水) 21:58:03

>>386 후안이가 악기점에 가서 취조했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388 에릭 하르트만 (Y3hAHKb2S.)

2021-03-10 (水) 21:58:41

메리는 기숙사에서 고양이와 자고있을테고...
나는 망념이 차올랐기에 하나미치야와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낼까 했다.

태평하게 여자기숙사 앞으로 향한 나는 멍하니 하나미치야를 기다리기로 하였다.

#대기!

389 후안주 (a9ioGRZgEg)

2021-03-10 (水) 21:59:06

>>387
그러게...

수 틀리면 칼 뽑아서 베어버리는거야.,..
네 목숨을 소실시켜주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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