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wNiKo2hZFM )
2021-03-02 (FIRE!) 21:21:50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614
화현주
(bTDQU8oPVU )
Mask
2021-03-03 (水) 00:58:45
>>613 짬뽕 VS 짜장면 사이드 메뉴 딱 하나만 주문할 수 있다면?
615
나이젤주
(fm0Gum8gfk )
Mask
2021-03-03 (水) 00:59:08
>>613 펩시 vs 코카
616
◆c9lNRrMzaQ
(JacGW3cipk )
Mask
2021-03-03 (水) 00:59:13
짜장하고 꽃빵튀김!
617
다림주
(HBFn4zqn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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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0:59:21
>>601 둘 다 가능하긴 한데.. 좀 더 우선도가 높은 건 후자일 것 같네요. 소중한 사람을 위해 무고한 이를 죽일 수 있어요. 근데 소중한 사람이 생겨야...하는데.. 그게 어렵잖아(사실 다림주가 시트관통나면 해결되는 문제다(농담))
618
지훈주
(MUWOC70.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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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0:59:23
>>613 검성을 좋아하는 이유는? 검성 다음으로 좋아하는 npc는?
619
진석주
(9y7L9rJbXk )
Mask
2021-03-03 (水) 00:59:35
질문을 받는다! 두번째, 아니 세번째 말하는거지만! 받는다!
620
◆c9lNRrMzaQ
(JacGW3cipk )
Mask
2021-03-03 (水) 00:59:39
>>615 저번에도 말했지만 그나마 마시라고 하면 펩시를 마셔. 목이 약한 편이라..
621
진석주
(9y7L9rJb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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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00:08
>>613 노아에 대해서 좀더 풀어주세요 아니 공략집 같은거 작성할건 아니구요 하하
622
지훈주
(MUWOC70.s. )
Mask
2021-03-03 (水) 01:00:08
>>619 진석이 이상형? >>620 코카콜라파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623
화현주
(bTDQU8oPVU )
Mask
2021-03-03 (水) 01:00:22
>>619 망고 참치 피자 먹기 VS 파인애플 민트 피자 먹기
624
에미리주
(0dYmYPtsQk )
Mask
2021-03-03 (水) 01:00:32
>>620 캡틴께서 펩시를 지지하신다!!!!!!!!!!!!!!!!!!!!!!!!!!!!
625
지훈주
(MUWOC70.s. )
Mask
2021-03-03 (水) 01:00:47
>>624 물러가라 펩시파여!!!!!!!!
626
◆c9lNRrMzaQ
(JacGW3cipk )
Mask
2021-03-03 (水) 01:00:48
>>618 개인적으로 고결하고 스스로만의 정의가 확실한 캐를 좋아해서 그래! 검성 다음으로 좋아하는 NPC는 비밀이야! 아직 등장을 안 했거든! >>619 처음 서노아에 대한 정보를 받았을 때 들었던 생각은? 시선에 대한 생각!
627
진석주
(9y7L9rJbXk )
Mask
2021-03-03 (水) 01:00:57
>>622 일단 진석이놈이 쑥맥이라 먼저 편하게 다가와주는 여자를 선호합니다 외형은... 지금은 노 코멘트!
628
나이젤주
(fm0Gum8gfk )
Mask
2021-03-03 (水) 01:01:10
>>608 내 캐해석이 맞다면 진석이 예전에는 자신의 평범함에 대해 무력감을 느끼고 있던 것 같은데, 독백 이외에 지금의 진석이의 성격이 형성되게 했을 법한 사건이 있다면 어떤 걸까?
629
카사주
(U8NCP1QRPw )
Mask
2021-03-03 (水) 01:01:33
>>587 오오.. 멋지구나. 소중한 사람에 관해 책임감도 가지고 있는 느낌이라, 선을 넘는다면 되도록 자기 손으로 죽이고 싶어 하는 것일까? 이런 거 좋아해! 그리고 애원하는 지훈이 보고싶 (탕!) 카사는 딱히 선악 구분이란게 별로 없어! 교육 덕분에 이왕이면 좋은 일을 하고, 이왕이면 남을 돕는 일을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울질 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얼굴 모르는 다수를 쉽게 버릴 것이야. 힘이 있으면 마땅히 가지게 되는 것은 진리이다, 이것은 바꿀수 없다, 라는 것이 뼈 깊이 각인되어 있어서, 모르는 사람들은 전혀 상관을 안해. 그런 위험에 빠져도 빠져 나올 힘이 없는 게 그들의 죄라는 생각도 가질수도 있어. 다만 그것이 자신의 다른 소중한 사람들도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면 다르게 선택 할 것이야. 그런 상황에서는 무리의 책임감? 으로 다수를 위해 소수를 버려야하는 상황을 선택할 것이고. 근데 이것도 현재의 카사 이야기. 가디언으로서 정체성이 확고해지면 많이 달라질꺼야!
630
후안주
(6oNjtxACjI )
Mask
2021-03-03 (水) 01:01:53
>>613 다수를 위해 소중한 사람을 버리는 캐릭터를 선호 하는 편 아니면 소중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무고한 다수를 해칠 수 있는 캐릭터를 선호 하는 편?
631
에미리주
(0dYmYPtsQk )
Mask
2021-03-03 (水) 01:01:59
(대충 답레 쓰러 갔다오는 동안 질문을 받겠단 내용) 답레 올리고 천천히 답변하겠습니다~~~ 모든 답변은 한 레스로 통일!
632
◆c9lNRrMzaQ
(JacGW3cipk )
Mask
2021-03-03 (水) 01:02:04
사실 미래 AU같은 설정으로 쓰던 게 조금 있긴 해ㅋㅋ 새벽이니까 그거나 조금 풀까!?
633
지훈주
(MUWOC70.s. )
Mask
2021-03-03 (水) 01:02:10
>>626 npc가..더 남았어..? 캡틴 npc는 보통 즉석에서 짜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데이터에 있는 npc를 불러오시는 건가요? >>627 노아군요!(날조)
634
나이젤주
(fm0Gum8gfk )
Mask
2021-03-03 (水) 01:02:27
>>632 (대충 저는 썰강도에요 썰을주세요 짤)
635
◆c9lNRrMzaQ
(JacGW3cipk )
Mask
2021-03-03 (水) 01:03:04
>>633 음.. 이건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거라 생각해. 내가 꺼낸 NPC 중 완성도가 부족해 보이는 NPC가 있었어?
636
에릭주
(N5H5ffIe8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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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03:08
진석이의 성격을 보면, 남이 자신에게 개입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것 같아요. 만약 자존심이 구겨지면 하던 것도 포기하고 그냥 가버릴 정도로 프라이드가 높은 성격인데. 진석이는 만약 자신의 자존심을 구겨야지만 노아가 살아날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반응할건가요? 또한 앞으로의 진석이는 어떤 식으로 발전할지 대략적인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637
진석주
(9y7L9rJbXk )
Mask
2021-03-03 (水) 01:03:27
>>623 헬파이어 미사일 >>626 일단 진석이에게 그런 후배님이 있다는거 자체가 감개무량했고요 쭉 빠진 미인이라니 이거는 정말 신이 내린 선물 아닙니까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들러붙...고 싶은데 또 너무 들러붙으면 노아가 당황할까봐 조마조마하는 중 그리고 시선님... '아 거 양반 자꾸 사람 속만 긁어놓네. 이거 뭐 이래놓고 게이트 너머에 사는 거대 촌충 같은거 아냐?' 하고 불안해 하는 중...
638
나이젤주
(fm0Gum8gfk )
Mask
2021-03-03 (水) 01:03:46
>>637 드래곤님 의문의 촌충
639
다림주
(HBFn4zqn9. )
Mask
2021-03-03 (水) 01:04:11
>>598 첫사랑.. 동네에 가디언이 목표라는 남자애...인 줄 알았는데 어린 시절 남자애들보다 성장이 빨랐던 여자애였습니다. 나중에 닿을 수 없게 된 이후에야 알았을 듯. 다림이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이것저것 장난치기도 했고.. 시시한 소꿉장난도 하곤 했어요. 정확하게 사랑이라고 말하긴 어렵긴 한데. 소중하다. 라는 게 사랑이라면 이게 첫사랑이었을 거에요. 근데 어쩌다가(사실 자세한 건 안 생각했음 대충 쫄딱 망했다 정도만 생각함) 가족이 동반으로...
640
◆c9lNRrMzaQ
(JacGW3cipk )
Mask
2021-03-03 (水) 01:04:26
사실 드래곤이란 힌트는 많이 줬는데 폭발마법이란 힌트를 주거나, 클로를 세워서 파박 한다는 말이 있었었지..
641
카사주
(U8NCP1QRPw )
Mask
2021-03-03 (水) 01:05:12
>>601 >>629가 여기에 답도 되네. 안 함 / 쌉가능 >>602 헉... 이 질문 너무 좋다.. 잠시만 기다려, 써올께! >>604 에릭아... 8ㅁ8 인간적이라 좋다... 고뇌하는 주인공, 그런 느낌이야. 그런 충동에 휩싸이고 괴로워 하면서도 결국엔 본인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다니..
642
지훈주
(MUWOC70.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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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05:13
>>629 그것도 맞지만 선을 넘은 사람에 대해서는 심할 정도로 역겨움을 느껴서 빨리 치우고 싶어하는 느낌? 카사가 선을 넘을락말락 하면 볼 수도... 카사 가디언으로서 정체성이 확고한 시점도 보고싶네요!!! 성숙해진 카사..! >>631 소중한 사람이 에미리를 배신하거나 악한 일을 저지르고, 에미리에게 자신을 죽여보라고 일부러 도발하면 에미리는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632 ㅖ!!!!!!!!
643
하루주
(0wVaAotQ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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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07:46
(냠냠)
644
◆c9lNRrMzaQ
(JacGW3ci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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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07:46
별로 좋은 하루는 아니었네요. 딱히. 마음에 드는 하루도 아니고 말이고요. " 그렇지 않나요? 도련님? " 에미리는 그 생글거리는 표정으로 지훈을 바라봤다. " 글쌔. 난 별로라고 생각한다만. " 지훈은 검을 붙잡고, 에미리를 주시했다. 수십 년이 지나고, 에미리는 변했다. 셜록 홈즈를 좋아하던 셜로키언은, 폭포에서 홈즈가 죽었다는 사실을 안 것처럼 천천히 메말랐다. " 어쩔 수 없잖아요? 세상이 이렇게 더러운걸 어쩌겠어요. 쓰레기는 본 사람이 치우지 않으면, 너무 더러워지잖아요? "
645
에릭주
(N5H5ffIe8s )
Mask
2021-03-03 (水) 01:08:05
와 와! 에미리와 지훈이다!!!
646
에릭주
(N5H5ffIe8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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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08:27
다음은..누구에게 질문을 할까
647
진석주
(9y7L9rJb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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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08:38
>>628 지금같은 성격을 만들었을만한 사건이라... 사실 얘는 과거사에 대해 크게 생각해둔게 없긴 하지만... 아마 그런거 했을거 같네요. 따돌림 당하는 반 애를 두둔하다가 자기한테 그 화살이 돌아오려고 하자 "니네들 진짜 하나같이 다 역겹다." 라고 한마디만 하고서는... 그, 조용조용 사느라 쌓였던 분노가 한꺼번에 폭발해서... 뭐 그런 사건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636 아마 많이 고민하겠지만, '이따위 프라이드가 뭔데!' 하고 노아를 구하려고 할거 같습니다. 이를 악물고 입술을 깨물고 표정이 장난아니게 구겨지겠지만... 앞으로의 발전은... 사실 생각해본적이 없긴 합니다. 다만 프라이드 부분을 살려서, 오만한 동시에 책임감 강하고, 그 프라이드를 제멋대로 굽혔다가 그 반동으로 적을 후려쳐버리는 그런 느낌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막 드는 참입니다.
648
화현주
(bTDQU8oPVU )
Mask
2021-03-03 (水) 01:08:48
와!! 에미리훈!!
649
다림주
(HBFn4zqn9. )
Mask
2021-03-03 (水) 01:08:50
와아 에미리와 지훈!
650
후안주
(6oNjtxACjI )
Mask
2021-03-03 (水) 01:09:17
이제 홈즈 사망 얘기만 들으면 아들아... 왜 셜록을 죽였니? 하면서 아들 볶는 어머니 생각이 계속 난다
651
진석주
(9y7L9rJbXk )
Mask
2021-03-03 (水) 01:09:32
에미리 지훈이... 미래는 저렇게 되는 것인가...!
652
후안주
(6oNjtxACjI )
Mask
2021-03-03 (水) 01:10:02
>>641 하긴 카사는 그런 선택을 할 만한 느낌이다!
653
◆c9lNRrMzaQ
(JacGW3ci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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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10:06
" 카사. " 하루는 카사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여전히 거칠고, 흩날린 머리카락이었다. " 하루. 옆으로 빠져. " 날카로운 발톱을 내밀며 카사는 이빨을 드러냈다. 저 멀리서, 괴물의 표호가 닿았다. " 어머. 카사. 걱정 말아요. 내가 누군데요? " 하루의 말에 카사는 입꼬리를 쓱 올리곤 큰 하울링을 울렸다. 영역 싸움의 시작이었다.
654
지훈주
(MUWOC70.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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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10:17
으아아아ㅏ아아아아 에미리야아아아아아 지훈이가 저렇게 차갑게 반응할 정도라면 아마 에미리가 일선을 넘은 거겠죠....흐흐흐....
655
나이젤주
(fm0Gum8gf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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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10:47
에미리한테 쓰레기라고 불릴 정도면 죽어버리는 게 낫지. (끄덕) 그나저나 미래는.. 역시 뭔가 큰일이 생긴 건가?
656
에릭주
(N5H5ffIe8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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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10:51
>>647 프라이드를 포기한다. 어렵겠지만 그런 순간이 온다면 멋있을 것 같아요...
657
지훈주
(MUWOC70.s. )
Mask
2021-03-03 (水) 01:10:52
헉 카사하루 동료인건가 허어ㅓㄱ
658
지훈주
(MUWOC70.s. )
Mask
2021-03-03 (水) 01:11:47
TMI 지훈이의 캐릭터 컨셉은 전에도 말했지만 압도적인 무력입니다 물론 밸런스상 그렇게 될 확률은 희박하지만 일단 그걸 목표로 캐릭터를 키우려고 하는 중이에요!
659
◆c9lNRrMzaQ
(JacGW3cipk )
Mask
2021-03-03 (水) 01:11:58
" 아니. 방금 기분이 더러워진 차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중이었어. 이봐. 딱 하나만 물어볼게. " 진석은 장갑을 천천히 벗으며 따분한 표정을 지었다. " 넌 내가 한 번 호흡을 마치는 동안 몇 번이나 버틸 수 있을까? 가능하면 여섯 대 정돈 견뎌줘. 그 안에 죽으면.. 재미가 없잖아? "
660
하루주
(pUw1/tR5Yw )
Mask
2021-03-03 (水) 01:12:03
와 여기서 하루가.. 가자 카사! 인가요. 좋네요~
661
후안주
(6oNjtxACjI )
Mask
2021-03-03 (水) 01:12:07
그리고 혹시 캡틴은 >>621과 >>630을 봤는가?
662
나이젤주
(fm0Gum8gf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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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12:19
>>647 오... 오...
663
진석주
(9y7L9rJb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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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水) 01:13:09
VIDEO 그리고 유튜브 뒤지다가 결국 찾아내고야 만 진석이 전투 테마곡...? 전투 중에는 텐션과 난폭함이 확 올라가고, 앞으로 약간씩 더 오만해지기 시작할거 같아서 좀 당당한 느낌도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전투 방면에 있어서는 폭탄을 원거리에서 던져대는 동시에 적을 카이팅하고, 그 와중에 트릭키한 작전으로 의표를 찌르는 지뢰 같은것을 사용한다던가 하는 느낌에 착안해 빠른 비트와 전자음을...
664
지훈주
(MUWOC70.s. )
Mask
2021-03-03 (水) 01:14:03
진석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