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95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 :: 1001

◆c9lNRrMzaQ

2021-02-25 06:22:56 - 2021-02-27 13:15:37

0 ◆c9lNRrMzaQ (a8aED9I/i.)

2021-02-25 (거의 끝나감) 06:22:56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237 JH (ZY6gU3wp56)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1:40

[뉴비 놀리는 거 아냐...]

238 Guest_12345 (4bGKBK48r2)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1:51

[진짜.?~!]
[ㅏㄴ.감옥.가기.싫어.]
[그만.해야.겠다..]

[햐ㄾ아야.되는.구나.!]
[말.해줘.서...고마워~]
[큰일..날뻔.했어.]

239 진석 - 화현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2:54

"오늘 빨았어 그거."

간결한 대답. 그렇기에 지금처럼 평범한 티셔츠에 평범한 청바지다. 무난해서 오히려 다행이지만.

"어... 그거...는, 그 뭐냐... 종족은 인간인데 맹수로 분류되는 존재라고 해야할까?"

무슨 헛소리인가 싶겠지만 진짜다. 거짓말 하는게 아니야. 어느 쪽으로 보든 맹수다. 혹은 이제 막 가축화를 시작하려 하는 과도기에 있는 야수라던가.

"아냐. 그냥 평생 안 겪는게 제일이라고 봐. 그나저나, 어찌되었든 꽤나 그림 실력이 좋던데. 그림에... 관련된 의념이야? 아니면 그냥 취미?"

240 Guest_12345 (4bGKBK48r2)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2:59

[가디언.넷.가디언.칩.미안해.]
[ㅠ]

[맛업ㅅ]
[맛업ㅅ어.]

241 Lugh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3:28

[화면 너머의 누군가가 암스트롱 씨를 놀리라고 재촉하고 있던 기분이]
[진짜로 한 거야? 미안. 거짓말이야]

242 Crei (bC0lHTcIp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3:31

[...사과하는데 왜 핥는거야?]
[오히려 내가 혼란스러워졌어 미안해]

243 TrueRock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3:48

[바꾸는 방법 좀 알려줄 사람?]
[난 귀찮아서 패스]

244 TrueRock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4:44

[나도 정말로 믿고 할줄은 몰랐지]
[사과할게]
[내 예상보다도 훨씬 더 멍]
[아니 순수한 영혼이구나]

245 Lugh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6:11

[닉네임 바꾸는 법은]
[가디언넷 화면 오른쪽 위 톱니바퀴 누르고]
[계정 설정 누르고]
[닉네임 변경 누르고]
[바꿀 이름 입력한 다음에 확인]
[일 년에 한 번 바꿀 수 있으니까 조심해]

246 Lugh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6:56

[문의 넣으면 바꿀 순 있겠지만 암스트롱 씨가 그 과정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247 Guest_12345 (4bGKBK48r2)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9:37

[나.속였어.?]
[.왜..?]
[나.미ㄷ었는데.]
[나.쁘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자동 보호 기능 설정이 욕설을 감지했습니다! 자녀 보호 세이프 필터를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안.소ㄱ아.!]

248 화현 - 진석 (qXFim2Wy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0:09

"앞으론 같은 종류의 츄리닝을 두 벌 이상 준비해놓으세요."

사실... 츄리닝 차림은 또 얼마나 평범 주인공 같을지 궁금해.. 두근두근.
종족은 인간인데... 맹수로 분류? 흠... 혼혈? 아아아아아주 가끔 그런 소재가 있던데.. 그게 아니라면... 그런 종류의 의념? 흠.. 궁금하네~
그래도 증거가 없으니까...

"다른 사람이 들으면 인간을 성가신 짐승 취급하는 사람으로 보일지도 몰라요. 사과하세요."

킥킥 농담이라는 듯이 웃었다. 그리고 의념에 대해 물어보는 그를 보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좀... 회화 의념이에요. 그냥... 쉽게 말해서 그림을 그리는 의념...? 그런데, 그거 말고도 실력인 것도 있어요. 실력이 없으면 졸라맨도 그림이니까 그것만 그릴 뿐이니까요."

249 TrueRock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1:03

[이건 거짓말 아닌데 욕설은 자꾸 하면 진짜 벌받아]

250 Lugh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1:35

[미안]

   r(^(^(^(^(^(^(^(^(^(^(^(^(^(^(^(^(^(^(^(^(^(^(^(^(^(^(^(^(^(^(^(ュ
   |                                   ||i
   |            _ _                         ||l
   |           //   ̄``ヽ二ニヽ             ||l
   |           , イ´,ィ´ ̄``ー-、,r'⌒ヽト、            ||l
   |        〈 〈 r'"´ ̄ ̄   ̄    ヽ\          ||l
   |     ,,_    Y/   ,ィ彡三二ミヽ   ヽ\          |||
   |     \!__ノ1ト、 、_((ノノハ    j) )ゝ,   ヽ.\ .        |||
   |        ヽYハ Uヽ州(ミ三彡ソノノト、 /  〉       |||
   |         <〈 ソ   `ー-- ‐ ''"´ ,イノ/  /         l||
   |           `ヾト、 _      ,r'´ ノ _ ./         |||
   |             ``ー -- ─ ''"´  ̄                |||

[사과의 뜻으로 주는 꽃 그림이야]
[그건 거짓말이었지만 방금 한 말은 정말이니까]

252 Guest_12345 (4bGKBK48r2)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2:24

[사과해도.용서...안해..]
[그리고.!.너..그마ㄴ속여]
[화면.위.는..내.손.인데..~]
[톱니바퀴.업ㅅ어.]

253 지훈주 (oS9c8ZAiyw)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3:52

캡틴 몸 건강 챙기셔야 해요(흐리이이잇)

254 카사주 (4bGKBK48r2)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4:01

카샄ㅋㅋㅋㅋㅋ가디언넷에도 지금일상에서도 취급잌ㅋㅋㅋㅋㅋㅋ앜ㅋㅋ

>>251 진짜 지금까지 병원 안가고 뭐했냐 캡틴!!! 쉬어라!!!

255 에릭주 (bC0lHTcIp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4:15

저런 캡틴 푹 쉬세요

256 진석 - 화현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5:00

"그런 처량한 단벌신사의 유니폼 같은건 사양할게."

무엇보다 그런거, 궁상맞은 일상물의 주인공 같아서 무슨 험한 꼴을 더 보게 될지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거 꽤나 백수st한 느낌이라고.

"...아냐. 그건 짐승 맞아. 성가신 짐승이고 뭐고 떠나서 맹수와 같은 행보를 보였으니까 일단 맹수라 칭할래."

세상에 치킨에 조련당하는 문명인이 어ㄷ... 있겠네.
누구든 치킨 사준다 그러면 한번쯤은 속아넘어갈거야. 분명히.

"역시, 대단한 의념이라도 가진 사람이 뒷받침이 되어줘야 하나봐. 그런 사람들이 영웅이 되는거고."

그에 비해서 나는... 음...

257 화현주 (qXFim2Wy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5:06

캡틴... 푹 쉬세요! 어디까지나 현생이 최우선!

258 나이젤주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5:09

인코가 다르지 않아?

259 진석주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5:35

세상에 맙소사
푹 쉬시길

260 ◆c9lNRrMzaQ (pUHnzgB1qg)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6:22

그리고 요즘 잘 안보이는 이유는 프리랜서라 그래..

261 카사주 (4bGKBK48r2)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7:20

전직 대학원생에다가 프리랜서라니 캡틴의 삶은 굴림의 연속인가.

262 ◆c9lNRrMzaQ (pUHnzgB1qg)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7:34

인코오류 확인! 캡틴 맞다는건 아까 나메를 하이드하는걸루 증명했다!

263 지훈주 (oS9c8ZAiyw)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9:08

캡틴이 갈리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264 진석주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9:41

고성능 그라인더가 보이는거 같아...

265 나이젤주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0:40

확인! 캡틴 어서와~

266 화현 - 진석 (qXFim2Wy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1:41

칫... 짧게 혀를 찼다.

"단벌신사는 꽤 유니크한데... 왠지... 성격상 그런 건 싫어하실 것 같네요."

아, 지금 떠올랐는데... 츄리닝만 입고 등교하면 학생들이 인사할 것 같이 생기긴 했어. 음음! 더 안되겠네!
그래서... 짐승인가? 사람인가? 결국 뭘까? 흠... 스케치북을 꺼내서 새로운 페이지에.. 일단 맹수를 그린다. 그리고 그 옆에 사람을 그린다. 초간단하게.
이 둘을 섞었다는 말인가? ...수인 같은 식으로?

"그런데, 결국엔 사람이니까 맹수... 취급 하는 것도 아니지 않아요?"

의외로 인성이...

"그렇죠. 작품의 주인공이라고 무작정 먼치킨으로 나오는 건 독자들도 식상하다고 피하는 판국이니까요.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그저 겉돌기만 할 뿐! ..하지만, 그런 사람이 꼭 영웅이 된다는 법은 없어요. 영웅이라는 건.. 그에 걸맞는 시련이 있어야 하니까요."

267 후안주 (VnWcmO5qu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7:17

갱신!
>>199
이제 진석은 통제를 통제하는건가??

268 진석 - 화현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7:53

"그야 단벌신사는 눈에 띌테니까. 단벌신사라는 것을 알아챌 정도면 나에 대해서 대충 자주 본적은 있을테고, 또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나에 대해 그런 인식을 심으면 괜히 관심을 끌게 만드니까 말이야."

남들 눈에 띄고 싶지 않다. 그리고 나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뭐라고 하는것도 싫다.

"...여고생은 맹수야. 하지만 그렇다고 여고생들을 사람 취급을 안하는건 아니잖아?"

비유법에 대한 설명은 피하고 싶었으나,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면 그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아. 그리고... 노력해도 그저 겉도는 사람도 있는 법이지."

그게 시련이라면, 난 시련을 이겨내지 못했어.

269 진석주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8:28

폭발은 통제다
나는 통제를 통제한다
오호 통제라

270 Guest_12345 (XxemlgyJVM)

2021-02-25 (거의 끝나감) 21:00:51

[욕.하면..안되.?..그럼.안.할께.]
[그래도.넌..나ㅃㅡㄴ.새.]
[ㄱ]
[장미.그림.!.대단..해.~ 어떠게.그리지]
[넌..특별히..용서.할께.내가.너그럽.거든.!]
[^^]
[내가.웃는.얼굴..이야.]

[왠지.귀가..간지러워.~왜.일까.?]

271 나이젤주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21:01:01

캡틴... 역시가 역시지만 건강이 안좋아졌구나.
무리하지 말고 잘 쉬고 오라구.

272 TrueRock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1:01:46

[누가 네 욕하나봐]

273 Lugh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21:03:41

[화면 밖의 네 손이 있는 곳이 아니라, 화면 안의 오른쪽 위.]
[용서받았다. 감사하기 그지없어.]
[문자 장미는 그냥 만들면 만들어져. 그리는 방법은 딱히 없어]

274 Guest_12345 (XxemlgyJVM)

2021-02-25 (거의 끝나감) 21:09:39

[나.?....욕.?!..왜.?]
[날.왜.욕하지.?]
[:-(]
[저건.슬픈.표정..고개를.여프로...돌려봐..!.나야.!]

[저거.회색.꺼.?]
[보인다..!.고망ㅝ]

(((이후 답이 없다. 설정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거나 실수로 계정을 지운 듯하다.)))

275 Lugh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0:04

카사야아아아아아아
미안해!!!!!!!!!!!!!!

276 카사주 (XxemlgyJVM)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1:05

Guest_12345는 그렇게 여러분의 곁에서 떠났습니다... (애잔

277 화현 - 진석 (qXFim2Wy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1:39

"진짜 관심 끄는 걸 싫어하는 분이시네요? 그래서 평범한 차림을 좋아하시고? 그런데, 그런 곳에서 평범을... 좋아하시면... 더 눈에 띄지 않을까요?"

이게 좋은 방법인지 아닌지.. 아니, 그런데 왜 내가 이런 걸 생각하고 있을까? 바꾸고 말고는 진석씨가 할 행동인데 말이야. 나도 모르게 너무 오지랖을 떨었나보다.

"비유법이 이상한데... 여고생 = 맹수, 사람 ⊂ 여고생, 맹수 = 사람 이라는 건가요?"

차라리 사람 취급을 안 하는게 더 나을 정도야... 이런 이야기에서 어두운 이야기.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면 그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건 아니다.

"노력이 만능은 아니니까, 노력해도 겉돌 수는 있죠. 하지만, 그 노력이 사라지진 않아요. 가만히 있으면 저 멀리 갈텐데 노력해서 겉에서 맴돌 수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시련을 이겨내지 못한다고 해도, 잊혀지는 건 아니에요. 가족, 친구, 혹은 언젠가 도움을 받았던 혹은 줬던 사람이 기억할 거예요."

이렇게 말했지만,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 거겠지... 이런 어두운 이야기 질색인데...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러다가 문득 그를 보고는

"영웅이 되고 싶어요?"

278 이하루주 (Sd889jML8M)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3:07

재갱신합니다.

혹시 카사주가 답레 올려둔게 있으셨나요?? 못 보고 놓치고 있었다면 죄송해서..

279 카사주 (XxemlgyJVM)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4:01

하루주 안녕! >>209 여기 써놨어!! 늦어서 미안하닷!

280 이하루주 (OPDk4tXWfo)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5:22

>>279 괜찮습니다. 답레 써올게요.

281 진석 - 화현 (zCKegBQqDQ)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6:13

"그렇지만, 다른 학교로 가기엔 내 실력도, 특출난 무언가도 없어서 말이야. 개성도 없지만..."

그저 편하개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간 것에 가까웠다.
그저 그것 뿐. 그걸로 충분했다.

"...그때 그 맹수가 여고생이었거든."

이걸로 해명이 되었기를 바랬다.

그러나 이어지는 어두운 이야기. 노력은 결국 누군가가 알아줄 것이라는 이야기.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진 않겠지.
특히나 주위에 내 노력을 알아줄 사람이 없다면 말이다.

"가디언인 이상 누군들 안 그러고 싶겠니. 못하니까 그럴 뿐이지."

282 화현 - 진석 (qXFim2Wy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0:10

"자신을 너무 낮추시는 것 같은데... 의념이 있잖아요. 평범한 의념은 없어요~ 의념이 곧 개성이고, 평범함도 개성이고, 개성이 아닌 건 없어요."

잠깐, 그런 의미에서라면 그 학교가 딱이지... 않나? 흠... 이거, 내가 내 문제를 해결했군...
맹수 여고생 이야기는 잠깐 저기에 놔두고, 영웅을 바라는 것처럼 보이는 그의 눈을 바라보고는 입을 열었다.

"영웅이 되고 싶으세요? 도와줄 수 있는데."

누가봐도 수상해 보이는 소리지만, 그리고 바라는대로 짠! 하고 이뤄줄 수는 없지만, 자기 만족이라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비슷하게는 도와줄 수 있는데.
하지만, 본인이 생각해도 어이없는 소리 같아서 킥킥 웃었다. 그리고는 장난스럽게 손사래를 치고는

"아니, 그냥 비슷하게... 비~~슷하게 해드릴 수는 있어요. 영웅이 되는 모습을 그리는 것 뿐이지만."

283 지훈주 (acTMabP7f6)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0:26

카사가... 사라졌어...?(아님)

284 나이젤주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2:49

모두 내 탓이야...
평생 손님12345로 살게 했어야 했는데...
가디언칩을 핥으면서 사과하는...

285 다림주 (OlY.nu3hHA)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3:12

집갱... 뭔가 몸이 녹는 기분인데 추운 기분이네! 다들 리하리하
일상하고 싶은 기분인가!

286 지훈주 (acTMabP7f6)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6:11

나이젤이 범인이었다! 나이젤을 잡아와라!(?)

다림주 어서오세요~
일상이 바로 직전이어서 고민되네요...

287 Emiyaguggizzada (HcI/k1aps.)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7:06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
[방금 거하게 폭풍이 지나간 것 같은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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