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a8aED9I/i. )
2021-02-25 (거의 끝나감) 06:22:56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1
에릭주
(QTsPp1FH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06:47:16
도장쾅
2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08:12:06
탑승!
3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08:25:57
안착!
4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08:45:39
(대충 다들 아는 사람들이구먼 짤)
5
영웅절, 영웅들의 대련
(a8aED9I/i.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08:59:50
사람을 죽이는 것을 업으로 삼은 적은 없었다. 그것에 대해선 과거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 검성, 에반 보르도쵸프는 지금까지 사람을 죽인 적은 없었다. 수도원에서 태어나 수도사로 평생을 살아오던 과거부터, 문이 열리고 수없는 희생을 감당하며 셀 수 없는 문을 닫기까지 에반은 지금까지 '사람'을 죽인 적은 없었다. 그에게 사람이란 인류를 적으로 돌리지 않은 자였다. 게이트 너머에서 온 존재들은 인류를 적대했고, 베었다. 때때로 호의적인 존재들이 넘어오는 때면 검을 집어넣고 손을 먼저 내밀곤 했다. 그것은 사람이지 적이 아니었다. 다른 곳에서 온 인류일 뿐이었다. 에반은 자신의 검을 메만졌다. 아론다이트. 독일에 열렸던 초대형 게이트 [ 호수의 요정 ]이 열렸던 당시 에반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그곳에 뛰어들었다. 희생 정신과 숭고함, 여러 조건들이 맞물려 운 좋게 에반은 호수의 요정의 인정을 받고 아론다이트를 하사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에반은 호수의 여왕에게서 수많은 지식과 기술들을 배웠다. 그렇게 세상에 넘어오고 나서 에반은 수많은 제자들을 키웠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세상을 정상화할 수 없다. 인류는 다시금 위기 속에 뭉쳐야 했다. 인류는 다시금 일어나야만 했다. 그래서 그는 희생에 무덤덤해졌다. 수많은 사람의 피가 흐르고 있음에도 그는 더 많은 사람이 아닌 것의 피를 흘리게 해야만 했다. 사람들이 자신을 영웅이라 부르고 있었음에도 에반은 그런 별명에 기뻐하지 않았다. 오히려 희생되었던 이들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것만 같았다. - 스승님! 이것 보세요! 드디어 제가 검기를 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검기를 발현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한 마음에 웃던 제자는, 그날 열린 게이트에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었다. - 힘, 힘이 있잖아! 당신이 우리에게 힘을 가르쳤잖아. 그런데 왜! 이 힘을 쓰지 말라고 하는 거야? 우리들은. 우리들은 더 진화할 수 있다고! 뛰어난 재능을 시간을 통해 다듬었던 제자는 범죄 조직의 수장이 되어 사람을 벗어났다. 그 책임을 지고 에반은 자신의 제자를 베었다. 원통과 원망을 담은 채로 천천히 무너져내린 목을 꼭 끌어안았다. 그곳에 조금의 눈물이 흘렀다는 것은 모두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다. 검성 에반 보르도쵸프는 영웅이었다. 사람을 위해 검을 들었고 사람을 위해 문을 닫았다. 그러나 인간 에반 보르도쵸프는 점점 메말라갔다. 자식과도 같던 제자들은 천천히 죽어갔고, 제자가 아닌 사람들도 수없이 죽어갔다. 그런 희생에도 에반 보르도쵸프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검을 휘두르고, 다시금 제자를 가르치고, 다시금 사람 아닌 것들을 베어내야만 했다. 아직 세상은 에반 보르도쵸프. 영웅을 필요로 했다. * 오세아니아의 문이 열리고 마케마케의 아이들이 오세아니아의 땅을 침범했을 당시 나는 이제 갓 열살을 넘은 소년이었다. 게이트가 열리고 수많은 몬스터들의 침공 속에서 나는 환한 빛을 보았고, 그에 걸맞는 감정을 느꼈다. 나는 이 세계를 주무를 수 있다. 내가 바로 이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있다. 그런 생각들이 나를 휘둘렀고, 나는 그에 걸맞게 행동했다. 문이 열린 세계에서 내 힘은 사실상 막을 수 있는 이들이 없었다. 하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었고 때때로 같은 힘의 각성자가 나를 죽이려 들더라도, 찍어누를 힘이 있었기에 쉽게 이겨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맛있는 것을 아무리 먹고, 가지고 싶은 것을 다 가지더라도 심장은 공허했고, 또 메말랐다. 어느날 밥을 먹고 있던 도중에 문이 열렸다. 수많은 몬스터가 내 공간에 침범했기에 본보기를 물어 몇마리를 처형하고 게이트를 부쉈다. 그러자 수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환희와 감사를 보냈다. 왜? 하는 감정이 들었다. 지금까지 저들은 나를 괴물로만 보았다. 아무리 가지고 먹어도 만족하지 않는 무저갱의 괴물. 괴물을 보는 시선이 아니라, 마치 감동적인 무언가를 보는 눈으로 그들은 날 바라봤다. 그 시선이 싫지는 않았다. 그래서 문을 닫았다. 닫아가는 문이 하나둘 늘고, 무너졌던 도시가 하나씩 재건되고, 게이트를 닫고 나온 잡동사니들을 버려두고 왔다. 도시에는 나를 닮은 커다란 동상이 세워졌고, 전 세계에는 새로운 영웅의 재목이니 하며 내 모습이 퍼졌다. 그리고 마침내 마케마케를 죽이고 오세아니아 지역을 수복했을 때, 녀석들은 나에게 말했다. - 오세아니아 지역을 통일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라주십시오. 웃긴 이야기였다.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하면 떼를 쓰고, 힘으로 짓누르며 가지려 하던 나에게 이들은 선뜻 황제의 자리를 맡기려고 했다. 나는 손을 휘둘러 이들을 돌려보냈다. 왕이니 황제니 하는 것은, 결국 지겨울 뿐이었다. 하지만 이놈들은 나에게 오세아니아의 푸른 바다를 되찾게 해주었다며 청왕이란 호칭을 붙였다. 그리고, 나는 그 사람과 만났다. 침식되는 공간 속에서 내가 허락하지 않았음에도 그는 똑바로 걸어 내 앞으로 왔다. 내 눈을 보고, 고개를 숙이며 오세아니아를 인류에게 되찾아준 것을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는 그런 녀석이 신기하여 내 힘을 방출했다. 세계가 천천히 마모되고 공기가 천천히 썩어갔지만, 녀석은 평온하게 미소를 지었다. " 이만한 힘을 사람을 위해 써주셨군요. " 나는 그때 처음으로 공포를 느꼈다. 아무리 힘을 붓고, 죽이려고 들더라도 아무렇지 않았다. 단지 가져온 차를 마시며,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검성이란 과분한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난 그때야 알 수 있었다. 나는 오세아니아라는 땅에 갖혀 더 먼 세계를 보지 못했던 거라고. 세상에는 나보다 강한 자들도 많다고 했다. 나와 비슷한 수준의 강자가 못해도 서른은 더 있다는 말에 나는 의자에 기댔던 몸을 쭉 내밀며 흥미를 보였다. 검성은 나에게 하나의 명함을 주었다. UGN. 세계 가디언 협회라는 알 수 없는 곳에 소속되라는 말을 했다. " 하나만 물어볼게. " 흥미로웠다. 지금까지 나를 상처입힌 것은 마지막에 상대했던 마케마케가 다였다. 그런 마케마케마저 죽인 나와 싸울 수 있는 강자가 30명이나 된다. 그 말에 흥미를 느꼈다. 이제 칭송받는 것은 질렸다. 먹는 것도, 사는 것도 지루했다. 그러던 차에 재밌는 장난감이 굴러들어왔다. " 걔네들. 나보다 강해? " 나는 협회에 소속되기로 했다. * 주위에는 수 겹을 넘어, 수백겹의 보호 마법진으로 가득합니다. 두 사람이 흘리는 의념만으로도 이미 학원도 전체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마수의 시체이지만, 그 시체마저도 공포로 떨리는 것 같은 느낌에 수많은 가디언들은 황홀감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가디언들은 강해지고 싶다는 꿈을 가집니다. 그리고 강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항상 목마릅니다. 얼마나 더 벽을 넘어야만, 정말로 강해지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때에 영웅들의 싸움을 본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 마련입니다. 작게는 영웅들의 기술을 관찰할 수 있으며 크게는 영웅들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정비할 수 있으니까요. 에반은 검을 뽑아듭니다. 아론다이트는 침식되기 시작하는 공간을 붙잡고, 찢어내어 가호를 내립니다. 은발의 알 수 없는 형태가 에반의 어깨에 내려앉고, 그 목을 끌어안습니다. 호수의 가호 에반은 마침내 검을 내밉니다. 그 행동에 청왕은 즐겁다는 듯이 의념을 방출합니다. 청왕의 몸이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10대 후반을 넘어, 20대 초. 중, 후반에 다다르기까지 수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수많은 힘이 느껴집니다. 20대 후반에 접어든 청왕은 손을 뻗어 자신의 창을 끌어냅니다. 지배 이 세계는 천천히 갉아먹히고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청왕의 힘은 세계를 갉아먹고, 흡수하며, 자신의 마음대로 변화시킵니다. 몸을 숙였던 청왕이 가볍게 허리를 펴고, 투두두두두두두둥 - 공기를 지나, 소리보다도 먼저 수많은 찌르기가 검성을 향합니다. 카가가가가가가강 - 검성 역시 가만히 선 자리에서 그 수많은 공격들을 막아냅니다. 말 그대로 이상. 모든 의념 각성자들의 끝에 선 전투의 시작은 그만큼이나 싱거운 것이었습니다. 유찬영이 손가락을 튕기자, 공간 안에서 이뤄지는 수많은 움직임들이 사람들의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본 대부분은, 헉 하는 소리를 입에서 흘리고 맙니다. 세계가 침식되어 찌르는 창은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서나 나타납니다. 직선으로 찌르던 창은 허공에서 세 번의 방향을 바꿔 검성의 눈을 노리고 찔러가면서 그 끝에는 또 침식의 기운이 담겨 순식간에 검성의 목을 노리고 찔러갑니다. 그런 공격을 자리에서 서서 조금의 움직임으로 피해냄과 동시에 아론다이트를 휘두르자 침식되던 공간이 일순 찢기며 날카롭게 벼러진 검풍이 청왕의 옷자락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리고 청왕이 미소를 짓고, 의념기 갑작스럽게 모두의 형상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대붕괴 침식된 세상은 마침내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수십, 수백번, 수천번의 파도가 쳐서 바위를 깎아내듯 거대한 의념의 힘은 세계를 천천히 갉아나가 마침내 무너트리기 시작합니다. 붕괴되기 시작하는 공간 속에서 에반은 수 조각으로 나뉘어집니다. 팔과, 다리, 몸통 어귀와 눈, 머리같은 수많은 에반이었던 조각들이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청왕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마무리를 위해 창을 내지르는 순간에, 의념기 붕괴된다는, 그 미래는 에반의 검에 '베였습니다.' 캉 - 허무할 정도로 창이 허공을 가릅니다. 카가가가가가 그 틈을 타고 휘둘러지는 창을 쳐내고, 캉, 캉, 캉, 캉 검을 휘두르며 단로. 마침내 베어냅니다. 콰아앙 - !!!!! 벽으로 내쳐진 청왕의 입에서 붉은 피 한방울이 흘려나옵니다. 단지 베이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무리하여 의념을 응용한 흔적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청왕은 미소를 짓습니다. " 그래. " 지루하던 찰나에, " 오길 잘했어. " 이만한 강자와의 싸움. 그것도 목숨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싸움은. " 즐거워! " 그를 흥분시킵니다. 삼백육십도의 모든 각도에서 창격이 날아오고 그 창격의 범위는 인간의 인지를 아득히 뛰어넘습니다. 세상은 말 그대로 침식시킨 자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몸을 비틀고 구겨가며 절대로 이뤄질 수 없는 공격을 대신 찔러넣습니다. 그런 공격에 상대도 어질러진 세상을 무시하고 의지로 자신의 검을 형상화하여 절대 피할 수 없는 것만 같은 공격을 받아냅니다. 피하고, 찌르고, 베로, 피를 흘리고, 고통받는 것을 반복합니다. 쿵. 에반은 헐떡이는 숨을 정리하며 눈을 감습니다. 쿠우웅. 지독하게도 서있던 청왕의 몸이 바닥에 쓰러집니다. 만약에라도 그가, 세상을 무시한 채 베고자 하는 것을 베는 능력이 없었더라면 좀 더 일찍 바닥에 몸을 뉘인 것은 자신이었을 것입니다. " 참. 거친 전투다. 그죠? " 루카는 두 사람의 사이에 서서 방긋 미소를 짓습니다. 이 공간도, 참격도 결국 루카 베니시온을 침범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검성의 팔을 들어올리고 큰 목소리로 축하합니다. " 자. 영웅 희망자 여러분! 여러분의 미래는 잘 보셨나요? " 수없는 상처로 죽음의 문턱을 지나던 검성과 청왕의 상처는, 이미 존재 자체를 잊은 것처럼 원래의 형태로 돌아옵니다. 수많은 가디언 후보생들과, 가디언들과, 헌터의 환호 소리에 검성은 손을 들어 가볍게 흔드는 것으로 인사치례를 대신합니다. " 쳇. " 다시금 10대의 모습으로 돌아온 청왕은 분한 표정을 삼키지 못합니다. 하지만. " 재밌었으니 됐어. " 지금은 검성의 승리를 축하하며 박수를 쳤을 뿐입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 - 영웅절 영웅들의 대련은 오늘 하루 수업을 대처합니다. 모든 플레이어의 수련 효율이 남은 기간동안 증가하며 관람한 모든 플레이어의 망념이 30 감소합니다.
6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09:14:19
Wa! 검성vs청왕!!!
7
바다주
(FdybsTKzv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09:59:38
와!
8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0:55:36
꺅! 청왕님!! 결혼해줘!!
9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1:46:57
좋아하던 청왕을 보고 혈압 급상승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10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2:33:45
속보) 루카님 등판...... 에미리주 "성불해도 좋아"
11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2:37:20
속보) 스레 일동 "그러지마"
12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2:45:12
속보) 에미리주 "킹치만 루카님께서 너무 최고존엄이시다" 발언....
13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2:46:26
루카 말투가 생각한 거 그대로라 감동했습니다 아!! 나 캐해성공했다!!!
14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2:50:07
속보) 나이젤주 "청왕님 무한히 사랑스러워" "청왕님의 사탕이 되고 싶다" 발언으로 논란
15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2:56:03
전투 끝나고 꼬맹이 되버린 청왕님........너모 귀엽습니다 ( ´꒳` )
16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2:59:53
인정 ( ´꒳` )
17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07:13
슈가슈가룬~~ 쇼코룬~~ 하트, 하트를 주세요!
18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07:59
화현주 어서오세요~~~~!!! (๑˃̵ᴗ˂̵)
19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09:13
👋어서와
20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09:59
다들 안녕하세요~~~
21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14:14
망념 30 감소....... 동아리활동으로 70 쌓았으니까 30 날아가고 나머지 40은......(대충 계산중인 트윗)
22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18:11
동아리로 뭘 했길래 70이 쌓여요?
23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19:12
다음 진행 때는 망념 풀매수를 해봐야지! 아... 망념 까이는 이벤트 다 지나가고 망념 풀매수하려니까 현타온다
24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20:00
동아리활동 매커니즘이 활동하면서 망념 10 쌓을게요~ 하면 10 쌓이고 80 쌓을게요~ 하면 80 쌓는 거라서. 최대치가 89까지였나?
25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21:25
그렇구나... 망념이 진짜 자주 쌓이네요.... 그럼 동아리 활동으로 주로 뭘 얻어요? 이렇게 말하니까 극한의 성능충 같아 보이지만 아닙니다
26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28:22
동아리활동에서 망념을 쌓아서 활동하다보면 기술을 얻을 수도 있는 것 같아! 수술이라던지, 검술이라던지. 기술이 오르기도 하고. 설정상으로는 의념을 쓰면 열심히, 안쓰면 좀 건성건성 한 느낌이라던가... 캡틴도 초반에는 망념을 쌓아보라고 추천했어. 나이젤의 경우는 채집부니깐 채집을 해봤더니 알로에를 얻었다(?)
27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29:31
화현이는 그림 관련 동아리에 들어가서 그림 관련 기술을 얻는다던지, 마법 관련 동아리에 들어가서 마도를 수련한다던가? 그렇게 되지 않을까?
28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30:09
그런ㄱ 거라면 망념 잔뜪 쌓아도 되겠다! 알로에... 알로에... !!!!!!!! 알로에의 미용 효과를 강화해서 알로에팩을 만들면 매력이 오르지 않을까요
29
바다주
(FdybsTKzv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35:43
마카롱이 비싸다는 말에는 절절히 공감하여 고개를 끄덕였다. 살짝만 끄덕이더라도, 머리 끝의 뿔은 요란스레 움직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헉 소리가 들려오기는 했지만 익숙한 일이었기에 개의치 않았다. " ! " 연바다의 눈이 크게 띄여지는 순간. 이걸 받아도 되나, 싶은 마음부터 소중한 GP를 아낄 기회라는 이기적인 생각, 또 아가씨 캐릭터의 속성 중 하나인 부자 속성을 확인해볼 기회일 것 같기도 한 이 복잡미묘한 마음은 다시마연어회의 가격표 앞에서 그 선택지가 정해졌다. " 감사합니다!! "
30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37:19
효과상으로는 먹으면 치료효과가 있다고 했어. 음... 카사주랑 돌리다가 킵한 일상... 알로에 얘기 꺼낼때마다 생각나네. 재개하긴 해야 하는데. (설명: 대충 카사가 간판에 머리맞고 쓰러져서 겁나 쓴 알로에 먹이는 내용이었음)
31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38:05
take it 주 어서와!
32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39:24
재배부 같은 것도 있으면 알로에 재배 가능일텐데 아쉽다
33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40:27
바다주 어서오세요~
34
◆G134U0Jw82
(pUHnzgB1qg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41:13
후배랑 얘기하다가 내 하품소리에서 고양이 소리 난다는 얘길 들었어..
35
지훈 - 에미리
(epz3VaYQa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44:02
[뭐, 물론 짚이는 사람 정도는 있는지만...] [그래도 정확히는 모르니까. 알려주기를 바랬는데. 치사해.] [미안하면 다음에 카페가서 콜라 한잔 사줘.] [....물론 반쯤 농담이니까 안 그래도 괜찮아.] [이름부터가 불길하기 짝이 없는데 뭐야 그 주스] [나중에 꼭 후기 남겨줄게] [물론 그 후기가 진실만이 담겨있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36
지훈주
(epz3VaYQa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44:30
드디어 갱신... >>34 뭔가 들어보고 싶네요(?)
37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45:06
알로에 같은 건 키우고 싶지 않은걸... 꽃을 키우는 거라면 괜찮을지도. 하루나 다림이 같은 애들이 화관 쓰면 예쁠 것 같아.
38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50:09
지훈주 안녕안녕
39
지훈주
(epz3VaYQa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3:57:19
안녕하세요 나이젤주! 청왕과 검성은 전설이다...
40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02:42
근데 저 대련은 수업... 이니깐 캐릭터들이 다 본 걸로 취급되는 거 맞지? 진행중에 직접 가서 볼 필요는 없는거지?
41
◆c9lNRrMzaQ
(a8aED9I/i.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03:55
다 본걸로 취급하지! 물론 직접 봤다면 여러 효과가 덧붙기도 하지만 말야!
42
바다주
(FdybsTKzv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06:49
어제 수업에서 알려준 기술은 청월고 레스캐들이 전부 배운거야?
43
바다주
(FdybsTKzv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07:34
의념사의 이야기!
44
◆c9lNRrMzaQ
(a8aED9I/i.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08:06
ㅖㅡ!
45
바다주
(FdybsTKzv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09:21
청월고... 강하다.... 체크했어!
46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10:17
좋아... 그러면 다음 진행 때는 우선 대련을 보러 가야지! 그 다음이 장터... 그 다음이 친구찾기... 그 다음이 동아리... ?지훈(채집부 NPC)아 미안... 영웅절 축제 안에 장터 갈 수 있을까...? 추모 아직도 가능한가? 온천은... 아 몰라 매력 필요없어 최후순위
47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25:52
방학계획 짜도 하루도 안 지키는 내가 왜 계획을 짜고있지 되는대로 살아야겠다...
48
에릭주
(QTsPp1FH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47:09
요즘들어 카사주와 호노키주가 안보이는 건에 대하여..
49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54:01
으응... 바쁜 거겠지. 주말엔 다들 돌아올 거야! 오면 가디언넷 일상도 가능해졌단 기쁜 소식을 전해줘야지.
50
에릭주
(QTsPp1FH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58:26
그러면 좋겠네요. 그보다 자연스럽게 호노키라고 했는데 호마레..였죠?
51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4:59:44
호마레! 명예와 칭찬의 호마레지!
52
다림주
(fv5HuXVGt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10:37
갱싱갱싱... 날이 안 좋아질수록 다림주의 컨디션도 바닥이 된다..!(꾸무럭)
53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11:59
>>52 지금의 컨디션은 1부터 10까지 세면 몇인가요? (기습 질문) 다림주 어서와~
54
다림주
(fv5HuXVGt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15:16
>>53 1부터 10까지 친다면 4정도요. 사실 최대컨디션이 거의 7정도인가..(아무말) 안녕하세요 나이젤주!
55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16:47
다림주... 어째서 최대체력 디버프가 걸린거야(?) 안녕안녕
56
에릭주
(QTsPp1FH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18:32
다림주도 어서오세요
57
다림주
(fv5HuXVGt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19:02
최대체력 10을 찍으려면 카페인 버프가 필요합니다(?) 대신 부작용으로 광화(?)와 버프제거 후의 극심한 신체,정신적 부작용 존재합니다(?)
58
다림주
(fv5HuXVGt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19:33
에릭주도 반가워요~ 진행 전에 일상 하나 구할까나~(느긋)
59
지훈주
(uc4108puuY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51:40
(흐물흐물)
60
다림주
(LXNa3ahhk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56:21
안녕하세요 지훈주~
61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57:08
(흐느적)
62
다림주
(LXNa3ahhk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5:58:35
흐느적거리는 참치들이 다량발생...! 위험해..!
63
바다주
(FdybsTKzv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00:46
(흐느적)
64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03:03
지금... 지금... 굉장히 높은... 기분? 인데 모르겠음을 곁들인 뭔가 기운이 흐느적거리는 내 안에서 날뛰는 느낌? 하지만 잘 모르겠는
65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07:38
흑흑...
66
바다주
(FdybsTKzv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08:54
>>64 슈가하이?
67
다림주
(LXNa3ahhk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09:29
바다주도 진석주도 어서와! 지금... 카페인이 천천히 흡수되면서 점점 올려놓는 기분이네요~(?)
68
지훈주
(uc4108puuY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10:54
다들 안녕하세요~
69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12:32
지훈주 바다주 진석주 안녕안녕
70
에릭주
(.tNwpbw1u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17:48
흐느적병 딱히 문제될건 없습니다. 진행하면 회복되는 것!
71
다림주
(LXNa3ahhk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18:42
회복회복되는 것입니다..(고개끄덕) 근데 머리가 아프네요. 고질병이..!
72
에릭주
(.tNwpbw1u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20:33
슬슬 영웅절도 끝나가고.. 이제 다음엔 어떤 이벤트가 나올지 기대하며 존버
73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27:04
시간 너무 빨리가... 대박
74
바다주
(FdybsTKzv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6:32:53
벌써 네시 반...?
75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08:46
다섯시!
76
지훈주
(uc4108puuY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11:40
어느새 하루가..?
77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12:12
요즘 캡틴 진행 때 말고 나타나는 빈도도 줄었고 컨디션도 안 좋아보이네. 그냥 요즘 다 컨디션이 안 좋은 시기라서 그런 거겠지...?
78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18:21
그러면 좋겠지만, 안그러는 케이스가 의외로 많아서...
79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21:33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안되는 이유 1. 졸리다 2. 오전에 졸리다 3. 오후에 졸리다 4. 저녁에 졸리다
80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22:34
>>79 결국 하루종일 졸린 거잖아! 다들 아프지 마... 😔
81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23:27
졸릴땐 역시 졸린 것이다..
82
지훈주
(Cw.J7vwk7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23:49
고로 여러분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걸 가까이하는게 좋습니다
83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24:05
그러니까 아침 일찎 일어나면 안되는 거죠!
84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24:47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면 안되나요
85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27:19
새벽 6시에 자고 오후 12시에 일어나기...
86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27:31
당근빠따 가능합니다! 하지만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 노노노~
87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29:21
그정도로 잠든다면 어딘가 아픈게 아닌가 싶지만...
88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54:01
-ㅅ-
89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7:58:41
진석주 진석주 계세요?
90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01:02
>>89 아아 코레노 하나시카 (악역풍의 해룡이 등장한다)
91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03:02
>>90 !!!! 키... 키사마!!!!!!! 유루산!!!!!
92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04:05
>>91 죄송합니다 먹으면 안 되는지 몰랐어요 - (2618372617장의 사과문)
93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06:03
>>92 먹어도 되는데 탈은 안 나셨나요? 그거 먹으면 속에서 폭발하는데
94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06:26
이번엔 정말로 죽는 줄 알았다... 하지만! 고작 바다뱀의 소화기관 따위로 날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니, 안일했구나!
95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06:48
그러니 폭발이다!
96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07:19
진석주는 어제 돌리기로 한 일상을 돌리자구요 자구요 자색고구마 요구르트
97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07:23
>>93-94 젠장! 두고보자!!!! ( 눈물을 흘리며 바다 속으로 퇴장
98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10:58
그럽시다!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가 있으신지요
99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11:42
>>98 음... 일단은 없음! 선레 써주시는 거라면 편하게 편하게 단문도 OK니까요!
100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12:58
연바다 말이야? 간이침대에서 얇은 이불만 덮고 눈을 붙이고 있어. 표정이 안 좋아. 어딘갈 헤매는 꿈이라도 꾸는 건가. #당신이_잠든_모습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47953 최전선 학도병이 된 루트
101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14:39
서진석? 지금 그물침대에서 옷도 갈아입지 않고 잠들었어. 충실한 하루를 보낸 모양이네. #당신이_잠든_모습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47953 그럼 이쪽은 월남전풍의 정글 작전이군 "난 아침에 맡는 네이팜 냄새가 좋아. 승리의 냄새지."
102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16:26
나이젤… 아, 지금 조각배 위에서 뭔가 불편한 자세로 자고 있어. 잠꼬대를 하고 있는데, 뭔가 먹는 꿈이라도 꾸는 걸까. #당신이_잠든_모습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47953 엇... (생각이 읽혔다) 다들 안녕안녕. 밥먹고온사이 나 빼고 재밌는 콩트를 하다니 가만안둬!!
103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18:50
>>102 로마네콩티
104
에릭주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19:05
갱신 갱신 갱신!!
105
카사주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20:00
흐느적 카사주 갱신~ 다들 안녕!
106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20:13
다들 어서와
107
에릭주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22:35
카사주 어서와요! 오랫만이야!
108
카사주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23:28
오랫만이야!! ㅠ보고 싶었다 다들!!!
109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25:07
>>108 (음쬬쬬
110
이하루주
(dtstaAOmZ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26:23
갱신합니다.
111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26:48
아악ㄱ 선레르루뭘를ㄹ해야할ㅈ지몰르겟ㅆ어
112
다림주
(jraj4yQYO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29:12
다림… 아, 지금 모닥불 앞에서 꽤 귀여운 모습으로 자고 있어. 자세한 건 패스. 표정이 별로인걸. '바…다…' 라고 중얼거리는 걸 들었어. #당신이_잠든_모습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47953 나제 바다? 다들 리하리하입니다~
113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30:12
>>112 남몰래 연심을 품고 있던거지??? (망상회로
114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30:39
카사주 하루주 안녕안녕👋
115
이하루주
(P/JSpP0ua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31:34
안녕하세요. 저녁들 챙기세요.
116
다림주
(jraj4yQYO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33:38
바다주의 망상회로가 불탄다! 다들 안녕!
117
에릭주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34:09
다들 안녕이에요!
118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36:17
에릭주도 안녕안녕 나는 이미 저녁을 먹었어!
119
다림주
(maWTzp6pr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37:09
저녁... 지금 시켰으니까 나오겠죠..?
120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38:42
>>111 에고 전화한다고 못 봤네요! 흠... 진석주는 어떤 상황이 좋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진석이가 어떤 캐릭터인지 좀 알아보고 싶은데...
121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43:04
<<연바다>>은(는) 이해하기 힘든 마법소녀 시군요.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4490-f4a098d55fa88087dd75890138a628cbf89430dd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4490 슈퍼 마법소녀...!
122
서진석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43:17
피곤한 날에는 역시 산책 잠깐이랑, 간식, 그리고 잠이 최고다. 그리고 지금은 앞에 거 두개를 해결하기 위해 거주 지역으로 나와 있다. 기숙사에만 갇혀 사는것도 은근히 힘들단 말이지. 물론 쾌적하긴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좀 걷기도 해야 한단 말이다. 헌데, 그저 조용한 산책은 아닌거 같다. 뭔가 사람들이 웅성대는 소리가 나고 있길래, 또 괜한 호기심이 동했다. 무슨 일이지?
123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45:02
>>120 세상에서 가장 무책임한 선레를 쓰고 있는 동안에...! 일단 그냥... 엄청나게 평범하고 평범한 녀석입니다. 반에 하나씩은 있는 '그런 녀석도 있었던가' 스타일의 조용한... 겜덕후요 하지만 폭발하면 정말로 폭발해버리는 완전히 종잡기는 힘든 녀석입니다
124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49:15
팬들이 뽑은 나이젤의 【맑은 눈의 광인】 대사 1위 :: 『내가 다 감당할 수 있는 일인걸.』 해당 대사에 대한 코멘트 : "신이시여." "(오열)" "떠나지 말라고 제발~~~~~" #그맑광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1678 ?
125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0:26
>>124 희생하니?? 희생하니?????
126
에미리 - 바다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1:01
"후후🎵 별 말씀을요~ 제가 만든 자리니 제가 내야 맞을 거 같았사와요? " 애초에 연어 먹을 사람을 구하는 글을 올린 것도 나고! 모일 장소를 정한 것도 나니까 뭔가 느낌이 내가 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싶었다. 다시마연어회랑 이 연어덮밥이랑 가격을 합치면... 이정도야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이니 끄떡없다. 몇 숟가락 먹지도 않았는데도 슬슬 배가 차는 듯 싶어, 아무래도 이 이상 먹긴 어려울 것 같아 젓가락을 놓았다. 정말 슬프지만 더이상 연어를 집어넣기는 힘들 것 같다. 연어를 남기는 건 매우 못된 짓이란 걸 잘 알고 있지만 이건 애초부터 연어가 너무 푸짐한 탓이다! "으음~ 바다양, 아무래도 저는 여기까지인 듯 싶사와요, 연어가 너무 푸짐해서 다 먹기엔 글른 것 같사와요....." 끝까지 다 먹는거는 실패라는 듯 두손을 들며 말했다. 항복이어요 항복! 연어한테 항복이어요!
127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1:03
팬들이 뽑은 연바다의 【맑은 눈의 광인】 대사 1위 :: 『살아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걸.』 해당 대사에 대한 코멘트 : "연바다를 사랑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주변 사람도 제정신은 아님." "너에게 웃어줄 수 밖에 없는거냐." #그맑광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1678 이건 빌런적인 대사로밖에 안 보이네요!
128
지훈주
(pdSJmhFAX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4:03
팬들이 뽑은 한지훈의 【맑은 눈의 광인】 대사 1위 :: 『난 널 포기할 수 없어.』 해당 대사에 대한 코멘트 : "널 믿었어...." "너에게 웃어줄 수 밖에 없는거냐." "그냥 곁에 있어주면 안될까?" #그맑광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1678 집착 쩌네요(?)
129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4:04
에미리주 안녕안녕 이렇게 바다 흑화엔딩 플래그가 또 서버린 건가...
130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4:42
>>128 이 대사 칼한테 치는 거고 코멘트는 다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중은 아니겠지...?
131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4:59
큭큭... 반왕정몬스터화찬동그룹에 들어갈테다...
132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5:38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들려오는 복판. 뭐야뭐야?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슬쩍, 군중들에 합류하여 구경을 한다. 사람들을 모이게 만든 것은... 길가에 누워서 비둘기와 말하고 있는 누군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취한 사람인 것 같았다. 비둘기에게 군옥수수맛 아몬드를 뿌리며 뭐라 중얼거리는 모습이 참 안쓰럽다. "저런..." 주변 사람들처럼 딱한 소리를 내며 재빨리 스케치북을 꺼내 그 모습을 스케치. 무정해 보이기도 하지만, 누군가 길바닥에 앉아서 비둘기와 말하는 구도는 잘 나오지 않는다고... 특히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수도 없는 것... 그렇게 스케치를 하다가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 죄송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못 봤네요." 그렇게 말하며 사과를 하는데... 이럴수가, 지금 상대방이 고개를 돌리면 스케치북이 대놓고 보이는 상황! 그리고 스케치북엔 비둘기가 근육 우락부락한 상태로 '구구!' 하고 외치는 낙서가 되어 있는 상태!
133
화현주
(qXFim2Wy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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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18:56:42
>>123 그래도 선레 주신건 땡큐베리감사!! 잠깐.... 운동하는 유튜브 본다고.. 늦었어요.. 쏴리베이비
134
에미리 - 지훈
(HcI/k1a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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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18:56:54
[ 😉 ] [후후🎵 좋아요, 카페는 제가 좋은 데로 알아보도록 하겠사와요... ] [안그래도 되긴 하지만 제가 죄송해서 지훈군께 사과의 의미로 사는 거니 부디 받아주시와요? ] [어떤 후기가 나올지 무척 기대되네요🎵 ] [예상대로의 맛만 아니면 좋을텐데.....] [참~ 진실ㅎㅎ만이 담겨있지 않을 건 아니 괜찮사와요! ] [그냥 어떤 맛이었는지 솔직하게 알려주시기만 하면 되니까요 😉]
135
지훈주
(pdSJmhFAX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6:54
>>130 (어째서 설득력이 있죠)
136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8:01
[내일 친구와 로그 미드빵으로 저녁내기를 하기로 했어] [고로 실력을 올릴꺼다!] [추천하는 가디언 있어?]
137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8:21
>>128 오니쟌슈가 부러지자,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는지는 둘째 치고, 한지훈은 코스트를 원상복귀 하기 위해 사활을 걸기 시작했다.
138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8:24
충격속보) 노트북 액정 사망 🤦♀️ 다들 반갑습니다~~~~ 진단메이커가 돌아왔네요 저도 한번 돌려볼까 ( ◜ω◝ )
139
다림주
(maWTzp6pr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8:59:04
팬들이 뽑은 다림의 【맑은 눈의 광인】 대사 1위 :: 『난 괜찮아. 걱정하지 마.』 해당 대사에 대한 코멘트 : "우주적 공포를 느꼈다고 하면 웃을거에요?" "그 말에 웃으면서 끄덕일 줄 알았어?" "너처럼 행동할 자신이 없어." #그맑광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1678 우주적 공포... 나제?
140
지훈주
(pdSJmhFAX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0:15
>>137 이러니까 진짜 무기랑 연애하는 것 같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8 괜찮으신가요?? 뻘하게 나중에 장터 음식 먹어보고 맛 없어도 에미리에게 맛있다고 약팔아보고 싶은 마음이...(못됨)
141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0:25
노트북 액정 사망이라니... 명복을 빕니다...
142
지훈주
(pdSJmhFAX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0:37
코스믹 호러 다림이
143
CDragon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1:11
>>136 [해] [신]
144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2:10
[해신은 좀 그렇지 않아?] [물 없으면 구리잖아]
145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2:33
>>140 신에게는 아직 1대의 데스크탑이 남아있습니다 (두둥!) >>141 (대충 애플케어 들어놔서 괜찮단 내용) 에미리는 막 흑당버블티피자같은거만 아니면.....약팔아도 먹어볼 자신 있습니다 😏😏
146
Iro
(maWTzp6pr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3:04
[게임을 해본 적은 없어서 추천은 못하겠지만] [감으로는 Crei가 소유하고 있는 가디언 중 위에서 다섯번째.]
147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3:38
>>138 (충격) 노트북님의 명복을 빕니다.. >>139 이건 진짜 맑눈광이다..... >>140 요도의 요기에 홀리기라도 한 것일까, 수많은 명장 앞에 오니쟌슈를 내밀었지만 그 누구도 오니쟌슈를 고치지 못 했고, 지훈의 집착은 점점 깊어졌다. 의념속성이 요 속성으로 변할 정도로 말이다. (중략)
148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3:57
[위에서 다섯번째....] [홍왕이 있는데?]
149
지훈 - 에미리
(pdSJmhFAX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4:53
[진짜로 사줄 거야?] [바라고서 사달라고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준다니까, 사과 받아줄게.] [콜라를 사준다고 들으니 벌써부터 들뜬 기분일지도.] [솔직히 나도 기대되기는 해.] [...살짝 두렵기도 하지만 일단은.] [솔직하게?] [솔직하게 말하는 걸 잘하지는 않지만 노력해볼게] [에미리도 나중에는 꼭 먹어봤으면 하니까]
150
CDragon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5:13
>>144 [물이 없는 맵이 뜨면 세부조작 루트 타서 혈해주 루트 타면 가능]
151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6:17
>>150 [혈류조작 루트를 탄다고....?]
152
지훈주
(pdSJmhFAX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6:20
>>145 어쩌면 목숨이 위험해질지도 모르는데 용감하군요 에미리(?) >>147 지훈: 내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추락하는 느낌이 지훈주: 언제는 또 안 그랬나
153
Iro
(maWTzp6pr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6:34
>>148 [홍왕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닌가. 그 뭐지... 그.. 못 쓰게 하는? 그런 게 있나요?]
154
JH
(pdSJmhFAX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6:56
[현재 시즌 OP인 검성은 어때]
155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8:58
[무슨 얘기중?]
156
CDragon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09:18
>>151 [방어력이 걱정되면 어두움의이빨 들고 HPMP 통합해버리면 되는 부분 아닌지]
157
JH
(pdSJmhFAX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0:01
[LoG]
158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0:51
"아, 괜찮... 어라?" 생전 처음 보는 희한한 광경에 다들 구경거리가 난듯 모여든 것 같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려고 하는 순간 누군가와 부딪혔다. 내 또래 정도의 나이. 같은 학생이다. 방금 전까지도 뭔가를 그리고 있던 스케치북을 든 소년. 그림을 그리던 것을 행여 망쳤나 싶어, 그곳을 보자... 근육이 우락부락한 비둘기가 거기에 있었다. "...이, 이게 뭔..." 아차, 그리 말하려다 급히 입을 막았다. 남의 그림에 뭐라고 이리저리 얘기하는건 역시 예의에 어긋나지.
159
후안주
(VnWcmO5qu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1:53
갱신! >1596246881>618 전 스레때 화현주가 말해준 리히테나워 검술이 바로 후안주가 후안의 검술 모티브로 삼은 검술이다!
160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2:54
[요즘 학생들 사이에선 그런 게 인기가 많은가]
161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3:49
[홍왕은 밴이야!] [..그런데 자기는 마왕을 써..] [검성이라..나쁘지 않지!]
162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4:20
[최고지, 가끔 로그로 현피를 뜨는 경우도 있다]
163
Emiyaguggizzada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4:29
[무조건 미야모토 픽 아닌가요???] [픽은 무조건 멋진 걸로 골라야죠ㅎㅎ]
164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5:36
[신기하네......]
165
CDragon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5:59
[멋진건 해신이 멋지고 이견 안 받는 주의인데] [셜록홈즈 진짜 짱 간지났음]
166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6:24
재빨리 스케치북을 감추었으나... 늦었다. 들키고 말았다. 아아.... 나의 일반인 코스프레가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라고 절망할 때가 아니다. 희망은 가장 어두울 때 빛나는 법이니, 사실 그렇게 어둡지도 않지만... 재빨리 그를 관찰한다. 키는 나보다 좀 커보이고.. 머리카락은 부스스하게 기른 걸 보니까.. 딱히 외모에 관심있어 보이진 않는다. 복장도 평범.. 흠.. 흔히들 말하는 평범한 주인공 같은 느낌의 캐릭터. 이런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것은 뭐가 있을까? 압도적인 힘? 아니아니... 그건 너무 식상하지. 흠.. "보셨군요...?" 스케치북을 품에 안아 가린 채, 그의 눈을 빤히 쳐다본다. 삼백안인 것이 눈매가 나빠 성격도 나빠 보이지만, 의외로 이런 타입은 나쁘지 않단 말이지. 성격이. 흐음... 그의 눈을 빤히 마주보고는 되묻는다. "어디까지... 보셨나요...?" 그러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싱긋 웃고는 "잊어주실거죠..?"
167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8:14
[해신도 셜록홈즈도 애매해서...] [그럼 검성으로 결정!] [ㅎㅎ 딱 대 이겨준다 ㅎㅎ] //이후 에릭은 하나미치야에게 미드빵을 발리고 저녁까지 사주게 된다
168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19:58
>>167 이 무슨 배드엔딩...
169
JH
(WJo873xpr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20:07
[역시 픽은 성능이지] [파이팅] //(기억할게 짤)
170
CDragon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22:13
[해신이 왜 애매한지] [섬맵 뜨면 캐리 확정이고 안 떠도 성장루트만 잡으면 캐리하는데???]
171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25:20
연둣빛 머리카락의 소년은 꽤 순한 인상의 소유자였으나, 그 머리 위에 있는 빵모자는 어릴적 동화책 같은데에서 나오던 신문 배달부 소년 등을 연상시켰다. 그리고 그의 긴장된 '어디까지 봤냐'는 말에, 그냥 적당히 둘러대려고만 했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할머니께서 말씀하셨듯이, 나는 진실되고 정직함이 미덕이라고 뼛속 깊이 새겨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가끔 그 덕목이 멋대로 튀어나오곤 한다. "...후면삼각근?" 그러고서는 잊어달라는 말에 이마를 짚고 고개를 숙였다. 잊으라고? 저걸? 저걸 어떻게? "...앞으로 저걸 잊는데 평생을 소비해야 되겠군."
172
JH
(WJo873xpr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27:03
[물 없으면 100% 성능을 내기 힘들어서 그런 걸지도] [1:1이면 조건부 캐릭터보단 기본 성능이 강한 캐가 좋으니까]
173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28:48
[확실하지 않은 맵에 따라서 성능이 좌지우지되는 캐릭터는 게임캐릭터로서는 설계미스인 거 아닐까]
174
CDragon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29:42
[강한 영웅, 약한 영웅. 그런 건 플레이어들이 멋대로 정하는 것.] [정말로 강한 플레이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으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
175
에미리 - 지훈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29:47
[😀😀😀] [받아주신다니 에미리 감동이어요!! ] [꼭 맛있는 가게로 찾아올테니 기대해주셔도 좋사와요🎵 ] [나중에 꼭ㅎㅎ좋아요...기대할게요....] [후기 보고 꼭 먹어본 뒤에 후기의 후기 올려드려야 할 것 같사와요🎵] [어머🎵 그나저나 슬슬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 [내일을 위해선 자러가야 할 시간이 되었사와요...😂] [오늘 정말 재밌었사와요 지훈군🎵 미리 평안한 밤 되시어요? ] // 늦은 이유) 막레 각 잡았는데 또 메모장에서 날림 🤦♀️ 다음 레스로 막레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일상 수고많으셨어요 지훈주~~-!! ( ◜ω◝ )
176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1:21
후면삼각근. 거기까지 봤구나... 하필이면 내가 제일 공들인 부분을 봤구나... 깊어져가는 한숨. 소란의 원인이었던 자는 이제 정신을 차렸는지 저 멀리 가버렸다. 그에 따라 군중들도 뗄감 없는 모닥불처럼 서서히 서서히 사라지고.. 어느새 이곳엔 나와 그와 비둘기 뿐. 비둘기는 멍청한 머리를 기울이며 바닥을 쪼고 있다. ...아니면 똑똑한 머리로 멍청한 척 하거나... 잊어달라는 말에 절대 잊을 수 없겠다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말을 하는 그를 빤히 쳐다보고는 스케치북을 넘겨 새하얀 페이지로. "흠... 그럼, 기억을 왜곡시켜야겠네요." 어디보자... 더 강려한 인상을 심어줘야 하니까... 비둘기... 아니, 독수리로 하자. 대충 애니멀 포X스트에 나올 것 같은 독수리 캐릭터를 SD로 그린다. "당신이 본 건 이 그림입니다. 이 그림입니다. 이 그림입니다."
177
JH
(NcjC1pvJp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3:35
[어디에서 들어본 대사인데 기억이 안 나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기기 위해선 성능캐를 쓰는게..]
178
다림주
(VA5mjYTvy.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4:34
아.. 저녁... 향 강한 거 먹으면 두통이 심하다니까... 왜 그럴까? 알레르기 반응일지도..(알레르기 뭐 있는지 모름)(받기 무서워서 안 받음)
179
Emiyaguggizzada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4:37
[그러니까 여러분 부디 하얀 의사를 픽에! ] [😢🙏🙏 ]
180
CDragon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4:38
[패치와 벤픽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이들을 진정한 실력자라 부를 수 있겠느뇨]
181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5:09
(대충 채팅에서 의문의 번역체 맡고있는중)
182
지훈 - 에미리
(NcjC1pvJp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5:22
[기대하고 있을 테니까, 꼭 맛있는 가게 알아와주는 거다?] [후기의 후기 궁금하네.] [빨리 후기후기를 듣기 위해서라도 장터에 가야겠는데.] [나도 슬슬 자야겠네. 이 시간까지 놀아줘서 고마워.] [잘 들어가고 좋은 밤 보내.] //짧게 막레 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183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5:23
"그만둬! 날 세뇌하려고 하지 마!" 분명 잘 그린 그림이다. 어느 쪽이든 잘 그린 그림이었다. 3대999는 칠것 같은 라면신 비둘스라던가, 독수리를 캐릭터화한 SD 그림이라던가. 하지만, 그게 내 머릿속을 헤집으려 든다면 이야기가 좀 다르다. 도저히 지울 수 없는 임팩트를 지닌 그림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 전혀 상반되는 그림을 내 뇌리에 박아넣을 기세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그걸 잊으려면 머리를 한대 세게 맞아서 기억상실에 걸린다거나 하는 말도 안되는 방법 외엔 없을지 모른다...고!" 잠깐. 내가 내 무덤을 판 것은 아닐까? 에이 설마. 이렇게 착하게 생긴 애가 무슨 짓을 하려고. 하하하! 설마... 그림 한번 봤다고 뚝배기가 깨져야 하고... 그런건 아니겠지? 역시 아니겠지...?
184
지훈주
(NcjC1pvJp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5:59
이걸로 드디어 망념 0... >>178 검사 받아보세요.........
185
바다주
(F.zb4TW9.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6:25
>>183 뉴럴라이저(물리)
186
JH
(NcjC1pvJp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6:40
[힐러는 지루해서 별로...] [원래 패치로 강한 것도 실력인 법이야]
187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6:51
진석아.........................🤦♀️
188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6:55
[그냥 챔프 폭 늘린다 생각하고 하나씩 다 해보는거 어때]
189
다림주
(VA5mjYTvy.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7:22
싫어요! 무서워... 잘 먹던 거에서 높다고 나오면 무섭단 말이에여...(겁쟁이)
190
JH
(hq7lioH4wo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9:05
[챔프 폭 넓히는 건 중요하긴 하니까]
191
지훈주
(R/I7RZx5oE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39:25
>>189 병원 가세요(단호)
192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40:37
이제부터 진석이랑 일상돌리면 뚝배기깨져서 기억상실ver 진석이 볼수있나? (날조)
193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40:42
"그런 야만적인 짓은 안 해요! 세뇌가 아니라... 음.. '추억' 만들기 라고 생각하세요!" 이걸로도 안된다면!! 독수리를 다시 근육으로 만들어서 지워버리겠어!!! 얼레? 페인트에 페인트를 뒤집어 씌우는 꼴이 아닌가? 싶지만 뭐 어때~ ...사실 이 사람을 놀리는 게 재미있어서 그렇다. 반응을 잘 해줘서 좀... 재미있다고 해야 하나? 킥킥.. 머리를 맞지 않는 이상 잊지 않는다는 소리에 OoO 하는 표정을 짓는다. "옛날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상상을 하시다니! 그런 방법은 현대에선 안 써요. 이런 방법을 쓰지." 스케치북의 페이지를 뜨어내어 근육 비둘기와 근육 독수리를 번갈아 보여주며 실행하는 고문. "아, 재밌다."
194
다림주
(VA5mjYTvy.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40:55
(덜덜덜덜)(손톱 물뜯) 어..언제 기회되면...
195
후안주
(VnWcmO5qu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41:36
>>189 그러다가 병원에 실려간다;;
196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43:13
혹시 목이 붓거나, 화한 맛이 난다거나, 가려움이 있다거나, 호흡이 거칠다거나... 하는 증상 있으신가요? 향이 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더라도 똑같이 머리가 어지러우시면 알러지! 백퍼 알러지!
197
다림주
(VA5mjYTvy.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49:43
아. 그런 거 먹으면 열이 나요. 요즘엔 그런 일 때문에 입장거부도 자주 당하더라고요. 언젠가는 가서 받아보겠습니다...(무릎꿇)
198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50:01
빨리 받아봐야 할 것 같아...
199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50:10
번갈아서 들이대가지고 그림을 보여 나를 혼란스럽게 할 작정이다. 나는 절대... 넘어가지... 않... "왜...! 이게 아니야! 비둘기가! 으아아악!" 정신차려, 정신차려, 정신차려, 정신차려! 이건 뭐지? 여긴 어디야? 왜 내게 이런걸 보여주고 있는거야? 채도, 화소, 원근감!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우주가! 내게 낙서하고 있어!! 정신차려. 정신차려, 정신차려, 정신차려 정신차려 정신차려정신차려정신차려 이 기법은 대체 뭐야?! "으윽..." 결국 혼란을 이겨내지 못하고 가볍게 주저앉는다. 급히 어지러워졌다...
200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51:15
추억만들기(근육)
201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52:28
코스믹 호러(근육)
202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55:12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주저앉는 그를 보고는 좀 심했나? 싶어 그림들을 곱게 접어 가방에 넣는다. 버리기엔 너무 아까우니까... 그리고 그에게 다가가 똑같이 쪼그려 앉고 등을 토닥인다. 크크크... 이쯤에서 위로 말 한 마디면 완벽하지...! "괜찮으세요? 제가 너무 심했죠? 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만남을 가지자구요.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사람 좋은 미소로 활짝 웃어주며 그를 바라본다 그러나 가방에서 삐져나온 독수리의 전완근이 그를 노리고 있다...
203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56:02
아카데미에서는 근육 그림이 고문을 합니다!
204
다림주
(6T0CNssFn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58:43
코스믹 호러(근육)
205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19:59:49
가장 두려운 것은 그것들이 환상속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종이 한 장 너머에 존재하며, 그것들은 끊임없이 우리들과 마주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것과 마주한 자들은 우리 곁에도 있으니, 언제나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206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02:15
아니야. 아니야! 조류의 근육량은 확실히 많아! 하지만, 이것은 아니야! 우리가 필요로 한 단백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새알 단자를 쓴다. 그러므로 새는 단백질, 곧 근육의 상징인 것인가? 아니야! 그럴 리 없어!! "나는..." 내 이름.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자고 한 그 친구에게 내 이름을 알려주어야 겠다고 생각한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 덧씌움은 공포와 패닉에게서 나를 저 멀리 날려보내 줄 테니까. "...서진석. 아프란시아에 다니고 있어." 그리 말하며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그와 동시에 그를 한번 슥 훑어보는 동안... 이럴수가. 나는 어찌하여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가?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인가? 아무 일 없이 나는 그저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누려 했다. 하지만 보라! 저것은 아직 존재한다! 저 전완근! 저 날개! 저 팔! 저 창문! 저 창문!! 악수를 위해 내민 손은 그저 벌벌 떨리고만 있었다.
207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03:27
하하, 이거 완전히 개판이구만(코쓱)
208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06:58
"잘 부탁해요, 진석씨. 아프란시아? 음... 그래서 교복이 없으시구나!" 나름대로의 납득. 개성도... 원래 모래밭에서 돌멩이 하나가 더 특이한 법이니까. 음음. 그가 내민 손을 잡으려고 하는데, 그의 눈길이 내가 아닌 다른 곳을 향하고 있으며, 그의 손이 벌벌 떨리는 것이 어째.. 내가 너무 심하게 했나? 같은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두리번두리번.. 그림을 흘렸나? 싶어 살펴보지만, 보이는 것은 비둘기와 어느새 지렁이를 입에 물고 있는 비둘기와 그것을 먹고 있는 비둘기. 즉, 비둘기 한 마리. 어쨌든, 손을 잡고 가볍게 악수한다. "저는 이화현이라고 합니다. 제노시아에 다니고 있어요. 원래는 평범한 만남을 추구하지만, 가끔은 이런 것도 좋네요~"
209
카사 - 하루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1:01
여름 바람에 살랑이는 들꽃을 연상시키는 하루의 작은 웃음소리. 카사도 이를 다 드러내며 웃는다. "그럼 다행이지!" 얼굴에 드리워지는 그림자. 하루가 만들어 내는 작디 작은 그늘에 고개를 드니 하루의 햇빛색의 눈과 마주친다. 그녀의 길다란 머리카락에 볼이 간지러워지는 느낌. 왠지 긴장되어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가까워지는 하루의 얼굴을 바라보게 된다. 그러다 눈을 깜박이는 사이. 그 찰나의 순간에 이마에 보드라운 게 닿았다 떨어진다. 깜작 놀란 것을 그대로 보이듯, 하루의 입술이 닿은 이마 정중앙에 손을 얹었다 뗀다. 그 작은 뽀뽀를 잡아 채 확인 하는 듯이, 그 손바닥을 멍하니 살펴보다 환한 미소를 띄운다. "나도!" 하루의 키를 애써 따라잡으려는지, 까치발을 열심히 새우다가도 따라잡질 못하자 제자리에서 깡충깡충 뛴다. 그래도 이마까지는 무리라, 하루의 볼에 톡, 하고 스치려고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맨날 맨날 행복해라! "잘 알고 있네! 위험할때 꼭 불러야해!" 이렇게 서로 기도라는 것을 해주면 둘다 좋은 일이 일어날테다! 잔뜩 만족하여 쓰다듬는 하루의 손에 기댄다. 하루보다 좋은 사람이 있을까? 잘 모르겠지만 하루가 기쁘다면 됬다는 생각이다. 그러다가 따뜻하게 안아오는 하루의 품에서 빙글빙글 돌아 까르륵, 웃음소리가 절로 나오게된다. 와아아! 말그대로 깔깔거리다 기우뚱, 넘어지는 하루에 히익, 소리를 내는 카사. 풀밭이 푹신푹신해 전혀 다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도 서둘러 손을 하루의 머리 뒤로 끼우려고 한다. 폭, 착지하자 안심해도 휴우,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을 늘어트린다. "그러면 많이 많이 놀아야겠네~" 나른하게 미소를 지으며 같이 엎어진 하루를 꼬옥, 껴안는다. 콩닥콩닥 뛰는 가슴소리는 따사롭다는 생각을 하며. //야얍. 마침 하루주가 언제든지 이을수 있게 답레 가져왔다아. 그러고보니 가디언넷으로 쓸수 있다는 거 몰랐네!! 카사 아이디는 뭐가 좋을까.
210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1:10
"그래서 늘 뭘 입어야 할지 고민되지. 촌스러운 옷으로 귀결되지만." 여간 귀찮은게 아니야. 차라리 교복이 그리울때가 종종 있다. 고개를 한번 흔들고 정신을 차리고, 악수를 한 손을 가볍게 흔들고 놓는다. ...제길. 손이 땀으로 범벅은 아니라 다행이군. "전혀 평범하지 못한 만남이지. 어째 난 처음 만나는 사람마다 대부분 이렇더라고." 치킨을 노린 맹수라던가, 단 한번의 행운과 불행을 한꺼번에 다 가져온다던가, 지금같은 코스믹 호러라던가.
211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5:12
"그런 거라면 차라리 옛날 교복이라도 빌려 달라고 하는 건 어때요?" 그래도 이 정도의 패션 센스라면...... 안 좋구나. 응응. 교복.. 사랑해. 네 덕분에 나는 쪽팔리지 않고 오늘도 거리를 나설 수 있었어. 악수를 한 손을 떼자 손에 땀이 조금 묻어나왔다. 음... 많이 당황하셨구나. 자기 책임도 있고 하니까.. 그냥 넘어갔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오늘처럼 재미있는 일이 꽤 많았던 것 같았다. 비둘기가 날개짓을 하지 않고 걸어가는 걸 무시하고, 근처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옆에 앉아보라는 듯 탕탕 빈 자리를 치고는 말한다. "원래 바라는 것이 크면 클 수록, 그것과 반대되는 형태로 돌아오는 법이에요. 그래도, 좋았을 것 같은데."
212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7:32
Guest_12345 같은 느낌은 어떨까 문명에 약한 그런 느낌을 살려서
213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8:22
sonnim_123 이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214
CASA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8:25
[이거.봐...장미.야...] [@}-----] [배워도..되~] [^^] [이거슨..웃는...얼굴..~! 신기.하지.?]
215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8:37
닉네임을 정해주세요<- 이게 닉네임인 건?
216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8:58
카사 가디언넷 말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7
카사주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9:06
>>212 >>213 앗 좋다!!!! 그렇게 바꿔야지 :D
218
카사주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0:26
.dice 1 3. = 1 1 - Guest_12345 2- sonnim_123 3 - 닉네임을 정해주세요
219
지훈주
(QS0ZUXhay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1:29
카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1:57
"옛날 교복? 그건 그거대로 더 쪽팔릴걸? 차라리 그냥 내 츄리닝 입고 말지. 그런 종교느낌 팍팍 드는걸 입고 돌아다니기는 좀..." 나는 무교니까. 딱히 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종교를 어리석다고 말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종교적인 복색을 걸치고 다니는 것도 싫다. "아니. 대부분 당황스러운 기억이었어. 사람을 만나는게 스트레스가 되기 시작하기 직전일 정도야." 옆에 앉으라는 듯 두드리자 그걸 또 가서 앉는다. 그러고는 새하얗게 불태운듯한 자세로 한숨을 내쉰다. "...너, 교정 한가운데에서 맹수에게 습격당하거나, 고대하던 이벤트가 바로 내 다음에서 당첨되어버려 좌절했던 적 있어?" 후자는 모르겠지만 전자는 웬만해선 없을거라 본다.
221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2:55
, ,..__,..-、__,,..,,_ |`:、 ゝ:: ::: ::..`:、_,,.へ`ヽ. };; ヽ ,..,_/.:.にニ=-─ー;:-'`Y' `:、__,/~~) l;;;, `:、 y`ー--'`ー-=-'~:::.ヽ.::::;/`' /`' __,., ヽ.;;,, `';;;, `ー'"`-'" ,,,,..... >'`-'─'''~ ト `;;;;,, ;;;;;;,, ;;;;;;;r-,,..--'"~,,;;;,,, /.::: ∫ _,,.. l;;;;,__ ;;;;;;,, ;;;;;;/ ''''';;/.:::: l r',/ ∧(,..-ニヽ.''';;;;,, ;;;;/ ;;;;|:::::: /// ヽヽ.`:、 ゝヘ'';;;;, ;;;;/ ;;;;;|:::: ,// \,..ヘ `ゝ ヽ;;: ;;/ '';;l-'",/ \ゝ ヘ__ } ;く ,;;;;;, /''/ `ヽゝ< レ ヽ ,,;;;;;;;/'〆 `ゝ_ `ヽ`ー-`,.,___,,-''_,ゝ `ー-,,.._../ `y. ..:::`ー--..,,_ ヘ.: / `ー‐-‐''~ ̄~ ̄ /.: / /.: / /.: / /.: / /.: /
[장미 좋지.]
222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3:01
[가디언.넷..물어.볼ㄱㅖ..있어.] [닉네임.이..뭐야.?] [ㅠ] [저거.우는..얼굴.~ 눈물..처럼..생겼어~] [진짜.우는..건.아니야.~]
223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3:07
[인터넷 개통 축하드립니다]
224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4:00
[보다못한 AA장인 등판] [그냥 이름 대신 쓰이는 가명이라고 생각하면 돼]
225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4:54
[띄어쓰기가 없어]
226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5:50
[가디언넷을 한시간 사용하시면 꼭 가디언 칩에 사과하셔야 하는거 아시나요?] [이거 안지키면 무슨무슨 법으로 잡혀갑니다]
227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7:00
[크레이 씨 거짓말쟁이.]
228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7:10
[한 시간이 아니라 3분이잖아. 가디언넷에 능숙하지 않은 나도 이 정도는 알아.]
229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7:57
[아차 3분이었구나. 큰일 날 뻔했네]
230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8:27
"그럼, 츄리닝 입고 다니시면 되겠어요. 좀... 삭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평범하게 보이잖아요?" 종교적인 색채를 띄고 다니는 건 좀 그렇지. 학생이고 말이야. 아무리 그 학교가... 미션스쿨? 그런 거라고 해도 말이야. 당황스러운 기억이라고, 사람을 만나는게 스트레스가 되기 시작할 정도라고 말하니... 흠, 어째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긴, 말을 들어보니.. 맹수에게 습격? 본인 바로 다음에 이벤트가 당첨되어버려 좌절했을 정도면 뭐... "그런데, 맹수에게 습격 당한 건, 맹수니까 사람이랑 관련 없지 않아요? 이벤트는 어디까지 운... 아니예요?" 이크, 실수로 모순을 지적해버렸다!! "괜찮아요? 그래도... 어릴 때 이런 경험 해야지.. 어른이 되면 이런 경험 하고 싶어도 못해요."
231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8:50
[우와~.~.~] [그림.그린거.어떻게..한거야~?] [연필.댔는ㄷ.ㅐ..안돼.] [인터넷..개통.이.뭐야.?...띄어쓰기.는..뭐야.?~어려워.] [가명.?.그럼.가디엇넷..나는..~가명은.암스트롱.할래..] [어려워.~] [ㅠ] [우는..얼굴.~.]
232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8:55
[너희 처음 써보는 사람이라고 적당히 놀려라] [저런거 없으니까 안심해] [아 대신 가디언 칩 5분 이상 켜두고 있으면 과열되니까] [5분에 한번씩 핥아서 냉각시켜주지 않으면 불나]
233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8:57
[그 사이에 벌써 3분이 지나버렸잖아] [게스트 12345씨가 감옥에 갇혀버릴지도]
234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0:06
[뭐.~?.!] [나..하나.올릴때..5분.] [나.잡.혀가..?~] [ㅠㅠㅠ] [저거.많이.우는거..]
235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1:01
[암스트롱 씨 울지 마] [세상의 거의 모든 불행은 울음으로 해결할 수 없어]
236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1:13
[잡혀가] [그러니 서둘러 가디언칩에 사과하는게 좋을꺼야]
237
JH
(ZY6gU3wp5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1:40
[뉴비 놀리는 거 아냐...]
238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1:51
[진짜.?~!] [ㅏㄴ.감옥.가기.싫어.] [그만.해야.겠다..] [햐ㄾ아야.되는.구나.!] [말.해줘.서...고마워~] [큰일..날뻔.했어.]
239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2:54
"오늘 빨았어 그거." 간결한 대답. 그렇기에 지금처럼 평범한 티셔츠에 평범한 청바지다. 무난해서 오히려 다행이지만. "어... 그거...는, 그 뭐냐... 종족은 인간인데 맹수로 분류되는 존재라고 해야할까?" 무슨 헛소리인가 싶겠지만 진짜다. 거짓말 하는게 아니야. 어느 쪽으로 보든 맹수다. 혹은 이제 막 가축화를 시작하려 하는 과도기에 있는 야수라던가. "아냐. 그냥 평생 안 겪는게 제일이라고 봐. 그나저나, 어찌되었든 꽤나 그림 실력이 좋던데. 그림에... 관련된 의념이야? 아니면 그냥 취미?"
240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2:59
[가디언.넷.가디언.칩.미안해.] [ㅠ] [맛업ㅅ] [맛업ㅅ어.]
241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3:28
[화면 너머의 누군가가 암스트롱 씨를 놀리라고 재촉하고 있던 기분이] [진짜로 한 거야? 미안. 거짓말이야]
242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3:31
[...사과하는데 왜 핥는거야?] [오히려 내가 혼란스러워졌어 미안해]
243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3:48
[바꾸는 방법 좀 알려줄 사람?] [난 귀찮아서 패스]
244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4:44
[나도 정말로 믿고 할줄은 몰랐지] [사과할게] [내 예상보다도 훨씬 더 멍] [아니 순수한 영혼이구나]
245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6:11
[닉네임 바꾸는 법은] [가디언넷 화면 오른쪽 위 톱니바퀴 누르고] [계정 설정 누르고] [닉네임 변경 누르고] [바꿀 이름 입력한 다음에 확인] [일 년에 한 번 바꿀 수 있으니까 조심해]
246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6:56
[문의 넣으면 바꿀 순 있겠지만 암스트롱 씨가 그 과정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247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9:37
[나.속였어.?] [.왜..?] [나.미ㄷ었는데.] [나.쁘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자동 보호 기능 설정이 욕설을 감지했습니다! 자녀 보호 세이프 필터를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안.소ㄱ아.!]
248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0:09
"앞으론 같은 종류의 츄리닝을 두 벌 이상 준비해놓으세요." 사실... 츄리닝 차림은 또 얼마나 평범 주인공 같을지 궁금해.. 두근두근. 종족은 인간인데... 맹수로 분류? 흠... 혼혈? 아아아아아주 가끔 그런 소재가 있던데.. 그게 아니라면... 그런 종류의 의념? 흠.. 궁금하네~ 그래도 증거가 없으니까... "다른 사람이 들으면 인간을 성가신 짐승 취급하는 사람으로 보일지도 몰라요. 사과하세요." 킥킥 농담이라는 듯이 웃었다. 그리고 의념에 대해 물어보는 그를 보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좀... 회화 의념이에요. 그냥... 쉽게 말해서 그림을 그리는 의념...? 그런데, 그거 말고도 실력인 것도 있어요. 실력이 없으면 졸라맨도 그림이니까 그것만 그릴 뿐이니까요."
249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1:03
[이건 거짓말 아닌데 욕설은 자꾸 하면 진짜 벌받아]
250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1:35
[미안]
r(^(^(^(^(^(^(^(^(^(^(^(^(^(^(^(^(^(^(^(^(^(^(^(^(^(^(^(^(^(^(^(ュ | ||i | _ _ ||l | //  ̄``ヽ二ニヽ ||l | , イ´,ィ´ ̄``ー-、,r'⌒ヽト、 ||l | 〈 〈 r'"´ ̄ ̄  ̄ ヽ\ ||l | ,,_ Y/ ,ィ彡三二ミヽ ヽ\ ||| | \!__ノ1ト、 、_((ノノハ j) )ゝ, ヽ.\ . ||| | ヽYハ Uヽ州(ミ三彡ソノノト、 / 〉 ||| | <〈 ソ `ー-- ‐ ''"´ ,イノ/ / l|| | `ヾト、 _ ,r'´ ノ _ ./ ||| | ``ー -- ─ ''"´  ̄ |||
[사과의 뜻으로 주는 꽃 그림이야]
[그건 거짓말이었지만 방금 한 말은 정말이니까]
252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2:24
[사과해도.용서...안해..] [그리고.!.너..그마ㄴ속여] [화면.위.는..내.손.인데..~] [톱니바퀴.업ㅅ어.]
253
지훈주
(oS9c8ZAiy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3:52
캡틴 몸 건강 챙기셔야 해요(흐리이이잇)
254
카사주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4:01
카샄ㅋㅋㅋㅋㅋ가디언넷에도 지금일상에서도 취급잌ㅋㅋㅋㅋㅋㅋ앜ㅋㅋ >>251 진짜 지금까지 병원 안가고 뭐했냐 캡틴!!! 쉬어라!!!
255
에릭주
(bC0lHTcI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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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20:44:15
저런 캡틴 푹 쉬세요
256
진석 - 화현
(zCKegBQqD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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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20:45:00
"그런 처량한 단벌신사의 유니폼 같은건 사양할게." 무엇보다 그런거, 궁상맞은 일상물의 주인공 같아서 무슨 험한 꼴을 더 보게 될지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거 꽤나 백수st한 느낌이라고. "...아냐. 그건 짐승 맞아. 성가신 짐승이고 뭐고 떠나서 맹수와 같은 행보를 보였으니까 일단 맹수라 칭할래." 세상에 치킨에 조련당하는 문명인이 어ㄷ... 있겠네. 누구든 치킨 사준다 그러면 한번쯤은 속아넘어갈거야. 분명히. "역시, 대단한 의념이라도 가진 사람이 뒷받침이 되어줘야 하나봐. 그런 사람들이 영웅이 되는거고." 그에 비해서 나는... 음...
257
화현주
(qXFim2Wy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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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20:45:06
캡틴... 푹 쉬세요! 어디까지나 현생이 최우선!
258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5:09
인코가 다르지 않아?
259
진석주
(zCKegBQqD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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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20:45:35
세상에 맙소사 푹 쉬시길
260
◆c9lNRrMzaQ
(pUHnzgB1qg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6:22
그리고 요즘 잘 안보이는 이유는 프리랜서라 그래..
261
카사주
(4bGKBK48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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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20:47:20
전직 대학원생에다가 프리랜서라니 캡틴의 삶은 굴림의 연속인가.
262
◆c9lNRrMzaQ
(pUHnzgB1qg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7:34
인코오류 확인! 캡틴 맞다는건 아까 나메를 하이드하는걸루 증명했다!
263
지훈주
(oS9c8ZAiy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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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20:49:08
캡틴이 갈리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264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9:41
고성능 그라인더가 보이는거 같아...
265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0:40
확인! 캡틴 어서와~
266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1:41
칫... 짧게 혀를 찼다. "단벌신사는 꽤 유니크한데... 왠지... 성격상 그런 건 싫어하실 것 같네요." 아, 지금 떠올랐는데... 츄리닝만 입고 등교하면 학생들이 인사할 것 같이 생기긴 했어. 음음! 더 안되겠네! 그래서... 짐승인가? 사람인가? 결국 뭘까? 흠... 스케치북을 꺼내서 새로운 페이지에.. 일단 맹수를 그린다. 그리고 그 옆에 사람을 그린다. 초간단하게. 이 둘을 섞었다는 말인가? ...수인 같은 식으로? "그런데, 결국엔 사람이니까 맹수... 취급 하는 것도 아니지 않아요?" 의외로 인성이... "그렇죠. 작품의 주인공이라고 무작정 먼치킨으로 나오는 건 독자들도 식상하다고 피하는 판국이니까요.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그저 겉돌기만 할 뿐! ..하지만, 그런 사람이 꼭 영웅이 된다는 법은 없어요. 영웅이라는 건.. 그에 걸맞는 시련이 있어야 하니까요."
267
후안주
(VnWcmO5qu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7:17
갱신! >>199 이제 진석은 통제를 통제하는건가??
268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7:53
"그야 단벌신사는 눈에 띌테니까. 단벌신사라는 것을 알아챌 정도면 나에 대해서 대충 자주 본적은 있을테고, 또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나에 대해 그런 인식을 심으면 괜히 관심을 끌게 만드니까 말이야." 남들 눈에 띄고 싶지 않다. 그리고 나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뭐라고 하는것도 싫다. "...여고생은 맹수야. 하지만 그렇다고 여고생들을 사람 취급을 안하는건 아니잖아?" 비유법에 대한 설명은 피하고 싶었으나,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면 그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아. 그리고... 노력해도 그저 겉도는 사람도 있는 법이지." 그게 시련이라면, 난 시련을 이겨내지 못했어.
269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8:28
폭발은 통제다 나는 통제를 통제한다 오호 통제라
270
Guest_12345
(XxemlgyJV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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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21:00:51
[욕.하면..안되.?..그럼.안.할께.] [그래도.넌..나ㅃㅡㄴ.새.] [ㄱ] [장미.그림.!.대단..해.~ 어떠게.그리지] [넌..특별히..용서.할께.내가.너그럽.거든.!] [^^] [내가.웃는.얼굴..이야.] [왠지.귀가..간지러워.~왜.일까.?]
271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01:01
캡틴... 역시가 역시지만 건강이 안좋아졌구나. 무리하지 말고 잘 쉬고 오라구.
272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01:46
[누가 네 욕하나봐]
273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03:41
[화면 밖의 네 손이 있는 곳이 아니라, 화면 안의 오른쪽 위.] [용서받았다. 감사하기 그지없어.] [문자 장미는 그냥 만들면 만들어져. 그리는 방법은 딱히 없어]
274
Guest_12345
(XxemlgyJ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09:39
[나.?....욕.?!..왜.?] [날.왜.욕하지.?] [:-(] [저건.슬픈.표정..고개를.여프로...돌려봐..!.나야.!] [저거.회색.꺼.?] [보인다..!.고망ㅝ] (((이후 답이 없다. 설정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거나 실수로 계정을 지운 듯하다.)))
275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0:04
카사야아아아아아아 미안해!!!!!!!!!!!!!!
276
카사주
(XxemlgyJ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1:05
Guest_12345는 그렇게 여러분의 곁에서 떠났습니다... (애잔
277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1:39
"진짜 관심 끄는 걸 싫어하는 분이시네요? 그래서 평범한 차림을 좋아하시고? 그런데, 그런 곳에서 평범을... 좋아하시면... 더 눈에 띄지 않을까요?" 이게 좋은 방법인지 아닌지.. 아니, 그런데 왜 내가 이런 걸 생각하고 있을까? 바꾸고 말고는 진석씨가 할 행동인데 말이야. 나도 모르게 너무 오지랖을 떨었나보다. "비유법이 이상한데... 여고생 = 맹수, 사람 ⊂ 여고생, 맹수 = 사람 이라는 건가요?" 차라리 사람 취급을 안 하는게 더 나을 정도야... 이런 이야기에서 어두운 이야기.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면 그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건 아니다. "노력이 만능은 아니니까, 노력해도 겉돌 수는 있죠. 하지만, 그 노력이 사라지진 않아요. 가만히 있으면 저 멀리 갈텐데 노력해서 겉에서 맴돌 수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시련을 이겨내지 못한다고 해도, 잊혀지는 건 아니에요. 가족, 친구, 혹은 언젠가 도움을 받았던 혹은 줬던 사람이 기억할 거예요." 이렇게 말했지만,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 거겠지... 이런 어두운 이야기 질색인데...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러다가 문득 그를 보고는 "영웅이 되고 싶어요?"
278
이하루주
(Sd889jML8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3:07
재갱신합니다. 혹시 카사주가 답레 올려둔게 있으셨나요?? 못 보고 놓치고 있었다면 죄송해서..
279
카사주
(XxemlgyJ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4:01
하루주 안녕! >>209 여기 써놨어!! 늦어서 미안하닷!
280
이하루주
(OPDk4tXWfo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5:22
>>279 괜찮습니다. 답레 써올게요.
281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16:13
"그렇지만, 다른 학교로 가기엔 내 실력도, 특출난 무언가도 없어서 말이야. 개성도 없지만..." 그저 편하개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간 것에 가까웠다. 그저 그것 뿐. 그걸로 충분했다. "...그때 그 맹수가 여고생이었거든." 이걸로 해명이 되었기를 바랬다. 그러나 이어지는 어두운 이야기. 노력은 결국 누군가가 알아줄 것이라는 이야기.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진 않겠지. 특히나 주위에 내 노력을 알아줄 사람이 없다면 말이다. "가디언인 이상 누군들 안 그러고 싶겠니. 못하니까 그럴 뿐이지."
282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0:10
"자신을 너무 낮추시는 것 같은데... 의념이 있잖아요. 평범한 의념은 없어요~ 의념이 곧 개성이고, 평범함도 개성이고, 개성이 아닌 건 없어요." 잠깐, 그런 의미에서라면 그 학교가 딱이지... 않나? 흠... 이거, 내가 내 문제를 해결했군... 맹수 여고생 이야기는 잠깐 저기에 놔두고, 영웅을 바라는 것처럼 보이는 그의 눈을 바라보고는 입을 열었다. "영웅이 되고 싶으세요? 도와줄 수 있는데." 누가봐도 수상해 보이는 소리지만, 그리고 바라는대로 짠! 하고 이뤄줄 수는 없지만, 자기 만족이라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비슷하게는 도와줄 수 있는데. 하지만, 본인이 생각해도 어이없는 소리 같아서 킥킥 웃었다. 그리고는 장난스럽게 손사래를 치고는 "아니, 그냥 비슷하게... 비~~슷하게 해드릴 수는 있어요. 영웅이 되는 모습을 그리는 것 뿐이지만."
283
지훈주
(acTMabP7f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0:26
카사가... 사라졌어...?(아님)
284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2:49
모두 내 탓이야... 평생 손님12345로 살게 했어야 했는데... 가디언칩을 핥으면서 사과하는...
285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3:12
집갱... 뭔가 몸이 녹는 기분인데 추운 기분이네! 다들 리하리하 일상하고 싶은 기분인가!
286
지훈주
(acTMabP7f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6:11
나이젤이 범인이었다! 나이젤을 잡아와라!(?) 다림주 어서오세요~ 일상이 바로 직전이어서 고민되네요...
287
Emiyaguggizzada
(HcI/k1a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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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21:27:06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 [방금 거하게 폭풍이 지나간 것 같은데 😙]
288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7:39
[아무 일도 없었어]
289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8:14
(대충 닉네임은 한글로 지을수록 웃기고 좋단 내용) 다림주 하루주 어서오세요~~!!! >>283 (대충 쉬즈곤 BGM)
290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9:45
다들 안녕이에요~ 좀 기다려볼까...(흐느적)
291
이하루 - 카사
(1QMpt46hEE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30:14
자신의 머리카락이 흔들리며 카사의 볼을 살살 간지럽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몰라서 눈이 휘둥그레 변한 카사를 바라보며 그저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 하루는 그대로 카사의 이마에 상냥한 입맞춤을 전해준다. 찰나의 순간 닿았다 떨어진 입술을 확인하듯 카사의 손이 자신의 이마에 닿았다 떨어지고, 그 손가락을 멍하니 바라보던 카사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어리는 것을 보며 하루는 마주 웃어보였다. " 카사도..? "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카사의 말에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해보이던 하루는 이내 깡총깡총 뛰다가 자신의 볼에 톡하고 스치는 카사의 입술을 느낀다. 처음에는 놀란 듯 눈이 커졌던 하루는 이내 환한 미소와 함께 맑은 웃음소리를 흘린다. 정말로 기분이 좋다는 듯 밝은 웃음소리였다. '덕분에 저도 행복해질 것 같아요' 하고 읊조리는 것은 진심이겠지. " 든든하네요, 카사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카사만 믿고 있을게요. " 들뜬 목소리로 말하는 카사에게 얌전히 대답을 돌려준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하더라도 카사에게 위험한 부탁은 하지 않을 하루였다. 카사가 다치는 것을 보는 것은, 자신이 다치는 것보다도 좋지 못 했으니까. 그래도 지금은 카사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기로 하며 그저 따스하게 안아주고 보듬어줄 뿐이었다. " 많이 놀아야죠. 아직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참 많으니까. 오늘이 아니어도, 내일이 있고, 내일이 아니어도 모레가 있으니 얼마든지 놀 수 있어요. " 하루는 자신이 다칠까 자신의 손을 머리 뒤에 끼워 받쳐준 카사를 바라보며 조곤조곤 말을 이어간다. 머리를 받쳐주느라 가까워진 탓인지, 코 끝에 카사에게서 풍겨오는 기분좋은 향이 간질거리듯 매달려 있었다. 자신을 꼬옥 끌어안는 카사의 등을 부드럽게 쓸어내린 하루는 조용히 따스한 자장가와도 같은 것을 불러주기 시작했다.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조금이라도 카사가 편안하길 바라면서. " 우리에겐 시간이 많으니까 조급해 할 필요 없어요. 하루하루 그날의 일상을 즐기면 분명 카사가 바라는 만큼 즐겁게 보낼 수 있을거에요. "
292
카사주
(XxemlgyJ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30:16
카사는 사라졌어! 이젠 없어! 히자만! 우리 등에, 가슴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그냥 계정이 날라간 것 일뿐 다림주 어서와~
293
지훈주
(acTMabP7f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31:54
카사야아아아아아아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294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32:45
"하지만, 난 내 의념 때문에 멀쩡하게 해내야 할 일도 못한 적이 있어. 주위에 폐가 될까봐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의념이라니! 테러리스트들이나 좋아할 물건이야." 자조 섞인 농담을, 마치 연극이라도 하는 투로 내뱉는다. 폭발. 이런 위험천만한 의념은 무리해서 사용했다간 그저 잿더미만이 남을 것이다. 그리고 마음놓고 그렇게 해도 되는 곳은 거의 없다. "...하하. 재밌겠네. 그럼 부탁 한번 드려도 될까? 이뤄지지 않을 꿈이라면 다른 방식으로라도 세상에 드러나 봐야지."
295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34:17
다들 안녕! 집에 와서 약 먹었더니 나름 말짱해졌어! 아마 내일 하루종일 흐늘거릴 것 같지만 오늘은 버프받아서 그런지 괜찮은 느낌!
296
Emiyaguggizzada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34:52
[별일 아니라니 참 다행이네요! ] [저는 또 한 분 계정이 이렇게 날아가신줄알구ㅎㅎ]
297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37:00
다림주 안녕안녕
298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40:01
말짱하다니 다행흐늘흐늘
299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40:06
"의념이 뭐예요?" 가장 중요한 것을 물어보는 걸 깜빡했다... 흠.. 테러리스트나 좋아할 물건? 독이나 폭탄 같은 건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식으로 취급하면 안돼! 아무튼, 그가 나름대로 바라는 것이 뭔지 알아냈다. 동의까지 얻었으니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특별히 영웅이 무엇인지 한 번 그려주도록 하지! 오늘은.. 무리. "좋아요~ 그럼, 다음에 어디 가실 때, 저도 끼워서 같이 가요. 지금처럼 평화로울 때는 사용하는 게 아니라서..." /살짞 잠들었다..
300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44:38
다들 반가워요... 비가 부슬부슬 오니까 츅 늘어지는 기분이네요. 말짱했는데 다시 녹았다!
301
지훈주
(acTMabP7f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45:21
츅츅한 기분이다....
302
카사 - 하루
(XxemlgyJ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46:47
"나만 믿으라고!" 밝게 말하며 가슴을 주먹으로 탕탕, 치는 카사에게는 한 치의 의심도 없다. 원래 살던 야생에서는 다 같이 사냥하는게 당연해서 그런 것일까? 아무리 떨어져도 가까우면 일단 같이 싸워주는게 당연한 무리에서 자란 카사에게는 하루의 심정을 짐작도 할수 없을테다. 적어도 현재로선 말이다. "그렇지! 시간이야 많네. 그때까지 계속 있어줘야해?" 비밀을 얘기하듯, 하루의 귓가에 소곤소곤 얘기하고 다시 하루의 품속에 자리를 잡는다. 등위로는 나뭇잎 사이사이로 내려오는 따사로운 태양, 귓가에는 하루의 잔잔한 목소리. 들숨과 날숨에 하루의 온기와 풀내음이 섞여오고, 손을 꼼지락하면 하루의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진다. 이 정원에는 자신과 하루밖에 없었고, 그 점을 생각하면 작은 세상에서 둘 밖에 없는 거 같아 기분이 저절로 하늘로 솟아 오른다. 카사는 욕심이 많은 짐승이라, 독점한다는 것은 기분이 좋다. 거기에 좋아하는 것을 독점하는 것만 같은 기분은 더더욱 좋다. 카사가 좋아하는 하루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소리가 크고 신나는 노래같은 게 아니라, 잔잔하고 이상하게도 잠이 오는 노래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흥미도 결국 그 순간의 평화로움에 져, 카사의 눈이 스르륵, 감기기 시작한다. "하루는 햇살같아... 많이 좋아해... 진짜야..." 잠꼬대에 가까운 말이다. 얼마나 편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숨소리가 옅어진다. 색색, 새하얀 소녀의 품에서 작은 소녀가 잠든 소리가 정원의 새소리에 묻어져 간다. //이렇게 막레인가! 이어도 좋지만!
303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48:22
잠깐의 대화 이후에, 시간이 꽤나 지남을 느꼈다. 처음보는 사람과 이렇게 터놓은 대화를 하게 될 줄은 사실 꿈에도 몰랐는데... 참, 분위기의 힘이란. 어쩌면 한번 무너진걸 내보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좋아. 그러면 언젠가 그때 보도록 하자." 하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몇 걸음 앞으로 걸어간 다음에 땅에 떨어진 돌조각 하나를 줍는다. 그리고는 그걸 손 안에서 굴리며, 뒤를 돌아 보며 말한다. "내 의념이 뭐냐고 물었었지?" 그러더니 거의 수직에 가깝게 하늘 위로 그것을 던져 올린다. 돌조각에 가해지는 힘이 관성에서 슬슬 중력으로 전환되기 시작할 때 쯤, 왼쪽 주먹을 들어 엄지손가락을 올린다. 이제 그 엄지를 다른 손가락에 누르는 손짓을 하자, 허공에 떠올라 있던 돌조각이 섬광과 파열음을 내며 흩날렸다. "폭발. 테러리스트, 맞지?" //그렇다면 슬슬 막레를 하는걸로!
304
이하루주
(hpFXDO6y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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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거의 끝나감) 21:48:25
뭔가 하루의 배위에서 잠든 카사가 귀여우니까 이걸로 막레할래요. 귀엽잖아요.
305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49:24
>>303 지금 딱 투 비 컨티뉴! 가 어울리는 레스니까 저걸로 막레해요! 고생 많으셨어요~ 진석주~
306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49:40
사실 진석이랑 악수 했을 때 킬러퀸!! 쓰는 줄 알았어요 헤콩
307
카사주
(XxemlgyJ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50:09
그럼 그럼 수고했습니다!! 하루 그저 빛이에요 그냥ㅠㅠㅠ 카사따위 때버리고 제가 하루 껴안고 싶 (탕! 싸늘한 시체. 말 도중에 암살당한 듯하다.)
308
이하루주
(Nzgym96Ta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51:30
>>307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하루를 카사가 더 좋아해줘서 기뻤네요. ... 앗, 카사한테 암살 당하셨어(?)
309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53:31
일상 마무리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310
카사주
(XxemlgyJVM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53:40
>>308 카사는 싫은건 겁나 싫어! 좋은 건 겁나 좋아!! 하는 애니까요! 저야말로 하루가 카사를 정말 좋아해줘서 기뻤는데요! (..라고 시체가 말했다.)
311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54:38
하루랑 카사 일상은 진짜 동화책 보는 것 같은 분위기였어... 일상 끝난 참치들 수고했어~
312
이하루주
(dtstaAOmZ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55:43
감사합니다, 다림주. >>310 겁나 좋아 모드 카사, 좋았어요. 일단 소생부터 하셔야... (흔들) 나이젤주 , 감사합니다. 동화책이라뇨... 부끄럽네요.
313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56:48
화현주도, 카사주랑 하루주도 수고 많았스빈다... >>306 그랬다간... 키라 요시카게의 마지막 같은 꼴이 날것이기에 분명...
314
지훈주
(acTMabP7f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58:10
하루주 카사주 수고하셨습니다!
315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1:58:37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313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하지만 넌 부서진다 오라!
316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04:35
크아아아아아악
317
후안주
(VnWcmO5qu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05:36
>>306 내 이름은 키라 지서카케! 오직 당신뿐이다! 당신만이 나의 정체를 아는거다!!
318
카사주
(BatMuJZDT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05:59
화현주 진석주 수고했다구리! >>311 동화책 같았다니 기분 좋네~ 햇살캐 두명이라 그럴까나! >>312 (반응이 없다. 그냥 시체인 것 같다)
319
카사주
(BatMuJZDT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06:38
>>316
320
지훈주
(acTMabP7f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06:59
화현주랑 진석주도 수고하셨어요~
321
카사주
(BatMuJZDT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11:36
여러분에게 질문! 자기 캐에서 향이 난다면 무슨 향이 날꺼 같아? 아니면 캐의 이미지를 본딴 향수가 있다면 무슨 향?
322
이하루주
(GYLXOOmQu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13:00
하루는 백합향을 생각하긴 했어요. 부드럽고 은은한 꽃향기.
323
후안주
(VnWcmO5qu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16:01
후추 아니면 훈제? 후로 시작하니까...
324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17:04
향이라... 청량한 것 같으면서도 몽롱한 향이요? 계속 맡고 싶어지고 맡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맡는 걸 그만두면 향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는 걸 뒤늦게서야 깨닫는..? 뭐지 왜 되게 위험한 향같지..?
325
지훈주
(acTMabP7f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18:12
향.... 향수는 잘 모르지만 진중하고 희미한 향이려나요..? 이런 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326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20:58
음... 폭발물이니까 화약 냄새?()
327
카사주
(BatMuJZDT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22:22
우와우 다들 진짜 잘 어울린다! 각자 딱 맞는거 같아. 후안주 빼고.후안주는 반성해라!!
328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22:33
위키에도 적어놓은 TMI로 희미한 연기 냄새가 나. 나무를 태우는 묵직한 냄새 같은 느낌. 캐릭터 향수도 비슷하지 않을까?
329
후안주
(VnWcmO5qu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23:25
>>324 백합향 같은거네? 향이 강한데 너무 강하고 좋아서 머리가 아픈 그런?
330
카사주
(BatMuJZDTU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30:00
카사는 무거운데 상쾌한? 숲내음같은 느낌일까나. 실제론 냄새가 잘 묻어서 방금 다녀온 곳 냄새날꺼 같지만. 고기 냄새, 햇살 냄새, 땀(?) 냄새..
331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34:24
지극히 카사답군! ...생각해보니 카사에게 있어 진석이 냄새는... 치킨 냄새인가...
332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35:12
이미지는 백합향 비슷하긴 한데. 생각한 건 의외로 청순한.. 느낌을 생각했네요. 약간 시트러스스러움의 향긋함과 약간 짠 기운의 바다노트와 옅은 꽃향기..라서 파란 하늘같은데... 맡을 때는 모르는데. 맡기를 그만둔 뒤에는 짙은 꽃..을 추출한 오일에서 흐르는 듯함과 휘감는 듯한 다크앰버계열 향을 깨닫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진했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333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37:46
다림이의 냄새를 맡고싶어지는 글이었습니다 킁킁 잠깐 경찰에 신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334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38:25
그래서 다 출시되는 거 맞죠?(망상)
335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38:43
바다에게서는, 겨울바다의 찬바람 같은 냄새가 나온다고 설정했지!
336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41:58
에미리는 장미향 아니면 복숭아향? 달달한 과일향이거나 굉장히 페미닌한 꽃향기 날 거 같아요 바디워시야 고맙다...😌
337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44:29
향수를 좋아하긴 하지만... 묘사하는 데에는 재능이 없어서... 영웅서가 캐들 콜라보 향수같은 거 나오면 누가 가장 잘 팔리려나..(일단 다림이는 맡기를 그만두면 진하다는 걸 느껴서 그런지 호불호가 굉장히 심할 듯)
338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46:07
나 카사향 나오면 사고 싶어~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 뿌려본당. 나는 향수 아예 모르겠어. 검색해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직접 맡아보는 게 답인가.
339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48:01
직접 맡아보면 본인이 좋아하는 향은 있겠죠... 향수.. 입문은 여성용 향수는 랑방, 엘리자베스아덴, 안나수이, 끌로에,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필로소피. 정도가 있다.. 고 들었어요~
340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0:19
얘네들은 올xx영에 들어와있는 애들이라서 접근성도 높거든요. 그 외에 인칸토참도 입문용으로 좋다고 하던가..
341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0:39
향수 특) 드럭스토어 가면 입문하기 좋음
342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1:25
X리브X... 그런 인싸 여학생들의 성지를 들어갈 수 있을리 없잖아. 나한텐 가혹한걸.
343
카사주
(7ZijsrRMfI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2:37
나도 캐들 향수 진짜 진짜 갖고 싶다아! 취향 따르면 바다향(?) 맡아보고 싶어 >>331 치킨으로 이어진 인연. 치킨외를 신경쓸리가. >>333 (같이 체포당한다)
344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4:13
그치만 올xx영이 백화점 1층이나 명품관에서 맡겠다는 그 부담감보다는 덜할 거라 생각합니다(?)(샤넬, 디올, 톰포드, 조말론, 제인패커, 프라다, 버버리 등 명품관에 향수도 팜)
345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5:22
>>344 이건 맞지...
346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5:46
꼭 향수 쪽으로 볼 필요 없고 바디미스트나 섬유탈취제 아니면 섬유유연제 쪽 알아봐도 괜찮습니다 😋 향수 잘 모르는 경우엔 오히려 이쪽이 접근하기 편하고 좋아요~~ >>344 팩트)댜
347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6:05
올리브영<백화점<<<<<<<에뛰드
348
카사주
(7ZijsrRMfI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6:40
>>338 뿌릴 때마다 모든 야생동물ㅇ 호감도가 50+ 올라가는 향이다! 있으면 나도 갖고 싶지만!
349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7:17
상남자특) 에뛰드 고개 뻣뻣이 세우고 들어감
350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7:56
>>349 손님은 왕이다!
351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8:01
하긴 그렇지. 다른 애들도 많이 오고, 테스트로 써보라고 있는 것도 여러 개 있으니까... 코로나 끝나고 갈 거야. 아무튼 갈거야....
352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8:11
>>350 아닙니다 손님은 공주님입니다!!!
353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8:52
올XX영이나 러x 같은 게이트가 열리면 큰일나겠다
354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9:48
(대충 러쉬 직원들이 게이트에서 나오는 사진)
355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00:51
>>352 본 적은 없지만 남자 손님 들어가면 어서오세요 왕자님이래~! >>353 X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뛰드는 즉사기, 러쉬는 도트딜인가
356
카사주
(iE8X/uVmh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02:05
공포...
357
후안주
(VnWcmO5qu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02:23
충격...
358
화현주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03:17
게이트에서 눈물을 보이는 순간.... 죽.는.다.
359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03:56
(공포)
360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04:20
영력A미만은 게이트 입장과 동시에 하얗게 탈색되어 버리는-
361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06:13
😱😱😱😱😱😱😱😱😱
362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08:43
(경험해보지 못한 무언가) (탈색되는 것인가..)
363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10:06
이겨내지 못할거 같아...
364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10:21
러쉬에 가면....일단 무조건 손을 닦게 됩니다.....
365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18:33
손을 씼겨줍니다
366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19:10
손(어느새 닦여지고잇음)
367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0:14
손(어느세 입욕제랑 이것 저것 들고 있음)
368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1:10
손(어느새 결제하고잇음)
369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2:13
손(어느세 10만원 가까이 깨진 잔고와 러쉬산 물품을 보며 파르르 떨림
370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3:32
러X같은 게이트가 있으면 큰일나는 이유입니다...지갑이 큰일남...🤦♀️🤦♀️🤦♀️
371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6:23
무시무시한 게이트다...
372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6:30
기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의외로_못하거나_싫어하는_것 으음... 못하는 거.. 그러게요. 얘가 뭘 못하려나.(고민) 식물이나 동물 기르기는 못할 것 같은데 이건 의외가 아닌데... 비오는_날_우산이_없다면_자캐는 어떤 방식으로든 비를 맞지 않고 집에 돌아갑니다. 그게 마지막으로 남은 우산을 사서던, 누군가가 갑자기 같이 쓰자고 해서 우산을 같이 쓰고 가던, 극단적으로는 억수같이 퍼부을 것만 같은 비가 갑자기 그쳐버리는 일이 일어나서던. 자캐의_감정의_종착점 공허와 염세의 종착점은 어떤 방식으로든 채워지거나와 염증에서 혐오로 향하느냐. 염세라도 희망을 찾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진단.
373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6:39
제로부터 시작하는 GP생활
374
바다주
(EXeIz1hFm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8:05
자러 가용 빠이!
375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8:35
바다주 안녕히 주무세요~~!!
376
다림주
(OlY.nu3hH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8:49
잘자요 바다주~
377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3:33:29
잘자~
378
지훈주
(kzunVDxiFc )
Mask
2021-02-26 (불탄다..!) 00:40:14
(고요하다)
379
카사주
(00N40u.yJk )
Mask
2021-02-26 (불탄다..!) 00:42:46
(고요한 밤~ 거룩한 밤~)
380
지훈주
(35vTG.KD1Y )
Mask
2021-02-26 (불탄다..!) 00:47:14
(어둠~에~ 묻~힌 밤~)
381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0:49:05
아무도 말하지 않아서 조용히 있었을 뿐이야...
382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0:49:43
(방금 전까지 나무위키를 하면서 몇십분을 보내고 있긴 했지만)
383
지훈주
(35vTG.KD1Y )
Mask
2021-02-26 (불탄다..!) 00:50:09
다들 숨어계셨던 거군요..
384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0:52:42
그런가?
385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00:53:11
(위키 고치고 오느라 조용했음)
386
지훈주
(ktiF2FbgjI )
Mask
2021-02-26 (불탄다..!) 00:54:07
다들 어서오세요! 에미리 위키 보러가야지 >>384 그런 거 아닐까요?
387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0:56:10
북마크를 누르면 어떻게 되는 거지?
388
지훈주
(ktiF2FbgjI )
Mask
2021-02-26 (불탄다..!) 01:05:59
위키 기능은 잘..
38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1:08:34
설명에도 안 나와있네... 일단 북마크 버튼 나오는 스레캐들 문서엔 다 누른다!
390
카사주
(00N40u.yJk )
Mask
2021-02-26 (불탄다..!) 01:10:08
북마크 기능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
391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01:15:09
사실 저도요.......🤦♀️
392
지훈주
(ZJknAg6ig. )
Mask
2021-02-26 (불탄다..!) 01:17:10
(저도요)
393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1:17:17
로그인한 사람이 편집한 문서만 북마크 가능한 건가?
394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1:30:29
정말 아무도 없을 때 던지는 필살 이상한짤! 받아라!
395
지훈주
(ZJknAg6ig. )
Mask
2021-02-26 (불탄다..!) 01:34:02
나니모...나캇다...
396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01:34:19
그러나 짤이 없었다
397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1:36:42
모든 체육계 동아리로 보고 싶은 짤 투척
398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1:39:36
가디언 바바리맨이라니..
399
카사주
(00N40u.yJk )
Mask
2021-02-26 (불탄다..!) 01:39:45
이상한 짤 대결이라면 질수 없어! 가랏! 말의 사내호스 맨 !
400
카사주
(00N40u.yJk )
Mask
2021-02-26 (불탄다..!) 01:41:08
>>397 읽으면서 기대해버렸어... 캡틴 ㅎㅇ염
401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1:41:55
아픈 사람 주제에 늦게까지 잠을 안자다니 건방지군 불면증이라면 미안해
402
지훈주
(Pojllwip5Y )
Mask
2021-02-26 (불탄다..!) 01:42:46
>>397 양궁부가 로망이 없네요(?) >>398 아프시다면 빨리 주무세요!!! >>399 (?????)
403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1:44:10
난 어제.. 4시부터 잤다...
404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1:45:47
동물은 잠을 자야 합니다.
405
카사주
(00N40u.yJk )
Mask
2021-02-26 (불탄다..!) 01:48:43
쉬어라 캡틴이여
406
지훈주
(FQOasq0b7w )
Mask
2021-02-26 (불탄다..!) 01:50:26
어째서 그렇게 늦게 주무십니까....
407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1:52:48
아니 오후 4시부터 지금까지 잣다니까..?
408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1:53:01
?
40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1:55:54
갑작스런 해석 변화로 혼란해진 어장! 아~~~~ 아웃입니다~~ 캡틴 1킬!
410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01:56:37
어서 침대로
411
지훈주
(0nHHO.hneY )
Mask
2021-02-26 (불탄다..!) 01:57:32
ㅖ...?
412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01:58:12
>>407 어... 그럼
413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01:58:50
헉. 졸았다.
414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1:59:17
>>412 이게무선129...이게무선129...
415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1:59:49
다림주도 어서오이와아아아악
416
지훈주
(2jIE.bkpOA )
Mask
2021-02-26 (불탄다..!) 02:00:32
>>412 저 스탈린을 시베리아로 보내라! 다림주 어서오세요! 졸리시면 주무시는게
417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02:00:33
웰컴 다리밍
418
카사주
(00N40u.yJk )
Mask
2021-02-26 (불탄다..!) 02:01:29
나이젤주 중간에 발가락 찝힌거야?
41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02:03
>>418 그런 나쁜 일은 나이젤한테나 일어났을 겁니다 다들 새벽에 왜 이렇게 많아~~~
420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2:05:39
이 시간에 진행하면 너희가 따라올 순 있고..?
421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06:38
난 따라갈 수야 있지만... 새벽 진행을 하면 깨 있는 몇 명 말고는 못 하잖아... 다른 사람은 괜찮은 걸까?
422
지훈주
(j2BMG9zWI. )
Mask
2021-02-26 (불탄다..!) 02:07:23
>>420 부엉이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그보다 캡틴 쉬셔야죠
423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2:07:33
진행으로 보낸데서..
424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2:09:23
나야 푹 쉬었으니까. 평상시에 이정도 시간 자는 경우가 없기도 하고..
425
지훈주
(TlxnxGqvVg )
Mask
2021-02-26 (불탄다..!) 02:10:23
몸 건강...걱정되는...
426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02:10:50
저는 이만 자야겠슴니다... 몸이 격하게 항의하고 있어.. 다들 잘자요..
427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12:31
에미리같은 짤(음해)
428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12:58
다림주 잘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29
지훈주
(xs/xNKYyAY )
Mask
2021-02-26 (불탄다..!) 02:13:45
안녕히 주무세요! >>427 (뭔가 느껴진다(?))
430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2:19:23
안녕하냐 외국인들아 나도 외국인이니 너희도 외국인이라고 해도 화내지 말길 바란다. 어떤 놈이 내 우산 들고갔냐. 뒤지고 싶냐? 고운 말로 할때 가져와라. 알겠냐요?
431
카사주
(00N40u.yJk )
Mask
2021-02-26 (불탄다..!) 02:20:22
다리미주 잘자아 에미리얔ㅋㅋㅋㅋ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
432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22:58
>>4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3
지훈주
(xs/xNKYyAY )
Mask
2021-02-26 (불탄다..!) 02:23: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4
카사주
(00N40u.yJk )
Mask
2021-02-26 (불탄다..!) 02:24:14
맞다맞다 캡틴캡틴 카사 의념기 쓰면 얼마 만큼 커질수 있어요? 늑대 2배 정도 생각중이었긴 한데 크면 클수록 좋아서리
435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2:24:32
그정도 크기가 한계!
436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25:36
헐 대박 큰 동물폼 카사 부드러운 털에 깔려서 자고싶다(이미 인/간이 된 참치)
437
카사주
(00N40u.yJk )
Mask
2021-02-26 (불탄다..!) 02:26:35
확실히 해줘서 쌩큐다 캡틴 >>436 ...동감..ㅠ
438
지훈주
(xs/xNKYyAY )
Mask
2021-02-26 (불탄다..!) 02:27:35
전 동물폼 카사 앞발 만져보고 싶어요...육구...
439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2:29:39
참고로 >>430은 캡틴 대학원생 시절 옆 연구실의 외국인이 자기 랩사람들한테 보낸 톡이기도 하다..
440
카사주
(00N40u.yJk )
Mask
2021-02-26 (불탄다..!) 02:31:06
동물폼은 체온이 높아서 아주 뜨끈뜨끈하다고 생각해. 육구는 검은색에 디따 크고 말랑하겠지...
441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32:39
>>439 (대체)
442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33:08
>>440 헐 뜨끈뜨끈한 카사한테 깔리면 너무 덥겠다 겨울철을 기대해볼게
443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2:36:36
그런데 나이젤주가 청왕에 반응 뜨거운거 보고 귀찬아하는거 아니었나 싶었던 캡틴이엇구
444
카사주
(NIU0sO3Xdg )
Mask
2021-02-26 (불탄다..!) 02:40:02
>>439 와우.. >>442 겨울철에 깔리겠다는 약속이라니
445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41:07
청 왕 커 엽 청 왕 체 거 좋 청 왕 아 최 강 총 왕
446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02:42:58
머시여 저게
447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47:24
청왕님이 왜 좋은진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청왕님이 좋습니다
448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48:10
그와중에 막줄 오타낫네 나 죽엇
449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02:55:22
>>420 아앗...생각해보니 이 새벽에 진행 하면 따라갈수가 없다! >>448 피식. 뿌부우우우웅 뿡뿡 하는걸 생각해보니 아주 즐거운 얼굴이 된다.
450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2:58:20
?
451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03:01:24
의미불명 짤방 대결인가..?
452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3:03:36
결투듀얼 !
453
카사주
(NIU0sO3Xdg )
Mask
2021-02-26 (불탄다..!) 03:05:51
질수야 없지!
454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3:07:43
anj dlfjs eorufdl ek dlTdj
455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03:11:03
짤방이 다 떨어졌나!
456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3:14:50
뭐에요 짤 더 보여줘요
457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03:19:43
미안해요!
458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3:22:38
으앙ㅋ굳ㅋ
45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3:26:25
저라감 좋은밤
460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03:28:02
안졸리노... 이름 참 적절해
461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04:00:13
새벽 네시에... 취침!
462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09:33:17
모닝갱신~ 😙 >>427 에미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463
지훈주
(kfcBpf3Xvg )
Mask
2021-02-26 (불탄다..!) 10:09:55
갱신!
464
◆c9lNRrMzaQ
(6Z7gTo4TfQ )
Mask
2021-02-26 (불탄다..!) 11:29:00
안졸리노 잘때되리..
465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11:34:10
아침에 일어나면 안되는 이유! 졸리기 때문!
466
◆c9lNRrMzaQ
(6Z7gTo4TfQ )
Mask
2021-02-26 (불탄다..!) 11:59:40
오늘 진행 시작은.. 언제 하지? 그냥 지금부터 시작해서 정각에 끝낼까
467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2:00:38
?
468
◆c9lNRrMzaQ
(6Z7gTo4TfQ )
Mask
2021-02-26 (불탄다..!) 12:02:00
이젠 진행을 고지하는 것마저 귀찮군
46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2:02:27
오...
470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12:09:26
오.... 지금부터 진행 시작해요?
471
◆c9lNRrMzaQ
(6Z7gTo4TfQ )
Mask
2021-02-26 (불탄다..!) 12:14:43
아니.. 그냥 해봤어..
472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12:15:35
아~~~~~~ 안타까움! 사실 11시 59분 40초부터 12시 정각까지는 20초밖에 안되니까 알고 있었다지요~
473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2:17:03
474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12:18:06
475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2:26:56
⅝ 에미리주 안녕
476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12:29:46
나이젤주 안녕하세요~~~!!! ( ´꒳` )
477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2:30:23
( ´꒳` ) <- 귀여움
478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12:34:27
🥐( ´꒳` )🥐 그래서 양옆에 크로와상을 달아줬습니다
47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2:40:48
💫🥐( ´꒳` )🥐💫 회전 크로와상
480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12:42:31
세상에 크로와상이 돌아가고있어요!!!!
481
◆c9lNRrMzaQ
(6Z7gTo4TfQ )
Mask
2021-02-26 (불탄다..!) 12:43:59
오늘자 캡틴 썰 1. 자고 일어났는데 방에 강아지 들어옴. 정체 모를 강아지랑 노크하는 누군가랑 난리남. 2. 알고보니 강아지가 창문 틈새로 뛰어들었는데 그걸 들어왔던 것. 처음 보는 공간인데 짖지도 않고 얌전했다. 3. 주인분께서 세탁비라고 돈 주셨는데 강아지에게도 주거침입죄를 물을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빵터짐
482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2:49:35
(신)캡틴 드루이드설(창)
483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13:01:00
캡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484
◆c9lNRrMzaQ
(6Z7gTo4TfQ )
Mask
2021-02-26 (불탄다..!) 13:04:55
1층..의..비애..가..
485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3:06:15
오... 1층은 정말 무서운 곳인 것 같아...
486
지훈주
(RF20bMALrw )
Mask
2021-02-26 (불탄다..!) 13:06:59
머선129...
487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13:10:14
1층 특) 반드시 커튼 달고 살아야됨
488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3:14:27
갱신
48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3:22:09
에릑주 안ㄴ느엉하수웨이요 에릭주 어서와
490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13:26:43
에릭주 어서오세요~~~!!! ( ´꒳` )
491
에릭주
(sQAa0jN1r6 )
Mask
2021-02-26 (불탄다..!) 13:27:06
반가워요 나이젤주
492
지훈주
(H.pSD/6lKk )
Mask
2021-02-26 (불탄다..!) 13:27:30
어서오세요 에릭주!
493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3:32:15
지훈주도 에미리주도 안녀이에요!
494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3:42:32
늦었지만 지훈주도 안녕
495
지훈주
(4VKpTUbDm. )
Mask
2021-02-26 (불탄다..!) 13:49:58
나이젤주 안녕하세요!
496
◆c9lNRrMzaQ
(6Z7gTo4TfQ )
Mask
2021-02-26 (불탄다..!) 13:51:59
8시!
497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13:53:52
Wa!!!!!! 진행!!!!
498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3:58:52
8시 진행 예에에에!!!
49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4:04:51
이예-이!
500
지훈주
(y4wR0ADkmw )
Mask
2021-02-26 (불탄다..!) 14:19:52
8시! 확인했습니다!
501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14:29:31
캡틴 몸은 괜찮으실런지...
502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4:48:01
오랫만의 진행! 오늘은 영웅 대전 봐야지!
503
Lugh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6:12:04
[로그란 거 생각보다 어렵네] [(리그 오브 가디언즈 게임화면. 패배라는 글자가 떠 있다)]
504
Crei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6:13:14
[적응하려면 제법 시간이 필요해..] [나도 한달 동안은 지기만 했어]
505
Lugh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6:18:22
[그런가] [그래도 시작하자마자 나가거나 적한테 달려들어 산화하거나 팀게임을 개인전처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통받으며 해나가는 것도 나름 즐겁네] [근데 (대충 심한욕)은 무슨 뜻이지?]
506
Crei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6:19:14
[그건..어...모르는게 좋을꺼야] [아무튼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 좋은거니까]
507
Lugh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6:23:52
[그럼 조금 더 해볼까...]
508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6:25:53
갱시인... 아침에 깨워져서 나갔는데 비가 쏟아져서 왕창 젖었어.. 이런! 다들 안녕~
50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6:26:43
다림주 어서와~
510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6:28:59
다림주 어서와요!
511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6:31:17
나이젤주랑 에릭주 안녕하세요~ 가디언넷스럽게 올리려 했는데. 대체 다림이가 뭘 올릴지 감이 안 오는 바람에...(?)(다림주의 상상력 부족)
512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6:55:11
다림이라면..도박? 아니면 넌센스 퀴즈?
513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8:17:37
오늘은 다들 바쁘신지 조용하시네요 나이젤주, 다림주와 어장을 지키면서 늘어져야지
514
Lugh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8:23:46
[화가 나도 키보드를 부수지 못하는 고통...] [이것이... 고통...] [(수십 판의 패배전적과 또 패배화면. 채팅창에 자기가 캐리했는데 팀원이 똥싸서 졌다는 이야기와 도배가 어지럽게 올라오고 있다.)]
515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8:23:49
어장을 지키며 늘어지는...(납득)
516
Iro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8:25:47
[패배한 건가요?] [카드게임이라도 하실래요(이모티콘)]
517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18:27:40
야채카레 만들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마트에서 돼지고기 할인 한다고.... 그램당 400원 해서... 돼지고기만 잔뜩 샀어요...... 하지만 행복하다.
518
Lugh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8:27:46
[응...]
51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8:28:19
할인은 어쩔 수 없지... 화현주 어서와
520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18:29:01
그래서 돼지고기 카레를 만들었어요. 키히히히ㅣ....
521
다림즈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8:29:25
어서와요 화현주~
522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18:29:39
다들 안녕하세요~~
523
Iro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8:31:03
[포커 하실래요?] [(간단한 포커게임 창이 보인다)]
524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8:33:30
악 포커게임 하고싶었는데 어디좀 갔다올게!
525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8:34:29
다녀오세요~ 으.. 배고파진당..
526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8:36:12
다녀오세요~!
527
후안주
(6lGhCc6Ax. )
Mask
2021-02-26 (불탄다..!) 18:39:12
어째서... 카드 게임인데 유희왕이 아닌거지..?
528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18:41:58
덱을 들어! 정정당당하게 카드로 승부다!!
529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8:46:53
후안주도 안녕이에요~ 덱을 들고 정정당당한 카드승부..!
530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8:53:51
앞으로 한시간후엔 진행이라구!
531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8:54:51
아. 그렇네요!
532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19:20:26
이거 위험해.. 지금 소꿉친구 둘의 로멘스를 실시간으로 보고 왔더니 완전 기분이 러브러브해졌어.. 죽을 맛이야..
533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9:21:33
가끔 사람은 텔레파시가 통할 때가 있나 봐요! 동생이랑 나랑 통하다니!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안녕하세요 캡틴_
534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19:22:11
다림이 안녕..
535
이하루주
(q9CRAZc8LI )
Mask
2021-02-26 (불탄다..!) 19:23:05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536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19:23:13
하루다 하루우
537
바다주
(wl4wSQmI.2 )
Mask
2021-02-26 (불탄다..!) 19:24:31
쿠구궁
538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19:24:49
바다까지 있어! 캡틴은 너무 행복해
539
이하루주
(N4CkLJgDi6 )
Mask
2021-02-26 (불탄다..!) 19:25:18
캡틴이 행복하시다니, 존재의의가 충분하네요.
540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9:25:35
슬슬 사람들이 돌아올 시간이네요
541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19:29:28
(대충 제가 돌아왔단 내용)
542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9:30:16
어서와요 에미리주
543
지훈주
(aZsUNDzZO. )
Mask
2021-02-26 (불탄다..!) 19:32:01
슈퍼히어로랜딩
544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19:32:08
카레 맛있따.... 그런데 잡채랑 오징어를 먹었더니 배불러..
545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9:33:12
어서와요 지훈주! 화현주
546
이하루주
(7eEVJLYvbM )
Mask
2021-02-26 (불탄다..!) 19:35:35
어서오세요.
547
지훈주
(aZsUNDzZO. )
Mask
2021-02-26 (불탄다..!) 19:35:53
다들 안녕하세요!
548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19:39:55
나이젤 랜딩 피곤해... 진행 전에 잠들면 안 되는데.
549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9:40:21
어서와요 나이젤주
550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9:42:41
다들 어서오세요! 맛있당...
551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9:53:53
준비 레스를 작성하는중....
552
철우주
(ElpEuQ7cV6 )
Mask
2021-02-26 (불탄다..!) 19:54:19
등장!
553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19:55:19
어서와요 철우주
554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19:56:44
자~ 이제 시작이야~ 내꿈을~
555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19:57:20
어서와요 철우주~ 으.. 배부르당
556
연바다
(wl4wSQmI.2 )
Mask
2021-02-26 (불탄다..!) 19:59:58
" 네! "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일단 대답은 우렁차게! " 저, 굉장히 바빠 보이시는데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시는지도 여쭤볼 수 있을까요? 사실 저 친구도 많이 없고 영웅절이라 특별히 할 수 있는 일도 없어서 미야모토님만 괜찮으시다면 어떤 일을 하시는지 견학.. 해보고 싶어서요..." 명랑했던 목소리는 조금씩 사그라든다. 자신감이 없는 것이다, 자신감이! 그야 미야모토는 대영웅이고, 연바다는 그냥 뿔이 난 쪼렙 가디언이니까... # 준타쿠 입문
557
에릭 하르트만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0:00:00
" 메리 얌전히 있어야해, 날뛰면 곤란하거든 " 우선 메리를 달래며, 그녀와 함께 안내를 받는다 # 우선 영웅절 기념 대련을 관람하러 가자!
558
한지훈
(bBpBMX93YY )
Mask
2021-02-26 (불탄다..!) 20:00:02
그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까. 이런저런 생각이 소용돌이친다. 그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는 에반의 옆모습을 빤히 바라보았다. 내가 느끼는 감정, 내가 하고있는 생각, 어떤 식으로 검성에게 말을 걸어야 그것들이 개운해질런지. " 어떻게 해야... " 잠시 그는 말을 멈추었다. 해도 되는 질문인가. 해야 하는 질문인가. 잠시동안의 생각 끝에, 별로 상관 없겠다는 생각을 한다. " 어떻게 해야 당신처럼 될 수 있겠습니까? " ##
559
연바다
(wl4wSQmI.2 )
Mask
2021-02-26 (불탄다..!) 20:00:11
" 네! "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일단 대답은 우렁차게! " 저, 굉장히 바빠 보이시는데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시는지도 여쭤볼 수 있을까요? 사실 저 친구도 많이 없고 영웅절이라 특별히 할 수 있는 일도 없어서 미야모토님만 괜찮으시다면 어떤 일을 하시는지 견학.. 해보고 싶어서요..." 명랑했던 목소리는 조금씩 사그라든다. 자신감이 없는 것이다, 자신감이! 그야 미야모토는 대영웅이고, 연바다는 그냥 뿔이 난 쪼렙 가디언이니까... # 준타쿠 입문
560
화현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0:00:13
축제의 장에서 혼자 교내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왠지.. 좀 부끄럽다. 흔히들 말하는.. 아싸가 되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혼자인 게 편하기도 하고.. 그리고 내가 찾는 동아리를 누가 본다면.. 오들오들... 교내를 돌아다니며 두리번 두리번, 안경 알이 없는 안경을 치켜세우고는 주위를 둘러본다. #교내를 돌아다니면서 미술이나 만화와 관련된 동아리를 한 번 찾아봅니다!
561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0:00:15
오케이 1등!
562
이하루주
(iNP//SbhXk )
Mask
2021-02-26 (불탄다..!) 20:00:17
" 방해가 되지 않았다면 다행이에요. " 그것만으로도 안심이라는 듯 눈을 감고 짧게 이어지는 선배의 기도에 맞춰, 하루도 조용히 기도문을 읊습니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신에게 기도를 하더라도 부족하다는 것처럼. " 축제라고 하지만, 웃을 수 없다는 것... 정말로 슬픈 이야기죠. 분명 수많은 분들이 지켜낸 이 세상을 영위하고 있다고 웃어보이는 것도 좋겠지만... " 그건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조금이라도 슬퍼하고 그리워 하는 이들의 감정을 이해하려 한다면. 하루는 그렇게 덧붙여 말하며 부드럽게 속삭였다. 눈 앞에 펼쳐진 유민서의 험상궂은 인상에도 하루는 아무렇지 않은 듯 보였다. 오히려 얼굴에 새겨진 그 흉터들을 보며 마음 아파할 뿐. " 선배도 슬프시다면, 그것을 내보이는 것도 분명 저희가 잃은 분들을 기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겠지요. "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희생이 헛되게 변하지 않게 더이상 그 누구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겠지만요. 하루는 그렇게 덧붙이며 두손을 모아 자그맣게 기도문을 읊조린다. 마치 눈 앞의 유민서가 다치거나 아파하거나, 슬퍼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듯. " 제가 조금이라도 선배의 힘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 도울게요. 물론 어디까지나 미숙한 어린 양에 불과하지만요. " # 대화
563
기다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0:00:20
그러나 잊는 것을 빠르게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돌아가는 교장님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천천히 그 곳을 벗어나, 장터 쪽으로 향하려 합니다. "장터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정확하게는 이 눈발을 희미하게 걷어내기 위한 것일까? #장터로 향하자
564
나이젤 그람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0:00:26
#지금 하던 일... 은 딱히 없었습니다! 영웅들의 대련을 보러 갑시다!
565
바다주
(wl4wSQmI.2 )
Mask
2021-02-26 (불탄다..!) 20:00:42
이럴수가.. 2초 빨랐다니...? 나는 분명 시계를 보고 8시 정각에 눌렀는데...
566
지훈주
(2prx8T2i3A )
Mask
2021-02-26 (불탄다..!) 20:01:33
참치의 서버시간은 핸드폰보다 살짝 느리다..!
567
강찬혁
(qiaiBniF7s )
Mask
2021-02-26 (불탄다..!) 20:03:14
"...아무래도 이 게이트, 느낌이 안 좋아. 나 도서관 가봐야겠다. 여기서 축제 즐길 때가 아냐. 미안해, 나중에 보자." #도서관으로 갑니다#
568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0:05:32
하지만 캡틴의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다..
56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0:09:03
장문이 캡틴을 봉인하고 있을 거야...
570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0:10:15
>>556 준은 자신의 시계를 잠시 바라봅니다. " 계획? 계획이라.. 으음. " 자신의 턱에 난, 꽤 까칠해보이는 수염을 매만집니다. " 딱히 없군. 뭐, 견학이라면 보통 4학년때 하곤 하지만. "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허락합니다. " 따라와도 괜찮다. " 일시적으로 미야모토 준과 동료 관계가 형성됩니다! >>557 대련을 관람합니다! ...... ... . ... .. . 오늘 하루 망념 증가량이 50% 감소합니다!
571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0:11:46
망렴 증가량이 50퍼나 감소된다고? 그럼... 망념 80만큼 훈련한다면 망렴 160의 효과!!!
572
에릭 하르트만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0:11:51
검성와 청왕의 대련...인상적이긴 했다. 나는 메리와 함께 다시 자리를 나와,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향했다. " 메리 니가 장터에 저평가 받는 장인을 찾아주는 대신 뭘 줄거냐고 물었지? ..음..생각해봤는데, 내 피는 어때?? " 마침 적당히 컨디션도 괜찮으니, 헌혈하기엔 좋은 타이밍이다. #헌혈해줄까? //캡틴! 무사했군요!
573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0:15:29
카사카사 갱신! 진행이다 와!
574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0:15:56
어서와요 카사주!
575
카사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0:16:39
속으로 동아리 욕을 하며 밖으로 달려나갑니다. #어떻게 운동을 할지는 몰라도 지칠때 까지 학교 한바퀴를 돌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이 레스 쓰는게 이제 4번째
576
연바다
(wl4wSQmI.2 )
Mask
2021-02-26 (불탄다..!) 20:17:20
" ! " 바다는 폴짝 뛰어오를 것 만 같은 기분을 억누르고 눈을 크게 뜨며 고개를 끄덕인다. " 네, 네! 절대로 방해 되지는 않을거에요, 네! " # 준아죠시를 따라가요
577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20:17:24
오잉 진행이구나
578
이하루주
(N/qMV25wCc )
Mask
2021-02-26 (불탄다..!) 20:17:39
카사주 어서오세요. 카사 열심히 돌고 잇구나.
579
지훈주
(THzwl5fyPg )
Mask
2021-02-26 (불탄다..!) 20:18:08
다들 어서오세요!!
580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0:18:18
카사는 그렇게 3대 80000을 치는 헬창이 되고 말았는데...
581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0:19:02
다들 어서오세요오...
582
철우
(ElpEuQ7cV6 )
Mask
2021-02-26 (불탄다..!) 20:19:51
" 아, 그래서.. " 시옌의 부끄럽단 표정을 보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 문 잠궈드릴게요..그리고 수련 끝나고 시간 남고 놀고싶으면 연락해줘요. " #서둘러 나갑니다. 그녀가 왜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는 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583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0:22:00
다들 안녕 안녕! 카사는 오늘도 힘을 내서 씩씩한 헬창이 되었슴니다 메테다시 메테다시
584
사오토메 에미리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0:24:15
역시 장터 아니랄까봐 들어설 때부터 굉장한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이정도 소음은 적당히 매미들이 짹짹거리는 소리 정도로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뭘 사야 할 것 같진 않으니, 적당히 둘러보도록 할까요, 적당히...🎵축제는 역시 구경하는 재미 아니겠사와요? # 장터를 돌아다녀봅니다! 키워드 만남 추구!!!
585
후안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20:25:42
# 영웅절 기념 대련을 관람하러 간다
586
서진석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0:25:51
아. 생각해보니 가디언 칩으로 온 연락이 쌓여 있었다는걸 깨달았다. 평소에 급한 일이 아니면 알람을 꺼놓다보니, 일상 대화 같은건 굳이 확인 안하고 살았었는데... 해봤자 이틀치니까, 얼마나 쌓였겠어. 나한테 연락 올 사람도 없을테고. 하하... 그래도, 확인해둘까. #가디언 칩 확인!
587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0:26:00
쥰아조시.....수염이 있으셨어......(캐해변경)
588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0:26:45
수염이 없으면 어떻게 아저씨인가요 아저씨니까 수염이 있어야 해!
589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0:27:34
>>588 팩트)다 수염에 담배까지.....완벽한 아조시에요.......🤦♀️🤦♀️🤦♀️
590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0:27:58
>>558 에반은 천천히 지훈을 바라봅니다. 그 눈빛은 조용합니다. 또한, 침묵을 담고 있습니다. 수많은 대답들이 그의 눈을 통해 비치지만, 결국 돌아오는 답은 하나입니다. " 글쌔요. " 에반은 얼굴에 미소를 띄고 지훈을 바라봅니다. " 후보생의 노력에 따라 그것은 결정되지 않을까요. " 결국 당신의 재능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560 미술부를 발견합니다! >>562 그는 고개를 주억이고, 가볍게 손목을 내밉니다. " 때때로 모르는 것이 있으시다면 연락을 주십시오. 제가 아는 한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연락처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591
이하루주
(q9CRAZc8LI )
Mask
2021-02-26 (불탄다..!) 20:30:17
>>590 " 감사합니다, 선배도 부디 찾아주시길. " 하루는 얌전히 손목을 내민 선배에게 똑같이 손목을 내밀곤 연락처를 교환합니다 # 연락처 교환!
592
화현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0:30:28
미술부다... 음.. 여기에 서브컬쳐도 다룰까? 궁금궁금... 일단 견학부터 해보자... 조심스럽게 문가에 다가가 똑똑 노크. 흠... 아니, 이건 너무 소심한가? "실례합니다. 거기 누구 있습니까?" 아니, 이건 또 아니야. 화려하게 헤이헤이 대답해줘 아무도 없나요? 같은... 건 또 아니야. 너무.. 부끄러워... #일단.. 미술부의 문을 노크하고 문 앞에서 서성거리다 문을 확 열어재낀다
593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0:32:38
>>563 다림은 장터로 향합니다. 장터에는 수많은 물건을 파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개중에는 다림이 좋아할 만한 것들도 있습니다. " 자자, 물건을 고르시고, 감정하십시오! 대게는 꽝이지만, 하나쯤 좋은 물건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가챠샵이네요! >>564 관찰합니다! 하루동안 정신에 대한 매우 강력한 저항 능력을 얻습니다! >>567 찬혁은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키워드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거나 망념을 소모하여 정보를 조합하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캐릭터의 영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594
한지훈
(2h28gzo80M )
Mask
2021-02-26 (불탄다..!) 20:34:47
" 제 노력의 여하입니까. " 자신의 재능에 달린 것. 이라는 말처럼 들리는데. 노력이란 누구나 다 하는 것이었다. 노력만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었다. 노력가란, 재능도 없이 노력만을 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었으며, 노력이란 결국 재능에 필요한 부가적인 것이었다. 지훈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 그렇다면 하나 더 묻겠습니다. " 미소짓는 에반과는 반대로 그는 여전히 차가운 표정이었다. " 재능조차 없는 사람이 검성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 ##
595
기다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0:36:01
>>593 "고르고 감정하는 건가요." 흥미를 가진 듯 앞으로 나가려 합니다. 가챠샵! 다림의 흥미를 끄는 물건은 무엇일까요. 하나 골라들려 할지도. #가챠시도..?
596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0:37:39
가챠는 돌려야지!
597
강찬혁
(qiaiBniF7s )
Mask
2021-02-26 (불탄다..!) 20:38:41
#카리스마 키워드로 검색#
598
나이젤 그람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0:39:40
"...와-아." 보호 마법진이 있을 텐데 가슴이 서늘해지는 느낌이었다. 약한 트라우마가 적립되는 듯한 느낌과 정신이 매우 딴딴해진 듯한 미묘한 감상의 대립 속에서 어떻게든 관람을 마치고, 나이젤은 발을 돌렸다. 이제... 어디로 가지. "장터에 한 번 가볼까요?" 어쩌면 대담하게 술을 팔고 있는 학생이 있을지도. 원래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법 아니겠어요? #장터로!
599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0:43:45
>>572 " 흐흠? " 메리는 슬쩍 눈을 홀기며 에릭을 바라봅니다. " 딱히 끌리진 않네요? 자기 피는 쇠향기가 나거든. " >>575 그냥 냅다 뜁니다. 카사는 달립니다! 이것은 신속 S와 황금비의 조화! 그러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576 바다는 준을 따라다니며 몇 가지 지식을 배웁니다. - 의념을 사용하고 나면 주위 의념 지수에 변화가 조금씩 일어난다. 이때 일어나는 흐름 현상을 추적하여 의념의 기억을 읽을 수 있다. 만약 바다가 서포터였다면 기술을 획득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600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0:45:51
피에서 철혈맛이 나는 ERIC...
601
카사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0:47:10
뛰었는데... 뛰었는데... 허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멍..아니, 댕청한 카사는 이유를 모르지! 모자른 녀석! 운동을 하라는데 왜 운동을 하지 못하니. 왜인지도 모르고 지루해진 카사는 투덜거리며 그만둔다. 뛰는 김에 영웅절 어쩌구 대련 어쩌구라고 들었는데. 보러가야겠다. 다들 말하긴 가장 재밌는 구경거리는 불구경이랑 싸움구경이랬다. #대련...볼래...나도 볼래....
602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0:48:48
에미리 왜 안 청월고 (대충 땅을 치는중)
603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0:49:28
>>600 피에서 Fe맛이 나는 ERIC.......
604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0:50:54
카사에게 아무일도 안 일어난 건 망념을 쌓으면서 달린게 아니기 때문일지도...
605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0:52:01
>>582 철우는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갑니다. 잠시 뒤 문 안에서는 정체를 모를 뜨거운 의념이 부실 바깥에 있는데도 선명하게 느껴질 정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지금의 철우와는 비교도 거부할 정도의 힘입니다. >>584 하지만 그런 만남은 없었다. 에미리는 좌절합니다ㅠㅠ >>585 관람합니다! ... . .. ...... ..? 영웅의 씨앗이 살짝 반응합니다. 후안의 레벨이 6으로 상승합니다.
606
에릭 하르트만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0:52:29
" 쇠향기인가. 그럼 뭐, 만약 네가 피를 다루는 법을 가르쳐 준다면. 장터에서 장인을 찾으러 가는 길에 맛있는 걸 사줄게. 어어...인간의 다과를 즐길지는 모르겠지만 " 내 피에서 쇠맛이 난다고? 보통...피는 거의다 쇠맛이 나는거 아니었나? ....다른가? # 메리와 이야기
607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0:52:49
(대충 턴손실 왔단 내용)
608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0:52:52
메리씨 너무 까다롭다 우우 주는대로 마실 것이지 우우 >>604 동감!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대련부터 보고픈걸
609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0:53:27
오오!! 후안주 추카요!!
610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0:54:01
오 후안이 레벨업! 축하해!
611
사오토메 에미리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0:54:44
흐~음🎵 구경할 건 충분히 구경한 거 같으니 이제 슬슬 다른 걸 해 볼까요...? 관람하고나서 뭘 해야 할지 대충 생각이 난지라🎵 # 영웅절 기념 대련을 관람하러 가봅시다!
612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0:55:06
후안주 레벨업 축하드려요!!
613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0:55:36
후안주 축하드려요!!!
614
이하루주
(cBb8FBq4ZI )
Mask
2021-02-26 (불탄다..!) 20:56:44
축하해요
615
화현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0:57:28
레벨업 축하해요~~~ 나도 빨리 동아리 가입하고 대련을 봐야해!
616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0:57:28
레벨업! 축하드려요 후안주!
617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0:59:56
레벨업이래! 레벨업!
618
철우
(ElpEuQ7cV6 )
Mask
2021-02-26 (불탄다..!) 21:03:09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간다. 뜨거운 의념이 느껴진다. 분명 부실 바깥에 있는데도 선명하게 느껴질 정도로 퍼지고 있다. 확실히. 지금의 나와는 비교도 거부할 정도의 힘이다. 다시 훈련할 동기가 생긴다. 축제를 포기하고 단련한다. #가능하다면 망념 50!
619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1:11:50
>>586 [ 예 - 써. 서노임-다! 진석 선배는 아마 또 이상한 짓 하고 계시지 않-슴까? ] [ 아무리 그래도 귀여운 후배의 연락마저 무시한다니 너무하단 검다- 아 참. 저번에 빌린 책은 잘 읽었슴-다. 아무리 그래도 마지막에 폭사하는 주인공은 너무한 내용 아님까? ] [ 그래도 뭐. 재밌었슴다. ] 진석은 가디언 칩을 통해 온 연락을 보고 피식 웃고 맙니다. 친구가 많지 않은 진석에게 친구라고 할 만한 관계는 많지 않았습니다. 딱히 관계에 집중하지도 않았고요. 그런 진석에게 서스럼없이 다가온 사람이 있습니다. 서노아. 자신을 서노라고 부르는 소녀는 꽤 질척거릴 정도로 진석에게 달라붙으며 장난을 치곤 합니다. 그래도, 나쁘진 않은 사이입니다. [ 메세지 보시면 연락 주십셔! ] 메세지에는 근육질의 토끼가 파이팅을 외치는 이모티콘이 와 있습니다. >>591 연락처를 교환합니다. 선배는 일을 보기 위해서 자리를 비웁니다. 하루는 무언가를 더 하나요? >>592 미술부의 문을 확 열어재낍니다. - 어흥! 신 한국의 풍속도에서 본 것 같은 호랑이 한 마리가 휙 튀어나와, 화현에게 고개를 내밉니다. " 노, 노랑아! 내가 사람한테 달라들면 안 된다고 했지!! " 커다란 화통을 등에 업고 있는, 꽤 유약한 외모의 남학생이 열심히 호랑이를 말리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뭐가 좋은지 남학생의 손길을 느끼며 열심히 고롱거리고 있습니다. " 아, 안녕? " 남학생은 손을 살짝 들고, 가볍게 흔들어 보입니다.
620
이하루주
(.mTPQ8nStU )
Mask
2021-02-26 (불탄다..!) 21:12:42
>>619 " ... 가볍게 산책이라도 할까. 축제에 갈 기분은 아니니까.." # 학교에서 느긋하게 산책을 즐깁니다.
621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1:13:39
서노 귀여워....근데 대체 무슨 책이야 저거...
622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1:14:38
진석이와 근육은 이미 떼놓을 수 없는 운명인건
623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1:15:07
근육토끼.....근육비둘기가 또다시 떠오르는 거에요.....
624
화현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1:15:30
와! 호랑이! 와! 호랑이 아시는구나!! 옛날엔 호랑이가 귀신보다 겁.나.무.서.웠.습.니.다! 문을 열고 바로 보이는 것이 호랑이라 깜짝 놀랐지만, 이런 것에 쫄 내가 아니다. 거기다, 곧바로 주인인 것 같은 사람이 와서 말렸기에 안심안심. 왠지 나랑 비슷한 속성일 것 같은 남학생이 호랑이보고 노랑아라고 부르며 쓰다듬고 있는 모습이 꽤 보기 좋았다. "안녕...하세요." 머쩍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준다. 미술부 안으로 들어가서 그를 보며 다시 한 마디. "어.. 여기 미술부... 맞죠? #남학생에게 미술부가 뭐하는 곳인지 물어봅니다! 노랑이 귀여워
625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1:16:22
근육토끼란 대체...?
626
후안주
(6lGhCc6Ax. )
Mask
2021-02-26 (불탄다..!) 21:16:44
헉 졸었ㅇㅏ
627
후안주
(6lGhCc6Ax. )
Mask
2021-02-26 (불탄다..!) 21:17:34
뭐야 왜 축하 받고 있지??? 왜 레벨업이지??? 왜지???
628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1:17:42
?
629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1:18:00
>>628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0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1:18:04
근육울끈불끈의 마초토끼
631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1:18:33
>>626-627 아... 잘 알아두세요. 당신 캐릭터 영웅들 대련을 봤어요! 영웅의 씨앗이 반응했다 이 말입니다.
632
후안주
(6lGhCc6Ax. )
Mask
2021-02-26 (불탄다..!) 21:18:40
왜 근육 빵빵 빵이지?
633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1:19:33
>>6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4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1:19:49
>>632 빵빵빵 터트리고 있어요! 진석이 후배 서노(NPC)가 근육토끼 이모티콘을 보내서 그렇다!
635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1:20:50
근육 울끈불끈에 마초에 토끼다(?)
636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1:21:02
>>594 에반은 눈을 감습니다. 그 짧은 행동에서도 수많은 것들이 스쳐갑니다. 그리고 에반이 천천히 눈을 떴을 때, 지훈은 숨을 급히 들이마시고 맙니다. 세상은 수많은 검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검이 존재한단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훈이 본 세상은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 검은 모든 방향에서 지훈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 검들은 지훈이 움직인다면 찔릴 정도의 거리만을 두고 떨어져 있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습니다. 너는, 이 검의 주인이 될 수 있느냐. 주인이 될 수 있다면, 단 한번의 기회만으로 우리 모두의 주인이 될 수 있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지훈은 입술을 깨뭅니다. 비릿한 혈향이 입안 가득 풍깁니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그것이 의념에 의한 환상이라는 것을 깨닿습니다. 지훈이 보았던 것은, 에반이 느끼고 있는 세상과 다르지 않습니다. " 먼저 그 모든 검들의 인정을 받는 것부터. " 에반의 말과 함께 수많은 검들은 지훈에게서 멀어집니다. 검들은 에반의 곁에 서서 고개를 숙입니다. 그 검 하나하나가, 지훈이 지금까지 깨달은 모든 것들을 아득히 상회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 모든 검들을 지배할 수 있다면. " 그리고 검들은, 잠시의 틈을 두고 사라집니다. " 후보생의 이름 앞에는, 검성이란 이름이 붙을 것입니다. " >>595 아쉽게도 다림에게는 돈이 없습니다. GP가 없단 말입니다..!! >>597 [ 의념적 응용을 통한 투기의 발산 ] 을 찾아냅니다!
637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21:21:13
>>631 엏헣헣헣 고맙소 고맙소 동무들 동무들도 레벨업과 많은 기연을 만나도록 하시오
638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1:24:40
잠깐. 다림이에겐 돈이 있다. 500gp 정도
639
기다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1:25:04
>>636 아아... 돈이 없어! 가챠를 돌릴 돈이 아마 없다니 이게 말입니까..(좌절) 라는 생각을 깨달아버립니다. "...생각지도 못했네요. 아니 나 돈 없었나?" 영웅들의 대련이라는 것이나마 보아야 할 것 같지만. 그럼에도 아쉬움은 있는지 뒤를 돌아봅니다. #이럴 순 없다.. 돈이 필요없는 대련이라도 보러 갈 겁니다.
640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1:25:08
500GP론 츄파춥스도 못 사먹어요
641
서진석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1:25:43
서노아. 왜인지 모르겠는데 매번 내게 장난을 걸어오며 친하게 지내는 후배다. 아마 날 놀리는게 재미있어서겠지. 나쁜 녀석은 아니지만... [이상한 짓이라니! 누가 들으면 내가 진짜 이상한 짓만 하고 다닌 줄 알겠다] [그게 좀 그렇지. 다 읽고 나면 작가한테 한번쯤 따지고 싶어지는게 제외하면 재미는 있어서...] 그래도 매스 이펙트 3같은 엔딩은 아니라서 다행이지 역시. [알람을 꺼놓다 보니까 연락 온줄도 몰랐지 뭐야 미안] [그나저나 다 좋은데 대체 그 부담되는 근육토끼는 뭐야?] 근육... 토끼... 근육... 근육한... 비둘... 윽, 머리가...! #가디언 칩으로 답신!
642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1:26:09
팩트)500GP는 50000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643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1:26:38
500gp론 단챠도 못 돌린단 계시인 거심니다... 1만 gp를 얻어서 10연차를 돌려야..(응?)(아무말)
644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1:26:44
>>640 새우깡에 제로 콜라를 편의점에서 사도 34gp? 그 정도 나왔습니다
645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1:27:33
그럼 10000GP는....1000000원..........🤦♀️
646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1:28:17
>>598 장터에 도착하였습니다! >>601 대련을 확인합니다! ...... 카사의 의념 속성이 크게 반응합니다. 말 그대로 카사는, 자신을 뛰어넘는, 두 절대자의 대결을 지켜봤습니다. 의념기에서 파생되는 기술을 작성합니다! 의념 기술 - ???(E) 잠시동안 의념의 힘으로 손을 수인화합니다. >>606 메리는 뾰루퉁한 얼굴로 에릭을 바라봅니다. 좀 더 흥미를 끌만한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647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1:28:20
뭣?? 단챠 비싸!!! 역시 확률형 아이템은 구매하는 것이 아니야...
648
에릭 하르트만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1:30:31
메리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것 이라면... 사실 이 애가 뭘 좋아하는지 딱히 잘 모른다. 피...음. " ..보건실에서 수혈용 혈액팩이 있을텐데, 그건 어때? " # 딜?
649
한지훈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1:31:13
지훈은 숨을 깊게 내쉬었다. 안도였을까? 아니면 경외감? 혹은 공포심? 자신의 감정은 드러나지 않되, 그 안에서 소용돌이칠 뿐이었다. 많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간신히 침착을 이끌어낸 지훈은 에반을 바라보았다. " 어떻게 해야 검의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까? " 자신에게는 그 수많은 검들은 커녕 단 하나의 검조차 버거워보였다. 단 한 번의 기회만으로, 그 모든 검의 주인이 되라는 말은 그에게는 어려운 말이었다. 단 하나의 검에 수없이 도전해도 인정받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그는 눈 앞의 검성에게 물었다. 그 수없이 많은 검에게 인정받은 단 한명의 검사에게. ##
650
강찬혁
(qiaiBniF7s )
Mask
2021-02-26 (불탄다..!) 21:31:31
# [의념적 응용을 통한 투기의 발산] 서적을 탐독합니다 #
651
지아
(zxReBfHAKk )
Mask
2021-02-26 (불탄다..!) 21:31:47
"으으으으..." 뭐지? 어릴때 와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아마도 비슷한 공간, 그러니까 어디 다른 이유로 다른 추모공원에 왔던 기억과 혼동했을지도! "지현오빠는, 따로 찾아갈 곳 있어?" #이제 당신의 턴입니다 쥐현쓰
652
후안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21:31:54
후안은 영웅들의 대련을 보았다.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후안은 수준차가 얼마나 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수준차가 나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조차 잘 하지 못 하는것 같다. 그래도 기술과 기백이 넘쳐나는 싸움을 본 것 만으로 후안은 뭔가 가슴속에 새겨둬야 하는게 생긴것 같았다. 그게 잠시 놀라움과 벅참을 만든 정도로 사라질지 아니면 뭔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후안은 보았다. 그리고 계속 기억 할것 같다. 영웅절이 참 좋은 날이구나 후안은 생각하게 되었다. 좋은 기분이 되어 방긋 웃고는 한번 청월교 앞에 있는 쌍룡도도 구경해보고 싶어졌다. # 쌍룡도 구경 가자!
653
지아주
(zxReBfHAKk )
Mask
2021-02-26 (불탄다..!) 21:32:19
쉬는날 몰아서 자려고 했는데 왜 금요일이죠 해명부탁드립니다 생체리듬님
654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1:32:55
>>611 에미리는 영웅절 대련을 관람합니다. ... .. . .. . ... ! !!! !!!!!!!!!!!!!!!!!!!!!!!!!!!!!!!!!!!!!!!!!!!!!!!!! 망념을 29,867 증가시켜 상태회귀(B)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618 훈련합니다! 근력 능력치가 1 상승합니다! A(33) >>620 가벼운 산책을 즐겨 망념이 3 감소합니다.
655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1:33:31
망념 29,867!! 와!!!!
656
나이젤 그람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1:33:46
"사람 많네요..." 교복 차림이라서 얼굴을 가릴 게 없다! 나이젤의 표정이 약간 시무룩해졌다. "이렇게 된 거, 아는 얼굴은 없나 찾아볼까요?" 제노시아에서 열리는 장터라면 나이젤이 아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인맥찾기!
657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1:34:19
29,867..?
658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1:34:29
에미리 망념 머선 일이고...
65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1:34:36
29,867??
660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1:34:54
아 나 졸린가보다.. 이걸 왜 진짜 적어서 올렸지..?
661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1:35:19
어서와요 지아주! 아니 에미리 망념..?
662
지아주
(zxReBfHAKk )
Mask
2021-02-26 (불탄다..!) 21:35:25
망념도 무이자할부가 되나요
663
후안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21:35:55
일상을 1000번 정도만 하면 가능 하겠구먼 간단한데!
664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1:36:04
초대형 게이트도 300년 할부로 닫을 수 있을까요
665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1:36:35
망념 상태 실화냐? 에미리 속성은 진짜 전설이다...........가슴이 안좋은 의미로 웅장해진다.......
666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1:38:17
아니ㅋㅋ망념만 29867 뭐냐구요 하루단위로 한계치까지 망념 쌓아야 할 수준인데 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4 이건 유찬영도 아이건좀; 할 수준인데요
667
이하루주
(7wf1PbtZoQ )
Mask
2021-02-26 (불탄다..!) 21:38:21
" 한결 정신이 맑아진 느낌이야. " # 영웅절 행사(대련)을 보러 갑니다.
668
카사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1:38:27
대충 손을 흔들며 와아 싸워라 싸워라 이기는 놈이 우리 편이라 외치러 왔는데. 막상 보고 나니. 소름이 짜릿하게 스쳐가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린다. 두 손을 꽈악 붙잡으며 커다란 눈으로 대련을 바라보는 카사. 힘! 지금껏 본 것중 모든 것을 월등히 뛰어넘는 힘! 호흡이 가빠지고 입가에 커다란 미소가 자리잡는다. 저거야! 내 목표는 저거야! 아니, 저것을 뛰어넘을꺼야! 굳히 다짐하며 두 손을 주먹쥔다. 두 손을... 두...'손'... "흐엑?!" !? !?????????? 손이!? 응?! 어째서?! 어????? ...뭐, 나쁘지 않다. 헤벌쭉, 입가에 미소가 다시 걸린다. #하루종일 이러고 다녀볼까? 자랑하고픈 마음에 동아리 연락처가 있다면 사진도 찍어보냄니다.
669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1:38:43
29867...?????
670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1:39:39
육구 생겼다아 에미리 망념 상태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1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1:40:43
망념 증가량 50% 감소 버프 받고 쓰면 어디보자... 14,933.5인데 이걸 올림해서 14,934. 그러면 대충... 14,901명의 에미리가 필요하다!
672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1:41:06
하루 꼬박 꼬박 일상을 두번하면 1년 반에 갚을수 있어! 힘내자 에미리주! :D
673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1:41:30
이미 쌓인 게 아니니까! 쌓을 수 있다는 거니까!!
674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1:41:32
>>672 팩트) 스킬얻는것보다 스레 엔딩나는게 더 빠름
675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1:42:05
망념이란 것이 폭.발.했.다
676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1:42:26
일단 매우 가슴이 웅장해졌기 때문에 망념처리하고....수련하러 가겠습니다😇😇😇 상태회귀 딱 기다려라ㅋㅋ에미리가간다ㅋㅋㅋㅋ
677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1:49:11
>>624 고롱거리는 호랑이를 뒤로 한 채 남학생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아. 응 맞아. 내 기술이 기술이라.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나거든. " 그는 머릴 살짝 긁으며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 아, 참. 내 이름을 말 안해줬구나. 난 김찬후라고 해. " 화현은 이름을 듣고 기억을 떠올립니다. 화현과 같은 구현화계 각성자, 그 중에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당시 무너졌던 경복궁을 사흘만에 재현해낸 가디언이 있습니다. 게이트 혼란기에 서울을 지켰던, 지금은 문화청의 장관을 지내고 있는, 천황도사 김재하. 그 김재하에겐 슬하에 두 자녀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로, 어릴 적 그림 실력으로 유명했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이.. 김찬후였습니다. " 아. 입부하려고? 그럼 조금만 기다려줄래? 입부희망서를 줄게. " 찬후는 호랑이에 붓을 대 호랑이를 흡수해버립니다. >>639 대련을 확인합니다. ... .. . 하루동안 망념의 증가량이 50% 감소합니다. >>641 [ 선배 이상한 거야 유명하지 않슴까? ] 어쩐지 우후후, 하는 후배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느낌입니다. [ 이거 말임까? 머슬래빗이라고 유명한 이모티콘임다 ] [ (대충 근육을 자랑하며 몬스터를 때려잡는 근육 토끼 이모티콘) ] [ (대충 부채를 들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 근육 토끼 이모티콘) ]
678
카사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1:49:52
>>668 앗 기술 이름은 내가 짓는 건가? 그런 영상을 본적 있다! 흉포한 짐승이 앞발로 공격하는 영상! 날카로운 발톱을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다. 어디보자, 그 이름이... #기술 이름을 「가랏 냥냥펀치」 로 짓습니다.
679
후안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21:50:03
그런데 후안이 쌓인 망념이 지금 85 맞지?
680
철우
(ElpEuQ7cV6 )
Mask
2021-02-26 (불탄다..!) 21:50:11
힘이 더 세진 느낌이다. 하지만 아직 모자라다. 가속 능력을 사용한다. 손에 아령을 들고 달린다. 몇몇 사람들이 나를 흘끔흘끔 보지만 달린다. 강해지기 위해 영웅이 되기위해 달린다. #망념 30!
681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21:51:36
>>678 냥냥 펀치(아프다)
682
이하루주
(BEOgBic01k )
Mask
2021-02-26 (불탄다..!) 21:52:03
기술명이 귀엽네요.
683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1:53:36
카사 고양이였어요? (충격(충격(대충격)))
684
화현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1:54:48
"아, 전 이화현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찬후씨." 음? 찬후... 찬후... 어디보자... 그러고보니까... 머릿속에서 단편적으로 떠오르는 정보들... 그리고 번뜩! 하고 떠올랐다. "설마! 그그 유명한?" 세상에세상에... 진짜로? 진짜로? 노랑아! 거짓말 아니라고 해줘! 라고 노랑이를 바라보지만, 이미 노랑이는 붓으로 사라진 뒤였다. 슬퍼라... 노랑아... 아무튼, 너무 호들갑 떨면 안 좋을 것 같으니까.. 얼굴에 나타나는 당혹감을 필사적으로 지워버리고 작게 헛기침을 한다. "사실 뭐하는 곳인지 설명만 들어보려고 했는데, 음... 입부해서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근처에 빈의자에 앉아서 기다린다.. 화실의 천재 작가님 같은 만화라도 그려야 해? 세상에..
685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1:55:20
냥냥! (마리오가 고양이로 변신해서 펀치함)
686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1:55:44
카사가 '가랏 냥냥펀치!'하고 외치며 몬스터 싸다구 날리는 것을 보고싶었어요
687
사오토메 에미리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1:55:44
29000????? 29867?????? 이 말도 안되는 숫자는 뭔가요????? 생각만 해도 엄청난 숫자에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물론 말이 그렇단 얘기지만 이걸 언제 다 쌓을수 있단 말인가요, 수련...을 해야겠지만 일단은 연락처부터 확인하고 수련하러 가는게 좋겠지요? 아아, 정말이지 가슴이 두근거리와요...🎵 망념을 쌓을 생각에 두근거리와요...!! # 가디언칩 연락처 목록을 확인합니다! 누구누구 있는지만 볼거에요!
688
서진석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1:57:21
[내가 뭐가 이상하다고 그래] 아닌가? 이상한거 맞나? 사실 자기가 이상하다고 의심을 하는 점애서부터 이상하진 않은게 아닐까? 아니면 진짜로 이상한건가? [으ㅏㅏ악ㄱ 그 무시무시한거 저리 치워] [어쨌든 너는 영웅절인데 뭐 구경하러 안가?] [아님 이미 다녀왔으려나] #송신!
689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1:58:27
가랏 냥냥펀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0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1:59:05
냥냥펀치(매우아픔)
691
연바다
(SNt.61QX.g )
Mask
2021-02-26 (불탄다..!) 22:03:31
"우와아!" 서포터가 아닌게 후회가 되는 순간이 찾아올 줄이라고는! 정말 꿈도 꾸지 못 했다! " 오늘 하루 진짜 진짜 감사했습니다! 저, 아직 학생이고 레벨도 낮아서 큰 도움은 되지 못 할 것 같지만 그래도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 연바다는 허리를 꾸벅 숙이며 가디언칩 번호를 내밀었다. # 은원은 3배로 갚으라, 강호의 마땅한 도리일지니
692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03:51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지상 최강의 냥냥펀치
693
기다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2:04:12
>>677 뭔가 좀 더 의념을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거랑 별개로 칩이라도 한번 확인해볼까요. 칩 확인하고도 시간이 남으면 온천이라도 가본다거나? #가디언칩 확인
694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2:07:00
오늘은 여기서 끊고 좀 쉴게!! 잇던 거를 날렸더니 멘탈이 좀 살살 아파서.. 대신 내일이나 모레는 한시간 더 진행하도록 하지!
695
바다주
(SNt.61QX.g )
Mask
2021-02-26 (불탄다..!) 22:08:20
수고했어! 혹시 질문 가능할까!
696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09:13
수고수고! 노아가 귀여워서 만족스러웠던 오늘 진행...(코쓱)
697
철우주
(ElpEuQ7cV6 )
Mask
2021-02-26 (불탄다..!) 22:09:15
수고하셨습니다!
698
이하루주
(yMxP0TzfdE )
Mask
2021-02-26 (불탄다..!) 22:09:37
수고하셨습니다.
699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2:09:53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700
후안주
(xlVialKTbA )
Mask
2021-02-26 (불탄다..!) 22:09:59
안그래도 나도 졸리던 느낌이었다! 수고했어 캡틴! 나는 가본다!
701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2:10:34
>>695 머냐!
702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2:10:34
고생하셨어요~~~ 캡틴~
703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2:10:44
수고했어 캡틴~
704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2:11:14
수고하셨습니다!
705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2:11:51
수고하셨어요 캡틴!
706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2:12:22
수고하셨어요 캡틴!!!
707
바다주
(SNt.61QX.g )
Mask
2021-02-26 (불탄다..!) 22:12:27
>>701 바다가 서포터였다면 얻었을 기술이 궁금하다!
708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2:15:18
>>707 의념 추적(C) - 탐정들의 기본이 되는 능력. 의념의 흔적을 찾고, 추적하여, 기억을 읽는다.
709
바다주
(SNt.61QX.g )
Mask
2021-02-26 (불탄다..!) 22:16:30
의념추적... 크아아아앗,,,,, 셜록홈즈의 제자가 될 기회였다.....
710
화현주
(ZK6bBmVkGY )
Mask
2021-02-26 (불탄다..!) 22:16:39
캡틴! 캡틴! 그그 상태회귀인가? 에미리가 망념 어마어마하게 써서 배울 수 있는 그 스킬은 뭐예요?
711
◆c9lNRrMzaQ
(5CqZ1sP9I. )
Mask
2021-02-26 (불탄다..!) 22:17:01
>>710 그거 루카 기본스킬 중 하나일걸?
712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2:17:14
(대충 다음진행부터 망념80쌓고 일상풀가동 반복해야 할 각이란 내용)
713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2:17:16
아아아아 셜록 홈즈 기술ㅠㅠ
714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2:17:32
영웅의 기본스킬이라니
715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2:18:05
>>71 속보) 에미리 본진 변경....'이젠 정말 루카님뿐이와요' 발언 '충격'
716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2:18:24
>>715 앵커미스 >>711
717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19:14
그런 의미에서! 일상을! 구할거야!
718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2:19:43
일상....(기웃)
71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2:20:36
이번에도 망념을 못쌓았다... 어디서 어떻게 쌓아야할지도 모르겠다 다음 진행 때 망념 40정도 쌓고 캡틴한테 물어봐야 하나()
720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2:29:15
>>717 >>718 (이어줌) 나랑도 일상하고 싶은 사람있으면 찔러달라굿 >_0
721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2:29:27
>>720 제가 살짝..?
722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2:31:39
>>721 자네는 지훈주! 승낙한닷! 선레는 어떻게 할까! 지훈이가 평화로히 걷고 있는 선레를 준다면 나무 위로부터 공격하는 카사를 건네주마
723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32:02
그렇다면 다림이와의 제 2차 일상인가...!
724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2:32:54
2차일상인가요!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725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2:33:07
>>722 나무 위에서 공격하는 카사라니 ㅋㅋㅋㅋㅋㅋ 빠르게 선레를 가져오겠습니다 그럼..!
726
바다주
(SNt.61QX.g )
Mask
2021-02-26 (불탄다..!) 22:33:33
카사어태애애애애애액
727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35:07
다림이의 럭키 걸 특징은 지난번에 써먹었으니... 이번엔 뭘 어필하는게 좋을지... 흠흠...
728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2:36:19
냥냥펀치 스킬을 얻은 지금, 더욱 더 불타오른다!!
729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2:38:15
흐음...(고민) 가볍게 그냥 길가다 만났다거나.. 아니면...(아무 생각이 없음)
730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2:38:28
(대충 팝콘까는 내용)
731
지훈 - 선레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2:41:36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는 산책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었다. 단련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다. 생각을 정리하는 재미, 다른 사람을 보고 만나는 재미, 주변의 환경을 관찰하는 재미... 요약하자면, 그는 한가로이 걸으며 느긋하게 있는 것을 좋아했다. " 후우... " 최근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그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고, 그 방법이 바로 산책이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삼림욕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지훈은 나무가 무성한 숲 속을 천천히 거닐고 있었다. 그러다가 돌연 느껴진 이상한 감각에 그는 잠시 뒤를 돌아봤다. " ..? " 뭔가 소름끼치는 감각이 자신을 노리고 있는 기분이 들었는데. 자신의 등 뒤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기분탓인가...? 하고 넘긴 지훈은, 머쓱한듯 뒷목을 쓸어내리며 다시 산책을 계속하기 시작했다. //핫하 죽어라 지훈
732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2:41:43
>>730 (대충 뺏어먹는 내용)
733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42:13
음... 아니면 다시 한번 게임센터에서 만난다거나? 이번에는 이런저런 게임도 하고 인형뽑기도 하며 진석이의 게임 뉴비 접대를 마음껏... 이라거나...
734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2:42:48
>>732 (대충 눈물을 머금고 펩시캔 까는 내용)
735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2:43:28
오 그것도 괜찮겠네요. 게임 뉴비 접대..! 그러면 게임센터에서 만나는 걸로... 다이스로 정할까요?(선레쥐기)
736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44:44
렛츠 롤 더 다이스!.dice 1 2. = 1 1.Wis석 2.Wait
737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44:59
크아앗 써오갰습니다
738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2:45:0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73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2:45:30
쟌석과 Wait 무엇
740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2:46:07
wis석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1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2:47:01
후후후.. 기다린다..!
742
지훈주
(.RYthEQUX2 )
Mask
2021-02-26 (불탄다..!) 22:48:23
쟌석과 wai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3
서진석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49:52
개임센터. 게이머들에게 있어서는 빼놓기 힘든 곳이다. 이런 센터에서 할 수 있는 아케이드들은 콘솔이나 PC와는 다른 맛이 있는 법이다. 특히나 이, 커다란 크기를 통한 공간이 없으면 안될 그런 활동성 높은 물건! 그러한 아케이드 중에, 건슈팅이 또 각별한 맛이 있다. 결국에는 언제 뭐가 나오기에 어디를 쏴야 한다는 패턴이 정해져버린 게임이지만, 그래도 이 '쏘는 맛'과 반사신경을 필요로 하는건 무시 못하지! 권총 모양의 컨트롤러를 들고 연달아 적을 쏘고, 탄약이 떨어지면 엄폐하고 장전하는 그런 진행을 해나가는 도중에... 뒤에서 구경하는 갤러리가 아닌, 내게 뭔가 용건이 있는 듯한 인기척이 느껴졌다. 누구지, 싶어서 뒤로 돌아 확인하면서도 한손으로는 보지도 않고 화면에 뜬 적들에게 사격을 가하는 묘기를 잠깐동안만 부려 보았다.
744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50:56
잔챙이 진석이라서 쟌석입니다(?)
745
카사 - 지훈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2:56:08
지훈이 숲속을 한가로히 거닐고 있는 와중. 자신에게 무슨 위험이 닥칠 것인지도 모르는 와중. 지훈 위의 나무. 웅성한 나뭇잎 사이 어둠속 한쌍의 금빛 눈동자가 날카로히 빛났다. 짙은 살기만을 띄는 눈. 그것은 누가 봐도 '맹수'의 눈이었다! "사냥감 포착." 낮게 을조리며 망원경을 내려놓는 수수께끼의 맹수. 아니, 소녀! 우리는 그녀의 정체를 안다! 그녀의 이름 - 카사!. (참고로. 망원견은 잠시 '빌린'것이다. 빈털터리 카사가 망원견을 살 돈이 있을리가.) 우후후... 현재 카사는 소녀같은게 아니었다. 씨익, 송곳니를 드러내며 웃는 한 마리의 용맹한 맹수일뿐. 아래의 멍청한 한지훈이란 이름의 닝겐은 아무것도 모르고 걷고 있었다. 한 순간 돌아 볼때 깜놀했으나 들키지는 않았다! 오늘이야 말로. 그녀는 그리 다짐하며 이를 드러낸다. 오늘이야 말로... 「죽.인.다.」 그리고 그 순간은! 지훈이 바로 그녀의 나무 아래에 걷는 순간! 탁! 발로 나뭇가지를 박 차고 훅, 떨어지는 카사!! 수인의 발을 지훈에게 휘두르는 그녀의 사냥 포효는 우렁차게 숲속을 떠나간다! "죽어라 한지훈!!! 「가랏, 냥냥펀치」!"
746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2:56:47
카사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7
다림-진석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2:56:54
게임센터의 100만번째 고객이 된 후에. 일단 회원가입은 했습니다. 회원권이 없으면 받을 수 없었으니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흐른 다음에. 한번 가서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갔겠지요. "머시당가..." 너무 넓고, 할 게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터라. 약한 사투리를 한 마디 내뱉고는 한숨을 쉬며 잠깐 구경하던 찰나에 진석을 발견했습니다. 어쩌면 조금 같이 다니고 싶다고 해도들어주지 읺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을 걸 기회를 찾으려 합니다. 가급적이면 끝날 때 말을 걸고 싶었을지도? 그치만 다림으로써는 그게 언제 끝날지 감을 잡지 못한 것이었을까. "저..." 진석 씨? 라고 말을 하다가 아닌가 싶어서 다시 거는 것이란. 묘하게 숙맥스러운 느낌도 있을까요. 뭔 오지에서 온 것도 아니면서 미묘하기는.
748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2:57:26
카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9
바다주
(SNt.61QX.g )
Mask
2021-02-26 (불탄다..!) 22:59:34
카사랑 일상 다시 해야 하는데!!!
750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3:00:44
>>749 tmi: 카사는 현재까지도 사슴-뱀-혼령-바다에게 사냥당하는 악몽을 꾸고 있다.
751
지훈주
(aZsUNDzZO. )
Mask
2021-02-26 (불탄다..!) 23:0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2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3:02:15
악몽까지?!
753
지훈주
(aZsUNDzZO. )
Mask
2021-02-26 (불탄다..!) 23:03:39
이제보니 짤도 머리카락 색칠되어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4
바다주
(SNt.61QX.g )
Mask
2021-02-26 (불탄다..!) 23:03:52
악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독백, 사겠다!
755
진석 - 다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3:04:53
자신과 대전을 하자며 시비를 거는 다른 플레이어인가 하고 생각했으나, 이럴수가! 전혀 아니었다. 쭈뼛거리며 낯선 곳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뉴비. 그것도 미소녀! 다른 이들이라면 당황해 굳어버릴만한 상황이지만, 나는... 그래도 한번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 다행이었다. 아니면 똑같이 굳어버렸을테니까. "온다면 온다고 말씀해주시지. 그랬으면 처음부터 일단 쭉 가이드 해 드렸을텐... 잠시만요." 여기서 다음에 뭐였더라? 하고 다시 게임 화면을 보고, 아직 대화하면서 해도 괜찮겠다 싶은 구간이라는 점에 안심하며 다시 다림을 살짝 돌아보며 열심히 화면에다가 총질을 하고 있다. 사실 탄약을 빵빵하게 채운 연사무기로 적당히 긁어대고 있는거지만. "잠시만요. 얼른 끝내고... 가이드 해드릴테니까!" 이 타이밍이면 보스전이다. 그리 생각하며 화면을 다시 돌아보자, 역시나 그랬다. 재빨리 무기를 바꿔들고, 마치 손가락에 불이라도 붙은 것 마냥 빠른 속도로 방아쇠를 당겨 순식간에 처리해버리고서는... 컨트롤러를 기계에 다시 꽂아넣고 다림에게 다시 다가간다. "갑시다. 특별히 아는 게임이라도 혹시..." 구경하고 있던 사람들의 당황은 덤이다.
756
에릭주
(CzlX.q2gbA )
Mask
2021-02-26 (불탄다..!) 23:06:00
카사의 일상은 정말 다이나믹해요
757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3:06:56
진심 그 누구보다 다이나믹하고 버라이어티한 일상의 소유자...
758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3:07:04
멋져!
759
다림-진석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3:09:28
총을 빵빵 쏘는 것이나 맞혀지는 것들을 보며 감탄합니다. 온다고 말하면 쭉 가이드라는 말을 들어도 그래도 폐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라고 하지만 이런 게임센터에서 가이드 없이 다니면 것도 곤란하긴 하다는 걸 깨달은 듯한 표정일 겁니다. "얼른 끝나나요?" 궁금한 듯 화면을 보다가 금방 안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말을 걸려 한 이유가 이유이니만큼 그럴지도. 란 납득을 하게 만드네요. "게임 잘 하시는 것 같아서 발견하자마자 말을 걸고 싶더라고요." 솔직히 매력 C라서 미소녀라고 하긴 그렇지만 상판 캐들은 다 미남미녀니까 괜찮지 않을까. 게다가 오늘 나름 깔끔하게 꾸민 상태고. 의념을 담은 화장은 아니더라도 선크림에 촉촉한 정도면 나쁘지 않겠지. 겸연쩍은 듯한 표정으로 아는 게임이라면 인형뽑기 정도만 있어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정말 초보인걸요." 그래서 100만번째에도 상당히 당혹스러워했던 걸지도.
760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3:09:45
꺄르륵꺄르륵 언젠간 모두랑 일상 할 것이다!! 그것이 나의 포부! >>754 큭! 팔렸다! 틈나면 짧게 써주마!
761
진석 - 다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3:17:28
인형뽑기라... 그러면 일단 그쪽부터 한번 가보도록 할까? 정말로 하나도 없는 쌩 뉴비라니, 우효오오옷...이 아니라. 친절하게 가이드해줘야겠군. 더 신경써서 말이야. 여기 게임센터는 꽤나 큰 편이다. 그렇다보니 더더욱 가이드 없이는 길을 잃을수도, 야생의 사나운 게이머들에게 시비를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일단 인형뽑기가 있는데부터 가보죠. 거기가 제일 중심이다시피 한 곳이니까..." 거의 문 바로 앞이라는 느낌이랄까. 커다란 인형뽑기 기계도, 평범한 물건도, 어느 쪽이든 눈길을 끌게 만들어버리는 알록달록한 인형들이니까 그런데 배치할 필요가 있긴 했겠지. "조금 넓죠? 여기가 사실상 광장이라는 느낌이라서요. 가장 중심에, 가장 넓은 구역이죠." 다림을 데리고 여기저기 무엇이 있다고 중간중간 툭툭 설명해가며 인형뽑기가 있는 곳 까지 걸어왔다. 손목을 멋대로 잡았다고 화를 내지는 않으면 좋겠지만...
762
지훈 - 카사
(3HEgXQspXg )
Mask
2021-02-26 (불탄다..!) 23:21:31
- "죽어라 한지훈!!!" " ? " 난데없이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와, 등 뒤에서 느껴지는 살기. 그리고 저 말투까지... 지훈은 불안한 느낌이 들자 급히 고개를 들어 자신의 위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눈에 들어온 것은 익숙한 소녀였다. 아니, 지금 상황에서는 소녀라는 호칭보다는 맹수라는 호칭이 더 어울렸을 것이다. 눈 앞의 맹수에게 제대로 반응하지도 못하고 있던 지훈은 한참 뒤에서야 상황을 파악하고는 " 잠, 깐, " 급하게 그녀에게 외쳤지만, 그 거리에서는 이미 늦었던가. 콰앙!!!!! 그는 소녀- 아니, 맹수의 앞발에 맞아, 어림잡아도 수 m거리에 있는 나무에 꽂혀 죽은 듯 조용하게 있었다. //이겼다! 제 3부 완!
763
다림-진석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3:22:26
보드게임이나 오프라인 게임(체스, 바둑, 오목 등등등)은 간혹 해본 적 있지만, 이런 본격적인 오락실 게임은 거의해본 적 없기 때문에 이런 가이드는 상당히 귀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형뽑기를하는 곳이 중앙 쪽이라는 것에 왜 중앙 쪽일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인형뽑기 같은 것을 보면 중앙 쪽이라는 것을 이해했겠지요? "넓네요. 인형뽑기 하나 해볼래요?" 운 좋게 하나정도 큰 걸 뽑을지도 모르잖아요? 라는 말을 했을 것이다. 손목을 잡았다면 아마도 살짝 당황하긴 했겠지만, 그것은 속에서만 옅은 파문을 낼 뿐 겉으로는 희미한 미소만을 지으며 이끌려 갔을 것이다. 아마 손목에 감겨있는 장갑의 조임새가 먼저 닿아서 그런 것도 있을까? 반장갑은 유용한 것이다. "진석씨가 가장 좋아하는 아까의 그 총 게임 같은 종류인가요?" 가볍게 물어봅니다. 저는 카드게임이나 보드게임류는 해봤어도 저런 건 거의 안 해서 잘 모르겠네요. 라고 말하지만 그런 게임을 할 의지 자체는 있는 모양입니다. 다림주보다 바람직해? 다림주는 할 의지가 없는데!
764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3:25:39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이렇게 쓰러지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5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3:25:52
한지훈 노리아키재 기 불 능리 타 이 어
766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3:26:33
아닠ㅋㅋㅋ 지훈잌ㅋㅋㅋ 아. 좋아하는 게임은인데 게임은이 빠졌네요. 괜찮겠지!
767
나이젤주
(b/G438rt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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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불탄다..!) 23:27:11
뭐지? 인터넷을 하고 오니 지훈이 죽어 있어
768
지훈주
(3HEgXQspXg )
Mask
2021-02-26 (불탄다..!) 23:27:17
지훈이의 패배다!!!!!
769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3:32:52
>>768
770
진석 - 다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3:34:31
"네. 건슈팅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죠. 다른것도 두루두루 다 하지만. 하지만 인형뽑기는... 자주 해보진 않았죠." 그리고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시범을 보여주자는 심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기대는 하지 마세요. 여기 인형뽑기 기계가 좀... 살인적인지라." 그렇게 말하면서 게임센터 전용의 코인을 두 개 기계에 넣는다. 이곳은 현금의 취급보다는, gp의 이용에 있어 편하기 위해 전용의 게임 코인을 발행한다고 한다. 참신하군. 코인이 들어온 것을 감지한 기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활성화되더니, 곧 이어 이런저런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그리고 진석은 잠깐 손을 풀고, 레버와 버튼을 굉장한 속도로 움직이고 눌러대기 시작한다. ↑↑↓↓←→←→BA! ABA→BA→! A↑A→↑A→! 일련의 에너미 컨트롤러가 끝난 뒤, 인형뽑기 기계의 크레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 내부에서는 방해공작을 펼칠 작은 로봇들이 움직여대기 시작했다. "...씁, 어쩔 수 없지!" 진석의 몸에서 투지의 푸른 불길이 솟아오르는 듯 하다...! 고작 인형뽑기 하나에 이렇게까지 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771
지훈주
(3HEgXQspXg )
Mask
2021-02-26 (불탄다..!) 23:34:55
으아아아악(끌려감)
772
카사 - 지훈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3:38:27
커지는 동공, 다급히 외치는 목소리! 그 어느 것도 카사를 멈추지 못했다! 중력을 타서 급격히 쇠도하는 주먹,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 지훈의 경악에 가득찬 표정을 향해 빠르게 다가간다! ---콰아아아앙 묵직하게 느껴지는 타격감, 착지지점에서 피어오르는 먼지구름. 기지개를 피듯히 몸을 피면... 그 시선의 끝에는, 사냥감의 몸이 미동없이 놓여있다. "우후후...우후후후후후....." 끓어오르는 희열감! 참을수 없는 성취감! 편의점의 삼각김밥의 복수! 오늘로 끝이다! 「지훈 노리아키」! "이겼다!!!!!!!! 제 3부 끝!!!!!!!!!" 와아하하하하ㅏㅎㅎ하하ㅏ하하ㅏ하핳 외치며 양손을 위로 쭈욱 뻗는다. 태양 그 자체를 찬양하듯이! Y "으하하핳하하하하하!!!!! 「운」은 이 카사 요시카게의 편을 들어주고 있어!!!!" 지훈의 시체(?)를 곁에 두고 하염없이 웃는다!! CASA는 지금! 최고로 High!한 기분되었다!!!!
773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3:39:03
완전히 난장판이군! 그래서 좋아!
774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3:39:27
폭발이다!!
775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3:39:33
(대폭소)
776
다림-진석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3:40:15
"저는 아직 무슨 게임을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처음 온 거니까 그럴지도 몰라요.라는 말을 하고는 건슈팅같은 거 하면 현실에서도 조금 잘할 수 있게 될까. 라는 쓸데없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기대는 하지 말라는 듯한 인형뽑기를 봅니다. 레버와 버튼을 누르는 걸 보며 눈이 조금 동그랗게 뜨이나요? 시무시무해! 같은 느낌일지도. "신기하네요." 평소 보던 인형뽑기 기계랑은 좀 달라보이는 듯함에 얼굴을 조금 가까이하며 자세히 바라보려고 합니다. 게임 코인을 넣는 것도 좀 신기한걸까..? 하긴 장사가 잘 되니까 별매로 코인을 발매하는 것이겠지. "저기 있는 인형이 가장 뽑기 쉬워보이네요." 다림이 가리킨 인형은 삐죽 머리만 나와있어서 좀 어려워보이지만, 다림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저게 가장 뽑기 괜찮겠다고 단언했습니다. 어째서였을까요? 본인도 모르는 과정을 뛰어넘은 결과물? 농담이겠지만.
777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3:41:02
누가 지금 폭발이라고 했어 ?!
778
지훈주
(3HEgXQspXg )
Mask
2021-02-26 (불탄다..!) 23:4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9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3:42:53
누구인가? 누가 폭발 소리를 내었어?
780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3:43:28
한쪽은 죽음에 향하는 황금의 정신의 암살 ft. 죠죠 한쪽은 에네미 컨트롤러 ft. 카이바 사장 오늘도 가디언 아카데미는 평화롭습니다.
781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3:43:36
>>779 >>778 이자입니다!
782
다림주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3:43:53
의미불명이야~
783
에미리주
(rgNG7xY7zU )
Mask
2021-02-26 (불탄다..!) 23:45:28
아카로운 평화데미............🤦♀️🤦♀️🤦♀️🤦♀️🤦♀️🤦♀️
784
진석 - 다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3:48:04
다림이 제안한 인형은 저-쪽에 머리만 삐죽 내밀고 있는 인형이다. 이런 류는 코인의 러시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좋은 위치로 끌어내는것도 관건이지만... 저건 좀 힘들겠군! 하지만, 기사단의 의지가 더 강합니다! 날아드는 로봇의 공세를 피해가며 크레인을 움직인다. 정확한 타이밍과 정확한 위치조절! 계산상으로는 완벽하다! 하지만, 과연 「저것」이, 그리고 「운」이 내게 함께 해줄것인가! 크레인은 손을 벌린채 인형의 머리로 곧장 향한다. 잡았다! 그리고 끌어 올리면 된다! 이대로 가져가면 되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크레인을 돌려보내기 위한 커맨드와 크레인의 악력을 유지하기 위한 커맨드를 입력하는것을 잊고 있었다! 부랴부랴 다시한번 괴랄한 커맨드를 눌러대고 레버를 돌리고 버튼을 누르고 난리를 쳤지만... 이미 너무나도 늦은 시점. 배출구를 거의 5센치미터 정도 남기고... 크레인은 속절없이 인형을 떨구고 말았다. "제기라아아아아아알!!" 한번 오열을 해주고는, 멀쩡하게 뒤돌아서 기계에 살짝 기대어 다림과 대화를 이어나간다. "뭐... 그건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해가며 알아가보죠." 패배한 자에게는 다음이란 없다. 그렇게 고배를 마셔넘기며 진석은 다림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한다. 바로... 고전 아케이드 게임들이 있는 곳으로.
785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3:49:41
양치하면서 웃짤찾다가 토할뻔햇네
786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3:50:14
아무튼 >>785의 상황이 카사에게 펼쳐지는 걸 보고싶다(?)
787
진석주
(r2uRWe3pQA )
Mask
2021-02-26 (불탄다..!) 23:52:14
>>785를 카사가 한다면 Wls석이에게 치킨을 내놓으라고 시가지를 초토화 할거같은 느낌이
788
나이젤주
(b/G438rt3g )
Mask
2021-02-26 (불탄다..!) 23:52:49
>>787 학생들이 먹이를 안줘서 빡쳐 날뛰는 게 카사 쪽이었어?!
789
카사주
(vgDjWZ6Xb6 )
Mask
2021-02-26 (불탄다..!) 23:54:37
>>782 거북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열 >>785 아닠ㅋㅋㅋㅋ아 저거 뉴스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슴이 막 빵집에 들어갈려다 주인에게 혼나서 쫒겨나곸ㅋㅋㅋㅋㅋㅋㅋ 카사에게 먹이를 안주다니 자네는 정녕 인간인가! 아카데미가 카사에게 먹이를 안주면 카사는 탈주하고 인공섬 숲의 생태계는 빠르게 초토화 될것이라는 도시전설이 있따
790
다림-진석
(aouuPVhNkA )
Mask
2021-02-26 (불탄다..!) 23:54:45
머리만 삐죽 내밀고 있는 인형은 어려운 것일까? 그런데 어째서 감이 그걸 말하는 것이었을까...현란한 위치조절과 크레인의 타이밍! 손놀림과 피하는 것들에 눈을 빼앗기는 느낌일까. 다림의 백짓장같은 눈에 화면이 비치는 느낌일까? "그치만 딱 하나만 입력했어도 가질 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커맨드를 입력하는 것으로 이것저것 가능하다니 과연 가디언 아카데미에 있은 게임센터다. 라는 이상한(?) 감상을 하며 기계를 살짝 톡 건드려봅니다. 물론 그것으로 인형이 배출구에 떨어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다음번에 저것을 하는 사람은 저 인형을 잘 가질 수 있을 정도의 절묘한 위치였을까. "그래요. 하나씩 해가며 알아봐 주세요" 방긋 웃으며 이끌리는 대로 고전 아케이드 게임 쪽으로 향하면 익숙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까. 사실 다림주가 고전 아케이드게임이 뭐였지. 라고 기억이 안 나서 그런 것 뿐이다.
791
카사주
(vgDjWZ6Xb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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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불탄다..!) 23:55:32
>>787 >>788 wls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슨 정답입니다.
792
나이젤주
(b/G438rt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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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불탄다..!) 23:56:17
찐석아...
793
에미리주
(rgNG7xY7z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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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불탄다..!) 23:57:33
Wis석아........
794
다림-진석
(aouuPVhN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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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불탄다..!) 23:58:37
진석아아... 생각해보니 여캐랑 돌린 적이 손에 꼽는 기분이다.. 다음번엔 여캐랑 돌려야지! 바다라던가 카사라던가 지아라던가 에미리라던가! 여러 사람들이랑 잔뜩 돌릴거야!(다짐)
795
진석 - 다림
(r2uRWe3p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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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불탄다..!) 23:58:55
이미 돌아서버린 진석은 알아채지 못했다. 방금 그 인형이, 다림이 잠깐 건드린 그 한번의 터치로 인해, 상품 배출구에 거의 걸쳐버리고 말았다는 것을... 허나, 돌아선 사나이는 누구도 다시 돌려세우지 못한다. 카드팩 빼고는. 고전 아케이드. 그것은 게임의 태동이며, 성장기이며, 황금기였다! 그러한 황금의 정신을 영원토록 이어가기 위해, 오늘도 게이머들은 그런 전에 있던 존재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었다! "한번쯤은 들어본 적 있을만한... 테트리스, 보글보글, 뭐 그런 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바꿔 말하면 장르를 가리지 않는 게임의 무덤이자 양로원! 그것이 이러한 존재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살면서 한번쯤은 해봤을만한 물건들이 모여있는 구석이라, 가장 처음으로 추천해드리는 곳이죠." 기판에서 곰팡내는 안나니 안심하는게 좋겠다.
796
다림주
(aouuPVhN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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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불탄다..!) 23:59:38
망념 178풀매수해서 89 올리고 3명이랑 일상 돌릴거야(?)(쓸데없는 무언가)
797
지훈 - 카사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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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00:12
" ㅡ망념 90 경과다. 의념을 쓸 수 있는 건 거기까진 듯 하군, CASA. " 카사가 기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을 때, 뒤에서 들릴리가 없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느샌가 다가온 지훈이 그녀의 뒤에서 똑같이 기묘한 포즈를 취하며 나직히 카사에게 속삭이고 있었던 것이다. " 내가 공간을 절단했다. 네가 도취되어 있는 동안에... 그리고 탈출했다. " 속삭이자마자 카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자세를 취하고는 " 이제부터, 너를 쓰러트리는 데에 의념 1도 사용하지 않겠다! " High한 기분이 된 카사에게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치자마자, 지훈은 그녀의 뒤에서 칼을 칼집채로 부웅 휘둘렀다. 갑작스러운 습격! 그것에 대한 분노가 담긴 풀스윙이 카사의 몸통 쪽으로 향한다!
798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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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00:15
(대충 망념 29867 풀매수 각 섰다는 내용)(웃는게 웃는게.....)
799
지훈주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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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01:44
지훈이 캐붕 절찬리에 진행중(???)
800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01:50
깡!
801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02:05
에미리: 지훈군.....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에요.....
802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03:53
나이젤: 칼집채로 칼을 휘두르면 칼 상하는데......
803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04:28
오니잔슈: 죽......여.......줘.......
804
지훈주
(wHaiuOhWbc )
Mask
2021-02-27 (파란날) 00:05:03
지훈: 야레야레다제....
805
다림-진석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0:05:08
그것을 다림은 보았지만, 이미 돌아선 사람을 부르기는 그렇지요? 라는 생각을 하며 고전 아케이드 게임 쪽으로 향하려 합니다. 보글보글이나 테트리스. 음. 다림주도 해본 적 있는 무언가로군요. 다림도 흥미는 있는지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해본 적 있었을지도 모르는 것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아. 이건 동네 잡화점에 있던 것 같네요." 무척 삥끄삥끄한 어린이 대상의 미니게임이 있는 게임기를 가리키며 말합니다. 그 외에는 펭귄 나오는 게임이나. 격투게임 같은 거는 가끔 본 적 있다에 가까울 거에요. "간단하게 해볼까요.." 간단하게 하는 것은 괜찮을 것 같았으므로, 다림은 게임에 가져온 코인을 넣고 앉았습니다. 으음.. 하는 방법을 유심히 보며 열심히 하려 할까요? 적당히 하는 느낌이려나? 그런 방식으론 스코어링은 무리겠지만요.
806
카사주
(KIQzeh0Hyg )
Mask
2021-02-27 (파란날) 00:06:3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니쟌슠ㅋㅋㅋㅋㅋㅋㅋㅋ지훈앜ㅋㅋㅋㅋㅋ내가 너를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7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08:03
(대충 머리 다 말리고 일상을 구해보겠단 내용)
808
진석 - 다림
(pZflteyK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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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10:58
"그렇죠? 예전에 한번쯤 해본 적 있는 물건. 혹은 구경이나마 해본 적 있는 물건들이랍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거예요." 역시 구면이 더 편할테니까 말이다. 새로 해보는 사람이라고 뭔가 무시무시한 최신 게임을 무턱대고 시켜줬다간 지레 겁먹는 일이 비일비재! 가뜩이나 뉴비가 적은 판에 한명이라도 더 늘리지 않으면...! "편하게 한판 해보세요." 자신은 일단 구경하기로 했다. 걱정 마라. '아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같은 훈수 같은것은 절대로 하지 않을테니까! 그런 것이 바로 독이다. 유저들을 줄여버리고 화나게 만드는 독이다! ...라곤 하지만, 이게 말이 돼? "아니, 어떻게 뭐가 이렇게 필요한 때에 적재적소에만..." 기본적으로 아이템 드랍은 운의 요소가 의외로 꽤 작용한다. 하지만 이거... 너무하는구만! 내가 할때는 항상 개판이었으면서!
809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0:13:14
개인적으로 더블 크루아상 에미리랑도 한번쯤 돌려보고는 싶...지만 Wls석이랑 접점이 없다보니 그림이 도저히 상상이 안돼...
810
다림주
(4MG8LhIch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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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13:23
다림 : 253 현재 전공이나 일이 실패한다면 도전할 수 있는 제 2의 관심사는? 현재 가디언 아카데미 실패하면 죽거나 아니면 헌터 쪽이 아닐까여..? 근데 제 2의 관심사 그런 거 별로 없어서 실패하면... 284 칭찬받거나 인정 받는 부분은? 외모라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단정하고 깔끔한 이목구비와 머리카락, 성취에 관해서는 의념? 099 라면 취향 느끼한 것보다는 담백한 걸 선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2시가 넘었으므로 진단 1개 투척.
811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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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15:38
>>808 대충 에미리가 "이게 그 학우들이 즐기신다는 그 하다보면 천박한 말을 내뱉게 된다는 게임인가요?? ㅎㅎ뭔진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사와요ㅎㅎㅎ" 하고 처음으로 노트북에다 로그 깔고 켰는데 어쩌다보니 진석이와 같은 팀 됐다던가...🤦♀️
812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16:00
>>811 앵커미스입니다 >>809!!!!!! >>809!!!!!!!
813
에릭주
(ptLAFckYu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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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16:18
에릭 하르트만: 052 타인의 행동 중 가장 싫어하는 행동은? 에릭 " 글쎄~? 딱히 없는 걸. 무례하게 구는 걸 싫어하긴 하지만 말이야 " 170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나요? 에릭 " 계산기 " 318 셋이서 8조각 피자 한 판을 나눠 먹는다면? 에릭 " 음, 하나미치야나 만석이가 그렇게 많이 먹을 것 같진 않아.... 아마 남길..껄? "
814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17:06
계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5
다림-진석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0:17:31
"예전에 한번쯤 해봤거나. 구경이나마 해본 것이니까.. 어쩐지 익숙한 것 같고.." 조금은 편한 기분이에요. 라고 말하며 기판을 톡톡 건드려봅니다. 잡화점이나 식당의 어린이 전용에 저런 게 있으면 항상 구경만 했던가. "확실히 그렇죠." 번쩍번쩍한 것에 밀어넣거나 건슈팅을 하라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눈에 띄면 조금.. 그런 걸요. 라는 말을 난처한 듯한 표정으로 하고는 느긋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긴박한 감이 있는 게임을 플레이하다니. 표정이 언밸런스해. 그것은 덮어쓴 것이기 때문이었을까? "어찌저찌 해오기는 했는데.. 저는 순위권에도 못 들었네요.." 쩝. 이라는 혀차는 소리를 살짝 내며 마무리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구경정도만 했는데 이정도라면 생각보다 잘 하는 것일지도?(당연하지만, 적재적소에 나오는 아이템 등이 큰 도움이 되었다)
816
지훈주
(wHaiuOhWbc )
Mask
2021-02-27 (파란날) 00:17:37
다림이 머리카락 예쁠 것 같죠...(끄덕)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나요? 에릭 " 계산기 " 간지 미쳤다
817
다림주
(4MG8LhIch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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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18:29
다림이랑 에미리도 어떻게 될지 궁금한 느낌. 만난다면 어떻게 만나려나...(상상력 부족)
818
나이젤주
(2IEr8y/D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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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19:32
나이젤이랑 에미리가 만난다면...... 역시 접점을 모르겠다. 이름도 모르잖아...
819
다림주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0:21:23
개인적으론 겉으로는 슬렌더한 가녀림으로 보이는데 끌어안으면 좀 부피있는 옷 때문에 가려진 부피감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질 것 같고(?) 손목이나 발목 같이 목 들어가는 부분이(진짜 목을 포함해서) 가느다란 것도 은근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사실 제가 손목이나 발목 같은 목 들어가는 부분이 얇은 게 취향입니다.
820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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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1:29
사오토메 에미리: 295 슬픔을 참는 방법 에미리: 다도를 즐기며 참사와요~ 정갈하게 곤색 기모노로 갈아입고 말차를 타먹사와요~! 114 캐릭터의 자존심의 강약은 어느정도인가요? 에미리: 잘은 모르겠지만 굳이 말하자면~ 외강내유ㅎㅎ~? 라고 설명하면 되겠사와요~? 207 피를 잘 보나요? 에미리: ㅎㅎ잘...보지요? 그야 에미리는 회복능력자인걸요?소중한 이의 피를 보는거에 약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821
이하루주
(IX8QeTrz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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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1:55
티미가 많네요 냠냠.
822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0:22:03
VIDEO 계산...기...?
823
에릭주
(ptLAFckYuc )
Mask
2021-02-27 (파란날) 00:23:51
>>822 검성을 동경하게 된 것 이었다 !! 에릭 " 이게 내 스탠드 The '피바다의 여왕!'"
824
카사 - 지훈
(KIQzeh0H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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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4:00
한참을 웃던 카사. 하나의 「기묘」한 점을 발견한다. "뭐...뭐지? 몸의 움직임아... 느려진...느낌이... 아니..! 느려진게 아니야! 이것은..!" -- 삐빅. 가디언칩이 경고음을 알린다. 뇌가 지나치게 깨끗한 학생들의 의념을 차단하는 가디언 칩! 카사는 단 한가지! 바로 그 단 한가지를 간과했다! 이런 XX! XXX! 인간의 것으로 돌아가는 손! 약해지는 몸뚱아리! 뒤를 돌자 기묘하게 불타오르는 듯한 원수! 최고로 HIGH했던 CASA는 분을 못 이기고 소리친다! "한....한 지훈!!!" 느려터진 몸. 움직이지 않는 의념! 카사는 보았다! 죽음의 순간에 주마등을 보듯이, 카사는 미래를 보았다 - 그 미래의 이름은 바로 「패배」! 부웅, 휘둘려오는 칼집을 보고도, 피하지 못한 것이다! "크아아아아아아앗!" 타격감, 고통! 카사는 날라갔다, 그리고 굴렀다! 숲바닥을 데굴데굴 굴러 바닥에 처참하게 쓰러진 카사!
825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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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4:54
>>818 (대충 메스 제작 부탁하러 에미리가 먼저 공방 찾아왔는데 나이젤 알아보고 놀라는 건 어떻냔 내용) >>817 그러게요 둘이 어떻게 만나려나....생각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 . `)
826
카사주
(KIQzeh0H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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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5:03
>>822 계산기..!
827
다림주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0:25:08
하루주도 안녕이에요~ 티미가 많죠..(냠냠)
828
진석 - 다림
(pZflteyK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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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5:45
그래도 이 정도면 처음 하는 사람 치곤 꽤 수준급의 점수였다. 순위권 안에 들어가는건 이런 큰 게임센터에서는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실력자라는 말이 될테니까. "비기너즈 럭 치고도 이정도면 상당히 높네요." 초심자의 행운.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정도다. 천운을 타고났기에 이런저런 위기도 넘길 수 있었던 것을 보며, 운빨뭣망겜은 정말 어느 게임이든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조금 더 돌아볼까요? 아니면, 여기서 더 해보고 싶으신거라도?" 오랜만에 이런데를 누구에게 소개시켜 주려니 내심 신이 난다. 후후, 또 어떤 컨텐츠를 소개해줄까.
829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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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5:53
>>821 하루주 어서오세요~~!!! ( ´ ▽ ` )
830
지훈주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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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5:54
한지훈: 271 경험과 이론 어느 쪽에 강한가요? 지훈: 아무래도 경험 쪽이려나. 이론에는 그다지 강하지 못해. 지훈주: 영성이 B니까요 아무래도...(끄덕) 261 거절을 잘 하나요? 거절을 해야 할 때는 단호하게 하는 편! 그 외에는 머뭇머뭇 하기도...? 146 놀랐을 때의 반응은? 마음 속에서는 마구 날뛰지만 겉보기에는 눈만 살짝 크게 뜨고 맙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831
Pesadilla De Casa
(KIQzeh0H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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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6:31
//바다주를 위한 카사 악몽 독백 카사는 기분이 좋았다. 정말 좋았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산 속에 돌아가 있었다! 분명 마지막으로 가디언 아카데미에서 잠들었는데, 납치 당한거 치고는 너무나도 자연스런 느낌에 걍 신경 쓰지 않는다! 그것도 지금 카사의 늑대무리랑 놀고 있었기에! 새끼늑대들이랑 놀아주고, 다른 늑대랑 나무주위를 빙글빙글 도며 술래잡기도 하고! 지나가는 어리석은 닝겐에게 펀치도 먹이고! 뭔가 장면이 휙휙 지나가는 느낌인데 하여튼 그렇게 되었다! 그렇게 되고 있었던데... "?" 뭔가 이상하다. 첫째. 주변이 이상하리만큼 조용하다. 수많은 생물들이 사는 보금자리인 숲속인 만큼 항시 시끄러운 곳이었는데, 왠지 지금은 새소리, 벌레소리 하나 안 들린다. 둘째. 세상이 어둑어둑하게 바뀌고 있다. 밤눈이 밝은지라 어느정도 어두워지는 것은 감당할수 있는 데, 해가 지는 속도정도가 아니게 빠르게 어두워지고 있었다. 동그란 눈이 슬슬 공포에 절여진다. 그리고 셋째. 왠지 소름돋는 느낌에 뒷걸음질을 하는데... 땅. 발꿈치가 뭔가 차가운 것에 부딫쳤다! 깜작 놀라 한 뼘 정도 튀어올랐는데, 뒤를 보니 그냥 철장에 부딫인 것 뿐이었다. 카사는 안도감에 몸이 풀어지며 후우,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응? 철장? 텅.텅.텅. 그의 뒷 쪽. 바로 반댓편. 조용한 공간에서 누군가가 철창을 치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텅.텅.텅. 카사는. 카사는. 돌아보기 싫었다. 하지만 돌아봐야 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듯, 고개가 천천히 돌아간다. 흉흉히 빛나는 눈. 고고히 뻗어있는 뿔. 감히 나를 그렇게 잡아먹다니, 원한을 표하는 표정. 히끅, 카사는 딸꾹질을 한다. 그리고... "흐헝허엏허엏어ㅓㅎ어ㅓㅎㅇ" 달린다! 카사는 달린다! 온 힘을 다해, 온 의념을 다해 달린다! 하지만 그녀의 자랑스런 속도가 전혀 나지 않았다! 아무리 달리고 달려도 조금밖에 앞으로 가지 못하는 동안 뒤의 사슴뱀혼령은 빠르게 다가왔다! 아무리 달려도, 달려도, 빠져나갈수 없다. 실체도 없어 공격할수 없다. 카사는 나약했다! 잡아 먹힌다! 사냥 당하는 공포, 유전자 깊이 각인되어버린 그 공포! 원초적인, 기본적인! 이제는 벗어났으리라 생각한 - 공포! 그 모든 것을 비웃듯이. 카사의 앞을 가로막는 철장. 뒤로 부터 드리워지는 그림자. "누구..를....기다리는거야?" 수많이 생각없이 잡아먹은, 파충류 특유의 눈이 어둠 속에서 빛난다. ======== "깽...깨깽....끄응....." 밖의 시점. 카사의 방. 이불이 수없이 놓아진 둥지, 아니면 굴에 더 가까운 침대위의 카사. 땀을 분수마냥 뻘뻘 쏟아대며 낑낑거리고 있다. 강아지가 무릇 꿈에서 달릴때처럼, 필살적으로 달리듯이 허우적거리는 팔다리. 미간은 좁힐대로 좁혀있고 눈가에선 눈물이 폭포수마냥 쏟아져간다. 이따금식 '잡아먹어서 미안해요...' '먹지 말아주세요..' '나 맛없어요..'하는 잠꼬대. 그렇게 밤은 깊어져 간다. 오늘도 평화데미는 아카로웠다.
832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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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7:27
(대충 슬픈 개구리짤)
833
에릭주
(ptLAFckYu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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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7:54
무슨 꿈을 꾸는거야...
834
지훈주
(A7hpWfB6/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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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8:08
다들 어서오세요! 카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는 아마 내일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어요...죄송합니다 카사주...
835
이하루주
(IX8QeTrz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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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8:19
>>832
836
진석주
(pZflteyK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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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29:28
서진석: 249 욕구를 잘 참나요? 어떤 욕구인가에 따라서 다르다. 156 감정표현을 잘 하나요? 나름 절 한다고 생각하는 편? 246 캐릭터가 등장하는 소설이 있다면 그 첫 문장은? '그 도시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 채, 우울하도록 평화로웠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837
나이젤주
(2IEr8y/D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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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30:10
나이젤 그람: 273 식사량은 어느정도? 나이젤: 고생한 다음엔 많이 먹는 편이에요. 힘을 쓴 만큼 보충해야 하니까요. (평소의 식사량도 일반인에 비하면 충분히 많다) 263 운이 좋은 편 인가요? 나이젤: 글쎄요? 평균적으로 보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 같은데요. 가끔은 운이 좋고, 가끔은 나쁘니. 091 물건정리는 어떤 식으로 하는 편? 나이젤: 안 하는데요. 쓰는 물건만 놔두고 쓴 다음 제자리에 갖다놓으면 되잖아요?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인테리어를 하기보단 실용성과 편리함 위주의 정리법. 자주 쓰는 물건은 손이 닿는 곳에 놓고, 나머지 물건은 불편하지 않는 곳에 놓는다. 물건이 많지 않으면 이 정도로 괜찮을 텐데 나이젤의 방엔 물건이 많아서 난잡해 보인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838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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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0:30:20
>>835 하지만 이 개구리는....! 이 개구리는 너무 행복해 보이와요!! (갑자기 말투 에미리)
839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0:30:20
카샄ㅋㅋㅋㅋㅋㅋㅋ불쌍하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0
이하루주
(IX8QeTrzMw )
Mask
2021-02-27 (파란날) 00:31:11
>>838
841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31:45
>>840 (대충 편-안해졌다는 내용)
842
카사주
(KIQzeh0Hyg )
Mask
2021-02-27 (파란날) 00:32:03
>>835 전혀 슬픈 개구리가 아니잖아?! >>834 괜찮아요!! 너무 재밌게 받아쳐줘서 고맙다구리 지훈주!!!!
843
이하루주
(D9wSPY2S2Q )
Mask
2021-02-27 (파란날) 00:32:17
>>841
844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32:50
>>825 메스는 사드세요 제발...(?) 하지만 좋다!
845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33:43
메스 특) 사먹는게 좋음
846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0:34:30
푸키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망했다
847
다림-진석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0:34:59
"아. 비기너즈 럭." 그렇죠? 비기너즈 럭이겠네요. 그렇죠? 라고 말하며 웃으며 마무리되는 게임의 크레딧을 바라본 뒤에 가벼운 기지개를 켭니다. 읏챠 같은 걸로 켜버린 뒤에 묻는 말에는 잠깐 고민하긴 하지만 충분히 보았다고 생각한 건지. "음.. 조금 다른 곳을 돌아봐도 되나요?" 그래도 번쩍번쩍한 것들도 궁금하긴 한 걸요. 라는 말을 하면서 상당히 궁금한 것들을 바라보는 눈이 호기심이 보이는 미소라는 걸 잘 알 수 있겠지. 숨기지도 않잖아. "2인용을 하면 저는 완전 짐짝신세일 것 같고..." 혼자 할 법한 게임? 고민하면서 신기한 게임들도 궁금하다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848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35:20
다말렸다 일상 구합니다..........🥐😙🥐
849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35:35
화현주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850
이하루주
(95Gt0ro97I )
Mask
2021-02-27 (파란날) 00:36:24
>>848 낮이었으면 바로 손들었을텐데요..
851
에릭주
(ptLAFckYuc )
Mask
2021-02-27 (파란날) 00:36:35
나는 에릭웨건! 현 시간 00시부로 닌텐도 포켓몬에서 새로운 작품을 발표했어! 그것은 바로 4세대 리메이크와! 4세대 지방의 과거 시점으로 아르세우스가 나온 작품이지! 아마도 화현주는 이 이야기를 꺼낸게 아닐까 싶어! 그럼 에릭웨건은 쿨하게 사라져주지!
852
카사주
(KIQzeh0Hyg )
Mask
2021-02-27 (파란날) 00:36:36
>>840 모루카 사랑한다... >>846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힘내시라.
853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37:09
>>850 (대충 또 슬픈 개구리 짤)
854
다림주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0:37:29
다들 어서와요~ 그러게요.. 에미리랑 다림이랑... 어떻게 만나지. 막 천운(아. 고양이 스트랩 갖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누군가 뽑은 고양이스트랩을 까마귀에게 탈취당하고 그 까마귀가 다림의 위에서 다른 새와 충돌해서 스트랩을 떨어뜨리고 그게 다림의 손 위로 떨어지는)스러운 일이 딱 일어나는 걸 에미리가 목격해야 하나(?)(아무말)(농담이다)
855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37:56
?!1ㅁㅁ워? 4세대 읿메크???
856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0:38:23
방금.... 소개된.. 포켓몬스터... 신작... 그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소드실드가 갓겜으로 보여요... 내... 내 눈에 무슨 짓을 한거냐!! 으흑흑
857
진석 - 다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0:39:57
흠, 일단 볼까... "고전 아케이드에 조금 겹치는 파트가 큰 비행슈팅, 어릴적 한번쯤은 해봤을 격투, 좋아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리듬게임 등도 있고, 건슈팅도 있고... 여기는 VR도 있으니까 그것도 괜찮을거예요." 짐짝이 되지 않아도 될 게임을 추천해봐도 좋을거라 본다. 어찌되었든 게임의 세계는 이렇게나 방대하고, 흥미롭다. 그래서 끊지 못하는것도 있다. "뭐든지 가이드 해드리죠. 지난번 경품들을 양보해준 보답도 할 겸 햐서. 이런걸로 보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녀가 호기심에 눈을 빛내는 모습은 나까지도 기분이 좋아졌다. 늘 평범하게 오던 게임센터가 새로운 모험의 장소가 되어버린 느낌이었으니까.
858
다림주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0:39:59
대체 어떻길래 소드실드가 갓겜으로 보인다는 생각을... 대체..? 4세대면 그 뭐냐.. 그... 걔네 셋.. 파랑이랑 하양?이랑 노랑껌정 걔네 나오는 거였...나?
859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0:41:26
어지간히도 삽질을 했는걸지도... 게임프릭놈들 돈벌기 싫은가 싶을 정도로 개발에 인색하니...
860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0:42:28
이게 뭘까요??? 피~ 피카츄!
861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42:30
누군가는 당신에게 평소와 다름없는 표정으로 물어보았습니다. [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 사오토메 에미리은/는 당황했지만 대답을 했습니다.거짓말을 하려면 누구보다 명랑해야지요! 사오토메 에미리 [ 너무나도 행복해지는것같아 ] #당신에게_사랑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77990
862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42:33
? 너무 이상한걸보면 기억을 잃는대요 너무 이상한걸보면 기억을 잃는대요 너무 이상한걸보면 기억을 잃는대요 근데 제가 무슨 얘기 하고 있었죠?
863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43:27
>>860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864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0:44:06
쿠하하하핳!!!!! 그냥... 포켓몬스터.. XY나.. 할래... 피죤투.. 너도 나 좋지..?
865
에릭주
(ptLAFckYuc )
Mask
2021-02-27 (파란날) 00:44:28
내 추억...
866
카사주
(P./8uPdt.o )
Mask
2021-02-27 (파란날) 00:44:31
누군가는 당신에게 궁금한듯이 물어보았습니다. [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 카사은/는 생각하지도 않고 대답을 했습니다. 카사 [ 먹는것?같아 ] #당신에게_사랑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77990 진단메이커 진짜 게이트 아냐...?
867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0:44:37
아, 아무튼... 일찍 자야 하는데 게임 업뎃 + 포켓몬스터 소식 때문에 잠이 다 달아났어요.... 그런 의미에서 가볍게 일상 하실분~
868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0:44:51
누군가는 당신에게 슬며시 웃으며 물어보았습니다. [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 서진석은/는 곤란한듯이 웃더니 대답을 했습니다. 서진석 [ 나에겐 상관이 없는것같아 ] #당신에게_사랑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77990 크흡..
869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45:21
>>860 ???이게....무슨? 머선일이고??????? >>854 다림이가 스트랩을 get하는 엄청난 광경을 지켜보는 에미리라....매우 좋습니다...( ´ ▽ ` ).
870
카사주
(P./8uPdt.o )
Mask
2021-02-27 (파란날) 00:45:36
>>860 ????????????????? 뭐야 이거!!!!!
871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45:54
포켓몬스터 4세대? 그게 뭐야? 내 첫 포켓몬 게임은 포켓몬스터 X라구. 마폭시~ 가자~
872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45:59
진단메이커 특) 몰래 결과에 스포 집어넣으면 아무도 모름
873
다림-진석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0:46:41
진석과 같이 게임센터를 모험하는 기분을 느끼고 있을지도? 넓은 듯 좁은 세상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곳은 색달랐겠지요. "게임의 세계는 넓네요. 가디언넷에서 로그도 들어봤는데 그것도 할만하려나." 비행슈팅이나 다른 게임들을 들으면 VR만 한번 다시 물어볼 것이다. 다른 건 알아듣는데 VR만 낯선 어감이었을 테니까. 듣는다면 아 그거 하겠지만? "저는 그런 것들을 받아도 처박아뒀을 걸요?" 오히려 가져가주심으로 인해서 이렇게 가이드받다니. 운이 좋네요~ 라는 말을 하며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다림의 눈에 띄어서 가까이 다가간 게임기기는.. 무엇일까요?.dice 1 4. = 4 1. 리듬게임!(펌프같은거) 2. 건슈팅 3. 라이딩 4. 2인용 커플겜(?)(농담이지만)
874
에릭주
(ptLAFckYuc )
Mask
2021-02-27 (파란날) 00:46:50
누군가는 당신에게 궁금한듯이 물어보았습니다. [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 에릭 하르트만은/는 바로 대답을 했습니다. 에릭 하르트만 [ 먹는것?같아 ] #당신에게_사랑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77990 //왜 카사와 같지? ...뭔가 불안해졌다
875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47:32
누군가는 당신에게 평소와 다름없는 표정으로 물어보았습니다. [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 나이젤은/는 곤란한듯이 웃더니 대답을 했습니다. 나이젤 [ 먹는것?같아 ] #당신에게_사랑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77990 //먹는것 삼단 시리즈!
876
다림-진석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0:49:11
누군가는 당신에게 슬며시 웃으며 물어보았습니다. [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 다림은/는 바로 대답을 했습니다.그렇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러길 바라는 거야. 다림 [ 쓸모없는것.같아 ] #당신에게_사랑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77990
877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49:14
화현주...ㄴ ㅏ랑 일상할ㄹㅐ?
878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0:50:58
>>877 슬픔을 잊기 위한 광란의 춤을 춰봅시다 남들은 몸부림이라 칭하더라도 우리들은 춤을 추고 있는 거예요....
879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52:02
>>877 >>878 (대충 두분 힘내시라는 내용) real 포켓몬스터에....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880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52:46
>>878 모두 우리가 울고 있다고 말해도 우리 스스로는 노래하고 있노라고 마음도 속이고 뺨을 적셔봅시다(대충 시적인 말) 상황은 어떻게?
881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0:52:52
>>879 그게... >>860 저 스샷이.... 리메이크된... 버전입니다...
882
진석 - 다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0:52:58
"VR. 가상현실이요. 그러니까... 현실처럼 보이는 눈속임?" 역시 완전한 1인칭이다보니 몰입해서 스릴을 느끼기에는 정말로 좋겠지. 하지만 그만큼 멀미도 심해서... 익숙하지 않거나 멀미가 강한 사람은 힘들수 있겠지. 무슨 게임을 택하든 그녀의 선택이기에 뭐든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조금 뒤에, 다림이 흥미를 보이고 다가간 게임을 보자 당황하고 말았다. 저건 커플들 사이에 인기가 좋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기 좋은 그런 커플용의 2인 플레이 게임이다. ...하필, 저거냐! 이것은 행운인가, 불운인가! "이거, 해보고 싶으세요?" 아니. 나도 뭐 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쯤 다른 여자랑 이런거 해보겠냐마는... 그래도 이건 좀 당황스럽다!
883
이하루주
(0kRJtWosGE )
Mask
2021-02-27 (파란날) 00:53:05
포켓몬을 본 하루주
884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53:56
>>881 피카츄는......노랑색 아닌가요??? 저게 진짜??? 피카츄인가요????? 🤦♀️🤦♀️🤦♀️
885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0:54:42
못하느니만 못한 리메이크라니 깐포지드로 끝일줄 알았는데!
886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55:57
>>860
887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56:31
사오토메 에미리 - > 죽음 < > 시선, 눈짓 < > 필사적으로 진실을 외면하다 < > 답은 예전부터 정해져 있었다.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진단 뭐임????? 뭐임????????????
888
카사주
(P./8uPdt.o )
Mask
2021-02-27 (파란날) 00:56:54
>>874 >>875 '사랑은 먹는거'조
889
지훈주
(wHaiuOhWbc )
Mask
2021-02-27 (파란날) 00:57:03
핫 답레 가져올 수 있겠네요 곧 답레 가져옵니다!
890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0:57:27
나이젤 - > 의도치 않은 헤어짐 < > 못 다한 말 < > 누구에게도 이름으로 불리지 않던 때 < > 그것이 나이기에, 동시에 너이기에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세 번째는 직구네용
891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0:57:42
아무튼 나이젤주..... 그 뭐냐... 선레는 누가 할까요?
892
이하루주
(0kRJtWosGE )
Mask
2021-02-27 (파란날) 00:58:00
>>888 카사한테는 먹을걸 주기..
893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0:58:21
>>888 이 조로 게이트 의뢰 가도 손색이 없겠어요
894
에릭주
(ptLAFckYuc )
Mask
2021-02-27 (파란날) 00:58:29
> 의심 < > 귀환불능점 < > 의미 없는 짓임을 알면서도 < > 이것으로 이야기의 종지부를 찍겠어. < 에미리와 나이젤은 정말로... 진짜 같네요
895
다림-진석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0:59:15
"아하." 가상현실은 많이 들어봤는데 VR이라는 용어로는잘 들어보지 않아서 몰랐네요. 라는 말을 한 다음 몰입하면 좋은데 멀미가 날 수 있다는 VR 게임들의 설명을 보고는 나는 멀미를 하려나? 라는 생각을 하는듯 골똘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그러고는 아마 안하겠죠. 라는 태연한 생각을 합니다. "와.. 이 게임기는 무엇일까요.." 아니 여기서 4가 나와요 다갓님? 지엄하신 다이스의 명이니 따르기는 하지만 다림은 이게 커플용이라는 건 잘 모르고 다가간 것은 분명합니다. 해보고 싶냐는 진석의 물음에서 의문을 약간 얻은 것 같지만 고개를 끄덕이네요. "네. 조금 독특해 보여서요." 독특한 수준이 아니라 커플용이잖아! //다이스님.. 다시는 저런 이상한 건 안 넣겟ㅡ습니다...
896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1:00:06
서진석 - > 기억의 조각 < > 과잉방위 < > 바꾸어지는 단어, 변하지 않는 의미 < > 어쩌면, 단 한 번이라도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노 코멘트!
897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1:00:38
>>891 제가 쓰고싶슴다(선레 못쓰는 버릇 좀 고쳐야함) 로그하다가 해탈해서 떠도는 나이젤/제노시아 장터 돌아다니는 나이젤... 아니면 교내에서 만난 상황 같은 걸 제시. 원하는 거 있으면 써올수있음!
898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1:02:01
>>897 선레 써주신다면 땡큐베리감사감사! 흠... 전자의 상황이 좋을지도? 그런데 로---그가 뭔가요 log는 아닌 것 같고
899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1:02:05
>>893 (2서포터 1워리어) (미쳤습니까 휴먼?)
900
다림주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1:03:31
다림 - > 준비된 우연의 결말 < > 개인의 종말 < > 누구를 위한? < > -이제야 좀 행복해졌는데.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_◉ ༽ ε=ε=ε=ε=ε=ε=┌(; ̄◇ ̄)┘
901
에릭주
(ptLAFckYuc )
Mask
2021-02-27 (파란날) 01:04:03
(2서포터 1워리어..) 워리어가 랜서가 되면..윽! 머리가!
902
카사주
(KIQzeh0Hyg )
Mask
2021-02-27 (파란날) 01:04:04
>>899 카사: 괜차나!! 난 짱 쎄니까 둘다 책임질수 있어!!! ..그리고 전멸.
903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1:04:10
>>898 로그 (대충 롤같은 게임) (챔피언은 영웅즈) (로그: L리그 O오브 G가디언즈)
904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1:04:45
>>903 오 okok 그럼 갑시다 선레를 주시면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905
진석 - 다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1:04:47
"아 그게... 가능한 말리지는 않으려고는 하는데..." 초보자의 픽은 가능한 존중해주려는게 내 의견이긴 한데... 이것은 쵸큼... 고개를 잠깐 젓고는 이 게임에 대해 알려주도록 한다. "이게 그, 2인 플레이만 가능한 게임인데, 그 중에서도 커플들을 주 타겟으로 잡은 거라서..." 기분이 나쁘거나 싫다거나 그런거는 아니지만, 분명 끔찍한 어색함에 사로잡히고 말 것이다. 분명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싶다 그러면 나는... 어쩔 수 없겠지만.
906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1:05:02
>>899 나이젤...우리는 이미 2서포터 1랜스도 가봤습니다 😇 안될게 뭐가 있어요 가자!!! 2서1워!!!!!!
907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1:05:05
>>900 와 이건...
908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1:05:31
>>906 님은 안가잖아요!@!!!!!!!!!!!!! 누가 우리야!!!!!!!!!!
909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1:05:48
캬악 졸려서 점점 짧아지는 분량이라니
910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1:06:10
>>908 ㅎㅎ...ㅋㅋ....ㅈㅅ!!!!!!!
911
이하루주
(Y5vNwBMyW6 )
Mask
2021-02-27 (파란날) 01:07:29
하루는 전투경험 전무...
912
카사주
(KIQzeh0Hyg )
Mask
2021-02-27 (파란날) 01:09:27
카사 - > 준비된 우연의 결말 < > 덧없는 반복 < > 헛되이 < > 무엇이든 좋으니까,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게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애매한거같기도 하고, 대충 맞는거 같기도 하고..
913
다림-진석
(4MG8LhIch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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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10:12
"말리지는 않는다면 어떨 때 말리기도 하나요?" 위험한 게임도 있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2인 플레이면 자신과 ㅈ니석이 함께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커플이라는 것에서 기묘한 기분을 느끼다가. 깨달아버립니다! "앗...."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며 다림의 얼굴에 희미한 홍조가 돌며 눈을 내리깔며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이 지어질까요? 저 게임이 저런 것이라는 걸 몰랐으니 말한 것이었지. 알면서도 저걸 할 정도는 아니에요. 하..하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어색한 거보다는 나을 거니까요? 라는 말을 하는 표정이 아직도 홍조가 있군요. "그..그럼 이건 괜찮나요?" 라고 물어보는 게임은.. 아마도 리듬게임 류려나? 리듬게임이 이상한 게 아니면 커플류는 아니겠지! 막 리듬게임에서 춤을 추며 박자를 맞춰서 노트를 밟는 걸 커플로 하며 겉으로는 탱고로 보이는 거라면 모를까. 어라. 근데 그런 것도 있는 게 가능은 할 것 같은 기분이긴 하네..?
914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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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12:14
>>911 하루도 게이트에 가게 될 날이 올거에요...( ´꒳` )
915
지훈 - 카사
(A7hpWfB6/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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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14:10
손에 느껴진 것은 둔탁한 감촉. 곧이어 카사가 저 멀리로 날아가 데굴데굴 구르는 모습을 보자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안도...의 의미였을까? 하여튼, 그는 검집을 다시 허릿춤으로 가져가고는 그녀의 근처로 다가간다. " 이 상태로 다시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지... " " 네놈의 패인은 단 하나다. CASA. 단 하나의 심플한 답이다. " 지훈은 자신의 검집을 매만지고는 자신의 앞머리를 정리하며 " 네놈은 나를, 화나게 했다. " 라고 나직히 읊조리며 그녀를 노려보았다. 아톨... 체리... 멍멍이... 이제 다 끝났어. 이제... 끝이야... " ...앗. 잠깐만. "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분위기에서 깨어난 지훈은 숲바닥에서 쓰러져 엎드려있는 카사에게 후다닥 달려가더니, 카사를 흔들며 깨우려고 시도했을까. 얘 괜찮나...???
916
카사주
(KIQzeh0H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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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16:00
짘ㅋㅋㅋㅋㅋㅋ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톨...체리..멍멍이....이제 다 끝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7
나이젤 - 화현
(2IEr8y/D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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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17:53
그거 아세요? 사람은 너무 빡치는 일이 있으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아세요? 사람은 너무 빡치는 일이 있으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아세요? 사람은 너무 빡치는 일이 있으면 기억을 잃는대요... 라곤 하지만, 자업자득이다. 방금 전까지 나이젤이 짓눌려 있던 재앙은 스스로 뛰어든 재앙이었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한다는 이유로 소위 '찍먹'을 해보려고 게임-리그 오브 가디언즈에 접속했다가, 심해 무저갱에 서식하는 무시무시한 트롤들만 팀원으로 잡히는 바람에 고생했던 것이다. 이런 날도 있는 법, 정상적인 게이머라면 키보드의 옥수수를 한 번 털어준 다음 콜라 한 잔 마시는 게 정상...? 이겠지만, 이런 것도 나쁘지 않다고 계속하던 나이젤은 결국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를 쌓아버리고 말았다. "지금 왠지 좀 망한 상황 같은데요?" 그리고 무작정 산책한다고 밖에 나온 나이젤은 방랑벽이라도 생겼는지 별로 안 가본 곳까지 와버렸고, 가디언 칩의 지도를 보고 가려고 해도 글자가 하나도 눈에 안 들어오는... 정말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만 것이다. 게다가 정신 놓고 걷다가 누군가랑 부딪치는 사건까지 생기다니, 최악. "앗... 괜찮으신가요?" //적당한 선레. 부딪치는 게 곤란하다면 부딪칠 뻔했던 상황으로 쳐도 됨!
918
진석 - 다림
(pZflteyK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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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18:47
물론 소녀가 홍조를 띄운 채 부끄러워 하는 것은 귀엽다. 그것은 불변의 진리지만, 나도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어색한 상황에서는 그런게 눈에들 들어오겠는가. "이건... 네. 리듬에 맞춰서 내려오는 노트를... 버튼을 눌러 박자를 맞추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예요. 그래서 심플하고 어렵기도 하지만..." 초심자에게도 나름 괜찮으려나? 이 게임 그래도 낮은 난이도에서는 그렇게까지 힘들거나 하진 않을테니까. 어색하다. 즐거운 모험도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이게 다... 어, 뭐 때문이라고 남탓을 해야 하지 이건?
919
지훈주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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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21:12
>>916 역시 개그 일상은 재미있네요(방긋)
920
다림-진석
(4MG8LhIch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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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22:57
귀 뒤로 머리카락을 연신 넘기는 건 부끄러움의 일종일 것이다. "아 그렇군요." 그래도 리듬게임을 하는 법을 가르쳐주자 금방 훌훌 털어내고...? 아마 그렇게 보이도록 노력한 뒤에 낮은 난이도를 나름 좋은 성적으로 끝마치려 노력할 것 같습니다. 해냈다는 듯 뿌듯한 표정을 하는데. 낮은 난이도니까 가능하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fail이 뜨는 확률도 높아지네요. "나중에 저거 하는 사람 보면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기분이에요." 어디서 벌칙으로 저거 하기 같은 거 있으려나요? 라는 말을 하며 분위기를 풀어보려 노력합니다. 다림으로써는 최대한의 노력인 모양입니다.
921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1:22:57
아톨... 체리... 멍멍이... 보스... 끝났어...
922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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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23:58
(대충 한편의 죠죠 애니를 본거같단 내용)
923
화현 - 나이젤
(npQ5782v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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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24:33
오늘은 오랜만에 스스로의 그림 실력을 키우기 위해 먼 곳까지 왔다. 학교에서 해도 된다지만, 아무래도 좀... 부끄럽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가지고 있는 거라곤 마커펜과 스케치북 뿐! 좋아좋아~ 제일 먼저 스케치북에 마커펜으로 의념을 담아 불덩이를 그린다. 그래봐야 검은색으로 그린 것 뿐이지만, 그것은 불덩이와 같은 형태로 스케치북에서 튀어나와 적당한 돌멩이를 향해 날아갔다. "음, 비유하자면... 게임에서 마법사가 주문을 읊는 것 대신 나는 그리는 걸까?" 하지만, 불타긴 커녕 그냥 부서지는 돌멩이. 불은 불인데 불이 아닌 것은? 막 이러고... 좀 더... 훈련을 하면 그런 옵션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번엔 뭘 그리나 싶은 고민을 하며 이 근방을 돌아다니다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 죄송합니다." 사과의 말을 하기도 전에 와버리는 괜찮냐는 걱정. 크게 다친 건 없으니 고개를 끄덕인다. 아, 같은 교복이네. "얼레? 제노시아 분이시네요? 여기까지 무슨 일이세요?"
924
지훈주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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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27:21
이제...끝이야... >>922 (대충 에미리에게도 언젠가 죠죠네타 해보고 싶다는 내용)
925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1:28:46
>>924 죠죠에도 이런 기묘한 머리가 있나요? (대충 죠죠서기)
926
카사 - 지훈
(KIQzeh0H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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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29:29
나니이이이이잇!!! 얼굴을 흙바닥에 묻고 있는 카사. 땅을 짚어 일어나려 하다 다시 쓰러진다. "코노 CASA가.......코노 CASA가...!" 털썩. CASA... 「맹수The Beast 」 --------완전패배...사망 숲속은 고요했다. 단지 운명의 종착점을 끝맺은 지훈과 카사의 시체, 그 둘일뿐... ...은 아닌가 보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지훈에 의해 카사의 몸이 종이마냥 팔랑인다. 저절로 흔들리는 몸에 허브르루루ㅜ르ㅡ 라는 괴상한 소리를 내다 드디어 인류의 언어를 내뱉는다. "배고파..." 한참 움직인 후. 의념도 동났다. 꼬르륵... 카사의 배가 구슬프게 울부짖고, 카사는 힘없이 지훈의 손아래서 툭, 고개를 늘어트린다.
927
진석 - 다림
(pZflteyK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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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29:44
"벌칙으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뭐랄까, 저런 게임을 능숙하게 하는데 대한 벌칙으로 인간으로서의 뭔가를 포기한 인물들도 있고 그래서..." 아직 부끄러운 티를 그만두지 못하는 다림을 보고, 나도 괜히 머쓱해져서 큼큼 하고 가끔씩 시선을 맞추지 못한다. 젠장! 이 로맨틱 코미디 같지도 않은 상황은 뭐냐고! "그나저나 리듬게임 근처에 커플용 게임을 세워놓다니. 이거 의외로 센스가 참 악질인걸..." 커플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리듬게임에 푹 빠져서 인간을 벗어나고자 하고 가러는 법이니까... 최소한 그런 인식이 퍼져 있으니까 말이다.
928
다림주
(4MG8LhIchQ )
Mask
2021-02-27 (파란날) 01:30:04
바람 소리 굉장하네요... 강풍주의보 걸렸으려나.
929
지훈주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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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31:31
>>925 크로와상은 아니어도 돌돌 말린 캐는 있습니다(빠밤)
930
카사주
(KIQzeh0Hyg )
Mask
2021-02-27 (파란날) 01:31:55
(그렇게 카사는 숨을 거두었다.) >>921 스파이가 있는데?!?!
931
지훈주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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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31:59
카사 너무 귀엽다.............
932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1:32:40
혹은 이런 돌돌말린 머리라거나...
933
진석주
(pZflteyK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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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33:35
1972년 11월 21일... 카사는 오랜 지병인 「굶주림」으로 쓰러졌다.
934
나이젤 - 화현
(2IEr8y/D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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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34:40
"어? 제노시아?" 괜찮다니 다행이라는 말을 꺼내기 전에, 귀와 눈에 익숙한 학교 이름과 같은 교복이 들어왔다. 딱히 할 말이 없었을 때 갑자기 들어온 정보에 잠깐 혼란하던 나이젤은, '아, 본 적 없으니 신입(?)이겠네요.' 까지 생각이 닿았다. "음... 뭐랄까, 표류? 아니, 길을 잃은 걸까요?" 대충 똑같은 말인 것 같지만 아무튼 나이젤의 상황을 설명하는 데 적절한 말이란 건 다를 게 없다. 아무튼 밖에 나왔으니 얼굴을 가려야지... 하고 목 뒤쪽에 손을 뻗었던 나이젤은 허공에 손을 젓고 잠깐 당황했다. 맞다, 나 후드를 안 쓰고 나왔잖아! 어쩐지 교복 한 방에 알아보더라, 아니 알아볼 수밖에 없잖아... "아무튼 좀 헤매고 있던 상황이에요. 미안해요, 지금 정신이 없어서... 아, 자기소개. 저는 4학년인 나이젤이에요. 안녕하세요?" 상황설명, 사과, 상황설명, 상황파악, 자기소개, 인사로 이루어진 혼란한 말 한 줄을 던지면서 나이젤은 허둥지둥하던 걸 애써 수습하고 태연한 척 했지만... 평소의 나이젤보다는 매우 허술한 모습이었단 건 확실하다. "근데... 그쪽 분은 여기까지 어쩐 일로?" 적어도 나이젤보단 합리적인 이유로 왔겠지만 일단 나이젤은 그렇게 물었다.
935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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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34:47
>>929>>932 (대충 아...! 너무 멋지다....! 짤)
936
카사주
(KIQzeh0H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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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36:32
>>931 ㅎㅎ 그러는 지훈이는 진짜 지켜보는 맛이 있다... 재밌어.. >>932 오리지널 소라빵! >>933 Orange Disease에 목숨을 빼앗기다니... 천지가 노할일이로다...
937
화현 - 나이젤
(npQ5782v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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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38:11
"길을 잃었다고요? 음..." 수상한 것을 보는 눈으로 한 번 쳐다봐준다. 여기가 좀... 나무가 우거진 곳이긴 해도... 길을 잃을 정도는.. 거기다, 가디언 칩으로 지도.. 안 돼? 빠아아아안히 그를 바라보다가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선 자기소개를 하는 그에게 자신도 이름을 말해준다. "저는 1학년 이화현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배." 꺄악~ 선배라고 말해버렸다!! 꺄악~~ 요즘은 이런 말 자주 안 쓰지? 어째 두근두근하구마잉 일단은 부끄러움 때문이라도 스케치북을 품에 안아 그림을 가렸다. 또다시 이게 공개가 되는 날에는 근육 비둘기와 독수리 거기에 근육뱁새를 구현화 해버리겠어... "저요? 저는... 음... 소재를 찾으러...? 상상도 뭔가 자극이 있어야 활발하게 돌아가잖아요."
938
다림-진석
(4MG8LhIch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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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38:32
인간으로서의 뭔가를 포기하다니... 잘은 모르겠네요." 솔직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겁니다. 모르는데 아는 척 하는 것은. 모르는 것을 말하는 것보다 치명적이어서... 라는 걸 압니다. 부끄러운 티를 덜 내려고 노력하면서 리듬게임을 두어 판 정도 클리어합니다. 그러다가 진석의 말에 "센스가 다른 건가요?" 악질적인 것이라고 보일 만한 것인가? 라는 듯이 천진한 물음입니다. 하긴. 다림이 솔로이기는 해도 굳이 저런 리듬게임에 빠질 정도는 아니었으니까. 당연히 물어볼 만한가. //조..졸리다... 답레를 이어주시면 잇거나.. 그리고 탐험을 계속했다.. 로 막레도 괜찮고.. 아니면 다른 방면도 괜찮습니다... 저는 침몰할 것 같아요...
939
진석 - 다림
(pZflteyK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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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42:09
"마치... 한 부분의 기술을 극한으로 키우기 위해 다른 부분을 없애는 느낌? 사회적인 그런거라던가... 아니면 그 외에..." 리듬게임 유저들 모두가 그런 이상한거라는건 절대 아니다. 그저 일부 굇수들이... 더이상 인간이라고 보기에 힘든 반응속도나 이런저런 실력으로 사람을 벗어난 행보를 보이기에... "리듬게임 유저들 중에는 솔로가 왠지 꽤나 많은데... 그 옆에 커플용 게임은 좀 뭐한 센스죠." 그러니 다른데를 보기로 하고, 하던 게임을 마무리지은 다림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향한다. 게임센터는 방대하다. 오늘 안에는 다 보여줄 수 있겠지. 그렇게 두 사람은 전자오락의 숲 사이로 사라져갔다...고 한다. 아마도? //적당적당주의의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940
진석주
(pZflteyK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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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42:41
그러면 이쪽도 이만 장렬히 추락...!
941
지훈 - 카사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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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46:29
" .... "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를 들으며 지훈은 카사를 빤히 쳐다본다. 순간적으로 괜히 걱정해준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뭐, 그 생각은 금방 도로 집어넣었으니. " 그러게 왜 갑자기 습격해서... " 드물게 감정을 드러내듯 입술을 약간 내밀고는 투덜거렸다. 자신의 딴에는 맞은 카사가 아플까봐 나름 걱정해줬는데 배고프다는 말을 먼저 꺼냈으니, 살짝 실망해서 드물게도 심술을 부린 거겠지. 이윽고 한숨을 깊게 내쉰 지훈은 기왕 부릴 심술, 아에 확 부리고 끝내자고 생각했는지 카사의 볼을 마구 조물거리려고 시도한다. 카사가 피하려면 피할 수 있었겠지. " 배고프면 내가 밥 사줄게. 같이 가자. " 그래도 항상 그랬듯이, 싸움이 끝난 후에 뭘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지훈은 카사를 향해 잡고 일어나라는 듯 손을 내밀며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렸을까. //막레로 받아주시거나 막레를 주셔도 되고, 식당에서 뭐 먹는 일상이 하고싶으시면 그대로 이어주셔도 됩니다! 카사주가 편하신대로!
942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1:46:42
두분 일상 수고많으셨어요~~!!! ( ´꒳` )
943
나이젤 - 화현
(2IEr8y/D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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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47:01
"...왜 그런 눈으로?" 평소에 얼굴을 가렸을 땐 '왜 가리고 다니지?'적인 시선을 많이 받았었지만, 지금은 맨얼굴인데. Fuuuuuuuunny 자신을 쳐다보는 화현을 보고 예의 웃음이 살짝 어색한 표정으로 바뀌었다가 원래대로 돌아갔다. 음, 피톤치드 좋네요. "네... 화현 씨? 아니면 후배님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상대가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는 상태로 스케치북을 껴안는 화현에게 속으로 ? 마크를 띄우던 나이젤은 이어지는 답변에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을 너무 머릿속으로만 굴리면 머리가 아파오니까요. "그런 것도 나쁘지 않네요. 그러면 저도 기왕 길을 잃은 김에, 같은 곳을 보고 있어도 될까요?" 작업물은 보여주기 싫다면 보지 않을 테니, 그냥 옆에 있어볼게요... 라는 의미의 말이었다. 나이젤도 장인이니만큼, 상상에 자극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 스트레스가 쌓인 것도 그냥 자연을 보고 있으면 그럭저럭 풀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고.
944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1:47:57
일상 끝난 참치들 수우고오해앴다아
945
화현 - 나이젤
(npQ5782v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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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50:59
"무슨 눈이요?" 새치미를 떼고는 후배님으로 불러야 하는지 물어보는 그에게 잠깐 고민하더니 "편하신대로 부르세요." 라고 책임을 떠넘겼다. 이런 타입은.. 음..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잘 알 수는 없지만 일단 대인을 기피하는 성질이 강하며... 일단은 상대방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그런 타입? 머릿속에서 혼자만의 캐릭터 분석 시간이 일어나다가 이것도 인연이라며 같은 곳을 보고 있어도 되냐는 질문에 무심코 고개를 끄덕였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그러세요." 라고 대답까지.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았을 때는 이미 바닥에 앉아서 스케치북(다행이 새 페이지)에 나무를 그리고 있었을 때였다! "... 그, 그런데... 선배는 전공이 뭐예요? 같은 걸 보더라도... 서로 전공이 다르면 깨닫는게 각자 다르지 않을까요?"
946
지훈주
(wHaiuOhWbc )
Mask
2021-02-27 (파란날) 01:51:15
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947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1:51:18
일상 끝내신 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푹 쉬시길!
948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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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52:51
영웅서가 특) 어떻게든 일단 하루에 1스레는 갈린다
949
지훈주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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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56:15
화력 머선129...
950
에릭주
(ptLAFckYu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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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1:56:45
활활탄다
951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01:57:22
폭...ㅂ...아...ㄹ... (피곤함)
952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1:59:26
장작이 타오르고 있어욧!!!!!! >>951 폭발(아무튼 되고잇음)
953
카사 - 지훈
(KIQzeh0H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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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01:04
지훈이 입술을 삐죽대며 투덜거리자 카사도 따라한다. 삐죽. 위 아래가 삐죽대니 음과 양의 조합이 완성되어 세상의 균형을 어쩌구. "쳇... 이번에야 말로 목숨을 끊을 생각이었는데." 다음에는 해낼것이야! 살벌한 말 주제에 왠지 석양을 향해 다짐해야만 할거 같은 어투다. 몸은 흐물흐물해도 투지는 죽지 않았는 지 눈이 불타오른다. 다음에야 말로!! ..라는 다짐도 허무하게 지훈에게 양볼을 인질로 잡힌다. "히허 하으향 호이 하으하 힝엔!!" 이거 당장 놓치 않을까 닝겐! 몸을 꼼지락대도 소용없다. 자신의 볼은 이미 지훈의 손안에 있었다. 이내 포기하고 마음대로 하게 냅두는 카사. 패배자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버둥거리다 추욱 늘어진 몸. 그러다 지훈의 말에 바로 눈에 광채가 서린다! 아니라는 듯 눈을 피하지만 이미 마음도 허물어지고, 꼬리가 있다 마구 흔들었을 것이 훤히 보인다. "나 고기 먹을래!" 자신이 한 습격도 까먹은 듯, 지훈의 손을 힘차게 잡아 몸을 일으킨다. 지훈의 키가 훨씬 넘는 바람에 한참이 접혀지는 팔을 아랑곳 않고, 손을 꽈악, 잡고 지훈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갈 뿐이다. //그거야 말로 지훈주가 원하는 대로!! 여기서 끝내고 밥 먹는 건 다음 일상에 해도 되고! 지금 계속 이을수도 있고!
954
카사주
(KIQzeh0H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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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02:13
맞다! 화현주! 위키에 화현이 항목 만들었으니까 그리 알라굿! (대충 너굴맨 짤)
955
화현주
(npQ5782v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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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02:44
아앗... 카사주... 당신은 '엔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956
나이젤 - 화현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2:04:12
"...아무것도 아니에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같은 눈이었달까. 하지만 딱히 말로 설명할 수 없었기에 나이젤은 그냥 넘기기로 했다. "그러면 화현 씨라고 부를게요." 화현 후배님이라고 부르는 건 두 글자 정도 기니까(?) 나이젤은 평소 다른 사람에게도 쓰는 씨 호칭을 그냥 쓰기로 했다. 그리고 화현이 같은 곳을 봐도 되냐는 것에 긍정하자 나이젤은 적당히 풀이 자란 곳에 앉았다. 스케치북 같은 건 안 가져왔으니까 눈으로만 보는 수밖에.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다. "저는 장비제작 전공이에요. 만드는 거라면 이것저것 하고 있지만요." 그러면서 동아리는 장비제작부가 아니라 채집부지만. "그러면 화현 씨는 이 나무를 보면서 뭘 느끼고 있어요? 말해주지 않으면 다른지 아닌지 모르는걸요."
957
지훈주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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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07:16
그럼 귀여운 카사와의 일상은 킵해두고 내일 잇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958
카사주
(KIQzeh0H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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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08:40
>>957 훈훈한 지훈의 답레...기대해버린다!! 오늘은 수고했수이다!! 진짜 재밌게 써줘서 정말 즐거웠어!!
959
지훈주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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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09:22
저도 카사주가 너무 잘 받아주시고 재밌게 써주셔서 즐거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귀여운 카사 기대할게요!
960
나이젤주
(2IEr8y/D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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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09:33
둘 다 수고했다구~
961
에미리주
(9FZvhaj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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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10:48
두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962
화현 - 나이젤
(npQ5782v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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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12:18
"흐음..." 다시 그를 바라보았다. 아까보다 더 가늘어진 눈매... 하지만, 곧바로 원래대로 돌아오고서는 "그럼 저도... 나이젤 씨 라고... 사실, 선배라고 부르는 거 좀 부끄러웠거든요." 하고 시시콜콜한 잡담을 한다. 뭐 됐어. 하고는 다시 자연으로... 눈을 돌리고.. 흐음... 바람에 흔들리는 가지나 나뭇잎등을 관찰하며 어떻게 하면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런 것을 고민하며 스케치북에 스케치한다. 빠르게 그리고 대충 효과음이나 의태어 등을 써놓아도.. 흔들린다는 느낌은 잘 안 받는 단 말이야. 마커펜을 손으로 돌리며 멍하니 있다가 그의 물음에 답한다. "장비제작이요? 대장장이? 헤에~ 효울 좋은 전공이네요. 약간, 졸업하고 취직 걱정 없는 그런.. 아, 이런 쪽은 오히려 경쟁자가 더 많아서 안 좋나..." 곰곰 생각하다가 "저요? 제가 느끼는 건.. 음... 그냥, 평범해요. 나무의 형태, 나뭇잎, 바람이나 충격에 흔들리는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내었을 때 어떻게 하면 생동감있게 나타낼 수 있는가.. 막 그런 것들? 사실 느낌이 아니라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효과음만 두둥~ 하고 써서 나타낼 수 있으면 편하겠지만... 그것도 힘들고~"
963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02:18:34
나이젤주... 정말 죄송한데... 답레는.. 내일 드려도 될까요...? 잘 시간을 2시간이나 넘겨서... 지금 빨리 누워야 해요... 생활패턴 만든다고 일찍 자는 습관 들이는 중인데 진짜 적응 안되고 너무 슬프다...
964
나이젤주
(2IEr8y/D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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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23:54
안녕히 주무세요 답레는 써놓겠습니다!
965
카사주
(KIQzeh0H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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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27:14
화현주... (아련 잘자시라! 좋은 꿈 꾸시랏!
966
지훈주
(wHaiuOhW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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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02:29:55
안녕히 주무세요!!
967
나이젤 - 화현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2:31:17
"그런가요? 전 선배라고 불리는 쪽도 좋은데." 또 그런 눈이 됐던 것 같은데... 기분탓이라고 생각하자. "하지만, 이름을 불리는 쪽이 더 '저'를 부르는 것 같아서 좋네요."라고 대답하며 잡담을 교환할 때마다 나무를 향하던 시선을 돌려 화현을 보고, 또 나무를 보고를 반복한다. 뭔가 떠오를 것도 같은데. "직업 대장장이 말이죠. 생각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전 졸업하고 나서도 가디언서포터 로 남아있을 생각이라서요." 직접 싸우고, 인맥을 늘려나가고, 더 많은 것을 본다... 나이젤은 그런 방침으로 줄곧 살아가고 있었다. 앞으로도 변동이 없으면 그럴 것이다. 모든 것은 나이젤의 목표, '더 나아지는 것'을 위한 것이기에.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종이 위에 옮겨심는 걸 바란다는 걸까요?" 상대가 긍정했던 아니던 그 감상에서 뭔가 떠오른 나이젤이 마침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과 나뭇가지를 살짝 노려보듯이 쳐다봤다. 아, 텄다. 다시 머리가 아파서 떠오를 것 같았는데 놓쳐 버렸어... 순서를 되짚어 다시 화현의 대답을 되새기던 나이젤이 고민하다가 결국 딱히 쓸모있진 않은 대답을 말했다. "조금 방향을 과장되게 표현한다던가? 아니, 그러면 생동감과는 좀 다를까요? 그림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섣불리 말하긴 그렇네요."
968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09:29:21
(대충 끌어올린단 내용)
969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09:47:45
(대충 쭈욱 늘어남)
970
에미리주
(9FZvhajVvs )
Mask
2021-02-27 (파란날) 10:08:38
(대충 아침부터 AS센터 가느라 갈리는 중이란 내용) 여러분 꼭기억하셔야됩니다 애플은 뭐다??? 에플케어다...🤦♀️ >>969 (대충 잘 뭉친단 내용)
971
진석주
(pZflteyK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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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11:41:42
영어 실력을 뽐내야 할 시간...
972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11:43:00
영어... 어 렵 다!
973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11:46:20
7시에 일어나는데 성공했지만 놀랍게도 다시 잠들어서 지금 일어나버렸다... 하지만... 최고로 행복한 꿀잠이었다....
974
에미리주
(GZfSnErCJ2 )
Mask
2021-02-27 (파란날) 11:46:48
영어(오너보다 캐릭이 더 잘함)
975
에미리주
(GZfSnErCJ2 )
Mask
2021-02-27 (파란날) 11:47:58
>>973 화현주 어서오세요~~!!! ( ´꒳` )
976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11:48:38
영어(캐릭터만 잘함) 수영장인가 바다에 놀러가는 꿈을 꿨는데 잔뜩 기대하던 때에 깨서 그냥 다시 잤어. 벌써 열두시!
977
에미리주
(GZfSnErCJ2 )
Mask
2021-02-27 (파란날) 11:54:02
벌써 열두시라니요....뭘 했다고 벌써.....(╯•ω•╰)
978
화현 - 나이젤
(npQ5782v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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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11:55:18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을 때가 세상에서 선택하기 제일 힘들다고 했던가? 딱 그 상황에 처해있구만. 물론, 본인은 이제 나이젤 씨 라고 부를 예정이지만. 졸업하고 나서도 가디언으로 남아있겠다는 그를 보고는 음.. 하고 짧게 신음을 흘리더니 "대장장이이자 가디언이면 되잖아요." 라는 심플한 답을 내놓는다. 가디언 일을 하면서도 대장장이 일을 한다. 심플 이즈 베스트! 아앗!! 심플... 이즈.. 베스트...? 그래.. 생각해보면, 이런저런 고민하며 시간을 잡아먹는 것보단, 내식대로 심플하게 표현하는 게 더 낫겠어... 이것이 깨달음? 적당히 강조선을 추가하고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도 몇 개 그려주고, 거기에 휘잉~ 하고 바람 소리를 적는다. 음, 역시 이런 게 편하다니까. 전문가에 비하면 한 참 모자른 연출이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나와서 기뻐서 싱글벙글. "살아있는 그대로를 옮겨 그릴 수 있기를 바랐는데, 이제 됐어요. 뭐, 그림은 그림이지! 그냥 제 식대로 표현하기로 했어요. 음.. 어찌보면 나이젤 씨에게서 답을 얻은 거니까... 고마워요? 답례로 바라는 거 있으세요?"
979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11:55:40
다들 안녕하세요~~~~
980
진석주
(pZflteyKkg )
Mask
2021-02-27 (파란날) 12:00:53
점심은 뭘 먹어야 할까...!
981
다림주
(d.aI.AWb.E )
Mask
2021-02-27 (파란날) 12:01:48
어제 수고하셨어요 진석주~ 으... 잠을 잘못 잤나봐..몸이 둑득거리는 느낌이! 다들 안녕하세요
982
나이젤 - 화현
(2IEr8y/D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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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12:08:13
"아마도 그러겠죠." 대장장이로만 남아있을 거냐면 그건 아니지만... 겸업? 그래, 겸업이겠다. 그러면 대장장이이자 가디언이란 말도 맞다. 나이젤은 고개를 끄덕이려다 뭔가 그리기 시작한 화현을 쳐다봤다. 뭔가 잘 풀린 걸까? "답을 얻었다니 다행이네요." 피곤하니 살살 졸려오기 시작한다. 나이젤은 간당간당한 정신으로 답례에 대해서 생각했다. 답례로 이거 받아! 라고 하면 감사히 받겠지만 답례로 바라는 걸 말해보라... 라고 하면 조금 난감한걸. 바라는 게 없는 건 아니겠지만 잘 떠오르지 않아서. "그러면... 저를 그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곤란하면 거절해도 괜찮아요." 결국 부담없이 부탁할 수 있는 건 이 정도인가. 어느새 가까운 나무에 기대 나무뿌리 위에 앉아 있던 나이젤이 무심코 없는 후드를 끌어올리다, 또 헛손질을 하고 눈을 비볐다.
983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12:08:59
내가 스트레스 받으니까 나이젤도 스트레스 받고 내가 졸리니까 졸려하고 현실의 내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어 이게 무선일이구🤔
984
진석주
(pZflteyK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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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파란날) 12:10:28
다림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럴땐 역시... 스트레칭 후에 한번 더 자기...
985
에미리주
(GZfSnErCJ2 )
Mask
2021-02-27 (파란날) 12:13:00
잠(잘 잘수록 좋음)
986
화현 - 나이젤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12:13:31
"본인을 그려달라고요?" 흠... 곰곰... 부담스러운데... 괜히 마커펜의 뒷부분으로 제 입술을 톡톡 두들긴다. 그려줄까 말까 고민하는 표정. 결론이 났는지 어깨를 으쓱이고는 ok 사인을 보낸다. 간단하게 그리자. 간단하게. 얼굴의 형태, 이목구비, 눈코입. 얼굴의 대략적인 특징도 살려주고... 아까부터 뭔가를 쓰는 듯한 행동을 하셨는데.. 모자? 후드? 후드 같은 거 즐겨 입으시나? 흠... 마지막으로 후드를 그림에서나마 입혀줬다. 스케치북을 드드득 뜯어가지고 그에게 건네준다. "그런데 사실 본인을 그리는게 제일 힘든 거 알아요? 일단 해달라니까 해주는 거지만."
987
에미리주
(GZfSnErCJ2 )
Mask
2021-02-27 (파란날) 12:18:40
1000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988
나이젤 - 화현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12:45:46
고민하던 화현이 ok 사인을 보내주자 나이젤은 앉은 그대로 정지했다. 그려지고 있는데 움직이는 건 좋지 않지. 대신 그림을 그리는 화현을 쳐다보며 뭔가 생각하고 있었을 뿐이다. '자신이 소재가 된다는 건 기분이 이상한걸요...' 같은 것도 생각 중 하나였다. "아, 감사합니다." 음- 자기 자신의 설계도를 보는 듯한 느낌. 물론 인간인 나이젤은 설계도 같은 거 없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후드까지 입혀준 그림에 나이젤은 만족했다. 갑자기 부탁한 건데도 일이 빠르다. "확실히... 그림 그리는 사람한테 자기 그려달라고 하면 화낸다고 누구한테 들었던 것 같네요." 그래놓고 물어본 거였냐?! 그치만... 그 외에 딱히 꺼낼 말이 없었는걸요. 미소를 살짝 멋쩍은 표정으로 바꾸며 나이젤이 말을 걸었다. "미안하게 됐어요. 대신에 나중에 뭔가 부탁할 거 있으면 얼마든지 부탁해도 좋으니까요?" 아, 그림 과제는 제외. 나이젤은 그림을 배운 적도 없다. 도면이나 설계도 정도는 완벽하게 그린다만... 아무튼 나이젤은 연락처를 교환할 생각으로, 칩을 몇 번 두드리더니 화현 앞에서 흔들었다. //늦었다! 죄송해욧!
989
연바다
(/M.jimOw.I )
Mask
2021-02-27 (파란날) 12:48:36
990!
990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12:49:16
는 바로 나! 바다주 안녕!
991
화현 - 나이젤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12:49:28
"그렇죠. 그림쟁이들이 그리고 싶어하는 외모면 몰라.. 그게 아닌 경우가 태반이니까요. 아, 이번에는 그 뭐냐... 그리고 싶어 하지 않는 외모라는 건 아니고, 보답 차원이니까.. 보답." 왠지 모르게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 같은 발언이기에 황급히 말을 바꿨다. 크흠! 아무튼, 나중에 뭐 부탁? 흠... 잉크가 영원히 마르지 않는 마커펜 같은거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될려나? 어쨌든, 선의와 호의이기에 "후회하게 만들어드리죠..." 같은 살벌한 말을 하며장난스럽게 웃었다. 그러고는 이제 돌아갈까 싶어서 스케치북과 마커펜을 가방에 넣고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음? 어... 연락처요? 잠깐만요..." 연락처 교환? 그러니까... 내 연락처가 뭐였지.. 자신의 가디언 칩을 이래저래 한 1분간 조작하더니만 겨우 알아낸 연락처를 그에게 알려준다.
992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12:56:22
캡틴이 다음 스레를 열었다! 화현주! 답레는 이 스레 갈고 줄게!! 갈자!!!!
993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12:57:51
사람이 없네 그냥 미리 쓰고 있어야지
994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13:00:39
아직 남은 레스는 많으니까 다음을 막레로 하고 스레 갈면 딱일 것 같은데요?
995
에미리주
(EO7T9ABbf2 )
Mask
2021-02-27 (파란날) 13:01:43
(대충 AS맡기고 돌아왔다는 내용) 1000GP 실화인가요?????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고 이건 일상을 돌려야 할 각입니다 ( ´꒳` )
996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13:02:24
와! 1000gp! 가챠 할 수 있다!
997
에미리주
(EO7T9ABbf2 )
Mask
2021-02-27 (파란날) 13:03:30
(대충 캡틴찬양하는 레스)
998
나이젤 - 화현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13:10:34
"음, 저 돋보이는 외모는 아니니까요. 그림작가들이 그리고 싶어하는 외모란 건 궁금하긴 하지만요." 나이젤도 저 사람이 쓸 물건을 만들고 싶다... 라고 하는 정도의 바람은 있다. 왠지 딜을 넣는 듯한 발언 후 황급한 무마(?)에 그냥 고개를 주억였다. "엄청난 걸 의뢰할 땐 들어가는 재료는 셀프로 구해주셔야 해요?" 잉크가 영원히 마르지 않는 마커펜이 필요하다면... 무한의 잉크를 가져와라! 그뿐이다! 라는 거였다. 그보다 그런 건 코스트의 영역 아닐까... 라곤 해도 화현의 속마음을 모르니 나이젤은 그냥 농담이겠거니 하고 농담을 돌려줬을 뿐이다. "...응, 됐다. 고마워요. 저는 여기서 좀 자다 갈 건데, 화현 씨는 어쩌실 건가요? 계속 그림?" 가디언 칩에 뜨는 이화현이라는 이름을 보고 안심한 듯 화면을 종료했다. 아무리 피곤해도 밖에서 자는 건... 저 흔들리는 나뭇잎 아래서 잠드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고... 그런 생각이 피곤 속에서 유영했다. ...아, 아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기억났다. 저 나뭇잎, 저 사람의 머리카락을 닮았네요. 햇빛을 받아 흔들리며 빛나는 나뭇잎처럼. //대충 그럭저럭 막레각
999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13:12:15
이걸 막레로 끝낸다면 대충 이대로 자버리고 끝났단 걸로 치면 될 듯...?
1000
화현주
(npQ5782vUs )
Mask
2021-02-27 (파란날) 13:14:43
그럼 저걸로 막레 합시다! 수고하셨어요~ 나이젤주~~ 그리고 스레는 터진다. 펑!
1001
나이젤주
(2IEr8y/DSg )
Mask
2021-02-27 (파란날) 13:15:37
수고하셨습니다! 스레 폭☆8!!!!!!!!!!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