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a8aED9I/i. )
2021-02-25 (거의 끝나감) 06:22:56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206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02:15
아니야. 아니야! 조류의 근육량은 확실히 많아! 하지만, 이것은 아니야! 우리가 필요로 한 단백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새알 단자를 쓴다. 그러므로 새는 단백질, 곧 근육의 상징인 것인가? 아니야! 그럴 리 없어!! "나는..." 내 이름.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자고 한 그 친구에게 내 이름을 알려주어야 겠다고 생각한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 덧씌움은 공포와 패닉에게서 나를 저 멀리 날려보내 줄 테니까. "...서진석. 아프란시아에 다니고 있어." 그리 말하며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그와 동시에 그를 한번 슥 훑어보는 동안... 이럴수가. 나는 어찌하여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가?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인가? 아무 일 없이 나는 그저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누려 했다. 하지만 보라! 저것은 아직 존재한다! 저 전완근! 저 날개! 저 팔! 저 창문! 저 창문!! 악수를 위해 내민 손은 그저 벌벌 떨리고만 있었다.
207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03:27
하하, 이거 완전히 개판이구만(코쓱)
208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06:58
"잘 부탁해요, 진석씨. 아프란시아? 음... 그래서 교복이 없으시구나!" 나름대로의 납득. 개성도... 원래 모래밭에서 돌멩이 하나가 더 특이한 법이니까. 음음. 그가 내민 손을 잡으려고 하는데, 그의 눈길이 내가 아닌 다른 곳을 향하고 있으며, 그의 손이 벌벌 떨리는 것이 어째.. 내가 너무 심하게 했나? 같은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두리번두리번.. 그림을 흘렸나? 싶어 살펴보지만, 보이는 것은 비둘기와 어느새 지렁이를 입에 물고 있는 비둘기와 그것을 먹고 있는 비둘기. 즉, 비둘기 한 마리. 어쨌든, 손을 잡고 가볍게 악수한다. "저는 이화현이라고 합니다. 제노시아에 다니고 있어요. 원래는 평범한 만남을 추구하지만, 가끔은 이런 것도 좋네요~"
209
카사 - 하루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1:01
여름 바람에 살랑이는 들꽃을 연상시키는 하루의 작은 웃음소리. 카사도 이를 다 드러내며 웃는다. "그럼 다행이지!" 얼굴에 드리워지는 그림자. 하루가 만들어 내는 작디 작은 그늘에 고개를 드니 하루의 햇빛색의 눈과 마주친다. 그녀의 길다란 머리카락에 볼이 간지러워지는 느낌. 왠지 긴장되어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가까워지는 하루의 얼굴을 바라보게 된다. 그러다 눈을 깜박이는 사이. 그 찰나의 순간에 이마에 보드라운 게 닿았다 떨어진다. 깜작 놀란 것을 그대로 보이듯, 하루의 입술이 닿은 이마 정중앙에 손을 얹었다 뗀다. 그 작은 뽀뽀를 잡아 채 확인 하는 듯이, 그 손바닥을 멍하니 살펴보다 환한 미소를 띄운다. "나도!" 하루의 키를 애써 따라잡으려는지, 까치발을 열심히 새우다가도 따라잡질 못하자 제자리에서 깡충깡충 뛴다. 그래도 이마까지는 무리라, 하루의 볼에 톡, 하고 스치려고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맨날 맨날 행복해라! "잘 알고 있네! 위험할때 꼭 불러야해!" 이렇게 서로 기도라는 것을 해주면 둘다 좋은 일이 일어날테다! 잔뜩 만족하여 쓰다듬는 하루의 손에 기댄다. 하루보다 좋은 사람이 있을까? 잘 모르겠지만 하루가 기쁘다면 됬다는 생각이다. 그러다가 따뜻하게 안아오는 하루의 품에서 빙글빙글 돌아 까르륵, 웃음소리가 절로 나오게된다. 와아아! 말그대로 깔깔거리다 기우뚱, 넘어지는 하루에 히익, 소리를 내는 카사. 풀밭이 푹신푹신해 전혀 다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도 서둘러 손을 하루의 머리 뒤로 끼우려고 한다. 폭, 착지하자 안심해도 휴우,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을 늘어트린다. "그러면 많이 많이 놀아야겠네~" 나른하게 미소를 지으며 같이 엎어진 하루를 꼬옥, 껴안는다. 콩닥콩닥 뛰는 가슴소리는 따사롭다는 생각을 하며. //야얍. 마침 하루주가 언제든지 이을수 있게 답레 가져왔다아. 그러고보니 가디언넷으로 쓸수 있다는 거 몰랐네!! 카사 아이디는 뭐가 좋을까.
210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1:10
"그래서 늘 뭘 입어야 할지 고민되지. 촌스러운 옷으로 귀결되지만." 여간 귀찮은게 아니야. 차라리 교복이 그리울때가 종종 있다. 고개를 한번 흔들고 정신을 차리고, 악수를 한 손을 가볍게 흔들고 놓는다. ...제길. 손이 땀으로 범벅은 아니라 다행이군. "전혀 평범하지 못한 만남이지. 어째 난 처음 만나는 사람마다 대부분 이렇더라고." 치킨을 노린 맹수라던가, 단 한번의 행운과 불행을 한꺼번에 다 가져온다던가, 지금같은 코스믹 호러라던가.
211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5:12
"그런 거라면 차라리 옛날 교복이라도 빌려 달라고 하는 건 어때요?" 그래도 이 정도의 패션 센스라면...... 안 좋구나. 응응. 교복.. 사랑해. 네 덕분에 나는 쪽팔리지 않고 오늘도 거리를 나설 수 있었어. 악수를 한 손을 떼자 손에 땀이 조금 묻어나왔다. 음... 많이 당황하셨구나. 자기 책임도 있고 하니까.. 그냥 넘어갔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오늘처럼 재미있는 일이 꽤 많았던 것 같았다. 비둘기가 날개짓을 하지 않고 걸어가는 걸 무시하고, 근처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옆에 앉아보라는 듯 탕탕 빈 자리를 치고는 말한다. "원래 바라는 것이 크면 클 수록, 그것과 반대되는 형태로 돌아오는 법이에요. 그래도, 좋았을 것 같은데."
212
진석주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7:32
Guest_12345 같은 느낌은 어떨까 문명에 약한 그런 느낌을 살려서
213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8:22
sonnim_123 이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214
CASA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8:25
[이거.봐...장미.야...] [@}-----] [배워도..되~] [^^] [이거슨..웃는...얼굴..~! 신기.하지.?]
215
나이젤주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8:37
닉네임을 정해주세요<- 이게 닉네임인 건?
216
에미리주
(HcI/k1aps.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8:58
카사 가디언넷 말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7
카사주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19:06
>>212 >>213 앗 좋다!!!! 그렇게 바꿔야지 :D
218
카사주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0:26
.dice 1 3. = 1 1 - Guest_12345 2- sonnim_123 3 - 닉네임을 정해주세요
219
지훈주
(QS0ZUXhayA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1:29
카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1:57
"옛날 교복? 그건 그거대로 더 쪽팔릴걸? 차라리 그냥 내 츄리닝 입고 말지. 그런 종교느낌 팍팍 드는걸 입고 돌아다니기는 좀..." 나는 무교니까. 딱히 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종교를 어리석다고 말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종교적인 복색을 걸치고 다니는 것도 싫다. "아니. 대부분 당황스러운 기억이었어. 사람을 만나는게 스트레스가 되기 시작하기 직전일 정도야." 옆에 앉으라는 듯 두드리자 그걸 또 가서 앉는다. 그러고는 새하얗게 불태운듯한 자세로 한숨을 내쉰다. "...너, 교정 한가운데에서 맹수에게 습격당하거나, 고대하던 이벤트가 바로 내 다음에서 당첨되어버려 좌절했던 적 있어?" 후자는 모르겠지만 전자는 웬만해선 없을거라 본다.
221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2:55
, ,..__,..-、__,,..,,_ |`:、 ゝ:: ::: ::..`:、_,,.へ`ヽ. };; ヽ ,..,_/.:.にニ=-─ー;:-'`Y' `:、__,/~~) l;;;, `:、 y`ー--'`ー-=-'~:::.ヽ.::::;/`' /`' __,., ヽ.;;,, `';;;, `ー'"`-'" ,,,,..... >'`-'─'''~ ト `;;;;,, ;;;;;;,, ;;;;;;;r-,,..--'"~,,;;;,,, /.::: ∫ _,,.. l;;;;,__ ;;;;;;,, ;;;;;;/ ''''';;/.:::: l r',/ ∧(,..-ニヽ.''';;;;,, ;;;;/ ;;;;|:::::: /// ヽヽ.`:、 ゝヘ'';;;;, ;;;;/ ;;;;;|:::: ,// \,..ヘ `ゝ ヽ;;: ;;/ '';;l-'",/ \ゝ ヘ__ } ;く ,;;;;;, /''/ `ヽゝ< レ ヽ ,,;;;;;;;/'〆 `ゝ_ `ヽ`ー-`,.,___,,-''_,ゝ `ー-,,.._../ `y. ..:::`ー--..,,_ ヘ.: / `ー‐-‐''~ ̄~ ̄ /.: / /.: / /.: / /.: / /.: /
[장미 좋지.]
222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3:01
[가디언.넷..물어.볼ㄱㅖ..있어.] [닉네임.이..뭐야.?] [ㅠ] [저거.우는..얼굴.~ 눈물..처럼..생겼어~] [진짜.우는..건.아니야.~]
223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3:07
[인터넷 개통 축하드립니다]
224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4:00
[보다못한 AA장인 등판] [그냥 이름 대신 쓰이는 가명이라고 생각하면 돼]
225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4:54
[띄어쓰기가 없어]
226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5:50
[가디언넷을 한시간 사용하시면 꼭 가디언 칩에 사과하셔야 하는거 아시나요?] [이거 안지키면 무슨무슨 법으로 잡혀갑니다]
227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7:00
[크레이 씨 거짓말쟁이.]
228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7:10
[한 시간이 아니라 3분이잖아. 가디언넷에 능숙하지 않은 나도 이 정도는 알아.]
229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7:57
[아차 3분이었구나. 큰일 날 뻔했네]
230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8:27
"그럼, 츄리닝 입고 다니시면 되겠어요. 좀... 삭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평범하게 보이잖아요?" 종교적인 색채를 띄고 다니는 건 좀 그렇지. 학생이고 말이야. 아무리 그 학교가... 미션스쿨? 그런 거라고 해도 말이야. 당황스러운 기억이라고, 사람을 만나는게 스트레스가 되기 시작할 정도라고 말하니... 흠, 어째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긴, 말을 들어보니.. 맹수에게 습격? 본인 바로 다음에 이벤트가 당첨되어버려 좌절했을 정도면 뭐... "그런데, 맹수에게 습격 당한 건, 맹수니까 사람이랑 관련 없지 않아요? 이벤트는 어디까지 운... 아니예요?" 이크, 실수로 모순을 지적해버렸다!! "괜찮아요? 그래도... 어릴 때 이런 경험 해야지.. 어른이 되면 이런 경험 하고 싶어도 못해요."
231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8:50
[우와~.~.~] [그림.그린거.어떻게..한거야~?] [연필.댔는ㄷ.ㅐ..안돼.] [인터넷..개통.이.뭐야.?...띄어쓰기.는..뭐야.?~어려워.] [가명.?.그럼.가디엇넷..나는..~가명은.암스트롱.할래..] [어려워.~] [ㅠ] [우는..얼굴.~.]
232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8:55
[너희 처음 써보는 사람이라고 적당히 놀려라] [저런거 없으니까 안심해] [아 대신 가디언 칩 5분 이상 켜두고 있으면 과열되니까] [5분에 한번씩 핥아서 냉각시켜주지 않으면 불나]
233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28:57
[그 사이에 벌써 3분이 지나버렸잖아] [게스트 12345씨가 감옥에 갇혀버릴지도]
234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0:06
[뭐.~?.!] [나..하나.올릴때..5분.] [나.잡.혀가..?~] [ㅠㅠㅠ] [저거.많이.우는거..]
235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1:01
[암스트롱 씨 울지 마] [세상의 거의 모든 불행은 울음으로 해결할 수 없어]
236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1:13
[잡혀가] [그러니 서둘러 가디언칩에 사과하는게 좋을꺼야]
237
JH
(ZY6gU3wp56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1:40
[뉴비 놀리는 거 아냐...]
238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1:51
[진짜.?~!] [ㅏㄴ.감옥.가기.싫어.] [그만.해야.겠다..] [햐ㄾ아야.되는.구나.!] [말.해줘.서...고마워~] [큰일..날뻔.했어.]
239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2:54
"오늘 빨았어 그거." 간결한 대답. 그렇기에 지금처럼 평범한 티셔츠에 평범한 청바지다. 무난해서 오히려 다행이지만. "어... 그거...는, 그 뭐냐... 종족은 인간인데 맹수로 분류되는 존재라고 해야할까?" 무슨 헛소리인가 싶겠지만 진짜다. 거짓말 하는게 아니야. 어느 쪽으로 보든 맹수다. 혹은 이제 막 가축화를 시작하려 하는 과도기에 있는 야수라던가. "아냐. 그냥 평생 안 겪는게 제일이라고 봐. 그나저나, 어찌되었든 꽤나 그림 실력이 좋던데. 그림에... 관련된 의념이야? 아니면 그냥 취미?"
240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2:59
[가디언.넷.가디언.칩.미안해.] [ㅠ] [맛업ㅅ] [맛업ㅅ어.]
241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3:28
[화면 너머의 누군가가 암스트롱 씨를 놀리라고 재촉하고 있던 기분이] [진짜로 한 거야? 미안. 거짓말이야]
242
Crei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3:31
[...사과하는데 왜 핥는거야?] [오히려 내가 혼란스러워졌어 미안해]
243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3:48
[바꾸는 방법 좀 알려줄 사람?] [난 귀찮아서 패스]
244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4:44
[나도 정말로 믿고 할줄은 몰랐지] [사과할게] [내 예상보다도 훨씬 더 멍] [아니 순수한 영혼이구나]
245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6:11
[닉네임 바꾸는 법은] [가디언넷 화면 오른쪽 위 톱니바퀴 누르고] [계정 설정 누르고] [닉네임 변경 누르고] [바꿀 이름 입력한 다음에 확인] [일 년에 한 번 바꿀 수 있으니까 조심해]
246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6:56
[문의 넣으면 바꿀 순 있겠지만 암스트롱 씨가 그 과정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247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39:37
[나.속였어.?] [.왜..?] [나.미ㄷ었는데.] [나.쁘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자동 보호 기능 설정이 욕설을 감지했습니다! 자녀 보호 세이프 필터를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안.소ㄱ아.!]
248
화현 - 진석
(qXFim2Wys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0:09
"앞으론 같은 종류의 츄리닝을 두 벌 이상 준비해놓으세요." 사실... 츄리닝 차림은 또 얼마나 평범 주인공 같을지 궁금해.. 두근두근. 종족은 인간인데... 맹수로 분류? 흠... 혼혈? 아아아아아주 가끔 그런 소재가 있던데.. 그게 아니라면... 그런 종류의 의념? 흠.. 궁금하네~ 그래도 증거가 없으니까... "다른 사람이 들으면 인간을 성가신 짐승 취급하는 사람으로 보일지도 몰라요. 사과하세요." 킥킥 농담이라는 듯이 웃었다. 그리고 의념에 대해 물어보는 그를 보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좀... 회화 의념이에요. 그냥... 쉽게 말해서 그림을 그리는 의념...? 그런데, 그거 말고도 실력인 것도 있어요. 실력이 없으면 졸라맨도 그림이니까 그것만 그릴 뿐이니까요."
249
TrueRock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1:03
[이건 거짓말 아닌데 욕설은 자꾸 하면 진짜 벌받아]
250
Lugh
(ALR0.yviwc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1:35
[미안]
r(^(^(^(^(^(^(^(^(^(^(^(^(^(^(^(^(^(^(^(^(^(^(^(^(^(^(^(^(^(^(^(ュ | ||i | _ _ ||l | //  ̄``ヽ二ニヽ ||l | , イ´,ィ´ ̄``ー-、,r'⌒ヽト、 ||l | 〈 〈 r'"´ ̄ ̄  ̄ ヽ\ ||l | ,,_ Y/ ,ィ彡三二ミヽ ヽ\ ||| | \!__ノ1ト、 、_((ノノハ j) )ゝ, ヽ.\ . ||| | ヽYハ Uヽ州(ミ三彡ソノノト、 / 〉 ||| | <〈 ソ `ー-- ‐ ''"´ ,イノ/ / l|| | `ヾト、 _ ,r'´ ノ _ ./ ||| | ``ー -- ─ ''"´  ̄ |||
[사과의 뜻으로 주는 꽃 그림이야]
[그건 거짓말이었지만 방금 한 말은 정말이니까]
252
Guest_12345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2:24
[사과해도.용서...안해..] [그리고.!.너..그마ㄴ속여] [화면.위.는..내.손.인데..~] [톱니바퀴.업ㅅ어.]
253
지훈주
(oS9c8ZAiyw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3:52
캡틴 몸 건강 챙기셔야 해요(흐리이이잇)
254
카사주
(4bGKBK48r2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4:01
카샄ㅋㅋㅋㅋㅋ가디언넷에도 지금일상에서도 취급잌ㅋㅋㅋㅋㅋㅋ앜ㅋㅋ >>251 진짜 지금까지 병원 안가고 뭐했냐 캡틴!!! 쉬어라!!!
255
에릭주
(bC0lHTcIpk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4:15
저런 캡틴 푹 쉬세요
256
진석 - 화현
(zCKegBQqDQ )
Mask
2021-02-25 (거의 끝나감) 20:45:00
"그런 처량한 단벌신사의 유니폼 같은건 사양할게." 무엇보다 그런거, 궁상맞은 일상물의 주인공 같아서 무슨 험한 꼴을 더 보게 될지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거 꽤나 백수st한 느낌이라고. "...아냐. 그건 짐승 맞아. 성가신 짐승이고 뭐고 떠나서 맹수와 같은 행보를 보였으니까 일단 맹수라 칭할래." 세상에 치킨에 조련당하는 문명인이 어ㄷ... 있겠네. 누구든 치킨 사준다 그러면 한번쯤은 속아넘어갈거야. 분명히. "역시, 대단한 의념이라도 가진 사람이 뒷받침이 되어줘야 하나봐. 그런 사람들이 영웅이 되는거고." 그에 비해서 나는... 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