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Lg0WORgQLg )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9:00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594
이하루주
(fCPZzjJhH. )
Mask
2021-02-19 (불탄다..!) 22:38:43
이하루 꽃은 네 개의 꽃잎을 가진 차분한 흰 색의 꽃입니다. 가끔 독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꽃말은 [희망]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595
소우주
(1zut1txSQ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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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불탄다..!) 22:40:32
적 소우꽃은 다섯 개의 꽃잎을 가진 우아한 다홍색의 꽃입니다. 향이 좋아 차로 우려먹기도 하며 꽃말은 [빛나는 미래]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찬란하길 바라. 찬란하길 바라. 까만 밤 끝에 찾아오는 아침처럼, 다가올 나의 미래도 너의 미래도 찬란하길 바라."
596
철우주
(JmHnXMNfi. )
Mask
2021-02-19 (불탄다..!) 22:42:08
일상구해요!!
597
강찬혁 - 한지훈
(emag4h0u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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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불탄다..!) 22:44:05
>>596 강찬혁이 3중멀티에 도전합니다
598
다림-하루
(irzwrI12sI )
Mask
2021-02-19 (불탄다..!) 22:44:26
"그런가요.." 어쩐지 저 자신도 같은 학교 학생을 잘 만나지 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듯 생각하면서 탐스럽게 올라간 딸기를 톡 건드렸다가 입 속에 넣습니다. 입 안에서 부드럽게 뭉개지며 품고 있던 즙을 내놓는 딸기가 맛있네요. "편하게 대하라면 정말 편하게 대해버리니까요." 나름대로의 선을 정해두는 건데. 어쩐지 선배님~하고 불러보고 싶은 느낌인걸요? 라는 말을 하다가 정말 괜찮다면.. 편하게 대할 수도 있어요. 하는 다림입니다. 다림의 마이-페이스적인 그런 현실인식은 제멋대로인 걸까.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하긴. 확실히 일회성이 아니라서 조금 어색했지만 앞으로 해나갈 일들이나 배워나가는 데에 한명한명이 아쉬울 게 된다고 생각하면 친구들...이 되는 것도 괜찮겠어요." 하루의 말을 듣고 한 첫번째 말은 표정이 무표정에 가까운 그런 묘함이 있었지만, 두번째 말에서는 변해서 발랄한 미소를 지으려 했구나. "처음부터 그러지 못한 것에 좌절하기보다는.. 바라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위험할지도. 라는 생각을 하기에 조심스러운 말이었을까? 아 맞다. 하고는 저는 기다림이라고 해요. 다림이라고 불러주셔도 좋아요. 라는 간단한 통성명을 하려 하나요?
599
철우주
(JmHnXMNfi. )
Mask
2021-02-19 (불탄다..!) 22:44:42
>>597 무리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어요? 3중 멀티라니...
600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2:46:03
>>594 가끔 독?!
601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2:47:51
꽃말은 희망이지만 때로는 희생적인 정신때매 독이 될 수도 있단 의미라고 생각..!
602
이하루주
(pmwsDD1xqQ )
Mask
2021-02-19 (불탄다..!) 22:48:35
.. 호마레주가 제가 말하려던 걸 그대로 말하셨어요.
603
강찬혁 - 한지훈
(emag4h0uNo )
Mask
2021-02-19 (불탄다..!) 22:48:46
>>599 흠 그럼 철회하겠습니다...
604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2:49:15
>>602 (도야가오)
605
이하루주
(cF01oWpLU6 )
Mask
2021-02-19 (불탄다..!) 22:51:01
>>604
606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2:59:41
타다 호마레의 연애확률은 44%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660 엄청 높긴 한데 수치가 무섭지않아?!
607
나이젤 - 강찬혁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3:00:37
"괜찮으신가요?" 피를 토한다는 건 내장 쪽에서 출혈이 일어났단 것 아닐까. 나이젤은 아까 뭔가 마시고 있던 찬혁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것의 영향도 있을까? 함부로 건들지 못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이젤은 눈에 좋은 광경은 아닌 그 모습을 보며 혐오감을 느끼고, 저걸 청소하는 사람은 힘들겠네요.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을 돌렸다. "납골당에도 못 들어갔을 수도 있죠. 속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뭔가 더 드셔도 괜찮은 건가요?" 원인이란 법은 없지만 그 출혈쇼를 조금도 더 보고 싶지 않았기에(속 안 좋아진다) 나이젤은 음료수를 마시려는 찬혁에게 물었다. 제지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지만 걱정하는 것으로 보이기 쉬웠을까. "택시인가요... 잠시만요." 작은 섬 안에서 이동수단을 부를 일이 어딨겠는가. 나이젤은 칩의 번호 목록들을 뒤지다가 겨우 이거다 싶은 번호를 찾았다. 번호도 있으니 굳이 숫자를 부르기보단 보내는 게 좋겠지. 나이젤은 문자로 번호를 전송했다. "자, 보냈어요. 받으셨나요?"
608
다림주
(irzwrI12sI )
Mask
2021-02-19 (불탄다..!) 23:02:33
기다림의 연애확률은 73%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660 머야. 10의 자리랑 1의 자리랑 바뀐 거 아니야? 왜이리 높지? 나 얘 처음 짤 때 SL지향에 가까울지도.. 라고 생각했는데?(생각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초반에 짤 때 생각한 것이다. 지금은 다를지도?)
609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3:03:25
>>608 아모른직다!
610
지훈주
(JicCJD.eeo )
Mask
2021-02-19 (불탄다..!) 23:03:46
지훈의 연애확률은 81%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660 의외로 높네...? 지훈: (과연..)
611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3:04:18
>>610 겁나 높잖아요!?
612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3:04:34
나이젤의 연애확률은 26%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660 4분의 1이나 있다니 놀랍네요.
613
이하루주
(srW6i4gbSM )
Mask
2021-02-19 (불탄다..!) 23:05:06
이하루 의 연애확률은 76%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660 ?
614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3:07:43
>>612 지금까지 최하위 1위!
615
강찬혁 - 한지훈
(emag4h0uNo )
Mask
2021-02-19 (불탄다..!) 23:09:20
"감사...합니다..." 강찬혁은 받은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다. 델라메인 종합 택시 서비스라는 이름이 붙어있었다. 강찬혁이 전화하고 얼마 되지 않아, 하이톤이지만 무감각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 이야기에 바로 대답했다. "델라메인 양반... 아프란시아 성학교 앞으로 콜택시 한대 보내줍쇼..."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제 곧 택시가 올 거다. 병원으로 가면 되겠지.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고 눈을 감았다가 떴다. 음료수를 마시자 다시 정신을 차렸다. 강찬혁은 웃었다. 이렇게 심하게 두들겨맞은 때가 세상에 또 있던가? 총 맞아서 죽을 뻔했을 때 빼면 없다. 게다가, 이렇게 심하게 다쳐놓고서는 그냥 앉아서 여유롭게 이야기나 나눈다니. 강찬혁은 그러다가, 뭔가 잊은 게 있는 거 같아서... 갑자기 떠올리고는 감사부터 전했다. "그 전에, 제 야구 방망이에 요술 부려두셨죠? 고마워요. 뭐하는 요술인지는 몰라도, 그거 덕분에 산 거 같아요. 오크 골통을 두들겨패는데, 옛날에 그 방망이였으면 방망이가 휘어버렸을 거에요."
616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3:10:21
하지만 나이젤은 누구랑 사귀면 "날 정말 사랑하긴 하는 거야?" 같은 소리 듣고 차일 연애 만족도 0%(예상)의 남자인걸...
617
지훈 - 찬혁
(JicCJD.eeo )
Mask
2021-02-19 (불탄다..!) 23:11:50
멍청한 짓을 해서 갔다기보단, 가서 멍청한짓을 해서 고생했다는 의미였지만... 찬혁이 물어보지 않았으니, 굳이 해명할 필요는 없었을지도 모르지. " 그러고보니 그렇네... " 방금 깨달았는지 작게 탄성을 내던 지훈은, 찬혁을 따라 칩이 심어진 쪽의 팔을 내민다. " 나는 지훈. 한지훈이야. 넌? "
618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3:12:02
>>616 첫 만남까진 괜찮다는게 아닐까요..!
619
지훈주
(JicCJD.eeo )
Mask
2021-02-19 (불탄다..!) 23:12:51
>>811 지훈이의 81퍼센트는 자기 검이랑 연애할 확률일지도요(?) 오니잔슈: 내 의견 ㅇㄷ
620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3:13:49
>>619 헐 오니잔슈랑 결혼식하면 나이젤이 들러리 갑니다
621
에미리주
(EyeiczEGAE )
Mask
2021-02-19 (불탄다..!) 23:14:28
사오토메 에미리의 연애확률은 52%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660 뭐지? 에미리가 반반무많이를 좋아한다는 것인가??????
622
지훈주
(JicCJD.eeo )
Mask
2021-02-19 (불탄다..!) 23:15:02
>>620 지훈: 내 신부(?)에게 맞는 검집을 만들어줘... 오니잔슈:
623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3:15:03
>>619 그럴듯한데..?
624
에미리주
(EyeiczEGAE )
Mask
2021-02-19 (불탄다..!) 23:16:53
>>622 (대충 대폭소중이란 내용)
625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3:17:52
>>622 나이젤은 NPC라서 유저가 재료 안구해오면 템 못만듭니다 퀘스트:신부에게 맞는 검집을 만들 재료를 구해오시오 (0/99)
626
지훈주
(JicCJD.eeo )
Mask
2021-02-19 (불탄다..!) 23:18:19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오니잔슈가 에고소드면 공략 노려봅니다(플래그!)
627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3:19:27
>>626 !! 예쁜사랑하세요
628
지훈주
(Ndz4NLlDxg )
Mask
2021-02-19 (불탄다..!) 23:19:57
>>627 뭐야 아직 단정하지 말아주세요!
629
에미리주
(EyeiczEGAE )
Mask
2021-02-19 (불탄다..!) 23:20:24
>>626 (대충 한지훈❤오니잔슈 예쁜사랑하세요 현수막)
630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3:20:29
>>620 >>625 >>627 이 글은 저희집 나이젤이 썼습니다 저의 모든 사상과 취향과는 아무 관계가 아마도 없습니다
631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3:20:43
에고소드니까 나중에 형체도 생길꺼에요(?)
632
다림주
(irzwrI12sI )
Mask
2021-02-19 (불탄다..!) 23:20:53
(납득)(예쁜사랑기원)
633
이하루주
(WLrbl33pOE )
Mask
2021-02-19 (불탄다..!) 23:22:03
아 다림주 답레가 올라와 있었군요. ...답레 쓰러갑니다
634
지훈주
(OKy2ycwfGQ )
Mask
2021-02-19 (불탄다..!) 23:23:42
>>629 (두렵다 짤) >>630 나이젤주는...이런 거 좋아하시는군요... >>631 아직 에고소드인지도 확인이 안 되었는데요! 그럴리가(다급) >>632 다림주마저
635
다림주
(irzwrI12sI )
Mask
2021-02-19 (불탄다..!) 23:23:50
당신은 피투성이가 된 과거의 당신을 내려다보았다. 과거의 당신은 찢어질듯한 비명을 지르며 손톱에 피기 맺히도록 바닥을 긁었다. 오열하듯 흐느끼며, 분노하고, 당신을 미친 듯이 증오했다. "기분 나쁜 꿈이네." 누군가가 당신의 품에 파고들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정말, 이 방법밖에는 없었던 거야?" 당신은 잠겨들어갔다. 더 깊은 꿈속으로. 그 어두운 심연 아래로. 부질없는 발버둥이야, 다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6997 뭔가 과거사에 이런 거 추가해도 될 법한 진단이다.. 염세와 공허함이란 이런 것도 좋지 않은가(?)
636
다림주
(irzwrI12sI )
Mask
2021-02-19 (불탄다..!) 23:25:15
그렇지만 진지해보였는걸요?(농담)
637
진석주
(3s2bzVRkB2 )
Mask
2021-02-19 (불탄다..!) 23:25:51
퇴근하고 피공해서 자고 일어나보니 11시 반... 허헣...
638
◆c9lNRrMzaQ
(nUjVrQko4w )
Mask
2021-02-19 (불탄다..!) 23:25:53
취객이랑 말싸움하다가 취객이 먼저 쳐서 더 쳐보라고 했다가 상대가 소주병을 들길래 병을 먼저 부순다는게 내 손을 부숴버렸다. << 아버지 피셜
639
진석주
(3s2bzVRkB2 )
Mask
2021-02-19 (불탄다..!) 23:26:20
Moragoyo
640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3:26:34
>>634 제 머릿속의 캐해를 초월한 나이젤이 오니잔슈란 말을 본 순간 응원하라고 닦달하는데 어떡하나요... 제 뇌속 나이젤이 쓴겁니다 저는 잘못없어요 (손절)
641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3:26:44
>>638 ???
642
에미리주
(EyeiczEGAE )
Mask
2021-02-19 (불탄다..!) 23:26:57
캡틴 어서오시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았나요?????
643
◆c9lNRrMzaQ
(nUjVrQko4w )
Mask
2021-02-19 (불탄다..!) 23:27:37
아버지가 소주병 날린다는게 소주병을 그대로 격파해버리셨던 얘기야..
644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3:27:47
>>643 ?? 원펀캡버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