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5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 :: 1001

◆c9lNRrMzaQ

2021-02-18 22:49:00 - 2021-02-20 12:52:54

0 ◆c9lNRrMzaQ (Lg0WORgQLg)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9:00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563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2:14:20

>>558 이름처럼 지기를 기다리는건가..(?)

564 지아주 (aGJA28XViQ)

2021-02-19 (불탄다..!) 22:15:21

드디어주말이다!!!!!!!!!!!!!집이다!!!!!!!!!!!!!!!!!

565 강찬혁 (emag4h0uNo)

2021-02-19 (불탄다..!) 22:17:29



"그래. 팔 한쪽 잘라먹을 위험 감수하면 할만했지. 그런데 영화도 아니고 현실에 외팔검객이 환영받나?"


그렇게 생각한다. 가능은 했겠지. 가능은. 하지만 가능한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르다. 강찬혁이 생각하기에, 가능은 했다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왜? 다음에는 드래곤도 혼자서 잡아 족치라고 그러지? 몸이 나아져서 다시 전투연구부장이 시키는 루트를 밟게 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도 하기 싫었다.

"그래... 아주 더럽게 개고생했지. 너도 비슷한 경험 있나?"

그렇게 물었다. 아마 있지 않을까?

566 카사주 (aksw1StDgU)

2021-02-19 (불탄다..!) 22:17:39

>>553 >>563 아앗 좋다...
>>564 지아주 웰컴 & 축하!!!!!!!!!!

567 순무주 (RwLhrBvM9w)

2021-02-19 (불탄다..!) 22:19:27

지아주 한주동안 고생 많았어오~

568 지훈주 (G99d5CarSA)

2021-02-19 (불탄다..!) 22:20:16

지아주 어서오세요!! 축하드려요~

진단이다!

569 지아주 (aGJA28XViQ)

2021-02-19 (불탄다..!) 22:21:10

윤지아꽃은 세 개의 꽃잎을 가진 아름다운 분홍빛의 꽃입니다. 겨울에도 피어있으며 꽃말은 [영원한 약속]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영원한 약속...영원한...약속/...영원한...

지아꽃은 세 개의 꽃잎을 가진 은은한 보라색의 꽃입니다. 여러 군락으로 피어나며 꽃말은 [죄책감]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죄책감죄책감죄책감죄책감미친

570 지아주 (aGJA28XViQ)

2021-02-19 (불탄다..!) 22:21:24

다들 반가웡!

571 이하루주 (FQi8Rf51SA)

2021-02-19 (불탄다..!) 22:21:34

고생하셨어요, 지아주.

572 다림-하루 (irzwrI12sI)

2021-02-19 (불탄다..!) 22:23:11

"저는 1학년인걸요?"
"제노시아 소속이에요. 원래는 성학교도 생각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제노시아가 되어있더라고요."
아. 그렇죠. 원래는 뒷사람은 성학교를 생각했던 흔적인가.. 일년 넘게 지냈다는 건 역시 최소 2학년이니까 선배님이라면 선배님이라고 생각했어요 라는 말을 하면서 아프란시아..라는 것에 요즘 아프란시아 성학교 학생들을 많이 만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째 같은 학교 학생은 물론이고 청월 쪽도 만나보지 못하다니. 아프란시아가 역시 자유로운 걸까.... 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학원섬에는 꽤 다양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고향과는 좀 많이 다른 느낌? 쉽게 죽어주지는 않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이 있더라고요.
말을 하며 조금 이상하다는 걸 모르는 건지. 온전히 즐기는 모습이라는 것에 저 또 안 권할 건데. 정말 괜찮다면 냠 하고 먹어버릴 거랍니다? 라면서 케이크를 냠. 먹습니다. 확실히 맛있어요.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것 같은 맛들. 아메리카노로 입 안을 씻어내고 다시 먹으면 맛이 선명해지는 것 같기도 한 것이. 왜 아메리카노를 세트로 해놓은 건지 알게 합니다.

"...정확하게는 좀 다르긴 한데. 사람들과 만나서 교류하는 게 일회성이 아니란 게 익숙해지지 않다.. 에 가까워요."
어쩐지 의지하고 싶어지는 선배님 아우라에 말하는 것입니다. 학원섬에서 만나는 사람..학생들은 웬만해서는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573 강찬혁 (emag4h0uNo)

2021-02-19 (불탄다..!) 22:23:22

지아주 수고하셨습니다

574 다림주 (irzwrI12sI)

2021-02-19 (불탄다..!) 22:23:26

어서와요 지아주!

575 나이젤 - 강찬혁 (Qfl1Ms8UNM)

2021-02-19 (불탄다..!) 22:24:18

오랜만이라고 할 만큼 오래 지났던가? 나이젤은 흐릿한 시간관념에 의문을 가지다 자기도 음료수 하나를 뽑았다. 그리고 상대가 자리를 내주었기에, 순응해 그 자리에 앉았다.

"그랬나요."

나이젤은 음료를 홀짝이며 상대의 시선을 따라 상처를 쳐다봤다. 애매하다는 건 피해를 입은 만큼 뭔갈 얻었단 뜻일까, 의도는 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단 뜻일까. 어느 쪽으로든 해석할 수 있었다.

"그래서, 졌던가요?"

패배는 죽음을 의미하지만은 않는다. 그러니 졌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감을 믿고 생각하면 근거 없이 '이겼을 거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도 패배를 입에 담은 건 감을 믿지 않는 이성과, 어쩌면 약간의 호기심이었을지도.

"저한텐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요. 상처는 괜찮으신가요?"

576 다림주 (irzwrI12sI)

2021-02-19 (불탄다..!) 22:24:42

이것이 매력 A! 희망편입니다(?)

577 카사주 (aksw1StDgU)

2021-02-19 (불탄다..!) 22:25:27

>>569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ㅇ 아니 아니 잠만 지아 과거사의....아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78 카사주 (aksw1StDgU)

2021-02-19 (불탄다..!) 22:27:04

카사꽃은 세기 힘들 정도로 많은 꽃잎을 가진 은은한 노란색의 꽃입니다. 겨울에도 피어있으며 꽃말은 [생명]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후우 그래 짜식아 아주 세상 끝까지 살아남아라 생태계의 망령녀석

579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2:28:30

>>578 생명...아주 활기가 넘쳐서 생명 그자체인걸까...

580 다림주 (irzwrI12sI)

2021-02-19 (불탄다..!) 22:28:31

>>569 세상에...

581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2:29:04

>>569 영원한 약속ㅠㅠㅠ

582 지아주 (aGJA28XViQ)

2021-02-19 (불탄다..!) 22:30:19

>>578 생명...카사 그 자체...

583 강찬혁 - 나이젤 (emag4h0uNo)

2021-02-19 (불탄다..!) 22:31:06

"끄윽... 우욱..."

강찬혁은 일어나서 얼굴을 바닥으로 향했다. 끄윽, 끄억, 헛구역질을 하다가 양 손을 무릎에 대고 아가리를 벌렸다. 쿨럭! 쿨럭! 강찬혁의 입에서는 피가 잔뜩 흘러나왔다. 토사물 따위는 하나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핏덩어리들이 쏟아졌다. 강찬혁 스스로도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건 알 수 있었지만 왜인지 모르게 피를 좀 토하니 기분도 몸도 나아졌다. 그는 다시 앉아서, 졌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부연했다.

"졌죠. 오크가. 내가 졌으면 지금 여기가 아니라... 납골당에 들어갔을 거고."

강찬혁은 아픈 몸을 이끌고 자판기로 다시 가서, 달달한 음료를 뽑았다. 입안에 배인 비릿한 피맛을 조금이라도 덧씌울 수 있다면, 지금은 뭐라도 마실 수 있었다. 강찬혁은 한숨을 쉬고 물었다.

"빈말로라도 괜찮다고는 못하겠네요. 콜택시 번호 아세요?"

584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2:31:43

귀살대의 일원 "타다 호마레"님은

귀살대 계급 : 을(乙)
호흡의테마 : 불꽃
일륜도의 색 : 회색
호흡의 반점 : 없음
당신의 스승 : 아가츠마 젠이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4663

약해!! 자코잖아!!

585 에미리주 (EyeiczEGAE)

2021-02-19 (불탄다..!) 22:32:28

사오토메 에미리꽃은 세기 힘들 정도로 많은 꽃잎을 가진 몽환적인 노란색의 꽃입니다. 물을 많이 필요로 하며 꽃말은 [죽음조차도 아깝지 않으리]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에미리꽃은 다섯 개의 꽃잎을 가진 몽환적인 다홍색의 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화단에서 키우며 꽃말은 [죽음]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왜 돌리는 것마다 죄다 죽음이....(´・△・`)
지아주 다들 어서오세요~~~!!

586 강찬혁 - 나이젤 (emag4h0uNo)

2021-02-19 (불탄다..!) 22:32:39

강찬혁꽃은 네 개의 꽃잎을 가진 화사한 보라색의 꽃입니다. 큰 나무에 단 한 송이만 꽃피며 꽃말은 [숭고한 희생]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그래... 채무자 지키자고 총까지 맞았으니... 맞을지도...?

587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2:33:36

>>585 숭고한 죽음인걸까요..?!
>>586 이쪽도 숭고한 희생!!

588 카사주 (aksw1StDgU)

2021-02-19 (불탄다..!) 22:33:57

>>585 에미리 ㅇㅁㅇ..... 이거 설마 사망 플래그... 아니죠... 아니어야해......
>>586 찬혁이 멋져! 진짜 자기희생으로 바이바이 할까봐 걱정되....

589 지훈 - 찬혁 (xjLLK4wJeM)

2021-02-19 (불탄다..!) 22:34:00

" 딱히 환영받진 않지... "

오히려 배척받았으면 받았지. 라는 뒷말은 그냥 묻어두기로 했다. 안 하느니만 못한 말을 굳이 꺼내는 취미는 없었다. 비슷한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그는 잠시 콜라를 벌컥 들이키고는 말을 멈췄던가.

" 부장에게 검귀를 쓰러트리고 게이트를 닫으라는 의뢰를 받았었지. "

비슷한 경험이라고 하면 이것 뿐이었다. 찬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 그치만 그건 내가 멍청한 짓을 해서 고생한 것에 가까워서 부장을 탓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네. "

한숨섞인 어조로 말하고는 쓰레기통을 향해 다 마신 콜라를 던져넣었다.

590 지훈주 (G99d5CarSA)

2021-02-19 (불탄다..!) 22:34:59

지훈꽃은 세기 힘들 정도로 많은 꽃잎을 가진 우아한 흰 색의 꽃입니다. 약초로 사용할 수 있으며 꽃말은 [믿음]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레스캐들을 믿고있는 지훈이..

591 다림주 (irzwrI12sI)

2021-02-19 (불탄다..!) 22:35:05

저런 꽃들이 다 모여있으면 장관이긴 하겠네요(?)

592 이하루 - 다림 (bke4vfEuEw)

2021-02-19 (불탄다..!) 22:36:33

" 제노시아 학생은 처음 뵙는 것 같아요. 왠지 기쁘네요. 후후. 새로운 만남은 늘 즐거우니까요. 아, 물론 제가 2학년이지만... 학교가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편하게 대해주세요. 어려움을 느끼는 건 같은 학교 선배면 충분할테니까요. "

하루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학교를 알려준 다림에게 다정하게 말한다. 어디까지나 자신은 편안한 사람이면 했다. 누군가의 존경도, 선망도 바라지 않았으니까. 그저 또 다른 인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했기에, 눈 앞의 다림도 그저 한학년 위라는 것으로 어려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 하긴, 다양한 사람들이 잔뜩 있으니까요. 의념을 가지고, 자신의 아이덴티티로 단단하게 무장한 사람부터 그저 관망하는 사람, 활기찬 사람, 고뇌하는 사람.... 수없이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하루하루가 색다르죠. "

자신도 그것을 처음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충분히 느끼고 있다는 듯, 다림 다른 것이 아니라 모두 다 그럴 것이라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을 돌려준다. 이어진 냠하고 먹어버린다는 말에는 ' 표현이 귀엽네요. 네, 냠~ 하고 드세요. ' 하는 장난스런 목소리로 답을 돌려준다. 한순간 고양이처럼 교태를 부린 말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듯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하루는 차분한 목소리로 돌아와 있었다.

" ..음, 확실히 그런게 있죠. 학원섬에 들어온 사람들은 대부분 가디언이 되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이잖아요? 처음엔 분명 살아온 환경과 다르기 때문에 어색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특별한 사람들이, 앞으로 함께 가디언이 되어 힘이 되어준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든든해요. 물론 게이트가 쉬운 곳은 아니지만, 이런 분들과 함께라면 분명 해낼 수 있을거란 생각...그런 생각을 하니까 일회성이 아닌 이 교류가 상당히 기쁘고 반가워지더라구요. "

자신의 등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생긴다는 건 꽤나 좋은 일이잖아요? , 하루는 그렇게 덧붙여 말하며 상냥하게 웃어보였다. 하루의 말은 즉, 익숙해지려면 조금은 마음을 열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싶은 듯 했다. 어제 만난 사람이, 그리고 오늘 만나서 마주 보고 앉은 사람이 언제 자신을 도와주고 지켜줄지 모를 일이라는 것이 가디언 지망생의 현실이기도 했기에 분명 틀린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 하지만 - 처음부터 그러지 못 한다고 좌절하거나 걱정할 필요 없어요. 처음은 누구나 서툰 법이니까요. "

593 강찬혁 - 한지훈 (emag4h0uNo)

2021-02-19 (불탄다..!) 22:37:04

"...얼마나 멍청한 짓을 하면 그 놈을 잡으러 가게 된 거야?"

강찬혁은 그렇게 물으려다가 말았다. 뭐, 사정이 있겠지. 자존심의 문제가 있었거나, 일부러 부장이 역정보를 흘려서 안심하고 가게 만들었거나. 아니면 분명히 중요한 무언가가 있었거나. 멍청하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멍청한 게 아니라 멍청한 것보다는 좀 더 말이 되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테다.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다가, 뭔가 중요한 걸 까먹었는지 가디언 칩이 심긴 팔을 들이민다.

"그런데 이렇게 말 놓고 대화했는데 서로 이름도 몰랐네."

594 이하루주 (fCPZzjJhH.)

2021-02-19 (불탄다..!) 22:38:43

이하루 꽃은 네 개의 꽃잎을 가진 차분한 흰 색의 꽃입니다. 가끔 독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꽃말은 [희망]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595 소우주 (1zut1txSQ6)

2021-02-19 (불탄다..!) 22:40:32

적 소우꽃은 다섯 개의 꽃잎을 가진 우아한 다홍색의 꽃입니다. 향이 좋아 차로 우려먹기도 하며 꽃말은 [빛나는 미래] 입니다.
#당신의_이름을_가진_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6920

"찬란하길 바라. 찬란하길 바라. 까만 밤 끝에 찾아오는 아침처럼, 다가올 나의 미래도 너의 미래도 찬란하길 바라."

596 철우주 (JmHnXMNfi.)

2021-02-19 (불탄다..!) 22:42:08

일상구해요!!

597 강찬혁 - 한지훈 (emag4h0uNo)

2021-02-19 (불탄다..!) 22:44:05

>>596
강찬혁이 3중멀티에 도전합니다

598 다림-하루 (irzwrI12sI)

2021-02-19 (불탄다..!) 22:44:26

"그런가요.."
어쩐지 저 자신도 같은 학교 학생을 잘 만나지 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듯 생각하면서 탐스럽게 올라간 딸기를 톡 건드렸다가 입 속에 넣습니다. 입 안에서 부드럽게 뭉개지며 품고 있던 즙을 내놓는 딸기가 맛있네요.

"편하게 대하라면 정말 편하게 대해버리니까요."
나름대로의 선을 정해두는 건데. 어쩐지 선배님~하고 불러보고 싶은 느낌인걸요? 라는 말을 하다가 정말 괜찮다면.. 편하게 대할 수도 있어요. 하는 다림입니다. 다림의 마이-페이스적인 그런 현실인식은 제멋대로인 걸까.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하긴. 확실히 일회성이 아니라서 조금 어색했지만 앞으로 해나갈 일들이나 배워나가는 데에 한명한명이 아쉬울 게 된다고 생각하면 친구들...이 되는 것도 괜찮겠어요."
하루의 말을 듣고 한 첫번째 말은 표정이 무표정에 가까운 그런 묘함이 있었지만, 두번째 말에서는 변해서 발랄한 미소를 지으려 했구나.

"처음부터 그러지 못한 것에 좌절하기보다는.. 바라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위험할지도. 라는 생각을 하기에 조심스러운 말이었을까? 아 맞다. 하고는 저는 기다림이라고 해요. 다림이라고 불러주셔도 좋아요. 라는 간단한 통성명을 하려 하나요?

599 철우주 (JmHnXMNfi.)

2021-02-19 (불탄다..!) 22:44:42

>>597 무리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어요? 3중 멀티라니...

600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2:46:03

>>594 가끔 독?!

601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2:47:51

꽃말은 희망이지만 때로는 희생적인 정신때매 독이 될 수도 있단 의미라고 생각..!

602 이하루주 (pmwsDD1xqQ)

2021-02-19 (불탄다..!) 22:48:35

.. 호마레주가 제가 말하려던 걸 그대로 말하셨어요.

603 강찬혁 - 한지훈 (emag4h0uNo)

2021-02-19 (불탄다..!) 22:48:46

>>599
흠 그럼 철회하겠습니다...

604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2:49:15

>>602 (도야가오)

605 이하루주 (cF01oWpLU6)

2021-02-19 (불탄다..!) 22:51:01

>>604

606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2:59:41

타다 호마레의 연애확률은 44%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660

엄청 높긴 한데 수치가 무섭지않아?!

607 나이젤 - 강찬혁 (Qfl1Ms8UNM)

2021-02-19 (불탄다..!) 23:00:37

"괜찮으신가요?"

피를 토한다는 건 내장 쪽에서 출혈이 일어났단 것 아닐까. 나이젤은 아까 뭔가 마시고 있던 찬혁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것의 영향도 있을까? 함부로 건들지 못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이젤은 눈에 좋은 광경은 아닌 그 모습을 보며 혐오감을 느끼고, 저걸 청소하는 사람은 힘들겠네요.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을 돌렸다.

"납골당에도 못 들어갔을 수도 있죠. 속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뭔가 더 드셔도 괜찮은 건가요?"

원인이란 법은 없지만 그 출혈쇼를 조금도 더 보고 싶지 않았기에(속 안 좋아진다) 나이젤은 음료수를 마시려는 찬혁에게 물었다. 제지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지만 걱정하는 것으로 보이기 쉬웠을까.

"택시인가요... 잠시만요."

작은 섬 안에서 이동수단을 부를 일이 어딨겠는가. 나이젤은 칩의 번호 목록들을 뒤지다가 겨우 이거다 싶은 번호를 찾았다. 번호도 있으니 굳이 숫자를 부르기보단 보내는 게 좋겠지. 나이젤은 문자로 번호를 전송했다.

"자, 보냈어요. 받으셨나요?"

608 다림주 (irzwrI12sI)

2021-02-19 (불탄다..!) 23:02:33

기다림의 연애확률은 73%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660

머야. 10의 자리랑 1의 자리랑 바뀐 거 아니야? 왜이리 높지? 나 얘 처음 짤 때 SL지향에 가까울지도.. 라고 생각했는데?(생각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초반에 짤 때 생각한 것이다. 지금은 다를지도?)

609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3:03:25

>>608 아모른직다!

610 지훈주 (JicCJD.eeo)

2021-02-19 (불탄다..!) 23:03:46

지훈의 연애확률은 81%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660

의외로 높네...?
지훈: (과연..)

611 호마레주 (D9b/F8narw)

2021-02-19 (불탄다..!) 23:04:18

>>610 겁나 높잖아요!?

612 나이젤주 (Qfl1Ms8UNM)

2021-02-19 (불탄다..!) 23:04:34

나이젤의 연애확률은 26%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660

4분의 1이나 있다니 놀랍네요.

613 이하루주 (srW6i4gbSM)

2021-02-19 (불탄다..!) 23:05:06

이하루 의 연애확률은 76% 입니다
#솔천커지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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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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