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Lg0WORgQLg )
2021-02-18 (거의 끝나감) 22:49:00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492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1:14:19
우주다..우주가 보여!(?)
493
◆c9lNRrMzaQ
(nUjVrQko4w )
Mask
2021-02-19 (불탄다..!) 21:14:25
>>464 지훈은 검도부로 돌아옵니다. 망념 몇을 소모해서 수련하나요? >>465 소우는 달리기 훈련을 계속합니다. 기술 대쉬(F)를 획득합니다! 대쉬(F) 매우 짧은 거리를 순간적으로 돌진합니다. 방어구의 영향을 받습니다. >>469 " 글쌔? " 아직 정식 부원도 아닌 다림에게 알려줄 이유는 없다는 듯, 부장은 침묵을 지킵니다.
494
에릭 하르트만
(BkRZqSPXJU )
Mask
2021-02-19 (불탄다..!) 21:15:49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증명하는 방법은... 부르는 수 밖에 없다. 방법은 모르지만, 이젠 부르는 수 밖에 없다. 부르지 못하면 죽는 방법 밖에 없으니까. 여기까지 와서 단념할 순 없다. 하지만 부르는 방법...방법이. ....... 비슷한걸 알려준 적은 있다. 하나미치야를 죽이고 그 피를 덮으며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 된다고 하였다. 그녀의 피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하면 반응하지 않을까? 머리가 차갑게 식어간다. 나는 쥐고있던 주먹을 편 뒤, 힘껏 엄지손가락을 깨물었다. 비릿한 혈향이 풍기고 왈칵하며 엄지손가락의 피가 흘러내리는 와중에도. 나는 검성님에게 들은 그녀의 이름을 반복하며 읊조렸다. "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 자, 하나미치야의 피는 아니지만 피 잖아. 더이상 날 방해하지말고, 이번만큼은 도와달라고.. #소환!!
495
한지훈
(xjLLK4wJeM )
Mask
2021-02-19 (불탄다..!) 21:16:11
#망념은 총 70 쌓습니다!
496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1:17:21
>>495 한방?!
497
적소우 - 진행!
(1zut1txSQ6 )
Mask
2021-02-19 (불탄다..!) 21:18:19
기술! 획득! 소우는 오오 하고 탄성을 내질렀다. 회피 기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소우의 전투방식은 근접전이니 대쉬를 사용하여 거리를 좁히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술은 사용하기 나름. 고개를 끄덕인 소우는 더 훈련할까 하다가 차오른 망념을 생각하고 고개를 저었다. 그럼.. 의뢰..를 찾아볼까? 뭐랄까 좀, 좋은 걸로, 그러니까.. ...그런걸로. 가슴 펼 수 있는 그런 거 있잖아. 훈련장을 나선 뒤 복도 벽에 등을 기댄 채로 칩을 조작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의뢰를 찾습니다.
498
지훈주
(xjLLK4wJeM )
Mask
2021-02-19 (불탄다..!) 21:19:17
>>496 거의 최대한 쌓으면 얼만큼 오르는지 보고싶어서요!
499
강찬혁
(emag4h0uNo )
Mask
2021-02-19 (불탄다..!) 21:19:45
근데 일상으로 망념 깎는건 (상대방 레스 수까지 포함한 총 일상레스수) * 3 인가요? (내 일상레스수) * 3 인가요?
500
적소우 - 진행!
(1zut1txSQ6 )
Mask
2021-02-19 (불탄다..!) 21:20:39
>>499 후자 아닐까요..?
501
사오토메 에미리
(EyeiczEGAE )
Mask
2021-02-19 (불탄다..!) 21:21:15
보건부로 돌아와보니 이나 선생님? 께서 다른 학생들을 치료하시고 계신다? 저렇게 한번에 여러명을 치료하는 모습이 정말 엄청나다고 해야할까, 이럴 게 아니지요. 에미리도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해야지요🎵 자아 자, 팔을 걷고 나서봅시다! "이나 선생님~🎵 제가 뭔가 도울 게 있을까 해서요~! " #망념을 40 쌓아 동아리활동! 을 합니다!
502
기다림
(irzwrI12sI )
Mask
2021-02-19 (불탄다..!) 21:22:04
>>493 하긴. 정식 부원도 아닌데 가르쳐주는 건 애매하긴 하다는 것은 맞습니다. 자신이 부장같았어도 그랬을 거야. 라는 것은 물결 밑에 고요히 흐르는 것으로 치부하며, 다림은 고요히 카드를 만지작거리다가. "어떤 방면으로도 나쁘진 않겠네요." 혹시 신입부원 안 받는 건 아니죠? 라고 말합니다. #입부신청을 한다! //다이스노예=다이스 테스트로 들어간다 결과라서 그럼(이참치 진짜 미친놈인데?)
503
이하루주
(hoFxi0R.yw )
Mask
2021-02-19 (불탄다..!) 21:22:53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504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1:24:25
>>499 어라 나눈 레스당이니까 전자이지않나요? 저도 그렇게 계산했는데...
505
지훈주
(SvK1TU4Qvw )
Mask
2021-02-19 (불탄다..!) 21:25:38
저번에 초기화되서 잘...모릅니다...
506
이하루주
(A7MNz4kFDI )
Mask
2021-02-19 (불탄다..!) 21:25:42
저는 제 레스만 생각했는데..
507
다림주
(irzwrI12sI )
Mask
2021-02-19 (불탄다..!) 21:26:57
(아무 생각이 없는 무언가)
508
에미리주
(EyeiczEGAE )
Mask
2021-02-19 (불탄다..!) 21:27:07
하루주 안녕하세요~~ 일상으로 깎는거 본인 레스*3 이지 않나요? 뭔가 그럴 삘인데...( ¯꒳¯ )
509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1:27:38
나도 본인레스*3으로 생각했는데...
510
소우주
(1zut1txSQ6 )
Mask
2021-02-19 (불탄다..!) 21:27:40
에미리주 어서와요! 망념 감소에 대해 의견이 나뉘네.. 토론의 장이 펼쳐질 때인가..
511
다림주
(irzwrI12sI )
Mask
2021-02-19 (불탄다..!) 21:28:22
다들 어서오세요!
512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1:29:17
서로 나누는 레스 하나당...이 말은 전체를 포함하는게 아니였나!
513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1:30:46
본인 레스로만 하나당 3이면 한 레스당 5분이 걸린다해도 깎을 수 있는 최대 수치인 30을 채운다해도 2시간이 걸리고...!
514
지훈주
(SvK1TU4Qvw )
Mask
2021-02-19 (불탄다..!) 21:31:27
캡틴이 일상 하나당 30 제한을 두신 걸 보면 핑퐁한 레스 합인 것 같긴 하네요!
515
철우주
(JmHnXMNfi. )
Mask
2021-02-19 (불탄다..!) 21:37:28
어서와요!!
516
순무주
(RwLhrBvM9w )
Mask
2021-02-19 (불탄다..!) 21:38:00
앗 진행 시작했네요!!
517
다림주
(irzwrI12sI )
Mask
2021-02-19 (불탄다..!) 21:38:47
순무주도 어서와요!
518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1:38:55
>>516 캡틴은 일정이 자주 변하니깐...!
519
소우주
(1zut1txSQ6 )
Mask
2021-02-19 (불탄다..!) 21:38:59
그렇습니다. 어서와요!
520
철우주
(JmHnXMNfi. )
Mask
2021-02-19 (불탄다..!) 21:39:01
어서와요!!
521
에미리주
(EyeiczEGAE )
Mask
2021-02-19 (불탄다..!) 21:39:04
순무주 어서오세요~~~\(^▽^)/
522
지훈주
(SvK1TU4Qvw )
Mask
2021-02-19 (불탄다..!) 21:39:18
다들 어서오세요!
523
나이젤주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1:39:37
다들 安寧.
524
이하루주
(GKeFWKq0Fw )
Mask
2021-02-19 (불탄다..!) 21:39:50
순무주 어서오세요.
525
순무
(RwLhrBvM9w )
Mask
2021-02-19 (불탄다..!) 21:40:00
situplay>1596246727>956 구름 위를 달리는 소년이 내딛는 다리에 힘껏 박차를 가할 때마다 속도가 빨라지기는커녕 외려 다리가 무거워진다. 앞으로 달려 나가려 힘을 가할수록 저항이 거세진다. 이 또한 게이트의 기믹인가. 소년은 문득 감자 전분을 떠올렸다. 어릴 적, 삼촌이 만들어주었던 고소한 감자전. 오목한 접시에 전분물을 거르고 난 감자 반죽은 뜨겁게 달구어진 팬 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갔지. 소년은 접시에 담긴 전분물이 신기해 호기심에 가지고 놀았더랬다. 새하얗고 축축한 전분 덩어리는 손끝으로 살살 누르면 부드럽게 푹 들어가지만, 장난삼아 손바닥으로 세게 내리치면 마치 벽이라도 때린 듯이 미동도 않는다. 소년은 힘과 저항의 비례에서 하필이면 그 감자 전분을 떠올린 것이다. # 소년은 앞으로 나아가려 박차를 가하는 대신, 신체에 힘을 느슨하게 풀고 공간과 동화하듯, 반발을 다독이듯 묘상한 구름의 저항에 익숙해질 때까지 차분하게 걸음을 내딛는다.
526
순무주
(RwLhrBvM9w )
Mask
2021-02-19 (불탄다..!) 21:40:45
다들 안녕하세요! 고기꿉다 잠깐 왔어요 미리 써두길 잘했다!!
527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1:48:35
영웅이 벌써 세명이나 왔는데 내일이 영웅절인걸 생각하면..더 올 가능성이..?!
528
◆c9lNRrMzaQ
(nUjVrQko4w )
Mask
2021-02-19 (불탄다..!) 21:50:03
>>472 " 모으면 그 대륙 소속의 가디언을 요구하거나, 그 지억의 바이올린 코스트를 빌릴 수 있거나 그렇지. " 우물우물. >>473 " 잘 모르겠군. 슬슬 영웅절이라 다들 그 준비로 가버린지라 말이다. " 누군가에 의지해서 친구를 소개받긴 힘들 것 같습니다. >>481 " 아니. 별 이야긴 아냐. 그냥 좀 신기하더라고. " 그는 방긋 웃습니다. " 이상하잖아. 검을 잡는 법도 제대로 모르는 애를 데려다가 검을 가르친다는 게. " 얼굴에 미소를 담고는 있지만, 쉽게 그 의중을 살피기란 쉽지 않습니다. >>484 " 아. 안심하시오. 여긴 보건붑니다. " 다.. 다리가.. 멀쩡하네? " 다행히 쓰러진 직후 가디언 칩이 요청을 해주었다. 이 말입니다. " 찬혁은 성학교 보건부에서 눈을 떴습니다!
529
◆c9lNRrMzaQ
(nUjVrQko4w )
Mask
2021-02-19 (불탄다..!) 21:50:47
바이올린 - 바이올렛 오늘따라 오타가 너무 만타
530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1:52:11
쓰으읍...(의도를 모르겠어!!)
531
강찬혁
(emag4h0uNo )
Mask
2021-02-19 (불탄다..!) 21:53:04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맙습니다." 강찬혁은 뻐근한 어깨를 만진다. 진짜로 죽을 뻔했네... 그렇게 투덜대면서도 보건부 사람들에게 감사는 잊지 않는다.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고블린굴에서 인육으로 발견됐겠군요." 그리고는 몸을 일으켜서 바깥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나갈 수 있다면 나갑니다#
532
에미리주
(EyeiczEGAE )
Mask
2021-02-19 (불탄다..!) 21:53:52
의사선생 이 아니라 의사학생 (ㅋㅋㅋ)
533
철우
(JmHnXMNfi. )
Mask
2021-02-19 (불탄다..!) 21:54:30
"영웅절이라...부장은 안갑니까?" 영웅절이라고 한다면 꽤나 큰 이벤트일텐데 왜 부장은 여기에 있는걸까? "도와줄것 있습니까?" #대화! /이제 뭐하지...훈련이나 할까?
534
나이젤 그람
(Qfl1Ms8UNM )
Mask
2021-02-19 (불탄다..!) 22:00:18
>>528 "그렇군요..." 그런 걸 이렇게 수여해도 되는 건가? 그런 생각이 지나쳤다. 줄 만 하니까 줬겠지만. 나이젤은 그 후로 간간히 청왕을 곁눈질하며 창밖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 가게 안의 과자는 모두 청왕의 것이니 먹을 수 없고, 생존이 걸린 퀘스트를 낸 사람을 섣불리 건들 생각은 들지 않고, 딱히 물어보고 대화할 것도 없다보니. 무료하게 시간은 흘러간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청왕님... 과자 언제까지 드세요...
535
사람이 아니고 녹초 카사주
(aksw1StDgU )
Mask
2021-02-19 (불탄다..!) 22:00:54
와우! 갱신하니 진행이다! 다들 안녕!!
536
카사
(aksw1StDgU )
Mask
2021-02-19 (불탄다..!) 22:01:12
에라이! 바보! 말미잘! 다람쥐 코딱지! 치킨 먹다가 목에 뼈 걸려라! 자신이 아는 최대한의 욕을 하며 동아리실을 빠져나옵니다. 물론 부장에게 쫄아서 속으로만요. 으음, 하지만 체계적으로 운동을 해본 적은 없는데.. #끄응, 생각하다 그냥 무작정 앞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지쳐 쓰러질때까지 학교를 빙빙 돌다보면 운동이겠지, 라는 단순한 생각입니다.
537
소우주
(1zut1txSQ6 )
Mask
2021-02-19 (불탄다..!) 22:01:54
어서오세요 카사주! 물 필요하세요?(물뿌리개)
538
이하루주
(2iUeqdi5Rg )
Mask
2021-02-19 (불탄다..!) 22:02:08
카사주 어서오세요.
539
지훈주
(M5NoauCeuA )
Mask
2021-02-19 (불탄다..!) 22:02:34
카사주 어서오세요~
540
타다 호마레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2:02:49
>>528 ..이 사람..알면서도 일부러 이런 말을 하는걸까? 그가 말한대로라면 나같은 사람을 본 건 한 두번이 아닐텐데, ..그저 시비를 거는거라면, 무시하고 넘어갔을텐데... "저는 추천서를 받고 왔을 뿐이니까요." 엔마 선생님은 자신을 이곳으로 보냈다.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그리고 칸나 부장은...자신을 부원을 받아들이려 하였다.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그래. 내막이 어땠든간에 거절하고 포기하고 있었음에도 나는 이곳으로 왔고. 그것을 후회하지않으니까, ...남자가 이래라저래라할 사항은 아니잖아. #남자에게 우문현답(?)을 해줍니다!
541
호마레주
(D9b/F8narw )
Mask
2021-02-19 (불탄다..!) 22:03:15
저런 상대가 제일 상대하기 피곤해애....
542
에미리주
(EyeiczEGAE )
Mask
2021-02-19 (불탄다..!) 22:03:17
카사주 어서오세요~~ (๑′ᴗ‵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