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14> [1:1] 다시 만난 당신 :: 01 :: 314

란델주 ◆G11vxjztAw

2021-02-16 23:35:59 - 2021-10-09 19:08:39

0 란델주 ◆G11vxjztAw (NKpgskTw2w)

2021-02-16 (FIRE!) 23:35:59

>>1 란델 리노이드 칼바니아
>>2 헬레나 스노우 하트

111 헬레나주◆aJ8h8NEjc6 (bmywJXsC0I)

2021-03-05 (불탄다..!) 21:08:00

끄에에에.... 갱신..... ㅇ(-( 잡무 끝....

이따가 올게!!!

112 란델주 (eZYZVieMYI)

2021-03-05 (불탄다..!) 21:12:25

잡무를 마쳤다고 하니 축하해!
푹 쉬면서 기력 회복하고 나중에 보자!

113 헬레나 하트 - 란델 칼바니아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16:53:33

“.... 맹세합니다.”

헬레나가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말했다. 그리곤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리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둘만 있을 때는, 말을 놓아도 괜찮.... 죠?”

어색하게 존대를 한 헬레나가 검을 다시 허리춤에 찼다. 전속 기사가 된다고는 절대 생각지도 못했다. 그녀는 긴장이 풀린 것처럼 숨을 몰아쉬었다.

“오늘 하루가 정말 정신 없는 하루였네. 기사로 임명 되자마자 엣날 친구를 만날 거라고는 예상 못하고 있었어서.”

//어쩌다보니 오늘은 쉬는 날이 되었다:3

114 란델 - 헬레나 (b0xfaLHG5c)

2021-03-06 (파란날) 17:06:47

"다른 황족이었다면 바로 꽤씸죄를 물었겠지만 난 그럴 생각 없어. 편하게 대해도 괜찮아. 이렇게 말을 해도 너는 정말로 사적으로 둘만 있는 게 아니면 말을 놓지 않을 것 같지만..."

어색하게 존대를 하는 것에 란델은 작게 웃음을 터트리면서 상관없다는 듯이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래도 그런 어색함이 마냥 나쁘진 않았다. 자신을 존대하고 높게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는 이야기니까. 그런 점이 오히려 조금 마음이 편했고, 자신도 그녀를 대하기 편했다. 물론 입장이 입장인지라 그런 말을 마음대로 할 순 없긴 했지만 지금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란델은 생각했다. 그것이 안일함이라고 하더라도 지금은 그런 것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나야말로 기사 임명식 때 옛 친구가 기사가 되어 서있을줄은 몰랐는걸. 거기다가 전속까지 만들었으니. 이제 내 사적 시간은 조금 평화로워지려나. 적어도 잔소리하고 황자님! 혼자 다니면 안됩니다! 이러진 않을테니까."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란델은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이어 잠시 출구 쪽을 바라보던 란델은 헬레나를 바라보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그럼 기사단장에게 가서 네 소속을 옮길게. 오늘은 돌아가봐도 좋아. 다른 이들도 업무는 내일부터 할테니까 너도 쉬어. 아. 집에 이야기 정도는 해 둬. 황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상, 너도 이 성에서 지내야만 할테니까. 멀리 떨어져있으면 아무래도 정작 위험할 때 황족을 수호할 수 없잖아?"

하루종일 붙어있으란 이야기가 아니었다. 최소한 위험이 닥치거나, 혹은 필요할 때 바로 소집될 수 있도록 근처에는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란델은 이제 가봐도 좋다는 듯이 그녀에게 가볍게 손짓했다.

/쉬는 날이라구? 아이구! 축하해! 헬레나주! 그리고 사실상 다음이 막레가 되려나? 더 잇고 싶다면 이어도 괜찮아!

115 헬레나주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17:26:22

어머니를 도와드려야 해서 잠깐 조금 이따가 막레 가져올게!! 일단 첫 일상 미리 수고했어 란델주!!!!

116 란델주 (b0xfaLHG5c)

2021-03-06 (파란날) 17:43:03

앗! 다녀와! 헬레나주!

117 란델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2:46:14

어느새 일요일 오후네!
스레 갱신이야! 헬레나주가 일요일엔 좀 쉴 수 있는 날이 되길 빌어!

118 헬레나주◆aJ8h8NEjc6 (He9H/ukCpE)

2021-03-07 (내일 월요일) 13:06:21

쉬게... 해주ㅜ...... ㅇ(-( 란델주 미안.. 란델주의 레스를 막레로 쳐도 될까....8ㅁ8

119 란델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3:11:01

헬레나주 괜찮아?
물론 막레로 쳐도 괜찮아! 첫 일상 수고했어!

120 헬레나주◆aJ8h8NEjc6 (TXxW26ltDI)

2021-03-07 (내일 월요일) 13:48:53

흑흑 고마워8ㅁ8...일상 고생헸어!!!

121 란델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3:50:35

고생했긴! 헬레나주가 더 고생했지!
바쁜 나날 중에 일상 돌린다고 더욱 말이야!

122 헬레나주◆aJ8h8NEjc6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3:55:51

이번 달은 유독 바쁜 달이니까...(흐릿) 그래도 최대한은 썰이나 잡담 핑퐁이라도 하고 싶다구.... :3

123 란델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3:58:19

바쁜 난라은 언젠가 꼭 끝날거야!
그런 의미에서 묻는건데 헬레나는 이후에 어떻게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하네.
가족들의 반응이라던가 말이야!
란델은 무슨 신입기사를 전속으로 삼냐고 잔소리를 듣긴 했지만 뜻을 끝까지 굽히지 않아서 황족들에게 모두 허락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어. 대신 나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잔소리는 엄청 들었지만!

124 헬레나주◆aJ8h8NEjc6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4:05:54

헬레나는 집안으로 편지를 보냈어!! 기사가 되었고 어릴적 친구도 만났고 그 친구가 제2황자여서 전속기사가 되었다고!!!

헬레나의 편지 서두를 읽은 식구들은 전속기사가 되었다는 부분에서 "음. 역시 우리 집 딸..." 하고 끄덕이다가 거기에서 어릴 적 친구를 만났다는 부분으로 넘어가면 "??????"을 띄운다! 마지막에 황자 부분으로 넘어가서는 "?!?!?!? 헬레나!??!?!" 한다:3

여담이지만.... 셀피시를 미들네임으로 할 걸 그랬나 잠깐 고민했어....()

125 헬레나주◆aJ8h8NEjc6 (TXxW26ltDI)

2021-03-07 (내일 월요일) 14:06:15

란델ㅋㅋㅋㅋㅋㅋ잔소리 들었구낰ㅋㅋㅋㄴㄴㄴㅋㅋ

126 란델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4:09:32

헬레나의 가족들의 표정이 절로 연상이 된다. ㅋㅋㅋㅋㅋㅋ
내 딸의 어릴적 친구가 제 2 황자님. 진짜 가족들 입장에선 완전히 기겁하고 기절했을지도 모를 일이겠어. 하지만 동시에 뭔가 노림수를 꾸밀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
그리고 란델이야 아무래도 황족이니까 더 실력이 좋은 기사를 붙이는 것을 황제는 원할테니까. 딱히 가족들간에 피바람이 불 정도로 사이가 나쁜건 아니거든. 오히려 란델은 황제가 될 생각이 그다지 없어서 정치적인 안점에서도 그리 적대시 되고 그러진 않아. 그래서 권력 싸움 그런 거 없이 잘 지내는 편이야.

127 헬레나주◆aJ8h8NEjc6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4:17:42

앗 다행이다.....!!! 황제와 형제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 갈고 닦자 헬레나!!!!!(헬레나: (끄덕)

하트가문은 기사도의 정신을 가훈으로 삼고 있으니까 아마 권력욕은 없을 거야!:3 다만 현재 가주인 사무엘 하트가 헬레나에게 절대로 방자하게 굴지 말라고 장문의 편지(...) 를 보낼지도 모른다구:3

128 란델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4:18:53

아주 훌륭한 집안이로구나! 황자와 가까워졌다고 하면 권력욕을 낼만도 할텐데! 허나 아마 란델은 한동안은 헬레나의 집안 자체는 조금 경계할거야.
자신의 입장이 입장인만큼 자신을 이용하려고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어릴때부터 뼈저리게 느꼈거든. 정략 결혼이라던가 그런 것들 등등으로 말이야. 물론 지금 란델에에게 약혼녀는 없지만!

129 헬레나주◆aJ8h8NEjc6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3:10

((((메ㅡ모)))

ㅈㅈㅈㅈㅈ좋아!!!! 권력욕이 없다는 걸 어필하겠어!!!!(란델주: 롸? 나가; 헬레나주;

130 란델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5:58:05

헬레나를 의심하거나 하는 건 아니니까 안심해라!
물론 처음에는 조금 눈여겨보는 것은 있겠지만 진심은 금방 통할거야!

131 헬레나주◆aJ8h8NEjc6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6:00:32

앗 다행이로군! 어서와 란델주!!:3

132 란델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6:17:32

안녕이다! 헬레나주!
기본적으로 란델이 조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무래도 자신의 입장상 이용하려는 것은 아닐까 경계하는 것에 가까운거고 크게 악의는 없다고 봐도 좋아.
그래도 기본적으로 헬레나는 친구 버프가 있어서 그렇게 경계하거나 의심하진 않아!
오히려 헬레나를 떼어놓고 몰래 마을로 내려가려고 하지 않을까 걱정이지

133 헬레나주◆aJ8h8NEjc6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6:19:58

마을로 혼자 가면... 쫓아갈 거라구...!!!

헬레나: 황자님.... 여기 계십니까...? +ㅁ+(번뜩(?

134 란델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6:34:47

눈을 번뜩이면서 따라오는 헬레나의 모습이 상상이 간다!
엄청 무서울 것 같아! 어른들의 숨바꼭질의 시작인가?!

135 헬레나주◆aJ8h8NEjc6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6:38:40

헬레나는 해치지 않아...!:3(?????

헬레나: (순진무구)

헬레나: 무엇보다 황자님에게 해를 입히면 기사 실격이라구요.

136 란델주 (UZBRg3tU1g)

2021-03-07 (내일 월요일) 16:44:59

그렇게 란델의 탈주 계획은 시작부터 실패로 돌아가버렸구나.
그래도 성실하게 일하는 헬레나는 매우 멋지다!

137 헬레나주 (gzz0yVzPlE)

2021-03-08 (모두 수고..) 18:58:07

성실()한 헬레나라구!!>:3 란델의 탈주도 눈 감을 때가 많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갱신이야!!!!

138 란델주 (4EL1grL5P.)

2021-03-08 (모두 수고..) 19:18:49

세상에. 그러다가 황제에게 끌려갈지도 몰라! 눈감아주면 안된다!
아무튼 나도 갱신이야!

139 란델주 (lq72iMDz8E)

2021-03-09 (FIRE!) 19:35:11

갱신하겠어!
오늘 하루도 유익하게 보낸 것 같다!
헬레나주는 잘 보냈을지 모르겠네.

140 헬레나주◆aJ8h8NEjc6 (4Nd94d0/8s)

2021-03-09 (FIRE!) 22:35:19

갱신이다!!!!!!! 오늘 잘 보냈어! 잡담 조금 하다가 새 일상 돌리는 걸로 할까??:3

141 란델주 (lq72iMDz8E)

2021-03-09 (FIRE!) 22:36:54

슬슬 새 일상을 구상해보는 것도 좋을 때지!
아무튼 어서 와라! 헬레나주!
혹시 하고 싶은 상황이 있는지 먼저 묻겠어!

142 헬레나주◆aJ8h8NEjc6 (4Nd94d0/8s)

2021-03-09 (FIRE!) 22:45:15

하고 싶은 상황이라면... 지금은 조금 이를지도 모르지만 잠행같은 거 해보고 싶네! 한 번 얼마나 바뀌었는지 보러 가시죠! 같은...

143 란델주 (lq72iMDz8E)

2021-03-09 (FIRE!) 22:50:30

잠행인가!
별로 이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황자로서 마을을 둘러볼 수도 있을테니까! 어릴 때야 몰래 나가서 그렇지만 지금은 기사도 있고 정식으로 나가는 거니까. 물론 란델은 황자 아닌 척 하려고 평민옷을 구해달라고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황제:(뒷목 잡는 소리)

144 헬레나주◆aJ8h8NEjc6 (4Nd94d0/8s)

2021-03-09 (FIRE!) 22:51:50

평민 복장 구해달라고 하면 헬레나가 무언가 깨달은 표정으로 구해다 준다!

헬레나: 황제폐하께서도 아시는 일이야...?(흐릿)

145 헬레나주◆aJ8h8NEjc6 (4Nd94d0/8s)

2021-03-09 (FIRE!) 22:52:03

황제 뒷목 잡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6 란델주 (lq72iMDz8E)

2021-03-09 (FIRE!) 22:53:05

란델:아니. 아시면 아마 단번에 못 나가게 막을걸? (싱긋)

아무튼 이 정도로 란델은 자유로운 성격이야! 물론 결국엔 어쩔 수 없이 황가 옷 입고 나가겠지만 말이야.

147 헬레나주◆aJ8h8NEjc6 (4Nd94d0/8s)

2021-03-09 (FIRE!) 22:55:24

란델 당당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란델주 (lq72iMDz8E)

2021-03-09 (FIRE!) 22:58:25

사실 해보고 싶은 상황은 많이 떠오르긴 한다!
황가에서 뭔가 큰 파티 같은 것을 해서 다른 황족들이나 그런 이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아마 경비를 서고 있을 헬레나에게 란델이 먹을 것을 싸가지고 와서 슬쩍 찾아와서 저런 정치적 자리는 별로 취향이 아니거든. 하면서 기사인척 거기서 시간 보낸다던가 그런 것도 떠오르고 말이지!

149 헬레나주 (BQYmOL0x8Y)

2021-03-10 (水) 17:19:02

오 재미있겠다!!!>:3 그럼 그 상황으로 돌려볼까?? 내가 말한 상황은 뒤에 돌려도 되니까!!!!

150 란델주 (XMmBFqr5o2)

2021-03-10 (水) 19:27:44

갱신이다!
지금 저 상황으로 말이야? 나는 문제없다! 그럼 선레다이스를 돌리면 될까?

151 란델주 (95qetpJKaM)

2021-03-11 (거의 끝나감) 19:32:44

일단 선레다이스를 돌려볼게! 이후에 이야기해도 되는 거니까!

.dice 1 2. = 2
1.란델주
2.헬레나주

152 란델주 (95qetpJKaM)

2021-03-11 (거의 끝나감) 19:33:00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선레를 쓰기 힘들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내가 써도 상관없는거니까.

153 헬레나주◆aJ8h8NEjc6 (we5pFZehxM)

2021-03-11 (거의 끝나감) 20:03:35

오늘 바빴어서 이제서야 시간이 났다 늦게 발견해서 미안해ㅠ
. 내가 선레네!!!! 그럼 써올게!!!!!

154 란델주 (95qetpJKaM)

2021-03-11 (거의 끝나감) 20:05:46

나도 요즘은 평일엔 많이 바빠서 저녁에야 오기 때문에 괜찮아!
선레는 천천히 써도 괜찮아!

155 헬레나주 (we5pFZehxM)

2021-03-11 (거의 끝나감) 21:28:27

란델주.... 정말정말 미안한데 선레 내일 가져와도 될까... 내가 지금 선레를 쓸 정신이 못 되어서... (._. ) 정말로 미안...

156 란델주 (95qetpJKaM)

2021-03-11 (거의 끝나감) 21:34:13

아니야! 괜찮아!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그런 상황이라면 일상을 돌리긴 힘들테니까!
일단 푹 쉬어라!

157 헬레나주◆aJ8h8NEjc6 (C1/hn6kixM)

2021-03-12 (불탄다..!) 19:03:09

갱신이야! 선레 바로 써올게!!!!

158 란델주 (KXD0RPJx/o)

2021-03-12 (불탄다..!) 19:29:32

나도 갱신하겠어! 선레는 천천히 써도 된다!

159 헬레나 하트 - 란델 칼바니아 (C1/hn6kixM)

2021-03-12 (불탄다..!) 19:30:07

.........?
???????????????

내 선레가 어디로 갔는지 아는 사람.............? 어.....?

160 란델주 (KXD0RPJx/o)

2021-03-12 (불탄다..!) 20:57:01

헬레나주 괜찮아?
선레가 날아갔구나. 아이고. 일단 멘탈회복하길 바랄게!
물론 1시간 정도가 지났으니 이미 회복했을지도 모르지만 혹시 모르니까!

161 헬레나 하트 - 란델 칼바니아 (C1/hn6kixM)

2021-03-12 (불탄다..!) 21:33:44

국가적인 행사는 사용인들과 기사들이 긴장하게 되는 법이다. 그녀는 다른 기사들과 함께 긴장한 표정으로 내부를 살폈다. 고위 인사들이 모이는 만큼ㅡ특히, 자신이 모시는 황자가 있는 만큼ㅡ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법이었다.

"....."

많은 사람들, 많은 음식들 많은....... 헬레나의 배에서 아주 작게 꼬르륵 소리가 났다. 그녀는 얼굴을 빨갛게 붉혔다. 들은 사람은 없겠지, 하고 마치 주변을 경계하는 것처럼 휙휙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곤 다시 정면을 응시했다.

시간이 정말 가지 않고 있었다.


//선레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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