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14> [1:1] 다시 만난 당신 :: 01 :: 314

란델주 ◆G11vxjztAw

2021-02-16 23:35:59 - 2021-10-09 19:08:39

0 란델주 ◆G11vxjztAw (NKpgskTw2w)

2021-02-16 (FIRE!) 23:35:59

>>1 란델 리노이드 칼바니아
>>2 헬레나 스노우 하트

1 ◆G11vxjztAw (NKpgskTw2w)

2021-02-16 (FIRE!) 23:36:55

이름 - 란델 리노이드 칼바니아

성별 - 남성

나이 - 23세

외모 - 사내의 두상을 뒤엎고 있는 머리카락은 연한 잿빛이다. 곡선을 그리며 내려오는 머리카락 한올한올이 꺼끄러움 없이 연하고 부드러웠으며 윤기가 사르르 돌았다. 목까지 내려온 긴 뒷머리와는 다르게 앞머리는 그리 길지 않아 이마가 그대로 드러났으며 왼쪽 5, 오른쪽 5의 비율을 지켰다. 둥글둥글하게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물론이며 그리 날카롭지 않은 반원형 눈매 역시 사내의 부드러운 인상을 돋보였다.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으나 가까운 곳에서 바라보면 부드럽게 내려온 속눈썹이 있으며 장난기가 살짝 녹아있는 눈동자는 머리카락보다 조금 더 진한 검은빛으로 반짝였다. 오똑한 코와 연하게 올라온 입술은 사내가 난폭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전체적으로 순둥순둥한 느낌의 인상을 유지하게 일조했다.
신장은 현 기준 176cm. 작은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매우 큰 것 또한 아니었다. 어느 정도 단련을 했기에 몸의 근육이 잡혀있으나 나라를 지키는 기사나 병사들에 비하진 못했고 화려함보단 수수한 느낌이었기에 얼핏 보면 그저 마을의 평범한 사내 정도의 인상을 주기 딱 좋았다.
(이미지 출저 - https://picrew.me/share?cd=UGCkO4pa7w )

성격 - 어린 시절엔 고집도 강하고 무작정 앞으로 돌진하는 저돌적인 느낌이 있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옛날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다. 현재는 조용하고 차분하면서도 순한 성격이다. 친한 이에게는 가벼운 장난을 걸기도 하고 사교적이지만 자신의 입장을 잘 알기에 무작정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은 또 아니었다. 스트레스 등을 속으로 쌓아두는 성향이 있으며 혼자 있을 때 그것을 풀기도 하며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어떻게든 해소하고자 하는 어릴 적 모습도 어느 정도는 남아있다.

기타

1.제국의 제 2황자. 황위 계승권 2순위. 허나 자신은 딱히 황위를 잇는데는 별 관심이 없다. 물론 자신이 이어야 한다면 잇겠지만 굳이 권력 투쟁을 하면서까지 황위를 이을 생각은 없기 때문에 권력투쟁에선 일부러 다섯 걸음 정도 멀리 떨어져서 관망하고 있다.

2.마을에 자주 나갈 수 없다는 것이 현재 사내의 가장 큰 불만이다. 입장이 입장인만큼 어느 정도 이해를 하지만 그래도 내심 스트레스 요소이다.

3.자신의 몸을 자신이 지킬줄 알아야하는 신조가 있기에 어느 정도 검술을 단련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벼운 정도에 지나지 않기에 전문적으로 검을 다루는 이들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4.어린 시절 다른 사람들 몰래 황궁을 빠져나와 성 아래 마을에 찾아가 친구들을 사귀었다. 특별대우를 받기 싫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자신의 정체를 말하지 않고 어울리는데 성공했지만 몇 년 후, 결국 제대로 걸려버린 바람에 그때 사귀었던 이들과는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었고 그 이후 그저 마음속으로 그리워하고 있다.

5.마을에 신기한 물건이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어떻게든 구경하고 싶어할 정도로 호기심이 매우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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