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
(8OcYeMmMEg )
2021-02-16 (FIRE!) 19:23:00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543
소우주
(CZoAuLvaJw )
Mask
2021-02-17 (水) 00:16:27
갑자기 왜 총격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4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17:0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배아팤ㅋㅋㅋ 도주하는 후안과 거기에 침착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겠어! 쏜다!ㅋㅋㅋㅋㅋㅋㅋ
545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00:17:38
하루주 ㅎ의 -가 날아가고 옆으로 뒤집혀버렷어~!!!
546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18:45
아니 잠깐 방금 생각난건데 저 장면 고자 만드는 샷 아니었던가...? 후안 도ㅁ망가!!!!!
547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00:20:24
548
에미리주
(Kz76TfzpcE )
Mask
2021-02-17 (水) 00:20:54
>>5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9
지훈 - 에미리
(b/hkCTEEpM )
Mask
2021-02-17 (水) 00:21:25
" 늦게 와도 딱히 상관은 없는데. 기다리는 걸 싫어하진 않거든. "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만큼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좋아했다. 상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검술을 펼치는 것을 좋아했다. 훗날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렇기에 그는 딱히 기다리는 것을 싫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 그러게. 이곳은 메뉴가 너무 많아.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메뉴를 고르기 어렵게 만드는 주범은 바로 메뉴의 갯수다. 항상 하나를 고르면 다른 하나가 굉장히 아쉽게 느껴지게 만든단 말이지. 그렇다고 두개를 고르면 또 다른 하나가.... " ..아.. 그럼 나는 똑같이 티라미수에 콜라. " 혼자 생각하고 있다가 고를 타이밍을 놓친 건지 에미리가 박수를 치는 동작을 취하자 살짝 몸을 움찔거리며 급하게 말했다. 에미리가 먹는 거라면, 그래도 맛이 없진 않겠지. 믿을 만 하니까. " 그러고보니 에미리는 밀크티를 정말 좋아하네. " 뭐랄까 아가씨라는게 느껴지는 취향이라.. 조금 신기할지도. 라고 말하며 에미리를 빤히 바라보았다. 단순한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이 에미리에게 향해졌을까.
550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21:49
>>547 안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1
이하루주
(PrOi9sB67Y )
Mask
2021-02-17 (水) 00:22:00
재밌네요, 일상들.
552
후안 - 에릭
(3B4TKqfpkE )
Mask
2021-02-17 (水) 00:22:22
모래사장을 밟으며 달려가던 후안은 꽤 멀리 달렸다. 그러나 에릭의 사격이 안타깝게도 좋았으니 이것은 명중이 예고 되어있었다. 아니 사격이 나빴더라도 뭔가가 이것은 반드시 명중 한다로 될 것 이었다. 전개상 그렇게 된다. 에릭이 쏜 총은 달리는 후안의 좋은 곳에 맞았다. 충격으로 후안은 다시 풀썩 모래위에 엎어졌다. /으악 후안이 살아욧
553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23:3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안아아아아아ㅏ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4
후안주
(3B4TKqfpkE )
Mask
2021-02-17 (水) 00:24:27
2172년 11월 21일 후안은 오렌지가 먹고 싶다.
555
이하루주
(tPP/RJfCxM )
Mask
2021-02-17 (水) 00:25:03
후안은 오렌지를 먹지 못 했다.
556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00:25:44
(어디를)빵빵 터트리고 있어요!
557
에릭 - 후안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00:27:19
" ........ " 쓰러졌다. 청월고의 교복을 입은 학생이 쓰러졌다. 지나가는 사람이 본다면 나는 흡사 히트맨이나 다름없을 것 이다. " 아니 아니!? 힐건이야 이건!? 그럴리가!? 아니 진짜!? " 서둘러 그를 향해 달려갔지만. 철푸덕 나는 처음에 그가 넘어졌던것 처럼 꼴사납게 넘어졌다. " ....... " 괜히 실수인게 들키면 쪽팔릴 것 같아서 나는 교복의 성능을 체크하는 것 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모래를 조금 잡아 교복에 뿌렸다.
558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27:56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9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00:28:16
>>518 >>557
560
지훈주
(b/hkCTEEpM )
Mask
2021-02-17 (水) 00:29:22
오...............
561
에미리주
(Kz76TfzpcE )
Mask
2021-02-17 (水) 00:30:07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562
소우주
(CZoAuLvaJw )
Mask
2021-02-17 (水) 00:30:31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3
후안 - 에릭
(3B4TKqfpkE )
Mask
2021-02-17 (水) 00:33:09
후안은 총에 맞아보니 정말 에릭 말대로 몸이 썩 상쾌하다는것을 알아차렸다. 정말로 몸이 괜찮으니 자리에서 일어나 옷에 묻은것을 확인했다. 팡 하고 털자 옷이 정말 깨끗한것을 후안은 발견했다. 그리고 뒤를 다시 보자 자신을 쏜 사람이 자신의 몸에 모래를 뿌리는것을 후안은 발견했다. 후안은 저 남자와 자신이 이곳에 넘어진것은 청결 테스트를 위해 였음을 인정하였다. 그래서 남자의 얼굴을 보고는 청결 테스트를 하러 온것이었다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564
강찬혁\
(Z/y7kmaMfA )
Mask
2021-02-17 (水) 00:33:35
아니 왜 총을 쏴
565
에릭 - 후안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00:36:56
" .... " 청결 테스트 였구나. 그렇구나 그럼 어쩔 수 없지. 나 역시 몸의 흙을 탁탁 털며 마치 애초에 계산된 것 처럼 행동하며. 그가 고갤 끄덕이자. 따라서 고갤 끄덕였다. 이 해변가에 넘어진 사람은 없다. 청월 교복의 성능 테스트를 위해 일부로 넘어진 것 뿐이다. " 조심히 돌아가세요. " 그러니 마치 처음부터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그저 서로 갈길을 갈 뿐.....
566
소우주
(CZoAuLvaJw )
Mask
2021-02-17 (水) 00:38:24
(혼세)
567
호마레주
(ZQ0.hC4MyI )
Mask
2021-02-17 (水) 00:38:34
오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죠? 아하 힐건의 성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건가..(?)
568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39:29
아니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아주가 증발했다.... 일상 원하는 자는 말을 걸어주라...
569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00:40:23
570
순무 - 이하루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00:42:08
상냥하게 묻는 목소리에 소년이 넌지시 눈을 뜬다. 눈앞이 뿌얬던 것도, 귀울림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져 있다. 단지 촉촉한 눈꼬리가 괴로웠다는 사실을 상기시킬 뿐이다. 야외에서 못 볼 꼴을 보였다 생각한 소년은 황급히 손등으로 눈가를 덮으며 목소리가 들려온 쪽을 바라보았다. "아뇨, 눈에 뭐가 들어가서요." 앞이 트인 소년의 눈에 비친 것은 하얀 아카시아 꽃줄기.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님이 새하얀 꽃관을 쓴 듯, 청아하고 어여쁜 모습은 소년이 넋을 놓고 바라보게 만들었다. "이제 괜찮아요. 고맙습니다." 눈을 깜박이며 느린 숨을 두어 번 쉴 동안 이름 모를 소녀를 말없이 바라보던 소년은 아차 싶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방긋 미소 지으며 가볍게 꾸벅 인사를 했다.
571
후안 - 에릭
(3B4TKqfpkE )
Mask
2021-02-17 (水) 00:43:27
오늘의 테스트는 분명 제대로 되었다. 이에 후안은 만족했다. 어떤 실수나 잘못됨도 없었기 때문이다. 목적을 이루었다고 생각한 후안은 기숙사로 돌아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묵묵히, 아니 에릭을 본척도 않고 조용히 기숙사로 향했다. 아카데미 해안선 이상없다 / 막레다! 청결테스트는 킹쩔수 없지...
572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00:44:10
아카데미 해안선..이상없다. 고생하셨어요 후안주!
573
이하루주
(NGtR8iAQDA )
Mask
2021-02-17 (水) 00:44:16
순무주 답레는 아침에 남겨둘게요..
574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45:18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이렇게 끝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5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00:45:40
매운거 먹었다고 몸이 반란을 일으키고 있어... 주인 고통스럽다... 고마해라...
576
순무주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00:45:45
하루주 답레는 아침이 아니더라도 느긋하게 주세요. 저도 띄엄띄엄 들어올 것 같아서요:)
577
소우주
(CZoAuLvaJw )
Mask
2021-02-17 (水) 00:46:03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 있는 거 같은데..)
578
후안주
(3B4TKqfpkE )
Mask
2021-02-17 (水) 00:46:58
후 썩 괜찮은 일상이었다
579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00:48:04
>>578 그런가...? 일상 가볍게 구해봅니다...
580
순무주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00:50:08
일상 마무리하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581
이하루주
(6pphDvzkCo )
Mask
2021-02-17 (水) 00:51:08
감사합니다 순무주. 눈꺼풀이 슬슬 무거워져서 글이 잘 안 써질 것 같아서요..
582
순무주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00:52:56
저도 잡담 조금 나누다 자려던 참이었어요. 글은 쓰고 싶을 때 써야 마음에 들게 써지는 법이니까요. 느긋하게 돌려봐오:) 오늘은 아이들 진단이나 맛있는 썰 없나요?!
583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53:02
>>579 나이젤주가 괜찮다면 카사랑은 어떠신가!
584
지훈주
(b/hkCTEEpM )
Mask
2021-02-17 (水) 00:55:07
다들 수고하셨어요! 썰... 뭐 있지... 그러고보니 시간이나 공간 의념 속성을 가진 친구는 없네요.. 의외다
585
순무주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00:56:47
시간이나 공간도 그렇고 활 쓰는 친구도 한 명쯤 있을 것 같았는데 정말 의외예요!
586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00:58:10
>>583 좋아여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587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59:40
썰이라... 카사는 사냥 당한다는 경고 없었으면 망념 관리를 안 하고 몬스터화될 위험이 높았다고 생각하는 게 있는데. 물론 실제론 플레이 진행에 지장되니까 안 드러낼것이지만, 몬스터가 된다 = 강해진다, 강해진다 = 좋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본인 자아에 대해 큰 가치를 두지 않거든. 친구가 생기고 추억을 쌓으면서 달라질꺼라 생각되지만!
588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1:00:15
>>586 그래 그래! 원하는 상황이나, 장소는 있나, 자네!
589
순무주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01:01:14
카사는 강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군요! 우리 귀여운 카사 항상 행복해야 해요. 이뻐해주세요ㅠㅠ
590
강찬혁
(Z/y7kmaMfA )
Mask
2021-02-17 (水) 01:01:27
>>587 강찬혁이 사람 하나 살린 느낌이...
591
소우주
(CZoAuLvaJw )
Mask
2021-02-17 (水) 01:02:44
>>585 (오늘 진행 전에 갑자기 활 캐릭 끌렸던 사람이라 찔림)
592
지훈주
(b/hkCTEEpM )
Mask
2021-02-17 (水) 01:02:45
활은 없지만 총은 있죠!(?) >>587 카사야 안 돼...
593
강찬혁
(Z/y7kmaMfA )
Mask
2021-02-17 (水) 01:04:33
저 사냥당한다는 경고가 강찬혁이 입학식날 때 했던거 말씀 같은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