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
(8OcYeMmMEg )
2021-02-16 (FIRE!) 19:23:00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492
나이젤주
(sbUYwUmgMY )
Mask
2021-02-16 (FIRE!) 23:31:26
오... 의념기 시리즈 대박멋져... 성녀 그자체...
493
이하루주
(74YgqhNvAo )
Mask
2021-02-16 (FIRE!) 23:32:33
.... 캡틴이 너무 잘 알고 계시네요...
494
순무주
(dOdnefWIWc )
Mask
2021-02-16 (FIRE!) 23:32:55
와아... 진짜 넘 멋지다! 힐러는 신이에요
495
후안 - 에릭
(OHJGQCuHn2 )
Mask
2021-02-16 (FIRE!) 23:33:36
후안은... 교복을 입고 바닷가를 달린다. 이제 드디어 마침내 후안은 교복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된것이다. 이곳 교복은 더러워 지지 않는다. 땀에 젖지도 않고 모래도 안 묻으며 물에 젖어 구겨지지도 않는다. 그러니 운동복으로도 딱 좋다는 것이었다. 세탁이 필요 없는 운동복이란 참 좋은것이다. 하지만 정말 이런식으로 잘 되는지는 모르니 확인이 필요 했다. 후안은 바닷가를 달려보기로 했다. 어디선가에서 들은 바로는 바닷가 모래 때문에 바닷가에서 달리기가 더 힘들다고 한다. 추가적인 운동 효과도 있고, 바닷물에 모래까지 다 세탁이 귀찮은 것이다. 운동에는 딱 좋은 조건이었다. 그래서 후안은 바닷가를 달려본다. 저쪽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가서 다시 달리고... 후안의 발이 빠르니 아무리 바다모래 위여도 달리기가 빠르다. 그런데 뭔가 누군가 있었던것 같다고 후안은 느꼈다. 그랬던가? 후안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그냥 무시하고 계속 왕복해서 달리다가, 갑자기 힘이 빠져 휘끄덩 모래위로 푹 넘어졌다. 달리는 속도 그래도 주욱 미끄러지니 푸우우우우욱 하는 소리가 날 정도다.
496
◆c9lNRrMzaQ
(dQdBfSxwdg )
Mask
2021-02-16 (FIRE!) 23:33:50
쓰려다가 뺀 문장이긴 한데 '하루는 누군가의 하루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태우고 있었습니다.'는 문장을 빼버렸어. 말장난같지 모야
497
이하루주
(9SkLyLL.V2 )
Mask
2021-02-16 (FIRE!) 23:33:51
순무랑 돌려보고 싶은데 선레 혹시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답레 한번라도 주고 받는건 가능할 것 같아서..?
498
이하루주
(9SkLyLL.V2 )
Mask
2021-02-16 (FIRE!) 23:34:35
>>496 어, 근데 저 상황이라면 그럴 것 같아서 그 문장도 좋은 문장인 것 같아요. 캡틴의 필력이란..
499
지훈주
(cvNWIebG82 )
Mask
2021-02-16 (FIRE!) 23:34:45
우와아아아 하루..!!!!!
500
카사주
(3UlFg5MEvU )
Mask
2021-02-16 (FIRE!) 23:35:56
>>490 아ㅏㅏㅏㅏㅏ 하루 너무 멋져!!!!! 으아아ㅏㅏㅏ
501
◆c9lNRrMzaQ
(dQdBfSxwdg )
Mask
2021-02-16 (FIRE!) 23:36:07
캡틴의 진심 의념기 시리즈는 오늘은 여기서 닫습니다. 나머지는 진행을 참고해주세요 빠밤
502
소우주
(dfikp/pQIQ )
Mask
2021-02-16 (FIRE!) 23:36:16
일퀘...(녹음) 게임 일퀘 돌리다가 생각난 건데 여기 의외로 저격수 느낌 나는 캐릭은 없네요.. 그나마 아티 카타스트로피가 저격 비슷..한..가? 일점 집중 분사라는데..
503
이하루주
(yXFJ1vt/Wo )
Mask
2021-02-16 (FIRE!) 23:36:34
일단 캡틴의 진심 의념기는 메모장에 고이 저장...
504
◆c9lNRrMzaQ
(dQdBfSxwdg )
Mask
2021-02-16 (FIRE!) 23:36:53
아티 시트 내렸어!
505
에릭 - 후안
(EUGUNUrwWk )
Mask
2021-02-16 (FIRE!) 23:37:24
" ........... 아!? " 넘어졌다. 그것도 정말... 개그만화에서 나올법한 모습으로 넘어지니 웃기다기 보단 괜찮은건가? 싶은 생각이 먼저였다. 그래서 총을 꺼냈다. " 괜찮아? 치료해줄게! " 총구를 그에게 겨누며 금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길듯 파들거린다. " 피하지말고 거기 얌전히 있어..! " 이 힐건으로 말하자면. 고오급시계에 나오는 것과 비슷하지만. 아무튼 상처를 치료하기엔 많은 도움을 준다. " 움직이면 다칠지도 몰라! "
506
카사주
(3UlFg5MEvU )
Mask
2021-02-16 (FIRE!) 23:38:37
아니 에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을 겨누면서 움직이면 다칠지도 모른다니 무슨 협박이야ㅋㅋㅋㅋㅋㅋ
507
소우주
(dfikp/pQIQ )
Mask
2021-02-16 (FIRE!) 23:38:48
>>504 ?!!? 어.. 위키에서 아티 이름 지울게요... 아티야..
508
지아주
(2fqtELVsAE )
Mask
2021-02-16 (FIRE!) 23:39:02
"하필 '대풍랑'에 휩쓸려간 친구를 구하려고 각성한 의념이 풍속성이라니. 깨어나면 충격이 클텐데." 병실에 누워 여전히 의식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는 딸의 흐트러진 머릿결을 정리해주며, 아이가 충격받지 않게 진실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지현의 근심이 깊어지는 밤이었다. //이건 쓰고있는 지아 과거사 일부다!
509
순무주
(dOdnefWIWc )
Mask
2021-02-16 (FIRE!) 23:40:22
>>497 네 물론이에요. 학교가 달라서 마주칠 장소가 애매한데 적당히 공원 정도로 해도 괜찮을까요?
510
지아주
(2fqtELVsAE )
Mask
2021-02-16 (FIRE!) 23:40:24
어 엄마 이름 실수했네. 이현이 맞다!
511
강찬혁\
(UEJ9BoRuys )
Mask
2021-02-16 (FIRE!) 23:41:27
아니 다들 왜 저렇게 간지나요 강찬혁은 지금 어떻게 이겨야 할지 감이 안잡힌다 레주 강찬혁을 상대하고 있는 오크는 눈이랑 팔 한쪽씩 없다고 들었는데 둘다 같은방향이 박살난 건가요?>
512
소우주
(dfikp/pQIQ )
Mask
2021-02-16 (FIRE!) 23:41:36
>>505 아무리 봐도 '움직이면 널 쏴서 다치게 만들 것이다' 라는 것 같다..
513
지훈주
(cvNWIebG82 )
Mask
2021-02-16 (FIRE!) 23:41:40
지아 머선129......
514
이하루주
(mkULcvrYmk )
Mask
2021-02-16 (FIRE!) 23:41:43
>>509 네, 아무래도 그게 간편하고 좋을 것 같네요.
515
카사주
(S0RTiind3U )
Mask
2021-02-16 (FIRE!) 23:53:07
지아주! 혹시 몰라 말하지만 선레 >>475에 있으니깐!
516
지아주
(2fqtELVsAE )
Mask
2021-02-16 (FIRE!) 23:54:38
>>515 앗 작성중이야! 하지만 새나라의 어른이는 출근준비때문에 12시에 자야해! 만약 12시 반까지 안오면 내일 이으러 오는거니까 너무 안기다려도 돼!
517
진석주
(QTSIjqWKqE )
Mask
2021-02-16 (FIRE!) 23:55:18
그러고보니 의념을 응용해서 따로 스킬처럼 만들 수 있으려나 이런저런 폭탄 이름을 붙여가면서 비슷한 짓을 해볼 직정이라...
518
후안 - 에릭
(OHJGQCuHn2 )
Mask
2021-02-16 (FIRE!) 23:55:41
후안이 예상했던 만큼의 교복이 성능을 보인다. 발을 헛디뎌서 넘어진것이 아니라 교복의 청결 성능을 시험 하기 위함이었다고 후안은 생각한다. 확실하기 위해 모래를 손으로 파서 자신 몸 위에 뿌린다. 후안이 시즈닝이 되는것 같다. ... 그렇다. 청결 성능을 시험하기 위함이었다. 이것으로 보아 분명 후안이 넘어진것은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것임을 알 수 있다. 실수로 넘어졌으면 일어섰을것이다. 의도 된것이다. 그런데 넘어져 있는 후안의 의식 안쪽에 누군가 총을 겨누고 다가오는게 보인다. 후안의 생각으로는 아무리 봐도 '움직이면 널 쏴서 다치게 만들 것이다' 로 보였다. 그래서 엎드린 자세 그대로 모래에 안면을 박고 두 손을 뒷통수에 얹었다. /살려주시라요.
519
카사주
(S0RTiind3U )
Mask
2021-02-16 (FIRE!) 23:56:27
>>516 다행이닷! :D 새나라의 어른이한테는 잠이 중요하니까, 걱정말고!
520
후안주
(OHJGQCuHn2 )
Mask
2021-02-16 (FIRE!) 23:57:29
해석 : 후안이는 실수로 넘어진거 맞다.
521
에미리 - 지훈
(Kz76TfzpcE )
Mask
2021-02-17 (水) 00:00:08
"그런가요~? 그렇다면 안심이와요, 제가 너무 늦게 나온거 아닌가 걱정했답니다~ " 일부러 라면 뭔가 처리할 것이라도 있어서 일찍 나온 걸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아무리그러면그렇지 어떻게 한시간이나 일찍일수가! 역시 내가 너무 늦게 나온 건가 싶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게 좋겠다. 본인에게 무슨 생각이 있겠지. 그나저나 테이블이 비어있는 걸 보아 아마 메뉴는 다 모이면 시키기로 결정한 듯 싶으니, 슬슬 메뉴를 고민해 보는 게 좋겠다. 자리에 앉아 베레모를 고쳐 쓰며 지훈이 펼쳐둔 메뉴판을 보고 뭘 고를지에 대해 조잘대기 시작했다. "흐~음🎵 그러게요~ 뭘 시키면 좋을까요~? 커피는 이미 정했는데 케이크가 고민이어요~ 메뉴가 말이에요, 이것도 괜찮구 저것도 나쁘지 않구 해서 고르기가 어렵답니다~! 전부다 시켜서 하나씩 조금씩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어렵사와요, 난제이와요~ " 말로는 고민된다면서 곱게 눈웃음을 흘리며 재잘대고 있으니 이건 진짜 고민이 아니라 행복한 고민이다. 그렇게 한참은 아니고 한 30초 정도 흐음거리다 소리 안나게 박수를 치며 말했다. "좋아요~ 결정이어요! 저는 티라미수에 얼그레이 밀크티! 지훈군은요? " // 에버노트로 썼는데 답레 날려서 다시 쓴 사람이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BGM)
522
에릭 - 후안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00:00:10
" 그런 자세로 있으면 어떻게해!? 내가 나쁜 사람 같잖니!? " 뭔가 문제가 생긴걸까? 갑자기 자기 자신을 시즈닝하더니 이젠 총을 겨누자 포로처럼 굴기 시작했다. ...이상하네? 총을 겨누면..어..보통 저러지... " 아니! 아니야 이건! 이건 힐건이라고 상처를 치료해주는 대단한 물건이야. 자 봐..총성도 그닥 안커.." 그리고 하늘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자 타앙 ㅡ!! 하고 누가봐도 맞으면 아플 것 같은 소리가 울려퍼졌다. " ..어라 원래 이렇게 안 커.. 이..일단 맞아봐! "
523
에미리주
(Kz76TfzpcE )
Mask
2021-02-17 (水) 00:02:54
힐건(일단 맞으면 괜찮음)
524
순무 - 공원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00:03:52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소년이 동아리에 들어온 지도 이제 며칠째, 몸은 지치지만 마음이 너무 성하다. 조금 남은 기력으로 무거운 검까지 몇 번 휘두르고 나니 정신이 혼미하다. 마음만 앞서면 될 것도 되지 않는 법이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신체를 단련하는 일뿐이라 달리 변명이라고 할 것도 없었다. 아직 친구도 제대로 사귀지 못했고 이렇다 할 취미 거리도 일절 없었으니 말이다. 지친 소년은 제 방으로 돌아가 몸을 씻고 나온다. 개운하니 몸은 가뿐해졌지만 무리를 했던 탓이었을까, 아까부터 느껴지던 불쾌한 두통이 가실 생각을 않는다. 소년은 잠시 바람이라도 쐴 요량으로 학교 근처의 공원으로 향했다. 하늘은 맑고 날은 화창했으나 소년의 머릿속은 안개가 낀 듯이 먹먹했다. 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는 소년의 시야가 우울한 감빛으로 물든다. 저를 질책하는 듯한 알아들을 수 없는 귀울림이 소년을 괴롭힌다. 소년은 저도 모르게 아픈 신음을 흘리면서 눈을 질끈 감고 주먹을 세게 그러쥐었다.
525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00:03:57
사실 쏘면 핫뿌링클 되는 총은 아니죠?
526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04:53
아이고 에릭아ㅋㅋㅋㅋㅋㅋ 좋아! 그렇게 공포의 대상으로 후안에게 각인시키는 거야!
527
나이젤주
(xcm1ADZuZY )
Mask
2021-02-17 (水) 00:05:44
>>526 이제 후안이로 펭귄짤 나오는 거에요?
528
에미리주
(Kz76TfzpcE )
Mask
2021-02-17 (水) 00:05:56
와! 핫뿌링클! JMT! (((o(*゚▽゚*)o)))
529
지훈주
(b/hkCTEEpM )
Mask
2021-02-17 (水) 00:06:26
(에미리주 토닥) 뿌링클!?
530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00:06:45
힐건에는 숨겨진 기능이 있어요. 동료들의 사기가 떨어졌을 때. 랜서를 향해 e를 쓰면 워리어의 사기가 올라가요 (워해머식 개그)
531
에릭주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00:06:57
뿌링클!
532
에미리주
(Kz76TfzpcE )
Mask
2021-02-17 (水) 00:08:08
에릭 aka 뿌링클메이커....
533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08:09
>>52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렀슴다 🐧
534
순무주
(cmfUaCf2Q2 )
Mask
2021-02-17 (水) 00:09:55
일단 맞아봐! ㅋㅋㅋㅋㅋ
535
후안 - 에릭
(3B4TKqfpkE )
Mask
2021-02-17 (水) 00:11:35
해안가에 총성이 울린다. 아마도 분명 치료가 될것으로 보이지만 후안이 보기에는 역시 맞아도 안 좋아 보였다. 그리고 정말 치료 받을만큼 다치지도 않았다. 그래서 후안은 어영부영 하고 있을때, 신속 S를 살려 도주를 시도해 보았다. /살려주시라요 2
536
이하루 - 순무
(jTMauJyinA )
Mask
2021-02-17 (水) 00:12:10
하루는 오늘도 정신 없었던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 하고 학교를 나선다. 바로 숙소로 돌아가서 쉬어도 괜찮겟지만, 머리 속을 환기 시킬 겸 산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빠르지 않은 걸음걸이지만, 느긋하게 학교를 나선 하루는 망설임 없이 목적지를 공원으로 잡고 걸어간다. 간편하게 입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개량된 수녀복을 입고 있는 하루를 누군가는 신기하다는 듯 보곤 했지만 그리 신경을 쓰는 것 같지는 않았다. " 오늘도 햇살이 좋은 날이네요. 역시 나오길 잘했어요. " 기도를 하듯 작게 성호를 그으며 중얼거린 하루는 맑은 하늘을 만족스러운 듯 바라보며 나아간다. 그렇게 공원으로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며 걸어오던 하루는 무언가 눈에 들어온 것을 알아차리곤 걸음을 멈춰선다. 어딘가 고민에 빠진 듯한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하루는 눈을 천천히 깜빡이다 걸어가던 방향을 틀어 순무에게로 향한다. " 혹시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신건가요? " 하루는 처음 보는 사람일텐데도 거리낌없이 물음을 던지곤 살폿 보는 사람이 편할 미소를 지어보인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흘러내려 얼굴을 가리지 않게 한손으로 우아하게 잡아 고정을 한 상태였기에, 새하얀 하루의 얼굴이 잘 보였을 것이다.
537
카사주
(jTSl9DtmaA )
Mask
2021-02-17 (水) 00:12:39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
538
에미리주
(Kz76TfzpcE )
Mask
2021-02-17 (水) 00:12:43
후안 런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9
지훈주
(b/hkCTEEpM )
Mask
2021-02-17 (水) 00:14:07
안 되겠소! 쏩시다!
540
에릭 - 후안
(ic2uhD2Rm2 )
Mask
2021-02-17 (水) 00:14:18
!? 어디가는거야! 이대로라면 정말 오해를 받는다. " 기다려!? 다쳤잖아! 치료받아야지! 세균 생긴다고!!@@ " 이대로 보내면 안된다. 이게 안전한 무기라는 걸 알려줘야해! 나는 양손으로 힐 건을 잡고. 도망가는 후안을 향해 침착하게 조준하며 방아쇠를 당겼다. " 안되겠어! 쏜다! "
541
에미리주
(Kz76TfzpcE )
Mask
2021-02-17 (水) 00:14:28
(대충 탕탕탕 소리)
542
이ㅏ루주
(15bHbXod82 )
Mask
2021-02-17 (水) 00:16:02
(지나가던 하루주가 맞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