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63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 :: 1001

◆c9lNRrMzaQ

2021-02-13 17:48:39 - 2021-02-14 17:54:05

0 ◆c9lNRrMzaQ (hJ9NQvW6r.)

2021-02-13 (파란날) 17:48:39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206 이하루주 (b4BHTQrS3g)

2021-02-13 (파란날) 21:21:11

서유하씨 멋져.

207 지훈주 (wZPrjRUDp.)

2021-02-13 (파란날) 21:21:36

유하야!!!!

208 호노키주 (QUKZqpyiXI)

2021-02-13 (파란날) 21:22:01

>>204 그 꼬마는 무엇을 하고 지낼까...!

209 카사주 (q23neIKvkg)

2021-02-13 (파란날) 21:23:23

마왕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10 소우 - 나이젤 (3Ah9kYT9to)

2021-02-13 (파란날) 21:23:46

오늘 배부르다...
카사 과거사에 간지 유하까지..
(꺼억)

211 호노키주 (QUKZqpyiXI)

2021-02-13 (파란날) 21:24:41

저녁 먹고올게요!!

212 태준서 - 호노키 (SCuEdRf8GI)

2021-02-13 (파란날) 21:24:58

가디언 지망이라는 말을 듣고도 별 다른 대답이 없는 상대를 준서는 다시금 음식들을 누가 쫓아오기라도 한다는 양 급하게 목구멍으로 넘기며 흘끔거렸다, 역시 아직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건가? 하기야. 한번 깃든 의심을 푸는 일이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누구보다도 제가 잘 경험한 일이기도 했으니 굳이 채근은 하지 않으리라.
그렇다고는 해도 이름을 넘기고 친구가 되지 못하는 일은 없게 만들테지만, 준서는 슬슬 비어가는 식판을 한번 내려보다 문득 들려오는 대답에 잠깐 흐음. 짧게 소리를 내었다.

그 말이 지극히 옳은 말이기야 했으니, 상식적인 대응에 되려 말문이 막힌 모습으로 잠깐 고개를 주억거리더니 입을 연다.

"까먹고 있었다. 미안."

식기를 탁 소리나게 내려놓는다, 정식으로 소개라도 한다는 양.

"태준서, 제노시아 재학. 믿기지 않으면 확인해도 괜찮고. 그럼, 네 이름은?"

213 준서주 (SCuEdRf8GI)

2021-02-13 (파란날) 21:25:49

앗 다녀오세요 호노키주!!

와... 마왕님 간지... 쩌러...

214 소우주 (3Ah9kYT9to)

2021-02-13 (파란날) 21:25:51

다녀오세요!

215 카사주 (q23neIKvkg)

2021-02-13 (파란날) 21:25:52

맛저하세요 호노키주!

216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21:26:56

아마 10시부터 두시간정도 진행을 더 할거야

217 이하루주 (9Ass.h2rk2)

2021-02-13 (파란날) 21:27:19

와 진행~

218 준서주 (SCuEdRf8GI)

2021-02-13 (파란날) 21:28:08

와! 진행이다!

219 소우주 (3Ah9kYT9to)

2021-02-13 (파란날) 21:28:30

!! 진행!!!
나 이번에는 참여할 수 있어!!

220 지훈주 (1YBZ2mclQ6)

2021-02-13 (파란날) 21:29:54

하루에 2진행...!!

221 소우주 (3Ah9kYT9to)

2021-02-13 (파란날) 21:30:53

어 근데 캡틴 체력은 괜찮아?

222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21:33:00

나 밥먹고 와서 소화할 필요가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면 이대로 누울까봐..?

223 소우주 (3Ah9kYT9to)

2021-02-13 (파란날) 21:34:50

(캡틴에게 있어 진행은 운동인가)

224 에릭주 (Lf1YwYQB/2)

2021-02-13 (파란날) 21:36:42

와 진행!

225 후안주 (bwXZYRTbSI)

2021-02-13 (파란날) 21:38:59

혹시 진행전에 시트 통과를 시켜줄수는 없을까..!

226 지아 - 지훈 (GjDtG/9jrQ)

2021-02-13 (파란날) 21:39:02

"완전! 잘지냈어! 오빠는 어떻게 지냈어?"

지아는 친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거리낌 없이 꼭 끌어안곤 했고, 이번이라고 별다른 것은 없었다. 어릴 적 부터 알던, 아니 무척이나 친했던 사람이었고 어릴때나 지금이나 변하지않는 모습도 있었다. 끌어안은 채로 꼼질꼼질대던 지아는 지훈의 놀리는 말에 고개를 쑥 꺼내들었다.

"내가 작아진게 아니라 오빠가 많이 큰거거든!"

자신의 멈춰버린 성장판과 놀림에 동시에 불만이라도 표하려던 것이었는지 부루퉁한 표정으로 올려다보던 지아는 강하게 자기 주장을 펼쳐보이고는 꼭 안고있던 팔을 풀어 지훈의 팔을 잡아 자기 정수리에 올려다 놓았다.

"그래도 다시 볼줄은 몰랐어...헤헤"

227 지훈주 (n5B85X4tNk)

2021-02-13 (파란날) 21:43:34

지아가 귀엽다..!

228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21:43:54

>>225 시트 들어왔었구나.. 밥먹느라 몰랐나봐..

229 후안주 (bwXZYRTbSI)

2021-02-13 (파란날) 21:45:57

>>228
앗... 아앗...
괜찮아! 사실 아까 진행때 다들 바빠서 시트 올라온걸 보기 힘들었겠지!
진작 한 번더 확인해 달라 할걸 그랬네.

230 순무 - 카사 (khrPq4sdOU)

2021-02-13 (파란날) 21:47:18

크게 배곯는 소리를 내고서 발그레하게 얼굴을 붉히며 머쓱하게 두리번거리던 소년은 한 식당 앞에 서있는 제 또래로 보이는 소녀와 눈이 마주쳤다. 그 소녀에게서 묘하게 동질감이 느껴져 고개를 갸웃거리며 무심코 그녀 쪽으로 걸어가는 소년. 소녀 앞에는 [무한리필 고기 뷔페 - 배터질 만큼 먹자! 2인용 특별 세트!]라는 표지판이. 혼자라는 사실이 더욱 섧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무한리필...? 정말 고기를 끝없이 먹을 수 있는 거야?"

무한리필이라는 것이 생소한 소년은 무심코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혼자 식당에 들어가는 것도 어려워하는 소년인데, 명백히 2인용이라는 표지가 소년을 더욱 절망으로 빠뜨렸다. 소년은 주린 배를 부여잡고 한 손으로 식당 벽을 짚으며 분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푹 수그렸다.

'꼬르륵...'

눈치 없는 뱃속은 또 밥을 달라고 신경질을 부린다. 소년은 그제서야 이 소녀가 식당 앞에 서있는 이유를 알아차렸고, 혹시 하는 생각으로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혹시 너도...?"

231 순무주 (khrPq4sdOU)

2021-02-13 (파란날) 21:51:31

헉 열시에 또 진행이에요?! 캡틴 체력 괜찮으세요?

고기부페 생각한 카사주는 천재예요!

232 지훈 - 지아 (schi0Y4iIk)

2021-02-13 (파란날) 21:54:48

" 이런저런 일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잘 지냈어. "

못 봐서 걱정했는데 잘 지냈다니 안심이네. 라고 말하며 미약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거리낌없이 갑자기 끌어안기자 좀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이라서 그랬던 건지 곧 익숙하다는 표정을 하며 자신을 끌어안은 지아를 꾸욱 껴안으려고 했다.

" 아무리봐도 작아진 것 같은데. 지아가 그렇다면야. "

부루퉁한 표정에 작게 후후 웃고는 정수리에 올려진 손으로 지아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컸네.. 이런 점은 바뀌었구나. 새삼 시간이 지났다는 것이 실감되어 기분이 묘했을까.

" 그러게 말야. 우리가 언제 헤어졌더라? 그 이후로는 한 번도 못 만날 줄 알았는데.. 지아가 설마 각성했다니 조금 놀랐네. "

지아가 각성하기 전에 지훈은 이사를 갔으니, 지아가 각성했을거란 사실은 몰랐겠지. 만약 각성했다면 이곳에서 마주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 일단 만난 김에 식당이라도 함께 갈래? 아니면 따로 가고싶은 곳 있어? "

같이 밥 먹고싶으면 내가 찾은 좋은 식당으로 가자. 나도 원래 그쪽으로 가려고 했거든. 이라며 무표정하게 말한다. 물론 그를 잘 알고 있는 지아는 그 모습이 상당히 들뜬 모습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겠지.

233 나이젤 - 소우 (g3ggQQpCzs)

2021-02-13 (파란날) 21:55:21

말하기 전에 따버린 것도 모자라서 불길한 웃음까지. 아, 이거 늦었네요. 라고 생각할 때쯤 소우가 음료수를 마셔버렸다. 그리고 그 반응은 생각보다 약하긴 하지만, 아무튼 맛있다고 느끼는 것 같아 보이진 않았다. 이런. 나이젤이 후드집업의 지퍼를 내리고 교복 안쪽 주머니에 넣어놓은 티슈를 꺼낸 다음 소우에게 건넸다. 그리고 소우가 진정할 동안 자판기에 가서 입가심이라도 시키게 무난하게 호불호 없는 음료수 버튼을 눌렀다.

"...저기, 당신은 1학년이죠?"

그래도 상태가 나빠 보이진 않아서 안심이다. 이거나 먹이고 돌려보내야지, 하고 생각하며 나이젤이 자판기 출구를 확인하자 똑같은 음료수가 두 개 나와 있었다. 자동결제를 설정해 놓으면 이런 게 문제라니까요... 라고 중얼거리며 하는수없이 소우에게 하나를 건네주고 하나는 나이젤이 마시기로 했다. 캔을 딴 나이젤은 음료수를 한 모금 마시고 말을 꺼냈다.

"저는 아카데미 4학년, 나이젤 그람이라고 해요. 교복을 보다시피, 제노시아 교 소속이고요. 방금 마신 건... '이 섬 최대의 지뢰'로 불리는 악명 높은 음료수에요. 1학년이냐고 물은 것도, 이미 알고 있는 다른 학년들은 안 먹으니까에요."

평소에 표정이 거의 변하지 않는 나이젤이 말하면서 미미하게 표정을 흐트러트렸다.

"맛없었죠? 그나마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긴 하지만, 이거 마시고 트라우마 생긴 학생도 있었어요. 그렇다보니 후배가 이거 뽑으려고 하면 선배가 말리는 게 전통이라서... 딱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234 에릭주 (Lf1YwYQB/2)

2021-02-13 (파란날) 21:56:11

바다주우 나와라 오버~

235 소우주 (3Ah9kYT9to)

2021-02-13 (파란날) 21:57:08

나이젤주, 곧 진행이니까 일단 킵하는게 어떨까요!

236 나이젤주 (g3ggQQpCzs)

2021-02-13 (파란날) 21:57:28

또 진행이라고!? 캡틴... 무리하는 게 아니라면 괜찮긴 하지만...

237 철우주 (My0fcu3d1k)

2021-02-13 (파란날) 21:57:50

갱신!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군요!

238 카사 - 순무 (q23neIKvkg)

2021-02-13 (파란날) 21:58:00

꼬르륵...

어라? 귀에 잡힌 소리에 카사는 퍼뜩 고개를 들어 휙휙 둘러보았다. 이번에는 나에게 난 소리가 아닌데? 거기에 곁에 중얼거리는 소리! 다시 한번 고개를 들어보니 예쁜 라벤더 눈의 학생이 옆에 다가와 있었다. 교복을 보아 청월쪽, 그리고 저 절망의 표정, 왠지 알거 같은 저 기분...! 그 소년은 다시 한번 말을 걸고 조금의 의문도 종결시킨다.

야 너두...?

야 나두...!

동족(?)의 향기를 느껴버린 카사에겐 단 하나의 선택지 밖에 안 남았다. 이름, 신상, 인사같은 거치장 한것은 필요없다! 혹시라도 이 소년이 도망갈까 확, 그의 팔을 잡아채려한다. 꽈악, 온 힘을 다해 잡으려고 하며 실전하는 카사의 필살기! 「거두절미」!

"너! 이거! 같이 먹자!"

제발! 같이 이 식당을 해치워버리자는 투지와 간절함을 담아 이 이름모를 학생을 바라본다!

239 나이젤주 (g3ggQQpCzs)

2021-02-13 (파란날) 21:58:01

>>235 넵! 늦어서 미안해요. 킵-이에요-

240 ◆c9lNRrMzaQ (hJ9NQvW6r.)

2021-02-13 (파란날) 21:58:26

애초에 이정도는 식후 운동 수준밖에 안 되는걸!

241 카사주 (q23neIKvkg)

2021-02-13 (파란날) 21:58:59

>>231 순무주야 말로 식당가라는 적절한 곳을 잡았는 걸! 진행이니 일단 킵하는 게 좋을까?

242 지아주 (GjDtG/9jrQ)

2021-02-13 (파란날) 22:01:25

지훈주 우선 킵해도 괜찮을까!

243 지훈주 (schi0Y4iIk)

2021-02-13 (파란날) 22:02:00

넵 괜찮아요! 킵해둬요!

244 이하루 (BgCkst79n2)

2021-02-13 (파란날) 22:03:17

<진행>

" 도서관으로 가서 공부하자 "

도서관으로 행선지를 옮긴다.

" 치유 관련 서적을 찾아서 읽어야지 "

# 도서관으로 가서 치유 관련 서적을 읽으러 갑니다.
# 올리면 되는걸까요..?

245 후안주 (bwXZYRTbSI)

2021-02-13 (파란날) 22:03:19

후안주가 시트 통과 된 액션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후야호~

246 이하루주 (AHr7jYFkkw)

2021-02-13 (파란날) 22:03:40

후야호~

247 에릭주 (Lf1YwYQB/2)

2021-02-13 (파란날) 22:04:06

후야호~

248 지아주 (GjDtG/9jrQ)

2021-02-13 (파란날) 22:04:33

>>243 쪼아용!

후야호~

249 준서주 (SCuEdRf8GI)

2021-02-13 (파란날) 22:04:49

후야호~~

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앗 진행 시작인가???

250 나이젤주 (g3ggQQpCzs)

2021-02-13 (파란날) 22:05:02

후아유~

그러면... 검귀 공략은 어쩌지...

251 에릭주 (Lf1YwYQB/2)

2021-02-13 (파란날) 22:05:13

캡틴이 시작선언을 항상 하셨으니까요
얌전히 기다려봅니다

252 카사 (q23neIKvkg)

2021-02-13 (파란날) 22:05:15

"입사하러 왔어.. 어라?"

#동아리 유일한 부원 옆에서 기웃거리다 자기도 옆에 눕습니다. 깨어나길 기다리다 잠이 들 상...

253 후안주 (bwXZYRTbSI)

2021-02-13 (파란날) 22:05:16

그만큼 신난다는거지

254 순무주 (khrPq4sdOU)

2021-02-13 (파란날) 22:05:58

>>241 네! 일단 킵해두는 게 좋겠어요. 배고픈 카사 넘 귀여워요ㅠㅠ

255 카사 (q23neIKvkg)

2021-02-13 (파란날) 22:05:59

앗 아직 선언은 안 했구나! 기대된다!

256 지훈주 (schi0Y4iIk)

2021-02-13 (파란날) 22:07:36

신입분 어서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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