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396>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5- :: 1001

넛케주

2021-01-02 14:41:55 - 2022-02-13 00:35:43

0 넛케주 (5tHyHe1vhk)

2021-01-02 (파란날) 1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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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696 코르부스 - 프레이어 (오프라인) (AqzKQVREUs)

2021-09-04 (파란날) 00:03:54

참치마요라. 마요네즈 들어간건 방사성 동위원소만 아니면 거의 다 좋아하지. (그러더니 식칼이 아니라, 아무리 봐도 요리용으론 안보이는 시커먼 단검을 꺼내들어서 양파를 죽여버릴 준비를 하고 있다.) 어디, 오랜만에 칼질 좀 해볼까... (끔찍한 양파 토막살인마가 부엌에 나타나고 말았다.)

697 Prayer-코르부스 (오프라인) (Odf2Sgq9HI)

2021-09-04 (파란날) 00:08:38

(아무래도 망했다. 심사숙고 끝에 수연은 결론을 내렸다. 둘 다 요리로는 망했다. 아무리 봐도 요리용은 아닌 칼을 보고는 동공지진이 났다. 뭐...형체가 안 없어질 정도로만 하면 먹을 수는 있으니까 상관...없으려나....일단은,) 그러면 메뉴는 정해졌네요. (찬장에서 캔참치를 몇 개 꺼내고 마요네즈통도 꺼냈다. 그리고 후추 조금이랑...일단 양파를 빼고 나머지를 먼저 꺼내 섞는 중이다.)

698 코르부스 - 프레이어 (오프라인) (AqzKQVREUs)

2021-09-04 (파란날) 00:15:07

하앗! 간다! (오랜만에 애인을 만나 들떠서 그런건가? 온갖 기합을 내질러대며 양파를 죽... 아니 썰고 있다.) 이래뵈도 써는건 꽤 늘었어. 가끔 식량이 좀... 상태가 안좋으면 우리가 직접 취사를 해야 했으니까. (아무리 봐도 요리보단 일종의 곡예를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결과물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양파는 이렇게 썰면 될까?

699 ● - 흑백풍경 (BvtEGEQj9.)

2021-09-04 (파란날) 00:15:20

글쎄, 원한다면 한 번 더 때려도 괜찮소만은.
(괜찮단 이야기 이걸로 대신한다.)
그대의 행복이 곧 내 행복이니 말이야.
(톡방에서 종종 내뱉던 말이다. 하지만 그 말의 무게가 다름은 어째서지? 사실 이유를 알고 있다. 이제 와서 모른다고 하면 애덤 크래프트에 대한 예의에 어긋난다.)
둘 다 나아졌는가 물은 것이었소만, 그래. 그대가 기쁘다면야 목적이 달성된 것이라 생각하오.
(심장이 뜀은 오류가 아니다. 교정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그,
(조금 쭈뼛댔다.)
옆에 누워도 되겠소?

700 Prayer-코르부스 (오프라인) (Odf2Sgq9HI)

2021-09-04 (파란날) 00:17:52

(의외로 결과물은 나쁘지 않았다. 애초에 누가 할말은 아니지만.) 네, 잘 하셨어요! 이쪽 그릇에 담아주신 다음에 섞어주실래요? (생글 웃으면서 참치랑 마요네즈랑 섞은 그릇 가르켰다.) 그동안 식빵 좀 구워놓을게요.

701 Lunacy-nutcase (Odf2Sgq9HI)

2021-09-04 (파란날) 00:21:27

아저씨
넛케 아조씨
삼촌
뭐해??
바빠?

702 nutcase - Lunacy (R.5OHRagks)

2021-09-04 (파란날) 00:23:07

바쁘지. 술먹으러 가느라
웬일이냐

703 Lunacy-nutcase (Odf2Sgq9HI)

2021-09-04 (파란날) 00:24:16

그-으냥?
아조씨 보고 싶어서??
근데 술 먹으러 가는 거면
선물 안 줘도 되겠다
기껏 아조씨 생각나서 얻었는데!

704 nutcase - Lunacy (R.5OHRagks)

2021-09-04 (파란날) 00:26:54

보고싶은 사람이 다 죽은거냐 아니면 아직도 사람보는눈이 엉망인거냐
선물이라, 뭐길래

705 흑백풍경 - ● (오프라인) (rFNouMyOGI)

2021-09-04 (파란날) 00:28:23

>>699
...... (그 말 듣고 애덤 당신을 한 번 더 때린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이치에 맞을 성 싶었다. (대체 왜...?)) 그렇다면 너 또한 지금 행복하겠네. 선순환이야.
(만족하여 눈 감는다. 당신의 행복 자신의 행복이라는 명제는 애덤 크래프트한테도 성립하니 탈출 조건 없는 무한루프가 성립되어 교정해야 할 오류로 취급함이 옳겠으나 그리 해야 한다는 의무는 제거된지 오래다. 그저, 즐기고 싶다.)
우리 둘 모두를 대상으로 한 질문이었구나. 흠. (눈 깜박. 그리고 눈 휜다.) 이 이상 심장 박동이 교정되기를 우리 둘 다 원하지 않을 것 같아. 내 추측이 틀릴까?
(침대 위에서 애덤 꼬물거린다. 옆에 자리를 만든다 - 싱글은 영 좁다. 자기보다야 당신 풍채가 더 듬직하니 최대한 배려하려는 의도다.)
얼마든지.

706 Lunacy-nutcase (Odf2Sgq9HI)

2021-09-04 (파란날) 00:29:40

에엥
반응 너무하다 증말 ' 3')
그리고 으음
전자라고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둘한테서나 들으면
후자도 맞는 걸까?
어쨌든!
술 마시러 갈 때 필요없는 선물이면
술이지 뭐
아조씨 가버리면
이건 나나 마셔야겠다

707 nutcase - Lunacy (R.5OHRagks)

2021-09-04 (파란날) 00:38:18

둘 다면 너무 개판 아닌가. 그보다 둘 한테서라니 누굴 만나러 갔길래
지금 주면 아저씨가 술 값을 아낄 수 있게 되는데 어떻게 생각해

708 코르부스 - 프레이어 (오프라인) (AqzKQVREUs)

2021-09-04 (파란날) 00:58:17

물론입죠, 마님. (양파를 참치마요에 붓고, 섞는다. 설마 이 정도도 못할리가.) 와, 평소에도 차원택배로 하루 하나씩 받고는 했지만... 이렇게 바로 앞에서 갓 구워낸 식빵을 먹을 수 있다니 행복한데. (그러더니 살짝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이런 일이 나한테는 평생 있을 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709 Lunacy-nutcase (yMbTT3TXvo)

2021-09-04 (파란날) 09:54:39

개판이라니...힝이다 힝!

누군진 비밀!
말했다가는 나 빼고
둘이 막 내 이야기할 것 같단 말야
그으러면 주는 걸로 할까?
[차원택배-nutcase
조니워커 더블블랙 2 병]
맨날 아조씨 속 썩이는 것 같아서
앞으로 잘 봐달라는 뇌물 겸 선물?
:D

710 Prayer-코르부스 (오프라인) (yMbTT3TXvo)

2021-09-04 (파란날) 09:55:08

(마님이라는 호칭에 작게 웃었다.) 하긴, 차원택배로 보낸 것과 당장 앞에서 구운 것과는 느낌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네요. (그러다 이어지는 말에 그저, 웃었다.) 앞으로는 계속 있을 테니까 걱정 말아요.

711 코르부스 - 프레이어 (오프라인) (AqzKQVREUs)

2021-09-04 (파란날) 20:52:57

네가 직접 건네주는게 좋으니까. 그리고... 차원 건너온 빵에 혹시 무슨 괴현상이 일어날지도 모르잖아? (농담을 건네고서는 식기를 준비하고 자리에 앉았다.) 아직 전쟁이 완전히 끝나진 않았어. 그 전까진 안심할 수가 없어. 하지만 그래도... (잠깐, 자신이 메고 왔던 더플백을 흘깃 보고선 다시 수연을 바라본다.) 한동안은, 같이 있을 수 있을거야. 이전보단 나을거고.

712 Prayer-코르부스 (오프라인) (XXkD8EbO0I)

2021-09-04 (파란날) 22:20:52

저런, 그래서 무슨 괴현상이라도 발견하셨어요? (농담에 작게 웃었다.)(당신의 말에 입을 다물었다. 전쟁이라, 솔직히 그렇게 잘 와닿지는 않았다. 그러나 죽음의 무게는 알고 있다. 당신이 그곳에 있기에 개입하고 싶지만, 동시에 자신이 이방인임을 자각하고 있다. 함부로 끼어들기도, 말하기도 힘들다.) ...앞으로도, 더 나아지기를 바라요. (그러니 할 수 있는 것이 이런 말밖에 없다.)

713 코르부스 - 프레이어 (오프라인) (AqzKQVREUs)

2021-09-04 (파란날) 22:57:26

음, 아니. 나는 막 빵에 종양이 생겨있거나, 이빨과 원시적인 소화기관 같은게 생겨서 날 물어뜯으려고 할까봐 잠깐 걱정했었는데, 그렇진 않더라. 대신... 먹고 나면 평소보다 좀 더 보고싶어지고 그러더라고. (앞으로 더 나아지길 바란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그러길 바라고 있어. 그리고, 생각해보면 놈들 다 뭉쳐있는데 전면전으로 때려박고 있는데도 무사했으니 잔당 처리하는거라고 해서 더 위험할 리도 없다고 보거든. (물론 그렇다고 더 안전할 리도 없기는 하다만...)

714 Prayer-코르부스 (오프라인) (XXkD8EbO0I)

2021-09-04 (파란날) 23:20:13

(평소에도 차원택배는 멀쩡했다 반박하려다, 마지막 말에 입이 막히고 말았다.)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보고 있잖아요. (그러니 괜찮지 않을까?) 수환 씨는...수환 씨는 무사할 거예요. 당신의 동료들도. (내가 그러길 바라고 있으니까.)

715 코르부스 - 프레이어 (오프라인) (AqzKQVREUs)

2021-09-04 (파란날) 23:36:00

...맞아. 그렇지. (슬쩍 일어나 수연의 뺨에 입을 맞추고 다시 앉았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여친님이 그렇게 말한다면 그런거겠지... 어디까지나 다들 행동을 조심한다면 말이야. (그것만 믿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실패할테니까.) 아, 배고프다... 좋은 냄새가 나니까 더 배가 고픈거 같아.

716 nutcase - Lunacy (CSKtulvshk)

2021-09-05 (내일 월요일) 00:01:23

그렇다고 멀쩡하다기에도 힘들지 않나
흠, 그럼 너랑 아저씨랑 둘 다 아는 사람이겠구만. 그거려면 톡방 사람이겠고, 양 쪽이랑 친분이 있는 사람이 누가 있던가...
이런걸 주면서 그렇게 말하면 멀쩡하더라도 속이 썩어들어간다고 할 걸. 물론 사양은 안 하지만. 어째 술 선물 잘한단말이지


//졸릴때는 잠을 자야한다(끄덕)

717 Prayer-코르부스 (오프라인) (xX3Kl6iTLA)

2021-09-05 (내일 월요일) 12:33:30

물론 그렇죠. 자신을 도와야 하늘도 돕는다잖아요? (당연한 말이었다.) 그래도, 응, 그러길 바라고 있어요. (당신이 무사하기를. 그리하여 이 세계가 평안해지기를.) 거의 다 됐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요. (미리 구워놓은 식빵을 버터를 발라 잘 구웠다. 그리고 만들어둔 참치마요를 잘 펴발르면...끝!) 필요하면 저기 남았으니까, 조금 더 발라 먹어요.

718 Lunacy-nutcase (xX3Kl6iTLA)

2021-09-05 (내일 월요일) 12:33:35

그건 맞지만....
(침울해진 물범 이모티콘)
이이잉 난 입 다물 거야! 안 말해줄 거지롱!!
에이, 그래서 두 병이나 줬잖아?
좀 예쁘게 봐달라구
하지만 아조씨가 좋아하는 게
역시 술 밖에 생각이 안 난단 말이지.
그으리고 술 줄이라고 뭐라 하기에는
일단 나부터가 글렀으니까??

719 ● - 흑백풍경 (egeS1Q2Ljc)

2021-09-05 (내일 월요일) 13:13:38

아야. (한 번 더 국어책읽기로 통증 호소한다.)(하지만 문득 의문 하나 든다. 해소하고 싶다.)
헌데 왜 때리는 것이오...?
(선순환이란 것에 침묵으로 동의했다. 기계의 장점은 불변함에 있다. 마치 상흔처럼 남은 명제기능다. 설령 재가동하더라도 기능은 남는다.)
그래, 나 또한 그것이 유의미한 절차라 판단되지 않소.
(애덤이 불필요하다 한다면 불필요하다. 하여 그 말에 동의했다.)
(마주 꾸물거려 빈 자리에 자리잡았다. 비좁다. 애덤 방향 바라보소 옆으로 돌아누웠다. 자연스레 꾹 끌어안는 모양새다.)

그러고 보니 그대 거처에 처음 방문한 성 싶은데.
(...따뜻하다.)

720 nutcase - Lunacy (CSKtulvshk)

2021-09-05 (내일 월요일) 13:14:52

이모티콘은 멀쩡하다고 해야하는건가 이거
그렇게 말하면 맞다고 대답하는거나 마찬가지지만 받은게 있으니 넘어가주지. 넌 술 좀 줄여야겠지만

721 Prayer-코르부스 (오프라인) (ueb3wt7BWM)

2021-09-05 (내일 월요일) 13:22:39

뭐어??
아조씨가 그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
내가 얼마나 마셨다고 그래
그리고 난 마신다고 해서
아작나는 몸이 아니란 말야..!
(볼 빵빵하게 부풀린 물범 이모티콘)
어쨌거나 술 마시러 안 갈거지? 응??
내가 줬으니까!
(의기양양한 물범 이모티콘)

722 Lunacy-nutcase (ueb3wt7BWM)

2021-09-05 (내일 월요일) 13:23:09

#앗 닉네임 이걸로 보여라 얍!!

723 nutcase - Lunacy (CSKtulvshk)

2021-09-05 (내일 월요일) 13:53:41

당연하지. 아저씨는 루나시씨랑 달리 양심이 없거든
몸 튼튼한거야 할 말 없지만 요새 매번 마시고 있지 않나. 이모티콘 잔뜩 붙힌다고 상쇄되는게 아니라고
뭐, 술마시러는 안 갈거지만


//하하 틀렸대요(뤂가락질)

724 Lunacy-nutcase (aB7rf3uM.k)

2021-09-05 (내일 월요일) 14:10:13

(짜게 식은 눈으로 바라보는 하프물범 이모티콘)
하긴, 그게 아조씨답다 다워....

언제적 이야기를 한대?
요즘에는 그래도 횟수 많이 줄였단 말야
응응, 참 잘했어요 도장 콩이야!
그리고 그런 김에 가지말구 나랑 놀아주라
심-심해!

725 nutcase - Lunacy (CSKtulvshk)

2021-09-05 (내일 월요일) 14:25:38

너무 새삼스러운거 아니냐ㅎ

마지막으로 봤을때도 마시고 있었던것 같은데 말이지...
술 부터 준게 이거 거절 못하게 하려는 수작이었구만

726 Lunacy-nutcase (lLbH.NKMbc)

2021-09-05 (내일 월요일) 15:26:53

어휴
그렇다 쳐

마지막?

그랬긴 했지...
으응? 거절해도 상관은 없어,
그냥 내가 좀 심심해질 뿐이지!
아조씨 바쁘면 말어 ㅇ3ㅇ

727 코르부스 - 프레이어 (오프라인) (Im9lulgiPg)

2021-09-05 (내일 월요일) 21:42:29

그래. 잘먹겠습니다... (그렇게 참치마요를 얹은 토스트를 한입 베어물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눈물젖은 초코파이보다 더 맛있는 음식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큼, 하고 코를 삼키더니 눈물을 줄줄 흘리며 게걸스레 먹어댄다.)

728 Prayer-코르부스 (오프라인) (xG2D6Jg1IA)

2021-09-05 (내일 월요일) 22:10:36

(눈물을 흘리면 조금 당황하다, 그냥 휴지곽 채로 건네주었다. 저도 토스트를 한 입 베어문다. 그럭저럭 맛있게 된 것 같다.) 원하는 만큼 먹어요, 충분히 있으니까.

729 nutcase - Lunacy (CSKtulvshk)

2021-09-05 (내일 월요일) 23:13:36

본인도 인정 하는구만. 뭐, 안주는 먹으러 갈까 고민중이긴 했지만... 그보다 딱히 술집이라고 못 놀아주지는 않는데 말이지

730 Prayer-코르부스 (오프라인) (xG2D6Jg1IA)

2021-09-05 (내일 월요일) 23:18:53

뭐어어 난 누구랑 다르게
일말의 양심 정돈 있어서?
이이잉
놀아줄 거면 나랑만 놀아줘
안주는 말하면 내가 구해다 줄 수 있으니까, 응??
안돼???
(장화신은 고양이 눈으로 바라보는 하프물범 이모티콘)

731 nutcase - Lunacy (F4k6z0oMZw)

2021-09-06 (모두 수고..) 00:28:41

유감스럽게도 이 쪽은 그런말을 듣고 찔릴만큼의 양심도 없지만
루나시씨랑만 놀아달라니. 열 살이냐. 그러면 열 살 짜리를 부려먹는것 같아서 좀 그런데

732 Lunacy-nutcase (R.zFK9/3fk)

2021-09-06 (모두 수고..) 00:37:55

(볼 가득 부풀린 하프물범 이모티콘)
열살이 아니라 대충 스물여섯이다 왜
그래서 싫어, 삼촌??
싫음 말구

733 nutcase - Lunacy (F4k6z0oMZw)

2021-09-06 (모두 수고..) 01:09:29

내가 스물여섯때는 안 그랬던것 같은데
뭐, 뭘 줄 지 궁금하니 한번 좋다고 해 볼까

734 Lunacy-nutcase (R.zFK9/3fk)

2021-09-06 (모두 수고..) 13:54:11



아저씨네는 워낙에 그 환경이 좀
으으음
뭐 어쨌든
안주 원하는 거 아무거나 말하면
다 갔다줄 수 있지롱!
어떤 게 좋아??

735 코르부스 - 프레이어 (오프라인) (RUoxQcrujc)

2021-09-06 (모두 수고..) 21:41:16

(입에다가 음식을 쑤셔넣고 우는 것과 먹는 것을 동시에 하던 중에, 손을 멈추고선 오열한다. 입 안에 든 것을 힘겹게 씹어 삼키고 난 뒤에, 양 손에 얼굴을 파묻는다.) ...사람을 죽였어. 죽어버려도 될 만큼 나쁘고... 끔찍파고... 비참한 놈들이긴 하지만. (다시 고개를 살짝 든다.) 네가 내 곁에 있어줄거란건 알아. 그럴거라고 약속했고, 나도 그렇게 해도 될만한 놈으로 남고 싶으니까. 다만... (잠깐 소리내서 울부짖었다.) 나 같은 놈이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모르겠어. 결국, 누구 목숨을 빼앗은 건 매한가지인데, 내가 이렇게 행복해져도 되는건지 솔직히... 모르겠어.

736 nutcase - Lunacy (kJl06fVIQ2)

2021-09-07 (FIRE!) 00:37:53

하긴, 멀쩡하진 않지. 안주는 진짜로 이상한것만 아니면 뭐든 상관없긴 하다만

737 ☆ - (Ptkd.ElXEY)

2021-09-07 (FIRE!) 00:39:23

이거 아무에게도 안보내면 메시지가 자신에게 되돌아올까?

738 ☆ - (Ptkd.ElXEY)

2021-09-07 (FIRE!) 00:43:58

돌아오나 보네
새로운 기능을 알았다

나중에 하자 이건

739 르로이 - 모르가나 (s3ioI3ruzA)

2021-09-07 (FIRE!) 02:44:27

(눈을 감고, 5, 4, 3, 2, 1. 눈을 감은 채로 안녕, 나직히 인사했다.)
모르가나 씨?
(생각보다 작고, 그렇게까지 나쁘지만은 않은 방. 그렇다고 해서 좋은 방도 아니다. 하나 확실한 것은, 방은 완벽하게 잠겨져 있다. 어깨까지 오는 단발에, 초록색 눈-감고 있지만-의 남성. 숨을 들이키고 눈을 떴다. 투명화를 했다고 하면, 볼 수는 있으려나.)
왔어?

740 모르가나 - 르로이 (kJl06fVIQ2)

2021-09-07 (FIRE!) 02:52:08

(펄럭. 모르가나가 당신의 코앞에서 투명 망토를 벗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갑작스레 나타난 이유는 물론 당신을 놀래키기위함이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르로이씨? 후후, 이제와선 낯간지럽나? 참! 투명 망토는 연출용이니 걱정말렴? 너의 추측대로 모르가나는, 오로지 너에게만 보이고, 들리도록 할 수 있으니!
(달빛노랑색의 눈동자와 잘 어울리는 드레스 자락을 살짝 들어올리고 극히 의례적인 형태의 인사를 해보이며 그렇게 말한 소녀는 증명이라도 하겠다는듯이 또각, 하고 구둣소리를 한 번 울렸다.)

741 르로이 - 모르가나 (6qUO.2f0fQ)

2021-09-07 (FIRE!) 08:28:35

(소리없이 웃는 것으로 '깜짝이야', 따위의 말을 대신했다. '내 목소리도 다른 사람한테 안 들렸으면 좋겠는데.' 속삭임으로 덧붙였다.)
편리하네, 마법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래,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
대접할 케이크도, 차도 없어서 미안한걸. 권유할 의자가 있는 게 다행이야. 앉을래?
(그래서, 만난 소감이 어때? 조곤댔다. 나는 꽤 즐거워.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742 모르가나 - 르로이 (ykdqlDjPgU)

2021-09-07 (FIRE!) 13:50:32

바란다면.
(안 들렸으면 좋겠다는 말에 당신을 향해 살짝 손짓하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렇게 되도록 해주었다는 뜻이겠지.)
편리하지? 덕분에 모르가나도 여러모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단다! 차나 케이크는~ 곧 있을 다과회를 위해 한 번 참는것으로 생각해둘게?
(그렇게 말하며 당신이 권유한 의자에 앉은 소녀의 말투는 마치 당신이 다과회에 초대해주기로 했다는듯한 말투였다. 분명 소녀가 초대한다고 했었는데.)
즐겁다는건, 다행이네! 그건 분명 르로이가 모르가나를 꽤 좋아해주고 있다는 뜻일테니? 후후, 모르가나만 즐겁다 느꼈으면 슬펐을거야!
(싫어하는 사람은 만나봤자 즐겁지 않겠지.)

743 ᕕ( ᐛ )ᕗ - ♯include <stdio.h> (OgRcE1FljY)

2021-09-07 (FIRE!) 14:05:19

체스티 생각나

[차원택배 - 딸기푸딩 3개! 아직 파랑으로 염색하기 전에 뿌리 많이 자란 거 보고 딸기 푸딩이라고 했었지 0.<]
[차원택배 - 대왕엔터키! 그 샷건 칠때 대신 치라는 그 엄청 커다란 엔터키 맞다. 정말 쾅! 내리쳐야 엔터키 눌린다!]
[차원택배 - 파랑색 고릴라 열쇠고리! 파랑색 고릴라 열쇠고리.]

744 ᕕ( ᐛ )ᕗ - ♯include <stdio.h> (OgRcE1FljY)

2021-09-07 (FIRE!) 14:07:21

>>743 #아차 설명 깜빡했다 3개 다 따로 숑 숑 숑 하고 보낸 것입니다 야호 시간차공격! 그리고 푸딩도 진짜 딸기 들어간 고급수제푸딩일것 0.<

745 ♯include <stdio.h> - ᕕ( ᐛ )ᕗ (mB.D/B3HBc)

2021-09-07 (FIRE!) 14:17:38

다른건 그렇다 치고 고릴라는 뭐야
왜 따로 보내는데
아, 그럼 나도 저번에 얘기했던거 줄게
[차원택배 - ᕕ( ᐛ )ᕗ에게 공룡로봇 피규어. 손바닥에 올릴 수 있을만한 크기에 버튼 누르면 빨간색으로 번쩍번쩍 빛도 난다.]

746 ᕕ( ᐛ )ᕗ - ♯include <stdio.h> (OgRcE1FljY)

2021-09-07 (FIRE!) 14:20:25

왱! 체스티 닮았자나! 귀엽지!!!
그야 선물 여러번 받는 거 같구 재밌자나!
헉 모야 아기 공룡이야!!! 빨갛게 반짝반짝하네!!!!! 꼬마워!!!!


#공룡 종...이 어떻게 되나요 맘대로 해도 되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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