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396>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5- :: 368

넛케주

2021-01-02 14:41:55 - 2021-06-17 03:46:49

0 넛케주 (5tHyHe1vhk)

2021-01-02 (파란날) 14:41:55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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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Mvf0Di4J2)

2021-01-11 (모두 수고..) 23:19:16

(고개를 홱 돌리는 것을 바라보던 피피는 눈치챘지, 내가 팀장님을 귀여워해서 팀장님이 저렇게 삐지셨구나..! 손으로 입을 가리며 키득이더니) 팀장님, 멋진 팀장님도 좋지만 귀여운 팀장님도 좋은걸요 저는요. (그냥 팀장님이라면 어떤 모습도 좋지만. 봐준다는 말에 빵긋! 웃으며 에디의 볼에 짧게 입을 맞춘다) 헤헴. 등급은 낮고 막내여도 정보팀은 정보팀이니까요! (팀장님이 칭찬해주셨어..! 인정받은 느낌에 좋아하다가, 에디가 몇번 더 눈꺼풀에 입을 맞추자 '하지 말아요오-' 라고 말하며 눈을 부비적거렸지. 그러곤 단호한 에디를 잠깐 보다가 살짝 입꼬리를 올리더니) 저어, 빨리 5등급 되서요, 팀장님이 꽉 껴안아도 되게 해드릴게요. (말하곤 목에 입이 맞춰지자 고롱고롱에서 골골골로 소리가 변했던가. 조금 간지럽긴 하지만 행복한 기분이였으니까.) 앗 들켰다! 이왕 들킨 김에 찍으면 안돼요오으으엡 (볼이 눌리자 뻐끔뻐끔거리더니) 제가 애교부리고 싶을 때만 할 건데요? (마찬가지로 빤히 쳐다보며 말하다가, 햄스터 소리라는 말에 음.. 하더니 찍찍인가..? 하고 혼잣말하며 고갤 갸웃한다) (진짜로 말 한 마디도 안하겠다는 듯이 에디가 자신을 침대에 올려놓고, 빤히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음에도 눈을 꼭 감고 입을 꾹 다문 채로 모른 채 하고 있었지. 나 화났어요- 말하기라도 하듯 꼬리가 침대를 팡팡 내리친다)

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YBbz3HBlE)

2021-01-12 (FIRE!) 00:46:49

...피피가 좋아하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내가 부끄러운 걸. 나는 귀여워지는 거 싫어. (시무룩해져서 중얼거리다가도, 달새의 말에 흘긋 달새를 보고는 진짜..? 하고 고개를 갸웃했지. 볼에 짧게 입을 맞추자 그제서야 희미하게 웃었던가.) 정보팀에 조금만 더 오래 있으면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처럼 될지도... (살짝 중얼거리다가 하지 말라는 말에 더 하고 싶었는데- 라며 아쉬운 눈치로 달새를 흘긋 보았다.) 후후. 우리 피피가 5등급이 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 그럼 등급 올리기 쉬운 환상체 몇개 알려줄까? 이미 알고 있으려나? (고개를 갸웃거리다 골골거리는 소리에 입을 대고 가만히 감촉을 즐기고 있는다. 목덜미를 살짝 핥짝이며 장난치기도 했을까.) 안돼. 절대절대로... 음... (살짝 고민하다가 달새의 볼을 놔주더니) 피피 지금 모습 찍게 해주면 생각은 해볼게. (고개를 살짝 돌리며 말하다가) 아쉬워... 그래도 그 정도면 충분해. (달새의 볼에 촉하고 입을 맞추고는 찍찍이라는 말에 응. 그거. 라고 답했던가.) 피피~ 정말로 말 안 해줄 거야? 응? (애교섞인 목소리로 피피의 옆에서 부비쟉거리며 계속 말을 걸었을까.)

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gtUm1lGebc)

2021-01-12 (FIRE!) 01:32:09

(시무룩해진 제 연인을 보다 장난기가 돌았는지 흐응.. 하고 눈을 가늘게 뜨더니) 왜 싫어요오~? 여자친구 앞에서 귀여워지는게 싫어요? 우리 짱큰 골든햄스터같은 팀장니임. 네에~? (여태 자신이 놀림당한 것을 갚겠다는 것마냥 말 끝을 질질 끌며 말하더니, 에디가 진짜? 라며 고개를 갸웃하자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진짜요! 하고 말한다) 윽 그건 싫어요. (질색하더니) 선배님들마냥 환상체 식별코드만 들어도 모든 정보를 읊고 싶지는 않다구요. (입을 삐죽 내밀더니 아! 하곤 에디의 귓가에 소곤거렸던가. '저희 팀 선배님들이나 팀장님한테 말하면 안되요..?' 라고 말이지. 아쉬운 눈치를 알아채곤 안 돼 요. 하고 강조하며 말했고) 으으응.. 선배님들한테 물어보면 알 수 있을거에요. 저도 몇개 알고 있는거 있구요. (눈을 감고 나른히 말하던 그녀는 목덜미가 핥아지는 감촉에 읏.. 하며 살짝 몸을 떨었지) 아 그건 싫어요. (귀를 쫑긋거리더니 상큼하게 웃으며 말한다.) 지금 모습 창피하다구요? 그리고 팀장님도 야옹 해줘요 그러면. 야아아옹~ (이렇게요. 말하며 빤히 쳐다봤던가) ..... (애교를 부리며 부비적거리자 침대를 팡팡 내려치던 꼬리가 점차 느려지더니, 느리게 살랑거렸을까) ..이번만이에요. (토라진 목소리로 말하며 안기라는 듯 에디를 향해 팔을 뻗었지)

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8dQ/5z3zT2)

2021-01-13 (水) 01:01:15

흥. 짱큰 병아리같은 피피가 누굴 귀여워하겠다는 거야. 난 안 귀엽거든. 우리 뺙뺙이. (말 끝을 질질 끌자 달새의 볼을 꾹꾹 누르며 불만스러운 눈치로 달새를 빠아안히 쳐다보았다. 그래도 고개를 끄덕이며 확실하게 말해주자 기분이 풀렸는지 다시 놓아주려고 했지만.) ...흐흥. 어떻게 할까- (달새의 표정을 보고는 놀리듯 말하다가) 피피가 뭐 해주면 말 안 할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 (강조하듯 안돼요. 하고 말하는 것에 무언가를 원하는 눈치로 달새를 흘긋흘긋 보며 혼잣말하듯 달새를 향해 중얼거렸지.) 달새도 벌써 알고 있어? 선배들이 알려줬나... 5등급 아래로는 관심도 없던 양반들이 뭔 일이래. (달새를 뒤에서 껴안으며 살짝 투덜거린다. 그곳에서 달새가 팀장에게 이쁨받고 있다는 사실은 몰랐으니까. 살짝 몸을 떨자 재미있다는 눈치로 쇄골 쪽까지 입을 내려가다가 쇄골에서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떨어졌을까.) ...너무 단호한 거 아냐? (상큼한 모습을 보고는 눈을 잠시 깜빡거리다가) 야...야옹...? (고개를 살짝 갸웃하고는) 응- 역시 우리 피피는 착해! 예쁘고 착하고 사랑스럽고~ (달새의 품에 안기고는 잔뜩 끌어안으려고 했지.)

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nR1XkUYTyA)

2021-01-13 (水) 01:34:24

히잉, 그러는 팀장님은 햄스터면서! 그리고 뺙뺙이 아니에요! (말캉말캉한 볼이 꾸욱 눌러졌다가 손을 떼면 원래대로 돌아오길 반복했겠지. 정작 그 볼의 주인인 달새는 삐진 표정으로 에디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볼이 놓여지자마자 병아리가 제 털 부풀리는 것처럼 공기를 불어넣어 볼을 부풀린다) 아우우웅.. 말하지 마라여어, 네에~? (에디의 품 안에 안기려 한 뒤 그를 올려다보며 애교스레 눈을 깜박거리다 중얼거리는 것을 듣고는) 뭔데요? 뭔데요? (하며 갸웃였지. 왠지 모를 불안한 느낌이 스쳤지만 무시했던가) 응! 팀장님하구요, 선배님들이 저 많이 아끼시거든요. 간만에 온 막내라나 뭐라나- (자랑하듯 말하며 베시시 웃는다. 정보팀은 일이 워낙 많아서 버티는 관리직이 거의 없었으니까. 간만에 막내가 왔으니 다들 좋아하는 거겠지.) 티..팀장니임....(에디의 품에 고개를 파묻고는 가냘픈 신음을 흘렸을까. 가볍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자 조금 아쉬운 듯한 표정이 스쳤었고. 제정신을 차리려는 듯 고개를 몇번 좌우로 도리질하더니) 단호하다뇨. 부끄러운건 부끄러운 거에요. 그리고 팀장님도 야옹하니까 무지 귀여운데요. 한번 더 해주면 안돼요? (네? 하며 빤히 쳐다본다. 슬쩍 동영상이라도 찍으려는 건지 한쪽 손이 핸드폰이 있는 주머니로 향했고) 으응, 응. 착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에디 팀장님의 애인이죠. (에디의 볼에 제 볼을 부비적대더니, 머리를 쓰담쓰담해줬을까. 만족할 때까지 쓰다듬다가 문득 생각난 듯) 팀장니임, 팀장님은 제 어디가 좋아서 저한테 고백한 거에요? (하고 질문하며 눈을 마주친다)
#이상하게 길어졌지만 길이 굳이 안맞춰주셔도 괜찮습니다아아아

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5uHzWyhru.)

2021-01-13 (水) 01:53:50

뺙뺙이인데- 지금도 삐약삐약 하고 있는데에- (말캉말캉한 볼 감촉이 좋은지 흐뭇하게 달새를 바라보다가 볼이 부풀려지자 키득키득 웃는다. 달새의 볼록 튀어나온 볼을 콕콕 누르다가 삐졌어? 라고 장난스레 물어보려고 했을까?) 어떻게 할까- 말할까 말까- (애교스럽게 말하는 것이 귀여웠기에 달새의 볼을 조물거리다가) 달새가 지금 입은 모습 찍게 해주라. 그럼 말 안 할게. (방긋 미소지으며 달새를 바라본다. 불안한 느낌이 사실이 되어버렸지.) ..그건 조금 질투나네에. 달새는 내 건데, 다른 사람들이 아껴준다고 하니..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질투나. (베시시 웃던 달새를 꼭 껴안더니 얼굴을 맞대고 부비쟉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것이라고 밝히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는 거겠지.) 왜 그래? (짓궂게 웃어보이더니 가냘픈 신음을 흘리는 것을 보고는 더욱 장난기가 돋았는지 달새의 목덜미를 여러번 핥짝이려고 했다. 고개를 도리질 하려는 것은 신경쓰지 않으며.)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니까 안 돼. 핸드폰 집어넣어. (달새를 향해 완고한 태도를 보였지만 조금 마음이 편치 않은 듯 했던가. 조금 더 조르면 들어줄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애인을 회사에 자랑하고 다니고 싶은데... (아쉬운지 달새의 품 안에서 중얼거리다가 머리를 쓰다듬자 가만히 부비쟉거린다. 달새가 손을 떼자 손을 붙잡고는 가볍게 입을 맞추려고 했을까.) 그건 말이지.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고- 일도 잘하고- (계속 재잘거리다가) 그리고 자꾸 생각나더라. 그래서 고백했어.

7 이름 없음 (059oyiZf0k)

2021-01-13 (水) 01:59:37

쏟아내고 쏟아내도 계속 안에서 차오르는 느낌이 뭔지 알 것 같다. 역시 살아있는 것보다는 죽는 게 낫다. 쾌락이 아무리 많은 삶이라도 그것에 무뎌졌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히려 인생이 지속될수록 불행해질 뿐이다. 정신과에다가 괜찮은 척 하기도 지쳤다. 왜 그런 짓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그저 의미없는 말들을 풀어놓는다. 어제는 트위터, 오늘은 여기, 내일은 단톡방, 모레는...

8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nR1XkUYTyA)

2021-01-13 (水) 02:36:18

자꾸 그렇게 놀리시면 진짜로 삐약삐약이라고만 말할거에요! (흥! 하며 투덜거린다. 삐졌나는 말에는 잠깐 고민하다가, 반만 삐졌어요. 라고 토라진 목소리로 답했지) 말하지 말기, 말하지 말기이이~ (얌전히 볼쪼물을 받으며 희망사항을 말하던 달새는 사진을 찍게 해달란 말에 엣. 하는 소리를 낸다. 불안한 느낌이 사실이 되어버렸어..! 하는 눈빛으로 조금 고민하더니) 한 장만이에요. 딱 한 장만. (손가락을 하나 펴보이며 단호하게 말했지. 그러곤 이왕 찍히는 거 이쁘게.. 라고 생각했는지, 고양이가 그루밍 하는 것처럼 제 머리카락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으음.. 그래도 저는 팀장님 거잖아요. 그건 절대절대 안 변하는걸요? (질투한다, 질투하는 팀장님이다. 귀여워... 이번에는 표정 관리에 성공했는지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가, 얼굴을 부비작거리자 고양이가 자기 것에 부비적거리면서 흔적 묻히는거 같다고 생각했지) ..아..아니에요.. (바들바들 떨며 다시 고개를 에디의 품으로 파묻고는 살짝 거칠어진 숨소리를 내뱉는다. 어떻게든 정신을 제대로 잡으려 했지만 제대로 될 리가 없었지.) 우우.. 그래도오, 한번마안, 한번마안요- (핸드폰을 꺼내려던 손은 멈췄지만 왠지 모르게 한번만 더 하면 넘어올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왔었지. 에디의 손을 잡아끌어 제 볼에 대고 부비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낸다) 나도 팀장님이랑 사귄다고 회사에 막 자랑하구 싶어요. 동기한테도 자랑하구, 선배님들한테도 자랑하고- (하지만 안 될 소리인걸 알기에, -했으면 좋겠다- 로 끝나는 말이였던가. 손에 입이 맞춰지자 살짝 볼을 붉혔고) 아, 음, 음 다 맞는 소리지만 팀장님한테 들으니까 뭔가 간질간질한데요. (옆구리 찔러서 절 받는것 같기도 하고) 앗. 자꾸 생각나서.. 그렇구나아..! (마음에 쏙 드는 소리였지. 고개를 끄덕이더니 에디의 품으로 파고들며 푸스스 웃고는, 사랑해요- 라고 귓가에 소근거린다)

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OQn2f9wNPM)

2021-01-13 (水) 02:50:18

...녹음기 켜놓고 있어도 돼? 삐약삐약 하는 거 녹음해두고 수시로 듣게. (핸드폰을 킬까 고민하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반만 삐졌다는 말에 한 쪽 볼에만 뽀뽀하고는 이제 풀렸어? 라고 다시 바라보며 물었다.) 좋아~ 말하지 않는 대신 한 장만 찍을게? (달새가 앞머리를 다 정리했을 때 쯔음, 에디가 갑작스럽게 핸드폰의 셔터를 눌렀을까. 달새가 의도하지 않은 모습이 찍힌 걸 만족스럽다는 얼굴로 바라보고있는 에디가 보였을지도 모르지.) 내 거라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이 자꾸 내 꺼 뺏어가려는 것처럼 보여서. 그건 싫어. (잔뜩 부짓거리다가 달새가 표정관리를 하는 느낌이 들었는지 그녀를 빤히 쳐다보았을까. 뭔가 티가 날 것 같기도 한데... 볼을 콕콕 찔러보도 코를 만지려고도 해보고...?) ...이번만이니까. 다음 번에는 안 해줘. (애처로운 눈빛을 보자 잠시 윽, 하는 소리를 내며 고민하더니 결국 깊게 한숨을 내쉬며 딱 한번 뿐이라고 강조한다.) 관리자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어쩔 수 없지만... 기회만 되면 꼭 말하자? 같이 말하고 자랑하고 다니게. (무언가를 상상하는지 굉장히 표정이 밝아졌다.) 간질간질해? 다 사실인데. (방긋 웃다가 귓가에 사랑한다는 말이 들리자, 달새의 귓가에 나도 사랑해- 라고 속삭이고는 귀 안쪽을 핥짝거리려 시도한다.)

1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nR1XkUYTyA)

2021-01-13 (水) 20:52:56

싫어요. 안돼요. 삐약삐약 안 할거에요. (저런 반응을 보일거라곤 상상 못했는지, 어이없다는 눈길을 향하다 세차게 고갤 젓는다. 한쪽 볼에만 한 뽀뽀에는 손으로 입술이 닿은 자리를 매만지다가, 보일듯 말듯하게 살짝 고개를 끄덕였지) 저 머리만 다 정리하고요. (머리를 정리하는데 신경이 팔렸는지 에디 쪽에는 신경도 쓰지 않다가, 갑작스레 셔터가 눌리자 화들짝 놀라며 꼬리와 귀를 바짝 세운 채로 에디를 바라본다. 아마 핸드폰의 화면에는 머리카락이 눈을 찌르는걸 막기 위해 눈을 가늘게 뜬 채로 열심히 머리 정리 삼매경인 달새의 모습이 찍혔겠지.) 으에에에?!? 너무해요! 이런게 어디있어요! (에디의 손에서 핸드폰을 뺏기 위해 손을 뻗었을까. 아직 머리 정리도 안끝냈는데! 하며 투덜투덜거렸고) 팀장님 무지 고양이 같으세요.. (중얼거리며 부빗거리는 에디를 빤히 쳐다보았지. 지금 너무너무 귀여우셔서 심장에 해로운데...위험해 위험해.. 따위 생각을 하다가 볼과 코가 만지작거려지자 손에 대고 얼굴을 부빈다. 표정을 숨길 겸, 애교도 부리는. 그런 거겠지) 그러면요. 그러면요! 최대한 귀엽게 해주세요! (눈을 반짝거리며 휴대폰을 꺼내 촬영할 준비를 끝내며 씩 웃는다) 우리 팀장니임 무슨 상상 하실까요- (사귀는 것을 자랑할 생각에 표정이 밝아진 에디를 보며 풋 웃더니 재빨리 사진을 찍으려고 했던가. 저렇게 밝은 표정은 거의 못봤으니까) 되게요, 여기가요. 간질간질하거든요. (에디의 심장 부근을 살짝 누르며 소근거리곤 쑥쓰러운 웃음을 짓다가, 귀 안쪽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숨을 들이켰던가. 한쪽 손을 자신의 입가로 향한 뒤 새어나오는 소리를 막으려 하며 눈을 질끈 감았고)

1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RAC93xe5.I)

2021-01-14 (거의 끝나감) 01:23:57

피피가 삐약삐약 해주면 정말 힘이 날 것 같은데... (잠시 시무룩하게 중얼거리다가, 달새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자 희미하게 웃어보였을까. 반대쪽 볼에도 한번 더 쪽 해주고는 이건 내가 하고싶었어. 라고 태연하게 말한다.) 푸흐흐흐흐... (거의 숨이 넘어갈 듯 웃느라 제대로 소리도 내지 못 하고 웃고있는다. 달새의 꼬리와 귀가 바짝 선 모습이 그대로 찍혔기에 너무나 즐거웠겠지.) 여기 있지롱 우리 피피~ (달새의 손이 닿지 않을 정도로 팔을 위로 쭉 뻗는다. 아무래도 신장의 차이가 있으니 쉽게는 닿지 않았으려나.) 고양이 같아? (자신은 잘 모르겠는지 고개를 갸웃 해보았을까. 정작 그 모습이 고양이가 갸웃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달새의 얼굴을 마구 조물하다가 이후의 반응에 점점 표정이 굳더니) 응.... 먀아아아옹..? (살짝 어색한지 머뭇거리다가 볼에 주먹을 갖다대며 고양이 소리를 흉내낸다. 이후에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져 달새의 품으로 돌진했지만.) 그야 피피를 자랑할 생각을... 어? 어...? (한순간에 찍혔기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피피를 바라보다가, 다시 삐친 척 표정을 지으며 지워..! 하고 달새를 노려본다.) 그래? 이런 느낌이려나? (달새의 쇄골을 손가락으로 훑다가, 입을 막자 귀에 후 하고 바람을 불어넣고는 달새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겨 얼굴을 마주보려고 했겠지.) 왜 그래? (이유를 알면서도 짓궂게 웃으며 물었을까.)

1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3NVowmJ48k)

2021-01-14 (거의 끝나감) 02:14:27

우우... (시무룩한 모습을 보며 고민하다가, 아주 작게 '삐약' 소리를 딱 한번 내었던가. 그러고 나선 '이제 됐죠?' 하며 얼굴을 붉혔지) 그렇게 갑작스레 뽀뽀하면 제가 좋아할줄 알아요? (말과는 다르게 귀가 쫑긋거리고 꼬리가 살랑거렸지만?) 으아악! 으악! 웃지 마요!! 팀장니이이임!!!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 채로 빼앵거리며 핸드폰을 뺏기 위해 손을 뻗는다. 당연히 닿을리가 없었지만. 잔뜩 약이 오르는지 꼬리가 세차게 침대를 팡팡 내리쳤을까) 으응, 그거 있잖아요. 고양이가 자기 꺼한테 냄새 묻히려고 부비작거리는 그거요. (앗, 지금도 고양이 같았어요. 라고 설명하다말고 킥킥 웃고는 고양이 흉내를 내는 에디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한다. 역시 심장에 안좋아. 생각하며 제 심장께에 손을 얹곤 크게 심호흡했던가) 아하하하하♬ 팀장님 얼굴 빨개요~ (즐겁게 웃으며 자신의 품으로 뛰어든 에디를 껴안더니, 한쪽 손으로 고양이한테 하듯 에디의 턱을 살살 긁어 주려 한다) 앗... (어리둥절한 표정! 저걸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시다가 에디가 자신을 노려보자) 응! 싫어요! (빵긋! 웃으며 에디를 마주봤지) 가..간지러운건 맞지만..(그런 뜻이 아닌데.. 생각만 한 채로 말을 잇지 못하고 달뜬 숨을 내뱉으며 살짝 몸을 웅크리던 달새는 에디가 귀에 숨을 불어넣자 히익 소리를 내었고) 팀장님...짓궂으세요....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로 중얼거리더니, 이불을 끌어당겨 얼굴을 가리려고 한다)

1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QO2TfoRzWU)

2021-01-14 (거의 끝나감) 22:59:59

...한번만 더... 라고 하면 안 된다고 할 거야? (달새를 향해 무표정하니 시선을 보내다가 히죽 하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얼굴을 붉히는 모습 귀여워.)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니야? (귀와 꼬리를 보고는 푸스스 웃음을 터트리더니 달새의 입술에도 갑작스레 입을 맞추려고 한다.) 싫은데- 싫은데에- 웃을 건데- (핸드폰을 안 빼앗기려고 애를 쓰며 달새의 꼬리도 그 와중에 한번 찍는다. 침대를 팡팡 내리치는 모습이 마치 진짜 고양이 같았으니까.) 으으음... 고양이처럼 되고 싶지는 않았는데, 피피는 내 꺼니까 냄새 묻히고는 싶네. (빙긋 웃더니 달새에게 다시 마구 부비쟉부비쟉 하다가도) 놀리지 마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를 내더니 턱을 살살 긁자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골골골하는 소리가 방 안에서 잔잔하게 퍼졌을까.) 너 방금 그거 찍으려고 했지. (그럼 안 돼 우리 피피. 그러면 나쁜 거야. 라고 말하며 달새를 훈계하듯 바라보다가) 나쁜 피피-- (달새의 빵실한 볼을 양쪽으로 쭈욱 당기다가) 난 원래 짓궂단다 우리 피피- (달새의 얼굴을 마주보려고 하더니) 이대로 확 손 대면 어떻게 될까...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농담이야. 오늘은 손만 잡고 자자? (방긋 웃더니 손을 내밀었던가.)

14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PE/W/r.Y.o)

2021-01-15 (불탄다..!) 00:14:31

(삐약 소리를 낸 달새는 에디를 바라보더니 어라, 표정이.. 왜 무표정이지? 하며 고개를 갸웃인다. 그 뒤에 한 말을 듣고선 으! 하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지) 싫어요. 삐약삐약거리는거 야옹거리는 것만큼이나 부끄럽단 말이에요. (물론 에디가 조른다면 다시 해 줄 의향은 있었지만?) 아아아아니에요. 안 좋ㅇ..흐냨! (갑작스레 입을 맞추자 이상한 소리를 내더니, 이번에는 꼬리가 팡 부풀었을까. 핸드폰을 들고 놀리는 것에는 팀장니이이임!! 하며 에디를 째릿 쳐다봤지. 꼬리가 찍히는 것은 전혀 눈치 못 챘던가) 지금도 충분히 고양이신데요 뭐. (히히 웃더니 에디를 빤히 쳐다보면서) 냄새만 뭍힐 거에요? (하고 소근거리며 지그시 쳐다보더니, 농담이에요- 하며 꺄륵 웃곤 부비쟉거리는 에디의 볼을 조물조물거린다) 팀장니임, 에디 팀장니임.. 기분 좋아요? (한쪽 손으로는 턱을 계속 긁어주고 반대쪽 손으론 에디의 옷깃을 살짝 잡아끌려하며 자신의 품에 기대게 하려고 했지) 에이, 그럴 리가요. (능글맞게 웃으며 모른 체 하다가 볼이 당겨지자) 에헤헤헤헤헷♬ (하고 웃으며 에디를 쳐다본다. 들켜버렸넹- 하는 느낌이였을까?) 우우.. 짓궂고.. 나쁘고.. (에디의 얼굴을 흘끗 쳐다보더니 '그래도 좋아해요..' 하고 중얼거렸지.) 에. 네? 네????? (화들짝 놀라며 눈을 마주치다가 '저...저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하며 얼굴을 붉혔지. 그러다 에디가 농담이라고 말하자 이번에는 부끄러움과 창피함으로 다시 얼굴을 붉혔고) 팀장님 나빠.. 진짜 나빠.. (이불을 확 뒤집어쓰며 잔뜩 삐진 목소릴 낸다. 놀려서 삐진건지, 다른 이유로 삐진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손은 잡고 싶었는지, 이불 틈새로 손을 뻗어 에디의 손가락을 꼬옥 쥐었던가)

1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V8dwi2zaB.)

2021-01-15 (불탄다..!) 11:01:55

아아쉽네에.. 뭐 앞으로도 들을 기회는 많이 남은 것 같으니 오늘은 넘어가줄게. (방긋 웃고는 달새를 쓰담쓰담 해주더니) 방금 그 이상한 소리는 뭐야~? 응~? 우리 피피 귀여워. (꼬리가 팡 부풀은 모습을 보며 키득키득 소리내어 웃었던가. 마치 진짜 고양이가 된 모습이었으니까. 자신을 째릿 쳐다봐도 능글맞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마주봤을 뿐이었겠지.) 지금도 충분히 고양이 같다니... (살짝 충격받은 표정을 짓고는) 이제 고양이처럼 안 할 거야아... (오늘만 이렇게 하겠다는 듯 다시 부비쟉거린다.) ...윽. (소근거리는 것에 잠시 볼을 붉히다가 농담이라는 말에 피피가 짓궂어졌어.. 라고 투덜거린다. 볼이 조물거리는 것이 기분 좋았기에 가만히 부비쟉거렸겠지만.) 기분 좋네에에... (턱을 긁어주자 계속 골골거리다가 달새에 의해 품에 기대게 되었을까. 꽤나 편한지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지그시 눈을 감고 있었다.) 바보 피피. 내가 피피를 모를 것 같아? 바-보- 피피. (헤헤 웃는 달새를 보더니 피식 웃음을 흘린다.) 나도 우리 피피 많-이 좋아하니까. (달새를 꼭 끌어안다가, 달새의 반응에 크게 웃음을 터트린다. 귀여웠지.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지금이라도 아까의 발언을 철회할까 하는 생각을 강하게 억눌렀을까.) 난 원래 나빠- (방긋 웃고는 달새의 삐져나온 손을 붙잡고 눈을 감았다.)

#막레! 수고하셨어요!

1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01:48:02

(고양이가 된지 3일째. 이제 슬슬 애옹이 몸에도 익숙해졌지만 그녀를 대하는 다른 관리직들의 태도는 여전히 팀장님이 아닌 고양이였지. 오늘도 그녀는 원치 않은 주물주물 조물조물을 잔뜩 받고 신경질이 난 채로 직원 휴게실 쇼파 밑 가장 안쪽에 처박혀서 자신을 꾀어내는 다른 직원들을 향해 하악질을 하고 있었다)

1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x40yU29O1s)

2021-01-18 (모두 수고..) 01:50:05

누나아아- (멀리서 달새에게 익숙한 얼굴이 다가온다. 그러고보니 벌써 퇴근 시간이었지. 아마 달새를 데리러 온 것일까.) 여기에서 뭐 하고 계시는 거에요~ (빵긋 웃으며 휴게실 소파 앞에 엎드려 달새를 찾아내고는 나오라는 듯 손짓한다.)

18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01:53:05

(아이러니하게도 목소리보다 냄새로 먼저 알아차렸던가, 에디가 왔단 소리는 지금이 퇴근시간이라는 거겠고. 일 하나도 못했는데- 하며 한숨을 내쉬었지) 다른 애들이 자꾸 조물거려서.. 피난... (애옹거리며 에디랑 눈을 마주치더니 소파 아래에서 기어나온다. 온 몸이 먼지투성이인걸 뒤늦게 깨닫곤 불만스레 미야아앙거렸을까)

1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SeqrFiJqp.)

2021-01-18 (모두 수고..) 01:54:53

누나는 내 껀데 왜 다들 조물거리는 거람... (불만스럽게 중얼거리며 소파 아래에서 나온 달새를 안아들려고 하고는) 누나 몸이 엄청 더러워졌네요... 집 가자마자 씻어야겠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달새를 안고 기숙사로 향하기 시작한다.)

20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01:58:59

뭔가 저를 만지고있으면 정신이 회복되는거같다고 하더군요..(한숨 푹 내쉬더니) 씻.....씻어... 물로...? (안긴 채로 바들바들 떨기 시작한다. 물... 싫어..)

2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45tU8a7UOc)

2021-01-18 (모두 수고..) 02:01:47

뭐 회사에는 없던 고양이가 생겼으니 그런 마음도 이해 못 할건 아니지만... (조금 불만스러운지 입을 삐죽거리다가) 으응. 누나가 물 싫어하는 건 알지만 지금 엄청 더러우신 걸요. 먼지도 잔뜩 묻어있고. (달새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려고 하며) 조금만 참으면 되니까요. 알았죠?

22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02:05:40

그냥 좀 적당히 만졌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커피도 못마시게 잔소리하고..(투덜투덜 미양미양거리면서 투정을 부리다가) 그루밍하면 다 없앨수 있는데 꼭 몸에 물을 대야합니까...?(정말 싫다는 듯 말하다 머릴 쓰다듬자 얌전히 부빗거린다)

2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QzNKKwuOQ)

2021-01-18 (모두 수고..) 02:08:39

그건 당연하죠. 고양이에게 카페인은 독인 거 아세요? 누나는 이제 고양이니까 인간처럼 먹으면 안 된다구요. (쨍알쨍알 계속 잔소리를 하다가) 그루밍... 그거 먼지를 누나 입으로 다 핥아내는 거 아니에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안 돼요. 그런 걸로는 완전히 깨끗해지지 않을 것 같으니까. (단호하게 말한다.)

24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02:12:50

저는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인데..(궁시렁거리더니 에드의 잔소리에 충격받은 표정으로) 그..그럼 에드도 다른 녀석들처럼 저한테 고양이 사료 먹일 겁니까...?(너무해! 라고 말하는 눈빛으로 쳐다봤지) 그렇습니다만. (이렇게, 하며 먼지가 묻은 제 앞발을 싹싹 핥아 보인다) 마아아앙.. 미양..(최대한 불쌍하게 고양이 소리를 내다가, 기숙사에 도착하는 즉시 바동거리면서 품을 빠져나가려 든다)

2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QzNKKwuOQ)

2021-01-18 (모두 수고..) 02:17:51

지금은 고양이 모습이시니 어쩔 수 없죠. (고개를 끄덕이다가 달새를 빤히 바라보고는) ...저랑 똑같은 거 먹다가 탈나시면 어쩌실려고요. (단호하게 말했던가.) 으응. 그런 먼지같은 거 먹으면 몸에 안 좋을 수도 있고... 병균이라던가... (계속해서 잔소리하기 시작했을까.) 그렇게 불쌍하게 울어도 안 돼...요. (살짝 마음이 흔들렸는지 달새를 최대한 무시하려고 하다가, 버둥거리자 잠시 놓칠 뻔 한다. 다시 강하게 붙잡았지만.) 빠져나갈 생각 하지 말아요. (빙긋 웃고는 화장실로 달새를 데려가더니, 화장실 문을 탁 하고 잠근다.)

26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02:23:27

모습만 고양이잖습니까. 그리고 사료 싫어요. 맛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 마시고 싶단 말이야! (아이마냥 떼를 쓰며 먕먕거리던 달새는 에디가 잔소리를 시작하자 안 들을 거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귀를 머리에 딱 붙였지) .. 칫...(빠져나가는게 실패하자 대놓고 아쉬워하다가 화장실 문이 잠기자 공포 가득한 눈빛으로 에디와 샤워기를 번갈아 쳐다본다) 미양.. 나..나갈래... 씻기 싫어.. 물 싫어!! (화장실 구석에서 항의하듯 노려보며 하악질을 했을까)

2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QzNKKwuOQ)

2021-01-18 (모두 수고..) 02:27:50

카페인은 절대 안 돼요. 인간으로 돌아오면 그땐 커피로 목욕을 하셔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지금은 고양이니까요. (먕먕거리는 달새를 향해 완고한 태도를 보이다가 귀를 머리에 딱 붙이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푹 내쉰다. 왜 이렇게 아이처럼 되신 건지...) 금방 끝나니까 그러지 말고 이리 오세요~ (온화하게 미소지으며 달새를 강제로 붙잡고는 샤워기로 미지근한 물을 달새의 몸에 틀어서 씻기기 시작한다.)

2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QzNKKwuOQ)

2021-01-18 (모두 수고..) 02:28:04

#달새 아이같은 모습 새로워...귀여워...

2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02:33:24

애초에 인간이 먹는것중에 내가먹을수있는게 얼마나 된다구.. 맛만 보는것도 안되는 겁니까?? (에디의 손을 앞발로 꼬옥 붙잡은 채 애절하게 바라본다. 또 안된다고 하면 포기할 생각이였지만) 냐... 냐악... 미야아앙!!!! 먀아아악!! (강제로 붙잡히자 발톱을 세워 바닥에 박으려 하며 저항하던 달새는 몸에 물이 닿자 꼬리를 팡 부풀리며 질색하더니, 비명인지 뭔지 모를 소릴 내며 바동바동거린다)

#사실 요3일동안 일도 안하고 잠도 자주 자고 편~하게 지내서 그렇답니다 훗훗

3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QzNKKwuOQ)

2021-01-18 (모두 수고..) 02:37:54

극소량도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달새가 손을 앞발로 붙잡으며 애절하게 바라보자 으윽. 하고 신음을 내더니) 딱 한 모금이니까요. 그 이상으로는 안 줄 거에요. (결국 항복했을까.) 괜찮아요 괜찮아요. 거의 다 했으니까요. 조금만 더 참아요~ (비명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도 에디는 태연한 표정으로 달새를 꽉 붙잡고는 열심히 거품도 내고 깨끗하게 씻긴다. 달새가 아무리 저항해도 무시하며 결국 끝까지 다 씻기고 드라이기로 말리기까지 끝내고서야 화장실 문을 열어줬을까.) 자 끄읕~ 금방 끝났죠? (방긋 웃어보이며 달새를 바라봤지.)

3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QzNKKwuOQ)

2021-01-18 (모두 수고..) 02:38:25

#달새를 편하게 해주면 아이처럼 되는군요...메모...

32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02:43:31

인간이였으니 괜찮을 겁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 가득한 표정으로 에디를 바라보다가 한 모금만! 이라는 소리에 빵긋! 웃으며 승리의 골골송을 냈었지) 냐악!!! 냐아아악!!!! 먀앙!!!!!! (누가 듣는다면 고양이를 학대하는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살 정도로 격하게 하악거리고 바동거리고 저항하던 달새는 거품을 씻겨내는 단계까지 와서야 저항을 포기하곤 얌전해졌지.. 는 화장실 문이 열리자마자 방긋 웃는 에디를 뒤로하고 총알같이 뛰쳐나갔지만) 먀악... 미야아앙.. (뛰쳐나간 달새는 잔뜩 충격받은 채로 야옹먀옹거리며 침대 위의 인형들 사이에 웅크려 있었을까)

3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QzNKKwuOQ)

2021-01-18 (모두 수고..) 02:49:23

안 괜찮을 때가 문제라구요... (한숨을 푸욱 내쉬다가도 승리의 골골송을 내는 것에 결국 피식 웃음을 흘리며 턱을 살짝 긁어주려고 한다.) 많이 지쳤어요? (침대 위에서 야옹거리며 웅크려있는 모습이, 인형 사이에 인형이 있는 것 같아 귀여웠지. 어느샌가 정말 한두모금 정도의 커피가 담겨있는 고양이 물그릇을 들고는 에디가 침실로 들어왔을까.) 잘 참으셨으니 약속했던 커피에요. (달새의 앞에 물그릇을 내려놓고는 다시 쓰다듬어준다.)

34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02:58:44

동물병원은 없지만.. 그래도 괜찮겠지요 뭐. (대책없어보일 정도로 해맑게 말하던 달새는 에디가 턱을 긁어주자 그르릉거리며 살짝 고개를 들고 눈을 감았지) 물.. 싫어.. 씻는것도... (바들바들 떨며 털을 부풀리다가, 눈 앞에 커피가 놓여지자 그것을 조금씩 핥아먹는다) 으우.. (적은 양이니만큼 빠르게 사라진 커피를 바라보며 아쉬워했을까. 향이라도 즐기겠다는 것처럼 빈 그릇을 싹싹 핥아먹다가) 먀앙.. (하며 식빵자세를 취하곤 쓰다듬을 받으며 골골골거린다)

3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Fr1mfhaZIk)

2021-01-18 (모두 수고..) 14:10:41

인간이셨을 땐 씻는 거 안 싫어하셨잖아요... 정말 고양이가 되어버리신 건지도... (바들바들 떨던 달새에게 안심하라는 듯 살짝 토닥여주다가) 다 먹었어요? (식빵자세를 취하자 달새를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두고는 쓰담쓰담하기 시작한다. 턱도 같이 긁어주기도 하고.)

36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KAKBnSoSQs)

2021-01-18 (모두 수고..) 14:17:50

그때는 물 상관 없었지만 고양이가 된 이후로는 몸에 물만 닿으면 소름이 끼쳐서.. (토닥이는 손에 머리를 부비며 미양거리던 달새는 에디가 자신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쓰다듬자 눈을 가느다랗게 뜬 채로 기분좋게 가르릉거린다) 으응, 다 먹었어요.. (에디의 품 안에서 몸을 옆으로 해 눕고선 앞발을 이용해 고양이 세수를 하더니, 나른하게 하품했지)

3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RcGuT3RJA)

2021-01-18 (모두 수고..) 14:51:02

그런 것까지 고양이를 닮아버리신 걸까요... 입맛도 그렇고... 그럼 혹시 다른 것도 고양이를 닮게 되었으려나요... (잠시 고민하듯 중얼거리다가 달새가 미양거리자 별로 상관 없으려나. 라고 생각하고는 달새냥이와 얼굴을 맞대고 부빗거리려고 한다.) 헤에... (몸을 옆으로 눕자 달새의 배에 입을 갖다대더니 배방구를 시도했을까.)

38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KAKBnSoSQs)

2021-01-18 (모두 수고..) 15:02:28

그래도 입맛은.. 사람 먹는 음식이 더 좋은데.. (물론 츄르도 좋지만.. 하고 중얼거리다 에디의 말에 다른 것? 하며 갸웃이더니 에디의 얼굴에 제 볼을 부비쟉거리며 냥냥거린다) 먀악! (갑작스런 배방구에 깜짝 놀랐는지 상체를 벌떡 일으키더니, 에디에게 발톱을 넣은 채로 냥펀치를 날리려고 했을까)

3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EPSFeneCZ.)

2021-01-18 (모두 수고..) 15:28:18

으응... 하지만 사람 먹는 음식 말고도 드시잖아요? 사료라던가. (고개를 끄덕이다가 다른 것? 이라는 말에 예를 들면 습성이라던가요. 라고 말하며 달새의 머리이 쪽 하고 뽀뽀해준다.) 헤헤, 놀랐어요? 아야야... (냥펀치가 날라오자 맞은 부위를 매만지며 헤헤 웃어보인다.)

40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KAKBnSoSQs)

2021-01-18 (모두 수고..) 16:23:13

하지만 사료 먹고있다보면 제가 사람인지 고양인지 모르겠단말입니다. 나도 밥 먹을줄 아는데.. (미잉 미양거리며 불만을 표시하다가, 에디의 가슴팍에 제 앞발을 짚고 몸을 세우며 에디의 입술에 촉 하고 뽀뽀하려 한다) 그거야 당연히.. 배는 급손데 그렇게 갑자기 만지려 하면.. (변명을 늘어놓으며 몸을 둥글게 말아 자신의 배를 가리더니, 꼬리로 자신의 코까지 덮고선 만족한 듯 먀앙- 하고 울었지) 앞발 만지는건 ... 허락해 드리죠 뭐.. (그래도 조금 미안한지 눈을 피하던 달새는 한쪽 앞발을 내밀며 야옹거린다. 흰 양말 아래에 부농부농한 냥젤리가 에디의 시야 안으로 들어왔을까)

4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rSJgwql5Wk)

2021-01-18 (모두 수고..) 17:54:39

하지만 지금은 고양이 모습이시니까... 사람 밥 먹으면 안 돼요. 무슨 영향이 있을지 모르고. (병원도 못 가니까... 라고 중엏거리다가 입술에 촉 하고 뽀뽀당하자, 달새를 끌어안고는 온 몸 이곳저곳에 마구 뽀뽀를 하려고 했지.) 히잉. 하지만 배가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는걸요... (아쉽다는 듯 말하다가) 에헤헤. 부농젤리이~ (달새의 앞발을 붙잡고는 한번 뽀뽀하고 앞발에 얼굴을 마구 부빗한다.)

42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18:30:43

(에디의 말을 들으며 그를 빤히 쳐다보는 달새의 표정은 고양이임에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뾰루퉁했었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잔소리를 듣기 싫다는 듯, 귀를 착 붙이더니 항의하듯 미야옹거렸을까) 으으에엑.. (몸 이곳저곳 뽀뽀를 당하자 최대한 몸을 뒤로 빼려하다가도 냥펀치를 날리진 않았지) 안 돼. 배는 싫어. (딱 잘라 단호하게 말하곤 에디가 자신의 앞발에 애정표현(?) 을 하는것을 묘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폭신한 젤리를 꾹 누르면 무척 날카롭고 예리한 발톱이 빼꼼 모습을 비췄을 테고) 에드마저 날 야옹이 취급하고있어.. (한숨 푹 내쉬며 만지작거려지던 앞발을 다시 빼려 한다)

4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FDqKBhG6o)

2021-01-18 (모두 수고..) 19:06:48

...누나 내 잔소리가 듣기 싫은 거에요?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달새의 귀 위에 입을 맞추고는 살짝 부빗거리려고 하다가) 가지 말아요... 더 할 거야. (이후로도 계속 뽀뽀한 뒤에서야 만족했다는 표정으로 달새를 풀어주었을까?) 힝힝... (딱 잘라 말하는 것에 힝구한 표정을 짓다가도) 하지만 만약 제가 고양이가 됐다면 누나도 절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달새를 다시 내려놓고는 무릎 위에 올려두려고 했지.)

44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19:55:17

미이야앙... 먀아앙.. 이야오옹~ (잔소리가 듣기 싫냐는 말에, 대답 대신 고양이 울음소리만을 내던 달새는 입이 맞춰진 쪽의 귀를 파르르 떨더니, 에디의 품 안에서 몸을 빙글 돌려 누우며 애교를 부린다. 잔소리 그만 하고 내 애교나 봐라- 하는 느낌이였지) 나 어디 안 가는데에에엑.. (계속 뽀뽀하는것엔 조금 바둥바둥거리더니 포기한 듯 인형처럼 축 늘어졌을까. 그러곤 에디의 말에 매우 당연한 것을 말하듯 '응!' 하고 대답했고) 애옹이 에디.. 하루종일 껴안고 있을거야.. (고양이가 된 에디의 모습을 상상하며 후후후후후 웃다가도 에디가 자신을 무릎 위에 내려놓자 풀려났단 생각에 기분 좋게 냥냥냥거린다) 으.. 맞다. 일 해야하는데.. (냥냐냥거리며 에디에게 부비작거리다가 갑작스레 생각난 듯 중얼거리더니, 에디의 품에서 빠져나오려 했을까)

4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HWHe4An0g)

2021-01-18 (모두 수고..) 20:52:54

...히잉... (달새가 무언으로 듣기 싫다고 한 것 같아 잠시 시무룩해져 있다가도) 누나 애교가 귀여우시니 봐드릴게요... 원래라면 엄청 삐질 거였는데. (달새의 배를 살살 만져주려고 하며 입을 삐죽 내밀었을까?) 안 가도 누나는 내 꺼니까... 안 놓아줄래요. 헤헤. (인형처럼 축 늘어진 달새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가 핸드폰을 꺼내더니 찍어도 돼요? 라고 고개를 갸웃거렸지.) 봐봐요. 누나도 그럴 거면서... (피이. 하고 달새를 향해 투덜거리다가도 냥냥거리는 달새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일이요? 이 몸으로요? (깜짝 놀란 표정을 짓더니) 안 돼요. 오늘은 허락 안 해줄 거에요. 저랑 같이 놀아야 해요. (단호하게 말하며 달새를 품 안에 꼭 끌어안았지.)

4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21:04:45

(시무룩해진 에디를 잠시 바라보다가) 난 애교 안부려도 귀여운걸 (뻔뻔하게 말하며 자신의 배를 만지는 에디의 손을 네 발로 끌어안고 이리 뒹굴- 저리 뒹굴거리며 먀앙거린다) 왠지 목줄이라도 차야 할 거 같은 기분이네.. (축 늘어진 채로 꼬리를 살랑거리며 에디의 다리를 간지럽히다가 사진 찍어도 되냔 말에) 마음대로 해- (하며 품에 안긴 채로 그루밍을 시작한다. 앞발을 한번 핥고, 그 앞발로 그대로 자기 얼굴을 문지르고를 몇 차례 반복하다가 투덜거리는 에디의 볼을 몸을 쭉 늘려 몇번 핥짝이기도 했지) 음성 인식해서 글씨 써주는거 이용하면 서류작업은 할 수 있으니까.. (중얼거리며 걸음을 옮기려다가, 몸이 살짝 들린 채로 끌어안겨지자 먀앙- 하며 에디를 쳐다보더니) 그치만 나 오늘 일 거의 못했단 말이야.. 응? 에드으으. 응? (초롱초롱한 눈빛을 에드에게 보내며 품에서 빠져나가려고 시도했지)

4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jdFXFXKM2)

2021-01-18 (모두 수고..) 22:18:09

그건 맞지만...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는 달새냥이를 보고는 살짝 배를 간질이다가 달새냥이의 앞발을 잡고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놀아주려고 한다.) 흐응. 목줄 차실래요? 허락만 해주신다면야 언제든지 준비는 되어있으니까요? (살짝 에디의 눈빛에서 생기가 사라지며 광기로 번뜩이는 눈빛을 달새냥이에게 향했을까. 그것도 잠시 달새의 말에) 헤헤헤. 진짜 하라고 하셨어요?? (그루밍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기 시작하며 헤실헤실 웃었지. 귀여운 모습 보고 치유할 생각에 기분이 좋았을까.) 아아안돼요. 이렇게 노는 것도 오랜만이잖아요. 맨날 야근하시고 맨날 업무하시고... 고양이가 되셨을 때만이라도 저랑 같이 놀아요! (달새를 꽉 끌어안고는 부비부비하기 시작했던가.)

48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mFYa7rdFwc)

2021-01-18 (모두 수고..) 23:11:41

(에디가 자신의 앞발을 잡고 움직이자 반대쪽 앞발로 에디의 손을 장난감처럼 톡톡 치며 놀다가, 손을 껴안고 뒷발로 아프지 않게 몇번 팡팡 차던 달새는 에디의 말에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치더니) 싫어. 목줄까지 차면 진짜로 애완 고양이 같잖아 (라며 투덜거렸지. 그러곤 데굴 굴러 몸을 똑바로 세우더니 그루밍을 다시 시작했을까. 영상으로 찍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로 혀로 털을 정돈해 나가고, 발 끝부터 꼬리 끝까지 한참 그루밍을 하고 난 뒤 늘어져라 하품했지) 하지만 일은 일이고 고양이 모습으로도 일은 할 수 있고- (애옹애옹거리며 설명을 하다가 꽉 끌어안겨지자 불만스레 미오오옹- 거리더니) 그럼 나 맛있는거 줘어, 그러면 안 갈거니까- (하며 에디에게 부비작거린다. 꽉 끌어안고 있음에도 고양이는 액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가볍게 몸을 돌리더니, 에디의 복부에 앞발을 내려놓고 꾹꾹이를 시작했고)

49 파크 - 일광이 (wALyldLQIA)

2021-01-19 (FIRE!) 00:01:22

안녕
많이 늦어버린 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생일 축하해

[차원 택배 - 일광이 - 일광이가 말했던 탄약들...과 금색 메달. 앞면과 뒷면에 생일 축하해! 라고 말하는 햄스터가 그려져있다.]

50 일광이 - 팤팤이 (o2gzS7FtrQ)

2021-01-19 (FIRE!) 00:30:25

세상에
방에 돌아오니까
총알들
잔뜩잔뜩 있어서
놀랐어
내 생일
기억해줬구나
기뻐
정말로
엄청 기뻐
잘 쓸게

메달도

전시해놓을게
고마워
(사진 두 장. 한 장은 자홍색 머리의 소녀가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으며 브이를 하는 셀카, 나머지 한 장은 TV가 놓인 콘크리트 벽에 메달이 장식되어 있는 사진이다.)
v(o゚ω゚o)v

5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Q5jC8/nY0Q)

2021-01-19 (FIRE!) 00:41:35

(자신의 손을 마치 장난감처렁 이용하는 달새를 그저 흐뭇한 눈길로, 어쩌면 어린애를 바라보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달새의 말에 아쉽다는 듯 쳐다보았지.) 으응... 그러면 인간인 상태에서 목줄은 어때요? 어울리실지도 모르는데. (달새 성격상 허락해줄 것 같지는 않았지만 일단 말은 꺼내보는 것이었을까. 늘어져라 하품하는 달새를 보고는 이번엔 제가 빗겨드릴까요? 하고 물어보기도 하다가도) 고양이 모습으로도 일은 할 수 있지만 제가 싫어요.... 누나 요샌 나랑 놀아주지도 않았구... (달새를 꽉 끌어안으며 칭얼거림을 내뱉다가도) 응 알았어요. 츄르 줄까요? 드실 거에요? (빵긋 웃으며 꾹꾹이를 하는 달새의 등을 쓸어내린다. 혹시 진짜 몸 액체에요..? 라고 장난스레 물어보기도 하였을지도.)

52 팤팤이 - 일광이 (Q5jC8/nY0Q)

2021-01-19 (FIRE!) 00:42:11

기뻐해줘서 다행이야
나야말로 전시해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해

5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2g5yTaWyMM)

2021-01-19 (FIRE!) 01:06:56

(자신을 어린애 보듯 하는 눈빛에도 아무 상관 없다는 듯 에디의 손을 가지고 노는 것에 집중하던 달새는 그의 말에 행동을 멈추고 갸웃이더니) 에디가 주는 거면 뭐든 어울릴 테지만.. (중얼거리며 다시 하품했던가.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애매한 답이였지. 털을 빗겨준단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에디의 품 안에 편히 자세를 잡고 앉았고) 그건 미안해. 일이 바빠서.. 우리 에드랑 놀 시간도 못 냈었네. (칭얼거리는 그를 달래듯 볼을 핥다가) 츄르... (츄르를 준단 말에 침을 꼴깍 삼키며 기대 가득한 눈길을 보냈지) 으응.. 고양이는 원래 액체니까아.. (액체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에디의 배를 앞발로 꾹꾹 누르더니, 목을 울려 골골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5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vMIj3MeciU)

2021-01-19 (FIRE!) 10:40:59

후후. 제 손은 장난감이 아닌데요~ (자신의 손을 가지고 노는 것에 집중하는 달새를 향해 후후 웃어보이고는 손가락을 움직여 달새 앞에서 흔들려고 한다.) 어울릴테지만... 그건 긍정인가요? 아니면 부정인가요? (애매한 답변이 싫었는지 재차 질문한다. 자신의 품에 달새가 자리를 잡자 방금 가져온 빗으로 천천히 빗어주기 시작했겠지만.) 가끔은 저랑도 놀아줘요... 때로는 누나가 일이랑 사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구요... (달새냥이의 입에 촉 뽀뽀하고는) 역시 누나도 츄르 좋아하시네요. 여기 츄르에요- (방긋 웃으며 츄르를 까서 달새 앞에 내밀었을까.) 우리 누나가 직접 액체라고 말했으니 진짜 고양이는 액체인가봐요... (꾹꾹이가 기분 좋은지 눈을 감고는 골골소리를 느릿하게 감상하기 시작했을지도.)

5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YFT10KrXGc)

2021-01-19 (FIRE!) 12:49:21

그치만 지금 에드가 손으로 놀아주고 있잖아. 그니까 장난감 맞아. (냥냥거리며 대꾸하던 달새의 시선이 자신 앞에서 흔들리는 손가락을 따라 움직인다. 눈이 점차 동그래지고, 몸을 웅크린 채로 꼬리를 좌우로 흔드는게.. 딱 사냥감을 발견하고 뛰쳐나가려는 고양이의 모습이였을까. 만약 에디가 빠르게 손을 치우지 않는다면 손가락을 조금 아프게 물렸을지도 모르겠다) 에드는 왜 나한테 목줄 채우고 싶어하는데? (질문을 질문으로 답하곤 빗질에 몸을 맡기며 고롱거렸지. 빗질 한번에 검은 털이 쑥쑥 빠져 나오는 것을 조금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으응, 앞으로는 일 좀 더 빨리 끝내구 남은 시간은 에드랑 놀아야겠다. (헤헤 웃으며 에디에게 몸을 부비적거린다. 일을 줄일 생각은.. 아예 없어 보였을까) 윽.. (츄르 좋아한단 말에 움찔하더니) 아..아냐. 나 고양이 아니고 인간이야. 그니까 츄르 안 좋아해. (하며 홱 고개를 돌린다. 마음같아선 바로 받아먹고싶지만 자존심이 막았지.) 몰랑몰랑하고.. 잘 녹아내리고.. 따뜻하고 말캉거리고- (눈을 감은 에디의 몸에 자신의 몸을 비비더니 '오늘 회사에서 뭐 했어?' 하고 물어봤을까.)

5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eZ35Ah4Yww)

2021-01-19 (FIRE!) 21:53:36

누나가 즐거우시다면야 얼마든지 장난감처럼 대하셔도 괜찮긴 하지만요...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달새가 튀어나올 듯한 기미를 보이자 손을 확 빼려고 했다. 그 덕분에 달새가 뛰쳐나왔을 때 물리지 않고, 품으로 달새를 받아낼 수 있었던가.) 그야 목줄은 확실하게 제 거라는 의미잖아요? 회사에서도 아무도 누나에게 손대려 하지 않을테고. (당연하다는 듯 빵긋 웃다가도 털이 한웅큼씩 나오자 고양이는 털이 많이 나오네요... 라며 놀랍다는 듯 중얼거렸겠지. 그만큼 자주 빗질해줘야 할 것 같은데..) 일을 줄일 생각은 없는 거에요??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빤히 내려다보기 시작했을까. 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 거나 마찬가지겠지만.) 흐응~ 진짜요? 그럼 집안에 사놓은 츄르 다 버릴 거에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인간이어도 츄르 좋아할 수 있으니까 괜찮지 않으려나요~ (방긋 웃으며 달새를 달래듯 말했던가.) 으응 회사에서... 제압하고... 달새누나 졸고있을때 잠시 만지다가... 회의하고 보고서쓰고 그리고- (달새와 얼굴을 부빗거림과 동시에 앞발을 만지작하기도 했지.)

5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ynUaefYtWU)

2021-01-20 (水) 02:03:46

(확 뛰쳐나갔던 달새는 자신이 사냥(?) 에 실패한걸 깨닫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실망한 눈치로 애옹애옹거리며 귀와 꼬리를 추욱 내린다. 내 사냥감... 하고 중얼거리기도 했었을까) 에드는 내가 목줄 하고있어야 안심이 되는거야? (빤-히 쳐다보다가, 중얼거림에 그야 고양이니까! 하고 대꾸했던가. 에디의 손을 앞발로 톡톡 치더니, 나 저거 뭉쳐서 공 만들어줘! 하고 졸랐지.) 그거야 당연히 없지. 내 일인걸? (하곤 앞발의 젤리 부분으로 에디의 볼을 꾸욱 누르려 한다. 츄르를 다 버릴거라는 말엔 움찔하더니) 그.. 그건 안돼!! (다급하게 외치곤) 아깝잖아... 아까워서그래. 응. (하며 변명했지. 달래듯 말하는걸 듣고서야 그치..? 그렇겠지? 하고 방긋 웃더니, 츄르를 할쨕이기 시작했고) 누구 만나거나 그런건 없었지? (이야길 들으며 눈을 마주치더니 에디의 볼을 핥짝이기 시작한다.)

5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fw0J8EHZY)

2021-01-20 (水) 02:36:18

(달새가 실망한 눈치로 애옹거리자 그 모습이 귀여운지 푸스스 웃음을 터트린다. 다시 한번 달새를 향해 손가락을 휙휙 흔들어 보았을지도 모르지. 사냥 놀이를 하게 해주려고 하는 의도였던가.) 그건 아니지만 목줄을 하신다면 더 안심이 될지도요? (고개를 갸웃거리며 달새를 바라보다가 공 만들어달라는 말에 빗어준 털을 열심히 모아 생각보다 큰 크기의 공을 만들어 달새 앞에 내려놓았던가.) 나빠요, 누나. 진짜 나빠. (젤리에 눌러져 행복한 기분도 잠시, 달새의 말에 삐진 표정을 짓더니 입에 기습적으로 뽀뽀하려고 했다.) 그쵸~ 기껏 샀는데 버리기도 아까우니 어쩔 수 없네요. 그쵸? (쉬우셔라. 라고 속으로 웃으며 츄르를 할쨕이는 달새를 얌전히 쓰다듬어준다. 잠시 고민하다가 누나 제가 선물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만나긴 만났죠...? 안 만날 수는 없으니까요. (시선을 살짝 피하다가 간지러워요~ 라며 키득키득 웃는다.)

5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ynUaefYtWU)

2021-01-20 (水) 02:52:10

잡아서 자랑하려고 했는데.. (시무룩하게 말하던 것도 잠시, 에디가 다시 자신의 앞에서 손가락을 움직이자 눈을 반짝이며 손가락을 향해 이리 폴짝 저리 폴짝거리며 앞발로 냥펀치를 날리려 했지. 굉장히 재밌다는 눈빛이였을까) 목줄은.. 회사에서 할 법한건 못되니까. (목걸이라면 모를까- 하고 중얼거리다가, 자신의 앞에 놓여진 털공을 보더니 앞발로 그것을 툭툭 치며 놀기 시작했을까. 잔뜩 흥분해서 애옹애옹 소리를 내기도 했지) 난 원래 나빠 에드. 그리고 일은 일이고 연애는 연애잖아? (당연하다는 목소릴 내며 에디를 쳐다보다가 기습적으로 입맞추자 헤실 웃는다) 응 응. 절대 츄르가 맛있어서 그런건 아니니까..!! (행복한 표정으로 츄르를 할쨕이다가, 선물?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지) 으우.. 아무도 안 만나면 좋을텐데.. (어쩔 수 없다는건 알지만) 나는 오늘 한 거 없어.. 하루종일 잠만 잔 거 같아. 노는 거하구. (간지럽단 말에 볼 대신 손을 핥으려 하며 중얼거린다) 상자만 보면 들어가고 싶어지는데, 누가 자꾸 전기난로 앞에다 상자 놓고 거기에 푹신한거 깔아둬...(한숨 푹 내쉰다)

6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UY9Hrgsdis)

2021-01-20 (水) 16:30:14

후후. 만약 잡으시면 칭찬해드릴게요. (앞발로 냥펀치를 날려대자 손을 이리저리로 움직이며 휙휙 피하고는 달새 앞에서 손가락을 까딱거렸을까. 사냥 놀이를 재미있어 하는 것 같은 눈빛이었기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그럼 기숙사 안에서는요?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며 심장이 있는 쪽을 부여잡는다. 귀여워... 결국 달새가 놀고있는 모습을 마구 찍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그리고 네! 선물이요! (달새 앞에 캣닢을 내밀어보려고 했을까?) 잘하셨어요. 인간이셨을 때는 못 놀으셨으니까... 푹 자고 많이 노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달새에게 손이 핥아지자 키득키득 웃다가) 헤에... 좋은 방법이네요. 내일 누나 자리로 가서 상자 안에 쿠션 깔아놓고 두고와야지. (방긋 웃어보인다.)

6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jJzvzy1syI)

2021-01-20 (水) 17:49:09

(에디의 손이 자신을 자꾸 피하자 약이 오른건지, 칭찬이란 말도 들은둥 마는둥 하며 낮게 우우웅거리던 달새는 손가락이 자신 앞에서 까딱여지자 다시 아까처럼 몸을 웅크린 채로 손가락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그러다 빈틈이 생기는 즉시 에디의 손가락을 잡아채려고 폴짝 뛰어들었고) 먀앙..먕먕먕.. 미양? (털 공을 톡 쳐서 굴린 다음 굴러가는 공을 향해 점프해 그것을 잡아채고, 자신의 입으로 공을 잘근잘근 깨물며 침대 위에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에디의 목소리에 귀를 쫑긋이더니) 기숙사 안에선 매일 보고 있잖아? 굳이 할 필요가 있냥? (라고 대답한 뒤 다시 공을 입에 문 채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시전했을까. 사진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했지. 그러다 조금 진정되고 나서야 선물? 하며 손가락을 보더니) 이거.. 이거 뭐야..? 뭐야 이거..? (하며 코를 씰룩이더니, 털 공을 툭 떨어뜨린 채로 계속 캣닢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 냄새를 맡을수록 눈동자가 점점 커지고, 숨을 거칠게 내쉬다 손가락 따윈 물리던 말던 제 알 바 아니라는 듯 입을 크게 벌리며 캣닢을 깨물어 버리려고 했었지.) 우우.. 우리 부서 애들이 하는 소리 에드가 똑같이 해. (귀를 추욱 내리며 시무룩하게 먀옹 소리를 내더니, 에디의 말에) 안 돼. 징계팀장한테 말해서 너 정보팀 출입금지 시킬거야!! (하곤 먀악! 소릴 낸다. 정작 징계팀장은 달새 말을 무시하겠지만.. 오히려 에디에게 달새 좀 쉬게 하라고 권장하겠지)

6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KxQykYRVM)

2021-01-20 (水) 20:27:34

(달새가 자신을 향해 폴짝 뛰자 이번에는 못 피했는지 결국 잡히고 말았을까. 달새가 손가락을 살짝 물었다면 표정을 약간 찡그리기도 했겠지만, 그래도 귀여우니 상관 없다는 표정을 지었겠지.) 재미있어요? (공을 가지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더니 싱긋 웃고는 살짝 진정된 달새를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더니, 살짝 궁디팡팡을 시도하려고 했던가.) 그냥 불안하니까요오... 누나가 안 된다고 하신다면 할 생각은 없지만서도. (고개를 끄덕이고는 손가락을 본 달새를 향해 캣닢을 내민다.) 캣닢이에요. 들어본 적 있으실지도? (달새의 반응을 빤히 관찰하다가 자신의 손가락까지 물리자 표정을 조금 찡그리더니 작은 신음을 뱉는다. 아야야야... 그래도 효과는 좋은 것 같네..? 예상했던 반응 이상으로 잘 통하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을 억누르며, 달새에게 캣닢을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기로 했던가.) 그치만 누나 평소에 엄-청 열심히 일 하셨던 건 맞잖아요. (흥. 소리를 내며 고개를 홱 돌리는 척 하다가) 징계팀장님도 제 편일 것 같은데요~ 일단 내일 시도해보고 안 된다고 하시면 몰래 해두고 오죠 뭐. 니콜 씨에게 부탁해도 되구. (빵긋 웃어보인다.)

6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ynUaefYtWU)

2021-01-20 (水) 21:20:09

(손가락을 잡는데 성공하자 흥분했는지 꼬리를 파닥파닥 움직이던 달새는 에디의 손가락을 몇 차례 더 잘근거리더니, 앞발로 손가락을 꼬옥 잡고선 나 잡았어!! 잡았어!! 라고 말하며 칭찬을 기대하는 눈빛으로 에디를 쳐다봤지) 응! 무지 재밌어!! (마냥 좋다는 목소리로 미양미양거리며 에디의 무릎 위에서 다시 공을 향해 뛰쳐나가려다가 갑작스런 궁디팡팡에 놀랐는지 행동을 멈춘다. 뛰쳐나가기 직전의 자세라 그런지 영 엉거주춤한 자세에, 뭐라고 말할 지 모르겠다는 애매한 표정으로 계속 궁디팡팡을 받다가) 으응.. 이거 이상해 기분.. (중얼거리며 천천히 자세를 식빵자세로 변경했던가) 내가 금방 어디론가 떠나버릴거같아, 에드는? (한쪽 앞발을 들어 에디를 가리키며 고갤 갸웃였지. 그러곤 에디의 손을 앞 발로 잡아서 자신의 입가로 끌어 당기려 하면서 손에 들린 캣닙을 잘근잘근 씹는다) 냐악.. 냐아아아.. 미야앙.. (캣닙을 계속해서 핥고 씹던 달새는 흥분을 주체할 수 없는지 입으로 헥헥거리며 숨을 내쉬더니 몸을 이리저리 뒤틀고, 계속 미애애앵거리며 의미없는 울음소릴 내고, 침까지 줄줄 흘렸지. 씹던 캣닙이 사라지고 나서야 멍하니 허공을 보다가 정신이 들었는지 에디에게로 다가와 손에 머리를 부빈다) 열심히가 아니라 원래 하던 일인거 뿐인걸.. (시무룩해하면서도 에디를 달래기 위해 애교를 부리던 그녀는 그의 말을 듣더니 삐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다른 애들보고 치워달라고 할거야. 흥 (하며 에디의 품에서 벗어나 이불 속으로 쏙 파고들어가려 한다)

6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OIGJt3nRVc)

2021-01-21 (거의 끝나감) 00:30:49

응응. 잘했어요 우리 누나. (달새가 손가락을 잘근거리는 것이 조금 아팠지만 무슨 상관인가, 귀여운데. 달새의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며 방긋 웃어보이고는 상은 츄르로 드릴까요? 라며 고개를 살짝 갸웃거려보았지.) 정말 고양이같은 느낌... 귀여우셔서 좋지만요. (미양미양거리는 달새를 보고는 헤실 웃다가 엉거주춤한 자세에도 계속 궁디팡팡을 이어나간다. 팡팡팡팡 하는 감촉이 기분 좋아 저도 모르게 무언가에 홀린 듯 계속 하였지.) 기분 이상해요? 신기하다. 고양이들도 이거 좋아하는데... (식빵자세가 되자 더 하기 편해졌는지 천천히 느린 박자로 팡팡을 이어나간다.) 조금 그래요. 누나가 언제라도 떠나버릴까봐 불안해요. 그래서... 목줄이라도 채워놓으면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달새의 앞발을 꼬옥 잡고는 중얼거리다가, 잘근잘근 씹는 모습에 자신의 손을 씹는지도 모르고 달새를 쓰다듬는다. 귀여워...) 아하하하... 캣닢은 어떤 기분이에요 누나? (흥분한 모습을 촬영하며 귀여워하던 에디는, 달새를 향해 방긋 웃어보이고는 손에 머리를 부비던 달새의 머리에 살짝 입맞추고는 달새를 들어올려 품 안에 안고 토닥이려고 한다.) 원래 하던 일이 열심히 하는 거에요. (입을 살짝 내밀다가 애교부리자 풀린 표정을 짓더니) 다른 직원분들도 제게 동조해주지 않을까요? (달새가 이불 속으로 숨어버리자 이불을 들추더니 앞에서 카샤카샤를 흔들기 시작한다.)

6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AjShEPLJYY)

2021-01-21 (거의 끝나감) 01:36:51

응! 츄르 줘! 가다랑어맛으로! (머리를 쓰다듬자 한껏 기분좋게 고로롱 소리를 내던 달새는 뒤늦게 자신이 에디의 손가락을 진짜 사냥감마냥 잘근거렸다는걸 깨달았을까.) 미안.. 아팠어..? (눈치를 보며 물고 있던 것을 놓고는 자신이 물었던 부분을 살며시 핥기 시작한다) 나아, 고양이 아닌데에.. (중얼거리면서도 식빵자세를 푼다거나 하진 않았지. 오히려 궁디팡팡중인 에디에게 굉장히 나른한 목소리로 '그거 좀만 더 세게 해줘어-' 하고 미양거리면서 조르기 시작했을까) 난 절대로 에디를 안 떠나는데.. 에디는 자꾸 불안해하네.. (어쩌면 좋을까. 생각하며 잡힌 앞발을 꼼지락거렸지.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 기분 좋은지, 잠깐 생각을 접고 목을 울리며 골골거렸지만) 으-응.. 무지무지무지 기분 조아... 붕붕 나는거같아.. 엔케팔린 정제 안된걸로 자아아안뜩 맞는 기부운.. (황홀경에 빠진 목소리로 냐앙거리며 에디의 품에 파고들다가 고개를 들어 시선을 맞추더니 '조금만 더 주면 안돼..?' 라고 말했지) 그치만 나 진짜루 일 열심히 했으며언, 아예 회사에서 살아야 했을껄? (발라당 누워 배를 보인 채로 애교를 부리며 말하는 것 치곤, 묘하게 투덜거리는 느낌이였을까) ... 아닐 거야! 아마도.. (확실치 않은 목소리로 말하곤, 이불 틈새 사이로 보이는 카샤카샤를 잡기 위해 앞발만을 이불 밖으로 내밀었지. 삐진건 삐진거고, 잡고 싶은건 잡고 싶은 거였으니까)

6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KlkfnDXQ/o)

2021-01-21 (거의 끝나감) 02:37:26

아팠지만... 누나가 잔뜩 핥아주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능청스레 말하고는 달새가 손가락을 핥는 것을 부추기듯 살짝 손을 내밀려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고양이처럼 행동하시고 계시는 걸요? (부정하시면 안 돼요? 라며 방긋 웃어보였던가. 궁디팡팡을 더 세게 해달라며 미양거리는 달새를 보고는 한 영상이 떠올라 그만 키득키득 웃음을 터트렸겠지. 달새의 부탁대로 세게 팡팡해주다 갑자기 멈춰보기도 하였을까?) 누나가 자꾸 상기시켜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절 안 떠나실 거라는 사실을.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골골거리자 달새의 턱 밑을 긁어주기 시작한다. 예전이랑 다를 건 없을지도...?) 역시 고양이에게는 마약 같은 걸까요- 흐으응. (황홀경에 빠진 모습을 보며 흥미로운 듯한 시선을 보내다가, 달새가 조금만 더 달라고 하자 싫어요. 라고 장난스레 말하고는 조금 더 캣닢을 꺼내 달새에게 내밀었겠지.) 흥흥. 아무래도 저희 누나는 일하고 결혼하신게 틀림없어요. 열심이 안 하신게 그정도라니. (바람맞아버렸네요, 일에게. 라며 살짝 삐진 목소리로 말하고는 달새의 배를 만지기 시작했을까.) 그으을쎄요. 아무래도 제 말이 맞을 것 같은데요, 저는~ (카샤카샤를 흔들며 천천히 달새를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한다.)

6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p8rWbKWaAA)

2021-01-21 (거의 끝나감) 16:53:08

(능청스러운 목소리에 눈을 가늘게 뜨며 에디를 빤히 바라본 것도 잠시, 부추기는 것처럼 손을 내밀자 에디의 손을 양 앞발로 꼬옥 붙잡은 채로 자신이 깨문 부분을 할짝거린다. 아마 에디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계속 핥고 있겠지) 그래도 난 사람.. (궁디팡팡이 더 세지자 말을 멈춘 채로 눈을 감고 만족스러운 그르릉 소릴 내던 그녀는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듣더니, 고개를 돌려 에디를 빤히 쳐다본다) 나 지금 발톱 있다..? (처신 잘해라냥- 하는 것처럼 한쪽 앞발을 핥으며 발톱을 살짝 내어보이곤 다시 눈을 감고 궁디팡팡을 즐기며 그르릉거리다 에디의 손이 멈추자 고갤 갸웃하곤 제 얼굴을 부비며 '미에에엥-' 소리를 낸다. 빨리 다시 해- 라는 뜻으로) 그거야 당연한 이야기지만.. (중얼거리다가) 내가 에드한테 정확히 뭘 해줬으면 좋겠어? 에드는 뭘 원해? (하며 빤히 쳐다보았지. 에디가 턱을 긁기 시작하자 고개를 치켜들고는 눈을 감았지만) 우웅.. 고양이드른 조켓다아.. 캣닙은 중독같은거 없어서어.. (더 달라는 부탁이 거절당하자 이거라도- 라고 생각했는지, 아직 캣닙의 냄새가 남아있는 손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열심히 머리를 부비작거린다.) 좀마안.. 좀만 더 줘어어.. 으응..? 쫌만 더어.. (내밀어진 캣닙에 머리를 박다시피 한 채로 그것을 씹다가, 잔뜩 취해 헤롱거리는 목소리를 내며 에디의 옷소매를 이빨로 잡아 끌려 했을까) ..하지만 일은 일..이고 (눈치를 보더니) 연애는 연ㅇ... (자기가 말하면서도 찔리는지, 배를 만지는 것도 거부하지 않은 채로 시선을 피한다) 그럼 내가 동조한 애들을 혼내줄거야. 억지로 민트초코 먹여버릴거야! (먕먕! 거리며 화(?)를 내더니, 카샤카샤를 잡으려고 앞발을 휘적거리다가 버티지 못하고 뿅 하고 튀어나와 카샤카샤를 낚아채려한다)

68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p8rWbKWaAA)

2021-01-21 (거의 끝나감) 17:00:32

#쓰다가 폭주해서 길어졌지만 길이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주시면 됩니다 (꾸벅

6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rawrlZrFU)

2021-01-22 (불탄다..!) 01:56:27

에헤헤. 이제 하나도 안 아픈 것 같아요. 응. 고마워요 누나. (달새의 앞발을 약하게 잡고는 달새처럼 조금 핥짝이고는 베시시 웃어보였던가?) 사람이라고 주장해도 지금 모습은 완전히 고양이시네요~ (빵긋 웃으며 궁디를 팡팡팡팡 두드리다가 발톱을 보고는 아하하.. 하며 조금 힘빠진 웃음을 흘린다.) 에, 에이... 설마 우리 누나가 사랑하는 동생을 발톱으로 할퀼리가요... (살짝 내비친 발톱이 보였기에 조금 조심스러운 말투였을까. 미에엥- 소리를 내면 장난치듯 아까보단 약한 세기로 궁디팡팡을 다시 시작했겠지만.) 전... 누나가 항상 제 옆에 있어주셨으면 해요. 기숙사는 물론이고 회사에서도, 일 할 때도... 그래서 매일 매번 사랑한다고 말해주셨으면 해요. (달새의 눈을 빤히 들여다보다가 눈을 감자 피식 웃으며 달새의 코 끝에 쪽 하고 입을 맞추려고 하였을까?) 아무리 캣닢이 중독은 안 된다고 하지만 누난 정말 중독된 듯한 모습인데요... 오늘은 끄읕. 내일 다시 드릴게요. 대신 츄르는 얼마든지 드릴테니 그정도로 참자구요? (손에 머리를 부비쟉하자 간지러운지 키득키득 웃다 단호하게 말하고는, 옷소매를 이빨로 잡아끄는 것에 안 된다는 듯 달새의 이마를 콕 누르려고 했을까.) 일은 일이고 연애는 연애죠. 네. 전 그게 싫어요. 정말 싫어요. (뚱한 표정으로 달새를 바라보면서도 배를 열심히 만졌지.) 헤에- 그거 엄청난 벌이네요- (먕먕거리는 달새를 향해 히죽거리더니 달새가 이불에서 뿅 나오자 오히려 달새를 낚아채 품 안에 집어넣어 꼭 껴안으려고 한다.)

70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1DxfS.Cjkc)

2021-01-22 (불탄다..!) 02:54:19

으응, 안 아파져서 다행이야..(안도하더니) 나아, 지금 내가 얼마나 아프게 무는지 잘 모르겠으니까. 혹시 아프면 꼭 말해줘야해. 알았지? (하며 걱정과 미안함이 섞인 눈으로 에디를 바라보다가) 하지만 궁디팡팡 무지무지 기분좋은걸.. 그니까 좀 더 세게 해줘어, 안 그러면 발톱으로 콕 찌를거야. (물론 진심은 아니였지만. 꼬리를 바짝 세우며 기분좋게 냥냥 소리를 내다 에디의 말을 듣더니) 그치만.. 그건 힘든걸. 기숙사라거나, 회사에서 휴식 시간이라면 또 모를까.. (귀와 꼬리가 추욱 내려간다. 자신도 마음같아선 매일매일 에디가 말한 그대로, 어쩌면 그 이상으로 같이 있고 싶었지만 이 회사에선 그런것이 불가능에 가까웠으니까. 코 끝에 입술의 감촉이 느껴지자 작게 미양거리던 것도 잠시, 단호한 목소리에) 왜???? (하며 잔뜩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다.) 시러.. 시이이러.. 나 중독된거 아니야..그니까 좀만 더 줘어.. 엔케팔린도 아니잖아..응?? 으으응??? (이마를 누른 손을 핥더니 몸을 한껏 부비적대며 미옹먀옹거리는게, 캣닙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엔케팔린 중독자의 모습과 별 다를 바 없었던가) 어쩔 수 없어.. 난 팀장이니까.. (차라리 평범한 관리직이였으면 부서라도 옮겼을 것을. 한숨쉬며 미안.. 하고 중얼거렸지) 그치, 어엄청난 벌이지! 다들 민트초코 싫어하니흐냑!! (카샤카샤를 잡으려다 역으로 자신이 잡혀버리자 놀랐는지 비명(?) 을 질렀을까. 등털과 꼬리가 바짝 섰다가, 품에 안기고 나서야 서서히 가라앉는다) 그냥 평범하게 안아주면 안돼..? (놀란 가슴이 진정되자 에디를 향해 투덜거린다)

7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Z/zYEUxas)

2021-01-22 (불탄다..!) 22:34:01

알겠어요~ 하지만 그래도, 누나가 물었던 거... 사실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으니까요. (오히려 기분 좋았을지도...? 라고 작게 속삭이며 달새를 향해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누나 완전 옛날에 봤던 고양이 영상 속 고양이 같은... 뭐 저야 반응이 귀여우시니 좋지만요. 그러니까 발톱은 좀 참아주세요.. (살짝 삐질거리며 기분좋게 냥냥소리를 내는 달새의 엉덩이를 적당한 세기로 팡팡팡팡 두드리기 시작한다.) 역시 그렇겠죠... 당연히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바라게 되고 말지만요... (한숨을 푹 내쉬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도 달새의 태도에 단념한 듯 시선을 살짝 돌리려고 한다.) 이 모습만 보면 영락없이 엔케팔린 중독자 모습인데요... 아무리 캣닢은 중독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한껏 부비쟉거리며 먀옹먀옹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기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조금만 더 캣닢을 내밀려고 했을까. 이게 끝이에요. 진짜 끝! 이라고 덧붙이기도 했겠지.) 어쩔 수 없는 일이려나요... (작게 한숨을 쉬다가도) 에헤헤~ 평범하게 안으면 누나가 안 잡힐 거잖아요? 방금까지도 이불 속에 숨어계셨으면서~! (달새를 꼭 안고 마구마구 부비쟉거렸을까.)

7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9MSmZ9w3WQ)

2021-01-23 (파란날) 01:16:03

그렇다면야 다행이지만.. (속삭이는 말에는 뭐라고 대꾸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만을 갸우뚱거렸을까. 뭐 상관없겠지- 라는 표정을 지으며 에디의 손을 핥기 시작했지만) 난 그 영상이 뭔지 모른단말야. 그리고오.. 지금이 딱 좋으니까아, 아까처럼 장난만 안 치면 안 찌를게에- (식빵자세에서 살짝 더 몸을 웅크렸다가 아예 드러눕는 수준으로 편하게 자세를 바꾸며 골골거렸지. 한참을 신나게 궁디팡팡을 받다가 갑작스레 '이제 그만 받을래에-' 하더니, 쭈욱 기지개를 피며 하품했을까) ... 실망했어..? (단념한 듯 보이는 에디의 모습에 한참 눈치를 보던 달새는 달래기라도 하듯 에디의 품 안에서 애교스레 몸을 부비면서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그치마안, 엔케팔린은 몸에 안좋은데, 캣닙은 아니잖아. 그니까 응? 더 주세요오.. 네? (에디의 몸을 앞발로 꾸욱 누르며 조르던 달새는 조금 더 캣닢이 내밀어지자 그것을 덥썩 물더니, 바닥에 내려놓은 채로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몸을 이리저리 뒤틀었을까. 냄새맡는 것이 끝나자 앞발로 캣닙을 소중하게 껴안은 채로 최대한 조금씩 아껴 먹었고. 캣닙을 다 먹은 뒤에도 잔뜩 취한 몽롱한 눈빛으로 한참을 먀앙먀앙거린다. 진정이 된 뒤에는 천천히 그루밍을 하기 시작했겠지만) 팀장 자리를 내려놓을 수도 없고.. (잔뜩 다친다면 또 모를까. 하고 혼잣말하더니) 그거야 그렇지만 그래도오오..! (먀악먀앙거리며 마구 부비작당하다가, 앞발을 쭉 뻗어 육구로 에디의 볼을 꾹 눌렀을까. 어떻게든 떼어내려는 것처럼)

7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ywYfBbNtE)

2021-01-23 (파란날) 02:41:39

나중에 영상 보여드릴게요. 고양이 영상 좋아하시니까... 그리고 그런 말 하면 장난치고 싶어지는데 어떡하죠... (아예 드러눕는 모습을 보며 편하신 것 같으셔서 다행이네- 라고 생각하다가 그만 받을래. 라는 갑작스러운 말에) 왜요? 불편해요? (고개를 살짝 갸웃하면서도 달새를 놓아주고는 기지개하는 동안 등을 쓸어내려주었다.) 누나 이러는 거 반칙이에요... 평소에는 차가운 모습만 보여주시면서 이럴 땐 귀엽게 말하시구... (장난스럽게 힝힝거리며 말하고는 캣닢을 먹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을까. 다 먹고 그루밍을 하기 시작하자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입을 가까이 대더니 달새의 몸을 약간 핥아보려고 했지.) 팀장 자리를 내려놓는 것도, 다치는 것도 안 돼요. 다치는 건 애초에 논외고, 팀장 자리는 누나가 너무 큰 걸 내려놓는 거니까... (한숨을 푹 쉬다가 제가 그쪽으로 가면 안 돼요? 라며 살짝 물어보더니) 으에에에엑. 알았어요 놓아드릴게요오오오 (라며 볼이 꾹 눌려진 상태에서 달새를 바닥에 사뿐히 내려놓고는 다시 카샤카샤나 흔들며 놀아주려고 했지.)

74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9MSmZ9w3WQ)

2021-01-23 (파란날) 18:28:34

(나중에 보여준다는 말에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고양이 모습이라고 해도 고양이 좋아하는건 변하지 않았으니까) 장난치면 에디 볼 깨물어 버릴거야. 아니면 잠 잘때 명치 위에 올라가서 식빵자세 취해버린다? (냥냥거리면서 재잘거리다가, 불편하냐는 물음에 살짝 표정을 찡그리더니) 아니, 계속 하다보니까 아파서.. 아. 많이 아픈건 아니고. (하며 덧붙이더니, 몸을 돌려 등을 쓸어내리는 손에 정수리를 대며 부비거린다) 내가 차가운 모습만 보였어..? (정말 모르겠다는 듯 갸웃였을까. 회사에서 말고는 다 편하게 대한거 같은데.. 그루밍을 마저 하던 달새는 에디가 자신의 몸을 핥자 밍? 소릴 내더니, 에디의 얼굴을 혀로 핥쟉이려한다.) 응.. 나도 에디 걱정시키는건 싫으니까.. 팀장 자리는.. 나 대체할 놈 하나 있긴 하지만. (조금 못 미더웠지. 한숨쉬다 에디를 빤히 바라본다) 그건 안 된다고 했잖아. 예전에도. (단호하게 말하며 앞발을 핥더니 '부서 너무 자주 옮기면 애들이 안좋게볼껄?' 라며 웃는다) 털에 정전기 날 것 같아.. (궁시렁거리던 것도 잠시, 카샤카샤를 흔들자 시선을 고정한 채로 그것을 향해 열심히 냥펀치를 날리기 시작했을까)

7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ibbh7Quvs)

2021-01-24 (내일 월요일) 00:57:39

누나 고양이지만 고양이 좋아하시네요... 지금 모습도 녹화해뒀다가 보여드릴까요? (눈을 반짝이는 모습에 살짝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다다 넌지시 물어보려고 했던가.) 볼 깨무는 건 상관 없지만 잠잘 때 올라가서 식빵굽는 건 안 돼요오오... (재잘거리는 것에 경악하듯 목소리를 점점 작게 하더니) 아팠어요..? 그럼 다음부터는 살살 할게요... (고개를 끄덕이더니 정수리를 갖다대 부비쟉하자 열심히 쓸어내리다가도 장난스레 살짝 꾹 눌러보려고 시도한다.) 평소에는 살짝 차가우신 것 같은... 후후, 간지러워요! (밍 소리를 내자 귀여워하다가도 얼굴이 핥아지자 까르르 웃으며 달새의 입에 쪽쪽 여러번 뽀뽀한다.) 대체할 놈이요? (그런 사람이 있나?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살짝 갸웃거린다.) 힝힝... 누나랑 같이 일하고 싶었는데에에... (완전히 시무룩해져서 울망울망한 눈으로 달새를 바라본다.) 그러고보니 따로 원하시는 장난감 있으세요? (열심히 냥펀치를 날리는 달새를 놀아주면서도 지나가듯 물었을까.)

7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3aeFMos)

2021-01-24 (내일 월요일) 01:31:12

고양이라고 해서 고양이 싫어지는건 아니니까- (느릿하게 말하며 골골거리더니) 그건 싫어. (단호하게 말하며 에디를 쳐다본다) 이 모습 부끄럽다구. 내가 원해서 된 것도 아니고. (알겠어? 하며 강조하듯 앞발로 에디를 가리키다가) 왜에- 나 에디 몸 위에 앉아서 자고 싶은데. 싫어? (시무룩한 척 하며 냥냥거린다. 난 에디 품이 좋은데- 하고 귀까지 추욱 내렸을까) 세게 해서 아팠다기보단.. 쓰다듬도 그렇고 갑자기 확 아파질때가 있더라구. 잘은 모르겠지만.. (고양이 종특같은건가? 하며 갸웃였지. 정수리를 꾹 누르면 무척 폭신한 감촉이 느껴졌을테고) 하지만, 하지마안, 그건 굳이 정 안붙이려고 그런 거구. 아 에드한테가 아니라 다른 애들한테, 으응. 에드한테는 잘 대해 주잖아. (미양미양거리면서 변명하다가 뽀뽀를 받자 질 수 없다는 듯 에디의 볼을 열심히 핥았지) 응. 나랑 자주 같이 다니는.. 아, 에디는 못 봤나? 징계팀이니까. (갸웃거리다) 같이 다니는 애. 써머라고, 갈색 머리에 안경쓴 놈. 나랑 동기야. (설명하며 앞발을 마저 핥고는, 발톱을 까득까득거리면서 깨문다.) 으응, 그래도 안 돼. (여전히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다가) 나아, 깃털 낚싯대- (하곤 카샤카샤를 앞발로 끌어안으며 뒷발 팡팡을 하려 했지. 한참 그렇게 놀다가 갑자기 침대 아래로 내려가려 하면서) 목마르다.. 나 잠시만. (하곤 주방으로 향하려 했을까)

7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0HEf4AJE)

2021-01-25 (모두 수고..) 02:32:00

에에... (단호하게 말하는 것에 살짝 시무룩해지더니) 부끄러운가요...? 전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힝힝 하며 달새의 앞발을 잡고 얼굴에 대고 부빗거리다가) 싫은 건 아닌데.. 으응... (잠시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제 위 말고 저랑 껴안고 자는 건 어때요..? (제 품이 좋으신 거니까.. 라며 타협을 시도했지. 달새가 아기냥이도 아닌데 몸 위에서 자면 숨이 막힐게 분명하니...) 확 아파질 때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흐응.. 그럼 누나가 아프실 땐 꼭 말해주세요. (달새의 머리를 가볍게 눌렀다 떼길 반복하며 푹신한 감촉을 즐기려고 했다.) 제게도 처음엔 정 안 붙이려고 하셨었죠.. 지금은 잘 대해주시지만, 지금 생각하면 조금 섭섭할지도.. (변명에 괜히 장난기가 들어 삐진 척 해본다. 볼이 열심히 핥아지자 그런 척도 관두고 베시시 웃었지만.) 네에. 못 봤는데... 흐응. 나중에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써머. 이름을 기억해두려는 듯 작은 목소리로 한번 되뇌이고는 방긋 웃어보인다.) 히이이잉... (잔뜩 시무룩해지더니) 깃털 낚싯대를 준비해둬야겠네요~ (뒷발 팡팡하는 달새의 등을 토닥여주다가) 응? 물 마시게요? 꺼내드릴게요. (같이 주방으로 따라들어간다.)

78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EofUBlXFzA)

2021-01-25 (모두 수고..) 03:11:17

그거야 당연하지. 난 이 모습 싫어! (미양먕거리며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다가) .... 하지만 에드만 본다고 약속하면 영상정도는 찍어줄 수 있으니까. (조금 부끄러워하며 중얼거리더니 에디의 볼에 대고 꾹꾹이를 하려 했지) 아닌데? (따라 말하다가 키득이며 웃더니 '그래! 좋아~' 하며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을까. 본인도 자기 덩치로 에디 위에서 자는건 조금 무리라는 것 쯤은 알고있을테니까) 으응, 꼭 말해줄게. (고개를 끄덕이던 달새는 에디가 자신의 머리를 눌렀다 떼길 반복하자 애교스레 '미야아앙-' 소릴 내며 손에 부비작거린다. 그리곤 잠깐 침묵하더니) .. 정 줘봤자 언제나 아픈건 나였는걸.. 그리고 에드는 너무 상냥하고 착해서, 빨리 죽을 것 같았어. (솔직하게 내뱉는 달새의 표정은 그닥 좋아 보이진 않았지. 다시 입을 다물곤 에디의 볼에 제 볼을 부비작거리고만 있었고) 응 응. 서류들고 자주 돌아다니니까, 나중에 정보팀 한번 와봐. (헤실거리며 핥던 앞발로 고양이 세수를 했을까. 나름 깔끔떠는 느낌이였겠지) 히잉거려도. 안 돼. (단호하기가 단호박 수준이였을까) 깃털 좋아! 새 잡는 거 같아. 재미있어! (해맑게 웃으며 냥냥거린다. 이렇게 보면 진짜로 고양이 같기도..?) 아냐, 나도 할 수 있어. 이렇게- (따라들어온 에디에게 괜찮다고 말하더니 앞발로 냉장고 문을 열어보려 했을까. 열기가 무섭게 바로 닫혀버려서, 하마터면 문 사이에 낄 뻔했겠지만)

7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uqrBvo05E)

2021-01-25 (모두 수고..) 18:28:59

정말요? 그럼 저만 볼테니 영상 찍을래요!! (방긋 웃더니 미양거리는 달새에게 마구 부빗거린다. 사실 이미 찍고있지만... 이라고 속으로 생각한 건 덤이었겠지.) 아닌데... 조금 곤란할지도 몰라서... (잠시 웅얼거리며 변명하다가 달새가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자 밝아진 표정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까.) 에헤헤. 귀여우셔... (애교스레 소리내며 손에 부빗하자 헤실헤실 웃으며 달새를 바라보고 있었지. 잔뜩 치유된다아아...) ...누나도 고생 많았겠네요. 응응, 난 이제 절대 안 죽을게요... 누나가 얼마나 아팠는지 알 것 같으니까. (달새를 꼭 껴안고는 토닥여주며 볼을 부빗거린다.) 서류들고 자주 돌아다닌다니 어째 누나랑 비슷할 것 같네요.. (서류를 들고있는 여직원을 상상했던가. 아직 남자라고는 말 안 해줬으니까. 깔끔떠는 모습에 방긋 웃더니 물로 세수 시켜드릴까요? 라고 장난스레 묻는다.) 어쩔 수 없네요... (잔뜩 아쉬운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고는) 누나 방금 진짜 고양이 같았어요... (냥냥거리며 웃는 모습이 진짜 고양이.. 어쩐지 개냥이에 가까운 모습이었지.) 위험해요...!!! (문 사이에 낄 뻔하자 식겁하며 달새를 냉장고에서 떨어트린다. 그리고는 자신이 문을 열어 달새에게 물을 건네려고 했지.) 다음부턴 제게 꺼내달라고 하세요. (살짝 혼내는 듯한 엄한 말투로 말했을까.)

8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EofUBlXFzA)

2021-01-25 (모두 수고..) 19:30:52

..너무 대놓고 좋아하는거 아냐? (볼멘소리로 투덜거린다. 만약 사람 모습이였다면 볼을 잔뜩 부풀린 채로 에디를 바라보고 있었겠지만 고양이 모습이라 그런지 앞발로 볼을 꾸욱 누르는 것이 한계였을까. 그러다 변명하는 것을 보더니) 에드는 내가 곤란해...? (시무룩해하며 귀를 축 내린다. 당연히 진짜라기보다는 반응도 볼 겸 놀리려는 의도였겠지만) 난 원래 귀여우니까- (잘난 체 말하다) 그것보다는 나아, 턱 긁어줘- (하고 제 턱을 에디의 손 위에 가져다 대며 조른다) ... 익숙해지면 어느정도는 무뎌지긴 하니까.. (고생 많았다는 말에 중얼거리던 달새는 위로의 말에 대답 대신 에디를 한참 쳐다보다가 눈을 감고 골골거렸지.) 음- 비슷한가.. (입가에 앞발을 가져다 댄 채로 갸웃거리다가, '안 비슷한데-' 하며 표정을 조금 찌푸린다.) 싫어. 물 싫어. 절대로 싫어. (앞발에 혀를 댄 채로 멈칫하며 정색했지. 에디가 해 주는 거라고 해도 싫은 건 싫은거다. 특히 고양이인만큼 물은 더더욱) 징계팀도 나쁘지 않잖아? (거기 애들 착해- 하며 빙긋 웃던 달새는 진짜 고양이 같다는 말에 에디를 째려본다. 꼬리도 기분이 안좋다는 것처럼 팡 팡 소리를 내며 침대를 내리치고 있었고) ....! (냉장고 문이 세게 닫히자 어지간히 놀랐는지, 에디가 자신을 잡아 냉장고에서 떨어트릴 때까지 바짝 굳어 있었을까. 그러다가 꼬리를 팡 하고 부풀리더니 발톱까지 살짝 내민 채로 에디의 바짓가랑이를 꼬옥 붙잡고 매달리려고 했었고) 으..응.. 으응....(혼내는 말투에도 말대꾸 없이 기가 팍 죽은 채로 고개를 끄덕거린다)

8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qwA616Law)

2021-01-26 (FIRE!) 02:33:51

하지마안, 누나 모습을 녹화해둘 수 있어서 기쁜 걸요... (앞발로 볼을 꾸욱 누르자 살짝 발음이 뭉개졌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말투로 달새에게 웃어보인다. 그러면서도 볼을 누르던 앞발의 젤리에 가볍게 입을 맞추기도 해보았겠지.) 그, 그럴리가요...!!! 절대 안 곤란해요!! (당황하던 에디는 급하게 변명하며 달새에게 부빗거렸을까.) 후후. 본인이 귀여우신 건 아시고 계셔서 다행이네요~ (살짝 웃어보이며 고대를 끄덕이다가) 턱이요?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턱을 긁어주기 시작했지.) 무뎌져도 무감각해지는 건 아니잖아요. (골골거리는 달새를 안고 둥기둥기해주려고 했던가. 마치 아기에게 하듯이... 어째 달새를 애 취급하는 기분이었지.) 비슷한데요~ (살짝 놀리듯 웃어보이더니) ...정색할만큼 싫어요? (고개를 갸웃거리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조금 놀란 듯 했나?) 징계팀 분들 착하죠~ 이상하리만치 열혈이라는 점 빼고는... (자신도 점점 물드는 기분이 들어, 갑자기 소름이 돋았던가. 잠시나마 몸을 부르르 떨더니) ...에헤헤. 알았어요, 안 놀릴게요~ (짓궂게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려고 하고는) 하여튼 누나는 조심성이 너무 없으세요. 지금 고양이 몸이시라구요. 아까도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겠다고 하시질 않나, 그 몸으로 냉장고를 여시려고 하시질 않나...그러다 다치시면 어쩌시려고 그래요. (냉랭한 말투로 잔소리 폭격을 가하면서도 물그릇에 물을 따라서 달새 앞에 내밀었겠지. 목소리와는 다르게 자신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린 달새를 안심시키듯 토닥여주기도 했을까.)

82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i1fDR/GV6E)

2021-01-26 (FIRE!) 15:07:14

흐으으응.. (눈을 가늘게 뜨더니) 에드 핸드폰 갤러리 보면 막 내 사진만 몇백장 있고 그런거 아냐? (농담하며 씩 웃던 달새는 에디가 자신의 앞발 젤리에 입을 맞추자 간지러- 하며 볼에서 발을 떼며 식빵 자세를 취한다) 안 곤란한데 아까 그 말은 뭐야. 나 삐질거야? (귀여운 반응에 장난기가 더 돌았는지, 토라진 목소리로 미야앙거리며 홱 고개를 돌렸을까. 그러다 자신이 귀엽단 말에는) 에드도 그렇고, 다른 애들이 다 나 귀엽대. 그러니까 그냥 받아들이려구 (하고 먕먕거리며 대꾸했지. 아마 고양이 모습이여서 그런 소릴 들은것 같긴 하지만. 평상시 타 관리직들에게 그녀는 귀엽다기보단 툭 치면 쓰러질거 같다거나- 과로사할 가능성 제일 높은 직원 1위라거나- 하는 이미지였으니까) 응! 턱 긁어주면 무지 기분 조아..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눈을 가늘게 뜨며 갸르릉 소리를 낸다) 그래도 버틸 순 있으니까, 정 힘들면 엔케팔린도 있고.. (에디가 자신을 애 취급하는것은 눈치채고 있었지만 지금은 좀 더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으니까. 오히려 으응.. 소리를 내며 에디의 품 안으로 깊숙히 파고들려고 했지) 안 비슷해. 그리고 응, 물 싫어. (개랑 나랑 어디가 비슷하단거야. 하며 앞발로 이불을 팍팍 파헤치는게,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는걸 짐작할 수도 있었을까. 에디의 눈이 동그래진 것엔 '물은 소름끼쳐서 싫다구' 라고 하며 자기가 방금 파헤쳤던 자리에 암모나이트처럼 몸을 동글게 말고 누웠지) 그거 다 팀장 닮아서 그래. (몸을 부르르 떠는 것에, 이유가 대충 짐작 가는지 키득거린다) 우리 정보팀 애들도 다 나 닮아서 일 처리 하나는 착실하잖아? (굳이 정보팀과 징계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부서가 그랬지. 안 그런 곳도 물론 있었다만은..) 한번만 더 놀리면 손가락 깨물어 버릴거야. (살짝 진심을 섞어 말했지) 우우.. 에드 잔소리.. (토닥임에 놀란 것이 좀 가신 그녀에게 쏟아진건 잔소리 폭풍이였지. 잔소리 듣기 싫은데-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달새는 에디의 발치에 몸을 부비작거리며 애교를 부리려고 했을까. 눈을 애처롭게 깜빡이며 에디를 빤-히 쳐다보다가, 눈 앞에 물그릇이 놓여지자 몸을 일으켜 앉은 채로 '고마워-' 하고 인사하더니 한쪽 앞발을 물에 담그고, 그 앞발에 묻은 물을 할짝이는 식으로 물을 마신다)

#길이조절 실패....ㅜㅜㅜㅜ 편하실 때에 편하신 길이로 답레 주시면 됩니다..

8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ns3AURE3As)

2021-01-27 (水) 14:44:14

...어, 어떻게 아셨어요?? (농담인줄 몰랐는지 꽤나 놀란 표정으로 달새를 바라보다가, 식빵 자세를 취한 달새의 몸에 얼굴을 파묻으려고 시도했을까.) 으에에에... 놀리지 말아주세요오오... (토라진 목소리로 말하고는 고개를 홱 돌리자 울먹이기 시작하며 달새에게 들러붙어 부빗거리려고 했지.) 드디어 인정해주시네요~ 누나 원래도 귀여우신데 맨날 안 귀엽다고 말하셔서 슬펐는데.. (먕먕거리며 대꾸하는 것에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턱 말고 다른 좋아하시는 곳 있어요?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고는) 엔케팔린을 쓰시는 건 솔직히 안 하셨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버틸 수는 있다니 다행이려나요... (달새를 품에 안고 토닥이다가, 숨이 막히지 않을 정도만 꽉 껴안으려고 했지.) 누나 개 좋아하시지 않았...어요..? 아닌가? (앞발로 이불을 팍팍 파헤치자 고개를 갸웃하며 의아하다는 듯 말한다. 그러고는 암모나이트처럼 몸을 둥글게 말자 달새냥이를 주물거리며 물을 싫어하시는 이유는 알 것 같지만요- 라고 말했을까.) 어쩐지 부서들은 대부분 팀장님들을 닮은 것 같네요... 팀장님들도 세피라님들을 닮은 것 같지만.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정말 안 놀릴 거니까 걱정 마세요! (방긋 웃었지만 미소에는 여전히 짓궂음이 묻어나왔던가.) ...하아... 언제나 애교로 넘어가시려고 하고... 이번만이에요? (한숨을 푹 쉬면서도 달새를 쓰다듬으며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을까. 물을 할짝이는 달새를 보며 귀여운지 아빠미소를 흐뭇하게 짓고 있었지.)

84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fUL3UrZWHw)

2021-01-27 (水) 15:44:05

엑.. (농담이 아니였어? 하는 표정을 짓더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몸에 얼굴을 파묻는 에디의 머리카락을 그루밍해주며 '언제 그렇게 많이 찍은거야-' 하며 웃는다) 싫어, 에드 반응 귀여워서 더 놀릴거야 (말은 그렇게 해도 더 놀릴 생각은 없었지만. 부빗거리는걸 빤히 보던 그녀는 에디를 살짝 깨물어 보려고 했고) 내가 지금 고양이 모습이라서 그런거구, 사람 모습일때는 안 귀여운게 맞으니까. (그러니까 이거 -달새는 앞발로 자기 자신을 꾸욱 눌렀다- 원래대로 돌아가면 안 귀여운게 맞아. 하며 야옹거렸지) 에드가 만져주는 곳이면 다 좋아- 배 빼고. (냐아앙 소릴 내며 에디의 손을 열심히 핥다가, 꽉 껴안겨지자 에디에게 포옥 기댄 채로 귓가에 대고 골골골거렸을까) 멍멍 개 말구, 내가 말한 개는 써머 말이야. 내 동기. 멍멍 개는 좋아해. 고양이보단 덜 좋아하지만. (미양미양거리며 열심히 설명했지. 고양이 모습으로 멍멍거리는게 좀 그랬는지, 멍 소리를 낼 때마다 고갤 갸웃였던가) 알면 하지 마. 나 몸에 물 닿는거 싫어. 에드 아니였으면 할퀴었을거라구. 응? (화장실 문을 잠근 채로 냥빨래 당한게 꽤 큰 충격이였는지, 굉장히 칭얼거렸던가) 팀장들은 그 부서에서 가장 오래 일했던 엘리트들이니까, 그만큼 세피라님들이랑도 가장 가깝게 지냈구. (물론 예외는 있지만- 키득이며 말하곤, 짓궂게 웃는 것을 째릿 노려본다) 하지만 하지마안.. 에드 말고 애교 부릴 사람이 없는걸. 응? 에드도 내 애교 좋아하잖아. 응? (열심히 앞발로 물을 찍먹하다가 에디의 말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발 밑에서 데굴 굴러 배를 보이며 최대한 사랑스럽게 미야앙- 소리를 냈지. 그러다 꼬리 끝이 물그릇 속에 닿자 바로 꼬리를 팡 세우며 물그릇에 대고 하악질을 했지만)

8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ns3AURE3As)

2021-01-27 (水) 18:37:37

으응... 기회 될 때마다 틈틈히요... 누나 사진은 많이많이 찍어두고 싶어서... 그래서... (고개를 부빗거리며 어쩔 수 없었다는 듯 웅얼거리다가도) 에에, 너무해요?! (눈을 동그랗게 뜨다가 자신을 살짝 깨물자 베시시 웃으며 간지러워요~ 라며 애교스레 말하려고 했을 까.) 하지만 제 눈에는 귀여우신 걸요. 지금 모습도, 옛날 모습도. (고개를 매우 끄덕이며 냥달새의 양 볼을 쭈욱 당겨보려고 시도했지. 쫀득쫀득한 야옹이 볼을.) 배는 왜 안 되는 거에요... (살짝 시무룩해지며 얼굴을 부빗거리다가 귓가에 대고 골골송을 하자 눈을 감고선 달새의 앞발 젤리를 문질거리고 있으려고 한다.) 써머라는 분도 개가 되신 거에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다가 미양미양거리며 설명하는 모습을 의미모를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았을까. 멍 소리를 낼 때마다 고개를 갸웃기는 것에 자신도 같이 고개를 갸웃거렸겠지만.) 안-돼요. 아까 누나는 정말 먼지투성이 냥냥이였다구요. 몸이 더러워지면 그럴 수 밖에 없잖아요? (방긋 웃으며 그러니 다음에 더러워지시면 또 냥빨래 할 거에요- 라고 단호하게 말했지.) 물론 예외도 있긴 했지만요- 안전팀장님과 네짜흐 님이라던지... (그분들은 중간에 한번 교체되서 그런 걸까. 하고 고민하고는) 맞긴 맞지만요... 누나 애교 더 많이 보고싶긴 한데... 으윽... (최대한 사랑스럽게 울며 데굴 구르자 가슴께를 쥐고는 침음성을 흘렸을까. 그러다가 물그릇에 하악질을 하는 모습에 그만 웃음을 터트려버렸지만.)

8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0RSo0lFt.c)

2021-01-27 (水) 20:32:17

기숙사라면 몰라도 회사에선 일하는 모습밖에 안찍혔을텐데.. (조금 아쉬운 듯 중얼거리다가 좀 더 꾸미고 다닐까- 혼잣말한다. 기왕 찍히는거면 예쁘게 찍히는게 좋으니까.) 으음.. (간지럽단 말에도 상관없이 에디를 살짝살짝 깨물며 쭙쭙이를 하다가) 햄스터 맛이 날 줄 알았는데... (라며 냥냥거렸을까) 정말? 예전 모습도 귀여워? (볼을 잡자 보들보들하면서도 말캉쫀득한 촉감이 느껴졌을까. 정작 달새는 싫은 듯 앞발을 바동바동거리며 미에에엥- 하고 울었지만) 배는 싫어.. 약한 곳이잖아. 급소라구. (투덜거리면서도 용케 골골송을 유지한다. 앞발 젤리를 문질거리면 발가락 끝에서 발톱이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했을테고) 아니아니이.. 그게 아니라, 그 개는 멍멍 개가 아니라아 (볼을 뿌우 부풀리며 설명을 다시 하려다가 갑자기 말을 멈추더니) 에드 나 놀리는거지!!! (하며 에디를 째려보더니 품에서 뛰쳐나와 침대 밑으로 쏙 들어가버리려 했을까. 잔뜩 삐진 눈치로) 싫어 시잃어. 냥빨래 싫어! 그루밍으로 다 할 수 있다구. 또 냥빨래하면 에드한테 하악질할거야! (잔뜩 떼쓰더니 단호한 에디의 태도에 미양먕먕거리며 항의한다. 차라리 먼지투성이인게 더 나을 정도로 물이 싫었으니까) 안전팀은 예외에 더 가까워, 초대 팀장도 네짜흐보단 훨씬 바지런했으니까.. (순간이지만 그립다는 눈빛이 스쳤다 사라진다) 에헤헤헤헤.. 나도 에드 애교 많이 보고싶은데에- (키득키득 웃다가 가슴께를 쥐는 모습을 보곤 다시 한번 반대로 데굴 구르며 냐앙- 거렸지) 흐에에엥 축축해.. 싫어어어.. (물에 촉촉하게 젖은 꼬리를 축 내리며 에드에게 다가오더니, '웃지 마아-' 하며 마치 등반하듯 에디를 타고 올라 안기려고 했을까)

8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FL1MVce0UM)

2021-01-28 (거의 끝나감) 18:32:48

누나가 좀 더 예쁘게 꾸미고 다니신다면 저야 좋은데에.. (조심스레 원한다는 듯 속삭이고는 베실베실 웃었지. 일하는 모습도 좋아서 찍었던 거긴 하지만, 더 예쁘게 꾸민다고 하면 더 좋았으니까.) 제 몸은 장난감이 아닌데요~ (쭙쭙이를 하자 키득키득 웃다가도) 햄스터 아니니까요!? 절 햄스터로 생각하시고 먹으려고 하신 거죠! (장난스럽게 히익거린다.) 네! 당연히 예전 모습도 귀여우시죠! (빵긋 웃으며 말캉쫀득한 볼을 만지작하다가 달새가 우는 것에 미소짓고는 볼을 입으로 살짝 물었을까.) 하지마안... 제가 급소를 공격할 것도 아닌데에... (시무룩해져서 달새를 바라보았지. 발톱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것을 재미있다는 듯 쳐다보았던가.) 아하하... 들켜버렸네요.. .(베싯 웃더니) 누나아~ 삐졌어요..? (침대 옆에서 엎드려 밑에 숨은 달새를 찾아보려고 한다.) 으응... 그럼 누나가 얌전히 냥빨래 당하시면, 제가 캣닢이랑 츄르 원하시는 만큼 드릴게요. 어때요? (먕먕먕거리며 항의하는 것에 잠시 고민하듯 고개를 갸웃하다가 조심스레 제안했지.) ...옛날 안전팀장님은 좋은 분이셨나봐요. (살짝 질투난다는 듯 중얼거렸다. 물론 대놓고 드러내진 않았지. 이미 죽은 사람인데 뭣하러?) 제 애교요? 예를 들면? (다시한번 반대로 냐앙 하는 모습에 달새에게 마구 뽀뽀하다가 고개를 갸웃한다.) 하지만 모습이 너무 재밌는 걸요... (달새를 품에 안고서 싱긋 웃더니 소매로 달새의 꼬리를 닦아주기 시작한다.)

88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blCUQNKsho)

2021-01-28 (거의 끝나감) 21:03:59

더 예쁘게라.. (중얼거리며 고민한다. 가볍게라도 화장을 좀 하는게 나을까- 하고 생각했었지. 에디도 무척 기대하고 있는것 같고..) 미이..미이야앙.. 먀앙..(장난감이 아니라는 말에 에디를 잠깐 보다가, 야옹야옹거리며 꾹꾹이도 같이 하기 시작했을까. 장난스레 히익거린 것에는) 아니야. 에드는 햄스터야. 노오란 푸딩햄스터! 내가 먹어버릴거야..! (장난스레 말하면서 몸을 세워 에디의 머리카락을 뇸 물더니, 마시쪄- 하고 웅얼거렸을까) ....... (자꾸 귀엽다고 하면 무지 부끄러운데. 대답 대신 괜히 시선을 돌리다가 볼이 물리자 에디의 볼에 앞발을 올려놓고 쭈욱 밀어내려 한다) 공격은 안 할 거지만 만지작거리고 배방구할거잖아. (다 알아! 하며 몸을 동글 말아 배를 보호하더니, 젤리를 꾹 누르며 장난치는 에디한테 '재미있어?' 하고 물어본다) 역시 나 놀린거 맞잖아. 나빠, 나쁜 에드. 흥. 흥!! (삐진걸 부정하지도 않았지. 안 그래도 빛이 들어오지 않는 침대 밑이라 그런지, 가늘게 뜬 파란색 눈밖에 보이지 않았을까. 몸에 먼지가 잔뜩 묻는것도 신경 안 쓴채로 꼬리를 낮게 흔들며 식빵 자세를 취하곤 에디를 빤-히 쳐다보다 흥! 하고 고개를 홱 돌린다) 캣닢... 츄르... (매우 유혹적인 단어였지. 굉장히 고민하던 그녀는 '생각해 볼 게..' 라고 대꾸한다) 으응, 뭐어. 지금은 죽고 없지만. (대수롭지 않은 척 하며 눈을 길게 감았다 뜨더니 에디의 말에) 으음... 선배니임- 이라거나? (갸웃거리며 대답했을까. 아, 가능한 사랑스럽게! 귀엽게! 연하잖아! 하며 냥냐냐냥! 거렸고) 내가 츅츅해진게 에드는 조아..? (꼬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더니, 울먕울먕하며 에디를 바라봤던가)

8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FL1MVce0UM)

2021-01-28 (거의 끝나감) 23:34:15

에헤헤... 기대하고 있을게요. 꼭이에요? (방긋 웃으며 고민하는 달새를 재촉하듯 말하고는) 으에에... 누나가 날 정말 장난감처럼 다루시고 있어... (흐물거리며 얌전히 꾹꾹이를 받으려는 듯 침대 위에 엎드렸을까. 나름 기분 좋았으니까.) 히에에에엑! 고양이가 햄스터 잡아먹는다!! 전 맛없는 햄스터에요!! (머리카락을 달새 입에서 빼려는 척을 하며 히익거렸을까. 빼려고 그렇게 힘을 주지도 않았긴 했지만.) 왜요오오오- 누나 볼 맛있는데... (귀엽고. 라며 달새의 볼을 우물거리며 볼을 밀어내는 달새의 앞발에도 얼굴을 들이밀며 가까이 다가갔지.) 어떻게 아셨지! 이잉... 한번만 하게 해주세요. 네? (애교스레 말하며 배에 얼굴을 부빗거리려고 시도하다가, 달새의 말에 네! 라고 밝게 웃으며 쪼물쪼물 하엮던가.) 우으으... 제가 잘못했으니까요. 먼지 묻었더라도 이번에는 냥빨래 넘어가드릴 테니까요... 기분 푸세요, 네에? (침대 아랫쪽에 어디선가 가져온 깃털 달린 장난감을 밀어넣어 휙휙 흔들기 시작했을까.) 나중에 마음 바뀌시면 꼭 말해주세요~ (능청스레 웃다가 눈을 길게 감았다 뜨는 모습에 아랫입술을 잠시지만 꽉 물었을까.) 응.. 선배니이이임~♡ (최대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애교스레 달새에게 부빗거리며 속삭였을까. 이내 부끄럼다는 듯 얼굴을 달새의 몸에 파묻으려고 했지만.) 에, 농담이에요! 저도 누나가 뽀송하신게 좋은 걸요! (울망한 눈빛에 급히 말하더니 말려드릴까요? 라며 화제를 돌렸던가.)

9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sUwS7r9/Js)

2021-01-29 (불탄다..!) 00:53:09

뭐어.. 에드가 원한다면야.. 못 할 것도 없지. 응 (저렇게 기대하는데 안해줄수도 없고. 어쩔 수 없다는 듯 픽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내가 화장품을 어디 뒀더라..) 장난감 장난감~ 짱 큰 장난감~ (기분이 좋은지 흥얼거리며 에디의 등 위에 올라가더니, 체중을 적당히 실어서 뭉친 곳 위주로 안마하듯 꾹꾹이를 하기 시작한다. 골골 가르릉 소리는 덤으로 내면서) 그렇게 말하는 에드도 내 볼 뇸뇸하고있잖아! (얼굴을 들이밀자 다시 에디의 볼을 꾸우욱 누르더니. 나도 맛 없다구-! 하며 킥킥 웃었지) 헹 내 눈치가 또 끝내주게 좋지. (으스대더니 에디가 배에 얼굴을 부비자 '이번만이야' 하며 가만히 있었을까. 앞발이 조물거려지자 으응- 소릴 내더니, 손을 쏙 빼려 했고) ..... 정말로? (반신반의한 표정으로 에디를 쳐다보던 달새는 눈 앞에서 휙휙 움직이는 깃털 장난감을 애써 무시하려했지. 속으론 잡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지 몸이 바들바들 떨리는 건 감출 수 없었지만) 응. 꼭 말해줄게. (히히 웃으며 대답하는게, 아마 높은 확률로 자진해서 냥빨을 당하겠지. 츄르와 캣닢은 그만큼 매혹적이였으니까. 눈을 감았다 뜬 뒤엔 조용히 에디를 쳐다보다가 품에 톡 쓰러지듯 안기려고 했을 테고) 으으응- 우리 후배니이이임~♥ (크흑 귀여워. 하는 표정으로 제 가슴께를 꾸욱 누르더니 심호흡을 크게 했을까. 심장에 해롭다. 매우 해롭다. 부끄러워 하는 모습에 풉 하고 웃음을 터트리며 에디의 볼을 핥아준다. 귓가에 부끄러워? 하고 속삭이면서.) 에드는 뽀송뽀송 냥이보다 츅츅 냥이를 조아해.. 히잉.. (시무룩하게 입을 삐죽 내밀다가 화제를 돌리자 응! 하며 에디의 목을 앞발로 꼬옥 끌어안으려 한다)

9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Nb/oOakqo)

2021-01-29 (불탄다..!) 16:03:28

에헤헤헤... 기뻐요... (고개를 끄덕이자 헤실헤실 웃으며 미소를 흘린다.) 짱 큰 장난감이라니이이... 기분 좋긴 하지만요... (흥얼거리는 것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을까. 그것과는 별개로 노곤노곤한 표정을 지으며 달새 밑에서 느릿하게 즐겼지만.) 누나 볼은 맛있으니까 예외에요. 쫀뜩말랑한 고양이 볼... (달새의 볼을 우물거리며 능청스레 말하다가도) 누나 최고에요! 하아, 부드러운 감촉... (크게 외치고는 달새의 배에 마구 부빗거렸다. 광장히 기분 좋아보이는 표정이었지.) 정말로요! (달새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자꾸만 달새 바로 앞에서 깃털을 살랑살랑 흔들어 보았던가.) 응응. 우리 누나 착해요! 그리고 놀리지 말아주세요오오오.... (볼이 핥아지며 속삭여진 말에 얼굴을 잔뜩 붉히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던가. 물론 그 모습은 영락없이 부끄러운 표정이기는 했지만.) 그럴리가 없으니까요!! 자아, 어서 꼬리를 말리자구요- (황급히 달새를 꼭 끌어안고는 방으로 들어가, 드라이기로 꼬리에 열풍을 쐬어주려고 했지.)

9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sUwS7r9/Js)

2021-01-29 (불탄다..!) 20:37:32

(저렇게 좋아할 일인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한 그녀는 어깨를 한번 으쓱이더니, 꾹꾹이를 하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했지. 양 발을 번갈아 가면서 열심히 꾸욱꾸욱 눌러대다가, 노곤해하는 에디를 바라보며 냐앙- 소리를 내더니 등에서 내려와 얼굴을 핥아줬을까) 에드가 내 볼을 찹쌀떡 취급하고 이써어어.. (잔뜩 뭉개진 발음으로 미에엥 소릴 내다가, 복수라도 하는 듯 얼굴을 에디에게로 향하곤 그의 코 끝을 낼름 핥았고) 가아하하하핫-♬ 에드으으으, 간지러어-! (꺄르륵 즐겁게 웃으며 자신의 배에 부빗거리는 에디를 바라보다가 '그러다 입하고 코하고 눈에 털 다 들어간다?' 장난스레 말을 건넸지) 우웅..으으으웅... (실눈을 뜬 채로 자신의 바로 앞에서 살랑거리는 깃털을 바라보는 그녀의 머릿속에선 본능과 이성이 싸우고 있었을까. 식빵 자세를 풀고 몸을 최대한 웅크리며 깃털을 바라보더니 푱- 하고 냥이 미사일처럼 뛰쳐나가 깃털을 잡으려는것을 보면, 본능이 이긴 것 같지만) 냥..냐아앙- 미야양!! (아마, 깃털을 잡는데 성공했다면- 에디가 낚싯대를 침대 밑에서 꺼낼 때 온 몸에 먼지가 묻어 검정색에서 잿빛이 되어버린 고양이 한 마리가 같이 끌려나왔을 테고) 우리 에드. 에드 후배니임. 부끄러워 하는 거에요? 응? (놀릴 건수를 제대로 잡았지. 입가를 씩 올리더니 에디의 양 볼을 양 앞발로 잡은 채로 빠아아안-히 쳐다본다. 퍽 즐거운 눈빛이였을까) 으으응.. 따뜻해에.. (젖은 꼬리가 보송해지는 감각에, 기분 좋게 갸릉거리던 달새는 에디에게 '몸에도 뜨거운 바람 해 줘어' 하고 조른다)

9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sUwS7r9/Js)

2021-01-29 (불탄다..!) 20:38:39

#아니 가아하핫 이거 뭐시여 가>>는 머릿속에서 지워주세요.....

9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TMizHF35zk)

2021-01-30 (파란날) 22:47:51

으응... (잠시 졸았는지 눈을 깜빡거리며 얼굴을 핥아주는 달새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코 위에 가볍게 쪽 하고 입을 맞추려고 했던가.) 완전히 찹쌀떡이랑 똑같은 감촉인데요오오~ (미에엥 소리를 내는 달새를 보더니 양 볼을 쭈우욱 당기다가, 코 끝을 낼름 핥자 얼굴이 살짝 경직되더니 이내 에치. 하고 재채기를 했을까.) 털 다 들어가도 빼면 돼요.... 에헤헤헤, 기분 좋아.,.. (헤실헤실 웃으며 달새의 배에 얼굴을 마음껏 부비다가 평소에도 이렇게 부비게 해주면 안 돼요..? 라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지.) 으악... 누나 완전히 먼지 때문에 회색냥이가 되어버렸어요... (장난감 끝에 감촉이 느껴지자 그대로 끌어당겼고, 그 끝에는 달새가 매달려있었던가. 달새의 몸을 보며 살짝 경악하고는) 역시 목욕을 시켜드려야 하나... (혼잣말로 중얼거렸지.) 부끄러워...요. 그보단 놀리지 마세요! (눈 앞의 달새를 향해 빼액 소리를 지르고는 힝힝거리며 시선을 피하려고 했을까.) 따뜻한 바람 다 쐬고 꼬리 마르면- 침대에 가서 누워있을까요? 이불 포근포근하게 덮고. (방긋 웃으며 달새의 머리와 몸 구석구석에 바람을 쐬어주려 했지.)

9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4h1Te5E5c)

2021-01-31 (내일 월요일) 02:21:07

(눈을 깜박이는 에디를 쳐다보던 달새는 고갤 갸웃거리더니) 졸려? (하고 물어봤었지. 코 위에 입맞춤을 받자 에디의 볼을 두어번 더 핥고는 식빵 자세를 취하며 먀앙거렸을까) 하지만 내 볼은 찹쌀떡이 아닌걸- (볼 당기는게 싫었는지 뒷걸음질치다가 재채기 소리에 깜짝 놀라 폴짝 뛰더니 꼬리를 팡 부풀렸지만) 에드 고양이 알레르기 그런거 있는거 아니지..? (걱정스런 표정을 짓다가) 응 안돼. (단호하게 대답했지) 우우웅.. 검정색이나 회색이나 거기서 거기 아닐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깃털을 꼬옥 붙잡고 념념 씹던 그녀는 목욕이라는 말에 행동을 멈추고 에디를 빤히 쳐다보더니, 다시 침대 밑으로 몸을 절반가량 숨겼을까) 싫은데, 싫은데- 놀릴건데? 부끄러워하는 에드 후배님 귀여워어~ (싱글벙글 웃으며 볼을 꾸우욱 눌렀다 떼고, 시선을 피하자 냥? 하며 시선을 마주치려한다) 응! 그리고, 그리고오- 온수매트도 틀고 그러자. (눈을 감은 채로 재잘거리며 따뜻한 바람을 즐겼지. 따뜻한거 무지 좋아- 하고 방긋 웃으면서)

9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tXAuT5gVOY)

2021-01-31 (내일 월요일) 03:03:28

조금... 잠 깨야하는데... 누나 계속 봐야하는데... (볼을 핥짝인 자리를 문지르더니 식빵자세를 취한 달새의 몸 위에 턱을 얹고 같이 웅얼거린다.) 그냥 찹쌀떡 해주시면 안 돼요? 말랑말랑 볼떡~ (뒷걸음질에 따라가다가도 폴짝 뛰며 꼬리를 팡 부풀리자 덩달아 놀란 표정을 지으며 눈을 크게 떴을까.) 없으니까요..? 그냥 코 건드리면 재채기가 나와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너무해요오오오오오오.... (달새의 단호한 말에 힝힝거리며 배에 잔뜩 부비쟉했지.) 전혀 다른데요. 회색이 조금 더 먼지가 많이 묻은 것처럼 보인다구요.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침대 밑에 몸을 절반가량 숨기자 양 앞발을 붙잡고 자연스럽게 침대 밖으로 질질 끌어내려고 했을까.) 너무해요! 짓궂어요! 나빠요! 누나 미워! (삐진 척 힝힝힝 울먹거리다가 달새가 시선을 마주하자 달새의 코를 꾹 누르려고 했을까.) 온수매트도 틀고, 온풍기도 틀고... 또 뭐가 좋을까요~ (누나는 추위 많이 타시니까 따뜻한 건 전부 하고 싶은데. 라며 드라이기를 끄고 품 안에 안으려고 했지.)

9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4h1Te5E5c)

2021-01-31 (내일 월요일) 17:35:49

에드가 자고 일어나도 나 계속 옆에 있을건데? (먕먕거리던 그녀는 에디가 자신의 몸에 턱을 얹자 꼬리를 살짝 움직이더니, 눈가리개처럼 눈 위를 덮어주려했을까.) 시잃어. 고양이 할 거야. 찹쌀떡 안해. (고개를 양 옆으로 절레절레 젓던 것도 잠시, 팡 부푼 꼬리와 털이 천천히 가라앉은 뒤에야 에디의 놀란 표정을 본 그녀는 '왜에-?' 하며 물어본다) 그렇구나, 재채기 하길래 냥털 알레르기 있는줄 알았어. (알레르기 있으면 같이 있으면 힘들잖아.. 살짝 시무룩하게 중얼거리다 한번 더 코 끝을 핥아주려 했고) 안 너무해. 그리고 먼지 많이 안묻었다구! (앞발이 잡힌 채로 질질 끌려 나온 달새의 뒷발과 꼬리에 먼지가 잔뜩 뒤엉켜 있었을까. 자신도 싫은지 끌려 나온 후 뒷발을 탈탈 털었고) 난 원래 치사하고 나쁘고 짓궂지. 히히힛 (짓궂게 웃다가 코가 눌리자 하지 말라는 듯 먀앙! 소릴 내며 양 앞발로 자신의 코를 꼬옥 감싼다) 온수매트하고, 온풍기하고오, 이불도 덮고, 그리고오 에드가 꼬옥 안아줘. 응? (품 안으로 파고들며 냥냐냐냥거리고, 졸린 듯 길게 하품하며 머리를 기대온다)

9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9/j9Pd19JY)

2021-01-31 (내일 월요일) 20:52:35

그래도오오... 누나 계속 보고있고 싶은 걸요오... (꼬리가 눈 앞을 가리자 잠시동안 눈을 감다가, 이러면 안 된다는 듯 달새의 몸에 얼굴을 부비고는 잠을 깨려고 했을까.) 히이잉.. .(고개를 양 옆으로 젓자 시무룩한 척을 하며 달새를 바라보다가, 달새가 물어보자 누나가 깜짝 놀라길래 그만... 이라고 고개를 끄덕였지.) 알레르기 없으니까요~ 있어도 누나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하구. (코 끝을 핥아주자 다시한번 에치. 하고 재채기를 하더니 훌쩍이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을까.) 먼지 엄청 묻어있는데요... 그래도 오늘만 먼지 털어내는 정도로 봐드릴게요. (화장실에서 마른 수건을 가져오더니 달새에게 묻은 먼지를 열심히 털어내기 시작했을까.) 짓궂고 나쁜 누나는 혼내줄 거에요. (심술궂은 표저을 하며 코를 가린 양 앞발 위를 톡톡 두드린다.) 으응. 다 해요. 전부 다 하고... 포근포근한 상태에서 자요. (고개를 끄덕이며 달새를 품에 안더니 천천히 머리를 쓸어내려주며 재우려고 했을까.)

9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JOsRWRCvI)

2021-02-01 (모두 수고..) 00:58:36

아하하.. 이런 귀여운 누나바라기 같으니. (픽 웃더니 자신의 몸에 얼굴을 부비는 에디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핥아 주었지. 그 모습이 꼭 재우려는것 같았을까.) 안 되는건, 안 되는 거에요. 에드 직원. (앞발의 육구로 에디의 이마를 꾸욱 누르다가) 재채기 소리때문에 놀랐는걸 어떡해 (말하며 부끄러운 듯 시선을 돌린다) 만약 에드가 알레르기 있었으면은, 내가 관리자한테 쳐들어가서라두 다시 사람으로 돌아올 방법을 찾았을거야. (진지하게 말하다 훌쩍이는 에드를 보더니 눈가를 살짝 핥았지. 그러고 보니 언제 사람 모습으로 돌아가는 걸까. 한숨 한번 내쉰다) 으응 에드 착해. 냥빨하려고 했었으면 침대 구석에 처박혀서 절대 안나왔을거지롱. (묻은 먼지가 적당히 떨어지자 '이제 됬어' 라고 말하곤 그루밍으로 몸을 싹싹 핥아 남은 먼지를 없앤다) 아우웅냥.. 하지마아- (코를 가린 채로 미에엥- 하며 고갤 숙였지. 코 톡 치는거 혼나는거 같단 말야- 칭얼거리면서) 응.. 자고 일어나면 사람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아.. (졸린 듯 느릿하게 중얼거리더니 다시 한번 하품을 했을까, 그러고는 눈을 감고 쌕쌕 숨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막레 하셔도 좋고.. 더 이으셔도 상관 없어용!

10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6yhYyW3zoA)

2021-02-01 (모두 수고..) 22:48:21

으에에에... 재우려고 하지 마세요... (혀의 감촉이 마치 자신을 쓰다듬어주는 것 같았을까. 재우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투정부리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거부하진 않았지.) 너무한 거 아닌가요오오... (시무룩해져서 달새를 바라보며 육구에 부비쟉하다가) 재채기 소리에 놀란 거에요? 귀여우셔라. (방긋 웃으며 시선을 돌리는 달새를 쓰다듬는다.) ...너무 무리하실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전 만약 그랬다고 해도 누나가 냥냥이 모습으로 있는 거 좋아했을 것 같고. (고개를 끄덕이다 눈가를 살짝 핥아주자 얼굴을 부빗거린다.) 살짝 고민되기는 했지만... 오늘만 봐드리는 거에요. 다음 번에는 바로 냥빨할 거에요. (그루밍으로 먼지를 없애는 달새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시른대요오~ 할 건데요~ (방긋 웃고는) 후후. 아마 그러겠죠... 안녕히 주무세요. (달새를 토닥여주며 눈을 감았을까.)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101 코르부스 - 프레이어 (hH4ORMUZV2)

2021-02-08 (모두 수고..) 23:53:19

여친님
오늘따라 여친님 품속이 너무 그립다
여기는 춥고 쇳덩어리밖에 없어

그나마 매번 보내주는 빵이 날 살아있게 만든다
억어

102 프레이어-코르부스 (Pf3t/D5CDA)

2021-02-08 (모두 수고..) 23:57:23

나도 알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많이 추워요?
핫팩이라도 있으면 좀 괜찮을텐데...
핫팩이라도 가지고 있어요?

나도 보고싶어요, 수환씨.
다치지 않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좋아해줘서 다행이에요, 그러려고 보내는 거니까.

103 코르부스 - 프레이어 (YoKocaX2mo)

2021-02-09 (FIRE!) 00:01:11

핫팩은 그래도 보급 잘해주더라
역시 사람 사는 곳 근처에 있으니 이것저것 잘 챙겨주더라고

그래.. 빵 먹고 힘을 내서 다시는 총알 안맞도록 해야지
온라인게임에서도 현실에서도 물빵은 나를 살리는군

참, 그러고보니 카톡방 곧 정모 한다더라
그때 볼 수 있으면 좋겠네
그때만은 일단 걱정들 다 제치고 둘이서 신나게 놀고싶어

104 프레이어-코르부스 (KEH8nb7cSY)

2021-02-09 (FIRE!) 00:05:39

그나마 다행이네요.
힘든데 너무 춥기까지 하면 서럽잖아요.
네에, 다치지 마시고 아프지 마시고.

정모도 곧 한대요?
그때 꼭 봐서 수환씨가 걱정들 다 제치고 푹 쉬었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05 코르부스 - 프레이어 (YoKocaX2mo)

2021-02-09 (FIRE!) 00:08:55

그래도 다른 때보다는 훨씬 따뜻한 겨울이야
매번 솔로로 보냈었으니까

그때는 진짜 작정하고 앵겨붙을테니 각오해
그간 쌓인 만큼 열심히 달라붙어서 놀테니까

106 프레이어-코르부스 (6CK3t3EuBc)

2021-02-09 (FIRE!) 11:44:55

솔로였다고 따듯한 겨울이 아니었다면 조금 슬픈데요...
수환씨의 모든 겨울이 따스했으면 하니까요, 저는.

네, 네, 각오할게요.
만나면 꼭 안아주기부터 해야겠어요.
수고했다는 의미로.

107 RUNAWAY - 이안 (TcSKXLnZVU)

2021-02-11 (거의 끝나감) 20:30:57

너를 기다리고 있어. 약속을 지킬 거야.

108 ㅤ - 주나 (2yGWcAQhPA)

2021-02-14 (내일 월요일) 11:41:55

[차원택배 - 주나 에게 컵케이크 6개들이 뿅! 작년에 주나가 백이한테 줬던 곰인형 모양도 있고, 토끼 모양도 있고! 당근 장식이 있는 것도 있다.]

모리씨 안녕...!
오늘 발렌타인데이라서
작년에는 받기만 했으니까...!
그리고 만난지 1년 넘어서
그 시간동안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
그니까
모리씨한테 정말 많이 고맙고
정말 많이 사랑해! (*`︶´*)!
으아 새해복도 많이 받아야해!
새해 사랑은 작년보다 더 많이 줄거야! (*`︶´*)!

109 주나 - (백이) (VQ/HdDFJY.)

2021-02-14 (내일 월요일) 11:45:37


o 0 o
o O o
너무 귀엽고 굉장해
엄청 공들였겠다
나를 위해서... 고마워
>_<
나도 정말정말 사랑해
나는 오히려 내가 늘 받기만 하는 기분인데...!!
별이도 새해복 많이 받고 올한해 행복 가득가득해야해

110 CQCQ - nutcase (VQ/HdDFJY.)

2021-02-14 (내일 월요일) 11:50:34

지금 뭐 받을 수 있어?

111 ㅤ - 주나 (2yGWcAQhPA)

2021-02-14 (내일 월요일) 11:52:45

모리씨가 제일 좋으니까
공 안 들이려고 해도
힘이 잔뜩 들어가 (mm`*)
으아
그럴리가
카페에서도 집에서도 주변에
모리씨한테 받은거 잔뜩인데...!
ㅇ그 응, 올해도 앞으로도 잘부탁할게! (*`︶´*)...!

112 nutcase - CQCQ (j8qawgbxfE)

2021-02-14 (내일 월요일) 11:53:49

뭔가 익숙한 느낌인데
뭐, 안될건 없지

113 CQCQ - nutcase (VQ/HdDFJY.)

2021-02-14 (내일 월요일) 11:57:31

[차원택배 - 발렌타인 17년산]
병아리만쥬의 답례도 할겸

114 nutcase - CQCQ (asHGMTE.7o)

2021-02-14 (내일 월요일) 11:59:03


발렌타인 데이라고 발렌타인인가. 발상이 너무 귀여운데

115 CQCQ - nutcase (VQ/HdDFJY.)

2021-02-14 (내일 월요일) 12:03:27

이게 대체-뭐가- 귀여운 발상이란거야

116 nutcase - CQCQ (asHGMTE.7o)

2021-02-14 (내일 월요일) 12:04:50

얼마나 귀엽냐면 지금 자랑중이라고

117 CQCQ - nutcase (VQ/HdDFJY.)

2021-02-14 (내일 월요일) 12:07:04


...자랑할만큼 기쁘다면야 이 쪽은 만족이지만
맛있게 먹어

118 nutcase - CQCQ (j8qawgbxfE)

2021-02-14 (내일 월요일) 12:10:59

CQ씨가 준거라면 뭐든간에 자랑하긴 하겠지만
맛있게 먹지

119 ᕕ( ᐛ )ᕗ - CQCQ (WfQH7WbhTg)

2021-02-14 (내일 월요일) 14:29:11

쨘!! 가나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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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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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ᕕ( ᐛ )ᕗ - CQCQ (WfQH7WbhTg)

2021-02-14 (내일 월요일) 14:30:06

크런키쪼꼬도 이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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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CQCQ - ᕕ( ᐛ )ᕗ (VQ/HdDFJY.)

2021-02-14 (내일 월요일) 14:32:14

아니 이게 뭐야
귀여워
고마워

122 ᕕ( ᐛ )ᕗ - 파크 (WfQH7WbhTg)

2021-02-14 (내일 월요일) 14:47:40

파크오빠한테 주는 가나랑 크런키 쪼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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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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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파크 - ᕕ( ᐛ )ᕗ (u3/LeQgI9Q)

2021-02-14 (내일 월요일) 14:53:27


너무 귀여운데
고마워 솔솔이

124 데이터베이스 - 허상 (zCEuAbSEB6)

2021-02-24 (水) 01:18:33

situplay>1596246878>318
(허상의 눈앞에 있는 건... 갈발을 풀어헤친 10살 안팎의 소녀다! 갑작스런 등장에 놀란 듯하나 곧 페이스를 되찾는다) 허상이야?? 허상이 맞으면 내 이름을 불러줘! (맑게 웃으며 사무용 의자를 좌우로 흔들어댄다) 그래서? 뭐하고 놀 거야? 원리 알려줄 거야? 아님 다른 거? 응? 응? 뭐라도 좋아~! (좁은 방은 온통 책장. 곁의 책상에는 컴퓨터 모니터 등등 자리했다)

125 허상 - 데이터베이스 (UCj2tfBpL.)

2021-02-24 (水) 01:24:34

(당신의 눈 앞에 노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소녀가 나타납니다.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나.. 어라라, 굉장히 놀라네요!) ..데이터베이스? 뭐야 이 모습은. 이 꼬맹이가 너라고? (어이없다는 표정) 나 참.. 좀 어른스러운 모습일 줄 알았는데.. (이마를 짚으면서 공중에 손을 뻗습니다. 손가락에서 부터 비눗방울이 나오네요.) 왜. 이런 거 어떻게 하는 지 가르켜줘?

126 데이터베이스 - 허상 (zCEuAbSEB6)

2021-02-24 (水) 01:31:24

(놀랐나? 놀랐다! 순간적인 표정 변화가 재미있어 키득키득) 그럼 딴 사람이게? 난 네가 남자일 줄 알았는데- 웬걸! 여자아이네! (비눗방울을 보는 검은 눈동자에 호기심의 불이 켜진다) 우와, 이거 홀로그램이라도 돼? 아니면 마술? 아니면 허상이가 기계라든지? 응응, 알려줘! 한 시간이라도 두 시간이라도 경청할 자신 있음! (제가 생각하는 게 맞는지 확인하려는 의도가 1빠로 보인다)

127 허상 - 데이터베이스 (UCj2tfBpL.)

2021-02-24 (水) 01:35:10

(그런 당신을 보며 표정 찌푸리기. 매우 불만 많다는 표정.. 손뼉을 치자 짧은 머리의 소년의 모습으로 변한다.) 가능은 하지. 이런 모습으로 보고 싶었다면 진작에 말해주지 그랬어. 그리고 나 꼬맹이 아니거든?! 왜, 어른으로 변해줘? (아니다.. 그만두자.. 포기했다.) 응.. 일단 이거 손가락에다 붙여봐. (허공에서 뿅! 하고 작은 기계를 소환합니다. 당신에게 둘러댈.. 그러니까 조그마한 마법이 담긴 기계입니다.) 그리고 손을 확 휘두르는 거지. 그러면 어.. 나갈지도?

128 데이터베이스 - 허상 (zCEuAbSEB6)

2021-02-24 (水) 01:40:34

! (세상에!) 허상이는 엄청난 기술이 많구나, 감쪽 같아. 마술사 해도 될 거 같아. (꼬맹이 아니거든?!에 또 키득키득) 나 꼬맹이라 한 적 없는데~ 에베베~ 자폭한대요~! 어른? 변해봐, 변해봐. 함 보자. (짐짓 오만한 얼굴을 취하다가 소환되는 기계를 흥미롭게 본다) 응응, 잠깐마안... (시키는 대로 잘하는 착한 어린이!) 이렇게 붙이는 거 맞아? 이걸 확 하고 휘두른다구? 요로케? (확! 하며 휘두르며 순진하게 허상을 본다)

#졸려서 내일 이을게..

129 허상 - 데이터베이스 (UCj2tfBpL.)

2021-02-24 (水) 01:46:49

(하..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딱! 소리를 내자 몸이 20대 초반의 아가씨로 변합니다. 그리곤 무릎을 꿇어 당신의 눈 높이에 맞춰주네요.) 그래. 그렇게. (아마도.. 그러니까 거기서 비눗방울들이 나갈껍니다. 색색의 비눗방울이 하늘로 천천히 올라가네요. 꽤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적어도 허상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봐, 잘 나오지? ..마술사 아니야. 그리고 꼬맹이가 아니면 뭔데? 쪼랭아.

#그래 푹 자고 내일 봐!

130 데이터베이스 - 허상 (r8VY1wwlK6)

2021-02-24 (水) 14:09:47

(소녀는 마냥 즐거울 뿐. 비눗방울을 묘한 듯이 바라보다가 손가락 끝으로 톡 두드린다. 뽕!) 그러네에~ (진짜 비눗방울이다!) 응? 마술사가 아니면 뭔데? 지금도 나 모르던 사이에 사람 바꿔치기 했잖아. 아주 고--도의 마술인 거 아냐? 아니면 세포를 빨리빨리 분열시킨 건가! 아, 그렇네! (고개를 갸웃갸웃리다가 저 혼자 결론을 낸 듯 활짝 웃는다) 쪼랭이?? 쪼랭이는 뭔데? 꼬맹이가 아니라면... 땅꼬마! 허상이는 땅꼬마야!! 대답했지? 이제 만족했지? (뻔뻔) 참, 나 이거 가져도 되지? (손가락에 달린 것 흔들흔들)

131 허상 - 데이터베이스 (UCj2tfBpL.)

2021-02-24 (水) 16:02:37

마술사라면 개개인의 기억도 성격도 다 다를텐데? (짝짝! 손뼉을 치자 다시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거 바꿔치기 아니야. ..그래, 내가 이걸 어떻게 설명하냐. 니가 한 말이 다 맞다, 맞아. (반쯤 해탈한 말투로) 조랭이떡 같이 쬐그마한 사람이라고. 쪼랭아. 그리고 내가 왜 땅꼬마야! 니보단 훨씬 더 오래 살았거든?! 하, 꼬맹이랑 놀다보니 나도 꼬맹이가 된건가.. 그래, 그건 가져.. 내가 주는 선물이라 생각해. 뜯어보든 연구하든 니 자유야 알아서 해. (둥실둥실, 비눗방울들을 봅니다.)

132 데이터베이스 - 허상 (LX1abJe49U)

2021-02-25 (거의 끝나감) 18:10:29

(기억과 성격이야 짜맞추면 그만이지! 어서 반박하고 싶은 양 의자에서 방방거리던 소녀, 허상 심정 아는지 모르는지 네 말이 맞다는 말에 만족스럽게 웃는다. 빙긋!) 그치~! 그러게 왜 내 생각을 버리라~ 어쩌라~ 막 그랬어! 어차피 내 말이 맞을 확률이 완벽한 99%일 것을! (1%는 무언지 말할 생각 없는 성싶다. 조랭이떡이 어떻게 생겼길래? 어설픈 세상 상식을 되짚던 소녀 곧 포기. 허상 발끈에 까르르) 오래 살면 뭐해~! 어차피 땅꼬마고, 잠깐 어른이랑 바꿨다가 도로 돌아왔잖아~! 왜 돌아왔겠어, 땅꼬마야말로 허상 그 자체니까 그렇겠지! QED! 증명 완료~~ (쪼잘쪼잘 말도 많다. 마음대로 하란 말에 더욱 좋아라 하며 손 흔들자 비눗방울 무수히 솟아오른다) 앗-싸!! 허상이 알고 보니까 사실은 정말정말 착하구나? 선물 잘 주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야. 내가 그렇게 정했어. (그렇게 말하며 시선 올라간다. 비눗방울 시야에 담는다)

133 허상 - 데이터베이스 (ULO5wAJZ/Y)

2021-02-25 (거의 끝나감) 20:51:37

(머리 위에서 잠시 불꽃이 올라온다. 실제로! 화가 잔뜩 난건지 얼굴이 아주 새빨개져 있다.) 너는.. 너는 정말... (그러더니 어쩐지 눈 색이 새빨갛게 변해간다. 무시당해서 화난 거 같다! 그러더니 비눗방울 보고 진정진정) 조랭이떡을 본 적이 없다고? (손을 하늘로 뻗어서 어디선가 한 봉지 가져온다) 이렇게 생겼어 쪼랭아. 쪼그마하게 생겼지? 니 같아서 그래 왜. (그러다 갑자기 뭔가 떠오른 듯 눈 반짝!) 아 맞다 꼬맹아!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부모님이 지금은 집에 없다고 했나? 어디 가셨는데? 그리고 우리 꼬마는 뭘 먹었길래 이렇게 당당할까요~? 아는 게 많은 거 같은데 뭐 영재라도 되는거야? (비눗방울 채.. 그래 그거 꺼내서 휘두른다. 비눗방울이 방울방울 흩어져간다. 아마 허상과 당신이 비춰보일 정도로 매끈하겠지.)

134 Lunacy - ; (cBDbDFTFvs)

2021-03-02 (FIRE!) 10:58:20

언니, 시간 있어?

135 ; - Lunacy (AqqTxQ9sPI)

2021-03-02 (FIRE!) 11:04:06

없진 않은데 왜?

136 Lunacy - ; (cBDbDFTFvs)

2021-03-02 (FIRE!) 11:07:01

내가 놀러가면, 불편할까?
...언니가 보고 싶어.

137 ; - Lunacy (AqqTxQ9sPI)

2021-03-02 (FIRE!) 11:11:05

불편할 건 없는데
불편하면 니가 불편하지
올거면 오고

138 Lunacy - ; (cBDbDFTFvs)

2021-03-02 (FIRE!) 11:15:52

정말로 놀러가도 괜찮아?
바쁜 거나 내가 폐 끼치는 거 아니고?

139 ; - Lunacy (AqqTxQ9sPI)

2021-03-02 (FIRE!) 11:17:35

비번이다. 내일은 휴무고
내가 닐 현장에 와도 된다할놈이냐

140 Lunacy - ; (cBDbDFTFvs)

2021-03-02 (FIRE!) 11:30:51

나, 진짜로 간다?

(두 번 물어보지 않았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곧 한 여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밤하늘의 별 같은 샛노란 눈동자가 반짝거렸다. 마찬가지로 샛노란 머리카락과 새하얀 머리카락이 부옇게 빛을 발하며 내려앉았다. 하얗디 하얀 옷자락이, 밤하늘처럼 검은 와중에 총총 별이 박혀있는 옷자락이 바닥으로 차분히 떨어졌다. 철그럭, 무거운 소리를 내며 금빛 장신구들이 자리를 찾았다. 단지 미를 위한 장신구라는 느낌은 아니었다. 외려 그가 가지고 있는 흉터나 가시가 안쪽으로 난, 말라붙은 피와 같은 색을 가진 헤일로와 닮었다. 옥죄는 모양이었다. 당신이 이 모습을 보았던가? 아니더라도 어째서인지 누군가라는 것을 쉬이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언니, (이렇게 당신을 부를 이는 많지 않았으니.) 나 좀 안아주면 안될까. (무력한, 무기력한 목소리다. 무언가 메말랐다. 그는 주저앉은 채로 당신을 물끄러미 올려다보았다.)

141 ; - Lunacy (오프라인) (AqqTxQ9sPI)

2021-03-02 (FIRE!) 12:11:49

(여자는 오늘 새벽에 퇴근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일단 늘어져 자고 일어난 참이었다. 그리고 허기를 느껴서 그 끼니 처리를 하기 위해 부시시한 몰골을 대충 모자로 가린채 나온 참이었다. 칙칙한 후드집업과 모자색, 시커멓기만한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빛도 당신의 반짝이는 색깔과 대조되었다.) 이야... (당신을 알아보지 못 할 일은 없었다. 이런 판타지 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이 일어나서, 저를 언니라고 부르면 누가 눈치를 못 챌까. 얘를 가려야 하나. 집이 외진 골목에 위치해서 다행이고, 지금이 남들은 바쁘디 바쁠 평일 점심시간대라서 다행이었다.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는 뜻이었다.) 옷이 걸레짝이냐, 바닥에 질질 다 끄네. (당신의 무기력한 목소리에도 별로 달라진 태도는 없었다. 이렇게까지 무기력한 모습은 처음 보는 것이긴 했지만, 사람이 매사 밝을 리도 없고.) 밥은 먹었냐. (주저앉아 있는 걸 일으키려고 하지는 않았다. 한 쪽 무릎을 바닥에 대어 꿇은채 자세를 낮추고, 당신이 말한 대로 해주었을 뿐이다. 아니, 그대로 하지는 않았다. 안아서 조금 서툴게 토닥거렸으니.)

142 Lunacy - ; (cBDbDFTFvs)

2021-03-02 (FIRE!) 12:29:45

(당신의 물음에 고개를 느릿하게 저었다. 눈을 설핏 내리깔았다. 고개를 떨궜다. 시원스러운 웃음을 걸고 있던 모습을 떠올린다면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그는 지치다 못해 메마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잘 만들어진 인형 같은 종류의 공허를 담고 있었다. 그는 손을 뻗다가, 잠시 멈칫거리다, 마저 뻗어 당신을 끌어안으려 했다. 한참을 말도 꺼내지 않고 고요히 있었다. 그러다 무언가 따스하다 못해 조금은 뜨거운 것이 툭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둑은 소리없이 무너졌다. 여전히 텅 빈 얼굴로, 눈물만이 흘렀다. 그는 메아리처럼 언니, 언니하고 부르다가도 입을 꾹 다물었디. 당신을 붙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143 ; - Lunacy (오프라인) (AqqTxQ9sPI)

2021-03-02 (FIRE!) 17:13:35

(사람 달래는데 재주는 없다니까. 아니, 사람 대하는 것 자체가 서투른 사람이었고,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해줄 만큼 깊은 사이가 아니라고 믿었다. 당신에게도 수없이 말해왔다. 너에게 해준만큼 자신을 돌려줄 수 없는 사람이라고. 그랬는데도 이 모습으로 저를 찾아왔다는 건, 네게 그다지도 기댈 사람이 없나보다 하고 마는 것이다. 괴상한 톡방에서 몇 낯익은 사람 중 하나라 그리 좋아하는 것 뿐이겠거니, 했었건만.) 다 울면 밥부터 먹을거다. (얘 입맛에 뭐가 맞지, 같은 조금은 붕 뜬 생각이나 하며 당신을 토닥거렸다. 당신에게 기댈 만한 사람이란 걸 부러 무시하다 이제서야 받아들였다한들, 다른 태도를 보일 이유는 없었다. 눈물을 닦아주려 하지도 않았다. 누군가 잔인하다 한들 이건 그 나름대로의 배려였다. 눈물을 닦아주면 울지말란 뜻밖에 더 되겠나. 그냥 마냥 안아주고 안겨있을테니 맘놓고 울라는 것이었다.)

144 Lunacy - ; (오프라인) (cBDbDFTFvs)

2021-03-02 (FIRE!) 19:12:50

(괜찮다, 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울음에 잠긴 목에서는 쉽사리 무슨 말이 나가지 않았다. 몇번을 당신의 옷자락을 쥐어뜯을 듯 힘을 주다가 그런 힘마저도 없는 사람처럼 손을 풀기를 반복했다. 한 켠으로는 익사하려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무엇이든 잡는 몸부림처럼 절박해 보이기도 하였다.)언니, (세미 언니. 그렇게 당신을 불러대었다. 한 편으로는 지극히 차분했고 한 편으로는 그 담담함만큼이나 애달팠다. 나 좀 살려달라는 비명과 닮아 보이는 까닭은 무엇일까.) ...언니, 나 진짜로 이렇게 안 살고 싶어. (한참을 울다가 꺼내는 이야기라곤 고작 그런 것이었다. 고작 그런 말이 뭐 그리 꺼내기 힘들다고 그렇게 숨쉬기도 버거운 사람처럼 말하는지는 모를 노릇이었다.) 나도 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어. (이건 그러니까, 고해에 가까웠다. 그는 속에 곪도록 담아왔던 이야기를 어째서인지 당신에게 하고 있었다.) 죽지 못한다는 게 너무 무서워, 차라리 그렇게라도 쉬고 싶은데. (난 그렇게 할 수도 없잖아,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는 울었다. 웃었다. 자조가 목소리에 섞여들어갔다. 입꼬리를 파들거리며 올렸다.)

145 ; - Lunacy (오프라인) (2OFLN5DO4g)

2021-03-03 (水) 23:28:31

그 놈의 언니는 뒤졌냐. (그만 부르라는 것처럼 들리는 투박함이었지만, 당신의 앞에 있다는 뜻이었다. 여기 있다고. 당신의 이러한 모습은, 정제되지 않은 감정을 날것 그대로 쏟아내는 모습은 안타까웠다. 이런 빈 껍데기 같은 사람에게 그것들을 쏟아내야하는 당신을 감히 안타까워 했다. 함부로 당신을 안타까워하고도 당신을 위로치 않는 나는 못난 사람이고, 개선 의지가 없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얼씨구, 나보고는 뒤지지 말라던 놈이. (반은 농담, 반은 진담인 무수한 말들 중 대부분이 그런 것들이었다. 뒤지게 되면 죽겠다거나, 죽지 못해서 산다거나. 그런 그에게, 당신은 살라 그러고, 목숨값까지 벌어놨다. 딱히 당신을 타박하는 말은 아니었다. 그도 당신에게, 적어도 죽으란 말은 하지 않을 거단 의미였다. 여자는 만사에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던 사람인지라 이번에도 그러했다. 바닥에 풀썩 양반다리를 하고 앉더니만 당신을 제 품에 꾹 안으려고 들었다. 어린 아이들이 울거나, 겁에 질려 있거나 하면 어른들이 안아주고는 하던 것을 흉내내려는 의도였다.) 웃지마. (정확히는 스스로를 비웃음거리로 취급하지 말란 말이었다.)

#답레 올린줄 알고잇던 뒷사람을 매우 치시오............ 기절잠하고 그대로 잊어버린 ㅇ)-(

146 Lunacy - ; (오프라인) (T0JQyuwrWM)

2021-03-04 (거의 끝나감) 12:44:00

(망가졌다. 망가졌음에 틀림없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 같은 이를 편하게 여길 리 없었다. 일반적인 위로와 걱정이, 상처 입은 내 사람들이 보기가 두려워, 자신이 죽음을 이야기한대도 한없이 가볍게 넘겨줄 이들만을 편하게 여겨 기대고 말 리 없었다. 당신의 옷자락을 움켜쥐고 있던 손이 움찔거렸다. 그러다 손을 풀고 당신의 허리 즈음을 꾹 안으려 했다. 당신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듯 매달렸다. 공허한 눈동자에서 별빛을 닮은 것이 자꾸만 흘러내렸다. 빛을 받아 서글픈 것이 반짝였다.) 알아, 아는데...솔직히 말해서 나, 언니나 내가 아는 사람이, 죽음만이 휴식이라고 하면, 그래서 죽고 싶다고 하면, 도저히 막을 자신이 없어.....내가, 나부터가 그런데, 그걸 어떻게 막아...막을 자격조차 없는데. (그는 울다가, 웃다가, 끝내는 흐느꼈다. 사실은, 정말로 그러했노라고. 참던 것을 토해내듯 이야기했다. 당신을 붙잡고 감정을 쏟아붓는 자신에 구역질이 났다. 그럼에도 자신을 붙잡아주는 당신을 보며 위안을 받았다. 겁에 질린 어린아이처럼 당신의 품을 파고들려 했다.)(들려오는 말에 당신을 올려다 보았다. 목소리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흔들리는 시선이 왜냐고 묻는 것 같았다. 아니, 어떻게 그러지 않을 수 있냐고 묻는 듯 했다.)

147 Lunacy - ; (오프라인) (T0JQyuwrWM)

2021-03-04 (거의 끝나감) 12:46:55

#괜찮다...애초에 처음 시작할 때 답레가 늦을 거라고 이야기도 했고 답레를 준 걸로 오케이
#그리고 셈씨 언니가 너무 맛지고 다정해요 언니 멋져!!

148 ; - Lunacy (오프라인)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5:55

이미 막아놓고서는. (그때의 죗값을 치르느라 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여자였다. 그들의 몫을 대신 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목숨을 저버리지는 않았지만, 오로지 자신을 위한, 살기 위한 발버둥은 치지 않을 것이었다. 참으로 그는 당신과 너무나도 대조적이었다. 그렇게 감정을 토해내는 당신에게 휩쓸릴 법도 한데, 일절의 동요없이 무던하게 평소와 같았다.) 날 막을 자격은 있는 거 아니냐? (잘 하면 두 번, 적어도 한 번은 당신에게 목숨을 빚지겠지. 당신이 말한대로, 당신이 준 그것들을 적재적소로 쓴다면. 자격조차 없다며 우는 당신에게, 너무나도 간단하게 말을 꺼내놓고는 당신의 뒷머리를 쓰다듬으려 들었다. 이거 좋아했지 않나.) 뭠마. 뭘 잘했다고 질질 짜다 쳐다보고 난리야. (품에 파고들어서는 올려다보는 시선에 그렇게 대꾸했다. 그리고 속으로 점심 메뉴를 정했다. 내가 니 오늘 소고기 먹인다.)

#셈씨가 멋지고 다정하다고요 뒷사람은 말좀예쁘게하라고 바짓가랑이 잡는중인데 그럴리가 없는데 어흐흑 루나씨야 바닷물 소금 농도 수직상승한다
#아 맞다 situplay>1596247120>277 .......초라하지만 루나씨 빌려ㅈㅜ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해야해

149 구선별 - (공백)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10:40

안녕
이게 제대로 작동하는지 모르겠네 공용채팅으로 써지는거 아니겠지?
깜짝 선물을 주러왔어

150 ㅤ - 구선별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5:14:22

으와
구선별씨 안녕...! (*`︶´*)!
저한테만 왔으니까!
어아
잠시만
저도
나도 선물 줄 거 있어요!

151 ㅤ - 구선별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5:15:18

#색먹이기 실수했다 0.< 원래 이런색입니다 어허허큐ㅠㅠ쿠ㅜ

152 구선별 - (공백)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20:14

무엇을?
일단은 먼저 보낼게 내가 직접 찍은 건 아니고 아는 사람이 보내준걸 뽑아서 액자에 넣어봤어

[전송 - 옅은 초록색 우윳빛 물색에 산호초숲 해초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사진이 흰테두리 액자에 넣어져있다]

그냥 보내기는 심심해서 해봤는데 어때?

153 ㅤ - 구선별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5:23:57

으응 별거는 아니고
그냥 이것저것 군것질거리!
[차원택배 - 마카롱 3구, 케이크 2조각, 타르트 4개! 알록달록 아기자기하게 포장되어서 갔다!]
으와
으아 (*°ㅁ°*)
선별씨네 고향 사진인거야?
엄청 그림같이 생겼어...!
액자까지...!
고마워...!
카페에 걸어둘게! (*`︶´*)!

154 구선별 - (공백)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29:59

고마워 직접 만든거야? 방금까지 물에 있었는데 나와서 다행이네
응 고향사진이야
자연풍경말고 건물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건 찍기 힘들다더라
내가 가지고 있는건 오래된거라 최근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손님이 좋아했으면 좋겠네 적어도 고향풍경은 사랑하니까

155 ㅤ - 구선별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5:40:15

응! 직접 만들었어! (*`︶´*)!
입맛에 맞으면 좋을

물에 있었구나
사고칠뻔했다...!
앗 건물
물 속에 있는 건물인걸까
엄청 예쁠 거 같아!
손님들도 엄청 예뻐서 분명 좋아할거야 (*`︶´*)
그 선별씨 지인분한테도 감사인사 전해줄 수 있으려나!
예쁜 사진 고맙다고!

156 Lunacy - ; (오프라인)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15:41:17

...미안해. (시선을 피했다. 고개를 떨구었다. 당신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사과를 건네고 만 그였다. 뒤에 따라붙을 말은 아마도, 이기적이어서, 정도가 아닐까. 못 말린다고 말해놓곤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에는 크게 동요하고 말 그였다. 자신의 죽음에도 그래줄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애써 무시하는 그였다. 한없이 이기적이구나, 너라는 아이는. 속눈썹이 파들거렸다. 애써 눈을 꾹 감았다 뜨며 생각을 치우려 했다.)(내가? 퍼뜩 고개를 들었다. 시선이 당신의 얼굴을 살피다, 이내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허했던 얼굴에 표정이 들어차기 시작했다. 생각만큼이나 지나치게 복잡하게 얽힌 감정이 담겼다. 이미 붉어진 눈가를 손등으로 박박 비볐다. 시야가 조금이나마 깨끗해졌다. 어떻게 그렇게 간단하게 말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 거야? 턱 밑까지 들어찬 질문 대신 기침을 두어번 내뱉었다. 호흡이 불규칙했다. 밭은 숨을 내뱉다, 그냥, 다시 당신을 꾹 안으며 고개를 파묻었다. 언니, 언니하고 부르다 한 마디를 내뱉었다.) ...미안해. (아까와는 조금 다른 의미다. 갑작스레 찾아와서, 울면서 매달리기만 해서, 감정을 쏟아붓기만 해서, 등등. 당신이 뭐라 말하기도 전에 빠르게 멀을 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고마워, 좋아해. (손에 힘이 들어갔다. 짓누르듯 당신의 옷자락을 쥐었다. 미지근하고, 조금은 뜨거운 물방울들이 당신의 옷자락에 툭, 툭 떨어졌다.) 정말로 좋아해, 세미 언니. 늘 나 같은 애라도 받아줘서 고마워. (그런 말마저도 미안하다고 들리는 건 어째서일까. 그는 무언가를 꾹꾹 눌러담은 듯, 빗소리를 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무심하게 던져지는 말에 그제서야 피식 웃었다. 울음 섞인 얼굴로 웃었다. 눈물에 적셔 있었으나 비웃음은 아니었다. 너무나도 당신 같은 반응이라서, 그게 오히려 위안이 되어서, 당신은 아니라곤 하지만 묻어나오는 그 따스함이 못내 좋아서.)

#셈씨 충분히 말 예쁘게 하고 있어요...말 더 예쁘게 하면 루나쟝이 눌러붙어서 같이 살겠답니다(?)(백이주: 네?) 셈씨 언니 너무 치인다 사랑해(??) 앗, 글구 루나쟝 너무 찡찡거린다 선넘었다 하면 당근당근 흔들어주기....

157 구선별 - (공백)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46:14

음식은 물 묻어도 잘 먹긴 하다만 이렇게 예쁘게 포장된게 헝크러지면 아쉽지
옆에서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고있는 비서한테 조금 나눠줬는데 괜찮아?
곧 있으면 고향에 가니까 직접 전해줄게
사진찍는거에 자부심이 있으니까 좋아하겠지
카페에다 전시할거였으면 사진 더 보내달라고 할걸 그랬네 고를수있게

158 ; - Lunacy (오프라인)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8:39:29

사과받으려고 한 말 같았냐. (막을 자신이 없다니, 막을 자격이 없다니 하며 울고 있던 당신에게 이미 했으니 상관없다는 뜻을 담은 것이었다. 그는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고, 스스로도 그 사실을 잘 알았지만 그래도 울고 있는 사람에게 사과받겠다고 말을 할 만큼 나쁘지는 않았다. 굳이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았다지만 그는 당신의 사과를 거절했다.) 뭘 그렇게 놀라? (태연하기 그지 없었다. 여자에게 제 목숨은 그렇게나 의미없는 것이었다. 심장이 아직 뛰어서 살아있을 뿐이다. 그런 그의 목숨이 언젠가 당신으로 인해서 목숨줄이 이어진다면, 이제는 당신이 구한 목숨이고, 당신이 살린 목숨이다. 당신이 죽지 말라면 되든 안 되든 그러도록 노력은 해볼 것이었다. 후드집업 주머니를 뒤적거리다 두개를 꺼낸다. 당신이 줬던 그것들이다. 눈물(1:1 카톡 했던것까지 찾아보고 왔는데 딱히 묘사는 없고 눈물 모아뒀던 것 정도라고 적혀있길래... 뒷사람이 기억을 못하는 거라면 머리깨기지만 대충... 작은 유리병에 담겨있다고 생각하며 서술했으니 그렇지 않다면 눈물은... 집에 있는 걸로 합시다 0.<)과 뱃지.) 기억 안 나냐? (그리고 당신의 기침 두어번과, 불규칙한 호흡.) 얼씨구, 곧 숨넘어가겠는데. (죽지는 않는다하지만 그런 말장난을 툭 내뱉었다.) 미안하고 고맙고 좋아하고 울고 웃고 아주 난리다, 난리. (당신에게 여지껏 이런 말들을 몇 번이나 들어왔을까. 익숙해질 법도 한데, 여전히 사람에게 거리를 두고 진심에 낯간지러워하기는 변하질 않더라. 그래도 어찌저찌 틱틱대듯이 대꾸는 하고 있었다. 그리고 드는 생각. 이제 다 울었나? 그렇다면,) 너, 그. 옷차림은 어떻게 못하냐? (대낮에 고기 구워먹으러 가는 것도 이목을 안 끌지는 않겠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 평범한 세계에서 당신의 차림새만할까.)

#뭐요..... (흐릿) 어디가 예쁜지...........물구나무 서서 확인해바야할듯 싶내요.... 어휴 어휴 선넘기는요 어휴 어휴 어휴 그럴리가요

159 ㅤ - 구선별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6:12


포장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

비서 분 몫까지 챙겨드릴 걸 그랬나봐...!
당연히 나눠도 상관없으니까!
으와 친구분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구나
대단한 것 같아...!
그리고 그렇게까지 열심히 할 정도는 아니니까...!
액자로 준 것만으로도 이미 엄청 충분하니까...! (*`︶´*)...!

160 구선별 - (공백)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8:09

아니야 이미 밥을 먹어서 배부른 참이니까
나눠서 먹어야 다 먹지
그렇게 찍는 걸 좋아하는데도 고향에만 남아있는게 신기하지 여행이라도 하면 찍을게 많을텐데
마지막으로 내 고향을 알리는 건 좋잖아? 홀로그램으로 보낼까 말까 고민도 했는데
혹시 괜찮다면 너의 카페 사진도 올려줄 수 있니? 사진촬영 가능한 기기로 채팅하고 있다면
액자가 어디에 걸릴지 궁금해서

161 Lunacy - ; (오프라인)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8:26

...아니. (웃어주고 싶었으나 입꼬리가 파들거리는 것이 우스운 꼴이길래 차라리 입을 꾹 다물었다. 이런 당신을 보고 어찌 다정하지 않다 할 수 있을까. 저 무던한 태도에 뭍어나오는 상냥함에 어찌 빠지지 않을 수가 있지? 당신을 바라보는 눈동자에 여느때와 같은 애정이 스며들어갔다. 눈물에 가려져 있던 것이 가려지지 못할 정도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순수한 애정. 그것이 체념에 깎여져 지금의 형태를 띠었다 한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함을 가지고 있음은 틀림 없었다.)(당신이 여즉 지니고 다닐 줄을 몰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그 사실 하나에 그는 울던 것도 멈추고 환히 웃었다. 밤의 어둠을 헤치고 빛을 발하고야 마는 별처럼, 그렇게.) 기억, 못 할 리가 없잖아. 그래도 잘 가지고 다녀줬네. (다행이라며 연신 이야기하던 그는 다시 한 번 미소를 머금었다.)(당신의 말에, 그는 이런 걸로라도 죽는다면 오죽 좋겠냐는 태평한 생각을 했다. 그러다 본인이 한 생각이 웃겨 키들거리며 웃었다. 당신에게는 당신의 농이 웃겨 그런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언니가 좋다는 거 하나만 기억해줘. 좋아해, 세미 언니. (눈물로 붉어진 눈가를 휘며 웃었다. 진심을 꾹꾹 눌러담아 전했다.) 아, 어? 너무 눈에 밟히긴 하지..? (별 준비도 없이, 이를테면 손뼉을 친다던지 하는 것도 없이, 그는 평소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얀 머리카락을 꽁지머리로 묶었다. 눈이 푸르렀다. 검은 목폴라에 가죽자켓 하나를 걸치고 청바지를 입었다. 고민하듯 턱 가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다.) 흠, 이것도 너무 눈에 띄려나?

#눈물 대충 작은 크리스털 병에 들어있다고 했던 것 같다...그리고 셈씨는 언제나처럼 멋지고 멋지다(야광봉

162 ㅤ - 구선별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48:35

앗 그럼 간식으로는
응 더 보내면 남겠다...!
앗 그러게 (*°ㅁ°*)!
선별씨가 고향 돌아가는 길에 이것저것 찍어주는 건
무리일려나...!
으아
홀로그램까지...!
근데 그
왜 마지막이야...? (*`︶´*)...?
사진
으으응 조금 부끄럽지만...!
액자는 손님들이 많이 보시기 좋게
주문 받는 쪽에 걸어뒀어 (*`︶´*)...!

(입구 쪽에서 찍은 듯한 카페 전경 사진 한 장! 대따 아기자기하고 포근해보이는 분위기다! 주문 받는 쪽에 액자가 걸려있다!)

163 구선별 - (공백)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3:40

준걸 남기는건 좀 그러니까
폰은 두고갈 예정이야 밖의 물건은 다 두고 가야 하거든
그래서 이 채팅방하고는 작별이야
마지막으로 맛있는걸 얻어먹어서 좋네
오 깔끔한 느낌을 생각했는데 귀여운 분위기네, 아 더러워 보인다는 건 아니고
그렇게 두니 카페같은 곳에 잘 두는 그림 같은 느낌이네

164 ; - Lunacy (오프라인)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3:48

알면 됐고. (아니라고 하면 되었다. 그리고는 작은 크리스털 병과 뱃지를 꺼냈던 쪽의 반댓쪽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휴지같은게 있을 리는 없었는 지라 쯧, 혀를 찼다.) 니 이제 눈 밤탱이 된다. (그게 중요하지는 않았겠다만, 평소와 같은 태도를 보였을 뿐이었다. 그는 매사에 진지한듯 가볍고, 흐릿한 듯 진했다. 어중떠중이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었으니까.) 그래, 아주 잃어버릴까 모시고 다녔지. (살짝 입꼬리를 올리면서 피식 웃은 것은, 자신의 농담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웃은 걸을 보고였다. 뭐가 좋다고 그리 웃을까 싶어서.) 쓸 일 없게 만들었고. (뱃지를 받았을 때 그런 말을 했었을 것이다. 쓸 일 없게 만들면 되는 것 아니느냐고. 다시 후드집업 주머니로 손에 쥐고 있던 것들을 집어넣었다. 그래, 이 사람이 일 하는 모습을 대충 생각해봐도 실수로라도 안 깨박살난게 다행이다.) 그건 기억하고 자시고 귀에 박혔다, 야. 고막에 새겨져있을까 겁난다. (그러다 당신의 모습이 눈 한 번 깜빡인 새 휘릭 바뀌어 있으면 눈을 한 번 다시 깜빡였다. 하긴, 여태 울며 한 이야기들이나 지금 주머니 안쪽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면 놀랄 일도 아니겠다 싶어졌다. 대수롭지도 않은가 싶고.) 대충 염색한 외국인이겠거니 하겠지, 뭐. 니보다는 내 꼬라지가 심한데. (누가 봐도 집앞 마실 나온 행색이다. 그의 옷차림을 더 묘사해보자면, 옷가지는 죄 넉넉한 품인지라 더욱이 추레해보였고, 신발은 슬리퍼를 끌고 나왔으며 모자 아래 질끈 묶은 머리를 빼낸 것까지 완벽했다. 더하자면 당신의 눈물자국도 있을테고.) 백수인 줄 알겠는데.

165 ㅤ - 구선별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20:17:23

응응
음식들은 금방 만들었을 때 먹는게
제일 맛있기도 하고! (*`︶´*)!
(*°ㅁ°*)

선별씨
빠빠이야...?
이제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っ•°´^`°•.)
(っ•°´^`°•.)
더 맛있는 거
더 좋은 거 준비할 걸 그랬어 (っ•°´^`°•.)
으아 오해 안 했으니까 (っ•°´^`°•.)
마지막인데 나한테 선물줘서 고마워 (っ•°´^`°•.)
꼭 아는 분이 선물해준 사진이라고 자랑할게 (っ•°´^`°•.)


#진짜요..............................>? 오 마 이 갓 /./........................

166 구선별 - (공백)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20:25:02

아니야 맛있었어 정말로
단골이 왜 생기는 지 알 것같아
네가 준것에 비해 단순한 사진액자 하나지만 좋아해줘서 고마워
더이상 새로 만나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새로운 인연이 생겨서 즐거웠었어
짧은 시간이었다만 마지막으로 간직할 좋은 기억이야

#원래 짧게 굴리려고 만든 캐에요 독백하나 올리고 끝내려고요 (@w@)

167 ㅤ - 구선별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0:26

맛있었으면
정말 다행이지만 (っ•°´^`°•.)
칭찬해주면 엄청 고맙지만 (っ•°´^`°•.)
하나도 안 단순해 (っ•°´^`°•.)
일하다가 액자보고
선별씨 생각할게 (っ•°´^`°•.)
선별씨가 좋은 기억으로 간직해준다면
나도 당연히 그러니까 (っ•°´^`°•.)
마지막... (っ•°´^`°•.)
고향으로 돌아가면 다시 만나기 어려워서 그런거겠지 (っ•°´^`°•.)


#어흐흑 이제는...우리가....헤어져야할시간..............

168 구선별 - (공백)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0:17

고마워 나도 너 생각할게
추억이 될만한 건 배 속으로 들어갔지만 달콤함은 남겠지
이제 가야할 시간이네
잘있어 멋있는 카페 사장님
항상 행복하길

169 Lunacy - ; (오프라인)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3:15

(당신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 확실히 진정한 것인지 아까 전의 무너진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것이 좋은 징조인지는 둘째치고서라도. 아까 전의 상황이 이제와서 부끄러워지기라도 했는지, 귀가 조금 붉다. 그 부끄러움을 무마하려 부러 더 웃는 것 같기도 했다. 밤탱이 좀 되면 어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선물 잘 들고다녀 주는 모습 보니까 뿌듯하다, 그래도. (정말 좋아 어쩔 줄 모르는 것 같아 보였다. 그는 당신의 앞에서 좀처럼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니, 어쩌면 감추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볼에도 옅게나마 발간빛이 돌았다. 그때의 말을 여즉 기억하고 있는지, 쓸 일 없게 만들었다는 말에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다시금 환하게 웃었다. 애정을 그대로 내비치면서.) 응, 잘했어, 우리 언니. (당신의 농에 키들거리며 웃었다. 결국은 기억하고 있다는 말이니 기꺼워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흠, 그러면 아예 이렇게 할까? (다시 눈 깜박일 새에 눈색과 머리색이 바뀌었다. 완연한 검은색이다. 피부가 조금 탔긴 했지만 아까 전보다야 그런대로 눈에 안 띌 것이다. 신발도 워커 대신에 검은 컨버스로 바뀌었다.) 이게 더 나아? (눈을 깜박인다. 당신의 눈치를 설핏 봤다.) 음, 뭐...그래도 우리 언닌데 뭔 소리 듣기야 하겠어. (최대한 포장해보려다 말을 못 찾았는지 내뱉는 소리가 고작 이런 거다. 저 슬리퍼만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는데, 생각만 했다. 이럴 때는 세피라가 아닌 것이 영 아쉬웠다. 애초에 다른 세피라의 구역에서 제멋대로 굴기도 그랬겠지마는.)

170 ; - Lunacy (오프라인)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4:08

(이제 괜찮느냐고 물어볼 생각은 없었다. 여자는 자신의 그릇을 잘 알고 있다. 당신이 이것으로 조금이라도 나아졌길 바라는 정도의 양심없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당신이 또 언젠가 이렇게 자신을 찾는다면 부러 거절치 않으라는 것이었다. 타이밍이 좋아야한다는 한가지 운적인 요소가 따르겠지만.) 선물 내팽겨치고 다닐 만큼 글러먹진 못해서. (당신이 그렇게까지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면, 이쪽은 되려 머쓱해져서 뒷목을 쓸었다. 그럴 정도인가.) 이것들 썼다가는 더 감당 못할 거 같고. (죽을 뻔 했다는 말 밖에 더 되겠나. 당신이 썼느냐고 묻지 않고, 저도 언급하지 않는다면 모를 일이기야 하겠다만.) 오. (머리색과 눈색이 검어진 것을 보고는 조금 반응이 있었다. 여태 앞서 본 두 차림새가 평범하기보다는 시선이 끌리는 쪽이었으니.) 무난하지. (제 차림새에 대한 당신의 반응에는 얼핏 웃었다. 당신이 이렇게 올 줄 몰랐고, 갑자기 고기 먹이겠다는 목표가 덜컥 들어설 줄 누가 알았을까. 대충 편의점이나 가서 인스턴트 식품이나 털어올려던 차림새였는데.) 내가 오늘 니 고기 먹여야겠는데, 어쩔래. 내 집, 고깃집. (둘 중 하나를 고르란 뜻이었다. 집으로 가게 된다면 모습을 바꾼게 의미가 없어지니 좀 그런가, 하는 생각이 뒤늦게 따랐다. 별 사사로운 문제였지만.)

171 Lunacy - ; (오프라인)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8:57

으응, 그래도! 언니가 잘 가지고 다녀주는 거 보니까 너무 좋다. 약속대로 이걸 쓸 정도로 크게 안 다친 건 더 좋고. (당신과 눈을 마주친다면 눈을 휠 정도로 환히 웃어주었겠다. 정말로 기뻐 어쩔 줄 모르는 것이 제 주인을 보는 강아지와 닮아있지는 않았던가? 그 정도로 유순하고도 지고지순한 애정이었다.) 뭐? (잠깐 멈칫했다. 무슨 말인지 해석하려다 막 울다 만 참이어서 머리가 안 돌아가는지 결국 머리를 털었다. 조금은 골치 아픈 표정. 미간을 설핏 찌뿌렸다.) 그래도 상황이 감당 못 할 정도가 되면 꼭 써. 뒷일 생각하지 말고. (아까 못 말리겠다던 사람은 어디가고 진지하게 당부했다. 걱정이 부담스러워 도망친 주제에 이쪽도 걱정은 많은지라.) 이건 좀 괜찮지? (당신의 말이 떨어지자 그제서야 방글 웃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웃음의 끝이 조금 씁쓰름하다.) 어, 어? 난...언니 집 가보고 싶어. (그런데 고기? 그건 또 문젠데. 당신이 나름 먹여주려는 걸 거절해야 말아야 하나, 거절하면 또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고민했다. 고민하는 새 미간이 또 미약하게 찌뿌려졌다. 정말, 이걸 뭐라고 설명하지. 물만 마시지 않는 이상 고기가 아니라 뭘 택해도 똑같긴 할 텐데.)

172 ; - Lunacy (오프라인)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11:36:57

오죽 튼튼해야지. (흠. 이제 늘상 보던 당신의 모습으로 돌아온 건가, 싶어졌다. 웃는 것을 보고는 그저 짓궂게, 머리를 헝클어뜨리다시피 쓰다듬고 말았을 뿐이다.) 일 없다, 그랬으면 여기 못 있겠지. (그런 상황을 억지로 버텨냈던 적은 없으니 그런 표정 짓지 말란 뜻이었다. 찌푸려진 미간을 피란 듯이, 꾹 손가락으로 누르려 들었다.) 내 생각할 시간에 니 생각이나 해. (방금까지 질질 짜던 놈이 말이 많아. 소리내지도 않은 말이 메아리치듯 들린 것만 같았을테다. 꼭 그런 뉘앙스로 말을 했으니.) 그래, 훨 낫다. (집이라, 집. 누가 집에 온 적이 까마득했다. 아니, 그렇게까지 까마득하지도 않았던가? 관심이 없으니 퍽 기억나는 것이 없었다. 치울 것들이 있을 만큼 사람 온기 어린 집도 아니었으니. 목적지도 정해졌겠다, 털썩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났다. 집이야 코앞이었다.) 왜. (이거 봐라. 미간 또 찌푸리고 있네.) 채식주의자냐? 울었을 때는 원래 고긴데. (그리고 한국인스럽기 그지 없었다. 밥 먹은게 그 어느것보다 중한 민족...)

173 Lunacy - ; (오프라인) (Xns/QIpDvU)

2021-03-05 (불탄다..!) 14:43:57

(당신이 하는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울음기 없는 청량한 웃음소리가 바람을 타고 흘렀다. 머리를 쓰다듬는다면 언제나처럼, 더 쓰다듬어 달라고 어리광 부리듯 당신의 손에 머리를 들이밀었다. 툭툭 건드리다 눈이 마주치면 또 환하게 웃어주었겠다.) 으음. 뭐, 그러면 다행이고. (그제서야 표정을 조금 풀었다. 그러다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푸슬거리며 웃었다.) 난 죽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잖아. (걱정할 것이 무어 있던가. 정확히 하자면 다치고 재생되는 쪽이긴 했지만, 말했듯 불사를 끔찍하게 여기긴 했지만...그는 그저 서글거리며 웃었다, 웃음으로 많은 것을 무마하려는 것처럼.)(그는 당신의 말 한마디에 활짝 웃었다. 물론 잘생겼다거나 예쁘다거나 하는 칭찬도 아니었지만 그 정도로도 충분했다.) 아니, 채식주의자라기보다... (딱 잘라 간단하게 이야기하기가 힘들었다. 표정이 조금 애매해졌다.) 그, 동식물의 말을 알아듣게 되니까 먹기가 좀 그렇더라고...애초에 난 뭘 안 먹는다고 죽지도 않고. (머쓱하게 웃으며 뒤목을 쓸었다. 왜인지 조금은 씁쓸하다.)

174 ; - Lunacy (오프라인) (vEmIMEjKhQ)

2021-03-05 (불탄다..!) 17:26:57

(이전에 헝클어뜨리듯 쓰다듬었으니, 아마도 당신의 머리는 헝클어지지 않았을까. 그렇게 만들어놓고는 잘도 퐁퐁 쓰다듬었다. 당신의 웃음에도 늘상 무미건조할 뿐이다. 표정이 풀리면 미간을 꾸욱 눌렀던 손가락을 내렸다.) 염병하네. 몸뚱아리 말고, 새꺄. (여자는 원래 입이 험했고, 욕을 달고 살았는데, 그게 어디 갔을까. 얼핏 답답하다 싶으니 바로 튀어나왔다. 당신이 웃음으로 무마하려 한다고, 그걸 받아들여줄 상냥함이 있지는 않았다. 당신이 활짝 웃든, 서글프게 웃든, 무슨 표정을 짓든 별 반응이 없는 것이 없는 것도 그러했고.) 집, 이쪽. (동식물을 못 먹으면, 뭘 대접하나. 집에 딱히 대접할만 한게 있지도 않았지만. 집 방향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럼 뭐, 억지로 먹일 생각은 없고. 기운 안 빠졌냐? (먹기 좀 그렇다는 사람 앞에 두고서 혼자 끼니 챙기기도 좀 그런가. 동식물의 말을 알아듣거나 하는 이유가 없더라도, 누구 보는 앞에서 혼자 처먹고 있기는. 것도 집에 데려와다가.) 어쩌냐. 집에서 할 거 없을건데.

175 Lunacy - ; (오프라인) (Xns/QIpDvU)

2021-03-05 (불탄다..!) 21:54:24

(그는 머리가 헝클어졌다는 걸 알면서도 고칠 생각도 않고 깔깔 웃기만 했다. 나중에 당신의 손이 떨어지고 나서야 고개를 두어번 털어 머리를 정리했다. 그러면서도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작게 키들거렸다.)(갑작스레 비속어가 들려오자 눈을 땡그랗게 떴다. 예상하지도 못했다는 표정이다. 그러다 눈매가 얼핏 일그러졌고, 무언가를 삼키듯, 혹은 내리누르듯 미소를 지었다. 먹구름을 머금은 듯 흐릿했다.) 걱정 고마워, 언니. (이내 서글서글하게 웃으며 당신에게는 조금 뜬금없을지도 모르는 말을 했다.) 와, 나 집에 초대받아서 가는 거 완전 오랜만이야! 두 번 정도 있었나? (조잘조잘 떠들어댔다. 어미 오리를 따르는 새끼마냥 당신의 뒤를 따라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겼다.) 으응, 지금은 괜찮아. (느릿하게 고개를 저었다.) 언니는 배 안 고파? 난 아니어도 언니는 뭐라도 먹어야지. 아, 재료만 있으면 내가 요리해줄 수도 있는데. (그러다 당신이 하는 말에 소리내어 웃었다. 조금은, 당신의 말이 웃기다는 투였다.) 전에 만났을 때는 뭐 할 거 있었고? 난 세미 언니랑 있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상관없어. (어깨를 으쓱였다.)

176 ; - Lunacy (오프라인) (h7QTPMg9hw)

2021-03-06 (파란날) 11:59:08

별게 다. (이런 겉치레에 불과한, 누구나 해줄 수 있는 말에 감사 인사는 과하다고 생각했다. 당장 그 괴상한 카톡방만 봐도 일면식 하나 없는 사이에 걱정을 그리 해주더라. 별 같잖은 놈들도 있기는 했다지만.) 초대라기보다는 처들어왔지, 임마. (평범한 주택가 골목길을 잠깐 걷고나면, 다가구 주택 하나로 들어서서 계단을 한 층 올라간다. 곧장 201호로 향해 그 앞에 섰고, 별 다를 것 없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집이었다. 다만 현관문에 전단지가 많이도 붙어있었다. 집에 잘 머물지 않는 탓에 그런 것이었다.) 남의 지갑 여는게 쉬운게 아닌데. (괜찮다는데 굳이 뭔가 먹이질 않겠다는 뜻이었다.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 삑삑삑삑.) 아니, 됐거든. (다른 대답들보다 훨씬 답이 빨랐을터다. 해먹은 흔적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부엌 꼬라지를 보면 잔소리가 늘어질 것만 같아서였다. 냉장고에 먹다남은 배달음식이나 들어가있을테고, 다른 것이야 끽해봤자 맥주캔이랑, 술병... 안줏거리 혹은 군것질거리 뿐일텐데.) 니 취향 이상하단 말 많이 듣지? (어깨를 으쓱이며 한 당신의 말에 대한 대꾸였다. 그리고는 도어락 열리는 소리 이후로 홀랑 집으로 들어선다. 집은 투룸이었다. 거실, 방 두 개. 혼자 살기에는 조금 넓은 감이 있었고, 집은 미니멀하기 그지 없었다. 거실에는 소파베드가 하나 휑하니 자리 잡고 있었는데, 침실까지 가기도 귀찮아 죽을 것 같을 때 잠을 자는 곳인지, 담요 두 개가 자리잡고 있었다.) 문 닫고 들어와.

177 Lunacy - ; (오프라인) (Dtuzrx89g6)

2021-03-06 (파란날) 18:52:02

적어도 나한테는 당연한 일이야. (눈을 휘며 웃었다. 누군가로부터 진심으로 걱정받는 일에 감사하는 것이. 뒤에 따라올 말이란 으레 그런 것일 테다. 누군가가 흔히 건네는 걱정조차 저에게는 흔한 일이 아니었으니.) 에이, 그래도 와도 된다고 해준 건 언니잖아! (키들거리며 웃었다. 농조다. 강아지가 제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듯 따라가다, 문에 수북히 붙여진 전단지에 잠시 시선이 못 박힌다.) 진짜로 괜찮아. (푸슬거리며 웃었다. 당신이 비밀번호를 누르는 새 뒤를 돌아있는다. 혹시나 싶어 하는 것이다, 보거나 안 보거나 큰 차이도 없겠지만.) 왜애, 나 나름 요리 잘하는 편인데. 그렇게 싫어? (어째서인지 조금 시무룩해진 목소리다. 눈치 보듯 당신을 흘끗 봤다.) 나?? 그런 말 처음 들어보는데? (당신의 의도를 알면서도 천역덕스럽게 대답한다. 고개를 갸웃한다. 집에 들어서기 전에 전단지를 전부 하나하나 떼어내고서야 당신의 집에 들어갔다. 당신이 하란대로 문도 잘만 닫고.) 이렇게 사람 사는 티 너무 내면 도둑들 타깃되기 딱 좋대. 그래서 우편물도 자주자주 비워두라 그러더라. (걱정 섞인 잔소리다. 그렇게 안 들렸으면 좋겠어서 나름 조근조근하게 이야기하긴 했다마는. 전단지들을 지저분하지 않게 잘 정리했다. 어디다 둘지를 몰라 눈만 데굴, 굴렸다. 영 온기가 없는 집이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냐 하면, 글쎄, 딱 꼬집어 이야기할 수는 없었다. 그냥 감 정도? 정확히는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감이겠다. 제 집이, 제 방이 늘 그렇게도 인기척 없이 휑했으니. 사람 사는 온기 하나 없이 서늘하기만 했으니. 눈을 설핏 내리깔았다가, 다시 시선을 올려 당신을 보았다. 잠시 그렇게 문가에 서있다가, 당신이 하던대로 신발을 벗어 가지런히 정리하고 집에 들어선다.)

178 ; - Lunacy (오프라인) (h7QTPMg9hw)

2021-03-06 (파란날) 23:15:17

(당신이 그렇다하는데 아니라할 것 무엇이고, 그렇다 수긍할 건 또 무엇인가.) 뭐. 그러든가. (그래서 별 의미없는 답이나 돌려주고, 키들거리며 웃는 당신의 농담에도 어깨를 으쓱이고 말 뿐이다. 비밀번호를 누르는 동안 별 무방비하게 군 것은, 당신이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 앞에 툭 나타나는 것도 하는데 집 비밀번호를 훔쳐보느니 그냥 집 안에 나타나겠지 싶고.) 아니. 다이어트 비슷한거 하나보다 해. (일부러 끼니를 제대로 안 챙긴다는 점으로만 비교해보자면, 다이어트나 이 사람의 식습관이나 다를 것이 없기는 했다. 방금도 그냥 편의점으로 떼우러 가려했단 걸 들키면 거기서부터 잔소리가 쏟아지겠거니 싶었다.) 그럼 내가 귀에 딱지 앉도록 해줘야겠는데. (그리고는 집 안으로 들어섰으니, 곧장 침실로 향해서 방문을 열었다. 다른 것은 아니고,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서 침대 위로 집어 던졌다. 숏컷으로 자른지 얼마나 됐다고 꽤나 길어서 어중간한 꽁지머리가 생길 정도로 길어버렸었다.) 도둑? (고개를 까딱인다.) 오면 땡큐지. 자수하러 오네. (집에 들어선 당신에게 손을 내밀었다. 전단지들을 언제 다 뜯어왔대. 거실 한켠에 쓰레기통이 있었으니 버려주려고 하는 듯한 손길이다.) 편하게 있어, 임마. 목석이냐. (소파베드에 누워있어도 뭐라 안 할 사람이다.) 물이라도 주랴. (줄게 없기는 했다. 딱히 차라던가 하는게 있지도 않았고, 손님맞이용 간식거리가 있지도 않았고. 있어도 당신에게는 못 내왔겠다만.)

179 Lunacy - ; (오프라인) (NHRfj.uOD.)

2021-03-07 (내일 월요일) 11:41:01

(당신의 말에 그냥 싱긋 웃고만 말았다. 거기에 대고 더 왈가왈부하지 않는 당신의 태도가 편했다. 역설적이라면 역설적이겠지만.) 다이어트를 해도 아침은 잘 챙겨먹어야지, 나도 옛날에 인간일 적에는 잘 챙겨먹었다니까? 뭔 일도 다 잘 먹어야 하는 거야, 언니. 아무거나로 떼워도 좋으니까 먹기라도 해. (벌써부터 잔소리다. 당신이 걱정되기에 하는 소리긴 하다만 당신에게 그게 그렇게 와닿을지는 모르겠다. 어느새 걱정섞인 시선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뭐야, 그 정도야? (입을 삐죽삐죽 내밀었다. 하긴, 저번 정모 때도 누구한테 그런 소리를 듣긴 했다마는...) 아하하, 언니한테 어울리는 반응이긴 하다! (웃음을 터뜨렸다. 당신이 영 어디가서 당할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이라 이렇게 웃을 수 있기도 했다. 차라리 되갚아주면 되갚아줬겠지. 당신에게 전단지를 건네고 나서도 조금 엉거주춤하게 있었다.) 아, 응... (글쎄. 이것도 뭐 초대받은 적이 있어야 편하지.) 그러면 언니 집 구경해도 돼? (고개를 갸웃한다.) 으음, 난 물보다 언니가 안아주는 게 좋은데! (팔을 쨘! 벌리며 활짝 웃었다. 안아줄 거라고 기대하는 것보다는 그냥 장난이다.)

180 ; - Lunacy (오프라인) (oMASAuMoD6)

2021-03-07 (내일 월요일) 15:46:52

... (그 대꾸에서부터 잔소리가 시작될 줄 예상도 못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다이어트 이야기로 잔소리를 들으니 두 배로 흘려듣고 있었다. 흘려듣는 티를 숨길 생각도 않고.) 사돈남말... (궁시렁거리는게 당신한테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는 아니었다. 안 뒤진다고 안 먹는 거면, 저도 마찬가지 아닌가? 굶어 죽을 만큼 안 먹고 다니는 것도 아니었고, 먹은 게 병날 정도로 엄한 걸 챙겨먹고 다니지도 않는다.) 내가 이 나이에 잔소리 들어야겠냐. (나이는 벼슬이 아니지만, 댈 수 있는 말이 없거든 꼭 나이 핑계를 대고는 했다.) 어, 그 정도야. (전단지를 순순히 건네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쓰레기통을 당신이 봤다가는, 삼각김밥 껍데기나 비어있는 컵라면 등이나 봤을텐데. 전단지를 쓰레기통에 꾹 쑤셔넣었다.) 도둑에 겁먹을 거면 진작에 일 때려쳤지. (엉거주춤한 태도에 자신이 뭘 어쩔 수 있겠나, 싶다가 집 구경한다는 말에 별 고민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냉장고만 열지마라.) 저쪽이 자는 방, 저긴... (두 개의 방 중 조금 더 큰 쪽이 침실이었고, 작은 쪽은 뭔지 모르겠다.) 창고? (잘 안 들어가는 방임을 이 말에서 짐작할 수 있었을테다.) 현관 옆에 있는 문이 화장실. (그리고 거실과 부엌은 바로 보일테지.) 아까 안아주다 팔 떨어졌다. (마주 장난으로 대꾸했다.)

181 Lunacy - ; (오프라인) (NHRfj.uOD.)

2021-03-07 (내일 월요일) 21:46:56

...나 미쳐. (끙얼거렸다. 사돈남말? 그건 같은 처지일 때나 쓰는 말이 아니었나. 정말로 건강에 이상이 없는 이와 아닌 이의 차이는 크지 않았나.) 난 진짜로 건강에도 이상없고 안 죽으니까 그렇지, 언니는 아니잖아... (걱정어린 목소리다. 끝이 울 듯 미약하게 떨렸다. 표정이 조금 일그러졌다. 그러다 눈을 꾹 감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 잔소리 듣지 않을만큼 잘 지내던가. 걱정되니까 이러는 거 아니야. (입을 삐죽거렸다.) 어, 으음...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연달아 두 번이나 들으니까 좀 기분이 그러긴 하네. (떨떠름한 표정이다. 그 정도인가? 아닐 텐데.) 뭐, 그렇긴 하지. 형사라는 직업이 워낙에... (위급상황에서 대처하지 못할 정도로 겁을 낸다면 소방관이 되기 힘든 것처럼, 그런 게 아닐까 잠깐 생각했나. 좀 경우가 다르나?) 뭐야, 집주인이 용도를 모르면 어떡해! (웃음을 터뜨렸다. 침실에 빼꼼 고개를 내밀고 살펴봤을지도 모르겠다.) 히잉, 그래서 안 안아줄 거야? (장화 신은 고양이 눈!)

182 ; - Lunacy (오프라인) (wFoleCZImk)

2021-03-08 (모두 수고..) 17:36:56

뭘 미쳐. (걱정이 어색한 사람이다. 하는 것도 낯설었고, 받는 것은 더 그랬다. 귓등으로라도 들으면 다행이었다.) 누가 뭐 쫄쫄 굶고 다니냐, 상한 걸 줏어먹고 다니냐. (걱정이 과하다는 뜻이었다. 당신에게 매정할지 언정, 이게 당신과 그의 차이일지 모르겠다. 서로를 서로에게 얼마나 들여놓았는지.) 주댕이 집어넣어라. (삐죽거리는 입을 보고서는 한 말이었다. 팀원들이 해주는 걱정에도 후배에게는 후배 주제 말이 많다거나, 후배가 아니면 가족이나 걱정하라거나 하며 일갈하고는 했다.) 너 자체가 이상하다기보다는... 사람 취향? (날 좋다하니까, 그런 것이었다. 세상에 저보다 사람한테 살갑게 굴고 상냥한 사람이 얼마나 많던가.) 잘 구르지. (험한 놈들 법 지키며 대응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니까.) 안 들어간지 꽤 됐거든. (청소하러도 잘 안 들어갔으니, 먼지 좀 쌓여있겠다 싶었다.) 뭐 보냐? (침실에 빼꼼 고개를 내미는 모습을 보고는 따라했다. 별로 볼 것은 없다. 옷장 있고, 침대 있고, 화장대 있고, 충전기 꽂혀있고, 검은 커튼 쳐져있고.) ... 거, 팔 떨어졌다 하지 않았냐? (안을 수 있는 팔이 없다는데도. 물론 멀쩡히 달려있긴 하다만은.)

183 Lunacy - ; (오프라인) (Gflw.uls9o)

2021-03-08 (모두 수고..) 23:01:04

혼잣말은 그냥 좀 넘겨줘... (조금 피곤한 낯으로 뒷목을 쓸어내렸다.) 그건 아니긴 한데...그래도 이왕이면 잘 챙겨먹었으면 하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잘 살길 바라는 게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니잖아. (어깨를 으쓱이며 태평하게 이야기했다.)(당신의 말에 부러 입을 더 삐쭉 내민다. 괜한 장난이다.) 어..음....저번에도 그 소리를 듣긴 했는데... (머쓱하게 턱을 매만지다 어깨를 그냥 으쓱이고 말았다.) 그렇다고 모두한테 이러는 것도 아니니까, 뭐. (태연하다. 아니, 속까지 태연했나? 떠오르는 생각들을 넘기며 그냥 싱긋 웃었다.) 그런 직업이긴 하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어디서 잤는데? (들어가는 일이 그렇게 적었다면, 잠은?) 뭐...그냥 언니 방 구경? (방을 찬찬히 둘러봤다. 무엇이 있는지를 보기보다, 생활의 흔적을 찾고 있었다. 제 가설이 맞지 않았으면 해서.) 그러면 내가 안을까? (웃는 얼굴이 해맑다. 목소리가 반짝거렸다. 조금 이상한 비유지만 그랬다. 어린아이가 내놓는 순수한 애정 같은 것으로 빛났다.)

184 ; - Lunacy (오프라인) (rnOUaNYHjM)

2021-03-09 (FIRE!) 11:15:11

귀가 밝아서. (들렸는데 뭐 어쩌라고 식의 반응이다. 당신의 태평한 모습에는 이쪽이 뒷목을 쓸었을 지도 모르겠다.) 사람 보는 눈 지지리도 없지. (이전에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지 않던가. 당신이 일부러 주댕이 집어넣으라는 제 말에, 더 삐쭉 내밀면 눈썹을 까딱거렸다.) 가위가... (혼잣말 비스무리한 것이었다. 들리라고 하는 혼잣말. 갑자기 가위를 찾는 이유가 어딨을까? 주댕이 집어넣으랬더니, 내민다면야.) 누가 그랬는지 몰라도, 보는 눈 좀 있나본데. (누군지 모를 사람의 의견에 백번 동의한다.) 사람 보는 눈 좀 길러라. (눈이 낮아도 너무 낮네, 그런 것이었다. 그런 직업이긴 하다는 말에는 딱히 할 말이 없어 별 대꾸를 하지 않음으로 마무리지었다.) 저기나, 저기. (침실을 가리키고, 거실의 소파베드를 가리켰다. 소파베드에 잘 때면, 일단 현관에 엎어져서 잤다 일어나서 어슬렁 몸을 끌고간 적도 많기는 했지만 굳이 부연설명치 않았다.) 구경할 것도 없구만. (생활감이래봤자, 구겨진 이불 정도겠다. 방금 집어던진 모자도 있겠고.) ... (침묵은 긍정이라더니. 딱히 말릴 생각이 없었다.) 그러든가.

185 Lunacy - ; (오프라인) (9fU8CrTB6s)

2021-03-09 (FIRE!) 18:32:54

(이번에는 그냥 한숨만 내쉬면서 얼굴만 쓸어내리고 말았다. 본인이 그렇다는데 더 할말도 없고.) ...그런가. (목소리가 드물게 낮아졌다. 시선을 내리깔았다가, 몇번 깜박였다가 중얼거렸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살아온 흔적을 본다면, 그러니까, 당신의 말이 꽤 맞나 싶기도 하고. 저를 사랑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뛰어다니던 나날들을 보자면.) 헐, 너무해애.... (입은 집어넣긴 했는데 어흑흑 소리를 낸다. 눈물 닦는 시늉.) 어... (이거 좀 이상한 기분인데. 도미니크와 세미 언니라니, 그거 참 극과 극에 있는 사람 아닌가. 뭐 무슨 극과 극은 통한다 이런 건가? 조금 멍청한 표정으로 있다가 웃음으로 얼버무렸다. 머쓱하게 볼을 긁적였다.) 사람도 많이 만나야지 그러던가 말던가 하지. (그렇지 않나?) 뭐, 음, 집에 와서 자기라도 하면 다행이네. (왠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서나 병원에서 죽치고 자버리는 모습이 상상 가버리는 탓이다.) 그래도 그냥 언니 집은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거지, 뭐! (역시라고 하면 역시일까. 제 집도 딱 이짝이니 모르기가 쉽지 않았다.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눈빛이 조금, 가라앉았다. 그 뿐이다.)(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당신을 안아버리려 했다. 힘을 조금 줘서 꼬옥. 밀어내지만 않는다면 볼을 조금 부볐을지도 모르겠다.) 언니, 세미 언니...나 언니 진짜 좋아. 진짜루! (해맑다. 조금은 아이가 칭얼거리는 것 같기도 하다.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그러하듯 웃음소리가 조그맣게 들려왔다.)

186 ; - Lunacy (오프라인) (xtyeky9Bc2)

2021-03-10 (水) 11:43:20

없어, 임마. 사람은 자고로 저 좋다는 사람 만나는 거랬다. (좀 꼰대같지는 않은가, 싶었지만 정말 그렇다고 생각했다. 백날천날 쫓아다녀도 저 안 봐주는 사람보다야 늘 옆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 낫겠지. 그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면 엄청 좋겠다만은, 그게 쉬운 일이던가? 이 여자가 알 리는 없었다. 쫓아다니지도, 쫓아다니는 사람이 있어도 봐주지 않을 사람이었으니까.) 누가 주댕이 내밀고 있으랬냐? (진짜 가위를 찾아오지는 않았지만, 입을 집어넣으니 만족한 낌새다.) 뭐. (웃음으로 얼버무리는 것을 보고는 고개를 까딱인다. 저가 못한 말이라도 했나? 딱히 그렇지도 않았다.) 누군데? 사람은 만나면 되지. 그 카톡방 놈들만 다 만나도 100명은 거뜬하겠다. (100명이 무얼까? 더 되겠지.) ... (당신의 말에는 입에 지퍼를 채웠다. 경찰서나, 잠복용 차량. 한 달에 집에 들어오는 일수가 반절은 되던가 싶었다. 자신은 집에 자주 들어가야할 이유가 없었으니, 이유가 있는 사람들에게 양보를 해주고는 했다. 그뿐이었다.) 뭐 별난데 살겠냐. (그냥 혼자 살기에는 투룸은 좀 넓다 싶을 뿐이다.) ...그래. 좋아 뒈지진 말고. (농을 던졌다. 대답이 조금 늦은 이유는 여지껏 당신이 그런 말을 할 때와 같았다.)

187 Lunacy - ; (오프라인) (3Dt55OKFEg)

2021-03-11 (거의 끝나감) 18:47:58

... (잠시 뭐라 답할지 몰라 머뭇거렸다. 아니, 넘어가려면 뭐라고 답할지는 알았다. 그냥 그렇냐며 키득거리면 될 텐데, 입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았다. 그냥 웃으며 당신의 말대로 하겠노라 이야기해도 될 텐데 그거 하나가 그렇게 어려웠다. 그런 사람이 없으면? 그러면 난 어떻게 해야 하는데? 난, 항상 내 마음의 크기와 상대방의 것이 달랐는데.) 그게 말처럼 쉽나. (그냥 투덜거리기만 했다. 더 말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어우, 무서워라. (무서워하지도 않으면서 너스레를 떨어댔다.) 아무것도 아니야. (서로 똑같은 말 했다는 걸 알면 뭐라고 하려나. 잠시나마 궁금해했다.) 음, 뭐, 카톡으로만 만나는 거라면 지금도 하고는 있는데... (어깨를 으쓱여 보였다.)(말이 없는 당신을 보며 쓰게 웃었다. 그러려니 했다. 뭐라 말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 그래도 집들은 다 다르니까. 언니가 내 집 와보면 별난데 산다 그럴 걸? (낄낄 웃었다.) 말나온 김에 나중에 한 번 놀러올래? 좀 재미없는 곳이긴 한데. (싫음 말고, 덧붙였다. 가벼운 말이다.) 으응, 노력해볼게? (까륵 웃는 것이 해맑았다. 당신과 마찬가지로 농이다.)

188 ; - Lunacy (오프라인) (N/3KKhZqQQ)

2021-03-12 (불탄다..!) 18:16:21

(머뭇거리다 투덜거리는 소리에 잠시 침묵을 지켰다. 무책임한 말이기는 했다. 그게 어렵다는 것쯤이야 당연히 알고 있었고, 그렇다고 저가 그렇겠다고 아까의 자격이 있다느니 없다느니 했던 것처럼 선뜻 간단히 대답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당신이 아닌 그 누구에게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러게. 기도라도 해주랴. (믿는 신도 없고, 신이 있다고도 생각 안 하지만. 신이 있다고 한들 기도를 올리기보다는 멱살잡고 끌어내려와 한대 칠 성정이기도 했다.) 난 원래 무섭고. (너스레에 가볍게 반응했다. 당신에게는 제 무서운 모습이 흐릿해진 것 같기는 하다만, 스스로 늘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뭐야, 실없게. (누군지 그리 흥미를 끌지도 않았으니 그냥 그렇게 넘어갔다.) 왜. 지금처럼 걍 처들어가지. (불쑥 나타날 수 있는 것 같으니 간단하게도 생각해서 말하고.) 뭐, 어디 정글이라도 사냐? (어지간히 별날 곳이 아닌 이상 별 감흥 없을 사람이었다.) 시간 되면. (바람에 흩어지고 마는 덧없는 구름 같은 생각을 한다. 집들이 선물이 의미가 있나 고민한다.) 내 뼈 안 부셔먹게도 조심하고. (괜한 엄살을 부리면서 놀려먹는 것이다.)

189 Lunacy - ; (오프라인) (xdcn9VoG26)

2021-03-12 (불탄다..!) 23:21:06

(그는 이어지는 침묵에 흐리게 웃었다. 어째서인지 서글픈 기색이 있었다. 예상하지 못한 반응은 아니었기에 저도 그저, 침묵으로 일관했다.) 신은 안 믿지만, 그래도 언니가 해주면 기분은 좋을 것 같다. (배시시 웃었다. 해줄 거라곤 기대도 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런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 해도 재밌긴 했다.) 응? 언니가?? (동그랗게 뜬 눈이 진짜로?하고 이야기하는 것만 같았다.) 언니가 어딜 봐서??? (반은 너스레지만 반은 진심이다.) 이러는 법도 있는 거지, 뭐. (어깨를 으쓱였다.)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어떻게 그래. (그냥 흘려들으면 지극히 상식적인 답변이다.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당신은 친하다, 혹은 적어도 본인은 그렇게 느낀다는 말이 되겠다.) 어, 아니긴 한데 혼자 살기엔 좀 많이 넓은 집이긴 해... (제 집을 떠올렸다. 별나다면 별나고 아니라면 아닌 곳이다. 현대 치고는 고풍스러운 대저택...이다.)(당신의 대답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물론 꼭 온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 기대 정도는 해봐도 되나?) 응, 나중에라도 꼭 같이 가자. (환히도 웃었다.) 어우, 내가 얼마나 힘조절을 잘하는데? (키득거리며 웃었다. 당신을 끌어안은 손에 힘을 조금 풀고 대신 머리를 부비거렸다. 주인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그러듯 말이다.)

19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X0Ld3NIDHs)

2021-03-14 (내일 월요일) 02:22:18

누나아아~ (느지막한 아침에, 달새를 깨우려는 듯 그녀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방 안쪽으로 들어온다. 아직도 안 깨신 건가?) 언제까지 주무실 거에요. 슬슬 해가 중천에 뜰 거라구요? (이불 속에 파묻힌 달새를 흔들흔들 하며 깨우려고 했다. 그러고보니 뭔가 좀...이상한데. 기분탓인가.)

19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RsWq9OEH2)

2021-03-14 (내일 월요일) 02:28:28

(간만에 일이 없는 주말이라서 더 자고 싶었지, 에디가 자신을 흔들어 깨워도 깨어나긴 커녕 오히려 껴안고 있던 인형에 고개를 더 파묻는다) 으응... 중천에 뜨라 그래에.. (웅얼거리며 인형에 얼굴을 부비쟉거리더니, 이불을 얼굴까지 끌어 덮으려 했을까)

19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X0Ld3NIDHs)

2021-03-14 (내일 월요일) 02:33:36

(인형에 고개를 파묻자 한숨을 깊게 내쉬더니, 달새를 빤히 바라보려고 한다.) 자꾸 안 일어나시면 내내 잔소리 할 거에요? (살짝 퉁명스럽게 말하다가 이불을 끝까지 끌어덮자, 그 이불을 붙잡고는 확 당겨서 치워버리려고 했다.) 그만 일어나세요..!

19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RsWq9OEH2)

2021-03-14 (내일 월요일) 02:42:57

(한숨소리와 함께 인형 너머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불편한 듯 움찔거렸지만.. 그래도 일어나진 않았지. 쪼오금 꿈틀거린게 끝이였고) ..잔소리 안들을꺼야.. (귀를 막으려다 이불이 확 당겨지자 표정을 찡그린다) 눈부셔어.. 나빠 에드! (칭얼거리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려다가, 뭔가 이상한지 어? 하며 눈을 뜨곤 제 손을 쳐다봤을까) ???? (내 옷 중에 이런게 있었던가? 오버핏이라도 입은 것마냥 길게 팔랑거리는 옷소매를 빤히 쳐다보다가, 에디를 쳐다본다. 이게 뭐야? 하는 눈빛으로)

19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X0Ld3NIDHs)

2021-03-14 (내일 월요일) 02:49:31

잔소리 안 들으셔도 제가 직접 귀에다 대고 하면 되니까요. (짓궂게 말하다가도 칭얼거리는 달새를 보며 키득키득 웃었다.) 네에네에. 전 원래 나빠요. 그러니까... 어? (달새를 자세히 보니... 옷이 헐렁헐렁해진 느낌이다. 내 옷을 입으셨던 건가? 아닌데. 내 사이즈는 아닌데..?) 저, 저도 모르겠는데요. (달새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알아챈다. 누나가...작아지셨어..!)

19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RsWq9OEH2)

2021-03-14 (내일 월요일) 02:54:37

에드가 내 귀에 대고 잔소릴 하며언.. 난 에드 입을 막아버릴꺼야아.. (키득거리는걸 입을 삐죽 내밀며 쳐다보다가, 더 자고 싶은데- 하며 투덜거린다) 나 에드 옷 입고 잔것도 아닌데...? (어이없단 표정을 지었다가, 에디가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자 고갤 한번 갸웃이곤 곰곰히 생각에 잠기고.. 결국 한 가지 결론이 도달했을까) ....... (한쪽 옷소매를 팔랑팔랑, 반대쪽 옷소매를 팔랑팔랑거리다 스스로의 볼을 쭈욱 잡아당겼다 놓더니) 아파... (히잉 하며 울먹거린다)

19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X0Ld3NIDHs)

2021-03-14 (내일 월요일) 03:02:43

어떻게요? 뽀뽀로? (능청스레 농담하며 달새의 내밀어진 입을,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집어넣게 하려고 한다. 더 자면 하루가 너무 아깝잖아요~ 라고 말하다가도) ...풋. (옷소매를 팔랑거리다가 자신의 볼을 잡아당기고, 그것에 아파하는 모습이 귀여웠는지 풋 웃음을 터트렸다. 뭔가... 크기도 작아지신게, 아이 같아지셔서 귀여워...) 꿈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떤 환상체의 효과일까요? (달새의 옆에 털썩 앉더니 잡아당겼던 볼을 살살 매만져준다.)

19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RsWq9OEH2)

2021-03-14 (내일 월요일) 03:08:36

응! 뽀뽀로! (고개를 크게 끄덕이더니, 팔을 뻗어 에드의 목을 감싸안곤 볼에다 쪽 하고 뽀뽀를 해주며 베시시 웃는다) 아까워도오.. (아쉬운 듯 내뱉다가 에디의 웃음소리에 그를 째려봤지. 웃지 마! 하면서) 당신은 행복해야합니다..? 음양드래곤..? 조정의 거울..?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어가며 의심가는 환상체를 세다가, 몰라아.. 하며 에디에게 포옥 기댄다) .... 안전팀장이나 복지팀장한테 가봐야되나.. (그 둘이 의료실도 같이 맡고있었으니, 혹시 같은 현상을 봤을지도 모르지)

19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X0Ld3NIDHs)

2021-03-14 (내일 월요일) 03:25:13

...짓궂으시긴. (볼에다 쪽 해주자 살짝 얼굴을 붉히며 달새의 시선을 피하고는, 그녀의 허리에 팔을 둘러 끌어안았다.) 누나의 얼굴을 오래 못 보면 손해니까, 이해해줘요? (방긋 웃다가도 자신을 째려보자 일부러 더 키득키득 웃었다.) 크기만 조정하는 환상체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고개를 살짝 갸웃이다가도 자신에게 기대자 달새를 쓰다듬어준다.) ...이대로 있어도 문제 없지 않을까요? (내심 작아진 달새가 마음에 들었는지 조심스레 묻는다.)

19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hRsWq9OEH2)

2021-03-14 (내일 월요일) 03:33:52

왜에? 싫어? (에디에게 찰싹 달라붙은 채로 올려다보며 입꼬리를 올린다.) .. 그런 이유라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으니까. 응.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다가, 볼을 뿌 부풀린다. 또 웃는다 또오!) 고양이가 된 적도 있는데 뭐...(상식을 포기하면 편한 곳이였으니까. 이 회사는) 그치만, 덩치가 작아지면 근력같은것두 힘두 모두 이전보다 약해졌을거라고. 일에 영향생기면 어떡해. (이런 상황에서도 일 먼저다. 지독한 워커홀릭같으니)

20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X0Ld3NIDHs)

2021-03-14 (내일 월요일) 03:38:33

좋긴 한데 부끄러워요... (자신을 올려다보는 달새를 살짝 바라보다가, 고개를 숙여 그녀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는다.) 후후후. 그러는 누나도 이런 말엔 부끄러워 하시네요. (후후 웃다가 볼을 부풀리자 꾹 눌러보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상식에서 너무 벗어났는데... (한숨을 푹 쉬다가) 제가 도와드리면 되죠. 그리고...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그대로 들어올려보려고 한다.) 이렇게 작아지셨으면 야근하실 때 강제로 데려오기도 편하겠네요...

20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hRsWq9OEH2)

2021-03-14 (내일 월요일) 03:48:27

한번 더 뽀뽀해주면 더더욱 부끄러워할거야? (짓궂게 웃으며 에디를 끌어안은 채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다가, 다시 가볍게 입을 맞추며 웃는다) 그거야 에드가 확 치고들어왔는걸... (볼에서 푸스스 바람이 빠져나가자 다시 볼을 부풀린다.) 그냥 그런갑다 해야지 뭐...(마찬가지로 한숨 내쉰다) 시잃어. 내 일이야. (단호하다. 일 관련해선 이상할 정도로 고집을 피웠었으니) 우왓...! (발이 붕 뜨자 깜짝 놀라며 에디를 쳐다본다) 내려줘! (들어올려지는 경험 자체가 처음이라 그런지,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이였지)

202 nutcase - CQCQ (xvST6KPejg)

2021-03-14 (내일 월요일) 13:36:15

지금 뭣 좀 받을 수 있나. 이번엔 작은거긴 한데

203 CQCQ - nutcase (KuQIasdrPY)

2021-03-14 (내일 월요일) 13:39:56

어엉 받을 수 있어
어라
기억해줬구나

204 nutcase - CQCQ (xvST6KPejg)

2021-03-14 (내일 월요일) 13:42:43

CQ씨 생일이니 당연한거 아닌가ㅎ
뭐, 날짜가 특이했던덕이지만. 사탕주는날 아니었나
[차원택배 - 네이비색 피어싱. 평소에 CQ가 하고 다니는거에서 약간 더 심플한 디자인.]

205 CQCQ - nutcase (KuQIasdrPY)

2021-03-14 (내일 월요일) 13:47:28

우악
고마워
예쁘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탕보단 초콜렛이 좋지만 말이지
생일마다 사탕을 워낙 받아가지고 말이야

뭐냐. 그
당신도 좋은 하루 보내면 좋겠다

206 nutcase - CQCQ (xvST6KPejg)

2021-03-14 (내일 월요일) 13:51:38

하도 받아서 질린건가

다음에 그거 끼고 만나준다고 하면 좋은하루가 될지도

207 CQCQ - nutcase (KuQIasdrPY)

2021-03-14 (내일 월요일) 13:56:34

아무래도 그렇지

그정도야 당연히 할 수 있지
나, 일단 당신의 애인이라고

208 nutcase - CQCQ (xvST6KPejg)

2021-03-14 (내일 월요일) 14:00:05

사탕은 절대 주면 안되겠구만

좋아, 지금부터 좋은 하루가 됐어

209 CQCQ - nutcase (KuQIasdrPY)

2021-03-14 (내일 월요일) 14:01:29

아니 뭐 절대라고 할것까지는 아니고
좋은 하루가 됐다면 기쁜걸
꼭 만나러 갈테니까

210 nutcase - CQCQ (BKh734fDg2)

2021-03-14 (내일 월요일) 14:04:45

그럼 사탕 들고 기다리고 있으면 되는건가. 기대하고 있지

21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9yIY9nrLwM)

2021-03-14 (내일 월요일) 15:08:42

........네. (머리를 부빗거리며 작게 속삭이다가, 가볍게 입을 맞추자 몸을 부르르 떨더니 달새의 어깨에 얼굴을 부비쟉거리기 시작한다.) 흐흥. 갑작스럽게 하면 당황하시는군요. 귀여우셔라. (빙긋 웃다가 볼을 부풀리자 이번엔 볼뽀뽀를 쪽 해주었을까.) 일만 관련되면 왜 단호해지시는 건데요... (불만스럽다는 듯 작게 투덜거리다가) 싫어요~ (내려달라는 말에도 능청스레 웃으며 달새의 당황함 모습을 감상했을까.) 이대로 비행기 태워드릴까요? (달새가 몸이 작아져서 들어올릴 수 있게 되자, 매우 신난 듯 하다..?)

212 ; - Lunacy (오프라인) (gL1411qXmI)

2021-03-14 (내일 월요일) 17:03:20

>>189
(언니가 해주면 기분은 좋을 것 같다. 문득 당신이 남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누나라고 했다면 흔들렸을 지도 모르겠다.) 좀 일찍 오지 그랬냐. (한 10년 정도. 무덤덤하게 말하다가,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들었다. 헝클어질 때까지 쓰다듬고, 헝클어진 것을 정리하듯 다시금 쓰다듬어주려고 했다.) 반응이 왜 그따구야? (허? 어이없는 기색을 비췄다. 안 무섭다고 하는 사람이 드물었다. 그를 만나는 사람을 그에게 쫓길 입장이거나, 그가 윗사람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일하는 모습이나 보고서 나온 평판이다. 심지어 표정은 무표정 아니거든 늘 구기고 다니니 더 그러했을 것이다.) 전부. (그러니 당신의 반응이 썩 납득가지 않았다.) 어차피 모를 사람일거. (관심없단 소리였다.) 골고루 잘 지내고 있는 거 아녔냐. (그 기준에서는 확실히 그랬다.) 집 넓으면 귀찮은데. (자취 마인드였다. 청소하기 귀찮으니까.) 집들이 선물은 기대말고. (가는게 확정이라도 되면 의미있을 소리었지만.) ... 그래. (내가 지금 사람 새끼한테 안겨있는지, 짐승 새끼한테 안겨있는지 하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더랬다.)

21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RsWq9OEH2)

2021-03-14 (내일 월요일) 17:43:02

(어깨에 얼굴을 부비는걸 보며 강아지같다고 생각했을까. 애교를 부리는 에디의 머리 위에 제 턱을 올려놓으려다, 키 때문에 무리라는걸 깨닫곤 시무룩해진다) 에드도 내가 갑자기 그러면 막 막 얼어버리면서.. (볼뽀뽀를 받은 곳을 만지작거리며 투덜투덜) 그거야아 내 일은 내일이잖아, 남이 도와주는 것도 싫고 맡기는 것도 싫어. (에드는 이해해 줄거지? 하며 빤히 쳐다본다) 우으으으으으... 내가 앤줄 알아?! (능청스레 웃는 모습에 잔뜩 삐진 표정을 짓더니, 비행기 태워준단 말에 고개를 세차게 옆으로 젓는다)

21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9:32

흐흥. 작아지셨대요... (부끄러워하며 달새의 어깨에 얼굴을 박고있다가도, 달새가 하려고 했다가 실패한 것을 알아차렸는지 놀리듯 웃어보인다.) 그건 누나가 너무 사랑스러우셔서 어쩔 수 없어요? (능청스레 빵긋 웃고는) ...이해는 하지만...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데... 히잉... (달새를 향해 울먕이는 눈빛을 보냈을까.) 너무 귀여우셔서 그만.. (빙긋 웃더니 달새를 땅에 내려주자마자 꼭 끌어안으려고 했다.)

215 코르부스 - 프레이어 (z5AFIvaxvk)

2021-03-14 (내일 월요일) 21:57:40

[차원택배 - 프레이어에게 간식거리나 베이킹에 쓸만한 단것 등이 든 상자.]

원래는 직접 만나서 주고 싶었는데, 휴가가 아니라서 그러지를 못했네.
뭐...라고 말하면서 줘야할지 잘 모르겠다. 이런거, 특히 애인한테 챙기는거는 또 내가 살면서 생전 처음이라.
어찌됐든 많이 보고싶다. 꼭 멀쩡하게 돌아오도록 할게.

다음에 봐. 수연아.

21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RsWq9OEH2)

2021-03-14 (내일 월요일) 22:24:09

놀리지 마아.. (실패한게 부끄러운지 목소리가 살짝 작아졌을까. 괜히 양 손으로 에디의 볼을 살짝 잡았다 놓는다) .... (대체 저런 말솜씨는 누구한테 배운 거람. 생각하며 슬쩍 시선을 피했지. 얼굴이 좀 붉어진것도 같고?) 그런 눈빛 보내도 안 돼. (매우 단호하다!) 난 안 작을때도 귀여웠는걸! (꼭 끌어안자 전과는 달리 아예 몸이 포옥 파묻혔지. 생소한 감각인지 눈을 깜빡이다가, 안긴 채로 에디를 올려다본다)

21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3:45

시허효오~ (싫어요~ 라며 달새가 볼을 살짝 잡자 약간 뭉개진 발음으로 말하며 웃어보이고는) 흐흥. 볼 빨개지셨네요~ (달새의 살짝 붉어진 볼을 콕콕 눌러본다. 아마 이런 건 월꿀이에게서 배웠을지도..?) 제가 이렇게 부탁드려도요..? (간절한 시선으로 달새를 바라보다가) 맞지만 작아지니 더 귀여우셔서요! 더 어려진 것 같시도 하고... (달새를 아예 품에 묻어버리고는 볼을 마주대고 부비기 시작하다가) 참, 아침 먹어야죠. 뭐 먹을래요?

218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5QeIsy.hE.)

2021-03-15 (모두 수고..) 00:05:49

(싫다는 말에 입술을 삐죽 내밀더니, 뽀뽀 안해줄거야. 하며 흥! 고개를 돌려버렸지) 에드가 잘못 본거야. 안 빨개졌다구.(볼을 콕 누르자 손을 뻗어 제 볼을 감싼다. 이러면 홍조 띄워도 모르겠지. 응. 한편으론 월꿀놈한테 배웠나- 추측해보기도 하고) 응. 안 돼. (간절한 눈빛에도 변화 하나 없었지) 키만 작아진거구 어려지진 않았을거야.. 아마도..? (목소리에 확신이 없었지. 나이 한두살 어려졌다 치더라도 본인은 모를 테니까. 볼을 부비며 품에 파묻자 답답한 듯 살짝 바동거렸을까) 아침?.. (잠깐 고민하다) 커피 마실래.

21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47:06

에에엥... (뽀뽀 안 해줄거라는 말에 얼굴이 급격하게 시무룩해지더니 누나 삐졌어요..? 하며 시선을 맞추려고 했을까.) 후후. 그런 걸로 해드릴게요~ (마치 아이를 대하듯 속삭이고는 손으로 스스로의 볼을 감싸자 그 손등을 손가락으로 살짝 간질거렸다.) 키만 작아지신 거라면 좋을 테지만... 딱히 나이까지 어려진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으려나요? (뭐, 아무렴 어때. 귀여우신데. 히죽 웃고는 바동거리는 달새를 풀어주며 장난스레 웃는다.) ...아침. 뭐. 드실래요? (살짝 표정이 굳어지며 달새를 향해 물었을까.)

22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5QeIsy.hE.)

2021-03-15 (모두 수고..) 01:06:27

안 삐졌... 아니 삐졌어. 에드가 쓰담쓰담 해주기 전까진 계속 삐져 있을꺼야. (팔짱을 끼더니 눈을 감고 다시 고개를 반대로 돌려버린다. 애초에 진짜로 삐진 것도 아니였지만..) 그런 걸로가 아니라. 그런 거 맞아. (손등을 간질거려도 고집스레 볼을 감싸고 있다가 결국엔 꺄륵 하고 웃음을 터트리며 손을 내린다) 달라질건 없지.. 한 5살 6살 어려진다면 모를까. (에드보다 어려지면 좋을텐데~ 하며 어딘가 진심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말하며 웃는다) ...? 커피만 마셔도 괜찮다니까. (혹시 에드 나 일어날때까지 아무것도 안먹은거야? 걱정스레 쳐다본다)

22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38:46

삐지셨나요... 그러면 어쩔 수 없네요~ (달새를 향해 피식 웃더니 얌전히 쓰다듬어주기 시작한다. 허리에 팔을 둘러 끌어안으려고 한 건 덤이었나?) 그런 거 맞는 걸로 할게요! (계속해서 놀리듯 말하다가 웃음을 터트리자 이때다 싶었는지 빨개진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춘다.) 저보다 어려지시면 뭐 하시고 싶으신데요? (고개를 살짝 갸웃이다가) .....아침은 챙겨드셔야죠? (달새의 걱정스러운 표정에도 에디의 표정이 점점 차갑게 굳어갔던가.)

22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5QeIsy.hE.)

2021-03-15 (모두 수고..) 01:56:09

으응, 삐졌어. 그러니까 삐진게 풀릴 때까지 열심히 쓰담쓰담 해줘야돼. 알겠지? (머리를 쓰다듬자 눈을 가늘게 뜨며 고롱거리더니, 에디가 자신을 끌어안자 몸에 힘을 빼곤 으응.. 거리며 완전히 기댄다) 자꾸 놀리면 화낼ㄱ (까지 말하다 말았지. 홍조가 올라 있던 볼이 눈에 확 띌만큼 붉어졌을까. 그녀 자신도 그것을 느꼈는지, 인형을 집어들어 자신의 얼굴을 가렸지만) 별로 하고 싶은거 없는데? 그냥 젊어지면 좋은거잖아. 가령 신체 능력이라던가.. 몸 가벼운 정도라거나.. (한참을 재잘거린다... 별 이유는 없는 모양이다) ... 안 먹으면 화낼거야? (흘끗이며 눈치를 보더니, 품에 파고들며 애교를 부리려 했을까)

22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31:11

후후. 정말로 어리광쟁이시네요... (고롱거리자 귀엽다는 듯 턱을 살짝 긁어주기도 하며 달새를 쓰다듬다가, 자신에게 완전히 기대면 달새가 품에 편히 눕도록 자세를 바꿔주었겠지.) 어라. 그렇게 하시면 누나 얼굴이 안 보이는데요~ (저기요~ 라며 인형을 피해 달새와 눈을 마주치려는 듯 이리저리로 얼굴을 옮기며 바라본다.) 흐응... 그럼 누나가 저보다 어려질지도 모르는데요? (오빠- 라고 부르시게 될 수도..? 라며 농담하다가) ...이번만 봐드릴게요. 애교 더 해주시면. (품에 파고들며 애교를 부리자 잠시 고민하다가 한숨을 내쉰다.)

//다음 답레는 내일...

224 Lunacy - ; (오프라인) (EIWYKhwSRw)

2021-03-15 (모두 수고..) 02:46:43

(당신의 말에 그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애니메이션으로 따지자면 물음표 백개 쯤 주위에 띄웠을, 그런.) 왜? (그랬다면 내가 당신을 이리 좋아할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어쩌면, 이라는 말이 답으로 따라왔다. 10년 전의 나는 참 천진하고 밝은 아이였으니까. 적어도 지금보다는 훨씬. 그러나 곧 생각이 끊겼다. 그는 의아한 표정도 그만두고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듯 기분 좋은 표정으로 당신의 손길을 만끽했다. 눈을 휘며 환히 웃었다. 잔뜩 풀어진 채로 푸슬거리면서.) 왜 그러냐니, 하나도 안 그래보이니까 그렇지. (그는 너무나 당연하다는 것처럼 어깨를 으쓱였다. 태평하고 덤덤한 것이 거짓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으응, 난 아무리 봐도 언니가 안 무서운데. 이렇게 좋은 사람을 뭐하러 무서워해. (배시시 웃었다. 허물없이 맑았다.) 언니답네. (작게 키들거렸다.) 으음...별 문제 없이 지내는 거와 친밀하다는 건 좀 다르니까? 친밀한 것으로만 따지면 그 많은 사람 중에서 열 손가락 내에 꼽을 수 있을 걸. (그런 거라며 다시금 어깨를 으쓱였다.) 그건 확실히. 사실 그래서 관리 거의 안 하다시피 하는 방도 있어. (고개를 주억거렸다.) 선물은 무슨. 언니가 오면 그게 선물이지. (진짜 오게되더라도 선물은 필요없다며 쫑알거렸다.)(한참을 부비대면서 제 사심(?)을 가득 채우는가 하더니, 그제서야 얼굴을 떼었다. 당신을 안은 팔을 그대로였지만.) 언니, (허리를 조금 숙여 당신의 어깨 즈음에 기대려 했다.) 나 오늘 밤까지만 여기 있다가면 안 되지? (조금 가라앉은 목소리다. 어째서인지 서글프다. 떼를 쓴다고 말하기에는 당신 눈치를 보는 것 같았다.)

225 프레이어-코르부스 (EIWYKhwSRw)

2021-03-15 (모두 수고..) 02:46:48

...생각치도 못한 선물이라서, 조금 놀랐어요.
미안해요. 나는 발렌타인데이 하나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선물만 덜컥 받아버렸네요. 생각해보니까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준다해도 수환 씨 돈에서 나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고마워요, 잘 쓸게요.

나도 많이 보고 싶어요.
부디 다치지 말고 돌아와요.
...사랑, 해요.

다음에 봐요, 수환 씨.

226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5QeIsy.hE.)

2021-03-15 (모두 수고..) 08:22:19

네에~달새는 어리광쟁이에요- (긁기 편하게 턱을 살짝 올리곤 에디의 품에 편히 기댔지. 품 안이 편안하고 안정되서일까?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 안 돼. 안보여줄거야아.. (눈 마주치는거 부끄러워.. 시선을 피해 인형을 이리저리 옮기다가 아예 이불 끌어 덮기를 택한다) 에드는 나한테 오빠소리 듣고싶은거야? (빠아아안히 쳐다보다가) 에헤헤.. (헤실헤실 웃으며 에디의 가슴팍에 얼굴을 파묻곤 부비쟉거린다) 에드는 아침 먹었어?

22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i8kDSYRv2)

2021-03-15 (모두 수고..) 11:40:58

귀여우시니까 좋지만요... (턱을 올리자 살살 긁어주며 달새를 안아주다가,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자 졸려요? 라고 물으며 앞머리를 살짝 정리해준다.) ...전 누나 얼굴 보고싶은데, 누나는 제 얼굴 보기 싫으신 걸까요오오... (아예 이불을 덮자 이불을 치우기보단, 힝힝거리며 달새에게 칭얼거렸을까.) ...조금은요? (살짝 본심을 내비치고는) 누나는 못 당해내겠네요, 진짜. (한숨을 미약하게 내쉬며 달새의 머리에 얼굴을 부빗거린다.) 저는 아직이요. 누나 기다렸어요.

228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k7fCWt6U)

2021-03-15 (모두 수고..) 15:15:33

(졸리냐는 물음에 희미하게 고개를 끄덕이곤 앞머리를 정리하는 손에 머리를 대고 부빈다. 자면 안되는데.. 작게 웅얼거렸지) 에드 얼굴은 계에에속 보고 싶은데.. (눈만 빼꼼 내밀더니) 부끄럽단 말이야! (하며 다시 이불을 뒤집어쓴다) .. 오빠 소리 듣고싶어하는건 모든 남자들 종특인거야..? (조금 어이없다는 듯 중얼거린다. 대상이 에디인지라 싫은 기색은 아니였지만) 에드가 너무 착해서 그런거야. 응 응. (품에 안긴 채로 손을 뻗어 쓰담쓰담을 하려 한다) 에, 아직 안먹은거야? 먼저 먹지.. (미안한 표정을 짓더니) 그러엄 같이 먹자. 뭐 먹지.. (딱히 먹고싶은게 없는데)

22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gtFLcVZWZk)

2021-03-15 (모두 수고..) 16:11:13

너무 졸리면 제가 아침 만들 동안만 주무실래요? 그정도는 이해해드릴게요. (노곤해진 달새를 쓰다듬어주다가 이마 부위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ㅎㅎㅎㅎ... (달새가 눈만 빼꼼 내민 것이 귀여운지 그저 웃음을 흘리다가) 그래도 얼굴 좀 보여주세요~ 네? (달새가 덮은 이불 옆으로 다가가서 이불 위로 콕콕 찔러본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불리고 싶은 건 당연한 거 아닐까요? (방긋 웃어보이다가) 착하다기보단 누나가 안쓰러워서... (살짝 중얼거리다가도) 간단하게 토스트 해드릴게요. 커피랑 같이 마시죠. (달새를 이끌고 방 밖으러 나가러고 한다.)

230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k7fCWt6U)

2021-03-15 (모두 수고..) 16:54:03

안돼.. 한번 더 잠들면 못일어날거같아.. (금방이라도 잠들 목소리로 말해봤자 설득력 없었지만. 잠을 쫒기 위해선지 옷소매로 눈을 비비던 그녀는 에디가 입을 맞추자 헤싯 웃는다) 웃지 마. 바보 에드. (다시 한번 이불 틈이 살짝 벌어지더니 이번에 고개를 빼꼼 내민건 고양이 인형이였을까. 나 대신 야옹이 인형이나 보라구. 이불 틈새에서 작게 키득거린다) 그래도 안 불러줄거야. 내가 에드보다 나이 훨씬 많으니까. (뒤집어썼던 이불을 걷고는 짓궂게 웃으며 바라본다. 중얼거린건 못 들었는지 고개를 갸웃이며 응? 하고 말했고) 나 토스트에 설탕 뿌려줘- 계란도 해 주고, 커피에 우유도 넣을래. (재잘재잘거리며 따라가려던것도 잠시, 옷이 커진것때문에 걷기가 영 불편한지 에디를 빠아아안히 쳐다본다. 안아줘의 신호렸다)

23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G78z8mK92)

2021-03-15 (모두 수고..) 19:35:02

설득력이 별로 없어보이긴 하지만요~ (옷소매로 눈을 비비는 모습이 귀여워 키득거리다가, 헤싯 웃자 달새의 볼을 콕 눌러본다.) ...누나가 고양이 인형으로 변했어요... (살짝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빼꼼 내밀어진 고양이 인형을 톡톡 건드린다.) 아쉬워어어어어어... (8ㅁ8! 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다시 헤실 웃어보였겠지. 방금 건 연기라는 듯. 고개를 갸웃이자 아무것도 아니라며 일축하고는) 네에네에. 전부 해드릴게요. 최근에 고기완자 세일하길래 샀는데 이것도 넣을까... (달새를 쓰다듬으며 이동하다가, 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풋 웃더니 달새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 이동하려고 한다.) 키가 작아지시니 이렇게도 안을 수 있네요! (기뻐보이는 표정이었나.)

23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5QeIsy.hE.)

2021-03-15 (모두 수고..) 20:30:19

기분 탓.. 아우! (하지 마아~ 하고 칭얼대며 볼을 문질거리다가 복수라도 하듯 에디의 코를 콕 누르려 했었을까) 야옹 야옹! 나는 무시무시한 고양이 모습 환상체다아~ 정보팀장을 냠냠 잡아먹어버렸지이이!! (부러 과장되게 연기를 하며 킥킥 웃는다. 아쉬워하는 모습에는 '나보다 일찍 태어나던가!' 하고 잘난체하듯 우쭐거렸고) 으응? (아무것도 아니란 말에 반대쪽으로 다시 갸웃이다 고개를 끄덕이곤) 고기완자... (맛있겠다. 군침을 꿀꺽 삼킨다) 안아달라는건맞지만 이건좀많이부끄러워 에드으으으으으.... (얼굴이 빨개진거 같아..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더니, 손 틈새로 에디를 쳐다보았지. 회사가 아니라 방 안이여서 다행이야...)

233 ; - Lunacy (오프라인) (9EeVcGs95I)

2021-03-15 (모두 수고..) 21:55:18

>>224
그때는 젊고 튼튼했거든. (몸보다는 정신 쪽을 말하는 거였지만 일부러 애매모호하도록 에둘러 표현했다. 당신은 천성이 상냥한 것인지, 아니면 내게 우호적이기 때문인지, 그 이유는 몰라도 저에게 살갑게 굴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늘 직설적이고 단순하게 말하는 그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했다. 대충 10년 전쯤이면, 자신에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였다. 말을 맺으면서 쓰다듬던 손을 내렸다.) 그럼 니가 겁대가리를 상실했나보지, 뭐. (자신이 무서운 사람이라는 의견을 굽힐 생각은 없었다. 말하고보니, 역시 자신은 쓰는 말부터가 착한 사람같지도 않았고.) 아님 니가 좋은 사람이라 그런갑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누가 그랬더라. 저답다며 키들거리면 그렇게 흘러넘겼다.) 그러냐. 하긴, 거 몇명이나 있는지도 모르겠고. (거기 있는 놈들하고 다 친구먹을 정도였으면, 당신이 날 찾을 일은 없었겠지.) 것보다,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하나가 나냐... (진짜 글렀네... 염병...) 나도 저쪽방이 그방이야. (용도를 몰라했던 작은 방을 힐끗 고갯짓으로 가리켰다.) 내가 선물이면 너무 날로 먹는데. (싸구려라고 했다가는 잔소리 폭격을 받을 거 같아서 입 안에 담아뒀다.) 상관은 없는데. (뭘 더 할 게 있으려나. 자신이 깜빡 처자지나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무던히도 대답했다.)

23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qNdNAr7h8Q)

2021-03-15 (모두 수고..) 23:35:09

응엑. (코를 콕 누르자 간질거리는지 표정이 살짝 일그러지더니 에치. 하며 재채기를 한다. 코를 훌쩍거리기도 하고?) 못된 고양이 환상체! 이불처럼 생긴 뱃속에 팀장님을 넣어두고 있구나! (같이 어울려주더니 이내 이불을 확 벗기며 찾았다! 라고 실실 웃었지.) 최근에 고기완자가 특대 세일을 하더라구요. 원재료가 뭔진 안 적혀있어서 불안하긴 하지만. (뭐, 끽해야 가공육이겠지. 침을 삼키는 달새를 보며 피식 웃고는 그럼 이것도 같이 해드릴게요! 한다.) 저는 누나가 귀여운 모습 보여주셔서 좋은데에. (헤실 웃더니 달새를 부엌에서 내려주었다.) 조금 걸리니 기다려주세요? (달새에게 말하고는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나.)

23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QHuKvdG2Ds)

2021-03-16 (FIRE!) 00:35:48

(재채기하는거 귀여워. 푸스스 웃다가 장난스레 한번 더 코를 콕 찔러보려고 손을 뻗었지) 크크크! 정보팀장은 아주 맛이 좋더군!!! 징계팀 막내의 맛은 어떨까!!! (재미가 들렸는지 계속 연기를 하다가 이불이 확 들춰지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척 하더니) 크윽.. 내가 관리직 한명한테 지다니이이이!!! (하고 마저 메소드 연기를 한다. 즐거워 보인다) 원재료가 안적혀있..(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지운다.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런 고기겠어?) 그래도, 그래도오.. (뿌우 볼을 부풀리다 에디가 자신을 부엌에 내려주자 얌전히 의자에 가서 앉았을까) ..... (기다려달란말에 고갤 끄덕이고는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다가, 팔랑거리는 옷소매로 장난을 치다가, 에디의 뒷모습을 빠아아안히 쳐다보다가.. 마지막은 꾸벅꾸벅 졸고 있었지)

23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1SoUfF1hEg)

2021-03-16 (FIRE!) 01:27:08

엑. 하지마요오오... (한번 더 찔리자 에치! 하고 재채기를 하더니 달새를 째릿 바라보고는 샥 하고 손으로 코를 가린다.) 후후후후 저희 팀장님을 드신 환상체가 제 손에 쓰러졌군요! 그럼 환상체는 어떤 맛인지 볼까요!!! (방긋 웃더니 달새의 목덜미를 입술로 앙냥냥냥 하려고 시도했을까?) 뭐, 뒷골목 온 고기가 설마 둥지 내부에서까지 유통될리가... (...있나? 생각해보면 가능할 법고 한데. 잠시 불안한 느낌에 고개를 갸웃거리다 이내 도리도리 저으며 일부러 생각을 떨쳤다.) 쨘. 고기완자로 만든 미트볼하고 누나가 주문한 토스트... (음식을 내오다가 달새가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을 보자, 테이블 위에 턱을 괴더니 달새의 볼을 꾹꾹 찔러보려고 한다.)

23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QHuKvdG2Ds)

2021-03-16 (FIRE!) 01:57:57

싫은데! 더 할건데! (키득이며 손을 올리다 에디가 코를 가리자 쳇.. 하며 손을 다시 거둔다) 쓰러트린것도 모자라 맛까지 보려 하다니!! 내 이 치욕은 격리실로 돌아가서도 잊지 않ㅇ.. 히익! (손에 들고 있던 인형을 떨어트리더니 몸을 움찔거리던 달새는 하지 마아.. 하며 에디를 살짝 째려본다) .. 둥지에서 산 거니까 괜찮겠지. (목소리에 확신이 없다. 둥지니까, 그런 건 안 팔겠지..) 아웅.. (졸던 와중에 볼이 꾹 찔리자 고개를 양 옆으로 저으며 표정을 살짝 찡그린다.)

23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qhasoe/q2)

2021-03-16 (FIRE!) 17:16:46

더 하면 진짜로 삐질 거에요. (볼을 뿌우우 부풀리다가 손을 거두자 빵긋 웃는다.) 흐흐흥. 먼저 장난친건 누구일까요오. 그만둘까 말까...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달새를 빤히 내려다보더니 어떻게 할까요? 하며 달새의 목덜미에 입가를 파묻으려고 했다.) 으음. 음... 뭐, 너무 깊이 생각하면 머리만 아플 뿐이에요. 어차피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도 있구요. (슬슬 상식인의 범주를 벗어나는 건지, 의외로 그렇게 말하고는) 후후. 귀여우시지만 슬슬 밥 먹어야 하니까요? 일어나세요~ (방긋 웃으며 달새를 쓰다듬었다.)

23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QCsSrduUyk)

2021-03-16 (FIRE!) 17:56:02

(으음, 어쩐다. 삐진 것도 한번 보고싶은데.. 고민하는 눈으로 에디를 바라보다가 다시 손을 뻗더니 코 대신 머리카락을 쓰다다담한다. 아쉬운 눈빛!) 장난은 내가 먼저 쳤지만.. 그래두. 응? (간지럽단말이야- 칭얼거리며 고개를 돌려 에디의 볼에 제 볼을 부비쟉하려 했을까) 그건 그렇지 뭐. (뒷골목 출신답게 가볍게 수긍하고는 어차피 못 먹을것도 아니고.. 라며 중얼거렸지) 나아, 안 잤어. (눈을 감은 채로 말해봤자 안 믿지 않을까.. 하품 한번 하곤 눈을 비비적거리더니, 옷소매를 걷기 시작한다.) 작아지니까 불편해.. (투덜거리더니 옷이라도 사야 되나- 혼잣말한다)

240 Lunacy - ; (오프라인) (ZLFg.Hja4k)

2021-03-16 (FIRE!) 23:45:50

(당신의 말에 허리를 조금 숙여 시선을 마주치려 했다. 깜박, 느리게 눈을 감았다 떴다.) 지금은? (눈이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다. 샅샅히 파헤치려는 사람 마냥. 그러나 목소리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양 천역덕스럽게. 당신이 의미하는 게 단지 몸이라기에는 걸리는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럴 수도 있고. (의외로 그는 쉽게 수긍했다. 그는 겁쟁이였다. 동시에 지나치게 많은 것을 겪어 겁을 상실한 것처럼 굴기도 했다. 어느 의미로는 틀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고 생각했다.) 그건 아니고. (당신의 말이 끝나자마자 반사적으로 답했다. 저도 말하고 좀 당황한 눈치였다. 눈동자를 도륵 굴렸다.) ...언니한테는 그래보여? (말을 돌리는 것 같은 모양새였다. 동시에, 말을 돌리는 것만은 아니었다. 표정이, 눈에 담긴 감정이 복잡했다.) 그러니까 말이야. 생각해보니까 우리 채팅방에 사람 엄청 많네. (300명 남짓이었던가. 잠시 고민해보다 말았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았고.)(당신의 말에 그는 순하게도 웃었다. 경계 하나 없이 무방비하게도 웃었다. 무언의 긍정이었다.) 아하. (그런거라면 이해간다며 중얼거렸다.) 언니랑 있는 시간이 나한테는 소중한 걸. 그러니까 날로 먹는 거 아니네요! (키들거렸다. 끝은 농조였다. 농담이냐고 물으면, 글쎄, 애매하긴 하지만.) 진짜로? (당신의 답에 얼굴이 환해졌다. 거절을 예상하고 있던 이는 환히 웃었다. 당신이 빈말을 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확답을 얻고 싶어 되물었다.)

24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XZvRBx7zyg)

2021-03-17 (水) 01:05:08

(머리를 쓰다듬하자 잠시 경계하다가 풀린 눈치로 달새의 손에 부비쟉 거렸을까?) 힝힝. 아쉬운데... 누나가 뽀뽀해주면 그만할게요. 그러면 됐죠? (조금 더 짓궂게 굴까 하다가, 달새가 삐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할 마음이 안 들었던 것이었을까? 싫어하는 건 하기 싫어했으니.) 그렇게 눈 비비시면서 말해봤자 설득력이 떨어지지만요? (방긋 웃어보이다가) ...! 옷, 오늘 사러갈래요?? (눈을 반짝였지. 남친셔츠같은 지금 느낌도 좋긴 하지만 역시 제대로 된 옷을 입은 모습이 보고싶었으니.)

242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gOjcnXsM)

2021-03-17 (水) 11:00:49

(부비쟉거리는 에디를 쓰다듬던 달새는 무심결에 진짜루 강아지같다..하고 중얼거렸지.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살짝 내려 볼을 매만져주다가, 그대로 턱을 살짝 긁어주고 나서야 손을 뗐을 테고) 으응, 뽀뽀. (얼굴을 살짝 떼더니 입술에 한 번, 볼에 한 번, 가볍게 쪽 입을 맞추곤 베시시 웃었을까) 이건 잠깐 눈을 감고 있던거 뿐이라구. (변명을 늘어놓더니 한 박자 늦게 '진짜루.' 라며 덧붙인다) 오늘? (어느새 뇸뇸거리고있던 토스트를 꿀꺽 삼키더니) 상관은 없는데.. (말 끝을 흐린다. 옷 사러 가본적이 별로 없는데.. 괜찮으려나)

24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axEFPISvs2)

2021-03-17 (水) 13:23:00

강아지같아요?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장난스레 왕! 하고 짖어보이며 헤실헤실 웃어보였을까. 그러다가 턱을 긁으면 기분 좋은 듯한 표정을 짓다가 손을 떼자 살짝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였을테고.) 에헤헤.. 좋아요... (베시시 웃자 따라 웃고는 입술을 매만진다.) 믿어주기를 원해요? (별로 안 믿기지만 그래도 달새에게 장난스레 묻더니) 네에. 오늘이요. 제가 골라드릴게요. (뭔가 꿍꿍이가 있는 눈치로 달새를 빤히 바라본다.) 좋아요~ 그럼 나갈 준비를 하죠! (눈에 띄게 즐거워 보였을까?)

244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gOjcnXsM)

2021-03-17 (水) 13:45:48

으응. 강아지 중에서도.. 골든 리트리버? (머리색도 그렇고, 착한것도 그렇고.. 아쉬워하는걸 눈치챘는지 다시 손을 뻗어 에디의 턱을 살살 긁어준다) 에디도 해줘, 뽀뽀. 응? 여기에다가 해줘어 (조르며 에디의 손을 잡아끌어 제 볼을 톡 건드리곤 장난스레 묻는 것에 고개를 크게 끄덕였지) 골라준다면 괜찮을지도.. 응. 오늘 가자. (미트볼에 시선이 팔렸는지 꿍꿍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을까. 나갈 준비를 하자는 말엔 ) 나 이것만 다 먹구.. (라며 입 안 가득 미트볼을 문 채로 웅얼거렸지. 유난히 즐거워 보이는 에디의 모습에, 옷 사러 가는게 저렇게 즐겁나? 갸웃거리기도 하면서.)

245 ; - Lunacy (오프라인) (nDWVYcbGpY)

2021-03-17 (水) 20:05:17

>>244
지금은 늙었지, 임마. 하루가 다르게 늙고 있다 아주. (시선이 마주쳐도, 느리게 감았다 뜨인 당신의 두 눈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아도 그의 눈동자는 미동 하나 없었다. 당신이 내 눈에서 무엇을 보려는지 모르겠지만, 보았어도 아는 척 할 수 없도록 태연하게 굴었다. 삭신이 쑤신다는 너스레 또한 덧붙였다.) 겁 좀 먹어라. 경찰의 권위가 바닥으로 떨어지는구만. (사회적으로 권위가 없어서는 안 되는, 그런 것이 있는 직업이기는 했으니까.) 너무 딱 잘라내는 거 아니냐? 내 몸뚱아리도 어디 잘려나갔을까 겁난다. (당신이 어떤 눈을 하고, 어떤 표정을 해도 그의 태도는 언제나 같았다.) 니가 좋은 사람 아니면, 좋은 사람의 기준이 너무 높지 않냐? (그래서 그는 늘 간단명료하게도 답을 내고는 했다. 그러면 그런 것이고, 아니면 아닌 것이다.) 한놈이 한마디씩만 해도, (어으. 질린다는 표정을 지었다. 단순히 .만 찍어도 순식간에 300+를 볼 수 있는 인원이었다. 그곳외에 딱히 연락올 곳이 없어서 망정이었지.) 글렀네. (속으로만 생각했던 것을 당신의 웃음을 보고는 입밖으로 내었다.) 제일 뭐가 많긴 할건데... (침실보다도 그럴 것이었다. 환기도 잘 안 한 방이고, 먼지가 쌓였을게 분명하니.) 별게다 소중하다, 날로 먹는 거 맞네요. (일부러 똑같은 말투로 대꾸했다.) 가짜겠냐. (당신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는 했지만, 이 뭣도 없는 집안에서 뭘 더 할 수 있나 고민했다. 생각하기 귀찮아서 자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의 반절을 넘게 차지하려 들어서 밀어내고 있었고.)

24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dTWXBeO46)

2021-03-17 (水) 21:34:45

골든 리트리버라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햄스터 취급만 받다가 골든 리트리버 취급을 받으니 조금 생소했을까? 다시 턱을 긁어주자 기분 좋게 헤실헤실 웃으며 손길을 만끽했겠지.) 으응. 알겠어요 우리 어리광쟁이 누나. (방긋 웃으며 달새가 건드린 부분에 여러번 쪽 하고 입을 맞춰주었을까?) 흐흥.. 해냈네요.. (눈치 못 챈듯 하자 가볍게 중얼거리고는) 누나 이러니까 햄스터 같아요! (입안에 가득 찬 미트볼을 보며 키득 웃어보였지.)

24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QtSnZKzpA)

2021-03-18 (거의 끝나감) 01:02:43

(기분이 묘하다는 말에 눈을 두어번 깜박이더니) 으음.. 아니다. 역시 에드는 댕댕이보다는 햄스터가 더 어울려. (라고 말을 바꾼다. 신입 때부터 봐와서인진 몰라도 아직은 쪼끄마한 햄스터 느낌이 더 강했으니까) 아으으응.. 에드 너무 조아... (볼키스를 받자 얼굴을 살짝 붉히더니, 어린애처럼 잔뜩 응석부리며 품에 안기려 했지) 웃지 마아.. (맛있는걸 어떡해. 투덜거리던 그녀는 젓가락으로 미트볼을 하나 집어 에디의 입가 쪽으로 가져갔지) 에드도 먹어. 응?

248 Lunacy - ; (오프라인) (yzFGckhJbM)

2021-03-18 (거의 끝나감) 01:09:46

뭘, 아직 창창하기만 하면서. (입꼬리를 올려 평소처럼 웃었다. 장난스레 굴면서. 당신 너무 틈을 안 내준다, 싶어 서운하면서도, 하지만 그렇기에 당신 곁을 택했나, 싶기도 했다. 모순적이다. 이기적인 모순이다.) ...범법자나 경찰을 두려워하는 거지. (순간적으로 튀어나올 뻔한 말을 막았다. 표정이 설핏 굳었다가, 금새 웃는 얼굴로 되돌아왔다.) 뭘. (당신의 말에 그제서야 서글서글하게 웃었다. 평소와 같이 조금은 장난스럽게.) 그야, 언니를 좋아해서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으니까 그렇지. (좋은 사람르로 보이고 싶어 그런 모습만 보였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거봐, 하나하나 친해질 여력도 없다니까? (어깨를 으쓱이곤 말았다.) 응? 뭐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으나 모르는 척 되물었다.) 오...나도 그런 방 있지. (좀? 아니, 좀 많이였나?) 별 거라니! 차라리 마음이 꺼내서 보여줄 수 있는 거면 편하겠네, 언니도 알게. (튀어나오려던 잔소리를 막고 부러 툴툴거렸다.)(당신이 다시 한 번 확언해주자 그는 환히, 어여쁘게도 웃었다.) 어...그러면 언니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아니면 으리 같이 낮잠이라도 잘까? 응? (무언가 기시감이 든다면 그건 분명 산책가자는 말 듣고 좋아라하는 강아지의 모습일 테다.)

249 ; - Lunacy (오프라인) (ObfXI5pgJY)

2021-03-18 (거의 끝나감) 18:02:29

넌 이게 창창해보이냐. 5살만 어렸어도 창창하다고 했을 거를. (올해로 34살이니, 20대 축에 낄려면 5살이나 깍아야했다. 그는 아무도 자신을 모르길 바랬다. 있어도 없던 것처럼, 없어도 있었던 것을 모르게 하고 싶었다. 이미 당신에게는 그것을 실패한 것 같으니, 다른 선은 더욱이 견고하게 그을 수 밖에 없었다.) 일반인도 좀 두려워할 필요가 있지. (그래야 엄한 짓을 안할테니. 당신의 표정이 굳었다는 걸 눈치채도 굳이 파고들지 않았다. 웃는 얼굴로 바꾸는 이유가 있겠지. 숨긴다면 건드리지 않았다. 자신 또한, 다른 누군가가 저에게서 무언가 숨기는 것을 눈치챘을 때 그리 하기를 바랐고.) 뭠마, 좋아죽겠다는 언니 몸뚱아리 나가 떨어졌을까 겁난다는데.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라. 그런 과분한 생각을 내게 할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러냐. (그래봤자 일 것 같다는 말은 집어넣었다. 당신은 부정하겠지.) 확실히. (근데 왜 하필 친해진 놈이 나냐? 하는 말이 튀어나오려 했던 것을 집어넣었다. 여지껏 당신이 해준 말과 별 다를 말이 돌아오겠나 싶어서였다.) 있다, 임마. (이거봐라. 모르는 척 하고 자빠졌네. 그럼 그대로 흘러 넘기려 들었다.) 혼자 살면 다 그렇지, 뭐. (어차피 아무도 없는데.) 징그럽게 뭘 꺼내, 임마. 넣어둬라. (토끼 간 빼내는 그런 것도 아닌데, 그렇게 말한 그는 당신이 웃는 것을 보았다. 무례하든가 말든가, 아까워하기로 했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낮잠에 혹했다.)

25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gVuroZ3NzQ)

2021-03-18 (거의 끝나감) 20:50:48

제가 이젠 누나보다 훨씬 크긴 하지만요... 그래도 댕댕이보단 햄스터가 더 익숙한 건 맞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달새에게 부비쟉하려고 했을까? 덩치가 커도 햄스터처럼 보이는 이유에는 이런 것도 있었겠지.) 누가 연하인지 모르겠네요~ (키득키득 웃으며 가볍게 농담하고는 달새를 품에 파묻고 마구 뽀담하려고 했다.) 누나가 너무 귀여우셔서 어쩔 수 없어요~ (웃지 말라는 말에 계속 실실 웃었던가.) 아-. (달새가 미트볼을 집어주자 입에 넣어달라는 듯 약간 입을 벌리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다.)

25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QtSnZKzpA)

2021-03-18 (거의 끝나감) 23:10:20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원래는 내가 더 크..(아니지. 원래 키도 내가 더 작잖아. 뒤늦게 깨달았는지 얼굴을 살짝 붉히더니 괜히 애꿎은 에디의 머리카락만 마구 헝클었지) 그러면 오늘 하루만 내가 연하 할래. (어차피 엄청 작아졌으니까. 에디의 품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어 올려다봤을까.) 귀여워서가 아니라 놀리는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웃는 걸 보면 기분탓이 아닌거같은데.. 수상하다는 듯 빤히 쳐다보던 것도 잠시고, 에디가 입을 벌리며 자신을 쳐다보자 금방 헤실거리며 입에 미트볼을 넣어줬지. 미트볼을 다 먹으면 계란도 콕 찍어서 입에 넣어주려 했을 테고.)

25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wagXkI13oQ)

2021-03-19 (불탄다..!) 01:38:13

아하하하, 누나 작으시네요~ (빵긋 웃다가 달새가 괜히 자신의 머리를 헝클자 으아아아 하며 새집이 된 머리를 하고선 달새를 힝구하게 바라보았을까?) 그럼 오늘은 어떻게 불러드려야 할까요. 파이퍼? 달새? (고개를 살짝 갸웃하다가 그럼 누나도 저 에드오빠~ 라고 불러주세요. 라며 달새의 볼을 콕콕 눌렀겠지.) 귀엽다는 건 진심이라구요? 그리고, 누나, 아니 달새가 먹여줘서 더 맛있는 것 같네요~ (빙글빙글 웃으며 오물거리다가 계란을 입에 넣어주자 햄스터처럼 볼을 빵빵하게 하며 오물거렸겠지.) 행복해... (맛있는 아침을 애인과 꽁냥거리며 먹으니 기분 좋았을까.)

//달새가 귀여워서 매일매일 힘낼 수 있다...

25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lysgr48Iuk)

2021-03-19 (불탄다..!) 12:07:50

내가 작은게 아니라 에디가 큰거야 (입을 삐죽 내밀며 투덜거리다가 새집이 된 머릴 보고 꺄륵 웃더니 나중에 집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 에디 머리에서 살면 되니까- 하고 농담한다) 우음.. (곰곰히 생각하다) 에디 오...오빠가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 (오빠 부분에서 굉장히 머뭇거렸을까. 홍조가 낀 걸 보니 부끄러워하는거에 더 가까웠을지도?) 그렇게 먹으니까 진짜로 햄스터같은걸. (키득이며 먹는 모습을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에디가 한 말에 해맑게 웃으며 고갤 끄덕였을까) 근데 우리 옷 사러갈때 나 이러고 나가야 돼...? (옷소매를 팔랑거린다. 한번 접었는데도 손가락이 보일까 말까하는 길이였지. 키 비슷한 애한테 옷 빌려야하나..)

//저희 애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우우우 에디 죽도록 사랑해에에에에

25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5/4mGCLw2)

2021-03-19 (불탄다..!) 15:34:46

이제는 누나가 작은 것도 맞는 말이지만요? (입을 삐죽 내밀자 손가락으로 가볍게 입을 두드리다가, 달새가 농담하자 볼을 살짝 부풀리며 누나는 나랑 같이 살아야죠. 내 머리에서 살면 어떡해요. 하며 농담섞인 불만을 내뱉는다.) ...에헤헤. (달새가 오빠라고 부르며 부끄러워하자 만족스럽다는 듯 헤실거리더니) 응응 알겠어요 우리 달새~ (달새를 꽉 껴안으며 마구 부빗거리려고 했겠지. 귀여워!!!) 우응... 그렇게 햄스터 같았나..? (자신의 빵빵한 볼을 문지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흐음.. 다른 팀장님중에 옷 빌리실만한 팀장님 없으세요..? (예를 들면 지휘팀장님이나, 중앙팀장님이나... 라며 중얼거렸던가.)

//달새도 많이 사랑해애애애애

25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N13MXle3ZQ)

2021-03-19 (불탄다..!) 19:49:49

그치만 난 다시 커질거라구, 그러면 덜 작아진단 말이야. (어디까지나 '덜' 이였지만. 힝힝거리던 그녀는 에디가 자신의 입가를 건들자 손을 붙잡더니 손가락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잘근거리려 했을까.) 하지만 에드 머리카락 둥지 무지 푹신폭신할거같은데에-(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치다 오빠 소리에 헤실거리는걸 보더니, 화악 얼굴을 붉히며 에디의 품에 고개를 파묻었지. 어어엄청 부끄러워!) 으응, 양 볼에 해바라기씨 잔뜩 물고있는 햄스터같아 (이렇게에! 하고 양 볼에 공기를 채워 볼을 잔뜩 부풀리며 웃었지) 있긴 있는데.. (이 정도 키면.. 한명뿐이였지. 그녀는 작게 끄응 소릴 내더니 핸드폰을 꺼내며 어딘가로 톡을 보내기 시작한다. 톡을 다 보내고 나선 크게 한숨쉬었을테고)

256 Lunacy - ; (오프라인) (RnaHQgAShY)

2021-03-19 (불탄다..!) 23:54:18

백 세 시대에 서른 초반이면 창창하지. 아, 여기는 기준이 다르나...? (볼을 긁적이며 머쓱하게 웃었다.) 으음, 왜, 내가 엄한 짓 할 사람처럼 보여서? (조금 허리를 숙여 당신을 올려다 보더니, 한술 더 떠 꽃받침을 하곤 빤히 바라본다. 굳은 표정은 온데간데 없이 천역덕스럽다.) 에이, 멀쩡하게 잘만 있구만 뭘! (낄낄거리며 웃었다. 조금은 장난스럽고 조금은 경박하다.) 그런 거지. (유난히 단호한 목소리다. 여전히 서글서글하게 웃는 얼굴이다.)(당신의 말에 그렇다니까, 라고 중얼거리듯 어깨만 으쓱이고 말았다.) 그으래... (당신이 답을 안 해주자 그는 입만 삐죽대다가 말았다. 당신의 말이 생각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입을 쏙 집어넣은 것은 덤이다.) 그렇긴 해. 가뜩이나 일하고 돌아오면 드러누워서 골골대기 바쁘지. (고개를 주억거렸다.) 징그럽긴! 언닌 내 진심이 징그러워??! (부러 소리높여 이야기했다. 과장되게 힝힝거렸다. 울상이다.) 앗, 그럴까? 나나 언니랑 같이 자보고 싶어!! (활짝 웃었다. 분명 여기가 카툰 세계라면 주변에 빛과 꽃 이펙트가 있을 게 뻔했다.)

25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6RcqN2BFl6)

2021-03-20 (파란날) 17:21:23

그거 어디까지나 덜이라는 걸, 누나도 잘 알고 있으시지 않으시려나요~ (방긋방긋 웃어보이며 계속 놀리다가 달새가 자신의 손을 잘근거리기 시작하자 으아아아 하며 힝구한 표정으로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겠지.) 머리카락 둥지 푹신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안 돼요. 제 머리 위에서 사시면 볼 수가 없잖아요. (뿌우우 하고 볼를 부풀리다가 자신의 품에 고개를 파묻자 귀여운지 마구 부빗거리기 시작했지. 귀여우셔...!!!) 흐응. 그러면 그 햄스터의 해바러기씨를 좀 뺏어볼까요. (입 안에 있는 걸 꿀걱 삼키더니, 달새의 빵빵해진 볼을 살짝 깨물려고 했을까?) 누구에게 연락하신 거에요? (궁금한지 고개를 갸웃했지.)

//놓쳤...다...

258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663pWsuQx2)

2021-03-20 (파란날) 20:33:09

(방글거리며 자신을 놀리는 에디를 말 없이 빤히 쳐다보던 그녀는 물고 있던 손을 살짝 더 세게 물었을까. 아프게 하려기보단 그만 놀리라는 경고의 의미였겠지만) 안돼? (갸웃이다가) 그러면 에드오빠 품 안에서 살래. 머리카락도 만질수 있구. (손을 뻗어 에디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다가 잔뜩 부빗거려지자 흐에에엥.. 소릴 내며 눈을 감고 품 안에 늘어지듯 기대어 갸릉거린다) 후후후후후... (볼을 깨물려는 것을 휙 고개를 숙여 피했지.) 내 해바라기씨는 아무한테도 줄 수 없다! (키가 작으니까 피하기도 쉽지! 으스대면서) 으응.. 중앙팀장.. (한숨 푹 내쉼과 동시에 기숙사 문이 쾅 소리를 내며 열렸을까.) 흐으으응.... (한 손에 옷이 담긴 종이 쇼핑백을 든 채로 눈을 빛내는 중앙팀장과) 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작아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달새를 바라보며 미친듯이 웃고있는 복지팀장-기이스테-가 있었지)
//개안타...★

25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DPsdVRMQ66)

2021-03-20 (파란날) 23:46:36

아야야야야 미안해요오오오오 (더 세게 깨물자 에디는 그제서야 그만 웃으며 놔달라고 힝힝거렸을까?) 으응- 그건 좋아요. 대신 내 품에서 아무데도 못 가게 해야지. 평생 여기에서 살게 만들어야지. (달새를 못 도망가게 꽉 끌어안으며 쓰다듬는 손길에 부빗다가 품 안에서 갸릉거리기 시작하자 귀여운지 달새의 머리 위에 여러번 쪽쪽 입을 맞추었다.) ...치사해애... (달새가 휙 피하자 입술을 삐죽 내밀며 살짝 투덜거리더니) 에엑. (중앙팀장과 복지팀장이 눈에 보이자 달새 뒤로 숨었을까? 둘 다 불편한 사람들이었으니.)

26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xEuESTrvZo)

2021-03-21 (내일 월요일) 02:14:56

(미안하단 소리를 듣고 나서야 흐헹! 하며 에디를 놔준 그녀는 자국이 남은 손가락과 에디를 번갈아 보더니 자신이 깨문 곳을 고양이처럼 핥짝거리기 시작한다. 어지간히 찔린 모양인지, 시선도 슬쩍 피하려 들었을까.) 그렇게 꽉 안끌어안아도 나는 여기 있는데. (가끔 보면 내가 꼭 사라질 것처럼 군단말이지. 그래도 귀여운건 귀여운거니까. 키득거리며 웃는다) 난 원래 치사하지롱 (메-롱하고 혀를 빼꼼 내밀고, 방으로 침입(?)한 두 팀장들에게 안녕. 살랑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둘이 그렇고 그런거 하고있을줄 알아서 일부러 기습한건데에에- (굉장히 실망한 표정으로 손에 든 가방을 빙빙 돌리는 중앙팀장과 달리 복지팀장은-) ㅋㅋㅋㅋㅋ우리 파이퍼 얼마나 째깐해졌는지 함 볼까 ㅋㅋㅋㅋㅋ (성큼성큼 다가와 달새를 내려다보더니 그제서야 뒤에 숨은 에디를 발견한건지 어엉? 소릴 낸다) 넌 왜 숨어있냐. (내가 잡아먹을까봐? 하고 농담을 건네며 달새를 향해 손을 뻗었지. 그대로 대롱 들어올려 키를 비교해볼 속셈이렸다)

//월꿀이 손 쳐내도 됩니다아아아... 그리고 중앙팀장 말이 좀 그렇다 싶으면 바로 말해주세요!

26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b17H2XUonE)

2021-03-21 (내일 월요일) 22:20:13

(달새가 자신의 깨문 곳을 핥짝여주기 시작하자 조금 간지러운지 키득거리다가도 복수하려는 의미로 달새의 귓볼을 살짝 깨물려고 시도했을까?) 으응... 하지만 누나는 팀장이니까 자꾸 내 곁에서 사라지시잖아요. 그리고 저희 회사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곳이기도 하고... (힝힝거리며 달새에게 마구 부빗거리더니) 흥. 누나랑 대화 안 할 거에요. 치사치사한 누나. (입을 뿌우우 내밀며 장난스레 농담하고는) 그런 거 하기도 하지만, 누나의 그런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는 아깝잖아요. 온다고 하셔서 일부러 자제했죠. (달새 뒤에서 능청스레 답하다가 달새를 향해 손을 뻗자 그녀를 뒤쪽으로 끌어당겨 안으며 월꿀이의 손길을 피하게 만들도록 하고는) 제 건데요. (뿌우 입을 내밀며 월꿀이를 빠안히 보았지.)

//갠찬아요!

262 ; - Lunacy (오프라인) (8CQ3Ar72Mk)

2021-03-21 (내일 월요일) 23:21:07

>>256
여기도 뭐 백세 시대라고는 하는데... (직업이 직업이니까. 머쓱하게 웃는 당신에게 눈길을 한 번 줬다가 뒷목을 쓸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당신은 눈치챌 것 같고, 말해봤자 당신한테 걱정받는 것 말고 무엇이 있겠나. 후드집업 주머니 안에 있는 것과 비슷한 무언가가 더 늘어나려나.) ... (일부러 당신의 물음에 바로 답을 하지 않고 뜸을 들였다. 흠. 고민하는 기색으로 당신이 꽃받침을 하면서 빤히 바라보는 시선을 마주 본다. 찬찬히 당신을 살펴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생각이 많은 것처럼 계속 대답을 하지 않다가.) 좀? (장난임이 분명했다.) 잘 봐라, 어디 떨어졌을 지도 모르지. (그럴리가 없는데도, 계속 장난으로 했던 말을 이어했다. 실없는 농담은 흩어지고 말 뿐이니까.) 그럼 그런갑다. (당신이 그렇다는데 아니라고 우기고 들 생각은 없었다. 순순히 고개를 주억거리며 답했다.) 이번에야말로 가위 좀 찾을랬더니. (당신의 입모양을 보았다. 쏙 집어넣을때는 픽 하고는 조금 입꼬리를 올렸다가 내렸지 않을까.) 집까지 온 것만으로도 잘했지. (집가기 귀찮아 하는 편이고는 했다. 어디서 자든 딱히 신경쓰일 부분도 없고.) 난 장기 구경하기 싫은데. (그런 식으로 꺼내는 것만 상상하고 있었다.) ... 뭐? (당연히 따로 자는 거라고 생각했던지라 버벅거린다.)

26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xEuESTrvZo)

2021-03-21 (내일 월요일) 23:43:49

(아픈걸 달래주려 핥던 것에 재미라도 들렸는지 계속해서 핥다가 귓볼이 물리자 히익 하고 숨을 들이켰을까. 에디를 살짝 째려보면서 하지 마아~ 하고 칭얼거리더니) 그래도 항상 에드 곁으로 돌아오잖아. 그리고 에드는 안죽어. 나도 그렇고. (그니까 그런 말 하지 말라구. 부빗거리는 에디의 볼을 살짝 당겼다 놓았을까) 흐으응.. 에드 삐졌어? (뽀뽀한번 해주면 풀어지려나? 뿌우 내민 입에 살짝 입을 맞추며 방긋 웃었고, 에디가 달새를 끌어안으며 손길을 피하게 하는 것까지 보던 두 팀장은 으- 하며 질색했지) 기이스테에, 나 닭살돋아서 큰새될거같애... (양 팔을 감싸며 오버를 떠는 중앙팀장과) 여기 화장실 어디냐? (손으로 입을 가리는 시늉을 하는 복지팀장이였다) 그나저나아- 그렇구나, 온다고 말했구나아. (치사해, 나빠, 투덜거리는 중앙팀장을 달새는 빤히 바라보더니 그럼 안 말하랴..? 어이없다는 듯 대꾸했을까.) 하.. 사진이나 찍고 평생 놀리려고 했는데.. (에잉 쯧쯔하며 혀를 차는 월꿀과 찍는 순간 죽여버릴꺼라고 으르르릉거리는 달새를 무시한 채, 중앙팀장은 에디 쪽으로 다가가더니) 아무튼, 자아- 옷! 내 마음 잔뜩-★ (싱글벙글 웃으며 에디한테 옷이 담긴 가방을 내밀었지. 종이가방을 열면 말 그대로 20대 아가씨들이나 입을법한 소녀소녀한 옷이 들어있었을 테고 말이다)

264 Lunacy - ; (오프라인) (1o3evEG5CE)

2021-03-22 (모두 수고..) 21:58:29

... (그는 별다른 말을 꺼내지 않았다. 당신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버린 탓이다. 눈동자가 잠시 길을 잃고 아래를 향했다가 다시 당신의 눈가를 향했다. 시선이 서글펐다. 손을 무언가 내리누르듯 꾸욱 쥐었다가 다시 폈다. 당신만 허락한다면 당신의 양손이나마 쥐려 했다.) 알겠어. 그래도, 그래도 말이지, 이왕이면 다치지 말고. (장례식이라면 이제 신물이 난다. 당신에게는 부담일 것 같아 더 말을 잇지는 않았다.)(당신이 살펴보는 것처럼 하며 한참을 대답하지 않자 그는 꽃받침을 풀었다. 당신의 말에 입가의 미소가 설핏 굳었다. 입꼬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머쓱한 것처럼 뒷목을 매만졌다.) ...그래? (너무해라, 작게 투덜거렸다.) 에이, 멀쩡하기만 하구만! (실없는 농담에 맞추어 킬킬거렸다.)(순순한 수긍에 싱긋 웃었다. 별말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아이구, 무셔라. (장난식으로 벌벌 떠는 시늉을 하다 픽 웃었다.) 뭐어...그럴 수도 있지. (수긍은 하지 않지만 대충 넘어가주는 태도다.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으런 느낌은 아닐 걸? 아마?? 심장도 보석 모양으로 생겼던 판에. (어깨를 으쓱이곤 말았다. 어차피 실제로 진심을 꺼내 보여줄 수도 없는 건 맞으니까.) 앗, 어....나 너무 간 건가...? (눈동자를 도륵 굴리는 게 안절부절하며 눈치를 본다.) 그, 아니, 그냥 말한 거니까 불편하면 말고...그냥 나 소파나 그런데서 자도 잘만 자니까, 응.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간다. 어깨가 조금 움츠러든 것도 같다.)

26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WZFlM2ZWw)

2021-03-22 (모두 수고..) 22:35:06

(자신을 계속 핥고있는 달새가 어쩐지 고양이 같아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을까. 자신을 째려보며 칭얼거리자 더 하고싶은 생각이 들었는지 혀로 달새의 귓바퀴를 살짝 핥짝이기 시작한다.) 그치만 항상 돌아오자마자 떠나시구... 그리고 그런 말을 들어도 불안해요... (자신의 볼을 당기는 달새를 바라보며 힝힝거렷을까?) 삐졌.... (말하던 와중 기습 뽀뽀를 받더니, 살짝 표정이 풀리며) 이제 괜찮아요... (정말 못 당하시겠다니까. 방긋 웃자 헤실거리며 달새를 마주보다가 두 팀장이 반응을 보이는 것에 흥! 하고 고개를 돌린다.) 너무 오버하시는데요. 보기 좋으면 보기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시는게 어때요? (뻔뻔스럽게 말하며 달새를 품에 꼭 끌어안으며 두 팀장을 바라보았다.) ....중앙팀장님 사랑해요! (뭔가 불길한 듯 중앙팀장을 바라보다가, 가방 안을 들여다보고는 기분 좋아진 듯 방긋 웃었지. 에헤헤, 소녀소녀한 옷... 누나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걸...)

266 ; - Lunacy (오프라인) (G3HiUu385E)

2021-03-22 (모두 수고..) 22:50:20

(이봐, 눈치챌 줄 알았지. 하지만 어떡하겠나. 이 직업에 꿰어버린지가 몇 년이던가. 어릴 적부터 이 직업을 선망하지 않았던가. 당신을 위해서 이 직업을 그만두겠노라 하는 말을 할 리도 없었고, 이왕이면 다치치 말란 말도 그러겠다 대답한다 한들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안다. 그러니 그저 당신이 손을 쥐려하든 무엇을 하려 하든 얌전히 있을 뿐이다.) 노력은 해보고. (장난일 뿐이었는데, 당신의 반응이 영 장난으로 돌아오지 않은 듯하니 한 번 당신을 다시 쳐다보았다.) 장난은 장난으로 받아라, 임마. (멀쩡하기만 하다며 킬킬거리면, 아까도 좀 그렇게 반응해주지 하며 짧게 생각했다.) 이제 좀 무섭냐? (흉기를 들어야 하나. 짧게 장난 식으로 중얼거리는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굳이 당신이 수긍하지 않은, 넘어가주는 듯한 반응을 물고 늘어지지 않았다. 여기서 토를 달았다가는 이득될 것이 전혀 없으리라 생각했다.) 심장이... (그래. 그래... 거 눈물로 사람 살리고 뭐 박살내면 사람 살리는 머시기도 주는 놈인데 그래. 눈 깜빡하면 옷 갈아입는 놈인데 그래. 판타지가 바로 앞에 있는게 영 떨떠름하기는 했다. 놀란 티가 그리 나지는 않지만.) 아니, 당연히 니가 침대에서 자야지. (그래도 손님인데.) 니 내 잠버릇 개같아서 감당 못한다. (잠버릇이 어떻더라. 좀 당황한터라 생각나지 않았다. 둘러대는 말이었다.)

26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KzD4d54iQs)

2021-03-22 (모두 수고..) 23:38:12

읏.. (생소한 감각이었지. 살짝 몸을 떨며 소리가 새어나오려는걸 입술을 깨물어 겨우 참아내고는 에디의 품에서 빠져나가려 시도했던가) 그건.. (말을 멈춘다. 어쩔 수 없는걸 알잖아.. 하는 눈빛으로 에디를 지그시 쳐다보다가 힝힝거리는 모습에 걱정 말라는 듯 살짝 웃어주었고) 에헤헤헤헤... (두 팀장이 뭐라고 말하건 알 바 아니라는 듯, 에디의 품에 볼을 부비며 갸르릉거린다) 보기 좋은것과 - (복지팀장은 중앙팀장을 쳐다보았고) 죽창이 마려운거언~ 다른 거지이- (냉큼 말을 받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중앙팀장의 모습이다. 이런 쪽에는 죽이 척척 맞았으니까) 우리 회사 사내커플 다 오래 못가던ㄷ (괜히 목소리를 착 깔며 겁을 주다 달새에게 명치를 걷어차인 복지팀장을 보며 깔깔 웃던 중앙팀장은 에디의 반응에 가볍게 그-으래~ 하고 대답했을까) 아무트은~ 우리 이제 갈게? / 아니 나 사진 한장만 찍ㄱ.. 딱 한장마아아안... (명치를 차이고 나서도 반성의 기미 없이 사진을 요구하는 복지팀장을 중앙팀장이 반 강제로 질질 끌고 나가고, 다시 기숙사가 평화를 되찾았을까. ..아무 말 없이 에디를 째려보고있는 달새만 빼면 말이지)

26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CmciywAhF.)

2021-03-25 (거의 끝나감) 00:32:24

흐흥... (반응이 재미있었는지 자신의 품에서 나가려는 달새를 꽉 끌어안아 못 나가게 붙잡고는 달새의 목에 가볍게 입을 맞춰보려고 시도했지.) ....어쩔 수 없어도 누나가 없는게 싫은 걸요. 이것만은 허락은 해도 이해는 못 해드려요. (달새를 향해 계속 힝힝거리다 살짝 웃어주자 치이... 라고 투덜거리며 다시 부비쟉하기 시작한다.) 흐헤헤... 누나 좋아요... (달새의 부드러운 볼을 한껏 느끼며 헤실거렸을까.) 억울하시면 두 분이서 사귀시면 되는 것 아닐까요? (방긋 웃어보이다가) 아하하, 업보네요~ (명치를 걷어차인 모습을 보며 같이 키득거렸다.) 안녕히 가세요~~~ (다시는 오지 마시고. 라는 말을 삼키곤 문을 닫으며 달새를 바라본다.) 으응, 왜 그러세요~? (왜 째려보는지 알 것 같긴 했지만, 일부러 물어보았을까.)

//달새 꼭 안고 부둥부둥부둥...

26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sQrtot.X8g)

2021-03-25 (거의 끝나감) 02:07:16

(도망가지 못하게 꽉 끌어안자 당황해하며 에디를 바라봤을까. 그만 하라는 듯 울망이는 눈으로 쳐다보던 것도 잠시고, 목에 입을 맞추자 히끅이며 손으로 입을 틀어막곤 고개를 푹 숙인다) 어휴 이 누나바라기.. (피식 웃더니) 내가 팀장이라 다행이네. 적어도 죽거나 사라지거나 할 일은 없으니까. 응? (농담 섞어 말하며 자신에게 부벼오는 에디를 부드럽게 달래듯 쓰다듬는다) ...내 무기는 왜 죽창이 아닐까. / 그런건~ 관리자한테 따져야지이- (내는 차마 못 보겠다- 하며 고개를 돌리던 기이스테와 팔짱을 끼며 시선을 돌리는 중앙팀장이다. 그러다 에디의 말에는 둘 다 동시에 '미쳤니?' 하고 대꾸했을까.) ...... (둘이 떠난 것을 확인한 달새는 에디를 빠아아안히 쳐다보더니) 왜 재한테 사랑한다고 말해? (질투가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로 으르릉거렸지)

//에디 껴안고 볼 념념념념 빨아먹기

270 Lunacy - ; (오프라인) (6pWLwFmMP6)

2021-03-26 (불탄다..!) 11:29:07

으응, 노력이라도 해준다고 해서 고마워. (그는 푸스스 웃었다. 쉽게 흩어지는 웃음이다. 걱정과 서글픔이 얼핏 고개를 들었다 사라진다.) 최대한 죽지만 마, 죽지만. 목숨만 붙어있으면 내가, 내가 도와줄 수 있으니까...응, 지금은 그럴 수 있으니까. (작은 목소리는 혼잣말에 가까워 보였다. 당신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누군가를 덧그리는 것 같기도 하였다. 모랫바닥에 비가 스며들듯 목소리가 흐릿해졌다. 습관처럼 미소를 그려내었다.)(장난이었구나, 순식간에 멍청해진 기분이었다.) ...어, 응. (귀 끝이 조금 붉어졌다. 머쓱하게 뒷목을 매만지다 귀쪽의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붉어진 귀 끝을 가리려는 것처럼 말이다.) 어우, 그래. 우리 언니 무섭다, 무서워! (낄낄거리며 웃는 것이 전혀 무서워하는 것 같진 않지만...) 어, 응. 친구 한 명한테 줬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며 중얼거렸다. 조금 떨떠름한 기색이다.) 당연히 언니가 침대에서 자야지! 난 아무데서나 자도 잘만 자. (눈 땡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는 것처럼 굴었다.) 어떤데? (툭 물어봤다.)

27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h3W1PI632g)

2021-03-27 (파란날) 03:19:42

(히끅이자 무언가 가학심을 자극했는지 달새를 빤히 바라보며 더 반응을 보고싶다는 욕망을 내비친다. 그러다가 잠시 정신을 차리고는) ...괜찮아요 누나? (달새를 약간 걱정하는 듯 물어보았다. 우시는 건 아니겠지..?) 누나.... (달새의 품에 파고들려고 하고는) 죽거나 사라진다니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생각하는 것도 싫은지 파박거리며 달새의 손에 부빗한다.) ...에. (생각 외의 이유라 잠시 당황하고는) 그건 그냥 빈말이니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데... (소녀소녀한 옷을 받아들고 좋아한 것 때문에 화났을 거라 예상했기에 조금 당황한 눈치였던가.) 그보다 이 옷 입어봐요. 네? (빠르게 화제 전환을 시도했다.)

//(달새치료)

272 ; - Lunacy (오프라인) (07tcTZenrQ)

2021-03-27 (파란날) 09:48:11

(말은 쉽지. 말은 쉬웠다. 한 마디 말에 따르는 그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안다. 그래서 '노력하겠다'도 아닌 노력을 해보겠다라는 불확실한 답만 한다. 자신이 조금만 더 겁쟁이가 아니었다면 다른 대답을 했을텐데, 의미없는 가정이다.) 그거 참 고마운 일인데. (도와달라고 하지 않을 사람이다. 당신의 말이 혼잣말과 같아서 다행이었다. 다치지 말란 것도 아니고 죽지만 말라는 말은 와닿는게 달랐다. 글러먹었지만서도 빚진 것을 모른 척 할만큼 글러먹지도 못했다. 그러니 애초부터 빚을 지지 말아야지.) ... (모르는 척 해주는게 매너인가? 잠시 고개를 돌렸다.) 무서워해줘서 아~주 고맙다 야. (그래, 당신이 어떻게 저를 무서워하겠나. 무르게 대한 자신을 탓할 문제다.) 거... 그래. 멋지다. (그래도 되는건가? 믿을만한 놈에게 준 거라지만, 보석인 심장을 둘째치고 보더라도, 그걸 밖에 꺼내놓고 산단 말이지. 간 빼내놓고 다니는 토끼냐고. 이해하지 않기로 했다.) 니보다 내가 아무데서나 더 잘 잘건데. (기본적으로 제일 자주 자는 곳에 의자 혹은 자동차가 포함이니.) 대충 ㅈ같게 잔다. (소파베드 찜하기! 그렇게 말하면서 거실에 있던 소파베드에 앉았다. 침실로 가란듯이 턱짓하고.)

27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jNi5G9.u72)

2021-03-27 (파란날) 13:20:15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달새는 괜찮냐는 말에 살짝 눈물이 고인 눈으로 에디를 쳐다보다가) 응.. (하며 고개를 끄덕이곤 에디의 품에 아예 얼굴을 파묻으며 작게 끼잉거렸을까) ... (잠깐 말이 없다가) 누나가 미안해. 그런 이야기 해서. (의존하는듯한 모습에 보이지 않게 미소를 지으며 품에 파고드는 에디를 꼬옥 껴안곤 토닥토닥 달래주었지. 그러다 에디의 변명에 이해가 안간다는 듯 고갤 갸웃이더니) 빈말이래도 왜 그런 말을 해? 왜 사랑한다는 대상이 내가 아니야? 왜 내가 신경쓰면 안돼? 왜? (눈도 깜박이지 않으며 계속해서 사납게 쏘아붙였을까. 화제를 전환하려는 시도도 무시한 채로 만족할만한 대답이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을 기색이였지)

#달새가 심한거 같으면 언제든지 사서주를 콜하십셔.. (흐릿)

274 Lunacy - ; (오프라인) (VKGPfBDzWA)

2021-03-28 (내일 월요일) 00:19:24

(당신의 말에 고개를 들어 당신을 올려다 보았다. 미소가 흐릿했다. 미소나 웃음을 묘사할 때는 보통 찬란한 빛깔을 많이 가져오던가. 그의 미소는 외려 회색빛 먹구름에 가까웠다. 울음을 억지로 참아 물기를 잔뜩 머금은 먹구름.) 염치도 없이 이런 말 해서 미안해... (말 끝이 가늘게 떨렸다. 꼭 우는 사람처럼 말이다. 눈물 한 방울을 안 떨구면서도 그는 눈물에 숨이 잠긴 사람처럼 굴었다. 목이 막히다 못해 숨을 쉴 수가 없어 꺽꺽거리기만 하는 사람처럼 보였다. 고요한 얼굴임에도 딱 그 짝으로 보였다.)(당신이 고개를 돌려버리자 결국 귀를 덮다 못해 눈가도 조금 붉어졌다. 앓는 소리만 조금 내다 앞머리를 쓸어올렸다. 차라리...차라리 모른 척 해주는 게 낫..나?)(당신의 답에 까르륵 웃었다. 퍽 어린아이의 천진함을 닮아있었다.) 왜, 그렇게 무서워해줬으면 좋겠어? (장난기 어린 목소리다.) 어, 음, 아니, 그게....꺼냈다고 해도 별 지장도 없고, 지금은 그거, 분명 심장으로서의 역할도 상실했을 테니까? (왜인지 떨떠름한 변명조다.) 뭐, 어디 벽에 기대어서라도 자? (조금 투덜거리는 투다.) 언니 자꾸만 그러면 그냥 나 벽에 기대어서 잔다? 집주인도 놔두고 남의 집 침대에서 자기는 영 그렇단 말이야.

27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Mg0dJbP0Q)

2021-03-29 (모두 수고..) 01:17:20

...혹시 삐졌어요? (끼잉거리며 자신의 품에 고개를 파묻자 달새의 머리 위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쓰다듬어주며 조심스레 물어보았던가.) 으응, 아니에요. 안 미안해 하셔도 괜찮아요. 다만 그냥 속상해서... (달새가 토닥토닥 해주며 달래주자 조금 눈물을 보이더니 달새에게 부빗거리며 눈물을 닦아내었을까.) 에, 에에... (잠시 할말이 없어 당황하다가) ...농담이었다는 걸로 넘어가 주시면 안 되나요? (달새의 볼에 살짝 입맞추려고 시도하며 물었지.)

//얀 얀 조 아
요새 에디가 손에 안 맞아서 늦어지네요...

276 ; - Lunacy (오프라인) (olYUQsmSQs)

2021-03-29 (모두 수고..) 13:03:42

>>273
염치 있다고는 못 해주겠네. (이럴 때 괜히 달래준답시고 어설프게 토닥여준다거나 하는 건 그 후의 일을 감당치 못할 것 같았다. 당신의 얼굴에 먹구름이 드리우든, 하얀 뭉게구름이 드리우든 무엇도 안하겠지.) 사과할 필요는 없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다고. 그게 당신의 욕심이라면 말 정도는 해볼수도 있어야지.) ... (그게 저렇게 부끄러울 일이었나? 이제 고개를 돌려도 되려나, 흘끗 당신을 보려다 더 붉어진 것을 보고는 다시금 고개를 돌렸다. 머쓱해져서 볼을 긁적였다.) 됐어, 임마. (무섭지도 않으면서 무서워해봤자니까.) 대단한데. (이해를 포기하니 한결 수월한 반응이 나왔다. 포기 안 했더라면 기능을 안 한다는 말에 무슨 반응을 했을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그럼 너, 그. 소리 안 나냐? (심장 뛰는 소리. 그럼 맥도 안 잡히겠네.) 아, 걍 디비져 자면 되지. 거 기지배 까탈스럽네. (조금 썽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터벅터벅 침실로 걸어가서 침대에서도 안쪽, 벽에 붙은 쪽에 자리잡았다. 벽 쪽 보고 눕지 않았을까.)

27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NmBC0SpBYw)

2021-03-29 (모두 수고..) 13:54:40

(삐졌냐는 물음에 파묻었던 고개를 들어 에디를 바라보던 그녀는 고민하다 고개를 끄덕였지) 으응. 삐졌어. (그니까 더 쓰다듬어주고 뽀뽀도 해주고 턱 긁어줘어- 하고 칭얼거렸을까. 뭐어, 실제로 삐졌기보단 그냥 저 말 핑계삼아 응석 한번 부리려는 속셈이였지만) 그래도.. 에드가 속상해하는거 싫은걸.. 특히 나 때문이라면 더더욱. (부빗거리는 에디의 등을 토닥여주다가 눈물을 닦는 모습에 조금 놀란 눈빛을 하던 그녀는 손을 좀 더 올려 머리를 쓰담아주었지.) ......농담? 에드는 이게 농담으로 넘길 일이야? (숨결이 닿을 정도의 거리까지 다가오더니 빤히 쳐다본다. 눈에 광기가 비쳐 보였다면 착각이 아닐지도..) 에드는 내 건데.. 몸도 마음도 사랑도 전부 전부 다 내건데.. 왜 다른 사람한테 그런 말을 해. 대체 왜... (고개를 푹 숙이고 중얼거리다가 볼에 입맞추자 말 없이 에디를 쳐다보더니 한참 뒤에야) .. 이번만이야. (하며 머리를 살짝 부비곤 옷 쪽으로 시선을 돌리더니) ......? (대체 이게 뭐지? 하는 표정으로 옷을 한번, 에디를 한번 바라본다)

//에 디 조 아 에 디 체 고
안맞는건 어쩔수 없죠.. 즐겁자고 돌리는거니 편할 때! 이입이 잘 될때! 그럴때 주셔도 오케이랍니다 ㅇ.<r-★

278 Lunacy - ; (오프라인) (6ppS8DHgb.)

2021-04-02 (불탄다..!) 00:50:30

아무래도, 그렇지? (웃었다. 일그러진 얼굴로. 무언가를 지그시 내리누르듯 하는 미소였다. 입매는 매끄러웠으나 눈매 사이로 숨은 눈동자가 일렁였다.) ...그래도. (당신에게는 부담일 것이 뻔한 말이라서. 그걸 알면서도 욕심을 바리바리 싸들고 내려놓지 못하는 나라서. 밀어내는 걱을 빤히 알면서도 억지로 밀고 들어와서. 왜 미안하냐 묻는다면 답할 것은 수없이 많았다. 입꼬리가 가라앉았다.)(당신의 반응에 뭐라 말하려다 말았다. 아니, 그런 반응이 더 부끄럽다고...! 어쨌거나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넘어갔을 테다. 귀 끝이 붉어지기야 했겠지만.) 어우, 다행이네. 연기는 영 내 체질이 아니라니까? (지금껏 그가 해온 행동이나 지금 당장 유들유들하게 굴며 웃는 것만 봐도 신빙성은 떨어지는 말이다만...본인은 그렇다 이야기하고 있다.) 어...음, 딱히. (시선을 피해 눈동자를 굴렸다.) 무슨 소리, 심장? (그러게, 라며 중얼거렸다. 잠시 생각하다 입을 열었다.) 그거, 일종의 관념적인 대상이기도 하고 지금도 피는 멀쩡하게 나오니까...들릴지도? 아니, 들리나? (보통 자신의 심장소리 정도는 제대로 알지 않나? 그는 이상한 부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것처럼 보였다. 당황한 듯 눈이 빠르게 깜박였다.) 으응, 내가 좀 그래! 언니가 받아주니까 어리광만 늘었나 봐. (생글생글 웃는 것이 능청스럽기도 하다. 당신이 침대로 간다면 그는 거실 소파로 가서 누웠겠다. 아니, 웅크렸다. 제 몸을 안는 모양새로 누운 것도 아니고 앉은 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로 말이다.)

279 ; - Lunacy (오프라인) (fzTNc4IsYY)

2021-04-04 (내일 월요일) 09:38:05

사과까지는 필요 없었지만. (좋은 일, 나쁜 일 두 가지로 놓고보자면 좋은 일 아닌가.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자신만 아니었더라면 기뻐할 사람이 많았겠지. 자신의 죽음을 바라지 않고, 다쳤다고 하면 도와주려 발벗고 나서겠다 하는 소리를 듣고 기뻐하지 않을 사람은 자신같은 반푼이들 뿐일테니까.) 끝났냐? (세심치도 못하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넘어가려고 하는 것에 끝났냐며 대뜸 물어보고 있다. 당신이 끝났다고 하지 않는 이상 고개가 완전히 당신을 향하지는 않을 듯 하다. 곁눈으로 당신을 보고 있다.)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별로... 당신이 안기겠다며 힝힝거렸던 모습만 세어봐도 거뜬히 두 손 모두 접을 듯 한데. 믿지 않았다.) 난 그렇게 하면 뒤져, 임마. (꺼낼 수 있을 리도 만무하고, 저 가슴 안쪽에 보석같은게 들어있을 리도 없겠지만.) 피는 나오냐. (심장이 펌프질을 안 할텐데 피가 돈다라... 그러무심장 소리도 들리겠나 싶었다.) 이리와봐. (들어볼 생각!) 잘못 키웠네. (그렇게 침대에서 웅크려 있다가, 당신이 오는 기척이 없어 물음표를 띄운다. 뭐야. 누웠던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 끝에 걸터앉아 당신을 방문 밖으로 내다본다.) 뭐하냐? (같이 자겠다고 염병을 하더니 왜 저기서 저러고 있대?)

28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17:05:04

//사서주 여기에서 일상을 끊어도 괜찮을까요...?
달새는 너무 좋은데 요새 에디가 도저히 손에 안 맞네요.. 말하다가도 캐붕이 계속 일어난게 몇번 보이고...
죄송합니다...

281 nutcase - CQCQ (EgAbyuqKRc)

2021-04-04 (내일 월요일) 19:30:46

이런 때에 한잔 하자면서 꼬시면 넘어올까 안 넘어올까

282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19:31:27

??

283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19:34:51

초콜릿맛 나는 술이 있다고 하면 넘어올것도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284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19:39:19

...궁금하긴 한데
그래서
그 쪽으로 가면 되나?

아니 근데 넘어올까 안 넘어올까라니 무슨 수작부리듯이 말하는거야
일단 우리 연인이거든

285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19:47:02

넘어왔구만. 온다고 하면 준비해두고 기다리지

뭐, 연인 사이에서도 수작은 꽤 부리지 않나 의외로

286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t4e.TwFV3U)

2021-04-04 (내일 월요일) 19:52:12

>>280 죄송할게 있나용 괘안습니다~

287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19:53:54

아니. 그래도 뭐랄까 뉘앙스라는게...
됐다...
조금만 기다려

(그리고 조금 텀을 둔 뒤 당신의 눈 앞에 나타난다. 긴 갈색 머리칼도, 붉은 눈도 그 쪽 세계로 넘어가며 검게 물든다. 레이스가 달린 긴 팔의 흰 셔츠에 청바지 차림.)

288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0:08:02

뉘앙스라, 어려운걸 요구하는데. 정 그러면 노력은 해보겠다마는

늘 생각하는거지만 차원을 넘는것치곤 빠른데다가 오늘따라 예쁜것 같은데 착각인가.
(도착하면 테이블에 자기 술 하나 당신 술 하나 올려두고 기다리고 있는 사내가 보이지 않을까. 늘 보던 그런 모습으로.)

289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0:10:25

... 우, 우와. 오자마자 훅 들어오고 말이지. (살짝 쑥쓰러운듯이 시선을 피한다.)
일단은. 뭐, 데이트같은거니까... ...맞지? 그. 너무 대충오기도 그래서.

290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0:26:06

사실을 말하는것 뿐인데.
(진지한 투는 전혀없었지만.)
이쪽도 잘 차려입은건 아니라 뭐라 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1주년 챙기는건데 데이튼지 아닌지를 햇갈리면 꽤 섭섭한데 이거.
(서운한척 해보였다. 시늉을 하는게 목적이었으니까 진심은 안느껴지지 았었을까.)

291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0:37:20


... 아.
(1주년이라는 말에 조금 눈을 크게 뜨고는, 입을 가리며.)
...기억, 하고있었구나.
헷갈렸다기보단... 애초에 먼저 꼬셔낸다는 듯이 말한 쪽이 누군데... ...뭐. 그래도, 이건, 고마워.(그렇게 말하며 슬쩍, 자리에 앉는다)

292 nutcase - CQCQ (EgAbyuqKRc)

2021-04-04 (내일 월요일) 20:46:59

기억하고 있었다기보다는 날짜가 기억에 남았다는쪽에 가깝지만. 외우기 어려운편은 아니니.
(4월 4일이라 숫자도 쉽고, 부활절이랑 겹치기도 했으니까.)
유감스럽게도 그런 남자라. 이런걸 일년이나 붙들고 있던건가.
(농담하듯 말하고선 짧게 웃어보였다.)
그거 진짜로 초콜릿맛 나니까 맛들리지 않게 조심하라고.

293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0:56:27

.. 으으. (농담을 하며 웃는 당신에게 괜히 찡그렸다가.) 그러게. 그런 남자인데도 붙잡고 있었던걸 보니, 정말 좋아하긴 하나보다.
아니. 조심할 것 까지 있나... (잔을 들고, 건배하려는 듯이 조심스레 내민다.)

294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1:10:23

아니면 어지간히 보는눈이 없던가. 이정도면 보는눈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이 이상하다고 해도 될것같지만.
(농담 반 진담 반.)
말 안했던가, CQ씨는 취하면 좀 위험해진다고.
(당신이 내민잔에 자신의 잔을 가볍게 부딫쳐서 건배를 받았다.)

295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1:17:53

예이. 예이. 취향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술로 불러놓고 또 술 못하는걸로 놀리는거야!? 아니. 뭐. 쉽게 취하는건 사실이지만. 위험하다고 할 정도는...!
(그리고 한 잔 받은 정도로 정직하게 얼굴에 취기가 올라오며.) ...그래서, 그. 이름이 뭐야. 이거?

296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1:29:13

본인도 인정하니만큼.
...그래, 그거. 그게 좀 많이 위험해.
(벌써부터 취기가 오른 당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말했다.)
브랜디 알렉산더였지. 어지간히 마음에 든건가.

297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1:38:38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말하는 당신을 보고, 부끄러운지 조금 더 빨개진 얼굴을 손바닥으로 가린다.) 거 참...
아니. 뭐. 괜찮은 것 같아서. 그리고, 기껏 당신이 사줬는데, 기억하면 좋잖아.

298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1:45:37

그런걸 보면 누님이 날 꼬신것 같기도 하고.
(익혀죽일셈인가.)
그런가, 기억해주는건가. 내가 사준거라 기억한다라... 언제까지 기억하고 있으려나.

299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1:50:51

...웃기고 있네...!
지,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 부끄럽게 하는 말이나 하고...
...뭐야. 그 시험해보는것 같은 말투는. 언제까지 기억해줬으면 좋겠는데?

300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1:55:34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게 불만이면 역으로 누님이 날 부끄럽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해보라는식으로 말하는게, 백프로 못할거라 생각하고 던지는 말이었다.)
시험하는건 아니었지만. 글쎄, 일주일도 못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른것같아서.

301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2:06:47

......(괜히 자극받았는지 혼자 고민한다. 얼굴을 붉힌 채 약간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턱을 괴곤. 저런식으로 나오면 역시 한 방 먹여주고 싶은데. 약간의 취기때문에 더 모험을 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리고 슥 일어서서 양 손으로 벽치기..비슷한 자세를 시도해본다. 기껏 생각해낸게! )
...왜 기억 못하기를 바라는거야-

302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2:14:40

아, 잠깐 이거 너무 귀여운데. 안기고 싶었으면 말을 하지 그랬어.
(진짜로 귀여워하는 표정을 하곤 그대로 안으려 하겠지. 의도를 다 알면서 이러는거다.)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었나. 나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놈이라고. 그러니까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건 하지 말자 싶었던거지. 나중에 되돌아보더라도 '그런 사람도 있었지' 정도로 끝낼 수 있게.
(말하면서도 이런 이야기는 싫어하려나 하고 내심 생각했다.)

303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2:30:44

...에이씨!(거하게 실패했다. 그래도 순순히 안긴다.)
둘러대지도 않는구나. 그거. (잔을 괜히 느릿-하게 돌리면서.) ...그래도 말이지. 좋은 기억에는 그 나름의 가치가 있는거야. (그렇게 말하며 한 모금 더 입에 댄다.)
이제는 내 곁에 없는 사람들과 함께 보냈던 시절의 추억이, 그저, 다시 떠올리면 괴롭기만 한건 아니라고.
'어차피 나중에 잃어버릴거니까' 라는 태도로 세상 모든 것을 밀어내다 보면, 지금의 나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게 될걸.

304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2:44:05

(한번 꾹 안았다가 금방 놓아주려 할것이다. 마시던 중이기도 했으니.)
둘러대봤자 거짓말밖에 더 되나.
(혹시라도 오래살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태도였다.)
그래, 그랬지. 내일 죽을지도 모르니 지금 좋아한다고 하고싶댔나. 정말이지, 평소에는 신경쓰이게 하면서 이상한데서 강하단말이지.
(그렇게 말한 뒤, 가볍게 고개를 젓고 말을 끊듯이 한모금 마셨다.)
누님이 한 말을 듣지도 않은 주제에 성공하지도 못한건가 결국.

305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2:59:13

...강한 건가.
뭐. 그런 얘기도 있잖아.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쪽이 강한거라든...가. (잔을 비운다.)
그런걸 성공시켜봤자 다른 후회만 남았을걸. (피식 웃으며)

306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3:10:57

강한거지. 실제로 날리던 놈이 어이없이 죽는것도 꽤 봤다고.
(빈 잔을 보고 한잔 더 시킬까 하다가 당신의 주량을 생각하고 그만뒀다.)
멋대로 했다가 이 꼴났으니 누님이 하는말 들어야지.
(그 웃음에 졌다는듯 손을 살짝 올려보였다.)
그럼 말 잘듣는셈 치고... 맞다. 잠깐 손 좀 보여줄래.
(오른손을 내밀면서 가볍게 물었다.)

307 Lunacy - ; (오프라인) (UVBXdQvBu2)

2021-04-05 (모두 수고..) 02:11:45

(당신의 말에 그저, 고개를 저어 보였다. 미소가 유난히 힘이 없었다. 저라도 싫어할 테다. 죽고 싶어하는 이더러 살라 한다면, 살아만 있어달라 매달린다면.)(훅 들어오는 질문에 눈가를 손을 가렸다. 어우, 돌겠네. 귓가가 조금 뜨끈했다. 얼굴을 쓸어내리며 손을 내렸다.) ...어, 뭐. (대강 고개를 끄덕였다.) 응? 내가 어딜 봐서! (능청스럽다. 생글생글 웃는다. 분명 본인도 알면서 장난치는 것일 테다.)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그게 대단한 건 아니잖아. (의외로 진지한 답이 돌아왔다. 눈을 휘었다. 어깨를 으쓱여 보였다. 일견 시원스러워 보이는 웃음과 달리 눈동자가 흐릿하게 가라앉았다.) 아마도? 상처 나면...응, 피가 좀 나긴 했어. (그 자신도 확신하지는 못하는 투다. 표정도 그렇고. 화르륵 푸른 불이 타오르는 와중에도 핏방울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었으니까, 아마도 맞을 것이다.) 응? (반문했다. 그러나 순순히 다가갔다. 왜, 하고 묻듯 고개를 갸웃했다.) 에이, 좀 봐줘. 아니면 못 봐줄만큼 싫은가? (종알거리다 낄낄 웃었다. 그러다 당신이 부르면 몸을 겨우 일으켰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해 눈동자를 데굴 굴리다, 뒤늦게서야 알아먹었는지 활짝 웃었다. 해바라기처럼 활짝.) 진짜로 가도 돼? (목소리가 들떴다. 허락만 해주면 당장 달려갈 기세다.)

308 CQCQ - nutcase (QN1aq2Iz6A)

2021-04-05 (모두 수고..) 07:33:09

맞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말한대로 끼고 왔어. 당신이 준 거. (그렇게 말하며 머리칼을 귀 뒤로 넘긴다. 선물로 받은 네이비색 피어싱이 보인다.)
말이라도 기쁜걸. (살짝 부드럽게 웃는다.)
응? (손을 내민다.)

309 nutcase - CQCQ (OVoYM5lBFY)

2021-04-06 (FIRE!) 02:27:03

오, 어디...
(몸을 살짝 기울여 들여다보면서 은근슬쩍 귓바퀴를 따라 머리칼을 한번 쓰다듬으려 들거다.)
예쁜데. 잘어울려.
(일부러 가까이서 나지막히 말하겠지.)
말만 하는건 아니고...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당신이 내민손을 잡고 꼼지락 거렸다. 손가락에 뭔가 금속재질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310 CQCQ - nutcase (x.oWG0l4b6)

2021-04-06 (FIRE!) 07:23:30

.... (은근슬쩍 머리칼을 쓰는 당신의 행동에 흠칫 얼굴을 붉힌다. 나지막히 말하는 목소리를 듣고는, 속으로 반칙이라고 생각한다. ) 으, 으응.
....? (손가락에 끼워진 것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311 ; - Lunacy (오프라인) (sTDNhbSzdE)

2021-04-06 (FIRE!) 14:12:12

>>307
왜 축 처지고 난리냐. (당신이 그러는 것이 꼭 시들시들한 식물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당신한테 냅다 물을 뿌릴 수도 없고. 그리고 세심치 못한 것은 아까뿐이 아니었다.) 아닌 것 같은데. (자신의 질문에 당신이 눈가를 가렸다가 얼굴을 쓸어내리니, 당신의 대답을 부정했다. 다시금 생각한다. 그게 그렇게 부끄러울만한 거였나? 장난을 장난인지 모를 수도 있는 거 아닌가.) 그래, 니 연기대상 타먹어라. (저 생글거리는 것 좀 보라지.) 다르다고 대단한 건 아니지만... (안 죽는 건 그런데. 죽고 싶었다고 울던 놈한테 할 말은 아닌가 싶어서 뒷말은 그냥 삼켰다.) 뭘 이해하려고 하겠냐만은. (당신도 말하는 꼬락서니가 확신은 못하는 것 같고, 직업이 의료계였다거나 하면 흥미가 좀 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의 직업은 그게 아니었기에.) 들리나 안 들리나 모르면 들어봐야지. (대뜸 당신의 품에 기대려 했다. 정확히는 심장이 있다고들 하는 왼쪽 가슴팍 쪽에 귀를 기대려고 했지.) 잘못 키운건 이쪽 탓이고. (그리고 당신이 몸을 일으키고서, 영 이해치 못하다 뒤늦게 활짝 웃으면 가볍게 대꾸했다.) 싫음 말고. (그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당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서 다시금 벽쪽에서, 벽을 바라보고 누웠다. 이불을 끌어와서 덮고는 뒷태로 건들지 말라고 말하고 있지 않을까.)

312 nutcase - CQCQ (MGM5wLK7zY)

2021-04-07 (水) 08:49:33

그렇게 반응이 바로 오는점이 귀엽단말이지.
(놀리듯이 말하고 이마에 가볍게 입맞추려 하겠지.)
뭐, 팔아도 몇푼 못 건질 물건이긴 하지만.
(별것 아니라는듯 가벼운 태도로 당신 손가락의 반지에 대해 그런말을 했다. 큰 특징없이 가운데에 큐빅이 박힌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누가봐도 커플링이라는건 알 법한 디자인이었다.)
그... 진짜 다이아는 너무 비싸서. 대신 백금이야.
(다이아가 아닌것이 못내 신경쓰였는지 멋쩍게 덧붙였다.)

313 CQCQ - nutcase (UHwojWLE/2)

2021-04-07 (水) 11:31:03

(이마에 입을 맞춰오는 당신에게 저항하지 않고 그대로 얼굴을 붉힌 채 있는다.) ...저, 정말이지.
... (반지를 보고 꽤 놀란듯한 눈치.) 이거... (정말로 빈말이 아니었나. 당신이 끼워준 반지를 만지작거린다.)
이런건 예상.. 못했는데... (그렇게 홀린듯이 중얼거리다가 이윽고 말한다.)... 진짜로 기뻐.

314 nutcase - CQCQ (7QsCdlRlVg)

2021-04-09 (불탄다..!) 01:47:47

흐음, 싫으면 뭐, 굳이 하지는 않고.
(빙글빙글한 웃음을 보이며 말하는게, 아무리 봐도 놀리는 모습이었다.)
그야 예상하라고 준비해둔건 아니니. 누님이 좋다고 하니 다행이구만.
(사내도 긴장을 하지 않은건 아니었는지 조금 안심한 투로 말한뒤 얼마 남지 않은 잔을 비웠다.)

315 CQCQ - nutcase (VHyaoSLwCM)

2021-04-09 (불탄다..!) 10:29:30

노, 놀리는건 적당히 해줘. (붉어진 얼굴로 툴툴대며.)
고마워. ... (잠시 반지를 낀 손을 보고 있다가, 이 쪽도 살짝 당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려 한다)

316 nutcase - CQCQ (7QsCdlRlVg)

2021-04-09 (불탄다..!) 10:36:57

<clr darkgrey>좀 봐달라고. 누님이 너무 귀엽단 말이지.
(그런말을 하면서 툴툴대는 당신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으려 하겠지.)
...뭐지. 작정을 한건가 오늘.
(아무리 생각해도 앉은키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 그러니까 살짝 숙여서 이마 높이를 맞춰줬을것같다. 그러고나서 중얼거린뒤 그대로 키스하려 하겠지.)

317 Lunacy - ; (오프라인) (8Is0TVUe3w)

2021-04-09 (불탄다..!) 10:55:44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뭐라 덧붙이기도 그래 눈을 휘고 입꼬리를 끌어당겨 활짝 웃었다. 씁쓰름한 기색이 확 옅어졌다.) 아니, 그, 좀 넘어가... (반응이 그래서 더 부끄러운 거라니까?! 아니면 그냥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갔을 텐데.) 어우, 칭찬이 너무 과한데? (와르르 웃었다.) 진짜로, 하나도 대단하지 않아...정말 하나도. (무언가 생각하듯 목소리가 잠겨들어갔다. 말미에 습관처럼 미소를 걸었다.) 그래, 이해 안 하는 게 편해. (낄낄 웃다 말고 당신이 기대오자 흠칫한다. 몸이 굳었다. 아주, 아주, 느릿하고 무거운 소리가. 사슬이 바닥에 끌리듯 육중한 소리가, 먼 곳에서 들려오는 것처럼 울렸다. 인간의 것이라 하기에는 지나치게 느렸고 이질적이었다.)그래서 나 싫어? 응? (애교 부리듯 고개를 갸웃거리다 파스스 웃었다.) 앗, 아냐, 아니야!! 지금 갈게! (당신의 말에 퍼뜩 달려온다. 강아지가 제 주인이 부르는 소리에 달려오는 것마냥. 건들지 말라는 것 같아 당신 쪽으로 돌아눕기만 한다. 소파에서 그랬던 것처럼 몸을 조금 웅크렸다. 못내 좋은지 목소리를 죽여 웃었다.) 언니, 세미 언니. (역시 난 언니가 좋아, 엄청! 목소리를 낮춰 속삭였다.)

318 CQCQ - nutcase (VHyaoSLwCM)

2021-04-09 (불탄다..!) 15:03:03

...술기운 때문이야. (입을 맞추고 나서, 괜히 쑥쓰러워 눈을 살짝 피하면서 말한다.)


# 더 하고 싶은거 있으심까 아니면 적당히 끊을가요

319 nutcase - CQCQ (f/.0e/S8bE)

2021-04-10 (파란날) 03:11:41

//그럼 여기까지 하겠다. 수고하였다 씨큐주!
씨큐 귀여워 씨큐우우우

320 ; - Lunacy (오프라인) (AR7.5FCdpI)

2021-04-10 (파란날) 19:26:11

>>317
아무것도 아닌 척을 하다가 아무것도 아니라 해라, 임마. (이미 다 보여줘놓고 개뿔이 아무것도 아니래? 그럼에도 더 캐묻지 않는 건 아무것도 아니든 그렇든 자신은 별 다르지 않을테니.) 그, 미안...? (이게 맞나. 딱히 사과해야한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괜히 자신이 벌집 쑤시고 있나 싶어져 반쯤은 영문 모른 채 사과를 한다.) 아니, 하나도 안 과한데. (순도높은 진심!) ... 그래, 뭐. (대단하다고 우겨야할 것도 아니었고, 더 대단하다 했다가는 애 잡겠다 싶었고.) 가만 좀 있어. (기대고 있으면 흠칫거리는게 다 느껴질테니, 흠칫거린 것을 가지고 하는 말이었다.) ...? (무슨 소리야, 이게. 자신이 잘못 들은건가 싶어서 당신에게 더 바짝 기댔다.) 잘못 키운 사람이 싫지. 애는 싫어하는 거 아니다. (싫은 쪽이 자신이라는 소리가 되었지만, 자각하고 하는 말은 아니었다.) 거 뛰어오다 넘어지겠네... (당신한테 들리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히 꿍얼거렸다. 당신이 침대에 눕는게 느껴지면 좀 더 벽으로 몸을 웅크렸다.) 잔다. (안 자고 있으니 이런 대답을 하는 거지만.)

321 Lunacy - ; (오프라인) (/Rv2sL9mNY)

2021-04-15 (거의 끝나감) 19:22:31

에이, 그래도 넘어가 줄 거잖아! (키들거리며 웃었다. 능청스럽다 못해 뻔뻔하다. 더이상 캐묻지 않을 거라는, 얄팍한 관계에 대한 확신이다.) 아니, (그으게 아니라) ...아니, 그, 됐어....그냥 다음번에는 그러면 적당히 넘어가줘... (제발! 괜히 답답한 기분이 뒷목을 긁었다. 그냥 처음부터 뻔뻔하게 넘어갈 걸 그랬나?) 칭찬이라는 점은 부정 안 하는 거야? (쿼가 그렇게 좋은지 까르르 까르르 웃는다.)(당신의 수긍에 적당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말이야, 저주를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 어...노력은 해볼게. (누구랑 닿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그렇다며 괜히 투덜거렸다. 노력해본다는 말이 무색하게 당신이 더 붙어오자 반사적으로 뒤로 물러서려 했다. 그러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발에 힘을 주었다. 그 사이 잠시 들렸던 소름 끼치는, 보석이 쨍깡 깨지는 소리처럼 날카로운, 그만큼 이질적이었던 소리는 사라졌다. 당신이 잘못 들은 거라는 양 일반적인 심장 소리를 내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둥둥 울리는 심장 소리 말이다.) 그러면 언니 말고 우리 가족들이나 좀 미워해주던가. (당신의 말에서 무언가 깨달은 그는, 잠시 멈춰섰다. 짧은 새에 말을 골라내었다. 이내 푸스스 웃으며 농처럼 그런 실없는 이야기를 꺼냈다.)(들리지 않을 리 없었다. 그 말에 대한 답을 하는 대신 배시시 웃었다.) 진짜로 자? 그러면 이런 이야기 좀 더 해도 되겠다, 그치, 응? (당신을 작정하고 골리려는 심보인지 목소리만 낮춘 채로 종알거렸다.)

322 ; - Lunacy (오프라인) (c96Qf.zaFs)

2021-04-18 (내일 월요일) 21:24:33

알고서 그랬냐. (속으로 한숨을 삼켰다. 역시 자신은 당신에게 영 좋은 관계도 아니고,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도 못한다.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는 걸 몰라서가 아니라 되려 이런 사람이 필요해서, 그래서 자신을 택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한숨이 새어나올 뻔 했다. 서로에게 득은 없고, 길게 본다면 당신에게는 해만 될 것이라는 확신에 가까운 의심이 들었다. 자신은 여지껏 계속 거리를 두고 있었으니 해가 될 것이라고는 없었다. 그렇다고 끊어내면 그것은 득이 되느냐, 저울질을 해보면 지금 당신을 끊어냈다가는 그게 더 독이겠구나 싶었다.) ... 노력은 해보고. (모른 척 해주는게 적당히 넘어가준게 아니었나.) 욕은 아니지. (당신의 감정선은 모르겠는 부분이었다. 실없이 웃을 수 있다는 건 좋은 것이라 생각했지만.) (당신이 가만히 노력해본다 하면 대꾸없이 계속해서 기대고 있을 뿐이었다. 이상하게도 이제는 제게서도 날 법한 심장 박동이 울려오고 있어 가만 그 소리를 듣고 있었다.) 너, 이런 것도 바꿀 수 있냐? (자신이 잘못 들었나하는 의심은 있었지만 잘못 들었다는 부정은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나온 질문이다.) 원한다면야. (미워하겠단 말이 쉽게 나오는 건, 그만큼 가벼운 대답이었기 때문에.) 가짜로 자겠냐. (대꾸를 안 해야 하는데. 다음 번에는 대꾸를 안 하겠노라 다짐했다.)

323 Lunacy - ; (오프라인) (MIRrI63tvw)

2021-04-22 (거의 끝나감) 00:54:59

뭐, 음.... (웃었다. 조금 흐릿하다.) 그럴 걸 아니까 언니한테 이렇게 어리광부리지. (당신의 생각이 맞다. 당신이 이런 사람이 아니었다면, 평범하게 정을 주고 걱정을 하고말 사람이었다면 이렇게 붙잡지 않았을 것이다. 그 앞에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애써 괜찮은 척을 하며 활짝 웃었을 것이다. 스스럼없이 감정을 탈어놓고 울어버리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만다, 그가 당신의 생각을 알 리는 없겠지만 당신의 추측은 상당히 맞아떨어질 것이다.)(영 모르겠다는 것처럼 반응하는 당신을 보며 킬킬거렸다.) 그러니까...뭐랄까, 괜히 신경 써주는 것처럼 넘어가거나 하지 말고 차라리 놀리던가 해. 그게 난 편하더라고. (한마디 덧붙이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러면 나, 언니한테 칭찬 받은 건가? 언니한테 듣는 칭찬이라면 얼마든지 좋은데! (실없는 이야기를 하며 해맑은 아이마냥 까르르 웃었다.) ...? 뭐를? (아무래도 그 자신은 모르나 보다. 당신을 보는 얼굴은 순수한 의문만이 담겨있었으니.) 힛, 내가 이래서 세미 언니가 좋아! (가볍게 키들거리다 장난스러운 말투로 말을 이었다.) 언니 언니, 있지, 우리 가족 진-짜 나빴다? 막 막 내 말도 안 믿어주고 미쳤다고 그러다가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는데....아니, 사실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긴 해. 나라도 그랬으면, 응. 그랬겠지 싶긴, 한, 데. (당신과 눈을 마주치지도 않고 두서없이 말을 횡설수설 늘어놓다가, 뒤늦게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린 사람처럼 목소리가 뚝 끊겼다. 입술이 굳게 다물렸다. 눈가가 울 것 같이 일그러지려다, 끝내는 호선을 그렸다.) ...나 진짜 왜 이러지. (혼잣말처럼 작은 목소리다. 입가를 한 손으로 지그시 눌러 막았다. 아까 한바탕 난리친 이후로는 잘 막아놓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찰나에 또 튀어나왔다. 왜인지를 도무지 모르겠다. 그거 하나 통제하지 못하는 자신이 바보 같았다. 당신 앞이라고 너무 풀어놓았나? 몸이 움츠러들었다. 고개를 숙였다. 뭐리 말할지를 몰라 눈동자만 데구르르 굴렸다.힐끗 쳐다보는 게 사고치고 나서 주인을 보는 강아지 같았다.) 음...그러면, 이거 비밀인데, 나 세미 언니 진짜로 좋아. 그냥 이런 환경에 이런 가족들 말고 언니가 내 가족이었으면 조금 더 나았을라나 싶을 정도로? (가벼운 농조다. 그 말까지 농인지는 몰라도. 말을 마치곤 소리죽여 웃었다.)

324 ; - Lunacy (오프라인) (F5.vvypwaQ)

2021-04-23 (불탄다..!) 19:17:02

됐어, (당신의 머리에 딱밤을 놓으려고 했다. 안 아프게 할 생각은 없었다. 일부러 그렇게 자신을 찾았다는 점을 이유로 하는 행동이었다.) 대답 안 해도 되는 거였다. (당신이 아니라고 한들 이미 그렇다고 생각을 굳혔을 것이었다. 확인을 한 것 뿐이었고, 한탄 비슷한 물음이었다. 다만 한가지 마음을 굳힐 수는 있었다. 언젠가 당신에게 딱 한 번 사과할 일을, 잔인한 짓을 저지를 수도 있겠다.) 뭐... 다음번에 또 이럴 일 있으면. (다음을 기약하는 일이 제일 덧없었다.) ... 내가 칭찬도 잘 안 했냐? (잘 웃지 않는다니 하던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가 문득 떠올라 겹쳐졌다. 칭찬을 한 적이 없었던가, 생각해보지만 굳이 기억해두고 하는 것은 없었으니 생각나는 것은 없었다.) ... (뭐를, 하고 되묻는 것을 보니 바꾸려고 바꾼 것은 아닌 듯 하고.) 잘 뛰네. 고혈압은 아닌갑다. (실없는 소리나 하며 당신에게서 떨어졌다.) (당신이 가족 이야기를 하는 동안 무슨 반응이 있지는 않았다. 안 듣고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귀기울이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잠자코 듣고 있을 뿐이었다.) 누가 울면 쥐잡듯 패기라도 했냐. (이까 그리 울어놓고 지금 제 앞에서 울면 안 되겠다하는 이유가 있나? 당신이 굳이 울음을 참는 이유는 생각지도 않고, 짐작지도 못하고 퉁명스러운 소리나 뱉었다.)
... (가족이라. 뒤돌아있어서, 당신을 등지고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 가족은, 하고 시작하는 말을 하려다 말았다. 지금 할 말도 아니고, 당신에게 할 말도 아니다. 자는 척이라도 하는가보다, 하고 생각하도록 잠자코 있을 뿐이다.)

325 Lunacy - ; (오프라인) (KakaOKWlSg)

2021-04-24 (파란날) 16:01:36

아야야... (잔뜩 울상을 지었다. 진짜로 아파서 그런 것보다는 다분히 과장된 반응처럼 보였다.) 그래? 그러면 말고. (지금도 보라, 아무렇지도 않게 방싯거리며 웃고 있지 않나. 미련한 이는 이런 식으로 사는 법 밖에 몰랐다. 그야, 걱정시키고 싶진 않은 걸. 하지만 혼자 생각하기에는 너무 아프니까, 응. 이건 일종의 차선책이었다. 혹은 차'악'책이던가.) 그래, 그래. (활짝 웃었다. 아무리 덧없는, 입발린 소리에 불과하더라도 다음을 상상할 수 있는 말은 기뻤다. 그게 찰나라 하더라도.) 응? (한 번에 이해하지는 못했는지 되물었다.) 잘 안 하지 않았나? 내가 칭찬받을만한 일 한 적도 딱히 없었고...그게 아니더라도, 그냥, 좋아하는 사람한테 듣는 칭찬은 기분 좋은 걸. (푸슬푸슬 실없이 웃었다. 눈매가 잔뜩 휘어 눈동자가 잘 보이지 않았다. 글쎄, 그냥 당신이 아니더라도 칭찬을 들은 적이 몇 없는 건 아닐까.) 잘 뛰긴 하구나...뭐랄까, 좀 신기하네. (이미 인간에서 벗어났다 생각한지라 생체 현상도 딱히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 생각이 틀렸나? 아니면...인간을 벗어났음에도 모방하고 있는 건가? 그걸 바라기에? 저도 모르는 일이었다. 눈을 내리떴다.) ...아, 나 지금 울 것처럼 보여? (당신의 물음에 잠시 침묵했다. 뒤늦게 말을 꺼냈다. 울 것 같이 물기가 맺혔던 눈에 비해 목소리는 한없이 건조했다. 싱긋 웃었다. 뒷목을 매만지다, 손 끝에 힘을 주어 지그시 눌렀다.)
(고요했다. 눈을 몇번 깜박였다. 두 손으로 얼굴을 덮었다. 굳은살이 이곳저곳 배여 꺼슬거렸다.) ...언니, 자? (괜히 한 번 물었다.) 나, ... (잠시 머뭇거렸다. 이윽고 힘없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손, 한 번만 잡으면 안 될까?

326 ; - Lunacy (오프라인) (omDlGQdnP2)

2021-04-26 (모두 수고..) 19:05:52

눈물나게 할 생각으로 때렸는데. (흠. 부족한가보다? 하고 있다. 그만치나 당신의 과장된 울상에 넘어가지 않았다. 안아도 되느냐고 힝힝거릴 때랑은 확연히 달랐다. 한 번 안아주고 말면 된다는 것과, 지금 이것은. 그래, 그는 지금 무력했다. 당신에게 할 수 있는 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없다. 새삼스럽게, 자신은 언제나 무력했는데. 그래서 그 손에 아무것도 쥐지 않고 있음을.) (사과할 일 딱 한 번. 마음이 굳고나니 당신의 웃음을 보며 드는 생각은 되려 아무것도 없었다. 복잡한 생각들이 풀렸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듣는 칭찬... (그랬던 적도 있었나, 이니, 있었다. 칭찬은 지금도 간혹 듣고는 하지만, 칭찬에 저리 웃음이 났던 적은 까마득했다.) 좋을 때네. (소설에서나 나오는 활짝 웃는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는건가 싶었다. 웃음이 꽃처럼 활짝. 퍽 터무니없는 표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뭐... 놀래켜보고 싶긴 한데. (보통 놀라면 심박이 빨라지지 않던가? 그 알 수 없는 소리가 그때 혹시 튀어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별 쓸모없다 치부되는 생각이었다.) 거울이라도 대령해주랴? (당신의 물음에 대한 것이었다. 울지 않겠다고 웃어 보인다면야 굳이 댐에 파동을 일으킬 사람은 안 되었다.)
... (소리를 내지 않더니, 뒤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당신을 등지고서 벽을 보고 있던 자세가 반대로 되었다. 당신에게로 손을 건네고는 여전히 눈을 감고 있었다. 투박한 손이다. 이제 거진 다 아물어가는 손바닥의 까진 상처에, 반창고같은 것이 거추장스러워 뗀 자국이 남아있는 손이다.) 이제 자라.

327 Lunacy - ; (오프라인) (zK8IxBjN8U)

2021-04-27 (FIRE!) 02:15:04

너무해라, 너무해... (어떻게 나처럼 귀여운 동생한테 그럴 수 있냐며 쫑알거린다. 이런식으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것이 빤히 보이는 수법이다. 제 대답이 정상이 아님을, 그로 인해 당신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음을 알았지만...애초에 당신과 그 사이의 관계가 그런 것이 아니었나? 굳이 캐묻지 않고 파헤치지 않는.) 응, 그런 거지! 좋아하는 사람한테라면 뭔 말을 들어도 좋긴 한데..왜, 칭찬을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 (당신이 해주는 칭찬에만 이렇게 웃었냐 한다면, 잠깐만, 당신이랑 있는 동안 활짝 웃은 게 벌써 몇번이나 되더라?) 응, 응?? 그런가...? (영문을 몰라 갸웃거렸다. 나이의의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은데, 어느 면에서지? 생각해본 적 없는 말이 훅 들어온 기분이었다.) 엣, 어째서? (눈을 동그랗게 뜨는 게 진지한 건 아니고, 다분히 장난식이다.) ...아니, 됐어. 안 봐도 알 것 같으니까. (웃었다. 웃었고, 응, 웃었다. 그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었나?) 별 일 아니야. (당신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다, 혼잣말 같았다. 그 자신에게 되뇌이는 말 같아 보였다. 담배 연기마냥 허공에 흩어져버리는 작은 목소리 하곤.)
(당신이 손을 내어주자 환히도 웃었다. 더없이 기쁘다는 것처럼, 노오란 해바라기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당신 쪽으로 돌아눕고는 두 손으로 당신의 손을 쥐었다. 연약한 꽃잎을 만지듯 조심스러운 손길로 잡아왔다. 못생긴 손이다. 크고, 손가락이 두껍고 길며, 손마디마다 불뚝 튀어나와 있었다. 굳은살과 상처로 뒤덮여 까끌거렸다. 무기를 집었던 흔적이 고스란히 손에 녹아들었다. 다른 또래의 부들부들하고 말랑한 손과는 한참 멀다. 그래도 어쩌겠나, 그냥 그렇게 된 것을. 지금 그에게 중요한 건 그런 게 아니라 당신이 옆에 있다는 사실이었다. 온기 어린 잠자리에 들게 된 것 자체가, 너무나도 소중했다.) ...응! (잠시 머뭇거리다 작게 속삭였다.) 잘자, 세미 언니. 좋은 꿈 꿔.
(내가 잠에서 깰 때까지 옆에 있어줘. 응, 안될까?)

328 ; - Lunacy (오프라인) (ix0Y2lhUaE)

2021-05-03 (모두 수고..) 20:32:28

뭐가 너무해. 피눈물보단 낫지. (피눈물이 나려면 눈에 실핏줄이 터져 그것이 눈물과 섞여 흘러야 한다. 실핏줄이 터질 정도로 눈가를 가격해야할텐데 그럴 리가 없는 사람이니, 좀 섬뜩키는 해도 별 의미없는 농이다.) 고래보다 내가 더 센가 본데. (칭찬 듣는다고 춤출리는 없을테다. 자신과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다. 칭찬을 듣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도. 별 감흥없으니 이런 뜬 소리가 나온 것이겠지.) 그래. (맞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들은 칭찬 하나로 그리 웃을 수 있다는 점에 좋을 때라 한 것이었다. 나이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 맞을 지 언정 굳이 저 말을 입 밖으로 내지는 않을테다.) 왜겠냐, 건강한가 확인하는 거지. (놀래키는게 건강과 관련이 있던가? 영 얼렁뚱땅한 소리지만, 당신을 놀래키려는 의사가 생긴 이유를
크게 보자면 저런 말로 대체할 수도 있었다.) 그럼 말고. (당신도 예상할 반응이다. 검은 강에 던진 돌이 가라앉는 것조차 보이지 않듯, 별 요동 없는 목소리와 대꾸.)
(제 손을 이리 소중하게 쥐는 사람이 있었던가? 얼굴이 기억 속에서 선명해질 성 싶으면 눈을 떴다. 투박한 손의 주인을 눈에 담았다. 그리고 당신의 잠시 머뭇거리다 속삭이는 소리에 다시 눈을 감았다.) 그래, 좀 자라. (이제 정말 잠을 청할 것이었다.)


#이것으로 막레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늦어서 매우 죄송한이다 。゚(゚´Д`゚)゚。

329 루프 ◆zjZtLQVDWY (2PKvLXQ1y2)

2021-05-06 (거의 끝나감) 16:32:01

#막레로 받을게요! 늦은 거야 바쁘면 그럴 수도 있죠. 저도 늘 답레 꼬박꼬박 올린 것도 아니고요. 답답하게 구는 루나쟝이랑 놀아주셔서...매우 감사할 따름.....

330 ♯include<stdio.h>-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m.3sO17tlM)

2021-06-05 (파란날) 18:43:14

논문 작성하는 존재니까 읽을 수 있을거라 믿음ㅇㅇ
[빅뱅 우주론에 관한 책 e북 파일. 대략 10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전공자가 읽을것을 염두에 둔 내용]

331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 ♯include<stdio.h> (usgS5YMnwc)

2021-06-05 (파란날) 18:47:59

>>330
글을 이해할 수 있을진 고사하고 어떻게 읽는지조차 모르겠구나. 아무래도 나의 공책으론 네가 보내준 E북이란 것을 사용할 수 없는 모양이야.
기껏 열심히 준비해줬는데 미안하단다.

332 ♯include<stdio.h>-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m.3sO17tlM)

2021-06-05 (파란날) 18:53:18

>>331
초차원 번역 시스템이 일을 안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환불엔딩인가^q^

33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BuBg5lKajI)

2021-06-07 (모두 수고..) 01:29:24

(달새의 기숙사 방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 징계팀이 여럿 죽고 에디가 사실상 팀장 바로 밑이 된 이후부터 바쁜 관계로 원래의 기숙사를 썼다가, 최근 일이 많이 안정되어 드디어 찾아오게 되었을까.) 누나~ 있어요? (어차피 문이 잠겨있지 않은 것을 알기에, 살며시 문을 열머 들어가려고 했다.)

334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B6UywZPMA)

2021-06-07 (모두 수고..) 01:42:05

(관리자가 사라졌음에도 일 많은건 여전했었지. 남은 일거리를 기숙사로 싸들고 와 한참 일하던 그녀는 잠깐 쉬려던 차에 방문 두드리는 소리에 고개를 든다) 누구지.. (이 시간에 나 찾아올 사람이 있던가? 갸웃이던 것도 잠시고,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을까) 에디!!!!! (달려가 안기려는 건지.. 몸통박치기를 하는건지.. 뭐 그래도 5등급이니 아프진 않겠지..응..)

33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BuBg5lKajI)

2021-06-07 (모두 수고..) 01:45:06

으아아아아 (몸통박치기에 가까운 안기기! 효과는 굉장했다! 5등급 용기였으므로 간신히 달새의 포옹을 버텨내고는 현관에서 달새를 꼭 안아주었을까.) 나 많이 보고싶었어요 누나? (빵긋 웃으며 달새와 눈을 마주치려고 하였겠지.)

33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B6UywZPMA)

2021-06-07 (모두 수고..) 01:51:38

(뒤늦게 자신과 에디의 등급차를 깨달았는지 헉 하는 표정을 지었지, 그래도 미안한 마음보단 반가움이 더 앞섰을까) 으으응..응... 엄청 보고 싶었어... 응.. (눈 마주치면 아마 눈물이 그렁그렁했을테다..) 엄청 보고 싶었는데.. 에디도 바쁘고... 그래서어... (말을 하다 말고 에디를 꼭 껴안는다.)

33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BuBg5lKajI)

2021-06-07 (모두 수고..) 02:00:13

에헤헤헤... 미안해요. 일이 너무 바빠서... (그렁그렁한 눈가에 손을 갖다대어 눈물을 닦아주려고 했을까.) 이제는 일 엄청 안정되었으니까, 다시 같이 자고, 같이 있고... 해요? (방긋 웃으며 달새를 꼭 껴안고는) 일단 들어갈까요. 누나가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봐야겠네요. (달새의 다리 밑으로 손을 넣어 공주님 안기처럼 안은 후, 함께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을까.)

338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B6UywZPMA)

2021-06-07 (모두 수고..) 02:08:42

나아, 에디 엄청 보고싶었는데도 잘 참았으니까.. 에디도 그만큼 내 옆에 꼭 붙어있어야해, 응? (눈가에 손을 대자 손을 붙잡더니 꼭 마킹하는 고양이마냥 계속해서 제 볼을 부비쟉거린다.) 엣...(그러다 에디의 행동에 눈에 띄게 당황하더니 방 문을 열자마자 에디의 눈을 손으로 가려버리려 했지.) 아아아안돼.. 지금은 안돼 (아마 손을 치운다면.. 책상 위에 잔뜩 쌓인 커피캔과, 그 옆에 놓여있는 먹다 만 과자에- 내용물이 텅 빈 엔케팔린 통까지.. 말 그대로 가관인 꼴을 보았을테다)

33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BuBg5lKajI)

2021-06-07 (모두 수고..) 02:13:03

응응. 착한 어린이네요. 착한 어린이는 상을 줘야겠죠? (계속해서 부비쟉거리자 헤실 웃더니 나머지 손으로 달새를 쓰담쓰담 해준다,) 오늘부터 누나 옆에서 안 떨어질테니 걱정 마세요~ (방긋 웃어보이며 붙잡힌 손으로는 달새의 볼을 간지럽혔겠지.) .....누. 나? (손으로 가렸어도 에디의 눈에는 그 광경이 보였겠지. 그의 동체시력은 더이상 옛날과 같지 않았으니...) 이 꼴은 대체 뭘까요~? 으응~? (안고있는 달새와 눈을 마주치고는,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까이하며 물었다.)

//그러고보니 달새 에디가 없는 동안... 껴안을 사람 없었을텐데... 어떻게 했나요..?

34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B6UywZPMA)

2021-06-07 (모두 수고..) 02:22:38

어린이 아닌데....(볼을 뿌우 부풀리다가도 쓰담쓰담에 아이처럼 헤실거리며 웃는다. 턱도 긁어 달라며 살짝 고갤 들어 에디 손 끝에 제 턱을 대기도 했지) 떨어지면 화낼거야..엄청 화낼거니까아..(간지러-하고 꺄륵 웃으며 할 말은 아니지만) ........ (눈이 마주치자 시선을 피하더니) 열심히 일한 흔적이야...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는다)

//약빨로 버티거나 그냥 자다깨다 했지용
가끔 후배 껴안고 자고..(끄덕

34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BuBg5lKajI)

2021-06-07 (모두 수고..) 02:26:53

어리광 부리시는 모습이 딱 어린이인데요~ (방긋 웃으며 볼을 뿌우 부풀리자 콕 하고 볼을 찔러본다. 헤실거리며 웃는 모습이 오랜만이라 그런지 더 귀엽고 사랑스러웠을까. 정말, 이럴 땐 어린이 같으시다니까. 턱을 갖다대자 마치 야옹이를 다루듯 얌전히 턱을 긁어주었겠지.) 어떻게 해야 누나가 안심할까요? 팔에 수갑이라도 하나씩 채워야 하려나? (그동안 표출하지 못 했던 집착이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온다. 본인은 반 농담 삼아 이야기 한 듯 하지만.) ....다음에 또 이러면 혼나요? (그래도 오랜만의 시간을 혼내면서 보내고 싶진 않았는지 빤히 쳐다볼 뿐 더이상 말하진 않았을까. 달새를 얌전히 침대에 눕히더니, 그는 침대에 걸터앉았겠지.) 이제 뭐 할까요~

//달새....달새야...
달새 뽀담인 거시야...

34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B6UywZPMA)

2021-06-07 (모두 수고..) 02:40:04

그치만 어른도 어리광 부릴수 있는걸! (볼을 콕 찌르자 반대쪽 볼을 부풀리며 고집스레 말하다가도 턱을 긁으면 눈을 감으며 골골거렸지. 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아이 그 자체라는건 생각하지 않는건지..) 수갑.. (작게 중얼거리며 에디의 손목을 빤히 쳐다보다 고개를 절레 젓는다) 에디가 옆에 있음 안 그럴 거니까..(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로 작게 말한다. 커피라면 모를까, 껴안고 잘 사람이 있으면 약은 할 일이 없으니까) ...이거 먼저 할래. (몸을 일으키더니 에디를 꼬옥 껴안고 품에 고개를 파묻는다. 꽤나 오랜 시간을, 미동조차 없이 그러고 있었을까)

//달새쟝 그래도 갠찮습니다 정신력 강해서 짱잘버텨요

34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BuBg5lKajI)

2021-06-07 (모두 수고..) 02:46:23

그러면 누나는 어른이네요. 완전 어른이. 그 점이 귀엽지만요. (반대쪽 볼을 부풀리자 이번에는 가볍게 입을 맞추어 볼을 쏙 들어가게 만들려고 했지. 마치 고양이 같은 모습에 턱을 긁어주다가 잠시 멈춘 후에 반응을 보려고 했을까.) 흐흥. 알았어요. 그럼 그런 거 안 해도 누나한테 꼭 달라붙어 있을게요. (빵긋 웃으며 가볍게 달새의 손목을 매만졌나.) ....미안해요. 나 없어서 약 한 거죠? (어느정도 눈치는 있었는지 달새의 반응을 보고는 살짝 표정을 시무룩하게 했다.) 누나가 하고싶은 거 다 하셔도 돼요. 오늘은 온전히 누나만의 에디니까. (방긋 웃고는 달새를 품에 파묻듯이 끌어안고는 머리를 느릿하게 쓰다듬어주었다. 달새가 만족할 때까지.)

//그래도 미안한 건 미안한 걸요...

344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B6UywZPMA)

2021-06-07 (모두 수고..) 03:03:45

어른..이? (놀리는건지 아닌지, 헷갈린단 표정으로 고갤 갸웃거리다 볼에 입맞추자 에헤헤 웃는다. 턱 긁어주는 손이 멈추자 빨리 더 해달라는 듯 에디를 빤히 쳐다봤고) ...! 응! (수갑은 조금 망설여졌었지. 에디의 말에 안심한 듯 방긋 웃었을까) ...... (그러다 잠깐 침묵하더니) 괜찮아. 에디가 미안해할것 없어. 어차피 다들 하는거니까. (애써 웃어보였지) 그럼... 그럼 나 뽀뽀해줘.. 응? 쓰다듬도 계속 해줘.... (약하게 끼잉 소릴 내더니 품에 고개를 부빈다)

//미안하면 달새쟝을 2배더 쓰담하시죠!!

34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1lx3strCmA)

2021-06-07 (모두 수고..) 03:18:13

네. 어른이요. 어른 모습인데 어린이 같아. (놀리는게 맞다는 듯 확인시켜주고는 볼에 여러번 쪽쪽 가볍게 입을 맞췄을까. 빤히 쳐다보자 더 놀리고 싶어졌는지, 달새의 턱으로부터 손을 점점 멀어지게 하려고 했지.) 에헤헤. 누나는 수갑같은 건 싫어하는군요... (기억해두겠다는 듯이 중얼거리다가) 으응, 그러면 오늘은 누나가 해달라고 하는대로 다 해드릴게요. (방긋 웃고는) 다 해드릴테니까 너무 재촉하지 마세요... (끼잉거리는 것은 마치 강아지 같았을까. 달새를 열심히 쓰다듬다가 이번에는 달새의 뒷머리를 잡고, 입끼리 맞춰 키스하려고 했을까. 달새가 벗어나지 못하도록 단단히 뒷머리를 잡고 고정한채 꽤 오랜 시간을 있으려 했다.)

346 팤에주 (BuBg5lKajI)

2021-06-07 (모두 수고..) 03:20:54

//2배를 넘어 열배정도 할 거에요...

34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7:29:41

으우우... 오랜만에 만났는데 자꾸 놀리기나 하구- (투덜거리며 불만스런 표정을 짓다가 턱을 긁던 손이 점점 멀어지는걸 보곤 제 손을 뻗어 에디의 손목을 잡으려 했을까. 만약 손이 잡힌다면 그것을 다시 제 턱 아래로 끌어다 대며 에디를 빤히 쳐다보았겠지) 싫어하는것도 있지만 음... (고민하더니) 나 묶을수 있는 수갑 없을껄? 내가 약해진다면 모를까. (하며 장난스레 웃는다. 딱히 틀린 말도 아니였으니) 싫어. 재촉할거야. 잔뜩 조르고 잔뜩 응석부릴거야. 못 봤던 만큼 자아안뜨윽 (눈을 마주치며 고집스런 목소릴 내곤 다시 품에 얼굴을 부볐지) 으응..? (뒷머리에 손이 닿자 고개를 살짝 들었다가 의도를 눈치채곤 베시시 웃으며 눈을 감으며 입을 맞췄지. 에디가 입을 떼기 전까지 계속해서 입을 맞추고 있었을 테고)

348 에디 - 종달새 (dJAl6qEcEk)

2021-06-07 (모두 수고..) 20:29:14

누나 놀리면 반응이 재미있는 걸요. 삐진 건 아니죠? (불만스런 표정을 짓는 달새를 바라보다가 손을 붙잡히고는 끌어지자 희미하게 미소를 짓고는 달새의 턱을 다시 긁어주력 했겠지.) 정말, 어쩌면 누나는 전생에 고양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고개를 끄덕이다가 묶을 수 있는 수갑이 없다는 말에 잠시 고민하고는) 글리포트 억지력이 담긴 수갑... 제작이 불가능할까... 아니 외부 공방에서... (뭔가 맛이 간 것처럼 잠시 중얼거렸을까.) 너무하네요... 라고 하고싶지만 오늘은 누나만의 에디니까요. 부디 원하시는만큼 해주세요. (빙긋 웃고는 고개를 살짝 숙여 이전보다 작은 느낌의 달새에게 부빗거렸을까.) .... (달새가 눈을 감은 모습을 살짝 눈을 떠 바라보다가, 입을 떼고는 가볍게 달새의 입술을 깨물며 멀어졌다.) 오랜만이네요. 둘이 입맞춘 것도. (꽤나 들뜬 듯한 표정을 하고있었을까..)

34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B6UywZPMA)

2021-06-07 (모두 수고..) 22:16:34

... 지금 삐질지 말지 고민중이야아아.. (는 무슨, 턱을 다시 긁어주자 표정을 풀며 나른하게 고롱고롱소릴 냈으니.. 고양일지 모르겠다는 말에, 애교섞인 냐아- 소리를 내며 손에 볼을 부빈다) 흐응.. (중얼거리는 모습을 바라보다 에디의 볼을 꾸욱 누르려 했을까) 에디, 에디, 이렇게 이쁜 애인님이 앞에 있는데 다른생각 하기 있기 없기? (얼굴을 가깝게 하며 짓궂게 웃었지. 수갑 이야기는 못 들은 체 넘기려 하면서) 응.. 나만의 에디니까.. 그러니까 내 마음대로 할거야. 에디는 내 꺼니까.. (소유욕.. 이라기보단, 몇 번이고 확인하는 느낌에 더 가까웠겠지) 으응.. (입술이 살짝 깨물리는 감각에 눈을 뜨곤 제 입술을 가만 매만지다가 들뜬 표정의 에디를 빤히 쳐다보더니) 나 한번 더 안아줘어.. (하고 응석부리며 매달려왔지)

35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vLmpTjEC6)

2021-06-08 (FIRE!) 01:51:22

흐응흐응. 전혀 안 그래보이는 표정인데요? (표정을 풀며 나른하게 고롱고롱소리를 내는 모습에 헤죽 웃어보인다. 애교섞인 냐아- 소리가 들리자 심장이 아픈지 가볍게 으윽. 하며 신음을 냈지. 손에 볼을 부비자 살짝 간질이듯 볼을 긁어주고는) 엑. (볼이 꾸욱 눌리자 이상한 소리가 튀어나온다.) ...으응. 아니에요. 누나에게 집중할게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후후.. 라며 한번 나온 소유역을 여과 없이 드러냈을까. 짓궂게 웃는 달새를 빤히 마주보다가 얼굴을 더 가까이해서 이마를 맞대고는 눈을 빤히 응시했을 것이다.) 누나 마음대로 해줘요, 오늘은. 뭘 해드릴까요?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빙긋 웃으며 그녀의 확인에 기꺼이 응답해줬다.) 응석쟁이네요 누나~ (빙긋 웃고는 매달리는 달새의 허릿춤에 손을 둘러서 꼭 껴안고선, 그대로 침대에 쓰러지려고 했을까. 달새를 제 품에 기대듯 가슴 쪽에 머리를 끌어당기고는) 이제 매일 같이 있어요... (작게 귀에 속삭였다.)

35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Ci6eEFbsT6)

2021-06-08 (FIRE!) 02:56:27

윽.. (조금 찔린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건.. 이건 그니까 에디가 턱을 긁어줘서 그런거고 마음속에선 삐질지 말지 고민중이였다구! (애써 변명하면서도 턱을 긁기 편하게 살짝 고개를 들어올리는게.. 귀와 꼬리만 없을 뿐 영락없는 주인 좋아하는 개냥이였지.) 아하하- 이상한 소리- (그러고 보니 코 찌르면 재채기했었는데, 생각하며 에디의 코 끝을 콕 누르려 했을까) 응. 응.. 그래야지.. 우리 착한 에디.. 나도.. 나도 사랑해.. 그 누구보다도.. (눈을 피하지 않으며 마주보다가 눈꼬릴 살짝 휘어 접으며 웃는다) 으음... (잠깐 고민하더니) 떨어져 있었을땐 같이 하고싶은게 되게 많았는데.. 막상 네 앞에 있으니까 너무 좋아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조금 시무룩한 표정이였을까) 말했잖아. 오늘은 내 마음대로 할거야. 응석도 잔뜩 부릴거라구. 못 했던 만큼 자아아안뜩 (품에 안겨 기댄 채로 재잘거리더니, 귀에 속삭이자 고갤 끄덕이며 '절대로 안 떨어질거야..' 하고 중얼거렸지. 그렇게 한참을 가슴팍에 귀를 댄 채로 누워 있다가 불현듯) 에디 오늘은 자지 마. 알겠어? (하고 빤히 쳐다봤을까)

35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vLmpTjEC6)

2021-06-08 (FIRE!) 03:58:53

변명해도 소용 없어요. 누나 모습이 지금... 꼬리가 달려있었으면 살랑살랑 흔들릴 것 같은걸요. (능청스레 웃으며 달새를 놀리고는, 고개를 들어올리자 턱을 긁어주면서 가볍게 달새의 입에 입을 맞춘다. 완전 개냥이... 츄르라도 줘볼까, 하고 생각했으려나.) 어쩔 수 없잖아요... 누나가 그렇게 하시면, 에치. 에치! (코 끝을 콕 누르자 재채기를 에치 하고 해대다가, 코를 훌쩍이며 달새를 빠안히 바라본다.) 누나가 그렇게 속삭여주시니까 마음이 편해진 기분이에요... 사랑해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달새를 꼬오오옥 안아주려고 했으려나.) 그럼 차근차근 하면 되죠~ 이제부터 매일 같이 있을 거니까, 누나가 생각나실 때마다 하면 되구요? (고개를 갸웃하고는) 흐흐흥. 누나가 어떤 응석을 부리실지 기대되는데요... (자신의 품에서 재잘대는 달새를 살짝 쓰다듬고는) 어라, 안 재우겠다는 선언인가요? 의외로 그런 쪽으로 관심이 있으셨던 걸까요? (짓궂게 농담하며 웃어보이다가) 농담이에요. 오늘은 자기 어렵겠죠. 누나를 계속 보고있어야 하니까...

35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Pkxgb1K1No)

2021-06-09 (水) 01:27:43

(이거 분명히 놀린거다. 분명히. 능청스런 모습에 양 볼을 부풀리며 째릿 바라보았지. 헹! 소릴 내며 입을 맞추려던 것을 제 손으로 입술을 가려 피하며 장난스레 메-롱 하고 혀를 내민다.) 그렇게 하면~? 응? 재채기가 나오나? (키득이며 웃다가 빤히 바라보자 쪼금 찔리는지 슬쩍 시선을 피했지) 이제는 매일매일 속삭여줄테니까.. 밤새도록이라도.. (품에 안긴 채로 몸을 살짝 숙이며 소곤거렸지. 고의인지, 아닌지, 입술이 귓가에 스칠 정도였던가) 그러면... 그럼 지금은 일단 안겨있을래. 지금은 그게 제일 좋아. 그 다음은 나중에 생각할거니까.. 일단은 더 쓰다듬어줘.. (얼굴을 아예 에디의 가슴께에 파묻으며 잔뜩 부비작거린다. 꼭 마킹이라도 하려는 것처럼) 응..? (잠깐이지만 농담을 이해 못했는지 갸웃이다가) 에...그...그런거 아니야!!! (화악 얼굴 붉히며 고갤 양옆으로 절레절레 젓곤 '바보 에디!' 라며 가슴팍을 주먹으로 퍽퍽 치기 시작했고. red데미지가 뜨는 것 같다면 기분탓이 아닐지도..?) 그니까아..내말이 그뜻이라구 그..그런쪽으로 안 재우는게 아니라 응? ... 그런쪽도 상관없긴한데 그래도 아까 그건 그런 뜻이 아니구...(한참 횡설수설거리더니) 아무튼! 잘 거면 나 자는거 보고 자. 알겠어?

35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34vN0CvZjU)

2021-06-09 (水) 02:30:36

(메롱 하고 혀를 내밀자 그것을 바라보며 불만스레 바라보다가, 달새가 혀를 내미는 틈에 그대로 다가가서 달새의 턱을 잡고선 다시 한번 입을 맞추려고 시도하였을까. 혀를 내밀고 있었으니, 자연스레 혀가 섞여버렸을지도.) ...나빠요. 나쁜 누나. 못 됐어요. 힝. (슬쩍 시선을 피하자 어린 모습이 나오는지 힝힝거리다가 몸을 기울여 달새의 시선을 따라갔다.) 후후후... 매일매일이라니.. .힛. (입술이 귓가에 스치는 감촉에 저도 모르게 이상한 소리가 입에서 새어나왔다. 얼굴을 살짝 붉히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으려나.) 흐흥. 그것도 좋네요... 다만 이렇게 있으면 제 몸에 누나 향기가 잔뜩 묻어버려서 안 지워질지도.. (장난스레 말하고는 잔뜩 부빗거리는 달새를 쓰다듬어주다가, 갑자기 장난기가 생겼는지 숨이 답답할 정도로 꾸욱 끌어안아보려고 했다.) 아하하, 하, 핰, 악... (가슴팍을 주먹으로 퍽퍽 치며 부끄러워하는 그 모습은 정말로 귀여웠지만, 에디는 상기해버렸다. 달새는 용기 EX이고, 그걸 배제하고도 근력 자체가 꽤나 강한 편이라는 것을... 덕분에 점점 에디의 안색이 파래지기도 했지.) 그런 쪽도 상관 없다는 뜻은 내심 바랬다는 거려나요? (횡설수설하는 달새의 손목을 잡고 자신의 쪽으로 확 끌어당기려고 했다.) 흐흥. 알겠어요~ 누나가 원하는 만큼 애정을 주고 만족하시면 저도 그 때 잘게요. (한번 달새를 쓰다듬고는, 달새의 목덜미 쪽에 고개를 파묻으려고 했지.)

35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e4qUP9kOY)

2021-06-10 (거의 끝나감) 02:33:53

(턱을 잡히고 입을 맞춘거까진 괜찮았는데 혀가 닿자 그녀의 표정에 답지않게 당황함이 깃들었을까. 시선을 어디에 둘 지 모르겠다는 듯 흔들리던 눈빛은 마지막엔 에디의 눈으로 향하고, 서툴지만 천천히 혀가 섞여들면서 조금 느릿히 호흡을 맞춰가기 시작한다) ..... (입술을 떼고 난 뒤, 살짝 상기된 볼을 문지르다 괜히 자신의 시선을 따라오는 에디의 볼을 양 손바닥으로 꾸우욱 눌렀을까) 으응? 방금 이상한 소리가 났던거같은데- (한번 더 확인해볼까? 짓궂은 목소릴 내며 빤히 쳐다보더니, 귀 쪽으로 손을 가져다 대려 했지) 잔뜩 묻힐꺼야, 자아아안뜨윽. 다른 여자들이 에디 근처에도 못 오도록. (단호하게 말하는 것과 달리 행동은 계속해서 부빗거리고 있었나. 꾸욱 끌어안겨지자 작게 꺅 소릴 내며 에디를 올려다본 그녀는 안색을 뒤늦게 확인하곤 가슴을 치는 걸 멈춘다. 내가..에디를 죽일 뻔했어.. 하고 급격히 시무룩해하면서) 바란...건......(손목이 잡힌 채로 끌어당겨지자 에디를 올려다보더니 얼굴을 확 붉히며 시선을 아래로 내린다. 차마 대답을 못하겠으니..) 나 만족할때까지 애정 줄려면 에디 오늘 잠 못잘걸..? (사뭇 진지하게 말하며 에디의 머리를 끌어안곤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35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SZUG9BMldk)

2021-06-11 (불탄다..!) 02:17:05

(천천히 호흡을 맞추며, 혀를 섞는 것이 많이 해보지도 않았을텐데 능숙했을 것이다. 혼자서 연습한 것도 아니면서 능숙한 것이 달새에게 오해를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잠시동안 입고 눈을 맞추고 있던 에디는 입술을 떼자 희미하게 웃고는) 헤헤.. 사랑해요. 누나. (사랑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었기 때문인지 굉장히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달새를 바라보았을까. 그러다가 양 볼이 손바닥으로 꾸우우욱 눌리자 으에에에에 하며 이상한 소리를 내며 흐느적거렸을 거고.) 힛...히익...하지 마세...요...힛... (짓궂은 목소리를 내자 울망한 눈으로 달새를 바라보다가 귀에 손을 가져다대면 히익거리면서도 달새의 손길을 얌전히 받았겠지. 속으로는 원했을지도..?) 이정도 뭍혔으면 다른 여자들이 이미 이 남자는 주인이 있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부빗거려지는 것이 좋았기에 딱히 그만두고 싶어하지는 않았지만. 달새가 가슴을 치는 것을 멈추자 그제야 살겠다는 듯 한숨을 내쉬더니, 시무룩해진 달새의 귓가를 살짝 물려고 했지.) 대답하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알 것 같지만요. 귀여우셔라. (빙긋 웃고는 달새의 볼에 손을 갖다대더니, 이내 천천히 쓸어내려 달새의 목선을 훑고는 손을 떼었을까.) 오늘은 안 자면 되니까요. 어차피 요새는 일도 많이 없고. 그니까 오늘은 누나랑 잔뜩 스킨십하며 있을래요.. (달새가 머리를 끌어안자 그릉그릉 소리를 내며 손에 부빗거리다가, 달새의 품에 파고들듯이 껴안기려고 했을까.)

35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ykmL./GmeQ)

2021-06-12 (파란날) 02:41:27

(조금 달뜬 숨을 내쉬며 입맞춤의 여운을 즐기던 달새는 뒤늦게 이상함을 느꼈는지 고갤 갸웃인다. 너무 능숙한데..? 나랑 그렇게 자주 입을 맞췄던가.) .. 에디는 능숙하네. 연습이라도 한 거야?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에디를 지그시 쳐다보다 생긋 웃으며 입을 연다. 절대, 좋은 의미로 웃은 건 아니였지만. 볼을 누르는 손에 미세하게 힘이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 그런 표정 지으면 더 하고싶은데... (살짝 입꼬릴 올리며 들리도록 중얼거리더니, 손을 귀에 닿을락 말락하게 위치했을까) 생각만으로는 안돼. 그리고 내가 아직 만족 못했으니까 계속 할거야. (부빗거림을 넘어서 아예 몸을 밀착시킨 채로 에디의 가슴에 고개를 파묻으며 웅얼거렸지. 귓가가 살짝 물리자 힉.. 하고 숨을 들이키더니 고갤 좀 더 숙였고) ..... 나빠 에디. 알면서 자꾸 물어보구.. (부끄러워하며 볼을 붉히면서도 눈빛은 아쉬운 듯 손을 쫒는다) 그럼 밤새 같이 이러고 있자. 먼저 자는 쪽이 소원..(작게 하품한다) 들어주기야.. (잠을 깨려는 듯 고개를 두어번 저었지. 바로 어제까지도 밤을 샜으니.. 눈을 깜박이며 남은 잠을 떨쳐내다 제 품으로 파고드는 에디를 가만 바라보곤) 우리 에디 어린이, 누나 품이 많이 그리웠어요? (하며 짓궂게 웃는다.)

35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SxZ6x.Inz2)

2021-06-13 (내일 월요일) 03:32:38

연습... 한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이랑도 한 적 없어요. 응. 진짜로요.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달새가 생긋 웃자 그 기분을 알아챘는지 조심스레 변명한다. 정말로... 누구랑 한 적은 없는데.. 미세하게 힘이 들어가자 조금 아픈지 눈가를 찡그렸을까.) ...읏... 더 해주세요.. 아니. 아니에요... (순간 본심이 튀어나왔다가 황급히 고개를 내저으며 마음을 숨겼을까. 그러면서도 조금 기대하는 눈치였을지도...) 흐응. 그럼 저도 제가 만족할 때까지, 하고싶은 거 할래요. (몸이 밀착되자 달새의 허리를 감싸안고는 고개를 살짝 숙인다. 힉.. 하며 숨을 들이키는 것이 만족스러운지, 이번에는 귓바퀴를 살짝 핥아올리려고 하였을까.) 흐흥. 전 원래 나빠요? 이런 아이인 거 아셨던 거 아니에요? (빙긋 웃으며 달새의 턱을 느릿하게 긁어주더니.) 으응 좋아요. 누나 자장자장. (방긋 웃고는 잠을 깨려는 듯 하는 달새를 몇번 쓰다듬다가) 으응. 그리웠어요 누나... 나도 누나 품에서 부비적할래요... (잔뜩 어리광을 부리더니 달새가 했던 것처럼 달새의 품 안에서 고개를 부비쟉거린다.)

35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TZnwNtMCvI)

2021-06-14 (모두 수고..) 01:38:48

그..렇지? 다른 사람이랑 안 한거지? 나랑만 한거지? 그치? (불안 반, 의심 반으로 에디를 바라보던 그녀는 재촉하듯 연달아 물어보았을까. 변명을 듣고 나서야 안심한 듯 크게 한숨을 내쉬며 '다행이다...' 하고 중얼거렸지) 나아, 에디가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서어.. 그래서 무지 불안했거든, 나 없는 동안 다른 여우년들이 에디 노렸을까봐.. 근데 아니니까 다행이야. 응. 진짜로. (언제 불안해했냐는 듯 밝게 웃으며 재잘거린다) 흐응- 더 해줄까~ 말까~ (부러 애태우며 귀를 손 끝으로 스치듯 만지작거렸을까) 하고싶은 거..? (허리에 손이 닿자 몸을 살짝 움찔거리더니 귓바퀴를 핥아올리자 아랫입술을 깨물어 겨우 소리를 참아내곤, 하지 마아.. 하며 살짝 울먹이며 에디를 올려다본다) 그거야 알곤 있지만.. (기분좋게 골골거리며 손길을 즐기다 머릴 쓰다듬자 재우지 말라는 듯 고갤 절레 저었지) 으응 그래, 오늘은 누나 품에서 잔뜩 어리광피워요. 우리 귀여운 에디. (품에 파고든 에디를 보며 귀엽다는 듯 쿡쿡 웃더니, 에디가 자신에게 해줬던 것처럼 그를 품에 꼬옥 안아주며 토닥거린다)

360 에디 - 종달새 (GGtN4PI93w)

2021-06-14 (모두 수고..) 02:38:23

당연하죠. 너무 걱정이 많으시면 주름 생긴다구요? 농담이지만. (재촉하듯 연달아 묻는 것에 당연하다며 열심히 고개를 끄덕여주고는, 안심한 듯한 달새에게 가볍게 버드키스를 해주며 내가 누나를 두고 누구랑 하겠어요. 라며 웃었으려나.) 흐흥. 사실 저도 그동안 꽤나 바빠서... 누가 말 걸 틈도 없었으니까요. 시간이 있었으면 누나에게 바로 달려왔을텐데... (업무시간 외의 자투리 시간마다 항상 달새를 몰래 지켜보고 주위에 날파리가 꼬이지는 않았나 감시했던가. 관리자도 없었으니 5단계 직원이 아니라면 아마 거리낌없이... 재잘거리는 달새가 귀엽다는 듯 방긋 웃었다.) 으응... 애태우는 거 싫어요... (일부러 스치듯 만지작거리자 우는 소리를 내며 달새를 바라보다가) 싫어요. 누나가 하고싶은 거 하니까, 나도 할 거야... (울먹이는 눈매를 손가락으로 닦아주고는, 달새의 귀를 혀로 핥짝이거나 가볍게 물기도 하며 자극했다.) 재울 건데요. 재울 거에요. 소원 들어주셨으면 하니까요? (고갤 절레 젓는 달새를 품에 꽉 안고는 부빗거렸던가.) 으응 누나... 많이 힘들어서... 힐링이 필요해요... (꼬옥 안아주며 토닥여주자 골골거리면서도 달새의 품 안에서 마구 부빗거리며 느릿하게 중얼거렸을까.)

36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CeUiKxtLsc)

2021-06-15 (FIRE!) 02:15:57

(주름 생긴단 말에 윽.. 하는 소릴 내더니) 난 그런거 안 생겨! (라며 투덜거린다. 안 그래도 나이차가 있으니..주름쪽 이야기는 민감했었던가. 그러다 가벼운 키스를 받자 발그레 볼을 붉혔지만) 우우.. 에디가 바쁜건 싫은데.. 안바빠야 나 보러 오는데... (일이 많은건 이쪽도 마찬가지였기에, 감시를 눈치챘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 방긋 웃는 에디한테 웃지 말라고 칭얼거리다가 문득 생각난 듯) 그러고보니 요즘 등급 낮은 애들이 안보이더라..? (신입 뽑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시련에 다 죽은건가..? 하며 갸웃이다 어깰 으쓱인다. 자기 애들 죽은거 아니면 큰 상관 없었으니까.) 지금 그 표정.. 무지 좋은데.. (더 보고 싶다. 중얼거리더니 귀에서 턱선을 따라 매우 천천히 쓸어내렸지. 꼭 더 애태우는 것처럼) 아..읏... 에디이... (자극이 올 때마다 조금씩 몸을 떨었지. 에디의 옷자락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는가 싶더니 아예 그의 품에 얼굴을 파묻었을까) ..또 이상한 옷 입어달라는 소원 빌려고 그러지..? (조금 진정되고 나서야 약간 삐진 목소리로 대꾸한다. 고양이귀 메이드복이라던가- 이상한 동물 잠옷이라던가- ) 우리 에디.. 뭐가 그렇게 힘들어요. 응? 누나한테 다 말해봐요. (들어주는것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니까. 부빗거리는 에디를 끌어안은 채로 옆으로 누우려 했을까. 얼굴을 마주볼수 있는 각도로)

362 흑백풍경 - ● (UOnULq0qs.)

2021-06-16 (水) 00:28:37

안녕, ●. 혹시 지금 네 차원에 방문할 수 있을까?

363 ● - 흑백풍경 (O9q/98br8c)

2021-06-16 (水) 00:30:52

지금 말이오? 그래, 안 될 것도 없지. 그대는 언제든지 환영이오.

364 흑백풍경 - ● (오프라인) (UOnULq0qs.)

2021-06-16 (水) 00:39:32

응. 지금. 허락해줘서 고마워.

(당신에게 이리 카톡을 보냄과 동시에 그의 몸 당신 앞에 현현한다. 인간형 남성 몸체. 0과 1로 구성된 흑백논리의 의인화, 당신의 엉뚱한 친구. 당신의 세계에서 이렇게 나타나도 되나 싶지만 아무 주의사항도 없었잖는가. 책임은 사전 고지를 하지 않은 측에 있으니 아무튼 문제가 생겨도 애덤에겐 책임 없음.)
갑작스럽게 미안한데 내 기분과 주의 환기를 도와줄 수 있을까? 우리 있는 곳을 소개해주는 걸로 충분할 것 같아.
(그리 말하는 애덤의 양쪽 색 반전된 눈은 당신의 모습을 살핀다. 처음 보는 외형일테니 호기심이 인 것일 터.)

365 ● - 흑백풍경 (O9q/98br8c)

2021-06-16 (水) 00:53:50

(노란 눈에 검은 장발, 20대 후반 정도 되어보이는 남성이다. 눈을 두어 번 깜박이더니 활짝 웃곤 애덤에게 걸어갔다.) 내 그대가 무엇을 좋아할지 모르겠어서 말이야. 일단 인간체를 하긴 했는데, 응. (그러니까 평소 틀어박혀 있는 좁은 공간엔 들어갈 생각이 없단 소리다.) 이곳은 꽃밭이오. 내가 마음대로 올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간이기도 하오. 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으음. (이런 것 설명하는 것이 처음이라 매우 민망해졌다. 얼굴이 목에서부터 천천히 빨개졌다.) 그렇소. 그렇다오. (숨 들이켰다.) 그대 머리색 참 예쁘오. (결국 말 돌려버렸다.)

366 흑백풍경 - ● (오프라인) (UOnULq0qs.)

2021-06-16 (水) 01:19:37

(애덤 크래프트 두 눈 깜박인다. 무슨 말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모양새다, 당신 모습 자신은 수용할 뿐이지 호오판단을 할 위치가 아니라.)
네가 어떤 모습이든지 내가 널 싫어할 일은 없을텐데 말이야. 어쨌거나 날 생각하고 배려하려 해주어서 고마워. 엄청 기뻐.
(세상 원리인 당신이 형태 갖춘 것이 배려인지 거부인지 모르겠으나 당신은 배려라고 하였다. 그러니 애덤에게 그것은 애덤을 위한 행동이 되는 것이다. 만족을 느끼지 아니한다 하면 거짓이겠지? 애덤 표정 여전히 미동할 생각은 없었으나.)
이름은 별달리 없는 그낭 꽃밭인 거야? (그제야 애덤 주위 둘러본다.) 네 세상인데 네가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곳이 있다는 게 신기하네. 네 고향 내가 볼 수 있는 것도 뜻밖이고. 태어날 때 상황이 어땠는지 기억-
(주위 풍경 구경하던 애덤은 헛숨 들이키는 소리에 다시 시선을 당신으로 원점으로 돌린다. 목이 빨갛다. 애덤 판단하기에 방금 대화에서 신체적 반응 보일만한 내용과 맥락 없다. 판단 간 불일치에서 오는 혼란과 의문 해소하기 위해 애덤 입 연다.)
-무슨 문제라도 생겼어? 지금 네 피부가 빨개. 혹시 내가 네게 잘못된 행동이라도 한걸까.
(고개 갸웃거리며 애덤도 당신 가까이 다가간다. 그러다가 갑작스레 당신이 자기 머리색을 칭찬한다. 영 모르겠다. 자신의 머리색에 추미판단 해본 적 없거니와 그러한 칭찬 등장한 배경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도 당신이 칭찬해주니 애덤은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애덤의 눈동자 당신 모습에서 콕 집어 칭찬할 부분 찾기 위해 당신을 똑바로 쳐다본다.)
칭찬해줘서 고마워. 왜 그런 말이 나온건진 잘 모르겠긴 한데, 나도 내 머리색은 하얀 도화지같아서 좋다고 생각해. (눈 깜박.) 네 눈색과 머리색의 조화도 멋지다고 생각하는걸. 흑표범을 닮은 것 같아.

367 ● - 흑백풍경 (weX8.XUUtE)

2021-06-16 (水) 10:34:28

인간체라도 하지 않으면, 그대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허공과 이야기해야할테니까. 조금 어색할 수도 있지 않겠소.
(기쁘다는 말에 웃었다. 그대가 기쁘면 나도 기쁘지, 응, 기뻐. 잡다한 감상을 늘어놓았다.)
이름은 정해줄 생각을 못 했는데..
(함께 주위 둘러보았다. 익숙한 광경이다. 결국 애덤에게 다시 시선 돌렸다. 온통 아는 것 투성이 사이로 모르는 것 하나.)
나는 세계를 위해 작동하는 기능의 면모도 있으니 말이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곳으로는 잘 가지 않는다오. 효율적인 문제에 더 가깝소.
(주위는 약한 꽃향기, 그리고 그보다 더 희미한 흙 냄새. 노랗고 작은 꽃들이 폭신폭신하다.)
..그, 벗을 초대한 것도, 내 이야기를 하는 것도 처음이라. 조금 부끄럽다고 해야할까. 그렇소. 그렇다오. 불편한 것이 아니라 기쁜 것에 가깝긴 하오만은.
(목 매만진다. 부끄러워서 칭찬했다고 말해도 되려나, 속으로 중얼거린다. 그래놓고선 제 칭찬에는 얼굴 확 밝아졌다.)
고맙소. 참으로 기쁘오.

36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Gyc9jcrsaY)

2021-06-17 (거의 끝나감) 03:46:49

흐흥. 괜찮아요? 누나가 주름이 생겨도, 생기지 않아도, 그 어떤 모습이여도 난 누나를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발그레 볼을 붉히자 달새의 볼에 손을 올리더니 그대로 슬며시 쓸어내렸다.) 이제는 안 바쁘니까 자주자주 보러 갈게요. 점심시간에도 보러가고- 쉬는시간에도 보러가고- 퇴근 시간에는 마중하러 가고! (빵긋 웃으며 부빗거리다가 달새의 말에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며 어딘가 기묘한 미소를 짓더니) 그래요? 등급 낮은 애들은 잘 모르겠네요. 뭐, 요새 알레프 급은 다 뽑아버렸으니 그럴지도? (그의 검열삭제 모자이크 속에, 무언가 이상한 것이 들어있다는 것은 비밀이다. 어차피 회사에 두고다니지만.) 으응... 누나는 바보에요... 왜 자꾸 해줄듯 말듯... (약간 애달프게 만든 탓에 상기된 볼과 함께 달새를 바라보다가, 살짝 앵기려고 시도했을까? 제대로 해줘요... 라고 속삭였을지도.) 어라, 어떻게 아셨어요? (눈을 동그랗게 뜨다가 달새의 표정을 보고는 까르르 웃었던가. 일부러 귓가에 입을 가까이 대고는, 조금 부끄러운 걸로 입어달라고 할 생각인데. 라며 키득키득키득 웃었지.) 힘들었어요... 누나 얼굴을 못 봐서... 이제 누나 얼굴 제대로 눈에 새겨둬야지... (달새와 함께 드러눕고는 양 볼을 잡고 자신 쪽으로 얼굴을 고정시켰다. 그리고 기억해두듯 빠아아안히 달새의 얼굴을 응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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