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396>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5- :: 321

넛케주

2021-01-02 14:41:55 - 2021-04-15 19:22:31

0 넛케주 (5tHyHe1vhk)

2021-01-02 (파란날) 1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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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27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h3W1PI632g)

2021-03-27 (파란날) 03:19:42

(히끅이자 무언가 가학심을 자극했는지 달새를 빤히 바라보며 더 반응을 보고싶다는 욕망을 내비친다. 그러다가 잠시 정신을 차리고는) ...괜찮아요 누나? (달새를 약간 걱정하는 듯 물어보았다. 우시는 건 아니겠지..?) 누나.... (달새의 품에 파고들려고 하고는) 죽거나 사라진다니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생각하는 것도 싫은지 파박거리며 달새의 손에 부빗한다.) ...에. (생각 외의 이유라 잠시 당황하고는) 그건 그냥 빈말이니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데... (소녀소녀한 옷을 받아들고 좋아한 것 때문에 화났을 거라 예상했기에 조금 당황한 눈치였던가.) 그보다 이 옷 입어봐요. 네? (빠르게 화제 전환을 시도했다.)

//(달새치료)

272 ; - Lunacy (오프라인) (07tcTZenrQ)

2021-03-27 (파란날) 09:48:11

(말은 쉽지. 말은 쉬웠다. 한 마디 말에 따르는 그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안다. 그래서 '노력하겠다'도 아닌 노력을 해보겠다라는 불확실한 답만 한다. 자신이 조금만 더 겁쟁이가 아니었다면 다른 대답을 했을텐데, 의미없는 가정이다.) 그거 참 고마운 일인데. (도와달라고 하지 않을 사람이다. 당신의 말이 혼잣말과 같아서 다행이었다. 다치지 말란 것도 아니고 죽지만 말라는 말은 와닿는게 달랐다. 글러먹었지만서도 빚진 것을 모른 척 할만큼 글러먹지도 못했다. 그러니 애초부터 빚을 지지 말아야지.) ... (모르는 척 해주는게 매너인가? 잠시 고개를 돌렸다.) 무서워해줘서 아~주 고맙다 야. (그래, 당신이 어떻게 저를 무서워하겠나. 무르게 대한 자신을 탓할 문제다.) 거... 그래. 멋지다. (그래도 되는건가? 믿을만한 놈에게 준 거라지만, 보석인 심장을 둘째치고 보더라도, 그걸 밖에 꺼내놓고 산단 말이지. 간 빼내놓고 다니는 토끼냐고. 이해하지 않기로 했다.) 니보다 내가 아무데서나 더 잘 잘건데. (기본적으로 제일 자주 자는 곳에 의자 혹은 자동차가 포함이니.) 대충 ㅈ같게 잔다. (소파베드 찜하기! 그렇게 말하면서 거실에 있던 소파베드에 앉았다. 침실로 가란듯이 턱짓하고.)

27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jNi5G9.u72)

2021-03-27 (파란날) 13:20:15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달새는 괜찮냐는 말에 살짝 눈물이 고인 눈으로 에디를 쳐다보다가) 응.. (하며 고개를 끄덕이곤 에디의 품에 아예 얼굴을 파묻으며 작게 끼잉거렸을까) ... (잠깐 말이 없다가) 누나가 미안해. 그런 이야기 해서. (의존하는듯한 모습에 보이지 않게 미소를 지으며 품에 파고드는 에디를 꼬옥 껴안곤 토닥토닥 달래주었지. 그러다 에디의 변명에 이해가 안간다는 듯 고갤 갸웃이더니) 빈말이래도 왜 그런 말을 해? 왜 사랑한다는 대상이 내가 아니야? 왜 내가 신경쓰면 안돼? 왜? (눈도 깜박이지 않으며 계속해서 사납게 쏘아붙였을까. 화제를 전환하려는 시도도 무시한 채로 만족할만한 대답이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을 기색이였지)

#달새가 심한거 같으면 언제든지 사서주를 콜하십셔.. (흐릿)

274 Lunacy - ; (오프라인) (VKGPfBDzWA)

2021-03-28 (내일 월요일) 00:19:24

(당신의 말에 고개를 들어 당신을 올려다 보았다. 미소가 흐릿했다. 미소나 웃음을 묘사할 때는 보통 찬란한 빛깔을 많이 가져오던가. 그의 미소는 외려 회색빛 먹구름에 가까웠다. 울음을 억지로 참아 물기를 잔뜩 머금은 먹구름.) 염치도 없이 이런 말 해서 미안해... (말 끝이 가늘게 떨렸다. 꼭 우는 사람처럼 말이다. 눈물 한 방울을 안 떨구면서도 그는 눈물에 숨이 잠긴 사람처럼 굴었다. 목이 막히다 못해 숨을 쉴 수가 없어 꺽꺽거리기만 하는 사람처럼 보였다. 고요한 얼굴임에도 딱 그 짝으로 보였다.)(당신이 고개를 돌려버리자 결국 귀를 덮다 못해 눈가도 조금 붉어졌다. 앓는 소리만 조금 내다 앞머리를 쓸어올렸다. 차라리...차라리 모른 척 해주는 게 낫..나?)(당신의 답에 까르륵 웃었다. 퍽 어린아이의 천진함을 닮아있었다.) 왜, 그렇게 무서워해줬으면 좋겠어? (장난기 어린 목소리다.) 어, 음, 아니, 그게....꺼냈다고 해도 별 지장도 없고, 지금은 그거, 분명 심장으로서의 역할도 상실했을 테니까? (왜인지 떨떠름한 변명조다.) 뭐, 어디 벽에 기대어서라도 자? (조금 투덜거리는 투다.) 언니 자꾸만 그러면 그냥 나 벽에 기대어서 잔다? 집주인도 놔두고 남의 집 침대에서 자기는 영 그렇단 말이야.

27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Mg0dJbP0Q)

2021-03-29 (모두 수고..) 01:17:20

...혹시 삐졌어요? (끼잉거리며 자신의 품에 고개를 파묻자 달새의 머리 위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쓰다듬어주며 조심스레 물어보았던가.) 으응, 아니에요. 안 미안해 하셔도 괜찮아요. 다만 그냥 속상해서... (달새가 토닥토닥 해주며 달래주자 조금 눈물을 보이더니 달새에게 부빗거리며 눈물을 닦아내었을까.) 에, 에에... (잠시 할말이 없어 당황하다가) ...농담이었다는 걸로 넘어가 주시면 안 되나요? (달새의 볼에 살짝 입맞추려고 시도하며 물었지.)

//얀 얀 조 아
요새 에디가 손에 안 맞아서 늦어지네요...

276 ; - Lunacy (오프라인) (olYUQsmSQs)

2021-03-29 (모두 수고..) 13:03:42

>>273
염치 있다고는 못 해주겠네. (이럴 때 괜히 달래준답시고 어설프게 토닥여준다거나 하는 건 그 후의 일을 감당치 못할 것 같았다. 당신의 얼굴에 먹구름이 드리우든, 하얀 뭉게구름이 드리우든 무엇도 안하겠지.) 사과할 필요는 없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다고. 그게 당신의 욕심이라면 말 정도는 해볼수도 있어야지.) ... (그게 저렇게 부끄러울 일이었나? 이제 고개를 돌려도 되려나, 흘끗 당신을 보려다 더 붉어진 것을 보고는 다시금 고개를 돌렸다. 머쓱해져서 볼을 긁적였다.) 됐어, 임마. (무섭지도 않으면서 무서워해봤자니까.) 대단한데. (이해를 포기하니 한결 수월한 반응이 나왔다. 포기 안 했더라면 기능을 안 한다는 말에 무슨 반응을 했을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그럼 너, 그. 소리 안 나냐? (심장 뛰는 소리. 그럼 맥도 안 잡히겠네.) 아, 걍 디비져 자면 되지. 거 기지배 까탈스럽네. (조금 썽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터벅터벅 침실로 걸어가서 침대에서도 안쪽, 벽에 붙은 쪽에 자리잡았다. 벽 쪽 보고 눕지 않았을까.)

27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NmBC0SpBYw)

2021-03-29 (모두 수고..) 13:54:40

(삐졌냐는 물음에 파묻었던 고개를 들어 에디를 바라보던 그녀는 고민하다 고개를 끄덕였지) 으응. 삐졌어. (그니까 더 쓰다듬어주고 뽀뽀도 해주고 턱 긁어줘어- 하고 칭얼거렸을까. 뭐어, 실제로 삐졌기보단 그냥 저 말 핑계삼아 응석 한번 부리려는 속셈이였지만) 그래도.. 에드가 속상해하는거 싫은걸.. 특히 나 때문이라면 더더욱. (부빗거리는 에디의 등을 토닥여주다가 눈물을 닦는 모습에 조금 놀란 눈빛을 하던 그녀는 손을 좀 더 올려 머리를 쓰담아주었지.) ......농담? 에드는 이게 농담으로 넘길 일이야? (숨결이 닿을 정도의 거리까지 다가오더니 빤히 쳐다본다. 눈에 광기가 비쳐 보였다면 착각이 아닐지도..) 에드는 내 건데.. 몸도 마음도 사랑도 전부 전부 다 내건데.. 왜 다른 사람한테 그런 말을 해. 대체 왜... (고개를 푹 숙이고 중얼거리다가 볼에 입맞추자 말 없이 에디를 쳐다보더니 한참 뒤에야) .. 이번만이야. (하며 머리를 살짝 부비곤 옷 쪽으로 시선을 돌리더니) ......? (대체 이게 뭐지? 하는 표정으로 옷을 한번, 에디를 한번 바라본다)

//에 디 조 아 에 디 체 고
안맞는건 어쩔수 없죠.. 즐겁자고 돌리는거니 편할 때! 이입이 잘 될때! 그럴때 주셔도 오케이랍니다 ㅇ.<r-★

278 Lunacy - ; (오프라인) (6ppS8DHgb.)

2021-04-02 (불탄다..!) 00:50:30

아무래도, 그렇지? (웃었다. 일그러진 얼굴로. 무언가를 지그시 내리누르듯 하는 미소였다. 입매는 매끄러웠으나 눈매 사이로 숨은 눈동자가 일렁였다.) ...그래도. (당신에게는 부담일 것이 뻔한 말이라서. 그걸 알면서도 욕심을 바리바리 싸들고 내려놓지 못하는 나라서. 밀어내는 걱을 빤히 알면서도 억지로 밀고 들어와서. 왜 미안하냐 묻는다면 답할 것은 수없이 많았다. 입꼬리가 가라앉았다.)(당신의 반응에 뭐라 말하려다 말았다. 아니, 그런 반응이 더 부끄럽다고...! 어쨌거나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넘어갔을 테다. 귀 끝이 붉어지기야 했겠지만.) 어우, 다행이네. 연기는 영 내 체질이 아니라니까? (지금껏 그가 해온 행동이나 지금 당장 유들유들하게 굴며 웃는 것만 봐도 신빙성은 떨어지는 말이다만...본인은 그렇다 이야기하고 있다.) 어...음, 딱히. (시선을 피해 눈동자를 굴렸다.) 무슨 소리, 심장? (그러게, 라며 중얼거렸다. 잠시 생각하다 입을 열었다.) 그거, 일종의 관념적인 대상이기도 하고 지금도 피는 멀쩡하게 나오니까...들릴지도? 아니, 들리나? (보통 자신의 심장소리 정도는 제대로 알지 않나? 그는 이상한 부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것처럼 보였다. 당황한 듯 눈이 빠르게 깜박였다.) 으응, 내가 좀 그래! 언니가 받아주니까 어리광만 늘었나 봐. (생글생글 웃는 것이 능청스럽기도 하다. 당신이 침대로 간다면 그는 거실 소파로 가서 누웠겠다. 아니, 웅크렸다. 제 몸을 안는 모양새로 누운 것도 아니고 앉은 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로 말이다.)

279 ; - Lunacy (오프라인) (fzTNc4IsYY)

2021-04-04 (내일 월요일) 09:38:05

사과까지는 필요 없었지만. (좋은 일, 나쁜 일 두 가지로 놓고보자면 좋은 일 아닌가.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자신만 아니었더라면 기뻐할 사람이 많았겠지. 자신의 죽음을 바라지 않고, 다쳤다고 하면 도와주려 발벗고 나서겠다 하는 소리를 듣고 기뻐하지 않을 사람은 자신같은 반푼이들 뿐일테니까.) 끝났냐? (세심치도 못하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넘어가려고 하는 것에 끝났냐며 대뜸 물어보고 있다. 당신이 끝났다고 하지 않는 이상 고개가 완전히 당신을 향하지는 않을 듯 하다. 곁눈으로 당신을 보고 있다.)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별로... 당신이 안기겠다며 힝힝거렸던 모습만 세어봐도 거뜬히 두 손 모두 접을 듯 한데. 믿지 않았다.) 난 그렇게 하면 뒤져, 임마. (꺼낼 수 있을 리도 만무하고, 저 가슴 안쪽에 보석같은게 들어있을 리도 없겠지만.) 피는 나오냐. (심장이 펌프질을 안 할텐데 피가 돈다라... 그러무심장 소리도 들리겠나 싶었다.) 이리와봐. (들어볼 생각!) 잘못 키웠네. (그렇게 침대에서 웅크려 있다가, 당신이 오는 기척이 없어 물음표를 띄운다. 뭐야. 누웠던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 끝에 걸터앉아 당신을 방문 밖으로 내다본다.) 뭐하냐? (같이 자겠다고 염병을 하더니 왜 저기서 저러고 있대?)

28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17:05:04

//사서주 여기에서 일상을 끊어도 괜찮을까요...?
달새는 너무 좋은데 요새 에디가 도저히 손에 안 맞네요.. 말하다가도 캐붕이 계속 일어난게 몇번 보이고...
죄송합니다...

281 nutcase - CQCQ (EgAbyuqKRc)

2021-04-04 (내일 월요일) 19:30:46

이런 때에 한잔 하자면서 꼬시면 넘어올까 안 넘어올까

282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19:31:27

??

283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19:34:51

초콜릿맛 나는 술이 있다고 하면 넘어올것도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284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19:39:19

...궁금하긴 한데
그래서
그 쪽으로 가면 되나?

아니 근데 넘어올까 안 넘어올까라니 무슨 수작부리듯이 말하는거야
일단 우리 연인이거든

285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19:47:02

넘어왔구만. 온다고 하면 준비해두고 기다리지

뭐, 연인 사이에서도 수작은 꽤 부리지 않나 의외로

286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t4e.TwFV3U)

2021-04-04 (내일 월요일) 19:52:12

>>280 죄송할게 있나용 괘안습니다~

287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19:53:54

아니. 그래도 뭐랄까 뉘앙스라는게...
됐다...
조금만 기다려

(그리고 조금 텀을 둔 뒤 당신의 눈 앞에 나타난다. 긴 갈색 머리칼도, 붉은 눈도 그 쪽 세계로 넘어가며 검게 물든다. 레이스가 달린 긴 팔의 흰 셔츠에 청바지 차림.)

288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0:08:02

뉘앙스라, 어려운걸 요구하는데. 정 그러면 노력은 해보겠다마는

늘 생각하는거지만 차원을 넘는것치곤 빠른데다가 오늘따라 예쁜것 같은데 착각인가.
(도착하면 테이블에 자기 술 하나 당신 술 하나 올려두고 기다리고 있는 사내가 보이지 않을까. 늘 보던 그런 모습으로.)

289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0:10:25

... 우, 우와. 오자마자 훅 들어오고 말이지. (살짝 쑥쓰러운듯이 시선을 피한다.)
일단은. 뭐, 데이트같은거니까... ...맞지? 그. 너무 대충오기도 그래서.

290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0:26:06

사실을 말하는것 뿐인데.
(진지한 투는 전혀없었지만.)
이쪽도 잘 차려입은건 아니라 뭐라 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1주년 챙기는건데 데이튼지 아닌지를 햇갈리면 꽤 섭섭한데 이거.
(서운한척 해보였다. 시늉을 하는게 목적이었으니까 진심은 안느껴지지 았었을까.)

291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0:37:20


... 아.
(1주년이라는 말에 조금 눈을 크게 뜨고는, 입을 가리며.)
...기억, 하고있었구나.
헷갈렸다기보단... 애초에 먼저 꼬셔낸다는 듯이 말한 쪽이 누군데... ...뭐. 그래도, 이건, 고마워.(그렇게 말하며 슬쩍, 자리에 앉는다)

292 nutcase - CQCQ (EgAbyuqKRc)

2021-04-04 (내일 월요일) 20:46:59

기억하고 있었다기보다는 날짜가 기억에 남았다는쪽에 가깝지만. 외우기 어려운편은 아니니.
(4월 4일이라 숫자도 쉽고, 부활절이랑 겹치기도 했으니까.)
유감스럽게도 그런 남자라. 이런걸 일년이나 붙들고 있던건가.
(농담하듯 말하고선 짧게 웃어보였다.)
그거 진짜로 초콜릿맛 나니까 맛들리지 않게 조심하라고.

293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0:56:27

.. 으으. (농담을 하며 웃는 당신에게 괜히 찡그렸다가.) 그러게. 그런 남자인데도 붙잡고 있었던걸 보니, 정말 좋아하긴 하나보다.
아니. 조심할 것 까지 있나... (잔을 들고, 건배하려는 듯이 조심스레 내민다.)

294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1:10:23

아니면 어지간히 보는눈이 없던가. 이정도면 보는눈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이 이상하다고 해도 될것같지만.
(농담 반 진담 반.)
말 안했던가, CQ씨는 취하면 좀 위험해진다고.
(당신이 내민잔에 자신의 잔을 가볍게 부딫쳐서 건배를 받았다.)

295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1:17:53

예이. 예이. 취향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술로 불러놓고 또 술 못하는걸로 놀리는거야!? 아니. 뭐. 쉽게 취하는건 사실이지만. 위험하다고 할 정도는...!
(그리고 한 잔 받은 정도로 정직하게 얼굴에 취기가 올라오며.) ...그래서, 그. 이름이 뭐야. 이거?

296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1:29:13

본인도 인정하니만큼.
...그래, 그거. 그게 좀 많이 위험해.
(벌써부터 취기가 오른 당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말했다.)
브랜디 알렉산더였지. 어지간히 마음에 든건가.

297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1:38:38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말하는 당신을 보고, 부끄러운지 조금 더 빨개진 얼굴을 손바닥으로 가린다.) 거 참...
아니. 뭐. 괜찮은 것 같아서. 그리고, 기껏 당신이 사줬는데, 기억하면 좋잖아.

298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1:45:37

그런걸 보면 누님이 날 꼬신것 같기도 하고.
(익혀죽일셈인가.)
그런가, 기억해주는건가. 내가 사준거라 기억한다라... 언제까지 기억하고 있으려나.

299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1:50:51

...웃기고 있네...!
지,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 부끄럽게 하는 말이나 하고...
...뭐야. 그 시험해보는것 같은 말투는. 언제까지 기억해줬으면 좋겠는데?

300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1:55:34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게 불만이면 역으로 누님이 날 부끄럽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해보라는식으로 말하는게, 백프로 못할거라 생각하고 던지는 말이었다.)
시험하는건 아니었지만. 글쎄, 일주일도 못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른것같아서.

301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2:06:47

......(괜히 자극받았는지 혼자 고민한다. 얼굴을 붉힌 채 약간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턱을 괴곤. 저런식으로 나오면 역시 한 방 먹여주고 싶은데. 약간의 취기때문에 더 모험을 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리고 슥 일어서서 양 손으로 벽치기..비슷한 자세를 시도해본다. 기껏 생각해낸게! )
...왜 기억 못하기를 바라는거야-

302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2:14:40

아, 잠깐 이거 너무 귀여운데. 안기고 싶었으면 말을 하지 그랬어.
(진짜로 귀여워하는 표정을 하곤 그대로 안으려 하겠지. 의도를 다 알면서 이러는거다.)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었나. 나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놈이라고. 그러니까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건 하지 말자 싶었던거지. 나중에 되돌아보더라도 '그런 사람도 있었지' 정도로 끝낼 수 있게.
(말하면서도 이런 이야기는 싫어하려나 하고 내심 생각했다.)

303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2:30:44

...에이씨!(거하게 실패했다. 그래도 순순히 안긴다.)
둘러대지도 않는구나. 그거. (잔을 괜히 느릿-하게 돌리면서.) ...그래도 말이지. 좋은 기억에는 그 나름의 가치가 있는거야. (그렇게 말하며 한 모금 더 입에 댄다.)
이제는 내 곁에 없는 사람들과 함께 보냈던 시절의 추억이, 그저, 다시 떠올리면 괴롭기만 한건 아니라고.
'어차피 나중에 잃어버릴거니까' 라는 태도로 세상 모든 것을 밀어내다 보면, 지금의 나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게 될걸.

304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2:44:05

(한번 꾹 안았다가 금방 놓아주려 할것이다. 마시던 중이기도 했으니.)
둘러대봤자 거짓말밖에 더 되나.
(혹시라도 오래살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태도였다.)
그래, 그랬지. 내일 죽을지도 모르니 지금 좋아한다고 하고싶댔나. 정말이지, 평소에는 신경쓰이게 하면서 이상한데서 강하단말이지.
(그렇게 말한 뒤, 가볍게 고개를 젓고 말을 끊듯이 한모금 마셨다.)
누님이 한 말을 듣지도 않은 주제에 성공하지도 못한건가 결국.

305 CQCQ - nutcase (EQs2cFtiWw)

2021-04-04 (내일 월요일) 22:59:13

...강한 건가.
뭐. 그런 얘기도 있잖아.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쪽이 강한거라든...가. (잔을 비운다.)
그런걸 성공시켜봤자 다른 후회만 남았을걸. (피식 웃으며)

306 nutcase - CQCQ (hrAVHAIGPU)

2021-04-04 (내일 월요일) 23:10:57

강한거지. 실제로 날리던 놈이 어이없이 죽는것도 꽤 봤다고.
(빈 잔을 보고 한잔 더 시킬까 하다가 당신의 주량을 생각하고 그만뒀다.)
멋대로 했다가 이 꼴났으니 누님이 하는말 들어야지.
(그 웃음에 졌다는듯 손을 살짝 올려보였다.)
그럼 말 잘듣는셈 치고... 맞다. 잠깐 손 좀 보여줄래.
(오른손을 내밀면서 가볍게 물었다.)

307 Lunacy - ; (오프라인) (UVBXdQvBu2)

2021-04-05 (모두 수고..) 02:11:45

(당신의 말에 그저, 고개를 저어 보였다. 미소가 유난히 힘이 없었다. 저라도 싫어할 테다. 죽고 싶어하는 이더러 살라 한다면, 살아만 있어달라 매달린다면.)(훅 들어오는 질문에 눈가를 손을 가렸다. 어우, 돌겠네. 귓가가 조금 뜨끈했다. 얼굴을 쓸어내리며 손을 내렸다.) ...어, 뭐. (대강 고개를 끄덕였다.) 응? 내가 어딜 봐서! (능청스럽다. 생글생글 웃는다. 분명 본인도 알면서 장난치는 것일 테다.)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그게 대단한 건 아니잖아. (의외로 진지한 답이 돌아왔다. 눈을 휘었다. 어깨를 으쓱여 보였다. 일견 시원스러워 보이는 웃음과 달리 눈동자가 흐릿하게 가라앉았다.) 아마도? 상처 나면...응, 피가 좀 나긴 했어. (그 자신도 확신하지는 못하는 투다. 표정도 그렇고. 화르륵 푸른 불이 타오르는 와중에도 핏방울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었으니까, 아마도 맞을 것이다.) 응? (반문했다. 그러나 순순히 다가갔다. 왜, 하고 묻듯 고개를 갸웃했다.) 에이, 좀 봐줘. 아니면 못 봐줄만큼 싫은가? (종알거리다 낄낄 웃었다. 그러다 당신이 부르면 몸을 겨우 일으켰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해 눈동자를 데굴 굴리다, 뒤늦게서야 알아먹었는지 활짝 웃었다. 해바라기처럼 활짝.) 진짜로 가도 돼? (목소리가 들떴다. 허락만 해주면 당장 달려갈 기세다.)

308 CQCQ - nutcase (QN1aq2Iz6A)

2021-04-05 (모두 수고..) 07:33:09

맞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말한대로 끼고 왔어. 당신이 준 거. (그렇게 말하며 머리칼을 귀 뒤로 넘긴다. 선물로 받은 네이비색 피어싱이 보인다.)
말이라도 기쁜걸. (살짝 부드럽게 웃는다.)
응? (손을 내민다.)

309 nutcase - CQCQ (OVoYM5lBFY)

2021-04-06 (FIRE!) 02:27:03

오, 어디...
(몸을 살짝 기울여 들여다보면서 은근슬쩍 귓바퀴를 따라 머리칼을 한번 쓰다듬으려 들거다.)
예쁜데. 잘어울려.
(일부러 가까이서 나지막히 말하겠지.)
말만 하는건 아니고...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당신이 내민손을 잡고 꼼지락 거렸다. 손가락에 뭔가 금속재질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310 CQCQ - nutcase (x.oWG0l4b6)

2021-04-06 (FIRE!) 07:23:30

.... (은근슬쩍 머리칼을 쓰는 당신의 행동에 흠칫 얼굴을 붉힌다. 나지막히 말하는 목소리를 듣고는, 속으로 반칙이라고 생각한다. ) 으, 으응.
....? (손가락에 끼워진 것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311 ; - Lunacy (오프라인) (sTDNhbSzdE)

2021-04-06 (FIRE!) 14:12:12

>>307
왜 축 처지고 난리냐. (당신이 그러는 것이 꼭 시들시들한 식물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당신한테 냅다 물을 뿌릴 수도 없고. 그리고 세심치 못한 것은 아까뿐이 아니었다.) 아닌 것 같은데. (자신의 질문에 당신이 눈가를 가렸다가 얼굴을 쓸어내리니, 당신의 대답을 부정했다. 다시금 생각한다. 그게 그렇게 부끄러울만한 거였나? 장난을 장난인지 모를 수도 있는 거 아닌가.) 그래, 니 연기대상 타먹어라. (저 생글거리는 것 좀 보라지.) 다르다고 대단한 건 아니지만... (안 죽는 건 그런데. 죽고 싶었다고 울던 놈한테 할 말은 아닌가 싶어서 뒷말은 그냥 삼켰다.) 뭘 이해하려고 하겠냐만은. (당신도 말하는 꼬락서니가 확신은 못하는 것 같고, 직업이 의료계였다거나 하면 흥미가 좀 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의 직업은 그게 아니었기에.) 들리나 안 들리나 모르면 들어봐야지. (대뜸 당신의 품에 기대려 했다. 정확히는 심장이 있다고들 하는 왼쪽 가슴팍 쪽에 귀를 기대려고 했지.) 잘못 키운건 이쪽 탓이고. (그리고 당신이 몸을 일으키고서, 영 이해치 못하다 뒤늦게 활짝 웃으면 가볍게 대꾸했다.) 싫음 말고. (그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당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서 다시금 벽쪽에서, 벽을 바라보고 누웠다. 이불을 끌어와서 덮고는 뒷태로 건들지 말라고 말하고 있지 않을까.)

312 nutcase - CQCQ (MGM5wLK7zY)

2021-04-07 (水) 08:49:33

그렇게 반응이 바로 오는점이 귀엽단말이지.
(놀리듯이 말하고 이마에 가볍게 입맞추려 하겠지.)
뭐, 팔아도 몇푼 못 건질 물건이긴 하지만.
(별것 아니라는듯 가벼운 태도로 당신 손가락의 반지에 대해 그런말을 했다. 큰 특징없이 가운데에 큐빅이 박힌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누가봐도 커플링이라는건 알 법한 디자인이었다.)
그... 진짜 다이아는 너무 비싸서. 대신 백금이야.
(다이아가 아닌것이 못내 신경쓰였는지 멋쩍게 덧붙였다.)

313 CQCQ - nutcase (UHwojWLE/2)

2021-04-07 (水) 11:31:03

(이마에 입을 맞춰오는 당신에게 저항하지 않고 그대로 얼굴을 붉힌 채 있는다.) ...저, 정말이지.
... (반지를 보고 꽤 놀란듯한 눈치.) 이거... (정말로 빈말이 아니었나. 당신이 끼워준 반지를 만지작거린다.)
이런건 예상.. 못했는데... (그렇게 홀린듯이 중얼거리다가 이윽고 말한다.)... 진짜로 기뻐.

314 nutcase - CQCQ (7QsCdlRlVg)

2021-04-09 (불탄다..!) 01:47:47

흐음, 싫으면 뭐, 굳이 하지는 않고.
(빙글빙글한 웃음을 보이며 말하는게, 아무리 봐도 놀리는 모습이었다.)
그야 예상하라고 준비해둔건 아니니. 누님이 좋다고 하니 다행이구만.
(사내도 긴장을 하지 않은건 아니었는지 조금 안심한 투로 말한뒤 얼마 남지 않은 잔을 비웠다.)

315 CQCQ - nutcase (VHyaoSLwCM)

2021-04-09 (불탄다..!) 10:29:30

노, 놀리는건 적당히 해줘. (붉어진 얼굴로 툴툴대며.)
고마워. ... (잠시 반지를 낀 손을 보고 있다가, 이 쪽도 살짝 당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려 한다)

316 nutcase - CQCQ (7QsCdlRlVg)

2021-04-09 (불탄다..!) 10:36:57

<clr darkgrey>좀 봐달라고. 누님이 너무 귀엽단 말이지.
(그런말을 하면서 툴툴대는 당신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으려 하겠지.)
...뭐지. 작정을 한건가 오늘.
(아무리 생각해도 앉은키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 그러니까 살짝 숙여서 이마 높이를 맞춰줬을것같다. 그러고나서 중얼거린뒤 그대로 키스하려 하겠지.)

317 Lunacy - ; (오프라인) (8Is0TVUe3w)

2021-04-09 (불탄다..!) 10:55:44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뭐라 덧붙이기도 그래 눈을 휘고 입꼬리를 끌어당겨 활짝 웃었다. 씁쓰름한 기색이 확 옅어졌다.) 아니, 그, 좀 넘어가... (반응이 그래서 더 부끄러운 거라니까?! 아니면 그냥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갔을 텐데.) 어우, 칭찬이 너무 과한데? (와르르 웃었다.) 진짜로, 하나도 대단하지 않아...정말 하나도. (무언가 생각하듯 목소리가 잠겨들어갔다. 말미에 습관처럼 미소를 걸었다.) 그래, 이해 안 하는 게 편해. (낄낄 웃다 말고 당신이 기대오자 흠칫한다. 몸이 굳었다. 아주, 아주, 느릿하고 무거운 소리가. 사슬이 바닥에 끌리듯 육중한 소리가, 먼 곳에서 들려오는 것처럼 울렸다. 인간의 것이라 하기에는 지나치게 느렸고 이질적이었다.)그래서 나 싫어? 응? (애교 부리듯 고개를 갸웃거리다 파스스 웃었다.) 앗, 아냐, 아니야!! 지금 갈게! (당신의 말에 퍼뜩 달려온다. 강아지가 제 주인이 부르는 소리에 달려오는 것마냥. 건들지 말라는 것 같아 당신 쪽으로 돌아눕기만 한다. 소파에서 그랬던 것처럼 몸을 조금 웅크렸다. 못내 좋은지 목소리를 죽여 웃었다.) 언니, 세미 언니. (역시 난 언니가 좋아, 엄청! 목소리를 낮춰 속삭였다.)

318 CQCQ - nutcase (VHyaoSLwCM)

2021-04-09 (불탄다..!) 15:03:03

...술기운 때문이야. (입을 맞추고 나서, 괜히 쑥쓰러워 눈을 살짝 피하면서 말한다.)


# 더 하고 싶은거 있으심까 아니면 적당히 끊을가요

319 nutcase - CQCQ (f/.0e/S8bE)

2021-04-10 (파란날) 03:11:41

//그럼 여기까지 하겠다. 수고하였다 씨큐주!
씨큐 귀여워 씨큐우우우

320 ; - Lunacy (오프라인) (AR7.5FCdpI)

2021-04-10 (파란날) 19:26:11

>>317
아무것도 아닌 척을 하다가 아무것도 아니라 해라, 임마. (이미 다 보여줘놓고 개뿔이 아무것도 아니래? 그럼에도 더 캐묻지 않는 건 아무것도 아니든 그렇든 자신은 별 다르지 않을테니.) 그, 미안...? (이게 맞나. 딱히 사과해야한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괜히 자신이 벌집 쑤시고 있나 싶어져 반쯤은 영문 모른 채 사과를 한다.) 아니, 하나도 안 과한데. (순도높은 진심!) ... 그래, 뭐. (대단하다고 우겨야할 것도 아니었고, 더 대단하다 했다가는 애 잡겠다 싶었고.) 가만 좀 있어. (기대고 있으면 흠칫거리는게 다 느껴질테니, 흠칫거린 것을 가지고 하는 말이었다.) ...? (무슨 소리야, 이게. 자신이 잘못 들은건가 싶어서 당신에게 더 바짝 기댔다.) 잘못 키운 사람이 싫지. 애는 싫어하는 거 아니다. (싫은 쪽이 자신이라는 소리가 되었지만, 자각하고 하는 말은 아니었다.) 거 뛰어오다 넘어지겠네... (당신한테 들리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히 꿍얼거렸다. 당신이 침대에 눕는게 느껴지면 좀 더 벽으로 몸을 웅크렸다.) 잔다. (안 자고 있으니 이런 대답을 하는 거지만.)

321 Lunacy - ; (오프라인) (/Rv2sL9mNY)

2021-04-15 (거의 끝나감) 19:22:31

에이, 그래도 넘어가 줄 거잖아! (키들거리며 웃었다. 능청스럽다 못해 뻔뻔하다. 더이상 캐묻지 않을 거라는, 얄팍한 관계에 대한 확신이다.) 아니, (그으게 아니라) ...아니, 그, 됐어....그냥 다음번에는 그러면 적당히 넘어가줘... (제발! 괜히 답답한 기분이 뒷목을 긁었다. 그냥 처음부터 뻔뻔하게 넘어갈 걸 그랬나?) 칭찬이라는 점은 부정 안 하는 거야? (쿼가 그렇게 좋은지 까르르 까르르 웃는다.)(당신의 수긍에 적당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말이야, 저주를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 어...노력은 해볼게. (누구랑 닿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그렇다며 괜히 투덜거렸다. 노력해본다는 말이 무색하게 당신이 더 붙어오자 반사적으로 뒤로 물러서려 했다. 그러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발에 힘을 주었다. 그 사이 잠시 들렸던 소름 끼치는, 보석이 쨍깡 깨지는 소리처럼 날카로운, 그만큼 이질적이었던 소리는 사라졌다. 당신이 잘못 들은 거라는 양 일반적인 심장 소리를 내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둥둥 울리는 심장 소리 말이다.) 그러면 언니 말고 우리 가족들이나 좀 미워해주던가. (당신의 말에서 무언가 깨달은 그는, 잠시 멈춰섰다. 짧은 새에 말을 골라내었다. 이내 푸스스 웃으며 농처럼 그런 실없는 이야기를 꺼냈다.)(들리지 않을 리 없었다. 그 말에 대한 답을 하는 대신 배시시 웃었다.) 진짜로 자? 그러면 이런 이야기 좀 더 해도 되겠다, 그치, 응? (당신을 작정하고 골리려는 심보인지 목소리만 낮춘 채로 종알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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