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396>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5- :: 1001

넛케주

2021-01-02 14:41:55 - 2022-02-13 00:35:43

0 넛케주 (5tHyHe1vhk)

2021-01-02 (파란날) 14:41:55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본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336/recent#bottom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08/recent#relay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614 르로이 - 네르갈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3:02:07


그으 총애자는 신이 사랑한 사람이고
왕이 될 수 있어요
원래는 한 명인데...
한 명이었고 응

신이 실수로 나도 총애자로 만들어버려서 응
나도 슬퍼지고 왕궁 다른 사람들도 슬퍼진 거지

내 이야기 너무 많이 했다! 미안해요!

615 네르갈-르로이 (t4SKWEeRDM)

2021-08-21 (파란날) 23:05:02

신이랍시고 있으면 일은 똑바로 해야할 거 아냐

르로이... 슬퍼하는 이유 다는 알지 못하지만
넌 잘못 없어
떳떳해도 돼
왕궁 다른 사람들같은거 맘대로 생각하라지

이런건 미안해할 필요 없어
그래서 신이 싫은 이유는 그렇고
사람들이 싫은 이유는 너를 무시하기 때문이야?

616 르로이 - 네르갈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3:10:28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친구밖에 없다는 건 이런 거 두고 말하는 걸까 응

사람들은.. 으응
총애자 표식이 이마에 있거든요
그래서...응
내 이마만 보느라 내 눈 색을 모를 것 같아서 싫어
이해하나요?

617 네르갈-르로이 (t4SKWEeRDM)

2021-08-21 (파란날) 23:12:30

너한테 관심이 없는거야?
왕궁 사람들... 너를 너로 안 봐주는구나
그러면서 총애자로도 봐주지 않고?

618 르로이 - 네르갈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3:18:14

아니야
그게 아니야
총애자로는 봐줘요
왕이라고 안 봐줬던 거지
이제는.. 조금 왕 후보라고 봐주는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그래도 으응 르로이라고 봐주는 사람은 없으니까
조금 유치한 이유긴 해요 그쵸

619 네르갈-르로이 (t4SKWEeRDM)

2021-08-21 (파란날) 23:22:27

왕으로 안 봐주면
총애자로도 반쪽짜리 대우잖아
요즘은 뭔가 달라졌어?

유치하다기엔 기분나쁜게 사실인걸
갑자기 총애자랍시고 불러와놓고 그러면 누구라도
그럼... 왕위를 원하지 않는데 왕이 되려는 것도
그거랑 관련있는 거야?

620 르로이 - 네르갈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3:36:15

왕 후보로는 봐주니까 상관없어요
나머지 다른 총애자도 이젠 왕 후보니까

아뇨
나는 왕위를 원해요
하지만... 원하는 이유가 그거랑 관련있긴 해


네르갈 씨한테 질문 해도 돼요?

621 네르갈 (t4SKWEeRDM)

2021-08-21 (파란날) 23:38:16

원하는 이유... 관련있구나

응. 얼마든지

622 르로이 - 네르갈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3:39:31

다 죽이고 난 다음엔 뭐 할거야?

623 네르갈-르로이 (t4SKWEeRDM)

2021-08-21 (파란날) 23:44:52

그건 어려운 질문이네...
나도 아직 거기까진 생각을 못해봤는데
다 죽이고 나면... 외롭긴 하겠다

624 르로이 - 네르갈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3:55:36

다 죽이고 난 다음에도 내가 친구잖아 그치

625 네르갈-르로이 (t4SKWEeRDM)

2021-08-21 (파란날) 23:56:54

그럼
우린 계속 친구해야지

626 르로이 - 네르갈 (wpy1gCvMHI)

2021-08-22 (내일 월요일) 00:03:43

그니까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는 건 욕심일까요?

627 네르갈-르로이 (LJKaWiyaS6)

2021-08-22 (내일 월요일) 00:05:53

르로이가 사는 곳으로 가서 지낸다면 외롭지 않을텐데
욕심... 글쎄 날 위해서 해주는 말이잖아

628 르로이 - 네르갈 (wpy1gCvMHI)

2021-08-22 (내일 월요일) 00:18:32

그러니까 빨리 차원 이동 능력이나 알아봐요! >:3!
딱콩!

으응
당연히 네르갈 씨 위해서 하는 말이지 그치이

629 네르갈-르로이 (LJKaWiyaS6)

2021-08-22 (내일 월요일) 00:19:51

차원이동 초능력은 아직 모르는데...! 순간이동은 보긴 했지만

그치
계속 친구하자

630 르로이 - 네르갈 (wpy1gCvMHI)

2021-08-22 (내일 월요일) 00:23:18

그니까 알아보라니까
라구 하면 조금 억지일까요 응 나 억지부리는 걸까 <;3
하지만 나는 마법 못 쓰고...
우리 둘 중 하나가 어느 한 쪽으로 가려면 차원을 이동해야 하는걸

631 네르갈-르로이 (LJKaWiyaS6)

2021-08-22 (내일 월요일) 00:24:35

으음
알았어 한번 노력해볼게
정모에서라도 만나면 좋겠다

632 르로이 - 네르갈 (wpy1gCvMHI)

2021-08-22 (내일 월요일) 00:25:14

응응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요
재밌었어!
짝짝!

633 네르갈-르로이 (LJKaWiyaS6)

2021-08-22 (내일 월요일) 00:26:40

:3

634 브이-S.J (LJKaWiyaS6)

2021-08-22 (내일 월요일) 03:08:22

ㄴ누나
사랑해
❤️

635 S.J-브이 (LJKaWiyaS6)

2021-08-22 (내일 월요일) 03:08:35

미친놈

636 S.J-브이 (LJKaWiyaS6)

2021-08-22 (내일 월요일) 03:15:07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637 브이-S.J (LJKaWiyaS6)

2021-08-22 (내일 월요일) 03:15:29

눈나

638 月 - ♯include <stdio.h> (GNM58ssfHg)

2021-08-22 (내일 월요일) 03:49:06

내일 새치 날텐데 그거 파크가 준거야

639 ♯include <stdio.h> - 月 (GNM58ssfHg)

2021-08-22 (내일 월요일) 03:50:21

그냥 처음부터 설명해주시죠
저기요
유에씨
안읽씹하지 말고요

640 月 - 파크 (GNM58ssfHg)

2021-08-22 (내일 월요일) 03:52:53

아차, 플로우 너무 넘어가기 전에.
치고 빠질거니까 답장 안 해도 돼

641 월급꿀빨러 - 망상체 (ux3jvH85kQ)

2021-08-22 (내일 월요일) 23:15:09

찐친..이라기보단, 그냥 친구라고 치자. (의아한 표정에 씩 웃으며 대답한다. 애초에 친구라고 하기엔 나이 차이도 많은 편이고- 하며 적당히 둘러대기도 했지) 글세- 난 모르겠는데~ (의심스러운 시선을 피해 눈을 돌리다 손가락이 물리자 아얏! 소릴 내며 살짝 표정을 찡그렸을까. 응, 엄살이다.) 한-참 까마득한 선배의 손가락을 깨물다니! (요놈! 하며 반대쪽 손으로 장난스레 머리를 잔뜩 헝클다가) 최고봉이라... (팀장 말하는 건가? 꿈이 큰 녀석이네- 하고, 속으로 중얼거렸지. '힘내렴' 하며, 응원의 쓰담쓰담 머리 헝클기 한번 더 했을까) 어이쿠.. (단것 찬양을 시작한 망상체를 보며 피식 웃더니, 주머니를 뒤적여 사탕과 카라멜 등등을 한다발 꺼내 안겨 주려고 했을까)

642 파크 - 月 (YwSvumq31c)

2021-08-22 (내일 월요일) 23:38:16

나중에 널 반드시 죽일 거다 유에

643 파크 - 솔이 (YwSvumq31c)

2021-08-22 (내일 월요일) 23:41:08

(뾰오옹 하고 생긴 보라색 포탈 너머에서, 빼꼼 하고 고개를 내민 백발의 소년이 주변을 살핀다. 아무도 자신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고 느꼈는지 단숨에 포탈에서 나와 주위를 두리번거리기 시작한다.) 추적 마법으로는 이 근방에 있다 나오는데... 어디있으려나... (도솔이라는 꼬마는 특이점이라 찾기 쉬웠지만, 그래도 역시 마법이 미숙해서 정확한 위치는 찾지 못 했던가. 나중에 개량하든지 해야지... 라고 불만스럽게 투덜거리며 부지런히 시선을 옮겼다.)

644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ARox2HKU4I)

2021-08-22 (내일 월요일) 23:53:29

(얘 어디있을까... 모 브랜드 디자이너 만나려고 뉴욕에 왔던 요 기지배. 현재 뉴욕 시간은 오전 10시 53분! 파크 용서하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을 고양이 귀에 꼬리까지 있겠다 인적 드문 곳에 있을테고. 브런치 먹으러 나왔다가 어디 공원 한적한 부근에서 길냥이랑 놀고 있다 치자! 솔이 너랑 친구된 거 같아. 평생 이렇게 살면 어떡하지. 웅알웅알 고양이랑 대화 중이었다!) 으와. (으와. 포탈 발견! 포탈에서 나온 파크도 발견! 파크 목소리에 고양이귀가 먼저 반응했다. 쫑긋! 인사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기는 싫고 하긴 해야할 것 같고.)

645 파크 - 솔이 (iOY1abesXk)

2021-08-23 (모두 수고..) 00:04:02

.... (고양이귀를 쫑긋거리는 솔이랑 눈이 딱 마주친다. 저거 진짜로 안 떨어지고 있었구나...) 솔이 안녕~ (고민하는 솔이를 향해 먼저 손을 흔들었다. 이럴 땐 먼저 인사하는 편이 대화를 더 부드럽게 만드니까.) 솔이네 차원에서 만난 건 어렸을 때 이후로 처음이네. 잘 지냈어? (꽤나 넉살 좋게 웃으며 솔이를 향해 다가갔다.)

646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Cl4Mz9zVTA)

2021-08-23 (모두 수고..) 00:09:29

(심-통! 손 흔드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 홱 돌렸다. 인사하지도 않고 받아주지도 않는다! 아주 삐졌다고 온몸으로 광고 중이다. 그래도 자리를 피하지 않는 걸 봐서는 불행 중 다행일까.) 누구 덕분에 완-전 못 지냈는데. (흥이다. 못 지냈다고 하는 이유는 별 거 없다. 어제 있었던 일 때문이다. 다가오든 말든 여전히 고개 돌린 채로 있다. 웅알웅알 대화했던 그 고양이만 쓰다듬고 있었지만, 파크가 계속 다가오면 고양이도 홀랑 도망가버릴테다.)

647 파크 - 솔이 (iOY1abesXk)

2021-08-23 (모두 수고..) 00:19:15

아하하... (단단히 삐진 듯 하다. 어쩌지이...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지만, 딱히 화를 풀어줄만한 좋은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았다. 곤란하다는 듯이 티콘이를 바라보다가, 실없는 웃음을 흘렸을까.) 누군진 몰라도 나빴네. 티콘이 잘 못 지내게 만들고. (마치 다른 사람을 말하듯 능청스레 이야기하다가, 고양이를 발견한다. 함께 놀고 있었던 건가?) 티콘이 고양이야? (궁금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다, 어디서 난지 모를 츄르를 하나 까더니 고양이에게 내밀려고 했다. 도망가면 안돼..!)

648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Cl4Mz9zVTA)

2021-08-23 (모두 수고..) 00:24:33

(얘 석상 됐나요? 돌하르방인가요? 고개 돌린 채로 가만 있기만 한다. 파크가 내는 목소리나 웃음 소리에 귀만 쫑긋거리지, 아주 요지부동이다. 절대 파크 쪽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는다!) 그으러게. 솔이 이러다 평생 고양이로 살지도 모르겠는데 그 사람은 아나 몰라. (=평생 삐져있어버린다) 아-니. (공원에 있던 길냥이라거나 하는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고양이는 유유자적 떠나려다가, 츄르에 반응했다! 파크에게 쪼르르 가버린다. 허! 도티콘은 이제 고양이 친구도 없어졌다!)

649 파크 - 솔이 (iOY1abesXk)

2021-08-23 (모두 수고..) 00:35:29

(귀만 쫑긋거릴 뿐, 자신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티콘이를 파크는 빤히 바라보기만 했던가. 흐응흐응..) 그건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솔이가 고양이에서 벗어날 수 있으려나- (=어떻게 해야 용서해 줄 거야?) ...에, 음... (츄르에 반응하는 고양이를 품에 안고선 티콘이 옆자리에 앉으려고 했다. 고양이 친구를 뺏어간 듯 해서 츄르를 먹이면서도 티콘이랑 자신의 사이에 고양이를 두었다.) ...화 많이 났어? (말없이 고양이에게 츄르를 먹이다가, 고개를 살짝 숙여 티콘이의 얼굴을 바라보려고 하였다.)

650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Cl4Mz9zVTA)

2021-08-23 (모두 수고..) 00:44:55

(아이고 요 기지배. 파크가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꾹 참고서 안 본다.) 모올라. 이대로 고양이로 살래. (=안 알려줄 거거든!) (고앵이는 츄르 먹어서 행복해! 옆에 앉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는게 분명해보인다.) 화 안 났거드은. 삐진거야. (화 났으면 이 자리에 계속 있지도 않았을테다. 바로 도망가든 숨든 했겠지. 이제서야 살짝 고개를 파크 쪽으로 향했다. 고개를 살짝 숙여 자신을 바라보는 파크를 깜빡깜빡 쳐다본다.) 바보 파파는 솔이가 왜 이러는지 모르지.

651 파크 - 솔이 (iOY1abesXk)

2021-08-23 (모두 수고..) 00:49:16

(꾹 참아도 빠아아안히 바라보고 있다. 누가 이기는지 보자!) 하지만 이대로 고양이로 살면 모델 일도 못 할 거고... 그 친구도 슬플 거고... (이런저런 이유를 대가며 알려달라는 듯이 속삭였지.) (불쌍한 고앵이... 그래도 행복한 것 같아서 츄르 먹이며 열심히 쓰다듬어줬다.) 그러면, 많이 삐졌어? (고개를 갸웃했다. 제 딴에는 비슷해보이긴 했지만..? 아, 그러고보니 화났으면 저번처럼 말도 안 하려고 했으려나. 눈을 드디어 마주쳐주자 깜빡깜빡 감기는 눈을 들여다보았다.) 조금은 알 것 같은데. (잠시 뜸들였다.) 솔이 편 안 들어줘서 그런 거 아냐?

652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Cl4Mz9zVTA)

2021-08-23 (모두 수고..) 00:57: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이길 것인가! 는 이미 요 기지백, 눈 맞췄으니 얘가 졌다. LOSE...) 솔이는 고양이여도 멋지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매력 넘치니까 괜찮거든! (와! 치사해! 인기많고랑 유명하고를 쏙 뺐다. 마츠리때 파크가 말해줘서 덧붙였던 것 두개만 쏠랑 빼버렸다! 그래도 그 친구가 슬플 거라고 하면 입 꾹 닫았다. 파파가 슬픈 건 싫은데.) 완전 마아아아않이 삐졌어. (일단 말투부터 평소랑은 영 딴판이고. 예스! 화났으면 아예 피해버린다. 보기 싫어! 라기보다는 격한 감정 때문에 상처줄까봐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피하는 거지만.) 50점. (채점하고 있다!) 편승한 건 왜 빼. (이때 배신감 짱 느껴버린 것입니다. 소속사 때문에 삐진건 그렇다쳐도, 파크 용서해줄 때까지 고양이 귀 꼬리 안 사라진다! 했을 때 반응 때문에 짱 삐진 것입니다 0.<)

653 파크 - 솔이 (iOY1abesXk)

2021-08-23 (모두 수고..) 01:05:49

(어예! 이겼다! 아마 눈 맞췄을 때 눈꼬리가 살짝 휘며 웃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인기도 많아지고 유명해지기도 해야하는데. 계속 고양이면 모델 일도 못 하고... (자기 것만 쏙 빼버린 것을 눈치챘는지 뚱한 표정으로 티콘이를 바라본다. 치사한 티콘이. 치사해! 라고 하기엔 먼저 놀린 건 자신이었다... 슬플 거라는 말에 입을 꾹 닫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빤히 보다가) 그렇게나 많이? 으음. 그렇게 말하니까 좀 미안해지는데... (사실인지 조금 시무룩해지는 파크. 살짝 삐진게 아니라 많이 삐진 거라고 확언을 해줬으니,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보단 티콘이를 너무 놀렸나? 하고 미안해하는 것이었다.) 결국 편승한 것도 티콘이가 아니라 유에 편 들어준 거니까. 아니야? (고개를 갸웃거렸다.)

654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Cl4Mz9zVTA)

2021-08-23 (모두 수고..) 01:15:35

(얄미워! 웃어버렸으면 고개 다시 돌려버렸을 것이다 0.< 유치하기도 해라!) 솔이는 잘하는 거 많으니까. (흥이거든! 모델말고 다른 일 하면 되거든! 이라고까지 말하기에는 지금 여기 뉴욕 와있는 것도 모델 일하러 온거라 그렇게까지는 말 못 했다. 자기가 일부러 쏠랑 파크가 붙여준것만 뺐단 걸 들켰나 싶지만 당당하다. 당-당!) 그 사람이 솔이 삐지게 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그려... 기지배야... 네가 좀 많이 삐졌단다... 알고 있긴 했니...? 파크 시무룩해졌는데 이런 말이나 하고 있다.) 편 들어준 거보단... 그거로 그냥 넘어가려고 한 거 같았단 말야. (유에가 파크 용서해줄 때까지 냥귀꼬리라 했더니 자기를 용서해줘야만 할 거라고 말했었지 0.<... 이제는 얘도 시무룩해졌다. 히잉.)

655 파크 - 솔이 (iOY1abesXk)

2021-08-23 (모두 수고..) 08:51:24

(고개 돌렸어도 계속 티콘이를 바라보고 있었겠지. 그 역시 유치했으니.) ...솔이는 바보야. (잘하는 것을 그렇게 쉽게 놓아버리는 것이 바보같다는 의미도 있었겠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것만 쏙 빼놓은채로 넣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는 솔이에게 살짝 삐진 것이기도 하려나. 당당한 표정 때문에 조금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그건... 그 사람도 미안하대... (조금 더 시무룩해진다. 아니 이 경우에는 미안함에 쭈글해진 것에 가깝나? 어느 쪽이든 비슷하게 보였으니 상관 없을지도.) 그랬구나... (잠시 떠올리듯이 고민하다가 솔이의 머리 쪽으로 손을 가져가서 쓰담쓰담하려 시도한다.) 그렇게 해서 용서받고 그대로 넘어갈 생각은 당연히 없었어. 그건 그냥... 일종의 농담이었을 뿐이니까. (솔이가 삐졌다고 했으니까 사과하러 와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라고 말하고는, 미안하다는 기색을 내비쳤으려나.)

656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3IURr9fluE)

2021-08-23 (모두 수고..) 09:54:52

(그만 보라고 말할까 말까 고민 중이다. 아예 가려버려? 그치만 파파가 여기 왜 왔겠어. 싸우러 온 걸리 없잖아.) ...파파한테 옮은거야. (자신은 원래 바보가 아니고, 바보에게서 옮은 거란다. 바보가 바이러스입니까? 볼따구에 심통이 가득하다. 복어입니까?) ... (사과를 듣고선 대꾸는 없지만 귀가 축 처졌다! 아무 반응도 안 하려고 마음먹어도 귀가 알아서 심리 상태 표현 중. 지가 삐졌지만 파크 시무룩해진 건 싫고. 그러다 머리 위에 파크 손이 올라오면 이번에도 역시나 귀만 쫑긋거렸다. 쓰다듬는건 언제나 그랬듯 피하지 않았지만.) 바보 파파. (이제서야 다시 제대로 쳐다보더니 메롱했다! 대단한!) 장난이었으면 됐어. 진짜였으면 물어버렸을 거야. (고양이겠다, 뭐! 물 수도 있지!) 잘못했습니다 해!

657 파크 - 솔이 (iOY1abesXk)

2021-08-23 (모두 수고..) 11:01:39

(아예 가려버릴까 하고 티콘이가 고민하는건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바라보다가 눈을 떼었다. 만족해서 떼었다기보단 티콘이가 자신을 안 봐줬기 때문이었나.) 그럼 이제 티콘이도 나보고 바보 파파라고 못 하겠네. (자기도 바보가 되었으니까. 중얼거리며 심통 가득한 볼따구를 보았다. 쭈물해보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참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솔솔이도 바보야. (귀가 축 처진 모습을 보고는 중얼거렸다. 표정이랑 귀에서 드러나는 것만 봐도, 시무룩해진게 보였다. 시무룩한건 난데 너까지 시무룩하면 어떡해. 피하지 않으면 쓰다듬어주다가 귀를 만져보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제대로 쳐다보더니 메롱하자 피식 웃으며 안도했다.) 잘못했습니다아... (고개를 꾸벅 숙이고는) 다음부턴 티콘이 안 삐지게 노력할게. (빙긋 웃어보였다.)

658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YH.ezvNA8k)

2021-08-23 (모두 수고..) 11:31:22

(어. 안 본다. 청개구리보다 심한 노랑개구리! 파크가 시선을 거두니 쳐다본다. 이번에는 이쪽이 빤히 바라보고 있는다!) 할 거야. 파파가 더 바보니까! (역시나 엄청나게 당-당하다. 똑같이 중얼거리며 대답했지만 숨길 수 없는 떳떳함과 뻔뻔함.) 솔이는 쪼금 바, ? (물음표 띠롱띠롱띠롱! 솔이님이 적이 사라졌다고 알림) 뭐해? (뭐해? 어이가 살짝 증발했다! 누구 때문에 귀 사라지지도 않고 이 고생중인데! 는 파크 탓은 아니지요 요 기지배야. 유에가 했는데.) 그으래. 잘못했지! (고개 숙이면 머리 쓰다듬...는게 아니라 잔뜩 헝클이려고 했다.) 삐지게 해도 돼. 솔이가 덜 삐져보께. 파파는 바보니까! (이거 맞나요? 갓 화해한 훈훈한 분위기 조성 실패.)

659 파크 - ᕕ( ᐛ )ᕗ (오프라인) (G9yLI/IVDg)

2021-08-23 (모두 수고..) 12:10:04

(갑자기 자신을 바라보자 조금 당황했다. 어째서..? 티콘이 쪽에서 빤히 바라보기 시작하자 시선만 돌려 눈 마주치려고 했다. 이번에는 피하려나?) 둘 다 바보인데, 누가 더하고 누가 덜할게 어디있어. (당당함에 조금 투덜거렸지만 딱히 나쁜 기분은 아니다 싶었지.) (솔이 머리 위에 미아핑이 띠롱 하고 찍힌 모양이라, 저도 모르게 풋 하고 웃어버렸알까.) 귀가 쫑긋거리는게 귀여워서. 복슬복슬 해보이기도 하고. (머리를 만지고 있는게 꽤나 행복한지 조금 풀어진 표정을 지었다.) 으아아악 잘못했어요오오 (잔뜩 머리카락이 헝클어지자 장난스레 비명을 질렀다.) ...솔솔이는 바보야. 방금 분위기 좋았는데. (입술을 삐쭉 내밀었다.) 그럼 삐지게는 만들어도, 화나게는 안 만들게. (희미하게 웃었다. 지키기 어려울 약속을 하려 했다. 어째서인진 몰라도.)

660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Uj.lmTAg6)

2021-08-23 (모두 수고..) 12:34:03

(눈 마주치면 뭐할까 요 기지배. 메롱했다! 또 메롱하고 있다. 메-롱. 누가 봐도 약 올리며 장난치는 것이다.) 여기있지! 파파가 더하고 솔이가 덜해. (투덜거려도 꼿꼿한 의견 피력이다! 그러다 웃으면 눈 가늘게 뜨고서 쳐다본다. 웃었지! 방금 웃었지!) 솔이는 원래 귀엽거든! (헝클어뜨리는 거에 이어서 이제는 볼따구 꼬집어 늘리려고 한다. 장난으로가 아니라 아프게!) 당연히 잘못했지! (어휴 기지배 심통 제대로 부리고 있다. 헝클어트린건 원래 삐졌던 몫, 꼬집으려는 건 귀 만진 몫.) 솔이는 틀린 말 안 했거든! (누구는 삐죽거리는 줄 모르는 줄 알아. 같이 입 삐죽거렸다.) …화나게 만들면 바늘 1억개 삼키기. (갑자기 훅 뛰지 않았나요? 아무튼 빵-글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그럼 귀랑 꼬리 퐁 사라지려나.)

661 파크 - ᕕ( ᐛ )ᕗ (오프라인) (k.qOBu4Q0U)

2021-08-23 (모두 수고..) 13:32:19

(메롱하자 솔이를 째릿 바라보다가, 똑같이 메롱해줬다. 다 큰 애 둘이서 서로 메롱하고 있다. 귀엽군.) 다 솔이 마음대로잖아 불공평해- 억울하다- (느릿느릿하게 불만을 표하면서도 눈 가늘게 뜨자 고개를 돌렸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네- 하고 딴청을 피웠으려나.) 고양이 귀 쫑긋거리는게 더 귀여워서어어아아아!!! (진짜로 아팠는지 말하던 와중 비명을 질렀다. 진짜 아파?! 하면서 솔이의 꼬집는 손을 붙잡으려고 했지.) 잘못한 건 맞지만 벌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엄살을 부렸다. 별로 아프지도 않으면서.) 틀린 말은 안 했지만 분위기 좋았는데... 훈훈한 분위기였는데.. (시무룩한 표정으로 있다 삐죽 나온 입을 손가락을 뻗어 꾹 누르려고 한다.) 갑자기 벌이 너무 무거운데... 그래도 약속할게. (빵글 웃는 모습을 보고는 피식 웃었다. 귀랑 꼬리 퐁 사라진 모습을 보고는 안심한 듯 기지개를 편다.) 이제 고양이 귀랑 꼬리도 사라졌으니 다시 일하러 갈 거야? (솔이를 힐끔 바라보았다.)

662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YH.ezvNA8k)

2021-08-23 (모두 수고..) 14:22:27

(파크도 같이 메롱하니까 흥! 하고서 혀 쏙 집어넣는다.) 불공평한게 아니라 맞는 말 했자나. (자기는 틀린 말 한 적 없다는 듯 억울해해도 영 다른 반응은 없다! 눈 가늘게 뜨고 보는 것에 고개 돌리면 계속 빤-히 쳐다보고. 어디서 딴청이야!) 솔이보다? (어이증발! 뿝! 어이 없어서 다시 삐지기라도 한 것마냥 고개 돌릴라 했는데 어라. 손 붙잡혔다! 진짜 아프다고 붙잡힌 손인지라, 그래도 죄책감이 있어 손을 빼지는 않았다.) 자업자득이거든! (그러나 늘 당당했다...) 꼬집은게 뭐가! 파파가 솔이 볼 훨씬 더 많이 만졌거든?! (애기 때부터 카운트하고 있다! 근데 만진 거랑 꼬집은 거랑 다르지 않니) 됐거드으븝. (분위기는 무슨, 하고 말하려다 입 꾹 당했다. 이걸 물어버려? 파크 쳐다본다. 물어버린다의 기세!) 약속했다! (응! 만족! 히 웃으면서 완전 뒷전이 되어버렸던 고양이 퐁 쓰다듬어본다.) 왱. 솔이랑 놀고싶어? (갑자기 생긴 고양이귀 때문에 일정 쫙 미뤄놨으면서 이러고 있다!)

663 파크 - ᕕ( ᐛ )ᕗ (오프라인) (iOY1abesXk)

2021-08-23 (모두 수고..) 16:46:24

(혀를 쏙 집어넣자 키득 웃을 뿐이었다. 이런 상황이 즐거웠던가?) 맞는 말인지의 기준도 솔이가 정했으면서... (그렇다고 해서 딱히 반론의 여지도 없었으니 수긍했지만. 계속 빤히 쳐다보자 솔이를 슬쩍쓸쩍 바라보다가 안 보인다는 듯이 눈을 꾹 감아보았다.) 어.. 솔이가 한 고양이 귀라서 더 귀여웠다고 생각해. (다시 뿝! 할 것 같은 기색을 느꼈는지 변명을 시도한다. 거짓말은 아니니까..? 손이 붙잡히긴 했지만 빠져나가진 않길래, 놓으라는 듯이 잡은 손을 양옆으로 쭈욱 당겨보았지. 근데 이러면 솔이가 볼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준다면...) 아는 사람이니까 참작해주면... (자업자득이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그는 계속 중얼거렸다.) 만진 거랑 꼬집은 거랑은 다르지?! 그리고 언제적부터 카운트하고 있는 거야.... (정말로 애기 때부터 카운트하는 건가. 한번 기억한건 안 잊는다더니. 무섭다. 천재라는건 이런 거구나 싶었다.) 얍얍. (말랑한 감촉이 재미있는지 입 꾹꾹 하다가, 기세를 눈치채고는 슬며시 손을 뺀다. 근데 조금 느려서 물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응응, 약속이야. (방긋 웃으며 새끼손가락 내밀었다.) 놀고싶어. (의외로 담백하게 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놀아줄 거야?

664 ᕕ( ᐛ )ᕗ - 파크 (오프라인) (YH.ezvNA8k)

2021-08-23 (모두 수고..) 17:12:07

맞는 말이니까! (수긍하면 더 당당해한다! 이야. 어깨가 아주 에베레스트보다 높아지겠다. 빤-히 쳐다보는 것에 눈을 꾹 감아버리면 다시 꼬집을 생각을 했다.) 늦어써! (단호! 그리고 그 예상대로입니다. 파크가 잡은 손을 양옆으로 쭈욱 당기면, 그대로 다시 파크 볼을 쥐고 있는 두 손에 힘을 주었다! 솔이는 안 꼬집었다! 파파가 혼자 해써!) 참작해도 자업자득이야. (칼같이 잘라냈다! 아이고 베이겄다) 파파랑 솔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리고 볼에 손 닿은건 똑같잖아! (카운트하는 건 그렇다쳐도, 만진 거랑 꼬집은 거는 완전 억지다 억지.) 조금만 더 했으면 진짜 물었어. (순도 높은 진심이 보이지 않나요? 물려고 했으나 안 문거에 가깝다.) 바늘 1억개. (빵-긋 웃으면서 하는 말은 약속 어겼을 때의 살벌한 벌칙이다... 새끼 손가락 내밀면 홀랑 손가락 엮었다!) 그럼 놀아야지! (히 웃으며 답하더니 놀아줄 거야? 라고 물으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놀아주는게 아냐! 같이 노는거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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