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악 이안주가 녹아내렸어 (주워담기(냉동고에 넣음(? 헉 겨울 되면 마트에 아이스크림이 얼마 없어지나...??? 'ㅁ')(처음들음!) 사실 근처에 마트도 있고 해서 사지 못하는 건 아닌데 넘나 귀찮다는 거시야.. 춥기도 춥고...<:3 으으 담에 나가면 꼭 여러 개 사서 냉장고에 쟁여놓을 거야...
(녹은 상태로 얼어붙음(으어어어 아무래도 아예 없어진다기보다는 종류가 많이 줄어들지<:3 정말 기본적인 메로나 죠스바 비비빅 같은 것들만 잔뜩 있고 내가 좋아하는 건 없다 이 말이야(´•̥ω•̥`) 그래서 한번 사먹으려면 멀리 나가야 되는데 그러다 보면 귀찮고 춥고 힘들고 (이하생략 으윽 빨리 날씨가 풀리면 좋겠다아아아>:ㅁ!!
맛있는.. 이안주스크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렇구나 'ㅁ') 신경써본 적이 없어서 종류가 줄어드는지는 잘 몰랐네 <:3 평소에 먹는 게 또 비비빅...브라보...빵빠레...붕어싸만코 같은 굉장히 기본적인 종류라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마쟈 날씨가 얼른 풀리면 좋겠다는 거시야;v; 진짜 한번 나갈 때마다 귀가 깨지는 느낌이야 흑흑 겨울 시러,,,,
ㄴ(((ㅇㅁㅇ)))ㄱ!!!!! 이안주스크림이라니.. 이건 날 아이스크림으로 만들기 위한 케이든주의 빅픽쳐..? (아님 흑흑 내가 좋아하는 건 죄다 어지간해서는 마트에 잘 안 들어오는 것들이라;v; 맞아맞아 요즘 진짜 너무 추운 것 같아>:ㅁ 그래서 난 밖에 안 나가고 있지!! (글러먹음
전재산 10달러를 음식이 아닌 담배에 썼다. 나도 이제 미쳤구나. 소년은 허탈한 기분으로 머리를 담벼락에 기대며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를 보았다. 허기도 해결 못한 주제에 잠시 당겼다고 무작정으로 사다니 웃기다. 액정에 하자가 있고 최신 기종이 아니야 온갖 지랄을 떨며 헐값을 내놓은 장물아비도, 고객 보기를 엿같이 해 10달러 가까운 액수를 요구한 장사꾼도 미친 새끼인데 생각해보니 그 사이서 미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개좆같은 새끼들. 소년은 담배 문 입으로 씹어뱉듯이 중얼거렸다. 가능하다면 그 재수 없는 면상을 찢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 족속들이었다. ...그에게 그럴 만한 배짱이 있는지는 둘째로 하고.
"하 씨, 존나 안 빨려."
돈 낸 거 아까워서 버릴 수도 없고. 이것도 모두 그 장사꾼 탓이라고 투덜거린 소년은 필터만 남은 궐련을 버리고 주머니를 뒤졌다. 남은 돈은 고작 2쿼터. 딱 배만 있으면 햄버거 하나라도 사먹을 수 있는데. 원망하는 눈초리로 두 개 동전을 노려보던 소년은 결국 한숨을 내쉬고 골목길 바깥으로 시선을 돌렸다. 지나가는 행인, 가득 늘어선 가게... 어느 쪽을 노려? 주말의 훤한 대낮이다. 평일의 직장인처럼 마음 놓고 털기는 힘든데, 차라리 밤이 될 때까지 기다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뭐 한두 번 참은 것도 아니고. 배를 붙잡으며 초조하게 눈을 굴린 소년은 고민 끝에 마트 쪽으로 향했다. 평범하게 매대를 살피는 흉내를 내다가 기회가 생기면 물건을 슬쩍해보고, 그러지 못하면 아쉽지만 소득 없이 나오려는 심산이었다. 후자가 되면 까짓 거 밤까지 버틸 수밖에. 빈틈 없는 계획이라고(아니다) 간만에 자부해본 소년은 마트로 들어서려 하다, 유리문 너머로 뜻밖의 인물을 보고 걸음을 멈추어 세웠다.
소년은 기억력이 나쁜 편이 아니다. 아니, 실제로 그랬다면 그나마 받은 정규 교육을 잊었을 리도 없으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관찰력이 나쁜 편이 아니다. 일전(정확하게 며칠 전인지 모르는 것을 보면 확실히 뛰어난 기억력은 아니다. 날짜란 소년에게 무의미하기는 하지만.) 부딪혀서 때아닌 라이터 심부름을 겪은 남자의 인상착의를 소년은 잠시 본 것치고 꽤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보다 훨씬 올라간 눈높이, 피로에 찌든 얼굴, 당시에 비해 덜 정돈됐지만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검은 머리카락. 반박의 여지 없이 정확하게 그 호구 새끼다. 자동문이 열렸다. 소년은 마트 앞에서 서성이던 척하며 밖으로 나올 것임이 자명한 해당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의 검은 후드티는 일전과 다른 점 하나 없고, 눌러쓴 모양새마저 같았다. 담배 냄새까지 뱄으니 남자도 등신이 아닌 이상 알아볼 것이다. 남자의 기색을 몰래 눈질하던 소년은 문득 속으로 의문하고, 냉소했다. 지금 뭘 기대하고 이러는 거지?
//흑흑 어젯밤에 들고 오기 실패한 케든주는 대역죄인이올시다....;ㅁ;,, 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 앗 맞아 이아니가 굳이 케든한테 관심 안 보여도 괜찮고 말야~~ >.0
고급스러운 표현으로는 내향형 인간, 쉽게 말해서 그냥 집돌이. 그를 나타내는 몇 가지 단어 중 하나였다. 그에게 주말이란 곧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이틀을 뜻했다.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그는 평소 출퇴근하는 길에 몰아서 일을 처리하곤 했다. 장을 보는 것 또한 포함해서.
...라는 게, 원래의 계획이었으나.
"..."
텅 빈 냉장고는 잔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었다. 금요일에 야근을 하면서 퇴근길에 마트에 들르려던 계획이 어그러진 탓이었다. 굳이 책임을 묻는다면 미리미리 안 사 두고 미룬 제 잘못도 있겠지만. 이틀 동안 물만 먹고 버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안타깝게도 그는 이슬만 먹고 사는 신선도 뭣도 아니었다. 때문에 그는 여느 때보다도 피곤함이 묻어나는 얼굴로 집을 나섰다.
우유, 맥주, 그리고 인스턴트, 인스턴트, 인스턴트. 신선 식품은 먹는 건 둘째치고 툭하면 썩어 버리기 일쑤인지라 고르지 않았다. 기실 그가 그저 관리를 제대로 못한 까닭이다. 전자레인지와 매우 친숙해 보이는 음식이 그득한 장바구니를 들고 가게를 나왔을 때, 그는 후드를 뒤집어쓴 인영을 마주했다.
안타깝게도 소년의 예상과는 달리, 그가 소년을 바로 알아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에게 그날의 담배 셔틀 사건은 그저 작은 해프닝 정도였기 때문이었다. 요컨대, 기억에 확실하게 박힐 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그가 소년을 알아보지 못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따라서 그는 마트 앞을 서성이는 소년을 그저 의아한 눈으로 한 번 쳐다본 뒤 몸을 돌려 제 갈 길을 가려고 했음이다.
/으아니 케이든주가 대역죄인이라니 그렇다면야 체포하는 수밖에는..(?? 관심 보이지 말랬더니 진짜로 안 보이는 박이안.. 어이구 이놈아 (등짝스매시(박이안: ??
요컨대 입장의 차이, 각기 살아온 일상의 차이다. 소년은 다양한 - 그리고 정상적인 - 대인 관계의 기회가 없었다. 반면에 남자는 애초 관심을 두지 않은 것이리라. 욕구 좌절과 무원은 그렇게 다르다. 만남에 가지는 가치가 판이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필자가 이안 그레이의 생애를 알지 못하므로 이는 결국 단편적인 시각이다.) 소년이 그런 것을 알 턱이 없다. 오히려 제 처지에 너무도 골몰하여 타인의 입장에서 쉽게 생각하려고 들지 않는다. 남자는 그를 '무시'했고 그는 그것에 비위가 뒤집혔다. 그것이 소년이 파악한 전부였다.
"...애미 뒤진 새끼."
소년이 입 밖으로 내는 언어는 하나하나 결코 곱다고 봐줄 수 없는 물건이었다. 살짝이라도 악에 받쳤을 때는 더욱이나 그렇고, 그때면 행동도 거침이 없게 된다. 보다 사실대로 말하면 몸뚱이와 안 어울리게 거칠고, 가리는 것이 없게 된다. 생각이 짧아진다. 대개의 경우 어김이 없었다.
"야."
잰걸음으로 남자를 따라잡은 소년은 짜증을 가득 실어 남자의 등과 맞붙은 옷을 움켜쥐려 했다. 잡았으면 당기려 했다. 허리와 가까운 부분이었다. 만일 남자가 뒤를 보았으면 어쩐지 불만스러운 기색인 소년이 비딱한 시선으로 그를 올려보고 있었을 것이다. 후드가 그림자로 덮어 가렸음에도 노려보는 눈빛은 여실했다.
"씨발, 네 눈은 진짜 무슨 장식인가 봐?"
소년이 악의를 담아 빈정거렸다. 그것이 남자에게 유효할지와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다.
//으아악(철컹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반면에 이아니한테 관심이 무지무지 많은 김케든...()()() 아니 왜 죄없는 이아니 귀찮게 하고 그러는지 몰라..>:ㅁ 관심이 있으면 차라리 곱게 다가가야지 아이고 이게 아이고 이게 이래서야 사람을 사귀어 먹나(등짝스매시22(? 앗 그리고 캐릭터 특성상 아무래도 욕이 계속 들어가게 되는데... 몬가 레이보다 심할 느낌이라서 김케든의 입이 좀 막 나간다 싶으면 언제든지 꼭 당근 흔들어주기야...! >:3.....!!
덜컥. 먼저 옷이 잡혔고, 뒤를 돌아보자마자 상대의 얼굴보다도 먼저 들려오는 건 시원한 욕설이었다. 시선을 내리면 그를 노려보고 있는 건 후드를 뒤집어쓴 소년. 그 시점에서 정지. 아무리 이안 그레이가 주변에 대한 일반적 관심이 제로인 사람이라고 해도, 이 정도 되는 상황에서 그냥 가던 길을 가기는 쉽지 않았다. 우선 허리춤이 단단히 잡혀 있기도 했고. 게다가 이 장면, 분명 어디선가... 아.
"그때, 그..."
생략된 뒷말은 안 봐도 뻔했다. 담배 셔틀. 그러고 보니 후드를 눌러쓴 모습이나 체구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만약 그때 그 소년이라면 자신에게 굳이 말을 거는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되나?
방금 전 옷을 잡힌 충격으로 떨어뜨릴 뻔한 봉지를 갈무리하면서 소년을 내려다보았다. 뭐지, 이번에는 안 부딪혔는데. 오히려 저쪽이 먼저 와서 시비를 건 거 아닌가. 그럼 역시 그냥 자리를 떠도 정당방위... 맞다, 지금 붙잡혀 있었지. 뿌리치고 도망쳐? 그러기엔 손이 무거운데. 상대방이 뭐라건 혼자 나름대로의 고민에 빠져 있던 그는 곧,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질문을 던졌다.
"또 담배가 없는 겁니까?"
여기서 정상적이고 상식적이라 함은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의 기준을 말한다.
/ㅇㅁㅇ우리 케든이 등짝은 소중하다구! (온몸을 던져 방어 당근.. 당근.. 김케든이 귀여우면 뭘 흔들어야 하나요 (?
실수로 창 닫아버린 바부같은 케든주가 갱신...이야.....;ㅁ;;;;,,,,,, 답레는 낼 중으로 꼭 줄게... 나는 제정신인가......ㅠ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담베가 없느냐고 킹리적 갓심 내비추는 이아니 너무 기엽고...진짜 그만한 귀요미가 달리 있을 수가 업고...김케든이 너무 쪼꼬미 양야치스럽고...()() 이아니 몬 사정이 있었는지 빨리 알아서 전문적으로(??) 부둥부둥해주고 싶다....
이제 생각하니 명분이 없다. 할 말은 더욱이 없다. 뭣하러 붙잡았을까, 남자가 상대를 알아보았을 즈음 늦게 자조하던 소년은 또 담배가 없느냔 말에 기가 차서 눈을 흘겼다. 경시하듯한 말투가 기껍지가 않았거니와, 그때 없었던 것은 담배가 아닌 라이터라는 점에서 진지하게 그가 제정신인지 싶었다. 아니면 사람을 놀리는 건가?
"없으면 뭐 어쩌려고, 새끼야? 사주게?"
라이터는 푼돈 값이니 문제가 없었다 치고, 7달러 상회하는 가격을 순순하게 사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점 위협도 되지 않는 애새끼의 부탁에 두말 붙이지 않았던 인간이 이번에는 어떻게 반응하나 궁금증만은 동한 소년은 일부러 도발적인 어조로 남자의 물음에 반문했다. 사줄 것이냐고. 주머니에는 열여덟 개비나 남은 갑이 들었지만 꽁으로 하나 더 생겨도 상관이 없었다. 말아도 그만이었다. 그러니 손해 볼 장사는 아니었다. 소년의 시큰둥한 눈빛이 남자의 기색을 뜯어 살피더니 은연중에 내려갔다. 저 가득찬 봉지. 이번은 저 봉지를 담보로나 삼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둘도 없을 헛짓거리를 제가 하는 줄은 생각도 못하는 듯한 소년은 다른 곳을 보며 남 이야기 하듯 무심하게 덧붙일 따름이었다.
"뭐 존나 불쌍하긴 하지. 좆만한 애새끼가 담배 하나 살 돈도 없고, 개거지새끼같이."
지금은 빈털터리니 기실 거짓말은 아니었다.
//얍 답레랑 갱신 >:3!
사실 클스마스 시즌에 딱 맞춰 눈 오기란 힘들고...암튼 힘든 일이니까^-ㅠ 으 아 아악 이아니 임티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 빨간날을 즐기는 박이안씨 진짜 너무 귀엽다는 거시야... 막 이브날 밤에 머리맡에 선물 놔주고 싶고... 전기장판 오조오억개 깔아주고 싶고... 암튼 이아니는 세계 최강 귀요미이기 때무네 부둥부둥이 필요하다 >:ㅁ!! 흑흑 이안주 이아니 과거 풀고도 부둥부둥할 구석이 없는지는 두고보겟서 흑흑...(부둥부둥 장전...) 이안이 머리채 가만 놔주고 으아아ㄱ;ㅁ;!!!!(난리법석
맞다맏다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 이안이가 지금 들고 있는 봉지는 비닐일까 종이일까? 이거무지무지되게중요함(?
맞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아본 지도 대체 얼마나 지났는지;v; 선물.. 선물은 우리 김케든이를 또 줘야지>:ㅁ 케든이한테 선물 산더미만큼 안겨 주고 싶다 이 말이야XD 이아니 과거는.. 정말로 별게 없기 때문에 부둥부둥을 해줄 구석도 없다 이 말이야<:3 그래서 케든이 과거가 어떻다구요? (지이이이(부둥부둥 장전 2222
박이안이 들고 있는 봉지는 요로코롬 생긴 종이 봉지입니당:3 아안이 근데 그게 왜 중요한 거져 (동공강진
요즘은 눈 자체도 찔끔찔끔 오는 느끼미라서 말야 <:3,,,, 제대로 푹 쌓인 눈도 본 지가 오래오래인 것 같아 어렸을 땐 빠질까봐 겁낸 적이 많은데🤔🤔🤔 선물선물..생각해보니 김케든은 갑자기 선물 산더미만큼 받으면 100퍼로 의심할거같아..(ノωヽ) 막 벙찐... 대충 ( ;・`д・´) <-이런 얼굴돼서 이게 대체 모지 무슨 의미지 코난질하기 바쁘지 아늘까...() 이아니를 이은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모르는 새럼이라는 거시야... 과연...별게 없을까요???🤔(킹리적 갓심!) ㅋㅋㅋㅋㅋㅋ사실 케든이야말로 암것도 없다는 거시야.. 진짜 흔하디흔한 집나옴 서사라서^-^,,
중요한 이유는...김케든이 뺏을 각을 재고 있기 때문이옵나이다 전하!!(?) 아무튼 그러쿤 그러쿤 몬가 미쿡애니나 미드에서 마니 본 듯한 비쥬얼이네>:3!!
아무리 담뱃값이 요즘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해도 어디까지나 기호품이다. 그는 기호품을 못 살 정도로 생활고에 허덕이는 상태는 아니었다. 고로, 소년의 예상과는 달리 그는 담배를 사올 의향이 있었다. 어디까지나 길거리에서 소년과 부딪힘으로써 얻는 추가적인 귀찮음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이런 그의 사고방식을 정상이라고 칭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불쌍할 것까지는 없다고 보는데요."
버릇처럼 어깨를 으쓱하자 봉지 안에 든 음식이 흔들렸다. 돈이야 뭐 원래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아니던가. 구태여 남의 재정 상태를 멋대로 품평하고픈 마음은 없었다. 그는 부유하다고까지는 못 해도 큰 불편함 없이 살 정도는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항상 그랬던 것도 아니었다. 때문에 불쌍하다고 보지 않는다는 말은 진심이었다.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소년의 대답을 기다렸다. 진심으로 담배를 원한다면, 어쩌겠는가. 사 오는 수밖에는.
/얍 답레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다 이거야:3 케이든주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XD 맞아 눈이 쌓인 걸 본 게 얼마나 됐는지.. (먼산 어렸을 때 겨울 되면 눈사람 만들고 하던 것도 다 옛말이지 뭐😥 헉 선물에 익숙치 않은 케든이 너무 부둥부둥이 시급해 보인다 이 말이야;ㅁ; 케든이.. 선물.. 왕창.. 주기.. (끄적끄적(? 분명 흔한 집나옴 서사 정도로 안 끝날 걸 저는 압니다 쓰앵님 (지이이이(??
헉 박이안 장바구니 인터셉트당하나요 (두근두근 일단은 서양 배경이니까 이참에 미드로 쌓은 지식을 왕창.. (그래봤자 별거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