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606> [1:1] 저온화상 - 01 :: 607

케이든주◆FpaOMMMhug

2020-12-07 13:42:27 - 2021-03-08 22:13:25

0 케이든주◆FpaOMMMhug (y0faQFeoTU)

2020-12-07 (모두 수고..) 13:42:27

The mass of men lead lives of quiet desperation.
대부분의 사람은 조용한 절망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中

※본 스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SafeNet 등급기준 17금(노출/성행위 2~3등급, 폭력/언어 4등급, 기타 전체 포함)을 따릅니다.
http://www.safenet.ne.kr/dstandard.do

>>1 IAN LYNDON GREY
>>2 KAIDEN NIKITA REID

1 ◆9chdD30ae. (dFzgUfU9cE)

2020-12-07 (모두 수고..) 13:46:49

Picrewの「흑흑」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yCc1z3I4Z #Picrew #흑흑

이름 : 이안 린든 그레이 Ian Lyndon Grey
성별 : ♂
나이 : 34

외모 : 182cm. 검은 머리에 검은 눈. 이리저리 뻗친 머리카락은 출근할 때는 단정하게 빗질하지만, 휴일에는 그런 거 없다. 수면부족으로 인해 항상 다크서클을 달고 다니는데, 심할 때는 거의 팬더에 육박할 지경. 약한 근시가 있어 일할 때는 안경을 낀다. 뺨에 옅게 흉터가 나 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나지 않는다. 평일에는 검은색 내지 짙은 무채색 계열의 양복을, 휴일에는 주로 편한 사복을 입고 다닌다. 옷의 디자인보다는 착용감을 중시하는지라, 사복은 헐렁한 맨투맨이 대부분. 전체적으로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라기보다는 그저 연령대를 짐작하기 힘든 인상이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성격 : 매사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다. 회사에 다니는 이유는 돈을 벌려고. 인생의 목표는 평탄하게 살다가 죽는 것. 식사를 하고 수면을 취하는 건 죽지 않기 위해서. 이 정도로도 충분히 설명이 될 것이다. 보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얼굴에 대고 침을 뱉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위인이다. 마음 씀씀이가 넓어서는 절대로 아니고, 그저 관심이 없을 뿐이다. 덕분에 인간관계도 지극히 협소하다. 그나마 말을 튼 상대는 직장 동료를 비롯한 극소수가 전부.

기타 : 작은 광고대행사에서 일한다. 수입은 그럭저럭 혼자 먹고살 만큼은 된다고. 적성에 맞는지는 글쎄.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점은 규모가 작아서 동료가 몇 없는 점 정도인 듯하다. 가만 보면 사람이 은근히 일관되는 면이 있다.

휴일에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주로 집안일을 하거나 장을 보러 나가는 정도. 취미랄 만한 것도 딱히 없다. 식사도 그때그때 있는 걸로 대충 해먹는 편이다. 덕분에 체력은 약골이 따로 없다.

만성 불면증이 있어 수면제를 처방받는다. 하지만 매번 복용하는 걸 까먹거나 처방에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집어먹기 일쑤라 병원에 가면 의사한테 혼나는 일이 많다. 그리고 집에 오면 또 같은 상황의 반복이다. 이래저래 의사가 불쌍할 지경.

비흡연자. 사회생활 초년기에 잠깐 피웠지만 곧 끊었다고 한다.

2 ◆FpaOMMMhug (y0faQFeoTU)

2020-12-07 (모두 수고..) 13:50:10

https://picrew.me/image_maker/42963/complete?cd=EgUEu3stSk

이름: 케이든 니키타 리드 Kaiden Nikita Reid
성별: M
나이: 17

외모: 162cm, 십 대 후반에 접어든 백인 남성치고 작은 신장에 작은 체구. 꽉 쥐면 바스러질 듯이 여위었다. 금색보다는 엷은 갈색에 근접한 샌디 블론드는 얼기설기 잘리고 흐트러졌다. 눈은 스트레스를 방증하듯 주변이 그늘졌다. 흡사 고양이처럼 끝이 올라간 눈매. 연푸른색 눈동자는 매일같이 염세적인 빛을 띤다. 왜소하고 한참 어린 티를 벗지 못한 모습. 원래에 비해 두세 살 가량 어려 보이고 뒷골목과 어울리지 않게 곱다. 손을 필두로 하여 곳곳에 자잘한 상처며 멍 흉터가 있다. 양손목 안측은 어쩐지 날카로운 물건으로 수차례 그었다가 아문 흔적이 있다. 소매가 긴 옷을 항상 입는다. 반팔을 입어도 꼭 긴팔로 덮는다. 답답하지 않게 품이 낙낙해야 하며 뒤집어 쓸 모자도 필수다. 색은 무채색이 주를 이룬다. 봄에서 가을은 후드집업을, 겨울은 파카를 입고 다닌다.

성격: 제멋대로에 극히 비사교적인 성격. 언행이 사납다. 배려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 뿌리 깊은 인간 불신자. 사고방식이 배배 꼬였다. 생존 욕구가 없는 것은 아니나 날로 마모되었다. 성실하게 살고자는 태도를 이제는 조금 잃었다. 어딘지 자포자기한 듯하다. 기타 공란.

기타: 집을 나와 길거리를 전전하는 부랑아. 소매치기로 연명한다. 노리는 물건은 주로 지갑과 스마트폰 따위. 가끔은 가방이나 귀금속. 빽 없고 세상모르는 애송이라고 장물아비마다 대놓고 바가지를 씌움에도 벌이 수준은 심각히 나쁜 편이 아니다. 먹고 살 만하다.

과도를 하나 지닌다. 치안 한번 훌륭한 이 지역은 대책 없이 다니기에 위험천만한 곳이다. 그는 자살 희망자가 아니다. 그때그때 물건을 구하는 편이지만 그것만은 항상 몸에 붙여놓는다.

지식 수준이 대략 처참하다에 가깝다. 교육 받을 처지가 아님을 감안하면 당연한 일이지만. 가령 계산은 사칙연산이 한계, 그마저도 약간만 복잡하면 눈에 띄게 버벅거린다. 갖은 상식에 무지하다. 간혹 '어? 이건 아네?' 싶은 것도 있지만 대개가 어설프게 주워 들은 정보.

종종 흡연한다. 분실된 갑을 줍거나 훔치기도 하지만 가끔은 뒷골목 장사꾼을 찾는다. 닥치는 대로 입에 대서 선호하는 품목은 없다. 애초에 모른다. 다행이라고 할지, 아직 중독의 지경은 아닌 듯하다.

3 케이든주◆FpaOMMMhug (y0faQFeoTU)

2020-12-07 (모두 수고..) 13:51:37

얍 새집이다 :D!
지금까지 미숙한 모습 여러모로 보여줘서 부끄럽지만 앞으로 다시 잘 부탁할게 이안주 ლ(╹◡╹ლ)

4 이안주◆9chdD30ae. (dFzgUfU9cE)

2020-12-07 (모두 수고..) 13:59:17

응응 나도 잘 부탁해 케이든주😄

그으럼 난 외출할 일이 있어서.. 이만 사라질게😂

5 케이든주◆FpaOMMMhug (y0faQFeoTU)

2020-12-07 (모두 수고..) 14:00:41

응응 조심히 다녀와 :D~~!

6 이안주◆9chdD30ae. (dFzgUfU9cE)

2020-12-07 (모두 수고..) 21:20:54

후 귀환했다! 밖이 엄청 추워..ㅇㅁㅇ

8 케이든주◆FpaOMMMhug (y0faQFeoTU)

2020-12-07 (모두 수고..) 21:44:28

으아악 작은 실수가 있어서 마스크 했어 <:3

이제 진짜로 겨울이구나 싶더라구<:3 이안주 외출 넘나 고생 많았어~~(뽀다담

9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00:11:56

맞아 롱패딩 없이 버틸 수 있는 날씨는 애저녁에 지났고 이젠 롱패딩 안에 후리스 한 벌 정도는 더 입어 줘야겠더라;^; 어쩌자고 벌써부터 이렇게 추운 건지..

10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09:08:01

흑흑 추위를 잘 타는 몸은 너무나도 괴롭다는 거시야...;v;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도 몸이 부르르 떨리니까 '-')
그런고로 아침 갱신이라는 거시다~!(?

11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12:52:23

얍 나도 점심 갱신할게:3 더위도 추위도 잘 타는 저주받은 체질은 1년 내내 울 뿐이야;v; 케이든주도 맛점해~~

12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16:01:10

으으 뭘 했다고 벌써 4시인지 모르겠다ヽ(*。>Д<)o 이안주도 맛점했길 바라~!

13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19:24:18

그리고 저녁 갱신! 케이든주도 맛저하는 거야~~:D

으음.. 첫 일상은 언제쯤 돌리면 좋으려나?

14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19:40:01

난 맛저했지롱! 이안주도 맛저했길 바라~!
일상은 이안주랑 접속이 맞으면 슬쩍 제안해볼 생각이었거든
난 지금 괜찮은데 이안주는 어때?

15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19:43:41

으음.. 곧있으면 저녁을 먹으러 잠시 다녀와야 할 것 같긴 하지만 케이든주가 괜찮다면 나도 환영이야:D

16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19:58:25

앗 늦게 확인했다;v; 응응 이안주가 무리하는 것이 아니라면 나도 물론 환영이야:3 미리 맛저하길 바라~!

17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20:00:21

참 상황은 어떤 것이 좋으려나? 🤔🤔🤔

18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20:08:15

헛 아마 중간에 식사를 하고 오느라 조금 텀이 생길 것 같긴 하지만 그럼 돌려 볼까? +_+

상황.. 상황은 아무래도 처음 만난 상황이 좋겠지? 어떤 상황이 있으려나...?

19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20:15:39

텀은 아무래도 나도 막 엄청 빠르지는 못할 것 같아서(^-ㅠ) 괜찮다는 거시야~ 그럼 돌려볼까 >:3~~!

음 상황...이전 것의 재탕으로 훔치려고 이안에게 접근하는 케이든이라든지... 아니면 우연히 길목에서 마주치는 상황이라든지... 마트에서 구매하다 마주친다든지... 등등... 머가 더 있을까...(삑 사망한 씽크빅입니다

20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20:22:46

음믐.. 근데 지갑을 소매치기당하면 이안 반응은 아마

'_') .oO( 지갑이 없어졌다 )
'_') .oO( ... )
'_') .oO( 집 가서 카드 정지해야지 )

이걸로 끝일 것 같아서😂 으음 그거 말고 자연스러운 상황이 뭐가 있지..
...아무리 생각해도 집 앞에 널부러진 십대 소년을 인줍해 버렸다 <<이딴 거밖에 생각이 안 나😭 (고장난 싱크빅입니다

21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20:32:13

ㅋㅋㅋㅋㅋ큐ㅠㅠ사실 카드 정지가 상책이긴 하지 >.0 그러타면 스마트폰을 훔치면 이아니가 어케 반응하나요!(마이크 들이댐(?

인줍...인줍...헉 이안이 십대 소년이 집앞에 널브러져 있으면 주워주는구나... :0c 시트에 무관심하다고 쓰여서 여기서 머해<-할지는 몰라도 주워줄 줄은 몰랐어(???) 암튼 인줍도 후보에 넣어보구...

음...계속 생각해봣는데 흡연하는 케이든과 그걸 발견하는 이아니...? 라든지....?
의외로 조금 더 평범한 상황도 괜찮을 수도 있고...? (뇌정지

22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21:01:03

샐리즈 알바 엔딩은 아쉽지만 이제 못 본다 이거야;v;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아마

'_') .oO( 연락처 백업 해놔야겠네 )
-_-) .oO( 조금 귀찮 )

일 것이라는 강력한 예감이.. 아아니 아조시 벌써부터 왜그래요 (동공강진

아마 집앞에 널브러져 있으면 얜 뭐지->내 알바 아니긴 한데->신고해야 되나->얼어죽으면 곤란한데->경찰 올때까지만 현관에 들여놓자 <<이게 아닐런지.. 으음.. 아닌가? 🤔
상황.. 빨리 상황을 생각해내라 뇌야!!!

23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21:1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찮아하는 이아니 커여워 어떡해..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아니 폰...훔칠 것...(메모(이안: ??

흠........🤔🤔🤔🤔 사실...나도 이 이상으로는 씽크빅이 못 미쳐서()() 더 생각나는 게 없으면 지금까지의 후보 중에서 추리는 건 어떨까 해<:3 약간..이건 에바고...저건 에바고...(?) 하면서 소거하는 식으로...
그래서 일단 목록으로 정리해밨다...!!!

1. 훔치려고 이안에게 접근하는 케이든
2. 우연히 길목에서 마주침
3. 마트에서 구매하다 마주침(?)
4. 쓰러진 케이든을 인줍하는 이안
5. 흡연하는 케이든과 그걸 발견하는 이안
6. 다른..평범한 상황...????

혹시 더 아이디어 있으면 말해조 o((>ω< ))o

24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21:22:57

ㅋㅋㅋㅋㅋㅋㅋ이안이 폰의 미래는 과연..? (웅장한 브금

으므믐... 우선 마트에서 장보다 마주치는 상황 말인데 그럼 케이든도 장을 보는 건가? 아니면 훔치다가 이안이 목격하는 상황이 되려나?🤔

25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21:34:13

(볼륨 높이기(?

앗 기본적으로 수입이 아주 크게 나쁘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돈을 내고 구입하지만 그러다가 확실하게 각이 보이면 더러더러 훔치기도 한다는 설정이야 :D! 그러니까 따지자면 두 상황 모두 가능한 거겠네:>

26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21:57:05

오호오호 그렇구나! 그럼 제일 자연스러운 상황이.. 으므믐...

으으윽 고민된다8 8 혹시 케이든주는 끌리는 상황이 있을까?

27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22:08:53

(대충 선택장애의 비명소리)

음...으으으으으음 개인적으로는 5번.....???? 흡연하다가 이안이가 발견한다든가...아니면 싸가지 밥말아먹은 케이든이 죄없는 이안이한테 맘대로 접근해서 라이터 뜯기(특:없음)를 시도한다든가....?????(아무말,,,,

28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22:14:21

솔직히 인줍 상황도 몹시...몹시 끌리는데 이게 과연 첫 만남에서 더 재밌을지 아님 구면인 채로 진행해야 더 재밌을지를 감을 못 잡겠다는 거시야....^-ㅠ 이안주도 의견 팍팍 말해줘!

29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22:46:06

으음 그럼 케이든주의 선택에 따라 5번으로 갈까! ..인데, 시간이 많이 늦어 버렸네..;^;

30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22:50:18

그러게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11시야 :ㅁc 선레만 올리거나 아님 한 번 정도 핑퐁하고 끝날 정도의 시간이려나 :3!
5번...정말 5번으로 갠찮은 걸까.........^^(자신감하락)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아니면 5번 상황 선레에 적합한 사람이 있으려나?

31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23:47:22

어으어억.. 확인이 늦었네;_; 지금 내가 상태가 좀 안 좋아서 일찍 들어가봐야 할 것 같은지라 오늘은 선레 정도만 정해두면 어떨까?
.dice 1 2. = 1 1 이안 2 케이든

32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12-08 (FIRE!) 23:48:19

^ㅅ^ 선레가 걸려버렸군!

33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12-08 (FIRE!) 23:58:50

헉 상태가 안 좋다니;ㅁ; 그럼 얼른 푹 쉬어야지 응 당연히;;;ㅁ;;; 선레는 부디 편하게 느긋하게 줘! 이안주 무리하지 말고 어서 푹 쉬어;^;;(눕히기(이불덮어줌...

34 이안주◆9chdD30ae. (fCpkPVINNM)

2020-12-09 (水) 00:09:25

선레는 내일 중으로 들고 올게;_; 오늘은 이만... (이불덮고 누움(꼬르륵

35 케이든주◆FpaOMMMhug (frGdD0otzE)

2020-12-09 (水) 00:15:03

이안주 아프면 안 된다는 거시야;ㅁ;;,, 부디 푹 잘 수 있길 바라! 굿밤!!

36 이안주◆9chdD30ae. (fCpkPVINNM)

2020-12-09 (水) 16:34:51

으아악 갱신이야;_; 선레.. 선레를 들고 와야 해.. (파들

37 이안-케이든◆9chdD30ae. (fCpkPVINNM)

2020-12-09 (水) 17:11:18

퇴근길의 번화가는 붐빈다.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직장인들, 불을 키고 영업을 시작하는 가게들, 지인과 한잔 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사람들. 지하철역에서 나온 그는 인파 사이로 섞여들었다. 옷깃을 단단히 여매고 목적지로 향하는 걸음이 빨랐다. 직장인의 퇴근은 회사에서 나온다고 끝이 아닌 것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그는 방향을 틀어 골목길 안으로 들어갔다. 저 멀리 보이는 술집과 네온사인이 즐비한 거리는 바로 직전까지 있던 곳보다는 사람이 적었다. 그가 자주 지나가는 지름길이었다. 지저분한 데다가 빈말로도 치안이 좋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생판 모르는 사람과 부대끼며 인파를 뚫고 지나가는 것보다는 나았다.

벽에 기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입에서 희부연 연기를 내뱉었다. 좁은 골목길은 흡연 장소로 안성맞춤이었다. 그는 개의치 않고 걸음을 재촉했다. 담배를 피우는 건 아니었지만, 딱히 거부감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지금 그의 머릿속을 온통 채우고 있는 것은 집에 가면 어제 먹고 남은 음식을 해치워야지, 맥주 한 캔 정도는 마시고 잘 수 있으려나, 따위의 잡다한 생각밖에 없었다. 그의 곁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안중에도 없었다.



/으윽 몸이.. 기력이...ㅇ<-< (사망

38 케이든주◆FpaOMMMhug (frGdD0otzE)

2020-12-09 (水) 22:48:00

으ㅏ아악 이안주 사망하면 안 된다는 거시야;^;;..! 선레 써오느라 너무 수고 많았구..
흠....질무니가 있는데 케이든이 골목 한편에서 대놓고 흡연하고 있어도 이아니는 무관심이겠지...? 아마...? :3c

39 이안주◆9chdD30ae. (fCpkPVINNM)

2020-12-09 (水) 23:47:37

으믐.. 아무래도 그렇지? 잘하면 '어린애가 담배를 피고 있네' 이 정도일 거구 아마 이안이한테는 그냥 행인A일 것 같네;v;

40 케이든주◆FpaOMMMhug (Hak2AkDHLY)

2020-12-10 (거의 끝나감) 19:13:03

그렇구나 그렇구나 >:3 답변해줘서 고마워! 그럼 참고해서 쓰던 답레 얼렁 마무리해서 가져와야겟다 :D 어느새 저녁 시간대인데 맛저하길 바라구~!~

41 케이든-이안◆FpaOMMMhug (Hak2AkDHLY)

2020-12-10 (거의 끝나감) 20:02:19

퇴근길 걷는 사람은 전부 머저리인가 보다. 멀리 지하철역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두 개를 꺼내며 소년이 한 생각이었다. 차례대로 화면을 켜며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했다. 하나는 암호가 걸렸지만 다른 하나는 어느 보안도 걸려 있지 않다. 암호가 걸린 쪽을 도로 넣으며 골목길로 파고들었다. 무방비한 스마트폰 화면을 이리저리 뒤적거렸다. 마구잡이로 앱을 띄웠다가 내리고 연락 기록을 살피고 사진을 살피는 등의 부질없는 짓거리다. 권태롭게 화면을 살피던 눈이 금세 질린 모양을 했다. 이 인간도 존나 재미없는 인생을 사는구나. 아내 있고 딸 있고 조만에 해외여행이 잡힌 탄탄대로의 인생. 전원을 끄고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다른 하나도 전원을 껐으니 이제 장물아비에게 넘기면 그만이다. 소년은 후드를 더 깊이 눌러 썼다. 담배가 그토록 당길 수가 없었다.

마침 주머니에 어제 피우다 남긴 것이 있었다. 소년은 갑에서 깨끗한 궐련을 꺼냈다. 이것만 태우고 장물아비에게 직행하자. 그렇게 생각하며 입에 물고 가스라이터를 튕겼다. 몇 번이고 튕겨서 겨우 불붙는 상태를 보니 더 쓰기는 글렀다. 미련 없이 팽개친 라이터가 소음을 냈다. 주위를 눈질한 소년은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고자 걸음을 옮겼다. 담배를 집고 입에서 연기를 내뿜었다. 보다 더럽고 좁은 길로 걸음을 틀었다. 걸어오는 다른 사람과 어깨를 부딪혔는데, 조금 강하게 충돌했는지 담배를 손에서 놓친 소년은 신경질적으로 눈을 치켜떴다.

"씨발, 눈대가리는 장식이냐?"

소년은 저의 처지를 객관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었다. 능력 하나 없고 힘은 더욱 없어서 아주 작은 시비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그런데 아무리 몸을 사려도 뭐 하나 마뜩하게 나아지는 일이 없더라고. 소년은 시선 끝에 닿은 남자가 억세게 생기지는 않았음을 알아보고, 그 사실에 다소 안도한 자신에게 내심으로 차가운 조소를 보냈다.


//어떻게 엮으면 좋을까...하다가 결국 씽크빅 부족으로 부딪히게 만들어버렸는데👉👈()()() 이안이가 실수로 누구랑 부딪힐 성격이 아니거나 이안주가 별로다 싶으면 부담없이 꼭 말해줘 :3..!!! 참, 이안이가 여기서 응수하지 않고 무시해버려도 95%의 확률로 케이든이 알아서 귀찮게 굴 예정이기 때문에(...) 반응은 편하게 써주구 >.0!

42 이안주◆9chdD30ae. (fRO6cYDvnY)

2020-12-11 (불탄다..!) 00:02:11

에구 종일 나가있다 지금 ㅡ

43 이안주◆9chdD30ae. (fRO6cYDvnY)

2020-12-11 (불탄다..!) 00:04:25

느아악 중도작성ㅇㅁㅇ

종일 나가 있다 지금 확인했네8_8 답레는 아마도 내일 오전 중으로 올라올 것 같아ㅇ<-< 늦었지만 케이든주도 굿밤해:D

44 케이든주◆FpaOMMMhug (rA4jtZbt0Y)

2020-12-11 (불탄다..!) 09:09:34

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 :D 종일 외출했었다니 진짜 넘나 수고 많았구;^;

45 이안-케이든◆9chdD30ae. (fRO6cYDvnY)

2020-12-11 (불탄다..!) 18:37:54

바닥만 보고 앞으로 직행한 탓에 맞은편에서 오는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다. 어깨를 제법 세게 부딛히고도 그의 반응은 아, 하는 짧은 탄식으로 끝이었다. 시선을 돌려 눈앞의 소년―아무리 좋게 쳐줘도 소년 이상의 나이로는 보이지 않았다―을 한 번, 바닥에 나동그라진 담배를 한 번. 상황을 파악하기엔 그걸로 충분했다.

"미안합니다."

면전에서 대놓고 욕을 먹은 사람치고는 참으로 심심하기 그지없는 반응이었으나, 그것이 원래 이안 그레이라는 자의 성격이었으므로 어쩔 수 없었다. 사과의 의미를 담아 고개를 살짝 꾸벅한 뒤 몸을 살짝 옆으로 비켜 소년의 옆을 지나가려고 했다. 물구나무를 서고 지나가면서 봐도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았음이 분명한 소년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사실에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없는 씽크빅을 최대한 쥐어짰는데도 반응이 저걸로 끝인 자캐에 대하여..;^;
오전에 들고 온다고 했는데 벌써 저녁시간이네8_8 늦어서 너무 미안하구 케이든주 맛저해:3!

46 케이든주◆FpaOMMMhug (rA4jtZbt0Y)

2020-12-11 (불탄다..!) 23:30:22

갠찮아 케이든이 귀찮게 굴 예정이므로..>:3(???)

으으 이제야 시간이 나네...기력 관계로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 수 있을 거 같아;^; 벌써 밤 시간이다 이안주 미리 굿밤되길 바라!!

47 이안주◆9chdD30ae. (fRO6cYDvnY)

2020-12-11 (불탄다..!) 23:48:36

에구 케이든주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_; 푹 쉬고 답레는 편할 때 줘…:D

48 케이든주◆FpaOMMMhug (rA4jtZbt0Y)

2020-12-11 (불탄다..!) 23:53:57

헉 이안주다 이안주 🏃‍♂️🏃‍♂️🏃‍♂️🏃‍♂️(달려옴
응응 이안주도 오늘 하루 수고 많았구...답레는 가능한 한 오전 중으로 줄 수 있도록 해볼게 <:3 으으 이아니랑 빨리 친해지고 싶어졌따 이거 큰일났는데(데굴

49 이안주◆9chdD30ae. (PSVVV91R3s)

2020-12-12 (파란날) 00:18:43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넘어져! 😂😂 항상 말하는 거지만 답레는 편할 때 주는 거시야~ :D 그르게 나도 빨리 케이든 부둥부둥해주고 싶다XD (케이든: 싫어

50 케이든-이안◆FpaOMMMhug (dS1xMAAjAI)

2020-12-12 (파란날) 16:56:46

소년은 바닥에 떨어져 타는 담배를 보고 다시 씨발, 하고 입안으로 중얼거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것이 마지막 대가 아니라는 것, 엿같은 점은 붙일 불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까 버린 것을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 궐련은 뽑았지만 라이터가 없는 갑을 닫고 쑤셔 넣은 소년은 반 뒤를 돌았다. 어딜 살펴도 만만하기만 한 새끼가 건 시비에도 미안하다 말고 별 반응이 없는 호구 자식은 아직 멀리 가지 못했다.

"불은 내놓고 가든가."

소년은 느린 걸음으로 그와 거리를 좁히려 했다. 반은 불쾌감, 반은 무작정으로 움직이는 기색이었다. 후드 그림자 아래서 뭐 어쩔 거냐는 듯이 한껏 비뚠 시선이 그를 바라보았다.

"미안하다면서."


//으아악 심하게 늦잠을 자서 이제야 답레를 준다,,,,,,<:3,,, 오전에 주기 대실패,,,,
케가놈 네가지 상태를 보니까...부둥부둥은 이새키가 버르장머리를 고치고 나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감히 이안이한테 대들다니 용서할 수가 없다()

51 이안-케이든◆9chdD30ae. (PSVVV91R3s)

2020-12-12 (파란날) 22:45:27

보통 사람이라면 인적 드문 골목길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위협적으로 다가온다면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설 것이다. 하지만 그는 눈 하나 깜짝 않고 자리를 지켰다.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째는 안타깝게도 신장 차로 인해 그다지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가 이안 그레이이기 때문이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불이요? 없습니다만."

그는 소년의 눈을 들여다보며 태연하게 대답했다. 소년에게는 안 된 일이었지만, 정말로 그에게는 라이터는 고사하고 성냥 한 개비도 없었다. 애초에 비흡연자인 그가 그런 것들을 지니고 다닐 이유는 없었다. 몇 년만 일찍 만났더라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으나, 지금 그의 주머니를 뒤져 봤자 나오는 건 먼지밖에 없을 터였다. 아, 라이터 하나 살 돈 정도는 나올 수도 있겠군. 그럼 그걸 뜯기게 되는 건가. 무서운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그는 문득 생각났다는 것처럼 덧붙였다.

"라이터 살 돈이라면 있는데요."

차라리 가져가시라며 지갑을 알아서 바치는 게 더 나을 뻔했다.



/으어어억 답레 들고 갱신.. 죽겠다 죽겠어ㅇ<-<
아닛 케이든 부둥부둥은 지금당장롸잇나우 해야 한다구요!! >:3

52 케이든주◆FpaOMMMhug (dS1xMAAjAI)

2020-12-12 (파란날) 22:59:31

으악 이안주 무슨 일이야... 죽지 마 왜 죽는 거시야....(눈물펑펑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김케든 즉시 부둥은 뒷사람인 내가 인정하지 모태.... 저 버르장머리는... 즉시 부둥을 받을 자격이 업서...(유교맨모드...

흑흑 지금 내가 그..지극히 당연한 자연적인 사유로 몸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혹시 답레는 내일 줘도 괜찮을까...;^;

53 이안주◆9chdD30ae. (PSVVV91R3s)

2020-12-12 (파란날) 23:03:34

별건 아니구 몸에 뭐가 두드러기처럼 올라왔어;_; 약 먹었는데도 가라앉질 않네 왜 이러지😢
ㅋㅋㅋㅋㅋㅋ김케든 박이안.. 그렇다면 난 케이든주의 가드를 뚫고 기필코 부둥부둥을 해 보이겠다!! (케이든주: ?

오마갓😱😱😱 당연히 괜찮지888ㅁ888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일찍 들어가서 푹 쉬기야;ㅁ;

54 케이든주◆FpaOMMMhug (dS1xMAAjAI)

2020-12-12 (파란날) 23:14:40

아이고 맙소사.. 무슨 일이야 혹시 뭐 잘못 먹었던 걸까;ㅁ;,, 막 안 편하면 크림도 발라보고... 너무 안 좋으면 피부과라도 가 봐;ㅁ; 엄청 신경쓰일 거 같다ㅠㅁㅠ)
헉 뻘한데 박이안 자연스러워(???) 이름 로컬화가 이러케나 간편할 수가 이씁니다...(?

흑흑 이안주는 천사야...정말루 고마워...😭😭😭😭 잠은 아직 잘 수가 없어서 그동안 쪼끔씩 잡담하고 막 그래야징...이안주 좋아...(??

55 이안주◆9chdD30ae. (PSVVV91R3s)

2020-12-12 (파란날) 23:32:14

문제는.. 이미 다 해봤다는 것..;^; 암만 생각해봐도 원인이 뭔지 모르겠어😢 피부과를 바꿔봐야 하려나..
ㅋㅋㅋㅋㅋ이제부터 이안이 본명은 박이안인 걸로.. 근데 뭔가 실제로 한국에도 있을 법한 이름인걸ㅇㅁㅇ?!

졸리면 바로 자는 거야 케이든주😭😭 나도 케이든주 좋아 희희 (???

56 케이든주◆FpaOMMMhug (dS1xMAAjAI)

2020-12-12 (파란날) 23:49:55

맙소사.....;ㅁ; 너무 답이 안 나온다 싶으면 피부과를 바꿔보는 것도 확실히 나쁘지 않은 선택지일 것 같아..:'< 암 도움도 못 줘 슬프네 부디 잘 해결되길 바라..;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아니 본명 이안 팍이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한국인 에유 같은 거 하면 이아니는 그대로 가면 되겠다 땅땅 >:3(?) 한편 김케든은 뭐하면 좋을까... 케든...케든...게든...김개동...(???(망함

응응 무리하진 않을게'v' 졸리면 바로 잘 거구 >:3!!

57 이안주◆9chdD30ae. (JExA43ATKQ)

2020-12-13 (내일 월요일) 00:01:46

아무래도 그래봐야겠어;v; 걱정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이 말이야!
김개동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잖아XD 케이든을 로컬라이징하면.. 으음.. 김계동? (더 망함(케이든주: 저리 가

58 케이든주◆FpaOMMMhug (Kntgv/.NZ.)

2020-12-13 (내일 월요일) 00:07: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지 로컬화가 까다로운 이름으로 설정한 케든주의 불찰인 걸로...(?)
약간 이름이 계동으로 잘못 지어져서 개명각을 재고 있단 설정으로 가야하나(???(아무말

59 이안주◆9chdD30ae. (JExA43ATKQ)

2020-12-13 (내일 월요일) 00:34:36

김계동이라니.. 전혀 간지가 살지 않아..😂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이름을 김케이든이라고 해버리면 (급기야) 아니 근데 또 생각해 보면 나름 절대 없을 것 같은 이름은 아니지 않나? (??

나아는 내일 또 일찍 나가봐야 해서;^; 이만 들어갈게! 케이든주도 굿밤해:D

60 케이든주◆FpaOMMMhug (Kntgv/.NZ.)

2020-12-13 (내일 월요일) 00:43: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근데 진짜 요즘(..?) 외국 이름 그대로 쓴 거 생각보다 잘 보이곤 하니까... 김케이든도 되나...?:ㅁc???(설득당함(??

응응 이안주 잘 자는 거시야~~ 굿밤! >:3

61 케이든-이안◆FpaOMMMhug (Kntgv/.NZ.)

2020-12-13 (내일 월요일) 14:12:08

소년은 낯선 느낌에 미간을 좁혔다. 손톱만큼의 위협도 되지 못할 일개 애새끼가 귀찮게 굴고 있으면 보통 폭력으로 응하거나 하다못해 무시하지 않나? 거의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려 뒤를 살피고 주위를 살폈으나 다른 것은 없었다. 남자는 이상할 정도로 태연했다. 불쾌감조차 느낄 줄 모른다는 양. 거기에 라이터 살 돈은 있다라. 소년은 탐탁지 않아 담배를 한 손으로 만지작거렸다.

"...그럼 사와. 여기 죽치고 있을 테니까."

근처에 파는 데 있어. 그렇게 말하며 그다지 오래 걸릴 일도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 소년은 자존심 세우듯 남자를 똑바로 노려보았다. 분명 이런 식으로 얌전히 대화하고 제 입으로 먼저 라이터 살 돈 운운하는 것은 영락없이 호구 새끼가 할 짓인데도 어째 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마 남자의 지나치게 차분한 태도 때문이리라. 만약 남자가 조금이라도 반응이 늦었다면 소년은 욕지거리를 중얼거리며 안 가고 뭐하냐? 하고 까칠한 목소리를 냈을 것이다.


//보통 자존심을 세우면 상대가 요구하거나 예상하는? 범위 밖으로 튀려고 노력한다더라(??) 그 결과 나온 게 셔...틀........() 흑흑흑 이런 캐라서 미안해...😭😭😭😭😭
얍 답레랑 함께 갱신이야 >:3!

62 이안-케이든◆9chdD30ae. (JExA43ATKQ)

2020-12-13 (내일 월요일) 20:18:55

사오라는 말을 듣고 잠시 고개를 돌려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과의 거리를 가늠해 보았다. 머릿속에서 라이터를 사와 깔끔하게 상황을 끝낼 때 얻을 수 있는 이익과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때 면할 귀찮음을 두고 저울이 기울었다. 순순히 라이터를 사올 경우 감수해야 하는 귀찮음, 높음. 이대로 자리를 피하려 들 때 소년이 포기하지 않을 확률, 역시 높음. 이젠 뭐든 좋으니 어서 집에 들어가고 싶은 평범한 직장인의 마음, 매우 높음.

"알았습니다."

짧게 어깨를 으쓱해 보이고는 편의점을 향해 걸어갔다. 가면서 중간에 든 생각인데, 상대방도 제법 어설픈 면이 있었다. 이대로 도망쳐 버리면 어쩌려고? 하긴, 라이터가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 받아낼 정도로 중요한 물건은 또 아니다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직은 어리다 이 말인가.

싸구려 라이터를 하나 사고, 그 김에 집에 가서 마실 맥주도 집어들었다. 자잘한 안주까지 계산하고 났더니 손이 제법 묵직했다. 고작 라이터 하나 사러 온 사람 치고는 짐이 너무 많은데. 편의점에서 나와 소년이 기다리고 있는 골목으로 향했다. 봉지에 넣지 않고 따로 주머니에 챙겨 둔 라이터를 꺼내 소년에게 건넸다.

"여기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집에 좀 보내 달라고.



/얍 나도 답레와 함께 갱신이야:3 셔틀ㅋㅋㅋㅋㅋㅋ박이안은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셔틀이 필요할지도..? (???
저녁시간은 지나긴 했지만 케이든주 맛저했길 바라~:D

63 케이든주◆FpaOMMMhug (Kntgv/.NZ.)

2020-12-13 (내일 월요일) 21:00:23

집에 좀 보내 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악 김케든이 잘못했네! !! !!!(오함마(?

아무리 이아니 운동량이 부족해도 열일곱짜리 셔틀을 하다니 아이고 아이고오 이게 말이 되냔 말야.. 어차피 김케든도 약골인 거 이아니 한주먹감일 텐데 김케든 한번 맞아봐야지 정신차리지(??) 암튼 야호 답레 쓰러 가야지 >:3~~!

64 이안주◆9chdD30ae. (JExA43ATKQ)

2020-12-13 (내일 월요일) 21:20:37

전세계 직장인들의 공동 구호.. 집에 보내주ㅓ.. 아아니 오함마라니 임아 그 오함마를 집어들지 마오!!! ㅇㅁㅇ

박이안.. 운동해라.. 배 나오는거 한순간이다.. (??(저주중) 김케든이를 때리다니 안 될 말이야>:ㅁ 아직도 케이든주의 눈을 피해 케이든 뽀담뽀담해줄 타이밍만 노리고 있는 1인.. (케이든주: ??) 답레는 편하게 주시라~:D

65 케이든-이안◆FpaOMMMhug (Kntgv/.NZ.)

2020-12-13 (내일 월요일) 22:28:47

남자의 생각대로 라이터는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 받아낼 정도의 물건은 아니다. 남자가 자리를 떠난 동안 소년은 담벼락에 기대 가장 가까운 점포와 이곳을 왕복하는 데 걸리는 대략적인 시간을 생각했다. 말은 죽치겠다고 했지만 세월아 네월아 한갓 라이터만 기다릴 마음은 당연히 추호도 없었다. 조금만 시간을 끌면 오거나 말거나 자리를 뜰 생각이었다. 라이터야 가면서 구하면 되고, 흡연은 그때 해도 늦지 않고. 남자에게 불 내놓아라 라이터 사와라 운운한 것은 불쾌감을 해소하고 자존심을 세우기 위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 의미에서 남자가 순순히 돌아와 라이터를 내미는 지금 상황이 좋은 건지 좆같은 건지 잘 모르겠다. 벽에서 등을 뗀 소년은 말도 없이 라이터를 채가 입에 문 담배에 불을 붙였다. 한 모금 들이마시고 뱉자 뿌연 연기가 흘러나왔다. 조금 살 것 같았다. 그때 소년의 시선이 남자가 든 봉지에 닿았다.

"뭐야."

반사적으로 중얼거리며 소년이 다짜고짜 봉지 끄트머리를 잡아 안을 보려 했다. 예의는커녕 염치조차 없는 행동이었다. 별다른 문제 없이 잠깐만 확인했으면, 소년이 씨발, 하고 웃음기 섞어 욕설을 뱉으며 봉지를 반쯤 던지듯이 놓았을 것이다.

"존나 여유로웠네."

푸른색 시선이 잠시 남자를 노려보는가 싶더니, 소년은 이내 다른 곳을 보며 담배를 다시 빨았다.

66 케이든주◆FpaOMMMhug (Kntgv/.NZ.)

2020-12-13 (내일 월요일) 22:37:40

>>64 하하 아무도 날 막을 수가 업다(오함마 휘두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아아니 이아니한테 그런 저주 걸지마^-ㅠㅠㅠ!!! 이아니는 투디삠을 맞아서 배 안 나온 마른 체구다...영원한 배안나옴이다....(??

67 이안주◆9chdD30ae. (IZg3VCh56Y)

2020-12-14 (모두 수고..) 14:22:51

으악 오후 늦은 갱신이야ㅇㅁㅇ 답레.. 답레를 써야 해.. (주섬주섬

>>66 아아니 오함마는 아니되옵니다ㄴ(ㅇㅁㅇ)ㄱ!!! (오함마에 맞아 사망(ㅇ<-<
맞아 투디빔은 위대해.. 뱃살따위는 용서할수 없어>:ㅁ!!

이안주: 근데 너 운동부족인 건 사실이잖아
이안: ( ._. ) ( ._.)
이안주: 시선 돌리지 말고 이쪽 똑바로 보시죠

68 이안-케이든◆9chdD30ae. (IZg3VCh56Y)

2020-12-14 (모두 수고..) 14:36:20

설명도 없이 봉지를 잡아채는 손길에도 그는 저항하지 않았다. 애초에 목숨을 걸고 숨길 만큼 소중한 것도 아니었다. 물론 소년이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안에 든 걸 모조리 땅바닥에 쏟아 버린다면 얘기는 달라졌겠지만. 그랬다간 귀갓길에 다시 편의점에 들러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야 만다. 남자로서는 사양하고 싶은 상황이었다.

"그럼."

라이터도 사줬겠다, 불심검문도 통과했겠다. 이젠 정말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골목길 바깥을 슬쩍 내다보자 일전보다는 인파가 줄어든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아무래도 소년과의 실랑이가 생각보다 오래 시간을 잡아먹은 모양이었다. 애초에 그걸 실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마는.

버릇처럼 어깨를 다시 으쓱하고는 소년을 지나쳐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만약 소년이 붙잡지 않았더라면, 그는 그대로 골목을 빠져나가 곧장 집으로 향했을 것이다.

69 케이든주◆FpaOMMMhug (V2/iYf/ais)

2020-12-14 (모두 수고..) 21:23:04

으아악 집이 너무 따뜻해.. 이아니가 저케 가면 김케든도 반쯤 잡친 기분으로 담배 다 태우고 마찬가지로 자리 떴을 거 같다 >:3!! 혹시 막레로 받아도 괜찮을깡 o((>ω< ))o

그리고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시선 돌리는 이아니 왤케 커엽지... 임티 너무 찰떡임....

70 이안주◆9chdD30ae. (IZg3VCh56Y)

2020-12-14 (모두 수고..) 22:54:48

으왁 확인이 늦었다! 그럼 막레로 할게:3 일상 수고 많았어 케이든주XD 오늘 밖에 진짜 너무 춥더라.. 껴입는다고 입은 것 같은데 길거리 한복판에서 얼어붙을 뻔했어ㅇㅁㅇ 아무래도 당분간은 계속 추울 것 같으니까 케이든주도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기야: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이든의 임티도.. 있다면 보고 싶.. (구걸(한대 맞아야 정신을

71 케이든주◆FpaOMMMhug (V2/iYf/ais)

2020-12-14 (모두 수고..) 23:19:29

응응 이안주도 수고 넘나리 많았어 :D~~!! 진챠 첫 일상은 김케든의 놀라운 네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레게노 네가지,,,,()()()
눈이 오더니 이제 한파가 제대로 들이닥친 거 같아...진짜 얼어..죽는줄...;v; 이안주도 부디 따숩게 하고 다니기야 이번 겨울도 무사히 넘겨 보내자 9>ㅁ<)9

ㅋㅋㅋㅋ케든 임티라...🤔🤔🤔🤔🤔 흠믐믐 이아니 임티랑 대충 느낌?을 맞추면 막...막...(찾아봄) ( ‵Д′) ( ‵ㅁ′) (¬_¬ ) <-막 요론 느낌 중 하나지 않을까....?? >:3

72 이안주◆9chdD30ae. (IZg3VCh56Y)

2020-12-14 (모두 수고..) 23:31:57

집앞 마트에 가면서 아무 생각 없이 잠옷 위에 롱패딩만 입고 나갔다가 5초만에 후회하면서 백스텝 밟았더랬지;v; 진짜..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추위가 아니야..ㅇㅁㅇ

( ‵Д′) ( ‵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거 너무 케이든 그 자체잖아ㅋㅋㅋㅋㅋㅋ진짜.. 진짜 귀엽다.. 보고있냐 김케든 너가 이렇게 귀엽다!!! (쩌렁쩌렁(케이든, 케이든주: 저리 가

73 케이든주◆FpaOMMMhug (cGmhGOX.Og)

2020-12-15 (FIRE!) 00:16:23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 맙소사.. 그러는 이안주를 무심코 상상했는데 너무 귀여운 거 있지... 추위가 진짜 날카롭기도 하고..잘못하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이세상 설움이 아니니까 마니 조심하자는 거시야<:3,, 시국도,,,시국이고,,,(흐릿

으아앗 김케든은 귀여움력이 마이너스예요..! 가망이 업서... 이번 일상만 봐도 귀여움은커녕 되지도 않을 고집이나 부리는 애송이 초코송이만 보이고...(?) 일상 내내 이아니한테 넘 미안했다는 거시야.. 어쩌다 잘못 부딪혀서 담배나 뻑뻑 피워대는 초면 꼬맹이의 심부름을,,,,,,,()()()

74 이안주◆9chdD30ae. (EYmw8F8Qqc)

2020-12-15 (FIRE!) 11:56:02

흐와아악 어제는 그냥 기절잠했다!! 케이든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맛점하기야:3

뉴스 보니까 당분간은 계속 이 추위일 것 같은데 진짜 실화..? 그와중에 외출 일정은 왜 계속 잡히는 걸까.. 날 그냥 집에 있게 해줘요༼;´༎ຶ ۝༎ຶ`༽

아니우리김케든이귀여움이마이너스라니그게무슨소리요의사양반 그 초코송이스러움이 찐으로 귀여운 것이다>:3 박이안 심부름시키는 쪼꼬미 김초코송이.. 진짜 이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엉엉༼;´༎ຶ ۝༎ຶ`༽

75 케이든주◆FpaOMMMhug (cGmhGOX.Og)

2020-12-15 (FIRE!) 20:23:32

으아악 아니나다를까 오늘도 너무...너무 추웠어 이것이 정녕 인간이 버텨야하는 추위입니까,,, 이안주도 오늘 외출했을 거 같은데 부디 따숩게 하고 잇길 바라..;ㅁ; 귀가하면 후딱 몸 녹이구....

ㅋ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으아니 심부름이 어쩌다가 귀여운 것이 돼버렸어(동공지진) 안되겠어...어서 다음 일상으로 이안주의 환상을 와장창하지 않으면...(???

76 이안주◆9chdD30ae. (EYmw8F8Qqc)

2020-12-15 (FIRE!) 23:44:53

오전에 잠깐 나갔다 온 게 다지만 너무 추웠어.. 그래도 내일은 외출 일정이 없닥우:3 하루종일 집에만 틀어박혀 있어야지! >:3

다음 일상도 다다음 일상도 케이든은 변함없이 귀여울 것임을 장담하지! >:3 으음.. 그러고 보니 다음 일상 주제는 뭐가 좋으려나..? (흠티콘

77 이안주◆9chdD30ae. (448m3PPkzY)

2020-12-16 (水) 15:48:43

뭘 했다고 벌써 이 시간인지ㅇㅁㅇ 오후 갱신할게:D 늦었지만 케이든주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길 바라:3

78 케이든주◆FpaOMMMhug (nwMjB3pchY)

2020-12-16 (水) 22:09:38

헉 이안주 오늘은 집콕했겠구나 부럽다 짱 부럽다 +ㅁ+....! 자꾸 나가는 일 많았으니까 오늘은 부디 행복한 하루가 됐길 바라! 나도 오늘 일과 마치고 갱신이라는 거시야!

흠믐 다음 일상이라..🤔🤔🤔 첫 일상은 내 의견을 따랐으니까 두 번째 일상은 이안주 의견으로 가는 것도 좋겠다 싶구...? 아니면 첫 일상은 조금 케이든 멋대로() 흘러간 느낌이 없잖으니까 두 번째는 이안이 위주로 돌아갈 수 있게끔...?(무슨소리) 흠믐믐.. 혹시 이안주는 의견 있으려낭!! :D

79 이안주◆9chdD30ae. (448m3PPkzY)

2020-12-16 (水) 22:35:51

케이든주 어서와:D! 후후 내일까지는 평화로운 집콕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이거야XD 케이든주도 감기 조심하구 꽁꽁 싸매고 다니기!

으므믐 다음 일상 주제.. 이안이 위주로 돌아가는.. 게 캐해상 가능한가?! (??(혼란) 주제가.. 주제가.. 생각이 안나😱 으아악 돌아가라 싱크빅!! (망치로 내리침🔨🔨

80 케이든주◆FpaOMMMhug (nwMjB3pchY)

2020-12-16 (水) 22:45:57

호고곡 축하한다는 거시야 :D!! 응응 이안주도 부디 감기하고 여러 가지 조심하는 거시야 ;>
그아아악 돌아가라 씽크빅 일해라 두뇌...!!!(깡깡(망치로 내리치는 소리임) 흠... 일단 확인차 질문인데 이아니가 먼저 아는 척할 가능성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면 되겠지..?? :3

81 이안주◆9chdD30ae. (448m3PPkzY)

2020-12-16 (水) 23:07:11

으음ㅁ.. 아마도 그렇..겠지? 한 30초 정도 생각하고 나면 아 그때 담배 셔틀 사켰던 걔다<<이 정도까지는 나오겠지만 먼저 아는 척은.. (흐린눈(이안 등짝 때림(?

82 케이든주◆FpaOMMMhug (nwMjB3pchY)

2020-12-16 (水) 23:34:55

그렇구낭 :ㅁ.. 사실 케든이 아는 척 충분히 할 수 있어서 문제는 아닌데 어케 만날지가 고민이당 :3c 흠믐 어찌 만난담,,,,,,, 집밖에 나와서 쉬는 이아니와 어 그때 그 자식이다 하며 또 담뱃불 뜯으려는(...) 김케든...????(씽크빅 사망

83 이안주◆9chdD30ae. (448m3PPkzY)

2020-12-16 (水) 23:51:49

흠믐.. 그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흠티콘(씽크빅사망22
이안: 난 쉬려면 집 안에ㅅ
이안주: 시끄럽다 (오함마 꺼내듦

84 케이든주◆FpaOMMMhug (nwMjB3pchY)

2020-12-16 (水) 23:56:24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아니가 집안에서 쉴 것 같긴 했는데...으아아악~~~ 혹시 이아니가 외출하다 중간에 어디 멈추어서거나 멈추어앉을 일이 있으려나??? 캐붕은 가능한 한 피하고 싶은...나의 이 마음....(?

85 이안주◆9chdD30ae. (RUaBZInZuA)

2020-12-17 (거의 끝나감) 00:00:25

근데 사실.. 일상을 돌리려면 필연적으로 박이안을 집 밖으로 끌어내야 한다..<:3 마음같아서는 뒷덜미 잡고 끌고 나오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으니까() 으음.. 주말에 잠깐 뭘 사러 나왔다거나? 🤔

86 케이든주◆FpaOMMMhug (rglj1kOZkY)

2020-12-17 (거의 끝나감) 00:06:33

그러킨 하지.. 김케든이 집안에 쳐들어갈 수도 업고...()() 주말에 뭐 사러 나오는 거 무난한 거 같다 :D! 그러던 중에 담뱃불 셔틀범 김케든을 마주치는 것..(??) 김케든이 이아니 마트 전리품에 쓸데없는 관심 가지는 전개도 가능하구? 🤔

87 이안주◆9chdD30ae. (RUaBZInZuA)

2020-12-17 (거의 끝나감) 10:58:38

음음 그럼 다음 일상 주제는 그걸로 할까! :D

그런데 문제는.. 내가 내일부터 2박 3일 지방 일정이 있고.. 그 사이에 참치 접속이 거의 힘들 것 같아서😥 아무래도 일상은 그 뒤로 미뤄야 할 것 같아..888_888

88 케이든주◆FpaOMMMhug (rglj1kOZkY)

2020-12-17 (거의 끝나감) 11:01:11

https://picrew.me/image_maker/69139/complete?cd=sJj5dGJkbM

전에도 했던 거 같은 냥이 픽크루를 들고 오며 오전 갱신이라는 거시야 >:3! 김케든...첨에 생각했던 것보다도 픽크루 불효자더라구...?🤔🤔🤔 ((적절한 더벅머리가 엄슴))

89 케이든주◆FpaOMMMhug (rglj1kOZkY)

2020-12-17 (거의 끝나감) 11:03:00

헉 이안주 레스다(허겁지겁

이안주만 좋다면 나도 좋다는 거시야~~! :D 헉 맙소사 2박 3일씩이라니,, 응응 일상은 그때 해도 늦지 않으니까 이안주 부디 힘내라는 거시야..;;ㅁ;;(꼬옥토닥토닥

90 이안주◆9chdD30ae. (RUaBZInZuA)

2020-12-17 (거의 끝나감) 11:14:26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6XxDJl61C #Picrew #ニャー

휴일에 베개와 껌딱지가 된 박이안이라구:3 이아니는 그나마 픽크루 불효자가 아니라 다행이야<:3

사실 코로나 때문에 막 엄청 돌아다니고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계속 누구랑 같이 있을 것 같아서;v; 그래도 3단계 올라오기 전에 후딱 다녀오려구:3

91 케이든주◆FpaOMMMhug (rglj1kOZkY)

2020-12-17 (거의 끝나감) 14:10:11

헉 이안냥 너무 귀여워 ;ㅁ; 실제로 휴일이면 침대에 딱 붙어서 제대로 벗어날 거 같지 않다는 이 느낌적인 느낌....(???)
3단계..3단계...(흐릿) 코로나도 요즘 참 기승이지.. 이안주 조심히 다녀오라는 거시야;ㅁ; 느긋하게 기다릴 테니까 부디 개의치 말구!

92 이안주◆9chdD30ae. (RUaBZInZuA)

2020-12-17 (거의 끝나감) 14:56:32

냥케든이도 입에 넣고 와랄랄라 하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구XD (케이든주: 저리 가

맞아 확진자 수가 네 자리 수를 넘어가는 걸 보면 참 심란해😢 기다려줘서 고마워 케이든주! 그래도 최대한 자주 접속하려고 노력할 테니까XD

93 케이든주◆FpaOMMMhug (rglj1kOZkY)

2020-12-17 (거의 끝나감) 23:44:44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고맙다는 거시야 무리하는 일만 없도록 하자구 >.0(뽀담뽀담)
지금 쵸..큼 다른 일이 있어서, 다음 레스는 아무래도 내일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3 미리 잘자 이안주! 굿밤!

94 케이든주◆FpaOMMMhug (ChekuVZAC6)

2020-12-18 (불탄다..!) 17:23:26

얍 잠시 갱신하고 간다는 거시야!
이안주 맛저하길 바라 :D~~!

95 이안주◆9chdD30ae. (XVmBpT/8L6)

2020-12-18 (불탄다..!) 21:00:30

으윽 이제야 잠깐 시간이 났어.. 피곤하다 피곤해ㅇ<-<

96 케이든주◆FpaOMMMhug (ChekuVZAC6)

2020-12-18 (불탄다..!) 21:40:19

헉 늦게 봤다 이안주 고생이 진짜 너무 많다 어떡해;;ㅁ;;,,, 어서 쉴 수 있길 바라(도담도담,,

97 케이든주◆FpaOMMMhug (qYxD8R.QTc)

2020-12-19 (파란날) 14:01:34

얍 갱신하고 가 >:3!! 이안주 오늘 하루 잘 보내고 있길 바라~~

98 이안주◆9chdD30ae. (EueyPNbfgE)

2020-12-19 (파란날) 18:43:50

피곤하다 피곤해ㅇ<-< 하지만 내일까지 버티면 일정도 끝이다!! 🔥🔥

99 케이든주◆FpaOMMMhug (qYxD8R.QTc)

2020-12-19 (파란날) 18:58:54

헉 이안주다 이안주 내일까지만 버티면 되니까 힘내자는 거시야;^;(안마안마) 저녁 시간대니까 부디 맛저하구!!

100 케이든주◆FpaOMMMhug (kSJN0.K0BY)

2020-12-20 (내일 월요일) 16:49:35

얍얍 갱신하고 가 :3! 이안주 오늘 하루도 파이링이라는 거시야~!

101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12-21 (모두 수고..) 10:52:01

으아으어악 푹 자고 원기회복한 이안주 귀환이라는 것이야~~:3 케이든주 기다려줘서 너무너무 고맙구 오늘 하루도 잘 보내:D

102 케이든주◆FpaOMMMhug (b1HCTMTt3E)

2020-12-21 (모두 수고..) 18:52:02

호곡 원기회복한 이안주 어서오라는 거시야~~! :D 에이 오래 기다린 것도 아니었는데 멀:3 그동안 수고 너무 많았고 오늘은 힘든 거 없이 푹 쉬고 있길 바라 ( •̀ ω •́ )✧~~

103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12-21 (모두 수고..) 22:03:59

호옥 외출한 김에 밀린 일까지 전부 처리하고 왔다! 이제 이안주는 자유의 몸이라구>:3

104 케이든주◆FpaOMMMhug (b1HCTMTt3E)

2020-12-21 (모두 수고..) 22:20:22

아이스크림류가 땡기는 하루다 <:3.. 이안주 어서와 어서와~~~~! 자유가 되었다니 넘나 축하한다는 것이야(뽀담뽀담뽀담담

105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12-21 (모두 수고..) 22:25:16

호곡 케이든주다!! (우다다다 헉 아이스크림ㅇㅁㅇ 나도 먹고 싶어졌어! 하지만 추운 데다가 겨울이라 마트에 아이스크림도 얼마 없다는 슬픈 현실..(´•̥ω•̥`) (뽀담뽀담받음(녹아내림(?

106 케이든주◆FpaOMMMhug (b1HCTMTt3E)

2020-12-21 (모두 수고..) 22:32:15

으아악 이안주가 녹아내렸어 (주워담기(냉동고에 넣음(?
헉 겨울 되면 마트에 아이스크림이 얼마 없어지나...??? 'ㅁ')(처음들음!) 사실 근처에 마트도 있고 해서 사지 못하는 건 아닌데 넘나 귀찮다는 거시야.. 춥기도 춥고...<:3 으으 담에 나가면 꼭 여러 개 사서 냉장고에 쟁여놓을 거야...

107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12-21 (모두 수고..) 22:35:26

(녹은 상태로 얼어붙음(으어어어
아무래도 아예 없어진다기보다는 종류가 많이 줄어들지<:3 정말 기본적인 메로나 죠스바 비비빅 같은 것들만 잔뜩 있고 내가 좋아하는 건 없다 이 말이야(´•̥ω•̥`) 그래서 한번 사먹으려면 멀리 나가야 되는데 그러다 보면 귀찮고 춥고 힘들고 (이하생략 으윽 빨리 날씨가 풀리면 좋겠다아아아>:ㅁ!!

108 케이든주◆FpaOMMMhug (b1HCTMTt3E)

2020-12-21 (모두 수고..) 22:41:00

맛있는.. 이안주스크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렇구나 'ㅁ') 신경써본 적이 없어서 종류가 줄어드는지는 잘 몰랐네 <:3 평소에 먹는 게 또 비비빅...브라보...빵빠레...붕어싸만코 같은 굉장히 기본적인 종류라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마쟈 날씨가 얼른 풀리면 좋겠다는 거시야;v; 진짜 한번 나갈 때마다 귀가 깨지는 느낌이야 흑흑 겨울 시러,,,,

109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12-21 (모두 수고..) 22:46:21

ㄴ(((ㅇㅁㅇ)))ㄱ!!!!! 이안주스크림이라니.. 이건 날 아이스크림으로 만들기 위한 케이든주의 빅픽쳐..? (아님
흑흑 내가 좋아하는 건 죄다 어지간해서는 마트에 잘 안 들어오는 것들이라;v; 맞아맞아 요즘 진짜 너무 추운 것 같아>:ㅁ 그래서 난 밖에 안 나가고 있지!! (글러먹음

110 케이든주◆FpaOMMMhug (b1HCTMTt3E)

2020-12-21 (모두 수고..) 22:57:26

큭큭큭 나의 함정에 그대로 걸려들었군 순수한 이안주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추울 때는 집안에 콕 박혀 있는 것이 상책이락우 >:3... 그래서 나도 안 나가고 있지...(글러먹음2

111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12-21 (모두 수고..) 23:05:12

!!!
모..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오!!
괜찮아 지금 이 시국에 집콕중인 사람은 분명 차고 넘ㅊ.. 아 왜 눈물이..

112 케이든주◆FpaOMMMhug (thlnADskFU)

2020-12-22 (FIRE!) 14:10:40

흑흑 대차게 기절한 케든주 갱신,,,

목숨은...살려주도록 하지...(?) 내가 기절해끼 때무내....(???
흑흑 슬픈 말은 하는 거 아니랬어...😭😭😭😭😭😭 진짜 이시국...이시국 개객기... 사람 만나고 싶어 미칠 거 같아 으어어()

113 이안주◆9chdD30ae. (w/pGzBt1ag)

2020-12-22 (FIRE!) 21:36:36

으어억 갱신..ㅇ<-< (이미 싸늘한 시체입니다

호곡 살았다! (호다닥(도망
맞아.. 사람도 그렇지만 편의시설 이용하는 게 너무 불편한 것 같아;^; 카페 보내줘 카페.. 흑흑..

그으럼 이제 시간도 났으니 슬슬 다음 일상을 돌려 볼까나? :3

114 케이든주◆FpaOMMMhug (thlnADskFU)

2020-12-22 (FIRE!) 22:21:50

으악 이안주 왜 시체가 됐어😱😱😱 살아나라...사라나라...

맞아 카페도 가고 싶고 막... 외식도 안 한 지가 꽤 된 것 같네😥 자유롭게 다니고 시프다...

일상 조아조아~~~>:3~~~~! 상황은 전에 이야기했던 거 그대로 가는 걸까? 아님 혹시 다른 의견 있으려나!

115 이안주◆9chdD30ae. (w/pGzBt1ag)

2020-12-22 (FIRE!) 22:30:39

(좀비가 되었다(구워어어👻👻(??

흑흑 카페도 가고 싶고 도서관도 가고 싶고 노래방도 가고 싶고.. 빨리 끝나버리면 좋을 텐데😢

음음 전에 이야기했던 그대로 가면 될 것 같다:3

116 케이든주◆FpaOMMMhug (thlnADskFU)

2020-12-22 (FIRE!) 22:43:47

헉 유령처럼 생긴 이안주좀비라니
귀 여 워 (??

그러게 말야... 얼른 끝낫으면 좋겟다 흑흑..흑흑흑.....

흠흠 그렇담 그대로 가는 걸로다 할까! 장보러 나오는(또는 장보기 끝나고 돌아가는) 이아니와 전리품에 관심 가지는 김케든이었지 분명..?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3

117 이안주◆9chdD30ae. (w/pGzBt1ag)

2020-12-22 (FIRE!) 22:54:11

그아아 케이든주 잡으러 간다👻👻👻 (케이든주: ??

응응 그거였어:3 선레는.. 내가 지금 약을 바르고 와야 해서.. 부탁할 수 있을까8_8? ㅇ<-< (납죽

118 케이든주◆FpaOMMMhug (thlnADskFU)

2020-12-22 (FIRE!) 23:06:43




(도망침!(?

헉 약이라니 혹시 전에 말했던 그 두드러기 문제려나;ㅁ; 암튼 응응 그럼 선레 느긋하게 써올게~~! 앗 그전에 혹시 이안주는 장보기 전과 후 중 어느 게 더 끌리는지 물어볼 수 있을까??

119 이안주◆9chdD30ae. (w/pGzBt1ag)

2020-12-22 (FIRE!) 23:13:56

👻👻👻(쫓아감(우다다(?

맞아;^; 계속 돈만 날리고 있다는 강한 느낌이..88_88 으음 상황은 둘 중 아무거나 상관 없는데 굳이 고르자면 장본 뒤이려나! 그래도 케이든주가 편할 대로 해주면 될 것 같아:>

120 케이든주◆FpaOMMMhug (thlnADskFU)

2020-12-22 (FIRE!) 23:17:16

으아아아ㅏㅏㄱ🏃‍♂️🏃‍♂️🏃‍♂️ 앗 이거 달리는 이모지 반대 방향은 없나(?) 유령한테 돌진하는 꼴인데 이거

부디 효과가 있는 약이길 바라;ㅁ; 얼른 나아야할텐데 맙소사,,,
장본 뒤..(끼적끼적) 좋아!! >:3 나도 어느 쪽이든 상관 없었다보니 그 상황으로 선레 써올게! 느긋하게 기다려줘~~~!

121 이안주◆9chdD30ae. (zqCiAM5ioE)

2020-12-23 (水) 00:26:19

히히히 나한테 제 발로 오다니 잘됐구나! 👻👻👻

응응 느긋하게 들고 와줘~:3

122 케이든-이안◆FpaOMMMhug (Jrj5d7B1jA)

2020-12-23 (水) 14:45:24

전재산 10달러를 음식이 아닌 담배에 썼다. 나도 이제 미쳤구나. 소년은 허탈한 기분으로 머리를 담벼락에 기대며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를 보았다. 허기도 해결 못한 주제에 잠시 당겼다고 무작정으로 사다니 웃기다. 액정에 하자가 있고 최신 기종이 아니야 온갖 지랄을 떨며 헐값을 내놓은 장물아비도, 고객 보기를 엿같이 해 10달러 가까운 액수를 요구한 장사꾼도 미친 새끼인데 생각해보니 그 사이서 미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개좆같은 새끼들. 소년은 담배 문 입으로 씹어뱉듯이 중얼거렸다. 가능하다면 그 재수 없는 면상을 찢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 족속들이었다. ...그에게 그럴 만한 배짱이 있는지는 둘째로 하고.

"하 씨, 존나 안 빨려."

돈 낸 거 아까워서 버릴 수도 없고. 이것도 모두 그 장사꾼 탓이라고 투덜거린 소년은 필터만 남은 궐련을 버리고 주머니를 뒤졌다. 남은 돈은 고작 2쿼터. 딱 배만 있으면 햄버거 하나라도 사먹을 수 있는데. 원망하는 눈초리로 두 개 동전을 노려보던 소년은 결국 한숨을 내쉬고 골목길 바깥으로 시선을 돌렸다. 지나가는 행인, 가득 늘어선 가게... 어느 쪽을 노려? 주말의 훤한 대낮이다. 평일의 직장인처럼 마음 놓고 털기는 힘든데, 차라리 밤이 될 때까지 기다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뭐 한두 번 참은 것도 아니고. 배를 붙잡으며 초조하게 눈을 굴린 소년은 고민 끝에 마트 쪽으로 향했다. 평범하게 매대를 살피는 흉내를 내다가 기회가 생기면 물건을 슬쩍해보고, 그러지 못하면 아쉽지만 소득 없이 나오려는 심산이었다. 후자가 되면 까짓 거 밤까지 버틸 수밖에. 빈틈 없는 계획이라고(아니다) 간만에 자부해본 소년은 마트로 들어서려 하다, 유리문 너머로 뜻밖의 인물을 보고 걸음을 멈추어 세웠다.

소년은 기억력이 나쁜 편이 아니다. 아니, 실제로 그랬다면 그나마 받은 정규 교육을 잊었을 리도 없으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관찰력이 나쁜 편이 아니다. 일전(정확하게 며칠 전인지 모르는 것을 보면 확실히 뛰어난 기억력은 아니다. 날짜란 소년에게 무의미하기는 하지만.) 부딪혀서 때아닌 라이터 심부름을 겪은 남자의 인상착의를 소년은 잠시 본 것치고 꽤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보다 훨씬 올라간 눈높이, 피로에 찌든 얼굴, 당시에 비해 덜 정돈됐지만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검은 머리카락. 반박의 여지 없이 정확하게 그 호구 새끼다. 자동문이 열렸다. 소년은 마트 앞에서 서성이던 척하며 밖으로 나올 것임이 자명한 해당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의 검은 후드티는 일전과 다른 점 하나 없고, 눌러쓴 모양새마저 같았다. 담배 냄새까지 뱄으니 남자도 등신이 아닌 이상 알아볼 것이다. 남자의 기색을 몰래 눈질하던 소년은 문득 속으로 의문하고, 냉소했다. 지금 뭘 기대하고 이러는 거지?


//흑흑 어젯밤에 들고 오기 실패한 케든주는 대역죄인이올시다....;ㅁ;,,
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 앗 맞아 이아니가 굳이 케든한테 관심 안 보여도 괜찮고 말야~~ >.0

123 이안-케이든◆9chdD30ae. (zqCiAM5ioE)

2020-12-23 (水) 21:11:08

고급스러운 표현으로는 내향형 인간, 쉽게 말해서 그냥 집돌이. 그를 나타내는 몇 가지 단어 중 하나였다. 그에게 주말이란 곧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이틀을 뜻했다.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그는 평소 출퇴근하는 길에 몰아서 일을 처리하곤 했다. 장을 보는 것 또한 포함해서.

...라는 게, 원래의 계획이었으나.

"..."

텅 빈 냉장고는 잔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었다. 금요일에 야근을 하면서 퇴근길에 마트에 들르려던 계획이 어그러진 탓이었다. 굳이 책임을 묻는다면 미리미리 안 사 두고 미룬 제 잘못도 있겠지만. 이틀 동안 물만 먹고 버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안타깝게도 그는 이슬만 먹고 사는 신선도 뭣도 아니었다. 때문에 그는 여느 때보다도 피곤함이 묻어나는 얼굴로 집을 나섰다.

우유, 맥주, 그리고 인스턴트, 인스턴트, 인스턴트. 신선 식품은 먹는 건 둘째치고 툭하면 썩어 버리기 일쑤인지라 고르지 않았다. 기실 그가 그저 관리를 제대로 못한 까닭이다. 전자레인지와 매우 친숙해 보이는 음식이 그득한 장바구니를 들고 가게를 나왔을 때, 그는 후드를 뒤집어쓴 인영을 마주했다.

안타깝게도 소년의 예상과는 달리, 그가 소년을 바로 알아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에게 그날의 담배 셔틀 사건은 그저 작은 해프닝 정도였기 때문이었다. 요컨대, 기억에 확실하게 박힐 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그가 소년을 알아보지 못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따라서 그는 마트 앞을 서성이는 소년을 그저 의아한 눈으로 한 번 쳐다본 뒤 몸을 돌려 제 갈 길을 가려고 했음이다.



/으아니 케이든주가 대역죄인이라니 그렇다면야 체포하는 수밖에는..(??
관심 보이지 말랬더니 진짜로 안 보이는 박이안.. 어이구 이놈아 (등짝스매시(박이안: ??

124 케이든-이안◆FpaOMMMhug (Jrj5d7B1jA)

2020-12-23 (水) 23:46:12

요컨대 입장의 차이, 각기 살아온 일상의 차이다. 소년은 다양한 - 그리고 정상적인 - 대인 관계의 기회가 없었다. 반면에 남자는 애초 관심을 두지 않은 것이리라. 욕구 좌절과 무원은 그렇게 다르다. 만남에 가지는 가치가 판이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필자가 이안 그레이의 생애를 알지 못하므로 이는 결국 단편적인 시각이다.) 소년이 그런 것을 알 턱이 없다. 오히려 제 처지에 너무도 골몰하여 타인의 입장에서 쉽게 생각하려고 들지 않는다. 남자는 그를 '무시'했고 그는 그것에 비위가 뒤집혔다. 그것이 소년이 파악한 전부였다.

"...애미 뒤진 새끼."

소년이 입 밖으로 내는 언어는 하나하나 결코 곱다고 봐줄 수 없는 물건이었다. 살짝이라도 악에 받쳤을 때는 더욱이나 그렇고, 그때면 행동도 거침이 없게 된다. 보다 사실대로 말하면 몸뚱이와 안 어울리게 거칠고, 가리는 것이 없게 된다. 생각이 짧아진다. 대개의 경우 어김이 없었다.

"야."

잰걸음으로 남자를 따라잡은 소년은 짜증을 가득 실어 남자의 등과 맞붙은 옷을 움켜쥐려 했다. 잡았으면 당기려 했다. 허리와 가까운 부분이었다. 만일 남자가 뒤를 보았으면 어쩐지 불만스러운 기색인 소년이 비딱한 시선으로 그를 올려보고 있었을 것이다. 후드가 그림자로 덮어 가렸음에도 노려보는 눈빛은 여실했다.

"씨발, 네 눈은 진짜 무슨 장식인가 봐?"

소년이 악의를 담아 빈정거렸다. 그것이 남자에게 유효할지와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다.


//으아악(철컹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반면에 이아니한테 관심이 무지무지 많은 김케든...()()() 아니 왜 죄없는 이아니 귀찮게 하고 그러는지 몰라..>:ㅁ 관심이 있으면 차라리 곱게 다가가야지 아이고 이게 아이고 이게 이래서야 사람을 사귀어 먹나(등짝스매시22(?
앗 그리고 캐릭터 특성상 아무래도 욕이 계속 들어가게 되는데... 몬가 레이보다 심할 느낌이라서 김케든의 입이 좀 막 나간다 싶으면 언제든지 꼭 당근 흔들어주기야...! >:3.....!!

125 이안-케이든◆9chdD30ae. (MYcnvlWvfU)

2020-12-24 (거의 끝나감) 00:06:44

덜컥. 먼저 옷이 잡혔고, 뒤를 돌아보자마자 상대의 얼굴보다도 먼저 들려오는 건 시원한 욕설이었다. 시선을 내리면 그를 노려보고 있는 건 후드를 뒤집어쓴 소년. 그 시점에서 정지. 아무리 이안 그레이가 주변에 대한 일반적 관심이 제로인 사람이라고 해도, 이 정도 되는 상황에서 그냥 가던 길을 가기는 쉽지 않았다. 우선 허리춤이 단단히 잡혀 있기도 했고. 게다가 이 장면, 분명 어디선가... 아.

"그때, 그..."

생략된 뒷말은 안 봐도 뻔했다. 담배 셔틀. 그러고 보니 후드를 눌러쓴 모습이나 체구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만약 그때 그 소년이라면 자신에게 굳이 말을 거는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되나?

방금 전 옷을 잡힌 충격으로 떨어뜨릴 뻔한 봉지를 갈무리하면서 소년을 내려다보았다. 뭐지, 이번에는 안 부딪혔는데. 오히려 저쪽이 먼저 와서 시비를 건 거 아닌가. 그럼 역시 그냥 자리를 떠도 정당방위... 맞다, 지금 붙잡혀 있었지. 뿌리치고 도망쳐? 그러기엔 손이 무거운데. 상대방이 뭐라건 혼자 나름대로의 고민에 빠져 있던 그는 곧,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질문을 던졌다.

"또 담배가 없는 겁니까?"

여기서 정상적이고 상식적이라 함은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의 기준을 말한다.



/ㅇㅁㅇ우리 케든이 등짝은 소중하다구! (온몸을 던져 방어
당근.. 당근.. 김케든이 귀여우면 뭘 흔들어야 하나요 (?

126 케이든주◆FpaOMMMhug (0DwfbhIX6U)

2020-12-24 (거의 끝나감) 00:57:29

실수로 창 닫아버린 바부같은 케든주가 갱신...이야.....;ㅁ;;;;,,,,,, 답레는 낼 중으로 꼭 줄게... 나는 제정신인가......ㅠ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담베가 없느냐고 킹리적 갓심 내비추는 이아니 너무 기엽고...진짜 그만한 귀요미가 달리 있을 수가 업고...김케든이 너무 쪼꼬미 양야치스럽고...()() 이아니 몬 사정이 있었는지 빨리 알아서 전문적으로(??) 부둥부둥해주고 싶다....

에엗...김케든이 기여울리가 없지만 혹시라도 기엽다면...어...어..... ㅇ ㅓ ...(고장) 김케든 머리채를 흔들면 됩니다...???(????

127 이안-케이든◆9chdD30ae. (MYcnvlWvfU)

2020-12-24 (거의 끝나감) 01:02:26

에구 날렸다니;ㅁ; 항상 말하는 거지만 답레는 느긋하게 주기야<:3 (뽀담뽀담

않 박이안이 귀엽다니 이아니는 쵸큼도 귀엽지 않습니다..ㅇㅁㅇ 귀여운 건 케든이 같은 애를 보고 귀엽다고 하는 거지>:ㅁ (케이든주: ? 이아니 부둥부둥.. 뭔가.. 애초에 부둥부둥받는 게 어울리는 캐릭터인지.. (???

아하 알겠다 케든이가 귀여우면 박이안 머리채를 흔들면 되는구나! (박이안: 뭐

128 이안주◆9chdD30ae. (MYcnvlWvfU)

2020-12-24 (거의 끝나감) 01:02:36

오메 나메...

129 케이든주◆FpaOMMMhug (0DwfbhIX6U)

2020-12-24 (거의 끝나감) 01:15:25

흑흑 내일 시간 되는대로 어서 주도록 할게;^;
생각해보니 이제 클스마스 이브라니...! 이아니는 클스마스 이브 때도 무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시야....:Oc...

이아니는 귀엽고 부둥부둥이 어울린다는 것이야 >:ㅁ(근엄) 울 이아니..운동도 부족하고 근력도 부족하고 아마 식사도 최소한으로 할 거 같고 흑흑흑...부둥이가 절실해...

?????? 아니야 이아니 머리채 소중해...!!!(덜컹) 그게 아니고요 스앵님... 이겁니다 이거.. 예...?(김케든 머리채 내밀기..

130 이안주◆9chdD30ae. (MYcnvlWvfU)

2020-12-24 (거의 끝나감) 17:07:02

얍 오후 갱신! 호곡 맞아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라구XD 비록 눈도 안 왔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집에 틀어 둔 캐롤이 다지만..<:3
대충 크리스마스의 박이안: ( ._. ) .oO( 휴일이다 )
박이안에게 크리스마스=빨간날일 뿐.. (등짝스매시

박이안이 운동부족 근력부족에 영양부족인 건 어디까지나 200% 본인의 책임이므로 부둥부둥해줄 구석이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라는 것이다>:ㅁ (??

아안이 쓰앵님 그 귀한 걸 누추한 곳에 (호달달 잡아땡기려면은 이게 또 제격이거든요>:3 (박이안 머리채 짤짤

131 케이든-이안◆FpaOMMMhug (0DwfbhIX6U)

2020-12-24 (거의 끝나감) 22:50:47

이제 생각하니 명분이 없다. 할 말은 더욱이 없다. 뭣하러 붙잡았을까, 남자가 상대를 알아보았을 즈음 늦게 자조하던 소년은 또 담배가 없느냔 말에 기가 차서 눈을 흘겼다. 경시하듯한 말투가 기껍지가 않았거니와, 그때 없었던 것은 담배가 아닌 라이터라는 점에서 진지하게 그가 제정신인지 싶었다. 아니면 사람을 놀리는 건가?

"없으면 뭐 어쩌려고, 새끼야? 사주게?"

라이터는 푼돈 값이니 문제가 없었다 치고, 7달러 상회하는 가격을 순순하게 사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점 위협도 되지 않는 애새끼의 부탁에 두말 붙이지 않았던 인간이 이번에는 어떻게 반응하나 궁금증만은 동한 소년은 일부러 도발적인 어조로 남자의 물음에 반문했다. 사줄 것이냐고. 주머니에는 열여덟 개비나 남은 갑이 들었지만 꽁으로 하나 더 생겨도 상관이 없었다. 말아도 그만이었다. 그러니 손해 볼 장사는 아니었다. 소년의 시큰둥한 눈빛이 남자의 기색을 뜯어 살피더니 은연중에 내려갔다. 저 가득찬 봉지. 이번은 저 봉지를 담보로나 삼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둘도 없을 헛짓거리를 제가 하는 줄은 생각도 못하는 듯한 소년은 다른 곳을 보며 남 이야기 하듯 무심하게 덧붙일 따름이었다.

"뭐 존나 불쌍하긴 하지. 좆만한 애새끼가 담배 하나 살 돈도 없고, 개거지새끼같이."

지금은 빈털터리니 기실 거짓말은 아니었다.



//얍 답레랑 갱신 >:3!

사실 클스마스 시즌에 딱 맞춰 눈 오기란 힘들고...암튼 힘든 일이니까^-ㅠ 으 아 아악 이아니 임티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 빨간날을 즐기는 박이안씨 진짜 너무 귀엽다는 거시야... 막 이브날 밤에 머리맡에 선물 놔주고 싶고... 전기장판 오조오억개 깔아주고 싶고... 암튼 이아니는 세계 최강 귀요미이기 때무네 부둥부둥이 필요하다 >:ㅁ!! 흑흑 이안주 이아니 과거 풀고도 부둥부둥할 구석이 없는지는 두고보겟서 흑흑...(부둥부둥 장전...) 이안이 머리채 가만 놔주고 으아아ㄱ;ㅁ;!!!!(난리법석

맞다맏다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 이안이가 지금 들고 있는 봉지는 비닐일까 종이일까? 이거무지무지되게중요함(?

132 이안주◆9chdD30ae. (MYcnvlWvfU)

2020-12-24 (거의 끝나감) 23:23:51

케이든주다! 답레는.. 내일 올리는 것으로.. (이미 기력한 사망입니다ㅇ<-<

맞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아본 지도 대체 얼마나 지났는지;v; 선물.. 선물은 우리 김케든이를 또 줘야지>:ㅁ 케든이한테 선물 산더미만큼 안겨 주고 싶다 이 말이야XD 이아니 과거는.. 정말로 별게 없기 때문에 부둥부둥을 해줄 구석도 없다 이 말이야<:3 그래서 케든이 과거가 어떻다구요? (지이이이(부둥부둥 장전 2222

박이안이 들고 있는 봉지는 요로코롬 생긴 종이 봉지입니당:3 아안이 근데 그게 왜 중요한 거져 (동공강진

133 케이든주◆FpaOMMMhug (0DwfbhIX6U)

2020-12-24 (거의 끝나감) 23:51:23

이안주다!! 기력이 사망하다니 맙소사 푹 쉬는 거야 푹;^;(꼬옥토닥

요즘은 눈 자체도 찔끔찔끔 오는 느끼미라서 말야 <:3,,,, 제대로 푹 쌓인 눈도 본 지가 오래오래인 것 같아 어렸을 땐 빠질까봐 겁낸 적이 많은데🤔🤔🤔
선물선물..생각해보니 김케든은 갑자기 선물 산더미만큼 받으면 100퍼로 의심할거같아..(ノωヽ) 막 벙찐... 대충 ( ;・`д・´) <-이런 얼굴돼서 이게 대체 모지 무슨 의미지 코난질하기 바쁘지 아늘까...() 이아니를 이은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모르는 새럼이라는 거시야...
과연...별게 없을까요???🤔(킹리적 갓심!) ㅋㅋㅋㅋㅋㅋ사실 케든이야말로 암것도 없다는 거시야.. 진짜 흔하디흔한 집나옴 서사라서^-^,,

중요한 이유는...김케든이 뺏을 각을 재고 있기 때문이옵나이다 전하!!(?) 아무튼 그러쿤 그러쿤 몬가 미쿡애니나 미드에서 마니 본 듯한 비쥬얼이네>:3!!

134 이안-케이든◆9chdD30ae. (6ewfCECpCA)

2020-12-25 (불탄다..!) 14:55:41

"원한다면."

아무리 담뱃값이 요즘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해도 어디까지나 기호품이다. 그는 기호품을 못 살 정도로 생활고에 허덕이는 상태는 아니었다. 고로, 소년의 예상과는 달리 그는 담배를 사올 의향이 있었다. 어디까지나 길거리에서 소년과 부딪힘으로써 얻는 추가적인 귀찮음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이런 그의 사고방식을 정상이라고 칭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불쌍할 것까지는 없다고 보는데요."

버릇처럼 어깨를 으쓱하자 봉지 안에 든 음식이 흔들렸다. 돈이야 뭐 원래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아니던가. 구태여 남의 재정 상태를 멋대로 품평하고픈 마음은 없었다. 그는 부유하다고까지는 못 해도 큰 불편함 없이 살 정도는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항상 그랬던 것도 아니었다. 때문에 불쌍하다고 보지 않는다는 말은 진심이었다.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소년의 대답을 기다렸다. 진심으로 담배를 원한다면, 어쩌겠는가. 사 오는 수밖에는.



/얍 답레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다 이거야:3 케이든주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XD
맞아 눈이 쌓인 걸 본 게 얼마나 됐는지.. (먼산 어렸을 때 겨울 되면 눈사람 만들고 하던 것도 다 옛말이지 뭐😥
헉 선물에 익숙치 않은 케든이 너무 부둥부둥이 시급해 보인다 이 말이야;ㅁ; 케든이.. 선물.. 왕창.. 주기.. (끄적끄적(?
분명 흔한 집나옴 서사 정도로 안 끝날 걸 저는 압니다 쓰앵님 (지이이이(??

헉 박이안 장바구니 인터셉트당하나요 (두근두근 일단은 서양 배경이니까 이참에 미드로 쌓은 지식을 왕창.. (그래봤자 별거없음

136 케이든-이안◆FpaOMMMhug (Fs9vuFk5Sg)

2020-12-25 (불탄다..!) 22:36:38

"하, 그래."

소년은 헛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흘긋 눈질을 하자 여념이라곤 없어 뵈는 상판대기가 시야에 들어왔다. 그래, 불쌍한 것까지야 아니겠다. 어차피 대단한 목적으로 지껄인 이야기도 아니었다. 특별한 대답이나 행동을 기대한 것도 아니고. 그러한 순진한 모습을 보이기엔 한참 늦은 것이 아닌가 싶다. 특기할 것이 있다면 무감한 남자의 태도로 말미암아 소년의 염세적 시각이 보다 견고해졌다는 것뿐이다.

"원하니까 사와. 됐냐? 조금이라도 늦으면 뒤질 줄 알아라, 새끼야."

맞다, 이것도 내놔. 소년은 무정하게 덧붙이며 남자가 든 봉지에 손을 뻗었다. 남의 물건에 허락 없이 손댄다는 사실에 일말의 개의도 없는 태도였으며, 남자가 별달리 막지 않았으면 어려움 없이 홱 하고 뺏어 제 품에 안았을 것이다. 몇 년은 훔쳐서 벌어먹었을 소매치기가 이제 와 특별한 죄의식을 가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긴 하다마는. 남자를 붙잡아둘 일종의 담보였고, 조금이라도 당황시키려는 하잘것없는 악의가 그득한 짓거리였다. (봉지를 무사히 뺏었다는 가정 하에) 남자를 아니꼽게 흘겨본 소년은 근처 벤치를 보고 그 자리로 향했다. 할 것도 없으니 앉아서 내용물이나 뒤져볼까 했던 것이다.


//얍 나도 답레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라는 거야 >:3!! ..는 지금 시간이 조금 늦었다보니..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길 바란다구~~ :3
헉 그럼 나도 메모해야지 이아니는 두 배로 선물 안겨주기....(끼적끼적) 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그치만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흔힌 서사 맞는걸😋 정말 조금이고 대단한 건 없으니까 아마도 금세 풀지 않을까 싶어🤔🤔🤔 이아니 과거야말로 휴지 가득 준비하고 기다릴 거시라구;;ㅁ;;
예압 그러씁니다 인터셉트~~~~~!! 김케든 인성의 상태가 말이 아니란 걸 새삼스레 깨달았어()
(쪼금 이상하게 서술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만 고치고 재업한다는 거시야 :3)

137 케이든주◆FpaOMMMhug (Fs9vuFk5Sg)

2020-12-25 (불탄다..!) 23:37:04

https://picrew.me/image_maker/10002/complete?cd=ltwbQungMz

(((아무거나 갖다가 김케든이라고 우기기,,,)))

잘 흐트러지는 더벅머리니까 머리 모양도 수시로 변한다고 하자(대체) 으윽 김케튼 픽크루 불효자넘,,,

암튼 툭 두고 간다는 거시야 >:3

138 이안주◆9chdD30ae. (6ewfCECpCA)

2020-12-25 (불탄다..!) 23:55:18

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qvc8seuSY #Picrew #B
으아아아 케든아!!! (와랄랄라(? 나도 산타복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안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박이안 던져두고 가야지>:3

헉 케든이 과거가 금세 풀린다니 팝콘이랑 휴지 미리 쟁여두면 되는 거지? +ㅁ+ (눈물 쏟을 준비 완료 이안이 과거사는.. 생각하는 거랑 많이 다를 수도 있구.. 암튼 별거 없닥우<:3

기력이 바닥을 뚫은 관계로 답레는 아마도 내일 중으로.. (이미 싸늘한 시체입니다ㅇ<-<

139 케이든주◆FpaOMMMhug (ygaw.b81po)

2020-12-26 (파란날) 00:20:07

헉 응응 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뽀담

으아악 이렇게 된 이상 과거사는 늦게 풀어야겠다 으아아(?) 생각하는 거라고 해도 사실 이아니 과거사는 아직 짐작가는 데가 없어서 모가 나올지 그저 도키도키하다구:3c 모가 풀려도 울면서 팝콘을 씹을 자신이 이따...!

그나저나 산타복 이아니라니.. 이건 귀하다 진짜 귀하다... 산타 이아니 너무 귀여워...(엉엉
크리스마스 파츠가 원래 있었나?? 진짜 넘 귀엽다... 이안이는 산타니까 케든은 트리 분장 시켜야지... 오너빠와로 괴상한 분장해서 빡돈 김케든 17세...(???

https://picrew.me/image_maker/69673/complete?cd=w6vPETsWKx

140 이안주◆9chdD30ae. (nnHVRHTpK.)

2020-12-26 (파란날) 00:47:15

이안 린든 그레이:
207 피를 잘 보나요?
..오랜만에 돌렸는데 첫 판부터 이러기 있습니까 진단?
대답은 아니요.

288 발톱 길이
음.. 그냥 평범하게 짧게 깎여 있지 않을까 싶다🤔

056 본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드는지?
( ._. ) .oO( ... ) (관심없음

이안 그레이:
148 주변인이 울 때의 반응. 반응은 주변인과의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나요?
아무래도 그렇겠지..? 별로 안 친한 사람이 울면 ( ._. ) <- 이 상태일 것 같구 친한 사람이 울면 조용히 휴지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싶다:3

211 좋아하는 음료
블랙 커피랑 맥주! 그 외에 좋아하는 거라면 루트비어 정도? :3

004 그에게 악몽이라면 무슨 내용의 꿈일까요?
(쿨럭(진단 뒤에 사람 있어요
답변은 요기 -> 그날 밤의 기억

이안:
284 칭찬받거나 인정 받는 부분은?
아무래도 직장 기준이겠지? 일처리를 제대로 하는 점이랑 사람이 중구난방으로 가볍지 않은 점 정도?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으므믐.. 딱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을 것 같은데.. 목떡을 찾아봐야 하려나🤔

345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자식이 없다구:3



오랜만에 진단을 왕창 들고 왔다! 사실 이 진단은 2/3 정도 써놓고 실수로 날려 버렸다는 비운의 뒷이야기가 있..(왈칵 안이 케든이 과거사 주세오 숨이 안 쉬어진단 말이에요 (드러눕(이럼 안됨 그렇담 내가 케이든주의 기대 이상으로 눈물도 안 나고 팝콘거리도 없는 과거사를 들고 오겠다! >:3 (??

헉 크리스마스 트리 케든이 대 박 귀 여 워 (사망 사실 픽크루 들고 오면서 케든이는 루돌프 파츠도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케이든트리가 생각 이상으로 너무 귀여워서 사망했다는 거시야<:3 않 근데 케든이 얼굴에서 화남이 전해지는데요ㅋㅋㅋㅋㅋ

141 케이든주◆FpaOMMMhug (ygaw.b81po)

2020-12-26 (파란날) 15:56:50

헉 진단 너무 오랜만이다~~ 맙소사 207번이랑 4번 너무 떡밥 스멜인데...;;;ㅁ;;; 이아니는 피를 못 보고...어느날 밤에 몬가 에바인 일을 겪었다...,,(메모..눈물...) 이안이 악몽 꾸면 안돼...😭😭😭 그리고 이안이 목떡이라니 요건 ㄹㅇ로 시급하다 히히 이안이 목떡주세요 센세(매달림)
나도 이따가 진단 돌려바야겠다 :3c!

으아앗 아쉽지만 그 협박은 통하지 안는다... 왜냐면 이아니 과거사는 무엇이든 오질 것이 명백하기 때문이지 >:3!!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분장하는 것도 시른데 이상한 분장이기마저 하면 누구든지 빡이 치지 않을까...()()() 사실 루돌프로 하려 했는데 크리스마스트리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이끌려갔다는 거시야...(?) 그래도 안 하면 또 아쉬우니까 루돌프 버전도 두고 가야지(`ω´)!! 김케든 인권? 그런거 업는데여

https://picrew.me/image_maker/69673/complete?cd=C1AHX9qEad

142 이안주◆9chdD30ae. (nnHVRHTpK.)

2020-12-26 (파란날) 17:08:45

느아악 갱신.. 한 10킬로는 걷고 온 것 같아ㅇ<-< 답레는.. 쵸큼 쉬고 나서..

진단은.. 별거 없습니다 그쵸 별거 없죠 (? 이안이 목떡은 이안주가 목떡 못 찾기 장인이라서 아마 시간이 걸릴 듯하다<:3 헉 진단+ㅁ+ (착석완료

기대하는 게 뭐든 간에 그 이하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3 (??

않 케든이 루돌프 케돌프 뭐야XD 너무 귀엽다.. 진짜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이건 와랄랄라 해야 한다.. (고장(??

143 케이든주◆FpaOMMMhug (ygaw.b81po)

2020-12-26 (파란날) 19:10:47

케이든 니키타 리드:
255 부하직원의 실패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부하 직원이 없.. '-')

263 운이 좋은 편 인가요?
설정상 도둑질 막 능란한 편도 아닌데 지금까지 살아있는 걸 보면 아마도...? 근데 얘는 포커 등 할 때 패 잘나와서 우쭐하는 것보단 못 나와서 속으로 짜식하는 게 더 어울리는데......(케이든: ?

285 한 번 만난 사람을 잘 기억하나요?
YES!! 관찰력이 조은 편이라고 설정해서 은근히 눈썰미나 눈치도 있는 편:3

케이든 리드:
180 캐릭터의 손의 특징은?
길고...말랐고...긁히거나 종이에 베인 듯한 흔적이 곳곳에 있다...?🤔 창백하게 질렸고 실제로 차갑기도 하고, 가끔씩은 멍도 들었고 아무래도 하는 짓이 짓이라서 굳은살도 좀 박혔고 그렇게 깨끗한 편은 아니고 음.. 암튼 딱 봤을 때 노숙자틱한 웬만한 요소는 다 갖춘 편...(???

292 타인이 잘 모르는 몸의 상처가 있다면
?
옷 밑의 멍 같은 거요...? 이게 타인이 잘 모른다고 부르기도 좀 애매하긴 한데🤔🤔🤔

122 본인의 신체 노출은 어디까지 할 수 있나요?
음...어음... 후드 뒤집어써야 완전히 안심할 정도로 신체 드러내는 걸 꺼려하는 편이라서 아마 기본은 손, 목, 얼굴... 여기서 더 가도 팔목이 한계이지 않을까 싶네...:3c

케이든:
074 여행해본 나라는?
업써요... 글로벌 지식도 꽝입니다 김케든
.......얘 세계 지도에서 어뭬리까는 과연 찾아낼 수 있으까(????

323 연상과 연하 중 더 편하게 대하는 쪽은?
애기 상대로는 인성질을 마음껏 할 수가 없어서 연상...(??
은 반쯤 농담이고 어느 쪽이든 나름대로의 이유로 불편해서 시원시원하게 하나를 고르기가 쪼끔 에랍네여:3 (캐릭터가 반사회적이면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음.. 평소 대하는 사람이 죄다 연상이고... 지 기준으로 만만한 어른(예시...이아니...()()())한텐 쉽게 대드는 걸로 봐선 아무래도 연상이 쫌 더 편한 게 맞는 거 같기도!

151 소중한 사람이 갑자기 죽는다면?
ㅝㅜㅑ
ㅓ...ㅓ... 캐릭터가 좀 더 감이 잡히고 난 다음에 나오면 대답하겟습니다 아직은 좀 이르다 'ㅁ')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맙소사 이안주 너무 고생 많았어;ㅁ; 푹 쉬도록 하구 답레는 편할 때 주기...(랜선마사지...
진단..별게 없는 게 아닌데여;ㅁ;;ㅁ;ㅁ;ㅁ;;,,. 맞아 목떡 찾는 거 보통 난도가 아니지... 암튼 느긋하게 기다리고 잇겟서 >:3
그리고 이하일 리가 업ㅂ다!!!!(시위할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ㅏ안이 고작 케돌프에 이안주가 고장이 났어... 공구 꺼내기... 고쳐주기...(?

144 이안주◆9chdD30ae. (nnHVRHTpK.)

2020-12-26 (파란날) 23:01:45

(기어옴) 지금.. 몸상태가 거하게 아작난 관계로 오늘 중 답레는 무리라는 말을 하러 왔읍니다.. 일단은 내일 가기 전에 올리는 게 목표인데 과연 될런지.. 흑흑8_8

헉 케든이 진단이다!! (받아적기 않이 151번 떡밥인거야 그런거야ㅇㅁㅇ?! 지도에서 어뭬리까도 못 찾는 김케든 진짜 우주적 귀여움이구.. 와랄랄라하고 싶구.. (2차고장(?

145 케이든주◆FpaOMMMhug (ygaw.b81po)

2020-12-26 (파란날) 23:39:07

맙소사 이안주 무슨 일이야(((´;д;`))) 괜찮으니까 개의치 말고 답레는 편할 때 줘;;ㅁ;; 무리는 금물이라구...(토닥

과연 떡밥일까요 아닐까요...(?) 케든주가 케이든 캐해가 덜 끝나서 진지한 질문은 아직 답할 맘의 준비가 안된걸수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세계지도 봐도 띠용하고만 있을 거야.. 나라이름 대서 찾아보라고 억지로 시키면 짚는 족족 틀리고...나중에 혼자 분해져서 지도 막 엎고...(??) 교양이 전무한 김케든입니다...

146 이안주◆9chdD30ae. (3lKHrHHeM.)

2020-12-27 (내일 월요일) 17:51:10

하루종일 청소다 뭐다 정신이 없네;^; 잠깐 얼굴만 비추고 갈게<:3

호곡 그렇다면 떡밥 풀릴 때까지 숨 참는다 흐읍 (?? 케든이 앞에 세계지도 갖다놓고 놀리고 싶다XD 진짜 김케든.. 언제까지 귀여울 셈이야.. (?? 케든이 붙잡고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싶은데 박이안 이녀석이 과연 그럴 만한 위인인지.. (미간짚

147 케이든주◆FpaOMMMhug (aLTspQ2evE)

2020-12-27 (내일 월요일) 20:08:08

으아악 이제 발견햇서 맙소사 이안주 청소라니...청소라니... 고생이 진짜 많아...;ㅁ;(토닥토닥

막 티미로... 김케든 영어 실력도 망실력이라서 아포스트로피도 똑바로 붙일 줄 모른다는... 그런 설정이 있음...🙃 이러니까 박을 쓰지..(?) 이안이랑 어케저케 서사 좀 진행하다보면 어느날 이안이도 좀 생기가 생기지 아늘까...?🤔🤔🤔 그렇게 되면 과외(???) 일상도 어케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싶은 생각...!!!!(행복회로!!

148 이안-케이든◆9chdD30ae. (1vDWlHwmz2)

2020-12-28 (모두 수고..) 17:59:34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적어도 머리 하나는 큰 상대에게 소년의 위협이 먹힐 리 만무했다. 거기다 한술 더 떠서 눈 깜빡할 새에 봉지를 빼앗기고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그는, 어떻게 보면 제법 강적이라고 할 수도 있을 터였다. 그냥 봉지를 포기하고 가 버릴까 잠시 고민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손도 대지 않은 맥주가 아까웠다. 내 맥주, 저녁 식사에 반주로 곁들여 마시면 딱인 캔맥주... 아, 이게 아니지.

그러니까, 결국은 소년이 말하는 대로 담배를 사오는 수밖에 없었다는 뜻이다. 정작 심부름을 시킨 당사자는 담배의 브랜드도 제대로 말해 주지 않은 탓에 임의로 골라야 했다. 그래 봤자 비흡연자인 그가 아는 종류는 딱 하나밖에 없었지만. 사회 생활 초년기에 잠깐 피웠을 때 주로 샀던 담배였다. 적당히 무난한 가격에, 적당히 무난한 독성. 어떻게 보면 딱 저 같은 걸 골라 왔다.

가게에서 나와 벤치로 향해 소년에게 말없이 담배를 내밀었다. 원하시던 담배는 여기 있으니, 이제 그만 우리 아이를 돌려주시라... 라는 메시지를 담아서. 이 경우에는 아이가 아니라 맥주였지만.



/어제는 온종일 집청소 하고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돌아다니다 왔더니 기력이 바닥을 뚫고 내핵으로 들어가 버린 이안주 답레와 함께 갱신이야<:3 스펠링 약한 김케든 진짜 귀엽다.. 귀엽다.. 귀.. 엽.. (사망 헉 과외 일상+ㅁ+ 막 집에 가져온 서류로() 받아쓰기 하고 그러다 틀리면 막 케든이 이마에 딱콩 때리고 그러고 싶다 (행복회로 풀가동

149 이안-케이든◆9chdD30ae. (1vDWlHwmz2)

2020-12-28 (모두 수고..) 18:05:02

이안 린든 그레이: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딱히 막 게임을 좋아하는 건 아닌데 만약 하게 된다면 아마 자기랑 같은 성별로 고르지 않을까 싶다:3

132 더위를 타는 편 or 추위를 타는 편
둘 중에 고르라면 추위를 쪼끔 더 타는 편! 전체적으로 온도가 낮은 느낌이라 여름에는 괜찮은데 겨울에는 막 수족냉증 이런 것도 있을 것 같구.. 박이안 건강 최악.. (?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ㅇㅁㅇ이게 이런 식으로?
.dice 1 10000. = 8781 홀수

이안 그레이:
115 지하철을 탔을 때 캐릭터의 앉아있는 모습은?
아마 뒤에 있는 창문에 머리를 기댐 or 그냥 평범하게 앉아 있을 것 같은데..?

190 캐릭터의 말년은 불행한가요, 행복한가요?
아직 말년을 논할 나이는 아니지만 아마 케든이를 안 만났더라면 딱 원래 살던 것처럼 평범하게 살다 죽었을 것 같네<:3

099 라면 취향
서양인이에오.. 라면을 잘 안 먹어..

이안:
068 (싫어하는 게 아닌)못먹는 음식이 있나요?
알러지를 말하는 거라면 없다!

293 자주 짓는 표정
( ._. ) (무표정

166 손톱길이는?
발톱이랑 같다! :3



내친 김에 진단까지 던져 놓고 도망가야지>:3

150 이안주◆9chdD30ae. (1vDWlHwmz2)

2020-12-28 (모두 수고..) 18:05:39

(그와중에 나메실수 실화

않.. 이게 홀수가 나와 버리네..
으음.. 이안이는 현재 혈육 내지는 친지가 없읍니다:3

151 케이든주◆FpaOMMMhug (jFxFiKPDYk)

2020-12-28 (모두 수고..) 22:03:46

으아ㅏ악.. 오늘 기력이 조금 고갈돼서,, 답레는 낼 중으로 줄게 이안주...;ㅁ;(넙죽...

헉 이안주도 어제 오늘 고생 너무 많았구.. 푹 쉬길 바라;;ㅁ;;(토닥토닥토닥..) ㅋㅋㅋㅋㅋㅋㅋ집에 가져온 서류ㅋㅋㅋㅋㅋㅋㅋㅋ 뻘하게 귀엽잖아 서류... 받아쓰기 시키고 소소하게 벌주면 이제 불만이 머리끝까지 치솟아서 뭣하러 이딴 짓을 해야하냐며 반항하는 김케든인 거지..(행복회로2222)

맙소사 진단이다 진단 맙소사 다이스 맙소사 홀수 맙소사 떡밥(??) 아아니 혈육이며 친지가 없다니... 친척..친척도 없는 건가...?? ༼;´༎ຶ ۝ ༎ຶ༽ 세상에 이안아...이아나....앓다 죽을 그 이름 이아나.... 도대체 무슨 일이야........(울다사망
겨울에 손 차가운 이안이 손 맞잡아서 따뜻하게 해주고 싶고..,.,,(김케든도 손 차가워서 실패,,,,) 190번 몬가..몬가 되게 슬프다..;ㅁ; 겉으론 평범해보일망정 속은 전혀 아닐 거 아냐...;ㅁ;;; 으아악 이안아,,,,,ㅇ<-<

152 이안주◆9chdD30ae. (1vDWlHwmz2)

2020-12-28 (모두 수고..) 23:04:38

답레는 편할 때 줘:3 (케든주 일으켜세움(뽀담뽀담

서류를 가져오긴 했는데 일하긴 싫어서 받아쓰기 자료로 알차게 써먹는 박이안(34세)ㅋㅋㅋㅋㅋ 반항하는 케든이 이마에 딱콩 한 대 더 먹여주고 싶구XD 그래도 직접 공부까지 가르쳐줄 정도면 프로 귀차니스트 박이안 입장에서는 나름 호감도가 쌓인 결과 아니려나:3

넵.. 친척도 뭣도 없읍니당:3 박이안에게는.. 증말로 아무 일도 없었으므로.. 케든주는 쓰러지지 말라는 것이다;ㅁ; (심폐소생술 사실 아직 비설이랑 과거사 다듬고 있다는 건 안 비밀이야XD
호곡 나도 겨울에 케든이 목에 목도리 둘러주고 싶다:ㅁ 내 뇌피셜로는 케든이 뭔가 겨울에도 목 따숩게 안 하고 휑하니 드러내놓고 다닐 것 같구.. 케든이 목도리에 장갑에 모자까지 알차게 꽁꽁 싸매 주고 싶다;v; 그리고 190번은.. 생각보다 별거 아닐 수도 있읍니다:3 이안이가 멘탈이 막 완전 꿩깡한 건 아닌데 또 막 손대자마자 부서질 정도까지도 아닌지라.. 기냥 조용히 살다 조용히 죽지 않았을까! 하는 이안주의 추측일 뿐이다 이거야>:3

153 케이든주◆FpaOMMMhug (jX9MH.td2w)

2020-12-29 (FIRE!) 00:46:46

그러게 말야:3 버릇없는 꼬맹이를 데려와서 받아쓰기 교육을 시켜주다니..이건 호감도가 마니 오른 나중의 이야기가 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XD 물론 초등교육()부터 시작해야겠지만...!(김케든 특: 다 까먹음

사실 나도 비설 세세한 부분은 아직 고민중이란 건 안비밀이지롱>.0 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단 말은 믿을 수가 업ㅂ다,,,, 이아니 도대체 왓헤픈한 거야...;ㅁ;(풀릴때까지 광광 울 기세(?
헉 정답이다 이거야~~ 겨울 되면 안 얼어죽기 위해 파카는 사 입지만...그외의 방한은 제대로 된 신경도 안 쓴다는 것이...케든주가 정한 설정...따라서 목도 아마 휑하지 않을까 싶다. 신체 드러내는 걸 꺼려하지만 동시에 답답한 거는 더욱 싫어하기 때문에..??🤔 다짜고짜 싸매면 질색팔색하겠지만 익숙해지면 나아질 수도! 이아니도 같은 디자인 목도리 둘둘 감아주고 싶다.. 비니도 씌워주고 싶다... 멘탈이 바사삭 수준은 아니라니 정말 다행이지만..그래도 부둥부둥은 필요할 테니까;ㅁ; 좋은 방한구로 겨울 무사히 보내자 우리 박이안씨........

154 이안주◆9chdD30ae. (scWrjIWtLk)

2020-12-29 (FIRE!) 01:02:59

케든이 앉혀놓고 수학 문제 풀게 시키면 있는 짜증은 다 낼 것 같구.. 생각만 해도 귀여워 죽겠구..(?

쓰앵님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박이안한테는 별일이 없었슴미다.. (최면걸기(?? 않 케든아 겨울에는 꽁꽁 싸매고 다녀야지 그러다 감기 걸릴라;ㅁ; 박이안이랑 케든이 세트 목도리 두른 거 보고 싶다.. 티엠아이지만 이안이는 겨울에 머플러를 하긴 하는데 그냥 가볍게 두르는 수준이고 패딩이나 파카보다는 코트파일 것 같네:3 케든이야말로 감기 걱정 없는 겨울 보내자.. 그리고 내일 최고 수준 한파라니까 케든주도 따땃하게 입고 다니구:3

155 이름 없음 (scWrjIWtLk)

2020-12-29 (FIRE!) 01:13:32

이안 린든 그레이:
322 칼을 잘 다루나요? 잘 다루는 칼의 종류는?
사무용 커터칼 말고는 잘 못 다룹니다.. 심지어 식칼도 잘 못 다룬다 (그래서 맨날 인스턴트

243 맷집이 좋은가요?
그럴 리가.

131 웃을 때 특징, 혹은 웃을 때 자주 보이는 모습은?
어.. 애초에 웃을 일이 잘 없긴 한데 무표정일 때랑 진심으로 웃을 때랑 얼굴이 갭이 좀 큰 편일지도?

이안 그레이:
343 그에게 의미있는 장소는?
음.. 어렸을 때 살던 집이려나:3

143 식사는 규칙적인 편 인가요?
아유 그럴 리가요.

133 얼굴이 자주 붉어지는 편인가요?
놉! 오너피셜 별로 혈색 안 좋은 얼굴..

이안:
187 춤에 대한 호불호와 춤실력은?
이안 그레이 특: 몸치 (그래서 춤 싫어함)

060 방과 책상은 지저분한지, 깔끔한지
으믐.. 사무실 책상이랑 집 방으로 나눠서 봐야 되려나?
사무실 책상은 전반적으로 평범한데 개인 물품이 거의 없는 편일 것 같다:3 정말 딱 일만 하려고 마련한 책상.. 머그컵 정도 말고는 죄다 사무용품일 것 같네:3
근데 집 방은 이거보단 생활감이 있을 것 같다. 다시 원위치로 되돌려놓기 귀찮은 자잘한 것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을 것 같구:3 그래도 일단 더러워지지 않게 청소는 하는데 매번 청소할 때마다 죽을상으로 할 것 같네XD 내가 다음 달에는 기필코 로봇 청소기를 사고야 만다고 다짐하는 박이안(34) 씨..

168 타인과 싸웠을 때 화해의 방식은?
얘 성격 상 싸울 상황 자체가 별로 안 생겨서.. 근데 먼저 시비걸지 않는 대신 먼저 사과하지도 않을 것 같네🤔 박이안 인성 나쁘다 우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56 이안주◆9chdD30ae. (scWrjIWtLk)

2020-12-29 (FIRE!) 01:13:55

나메.. 내 나메가 사라졌어.. (동공강진

157 케이든-이안◆FpaOMMMhug (jX9MH.td2w)

2020-12-29 (FIRE!) 19:59:59

남자가 돌아왔을 때, 소년은 이미 벤치에 앉아 봉지 속을 헤집고 있었다. 처음은 단순히 구경할 목적이었지만, 이왕 갈취한 김에 먹을 것을 빼돌려도 손해가 아니리라 하는 계산이었다. 아직까지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해 애꿎은 인스턴트 식품만 거칠게 한쪽으로 밀어내고 있었지만. 소년은 남자가 내민 담배를 흘긋 보는가 싶더니 정나미 없이 낚아채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잠시간 봉지 속을 들여다보다가, 조금 더 지나서야 남자에게 다소 실망한 시선을 보냈다. 봉지와 맥주를 돌려받기를 원하는 남자의 바람을 충분히 예상 가능함에도 가장 중요한 관심이 손톱만큼도 없는 눈치였다.

"야, 씨발 어떻게 빵 같은 건 하나도 안 샀냐."

아니나다를까 오로지 자기중심적인 불평을 툭 던지는 것이었다. 소년은 그 뒤로 대답을 기다리기는커녕 지금까지 내내 걸리적거렸던 우유를 봉지에서 빼내는 일에 여념이 없었다. 벤치에 아무렇게나 던져 놓다시피 하고 그만큼의 부피가 여유로워진 봉지를 마저 뒤져보려 한 것이었다. 어차피 이제 무언가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이 나오리라는 기대는 없고, 따라서 나머지 구경이나 해보자는 심산이었다. 다시 말해 별날 뿐인 아집이었다. 남자에게는 안타깝다면 안타까운 일이었다.

158 케이든주◆FpaOMMMhug (jX9MH.td2w)

2020-12-29 (FIRE!) 20:07:22

으으 어제는 기절해버렷네 <:3 답레와 함께 갱신!

>>154 허어어억,, 최면 따위에 걸리지 않겠다,,,(?) 헉 이안이 코트류 진짜로 잘 어울리는 거 같아+ㅁ+ 롱코트도 반코트도 다 잘 소화할 듯.. 당장 생각나는 색상은 어두운 남색이나 검은색이고..(망상의 나래~~) 맞아 오늘 춥기도 추웠고.. 눈까지 오더라,,,, 이안주도 오늘 부디 따숩게 하고 있길 바라!

그리고 세상에 진 단 진 단
식칼 못 다루고 몸치인 이아니 진짜 세계최강 귀여움이고... 김케든이랑 요리 시켜서 과정도 결과도 보장하지 못하는 대환장 파티 보고 싶고...(??) 이안이 웃는 얼굴 갭 크다니까 더 보고 싶어지고... 343번 답변은 넘무...넘무 의미심장하다...;ㅁ; 진짜 이아니 무슨 일이야....(눈물줄줄

159 케이든주◆FpaOMMMhug (jX9MH.td2w)

2020-12-29 (FIRE!) 20:48:44

케이든 니키타 리드:
262 무례함과 예의바름 중 어느쪽에 더 가까운지
닥전이겠죠,,,?()() 아주..아주 무례합니다,,,,

103 필요 없는데 아까운 물건은 그냥 버린다 vs 그래도 모아둔다
닥전! 애초에 돈과 직결된 문제가 아닌 이상 아깝다는 감정도 잘 못 느껴용... 돈 직결 어쩌구<-이거도 날로 집착이 희미해지는 중이고? 될 대로 되라는 거죠 :3

195 키와 몸무게
162cm/대충 저체중 무지 저체중
성인 다 돼가는 백인 남자아이치고 너무 못 자랐죠, 근육도 없고<:3

케이든 리드:
275 본인이 설계한 본인의 인생계획이 있나요?
놉.......

198 캐릭터의 친한 사람의 기준은?
김케든의 사람을 구분하는 척도는 만만함/안만만함 밖에 없습니다...(?) 는 농담이고 그냥 친한 게 뭔지도 잘 모를 거 같네용... 따라서 기준도 없음...

186 주변인의 신발끈이 풀렸을때는 어떻게하나요?
(¬_¬ ) .oO(에라 빙신 한심한 새끼)(?
그냥 아 풀렸구나~ 라든지 저것도 눈치못채다니 등신아님?? 둘 중 하날 거 같읍니다,,,

케이든:
248 만두 취향
난제...미쿡인 사이서 덤플링의 인지도가 어케 되는가....🤔
김케든은 덤플링이 몬지도 모르지 않을까 싶은데...(?

289 오감중 가장 민감한 것
🤔🤔🤔🤔🤔🤔🤔,,,,,,
글쎄요.. 아마 청각이지 않을까.....

160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케든한테 이 질문을 주면 대답 대신 법규를 돌려받습니다....
케든주는 갠적으로 앙칼진 길냥이를 밀고 있구여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얍 오늘자 진단 해보기 >:3!

160 이안주◆9chdD30ae. (scWrjIWtLk)

2020-12-29 (FIRE!) 21:25:40

느아악 케든주다 (굴러옴 답레를 일단 어떻게든 써볼 텐데 세상 최악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이안주의 기력이 과연 받쳐줄지.. (먼산

우째 오늘 다들 눈이 많이 왔나봐<:3 이쪽은 잠깐 흩날리다 말았어;v; 몬가 케든이는 숏패딩도 어울릴 것 같다 이 말이야:3 케든이 따숩게 입혀서 패딩에 파묻어주고 싶다>:3
요리 대환장 파티ㅋㅋㅋㅋㅋㅋ 결과는 엉망이 된 부엌과 남정네 둘이 되지 않으려나XD 웃는 얼굴은.. 언젠간 웃겠지 뭐..(먼산 참고로 343번 질문은 좋고 나쁨을 떠나서 그냥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고 대답한 거라구>:3

진단+ㅁ+!!! (앞구르기 저체중 케든이 너무 슬프잖아;ㅁ; 할 일 목록.. 케든이 배 터지게 먹여 주기.. (? 앙칼진 케냥이 좀 불법적으로 귀여운 거 아님미까>:ㅁ 이안.. 박이안을 동물에 비유하면 어.. 고앵이 내지는 코알라..? (??(싱크빅고갈

161 이안주◆9chdD30ae. (L3gg0v0NKg)

2020-12-30 (水) 00:01:13

Picrewの「동글동글 귀여운 캐릭터」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Nq6wuriz1 #Picrew #동글동글_귀여운_캐릭터

(주섬주섬(투척(도주

162 케이든주◆FpaOMMMhug (fKN06sxBBM)

2020-12-30 (水) 10:49:22

답레는 느긋하게 주는 거야 이안주(뽀담뽀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대환장 파티 너무 귀여워 언젠가 꼭 보고 싶다,,,, 이아니 웃는 얼굴도 언젠가 꼭 보고 말겟서 꼭 웃게 해주고 말겟서..;ㅁ;... 343번... 그치만 의미가 있다 하면 보통은 결코 단순한 이유가 아닌걸,,, 으으 나 울 준비가 다 됐어...;ㅁ;;,,

고양이도 코알라도 제각각 너무 어울린다 이아니,,, 인상까지 고려하면 고양이가 더 찰떡이지 않나 싶기도 하구...🤔
으아악 그리고 동글동글 픽크루 너무 귀여워 !!! 팔다리 짧고 뭉툭하고.. 딱 저렇게 생긴 가방걸이 있으면 진짜 귀엽겠다 ㅇ<-<

163 이안-케이든◆9chdD30ae. (L3gg0v0NKg)

2020-12-30 (水) 17:03:44

그러니까, 소년이 보기에도 그의 식습관이 건강하지 못함은 자명하다는 뜻이렷다. 신선 식품이라고는 눈을 씻고 들여다 봐도 찾을 수 없는 봉지가 그 증거였다. 그래서, 봉지는 정말로 끝까지 안 돌려줄 셈인 거냐고.

우선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 우유부터 챙겼다. 휴식과 뒹굴거림으로 가득 찬 휴일은 생각해 보면 냉장고가 텅 비었을 때부터 이미 종말을 맞았음이 분명하나, 그래도 이건 너무하지 않나. 지금 그의 머릿속에는 뭐든 좋으니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주말에 일정 시간 이상 외출하는 건 건강에 좋지 않았다. 그의 정신 건강에.

"딱히 나올 만한 건 없습니다만."

사실이었다. 소년이 아무리 집요하게 봉지를 괴롭혀 봤자 지금 당장 여기서 먹을 만한 음식―예를 들면 빵이라던가―이 나올 리 만무했다. 해서, 그는 구태여 한 마디를 덧붙였다. 봉지를 뺏어서 도망치자니 기력이 안 받쳐줄 게 분명하고,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고 하염없이 기다리자니 집이 날 애타게 부르는구나. 이안 그레이, 34세, 어쩌다 이렇게 고달픈 신세가 되었는지.



/이안이 웃는 얼굴.. 들었느냐 박이안아 어서 웃거라 (볼따구 잡아땡김(? 느아악 케든주 울지마;ㅁ; 역시 박이안이 잘못했네>:ㅁ (이안: ?
인상은 고양이가 맞지만 하는 짓은 영락없이 코알라 내지는 나무늘보라는 것..<:3 고양이 중에서는 광합성하면서 늘어져 있는 고양이 정도려나XD 가방걸이.. 사실 진짜 가방걸이로 만들었을 때 숨이 멎을 정도로 귀여운 건 케든이일 텐데>:3 암튼 케든주 오늘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 이거야~:3

164 케이든주◆FpaOMMMhug (fKN06sxBBM)

2020-12-30 (水) 23:27:46

볼 잡아땡겨지는 이안이 귀여워....(?(사고방식희한함
으아악 광함성하는 이안냥도 너무 귀엽잖아;v; 이안냥의 집사로 살고 싶다.. 평생 모시고 싶다...(?) 김케든은 가방걸이로 만들어도 보잘것없는 김케든일 뿐이라구 >:3~ 암튼 이안주도 오늘 하루 즐겁게 보냈길 바라구... 오늘 기력이 다 소진된 관계로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 <:3,,,(시체,,

165 이안주◆9chdD30ae. (L3gg0v0NKg)

2020-12-30 (水) 23:36:36

느악 케든주다 케든주 어솨XD (백덤블링(?
이안냥의 집사로 살면.. 집사의 보람이 별로 없을지도<:3 딱히 애교 부리거나 하는 성격이 아닌지라;v; 않 쓰앵님 그런게 어딨슴미까 케든이는 가방걸이로 만들어도 빤짝빤짝 빛이 날 게 분명하다구요>:ㅁ (? 답레는 편할 때 주는 것이다~~:3

그나저나 내일이면 벌써 2020년 마지막 날이야.. 뭘 했다고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지ㅇㅁㅇ

166 케이든주◆FpaOMMMhug (fKN06sxBBM)

2020-12-30 (水) 23:46:01

ㅋㅋㅋㅋㅋㅋㅋ으아앗 백덤블링하는 이안주도 안녕~~!
이안냥의 집사는... 이안냥을 모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보람이 넘친다는 거시야...(개진지) 앗 으아악 그리고 그 빤짝반짝은 유광코팅제 때문인 걸로 하자(?

맞아 벌써 2020년이 끝난다니 믿기지가 않는다구...;v;.. 진짜 여러모로 정신 없이 지나간 일 년이었던 것 같아 <:3

167 이안주◆9chdD30ae. (L3gg0v0NKg)

2020-12-30 (水) 23:50:55

ㅖ 유광코팅이라니 케든이 몸에 안좋아ㅇㅁㅇ 빤짝거림은 역시 케든이의 슈퍼귀여움파워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지22

맞아.. 특히 코로나 때문에>:ㅁ 구글 줌과 함께한 일 년이었다구..;v;

168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12-31 (거의 끝나감) 00:08:16

슈퍼귀여움파워 때문에 인간의 신체에서 빛이 나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선생님!!! 🙋‍♂️🙋‍♂️🙋‍♂️ (대체

으으으 진짜 너무 끔찍해... 21년은 상대적으로나마 나았으면 좋겠단 심정이야..<:< 제발 카페 좀 가자.. 사람 좀 만나자...

169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00:12:30

이안 린든 그레이:
268 가사 및 생활에 관련된 상식은 어느정도?
정말 사람이 혼자 살면서 죽지 않을 정도로밖에 없읍니다<:3 생활력 빵점까지는 아니고 한 십 점 정도?

130 처음보는 사람에게 먼저 잘 다가가는 편 인가요?
이안 린든 그레이, 34세, 절대 아니라고 확답할 수 있다>:3

165 불확실성과 확실성 중 선호하는 것은?
확실성. 불확실한 걸 좋아하지 않는다:3 안정적인 환경에 안주하는 걸 편안하게 느끼는 성격이기도 하구 말야:3

이안 그레이:
073 좋아하는 옷과 어울리는 옷이 비슷하나요? 아니라면 옷 입는 스타일은 어떻게 절충하나요?
무난하게 입는 걸 좋아하는데 무난한 옷이 무난하게 어울리니까 결론은 비슷하다! :3 (대환장 무난파티

021 곱창, 막창, 내장탕, 닭똥고집 등을 먹을 수 있는지?
배경이.. 서양이야.. 서양이라구..;ㅁ;
근데 한국패치 하면 아무래도 사회생활 때문에 회식 자리에서 먹었을 것 같다:3 의외로 술안주로 즐겼을 수도 있고?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쿨럭
.dice 1 10000. = 2547 짝수

이안:
164 내기나 도박을 좋아하나요?
놉! 위에서 말했다시피 불확실한 거 별로 안 좋아함미당:3

346 배움을 좋아하나요?
딱히..? 무진쟝 귀찮아할 것 같은데..

351 현재 그와 가까운 사람/측근이 그와 가깝게 지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않이 일단 가까운 사람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하는거 아님미까 진단;ㅁ;
회사 동료들을 예로 들어 보자면.. 일하면서 농땡이피우지 않고 개념도 제대로 박혀 있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않으려나:3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오늘자 진단과 함께.. 빼도박도 못할 2020년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이 말이야<:3
흑흑 나이먹기 싫어.. 내 나이 돌려내;ㅁ; (?

170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00:13:42

>>168 하지만 이곳은 저온화상 월드! 과학 따위는 중요하지 않지! >:3 (???
맞아 카페가 진짜 절실해.. 제발 카페에 앉아있게 해줘..༼;´༎ຶ ۝༎ຶ`༽

그으리고 홀수가 나왔으므로 312번 질문은 패쓰하는 걸로..>:3

171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12-31 (거의 끝나감) 00:35:44

크아악 다갓 네이놈 용서할 수 없다🔪🔪🔪 세상에 부모님 호칭이 떡밥이라니 ㄴㅇㄱ 역시 어렸을 때 살던 집이 의미 있는 장소란 건 지나가는 설정이 아니었어.....🔥ㅁ🔥
그리고 진단 보니까 뜬금없이 내장 먹고 싶어졌어...(?) 특히 근위 튀김 먹고 싶다...(침닦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학 따위 중요하지 않다니 맙소사,,,, 그럼 다음 답레에... 김케든을 자체 발광하게 만들어야지...(도름

헐 그러게..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날이라니..

체감이 안 돼,,,🤔(정상(?

172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00:45:56

으아악 (도망 근데 진짜루 어렸을 때 살던 집이랑 부모님 호칭 얘기는 별 게 없닥우<:3
헉 난 곱창+ㅁ+ 사실 지금 매운 게 엄청 먹고 싶다 이 말이야🔥🔥 야식을 시킬 것이냐 말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ㅖ? 자체 발광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선글라스 준비😎

맞아 정상이야.. 한 해가 이따구로 지나갈 리 없어 내 2020년 책임져 (땡깡

173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17:53:36

느아악 갱신~~ 혹시 모르니까 미리 해피 뉴이어라구 케든주😆🎊🎊

174 케이든주◆FpaOMMMhug (dgBEAWpUig)

2020-12-31 (거의 끝나감) 19:39:02

으아악 츠워 내가 오늘 어서 집에 돌아가서 나이 먹기 전에 답레를 쓸 수 이쓰까...(???

이안주도 미리 해피 뉴이어라구~~~~!! 좀따 봐~~~!

175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19:45:28

답레는.. 내년에 줘도 괜찮다구>:3
오늘만 할 수 있는 말이네 이거XD

날도 추운데 조심해서 들어가:3 해피뉴이어~~!!

176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12-31 (거의 끝나감) 22:27:39

으아ㅏㅏㄱ 집이다... 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침 나도 답레를 바로는 못 줄 거 같아서(ㅠ-ㅠ) 새해 기념으로 과학 법칙을 거스르고 자체 발광하는 김케든을 보여주겟서~~~~~~ 물론 농담인 거 알지 >.0 ???

암튼 2020년도 벌써 약 한 시간 반밖에 남지 않았어...! 이안주 처음 조율한 7월 18일부터 오늘까지 너무 고마웠고 내년도 잘 부탁할게~~!

177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22:30:10

답레는 느긋하게 주는 거야:3 호곡 자체발광하는 케든이 기대하고 있겠읍니다>:3 (??

그러게 일댈에서 케든주를 찌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 버렸어ㅇㅁㅇ 나도 앞으로도 잘 부탁해~~:D

178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12-31 (거의 끝나감) 22:43:07

캐논 락버전 들으면서 기력 충전하는 중이야 >:3... 으으 자기 전에 올리는 게 목푠데 가능할지 모르겠네. 원체..오래 걸리는 곰손이라서... '-')

잘 부탁부탁이라는 거시야~~~~
고로 질문! 이아니는 새해 때 보통 감상이 어떻나용! 아 아니 일단 감상이 있습니까로 물어야 하나 싶기도 하구.........🤔🤔🤔 (?

179 불확실성과 이안 그레이라는 사람에 관한 간략한 고찰◆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22:44:06

불확실성은 사람을 좀먹는다. 이것은 그와 관련된 짧은 이야기이다.

그는 한 시사 칼럼을 읽은 적이 있었다. 불확실성이 부정적인 면모를 지닌 것은 사실이지만, 때로는 행복을 증진시키기도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른바 불확실성의 역설.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비롯된 긍정적인 감정은 더욱 오래 간다. 다른 그 어떤 이유도 아닌,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 뒤로 이어진 마케팅 전략에서의 적용 사례는, 딱히 그가 알 바는 아니었다.

그는 그 칼럼을 읽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날 이후로 그는 항상 낡은 판자 끝에 내몰려 살아 왔다. 조금이라도 발을 헛디디면 그 아래 기다리고 있는 건 까마득히 깊은 심해였다. 자신이 발을 디디고 있는 곳이 단단한 땅이 아닌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 썩은 나무판자라는 사실은 그를 쥐고 흔들기에 충분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정상인 행세를 하면서 그는 끊임없이 자문해 왔다. 간단한 육하원칙이었다. 언제? 그날. 어디서? 방에서. 누가? 내가.

무엇을?

██을.

그러니까, 어딘가의 칼럼니스트가 뭐라고 주장하던 간에, 불확실성이 사람을 좀먹는다는 말은 사실이었던 셈이다. 그는 그 산증인이었고.

썩 유쾌한 일은 아니었다.



/얍 2020년이 끝나기 전에 후딱 들고 온 독백이야>:3 (도주

180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12-31 (거의 끝나감) 22:45:43

호곡.....

이것이.... 뭐시당가.............(선동공지진 후감상 하러 감(?

181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22:46:10

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난.. 운명교향곡 락 버전을 들어 주겠어>:3 (??
답레는 내년에 줘도 상관없다구>:3

감상..은 당연히!
없습니다... (미간짚
이안: ( ._. ) .oO( 아무 생각 없음 )
이안주: (환장

그리고 나도 반격! 그렇다면 케든이는 스스로 새해를 소소하게 축하하거나 하는 방식이 있나요? >:3 (마이크 들이댐

182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22:46:42

>>180 이거슨.. 10초 뒤에 폭발하는 그런 것이다! >:3 (???

183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12-31 (거의 끝나감) 23:18:06

'ㅁ'.......... (할말잃

아아ㅏㅏ안이 새해 선물로 이아니 힘들어하는 떡밥이라니 이것이 말이 됩니까 선생님... !!!! 떡밥이 투척돼서 좋은데 이아니 힘들어하는 거 슬프고 무슨 과거인지 대체 진짜 너무 걱정되고 흑흑 이것이 바로 "딜레마",,,,,,,,

운명교향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락버전 찾아서 듣는데 좋은 거 무엇..?? 이안주도 같이 듣자... 이것봐 내가 링크도 가져왔잖아(?) https://youtu.be/pn0JxTiiGDE

으아ㅏㅏ악 이아니 감상...감상 만들어주기도 목표로 삼겟서...;ㅁ; 버킷리스트에 작성하겟어....(의지...

축하라!!!! 이쪽도 당연히...!
없습니다!!!!!!!

아마 김케든은 축하는커녕 해피뉴이어 외치는 사람들 속으로 조롱하기 바쁘지 않을까 ??? 🤔 (킹리적 갓심!(?

184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12-31 (거의 끝나감) 23:18:27

>>182 으 아아아ㅏㅏ 악(급후진(?

185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23:27:14


이안이는.. 생각보다 별로 안 괜찮은데 또 생각보다 괜찮은 그런 애매한 상태라구>:3 지금 당장 현재진행형으로 고통받는 건 아닌데 저 불확실성이라는 키워드가 생각보다 이안이라는 캐릭터를 관통하는 중심 주제일 수도 있어서 말야:3
그런 의미로 .dice 1 10000. = 9492 짝수일 시 풀고 5000 이상일 시 자세히 푼다 (?

호곡 뭐야 완전 자연스럽잖아 운명교향곡 락 버전..? 참고로 지금은 백조의 호수 락 버전을 듣고 있닥우>:3 힘찬 2021년 맞이구만XD

ㅋㅋㅋㅋㅋㅋㅋㅋ케든이는 뭔가 새해에 거리에 나온 사람들 주머니 터느라 바쁠 것 같구.. 헉 그럼 새해 첫날은 케든이한테도 잭팟 터지는 날 아닌가? ㅇㅁㅇ 케든이랑.. 언젠가 새해 축하를 하는 그런 날이 오게 될지.. (먼산(자캐등짝스매시!

도망쳐도 소용없닥우>:3 (폭탄 들고 쫓아감(??

186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12-31 (거의 끝나감) 23:29:08

(다이스에 먼저 반응하는 김케든주)

핫하 짝수와 5000 이상 모두 만족했다 !!!! 고마워요 다갓!!!!!!

187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12-31 (거의 끝나감) 23:29:26

다갓의.. 뜻이.. 확고하다..ㅇㅁㅇ

위에서 불확실성이라고 했는데 이안이 과거에는 기억에 빵꾸가 난 부분이 살짜궁 있는지라.. 사실 별로 큰 건 아닌데 이게 이안 본인한테는 나름 또 큰 의미를 가지고.. 응.. 별거 아니었읍니다.. (?

188 이안주◆9chdD30ae. (eZcxjyADyI)

2021-01-01 (불탄다..!) 19:45:08

배가.. 부르다..<:3
케든주도 맛저하는 거야~XD

189 이안주◆9chdD30ae. (wdeJTBqf/w)

2021-01-02 (파란날) 15:48:08

얍 갱신:D 토요일은 좋구만!

190 케이든주◆FpaOMMMhug (Oo3wncFlo.)

2021-01-02 (파란날) 17:23:07

으 아 악 정신이 없다 보니 나도 모르게 스레 갱신을 잊게 돼버리네;ㅁ; 일단 갱신만 하고 갈게! 어제 미처 생존신고 못해 미안해;^;

191 이안주◆9chdD30ae. (wdeJTBqf/w)

2021-01-02 (파란날) 17:30:48

호곡 케든주 안녕이야:D 바쁘면 무리하지 말고 푹 쉬는 것이다😆

192 케이든-이안◆FpaOMMMhug (K.9C5IZjYA)

2021-01-03 (내일 월요일) 13:13:40

즉석식품에 즉석식품에 또 즉석식품. 큰 기대 걸지 않았으나 설마 이 수준일 줄은 몰랐다. 건강한 식사를 하니 마니는 알 바가 아니었지만. 소년은 이제 살피는 일도 질린 듯이 손에 잡힌 즉석식품을 방금 우유처럼 벤치에 던졌다. 딱히 나올 것 없단 남자의 말이 대강 들어맞은 셈이었다. 묘하게 짜증이 났다. 존나 짜증나니까 봉지의 물건이나 바닥에 쏟고 자리를 뜰까. 마지막 알량한 자존심 떡칠된 생각을 느리고 끈질기게 곱씹으며 캔맥주 라벨을 엄지로 훑던 소년이 따개를 보더니 흘긋 남자의 기색을 살폈다. 보통 술은 다 좋아했었지. 만일 남자도 해당되면 심기를 거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표현만큼 거창한 이야기는 물론 아니었다. 단지 소년은 따개를 따려는 것처럼 움직이다가, 따개를 딸각 튕기는 소리만 내고 다시 남자를 지그시 보았다. 별 이변 없을 듯하면 정말로 따서 마시든 버리든 둘 중 하나는 이행할 작정이었다. 오로지 남자를 불쾌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유? 그런 것이 어디 중요한가. 그저 기분이 드러워서, 그밖에는 없으리라.
아마도.


//으악.. 새로운 걸 시작하면 급격히 여유 내기가 어려워지네;ㅁ; 요령이 어서 생겨야하는데... '-') 암튼 당황했을 수 있는데 기다려줘서 고마워;^; 늦어서 먄해..

앗 맞아 이안주가 건 유튜브 링크 그거 들었지롱~~! 힘차고 좋더라.. 락 모든지 너무 좋아...히히
케든이...과거 케든이 같으면 열심히 털었겠지만 요즘은 대충대충 털고 다녀서...그냥 오늘내일 안 죽을 정도만 털고 폐인처럼 아무렇게나 지내지 않을까...새해도 크게 다르지 않지 않을까...그치만 다른 날보다 털기 수월하기는 하겠네! 고로 잭팟인걸루! >.0 이아니랑 같이 힘찬 새해 맞이하기....(버끼리스뜨메모.......

으 아 악 별게 아닌 게 아니잖아 . . .!!!!(롬곡) 기억빵꾸...기억 빵 ㄱ꾸....(고장...) 으으 기억빵꾸라니 그 자체만으로 너무 에바잖아...;;ㅁ;; 큰 충격 받았다는 뜻일 수 있고... 이아니 무슨 일 있었던 거야..햄보카자..,,,,,,,,,,

193 이안주◆9chdD30ae. (v39aht3Wuo)

2021-01-03 (내일 월요일) 14:25:33

헉 케든주 어서와~~:D 많이 바쁘면 쉬엄쉬엄 들어와도 얼마든지 괜찮으니까 천천히 돌리자구😆 답레.. 과연 나가기 전에 쓸 수 있으려나.. (먼산

ㅋㅋㅋㅋㅋ역시 새해 첫날은 케든이 잭팟 터지는 날이었어.. 그치만 역시 지갑 훔칠 필요 없게 여기저기 데리고 돌아댕기면서 맛난 거 사주는 게 최고겠지XD (버킷리스트 추가222

뭔가.. 뭔가 저렇게 써놓으니까 되게 별거 같은데 사실 진짜 별거 아니구.. 애초에 그 빵꾸란 것도 진짜 한 몇 시간? 정도밖에 없으니깐<:3 아니 근데 쓰다보니 이걸 빵꾸라고 부를 수 있는 건가🤔 암튼 결론은 박이안한테는 별일 없었다 이 말임미다~~XD

194 케이든주◆FpaOMMMhug (K.9C5IZjYA)

2021-01-03 (내일 월요일) 17:35:37

알써알써 이안주도 쉬엄쉬엄 편하게 해주기야~~~~>:3! 답레도 부디 편할 때 느긋하게 주구 ;3

헉 신년맞이로 이아니랑 같이 쇼핑하기 넘무 좋다(메모메모) 호감도 충분히 쌓았을 때가 절로 기대되네. 김케든으로 어케저케()() 잘 해봐야지 히히,,,,

별게... 과연 없었을까.. ... . ? (눈물,,,,
이안주 내 눈을 봐 ಠ_ಠ
과연,,,, 없었을까,,,,,? (?

195 이안주◆9chdD30ae. (fcxynzkJpk)

2021-01-03 (내일 월요일) 20:13:29

계속 돌아다녔더니.. 지쳤다.. (먼산
그래도 만족스러운 외출이었어:3

쇼핑.. 뭔가 평소라면 인터넷 쇼핑만 할 박이안이 케든이를 만나고 밖으로 나가게 된다 <- 이 변화를 끌어내고 싶단 말이지XD 근데 과연 얘가 협조를 할지는.. (흐린눈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별 거 없었다구>:3 (도망

196 케이든주◆FpaOMMMhug (K.9C5IZjYA)

2021-01-03 (내일 월요일) 20:34:33

헉 이안주 고생 많았어(쓰담쓰담
그래두 만족스러웠다니 다행이네! :3 보상 받는 느낌이고.. 그냥 노가다 말고 레벨노가다 한 느낌이니까...앗 좀 다른가(?

!! 나도 그 변화 언젠가 꼭 보고 싶다;ㅁ;! 협조...캐릭터들의 협 조,,,,,,(고장),,,는 어케저케 되지 않을까...()()() 김케든이 아무리 날고 뛰어도...결국 내 손안일지니...(???

맙소사 어딜 도망가 >:ㅁ!!!!(추격!!!!

197 이안주◆9chdD30ae. (v39aht3Wuo)

2021-01-03 (내일 월요일) 20:45:01

그동안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미루던 걸 날잡고 싹 해치워서XD 힘들지만 보람은 있네:D

뭐어.. 박이안이 말을 정 안 들으면 그땐 대화로 풀면 되겠지:3 (오함마를 꺼낸다🔨🔨

으아악! (도망🏃🏃

198 케이든주◆FpaOMMMhug (K.9C5IZjYA)

2021-01-03 (내일 월요일) 22:39:44

대화가 언제부터... 저렇게 생겼던 거지.... ??? 🤔🤔🤔🤔 (공포..!
으아악 이안아 도망가!!!

고구마 먹으니까 배부르네 으아ㅏ악,,, 느른한 리갱이야 :3..

199 이안주◆9chdD30ae. (v39aht3Wuo)

2021-01-03 (내일 월요일) 23:02:44

역사적으로도 이게 약이었..(이하생략

고구마 맛있지:3 자고로 고구마와 붕어빵의 계절이라 이거야XD

200 이안-케이든◆9chdD30ae. (v39aht3Wuo)

2021-01-03 (내일 월요일) 23:03:09

소년이 기어이 맥주를 집어드는 걸 보고 이런, 하고 작게 탄성을 내질렀다. 정작 얼굴은 태평하기 그지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설마 정말로 캔을 따서 그대로 바닥에 쏟아 버릴 심산은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심히 가슴아픈 일이었다. 저 맥주도 분명 누군가에게 맛있게 먹히고 싶었을... 이런, 피곤하니까 생각이 이상한 데로 가는군.

허리를 숙여 소년이 옆으로 던져 버린 음식을 챙겼다. 소년이 보기에는 별 구미가 당기지 않을지도 모르나, 이래봬도 그에게는 일용할 양식이나 다름없었다. 봉지 없이 무작정 물건을 주워모은 탓에 두 팔이 묵직했다. 이래서야 손이 묶여서 맥주를 구출할 수도 없다.

"마실 겁니까?"

어설프게 팔에 안은 것들을 갈무리하며 물었다. 맥주에게는 이미 마음 속으로 안녕을 고한 뒤였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제 맥주고 뭐고 상관 없으니 집에 가고 싶은 마음도 컸다. 아차, 우유병 떨어뜨릴 뻔했다.

201 케이든주◆FpaOMMMhug (W6Q2CJAA6E)

2021-01-04 (모두 수고..) 14:51:28

피곤한... 월요일..... 으ㅏ 아ㅏㅇㄱ 일단 갱신해...

고구마와 붕어빵과 호빵과 귤과 여러가지의 계절이지:3.. 다만 식곤증이 심하게 오는게 문제네 으ㅓㅓ,,, 답레는 이따가 정신 차리면 써야지....

202 이안주◆9chdD30ae. (1V.RTCB/.U)

2021-01-04 (모두 수고..) 20:48:21

느아악 나도 갱신.. 답레는 편할 때 줘:3

맞아 겨울음식 너무 맛있는 게 많아.. 으으 살찌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_;

203 케이든-이안◆FpaOMMMhug (W6Q2CJAA6E)

2021-01-04 (모두 수고..) 23:17:59

마실 겁니까? ...이렇게 되면 마시는 선택지는 한쪽으로 미루어야 할지 모르겠다. 소년은 의식하지 못한 사고 흐름이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 앞에서 자존심을 지키려 들수록 예상을 가뜩 벗어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적어도 소년의 마음이므로 말이다. 그렇다면 버리는 선택지도 그닥 효과 없을지도 모른다, 무의식으로 반신반의하며 소년은 남자를 노려보았다.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 따개가 딸각, 딸각 소리를 연달아 냈다.

"마시면 어쩌려고?"

반항기를 가득 담아 되물었다. 딸각거리는 소리는 어느새 그쳤다. 그가 남자의 시간을 뺏고 있고 남자는 돌아가려는 마음이 절실하리라는 예상은 간단한 만큼 충분히 가능했으나 알 바가 아니었다. 자존심도 나름대로 문제였고 가능한 한 상대를 불쾌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명확한 계획과 대책이 없다는 점이 작디작은 흠일 뿐이다. 즉 미숙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만, 그것이야 역시 알 바도 아니었다.


//으 아ㅏ아앙ㄱ 늦은 답레와 함께 갱신이야........ 월요일은 역시 너무 피곤하네;^;

204 이안-케이든◆9chdD30ae. (1V.RTCB/.U)

2021-01-04 (모두 수고..) 23:46:57

방금 전까지는 금방이라도 캔을 따버릴 것처럼 굴더니, 이제는 또 마시면 어쩔 거냔다. 이쪽이야말로 묻고 싶다. 남의 맥주를 가지고 대체 어떡할 셈이냐고. 이제는 마시든 버리든 아니면 돌려주든 상관 없으니 빨리 결정을 내려 주면 좋겠다는 심산이다. 물론 그가 이걸 그대로 말할수록 소년이 반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아직 깨닫지 못한 상태였다.

"마시면 제가 슬퍼하겠죠?"

태연한 얼굴로 제정신이 아닌 말을 내뱉는 것도 이쯤 되면 재주다. 그것도 심지어 제법 진지하게 내놓은 답변이었다. 거짓은 없었다. 다만 저게 서른 살 먹은 사람이 십 대 꼬마한테 할 말이냐는 게 문제지.

"마시게요?"



/느아악 나도 답레를 후딱 들고 왔다:3 월요일 싫어.. 피곤해..ㅇ<-<

205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01-05 (FIRE!) 17:50:16

얍 갱신하구 가:3

206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01-05 (FIRE!) 21:09:23

집이다! 집...!!!! ㅇ<-<

🤔,,,,,, 호오옥시,,,, 김케든이 이아니 발치나 정강이(...)나 높으면 허리 즈음에 캔을 던져버려도(...) 상관없을까.......? (조심....)

207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01-05 (FIRE!) 21:11:39

호곡 케든주 어서와!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3 (뽀담뽀담

으믐.. 캔을 딴 채로 던지지만 않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 옷에 얼룩이 지면.. 빼기 힘들다구..(파들

208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01-05 (FIRE!) 21:26:23

이안주 안녕안녕~~~! 이안주도 오늘 하루 무지무지 고생 많았다구 X3(맞뽀담!

앗 물론 안 딴 채로 던질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아니 옷 소중한 것도 있구... 김케든 캔 딴 채로 지한테 안 묻히고 던질 피지컬이 안 되는걸,,,,,,(???) 허락해줘서 고마워... 그럼 얼른 곧 써올게 >.0

209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01-05 (FIRE!) 21:28:23

앗 뭔가 자기가 던지고 자기가 맞아서 씅내는 케든이 귀여울 것 같아 (?? 답레는 느긋하게 줘:3

210 케이든-이안◆FpaOMMMhug (9xCnAkC8WA)

2021-01-05 (FIRE!) 22:04:35

씨발, 저건 또 무슨 소리래. 마시면 슬퍼하겠다니 무슨 애새끼 설득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소년은 본인이 엄밀히 '애새끼'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사실은 무시해버린 듯하다. 해당 개념이 가진 범위를 잠깐 유아 정도로 좁힌 것일 수도 있고. 어느 쪽이건 제멋대로다. 크게나 작게나 아무튼 기분 거슬린 소년은 그 발언이 어른이 아이에게 할 말인지는 딱히 관심을 두지 않았다. (판별하기엔 명백하게 선 기준이 없기도 했다.) 남자는 어느 이유에선지 몹시 불쾌감을 주는 상대였고, '마시게요?' 하고 예사스럽게 물은 말은 소년의 짜증에 쐐기를 박았을 따름이다.

"씨발."

캔맥주가 남자의 무릎 즈음에 맞더니 이윽고 허무하게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더러운 것을 집어던지듯 남자에게 캔을 팽개친 소년이 화가 여전하다는 것을 과시하듯 봉지도 곁에 아무렇게 치워버렸다. 그리 큰 움직임은 아니라 가뜩 내용물이 흐트러지는 일은 없었는데(오히려 한두 가지 물건만 봉지에서 이탈했을 뿐이다)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결국 마시는 것도 버리는 것도 소년은 실천 못한 셈이다. 충동적으로 행하는 일은 늘 이리 끝나기 십상이다.

"너나 마시든가, 개새끼야. 씨발 존나 기분 좆같게 하네..."

한숨을 쉬듯 씹어 뱉은 소년이 답답해 죽으려는 것처럼 후드 밑으로 머리카락을 헤집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여서, 얼마 가지 않아 잔뜩 성이 났을 뿐인 얼굴로 남자를 조용히 노려볼 따름이었다. 어찌 보면 호되게 혼난 어린아이가 보이는 반응 같기도 했는데, 남자가 그 발상까지 미칠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메랑 맞고(?) 있는 성 없는 성 다 내는 김케든.... 김케든답다 언젠가 해야지...:3(??

211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01-05 (FIRE!) 22:33:55

느아악 지금 봤어( ˃̣̣̥᷄⌓˂̣̣̥᷅ )
기력.. 과연 자기 전에 답레를 올릴 수 있을 것인가..🤔

212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01-05 (FIRE!) 22:42:12

답레는 느긋하게 주라구~~~(뽀다담) 무리하지 마는 거시다 :3!

215 이안-케이든◆9chdD30ae. (gn7LBnynps)

2021-01-05 (FIRE!) 23:04:19

허무하게 바닥에 부딪혀 찌그러지는 것으로 맥주는 운명을 달리했다. 그나마 캔이 터지지 않았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랄까. 바지와 신발에 온통 맥주가 튀었더라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였을 터다. 방금 전 따지도 않은 맥주 하나를 떠나보낸 그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원래 맥주를 잃어보지 않은 자 말하지도 말... 아니, 뭐라는 거야 대체.

하여튼간에, 방금 자신이 한 말의 어느 특정 부분이 아무래도 소년의 심기를 제대로 거스른 모양이었다. 아니면 그가 말했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겠지. 어느 쪽이든간에, 그는 그저 조용히 봉지를 챙길 뿐이었다. 세상에 내게 호의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적의를 가진 사람 또한 반드시 존재한다. 일명 칠 대 삼의 법칙. 그는 고작 두 번 만난 사람의 적대에 펄쩍 뛰며 반응할 만큼 기력이 남아도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드디어 묵직한 팔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할 뿐이었다.

"그럼 저는 이만."

그렇게 말하며 몸을 돌리는 그는, 진심이었다. 딱히 바닥에 나동그라진 맥주 값을 청구할 생각은 없었다. 여기서 더 지체했다가는 소년이 하나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것들도 던지겠다고 마음먹을 위험도 있었고. 어쩌면 소년에게는 이 만남이 최악으로 기억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으나, 이 역시 잠깐일 뿐이었다.

216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01-05 (FIRE!) 23:04:32

으 아 아악 중도작성하는 이안주 귀여워....(????

혹시 하이드 필요하면 말해줘 :3!!!

217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01-05 (FIRE!) 23:04:51

>>213-214는 하이드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218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01-05 (FIRE!) 23:05:15

으으윽.. 부끄러워..(수치사

219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01-05 (FIRE!) 23:11:58

하이드 완료라구~~~ :D 으아악 이안주 수치사 하지마 귀여웠어......(??

답레...답레....는 분량이 충분히 안 나올 거 같네..... 그냥 김케든이 노려보면서 한동안 가마 앉아있는 게 다일 거 같아서🤔 혹시 막레로 받아도 괜찮을까?

220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01-05 (FIRE!) 23:14:19

흑흑 부끄러워.. 사라지고 싶어..(사망

응응 막레로 받을게:3 일상 수고했어 케든주!

221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01-05 (FIRE!) 23:18:43

이안주도 수고 많았어 :3!!!

일상 두 개 돌리면서 이아니 캐릭터가 어떤 느낌인지 더 명확하게 잡힌 느낌이야 :>~ 진짜로 무심의 끝을 달리는 커여운 이안냥이... 으으 어서 친해지고 싶다 집 처들어가고 싶다....(??

222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01-05 (FIRE!) 23:19:52

박이안 집이 어서어서 털리는 날을 나도 기대하고 있다구:3
케든아 봐주지 말고 싹쓸이해버려>:3!!

223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01-05 (FIRE!) 23:23:57

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이안주가 부추기면 어떻개! 잘못하다 김케든 헛된 자신감 같은거 가져버린다구...(?
안대...이아니 집은 소중한 거시다 >:ㅁ!

224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01-05 (FIRE!) 23:25:59

케든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니.. 전부 계획대로야>:3
이제 별로 안 소중한 박이안 집이 털릴 날만 남았다구!

225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00:09:57

으악 졸아버린 거시야;ㅁ; 이불속은 너무 위험해....(?
ㅋㅋㅋㅋㅋㅋㅋ으악 이아니 집 털리면 안돼....(필사적

그러고 보니까 이아니한테 어떻게 '흔한꼬맹이1' 인상에서 탈출하는지가 쪼끔 관건이네 흠 김케든 잘하자...(?

226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01-06 (水) 00:15:41

않 케든주 졸리면 빨리 들어가서 자라는 거시야<:3

아무래도 앞으로 계속 만나면서 박이안도 슬슬 케든이한테 익숙해지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이🤔 박이안 들었냐 잘하자 (째려봄

227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00:21:26

그치만 자기가 싫다...() 으으 무리하지는 않을 테니 걱정하지는 마;3

김케든 인상 변화는...시간경과가 답...(메모) 아싸 다음 일상을 돌릴 케든주의 의지가 12367654% 상승했다 >:3!!

228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01-06 (水) 00:24:52

졸리면 바로 들어가서 자는 거야٩(๑`^´๑)۶

케든주의 의욕이 상승한 걸 보고 덩달아 이안주의 의욕도 상승했다! WA!!

229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00:30:10

WA!!!

다음 일상 소재 떠오를 때까지 간만에 질문핑퐁 해보까 싶기도 하구..? ;3 물론 그냥 잡담도 좋구~~~

230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01-06 (水) 00:36:32

헉 오랜만의 질문핑퐁! 좋아좋아:3

그럼 나부터! 으음.. 일단 시작은 무난하게 케든이는 생일이 언제인가용?

231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00:46:03

김케든 생일은 대충 4월 16일 정도로 생각했다 >:3!!!

그럼 나도 처음은 가볍게 정신으로 같은 질문을 돌려주겟서! 이안이 생일은 언젠가요!

232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01-06 (水) 00:52:33

오호오호 4월 16일이라 (메모메모

박이안 생일은 8월 5일! 나름의 의미가 있을..지도?

233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08:10:56

..."-"))...(기절해버림..

8월 5일...!!!!(끄적끄적) 의미..의미라니...탄생화랑 탄생석 찾아봐야 하려나...! 'ㅁ' 아니면 다른 무언가려나...(곰곰

찾아보니까 탄생화는 에리카네:3 꽃말은 고독.... 고 ㄷ..ㅗ...ㄱ.......;ㅁ; ((고장

234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01-06 (水) 14:49:00

(기절해버린 케든주를 뒷치기!(?

정확히 말하자면 탄생화랑 탄생목을 찾아보다가 꽂혀서 그대로 픽했다구:3 탄생석은.. 별 의미는 없지만 이쁨미다>:3 (?

235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15:20:46

'ㅁ' 어쩐지 고독 찰떡 같더니... 그리고 탄생목은 미루나무... 불확실...과연...그랬던 거시군...(꾸닥..납득...
ㅋㅋㅋㅋㅋㅋ감람석이 이쁘긴 하지 :3! 이안주 어서오라구~~~

그리고 그다음 질문 생각났는데, 이아니 좋아하는 음식 있으려나~~ :3?? 없..없다면...() 이안이 스스로가 자각하지 못하는데 무의식적으로 선호하는 음식...그런 거라도....? <:3 ()()()

236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01-06 (水) 15:31:44

으믐.. 큰일이야 자캐가 좋아하는 음식이 맥주 말고는 떠오르지 않아 (몸부림) 일단 호불호는 막 엄청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고.. 편식은 딱히 없지만 또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없는 상태? 🤔

나도 질문! 케든이는 일(aka 소매치기)하지 않을 때는 주로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۶•̀ᴗ•́)۶

237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15:53:13

이아니는 무난한 거 조아함....맥주 특히 좋아함...이아니 선물 나중에 맥주 사주기...(?) 생각해보니 이아니 맥주 박살낸 김케든 정말로 괘씸하네 이안이매우베리베리소중해법에 의거해 극형에 처해야함(아무말

어... 멍 때리면서 시간 보내요...?(?)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일(...)을 해서 나머지 시간은 이따금 담배나 물면서 허송세월하는 편이야<:3 아니면 숙박업소에서 온종일 자버리거나()

238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01-06 (水) 16:10:19

호곡 하지만 김케든세상에서제일귀엽다법이 케든이를 보호하기 때문에 극형은 fail( •̀∀•́ )✧

멍때리는 케든이도 세상 모르고 자는 케든이도 귀엽지만 사람은 역시 취미가 있어야지>:? 할 일 목록.. 케든이 취미 만들어주기..(?

239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16:5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그럴 수는 없지만 김케든이 극형에 처해지면 스레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이번만 특별히 참아주겟서...(?

앗..앗 그런 식으로 따지면 이안이도 특별한 취미 없을 거 같은데요....! ;ㅁ; 이에 관해선 어케 생각하심니까 이안주 스앵님!!(마이크(?

240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01-06 (水) 17:00:22

케든이 절 대 아 껴(?
대신 괴롭히기 딱 좋은 박이안을 드리겠읍니다>:3

맞아 박이안 취미업서.. 주말에 하는 거라고는 테레비 보는 것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그냥 백그라운드용으로 틀어놓는 거고.. 케든이랑 둘이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뭐가 있으려나🤔 (돌아가랏 싱크빅 얍🔨

241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17:13:24

엗 이제 대신 받은 이안이를 넘치도록 아껴주면 되는 거지요? :3

어...어... 이아니랑 같이 백그라운드용으로 테레비 틀어놓으면 되겠다(아님)
아니면...어...악기를 배워본다거나...? 운동()을 해본다거나...?? 다 필요없고 게임이나 한다든가...??(씽크빅사망

242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01-06 (水) 17:25:15

이렇게 된 이상 아끼기 배틀이닷! 케든이를 잔뜩 등따숩고 배부르게 해 주겠어٩(๑`^´๑)۶ (??

오 운동 좋다! 어차피 박이안도 체력 좀 키워야 하니 둘이 좀 친해지고 나면 같이 밤 산책을 나간다던가? 🤔

243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21:43:25

으앗 질 수 없다!! 나도 이안이 이불로 돌돌 말아서 따뜻하게 해주고 맛있는 거 많이 차려주고 맥주 선물도 해줄 거야 >:ㅁ!!(??

헉 밤산책 너무 좋다~~~ 그러다가 둘 다 체력 때문에 벤치에서 급정거해버리는 거지....(?

244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01-06 (水) 21:46:40

그럼 난 케든이한테 모자 목도리 장갑까지 꽁꽁 싸매주고 둥기둥기 해줄테닷>: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는 몸이 마이 약했던 두사람..<:3

245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01-06 (水) 22:09:06

나는! 내 통장이 텅장이 되는 한이 있더래도 이아니 겁나 비싸고 고급지고 따뜻한 방한용품으로 둘러주고 힐링되는 음악 들려주면서 안마해줄 테야 >:ㅁ~~!!!!!!💪💪💪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밤산책 꾸준히 나가다보면 체력이 붙겠지....? 아마..........??^^,,,,


그리고 신년 첫 진단이다~~~


케이든 니키타 리드:
137 엘리베이터 vs 계단
그냥 먼저 눈에 보이는 거...? 굳이 따지면 다리운동을 요하는() 계단보단 엘베를 선호하긴 하겠지만 낮은 층이라면 계단도 상관없고 그냥 그럴 거 같다:3

241 외투 취향
답답하지 않게 사이즈 크고... 품도 넉넉하고... 어두운 색에 가깝고... 모자까지 달린 외투! ...취향의 범주인진 잘 모르겠지만:3

030 남이 자신을 뒤에서 욕하는 것을 알았을 때
어.... 현재 주변인(장물아비, 장사꾼, 숙박업소 주인 etc) 모두 자신을 좋아할 리가 천하에 없단 사실을 나름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서...() 그냥 '그럼 그렇지' 하면서 면전에서 비꼬고 그럴 거 같은데요...🤔 분한 기색이 섞여 있을 수도...?

케이든 리드:
117 화장을 한다면 어울리는 화장품 색은?
글...쎄요....? 김케든은 이상하게 웜톤인지 쿨톤인지도 판정하지 못하겠네용.. 왜지..🤔

197 캐릭터가 자주 입는 옷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모자달린 옷... 절대 후드집업... 겨울은 추우니까 파카.. 외투 안에는 티셔츠를 받치곤 하고.. 바지는 청바지 면바지 왔다갔다거릴 거 같네용... 생각해보니까 양말은 아예 안 신으려나?🤔🤔🤔 그냥 신발 신고 말 것 같은 느낌😅

296 화를 삭히는 방법
손에 들고 있는 또는 근처에 자리한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차거나 하며 욕하거나 남한테 괜히 화풀이합니다(삭이는 거 맞음)(?) 근데 얘가 뒤끝은 또 작렬이라서 이렇게 난리를 쳐도 화의 잔재는 길게 남는 편이네요...:3

케이든:
242 인내심은 얼마나 되나요?
대단하지는... 못합니다 <:3 정확히는 처참하다에 가깝습니다.. 인내심 없이 타이밍 잘못 재가지고 도둑질 걸린 게 지금까지 몇 번인데(?

354 러닝 시점 캐릭터의 최우선 목표/소망은
없읍니다........ 얘도 지가 삶의 목표도 이유도 뭣도 없는 줄 잘 알고 있지만 방어기제로 일부러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언급하면 성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103 필요 없는데 아까운 물건은 그냥 버린다 vs 그래도 모아둔다
대답해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46 이안주◆9chdD30ae. (Pf/QJu/NE6)

2021-01-07 (거의 끝나감) 15:07:49

갱신! 어제 일찍 자려고 작정하고 폰까지 끄고 침대에 들어갔는데 결국 새벽이 되어서야 잠들 수 있었어..;^;
헛 그렇다면 난 적금을 깨서라도 케든이한테 고오급 스테이크를 잔뜩 먹여 줄테닷>:3
ㅋㅋㅋㅋㅋㅋ아.. 아마 붙겠지..? (3n년 동안 안 붙은 체력이 과연 갑자기 붙을지 고민중🤔

케든이 진단.. 메모메모.. 않 근데 케든이 양말도 안신고다니면 발시려워서 어떡해;ㅁ; 케든이한테.. 수면양말 사줄 것..(끄적끄적) 호곡 근데 354번 질문 뭔가 의미심장해.. 무진쟝.. 케든아 사람이 살면서 목표가 있어야지8ㅁ8 케든이한테도 삶의 목표를 심어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3

이안 린든 그레이:
186 주변인의 신발끈이 풀렸을때는 어떻게하나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신발끈이나 풀렸는지 알아채기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084 글을 쓸 때의 버릇
딱히 글을 쓰는 직업은 아니니까 일할 때 버릇으로 대체!
음.. 일이 잘 안 풀리면 표정으로는 안 드러나는데 볼펜 끄트머리를 깨무는 버릇이 있다:3

278 그가 태어날 때의 상황은?
므잉?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죠?

이안 그레이:
233 이모디콘은 잘 쓰는지?
문자 끝마다 마침표 꼬박꼬박 붙여서 보낼 것 같은 인상인데 이모티콘을 쓸리가..
그러니까 케든이가 이모티콘 잘 쓰는 성격으로 개조해 버리자! (??

152 흑역사가 있나요?
어.. 수치스러운 의미의 흑역사라면 없읍니당:3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케든이의 지갑이 될 운명이다! 후후후..

이안:
152 흑역사가 있나요?
대답했다!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오잉 뭐이리 중복이 많지🤔

309 어떤 빙수를 좋아하나요
빙수는 달다고 별로 안 좋아할 것 같긴 한데 그나마 고르자면 기본 팥빙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47 케이든주◆FpaOMMMhug (6dyJL.rz56)

2021-01-07 (거의 끝나감) 21:55:55

이얍 갱신이야! 맙소사 이안주 잠을 못 이뤘었구나;ㅁ; 잠이 안 오면 진짜 여간 골치가 아닌데 부디 오늘은 무리 없이 잘 수 있길 바라;^;(꼬옥토닥토닥
.....그리고 난 이안이 맛과 영양 다 잡은 식사 매일매일 챙겨주고 집도 말끔하게 청소해놓고 아무튼 쾌적한 하루하루를 보장할 테다!! (투지!) 으악 이거 끝이 없잖아~~~~^-^
붙...겠지...???🤔 음어어 이안이랑 헬스장이라도 다녀야 하나....(??

에엗 354번은 의미심장하지 않습니다^ㅁ^)~~~~ 이아니랑 호감도 쌓다보면 차차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3
그리고 이아니 진단이다!!(데구르르) 일이 잘 안 풀릴 때 볼펜 끝 무는 버릇 진짜 너무 귀엽다 어떡해,,, 어쩌다 너무 물어서 자국 생기는 순간도 있지 않았을까 억측도 해보구~~~~<: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케든이가 이안이 성격을 개조를...?? 그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케든도 만약 문자를 한다면 일단 단답형(+내킬때만 단답 탈출) 스타일부터 왠지 출발할 거 같아서 임티는...저 멀리 있는 것 같다는 거시야...^-ㅠ... 앗 문자 주고받는 이안이랑 케든이 보고 싶다(메모메모(?

248 이안주◆9chdD30ae. (Pf/QJu/NE6)

2021-01-07 (거의 끝나감) 22:25:02

케든주 어서와:3 불면증은 원래도 있어서리.. 어떻게든 되겠지 뭐>:3
ㅋㅋㅋㅋㅋㅋ그렇게 오너들의 부둥부둥배틀에 박이안과 케든이는 모두 빤질빤질해졌다고 한다d=(´▽`)=b
헬스장.. 박이안 얘는 끊어놓고 안 갈 위인인데 말이지🤔 (자캐등짝스매시

스앵님.. 증말로 별거 아닌거 맞죠..? (지이이이
맞아 분명 필통에 보면 자국 남은 볼펜 한두개쯤 있을거야✧•̀.̫•́✧ 근데 또 안 버리고 그냥 계속 쓸 것 같구XD 헛 지금 생각해 보니까 답장을 이모티콘 하나로 쉽고 간단하게 보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안은 이모티콘을 쓰게 될 수도? 🤔 문자 주고받는 케든이랑 이안이.. 꼭 본다.. 케든이 폰도 사준다..(버킷리스트 끼적끼적

249 케이든주◆FpaOMMMhug (6dyJL.rz56)

2021-01-07 (거의 끝나감) 23:32:15

으으으음 불면증이라니....;^;... 부디 어서 낫기를 바라.. 불면증 힘들잖아😥😥
'ㅁ') 이안이가 헬스장을 안 가면 케든이가 끌고 가도록 만들 거시다....(김케든: ?) 이안이랑 같이 러닝머신 탄다.....(?

별거..별거 아닙니다...^ㅁ^... 그...그치만 정말 써놓은 그대로인걸 :>~~~....!!(땀땀
자국 나도 볼펜 그대로 쓰는 이안이 귀여워...`(*>﹏<*)′ 볼펜 하나 자국 날 때마다 새 볼펜 장만해주고 싶다... 물기 좋은 재질로 된 볼펜으로 사주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찮음이 줄어들기 때문에 임티 쓰게 되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안이답고 귀엽잖아(/▽\) 막 문자로 이안이 찾는 김케든이 같은 거 보고 싶다... 호감도가 올라가서 그런 상황이 연출되더라도 애가 솔직하지가 못해 무심한 척 툴툴거리는 척 툭툭 보내겠지....

250 이안주◆9chdD30ae. (OmVJ1HQMb6)

2021-01-08 (불탄다..!) 16:06:11

꽤 예전부터 있던 거라<:3 뭐어.. 어떻게든 되겠지:3
'ㅁ' 이안이랑 같이 러닝머신 타면 10분 지나서 나가떨어지는 박이안(3n세)의 모습을 볼 수 있읍니다>:3

ㅋㅋㅋㅋㅋㅋㅋ물기 좋은 재질의 볼펜이 뭐야ㅋㅋㅋㅋㅋ말랑말랑한 고무로 된 볼펜이라던가? 🤔
호곡 문자로 이안이 찾는 케든이 귀여워XD 박이안 막 자기 찾는 문자에 이모티콘으로 대답하다 결국 한소리 들을 것 같구.. 근데 그 다음에도 지 버릇 못 버리고 또 이모티콘으로 대답할 것 같구:3 회사 사람들은 박이안이 이러는 줄 꿈에도 모르겠지..

251 케이든주◆FpaOMMMhug (1pGjeCpv3s)

2021-01-08 (불탄다..!) 17:44:06

으음.. 너무 심하다 싶으면 병원 가보는 것도 크게 나쁜 선택지는 아니겠구...;^;...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라(토닥
ㅋ ㅋㅋ ㅋㅋㅋㅋ괜찮아 아마 김케든(팔팔한 1n세)도 높은 확률로 나가떨어져버릴 거기 때문에~~~()()

고무..고무가 아무래도 가능성이 있겠지...?🤔 ㅋㅋㅋㅋㅋㅋ아무튼 이안이 건강에 아무런 문제도 없도록 말랑말랑하고 청결한 재질의 볼펜으로 사줄거야'v')9~~~!!
호고곡 한결같이 임티 답변하는 이아니야말로 너무 기엽잖아... 그래서 이안이가 단답할때 쓰는 임티 종류가 머죠?? >:3(마이크!

252 이안주◆9chdD30ae. (OmVJ1HQMb6)

2021-01-08 (불탄다..!) 18:00:16

걱정해줘서 고맙다 이 말이야:3
ㅋㅋㅋㅋㅋㅋㅋㅋ한창 팔팔할 나이인 케든이도 나가떨어지면 어떡해🤣

말랑말랑.. 헉 갑자기 나도 말랑말랑한 볼펜이 사고 싶어졌어ㅇㅁㅇ 말랑한 거 좋지ヽ(´▽`)/
으음.. 사실 몬가 외국은 한국에서 쓰는 카톡 이모티콘같은 건 잘 안 쓰는 모양이니까 주로 🙂☹️😠😦 요런 애들로 쓰지 않으려나:3 는 이거 알아볼수 있는거 맞아..? (급혼란

253 케이든주◆FpaOMMMhug (1pGjeCpv3s)

2021-01-08 (불탄다..!) 20:10:39

아마 김케든은 체력보다는 귀차니즘이 더 문제일지도 몰라🤔🤔 러닝머신 타다가 회의감 쩔어서 급하차하고 드러눕는 거지...(?

말랑말랑..말랑말랑... 헉 나는 젤리 먹고 싶어졌어(???) 파인애플 들어간 걸로 먹고 싶어지네 <:3~~
이모지 쓰는 이아니 귀여워... 귀엽닥우... 전통적인 :) :( <-이런 종류 생각했었는데 이모지도 이안이랑 너무 찰떡이다:3 알아볼 수 있지...않..을까......??🤔 내 지인 중에서도 확인했다는 뜻으로 문장부호 하나만 띡 보내는(...) 사람이 실제로 있고....???🤔🤔🤔🤔

254 이안주◆9chdD30ae. (K8JjgdmWno)

2021-01-09 (파란날) 14:40:04

헉 러닝머신에 드러눕는 케든이 귀 여 워 (사망

와 젤리! 갑자기 얘기 들으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3 이따 사와야겠구만(۶•̀ᴗ•́)۶
:) <- 이거 입력하는 것보다는 🙂 <- 이거 입력하는 게 더 빠르다고 생각하는 박이안의 요상한 에너지 절약주의..:3 엩 근데 문장부호 하나라니 의사소통이 가능한 거야 그거? 〣( ºΔº )〣

255 케이든주◆FpaOMMMhug (SlWUlNNpig)

2021-01-09 (파란날) 20:29:02

바닥에 드러눕는 걸로 생각했는데 러닝머신이라...!!!🤔 그럼 러닝머신 (어렵사리) 끄고 그 위에 드러누워서 도로 틀기만 해봐라 하고 이안이 째려보는 김케든인 걸루 하자 >.0(??

젤리...젤리 맛있지.. 나도 젤리...젤리ㅣㅣ......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실히 이모지가 조금더 편할지도 모르겠다🙃 이아니 키패드에서 이모지 찾아 누르는 모습도 되게 귀여울 거 같고....(?(기승전귀여움
의사소통은 무슨 뜻인지 깨닫고 난 뒤로는 나름대로 어찌저찌 되더라구. 가까운 지인이라서 가능했던 일인 것 같아 :3

256 이안주◆9chdD30ae. (K8JjgdmWno)

2021-01-09 (파란날) 23:45:57

ㅋㅋㅋㅋㅋㅋㅋ러닝머신 다시 켜서 그대로 쓸려내려가는 케든이도 보고 싶..(퍽

익숙해지면 그거 말고도 🍕🌧 이런 식으로 다른 이모티콘도 활용하지 않으려나:3 어디서 이모티콘 사용법을 단단히 잘못 배워온 박이안씨..
그걸 알아듣는 것도 대단한 일이네(」゚ロ゚)」 역시 익숙해져서 가능했던 거려나:3

257 케이든주◆FpaOMMMhug (SlWUlNNpig)

2021-01-09 (파란날) 23:57: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케든 쓰나미러닝머신 언젠가 타기...(메모..(????

으으 피자랑 비 내리는 이모지만으로도 무슨 이야기였을지 망상이 되는 거시야(??) .....비오는 날 피자...? 헉 언젠가 비오는 날 이아니랑 피자 먹기...(메모(?????
ㅋㅋㅋㅋㅋ물론 '확인' 같은 간단한 것만 특수문자로 대체하는 거니까:3 그외에는 평범하게 톡 주고 받는다구~~>.0

258 이안주◆9chdD30ae. (GkwVcxWQq.)

2021-01-10 (내일 월요일) 10:11:51

언제부터 러닝머신이 쓰나미가 되었는가..(동공강진

(사실 별생각 없이 고른 이모지였다 카더라) 헉 근데 비오는날 피자 좋다:D 왠지 막 과거사가 하나둘씩 밝혀질 것 같은 그런 분위기야>:3 (?

259 케이든주◆FpaOMMMhug (qKuc..tNUg)

2021-01-10 (내일 월요일) 21:44:39

김케든이 쓸려갈 수 있단 사실을 안 뒤부터...:>? (아무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 오는 날 피자를 먹으며 과거사 하나... 과거사 둘....(?) 우울한 분위기에서 피자 끝까지 먹을 수 있으려나...(???(킹리적갓심
앗 그러고 보니 나 뜬금없이 궁금한 거 생겼다 이아니 케든이한테 반말 깔 가능성이 있나용?? (마이크!

260 이안주◆9chdD30ae. (GkwVcxWQq.)

2021-01-10 (내일 월요일) 23:24:51

갱신:3 청소.. 시르다.. 힘들다..(널부렁

근데 뭔가 진짜 분위기있긴 하다 이 말이야:3 창밖엔 비오는데 피자 먹으면서 과거사를 푼다니 맥주도 따야 할 것 같고╰(★∇★)╯ 피자는.. 한두 조각 정도는 남지 않으려나🤔 그야 이야기하면서 먹었는걸:3
박이안은.. 의외로 좀만 익숙해졌다 싶으면 바로 말 놓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은 케든이를 그냥 행인1로만 인식하고 있어서 존댓말 쓰는데 인지도 올라가면 반말할 거라구:3

261 케이든주◆FpaOMMMhug (qKuc..tNUg)

2021-01-10 (내일 월요일) 23:47:22

이안주 어서와~~~! 청소라니 맙소사 진짜 너무 수고 많았구 푹 쉬구(뽀담뽀담

헉 맥주라니 취한 이아니를 볼 수 있는 건가요 센세 +v+!! 한두조각 정도 남으면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되겠네:> 그렇게 나중에 뎁혀서 나눠 먹고...(망상) ....맙소사 이제 생각났는데 나 냉장고에 피자 남긴 거 완전히 잊고 있었어 으아악 <( 'ㅁ' )> !!!!!!
바로 말 놓을 가능성...크다....(끼적끼적) 이아니 반말로 전환하는 순간 기대하고 있어도 되는 거조 이거? >.0 (두근두근(?

262 이안주◆9chdD30ae. (pips7GZKY6)

2021-01-11 (모두 수고..) 16:41:45

청소기에 물걸레에 이불까지 죄다 걷어서 세탁하고 나니까 밤이더라구:3 청소 힘들어..(드러눕

ㅋㅋㅋㅋㅋ막 만취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짝 알딸딸한 모습 정도는 볼 수 있을지도? 피자 냉동실에 넣어두고 존재를 잊어버리는 건 다들 하는 거잖아?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고<:3 언제 한번 날잡고 냉장고를 비워야..(시선회피
엩 기대할 것까지는 없고 그럼 나도 케든이가 경계심을 쪼끔이라도 내려놓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겠어>:3

으음.. 그럼 슬슬 다음 일상 소재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은데:3 (돌아가랏 씽크빅

263 케이든주◆FpaOMMMhug (b1Y3Hbo7pI)

2021-01-11 (모두 수고..) 17:19:33

청소는 늘 힘들지 <:3 이안주 정말 고생 많았다구<:3 (이불 덮어줌(?

알딸딸한 이아니... 볼 수 있다...(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피자 오늘 해치우려고 <:3~~~ 불고기 피자... 까맣게 잊고 있었다니 다시 잊기 전에 오늘 내 배에 넣고 끝내버린다....
으으 언젠간 김케든도 경계심 풀 수 있겠지.. ??? >:3 기대하는 만큼 가능한 모든 노력을 쏟아붓겟다는 거시야~~! 6( 'c')9

헉 마쟈마쟈 다음 일상 돌릴 때도 이제 됐지 :3!! 머가.. 있지.....(사망한씽크빅굴러가는소리

264 이안주◆9chdD30ae. (pips7GZKY6)

2021-01-11 (모두 수고..) 17:49:32

(이불 덮고 잠듦(고롱고롱(?

나도 생각난 김에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것들을 해치워 버릴까나🤔
그럼 나도 케든이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노력해야지'v')9 일단 박이안을 괴롭히면 되려나! (아님

으윽.. 일상 소재.. 돌아가랏 씽크빅🔨🔨(망치로 내려침

265 케이든주◆FpaOMMMhug (b1Y3Hbo7pI)

2021-01-11 (모두 수고..) 19:19:46

(자장자장(?

피자 해치워따 ( •̀ ω •́ )✧ 저녁 대신으로 먹으니까 든든하네
으아악 이아니를 괴롭힌다니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 'ㅁ')~~!! 모든 건 김케든 버르장머리가 없는 탓이니까 버르장머리를 주입하면 된다! (?

으음.. 으음... 일단 김케든이 요번 일상 때매 이아니한테 뒤끝()()이 생겼으니까... 이걸 이용해봐도 괜찮겠구....? 🤔 몬 상황이 있으려나...

266 이안주◆9chdD30ae. (pips7GZKY6)

2021-01-11 (모두 수고..) 19:28:09

(영면(??

케든주 저녁 든든하게 먹고 왔구나:3 난 누가 닭강정을 줘서 그거 먹었지롱>:3
그치만 노빠꾸 케든이도 귀여워서 포기할 수 없는걸;v; 역시 박이안을 괴롭혀야..(이하생략

으믐.. 위에 비오는 날 얘기도 했으니까 이번에는 케든이가 박이안 우산을 루팡한다거나?🤔🤔

267 케이든주◆FpaOMMMhug (b1Y3Hbo7pI)

2021-01-11 (모두 수고..) 21:10:29

으앜ㅋㅋㅋㅋㅋ영면해버리는 거냐구(동공지진

닭강정 맛있었겠다 :D 나도 갑자기 치킨이 고파지네 <:3
그리고 이아니는 소중하기 때문에 아무도 괴롭혀선 안된다~~~~'ㅁ'(근엄

비오는 날... 우산...🤔🤔🤔 김케든이 은근히 이아니 신경쓰고 있으니까 적당히 비 피해있다가 지나가는(또는 건너편 보도에 있는) 이아니 보고 쟤가 날 아는 척 하나 안 하나 째려보고 있다가.. 무시하니까 저번 일이랑 겹쳐 열받아서 우산을 쌔빈다거나....? 🤔 예를 들면 이아니가 어느..어느 가게에 들어가면서 입구에 꽂아놓은 우산을 가져가 대놓고 보라고 손에 쥐고 있는 거지...🤔🤔 (소심한 관종st)(?) 이러면 이아니가 관심을 가져주려나? :0

268 이안주◆9chdD30ae. (pips7GZKY6)

2021-01-11 (모두 수고..) 22:57:38

치킨도 맛있지:3 박이안은 자고로 괴롭힐 때 가장 재밌다구>:3

헉 두 상황 다 매력적이야+ㅁ+ 으음.. 혹시 첫 번째 상황에서는 어떤 식으로 하게 되려나? 🤔 우산 아래로 불쑥 들어오게 되려나?

269 케이든주◆FpaOMMMhug (b1Y3Hbo7pI)

2021-01-11 (모두 수고..) 23:43:33

곧바로 쌔비는 상황에서는... 기분에 따라 말없이 우산대 낚아채기를 시도할 수도 있고... 이안이 옷이든 우산대든 다른 무언가든 다짜고짜 붙잡아서 '우산 내놔, (이안이가 싫다고 하면) 그럼 씌워주든가 새끼야(...)' 식으로 나올 수도 있고...? 그럴 거 같아! :3

271 이안주◆9chdD30ae. (GWNKGjCocY)

2021-01-12 (FIRE!) 20:39:00

느아악 오늘은 갱신이 늦었어;ㅁ; 여긴 눈 엄청 왔는데 케든주가 있는 쪽은 어땠으려나? :3

으음.. 둘 다 매력적이라서 못 고르겠는걸<:3 그러니까 여기서는 케든주가 끌리는 쪽으로 하는 거 어때? :3

272 케이든주◆FpaOMMMhug (oSBiq7f1Cg)

2021-01-12 (FIRE!) 20:50:08

으으 나도 이제야 여유를 낼까말까 싶네<:3 여기도 눈 엄청 내렸어~ 갑자기 많이씩 내리니까 신기하고 당황스럽고 막 그렇다구:3(?)

으음..으으으음 어느 것으로 한담...🤔🤔🤔 으음.. 후자로 할까:3?
그러고보니 저번 일상들은 저녁과 낮이었으니 이번은 시간대를 밤으로 잡아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든다 :D 이안주는 어때?

273 케이든주◆FpaOMMMhug (oSBiq7f1Cg)

2021-01-12 (FIRE!) 20:54:44

쓰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저녁도 끌리는..느낌인데...🤔(노답) 이안주 의견을 기다려야겟서...

274 이안주◆9chdD30ae. (GWNKGjCocY)

2021-01-12 (FIRE!) 21:04:06

그러게 갑자기 이게 웬일이래:3 처음에 창밖을 보고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내가 잘못 본 건줄 알았어XD

만약 밤이라고 한다면 퇴근이 조금 늦어진 박이안의 귀갓길에서 마주치는 상황이 될 것 같네( •̀∀•́ )✧ 케든주 말대로 지난번에 저녁이랑 낮을 했으니까 이번에는 밤으로 해보는 거 어때? :D

275 케이든주◆FpaOMMMhug (oSBiq7f1Cg)

2021-01-12 (FIRE!) 21:20:56

난 저번 눈이 간만의 대설이자 올해 마지막 대설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라 :3 으으 다시는 집앞 쓸 일 없을 줄 알았는데! (?

그럼 밤으로 할까? (๑•̀ㅂ•́)و✧ 비오는 날 늦은 퇴근길을 걷는 이아니와 그걸 지켜보던 소심한 관종(???) 김케든이 되겠네 :>~~~ 아마 김케든이 다짜고짜 우산대를 붙잡아오지 않을까 싶은데... 선레는 누가 하는 게 좋을까? 다이스로 정할까? :D
앗 그리고 오늘은 컨디션이 조금 별로라서.. 내 답레(또는 선레)는 내일 중으로 가능할 듯하다는 점만 알릴게 <:3....

276 이안주◆9chdD30ae. (GWNKGjCocY)

2021-01-12 (FIRE!) 21:35:46

그러게 요 몇년 눈이 별로 안 왔다고 갑자기 올겨울에 몰아서 내리는 걸까나:3

음..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3 앗 그리고 나도 아마 오늘은 기력이 받쳐주질 않으니까 선레만 정해두고 내일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ᕕ( ᐛ )ᕗ
.dice 1 10000. = 9434 짝케든 홀이안

277 이안주◆9chdD30ae. (GWNKGjCocY)

2021-01-12 (FIRE!) 21:36:19

케든이가 선레로구만:3 편할 때 시작해 줘( •̀∀•́ )✧

278 케이든주◆FpaOMMMhug (oSBiq7f1Cg)

2021-01-12 (FIRE!) 21:55:44

으악 으 아악 내가 선레야 (곹옹(?
응응 내일 중으로 기회 잡으면 느긋하게 작성해 올리도록 할게~~ ;3
...첫 만남 초면에게 라이터 셔틀을 시킨 김케든... 두 번째 만남에서는 맥주를 박살내고... 세 번째에서는 우산 가지고 생난리를 치다(예정)....🤔 (?

279 이안주◆9chdD30ae. (T47wCO6J72)

2021-01-13 (水) 14:32:05

선레는 느긋하게 들고 와줘:3
ㅋㅋㅋㅋㅋ그게 케냥이의 매력이라구! 케이든은 어쩐지 길고양이가 떠오르는 이미지니까XD

280 이안주◆9chdD30ae. (Cbw8yrzrPE)

2021-01-14 (거의 끝나감) 14:30:47

얍 외출 전에 잠깐 갱신:3 케든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길 바라:D

281 케이든주◆FpaOMMMhug (NAl6w.iMkU)

2021-01-14 (거의 끝나감) 22:26:37

으으 어제 못왔지...;^; 어서 선레 쓰고 싶었는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네.. 아마 내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ㅇ<-<

이안주도 오늘 하루 즐거웠길 바란다구~~~~!

282 이안주◆9chdD30ae. (Cbw8yrzrPE)

2021-01-14 (거의 끝나감) 23:06:21

케든주 많이 바쁘구나;^; 힘들면 무리해서 오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푹 쉬어( ´•̥-•̥` ) 선레는 천천히 올려 주구:3

283 이안주◆9chdD30ae. (54GDv/QvVg)

2021-01-16 (파란날) 14:45:16

주말이네:3 갱신!

284 케이든주◆FpaOMMMhug (hGC9E7/imQ)

2021-01-16 (파란날) 22:19:45

ㅇ<-<
으아ㅏ악,,,,,

아무래도 오늘도 답레는 무리일 것 같아 살아있음을 알리고 갈게.... 선레... 내 선레는 도대체 언제...

285 케이든주◆FpaOMMMhug (hGC9E7/imQ)

2021-01-16 (파란날) 22:21:01

아니 답레래 선레 내 정신 좀 봐;
으으 너무 미안해.. 가능하면 내일 중으로 들고 올 수 있을 듯한데 추측이라 확신은 안 서네. 나중에 봐 이안주..

286 이안주◆9chdD30ae. (54GDv/QvVg)

2021-01-16 (파란날) 22:50:07

케이든주 괜찮아? 현생이 많이 바쁘면 당분간은 상판을 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287 케이든주◆FpaOMMMhug (o1AQwuuWHM)

2021-01-18 (모두 수고..) 00:14:34

안 그래도 조금 쉬고 오겠다고 이야기 남기려고 했어 지금;^;
최근 진행하는 일이 자꾸만 복잡해져서 당분간은 이 일에 집중해야할 것 같아. 예상 기간은 짧으면 일주일 길면 이주일 정도고. 정말로 미안하지만 그때까지만 기다려줄 수 있을까?;ㅁ;

288 이안주◆9chdD30ae. (bnUNO2YghI)

2021-01-18 (모두 수고..) 00:16:25

안그래도 요즘 많이 바쁜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잘 생각했어. 그때까지 스레는 동결해둘 테니까 일 잘 마무리짓고 푹 쉬다 어느 정도 괜찮아지면 여유롭게 돌아와줘. 늘 말하는 거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구( ´•̥-•̥` )

289 케이든-이안◆FpaOMMMhug (qD0GYIBkl6)

2021-01-19 (FIRE!) 21:50:16

도둑에게 비 오는 날은 반갑다. 드세게 내릴수록 기껍다. 물에 정신 쏟는 사람이 불어나고 더러는 고장난 우산과 씨름한다. 정신이 분산되고 돈이 사라진들 알지 못한다. 덕분에 흠뻑 젖은 손으로 돈을 세느라 여념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근래는 다르다. 한 살 두 살 몸이 자라면 한 층 두 층 염세적 시각이 두터워진다. 그와 동시에 삶의 의지를 잃는다.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아마도 이 의문이 발단이었다. 어차피 일주일도 가지 못할 돈. 하루이틀쯤 굶어도 상관 없거늘 비 맞으며 훔칠 까닭이 무엇인지 고뇌했다. 없었다. 그러면 반면이 떠오른다. 이를테면 비 오는 날 도둑질의 단점: 젖은 옷의 처사가 귀찮다, 감기 걸릴 소지가 있다 등. 좋다. 다른 것은 없나? 나름대로는 논리적이라 여길지 모르지만, 이런 생각을 할 지경이면 슬슬 핑계만 떠오르는 것이 당연지사다. 그것도 구차한 것들로. 생각해보니 비 올 때의 습기가 싫다, 물기 가득한 발소리가 거슬린다, 그냥 빗소리가 짜증난다, 듣고 있으면 미칠 것 같다 등......

그리하여 제풀에 의욕을 꺾었다. 알아서 도둑질을 관두는 - 정확히는 일부분이지만 여하간 - 도둑의 이야기는 희극이라면 가히 희극이라 부를 수 있었다.

*

온종일 잠만 잤더니 머리가 아프다. 침대도 아니고 아무 허름한 건물 1층, 구석에 기대 잤더니 목이 떨어질 것 같다. 그러게 외상은 죽어도 사절이라고 지랄을 떨 것이 다 뭐람?

"전에는 받았으면서, 씨발."

마음만큼은 이미 그 여관 주인 면상에 침을 여러 번 뱉고도 남았다. 소년은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물며 앞으로는 돈을 미리 쟁여둬야 하나 고민했다.

'......그냥 집어 치워. 씨발, 날씨를 미리 알 수가 있어야지.'

허무할 만큼 짧은 고민을 마친 소년은 이제 바깥으로 의식을 옮겼다. 짜증나는 빗소리는 여전하다. 여름도 아닌데 도대체 언제 그칠 작정인지 모르겠다. (간간이 그쳤다는 사실을 소년이 알 턱이 없다. 잤다가 깼다가 반복한 것이 이틀 가까이 된다는 사실도.) 더 잘 마음은 없어 입구로 나가 바깥을 보았다. 빈약한 가로등에 비친 빗발은 하나하나 굵었다. 옅은 잠기, 짙은 두통에서 느릿느릿 벗어남에 따라 마른 계단을 밟고 내려간 소년은 검고 휑한 길 저편을 보았다. 어느 행인이 있었다. 행인은 우산을 쓰고 목적지로 속히 향하는 성싶었다. 가까워지는 인형은 어쩐지 낯이 익었다. 소년은 머지않아 누구인지 알았다.

소년은 계단 중도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한 뼘 앞에 축축한 면을 두고 말없이 남자를 바라보았다. 말하지 않아도 못마땅한 빛이 낯에 여실했다. 남자가 가까워지자, 어찌된 심사인지 소년은 고개를 움츠리더니 이내 다른 곳을 보는 시늉을 했다. 후드를 잡는 모습이 얼굴 또는 머리를 가리려는 동작으로도 보였다. 그런데 한편으론 남자를 힐금 노려보니, 제삼자로서는 무엇하는 짓인가 싶을지도 모르고.


//으 아 악 !!!!1
일이 어떻게 맞아 떨어져서 오늘은 여유를 낼 수 있게 됐어;ㅁ; 드디어.. 드디어 선레랑 함께 갱신! 아직 해당 일이 끝난 건 아니라서 완전히 풀리려면 다음 주말까진 버텨야할 듯싶네...:<
'목적지로 속히 향하는 성싶었다' <-이건 첫 일상 이안이 레스를 참고해서 작성한 것이지만 혹시 이안이 설정과 충돌하면 그냥 김케든이 그렇게 느꼈을 뿐이다~~ 로 처리하면 되니까 부디 얽매임 없이 써주길 바라구.. 잇는 게 힘들면 말해주길 바라구.. 응. 아무튼 기다려줘서 미안하고 고마워 😢

290 케이든주◆FpaOMMMhug (qD0GYIBkl6)

2021-01-19 (FIRE!) 23:21:03

https://picrew.me/image_maker/350788/complete?cd=C56c7egIF6

(조심조심)
(툭)
(도망!)

291 이안주◆9chdD30ae. (x.UFbm0Jgg)

2021-01-19 (FIRE!) 23:26:48

갸 아 악 이게 무슨 일이야 케든이 픽크루와 함께 돌아온 케든주라니!! (굴러옴) 곧 자러 갈 계획이라서 아마 잇는 건 내일이 될 것 같네<:3 암튼 세상 곤히 자는 케든이 너무 귀엽구 짜증내는 케든이도 귀엽구 케든주는 어서와! (뽀다다담

292 케이든주◆FpaOMMMhug (qD0GYIBkl6)

2021-01-19 (FIRE!) 23:36:42

오늘은 어떻게 금방 끝났지만 낼부터는 다시 빡세게 들어갈 예정이라구.. 그니까 오늘 충분히 쉬어뒀다 갈 거야 (´Д`)
암튼 이안주 안녕~~~!!(껴안) 잇는 건 여유롭게 해주구! 이아니야말로 세계최강귀요미라구. 김케든은 그저 한마리의 지■냥(...)일 뿐...(*°▽°*)

293 이안주◆9chdD30ae. (YvLyf9uKVI)

2021-01-20 (水) 00:00:16

에구 케든주가 이래저래 고생이 많구나😥 너무 무리하지 말구 컨디션 봐가면서 하는 거야;ㅁ;
아않이 센세 케든이가 안 귀여우면 세상에 귀여운 사람이 없읍니다.. 그 증거로 박이안을 드리겠읍니다..(??

294 케이든주◆FpaOMMMhug (ed5yGjWdI6)

2021-01-20 (水) 00:08:58

응응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ω;´) 무리하는 일 없도록 할겡..
??? 이건 대체 무엇이져 이안냥의 기여움을 어서 받아서 보라는 이안주의 시위인가요...?? (?) 이미 잘 알고 있는 바예요 후후후...(이아니 부비적!(이안: ;;

295 이안주◆9chdD30ae. (YvLyf9uKVI)

2021-01-20 (水) 00:12:43

않이 그렇게 쓰라고 드린 박이안이 아입니다 쓰앵님ㅇㅁㅇ 자고로 박이안은 이렇게 써야 제맛이죠! (집어던짐!(?

296 케이든주◆FpaOMMMhug (ed5yGjWdI6)

2021-01-20 (水) 00:16:40

으아악 이아나!!! (공주님안기로 받기!(?
흑흑 이아니가 멀 잘못했다구요 흑흑흑.. 이아니를 아껴주세요 쓰앵님....
-공익이안그레이를사랑합시다협의회-

297 이안주◆9chdD30ae. (YvLyf9uKVI)

2021-01-20 (水) 00:19:18

박이안을 던지고 놀면 그립감이 좋아서 을매나 재밌게요? (본격 자캐 던지고 노는 오너 탄생
헉 그렇다면 나는 그만큼 케든이를 아껴주겠어! -by. 공익케이든리드를아낍시다협의회

298 케이든주◆FpaOMMMhug (ed5yGjWdI6)

2021-01-20 (水) 00:28:35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으아악 그립감이라니 젤나가 맙소사
이아니는 안는 것이야말로 제격인 거예요!! 자캐 투척을 멈춰주세요(?)
김케든은...아낄 것이 아니라 부려먹어야 해요...! 부려먹는 맛이 얼마나 좋은데! 도둑질이나 하는 녀석 일하는 법도 좀 가르치고! 사회성도 좀 길러주고!(??

299 이안-케이든◆9chdD30ae. (YvLyf9uKVI)

2021-01-20 (水) 19:03:59

이안 그레이는 비 오는 날을 싫어하지 않았다. 오히려 좋아하는 편에 속했다. 창문을 살짝 열어 두면 빗소리와 함께 비에 젖은 흙과 아스팔트 냄새가 그 사이로 새어 들어온다. 평소에 집에 있을 때는 배경음악 대용으로 TV를 켜 놓지만, 비 오는 날은 그마저도 필요 없었다.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소파에 앉아 나른한 시간을 보내는 건 그의 몇 안되는 취미 중 하나였다. 비록 취미라고 부를 만한 것도 뭣도 아니었지만.

하지만 비를 뚫고 출근해야 한다면 상황은 좀 달라진다. 출근길의 지하철은 축축한 우산과 신발이 말 그대로 지뢰밭을 이룬다. 공기는 눅눅하고, 바짓단과 외투 자락에는 흙탕물이 튄다. 퇴근길이라고 별 다를 건 없었다. 일하는 내내 창 밖을 기웃거리며 비가 그치기를 간절히 빌었지만, 간간히 빗발이 잦아드는 걸 제외하고는 그야말로 습기 가득한 하루였다.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건 퇴근 시간이 지난 지하철이 한산했다는 점이었다. 원래대로였다면 사람들로 가득 찬 지옥을 통과해야 했겠건만, 오늘은 퇴근 후 근처에서 동료들과 저녁을 먹은 덕분이었다. 식사를 마친 뒤 술까지 한 잔 하자 시간은 어느새 이렇게 되어 있었다. 참고로 말해 두겠는데, 그의 의사가 충실하게 반영된 결정은 아니었다.

아침이 되면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 하루 종일 일을 하다, 퇴근 후 동료들과 식사하고, 그대로 다시 지하철을 타고 돌아온다. 현대 사회 직장인의 전형적인 일상으로 교과서에 제시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생활 패턴이었다. 요컨대, 눈에 띄는 부분 없이 평범하다는 소리였다. 실제로 지금 그의 인생은 모난 부분 하나 없었다. 평평한 길을 골라 걷고, 또... 모난 부분은 스스로 깎아내고. 그의 선택의 결과였다.

하지만 그 안에서 단 한 가지 평범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그가 한 십대 소매치기와 안면을 텄다는 점이리라. 물론 두 사람의 관계는 빈말로도 친분이 있다고는 할 수 없었다. 잘 해 봤자 모르는 사람 이상 아는 사람 미만. 이름도, 어디서 뭘 하고 사는지도 모르는 사이. 길에서 마주치면 얼굴은 알아보겠지만―이마저도 그로서는 장족의 발전이었다―마주하지 않고 있을 때도 생각하게 되는 사람은 아닌. 적어도 그에게 묻는다면, 소년과의 관계를 이와 같이 설명하리라.

이 모든 사족은, 결국 그가 저편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소년의 존재를 아직 알아채지 못했음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소년이 다가온다면 알아볼지도 모르나, 애석하게도 그는 길 반대쪽에 있는 행인의 정체까지 신경쓸 정도의 사람이 아니었다. 지금 그가 신경쓰는 것은 오직 한 가지, 세탁한 지 얼마 안 된 바지 끝이 젖어 버렸다는 사실 뿐이었다.



/으아악 뭘 했다고 벌써 이 시간인지..ㅇㅁㅇ

>>298 자캐 투척은.. 한 번 중독되면 쉽게 벗어날 수 없는 대단히 위험한 것으로..(??
ㅇㅁㅇ일하는 거 가르쳐 주고 사회성 길러 주는 건 전부 부둥부둥해주는 과정이잖아! 역시 케든이=뽀담뽀담의 공식은 성립하는 것이었어+ㅁ+ (??

300 이안주◆9chdD30ae. (cEmNdUh54.)

2021-01-21 (거의 끝나감) 16:34:01

갱신해두고 갈게:3

302 케이든-이안◆FpaOMMMhug (UeQex/vC2s)

2021-01-21 (거의 끝나감) 21:23:30

소매치기 일을 그저 해먹은 것이 아니다. 소년은 남자의 시선과 주의가 어느 곳을 향하는지 쉽사리 알아챘다. 그리고 속이 얕게 뒤집어짐을 느꼈다. 물론 그가 망상증 환자는 아니다. 즉, 고작 두 번 본 것으로 시야의 사각에 든 애송이를 신경쓸 사람은 없음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속이 울렁이는 것은 어쩐지 불가피한 사고와도 같은 탓에 소년이 원한다고 어찌 처사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소년의 인내심은 좋은 편이 아니다. 그만큼 깊이 생각하는 법도 알지 못한다. 제가 왜 그러는지도 모른 채 소년은 걸음을 내딛었다. 재차 무시 당해 기분이 더러워서라고 막연하게 한 구석에서 여길 뿐이었다.

그 순간만큼은 퍼붓는 비도 뒷전이었다. 물을 신발에 튀기며 다짜고짜로 걸어간 소년이 우산대를 우악스레 움켜쥐었을 때는 이미 후드티의 모자며 어깨가 젖어들어갈 무렵이었다. 충동적인 소년은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 뭐, 내심으론 이게 무슨 웃기지도 않은 짓이냐며 스스로 욕설을 퍼붓고 있을지는 몰라도 남자가 신경쓸 일은 아니리라. 그의 입장에선 여지껏 귀찮게 한 예의 소년이 이번에는 뒤에서 튀어나와 느닷없이 우산을 붙잡은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테니까.

"그, ..."

소년은 뒤늦게 현실을 파악한 듯싶었다. 이리 되면 낮의 만남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다르게 말해 같은 실수를 반복한 것이고. 인내심 없이 성급하게 움직이는 성정은 늘 소년을 함정에 빠뜨리곤 했다. 기분이 팍 상하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미간을 좁히며 분한 듯이 인상을 구긴 소년은 어금니를 앙다물며 남자의 시선을 피해 땅을 내려다보았다. 우산대의 차가운 감촉이 선명했다. 우산 밑에 들어와도 어설프게 들어온 탓에 맞을 비는 거지반 맞았다.

"......내놔, 이거."

소년이 겨우 말을 이었다. 기십 초의 묵언 이후였다. 목소리는 마치 고집불통의 것으로, 이전의 행적과 종합해 생각하면 어떤 식으로 거절해도 막무가내식으로 나올 성싶었다.
요컨대, 내놓으라는 말은 망신을 면키 위한 같잖은 구실에 불과했다. 아무리 막 살기로서 씨알만큼의 자존심은 남아있어 비웃음거리로 전락하기 싫다는 일종의 의사 표출이렷다.


//얍얍 휴식 틈을 이용해 답레 투척이야 :D!

않이 그게 뽀담뽀담이 되어버리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 어..어...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쳐준다고 하자...(?) 괴로운 주입식 교육으로... 한 손엔 채찍을 들고...(??)

그러고 보니까 이아니는 김케든이 소매치기라는 것까진 아직 몰랐지🤔 알게 되면 어케 될지도 문득 궁금해지넹 :3

(답레 아주 살짝만 수정하고 재업해! <:3)

303 이안주◆9chdD30ae. (cEmNdUh54.)

2021-01-21 (거의 끝나감) 23:42:32

으아악 지긍 봤다ㅇㅁㅇ 답레는 내일 후딱 들고 올게<:3

않이 채찍이 거기서 왜 나옵니까 쓰앵님:ㅁ 우리 케든이는 솜사탕으로 보듬보듬해줘야 하는데! >:ㅁ

헉 그러네 아직 소밍아웃(?)을 안했구나! 아마 ( ._. ) <- 이 상태 계속 유지일 것 같긴 한데 또 막상 되어보면 어쩔지.. 근데 이미 이안이 머릿속에서 케든이는 맥주 삥뜯는 꼬맹이() 정도로 자리잡고 있어서 의외로 별 타격은 없을지도🤔

304 케이든주◆FpaOMMMhug (JQipuJgAKU)

2021-01-22 (불탄다..!) 13:06:45

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 ;3
솜사탕으로 보듬보듬.. 솜사탕을 머리에 문질러주면 되는 건가🤔(?)

맥주 삥뜯는ㅋㅋㅋㅋㅋㅋㅋ꼬맹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튼데? 과연 소밍아웃 때 이아니의 반응은 어떨지..(두근세근)
약-간 티미로 김케든 머릿속 이아니는 부족한 거 없이 지내는 짜증나는 호구(...) 정도로 잡혀있다는 거시야 :3c 물론... 얘가 이안이를 마음껏 쥐락펴락() 못하는 시점에서 이미 이 '호구'도 희망사항에 가까운 거지만🙃

암튼 잠시 들러서 레스 남기고 가:3 일의 진척을 보니 주말엔 나름 쉴 수 있을 듯하네! 야호 즐거운 불금~o(*°▽°*)o

305 이안-케이든◆9chdD30ae. (7gvJyleaqw)

2021-01-22 (불탄다..!) 15:27:28

갑자기 다짜고짜 우산 밑으로 기어들어온 소년에 그는 드물게도 놀랐다. 하기사, 아무리 세상 만사에 무심한 사람이라도 지금 이 상황에서 초연하기는 힘들겠다만. 원래도 축축하던 신발이 소년이 튀긴 물에 맞아 더 젖어들어갔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신발 따위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대체 이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란 말인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마른 하늘은 아니었지만.

"...아."

또다시 작게 나온 탄성. 그래도 지난번보다는 빠르게 알아 보았으니, 이 정도면 장족의 발전이었다. 처음에는 라이터, 그 다음은 장바구니. 그럼 이번에는 뭘 달라고 하려나. 속으로 떠올린 질문에 대한 답은, 예상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었다.

"우산을요?"

그렇게 말하며 우산을 흔들어 보이려고 했지만, 소년이 꽉 잡고 있던 탓에 우산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다짜고짜 동행이 생긴 건 그도 매한가지였기에, 어깨가 우산 밖으로 불쑥 비어져 나가 있었다. 짙은 색 코트는 물에 젖어도 크게 티가 나지는 않았지만, 어깨가 점점 싸늘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건 곤란한데요."

아직 집까지는 걸어갈 길이 많이 남았다. 바로 앞이라면 몰라도, 빗속에서 그 거리를 맨몸으로 걸어간다는 건 나 감기에 걸리게 해주십사 비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감기는 안 될 말이었다. 당장 내일도 회사에 나가야 하는 몸인데.

"집 앞까지 씌워다 드릴 수는 있는데요."



/이안주: 케든이 집 없는데..
이안: ? 제 집 말한 건데요?
이안주: (환장)

>>304 솜사탕으로 보듬보듬.. 머리에 녹은 설탕이 늘러붙는 지옥의 엔딩밖에 떠오르지 않아..(동공강진

부족한 거 없이 지내는 짜증나는 호구.. 케든이 캐해석이 정확한걸? (?
아니 그치만 딱히 돈에 쪼들리고 사는 게 아니기도 하구 한참 어린 케든이 말 곧이곧대로 듣는 거 보면 호구도 맞는 것 같구.. 케든이는 생각보다 이안이를 더 쥐락펴락 하고 있다구>:3

일이 빨리 끝나서 주말에는 푹 쉴 수 있으면 좋겠다! 즐거운 불금이야:3

306 케이든-이안◆FpaOMMMhug (nlw46rX49w)

2021-01-22 (불탄다..!) 19:39:18

하, 씨발. 집 앞까지 씌워다 줄 수는 있다는 말에 소년은 욕설 섞어 헛웃음을 지었다. 이유는 딱히 설여를 요하지 않으리라. 남자는 알 턱 없겠지만. (애초에 소년이 남자의 말을 잘못 파악한 탓이다. 그런데 이를 소년 역시 알 턱이 없으니 문제지.) 소년은 이를 갈며 남자에게 못마땅한 시선을 던졌다.

"이 등신 같은 새끼가 달라 하면 그냥 처주면 되지 지랄이야. 사람 말 못 알아듣냐? 설마 귀까지 장식이야?"

그렇게 말하며 남자를 위협하다시피 우산대를 몇 번 강하게 흔들려 했다. 물론 유의미한 위협은 되지 못할 뿐더러, 우산마저 남자가 그랬을 때와 같이 타인의 손을 지지대 삼아 둔하게 덜컹거릴 따름이었다. 이래서야 소년의 기분이 풀릴 리가 없다. 되려 답답함만 배가된다. 소년은 발이라도 구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내놓으라면 그냥 내놔, 씨발."

이를 악물며 가까스로 침정을 가장한 소년은 남자를 보지 않고 말했다. (가장은 반쯤 실패한 듯하다.) 이쯤 되면 다시금 아집이다. 빵은 없냐 투덜거리고 맥주를 집어던진 것 이상의 폐를 자랑하는 고집. 이 모든 짓이 겨우 감정에 비롯되었다는 사실이 못내 우스울 지경이다.


//으 아 아 아 아ㅏ아 !!!! 자유로워져서 리갱이야!! 답레도 있지롱~! ;3 으아아 너무 기쁘다 이제 밤까지 귤이나 까먹고 있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 집이 이아니 집이었어 ㄴㅇㄱ 그렇게 김케든은 놀라운 오해를 성취해내고... 끝내 논리적인 반박을 포기하기에 이르는데....(??

그나저나 김케든 캐해석이 정확하다니...! 'ㅁ') 김케든 소매치기 때려치고 캐해 전문가나 해야할 듯(아무말)
쥐락펴락은... 케든이가 지금까지 이안이 부려먹을() 때 큰 흡족감을 느낀 적이 없다는 점에서 완전한 쥐락펴락은 아닌 듯하고...? 🤔🙃 지금도 혼자 답답해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호구는 희망사항이 맞는 듯하다는 거시야 ;3
오히려 빈틈 많은 케든이야말로 호구에 더 어울리는 상 아닐까(킹리적갓심)(?) 아는 것도 없으니 쉽게 속을 듯도 하고! ;>

307 이안-케이든◆9chdD30ae. (7gvJyleaqw)

2021-01-22 (불탄다..!) 20:41:05

예전부터 생각한 바지만, 입이 참 직설적인 소년이었다. 적어도 살면서 화를 참고 쌓아두다 죽을 일은 없어 보였다. 오히려 너무 기운이 넘쳐나서 문제랄까.

"안 된다니까요."

두 사람 중 누구도 우산을 차지할 수 없는, 이른바 팽팽한 대치 상황이었다. 애초에 그의 소유물인 우산을 두고 어째서 이렇게까지 사투를 벌여야 하는지는―표현이 다소 과장된 감이 없지 않으나, 어찌 되었건 그에게는 사투나 다름없었다. 어깨와 발이 축축해진 상태라면 더더욱―알 수 없었으나, 단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도 소년도 물러설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었다.

바로 그 때, 차 한 대가 쌩하니 옆을 지나쳐 가면서 지면에 고인 물웅덩이를 바퀴로 밟았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 여파는 고스란히 두 사람에게 향했다. 전적으로 차도에 붙어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그와 소년의 탓이었다. 이제 몸에서 젖은 부분이 비단 어깨와 발뿐만이 아니게 된 그는 곤란하다는 기색으로 혀를 찼다. 이게 대체 웬 수난이람.

"그러길래 씌워준달 때 응했으면 오죽 좋아요."

타박하듯 말하며 다시 한 번 우산을 잡아당겼다. 사실, 꾸준히 체력을 길러 왔는지 여부와는 상관 없이 그는 성인이고 소년은 아직 어렸다. 작정하고 힘으로 몰아붙이면 뺏지 못할 것도 없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소년을 빗속으로 내몰지 않았다. 다만, 이제라도 같이 쓰고 가죠, 따위의 말을 할 뿐이었다.



/케든주 자유로운 몸이 된 걸 축하해!! 느긋하고 즐거운 불금 보내자구>:3

흡족감을 느낀 적이 없다니.. 그렇다면 이번에야말로 케든이를 백 프로 만족시켜서 박이안을 진정한 호구로 거듭나게 해야..! (?
케든이가 호구라니ㅋㅋㅋㅋ 그렇게 되지 않게 박이안이 옆에서 잘 잡아줘야 하는데.. 박이안이..(미간짚

308 케이든주◆FpaOMMMhug (nlw46rX49w)

2021-01-22 (불탄다..!) 23:15:36

즐거운 불금을 보내려 했는데.. 한순간에 혈육한테 호출되버렸네ㅋㅋㅋㅋ.. 으ㅏ아악 나한테 공부 묻지마(빠가기억력에 당한 자의 모습

아니 김케든 만족시키기 위해 이아니가 진정한 호구로 거듭나버리면 안 되지...! 🤣🤣ㅋㅋㅋㅋㅋㅋ그러면 케든이도 잡지 못하고 결국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국가가 무너지고...그런다구....(??(의식의 흐름 기법임...

아무튼 추가적으로 두뇌... 운동을... 하느라... 지친 것 같아서 답레는 내일 중으로 주도록 할게 <:3 (녹초

309 이안주◆9chdD30ae. (.wqcBY62ZI)

2021-01-23 (파란날) 00:24:17

ㅋㅋㅋㅋㅋ원래 공부 기억은 졸업하자마자 싹 폐기해버리는 거라구🤣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무너뜨릴 힘을 지닌 케든이.. 대단해ㅇㅁㅇ (이거아님

답레는 편하게 이어주구 푹 쉬어:3

310 케이든주◆FpaOMMMhug (NWMs6qRJ/s)

2021-01-23 (파란날) 00:31:05

김케든...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무너뜨린 자...(아님
응응 이안주도 부디 푹 쉬길 바란닥우 ;3~~

픽크루 뒤져보니까 귀여운 것들 많네:3 그중 이아니 삘 나는 것도 많다..>:3

311 이안주◆9chdD30ae. (.wqcBY62ZI)

2021-01-23 (파란날) 00:49:40

픽크루.. 언제 한번 날 잡고 털어야지>:3 케든이랑 어을리는 게 보이면 또 막 들고 올지도 모른다구:3

312 케이든주◆FpaOMMMhug (NWMs6qRJ/s)

2021-01-23 (파란날) 00:56:56

헉 그럼 나도 많이 찾아서 장전해둬야지 >:3 눈여겨뒀던 것들 언젠가 싹쓸해오고 말 거시야~~ ~(´∀`~)
모처럼 타블렛 드라이버도 깔았는데 그림도 언젠가 그려올지도 모른다구 'U')9

313 이안주◆9chdD30ae. (.wqcBY62ZI)

2021-01-23 (파란날) 01:12:14

픽크루.. 모아두기.. 메모..(끄적
와 케든주가 금손아트를 그려오겠다는 공약을 걸었어!! (야광봉

314 케이든주◆FpaOMMMhug (NWMs6qRJ/s)

2021-01-23 (파란날) 01:17:03

(^∀^) (공약이라 하니 갑자기 부담되는 매직)(?)
으아악 보았다시피 보잘것없는 실력이니 너무 기대하면은 안된다구 <:3

315 케이든-이안◆FpaOMMMhug (NWMs6qRJ/s)

2021-01-23 (파란날) 12:59:29

비 올 때 발생할 수 있는 짜증나는 일을 열거해보자. 우산을 들지 않아 옷과 손이 젖는 것. 웅덩이를 잘못 밟아 물이 튀는 것. 신발에 스며드는 것. 다음날 감기에 걸리곤 하는 것... 이건 '비 올 때'가 아니니 제쳐두고. 몸이 떨리는 것. 손발이 비에 미끌리는 것. 등등. 대부분은 크게 상관없다. 머리가 잘못된 것도 아니고 그런 일은 당연한바 감수하기로 한 채 빗속에 나오기 때문이다. 자신이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한결 짜증이 '덜'하기도 하다. 하지만 차가 밟은 물을 고스란히 전신에 뒤집어 쓰는 일은 어떻게 해도 용납하기가 힘든데, 그것은 자신이 자초한 일이라고 결코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씨발, 사람 멀쩡하게 봐놓고 굳이 거길 지나칠 것이 뭐야?

"이런 개씨발...!"

이미 젖을 대로 다 젖었지만 타인 때문에 다시금 젖었다고 생각하면 당장 찾아가 욕을 퍼붓고 싶은 역정이 치솟는다. 적어도 화를 참다가 죽을 일은 없어 보인다는 남자의 생각은 따지면 절반만 정답인데, 화가 나면 참지 않고 욕을 하든 물건을 던지든 쏟아내기 때문에 절반이 맞는 추측이고, 아무리 쏟아내도 시원하게 기분이 풀리는 일이 없기 때문에 절반이 오답인 것이다. 쌍욕을 뇌까리며 빈손을 아무렇게나 턴 소년은 타박하듯한 말에 남자를 어처구니없다는 듯 노려보았다.

"너 때문에 이렇게 된 거잖아-"

남자가 강제로 빗속으로 내몰지 않는 호의 - 설령 의도한 것은 아니라 해도 결과적으로는 호의이리라 - 를 눈치도 못 채는 성싶었다. 소년은 한마디도 지지 않으려는 양 막무가내로 남자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다가는, 이제라도 같이 쓰고 가자는 말에 문득 말문이 막힌 모습을 보였다. 반박할 말을 못 찾아 절절매기보다는 잠시 고민에 잠긴 모습에 가까웠다. 어떻게 해야 완전히 우산을 뺏을 수 있나 고민하는 것일지 몰랐다, 어떻게 해야 남자를 한바탕 골탕 먹일 수 있나 고민하는 것일지도 몰랐고, 어떻게 해야 자신이 관계에서 우위에 설 수 있나 고민하는 것일지도 몰랐다. 시선을 이곳저곳 옮기며 생각을 거듭하던 소년은 결국은 머지않아 조금 주저하며 우산대를 놓았다. 차가운 감촉만 남은 손이 허탈하게 늘어져 주먹을 쥐었다. 그러고는 아무 말도 않는 소년은 어쩐지 수응한 것으로 보였다. 무슨 생각인지는 남자에게 알 수 없을 일이나, 모로 비낀 시선이 구겨진 것으로 보아 스스로도 이 선택이 크게 탐탁지는 않은 듯싶었다.


//답레와 함께 주말 갱신이라구 >:3!

316 이안-케이든◆9chdD30ae. (.wqcBY62ZI)

2021-01-23 (파란날) 18:53:33

아니, 그러니까 진작에 받아들이면 됐잖아. 아무리 봐도 이건 다짜고짜 남의 우산을 갈취하려 든 소년의 책임 또한 있었다. 그런 소년의 주장은 단박에 납득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조목조목 반박할 마음은 들지 않았다. 어쩌면 이대로는 대화가 빙빙 돌 뿐이라는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깨달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뭘 해도 원점으로 돌아오고야 마는 대화만큼 피곤한 게 또 없는 법이었다.

빼앗으려는 자와 빼앗기지 않으려는 자의 사투는 그러나, 의외로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방금 전까지의 기세는 어쩌고 맥없이 떨어져 나가는 손을 내려다보며, 그는 이걸 승리라고 쳐야 하는지 잠시 고민에 빠졌다. 나잇살은 먹을 대로 먹어 놓고 십 대랑 길거리에서 유치하게 실랑이를 벌이다 물벼락까지 맞은 게 좀 머쓱하기도 했고. 어찌 되었건, 아무래도 소년은 일시적으로나마 협조하기로 마음먹은 듯했다. 이왕 같이 쓰는 거 두 사람 모두의 어깨를 사수하기 위해 소년의 옆으로 가까이 붙어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우산은 어디까지나 1인용이었으니 이 경우에는 소년의 체구가 작은 편이라는 게 다행이라고 해야겠다.

"궁금한 게 있는데요."

그렇게 얼마간 걸음을 옮기던 그는 문득 말문을 열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였다.

"왜 하필 납니까?"

그 말인즉슨, 길거리에 우산을 쓰고 다니는 행인은 차고 넘치는데 어째서 굳이 자신을 콕 집어 노렸냐는 뜻이었다. 두 번에 걸친 만남 때문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글쎄, 우리가 그럴 만한 사이였나. 애초에 만남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만큼 엉망진창인 마주침 아니었나. 그보다는 조우라는 말이 차라리 적절해 보였다.



/얍 나도 갱신:3 케든주 맛저해!
>>314 아니요 쓰앵님 그럴 리가 없읍니다 케든주는 황금손입니다 제가 봤읍니다(??

317 케이든-이안◆FpaOMMMhug (NWMs6qRJ/s)

2021-01-23 (파란날) 22:36:09

남자의 의도가 무엇이거나, 갑자기 가까이 붙는 움직임에 소년은 필요 이상으로 주춤거리며 얼굴에 짙은 난색을 표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질색에 가까운 반응이었다. 남자끼리(나이 차는 차치물론하고) 한 우산 아래 붙는 사실에 대한 거부감 같기도 했고, 그저 타인과 신체적인 접촉을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같기도 했다. 걷는 내내 소년은 인상을 찌푸렸으며, 간간이는 은근히 남자에게서 몇 인치 떨어지려고 했음이다. 아, 입안으로 욕도 뇌까렸나.

감정에서 비롯해 남자에게 시비를 걸고, 그 다음으론 단순히 체면을 살리기 위해 우산 내놓으라 실랑이를 시작하고 종국에는 나란히 걷는 처지까지 자초하는 일은 그다지, 아니 절대로 유쾌한 일이 되지 못했다. 사실 우산 따위 필요할 것은 손톱만치도 없었다. 향할 목적지도 없고 젖기는 온통 젖었다. 그러니까 무턱대로 충동적으로 굴면 안 될 일이었는데. 소년은 이제 이 상황은 어떻게 모면할까 하고 돌아가지도 않는 골머리를 앓을 따름이었다.

"......그냥, 씨발."

도중에 꽉 물고 있던 손톱을 놓으며 신경질적인 어조로 대답했다. 쪽팔려서 우산을 달라 했음인데 그것을 어떻게 대놓고 말하는가? 하지만 그냥이라고만 대답한 말도 영 마뜩지 않았는지, 소년은 조금 고민하는가 싶더니 머지않아 부언했다.

"그냥 네가 존나 빡치게 하니까. 그것도 눈치 못 채냐?"

그다지 영양가 있는 부언은 아니었지만서도. 심지어 논리력도 어디론가 사라진 대답 되시겠다.



//얍 리갱! 이안주도 맛저했길 바란다구 :3~!
그으리고...ㅎ..ㅎ... 으아악 너무 비행기 태워주는 것도 무슨무슨법에 저촉된다구~~~ 으악 케이든주 살려(곹옹

...라고 올렸었는데 알고 보니 테스트인 걸 알았을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5점). 으ㅏ 아ㅏ아 시간차 답레 등장이야....ㅇ<-<

318 이안주◆9chdD30ae. (1RLQpTDxEY)

2021-01-24 (내일 월요일) 00:04:25

느아악 확인이 늦었다ㅇㅁㅇ 잇는건.. 내일..(털썩

하지만 사실을 말할 경우에는 오케이지! 케든주가 금손인 건 엄연한 사실이다! (쩌렁쩌렁

319 케이든주◆FpaOMMMhug (wtOyrPT/sQ)

2021-01-24 (내일 월요일) 11:15:14

답레는 느긋하게 이어줘 :3~~~
으악..으아아악...ㅋㅋㅋㅋ... 이대로면 끝이 없을 거 같으니 반 인정으로 타협하는 걸로 하자...(?) 나머지 반은 앞으로 키워보는 걸로...(?

320 이안-케이든◆9chdD30ae. (1RLQpTDxEY)

2021-01-24 (내일 월요일) 21:59:16

그러다가 쫄딱 젖겠다,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올랐다가 도로 내려갔다. 이유로는 우선 소년이 그러겠다는데 그가 구태여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어 보였다는 것이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이미 젖고 말고 할 것도 없다는 데 있었다. 무엇보다, 서로 챙겨줄 만큼 살가운 사이도 아니었고 말이다. 지금의 이 상황은 일종의 휴전에 가까운 상태였다. 이 뒤에 만약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소년은 어김없이 무언가를 갈취하려 들 것이라고, 그는 거의 확신하고 있었다.

"흠."

소년의 대답을 듣고도 그는 의미 불명의 소리를 한 번 내뱉을 뿐이었다. 그 뒤로 그는 계속해서 침묵을 유지했다. 흠뻑 젖어 옷자락에서 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같이 우산을 쓰고 가는 두 사람을 이상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시선이 간혹 있었지만, 그는 알아채지 못한 듯했다. 묘하게 생각에 잠긴 표정의 그가 입을 연 것은, 신호를 기다리며 멈췄을 때였다.

"내가 기분 나쁘게 생겼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는 그것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누군가를 싫어한다는 것도 결국은 그 당사자를 안다는 걸 전제로 해야 하는 법이다. 그는 소년을 잘 안다고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소년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거의 타인에 가까운 사람을 저렇게 싫어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결국 얼굴이 기분 나쁘게 생겼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았다. 살면서 그닥 자주 들어본 말은 아닌데.



/이안주: 못생겼대요 케케케
이안: ( ._. )
이안주: 야 삐졌냐?
이안: ( ._. ) .oO( 저녁 뭐먹지 )
이안주: (환장)

아무튼 그러하다.. 늦은 답레라는 것이다.. 다음주부터 강제 풀타임 보모를 해야 한다는 말에 이안주는 그만 정신이 아득해졌다는 것이다..

>>319 크윽.. 비록 지금은 물러나지만 언젠가는 100프로 승리를 노리겠어! (케든주: 나가

321 케이든주◆FpaOMMMhug (wtOyrPT/sQ)

2021-01-24 (내일 월요일) 23:53:36

아니 어쩌다 못생겼다는 결론이 나온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이안이는 외모로 세계정복도 가능하다구... 못생기지도 기분 나쁘게 생기지도 않았다.... 저기 어딘가에서 반박하려고 쨍알거리는 금발 꼬맹이는 무시하도록 하자구;3

아아니 풀타임 보모라니 그게 대체 머야 0ㅁ0 보모가.. 내가 생각하는 그 베이비시터가... 맞겠죠...?? 맞다면 으아악 이안주 부디 힘내라구....(보듬보듬..

아무튼 답레는 내일 중으로 휘리릭 올리도록 할게. 오늘 이것저것 하느라 다소 지친 것 같네 ( ;´д`)ノ||

322 이안주◆9chdD30ae. (JXWqaFp4ls)

2021-01-25 (모두 수고..) 00:09:16

세계정복ㅋㅋㅋㅋ마왕의 상이라는 건가🤔 (깨달음 케든이가 못생겼다면야 뭐 잘생겼어도 못생겼다고 해야지 음음 (끄덕

출근한 동안 조카를.. 봐달라는데.. 차마 거절하지 못했..(오열

에구 케든주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ㅁ; 얼른 들어가서 푹 쉬어!

323 이안주◆9chdD30ae. (JXWqaFp4ls)

2021-01-25 (모두 수고..) 17:47:59

얍 갱신하고 갈게:3

324 케이든주◆FpaOMMMhug (GPsS2p1CVA)

2021-01-25 (모두 수고..) 22:20:15

으아악 조카 돌보미라니.. 이안주 부디 힘내라구.. 그리고 김케든의 주장은 노근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뢰성 마이너스라구 ;3

암튼 일단 갱신하고 갈게... 오늘 안에 답레를 써오고 싶은데 잘 될는지 모르겠다;ㅁ;

325 이안주◆9chdD30ae. (JXWqaFp4ls)

2021-01-25 (모두 수고..) 23:54:11

뭐어.. 어떻게든 되겠지:3
케든이의 주장을 못 믿으면 세상에 믿을 말이 어디있단 말이요 오너양반!! (책상쾅

답레는 느긋하게 줘:3 항상 컨디션 관리가 먼저니까!

326 케이든-이안◆FpaOMMMhug (4FXeVrqY7U)

2021-01-26 (FIRE!) 00:48:51

"어, 네 얼굴 존나 씹창났어. 그걸 또 이제 알았냐?"

무엇을 그렇게 생각하는가 했더니, 고작 저딴 개소리를 하기 위해 그동안 시간을 질질 끌었던 모양이다. 소년은 결국 어처구니가 없어져 눈동자를 위로 굴리며 입에서 나오는 대로 대응했다. 그 말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당성과는 별개로 슬슬 본격적인 현실자각타임이 오려고 한다. 무슨 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뭣하러 저딴 등신과 한 우산씩이나 쓰고 다니고 지랄인 거지...... 같은 것. 자신이 모든 일을 자초했다는 사실은 현재 고려조차 않는 듯했다. 책임을 뒤집어 씌우기 딱 알맞은 상대가 곁에 있었으니만큼.

비 오는 날 큰도로는 방금 실랑이 하던 곳보다는 분주한 성싶었다. 흠뻑 젖은 두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있었고, 도로 위를 급히 달리는 승용차 따위도 있었다. 횡단보도 너머에는 몇몇 점포들이 늦은 시간까지 불을 켜놓고 끈질기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민감하게 그 모든 것을 눈길로 훑던 소년은 새삼스럽게도 허기를 느끼며 말라 비틀어질 것 같은 입맛을 다셨다. 이틀이 가까워지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니 당연하고도 남는 일이었다. 둔감하게도 이제야 그 사실에 집중하게 되었을 뿐. 공복에 익숙해지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될 수 없는 것 같다. 원인 면에서든, 결과 면에서든.

"...야, 나 먹을 거나 사줘."

득될 것이 없으면 만들면 그만이겠다. 어차피 사달라는 것 다 사준 호구인데 이제 와서 거부하겠는가? 근거 없는 자신감과 함께, 신호가 바뀌기 앞서 뻔뻔하게 요구 사항을 들이민 소년은 못된 생각을 먹은 양 비딱하게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목도 존나 말라."

...정리하건대, 소년의 갈취 주기는 남자의 예상보다도 훨씬 짧은 셈이었다.



//사람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볼테르
이 명언... 긴 천 위에 예쁘게 적어서 김케든 이마에 둘러줘야 한다(진지

그러므로(?) 김케든 말은 믿을 구석이 완벽한 0프로라는 거시다 >:3!! Q.E.D.!!

어찌저찌 자기 전에 답레 올리기는 성공한 것 같네 (*´ω`*) 부디 느긋하게 이어줘~~

327 이안-케이든◆9chdD30ae. (d8XvKP/T16)

2021-01-26 (FIRE!) 15:38:58

"그렇군요."

그걸로 끝이었다. 정확히 어디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겼는데요, 하는 질문도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화를 냈냐고 한다면 그것도 또 아니었다. 직설적인 표현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얼굴이 존나 씹창났다는 소년의 말은 그에게 그저 하나의 사실로 받아들여졌을 뿐이었다. 원래 외모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기도 했고, 고작 길 가다 만난 소년 하나의 말에 연연하기에 그는 정신적으로 그리 여유가 넘치는 사람이 아니었다. 들은 건 듣고 흘릴 건 흘리면 그만이었다. 물론 소년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만.

"햄버거면 됩니까?"

소년의 당당한 요구에도 그는 그저 한숨을 한 번 쉰 뒤 근처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으로 방향을 틀 뿐이었다. 그러니 소년의 예상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셈이었다. 애초에 이 시간에 문을 연 식당의 가짓수는 한정적이었다. 대충 세트 하나 사 주면 되겠지. 그런 생각으로 그는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갔다. 식사 시간은 벌써 한참 전에 지났음에도 안에는 아직 사람이 제법 있었다. 원래 패스트푸드점이란 건 항상 비는 적이 없는 법이었다.

"골라요."

그렇게 말하고 뒤로 물러서려던 그는 문득 멈칫하더니 덧붙였다.

"50달러 안으로."

금액을 미리 정해두지 않으면 소년이 메뉴판에 존재하는 음식이란 음식은 죄다 싹쓸이할지도 모른다는 강한 예감이 들어서였다.



/ㅋㅋㅋㅋㅋㅋㅋ저런 명언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야ㅋㅋㅋㅋㅋㅋ
안니요 쓰앵님 전혀 증명이 되지 않았읍니다! 케든이 말이라면 메주로 된장을 쑨대도 믿어야 한다구요>:3 까짓 메주로 쑤면 될 거 아입니까 된장쯤이야!! (????

328 이안주◆9chdD30ae. (5XQL3wbpB6)

2021-01-27 (水) 16:10:44

갱신하고 갈게:3

329 케이든-이안◆FpaOMMMhug (l6fUd07deQ)

2021-01-27 (水) 20:53:49

정해주는 품목에 좋다 싫다 떠들지는 않기로 했다. 다른 것을 원한다며 성가시게 굴 수도 있었지만, 정말 호구같이 받아들이는 남자의 태도에 빗방울만한 승리감을 느낀 탓이었다. 그래 이번은 봐주지, 하는 승자의 여유였다(제 딴에는). 한편 남자의 호구력은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조금 궁금하기는 했다.

"50(fifty)이라고?"

소년은 순간 15(fifteen)를 제가 잘못 들었는지, 내지는 남자가 잘못 말했는지 의심했다. 그래서 -ty를 강조해 되물었지만, 사실 소년은 똑똑히 50을 들었고 남자는 그다지 발음 실수를 할 위인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50달러라는 게 원래 본 지 얼마 안 된 애새끼에게 내줄 만한 쉬운 돈이었나? 그도 그럴 것이, 가장 값싼 버거가 1달러다! 상한선 50달러가 말이 될 소린가?
소년은 남자가 지나치게 유복하거나, 지나치게 경제 관념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저놈의 호구력은 어디까지가 문제가 아니고 끝도 없이 뻗어나간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물론 정답은 한 푼 한 푼 버겁게 버는 꼬마의 뒤틀린 경제 상식과 밑도 끝도 없는 의구심일 테지만.

정답을 모르는 꼬마는 꽤나 단순해서 그저 '호구인' 남자를 엿먹이고 싶었다. 지금까지 쉼 없이 뜯기고도 태연을 유지하는 면상을 구기고 싶어 메뉴판에서 필사적으로 비싼 메뉴를 찾는 것이었다. 50달러를 말한 것을 후회하게 해주마, 하는 기세로. 세트를 여럿 사면 50달러에 닿을 수 있겠지. 가장 비싼 세트가 7달러를 하회하니까, 그러니까... 7 3은 21이고, 7 6은... 42고, 7 8이 56이니까... 그럼 7 7이...

"저거 세트 7개."

약 49달러. 소년은 남자가 받아줄지 않을지 반신반의하며 흘긋 눈질했다. 솔직히 혼자 먹을 자신은 추호도 없는데, 설마 그걸 그대로 알아듣고 또 사주는 건 아니겠지. 막상 말하자니 제정신 아닌 발상임이 실감되어, 실상 떠보는 말에 가까워졌다.


//김케든(ft. 오기): (¬_¬ ) .oO(사준다 하면 대충 7개 같이 먹으라 하고 남으면 책임지라고 해야지)
케든주: 와 인성 보소

으아악 어제는 너무 정신 없었네;^; 웬만하면 말하고 가고 싶었는데.. 암튼... 늦은 답레랑 함께 갱신이야^-ㅠ)9~~!

>>327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슨.. 그거슨 김케든이 된장을 모르기 때문에 실패라는 거시야...(?)

330 이안주◆9chdD30ae. (5XQL3wbpB6)

2021-01-27 (水) 21:02:12

(20달러를 50달러라고 오타낸 걸 이제야 발견한 이안주)
(절망.. 절망❗❗❗❗❗)

ㅋㅋㅋㅋㅋㅋㅋ졸지에 햄버거에 5만원 가까이 써버리는 이상한 놈이 됐잖아.. 어째서 저런 오타가 나 있는 거야.. 왜.. 이안주는 초등학교 산수도 못하는 멍청이..

331 케이든주◆FpaOMMMhug (l6fUd07deQ)

2021-01-27 (水) 21:15:04

안이 그랬던 거였구나...!! 'ㅁ') 그럼 이안주도 괜찮다면 수정하고 넘어갈까? :3

332 이안주◆9chdD30ae. (5XQL3wbpB6)

2021-01-27 (水) 21:20:39

변명을 해보자면.. 이안주는 천지인 자판을 쓰는데 천지인은 2랑 5가 위아래로 붙어 있기 때문에.. 는 다 헛소리고 이안주가 바보인 게 맞읍니다 흑흑흑;^;

아냐 괜찮아<:3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돈 팍팍 써버리지 뭐>:3 까짓 케든이가 배고프다는데 50불이 뭐야 100불도 내줘야지! 박이안 너 어차피 돈 쓸 데도 없잖아>:ㅁ (이안: ??

333 케이든주◆FpaOMMMhug (l6fUd07deQ)

2021-01-27 (水) 22:50:03

오타 내는 이안주.. 귀여워... (*✧×✧*) (?) 이안주가 그렇게 말하면 나도 받아들일게 그럼 :3~~ 이아니 지갑이 넘나 걱정되지만... 그건 나중에 케든이가 알바라도 구해서 갚으면 된다.. >:3 김케든 돈 벌게 하기...(끄적끄적

334 케이든주◆FpaOMMMhug (TIryP23SpQ)

2021-01-28 (거의 끝나감) 00:16:11

https://picrew.me/image_maker/589239/complete?cd=fP3l855zut

진단 돌려볼까 했는데 기력이 안 받치네 (´Д`)
대신 간단한 픽크루라도 완성했지롱! 손 가는 대로 선택해서 뭔 상황인진 모르게따 :P 이안주 부디 쫀밤되길 바라~~~~:D

335 이안주◆9chdD30ae. (9s3NGJql6.)

2021-01-28 (거의 끝나감) 18:45:20

으아악 픽크루 케든이 귀 여 워 (심장마비로 사망

내가.. 오늘 몸상태가 좀 많이 개판인지라.. 어떻게 될진 모르겠는데 일단 최대한 빨리 답레 들고 오는 걸 목표로 할게;v;

336 케이든주◆FpaOMMMhug (TIryP23SpQ)

2021-01-28 (거의 끝나감) 22:22:36

맙소사 이안주 무슨 일이야 ;ㅁ; 답레는 늦어도 괜찮으니까 부디 신경쓰지 말고 회복에 전념해줘. 푹 쉬길 바라. 무리도 하지 말고..;^;(토닥토닥

337 이안주◆9chdD30ae. (b4LS2xaBbk)

2021-01-29 (불탄다..!) 20:43:29

생존신고야;v; 답레.. 주말 내로 쓴다.. 케든이 햄버거 왕창 사준다..

338 케이든주◆FpaOMMMhug (hwTf1KPPeg)

2021-01-29 (불탄다..!) 23:24:11

이안주 무리하지 마;^; 말했듯이 너무 신경쓰지 말고 부디 푹 쉬고 있길 바란다구..(꼬옥토닥

339 케이든주◆FpaOMMMhug (um7iPYDGTg)

2021-01-30 (파란날) 19:43:41

얍 잠시 갱신하고 갈게~ 이안주 편한 하루였길 바라구 오는 건 부디 느긋하게 해주라구 'v')/

340 이안-케이든◆9chdD30ae. (9sn29Z2eWE)

2021-01-30 (파란날) 21:39:04

"그래요, 50."

그는 약간 귀찮다는 듯이 손을 내저어 보였다. 물론, 이는 굉장히 여유롭게 잡은 금액이었다. 저렴한 버거는 1달러짜리도 있다고는 하지만 작정하고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으려면 10달러 가까이도 올라갈 수 있는 법이었다. 그러니 이왕이면 구두쇠라고 욕먹지 않을 만큼 넉넉하게 상한을 제시하자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한 푼 한 푼 재고 따지기 피곤했던 부분도 있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소년에 대해 몰라도 한참 몰랐던 그가 저지른 명백한 실수였다.

"...그걸 다 먹겠다고요?"

배탈날 텐데. 덧붙인 뒷말은 이번에야말로 진심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그리 즐겨 먹는 편이 아니었다. 기름진 음식은 아무래도 먹고 나면 뱃속이 더부룩해서였다. 그런데 그걸 하나도 아니고 일곱 세트씩이나? 소년이 정말로 배가 고파서 내린 결정이라 하더라도 다 먹고 나면 속이 뒤집어질 터였다. 물론 단순히 그를 골탕 먹이려는 심산인지도 모르고, 그 이전에 사줘 봤자 다 먹지도 못할 테지만.



/으아악 30프로 부족하게 부활해서 아직 골골대는 이안주 갱신:3

341 케이든주◆FpaOMMMhug (bVVuYE9Oxw)

2021-01-31 (내일 월요일) 12:28:40

30프로 부족하다니, 어서 푹 쉬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보충해버리는 거야;^; 이안주 건강해야한다구(뽀다담

일단 조금만 쉬었다가 답레 돌려줄게 (ノωヽ) 잠을..제대로 못잣서....

342 이안주◆9chdD30ae. (vWdcWEpaGg)

2021-01-31 (내일 월요일) 17:23:30

안그래도 오늘은 집에서 푹 쉬고 있다구꒰◍ॢ•ᴗ•◍ॢ꒱ 청소는 귀찮지만.. 로봇청소기 사고 싶다<:3

ㅇㅁㅇ잠을 못 잤다니 무슨 일이야 케든주!! 케든주도 건강해야 해;ㅁ;

343 케이든주◆FpaOMMMhug (bVVuYE9Oxw)

2021-01-31 (내일 월요일) 22:32:35

으아아ㅏㄹ아아ㅏ사아ㅏㅇ악.......(답레를 날린 자의 몸부림.....
내가 제정신이 아니지... 따흐흑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ㅇ<-<

아무튼.. 이안주는 푹 쉬고 있었다니 다행이네(o´▽`o) 로봇청소기.. 마쟈 로봇청소기 좋지.. 나도 사고 싶다....()

잠은 보충하고 왔으니 노 워리라구;3 이안주도 건강 챙기자 소중한 건강..(뽀담뽀담

344 이안주◆9chdD30ae. (vWdcWEpaGg)

2021-01-31 (내일 월요일) 22:46:25

ㅇㅁㅇ날렸다니.. 답레는 천천히 주는 거야 케든주:3

로봇청소기도 사고 싶고 식기세척기도 사고 싶고.. 사실 그냥 집안일이 귀찮은 것뿐이지만<:3 으윽 설거지 귀찮아..

맞아 건강은 소중해.. 잃어버리기 전에는 몰랐는데 말이야;v;

345 케이든-이안◆FpaOMMMhug (gIpF09m7ZQ)

2021-02-01 (모두 수고..) 20:11:01

"너도 같이 먹으면 되잖아."

소년의 대답은 뻔뻔했다. 한 치의 재고도 없는 양 주저 없었고, 이윽고 시선은 다시 남자의 반응을 살피듯 힐긋 눈질을 했다. 물론 같이 먹으면 '되지 않는다'. 소년도 당연히 알겠다시피, 칠인분 세트는 두 사람이 꾸역꾸역 해치우라고 있는 것이 아니고, 애초에 남자가 같이 먹어줘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소년의 염치 없는 태도로만 미루어 살피면 '애초에 50달러를 제시한 네 탓이고, 남으면 역시 네 탓이다' 라고 주장하는 듯했지만. 실제로 그런 식으로 스스로 합리화하고 있었으니 말 다했다.

소년은 무료한 얼굴로 바닥을 스치듯 한 발로 팍팍 차댔다. 더 말하지 않고, 눈길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 - 드문드문 남자를 눈질했지만서도 - 이는 곧 딴청이었다. 즉변, 밑도 끝도 없이 너랑 말싸움하기 귀찮다는 몸짓. 뭐 알아서 하겠지. 소년은 드문드문 눈질할 때 남자가 어떻게 나오는지 살폈다. 설마 다 팽개치고 나가버리는 건 아니겠지. ...아니겠지? 소년의 발길질이 잠시 멎는가 싶더니, 이윽고 얌전해지는 것 같았다.


//으라챠챠 드디어 답레!! :3

>>344 설거지는 늘 귀찮지.. 쌓이면 더 귀찮아지고..(악순환) 요즘은 배달시키는 것도 다 귀찮은 거 같아...(노답
잃어버렸다니 그거 슬프잖아.. 다시 돌려받자구;ㅁ; 흑흑 우리의 작고 소중한 건강 지키자...(>人<;)

346 이안주◆9chdD30ae. (L3GPlKY9ZQ)

2021-02-01 (모두 수고..) 23:09:34

답레다! 내가 오늘 마무리지을 것도 있고 내일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는지라 아마 잇는 건 내일 저녁쯤이 되지 않을까 싶네;^;

맞아.. 밥 먹는 것도 귀찮은데 그렇다고 굶자니 배가 고프고 또 밥해먹고 그 뒤에 설거지하는 그 모든 과정을 생각하면 차라리 굶지 싶기도 하고..
건강은 정말 있을 때 챙겨야 하는 것 같아;v; 케든주도 건강 꼭 챙기기야<:3 나처럼 후회하지 말구..

347 케이든주◆FpaOMMMhug (BLVpSiubU2)

2021-02-02 (FIRE!) 17:58:18

이안주 오늘 많이 바빴겠구나. 응응 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 :D~

ㅋㅋㅋㅋㅋㅋ그런 식으로 굶어 넘긴 끼니가 많아서 차마 반박할 수가 업네...<:3 하지만..그래도... 웬만하면 끼니 충실히..챙겨...먹는..거야.......,,,,(염치없음...
이안주도 어서 건강 회복하는 거야;^; 아프면 안된다구...

348 이안-케이든◆9chdD30ae. (oWRG2Xta5s)

2021-02-02 (FIRE!) 21:13:51

"저는 햄버거 안 좋아하는데요."

햄버거는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었다. 물론 소년이 신경 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지금까지 봐온 소년의 모습에서는 세심함의 ㅅ자도 찾아볼 수 없었으니까. 말이 심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그는 지금 팔자에도 없는 웬 햄버거 세트에 돈을 50달러 가까이 써버릴 지경이란 말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액수를 제시할 때 생각이란 걸 하고 말할걸. 지금 와서 후회해 봤자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아니, 애초에 나랑 나눠 먹어야 할 정도의 양이면 대체 왜 굳이 사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거야?

"...세 개. 그 정도면 되겠죠."

결국 한 발 물러선 건 그였다. 아무리 세상 만사에 무심한 그라도 고작 햄버거에 그 돈을 써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하나를 가져가고, 나머지 두 세트는 소년더러 먹으라고 주면 되리라. 굳이 세 개를 꾸역꾸역 다 가져가서 먹어야겠다면 그로서도 말릴 이유는 없었고. 애초에 세 개면 20달러가 넘으니까 소년 입장에서도 손해볼 건 없는 장사겠지. 물론 그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었다.



/여러분은 지금 이안 그레이가 자본의 힘에 굴복하는 역사적인 장면을 보고 계십.. 아닙니다.

ㅇㅁㅇ끼니를 거르면 안 되지! 밥은 꼭꼭 잘 챙겨먹기야>:ㅁ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의식적으로 챙겨 먹을 필요가 있어 보이더라구:3 예전에는 밥 때 되면 먹는 게 당연한 일이었는데 집에서는 계속 늘어지게 된단 말이지<:3
건강은 느리지만 착실하게 회복하고 있어! 다만 돈이.. 병원비가.. 왜 보험처리가 안 된다는 거야..(주먹울음

349 케이든주◆FpaOMMMhug (BLVpSiubU2)

2021-02-02 (FIRE!) 23:12:12

세심함의 ㅅ자도 찾아볼 수 없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슨.. 팩트다....() 김케든 이대로 괜찮은가,,,🙃
지금 다른 일을 병행하고 있어서 답레는 내일 중으로 돌려줄 수 있을 거 같아 (´ω`)

그렇긴 해. 이런 시국일수록 건강을 특히나 신경써야겠더라구..<:3 그래서 이불도 꼭꼭 덮고 일부러 움직이려고도 했는데 정작 식사는 별로 신경을 못 썼네. 응응 앞으로는 잘 챙겨머글개 한 번만 봐주세요 이안주 센세...(?)
착실하게 회복하고 있다니 그건 정말 진짜진짜 다행..인데... 안니 왜째서야 왜 보험처리가 안 되는 건데...;ㅁ;(함께 주먹울음....

350 이안주◆9chdD30ae. (768.YzzXE2)

2021-02-03 (水) 21:35:55

으악 이것저것 하느라 지금 갱신해:3 오늘은 딱히 바쁘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왜 묘하게 손이 비질 않았을까..

케든이는 세심함이 없어도 괜찮닥우! 귀엽고 귀엽고 귀여우니까!!
답레는 천천히 줘:3♡

이안주는 매우매우 무써운 선생님이므로 케든주가 또 식사를 거른다면 공포의 맴매를 내릴 것이다>:3!! (물논 그짓말임
그러게.. 보험처리가 왜 안될까.. 왜째서..(해탈

351 케이든-이안◆FpaOMMMhug (TtfD1iD3s6)

2021-02-03 (水) 23:28:30

"네 개."

20달러 넘는 것도 성이 안 찬단다. 일곱 중 셋은 반절에도 못 닿으니, 하다못해 반절은 넘기겠다는 심보 되시겠다. 마지막 개수 조정은 제가 했으니 결과적으로 남자의 흥정에 당한 것이 아니라는 모종의 자존심 표출 또한 되었다. 남자가 곧바로 세 개 주문하러 갈세라 어서 새로운 흥정을 얹는 소년의 목소리는 더도 덜도 없이 억지뿐이었다. 아닌 것이 아니라 세심함이라곤 ㅅ자만큼도 없어서 남자가 한 발 물러서거나 말거나 애당초 남자가 억울하게 돈을 써주는 것이든 아니든 반의는 꺼낼 생각일랑 말라는 양 시선을 팩 돌려버리는 것이었다. 하여간 옹고집은 알아줘야 했다.


//...? 뭐..뭐가 이러케 짧지... 야 김케든 반응 좀 더 짜내봐....(동공지진

>>350 나도 오늘 짐정리까지 겸하느라 조금 정신없었네(´つω・`) 이안주도 오늘 고생 너무너무 많았다구(뽀담뽀담

귀여움... 귀여움이라....(이번 답레 봄) 🤔....?

그아아악 크아아악 맴매만큼은 봐주세여 스앵님;v;(호달달) 안니 근데 진짜 보험처리가 안된다니 그런 경우가 대체 모가 있는걸까...'ㅁ')) 잘 모르겠지만 모쪼록 잘 풀리길 바란다구...。゚(゚´Д`゚)゜。 (꼬옥토닥

352 이안-케이든◆9chdD30ae. (VC8djd0VtI)

2021-02-04 (거의 끝나감) 00:10:25

네 개면 금액은 총 28달러. 50달러에서 20달러 가까이 줄였으니 40퍼센트나 깎은 셈이다. 이 정도면 그래도 소년을 상대로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었다. 어찌 되었건 50달러를 전부 써버리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으니. 이제는 버릇처럼 한숨을 내쉬며 그는 카운터로 가 주문을 했다.

"이 세트로 네 개, 포장이요."

물론 소년은 먹고 갈 심산일지도 몰랐지만 이 부분만은 그도 양보할 수 없었다. 이 이상 귀가 시간이 지연되면 건강에 해로웠다. 물론 그의 정신적인 건강에. 아무리 봐도 어울리지 않는 두 조합이 세트를 하나도 아니고 네 개씩이나 사간다고 하자 직원이 잠시 멈칫했지만 곧 계산을 끝마칠 수 있었다.

"주문한 거 나오면 세 개 가져가요."

죽어도 하나보다 많이는 들고 가기 싫다는 심사의 표출이었다. 가뜩이나 집에도 못 들어가고 발이 묶여 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돈도 많이 쓰게 되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불퉁한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만약 소년이 이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내고자 했다면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어디까지나 이안 그레이라는 사람을 기준으로 한 소리다.



/에궁 케든주 짐정리 고생 많았어;^; (뽀담뽀담
이번 답레가 뭐가 어때서요 우리 케든이 귀엽기만 하구만!! (케든이 옆구리에 끼고 도망침(케든주: ???

고마워 케든주;v; 안그래도 이번달은 이래저래 병원비로 돈이 빠져나갈 일이 많아서..(광광
참 병원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내가 이번주 토요일에 작은 수술을 해야 돼서 아마 빨라도 월요일까지는 접속이 뜸할 거야! 아예 못 들어올 수도 있고 월요일이란 것도 어디까지나 만약의 얘기지 더 길어질 수도 있고 해서<3 물론 기간이 더 길어지면 그땐 말할게:3

353 케이든-이안◆FpaOMMMhug (.rdwNGCtTk)

2021-02-04 (거의 끝나감) 22:10:23

50달러 채우는 야심은 비록 못 이루었지만 30달러는 떼어먹었다. 남자가 나름 선방했다면 소년도 이쯤이면 그럭저럭 - 남자를 곤란하게 하는 면에서나 이득을 챙기는 면에서나 - 성공이라고 스스로 타일렀다. 어차피 세상에 다시 없을 호구다. 지금은 봐주고 다시 만났을 때야말로 갑절로 뜯어먹으면 되지 않을까... 라는 식으로, 이쯤이면 정말이지 대단한 거만이었다. 물론 그에는 남자가 불현듯 뒤통수를 치지 않는다는(어떠한 방식으로든) 전제가 깔려 있었지만. 혹시 이 모두가 남자의 수작일지 누가 알겠는가.

"전부 네가 들고 갔다가 마지막에 반반씩 나눠 가져."

불퉁한 목소리를 보니 뭐, 저건 고도의 연기가 아닌 이상 필시 마음에 들지 않는단 소리렷다. 얄팍한 우월감에 젖어 완고하게 대꾸한 소년은 30달러를 허비한 자에게 비딱한 심사 담긴 눈빛을 보냈다. 바리바리 여러 세트를 달고 다닐 생각은 그에게 역시 없었다. 무엇보다 언제 일변할지 모르는 남자의 뽕을 있는 대로 뽑으려면 귀찮은 일은 죄 맡겨야하지 않겠는가. 근처 의자에 걸쳐 마를 줄 모르는 소매를 무념하게 쥐어 비틀던 소년은 별안간 생각난 듯 아, 작게 소리를 뱉었다. 그러고 보니 아직 갈증을 해결 못했는데.

"물은 없냐?"



//어..어어 이번 답레를 보니 귀염성이 더욱 없는데요... 없다못해 파멸한 수준인데요...'ㅁ'

..? ???? ?? ? ? 수술이라니 맙소사 <( 0ㅁ0 )> ...!!!(도자기짤) 맙소사 세상에 마상에... 세상에 작은 수술이 어딨어;ㅁ; 맥락상으론 시술보단 치료에 가깝게 추측되는데 부디 별탈 없길 바라...・゚・(ノД`;)・゚・ 응응 뜸할 예정은 확인했구.. 편할 때 들어오면 되구 응.. 미리 말해줘서 고마워. 수술을 앞뒀으면 마음이 마냥 편하진 않을 것 같은데 이안주 뽀담뽀담백배천배만배야...

354 이안-케이든◆9chdD30ae. (VC8djd0VtI)

2021-02-04 (거의 끝나감) 22:52:36

"저 햄버거 싫어하는데요."

문제. 다음 문장에서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1번, 반씩 나눠 가지기 싫다. 2번, 혼자서 들고 가기 싫다. 정답은 둘 다였다. 부피가 제법 되는 짐을 전부 들고 가기에 안타깝게도 그의 팔은 둘뿐이었다. 팔 근육을 희생할 만큼 햄버거에 미친 것도 아니었고. 이번만큼은 그도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굳게 팔짱을 꼈다. 배고프다는 요청에 주문까지 마쳤으니 그의 도리는 이걸로 끝이었다. 애초에 그 도리란 게 뭐냐고 묻는다면 조금 생각을 해 봐야겠지만.

"주문한 거 나오면 그걸로 마셔요."

세트 메뉴에는 콜라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가게 안에는 정수기가 따로 없었다. 어쩌겠는가. 아무리 그라고 해도 허공에서 물을 뚝딱 만들어낼 수는 없는 노릇인데. 어차피 기다리는 사람도 얼마 없어서 금방 나올 것을.



/엥 왜죠 완전 귀여운데요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데요 (케든: ??

아냐아냐아냐아냐 그런거아냐!! 심각한거 아니야!! 라섹!! 라섹 말한 거야!! 토요일에 라섹하고 3일 정도는 장님으로 살 예정이라서 그런 거야!! (#°Д°)
내가.. 내가 말을 이상하게 한 것 같아.. 아무튼 진짜 별거 아니구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머리박음

355 케이든주◆FpaOMMMhug (.rdwNGCtTk)

2021-02-04 (거의 끝나감) 23:04:17

아하 그랬구나... 그럼 진짜로 다행이다 ゚・゚・(つД`)・゚・。 으응 아무래도 수술에 관해 좋은 기억은 없어서 나도 모르게 크게 부풀려 생각한 것 같기도 하다. 암튼 진짜 다행이야.. 이안주 탈 없이 수술하고 오는 거시야... 맑고 깨끗한 1.0 이상으로 거듭나는 거시야...(??

그리고 김케든은 아무리 봐도 귀여운 구석이 없읍니다 >:ㅁ
오늘자 기력을 모두 소진해버려서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겡....<:3

356 이안주◆9chdD30ae. (VC8djd0VtI)

2021-02-04 (거의 끝나감) 23:28:56

계속 건강 건강 얘기하긴 했지만 수술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라구<3 다시 한번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ㅁ; (큰절
응응 고마워 무사히 천리안을 얻어서 올게:3

아니 세상에 케든이가 안 귀여우면 귀여운 사람이 없다니까요 쓰앵님>:3 (단호
답레는 편할 때 천천히 줘:3

357 케이든-이안◆FpaOMMMhug (YF9ethnmiw)

2021-02-05 (불탄다..!) 21:38:30

"뭔 상관인데, 씨발. 네가 산 거잖아."

2번은 반쯤, 1번은 완전히 유추했지만 정답 맞힐 생각일랑 없었던 소년은 유추를 온통 무시했다. 그 대신 내세운 것은 당연하게도 억지 논리였다. 어차피 백에 담겨 나올 것(목견 토대로 하면 아마도) 좀 들고 가준다고 어디 덧나기라도 하는가. 뭐 저렇게 인색하게 구는지 알 수 없었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고분고분했다고 기억하는데......

"세 개나 줄여줬으니까 하잔 대로 해, 그냥."

세 개로 타협 보려고 하자 냅다 넷으로 올린 것이 나름은 선심이란다. 남자가 팔짱 끼는 모습을 멸시하듯 본 소년은 더 이상 반박 듣기 싫다는 양 고개를 아주 돌려버렸다. 콜라로 마시라고 할 때도 눈질만 힐긋 할 뿐이었다.

"물 아니잖아, 그거."

이 정도면 수긍이란 것을 모르는 듯했다.


//나야말로 부끄럽고 미안해(o*。_。)o 세계최강 천리안을 얻고 오는 거시야 이안주~~~!

세상엔 귀여운 사람이 많고 많습니다... 김케든은 명함도 못 내밉니다 센세....(근엄
오히려 김케든이 너무 막나가면 당근을 흔들라고 요청해야하는 판이라구<:3c 유사시엔 부담없이 흔들어줘:3

358 이안주◆9chdD30ae. (d/.OEHtBkE)

2021-02-06 (파란날) 03:26:32

늦은 새벽에 살짜궁 갱신! 가급적 답레는 올리고 갈 생각이었는데 피곤해서 그만 기절해 버렸네;^; 3일 뒤에 돌아올게!

아닙니다 케든이의 귀여움은 이 세상 어딜 가도 꿇리지 않는 귀여움입니다 (단호
케든이의 까칠함마저도 귀여운 거라구:3 케든주야말로 이건 아니다 싶으면 당근을 쉐킷쉐킷해주는 거야>:3

359 케이든주◆FpaOMMMhug (qj.vFz.BtU)

2021-02-07 (내일 월요일) 00:35:20

(세상에 둘 없을 반항아를 굴리는 오너는 그저 송구할 뿐,,,(김케든 봄...(절레절레(?
응응 당근은 걱정하지 말라구;3!

날짜가 바뀌어 일요일이니 수술은 끝났겠네. 고생 진짜 많았구 잘 되었길 바라! 답레는 무리하지 말구. 완전히 회복히거든 느긋하게 편하게 돌려주는 거시야~ 그럼 3일 뒤에 봐~~~! 'v')9

360 케이든주◆FpaOMMMhug (qj.vFz.BtU)

2021-02-07 (내일 월요일) 22:37:54

얍 가볍게 갱신하고 갈게 ;3 이안주 잘 지내고 있길 바라~!

361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00:07:38

이얍 갱신하고 갈게 (*`∀´*)

362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09:17:51

으아악 생존신고만 하고 갈게:ㅁ 아직 답레를 쓰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

363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10:59:41

응응 언제 돌아와도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해줘. 알아보니까 라섹 수술 회복 기간은 긴 성싶으니까..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와줘!(○´∀`○)

364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11:07:10

기다려줘서 고마워 케이든주( ˃̣̣̥᷄⌓˂̣̣̥᷅ ) 그래도 이제 화면은 볼 수 있을 정도니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게 후딱 답레 들고 올게:3

365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16:50:18

응응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말구! (뽀담뽀담
https://postimg.cc/Dm5jsh87

366 이안주◆9chdD30ae. (StTgk.hstI)

2021-02-09 (FIRE!) 18:29:37

한번 휘두르면 도로 위에 있는 차가 싹 사라지는 마법의 지팡이가 필요해..;^;

>>365 으아아으아 세상에 이게뭐야! 눈이! 눈이 멀었어!! 완전 귀엽고 뽀쟉하고 암튼 케든주 저세상 금손이다!! (야광봉 쉐킷쉐킷

367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19:48:27

으악 차가 막혔나 보구나;ㅁ;.. 차 모두 사라져라 얍!!!(대체

히희.. 선 정리에서 지금 고역을 치르고 있다구...^-^(스불재)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들게 뽑혔으니까 어서 완성본을 보여주고 싶어 >.0

368 이안주◆9chdD30ae. (JrVFAHduPw)

2021-02-09 (FIRE!) 20:00:40

>>366을 쓴지 약 한시간 반이 지난 지금.. 놀랍게도 아직 도로 위라는 끔찍한 사실..;v;

완성 전이어도 좋아.. 케든주 그림에 일년 365일 목마른 사람 여기 있소.. 아 혹시 괜찮다면 여기도 한번만 더 올려줄 수 있을까? 저 링크에서는 크기가 작게 나와서;v;

369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21:00:34

맙소사😱😱😱😱😱 혹시 지금도... 도로 위입니까.........;ㅁ;

((미완성은 여러모로 뻘쭘해서 일부러 사진 작게 올린 사람,,,)) 흑흑 방금 선 다 정리한 따끈따끈한 우산을 보고 봐주시면 안댐니까 쓰앵님....(안됨

370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21:04:22

다행히도 지금은 집이다!! 왕복 4시간이라니 진짜 너무하잖아.. 설 직전이라 더 막혔던 걸까 흑흑;^;

선 정리 끝난 우산도 귀엽지만 저는 저세상 금손 케든주의 러프도 갖고 싶다 이 말입니다! 미완성본! 원함미다! 쓰앵님! (머리박음

371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21:54:29

집이라니 진짜진짜 다행이다 <:D 왕복 4시간 끔찍해..... 고생 많았다구 이안주(뽀다담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 쩔 수 없다... 아주 느릿느릿하게 진행 중인.. 방금 캡쳐한... 현재 미완성본이라구...^-^)

https://postimg.cc/bs01WJYf

372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22:04:52

고마워 케든주;^; (뽀담받음(녹음(?

와아아아악 세상사람들 이세상 모든 금손을 합쳐놓은 명작이 여 기 있 어 요!!! 세상에!! 저장해서 가보로 물려줄 거야.. 케든이 귀여워.. 케든이가 최고야..(??

373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22:11:56

으 아 아ㅏㅇㄱ(수치사
그..그래도 이아니가 꽤 잘 뽑혀서 만족햇섯다구... SD계 심영인 내가(?)... 나름 만족할 만한 SD를 이아니로 뽑아냈다....,,(뿌듯(?

374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22:14:11

케든이는 최고구 케든주는 베스트야.. 진짜.. 눈이 멀었어.. 앞이 안 보인다구.. 세상 사람들 저세상 금손 케든주 좀 보래요!! (주접주접

375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22:1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라섹했는데 눈이 멀어버리면 어떡해ㅋㅋ ㅋㅋ ㅋㅋ ㅋ ㅋ 으아악 몰라 그림은 그리면 그릴수록 한계가 보여서 자괴감 든닥우...^-ㅠ) (당장 그리는 것도 채색을 어떻게 할지가 막막함)

376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22:21:25

정화...정화가 필요해... 이안이 얘기를 하자 그럼 스레가 자연 정화될 거야.....(?

377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22:39:49

사실 지금 아직 시력회복이 덜 돼서 이미 멀어버린 것 같..(왈칵 케든주가 그러면 저세상 곰손인 이안주는 뭐가 되나요>:ㅁ!! 물론 농담이구 너무 부담 갖지 말라 이거야~~XD

정화.. 케든이가 또 정화에 탁월하다는 소문을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말이죠(진지
케든이의 티엠아이가.. 필요해..! (드러눕

378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22:51:58

그아악 부담 갖지 않겟읍니다^^)9.....(이미 부담 가짐!(?
물론 나도 농담이고 그림은 원할 때 그리고 있는 거니까 문제는 전혀 없는 거시라구;3 히히 이아니 선 다듬어주는 거 잼따...(?)

아 그거 헛소문입니다 >:ㅁ(???)
그럼 일케 된 김에 티엠아이 물물교환...어떻습니까...(?) 가령 김케든은 어렸을 때는 꽤 맑은 금발이었는데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색이 탁해져 현재 이 색입니다....

379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23:04:35

안니요 슨상님 헛소문일 리가 없읍니다(당당
아 맞아 금발은 그런 경우 꽤 많다고 하더라구:3 박이안 티엠아이.. 어.. 나무젓가락을 똑바로 못 뜯는 저주에 걸렸어! (??
근데 사실 반 농담조로 말하긴 했지만 사소한 거에서 운이 없다는 쓰잘데기없는 설정이 있닥우:3 가령 뽑기를 하면 절대로 당첨이 걸리지 않는다던가 가위바위보를 못한다던가 주식은 절대 안된다던가 (???

380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23:18:39

그치그치. 처음 알았을 땐 무지 신기했지 뭐야 <:3
앗..아아 이아니 운이...;ㅁ; 이아니... 복권 사면 안 되겠구나 그럼...(?) 안 되는데... 우리 이아니 복권 당첨돼서 떵떵거리는 삶 살아야하는데 >:ㅁ.....
김케든이 가위바위보라도 하자고 했다가 자주 이겨먹어서 혼자 우월감에 취해버리는 경우가 생각났어(...)

381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23:24:28

복권 안 됨.. 주식도 안 됨.. 박이안은 결국 일개미가 될 운명이었다고 한다:3
박이안: ...
박이안: (드러눕)
이안주: 야

않 가위바위보 이겼다고 기분 업된 케든이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 좀 친해진 상태의 박이안은 그런 케든이를 귀엽게 볼 수도 있겠네XD
.dice 1 1000. = 756 홀이면 더 푼다

382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23:24:43

짝수가 나왔군! :3

383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02-09 (FIRE!) 23:34:49

일개미는... 겨울을 무사히 난댔어(아무말)... (드러누운 이아니 보쌈싸기(??

김케든은 굉장히 사소한 걸로 일희일비하곤 한다구 :3 그렇게 가위바위보 이겨대서 은연중에 좋아하다가 어느 날 연속으로 지면 괜히 짜증 부리지 않을까(팩트: 귀엽지 않음


망할
다이스야
!!!!!!

안니 이안주 센세 몬진 몰라도 풀어주세요 756이면 당빠 홀이지 않습니까(?).....(바짓자락 붙잡고 늘어지기...

384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23:50:21

그치만 박이안은 겉은 일개이며도 속알갱이는 진성 베짱이라구>:3 (보쌈당한 박이안 배웅해줌(행복해야된다..☆(??

ㅋㅋㅋㅋㅋㅋ팩트라뇨 케든이는 귀엽습니다 귀엽고요 귀엽네요 귀여워요 (귀엽다탈트 옴

756.. 긍가 756은 홀수인가? (솔깃 그럼 속는셈치고 다이스를 한번만 더..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별것도 아닌데?!
.dice 1 1000. = 549 짝수면 풀기!

385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02-09 (FIRE!) 23:50:46

다갓의 뜻이.. 매우 확고하다..

386 케이든주◆FpaOMMMhug (zfb6BTwjQU)

2021-02-10 (水) 00:04:02

그으렇다면 보쌈해온 내가 열심히 뽀담뽀담하는 수밖에 없네>:3!(?) 후후후후후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니 귀엽다탈트라니(동공지진) 정신 차리세여 쓰앵님..

으아악... 크아악....ㅇ<-< 다갓 저 새키가 진챠
다갓은 거스르라고 있는 것입니다 쓰앵님...!(필!사!적!

387 이안주◆9chdD30ae. (9uZbG/W9tU)

2021-02-10 (水) 00:44:47

그렇다면 질 수 없지! 케든이 보쌈을 시전한다! (??

케든이의 귀여움이 너무 대단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것이야:3

않이 근데 진짜로 별거 아니라구(동공강진 하긴 다갓은 거스르라고 있는 거니까🤔 (다갓: 야
암튼 진짜 소소한 건데 이안은 케든이를 보면서 동생 중 하나를 떠올릴 수도 있닥우:3 사실 그래서 이미 지금 쪼끔 무른 것도 있고! (케든주: 이게?

388 케이든주◆FpaOMMMhug (zfb6BTwjQU)

2021-02-10 (水) 01:02:51

김케든을 보쌈한 당신... 매일매일 지겹게 반복되는 반항MAX도 동시에 얻는다!(?)

'ㅁ')))...! 않 엄청 큰 떡밥이잖아 동생이라니.. 그것도 동생 중 하나니까 이아니는 동생이 최소 두 명이 있었다는 뜻이겠구... 현재 혈육이 없다..고 하니까 과거 모종의 이유로 사망한 거겠구.... 맙소사 너무 큰 떡밥인데요 쓰앵님 저 망상회로 돌아가는데 해명해주세요 김케든 보면서 동생을 떠올린다는 건 또 머예요 동생분이 좀 자기주장이 강했나(??

389 이안주◆9chdD30ae. (9uZbG/W9tU)

2021-02-10 (水) 07:51:59

그것이 케든이라면 반항마저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따!! (당당

친혈육이 없다는 말도 사실.. 복수의 동생이 있었다는 것도 사실.. 그 이상은 비밀이야;3 별로 큰 떡밥도 뭣도 아니라구🙃 않ㅋㅋㅋ자기주장이 강했다니ㅋㅋㅋㅋ 자주 삐지던 동생을 떠올린 거려나! :3

390 케이든주◆FpaOMMMhug (zfb6BTwjQU)

2021-02-10 (水) 12:46:55

헉 강적이군...(?)

그 이상은 비밀이라니 감질난다.. 애탄다... 전혀 큰 떡밥이 아닌 것으론 보이지 않는걸 :3 동생이 혈육이 아닐 가능성도 있을 거 같구 말야 응응...
자주 삐지던 동생이라..(일단 메모해둠) 물론 김케든의 경우엔 버르장머리가 그저 자주 삐지는 정도가 아니지만(...) (*´∀`*)

391 이안-케이든◆9chdD30ae. (9uZbG/W9tU)

2021-02-10 (水) 14:38:20

"그쪽이 먼저 배고프댔잖아요?"

저는 지금이라도 가서 취소해도 상관 없는데요.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물론 진심은 아니었다. 주문한 지 시간이 제법 지났는데 이제 와서 취소하는 건 직원에게 못 할 짓이었다. 하물며 세트 네 개짜리였으니 더더욱. 어찌 되었건 배고프다고 한 것도 소년, 굳이 세트 네 개를 고집한 것도 소년이었다. 그는 더이상 타협할 생각이 없었다. 자신의 선택에는 책임을 져야지, 아무렴. 그 책임에 돈이 30달러나 들어갔다면 더더욱.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거든요?"

고개를 팩 돌려버리는 소년에 질세라 그도 팔짱을 꼈다. 그 역시 평소였다면 예 그렇군요, 하고 넘겨 버렸을 말을 오늘따라 유난히 물고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았다. 말하는 바나 행동이나, 반쯤은 철부지 동생을 대하는 것처럼 하고야 마는 그였다. 이 모든 그답지 않은 행동은 어디까지나 누적된 피로에서 기인했다. 그러니 그의 귀가 시간을 시시각각 늦추고 있는 소년에게도 잘못이 아예 없다고 하기는 힘들었다.
그러고 보니 동생들을 만나지 못한지도 제법 되었다.
"나왔네요."

시답잖게 기싸움을 하는 사이 어느새 세트 네 개가 얌전히 카운터에 놓였다. 저 정도 양에도 꽤 빨리 나온 건 손님이 적어서일까, 아니면 기술이 발달해서일까. 그도 아니면 요즘은 세상이 2배속으로 돌아가는 중이기라도 한 모양이었다. 그를 제외하고. 봉지를 들고 온 그는 바로 옆의 테이블에 세 개를 내려놓았다. 하나를 품에 안은 채로 나머지를 향해 턱을 까딱해 보였다. 이대로 소년이 죽어도 싫다고 버티면 그야 그대로 나와 버리면 될 일이었다. 그가 손해볼 건 없었다.



/케든이를 향한 내 마음은 무적이다!!! (케든: ?

킹치만 정말로 큰 떡밥이 아닌걸<:3 에이 케든이 삐지는 것 정도는 완전 귀엽게 볼 수 있지( •̀ ω •́ )✧

392 케이든주◆FpaOMMMhug (zfb6BTwjQU)

2021-02-10 (水) 23:06:24

그 아 악 리갱... 오늘 어째 컨디션이 별로여서 내일 중으로 답레 이어올게;^;

큰 떡밥이..과연 아닐까요...?(끈질김..) 김케든의 토라짐을 감당할 수 있다니 이안주는 역시 강적이야...(?

393 이안주◆9chdD30ae. (eYncrdqdRc)

2021-02-11 (거의 끝나감) 00:13:03

에구 케든주 몸 잘 추스르고 편할 때 와;^;

진짜 아니라구>:3 케든이를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리..!

394 이안주◆9chdD30ae. (eYncrdqdRc)

2021-02-11 (거의 끝나감) 14:41:28

갱신:3 케든주 설 잘 보내!

395 케이든-이안◆FpaOMMMhug (Yxg/bMUAsE)

2021-02-11 (거의 끝나감) 22:35:33

"아, 뭐래. 존나 시끄럽게 군다 너?"

계속된 반박은 달갑지 않다. 논리정연히 다시 반박 못하는 점도 있겠지만 - 뭐 그것은 소년 알 바 아니고 - 상황이 손에서 벗어나 흘러가는 일이 기껍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행동에 질색하는 것은 상관없다, 백 번은 예상한 일이고 간혹은 제가 우위라는 느낌마저 주므로. 다만 그것을 발판 삼아 그에게 유의미한 제약을 거는 것이 짜증났던 것이다.

저것 봐라. 보란 듯 하나만 챙기고. 이쯤되면 오기가 생긴다. (진작 생기고도 남았지만 하여간 차치해두기로 하고.) 잠깐 남자를 노려본 소년은 두 개를 집어 품에 안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테이블에 남은 마지막 하나는 무시한 채로, 소년은 권태로운 기색으로 남자를 보며 고개를 까딱했다.

"뭐해, 가자."


//늦은 설 갱신이라구 >:3 이안주도 쫀 연휴 첫날이었길 바라~!

396 이안주◆9chdD30ae. (eYncrdqdRc)

2021-02-11 (거의 끝나감) 23:05:45

케든주 어서와:3 답레는.. 아마도 내일..(´°̥̥̥̥ω°̥̥̥̥`)

397 케이든주◆FpaOMMMhug (Yxg/bMUAsE)

2021-02-11 (거의 끝나감) 23:16:41

느긋하게 주길 바라 :D~~!
벌써 하루가 끝나간다니 믿기지가 않네...;v;

398 이안주◆9chdD30ae. (eYncrdqdRc)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4:53

그러게;^; 벌써 연휴의 첫날이 지나갔어.. 말도 안돼 갸아악

399 케이든주◆FpaOMMMhug (Yxg/bMUAsE)

2021-02-11 (거의 끝나감) 23:29:25

아깝고... 소중한... 연휴....;ㅁ;


케이든 니키타 리드:
212 겁은 어느정도?
307 그가 무언가 적혀있는 종이를 들고있다면 그것은 무슨 내용일까요?
220 개vs고양이

케이든 리드:
007 매운 것을 잘 먹나요?
066 주요 이동수단은?
321 가지고있는 신발의 종류와 개수는?

케이든:
232 히어로or빌런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설날 앞둔 진단이다 얍 >:3 군데군데 뼈아픈 구석이 있지만 천천히 써야지 (/▽\)

400 이안주◆9chdD30ae. (eYncrdqdRc)

2021-02-11 (거의 끝나감) 23:38:18

이안 린든 그레이: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현실적인 편!
..라고 하기엔 햄버거 50달러어치를 제시한 전적이..(모른척

332 평소 무슨 냄새가 나나요?
잘 안 나긴 하는데 희미하게 스킨 냄새 정도?

213 손에 음식물이 묻었을 때 빨아먹는다vs닦는다
닦는다!
근데 집에 혼자 있을 땐 귀찮아서 그냥 빨아먹기도 한다구>:3

이안 그레이:
056 본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드는지?
( ._. ) .oO( 아무 생각 없음 )

229 캐릭터의 명대사
명대사가.. 없는데요..? (동공강진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그냥 아무 프로나 계속 틀어 둔다! tv는 거의 백그라운드 개념인지라.. 생각 없이 멍때리고 있다가 정신 차리면 홈쇼핑 채널 보고 있을 때도 많아XD

이안:
243 맷집이 좋은가요?
무려 한 대 때리면 골로 가는 기적의 맷집.. 아닙니다.

216 본인에게 의미있는 숫자가 있다면?
딱히 없다!

092 제일 좋아하는 숫자
역시 딱히 없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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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돌려내 내 연휴 돌려내..
나도 진단 들고 왔지롱! 다행히 무난한 질문들이었어<:3

401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02-12 (불탄다..!) 00:21:39

케이든 니키타 리드:
212 겁은 어느정도?
보기보다 꽤 있지만 주제 모르게 대담한 면모가 겁을 잡아먹는 편입니다.
설령 정말로 겁나도 그놈의 하늘을 찌르는 자존심 탓에 티를 내지 않으려할 듯하네요 :3

307 그가 무언가 적혀있는 종이를 들고있다면 그것은 무슨 내용일까요?
숫자 및 위인의 얼굴이 인쇄된 직사각형 종이(아무말)

220 개vs고양이
둘 다 그저 그럴 거 같네용. 그렇지만 굳이 고르자면 고양이.

케이든 리드:
007 매운 것을 잘 먹나요?
느닷없이 먹이면 물론 못 먹겠지만() 같은 서양인 사이에서는 나름 강자 축에 들지 않을까 추측합니당 >:3c

066 주요 이동수단은?
도보...겠죠? (팩트: 잘 안 돌아다님) 겨우겨우 버스 타는 법 하나는 알고 있읍니다

321 가지고있는 신발의 종류와 개수는?
하..나...(신고 있음)
평범한 운동화예요 :3

케이든:
232 히어로or빌런
빌런(단호) 생업이 소매치기고 그밖에는 지 기준 만만한 어른 삥 뜯으려고나 하는데 이거이거 바늘 도둑 소 도둑 되는 광경 불 보듯 훤하지 않습니까 원래 대다수 범죄는 절도에서 시작된댔어(급발진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쿨럭)
.dice 1 100. = 53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일-단은 뉘앙스적으론 엄마/아빠겠는데...
음.. 부언하자면 영어 기준으로는 김케든은 꽤 일찍 mommy/daddy를 벗어났습니다 :3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나도 들고 와따 :3!

무난한 질문들이라니 쳇...(?)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ㅋㅋㅋ ㅋ ,,, 햄버거 50달러는 불의의 사고였던 걸로...(...) 헉 의도치 않게 홈쇼핑 보는 이아니 뻘하게 귀여워 'ㅁ')

402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02-12 (불탄다..!) 00:26:27

아이시 다갓 너는 지인짜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은 없습니다.

403 이안주◆9chdD30ae. (xivtan6hyg)

2021-02-12 (불탄다..!) 00:27:15

홀수다 홀수 홀수가 나왔다 다 갓 만 세
은근 겁많은 케든이 너무 귀엽구.. 위인 얼굴 인쇄된 종이 박이안한테 있어 우리 케든이 다 가져(이안: ??) 부모님 얘기.. 의미심장하잖아;ㅁ; 대체 부모님하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404 이안주◆9chdD30ae. (xivtan6hyg)

2021-02-12 (불탄다..!) 00:28:56

>>402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니 그럼 전부 비슷하게 좋아하거나 싫어한다는 뜻이려나🤔 암튼 되게 의미심장한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구.. 케든아 꽃길만 걷자(;´༎ຶД༎ຶ`)

405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02-12 (불탄다..!) 00:43:45

케이든주: 가족 얘기 해줘.
케이든: 씨X.

부모님 관련해선.. 어.. 별로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만 해둘게 :D

나야말로 이아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감도 안 잡힌다구;^;(>>179 1234679번째 해석중이지만 아무 수확도 없음) 제발 꽃길만 걷자 이아나....😭😭😭

406 이안주◆9chdD30ae. (xivtan6hyg)

2021-02-12 (불탄다..!) 00:58:40

아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ㅁ;;; 케든이 뽀담뽀담해주고 싶다.. 케든아 행복해야돼😭

>>179는 정말 가볍게 쓴 거라 해석할 거리가 없다구ㅋㅋㅋ 사실 박이안 과거사는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들게 나와서.. 계속 손보고는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_;
아 그리고 >>391에 작은 스포 있어! 정말로 작으니까 기대는 하지 말구🙃

407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02-12 (불탄다..!) 01:12:22

헉 스포...! 왕년에 스포탐지기로 이름 좀 날렸던 내가 이걸 놓치다니... 퇴물 다 됐군그래...(?) 이아니 진짜 동생들이랑 무슨 일 있던 거야..;;ㅁ;;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온 건 슬픈 일이네😢 하지만 결국은 이아니 과거사니까 나는 기대하고 있을 거시라구:3 혹여 걱정하고 있다면 내려두고 편하게 풀어주길 바라

근데 잠깐... 나도 뭔가 스포 해놓고 말하는 거 잊은 부분 있는 거 같은데...(기어감

408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02-12 (불탄다..!) 01:16:02

>>245 여기였구나 :3c

409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02-12 (불탄다..!) 20:11:04

Q. 그림 선 다 정리한 소감
A. 다시는 안 정리한다

설날 갱신 :D! 이안주 쫀하루 되었길 바라~~

410 이안-케이든◆9chdD30ae. (xivtan6hyg)

2021-02-12 (불탄다..!) 21:44:45

내용물을 확인하지도 않고 집어드는 게 물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다. 결국 콜라는 마시지 않는 건가. 목이 마르다며 사람을 닦달할 때는 언제고. 이럴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말을 꺼내지 말 것이지.

"그래요, 가죠."

어디 질까보냐. 지금 이대로 가게를 나선다면 그는 7달러를 손해보는 것이요ㅡ기실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을 위해 30달러 가까이 지불했을 때부터 손해는 이미 보고 있었다ㅡ배가 고프다는 소년으로서는 세트 하나를 잃는 셈이었다. 아니지, 네 개씩이나 시켜 놓고 저더러 반절을 들고 가라는 걸 보면 사실 배도 별로 안 고픈 게 분명했다. 그럼 결국 그로서는 남는 게 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 모든 걸 감수하기로 했다. 테이블 위에 놓인 포장용기에 손끝 하나 대지 않은 채 문으로 향한 것이다. 유치한 싸움이었지만, 적어도 지지 않았다는 것 하나만큼은ㅡ

"저기요!"

...이건 또 무슨 상황이지. 뒤로 돌자 어느새 카운터에서 나온 직원이 있었다. 손에는 테이블에 올려둔 바로 그 세트가 들려 있었다.

"이거, 놓고 가셨어요."

그러니까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카운터를 지키던 직원은 이상한 조합의 두 손님이 기껏 주문한 음식을 빠트리고 갈 뻔한 것을 발견했고ㅡ실상은 그와 조금 달랐으나, 직원이 거기까지 알 도리는 없었다ㅡ충실한 아르바이트생으로서 행동하기로 마음먹은 것이었다. 소년의 아버지라기엔 젊고 형이라기엔 나이가 많은 남성에게 건네주기로 결심한 것이었고.

"...감사합니다."

저렇게 나오는데 면전에서 거절하기도 애매한 노릇이었다. 결국 그는 봉지 세 개를 품에 안을 수밖에 없었다.

이안 그레이, 완벽한 패배였다.



/굳이 따지자면 동생들이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3
헉 스포라니 스포라니+ㅁ+ 분할 거라는 건 과연 무슨 뜻이려나🤔 (고민고민..

오오 선 다 땄구나!! 그럼 이제 저세상 금손의 작품을 영접할 수 있는 건가요+ㅁ+

411 케이든-이안◆FpaOMMMhug (s96Tt0FKWE)

2021-02-12 (불탄다..!) 23:45:39

한편 소년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마침 성실하기 그지없는 직원, 이 얼마나 요행이고 우스운 일인가. 세 개나 바리바리 싸들고 싶지 않았을 뿐인데 뜻밖에도 남자에게 엿까지 먹였다. 상판 좀 구겨지는 모습 볼 수 있으려나. 이렇게 좋은 대로 일이 술술 풀리는 것도 드문 일이다. 소년은 그때만큼은 그간의 짜증을 잠시 잊으며 옅디옅은 승리감을 만끽했다. 승리감은 첫맛이 꽤 달다. 뒷맛은 쓰다.

"야, 빨리 우산이나 펴."

문 열어 여전히 퍼붓는 비를 마주한 소년이 느릿느릿 발을 내딛으며 남자를 돌아보았다. 습관과도 같이. 당장은 점포 비막이가 있어도 몇 발짝만 내딛어도 바로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된다. 지금보다 더 젖는 것은 역시 사양이었다. 감기 걸릴 작정도 아니고.

남자가 우산을 펴주기까지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 비막이 밑에서 멈춘 소년은 남자가 못마땅히 여겼던 것과 달리 다행히도 - 다행히도? - 봉지를 뒤적거리더니 콜라를 꺼냈고, 꺼낸 콜라에 빨대를 꽂아 내용물을 빨아마셨다. 배가 고픈 것도 진실이고, 목이 마른 것도 진실이다. 어느 쪽이 급하냐 하면 당연히 후자가 더 급했다. 액체가 입안을 적시고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자 한결 살 것 같았다. 톡 쏘는 맛과 쩔그럭거리는 얼음은 달갑지 않았지만. 살짝 으슬거리는 몸을 움츠리며 소년은 봉지 쥔 손에 힘을 주었다. 표시하고 싶지 않은 양 일련의 움직임은 미묘했다.


//세 개는 두 개로 자동 필터링 했다구 ;3

>>410 동생들에게 무슨 일+이안이에게 무슨 일을 합쳐서 부르다보니까 동생들이랑<-이 되었나 보다😋 암튼 진짜 너무 궁금해서 현기증이 날 지경이라구..,.,.,ㅇ<-<
분하다는 건 말 그대로 분하다는 뜻이야 >.0 (?

히ㅣㅣ히히ㅣ히,,,, 색칠은,,,, 하구여,,,,(시체(스불재의 화신

412 케이든주◆FpaOMMMhug (b0R7ulN2AM)

2021-02-13 (파란날) 19:21:30

얍 갱신하고 갈게  ٩(`╹ω╹´)و 

413 이안주◆9chdD30ae. (xy05WuHWSk)

2021-02-14 (내일 월요일) 00:01:30

5인이상 집합금지라며.. 근데 왜 이렇게 명절에 바쁜 건지..;_;

(대충 수치사한 이안주의 시체입니다(못본척 해주세요
동생들은 과거사에서 생각보다 비중이 클..수도 있고 크지 않을 수도 있고 아무도 몰라 박이안만 알아(??
그냥 분한 거면 굳이 스포까지 씌울 리가 없잖아! ٩(๑`^´๑)۶

러프도 보고 싶고 선화도 보고 싶고 채색도 보고 싶은 것이 금손을 접하는 우민의 마음인 것입니다 쓰앵님..(엎드려 큰절

414 이안주◆9chdD30ae. (xy05WuHWSk)

2021-02-14 (내일 월요일) 22:01:06

이얍 갱신٩(๑˃◡˂๑)۶ 연휴가.. 벌써 끝이라니..;ㅁ;

415 케이든주◆FpaOMMMhug (1VanTrFA7Y)

2021-02-14 (내일 월요일) 22:26:01

그러게.. 연휴가 벌써 끝이라니 아니야 이건 꿈이야(??
그나저나 많이 바빴었구나 ;ㅁ; 이안주 고생 너무 많았다구(뽀담뽀담

실수하는 이안주.. 채고 귀여워...(?
으ㅏㅇ ㅏ앙ㄱ 그러는 게 어딧서 무슨 일 있었는지 너무 신경쓰인단 말야;;ㅁ;; 문득 동생들이 실종된 건가.. 그래서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건가... 생각 들었지만 그 이상으론 진도가 안 뻗고 흑흑 쓰앵님 떡밥..떡밥을 주세요....
분한 것 그 자체가 스포감이라구 >.0 김케든은 상당히 자존심에 살고 자존심에 죽는 스타일이니까(?) 분한 감정 갖는 것도 싫어한다구 :D

으악..으아아ㅏㄱ... 갈팡질팡하면서 대강 여기까지 진행됐는데 이거라도 보고 봐주세요 선생님 저 중셉 너무 쪽팔려요
https://postimg.cc/bdLyHJhL

416 이안주◆9chdD30ae. (xy05WuHWSk)

2021-02-14 (내일 월요일) 22:39:28

5인 이상 집합 금지라더니 아침 세명 점심 두명 저녁 세명 이런 식으로 4일 내내.. 흑흑 설거지의 ㅅ자도 듣기 싫어;ㅁ; 답레는 아마도 내일로 미뤄야 할 것 같아8ㅡ8

으 아 악(수치사//
떡밥은 이안주가 전부 옴뇸뇸 먹어치워 버려서 없다! (? 그러니까 케든이의 떡밥을 주세오 분한 것 자체가 스포라니 그게 무슨 뜻인지 멍충이 이안주는 모르겠어오88ㅁ88 (노양심

와아악 금손이다 금손! 금손님이 강림하셨어! 황금플래티넘다이아손 케든주가 세 계 제 일 이 라 죠(야광봉
뭔가 채색법도 그렇고 미국 애니 느낌이라 좋아.. 분위기 최고야.. 케든주 우주최강 케든이 하고싶은 거 다해..(정신 나감

417 케이든주◆FpaOMMMhug (1VanTrFA7Y)

2021-02-14 (내일 월요일) 23:06:43

으악...으아악 듣기만 해도 끔찍해;ㅁ; 설거지는 진짜로 힘들지.. 이안주 진짜로 고생 많았구 답레는 편할 때 줘 편할 때(보드듬

이안주 양심업다...떡밥 도로 뱉어내라...(???
김케든의 떡밥...김케든의 떡밥... 어..어... 얍 진단이라도 가져왔지롱...! 그러니까 이안주도떡밥머라도주세여(본론


케이든 니키타 리드:
270 인간관계에서 1,2,3순위를 정한다면?
어.. 글쎄요...🤔 애초에 가까운 사람이 없어서 순위를 어떻게 정할지...
그냥 김케든은 자기자신이 0위입니다(?

191 지금의 성격에 가장 근본적인 영향을 준 것은?
본성+아무래도 환경...이겠죠? 어떤 한 사건이 성격을 확 뒤틀었다기보단 차츰 축적되었다에 가깝기도 하고:3
무뚝뚝한 성미는 아닌 게 아니라 천성이 맞아요

139 엘리베이터는 최소 몇 층부터 타야한다고 생각하나요?
2층(...)
신념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고, 다만 엘리베이터가 먼저 보이면 굳이 계단 이용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에 가깝네용

케이든 리드:
228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는 것


으아ㅏ아으으ㅡ으르라악

.dice 1 1000. = 958

002 첫사랑은 언제인가요? 첫사랑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있을 리가요

123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요?(ex 묶기,자르기)
여차저차 가위를 구해 어렵게 자릅니다. 다소 너저분한 머리칼은 이리 혼자 자른 탓이죠.
사족으로 본인은 잘 안 잘리는 걸 짜증스레 여기지만 여러 까닭으로 굳이 남에게 맡기려 들진 않아요 :3

케이든:
014 평소 자세는 어떤가요?
어.. 서든 앉든 다소 불량하고, 팔도 아무렇게나 늘어뜨리거나 상의 주머니에 넣거나 한다...? 종종 미묘하게 짝다리를 짚는 버릇도 있겠네용. 자세 유지조차 귀찮은 양 무게 중심을 한쪽으로 쏟거나 아예 다른 곳에 기대려는 경향이 강한 편입니다. (라이터 기다리며 담벼락에 기댐, 담배 기다리며 벤치에 앉음, 햄버거 기다리며 의자에 앉음+묘사 못했지만 등받이에 어깨 기댔을 것임) 이것의 연장선으로 고개나 시선도 비딱하게 하는 경우가 많고요:D

064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나요?
아무개: (대충 첫눈에 반한 썰)
케이든: (대충 존X 한심하다는 눈빛)

황당하게 여깁니다.

158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있는 책이 있나요?
기억하는 책도 없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으아악 별것도 아닌 실력인데 좋아해줘서 부끄러워.....
스스로는 일본 애니 영향을 짙게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미국 애니 같다고 들으니까 새롭네 'ㅁ') 실은 미국식 그림체를 동경하는 편이기도 해서 한편 기쁜 마음도 있구 (*´∀`*)

418 이안주◆9chdD30ae. (XfAfJ813F6)

2021-02-15 (모두 수고..) 00:15:30

이안 린든 그레이:
167 개과 or 고양이과
굳이 고르자면 개보다는 고양이🐱

002 첫사랑은 언제인가요? 첫사랑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엥 없는데요.. 모쏠 박이안(왈칵
근데 얘는 워낙 둔감해서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지가 좋아하는 줄 모를 것 같은데..

344 모교를 좋아하나요?
딱히? 지금 와서는 별 기억도 없다:3

이안 그레이:
122 본인의 신체 노출은 어디까지 할 수 있나요?
살 드러내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여름에도 반바지보다 긴바지:3

204 글씨체는 어떤가요?
깔끔한 편!

239 꽃다발 선물에 대한 생각은?
( ._. ) .oO( 별 생각 없음 )

이안:
155 개그 코드나 포인트는?
박이안이 웃으면 그거 자체가 개그인데요🤔

277 그가 죽을 때의 상황은?
아직 안 죽었다구;v;

259 좌절의 경험은 얼마나 되나요?
(쿨럭
.dice 1 10000. = 4790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킹치만 떡밥은 이미 다 소화돼부렀다구>:3 (케든주: 드러
약간 어둡다고 해야 하나? 이안주의 어휘력이 사망해 버려서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는데 암튼 저런 색감 완전 좋아한다구XD 비슷한 색감 일러스트가 갤러리에 있었던 것 같은데..(뒤적

으아아악 짝수가 나오다니 다갓 죽어랏🔨🔨🔨

419 케이든주◆FpaOMMMhug (Ckg7YsCxN.)

2021-02-15 (모두 수고..) 00:38:41

으아악 짝이라니 다갓 용서 안 해 🤬🤬🤬🤬 앗 이 이모지 약간 김케든 같다(?

둔감한 고양이과 박이안... 짱 커여워...
ㅋㅋㅋㅋㅋㅋ그리고 이아니 웃음 떡밥 나올 때마다 웃는 이아니가 너무 보고 싶어진다구XD 김케든 이 개심해 마땅한 다방면 불효자야 이아니 웃는 모습 보고 싶은데 제발 좀 분발해라

색감 선정하느라 길게 앓았는데 그런 색감을 좋아한다니 다행이다 🤗🤗 아무튼 완성을 해야하는데....(완성못함병 중환자

420 이안주◆9chdD30ae. (XfAfJ813F6)

2021-02-15 (모두 수고..) 01:22:19

ㅋㅋㅋㅋㅋㅋㅋ그럼 박이안 닮은 이모지는 뭐가 있으려나🤔

엩 이안이 웃음이 적다는 건 엄밀히 말할 때 떡밥이랄 만한 건 아니야:3 그저 원래 웃을 일이 별로 없을 뿐.. 호감도 올라가면 많이 웃을지도 모른다구XD

미완성본이라도 좋으니 저는 명화 영접을 원합니다 슨생님 (드러눕

421 케이든주◆FpaOMMMhug (Ckg7YsCxN.)

2021-02-15 (모두 수고..) 12:21:03

이안이 닮은 이모지... 😐😶😒🙁 이런 것들이 있으려나 :D

앗 조금만 해명 주절주절하자면 김케든주가 쓰는 떡밥이란 말은 통상 여겨지는 떡밥 뜻일 때가 많기는 하지만 더러는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 주제..? 비스무리한 뜻을 담기도 한다구😉 가령 목소리 떡밥이라는 표현이 그렇듯이. 혼동의 소지가 있을 줄은 미처 생각 못했네 <:3
암튼 이아니 웃는 모습.. 보고 싶다... 버끼리스뜨에 기입해야겟서....

명화는 미술관에 있습니다 스앵님.. 일어나세요...

그러고 보니 좀 다른 소리지만 이안주는 스레내 시점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까? 나는 리멬 전과 같이 가을 즈음으로 생각했는데 정확한 달은 생각 못했구 그러네 (*´∩`*) 

422 이안주◆9chdD30ae. (XfAfJ813F6)

2021-02-15 (모두 수고..) 20:06:29

외출 싫어.. 지하철 사람 많아..;-;
😑😐😕 <- 박이안 평소 스탯(??

(대충 착각해서 수치사했다는 짤
그러고 보니 박이안 목떡도 찾아보고 싶은데 목떡못찾기 장인 이안주가 과연 할 수 있으려나🤔
나도 케든이 만면미소하는 거 보고 싶다구٩(๑`^´๑)۶ 일해라 박이안!

아뇨 명화는 가까운 곳에 있읍니다 쓰앵님 (단호(드러눕
(케든주: 나가

나도 가을 즈음으로 생각하고 있었어:3 대충 9~10월 정도 되려나? 헉 근데 그럼 케든이 비맞고 추웠겠다ㅇㅁㅇ 박이안 고얀놈>:ㅁ!!

423 케이든주◆FpaOMMMhug (Ckg7YsCxN.)

2021-02-15 (모두 수고..) 22:26:23

으아악 지옥철 끔찍하지(보듬보듬
기본 무표정 이아니 너무..너무 귀여워(사망(?

헉 맞아 목떡 이야기 잠시 나오다 말았었지.. 나도 김케든 목떡.. 찾고 싶고 어딘가 있을 법한데 찾아낼 자신이가 업네...() 이안이 목떡 언제 나오든 만땅 기대하고 있을 거라구 >.0

가까운 데... 구글에도 명화가 있....(아무말(끈질김

9~10월이구나 :D 그럼 그때즈음인걸로 할까? 김케든 비맞고 추운 건.. 어... 아무리 생각해도 자업자득 >:ㅁ

424 이안주◆9chdD30ae. (XfAfJ813F6)

2021-02-15 (모두 수고..) 22:34:19

🤬🤬🤬하는 케든이도 볼따구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엽다구>.0 (케든: ???

이안이 목떡.. 언젠가는 알아서 나오겠지 뭐>:3 (노답
케든이 목떡은 완전 기대중이라구XD

명화 하면 제가 제일 최근에 본 저세상 명화가 요기 있는데요 쓰앵님👉🏻https://postimg.cc/bs01WJYf
요기 있는 명화도 보고 감격해서 기절했구요👉🏻https://postimg.cc/bdLyHJhL

그래 그럼 그때로 하자:3 아니다 케든이는 따순 이불 아래서 감자칩이나 먹다가 코 자야 한다😭😭

425 케이든주◆FpaOMMMhug (Ckg7YsCxN.)

2021-02-15 (모두 수고..) 22:5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아악 그 끔찍한 링크들 다 저리 치우세요 최종본 올라오면 다 지워버릴 거야(깽판(대체

헉 따순 이불 아래서 감자칩 뇸뇸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인데요(??)
그러고 보니까 과자 나눠먹는 이아니랑 케든이가 보고 싶긴 하다;^; 둘이 언제 친해질 거야 칭구하자 칭구...()

426 이안주◆9chdD30ae. (XfAfJ813F6)

2021-02-15 (모두 수고..) 22:58:54

헉ㅇㅁㅇ 그런 잔인한 말을! 하지만 이미 전부 저장해 뒀으니 문제없다구>:3
사족이지만 요기👉🏻https://postimg.cc/bdLyHJhL 으아악 써놓은 케든주 귀여워.. 볼따구 냠냠형에 처하고 싶어..(?(케든주: 나가

사실.. 나두<3 그치만 이불 덮고 감자칩 먹으면 분명 뽀시래기 장난 아니게 떨어질 거야😱
나도 보고 싶구만;^; 둘이 언제쯤 칭구칭긔하려나..
이안주: 그니까 니가 좀 힘써봐라 야
이안: 😕
이안주: 씹냐?
이안: 😑
이안주: (강한 데플의 충동을 느낌

427 케이든주◆FpaOMMMhug (Ckg7YsCxN.)

2021-02-15 (모두 수고..) 23:20:28

아니 그걸 발견했다고.... ?? ㅋㅋㅋㅋㅋㅋ 파일명 수정하기 귀찮았을 뿐인 김케든주, 억울하게 볼따구 냠냠형에 처해지는데....(?

뽀시래기.. 그건.. 그래...() 뽀시래기 안 떨어지는 감자칩은 없으려나(아무말대잔치
으아악 데플은 아니돼요 스앵님!!! 😱😱😱 다음..다음 상황 설정을 기깔나게 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라고 요 며칠 가능한 상황 설정을 고민한 김케든주가 떠들엇는데....

428 이안-케이든◆9chdD30ae. (1er/W9T.jU)

2021-02-16 (FIRE!) 14:39:29

"기다려요."

봉지를 두 개나 든 탓에 우산을 펴기가 굉장히 애매해졌다. 한쪽 팔과 몸통 사이에 봉지 두 개를 끼운 채 우산꽂이에서 우산을 뽑아 들었다. 아직 채 마르지 않은 우산을 타고 물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러던지 말던지, 그는 여전히 어정쩡한 자세로 우산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바짓단과 손에 약간의 물을 더 묻히고 나서야 비로소 우산을 펼 수 있었다. 고개를 돌린 그는 콜라를 마시고 있는 소년을 발견했다. 그래도 목이 마르다는 말은 사실인 모양이었다. 그나저나, 실내라면 몰라도 이런 날씨에 저런 걸 마시면 춥지 않나. 걱정보다는 의문에 가까운 생각이 일순 머리를 스쳐지나갔지만 그게 다였다. 그와 소년이 서로의 건강을 염려할 만큼 친밀한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은 자명했다. 만약 그랬다면 감기가 아니라 성인병부터 걱정해야지, 이 기름지고 짠 햄버거를 네 세트나 먹겠다는데. 거기다 솔직히 말하자면 기어이 짐을 반씩 나눠 들게 되어 약간 불퉁해진 것도 있었다.

"가죠."

우산을 쓴 채로 비막이 바깥으로 나간 그는 소년을 향해 살짝 우산을 기울였다. 시간은 벌써 이렇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갈 길은 한참 남았다. 퇴근까지의 길은 멀고도 험하고나.



/으아악이 너무 귀여워서 발견 못할수가 없었다구>:3 (볼따구냠냠

그런 건 없어.. 질소 없는 감자칩이 없는 것처럼.. 엄마 질소에 감자 묻었어..(?
데플(명사): 말을 안 듣는 자캐가 뿔난 오너에게 암살당하는 일 <- 이런 식으로 상판 용어의 정의를 다시 써버릴 수도 있다구>:3 (아님
그러고보니 이번 일상도 거의 끝나가는 것 같은데 다음 상황으로는 뭐가 좋을지 슬슬 고민해봐야 되려나🤔 어떻게 해야 박이안이 케든이를 뽀담뽀담해줄 수 있을 것인가..(고뇌

429 케이든주◆FpaOMMMhug (72aAHMtNkE)

2021-02-16 (FIRE!) 21:34:29

(볼따구 실종(?

으아악 으아악 질소 비유에 납득하고 말앗서() 과학적으로 힘들냐 음읍읍한 사정으로 힘들냐 그 차이뿐이네... 근데 과자 다 부서져도 좋으니까 진짜 질소 좀 없어졌으면..(극단적
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야 이아니는 내가 지킬 거라구 보초 설 거야 보초! 🔥🔥 이안이가 '데플' 당할 일은 업다~~~
다음 상황.. 뽀담뽀담... 칭구칭구...(고뇌2) 어.. 기왕 비 맞은 거 김케든 감기나 몸살 먹이기 .... ??? 🤔 만일 분위기를 슬쩍 반전시키려면 김케든을 이케이케 이용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다른 예로 소매치기 현장이라든지.. 소매치기 실패라든지..(아무말

앗 글구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 ;v; 오늘은 묘하게 평소보다도 글이 안 쓰이는 날인 듯싶네..

430 이안주◆9chdD30ae. (1er/W9T.jU)

2021-02-16 (FIRE!) 21:46:38

(케든주의 볼따구를 GET!

맞아.. 딱 봉지를 집어들자마자 어라 이거 좀 가벼운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그 순간;^; 질소를 넣을 수밖에 없다면 양도 똑같이 늘려 달란 말이야;ㅁ;
자캐를 암살하고야 말겠다는 오너의 의지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3!! (당당
헉 케든이 결국 감기 걸리는 거냐구8ㅁ8 어.. 감기 걸려서 골골대는 케든이가 이번에는 박이안에게서 감기약을 뜯어낸다..는 너무 억지스러운 것 같구;^; 뭐가 좋으려나🤔🤔

답레는 편할 때 줘! 글은 써질 때 써야지:3

431 케이든주◆FpaOMMMhug (72aAHMtNkE)

2021-02-16 (FIRE!) 23:25:23

뭐야 내 볼 돌려줘요(?

세로로 깐 봉지에 1/3은 될까 싶은 양을 봤을 때 특히 체감이 되더라구.. 요즘은 그걸 닭다리 과자에서 느끼고 있어.. 닭다리 정말 좋아하는데 속이 텅 빈 걸 생각하면 막상 사기는 꺼려지더라 ,_,)
제가 한번 세계 최초로 막기에 성공해보겠습니다 (침착
들어갈 곳 없으니까(현재 특: 돈없음) 폭삭 젖은 이상 적어도 몸살은 걸리지 않을까 <:3c 어..어.. 잠시 김케든주 머릿속에만 있었던 걸 꺼내자면 마지막에 이안이 집앞까지 가면 김케든이 우산 뜯기를 완수(...)하려 들 확률이 대충 89.99999% 정도 되거든:3 이때 만일 성공하면(...) 이 우산이 어떻게든 다음 만남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의견도 제시해보구 😶

432 이안주◆9chdD30ae. (1er/W9T.jU)

2021-02-16 (FIRE!) 23:41:51

안돼 내거야 못줘 돌아가(?

난 바로 며칠 전에 수X칩을 뜯었다가 충격받았어.. 그래도 다른 과자에 비하면 양심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째서 너마저(털썩 하지만 까까를 포기 못 하는 이안주는 또 지갑을 열고야 마는데..
그렇다면 저는 그 막는 걸 막아 보겠습니다(침착하게 도른눈
케든아 감기걸리지마(;´༎ຶД༎ຶ`) 호곡 그럼 그 우산이 어떤 식으로 매개체가 되려나🤔 아니면 집앞까지 바래다준댔으니까 이안이 집주소 털리는 건데() 그걸 이용해봐야 하려나? 근데 그 우산 결국 뺏으려고 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

433 케이든주◆FpaOMMMhug (xDW15cyIfo)

2021-02-17 (水) 00:22:20

(절망

그나마 양심적이던 것들도 하나하나 양을 줄이는 추세인 듯싶더라구... 뭐였더라, 뿌셔 먹는 모 과자였나 간만에 샀다가 기억하던 것과 다른 부피에 띠용했던 기억도 있넹... 이건 내가 그람수를 일일이 체크한 건 아니기 때문에 사실과 다를 수도 있지만 여튼:3 그치.. 그럼에도 까까는 포기 못해....(까까의 망령
ㅋㅋㅋㅋㅋㅋㅋ안이 도른눈이라니 이안주 정신차려~~~(?

우산을 결국에는 뺏는 건... 머물 곳도 없는데 비 더 맞고 동시에 기껏 얻은 음식도 적시는 건 사절이기 때문이고... 더 중요한 이유는 자존심이 용납 못하기 때문이지:3c(결론: 노답)
하긴 이아니 집주소 알게 되는 셈이니 김케든이 진짜 이 새끼 집 맞나, 하고 몇 번 살피다가 좀 만만하면 따라가서 뜯고() 또 뜯고() 할 것 같기도 하네😂
우산이 매개체가 되는 건... 김케든이 아마도 89.99% 확률로 약 하루 동안은 우산을 버리지 못할 것이기 때무내.. 그사이에 이아니가 돌려받으려고 하면? 될지도 모르게따:3 감기는 아직 신경쓸 직접적인 원인은 되지 못하는 듯하니까>.0

434 이안주◆9chdD30ae. (PsSgq0Um/U)

2021-02-17 (水) 21:39:02

(승리한 자의 미소!

요즘은 별로 맛있는 신상도 잘 안보이구;-; 그래서 먹던 것만 먹게 되는데 그건 또 점점 가성비가 안좋아져서 슬프다😥 씨유 콘소메팝콘이 천원이던 시절이 그립구만.. 하지만 맞다 까까는 포기 못한다
(투지로 불타는 이안주..! 🔥🔥

이안이는 일단 .oO( 저거 말고 집에 있는 건 편의점 비닐우산밖에 없음→지금 우산 뺏기면 나중에 따로 사러가야됨→귀찮아 ) 이 마인드로 쉽게 내주진 않을 것 같지만.. 어차피 오너는 나인 이상 넌 지게 되어 있다+v+ 집주소 털리면 이제 주기적으로 삥뜯으러 오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 매우 좋다!! ( •̀∀•́ )✧
엥 하루 말고도 더 갖고 있으라 해 계속 갖고 댕기면서 비올 때마다 써야지😥 근데 박이안이 과연 그 우산을 찾으러 직접 갈 정도로 부지런한 사람일까🤔
그리고 케든이 감기는 내가..! 내가 신경쓰여..! 생강차 타주고 싶어..! 😭😭😭

435 케이든-이안◆FpaOMMMhug (xDW15cyIfo)

2021-02-17 (水) 22:17:25

찬기도 내성이 생기기 마련이다. 소년이 경직을 풀며 옅은 숨을 흘릴 때 봉지 안은 손도 다소 긴장을 내려놓는 듯했다. 아무리 비가 오고 찬 음료를 마셨어도 고작 가을의 추위다. 유난 떨 것은 없다. 그것이 소년의 생각이었다. 보다 정확히는 고집이겠지만.

소년에게 남자의 귀갓길을 정도 넘게 방해한다는 자각이 없느냐 묻는다면 물론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만둘 마음은 없었으니, 이는 정신질환이 아닌 한 나름의 대단한 이유에서 - 합리적인지와는 상관없이 - 비롯되었으렷다. 그러나 딱히 무엇인지는 소년조차 부지했다. 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 것보다는 남자가 수많은 좋은 방법을 도외시하고 한낱 애송이에게 부절히 굽혀주는 이유가 신경쓰였다. 호구라고 헐뜯었을망정 단순히 어수룩하다기엔 걸리는 점이 한둘이 아닌데.

언제 끝나냐 재촉하고 싶은 충동이 들 무렵에 남자가 비막이를 벗어났다. 남자를 무표정하게 노려보던 소년은 느리게 우산 밑으로 걸어갔다. 그러고 보니, 조금 전부터 의아하던 것이 또 하나 있었다. 정말 사소하지만.

"...너 어디 가는 줄은 알고 가는 거냐?"

남자가 걸음을 떼었으면 따라서 발을 내딛은 소년이 도중에 관심 없는 양 물음을 꺼냈다. 시선은 먼 바닥에 둔 채 다시 빨대 끝을 물었다. 콜라도 이제쯤이면 벌써 질리는 것 같았다.


//간만에 나온 TMI 콜론...이라기보단 스포 통지 까먹은 자의 발악: >>411에는 정말 소소한 스포가 하나 이따 >:3

>>434 옛날에 비해 과자가 꽤 비싸져서 조금 슬프다구<:3 불량식품도 백원 하나만 가지고도 사먹었던 것 같은데... 그리운 시절이여...()

안이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안돼 그러지마 이아니 우산은 소중해,,, 김케든 따위가 뜯을 물건이 아니야...
귀찮아<ㅋㅋㅋㅋ(이아니가 귀여워 죽음) 사실 김케든도 자잘하게 들고 다니는 거 번거로워서 맨날 쓸모없는 물건 버리고 그러는 거거든:3 우산도 원래 같으면 비가 그치자마자 버려야할 텐데 몬가..몬가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하루 정도 더 가지고 있는 거야 ;3 그만큼만 해도 김케든에겐 놀라운()() 이변이라구~~~ 어.. 확실히 이안이가 찾으러 갈 거 같진 않지만 어쩌다 우연히() 마주치면 어떨까....🤔🤔🤔??? 하고 의견도 다시 제시해보구...(집착하는 이유: 오너가 이안이 우산 버리기 싫음
생강차..생강차를 주면... 극도로 거부하는 김케든 17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지 끔찍해할 거 같다^-^)

436 케이든주◆FpaOMMMhug (w5GZH19qjQ)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2:47

갱신하고 갈게~~ 이안주 쫀하루 되길 바라 :D!

437 이안주◆9chdD30ae. (4k6oCgag5o)

2021-02-18 (거의 끝나감) 17:26:04

외출 일정이 예정보다 길어졌어..(쓰러짐

핫 >>411의 스포는 이미 발견했지롱! (뿌듯) 케든아 박이안한테 이긴 건 그냥 완전 좋아해도 괜찮아;v;

맞아.. 요즘은 과자고 아이스크림이고 너무 비싸졌어;^; 정작 내 재정 상태는 별로 변한 게 없는데 말야>:ㅁ (텅장 째려봄

박이안은 우산이야 새로 사면 되지만(몰라 귀찮으라 그래) 케든이는 감기 안 걸리고 건강해야 한다구;ㅁ;
헉 그 이유란 게 대체 뭘까🤔 (고민(모르겠음(머리는 때려야 말을 잘들어) 우연히 마주치는 것도 좋지:3 자연스러운 상황이 이번에는 또 뭐가 있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케든이 생강차 싫구나.. 사실 나도 싫어해.. 맞아 생강차 맵지..(?

438 케이든주◆FpaOMMMhug (MmNrl67ZRo)

2021-02-18 (거의 끝나감) 19:26:16

헉 이안주 오늘도 고생 많았다구;ㅁ;,,(뽀담뽀담) 푹 쉬자 푹

! 이미 간파당했었구나 ㄴㅇㄱ 감정기복이 심한 편인 김케든이기 때문에 이긴 거에 계속 좋아할 수만은 없다구 <:3c 긍정적인 감정은 약하게 느끼기도 하고

ㅋ ㅋ ㅋㅋㅋㅋㅋ,,, 아니야 이아니 우산 뺏기면도 안되고 귀찮아서도 안돼... 내가 지켜줄 거야...(김케든: (협조안함))
이유가 뭘지는 일상이랑 진단 구석구석에 힌트를 뿌려뒀다구 ;3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을지도 몰라 :P 자연스러운 상황... 자연스러운 상황... 지금까지 나온 후보?는 일단 1. 이안이 우산 아직 지닌 케든과 우연히 마주친 이아니 2. 집주소 알아내고 더 삥뜯는 김양아치 3. 이안이 괴롭힌 대가(감기) 치르는 김양아치 정도려나 :D
생강차...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까...(고정관념) 거기다가 귤 껍질까지 첨가하면 말 그대로 예술이더라고 먈야()()() 물론 김케든도 맛업다고 시러한다...

439 이안주◆9chdD30ae. (jK5PgMowHk)

2021-02-19 (불탄다..!) 00:20:31

정신이 실시간으로 깎여나가는 기분이야.. 답레는 내일 줄게;-;

긍정적인 감정은 약하게 느낀다니😭 케든이가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프고 얼굴 근육이 당기는 그날까지 힘내라 박이안 알아들었냐 마 (퍽

이안주는 몽총해서 그 이유가 뭔지 짐작조차 가지 않읍니다;ㅁ; 슨생님 힌트찬스 없나요.. 광고 볼게요 힌트 주세오(매달림(?) 잘해보면 123번은 합칠 수도 있지 않으려나! 집주소 알아내고 삥뜯으러 갔다 우산 든채로 마주쳤는데 하필 그때 케든이한테 감기 기운이 있었다거나🤔
안니야 그럴 리가 없어 생강차를 좋아하는 사람같은 건..(절레절레) 생강차 말고 유자차나 모과차 따땃하게 타줄 테니까 그거 마시자 케든아8ㅁ8 케든이는 그럼 달달한 차는 좋아하나요? (기습!

440 케이든주◆FpaOMMMhug (DjEW53BDqk)

2021-02-19 (불탄다..!) 14:36:13

에구구 무리하지 말고 답레는 편할 때 주라구;^;(뽀담뽀다담

🤔 (배 아플 지경까지 웃는 김케든이 상상조차 안 되는 오너의 모습) .oO(미래라면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게따,,)

힌트찬스가 있는지 업는지는 다이스가 정해줄 겁니다...(?) .dice 1 100. = 53
흠..믐.. 거기서 우산만 들고 있지 않으면 가능할 거 같다 :D 김케든 성질머리상 아무래도 비가 오지 않는 이상 이안이 앞에서 대놓고 들지는 않을 거거든() 도움 안되는 양아치 새키... (Q. 그럼 우산은 어디 가있나요 A. 80% 확률로 길바닥 어딘가......,,,,) 이아니 우산 돌려주기 위해선 어떡해야하는 거신가....🤔🤔🤔
앗 앗 고정관념이 아니어꾼^ㅁ^(깨달음(?) 달달한 차는.. 애초에 차 자체가 낯설어서 좋아하지는 않을 거 같다:3 달다지만 차 특유의 씁쓸한 맛도 안 맞아할 거 같구. 상대와의 신뢰도가 낮으면 맛있거나 말거나 다짜고짜 거부하고 보겠지만, 높다면(+친밀도도 높다면) 속는 셈 눈 딱 감고 마시고는 별로라고 불평하지 않을까(???)(편식어린이st) 그럼 이제 반대로 질문을 돌려주게따 >:3 이아니는 차 취향이 어케 되나요!

441 케이든주◆FpaOMMMhug (DjEW53BDqk)

2021-02-19 (불탄다..!) 14:47:57

으ㅏㅡ아악 홀이라니

힌트.. 힌트... 김케든은 으레 사람을 불신하고 싫어하지만 간혹은 티끌만한 ██를 품기도 하거든 :3 본인은 한심하게 여기지만, 우산은 아직 남은 미련의 무의식적인 표출이랄까 그런 종류임.. 암튼 그럼...

442 이안-케이든◆9chdD30ae. (jK5PgMowHk)

2021-02-19 (불탄다..!) 19:20:16

"그럼 집 가는 길을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까?"

의아하다는 듯이 되물으며 걸음을 옮겼다. 직장을 옮기지도, 이사를 가지도 않았으니 이 길도 벌써 몇 년째 다니는 참이었다. 중간에 고작 경유지 하나쯤 들렀다고 귀갓길이 크게 틀어지는 일은 없었다. 신이 낳은 길치가 아니고서야 세상에 매일 다니는 길을 헤매는 사람이 있을 리가.

"말해두는데, 우산 씌워 주는 건 내 집 앞까지입니다. 그 뒤로는 알아서 가세요."

그는 불현듯 덧붙였다. 이미 30달러나 뜯겼는데 거기서 우산까지 잃을 생각은 없었다. 뭣보다, 집에 있는 여벌 우산이라고는 편의점에서 급하게 산 비닐 우산밖에 없단 말이다. 그는 한층 경계심 어린 얼굴로 우산대를 쥐었다. 유치한 것도 이쯤 되면 정도가 있는 법인데, 참.

"그러고 보니 그쪽은 어디로 가는데요?"

일단 물어보긴 했지만 딱히 궁금해서 한 질문은 아니었다. 이대로 답해주지 않는다고 해도 상관은 없었다. 설마 근처에 사는 건 아니겠지. 바로 옆집이라던가. 그런 생각이 잠깐 든 것도 사실이었지만, 이내 지워 버렸다.



/이야 홀수다 홀수 다갓 만세 다갓이 최고(넙죽
헉 그 ████가 대체 뭘까🤔 미련.. 뭔지 모르겠어!!! (절망

그럼 가급적 우산은 빼고 그런 방향으로 생각해 볼까! 에이 괜찮아 그깟 우산 버려버리지 뭐^p^ (이안: ??) 헉 아님 쌍방 감기인 상황도 괜찮을 것 같구🤔
생강차가 맛없는 건 팩트였다고 한다<3 유자차는 달달하고 쓴맛 하나도 없는데.. 케든이 따순 거 막 먹이고 싶은데..;ㅁ; 좋았어 이렇게 된 이상 박이안으로 최대한 친밀도를 올려준 다음에 맛있는 걸 마구 먹여 준다! >:3 이안이는 커피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씁쓸한 녹차도 제법 좋아한다!

443 케이든-이안◆FpaOMMMhug (xsPEd2WJaU)

2021-02-19 (불탄다..!) 22:09:04

"......아, 그래."

소년은 일순 멍청해지는 기분이었다. 그제야 남자가 집까지 씌워준다던 말의 뜻을 파악해 겉으로는 여전히 흥미 없는 양 무감각하게 대답했지만, 솔직히 이건 모호하게 말한 저 새끼 탓이다, 하고 한편 속으로는 책임을 떠넘기기 바빴다. 그것이 끝났으면 이제 남자의 집까지 따라갔을 때의 이득과 손해를 계산하기에 바빴을 테고.

"뭐래, 씨발새끼가." 집 앞까지 씌워준 다음으로는 알아서 가라고 하자 대꾸가 유독 퉁명스레 나온 것은 방금의 개인적인 망신 탓이 아무래도 컸다. 어른의 눈으론 별것 아닌 일도 17세 청춘에게는 크나큰 상처일지도 모른다... 라는 것은 아니고, 단지 소년의 자존심이 유달리 강했을 뿐이다. 유치하기는 소년도 매일반, 아니 그 이상일지도 몰랐다. 남자가 덧붙인 질문에도 신경질적으로 곁눈질하며 콜라를 마시던 빨대를 놓고 따박따박 고집스럽게 대꾸하는 것이 아닌가.

"알 바야? 다 됐으니까 네 집 앞까지 가고, 가면 우산은 내놓고 가. 씨발, 어차피 들어가면 필요도 없을 거잖아 넌."

여하간 말로 미루어 보아 집 앞까지 따라갔을 때 손해보다는 이득이 다소간 크리라는 결론이 나온 모양이었고.


//후후후후 그 두 글자가 뭘지는 이안주에게 맡기겠다구~~ ;3(양심리스

아니 ㅋ ㅋ ㅋㅋㅋㅋ,,, 옆에... 옆에 갈고리 두 개씩이나 띄우는 이안이가 있는데요 이안주 센세....,,,, 정말 버려도 되는 겁니까,,,,,(너무 마음이 아픔...) 헉 쌍방 감기 ... !! 이안이가 아픈 건 진짜 마음이 갈갈이 찢어지지만 상황으로서는 마음에 든다 :ㅁ 이안주도 좋다면 쌍방 감기.. 가까... ???
유자차.. 저애 개인적인 견해로는 조금 씁쓸해씁니다,,,(시선회피...) 헉 케든이 맛있는 거 줄 때 이안이도 꼭 같이 먹는 거시라구 >:3!!! 이아니는.. 씁쓸한 녹차도 취향...(메모메모) 이안이 왠지 다른 동양식도 부담없이 잘 먹을 거 같다(???

444 케이든주◆FpaOMMMhug (7ZVcMiajww)

2021-02-20 (파란날) 21:35:57

갱신하고 갈게 (o´▽`o)~~~!

445 이안-케이든◆9chdD30ae. (pdGoChRLtA)

2021-02-20 (파란날) 22:04:08

"제 우산인데요."

그는 더더욱 경계하는 눈을 하고 우산을 가까이 끌어당겼다. 아니, 버거를 30달러어치나 뜯어냈으면 그걸로 됐지 뭘 더 바란담. 정말이지 만족할 줄을 모르는 소년이었다. 이러다가는 언젠가 집까지 한 채 뜯어낼 기세였다. 그는 잠시, 소년을 제 집 앞으로 데려가는 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필요가 없긴 왜 없어요. 앞으로도 계속 쓰고 다녀야 하는데."

우산 하나 살 돈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그런 종류의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어디까지나 생필품에 속하는 물건이었고, 그 이전에 뺏기는 게 싫었다. 나잇살은 먹을 대로 먹어 놓고 유치하게 군다고 조롱하는 내면의 목소리는 조용히 무시했다. 가만히 있어, 지금 당신 나올 때 아니야.

"그런 말만 할 거면 그냥 가요."

당장이라도 밀어 버릴 것처럼 말하긴 했지만, 실제로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아무리 유치하다고 해도 이안 그레이는 본질적으로 악한 사람은 아니었다. 이미 한 차례 흠뻑 젖었다 겨우 마르기 시작한 꼬맹이를 다시 빗속으로 내몰 만큼 모질지 않다는 뜻이었다. 말하는 꼴만 봐서는 누가 알겠냐마는.



/모르겠읍니다.. 모르겠어요 쓰앵님.. 힌트라도 주십셔 젭알.._| ̄|○ (납죽

버려도 된다구>:3!! 까짓 편의점 비닐우산이나 쓰고 다니라지! 호곡 그럼 쌍방감기 갈까:3! 감기약이랑 목캔디 잔뜩 사서 박이안은 하나도 안 주고 케든이 다 줘야지 케헤헤 (??
오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구나.. 아니면 그냥 청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서 그런 거려나🤔 맞아 박이안은 딱히 동양식에 별 거부감이 없다! 물론 코리아의 김치마늘매운맛은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3

446 케이든주◆FpaOMMMhug (QxXMcNqtMg)

2021-02-20 (파란날) 23:48:04

그 아 악 이안아 저런 꼬맹이 그냥 내쳐도 무방하다고(???)
내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 <:3

그치만 저것도 힌트로 드린 건걸요 :3~~~!(인-색) ㅋㅋㅋㅋ농담이고 문맥으로 추론하면 꽤 쉬운 빈칸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닌..갑네... 음... 그럼 이번에도 다이스님께 자문을 구해보는 걸루 하자 >.0 (?) .dice 1 100. = 15

으아악 그럼 이안이 몫 감기약이랑 목캔디는 내가 책임진다 🔥🔥...!! 쌍방감기면 다소 웃픈 상황 연출이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네 :3 ㅋ ㅋ ㅋㅋ,,, 일단 김케든은 한번 걸리면 곧잘 감기부정기를 겪곤 한다~!(tmi)
청마다 다르다...에 한 표 실어봄미다 :3 헉 정답이었구나 동양식도 잘 먹는 이아니는 좋은 이아니..(메모장인) 문득 궁금해졌는데 이안이 젓가락질은 어느 만큼 잘하려나 :D(대체

447 케이든-이안◆FpaOMMMhug (wG.3td31ao)

2021-02-21 (내일 월요일) 19:31:34

"지랄이야. 나중에 새로 사면 그만이잖아."

어차피 너는 곧 실내에 들어갈 거고 나는 바깥에 남는데 우산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논리였다. 그 바탕에는 동전 한 닢 없는 저와 대비되게 모자람 없이 넉넉한 남자이므로 우산 정도야 별것도 아니라는 자기중심적인 전제가 깔려 있었고. "지금은 또 우산 하나 못 주겠다는 거냐? 씨발, 이 새끼 진짜 존나게 쩨쩨하네." 제 품에 안긴 햄버거 세트는 고려조차 안 하는 양 군말을 덧붙인 소년은 진저리난 사람의 얼굴을 했다. 이윽고 그 얼굴은 남자의 이어진 말에 딱딱하게 굳었고. 잠시간이었지만. 소년은 분명 똑바르게 형용하기에는 어딘가 번잡한 얼굴을 그 순간에 지었다. 분노, 혐오, 좌절, 책망?

"...네가 뭔데 가라 마라 명령질이야. 이따가 우산 내놓기나 해. 필요하니까."

필요하기는 필요하다. 없으면 몸은 말할 것도 없고, 기껏 얻어낸 음식마저 젖어버리는 웃기지도 않은 상황에 놓이고 말 테니까. 소년은 가시 단단하게 박힌 말씨로 오늘 몇 번째 반복하는지 모를 똑같은 요구를 강요했다. 어딘지 원통한 눈치로.


//얍 드디어 답레가 와따 :3~~!

448 이안주◆9chdD30ae. (affwGv7Rmw)

2021-02-22 (모두 수고..) 00:17:25

5시간 꼬박 돌아다녔어.. 힘.. 들..(털썩

>>446 그아앗 다이스 네이놈 용서못해>:ㅁ (다이스 불태움🔥🔥

박이안은 감기 걸려도 웬만하면 마스크 끼고 출근하지만 다음 일상에서는 유급휴가를 쓸 계획이다! 참고로 유급휴가를 안 써서 쌓여 있다는 소소한 설정이 있어:3 (박이안 특: 친구 없고 취미 없음, 고로 갈 데도 딱히 없음
젓가락질..은 잘 못하지 않으려나! 손재주가 딱히 특출난 편은 아니라서😂 웬만하면 면요리 같은 거 먹을 때도 포크 쓸 것 같네:3

449 이안-케이든◆9chdD30ae. (affwGv7Rmw)

2021-02-22 (모두 수고..) 13:59:01

소년의 논리대로라면 집도 나중에 새로 사면 그만이고 차도 나중에 새로 사면 그만이다. 아니, 그보다 이미 30달러나 썼는데 거기에 돈을 또 쓰라고?

"그렇게 말해도 안 내줄 거예요."

그는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무력으로 뺏기라도 한다면 모를까, 우산만큼은 절대로 순순히 내어줄 마음이 없었다. 이대로 내줬다간 소년이 앞으로 그를 본격적으로 뜯어먹기 시작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가끔 호구처럼 굴기는 해도 본질적으로 호구는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자발적일 때의 일이었지만.

"편의점에서 비닐우산 2달러에 팔잖아요. 그거 쓰면 되겠네요."

첫 만남에서, 비록 라이터는 없었지만 담배는 있었던 걸로 미루어 보아 소년에게 수입원이 아예 없다고는 생각하기 힘들었다. 물론 그 수입원의 정체는 별로 궁금하지 않고, 알고 싶은 마음도 없었지만. 그럼 담배 끊고 그 돈으로 우산 사면 되겠네.

450 케이든주◆FpaOMMMhug (5.d8YnCPIQ)

2021-02-22 (모두 수고..) 18:42:40

이안주 어제 고생 많았다구;^;

이안이 유급휴가 쌓여있구나.. 언젠가 몰아서 쉬려는 이아니의 큰그림이려나:3 아니면 단지 귀찮았을 뿐인가...(???
이아니는 포크 쓴다...(메모) 사실 김케든도 이아니보다 못하면 못했지 잘할 것 같지는 않네🙃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훈련시켜도 금방 나자빠지지 않을까()()

답레는 천천히 써서 돌려줄게,,, :D (기력증발

451 이안주◆9chdD30ae. (affwGv7Rmw)

2021-02-22 (모두 수고..) 19:11:12

회사는 나가기 싫은데 생각해 보니까 회사에 안 가더라도 딱히 할 게 없어서 나온 결과라구>:3
케든이 젓가락질하다 씅질내는거 보고 싶다.. 화내는 케든이도 말랑콩떡이라 귀여워..(??

답레는 천천히 주고 맛저하라구 케든주:D (뽀담뽀담

452 케이든-이안◆FpaOMMMhug (5.d8YnCPIQ)

2021-02-22 (모두 수고..) 19:57:36

"비싸."

말없이 바닥을 노려보던 소년이 한두 박자 늦게 대꾸한 단 한마디였다. 그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했다. 돈이 없기 때문에 고작 2달러짜리도 살 수 없다는 뜻과, 어차피 곧 버리니 손해밖에는 더 못 된다는 뜻. 물론 남자가 눈치챌 리는 없으리라 여겼고, 소년은 그뿐에 그치지 않고 이 말이 얼마나 뻔뻔하게 들릴지까지 인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토라진 어투로 그 말을 입에 올렸고, 더는 입을 열지 않았던 것이다. 어금니를 앙다문 그 모습이 잘난 네 우산이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는 무언의 포고로도 보이는 듯싶었다.


//여기서 이아니가 대응하거나 나중에 어떤 말/행동을 취하지 않는 이상 김케든도 특별히 무슨 말을 꺼낼 거 같진 않네 :3 혹시 더 연출하고 싶은 상황이 없다면 바로 도착으로 넘어가도 무방할 거 같아~~
물론물론 상황 더 이어나가도 나야 물론 좋고 >.0! 편한 대로 해줘~

>>451 이아니.. 상당히 생산적이구나...'ㅁ') (?) 할 거 없으면 멍때리거나 자는 김양아치랑은 차원이 다르다...(???
젓가락질 안 됨+왜 하는지 모르겠음+족족 실패하는 모습은 얼마나 멍청해보일까..+왜 되는 일이 없지=>씅질 이라구 :3c 암튼 김케든은 자존심 하나만큼은 알아줘야한다

이안주도 맛저했길 바란다구 ٩(*•̀ᴗ•́*)و !! (맞뽀담

453 케이든주◆FpaOMMMhug (ZWF4ZFVtHE)

2021-02-23 (FIRE!) 13:48:22

https://picrew.me/image_maker/651176/complete?cd=I6cvDsdMc5

김양아치 재현율 높은 픽크루 발견해서 이케 두고 가 :D 이안주 쫀하루 되길 바라~~~!

454 이안주◆9chdD30ae. (tFJU9CyifA)

2021-02-23 (FIRE!) 19:10:01

어으으억 갱신.. 답레.. 오늘 안에 쓸수 있을까..

생산적이라기보다는 그저 마지막에 가서 전부 귀찮아졌을 뿐이라구>:3 아안이 멍청하다니 그게 무슨 말입니까 젓가락질실패해서씅내는케든이가얼마나귀여운데!! 케든이는 그 자존심이 매력이라구<3

헉 뭐야뭐야 케든이 이세상 귀여움이 아니잖아!!! (폭사(?
아니 근데 폰은 어디서 난 거야 케든아XD

455 케이든주◆FpaOMMMhug (6qB7fiRISk)

2021-02-23 (FIRE!) 20:08:47

허거거걱 이안주다 이안주(사생팬st(?) 답레는 느긋하게 주라구(보듬보듬

자존심이... 매력.... ??? 🤔X100 아니야 김케든은 단지 얭아치일 뿐이라구.. 지금까지 저지른 만행은 대부분 자존심에서 비롯되었다()()
폰은 당연히 남의 주머니에서 난 것이다 >.0 종종 훔친 폰 뒤적거리는 습성()이 있어 :3c

456 이안주◆9chdD30ae. (tFJU9CyifA)

2021-02-23 (FIRE!) 22:10:58

와아아 케든주다 케든주(맞사생st(??

그 양애취같은 점이 귀 여 운 거라구>:ㅁ (근엄) 자존심 세우는 케든이 너무 귀여워서 박이안 우산 뺏어주고 싶다(??
ㅋㅋㅋㅋㅋ그럼 폰 뒤적거리면서 케든이는 주로 뭘 하나요! >:3

457 케이든주◆FpaOMMMhug (6qB7fiRISk)

2021-02-23 (FIRE!) 22:54:05

아무 목적도 없이 연락 기록, 갤러리, 메모장 같은 거 뒤적거린다 :3! 자세히 살피는 건 아니고 대충 슥슥 훑으면서 냉소하고 말지(???
물론 잠금 장치 걸린 건 내버려두고 말야. 가끔은 풀려고 시도하는 때도 있지만 금방 팽개친단 점이 함정....,.,

458 이안-케이든◆9chdD30ae. (D9/oNnXT/M)

2021-02-24 (水) 22:54:32

소년의 말을 듣고 그는 기가 막힌다는 듯이 눈썹을 추켜올렸다. 그럼 지금 햄버거 네 세트는 싸다는 거... 아니지, 이래서야 자신이 햄버거에 집착하는 듯한 그림이 되지 않는가. 그는 그 뒤로 별다른 말을 더 붙이지 않은 채 그저 걷기만 할 뿐이었다. 이게 그건가, 말이 안 통하니 이길 자신이 없다는.

그가 집 앞에 도착했을 때 즈음에는 빗발도 제법 약해져 있었다. 양손에 여전히 봉지를 바리바리 든 채 힘겹게 우산을 접고는 건물 입구의 비막이 아래로 들어갔다. 손에 묻은 물기를 대강 털어내며 그는 봉지 하나를 소년에게 내밀었다.

"이거 가지고 가요."

여기까지 들고 오는 건 어쩔 수 없었다지만 절대로 혼자서 두 개나 먹지는 않겠다는 의지마저 엿보이는 태도였다.



/갱신! 답레가 자꾸 늦어지네;^;

호오호오 구경인가>:3 그럼 만약 박이안의 폰을 입수하게 된다면 어떻게 나오나요!!

459 케이든주◆FpaOMMMhug (OqkjNs9WLM)

2021-02-25 (거의 끝나감) 17:55:41

답레는 편할 때 주면 충분하다구 :3(뽀담
이아니의 폰을 입수하면.. 이안이 것임을 아는 가정하에 사실 대단한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그냥 특유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내용 훑어본 다음 파는 게 이득인지 이안이 상대로 이용해먹는 게 이득인지 나름은 계산해보려 그러는데(...) 만약 전자를 고른다면 팔기 전에 잠깐 다시 고민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3

이건 별개 질문인데 이아니 집은 어떤 종류일까 :D! 답레 쓰려다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거시야...

460 이안주◆9chdD30ae. (6zezqL6kbw)

2021-02-25 (거의 끝나감) 21:32:44

호오호오 막 나한테 우산도 안 내주려 한 치사한 놈의 폰을 부숴 버리는 걸로 복수하겠숴>:ㅁ!! 이런 건 아니라는 건가XD
하긴 연락처니 뭐니 따로 백업 안 해둔 박이안 입장에서는 그냥 팔아 버리는 게 가장 큰 복수일지도..ㅇㅁㅇ

이안이 집.. 사실 처음에는 평범하게 한국에 있는 아파트나 주상복합을 생각했는데 검색해 보니까 그런 종류의 아파트는 미국에서는 초호화 거주지에 해당한다는 호달달한 사실을 알게 되어서ㄴ(ㅇㅁㅇ)ㄱ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그냥 이런 데 사는 걸로 정했다:D 절대 생각하기 귀찮았던 게 아님 아무튼 아님(우기기

461 케이든-이안◆FpaOMMMhug (MUE2DPl6PA)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2:50

양심 없는 새끼. 남자가 우산을 접고 비막이 밑으로 들어갈 때 소년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봉지를 보았을 때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양심 존나게 없는 새끼. 우산도 보란 듯이 자기 손에 들고, 반면 봉지는 한 번 들었으면 끝인 것을 가져가라 지랄을 떨며 성심성의껏 내민다. 저의 책임? 그런 것이야 소년은 무시하기 바빴다. 건방진 눈빛으로 남자를 한 번 흘겨본 소년은 제게 온 말은 가뿐히 무시하며 전혀 다른 질문을 던졌다.

"여기 네 집이냐?"

한 번 물어볼 필요가 있기는 했다. 가능한 한 아무렇지도 않은 체를 하며 콜라 빨대를 물었다. 그사이에 눈길은 남자 뒤편으로, 칙칙한 건물 외양에 닿아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단순히 부숴버리기엔 김케든에겐 여간 아까운 게 아니라구;3 그럴 바에야 팔아버리고 말지
그럼 반대로 질문! 만약에 이안이가 제 폰을 든 김케든을 발견하면 어케 반응할까오!

건물은 참고했다구 >.0 솔직히 생각하기 귀찮은 거.. 이해함... 무지무지 이해함....(?
이아니는 언젠가 내가 초호화 건물로 옮겨주고 말 테다.,.,.,, (و*•̀ㅁ•́*)و (김케든 무시하며

462 이안-케이든◆9chdD30ae. (6zezqL6kbw)

2021-02-25 (거의 끝나감) 23:10:16

"네."

그럼 여기까지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면서 와놓고 내가 남의 집에 들어가겠습니까, 하는 말이 목구멍 끝까지 올라왔다. 이 이상 기싸움을 이어가 봤자 별다른 소득도 없을 것 같아 곧 관뒀지만. 사실 객관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고생이랄 만한 것도 딱히 없었다. 돈을 뜯기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이 판 무덤이었고.

"여기다 둘 테니까 가져가요."

소년이 햄버거에는 관심조차 없는 모습을 보이자 그는 허리를 숙여 바닥에 봉지를 내려놓았다. 이대로 음식도 떠넘기고 우산은 뺏기지 않은 채 집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그야말로 완봉승, 이안 린든 그레이. 자고로 사람은 피곤할 때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해진다고 했다. 지금 그의 뇌는 뜨끈한 물로 하는 샤워와 편한 잠옷, 그리고 푹신한 침대 이외의 다른 것을 떠올리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이안:
( ._. ) .oO( ? )
( ._. ) .oO( ??? )
( ._. ) .oO( ?????? )
( ._. ) .oO( ...망했군 )
오늘의 경험을 통해 폰이 주인한테 곱게 돌아올 거란 기대는 일찌감치 접을 듯하다XD

그 초호화 건물에 케든이도 같이 사는 거지? 케든이도 삐까뻔쩍한 집에서 남부럽지 않게 사는 거지? (지이이이

463 케이든-이안◆FpaOMMMhug (MUE2DPl6PA)

2021-02-25 (거의 끝나감) 23:49:28

"내가 왜."

소년은 어처구니없는 양 가볍게 인상을 썼다. 누가 본들 가져갈 리가 천지 없는 얼굴이라 평할 듯싶다. 평소 같아도 무론 가져가지 않았겠지만, 남자에게 오늘 몇 번이고 토라진 지금의 소년이라면 더욱이나 가져갈 이유가 없었다. 애초에 남자를 엿 먹이려 산 분량인데, 네 알겠습니다 하고 순순히 가져갈 성싶냐.

"지랄하지 말고 우산이나 내놔, 새끼야."

꾸준하게 반복된 요구 사항을 또다시 입에 담으며 소년은 저야말로 질린다는 듯이 남자를 보았다. 빗발은 약해졌지만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라도 우산을 가져가야 했다. 남자 시야를 벗어나면 바로 버리기라도 하지, 뭐. 소년은 이쯤이면 남자에게 신경질이 났다. 그냥 시키는 대로 따르면 피차 얼마나 편하고 좋아? 소년은 다시 건물을 보았다. 거짓말이 아니라면 거처도 안 듯싶으니 다음번에는 기필코 굴복시키고 마리라. 근거 없는 오기마저 생기는 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이안아,,,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죄스러워지는 오너
이아니 나중에 더 좋은 폰 사주께,,, 헉 그러고 보니 이아니 폰 기종이 뭐려나🤔 잠금장치는 해뒀으려나? 배경화면은??(질문폭격

이아니랑 충분히 친해지면 같이 살지 아늘까 >:3 어서 사이좋게 지내는 둘이 보고 싶다구XD

464 케이든주◆FpaOMMMhug (HTqOUbW8to)

2021-02-26 (불탄다..!) 22:50:51

갱신하고 갈게 :D~~ 이안주 쫀하루 됐길 바라!

465 이안주◆9chdD30ae. (n4uO2.xDjw)

2021-02-26 (불탄다..!) 23:21:28

으아악 갱신
내가 내일부터 3일 정도 지방에 일정이 있어서 좀 마이 바..쁘..다.. 답레는 아마도 좀 미뤄놔야 할 것 같아🥺

466 케이든주◆FpaOMMMhug (FmODn8aC9w)

2021-02-27 (파란날) 16:06:28

에구 이안주 느긋하게 다녀오라구 :3(뽀담뽀담) 답레랑 갱신은 신경쓰지 말구 편할 때 와주는 거시야 :D

467 이안주◆9chdD30ae. (iy0faQ4cMY)

2021-02-28 (내일 월요일) 00:18:26

너무 고맙고 미안해 케든주;^; 답레는 최대한 틈틈히 써올게!

468 케이든주◆FpaOMMMhug (ez8QhCZqWA)

2021-02-28 (내일 월요일) 20:48:21

응응 무리만 하지 말구 :3! 조심히 다녀와~~~!(뽀다담

469 이안주◆9chdD30ae. (JgcAEgOKoc)

2021-03-01 (모두 수고..) 18:46:34

으아아 드디어 홈 스위트 홈!! 답레는 오늘 중으로 최대한 써서 올리는 게 목표야;^;

470 이안-케이든◆9chdD30ae. (JgcAEgOKoc)

2021-03-01 (모두 수고..) 21:42:27

"그러니까 안 된다고 몇 번을 말해야 합니까."

그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대꾸했다. 실제로, 그의 말에는 어폐가 없었다. 우산은 그가 제 값을 지불하고 정당하게 구매한 물건이었다. 즉, 그가 소년에게 우산을 넘겨야 할 이유는 없었다. 집에 다른 여벌 우산이 없다면 더더욱.

"그럼 들어가세요."

살짝 목례해 보인 뒤 그는 행여나 소년에게 붙잡힐까 서둘러 몸을 돌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만약 소년이 붙잡지 않았더라면 봉지는 입구에 남겨놓은 채로 후다닥 몸을 감췄을 것이다. 누차 강조하지만,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었다.

471 케이든-이안◆FpaOMMMhug (O1MzRZEM82)

2021-03-01 (모두 수고..) 23:25:27

이 같은 순간에서 공통점이라니 우습기도 그만큼 우스울 수 없겠으나, 소년 역시 귀찮은 일은 질색이었다. 여기서 남자가 그대로 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구태여 골똘히 매달릴 생각조차 없었다. 그만큼 성실하지도 않았다. 서둘러 건물로 들어가는 남자를 쫓아가 붙잡지 않은 것은 그 때문이었고, 그 뒤로도 한 발짝 움직일 생각 없는 양 서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렷다. 다만 짐승과도 같이 매서운 눈매로 남자가 사라진 자리를 우두커니 바라볼 따름이었다.

이윽고 소년은 원망 가득한 눈초리만을 남기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계속 비 맞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이딴 식으로 집착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그래, 중요한 일이나 생각하자. 우선 비를 피하자. 잠은 오지 않을 테니, 적당히 비를 피하고 눈에 띄지 않을 자리나 찾으면 된다. 그러면 망할 햄버거로 주린 배를 채우고, 밤을 지새우다가... 그대로 아침이 밝기까지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그 다음은... 다음은...... 씨발, 알 게 무엇인가. 뭘 하거나 평소와 다를 바 없겠지.



//이안주 그동안 고생 많았다구 :3!
막레 느낌으로다 가져왔어~ 혹시 더 이을 것 없으면 이번 일상은 여기서 마무리다 싶네 :D

472 이안주◆9chdD30ae. (JgcAEgOKoc)

2021-03-01 (모두 수고..) 23:32:42

않이 당연히 케든이가 뺏어갈 줄 알았는데.. 뺏길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박이안 이 나아아쁜놈아 꿇어라!!! (극대노
막레로 받을게! 케든주 어서오구 이번 일상도 수고 많았어~~(뽀담뽀담

473 케이든주◆FpaOMMMhug (pSNaO9fbjo)

2021-03-01 (모두 수고..) 23:41:00

다만 마음 깊이 담아둘 따름이야 귀차니즘 환자+뒤끝작렬 김케든은...🙂 그러면 질문! 김케든이 마지막까지 뺏으려 들었으면 이아니의 반응은?
이안주도 무지무지 수고 많았다구 >:3~~~(맞뽀담) 이제 다음 일상이 쌍방 감기 일상이겠네 +u+

474 이안주◆9chdD30ae. (JgcAEgOKoc)

2021-03-01 (모두 수고..) 23:42:47

아마 어어어! 하다가 뺏기지 않았으려나 싶네:3 우산은 소중하지만 비를 맞아가면서까지 쫓아가서 뺏어올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박이안..

(뽀담받음) 호곡 그렇다면 케든이에게 생강차를 타줄 때가 온 것인가..! (사악

475 케이든주◆FpaOMMMhug (pSNaO9fbjo)

2021-03-01 (모두 수고..) 23:54:00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머야 그거 귀 엽 다 ,,, 아씌 어어어! 하면서 쫓아가진 않는 이아니 봣어야 했는데 김케든 너인마 꿇어 손 들어 >:ㅁ

생강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케든이 순순히 받아먹을진.. 않을 듯하네 (._. ) (노잼무룩
꼭 불신 때문이 아니더라도 요번 일상 때문에 또() 김케든 다음 일상 때 무지 토라져있을거기 때문에(...). 요번 우산 일상보다 훨씬...

476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00:00:54

케든이는 잘못이 없다구;ㅁ; 그러니까 그까짓 우산이 뭐라고 안 뺏겨준 박이안 손들고 구석에 무릎꿇어! 생각하는 의자 앉아서 반성해! (??

케든이의 삐짐은 전적으로 박이안 탓이라구>:3 근데 둘 다 감기 된통 걸려서 마주치면 그건 그거대로 뻘쭘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
박이안: 그때 그 꼬맹이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진짜 걔 때문에 내가 감기에 어라 쟤도 걸렸네..(머쓱

477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00:13:02

헉 생각하는 의자에 ( ._. ) 이러고 앉은 이아니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거 실제 이안이 생각이냐구 XD 진짜 세상에서 제일루 귀엽다...
한편 김양아치는 어떻냐고요. 감기 걸린 이안이 보면 어느 정도 꼬시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런 구제불능 양아치 새키 진짜 생각하는 의자 들고 벌서야해 🔥🔥

478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00:16:25

헉 그러고 보니 잊을 뻔햇는데 >>463 질문 괜찮다면 답해주새오 쓰앵님 궁금해요 +ㅁ+

479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00:17:12

자기 감기 걸렸다면서 ╰(‵□′)╯하고 화내는 케든이도 보고 싶다구>:3 (???

마음 속으로는 만나자마자 꿀밤 한 대 쥐어박아 주지만 실제로 감기에 걸린 케든이를 보면 그래도 쪼끔 미안해서 별로 화는 못 낼 박이안..😂 않이 케든이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구>:ㅁ 케든아 의자 내려놔 팔아파 옳지(단호

480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00:18:41

느아악 답한다 하고 까먹었어ㅇㅁㅇ!!!!!

케든이 폰 기종은 사과폰인데 최신은 아니고 나온지 좀 된? 그런 걸 쓸 것 같다! 바꾼 지 좀 됐는데 딱히 불편을 못 느껴서 그대로 쓰고 있어:3 잠금은 지문인식으로 걸려 있고 배경화면은 기본!

481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00:29:50

>>479 나중에 감기부정기(...)를 벗어나면 성질 부리기는 하겟다 :3!

아냐..아냐 이아나 꿀밤 백 대 때려도 돼.. 사실 백 대도 싸...()() 문득 생각 들었는데 김케든은 이안이한테 꿀밤이든 딱밤이든 몇 대는 맞아야 서열확인이 되지 않을까🤔(?)(아무말
그리고 김케든 의자는 계속 들고 있어야한다 >:ㅁ!!(단호박

>>480 호오호오 그랬던 거엿어...(메모메모) 김케든 이안이 폰 어쩌다 입수하면 지문 인식에 막혀서 다소간 씅내는 풍경이 훤하네^-^

482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00:35:36

아뇨 쓰앵님 제가 장담하는데 박이안은 막 꿀밤 몇대 때린다고 갑자기 서열이 급상승할 그런 인물은 못 됩니다 오히려 씅내는 케든이한테 지면 졌지>:3
케든아 그 의자 나한테 줘 패쓰!! (???

참고로 지문인식이 아니었다면 비번은 자기 생일 네 자리, 패턴은 ㄱ자였을 거라구XD 귀찮은 거 싫어하는 박이안.. 뭐 인증해야 될 때마다 죽어나간다고 한다:3

483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00:48:21

그치만 냥이들 사이에서는 덩치가 기본적으로 반은 해먹는다구요(?)(근거없음) 무엇보다 이아니는 연륜과 상식이 있자나오 스앵님...
케이든(특: 자존심 때문에 살고 죽음): >:[ (패쓰하면 자존심 상할 거 같음(슬금슬금 내려놓고 도주

헉 1234나 0000 등등이 아닌 게 어디야 이안아(???) 그래도 지문인식 덕에 잠금해제 시 귀찮음은 조금 면했구나😂
이안이.. 로그인 정보 같은 것 다 자동저장 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484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00:53:07

박이안이 비록 등치와 나이는 있어도 연륜과 상식은.. 엄..(말잇못
그래 그래도 케든이가 내려놨으니 그거면 된거야 (만족

사실 0000으로 할까 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바꿨다고 한다>:3
맞아 죄다 자동저장한다구! 보안 제로 박이안 개인정보..

485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00:58:50

어...어... 최소 김케든보단 많지 않을까:3(팩트

그러쿤! 후후후후 언젠가 이아니 컴퓨터며 인터넷이며 마구 침투해 들어가주겟서....(현실: 김케든 컴퓨터 다룬 지 오래오래고 뭐가 뭔지 가물가물해서 실패

486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01:09:32

생각보다 별 차이 안날지도..(소곤

온갖 인증 절차에 씅내면서 뛰쳐나오는 케든이 상상만 해도 귀여워서 맴이 따땃해진다구<3 하지만 박이안은 딱히 털어도 뭐 나올 게 없다는 슬픈 팩트..

487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01:27:45

ㄴㅇㄱ 호혹시 비설이랑 연관이 있을까요 (설레발

ㅋ ㅋ ㅋㅋ ㅋ큐ㅠㅠㅠ 내가 만들어주고 말겟어 털어서 나올 것(???)
김케든 왠지 마우스나 키보드 자체도 다소 어색해할 거 같단 말이지. 굉장히 오랜만에 보니까 :>

488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01:34:23

엩 딱히 그런건 아니고 그저 이안주가 이안주했을 뿐..(??

털어서 뭐가 나오면 이안주도 ㄴ(ㅇㅁㅇ)ㄱ 상태가 될 거라구XD
그럼 케든이한테 컴퓨터도 하나 사주면 되겠다>:3 (솔로몬

489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01:37:21

ㅋㅋㅋㅋㅋ그랫던 거엿군(꾸닥

호고곡 지혜로우신 솔로몬님 'ㅁ')...! 그럼 이아니 통장.. 이아니 통장은 어떻게 되고 마는 건가요...!

490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01:39:43

(꾸닥해진 케든주를 집어들고 도주(??

박이안의 통장은 텅장의 길을 걸으리라..! (장엄

491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01:46:41

그아악 누구세요 날 놓아주세요 목적이 뭐죠 ??!?! (??

텅 장 . . . ! ! ! (대충 큰 깨달음 얻은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안되잖아 이아니 통장 텅장 되면 안돼 안되지 암 이아니 통장 소중해,, 억조대길만 걷자...

492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16:19:07

(명암 어찌 넣을지 몰라 꼬부랑해진 모습(?
슬쩍 갱신하고 갈게~~~

493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16:27:49

목적은 자캐만큼이나 초 귀여운 오너 케든주를 와랄랄라하는 것이!!! (사악한 웃음

케든이를 만난 순간부터 박이안의 통장은 이미 텅장길이 예정되어 있었다는 사실..
쨍그랑 한푼 쨍그랑 두푼 어여쁜 내 통장이 어라 왜 이렇게 가볍지..?

명암은!! 어떻게 넣어도!! 발로 넣어도!! 멋있을 것이다!!!!! (야광봉 천만개 흔들흔들

494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16:51:02

(창백) 으아악 어디서 그런 낭설을 들으셔가지곤! 놓아주세요 드릴 것 아무것도 없어요(??

앗.. 아아.. 아니다 김케든도 언젠가 돈벌 것이다 >:ㅁ..! 이자 대따 많이 붙여서 갚을 거시다...!(케이든: ?)
이안이 통장 무거워져서 들지조차 못하게 되리라~~~~(?

ㅋㅋ ㅋ ㅋ ㅋㅋ ㅋ 그아악 무지 느리게 작업하겠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개오...

495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16:55:33

거짓말! 줄 게 없다니! 이렇게 귀여운데!! (단호(와랄ㄹㄹ라

케든이는 계속 귀엽게 남아주기만 해도 실시간으로 갚는 거라구:3 (애초에 빚진 게 없음
와! 박이안 통장 깃털보다 가볍다!

(착석완료(기대중(초롱초롱+ㅁ+

496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17:15:27

ㅡㅇ아악(필사적 도망

🤔..???? 김케든이 여태껏 삥뜯은 것... 라이터.. 담배 한 갑... 맥주(사망)... 햄버거 4세트... 우산(미수)... 빚이 지금까지만 해도 넘쳐 흐르는데요 ... ?
깃털도 티끌모아 태산이다~~~!(아무말시전

(왕부담!(농담

497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17:24:23

(채집망 들고 맹추격!

에이 그정도야 얼마 되지도 않는데요 뭐>:3 케든이를 위해서라면야 얼마든지 사줄 수 있다구😆
그 깃털보다 가벼운 박이안 통장 태산처럼 쌓이기도 전에 저기 날아간다! (아무말22

(ㅇㅁㅇ!!!

498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17:54:14

(하지만 이미 케든주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였는데...(강제 완결형(대체
으아악 날아가기 전에 붙잡으면 그만이다 >:ㅁ..1.1.!! (필사적) 이아니 통장 진짜루 소중하다구...

(>.0!!! (?

그러고 보니 문득 에유가 보고 싶어졋서 에유 :3c 마땅한 거 머 있을라나.. 막 포지션 변경(??) 그런 거도 보고 싶고 한국풍도 보고 싶고 막 그렇다구 <:D

499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18:02:28

(안돼!!(그렇다면 케든주를 새로 창조한다..(???
박이안 통장은 소중한 게 없어.. 소중하게 대할 것도 없어.. 그냥 없어..(대체

헉 포지션 변경 에유+ㅁ+ 만약 케든이가 성인이고 박이안이 꼬맹이였다면 케든이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었으려나? (기대기대

500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18:14:12

(그렇게 케든주는 두 명이 되는데...(이거 전래동화에서 본 거 같은 전갠데(??

김케든은 아마... 몹시 의외지만 이과 쪽이었을 거시다! 정상적으로 자랐으면 기계공학 엔지니어나 소프트웨어 쪽으로 나가지 않았을까 :3 다만 다소간 무뚝뚝한 성격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거 같다:>

501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18:19:14

나 이거 알아 그래서 어떤 케든주가 더 귀여운지 갖고 진짜 케든주를 가려내는 거잖아(??

와오와아 공대생 케든이!! 멋있어!!! 꼬맹이 박이안은.. 뭘 하면서 지낼지 상상이 안 간다🤔 케든이처럼 소매치기를 하진 않았을 거고 아마 잡일 같은 걸 하면서 근근이 살아가지 않았으려나.. 에유에서 둘이 어떻게 만났을지도 궁금하네:3

502 케이든주(짜가)◆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20:1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냥 가짜 할래오...(?

헉 근근이 벌고 사는 꼬마 이아니야말로 장하고 멋지잖아+ㅁ+ 훔쳐사는 김케든꼬맹이랑 비교도 안 된다야~~ 꼬마이아니.. 용돈 마구 주고 싶어... 산더미만큼 쌓아주고 싶어...
진짜 에유에선 둘이 어케 만났으려나 🤔🤔 아직 상상이 잘 안되네. 꼬마이아니는 성격은 어땟으려나 :3!

503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20:14:56

아니다 케든주는 둘 다 찐이다! 그러니까 둘 다 내가 가지겠어>:3 (포획!

와 꼬맹이 박이안 용돈 벌었다! 안이 케든이가 뭐가 어때서요 애가 사는게 힘들면 소매치기도 할 수 있는 거지>:3 (이럼 안됨
꼬마이안은.. 지금이랑 별로 다를 게 없을 것 같네:D 그 나이답지 않게 조숙하고 말수도 없을 것 같고.. 지금보다도 사교성이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지도 모른잠만그거괜찮은건가?
참고로 꼬맹이 박이안이면.. 혼자 지내는 게 아닐 가능성이 있다:3

504 케이든주(짜가)◆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20:32:50

감히 두 마리의 케든주를 탐낸 이안주여... 그대는...
.dice 1 3. = 1
1. 하나를 잃게 되리라!
2. 두 마리 모두 잃으리라!
3. 한 마리를 더 얻어따
(아무말폭격기

조숙하고.. 말수 없고.. 사교성 떨어지고...(메모메모) 갠차나 사교성 떨어지는 것두 이아니니까 만사 오케이라구 귀여울 거야 ^-^)b
헉 혼자 지내는 게 아니면! 혹시!! 마사카!! 동생들인가요!!! (난리법석

505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20:36:55

>>504 그런 게 어딨어! 연못에서 산신령이 튀어나와 이 케든주가 네 케든주냐 저 케든주가 네 케든주냐 하고 물어보면 이안주는 일단 때려눕히고 산신령까지 셋 다 챙겨가는 성격이라고! (???

말수 없는 둘이 만나면 대화는 가능할까 몰라XD
이안: ( ._. )
케든: ( ._. )
이안주: (환장

동생들이.. 맞을까요 아닐까요? 😜
.dice 1 3. = 2
1. 맞다!
2. 아니다!
3. 이안린든그레이의동생들은슈뢰딩거의고양이와같은상태로존재하기도하고존재하지않기도하는어쩌구

506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21:57:04

>>505 산신령: ㄷㄷㄷ...
케든주: 산신령이 불쌍해..(???

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그래도 어케든 대화가 성립...성립 가능하지 않으까... 성립 가능하기를....()()
케든주피셜 으른케든은 어린 케든이 만약 ____ 길을 타지 않았다면~~~ 하는 IF라서 어차피 처음 과거사는 똑같기 때문에 꼬마이아니를 아예 무시하는 일은 없을지도 몰라🤔 꼬마케든이 이아니한테 희한하게 집적거리듯이?

으아아ㅏㅇ악 다갓으로 질문을 회피하다니 용서하지 안겟서 🔨🔨🔨🔨 ((도름

507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22:02:07

감히 케든주를 갖고 장난질을 시도했으니 그 대가를 받아야 함이라>:3 (근엄

안이 ___ 길이요?? 무슨 길이야 저게 뭐지 뭐야 떡밥인가 몰라 (대혼란) 호오호오 그럼 반전에유에서도 케든이가 먼저 박이안한테 다가가게 되는 거려나! 사교성이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가 된 박이안은 대답 안하고 ( ._. ) 이 상태로 보고만 있을 수도 있겠네:3

갸아악 경찰아저씨 케든주가 망치를 들고 쫓아와요(도주🏃‍♂️🏃‍♂️

508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23:02:20

히히히히히ㅣ히 밑줄은 뭔지 안 알라주지롱! (별로 안 어려운 게 팩트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대답없이 ( ._. ) 이러고 가만히 있는 꼬마이아니 기여워,,, 너무 기엽다 그냥 다 기여워(고장) 으른김케든은 어이업서할 듯 -꼰- 버전으로 이겜마 어른이 말하는데 대답 못해~~~ 하면서...(왜곡
사실 으른케든 캐해석이 덜 돼서 아직은 정확한 반응을 못 떠올리겠네:<c 정확한 상황설정은 안 되어있기도 하구.. 나중 가면 떠오르겟지 ??? (미래의 케든주: ?

그와아악 나는 쫓아가는 중이다 🔨🏃 🔨🏃 🔨🏃

509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23:15:59

으아아아앙!! 그런 게 어딨어!! (땡깡(아뇨 어려운데오 이안주는 머리가 나빠오..
ㅋㅋㅋㅋㅋㅋㅋ꼬마이안 혼내는 으-른 케든이도 귀엽다구XD (귀여워 죽음
나도 아직 꼬마이안은 캐릭터가 잡혀가는 중이야;v; 나이에 맞지 않게 조숙한 거랑 동생들 딸린 것 빼고는 별다른 설정도 없고.. 맞아 미래의 내가 떠올려 주겠지! (미래의 이안주: 그거 아냐 임마

갸아아아아아악 (붙잡힘

510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03-02 (FIRE!) 23:30:43

이아니 동생 관련 떡밥을 주면 알려주지롱 >:3 어떤가 나와 거래를 하지 안켓는가~~~~! (떡밥의 질이 달라서 실패(?

맞아 미래의 우리가 해결해줄 거야 ◐▽◑ (도름

후후후후후후후 붙잡은 이안주를 인자 우짜쓰까... 옳다구나, 와랄ㄹㄹ라라랄라 해주고 말겟어~~~!(와랄라 폭격

511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23:42:08

박이안 동생은 떡밥이랄 만한 것도 없다구;ㅁ; (매달림
이럴 땐 다갓에게 맡기자! .dice 1 10000. = 6185

않 ◐▽◑ <- 이거 눈에 초점이 없어..! (호달달

꺄ㅏ아아ㅏ아ㅏㅏㄱ (와랄라당함(기절(??

512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03-02 (FIRE!) 23:43:02

아니 다갓 너 진짜 이러기야..?

으음.. 이안이는 동생이 많다! 많다는 말 자체가 하나의 특이 사항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뭔 소리야 이게.

513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00:07:36

Y 다 갓 만 세 Y

많다.. 많다는 말 자체가 하나의 특이 사항 ... ??? 🤔🤔🤔🤔(짱구야 굴러가라)
모르게따.. 빠가 케든주는 모르겟서오 쓰앵님... 동생들이라 해서 복수라는 건 인지했는데 많다가 특이 사항이란 건 무슨 뜻인지 모르겟어오.......

514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03-03 (水) 00:10:12

으음.. 쬐끔 부연설명을 덧붙이자면 현대 시대에 보통 동생은 하나, 많아 봤자 둘 정도잖아? 그 이상이면 특이 케이스 취급 받고.
하지만 박이안의 동생은 많습니다! 즉 최소 셋 이상이라는 뜻!
지금에 와서는 연락하고 지내는 동생은 몇 없지만:3

515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00:16:16

아..아아...! 그런 거엿구나 "ㅁ")) 그러니까 많다는 게 일반적인 형제에 비해 많다는 거엿어 과연,,,,(납득,,
으으음 아직 이아니 비설이 감도 안 잡힌다. 존버하면 언젠가 잡히려나.. 현기증 난다 ㅇ<-<

암우튼 이제 약속한 밑줄을 보여주겟다는 거시다~~~~
사실 진짜 별거 아니고 '가출하는' 이었어 ( ;´ω`) 케든이가 가출을 안 하고 그대로 살앗다면 고대로 에유버전 어른케든이 되지 않았으까~~ 했던 것!

516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03-03 (水) 00:19:17

사실 비설 공개되면 케든주가 읭ㅇ_ㅇ;;?? 하는 반응을 보일까봐 쪼끔 불안하기도 하다구<:3

우와아앗 그런 거였어 가출이었어! 가출청소년 김케든.. 그대로 살았다면 평범한 공돌이가 됐을 거라는 건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케든아;ㅁ; (오열준비완료

517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00:30:23

이안주가 글케 말하니까 어떤 비설이길래?? 싶은 느낌은 들지만 딱히 읭? 할 거 같진 않닥우 >:3 세상에 이상한 비설은 업다! 걱정 말구 천천히 풀어주길 바라 🤗🤗🤗 혹시 원한다면 비설 리뉴얼도 부담 갖지 않았음 좋겠구:3

아 그렇넹 가출이란 거 지금 밝히는구나:3~~ 그동안 일부러 중의적으로 서술하긴 했지..>.0
글쎄다... 무슨 일이 있어쓰까 (시치미

518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03-03 (水) 00:31:55

그렇다면 고마워;v; 최대한 자연스러운 비설을 뽑아내야 할텐데 말이지..;^;

뭐 가출했을 거라고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확정이 난 건 이번이 처음이니까:3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쓰앵님?? (지이이이이이

519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00:38:21

확정이 난 건 이번이 처음이지:3 중의적 서술은 머 약간 쫓겨났을 수도 있고?? 같은 추측을 노렸다고나 할까 ;3
아무 일도 없었읍니다 :D (깨끗한 표정!

520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03-03 (水) 08:48:19

그러니까 자의적으로 나왔다는 거지? 쫓겨났다거나 한 건 아니고? 호오호오 그렇군! (메모메모
안이 쓰앵님 아무 일도 없었던 표정이 아니잖아요>:ㅁ!! (단호

521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18:44:31

아뇨 쓰앵님 보고자 하면 그리 보일 것입니다 눈을 뜨세요 :D (아무말
사실 어서 풀고는 싶은데 타이밍을 못 잡겠다는 거시야 <:3 각.. 각이 안 보여...

522 이안주◆9chdD30ae. (HUm/aKS2jk)

2021-03-03 (水) 18:50:38

:D가.. :D가 점점 무서워지고 있어! 눈이 무서워!! (동공강진
그르게 나도 사실 풀고 싶은데 각이 안 잡히네<:3 이안이 귀는 당나귀 귀.. 이안이 귀는 당나귀 귀..

523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19:06:09

기이해지는 눈이라구 :D~~~
이안이 귀는 당나귀 귀 ㅋㅋ ㅋㅋㅋ ㅋ ㅋㅋ ㅋㅋㅋ(뻘하게 터짐) 으아악 언젠가 우리 각이 잘 잡히기를 기원한다는 거시야~~,,,

524 이안주◆9chdD30ae. (HUm/aKS2jk)

2021-03-03 (水) 19:07:59

갸아아아악(기절(??
그르게나 말이야:3 뭐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언젠간 박이안 얘가 알아서 풀어주겠지 뭐>:3 (박이안: ??

525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19:17:35

그지.. 언젠가는 김케든이 알아서 술술 풀겠지 ... ?? (김케든: (얼척))

음음 오늘은 컨디션도 조은 느끼미다 이안주도 괜찮으면 슬슬 담 일상으로 넘어가는 건 어떨까 '▽')9~~!

526 이안주◆9chdD30ae. (HUm/aKS2jk)

2021-03-03 (水) 19:19:56

좋아좋아:D 내가 지금 밖이라 좀 느릴 수도 있긴 한데 케든주만 괜찮으면 돌리자! 상황은 지난번에 말한 쌍방감기로?

527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19:32:24

헉 이안주 밖이었구나 'ㅁ')..! 으음 그럼 억지로 무리만 하지 말아줘;^; 느긋하게 하는 거시야<:3
응응 상황은 쌍방감기겠네 XD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야 하려나?

528 이안주◆9chdD30ae. (KMtV8JHXE.)

2021-03-03 (水) 19:39:57

그래도 좀만 있으면 집 들어가니까 괜찮다구:3 앗 혹시 선레는 부탁해도 될까?

529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19:59:55

어서 귀가할 수 있길 바라 ( *´∀`)ノ
응응 그럼 선레는 내가 쓰도록 할까~~~! 다만 쪼금 이따가 저녁 먹을 거라서 시간 다소 걸릴 것 같다는 점만 알릴게<:3
앗 마쟈, 감기 걸린 이아니는 아무래도 집콕하려나?

530 이안주◆9chdD30ae. (AFucw3I3W2)

2021-03-03 (水) 20:01:38

케든주 맛저해:3 음 일단 병원은 다녀와야 하니 마스크 끼고 나갈 것 같긴 하네! 병원 갔다 오는 길 정도면 되지 않으려나 싶어XD

531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21:15:47

글쿠나 :3! 그럼 적당히 그 정도 상황을 바탕에 두면 좋을 듯하네. 선레는 느긋하게 써올게 XD

532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03-03 (水) 21:50:06

응응 느긋하게 들고 와줘:3

533 감기부정기 케이든-이안◆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23:05:01

실외에서 무방비로 잠드는 건 미친 짓이다. 그런 맥락에서, 소년은 오늘 질겁했다. 건물 계단에서 잠들다니! 조금만 운이 나빴어도 변괴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손을 뒤로 짚자 부스럭 소리 들렸다. 예민하게 돌아보자 축축한 부분 마르며 구깃구깃해진 봉지일 따름이었고, 결국 소년은 얼굴을 감싸쥐고 낮게 신음했다.
그제야 상황 파악이 되는 것 같았다. 잠은 어제 다 잤다 생각했는데 그도 아닌 모양이다. 허기에 햄버거 먹어치우고 나머지 한 세트는 버릴 생각으로 계단에 앉아 밤을 지새울 작정 했을 뿐이다. 그사이에 잠들었나 보다. 씨발, 이만한 웃음거리도 없다. 짜증이 확 솟구쳐 신발 근처에 떨어진 애꿎은 빈 봉지를 걷어찼다.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것은 또 뒷전이었다. 애초에 안도감 강하게 들 리도 없지만.

"...씨발, 머리 아파..."

모든 일이 뜻대로 안 따라주는 듯한 억울이 들었다. 한참을 머리를 싸매며 있자니 곧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오한이 들기마저 했다. 날씨가 쌀쌀한 것과는 조금 달랐다. 어딘지 육체를 침식하는 듯한 한기... 그것이 비 맞은 탓의 감기몸살이라고는 죽어도 믿고 싶지 않았던 소년은, 단지 오늘은 하나만 훔치고 한 끼만 해결하자는 결론을 급히 내리고 휘청휘청 일어서 골목을 벗어나며 몸이 왜 이렇게 무겁지, 뜬구름 잡듯 의문했을 따름이다. 머리도 어지럽고, 그저 어지럽고......

저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어 세운 소년은 마치 어지럼증이 알아서 사라지기를 기도하는 양 일정하지 않은 위치의 허공을 멍하니 응시했다. 몇 야드 떨어지지 않은 곳에 예의 허름한 건물이 있는 줄은 알아채지도 못한 눈치였다.

534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23:09:42

참 시간은 꼭 이른 아침 아니어도 된다구 :3! 낮이라면 김케든 심하게 늦잠 자버렸다 하면 그만이니까 XD

535 이안-케이든◆9chdD30ae. (khFfSP8Fmk)

2021-03-03 (水) 23:25:46

그러니까, 한 마디로 재수 옴 붙은 상황이었다.

평소보다 힘겹게 떠지는 눈꺼풀에 그는 바로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 있었다. 머리는 지끈거렸고, 시험 삼아 내본 목소리는 탁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아무래도 어제 빗속에서 한바탕 실랑이를 한 게 이렇게 돌아온 모양이었다. 돌이켜보기만 해도 엄습하는 편두통에 그는 이마를 부여잡고 찬장에서 두통약을 꺼냈다. 이거 야단인걸.

약을 두 알이나 먹었음에도 통 가라앉을 줄을 모르는 몸상태에 그는 나지막히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래도 고작 두통약 한두 알로 어떻게 될 만한 감기가 아닌 모양이었다. 설상가상으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난 탓에 시간은 이미 나가야 할 때를 지나 있었다. 이거 출근하기는 글렀군.

연차를 내고, 그 김에 한 시간 정도 더 자고 일어나서, 비척거리며 택시를 잡아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평일 오전인데도 아픈 사람이 뭐 그리 많은지, 한참을 기다리고 나서야 의사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병명이야 뭐, 굳이 들어볼 필요까지도 없었고. 의심할 여지 없는 감기 몸살이었다. 목이 부었고 열이 있다는 말과 함께 의사는 약을 처방해 주었다. 그나마 독감이 아닌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지.

약국까지 들렀다 나왔을 때는 이미 정오를 넘긴 시각이었다. 약은 먹어야 하는데 입맛이 도무지 없었다. 일순 그는 집에 있는 햄버거를 떠올렸다, 곧 뇌리에서 지워 버렸다. 테이블 위에 그대로 방치해둔 햄버거는 포장지와 함께 눅눅해졌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일전에 집을 나설 때는 정신이 없어 어제 놓고 간 봉지가 그대로 있는지 확인해 보지 못했다. 뭐, 아마도 지금쯤 누군가 버렸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소년이 설마 그 자존심으로 버거를 다시 챙겨 갔으리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던 그의 눈에 익숙한 소년이 들어온 건 어디까지나 우연이었다. 어질거리는 머리로도 한눈에 알아볼 만큼, 그는 그 나름대로 어느새 소년에게 익숙해져 있었다. 그게 좋은 것이냐고 묻는다면 글쎄올시다.

그의 몸상태는 최악을 향해 치닫고 있었고, 어제와 같은 시답잖은 기력 소모는 사양이었다. 하지만 소년은 그의 집으로 향하는 길목에 정확히 서 있었다. 소년을 지나치지 않고서는 집으로 갈 수도 없는 상황에 그는 짧게 짜증 어린 신음을 내뱉었다. 그렇다고 굳이 멀쩡한 길을 놔두고 멀리 돌아가자니 이제는 온 몸 관절까지 쑤서 왔다. 정말 가지가지 하는군. 결국 그는 컨디션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걸음을 빨리해 소년에게로 다가갔다.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는ㅡ대체 저건 무슨 짓일까ㅡ소년은 아직 그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듯했다. 보지 마라, 제발 이쪽 보지 마라.



/그래서 정오쯤으로 잡았다구:3

536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03-03 (水) 23:49:11

보지 마라, 제발 이쪽 보지 마라.<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여워쥬금

감기 걸린 이아니.. 안쓰러운데 기엽고.. 기여운데 안쓰럽다...<:3(?)
아까부터 조금씩 졸아서 답레는 아무래도 내일 중으로 이을 것 같아 (*´ω`*)

537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03-03 (水) 23:50:24

감기 걸렸는데 밖에서 노숙()한 케든이도 안쓰럽다구;^; 케든아 추운 데서 자면 입 돌아가 에비! 저기 저어기 박이안네 집 있다 빨리 걸루 들어가! (박이안: ??
케든주 많이 피곤하면 빨리 자는 것이다~~!!

538 케이든주◆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00:00:46

노숙(ㅋㅋㅋㅋㅋㅋ,,)은 김케든의 숙명인걸(^ω^) 대충 비 맞느라 몸 피로해져서 잠들었다는 그런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 이안이가 불쌍해요 쓰앵님,,,
안그래도 모바일로 갈아타고 이불속에 들어왔지롱:3 곧 잘 생각이야 😊

539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00:03:47

그렇다면 운명을 때려부수고 마이웨이를 추구하는 것이다! 케든이는 따순 이불을 덮고 잘 권리가 있다>:ㅁ!! (단호
감기 걸렸는데 노숙하는 케든이에 비하면 박이안은 쵸큼도 불쌍하지 않슴미다 쓰앵님! 애초에 쟨 집도 있고 약도 먹었는걸!
나도 오늘은 일찍 들어가볼 생각이야:3 내일은 모처럼 오전에 일정이 없으니 늦잠을 잘 수 있어! +ㅁ+

540 케이든주◆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00:20:10

이안주에게 혹사 당하는 이아니가 불쌍해요😢,,(??) 이아니 집 소중한걸.. 법에 따르면 김케든 이아니 집 들어가면 주거침입뭐시기인데()
!!! 늦잠 권리 축하한다구 이안주 (*・∀・*)~~~ 그아악 너무 부럽따 나도 내일 늦잠이나 자고 싶다,,,,

541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00:22:35

하나도 안 불쌍하다구>:3 집 주인은 박이안이지만 그 박이안 오너는 이안주이므로 봉건시대적인 피라미드형 신분질서에 따라 케든이의 축★입주★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것이다! (아무말
늦잠 최고야 히히😄 케든주도 푹 쉴 수 있길 바라~~XD

542 케이든주◆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설득력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굴복하지 않을 거시라구! 김케든 이아니 집에 입주할거면 하다못해 생활비는 내고 살아라 >:ㅁ
나도 푹 쉴 날 올 거야.. 응 오겟지. 주말이라든지 주말이라든지^-^

543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00:40:52

그렇다면야 나도 질수 없지! 생활비는 케든이의 초초초초귀여움으로 해결이라구>:3 (단호
주말.. 주말 최고야.. 최곤데 너무 짧아..(울컥

544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1:02

갱신:3 케든주 맛점해!

545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4:37

깔끔히 병고를 인정하고 쉬면 좋으련만, 난처하게도 소년은 한기가 엄습하든 온몸이 무겁든, 마지막까지 오기나 부릴 성품이지 순순히 결점을 인정할 성품은 못됐다. 먼발치 허공인지 바닥인지 어설프게 응시하는 지금도 그랬다. 막연하게 '순간적인 현기증'이 잦아들기를 기다린다. 애당초 걸음이 멈춘 것 자체가 육체가 보내는 경고일지도 모르는데 그것은 기미조차 모르는 듯했다. 이 정도면 미련한 것이다. 남자가 기묘히 여긴 '저 짓'을 해설하자면 얼추 이와 같겠지.

그렇다고 오롯이 현실과 격리된 것은 아니었다. 몸살 탓에 비교적 둔해졌을 뿐, 소년의 감각은 아직 날카롭게 세워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둔하기야 몹시나 둔해져서 큰 문제였지만. 무슨 말인고 하면 즉 이 소리다: 시야 외곽에 움직이는 - 그것도 예상치 못한 - 인형이 담기면 소년은 으레 다소간 놀란다. 평시 같으면 눈치를 살펴 도망치든 무엇을 하든 조치를 취했겠지만, 오늘은 그럴 만한 몸 상태가 아니다. 사리 분별조차 힘겨운 것을. 대신 소년은 굼뜨게 놀라더니, 무작정 당장 보이는 상대방의 옷자락을 실속 없이 움켜쥐려 한다. 그것은 소매가 될 수도 있고, 허리께가 될 수도 있다. 위치는 아무 상관도 없다. 다만 답답하리만치 느리게 상황을 파악한 소년은 상대방을 알아차리면 천천히 인상을 쓴다. 그리고 탁한 목소리로 무언가 말하려 한다.

"...너 여기서 뭐하는 거냐...?"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결론이 있다: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은 이따금 밑도 끝도 없는 헛소리를 뱉기도 한다.


//어제는 기절해버렷스야 <:3,,, 답레랑 갱신이야~~~~~~

>>543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이건 솔직히 이아니 의견도 물어바야한다.,.,, 이안 그레이 씨 웬 네가지 없는 꼬맹이가 있지도 않은 귀여움으로 생활비를 대신하겠다는데 어케 생각하세요(마이크(?
맞아,, 주말 너무 짧아;ㅁ;,,, 원래 주말이 5일이고 평일이 2일이어야지 정상일 텐데(헛소리

546 이안-케이든◆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5:16

젠장, 그럼 그렇지. 아무래도 오늘은 확실히 재수가 없는 날인 게 분명했따. 그는 몸을 돌려 감기의 원흉이나 다름없는 소년을 마주했다.

여기서 뭘 하고 있나고?

그는 잠시 침묵하면서 소년의 질문에 담긴 의미를 해석했다. 1번, 소년은 이 골목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그가 개인 영역을 침범했다고 말하고 있다. 2번, 소년은 바로 어제 봤던 건물이 코앞에 있어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심각한 길치이다. 3번, 소년은 지금 헛소리를 하고 있다. 그는 3번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집에 가는 길인데요."

몇 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목이 아파 왔다. 몇 번 헛기침을 하면서 목을 가다듬어도 통증은 도통 가실 생각을 하지 않았다. 소년 또한 그와 같이 목소리가 잠겨 있었지만, 그는 제 몸 상태에 정신이 팔려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가타부타 더 말을 얹지 않은 채 소년이 뭔가 반응을 보이길 기다렸다. 그러는 너는 여기서 뭘 하는 거냐, 따위의 질문도 없었다. 만약 소년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 그는 그대로 소년을 지나쳐 갈 길을 갔을 것이다.



/이안주가 좋다고 했으니 박이안도 자동으로 좋다고 하는 것이다>:3 (근엄(박이안: ??
5일도 모자라.. 1년 365일 휴일이었으면 좋겠어;v;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먹고 싶다ㅇ<-< (널부렁

547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3:38

"집?"

소년이 인상을 팍 구기며 무슨 소리냐는 듯 반문했다. ...그 말인즉슨 정말이지 제정신만은 아니었다는 것이겠고. 적어도 그 순간은 말이다.
조금 증상이 가라앉는가 했더니, 이윽고 목이 칼칼해지는 감각에 소년은 몇 번 기침을 했다. 가슴 속에 무언가 쉭쉭하고 끓는 것만 같았다. 머리도 천근만근 무거워져만 갔고, 갑갑해 미칠 듯한 소년은 남자의 옷자락을 더욱 손톱을 세워 쥐었다. 남자에게는 결코 기쁘지는 않은 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아니, 너 왜 여기 있냐니까."

남자의 대답이 마뜩지 않았는지, 같은 물음을 되풀이한 소년은 저야말로 답답하다는 양 남자를 원망스레 노려보았다.

//아아니 옆에 이아니가 머리 위에 갈고리 띄우는데요 쓰앵님.. 갈고리가 무려 두 개인대오... 'ㅁ'))))
으악 진짜루다가,,, 인간의 본능적 욕망에만 충실하고 싶어(?

548 이안-케이든◆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2:07

기침하는 걸 보고 나서야 그는 제 소매를 붙들고 있는 소년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래도 빗속에서 난리를 친 대가를 치른 건 비단 그뿐만이 아니었던 모양이었다. 이걸 안됐다고 해야 할지. 고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으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는 아직 그 정도로 소년을 싫어하는 건 아니었다. 조금 귀찮고, 그럼에도 얼마간 익숙해지긴 했지만, 대체로는 별 관심이 없다고 하는 게 맞으리라.

"집에 가는 길이라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자유로운 팔을 들어 그의 집을 향해 손짓해 보였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한 우산 아래서 저 건물 입구까지 간 게 바로 어제 일이었는데, 정말로 못 알아보는 건가? 아니면 소년도 열이 오를 대로 올라 머리가 멍해진 걸지도 몰랐다. 어느 쪽이던간에, 그가 알 방법은 없었다.

"그러는 그쪽은 여기서 뭐합니까?"

되묻고 나서야 그는 소년이 어디 사는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불공평한 일이었다. 소년은 그의 집을 이미 알고 있는데 말이다.



/예? 갈고리요? 그런 거 안 보이는데요>:3 (박이안 머리 깡! 🔨🔨
흑흑 나도.. 놀먹은 인간의 본성인데 왜째서 실천을 하질 못하는 걸까ㅇ<-<

549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6:26

다소 변형되었을 뿐인 같은 문답을 두 차례 주고받은 뒤에야 소년은 남자가 가리키는 손과 근처의 건물을 느릿느릿 번갈아보더니 아, 하고 얼빠진 간투사를 뱉었다. 그럼에도 인정은 하고 싶지 않았는지, 아니면 계속 생각하기 머리 지끈거렸는지 더 이상 관련하여 아무 말도 입에 안 올렸지만.

"...몰라."

남자의 되물음에 멍하니 생각에 잠긴 성했던 소년이 급기 맥빠지는 대답을 돌려주었다. 그러고 보니 원래는 폰 하나쯤 훔칠 생각이었는데. 시간 얼마나 지났지. 차라리 이 새끼 것이나 어떻게 쌔빌 방법 없을까. 폰 한번 본 기억 없는데. 어디 들었을까. 돈 되려나. 생각해보니 지금 출근 시간 아니었나? 왜 집에 간다는 거지? 지금 대체 몇 시길래. 주말인가? 사람이 나사가 빠지면 생각이 모측으로나 튀어나가는 법인데, 아닌 것이 아니라 생각 중 어느 것도 결론 내리지 못하고 갈피를 못 잡던 소년은 결국 기침을 연방 할 뿐이었다.


//에엗 거기 거기 거어어어 갈고리 안 보이십니까 스앵님 !! 'ㅁ')
으아아악 살인사건이야!!(???

왜냐하믄.. 닝겐은 업무에 또 업무라는 쓸데없는 행위을 개발해냈으므로.,.,,.,(늘어짐

550 이안-케이든◆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22:26:48

아니, 그러니까 네가 그걸 모르면 누가 아는데요. 혀끝까지 올라오는 질문을 애써 내리누른 채 어깨를 으쓱했다. 계속 정신을 차리질 못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저쪽 또한 컨디션이 영 꽝인 것 같았다. 쌍방 감기라니, 웃기지도 않는구만.

"...괜찮아요?"

숨이 넘어가도록 기침을 하는 소년을 보고 있자니 결국 괜찮냐고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회사도 쉬고 병원까지 다녀온 자신과 달리, 소년은 아무리 봐도 아플 때마다 꼬박꼬박 약을 챙겨 먹는 유형의 사람 같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병원까지 데려갈 생각은 없었지만. 여기서 더 나가는 건 감기 기운으로도 커버가 불가능한, 명백한 오지랖이었다.



/에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여긴 아무 일도 없었는데요? (시침뚝(망치 숨김

으아악 생각만 해도 온몸에서 기력이 빠져나간다ㅇ<-< (케든주 옆에 같이 늘어짐

552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23:35:31

갸아아악!! 판사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저희집 달팽이가 그랬습니다! (도망
(햅삐엔-딩

으믐.. 암 말도 안하고 보기만 하면 박이안 얘는 그냥 집으로 호다닥 가버릴 것 같네;^; 호옥시 케든주가 괜찮다면 뒷부분 쪼끔만 수정해줄 수 있으까?

553 케이든주◆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23:43:23

앗 알겟어 알겟서 :D! 말해줘서 고맙고 일단 저건 하이드해둘게 :>

[>>551 내용]
어허 과연 거짓말탐지기 앞에서도 그 거짓말이 계속될 수 있을까여 >:ㅁ !!! (탐지기 흔들기(?
(그렇게 두 오너는 늘어졌다고 한다...(메데타시 메데타시(?

앗 그리구 답레는 좀 고민하다 한 저쯤에서 끊어뒀는데 혹시 잇기 어렵다면 꼭 말해줘 '▽')9

554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23:50:02

응응 고맙고 미안해;v;

555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23:50:27

흔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목감기에 걸려 한 번 기침하기 시작하면 쉽사리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연쇄작용처럼 가면 갈수록 기도가 칼칼해진다. 겨우 잠재우면 목 내부가 거친 사포에 박박 긁혀 헐은 것마냥 기묘한 감각이 든다. 소년은 이 일련의 과정 중 두 번째 문장에 엄몰해 있었다. "...저리 꺼져 봐." 괜찮냐는 물음 - 어떻게 보면 그나마 호의라 볼 수 있는 말 - 에 까칠하게 응수한 소년은 이제 차차 세 번째 문장으로 옮겨가려 하는 중이었다. 꺼지라면서 정작 소매는 놓지 않은 것이 코미디라면 코미디였고.

이 지경까지 되고도 아직 감기인 줄 인정하지 않았냐 묻는다면, 정말 놀랍게도 그렇다고밖에 답할 수 없다. 소년이 반편이가 아니라면 기침까지 한 이상 감기인 줄은 뻔히 알았을 것이다. 소년은 반편이가 아니고, 즉변, 감기를 인지 못하는 것도, 감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도 아니요, 그저 득도 뭣도 없는 오기를 부릴 뿐인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소년은 사실 남자의 상태 대해서도 조금도 짐작하지 못했다. 속부터 목까지, 연달아 타들어가는 맛이 그저 죽을 것만 같아 늘 그랬듯이 저의 처지에만 골몰할 따름이었다. 그런데 그 처지도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니 대환장파티인 거지.

어느 정도 진정한 소년은 현기증이며 오한은 여전함에 좆같음을 느끼며 남자의 양손을 거쳐가 이윽고 주머니란 주머니는 전부 눈으로 훑으려 하였다. 처음부터 폰은 훔칠 생각이었고, 어지럽고 추우니 되도록이면 수입은 빨리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았으니. 판단의 합리성과는 별개로 그 정도는 본능적으로 지각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그 몸 상태에 마음대로 무언가 될 리가 없다. 도리어 살피는 눈길은 하나하나 표시가 났고, 급기야 답답함을 느낀 소년은 날 가득 선 물음을 대놓고 던지기까지 이른 것이다.

"너 폰 어딨어."

물론 이것도 남자가 어느 정도 익숙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원래 여기까지 쓰려고 했다가 혹시나 싶어서 끊어뒀던 거니까 괜찮은 거시라구 ;3

556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00:01:13

고마워;v; 답레는 아마도 내일 저녁쯤에 이을 수 있을 것 같아:3

557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00:03:16

응응 답레는 느긋하게 이어줘 ( *´∀`)ノ ~~~!!

으악 멀했다고 벌써 내일이 되었으까 ,,,,,,

558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00:09:04

갸아악 그러게;ㅁ; 그래도 이제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이야ᕕ( ᐛ )ᕗ (어깨춤

559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00:22:06

흑흑 마쟈 오늘은 씬나는 불금이라구^-ㅠ!!!(미역댄스
이번 주말은... 제발 통으로 쉬고 싶다 ㅇ<-<

주말: ㅋㅋ어림도 없지
케든주: 으아악

560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00:27:58

불금이야 불금ᕕ( ᐛ )ᕗ (말미잘땐쓰
그러게.. 주말에 부디 아무데도 안 나가고 쉴 수 있기를;^;

갸아악! 나쁜 주말! 벌로 주2일에서 주5일로 늘려 버리겠어! (??

561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19:31:44

아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주말은 당장 주5일형을 받아라~~~^-^)9

갱신하고 가겟다는 거시야 ( >ω<)っ

562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19:46:05

갱신.. 피곤해.. 발아파..(널부렁

한번만 더 걸리면 주7일형을 내려버릴 줄 알아라 주말 녀석아ㅎㅅㅎ

563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22:06:09

에고 이안주 오늘도 고생 넘나리 많았다구(발안마

주7일형.. 매우 찬성하오,,,,,,ㅇ<-<

564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22:34:18

내가 아무래도 오늘 좀 무리한 것 같아서.. 답레는 내일 줄게;^; (안마받음(노곤노곤(녹아내림(?

옳소! 주0일 근무제 가자! (?

565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23:14:53

아이고 응응 답레는 편할 때 주는 거시야;ㅁ;) 푹 쉬고, 무리하지 말구(녹아내린 이안주 마저 안마(??

주0일 근무제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일 안 한다^ㅁ^~~!!(대체

566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23:24:18

고마워 케든주;v; 괜찮을 줄 알았는데 집 오자마자 쓰러지고 나서야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안마받고 흐물흐물해짐(?

WA! 합법적 놀먹! (??

567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23:43:32

어서 회복하는 거시라구;^; 이불에 들어가자.. 이불이 만병통치약이래...(??(흐물흐물해진 이안주 쪼물딱(?

무려 합법이라니.. 채고야.. 채고....(정신나감

568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23:48:12

안그래도 한숨 자고 일어난 참이야:3 (쪼물딱당함(늘어남(??

합법백수니트 최고!! (정신나감222

569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00:04:51

한숨 잤다니 다행이다<:3 그렇지만 더 자라(?
이불은 자고로 다다익선이라구 ;>(늘어난 이안주 이불로 덮어버리기(대체

570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00:17:35

다행히 내일은 오전 일정도 취소되어서 오늘은 푹 쉴 생각이야:3 어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해서 더 지쳤던 것도 있는 것 같네<:3
맞아 이불 최고야>:3 전기장판까지 있으면 더 좋아:D (이불에 멍석말이당함(고롱고롱(?

571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17:59:38

요즘 왜 이리 기절잠이 잦은지 몰라;ㅁ; 오늘 일정 마치고 갱신이야아ㅏㅏ,,,

헉 그럼 오늘은 꽤 쉬었겠구나 <:3! 다행이다, 밤 샌 것까지 충분히 다 쉬었길 바란다구(뽀담뽀다듬
(돌돌돌돌돌(이안주김밥 만들기(???

572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18:10:42

어서와 케든주 (뽀담뽀담) 맛저하라구~~:3

(라고 하기에는 방금도 나갔다 온 사람
오전 일정이 취소되었지 오후까지 취소되었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김밥이 되었다(먹힘(??

573 이안-케이든◆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18:17:48

기껏 쥐어짜낸 호의가 면전에서 거절당했음에도 그는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 말 뿐이었다. 애초에 거의 반쯤은 예의상 물은 것이기도 했고. 근데 꺼지라면서 왜 소매는 놓을 생각을 않는 건지, 참.

"그건 또 왜요?"

몸이 좋지 않으니 데리러 와 달라고 전화할 생각일지도 몰랐다. 전화를 할 대상이 있다는 걸 놀랍게 여겨야 하나, 이거. 만약 보호자가 온다면 그땐 한마디 할 셈이었다. 설마 라이터를 필두로 하는 목록에 이어 핸드폰까지 뜯어내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

"전화 필요하면 공중전화 써요."

실제로 공중전화 박스는 몇 미터 떨어지지도 않은 곳에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뻔히 있는 걸 쓰면 될 것이지, 왜 굳이 몸도 성치 않은 사람 폰을 찾는담. 그가 아직 소년의 심산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생각이었다.

574 케이든-이안◆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19:36:45

"공중전화를 내가 왜 써?"

위치 발각이라면 학을 떼는 장사치 때문에 사용법을 익혔지만 그뿐, 다른 상황이면 건들 이유가 손톱만치도 없다. 소년이 어이없는 양 반문한 것은 그 사실에 충실하게 착안했기 때문이다. 어지간히 단순한 반응은 감기 기운의 톡톡한 공로다. 번거로운 사고이며 언행을 절로 제한해버리니. 아, 아직껏 감기를 인정하지 않은 것도 어쩌면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네 폰 주라고, 씨발. 말을 한 번에 못 알아 처들어..."

먼저 손을 펼쳐 내민 것도 아마도 그 때문. 어질증 위시한 여러 감기 증상을 앓습니다, 하고 이마에서부터 적힌 듯한 소년은 슬슬 인내심도 다하는 것 같았다.


//맛저하고 왓다구 ;3~! 이안주도 맛저하기 바라!

'ㅁ')))))....!! 아안이 쉬라구 이안주..,, 쉬는 거시야,,, 이안주는 휴식을 취할 권리가 이따,,,,
(냠냠쩝쩝(???

그러고 보니까 >그땐 한마디 할 셈이었다<ㅋㅋㅋㅋㅋㅋ이 부분 뻘하게 귀여운데 만약에 그대로 김케든 보호자(특: 업음) 만났다면 이아니 어떻게 말했으려나:3!! 소소하게 궁그매져따 >.0

575 이안-케이든◆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20:15:42

공중전화를 왜 써야 하냐는 질문에 그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대뜸 근본을 찌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탓이다. 그야, 보아하니 전화를 필요로 하는 것 같은데 마침 바로 저기 공중전화가 있으니까요...? 라는 대답으로는 절대로 만족하지 않을 것만 같은 소년의 기세는 그를 고민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공중전화는 왜 저기 있는 것이며, 나는 왜 여기 있는 것이고, 이 소년은 왜 내 소매를 놓아주질 않는 것인가. 우리 모두 따지고 보면 우주의 작은 부스러기... 이런. 열에 들뜬 머리는 툭하면 샛길로 빠지기 십상이었다.

"그러니까, 내 폰은 대체 왜..."

멍하니 질문하던 그는 일순 엄습하는 두통에 미간을 찡그렸다. 밖에 너무 오래 나와 있었나. 제 주인을 닮은 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착실히 침대를 원하고 있었다. 이대로 집에 돌아가서 약을 먹은 뒤 이불에 둘러싸여 한숨 푹 잘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회사도, 길에서 만난 꼬맹이도, 식탁 위에서 눅눅해져 가는 햄버거도 전부 잊고 아무런 생각 않은 채.

"전화 필요하면 공중전화 쓰세요. 볼일 없으면 이만 갑니다."

결국 폰을 내놓으라는 소년의 요구를 다소 일방적으로 잘라먹은 그는 제 할 말만 끝내고 이만 가겠다는 듯한 입장을 취했다. 그대로 소년을 지나쳐 집으로 갈 수 있었더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아직 소매를 붙들린 상태였다. 그는 소년을 쳐다보며 잡힌 손목을 흔들어 보였다. 그대로 뿌리치지 않는 것으로 소년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지킨 것이었다, 는 건 다 헛소리였고, 단순히 그럴 기력조차 없어서였다.



/맛저했다니 다행이야:3 나도 맛저했지롱!

휴식..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으아악!(잡아먹힘(디-엔드(?

만약 진짜로 케든이 보호자를 만났다면 그쪽애인지조카인지동생인지아무튼피보호자가나한테라이터셔틀시키고내맥주집어던지고우산뺏어쓰고햄버거를30달러어치나뜯어낸걸로도모자라서이제아픈사람까지들들볶고다니는건알고온건가요 <- 라고 말한다!
물론 마음 속으로만. 실제로는 저걸 다 말하자니 귀찮아서 별 말 안 하고 ( ._. ) 이 상태로 집 갈 것 같네:3

576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21:14:14

맛저했다니 다행이다 :3!!
아안이 휴식이란... 휴식이라구...(?) 이안주에게 평화와 안식을 선물할...(아무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아니 진짜 너무 기엽다 어떡해 ㅇ<-< 마음속으로만 백번 말하고 싶고 실제로는 별말 없이 돌아가는 이아니,,, 이거슨 봐야한다,, 보기 위해 만든다,,, 만들 거시다,.,, 있지도 않은 보호자,,,(이안주: ㅖ?

그나저나 여기서 어떡해야 무난하게 이을 수 있을지가 쬐까 고민이네🤔🤔🤔 김케든으로 이아니의 관심을 끄는 방법...(검색(?

577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21:21:46

평화와 안식.. 이안주한테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3 (절레절레(단호

실제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오면 정작 귀찮아할 거라구:3 말 꺼내는 단계에서부터 지치는 타입인 박이안..

으음 잇기 힘들면 좀 수정해서 다시 올릴까? 😂

578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21:53:51

으음 굳이 수정하지 않더라도 이을 방법이 있을 듯해서 말야 :<c 혹시 이아니가 어떤 것에 반응할 수 있는지 작은 힌트라도 줄 수 있으까...?(구걸
((일단 김케든 기침()이나 된통 시킬 생각이었던 빠가사리 오너))

579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21:59:48

으음.. 사실 박이안이 태도는 저따구로 나오긴 했지만 케든이가 무슨 말이라도 하면 일단 순순히 반응은 할 거야:3 그러니까 케든이는 맘껏 박이안을 괴롭히면 된다>:3 (박이안: ???
하지만 케든이 기침은 아니아니아니되오 우리 케든이 건강하자;ㅁ; (근엄(케든주 빠가사리 아니다 케든주 저세상 귀요미다!

580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23:00:16

!! 그렇구나 :ㅁ!(깨달음(?) ㅋㅋㅋㅋㅋㅋ는 이아니 괴롭혀지면 안된다구 (´Д`)...!! 김케든 의사 알 것 뭐야 이아니는 뽀대덤이나 받아야한다

하지만 진실은 김케든은 지금 건강하지 않고 케든주는 영원한 빠가사리인걸 >:3!!

앗 그리구 지금 사정이 조금 여의치 않아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 큰일은 아니구 다만 답레와 병행하기가 쪼끔 힘들 뿐이네;-; 힌트 준 거 참고해서 내일 후딱 들고 오께

581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23:03:41

아아니 케든이 의사는 중요하다구ㅇㅁㅇ 그렇다면 난 케든이를 메가슈퍼울트라뽀다다담해버리겠숴>:3 (??

그렇담 케든이를 건강하게 하고 케든주를 와랄랄라 하면 된다는 거군>:3 (와랄랄라 준비

응응 편할 때 천천히 와 케든주:3

582 케이든-이안◆FpaOMMMhug (C4N3j.eRkw)

2021-03-07 (내일 월요일) 14:26:53

"아니, 씨발 망할 공중전화 말고 폰 내놓으라니까? 그게 그렇게 어려워?"

끝내 소년의 인내심은 끄트머리에 도달했다, 이 소리가 되겠다. 물론 남자의 입장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은 태도였다. 소년은 머리가 아팠고, 어지러울 대로 어지러웠고, 온몸은 오한이라는 이름의 벌레가 갉아먹는 듯했다. 어떻게든 망할 지폐 쪼가리를 얻어서 오늘 하루를 보전해야하는데 이 개좆같은 새끼가 협조를 하지 않는다. 마트 근처서 조우했을 때부터 이 지랄이다. 도움되는 것 하나 없고, 어제만 해도 햄버거는 흥정하고 우산은 내놓질 않고... "어쩌란 거야." 손목을 흔드는 행동을 흘깃 눈질한 소년이 신경질적으로 중얼거렸다. 그 뜻을 모를 리가 없었음에도. 몇 번 잔기침하고는 답답하단 양 남자를 노려보았다.

"싫으면 돈이라도 내놓든가."

번거로운 사고가 제한되면 십상 표현이 단순해지고 판단도 단순해진다. 결과적으로 튀어나온 것은 남자가 들었을 때 다소 뜬금없을지도 모르는 소리다. 소년은 거기까지는 변별이 뻗지 않는 눈치였다.


//돌아와따 :D~~!! 혹시 잇기 어렵다거나 김냥아치가 선을 넘는다면 부담없이 말해주라구 <:3

와랄랄라는 아니되오 (?

583 이안주◆9chdD30ae. (EvKdNIMXDo)

2021-03-07 (내일 월요일) 14:43:58

케든주 안녕이야:D 아무 문제도 없지만 내가 오늘은 이래저래 바빠서 이따 밤쯤에나 이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진짜 문제..ㅇㅁㅇ

와랄랄라!! (달려듦

584 케이든주◆FpaOMMMhug (C4N3j.eRkw)

2021-03-07 (내일 월요일) 14:51:32

'ㅁ'))) 일요일인데 맙소사,,, 천천히 편할 때 이어주라구(보드듬
으아악!!!(사망(?

585 이안주◆9chdD30ae. (EvKdNIMXDo)

2021-03-07 (내일 월요일) 15:16:34

(보드듬받음(꼬물락
ㅇㅁㅇ케든주가 죽었어! (하지만 굴하지 않고 와랄ㄹ라를 한다(?

586 케이든주◆FpaOMMMhug (C4N3j.eRkw)

2021-03-07 (내일 월요일) 17:49:41

히익 죽은 사람을 와랄랄라 하는 사람이다(공포(?
그렇지만 그런 이안주마저도 기엽다고^ㅁ^)...(쓰담(???

587 이안-케이든◆9chdD30ae. (EvKdNIMXDo)

2021-03-07 (내일 월요일) 22:29:58

"어디에 쓸 건지 말하기 전에는 못 내줍니다."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처음에야 그도 그저 전화를 할 데가 있겠거니, 하고 어련히 생각했지만 소년의 태도는 아무리 봐도 수상 그 자체였다. 이대로 순순히 폰을 내줬다간 멀쩡한 상태로 돌려받는 건 어려울 것이라는 확신 아닌 확신이 점점 들었다.

"놔 달라니까요. 환자 괴롭히지 말고."

그는 다시 한 번, 이번에는 조금 더 힘을 줘서 손목을 흔들었다. 벌건 대낮에 마스크 낀 거 보면 감이 안 오나. 소년도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어 보였지만, 그 역시 엄연한 환자였다. 이래봬도 방금 전 병원에서 버젓이 감기 몸살 판정까지 받고 온 몸이란 말이다. 물론 자랑할 만한 거리냐고 묻는다면 절대로 아니었지만.

"이보세요, 저 돈 없다고요."

물론 거짓말이었다. 방금 병원비에 약값까지 내고 온 사람이 남은 돈이 없을 리가 만무했다. 그럼에도 입에 침도 안 바른 채 뻔뻔하게 거짓을 고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그 또한 순순히 돈을 뜯기긴 싫다는 오기가 치밀어 올랐기 때문이요, 다른 하나는 순전히 더 생각을 이어가기 귀찮아서였다. 두통은 지금 이 순간에도 착실히 몸집을 불려 가고 있었다.



/와랄랄라는 생사를 가리지 않는다구>:3 (???(미궁으로 빠져드는 와랄랄라의 정체..
(쓰담받음) 케든주가 더 귀엽다구! (뽀다다담

588 케이든주◆FpaOMMMhug (C4N3j.eRkw)

2021-03-07 (내일 월요일) 23:46:56

와랄랄라... 와랄랄라는 과연 무엇인 거신가 🤔 (?
갸ㅏ아악(뽀다담받음) 하지만 진실은 이안주가 더 귀엽다는 것 >:3!!

방심하다가 답레를 새로고침과 함께 날려버린 관계로... 답레는 내일 줄게...,,,(멘탈사망

589 이안주◆9chdD30ae. (EvKdNIMXDo)

2021-03-07 (내일 월요일) 23:52:40

와랄랄라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은 모두 미쳐 버렸다 카더라(대충 나폴리탄 괴담 풍
케든주가 훨씬 더 귀여우니 이안주가 귀엽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3 (슈퍼메가울트라뽀다담

않ㅇㅁㅇ 답레를 날렸다니.. 편하게 줘 케든주;ㅁ; (멘탈 보듬보듬

590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00:1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제가 와랄랄라의 정체를 파헤쳐보겠읍니다(사망플래그
으아악 나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이안주가 더 귀여운 것이 세상의 진리이고 우주의 진리이거늘!! (난리법석

답레는.. 내일 일정 마치면 어서 주겠어,,,<:3(보드듬받음(멘탈회복

591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00:18:11

으아악 케든주 죽으면 안돼ㅇㅁㅇ (와랄랄라로 케든주를 소생시킨다!(??
아니다! 케든주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는 건 옆집 멍멍이도 다 아는 사실이다!! (난리법석22

응응 천천히 줘:3 (꼬옥(고롱고롱

592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00:31:29

ㅇㅁㅇ(와랄랄라로 소생되고 어안이 벙벙한 표정) 와랄랄라... 당신은 도덕책...(?
아아니.. 이 끝이 없는 팽팽한 경쟁... 이것은 공평하게 모두의 친구 다갓님에게 물어야한다고 보는데 어케 생각하심미까(?

(맞꼬옥(고롱고롱고로롱

593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00:33:44

와랄랄라는 최강이라구요! (??
그렇다면 다갓에게 물어보도록 하자>:3
.dice 1 100000. = 35620 홀 케든주가 귀엽다 짝 케든주가 귀엽다

(고롱고롱(잠듦(?

594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00:40:55

아안이 이안주...
비겁해.............ㅇㅁㅇ(짜식눈....

(이불덮어주기(천장에 모빌 달기(???

595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00:52:04

다갓의 뜻이 확고하니 어쩔 수 없군! >:3
(케든주의 짜식눈에 상처받음(구석에 쭈구리(??

(고롱고롱(응애!(???????

596 케이든(말하다 서순 잘못됨)-이안◆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12:27:04

"이 개씨발."

앞서도 누차 설여했지만, 소년은 참을성이 좋지 못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곳곳의 창유는 괜히 있는 것이겠는가. 환자라는 말의 뜻을 뒤늦게 파악하고(마스크의 공로가 크다) 잠시 머뭇하는가 싶었지만 금세 '고소하다'로 생각을 고쳐먹고 남자를 아니꼽게 노려본다. 어느 순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도 답답하게 구는 것에 대한 자업자득 정도로 여긴 것이다. 잘됐네.

"어제만 해도 50달러 말한 주제에 돈 없다 지랄하고 있네. 그냥 빨리 내놔. 없으면 집에라도 다녀오든가. 싫으면 폰 내놓고. 집 바로 근처에... 썅, 그냥 아무거나 빨리 내놔. 존나 개빡치게 해, 씨발."

신경질적으로 말하다가 저 혼자 말이 꼬이고, 저 혼자 성을 내다가 숨이라도 잘못 쉬었는지 고개 숙이고 콜록거리며 기침한다. 감기 기운 있다고 성질이 다른 곳 가지는 않는지 기침 사이에 씨발 따위의 욕설이 들린 듯도 싶었다.


//시간 났다:3! 슥삭 답레 내려놓고 가 :>!

>>595 으앗 그렇게 상처 받으면 맘이 약해진다구... 이안주 쭈구리하지 말라(뽀다듬뽀다듬(병주고 약주고
응애하는 이안주.. 최고 기여워....(동영상 촬영(????

597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12:37:11

케든주 안녕이야! 답레는 점심 먹고 줄게:3

(뽀다듬받음(기력회복!(헤헤
으아악 찍지 마요! (도망

598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13:06:29

이안주도 안녕이라구:3!! 답레는 느긋하게 줘~~!

이안주 전담 파파라치가 되고 말 테다~~~🏃🏃(???

599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13:15:02

으아악! 경찰아저씨 여기예요!! (도망🏃‍♂️🏃‍♂️🏃‍♂️

600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13:40:23

하하 아무도 날 막지 모탄다 >:3!!!

(엔딩: 짤)

601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13:51:12

케든주가 잡혀갔어! 그럼 이제 합법적으로 케든이를 냥줍할 수 있겠군>:3 (케든, 케든주: ???

602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14:23: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런 결론이 나오냐구

김케든을 냥줍해가면... 집안이 무진장 어질러집니다(?(뜻밖의 고증충실(아마도 탈주하려거나 집안 물건 뒤적거리다가

603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16:37:04

진짜로 케든이를 냥줍할 수만 있다면 집은 얼마든지 어질러져도 괜찮다우>:3 (의욕충만

604 이안-케이든◆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18:19:27

가감 없는 날것 그대로의 욕설에 그는 눈썹을 찌푸렸다. 항상 일관되게 필터링이라고는 눈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는 소년이었다. 평소대로였다면 그저 무시하고 말거나, 혹은 돈 몇 푼 쥐어주고 현장을 뜨면 그만이었겠지만, 지금은 어쩐 일인지 그러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열이 오른 머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일지도 몰랐다. 혹은 단순히, 지친 걸지도.

"이보세요, 왜 멀쩡히 길 가던 사람 붙잡고 시빕니까? 그렇게 할 일이 없어요?"

후회할지도 모른다. 아니, 아마 높은 확률로 후회할 것이다. 지금 그는 머리를 거치지 않은 채 말하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도 이성의 작은 한 부분은 아직 덜 자란, 한참 어린 소년에게 대체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거센 항의 중이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어차피 저쪽도 딱히 거리낄 것 없어 보이는데, 그렇다면 나야말로 예의를 지킬 이유가 뭐가 있지?

"놔요. 바쁩니다."

실상 그가 할 일이라고는 이제 집에 가서 약을 먹고 한숨 자는 것밖에 없긴 했지만.



/뭐지..? 얘 왜 급발진하지..? (혼란

605 케이든-이안◆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21:51:16

의외로, 소년은 별다른 불응 없이 소매를 놓았다. 정확히는 불쾌감을 - 아마도 처음으로 - 한껏 담아 말하는 남자를 노려보다가 이윽고 거의 밀쳐버리듯 놓은 것이지만. 기본적인 체격 차 때문에 오히려 제가 몇 발자국 뒤로 물러났지만 눈길은 하릴없이 남자를 똑바로 보고 있었다. 원망하는 눈빛으로도 보였고, 허망한 눈빛으로도 보였다. 남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보며 가책하는 눈빛 같기도 하였다.
너는 늘 이런 식이지.
무언가 말하려는 것처럼 입을 몇 번 열었다가 닫던 소년은, 결국 아무 말도 않고는 후드를 잡아당겨 남자를 외면했다. 감기 기운에 한껏 둔해진 움직임이 발을 돌리고, 몸을 돌렸다. 남자가 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면 소년은 그대로 자리를 떠났을 것이다.


//🤔....??? 얘는 왜 이러지...?(혼란2
어.. 혹시 잇기 어렵거나 이건 좀.. 싶으면 말해줘.......(얌전히 무릎꿇기

606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22:09:30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지금 마무리지어야 할 게 있어서 아무래도 답레는 내일 줘야 할 것 같아;^; (무릎꿇은 케든주 일으켜세우기

607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22:13:25

그아ㅏㅇ악(일으켜세워짐(?
답레는 느긋하게 주라구...편할 때.. 천천히..<:3 혹시 문제가 있다면 나중에라도 꼭 말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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