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606> [1:1] 저온화상 - 01 :: 1001

케이든주◆FpaOMMMhug

2020-12-07 13:42:27 - 2021-07-10 22:15:18

0 케이든주◆FpaOMMMhug (y0faQFeoTU)

2020-12-07 (모두 수고..) 13:42:27

The mass of men lead lives of quiet desperation.
대부분의 사람은 조용한 절망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中

※본 스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SafeNet 등급기준 17금(노출/성행위 2~3등급, 폭력/언어 4등급, 기타 전체 포함)을 따릅니다.
http://www.safenet.ne.kr/dstandard.do

>>1 IAN LYNDON GREY
>>2 KAIDEN NIKITA REID

543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00:40:52

그렇다면야 나도 질수 없지! 생활비는 케든이의 초초초초귀여움으로 해결이라구>:3 (단호
주말.. 주말 최고야.. 최곤데 너무 짧아..(울컥

544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14:41:02

갱신:3 케든주 맛점해!

545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19:54:37

깔끔히 병고를 인정하고 쉬면 좋으련만, 난처하게도 소년은 한기가 엄습하든 온몸이 무겁든, 마지막까지 오기나 부릴 성품이지 순순히 결점을 인정할 성품은 못됐다. 먼발치 허공인지 바닥인지 어설프게 응시하는 지금도 그랬다. 막연하게 '순간적인 현기증'이 잦아들기를 기다린다. 애당초 걸음이 멈춘 것 자체가 육체가 보내는 경고일지도 모르는데 그것은 기미조차 모르는 듯했다. 이 정도면 미련한 것이다. 남자가 기묘히 여긴 '저 짓'을 해설하자면 얼추 이와 같겠지.

그렇다고 오롯이 현실과 격리된 것은 아니었다. 몸살 탓에 비교적 둔해졌을 뿐, 소년의 감각은 아직 날카롭게 세워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둔하기야 몹시나 둔해져서 큰 문제였지만. 무슨 말인고 하면 즉 이 소리다: 시야 외곽에 움직이는 - 그것도 예상치 못한 - 인형이 담기면 소년은 으레 다소간 놀란다. 평시 같으면 눈치를 살펴 도망치든 무엇을 하든 조치를 취했겠지만, 오늘은 그럴 만한 몸 상태가 아니다. 사리 분별조차 힘겨운 것을. 대신 소년은 굼뜨게 놀라더니, 무작정 당장 보이는 상대방의 옷자락을 실속 없이 움켜쥐려 한다. 그것은 소매가 될 수도 있고, 허리께가 될 수도 있다. 위치는 아무 상관도 없다. 다만 답답하리만치 느리게 상황을 파악한 소년은 상대방을 알아차리면 천천히 인상을 쓴다. 그리고 탁한 목소리로 무언가 말하려 한다.

"...너 여기서 뭐하는 거냐...?"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결론이 있다: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은 이따금 밑도 끝도 없는 헛소리를 뱉기도 한다.


//어제는 기절해버렷스야 <:3,,, 답레랑 갱신이야~~~~~~

>>543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이건 솔직히 이아니 의견도 물어바야한다.,.,, 이안 그레이 씨 웬 네가지 없는 꼬맹이가 있지도 않은 귀여움으로 생활비를 대신하겠다는데 어케 생각하세요(마이크(?
맞아,, 주말 너무 짧아;ㅁ;,,, 원래 주말이 5일이고 평일이 2일이어야지 정상일 텐데(헛소리

546 이안-케이든◆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5:16

젠장, 그럼 그렇지. 아무래도 오늘은 확실히 재수가 없는 날인 게 분명했따. 그는 몸을 돌려 감기의 원흉이나 다름없는 소년을 마주했다.

여기서 뭘 하고 있나고?

그는 잠시 침묵하면서 소년의 질문에 담긴 의미를 해석했다. 1번, 소년은 이 골목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그가 개인 영역을 침범했다고 말하고 있다. 2번, 소년은 바로 어제 봤던 건물이 코앞에 있어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심각한 길치이다. 3번, 소년은 지금 헛소리를 하고 있다. 그는 3번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집에 가는 길인데요."

몇 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목이 아파 왔다. 몇 번 헛기침을 하면서 목을 가다듬어도 통증은 도통 가실 생각을 하지 않았다. 소년 또한 그와 같이 목소리가 잠겨 있었지만, 그는 제 몸 상태에 정신이 팔려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가타부타 더 말을 얹지 않은 채 소년이 뭔가 반응을 보이길 기다렸다. 그러는 너는 여기서 뭘 하는 거냐, 따위의 질문도 없었다. 만약 소년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 그는 그대로 소년을 지나쳐 갈 길을 갔을 것이다.



/이안주가 좋다고 했으니 박이안도 자동으로 좋다고 하는 것이다>:3 (근엄(박이안: ??
5일도 모자라.. 1년 365일 휴일이었으면 좋겠어;v;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먹고 싶다ㅇ<-< (널부렁

547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3:38

"집?"

소년이 인상을 팍 구기며 무슨 소리냐는 듯 반문했다. ...그 말인즉슨 정말이지 제정신만은 아니었다는 것이겠고. 적어도 그 순간은 말이다.
조금 증상이 가라앉는가 했더니, 이윽고 목이 칼칼해지는 감각에 소년은 몇 번 기침을 했다. 가슴 속에 무언가 쉭쉭하고 끓는 것만 같았다. 머리도 천근만근 무거워져만 갔고, 갑갑해 미칠 듯한 소년은 남자의 옷자락을 더욱 손톱을 세워 쥐었다. 남자에게는 결코 기쁘지는 않은 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아니, 너 왜 여기 있냐니까."

남자의 대답이 마뜩지 않았는지, 같은 물음을 되풀이한 소년은 저야말로 답답하다는 양 남자를 원망스레 노려보았다.

//아아니 옆에 이아니가 머리 위에 갈고리 띄우는데요 쓰앵님.. 갈고리가 무려 두 개인대오... 'ㅁ'))))
으악 진짜루다가,,, 인간의 본능적 욕망에만 충실하고 싶어(?

548 이안-케이든◆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2:07

기침하는 걸 보고 나서야 그는 제 소매를 붙들고 있는 소년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래도 빗속에서 난리를 친 대가를 치른 건 비단 그뿐만이 아니었던 모양이었다. 이걸 안됐다고 해야 할지. 고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으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는 아직 그 정도로 소년을 싫어하는 건 아니었다. 조금 귀찮고, 그럼에도 얼마간 익숙해지긴 했지만, 대체로는 별 관심이 없다고 하는 게 맞으리라.

"집에 가는 길이라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자유로운 팔을 들어 그의 집을 향해 손짓해 보였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한 우산 아래서 저 건물 입구까지 간 게 바로 어제 일이었는데, 정말로 못 알아보는 건가? 아니면 소년도 열이 오를 대로 올라 머리가 멍해진 걸지도 몰랐다. 어느 쪽이던간에, 그가 알 방법은 없었다.

"그러는 그쪽은 여기서 뭐합니까?"

되묻고 나서야 그는 소년이 어디 사는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불공평한 일이었다. 소년은 그의 집을 이미 알고 있는데 말이다.



/예? 갈고리요? 그런 거 안 보이는데요>:3 (박이안 머리 깡! 🔨🔨
흑흑 나도.. 놀먹은 인간의 본성인데 왜째서 실천을 하질 못하는 걸까ㅇ<-<

549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6:26

다소 변형되었을 뿐인 같은 문답을 두 차례 주고받은 뒤에야 소년은 남자가 가리키는 손과 근처의 건물을 느릿느릿 번갈아보더니 아, 하고 얼빠진 간투사를 뱉었다. 그럼에도 인정은 하고 싶지 않았는지, 아니면 계속 생각하기 머리 지끈거렸는지 더 이상 관련하여 아무 말도 입에 안 올렸지만.

"...몰라."

남자의 되물음에 멍하니 생각에 잠긴 성했던 소년이 급기 맥빠지는 대답을 돌려주었다. 그러고 보니 원래는 폰 하나쯤 훔칠 생각이었는데. 시간 얼마나 지났지. 차라리 이 새끼 것이나 어떻게 쌔빌 방법 없을까. 폰 한번 본 기억 없는데. 어디 들었을까. 돈 되려나. 생각해보니 지금 출근 시간 아니었나? 왜 집에 간다는 거지? 지금 대체 몇 시길래. 주말인가? 사람이 나사가 빠지면 생각이 모측으로나 튀어나가는 법인데, 아닌 것이 아니라 생각 중 어느 것도 결론 내리지 못하고 갈피를 못 잡던 소년은 결국 기침을 연방 할 뿐이었다.


//에엗 거기 거기 거어어어 갈고리 안 보이십니까 스앵님 !! 'ㅁ')
으아아악 살인사건이야!!(???

왜냐하믄.. 닝겐은 업무에 또 업무라는 쓸데없는 행위을 개발해냈으므로.,.,,.,(늘어짐

550 이안-케이든◆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22:26:48

아니, 그러니까 네가 그걸 모르면 누가 아는데요. 혀끝까지 올라오는 질문을 애써 내리누른 채 어깨를 으쓱했다. 계속 정신을 차리질 못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저쪽 또한 컨디션이 영 꽝인 것 같았다. 쌍방 감기라니, 웃기지도 않는구만.

"...괜찮아요?"

숨이 넘어가도록 기침을 하는 소년을 보고 있자니 결국 괜찮냐고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회사도 쉬고 병원까지 다녀온 자신과 달리, 소년은 아무리 봐도 아플 때마다 꼬박꼬박 약을 챙겨 먹는 유형의 사람 같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병원까지 데려갈 생각은 없었지만. 여기서 더 나가는 건 감기 기운으로도 커버가 불가능한, 명백한 오지랖이었다.



/에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여긴 아무 일도 없었는데요? (시침뚝(망치 숨김

으아악 생각만 해도 온몸에서 기력이 빠져나간다ㅇ<-< (케든주 옆에 같이 늘어짐

552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23:35:31

갸아아악!! 판사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저희집 달팽이가 그랬습니다! (도망
(햅삐엔-딩

으믐.. 암 말도 안하고 보기만 하면 박이안 얘는 그냥 집으로 호다닥 가버릴 것 같네;^; 호옥시 케든주가 괜찮다면 뒷부분 쪼끔만 수정해줄 수 있으까?

553 케이든주◆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23:43:23

앗 알겟어 알겟서 :D! 말해줘서 고맙고 일단 저건 하이드해둘게 :>

[>>551 내용]
어허 과연 거짓말탐지기 앞에서도 그 거짓말이 계속될 수 있을까여 >:ㅁ !!! (탐지기 흔들기(?
(그렇게 두 오너는 늘어졌다고 한다...(메데타시 메데타시(?

앗 그리구 답레는 좀 고민하다 한 저쯤에서 끊어뒀는데 혹시 잇기 어렵다면 꼭 말해줘 '▽')9

554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03-04 (거의 끝나감) 23:50:02

응응 고맙고 미안해;v;

555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03-04 (거의 끝나감) 23:50:27

흔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목감기에 걸려 한 번 기침하기 시작하면 쉽사리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연쇄작용처럼 가면 갈수록 기도가 칼칼해진다. 겨우 잠재우면 목 내부가 거친 사포에 박박 긁혀 헐은 것마냥 기묘한 감각이 든다. 소년은 이 일련의 과정 중 두 번째 문장에 엄몰해 있었다. "...저리 꺼져 봐." 괜찮냐는 물음 - 어떻게 보면 그나마 호의라 볼 수 있는 말 - 에 까칠하게 응수한 소년은 이제 차차 세 번째 문장으로 옮겨가려 하는 중이었다. 꺼지라면서 정작 소매는 놓지 않은 것이 코미디라면 코미디였고.

이 지경까지 되고도 아직 감기인 줄 인정하지 않았냐 묻는다면, 정말 놀랍게도 그렇다고밖에 답할 수 없다. 소년이 반편이가 아니라면 기침까지 한 이상 감기인 줄은 뻔히 알았을 것이다. 소년은 반편이가 아니고, 즉변, 감기를 인지 못하는 것도, 감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도 아니요, 그저 득도 뭣도 없는 오기를 부릴 뿐인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소년은 사실 남자의 상태 대해서도 조금도 짐작하지 못했다. 속부터 목까지, 연달아 타들어가는 맛이 그저 죽을 것만 같아 늘 그랬듯이 저의 처지에만 골몰할 따름이었다. 그런데 그 처지도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니 대환장파티인 거지.

어느 정도 진정한 소년은 현기증이며 오한은 여전함에 좆같음을 느끼며 남자의 양손을 거쳐가 이윽고 주머니란 주머니는 전부 눈으로 훑으려 하였다. 처음부터 폰은 훔칠 생각이었고, 어지럽고 추우니 되도록이면 수입은 빨리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았으니. 판단의 합리성과는 별개로 그 정도는 본능적으로 지각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그 몸 상태에 마음대로 무언가 될 리가 없다. 도리어 살피는 눈길은 하나하나 표시가 났고, 급기야 답답함을 느낀 소년은 날 가득 선 물음을 대놓고 던지기까지 이른 것이다.

"너 폰 어딨어."

물론 이것도 남자가 어느 정도 익숙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원래 여기까지 쓰려고 했다가 혹시나 싶어서 끊어뒀던 거니까 괜찮은 거시라구 ;3

556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00:01:13

고마워;v; 답레는 아마도 내일 저녁쯤에 이을 수 있을 것 같아:3

557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00:03:16

응응 답레는 느긋하게 이어줘 ( *´∀`)ノ ~~~!!

으악 멀했다고 벌써 내일이 되었으까 ,,,,,,

558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00:09:04

갸아악 그러게;ㅁ; 그래도 이제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이야ᕕ( ᐛ )ᕗ (어깨춤

559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00:22:06

흑흑 마쟈 오늘은 씬나는 불금이라구^-ㅠ!!!(미역댄스
이번 주말은... 제발 통으로 쉬고 싶다 ㅇ<-<

주말: ㅋㅋ어림도 없지
케든주: 으아악

560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00:27:58

불금이야 불금ᕕ( ᐛ )ᕗ (말미잘땐쓰
그러게.. 주말에 부디 아무데도 안 나가고 쉴 수 있기를;^;

갸아악! 나쁜 주말! 벌로 주2일에서 주5일로 늘려 버리겠어! (??

561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19:31:44

아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주말은 당장 주5일형을 받아라~~~^-^)9

갱신하고 가겟다는 거시야 ( >ω<)っ

562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19:46:05

갱신.. 피곤해.. 발아파..(널부렁

한번만 더 걸리면 주7일형을 내려버릴 줄 알아라 주말 녀석아ㅎㅅㅎ

563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22:06:09

에고 이안주 오늘도 고생 넘나리 많았다구(발안마

주7일형.. 매우 찬성하오,,,,,,ㅇ<-<

564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22:34:18

내가 아무래도 오늘 좀 무리한 것 같아서.. 답레는 내일 줄게;^; (안마받음(노곤노곤(녹아내림(?

옳소! 주0일 근무제 가자! (?

565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23:14:53

아이고 응응 답레는 편할 때 주는 거시야;ㅁ;) 푹 쉬고, 무리하지 말구(녹아내린 이안주 마저 안마(??

주0일 근무제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일 안 한다^ㅁ^~~!!(대체

566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23:24:18

고마워 케든주;v; 괜찮을 줄 알았는데 집 오자마자 쓰러지고 나서야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안마받고 흐물흐물해짐(?

WA! 합법적 놀먹! (??

567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03-05 (불탄다..!) 23:43:32

어서 회복하는 거시라구;^; 이불에 들어가자.. 이불이 만병통치약이래...(??(흐물흐물해진 이안주 쪼물딱(?

무려 합법이라니.. 채고야.. 채고....(정신나감

568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03-05 (불탄다..!) 23:48:12

안그래도 한숨 자고 일어난 참이야:3 (쪼물딱당함(늘어남(??

합법백수니트 최고!! (정신나감222

569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00:04:51

한숨 잤다니 다행이다<:3 그렇지만 더 자라(?
이불은 자고로 다다익선이라구 ;>(늘어난 이안주 이불로 덮어버리기(대체

570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00:17:35

다행히 내일은 오전 일정도 취소되어서 오늘은 푹 쉴 생각이야:3 어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해서 더 지쳤던 것도 있는 것 같네<:3
맞아 이불 최고야>:3 전기장판까지 있으면 더 좋아:D (이불에 멍석말이당함(고롱고롱(?

571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17:59:38

요즘 왜 이리 기절잠이 잦은지 몰라;ㅁ; 오늘 일정 마치고 갱신이야아ㅏㅏ,,,

헉 그럼 오늘은 꽤 쉬었겠구나 <:3! 다행이다, 밤 샌 것까지 충분히 다 쉬었길 바란다구(뽀담뽀다듬
(돌돌돌돌돌(이안주김밥 만들기(???

572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18:10:42

어서와 케든주 (뽀담뽀담) 맛저하라구~~:3

(라고 하기에는 방금도 나갔다 온 사람
오전 일정이 취소되었지 오후까지 취소되었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김밥이 되었다(먹힘(??

573 이안-케이든◆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18:17:48

기껏 쥐어짜낸 호의가 면전에서 거절당했음에도 그는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 말 뿐이었다. 애초에 거의 반쯤은 예의상 물은 것이기도 했고. 근데 꺼지라면서 왜 소매는 놓을 생각을 않는 건지, 참.

"그건 또 왜요?"

몸이 좋지 않으니 데리러 와 달라고 전화할 생각일지도 몰랐다. 전화를 할 대상이 있다는 걸 놀랍게 여겨야 하나, 이거. 만약 보호자가 온다면 그땐 한마디 할 셈이었다. 설마 라이터를 필두로 하는 목록에 이어 핸드폰까지 뜯어내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

"전화 필요하면 공중전화 써요."

실제로 공중전화 박스는 몇 미터 떨어지지도 않은 곳에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뻔히 있는 걸 쓰면 될 것이지, 왜 굳이 몸도 성치 않은 사람 폰을 찾는담. 그가 아직 소년의 심산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생각이었다.

574 케이든-이안◆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19:36:45

"공중전화를 내가 왜 써?"

위치 발각이라면 학을 떼는 장사치 때문에 사용법을 익혔지만 그뿐, 다른 상황이면 건들 이유가 손톱만치도 없다. 소년이 어이없는 양 반문한 것은 그 사실에 충실하게 착안했기 때문이다. 어지간히 단순한 반응은 감기 기운의 톡톡한 공로다. 번거로운 사고이며 언행을 절로 제한해버리니. 아, 아직껏 감기를 인정하지 않은 것도 어쩌면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네 폰 주라고, 씨발. 말을 한 번에 못 알아 처들어..."

먼저 손을 펼쳐 내민 것도 아마도 그 때문. 어질증 위시한 여러 감기 증상을 앓습니다, 하고 이마에서부터 적힌 듯한 소년은 슬슬 인내심도 다하는 것 같았다.


//맛저하고 왓다구 ;3~! 이안주도 맛저하기 바라!

'ㅁ')))))....!! 아안이 쉬라구 이안주..,, 쉬는 거시야,,, 이안주는 휴식을 취할 권리가 이따,,,,
(냠냠쩝쩝(???

그러고 보니까 >그땐 한마디 할 셈이었다<ㅋㅋㅋㅋㅋㅋ이 부분 뻘하게 귀여운데 만약에 그대로 김케든 보호자(특: 업음) 만났다면 이아니 어떻게 말했으려나:3!! 소소하게 궁그매져따 >.0

575 이안-케이든◆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20:15:42

공중전화를 왜 써야 하냐는 질문에 그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대뜸 근본을 찌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탓이다. 그야, 보아하니 전화를 필요로 하는 것 같은데 마침 바로 저기 공중전화가 있으니까요...? 라는 대답으로는 절대로 만족하지 않을 것만 같은 소년의 기세는 그를 고민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공중전화는 왜 저기 있는 것이며, 나는 왜 여기 있는 것이고, 이 소년은 왜 내 소매를 놓아주질 않는 것인가. 우리 모두 따지고 보면 우주의 작은 부스러기... 이런. 열에 들뜬 머리는 툭하면 샛길로 빠지기 십상이었다.

"그러니까, 내 폰은 대체 왜..."

멍하니 질문하던 그는 일순 엄습하는 두통에 미간을 찡그렸다. 밖에 너무 오래 나와 있었나. 제 주인을 닮은 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착실히 침대를 원하고 있었다. 이대로 집에 돌아가서 약을 먹은 뒤 이불에 둘러싸여 한숨 푹 잘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회사도, 길에서 만난 꼬맹이도, 식탁 위에서 눅눅해져 가는 햄버거도 전부 잊고 아무런 생각 않은 채.

"전화 필요하면 공중전화 쓰세요. 볼일 없으면 이만 갑니다."

결국 폰을 내놓으라는 소년의 요구를 다소 일방적으로 잘라먹은 그는 제 할 말만 끝내고 이만 가겠다는 듯한 입장을 취했다. 그대로 소년을 지나쳐 집으로 갈 수 있었더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아직 소매를 붙들린 상태였다. 그는 소년을 쳐다보며 잡힌 손목을 흔들어 보였다. 그대로 뿌리치지 않는 것으로 소년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지킨 것이었다, 는 건 다 헛소리였고, 단순히 그럴 기력조차 없어서였다.



/맛저했다니 다행이야:3 나도 맛저했지롱!

휴식..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으아악!(잡아먹힘(디-엔드(?

만약 진짜로 케든이 보호자를 만났다면 그쪽애인지조카인지동생인지아무튼피보호자가나한테라이터셔틀시키고내맥주집어던지고우산뺏어쓰고햄버거를30달러어치나뜯어낸걸로도모자라서이제아픈사람까지들들볶고다니는건알고온건가요 <- 라고 말한다!
물론 마음 속으로만. 실제로는 저걸 다 말하자니 귀찮아서 별 말 안 하고 ( ._. ) 이 상태로 집 갈 것 같네:3

576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21:14:14

맛저했다니 다행이다 :3!!
아안이 휴식이란... 휴식이라구...(?) 이안주에게 평화와 안식을 선물할...(아무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아니 진짜 너무 기엽다 어떡해 ㅇ<-< 마음속으로만 백번 말하고 싶고 실제로는 별말 없이 돌아가는 이아니,,, 이거슨 봐야한다,, 보기 위해 만든다,,, 만들 거시다,.,, 있지도 않은 보호자,,,(이안주: ㅖ?

그나저나 여기서 어떡해야 무난하게 이을 수 있을지가 쬐까 고민이네🤔🤔🤔 김케든으로 이아니의 관심을 끄는 방법...(검색(?

577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21:21:46

평화와 안식.. 이안주한테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3 (절레절레(단호

실제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오면 정작 귀찮아할 거라구:3 말 꺼내는 단계에서부터 지치는 타입인 박이안..

으음 잇기 힘들면 좀 수정해서 다시 올릴까? 😂

578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21:53:51

으음 굳이 수정하지 않더라도 이을 방법이 있을 듯해서 말야 :<c 혹시 이아니가 어떤 것에 반응할 수 있는지 작은 힌트라도 줄 수 있으까...?(구걸
((일단 김케든 기침()이나 된통 시킬 생각이었던 빠가사리 오너))

579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21:59:48

으음.. 사실 박이안이 태도는 저따구로 나오긴 했지만 케든이가 무슨 말이라도 하면 일단 순순히 반응은 할 거야:3 그러니까 케든이는 맘껏 박이안을 괴롭히면 된다>:3 (박이안: ???
하지만 케든이 기침은 아니아니아니되오 우리 케든이 건강하자;ㅁ; (근엄(케든주 빠가사리 아니다 케든주 저세상 귀요미다!

580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03-06 (파란날) 23:00:16

!! 그렇구나 :ㅁ!(깨달음(?) ㅋㅋㅋㅋㅋㅋ는 이아니 괴롭혀지면 안된다구 (´Д`)...!! 김케든 의사 알 것 뭐야 이아니는 뽀대덤이나 받아야한다

하지만 진실은 김케든은 지금 건강하지 않고 케든주는 영원한 빠가사리인걸 >:3!!

앗 그리구 지금 사정이 조금 여의치 않아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 큰일은 아니구 다만 답레와 병행하기가 쪼끔 힘들 뿐이네;-; 힌트 준 거 참고해서 내일 후딱 들고 오께

581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03-06 (파란날) 23:03:41

아아니 케든이 의사는 중요하다구ㅇㅁㅇ 그렇다면 난 케든이를 메가슈퍼울트라뽀다다담해버리겠숴>:3 (??

그렇담 케든이를 건강하게 하고 케든주를 와랄랄라 하면 된다는 거군>:3 (와랄랄라 준비

응응 편할 때 천천히 와 케든주:3

582 케이든-이안◆FpaOMMMhug (C4N3j.eRkw)

2021-03-07 (내일 월요일) 14:26:53

"아니, 씨발 망할 공중전화 말고 폰 내놓으라니까? 그게 그렇게 어려워?"

끝내 소년의 인내심은 끄트머리에 도달했다, 이 소리가 되겠다. 물론 남자의 입장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은 태도였다. 소년은 머리가 아팠고, 어지러울 대로 어지러웠고, 온몸은 오한이라는 이름의 벌레가 갉아먹는 듯했다. 어떻게든 망할 지폐 쪼가리를 얻어서 오늘 하루를 보전해야하는데 이 개좆같은 새끼가 협조를 하지 않는다. 마트 근처서 조우했을 때부터 이 지랄이다. 도움되는 것 하나 없고, 어제만 해도 햄버거는 흥정하고 우산은 내놓질 않고... "어쩌란 거야." 손목을 흔드는 행동을 흘깃 눈질한 소년이 신경질적으로 중얼거렸다. 그 뜻을 모를 리가 없었음에도. 몇 번 잔기침하고는 답답하단 양 남자를 노려보았다.

"싫으면 돈이라도 내놓든가."

번거로운 사고가 제한되면 십상 표현이 단순해지고 판단도 단순해진다. 결과적으로 튀어나온 것은 남자가 들었을 때 다소 뜬금없을지도 모르는 소리다. 소년은 거기까지는 변별이 뻗지 않는 눈치였다.


//돌아와따 :D~~!! 혹시 잇기 어렵다거나 김냥아치가 선을 넘는다면 부담없이 말해주라구 <:3

와랄랄라는 아니되오 (?

583 이안주◆9chdD30ae. (EvKdNIMXDo)

2021-03-07 (내일 월요일) 14:43:58

케든주 안녕이야:D 아무 문제도 없지만 내가 오늘은 이래저래 바빠서 이따 밤쯤에나 이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진짜 문제..ㅇㅁㅇ

와랄랄라!! (달려듦

584 케이든주◆FpaOMMMhug (C4N3j.eRkw)

2021-03-07 (내일 월요일) 14:51:32

'ㅁ'))) 일요일인데 맙소사,,, 천천히 편할 때 이어주라구(보드듬
으아악!!!(사망(?

585 이안주◆9chdD30ae. (EvKdNIMXDo)

2021-03-07 (내일 월요일) 15:16:34

(보드듬받음(꼬물락
ㅇㅁㅇ케든주가 죽었어! (하지만 굴하지 않고 와랄ㄹ라를 한다(?

586 케이든주◆FpaOMMMhug (C4N3j.eRkw)

2021-03-07 (내일 월요일) 17:49:41

히익 죽은 사람을 와랄랄라 하는 사람이다(공포(?
그렇지만 그런 이안주마저도 기엽다고^ㅁ^)...(쓰담(???

587 이안-케이든◆9chdD30ae. (EvKdNIMXDo)

2021-03-07 (내일 월요일) 22:29:58

"어디에 쓸 건지 말하기 전에는 못 내줍니다."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처음에야 그도 그저 전화를 할 데가 있겠거니, 하고 어련히 생각했지만 소년의 태도는 아무리 봐도 수상 그 자체였다. 이대로 순순히 폰을 내줬다간 멀쩡한 상태로 돌려받는 건 어려울 것이라는 확신 아닌 확신이 점점 들었다.

"놔 달라니까요. 환자 괴롭히지 말고."

그는 다시 한 번, 이번에는 조금 더 힘을 줘서 손목을 흔들었다. 벌건 대낮에 마스크 낀 거 보면 감이 안 오나. 소년도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어 보였지만, 그 역시 엄연한 환자였다. 이래봬도 방금 전 병원에서 버젓이 감기 몸살 판정까지 받고 온 몸이란 말이다. 물론 자랑할 만한 거리냐고 묻는다면 절대로 아니었지만.

"이보세요, 저 돈 없다고요."

물론 거짓말이었다. 방금 병원비에 약값까지 내고 온 사람이 남은 돈이 없을 리가 만무했다. 그럼에도 입에 침도 안 바른 채 뻔뻔하게 거짓을 고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그 또한 순순히 돈을 뜯기긴 싫다는 오기가 치밀어 올랐기 때문이요, 다른 하나는 순전히 더 생각을 이어가기 귀찮아서였다. 두통은 지금 이 순간에도 착실히 몸집을 불려 가고 있었다.



/와랄랄라는 생사를 가리지 않는다구>:3 (???(미궁으로 빠져드는 와랄랄라의 정체..
(쓰담받음) 케든주가 더 귀엽다구! (뽀다다담

588 케이든주◆FpaOMMMhug (C4N3j.eRkw)

2021-03-07 (내일 월요일) 23:46:56

와랄랄라... 와랄랄라는 과연 무엇인 거신가 🤔 (?
갸ㅏ아악(뽀다담받음) 하지만 진실은 이안주가 더 귀엽다는 것 >:3!!

방심하다가 답레를 새로고침과 함께 날려버린 관계로... 답레는 내일 줄게...,,,(멘탈사망

589 이안주◆9chdD30ae. (EvKdNIMXDo)

2021-03-07 (내일 월요일) 23:52:40

와랄랄라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은 모두 미쳐 버렸다 카더라(대충 나폴리탄 괴담 풍
케든주가 훨씬 더 귀여우니 이안주가 귀엽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3 (슈퍼메가울트라뽀다담

않ㅇㅁㅇ 답레를 날렸다니.. 편하게 줘 케든주;ㅁ; (멘탈 보듬보듬

590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00:1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제가 와랄랄라의 정체를 파헤쳐보겠읍니다(사망플래그
으아악 나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이안주가 더 귀여운 것이 세상의 진리이고 우주의 진리이거늘!! (난리법석

답레는.. 내일 일정 마치면 어서 주겠어,,,<:3(보드듬받음(멘탈회복

591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00:18:11

으아악 케든주 죽으면 안돼ㅇㅁㅇ (와랄랄라로 케든주를 소생시킨다!(??
아니다! 케든주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는 건 옆집 멍멍이도 다 아는 사실이다!! (난리법석22

응응 천천히 줘:3 (꼬옥(고롱고롱

592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03-08 (모두 수고..) 00:31:29

ㅇㅁㅇ(와랄랄라로 소생되고 어안이 벙벙한 표정) 와랄랄라... 당신은 도덕책...(?
아아니.. 이 끝이 없는 팽팽한 경쟁... 이것은 공평하게 모두의 친구 다갓님에게 물어야한다고 보는데 어케 생각하심미까(?

(맞꼬옥(고롱고롱고로롱

593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03-08 (모두 수고..) 00:33:44

와랄랄라는 최강이라구요! (??
그렇다면 다갓에게 물어보도록 하자>:3
.dice 1 100000. = 35620 홀 케든주가 귀엽다 짝 케든주가 귀엽다

(고롱고롱(잠듦(?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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