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26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4- :: 1001

넛케주

2020-11-25 16:22:51 - 2021-01-11 21:42:50

0 넛케주 (tKomImWIyo)

2020-11-25 (水) 16:22:51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본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61/recent#top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08/recent#relay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869 nutcase - CQCQ (SN6cGalsvA)

2020-12-28 (모두 수고..) 23:22:43

CQ씨, 잠깐 뭣 좀 받을 수 있나

870 CQCQ - nutcase (bDQv0/lUqY)

2020-12-28 (모두 수고..) 23:23:47

?
갑자기?
있긴 한데

871 nutcase - CQCQ (SN6cGalsvA)

2020-12-28 (모두 수고..) 23:27:38

[차원택배 - CQCQ에게 병아리 만쥬 그거. 선물용 큰박스로다가.]

872 CQCQ - nutcase (bDQv0/lUqY)

2020-12-28 (모두 수고..) 23:28:44

873 CQCQ - nutcase (bDQv0/lUqY)

2020-12-28 (모두 수고..) 23:29:28

ㄱ귀여워
그 도시에
이런것도 팔아?
마약 든거 아니지?

874 nutcase - CQCQ (SN6cGalsvA)

2020-12-28 (모두 수고..) 23:29:34

뭐, 얼마전이 크리스마스였고 하니. 왠지 좋아할것같아서

875 nutcase - CQCQ (SN6cGalsvA)

2020-12-28 (모두 수고..) 23:30:04

이상한거 팔면 죽을걸 알고 있으니 괜찮을걸

876 CQCQ - nutcase (bDQv0/lUqY)

2020-12-28 (모두 수고..) 23:32:30

...좋아해
고마워
그, 맛있겠다
귀엽고

877 nutcase - CQCQ (SN6cGalsvA)

2020-12-28 (모두 수고..) 23:39:59

좋아하면 다행이고
말마따나 이런게 흔한동네는 아니니. 보자마자 CQ씨 닮았다 싶었다고

878 CQCQ - nutcase (bDQv0/lUqY)

2020-12-28 (모두 수고..) 23:47:50

누누가 닮았단거야

879 nutcase - CQCQ (SN6cGalsvA)

2020-12-28 (모두 수고..) 23:52:54

닮지 않았나. 작고 귀여운게

880 CQCQ - nutcase (Az7VuarFPo)

2020-12-29 (FIRE!) 00:05:21

정말이지...!!
...뭐. 놀림받아버렸지만 이번엔 넘어갈까
선물. 기쁘고

881 nutcase - CQCQ (LOutufCiYw)

2020-12-29 (FIRE!) 00:10:57

진심인데 말이지
기쁘다니 잘됐구만. 잘 먹으라고

882 데이브-칼라일 (gh4rIulNqQ)

2020-12-29 (FIRE!) 01:52:25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고서야 그는 털썩 앉은 자세를 다시 고쳐 앉았다. 정확히는 일어나기 용이하게끔 말이다. 꼭이야, 하고 덧붙이면서. 그러다가 당신이 당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그는 고쳐 앉은 자세가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며 다시금 편하게 자리를 잡고야 말았다.) ...신이 죽은 지금까지도 칼라일씨가, 누군가를 돕고자 하고 있잖아요. (당신이 사람을 위한 존재가 될 기회일 지도 모르겠다며 웃는 것이 마음 한켠이 아릴 정도로 깨끗해서, 그는 당신의 성정이 누군가의 계획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순수한 당신이라고. 이건 그저 운명론을 싫어하는 누군가의 확고한 신념인지 호불호인지가 담긴 말일 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그냥... 누군가가 만들어낸 게 아니라 칼라일씨라고 생각해, 나는. 응. 그냥 그렇다구요. (누군가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닌, 당신 스스로의 그릇이다.) 그러니까 믿을래요. (설령 당신이, 당신 스스로를 믿지 못 하는 일이 종종 생겨도.) 칼라일씨도 스스로를 믿기에요. (만약 그가 당신을 여전히 끌어안고 있다면 한번 더 토닥였겠지. 어쩌면 당신을 향한 응원일 지도 모르겠다.)

883 주나 - (백이) (Az7VuarFPo)

2020-12-29 (FIRE!) 09:30:30

좋은 아침...!
그, 지금, 혹시, 선물 받을 수 있으려나...?

884 ㅤ - 주나 (cTGMoz2Cjs)

2020-12-29 (FIRE!) 09:32:56


모리씨 좋은 아침! (*`︶´*)
모리씨가 주는 선물이면
언제든지 기쁘게 받을수 있는걸!

885 주나 - (백이) (Az7VuarFPo)

2020-12-29 (FIRE!) 09:39:23

앗. 그러면, 다행이다...!
그. 크리스마스때, 연락, 못 하기도 했고, 선물도 못 챙겨줘서.
벼별건 아니고 , 으응.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는데.

[차원택배 - 흰 소가 그려진 2021년 다이어리. 귀여운 디자인. ]
무사하고 행복한 2021년이 되면 좋겠다.

886 ㅤ - 주나 (9foKUlnRpw)

2020-12-29 (FIRE!) 09:45:16

으아 아냐
나도 똑같았는걸...! 안 챙겨줘도 괜찮은데!
마음에 안 들리가 없지!
다이어리는 매일 매일 쓰는 거니까
매일 매일 보면 모리씨 생각 매일 할 수 있어!
지금도 하고 있지만...!
모리씨 생일부터 먼저 적을래 (*`︶´*)
선물 고마워, 어엄처엉 기뻐
2021년에도 많이 좋아해!
❤︎

887 주나 - (백이) (Az7VuarFPo)

2020-12-29 (FIRE!) 09:50:14


기뻐해줘서 다행이야...!!
그치만 내가 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기도 하고 뭐랄까
응. 나도 좋아해

888 칼라일-데이브 (bwt9xJuQMA)

2020-12-29 (FIRE!) 22:53:33

그렇구나. 나 자신...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고마워. 파동이 사라진 호숫가처럼 잔잔해진 목소리로 답했다) 나 스스로... (모든 기적은 마음 안에 있나니. 가만히 토닥임을 받으며 작게 중얼거렸다. 당신이 뭐냐고 묻는다면 신을 믿던 시절 배운 수많은 경구 중 하나라고 답할 것이다) 믿는다고 해줘서 고마워. (휴, 울컥거림이 올라오지 않도록 막았을 때처럼 약간의 건조한 한숨을 내쉬었다. 힘든 시절 정말로 필요했던 건 그 말이었을지도 모른다) 실망하게 하지 않을게. 데이브도, 나 자신도. (다가오는 작별의 시간을 직감하고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한다) 데이브가 말한 것처럼 나를 믿을 테니까 데이브도... 스스로를 믿고... (잠시 머뭇거린다) 힘들 땐 나한테 와도 돼. 알았지? (자신이 도움이 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정말 만약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할 테니까)

889 데이브-칼라일 (gh4rIulNqQ)

2020-12-29 (FIRE!) 23:47:57

(모든 기적은 마음 안에, 누군가는 듣고도 흘렸을 구절일 것도 같았으나 적어도 그는 당신과 비슷한 울림을 느끼고 있을 것이었다. 잔잔한 당신의 목소리, 안정을 되찾아 가는 걸까. 고맙긴요, 아까보다 훨씬 나긋한 목소리가 대답하였다.) 멋진 말인걸. (그리고 당신이 한 말에 대해 덧붙이기도 하였다. 어디에서 온 말인가, 하고 묻고 싶지는 않았다. 그 말의 출처가 중요한가?) 응, 칼라일씨 자신도. (당신은 실망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잘 아는 것도 같았기에, 그는 그의 연민이라는 감정을 신뢰로 바꿔야만 했다. 당신에게 향하는 것이 더이상 차원 관리자로서의 안타까움 뿐만이 아니라,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그래, 이렇게 하는 말처럼. 나직하게, 머뭇거리면서 하는 말을 그는 가만히 듣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해를 받은 게 아닐까, 하고. 속 안에 가득찬 안개같은 것이 순간 눈 어딘가를 홧홧하게 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럼요, 응. 말할 테니까. (이제 정말로, 작별이다. 그는 마지막 인사로 당신을 한번 더 가볍게 끌어안고자 했고-허락한다면,) 이제 가 볼게요, 칼라일씨. 그리고 나중에, 또 봐요. (제 눈을 조금 문지르며 그는 일어났고, 갈 채비를 하는 도중에, 귀여운 방명록 근처에 멈춰섰다. 아마도 그 방명록 근처에는 '힘들면 말할 것.' 이라고 푸른 글씨가 작게 써 있겠지, 파란 나비 낙서와 함께. 그건 두 사람이 서로에게 한 말이기도 하므로.)

(그렇게 그는 허공에서 사라졌다.)


#막레인가
맞나
고생하셨습니다 ㅇ.<

890 칼라일-데이브 (bwt9xJuQMA)

2020-12-29 (FIRE!) 23:59:37

#수고하셨습니다>.0

89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1oZ769hkQ)

2021-01-01 (불탄다..!) 03:26:50

(12월 31일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오늘은 오전 업무만 끝내고 퇴근할 수 있었지. 오늘만큼은 제멋대로인 관리자에게 감사하면서 달새는 징계팀으로 향한다.) 아직 안 끝나셨나.. (좀 더 기다려야되려나. 징계팀 휴게실 쇼파에 기대 앉은 그녀는 하품하며 졸기 시작했을까)

89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YruxK/P6.)

2021-01-01 (불탄다..!) 03:29:53

(달새가 조금 더 기다리자, 사무실에서 느릿하게 나온 에디가 달새를 알아차렸던가. 에디는 다 마신 음료의 캔을 쓰레기통에 던져넣고는 달새를 향해 걸어온다.) 어제 야근했나..? (졸고있는 달새 앞에서 빤히 내려다보던 에디는, 달새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는다.) 일어나. 이제 가야지.

89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1oZ769hkQ)

2021-01-01 (불탄다..!) 03:35:58

으응... 5분만 더....(야근이 일상인 정보팀이니만큼 막내도 예외는 없었다. 그 잠깐 사이에 잠에 빠졌던건지, 잠꼬대를 하던 달새는 머리가 쓰담아지자 고개를 들었을까) 앗.. 앗! (정신이 확 드는지 똘망한 눈으로 에디를 바라보더니, 네에~ 하며 방긋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팀장님도 오늘 일찍 퇴근하는거 맞으시죠..?(혹시 몰라 확인차 물어본다. 제발 퇴근 맞다고 해주세요- 하는 눈빛이다)

89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YruxK/P6.)

2021-01-01 (불탄다..!) 03:41:17

정보팀이 좀 빡세지? (피식 웃고는 기특하다는 듯 달새를 쓰담쓰담 해주었다. 거긴 사무직들 일까지 함께 해야하니까 아무래도 업무량이 너무 많단 말이지...) 난 오늘도 야근해야 할 것 같은데- (달새의 눈빛에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다가도) 농담이야. 관리자님이 오늘은 일찍 퇴근하라고 하셨으니까. 무슨 변덕인지는 몰라도.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달새를 바라보며 웃어보였다.)

89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1oZ769hkQ)

2021-01-01 (불탄다..!) 03:45:20

우웅, 많이 빡세요.. (쓰담쓰담 받으며 입술을 삐죽 내민다. 이럴줄 알았다면 다른 팀 갔었을거라고 투덜거리더니 야근해야 할 것 같단 말에 울상을 지었지.) 야근 안하면 안되요...?(스스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며 말하다가 농담이라 말하며 쳐다보자) 다행.. 이지만 나빠요. 퇴근 뽀뽀 안해줄거야. 흥! (하며 고개를 홱 돌린다)

89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YruxK/P6.)

2021-01-01 (불탄다..!) 03:49:44

굳이 정보팀으로 간 이유라도 있냐? 복지팀같이 딱봐도 날로먹을 것 같은 부서도 있는데. (입술을 삐죽 내밀자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리다가, 울상을 짓는 모습을 보며 즐겁다는 듯 웃는다.) 하지만 우리 피피 반응이 너무 재미있는걸. 봐주라. 응? (몸을 기울여 얼굴을 마주보려고 시도한다.)

89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1oZ769hkQ)

2021-01-01 (불탄다..!) 03:54:51

정보팀장님이 자기네 부서 오라고 하셔서..(한숨 푹 쉰다. 일개 막내가 팀장 제안 거절하긴 힘들었으니까. 말이 제안이지 반 협박이나 다름없기도 했었고) 그리고 복지팀은 경쟁이 세잖아요. 거기 낄 자신 없어요. (시무룩하게 말하다 에디의 웃는 모습에 '웃지 말아요' 하고 투덜댄다) 우..우리 피피...(중얼거리더니 얼굴 확 붉힌다. 연인이 불러주는 별명은 느낌부터 달랐으니까) 티..팀장님이 그렇게 말하신다면야 한번쯤 봐드릴수도있고요. 응. (여전히 볼을 붉힌 채로 고갤 끄덕이더니 에디 볼에 살짝 입맞추곤 벌떡 일어난다. 빨리 기숙사나 가요. 하고 앞장서서 걸어가려 했지)

89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YruxK/P6.)

2021-01-01 (불탄다..!) 03:59:23

어휴... 나중에 걔보고 한소리 해야겠네... 정 힘들면 징계팀으로 올래? (또 맘에 드는 애 협박해서 데려간 거겠지. 안 봐도 뻔했던가. 방긋 웃으며 달새에게 제안하고는) 하긴- 그래도 들어가기만 하면 꿀 빠니까. (투덜대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가볍게 쓰다듬어주고는) 역시 우리 피피는 착하다니까. (키득 웃고는 앞장서서 걸어가는 달새를 뒤에서 안아들려고 한다. 공주님 안기였지.) 이렇게 퇴근한 것도 오랜만인데 데이트나 조금 하고 가자. 응? (자신에게 안긴 달새를 빤히 내려다본다.)

89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1oZ769hkQ)

2021-01-01 (불탄다..!) 04:08:05

네?!?!(놀란 듯 바라보더니 세차게 도리질한다) 저때문에 그러실 필요는 없어요. 전 괜찮은걸요. (팀장에게 잘못 찍히면 쥐도새도모르게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 몸을 살짝 떨다가 그의 제안에) 징계팀.. 갈 수 있다면요. (라고 대답한다. 정보팀장이 자신 놔줄일은 없을테지만. 한숨 내쉬곤 에디의 말에 '그렇죠. 월급루팡이죠' 하며 동의하더니) 으와아앗... (공주님 안기에 당황한 듯 살짝 바동거린다) 팀장니이임 이자세 부끄러워요오오.. (누가 보면 어쩌지?! 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다행히 휴게실엔 둘뿐이였지만.) 어디 데이트요..?(오랜만의 데이트! 방긋 웃으며 시선을 맞춘다)

90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YruxK/P6.)

2021-01-01 (불탄다..!) 04:15:59

뭐 엔케팔린 주고 빼내오는 방법도 있고... 하여튼 올 생각은 있다는 거지? (방긋 웃다가 바동거리는 달새를 보며 키득키득 소리를 낸다.) 바동거리면 놓칠지도 몰라.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주변에 사람도 없는데? 그리고 나는 안 부끄러우니까 괜찮아. (정 이게 부끄러우면 목마는 어때? 라며 장난스레 물어보았던가.) 그럼 어디를 가볼까- 가고싶은 곳 있어?

90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1oZ769hkQ)

2021-01-01 (불탄다..!) 04:21:53

(저 엔케팔린에 팔려오는거에요?! 라는 말을 삼킨다. 팀장급이나 선배들이 신입이나 막내들을 엔케팔린으로 거래한단 소문은 많이 들었으니까. 진짜라는 것에 좀 놀랐을 뿐.) 네에, 징계팀 적응 잘 할진 모르겠지만요. (부서 하는 일 자체가 완벽히 달랐지. 걱정스러워하던 달새는 놓칠지도 모른단 말에 히익..소릴 내며 에디의 목을 끌어안으려 한다) 사람은 없지만.. 제가 부끄러운걸요.(히잉거리며 고개를 파묻던 달새는 목마는 더 싫다는 표정으로 에디를 바라본다) 으음..팀장님이랑 가는 곳이면 다 좋아요!

90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YruxK/P6.)

2021-01-01 (불탄다..!) 04:30:53

놀란 표정이네? (대충 이유를 알 것 같기에 별 말 하지 않았을까. 단지 달새의 코를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며 놀릴 뿐이었지.) 징계팀 일은 별 거 없어. 환상체들 잘때리면 일 잘하는 거지 뭐. 금방 적응할 거야. (자신의 목을 끌어안자 잠시 멈칫하고는 달새가 끌어당기는 힘을 이용해서 갑작스레 가벼운 키스를 했을까.) 알았어 알았어. 회사 나가면 내려줄게. (히잉거리는 것도 귀엽네. 더 놀려볼까 했지만 그건 정말로 삐질지도 모르니 그만두기로 한다.) 그럼 다른 둥지라도 가볼까..? 놀이공원 같은 곳 놀러가도 즐거울텐데.

90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1oZ769hkQ)

2021-01-01 (불탄다..!) 04:37:50

저 아무표정 안지었어요! (티가 많이 났나. 다급히 변명하다가 코가 살짝 눌리자 손으로 코를 가리며 하지 말라는 듯 끼잉거린다.) 저 패닉한 관리직 선배들은 잘 때려요..! (환상체와 인간은 다르지만, 어쨌건. 망설이진 않는다고 말하고픈 거겠지) ... 짓궂어요. 팀장님.... (갑작스런 키스에 부끄러워하며 목소리가 작아진다) 나갈 때까지 아무도 안마주쳤으면 좋겠어요.. (진심을 담아 중얼거리다) 놀이공원...! (눈이 반짝반짝거린다. 한번도 가 본적 없던 곳이였으니까)

90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YruxK/P6.)

2021-01-01 (불탄다..!) 04:45:06

그거 알아? 너 무슨 생각 하는지 다 티나. (끼잉거리자 귀여워... 라고 속으로 중얼거리고는 달새의 턱을 긁어주기 시작한다.) 환상체를 패닉한 직원이라고 생각하면 편해. 걍 후드려 패다보면 끝난다는 점에서. (망설이지 않는 건 칭찬해줄게. 라며 볼을 조물하고는) 응? 한번 더 해달라고? (목소리가 작아지자 잘 안 들린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웃었다.) 나는 마주치면 좋겠는데. 피피를 자랑하고 싶거든. (아쉽게도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이미 다 퇴근했으니.) 그럼 놀이공원으로 가보자. 나도 오랜만이네. (느릿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가는 과정은 스킵할까요?

90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1oZ769hkQ)

2021-01-01 (불탄다..!) 04:56:44

(정말로?! 하는 표정이 잠깐 지나갔을까. 어떻게든 아무렇지 않아 보이려고 노력하는게 에디의 눈에는 훤히 보였겠지) 아웅..그으..렇구나아...(턱 긁어주는거 좋아.. 반쯤 풀린 눈빛으로 고갤 끄덕인다.) 에헤헤헤..칭찬받았다..그러니까아 둘 다 크게 다를거언..없는거네요오.. (볼을 조물거리자 그 손에 부비작거리며 나른하고 기분좋게 웃는다) 한번 더 해주세요. 네에? (에디를 재촉하다가 이어진 말에 부끄러움과 기쁨이 섞인 애매한 표정을 짓곤, 에디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한참을 이동했을까. 놀이공원에 도착한 그녀는 아이마냥 눈을 반짝거리며 우와! 거리더니, 에디의 손을 붙잡고 저거봐요! 하며 관람차를 가리킨다. 눈에 들어온 모든것이 신기할 따름이였으니까)
#가는길 생략하죠!

90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YruxK/P6.)

2021-01-01 (불탄다..!) 05:06:52

역시 알기 쉽다니까. (웃음을 터트리더니 지나가는 말로 혼자 중얼거리고는) 이러고 있으니 뭔가 고양이같네. 턱 긁어줘서 좋아하는 고양이. (턱을 긁어줌과 동시에 머리를 쓰다듬고는) 으음- 우리 피피가 원한다면. (볼을 조물거리던 손을 떼더니 뒷머리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며 방금보다 조금 더 깊은 키스를 한다.)

진정해 진정. (한참을 걸어 도착한 놀이공원에서, 에디는 잔뜩 흥분한 달새를 토닥여주고는 관람차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관람차 타면 전경이 한눈에 보이니까, 타면서 이따가는 뭘 타러 갈지 고민해봐? (들어오며 패스권을 산 걸까, 긴 줄을 기다리지 않고 또다른 입구 쪽으로 함께 들어가고는 마침 도착한 관람차에 타자는 듯 달새에게 손짓했다.)

90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1oZ769hkQ)

2021-01-01 (불탄다..!) 05:19:09

(알기 쉽단 말은 못 들었는지, 턱을 긁어주는 손에 집중하며 진짜 고양이처럼 "미야앙~"소리를 내던 그녀는 에디가 자신에게 키스하자 자신도 에디의 머리를 끌어안으며 길게 입을 맞췄다 땠지)

하지만 하지만 사방이 다 반짝반짝 신기한걸요! (쉽게 진정하긴 힘들었겠지, 거의 전부가 처음 보는 것들이였으니까. 자기가 저런 것들을 타러간다는 것에 대한 흥분 또한 더해졌을테고) 네에에~!! (방긋 웃으며 대답하던 그녀는 잠깐만요! 라고 하더니 어딘가로 호다닥 달려갔다 온다. 그리고 손에 든 것을 하나 에디에게 내밀면서) 야옹이 귀에요! 감정 따라서 움직인데요!! (하고 자신도 그것을 착용했을까) 와아아아...! (관람차를 올라탄 뒤에는 아래로 보이는 경치에 눈을 떼지 못했고)

90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YruxK/P6.)

2021-01-01 (불탄다..!) 05:24:13

이런 광경은 처음 봐?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고는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한다. 자신도 이런 풍경을 그렇게 자주 본 것은 아니었으니까. 기껏해야 어렸을 때 몇 번이 아닐까.) ...으음. 피피, 이거 꼭 써야해..? (부끄러운데... 라며 자신의 손에 건네진 야옹이 귀를 바라본다. 달새가 쓴 모습을 보고는 슬쩍 찍으려는 듯 핸드폰을 켜 카메라를 달새에게 향했지.) 경치가 멋지네에- (달새의 옆에 앉고는 눈을 떼지 못하는 그녀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90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a1oZ769hkQ)

2021-01-01 (불탄다..!) 19:18:44

네! (처음 보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저 뒷골목 출신이니까요. 처음 봐요 이런 곳은요!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에디를 쳐다보았지.) 꼭 써야하는건 아니지만.. 으움..(마침 지나가던 고양이 머리띠를 한 다른 커플을 슬쩍 쳐다본다. 부럽다는 눈치였을까) 안 해도 괜찮아요. 팀장님 마음이죠 뭐어.. (안 쓴다고 한다면 풀 죽어있을게 뻔했지. 고양이 귀를 추우욱 내리다가 핸드폰 카메라가 자신을 향한 걸 알아채자 다시 쫑긋이며 올라간다.) 사진 찍을거면 같이 찍어요! ( = 팀장님도 고양이 귀 쓰고 같이 찍어요! 란 뜻일까. 에디의 품에 안기려고 하며 고집스런 시선으로 올려다보더니) 네! .... 좀 무서운 거 같기도 하고요.. (가능한 바닥이 아닌 경치를 보려고 노력한다)

91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OylM/6puvs)

2021-01-02 (파란날) 00:23:31

앞으로는 자주 다녀야겠네- 우리 피피가 못 본 곳으로 많이 데려다주고 싶거든. (눈을 빛내는 달새를 향해 피식 웃음을 흘리더니) ...으윽. 그렇게 반응하면 안 쓸 수가 없잖아. 피피 반칙이야, 그거. (한숨을 푹 내쉬며 머리띠를 쓴다. 부끄러운지 고양이귀가 앞으로 접혀있었을까.) 풋. 그래, 이제 썼으니 같이 찍자. (귀가 다시 쫑긋 올라가는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고는 달새를 안고 셀카모드로 둘의 모습을 찍었을까.) 무서우면 내게 안겨있어도 되는데. (장난스레 말했다.)

911 ㅤ - 주나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2:57:01

똑똑똑! (*`︶´*)!
모리씨 안녕이야!
지금 시간 괜찮을까 싶어서 연락했는데
으응 지금 시간 괜찮을까!

912 주나 -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2:58:08

똑똑똑..!
별이 안녕이야...!
응. 지금 한가해...! 휴일이라서 하는거 없이 나른하게 쉬고 있었어.

913 ㅤ - 주나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3:00:33


그럼 쉬는 날
내가 조금 빼앗아도 괜찮아? (*`︶´*)
모리씨한테 주고 싶은 거 있는데
만나서 주고 싶어서...!

914 주나 -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3:01:37

물론 ^v ^ /
헉. 나에게 주고 싶은거...?
어떤거려나...!

915 ㅤ - 주나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3:03:07

으응 안돼 (*`︶´*)!
만나서 줄거니까 비밀!
모리씨가 괜찮다고 하면
뿅 하고 갈게!

916 주나 -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3:04:17

앗. 물론 바로 와도 돼...!
그러면 뿅 하고 오는거 기다리고 있어야지 u u

917 ㅤ - 주나 (오프라인)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3:11:31

(저번처럼 진짜 뿅 소리가 났을까? 어찌저찌 다시 오게 된 당신의 집 앞에서 조금 심호흡 한 번, 입김이 흩어진다. 그리고 나서 노크를 똑똑똑, 카톡으로 했던 것처럼 세번 두들긴다. 당신이 문을 열고 나오면, 아무래도 이전에 봤던 모습보다 유달리 하늘하늘 들뜬 모습이지 않을까. 손에는 당신을 위한 작은 쇼핑백도 들려 있을테고.)

#집이겟지 하고 집앞으로 썻는데 아니라면 장소는 바꾸셔도 오브콜스입니다 0.<... 다시 써오는것도 갠찮으니 편히 말해주시어요 홀홀

918 주나 - (백이) (오프라인)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3:16:18

(그는 부드럽게 미소를 띈 얼굴로 문을 열고 나온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스웨터를 상의로 입고 있다. 당신의 모습을 보고는 잠시 눈이 동그래졌다가, 웃는다.) 이렇게 보게 되니까, 좋다. (추우니까 빨리 안으로 들어오라며 안내하듯 손을 집 안쪽으로 향한다.)

919 ㅤ - 주나 (오프라인)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3:22:30

(눈이 동그래지는 당신을 보고는 똑같이 눈이 동그래진다. 왜? 왜? 뭔가 이상할까...! 그러기도 잠시, 보게 되니까 좋다는 당신의 말에 웃어버린다.) 응, 나도. 나도 어엄청 좋아. (안으로 들어오란 듯이 집 안 쪽으로 향한 당신의 손을 보고는, 그 손을 꼭 잡으려 하면서 안쪽으로 발을 옮긴다.) 실례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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