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26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4- :: 1001

넛케주

2020-11-25 16:22:51 - 2021-01-11 21:42:50

0 넛케주 (tKomImWIyo)

2020-11-25 (水) 1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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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95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jA8DwdM92)

2021-01-03 (내일 월요일) 20:55:54

그으럼, 뽀뽀 한번만 해 주면 봐드릴게요. (에디에게 안긴 채로 고개를 살짝 돌려 그를 쳐다본 달새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톡 건들며 '여기에다 해줘요' 라고 말한다) 에, 너무해에에...저 진짜 잘 지킬 자신 있다구요. (어떻게든 시선을 맞추려 하며 칭얼거린다. 깍지 낀 손을 살짝 당기는 장난을 치다, 눈을 마주치곤 고갤 끄덕였고) 귀 쫑긋이요? (갸웃) 아. 맞다.. 고양이 귀.. (으윽 소릴 내며 손으로 고양이 귀를 가리려 했을까) 우우.. 팀장님 애인은 고양이나 멍뭉이가 아니라구요. (몇 분 전까지만 해도 고양이처럼 골골거렸지만) 왜 그런 거에 진지한 거에요... (신뢰에 찬 목소리를 듣더니 조금 어이없다는 듯 중얼거렸을까) 이히히힛~ 그러면 한번 더 해야지! (하곤 다시 코 끝에다 쪽 입을 맞추려 하더니) 좋아요! (활짝 웃는다) 우리 내기 할래요 팀장님? 비명 먼저 지르는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로!

95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S4noQG/fd6)

2021-01-03 (내일 월요일) 21:18:24

흐응... (달새의 말대로 볼에 한번 뽀뽀해주고는, 잠시 달새를 바라보다가 달새의 반대쪽 볼에도 뽀뽀해준다.) 한번은 서비스야. (능청스레 말했던가.) 진짜로? 그럼 약속해. 카페인 많이 안 먹겠다는 거. (장난에 자신도 손을 자기 쪽으로 당기다가, 달새의 시선을 빤히 들여다본다. 이내 깍지를 풀고 새끼손가락을 내밀려고 했다.) 고양이 귀가 진짜 고양이처럼 움직이는데. 아니, 개냥이 쪽애 더 가깝나...? (달새의 말에 방긋 웃더니) 우리 애인 완전 개냥인데. 난 귀여운 냥냥이랑 사귀고 있나봐. (냐앙 해주라 냐앙. 하며 장난스레 말해본다.) 그야 피피의 수영복 차림 궁금하거든. 팀장으로써. (어이없다는 표정을 당당하게 바라보더니) 으.. 에취... (코에 다시한번 쪽 하고 입을 맞추자 또 재채기를 하더니, 달새의 품에 얼굴을 파묻으며 하지마아... 라고 칭얼거린다.) 소원... 후후. 좋아! (조금 불길한 표정으로 웃다가 고개를 끄덕였을까.)

95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jA8DwdM92)

2021-01-03 (내일 월요일) 23:23:11

(한쪽 볼에 뽀뽀를 받자 방긋거리던 달새는 에디가 반대쪽 볼에도 뽀뽀를 해 주자 살짝 시선을 내리며 베시시 웃는다) 치사해요. 나도 서비스 할 거야. (하며 촉 하고 에디의 입술에다가 입을 맞췄지) 으응. 약속! (새끼손가락에 손을 걸고 꾸욱 도장을 찍는다. '하루 4잔이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그거야 감정 따라 움직인댔으니까요. 이렇게 성능 좋을 줄 몰랐지만.. (말하는 도중에도 고양이 귀를 쥔 손 바깥으로 미처 못 가린 부분이 계속 쫑긋거렸지) 개...개냥이...(조금 충격받은 표정 짓더니) 해줄 테니까 나.. (경치를 보는 눈을 잠깐 아래로 향하더니 눈을 반짝이곤) 아이스크림 사줘요. (말하자마자 에디의 품 안에서 냐앙- 먀아앙~ 하며 헤헤 웃는다) ............ (당당하게 하는 말에 할 말을 잃었는지 에디를 쳐다보고 있다가, 작게 재채기하며 품에 얼굴을 파묻는 모습에 쿡쿡 웃더니 제 연인의 머리를 꼬옥 안고선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그 표정 뭐에ㅇ.. 아니 뭐어. 전 절대 비명 안 지를 거니까요! (불길한 느낌이 스쳤지만 애써 무시하며 에헴! 소릴 낸 뒤, 내려가기 시작하는 관람차의 창 밖으로 시선을 돌린다.)

95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GW0xheKzs)

2021-01-04 (모두 수고..) 00:31:30

내가 해줬는데 너까지 해주면 그건 서비스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기분은 좋았으니 별 불만은 없어보이는 표정이었던가.) ...으음. 여전히 못 미더운데. (뭔가 나하고 피피 기준이 다른 것 같은 느낌... 이라고 고민하다가 한숨을 푹 내쉰다. 일단 믿어봐야겠지.) 그러게. 성능이 좋긴 하네. 계속 쫑긋거리고 있기도 하고. (다음에는 꼬리까지 빌려보는 건 어때? 라면서 고양이 귀를 조물조물 해본다. 머리띠니까 감촉은 없으려나. 하지만 만지는 느낌은 좋네.) ㅎㅎㅎㅎ 좋아. 아이스크림 무슨 맛으로 먹을래? (달새를 보고는 잠시 심장을 부여잡다가 코피를 약간 흘리며 힘없는 웃음을 지어보인다. 파괴력 미쳤다...) 이러니까 누가 팀장인지 모르겠네.. (달새의 품에 얼굴을 부비쟉하더니) 글쎄다아- 그건 한번 봐야겠지? (방긋 웃으며 막 땅에 도착한 관람차에서 내리고는, 달새를 이끌고 롤러코스터가 있는 곳으로 간다.) 지금이라도 무서우면 말해?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며,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있을 달새에게 빙긋 웃어보였을까.)

95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IAinRcPJe6)

2021-01-04 (모두 수고..) 01:09:57

그래도요. 이런건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요! (에디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며 말하곤, 못 미덥다는 말과 함께 한숨을 내쉬는 에디를 보더니 '하루 4잔이면 적은거죠!' 하고 투덜거린다) 그거 만져도 아무 느낌 없는데요? (꼬리는.. 고민 좀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고양이 귀를 만지는 에디의 손을 잡아 내리려 한다. 머리 망가져요- 라면서) 초코맛 먹을래요! 팀장님도 같이 먹어요! (팀장님 무슨 맛 좋아하시더라? 생각하다가 에디가 코피를 흘리며 힘없이 웃자 에. 하며 놀란 눈을 한다) 팀장님 코피..! (급한대로 자신의 옷소매를 에디의 코 밑에다 대어 주려 했던가. 걱정 가득한 시선을 마주한 채로 '아프시면 안되요...' 하며 울망였지) 왜요, 그럴수도 있죠 뭐. 지금 팀장님 무지무지 귀여우신걸요 (에디의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춰주곤 에디와 함께 관람차에서 내려 같이 롤러코스터가 있는 곳으로 향했던가) 하나도 안 무서워요! 팀장님이야말로 무서우면 말하시죠! (자신있게 말한 것 치곤 벌써부터 눈 감을 준비 하고있었지. 롤러코스터가 출발하자 달새는 비명을- .dice 1 10. = 4 -4 이상 지름)

95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GW0xheKzs)

2021-01-04 (모두 수고..) 11:49:25

그러면 나도 내 마음이 중요하니 더 서비스 해줄래. (달새의 손가락을 잡더니 가볍게 입을 맞추고,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손가락을 깨물고는) 4잔이면 평범한 사람 기준으로 많은 거야. (하고 단호하게 말했던가.) 아쉽네에- 고양이 귀가 감촉도 느껴졌다면 좋았을텐데. (재미있는 반응이 나왔을테니. 라고 생각하며 얌전히 손을 내리고는 대신 볼을 조물거리려고 한다.) 나도 초코맛 좋아해... 그보다 이거 아픈 거 아니니까 걱정마. (옷소매가 더러워지기 전에 달새의 팔을 막고는 대충 자신의 옷소매로 닦아낸다. 울먕이는 달새를 향해 키득 웃고는 사실 이건 다 달새가 나쁜 탓이야. 라며 농담했을까.) 난 귀엽지 않아. 귀엽기도 싫고. (달새를 불만스럽게 바라보고는) 나는 사실 높은 곳 별로 안 무서우니까~ (빙긋 웃으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내내 달새를 바라보았다. 비명을 지르는 달새를 귀엽다는 듯 관찰하고 있었겠지.) 비명 질렀다? (롤러코스터가 끝나자마자 씨익 웃고는 달새를 향해 말했을까.)

95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IAinRcPJe6)

2021-01-04 (모두 수고..) 20:24:52

(에디가 자신의 손에 입을 맞추는 것을 보더니 고개를 돌리며 볼을 붉히곤 치사해요. 하고 작게 중얼거렸을까. 깨물린 손가락이 살짝 꼼지락거렸지) 정보팀 관리직 기준으로는 적은 거에요! (단호한 태도에 항의하듯 대답한다. 팀장님은 하루에 수십캔씩 드시던데에- 하고 볼멘소리를 내뱉다가, 에디의 말에 ? 하는 표정으로 고갤 갸웃거린다. 고양이 귀도 덩달아 한쪽만 쫑긋거렸고) 으에에에에에.. (보들말랑한 볼이 만져지자 이상한 소리를 냈지만, 굳이 손을 내리려고 들진 않았지) .. 진짜 안 아픈거 맞죠? 거짓말하면 삐질거에요? (에디를 빤히 쳐다보다가 팔이 막히자 히잉거리며 귀를 축 내린다. 농담을 듣고 나서야 괜한 걱정이란걸 알아챘는지 에디의 볼을 쭈욱 당겼다 놓으려 했던가) 왜요? 나 귀여운 팀장님 좋은데. (안 귀여워도 좋지만. 하며 눈을 마주친다) 흥 나도 높은 곳 안무ㅅ...(롤러코스터가 빠르게 하강하기 시작하자 말을 멈춘다. 재밌거나 즐거워서가 아닌 진짜로 무서워서 비명을 내지르다가, 롤러코스터가 끝나자 영혼이 탈출하기라도 했는지 바짝 굳어있었지.) 나..나....ㅈ..진짜...안무섭...(롤러코스터에서 내릴 때까지 아무 말도 없다가, 겨우 내뱉은게 저 말이였을까)

95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GW0xheKzs)

2021-01-04 (모두 수고..) 21:37:39

난 원래 치사해. (달새를 향해 어깨를 으쓱이고는) 정보팀 애들을 기준으로 하면 어떡하냐... 평범한 사람 기준으로 해. (항의해도 소용없다는 듯 단호한 태도를 고수한다. 정보팀 애들은 원래 커피 많이 마시는 애들이고. 정보팀장은 거의 중독자 수준이지 뭐.) 흐응... 우리 피피는 볼 감촉이 좋네. 회사에서도 항상 만져지고 있는 거 아냐? (보들말랑한 볼을 쭉쭉 당겨보다가 꾸욱 누르기도 하며 장난친다.) 거짓말 아니니까 안 삐져도 돼. (귀를 축 내린 모습 찍어두고 싶다. 라고 생각하며 그녀를 빤히 바라보다가, 볼이 당겨지자 발음이 살짝 뭉개지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다.) 나는 귀여운 내 모습이 싫어. 약해보이잖아. (약해보이면 죽는 회사...라는 건 사실 핑계고 그냥 약한 모습을 애인에게 보여주는 것이 부꾸러웠던 것이었겠지.) 애 쓴다 애 써... 초콜릿 아이스크림 사줄테니까, 정신 차리자. 응? (달새를 다독여주며 빠져나간 영혼을 다시 집어넣으려고 애쓴다. 애 상태가... 다음부터는 롤러코스터로 내기하면 안 되겠네. 큰일 날 것 같아.)

95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IAinRcPJe6)

2021-01-04 (모두 수고..) 23:18:32

(에디의 말을 듣더니 양 볼을 뿌우 부풀리며 불만스레 쳐다보았던가. 곧 푸스스- 하고 바람을 빼며 그래도 좋아하니까요오.. 하고 중얼거렸지만) 4등급이면 평범한 사람은 아니ㄱ...(눈치를 보더니) 적당히 마실게요.. (하고 시무룩하게 말한다. 그래도 내 몸 걱정해주는거니까, 자존심따위 눌러 놔도 괜찮겠지.응.) 으응.. 정보팀장님이 오셔서 자주 만지시구.. 바로 윗 선배님도 자주 만지고오... (볼을 만져주는 손에 제 볼을 부비작거리며 고롱고롱 소리를 낸다) 안 아파서 다행이에요.. (안도한 표정으로 볼을 만지던 손을 놓고 에디를 꼭 껴안으려 했지) 저랑 있을 때는 약해보여도 괜찮고, 어리광부려도 괜찮은걸요. (에디를 계속해서 바라보며 말한다. 마음 한 켠으론 자존심 때문에 저러는 거구나- 하고 짐작했었지만) 아우웅...(울먕이는 표정으로 에디를 보더니 품에 포옥 안기려 했을까, 살짝 몸을 떨더니 꼭 고양이나 강아지가 품 안으로 파고들려는 것처럼 고개를 부비작거렸지) 으..응.. 초코.. 응... (고갤 끄덕끄덕 하더니 아이스크림을 사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고, 초코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곤 적당히 앉을 곳을 찾아 두리번거린다)

96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Zt2wkSIXWE)

2021-01-05 (FIRE!) 01:49:13

나도 항상 이렇게 날 좋아해주는 달새가 좋아. (바람을 뺀 달새의 볼에 가볍게 뽀뽀해준다.) .... (눈치를 보자 달새를 무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에디가 있었을까.) 그래. 착하다, 우리 피피. (마치 어린애를 칭찬해주듯 품에 머리를 끌어오고는 토닥토닥 해주다가 놓아줬을까.) 역시 인기 많은 볼이네~ (고롱고롱 소리를 내는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그래도 내껀데, 갑자기 조금 질투심이 생기는데. (달새의 볼을 아프지 않을 정도만 쭈우욱 늘리려고 했지.) 내가 널 두고 아프겠냐. 걱정 안 해도 돼. (안심시키려는 듯 달새를 안고 품에 파묻는다.) 그건 내가 싫어. 그건 만약 내가 막내고 네가 팀장이었어도 안 했을 거야. (고개를 끄덕이면서 달새의 품에 부비쟉했다. 이미 이게 어리광이라는 사실은... 아마도 잊어버린 듯 했지.) 괜찮아, 괜찮아. 이제 지상이니까. (달새가 마치 고양이가 된 듯 해서, 귀여워 몸을 살짝 부들부들 떨었던가. 달새와 함께 초코아이스크림을 사오고는 근처의 벤치에 함께 앉으려고 한다.) 좀 진정됐어? (아이스크림을 할짝이며 눈을 마주치려고 했을까.)

96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pqDuocXaIo)

2021-01-05 (FIRE!) 02:19:33

(볼뽀뽀에 헤실헤실 웃다가도 무서운 눈빛을 보자 움찔거리며 바로 시선을 내린다. 연인이기 이전에 팀장과 막내 관계였으니까, 데이트를 할 때도 제 선배들에게 하듯 조금씩 눈치를 보는 버릇이 있었지) .... (토닥거려도 아무 말 없이 고갤 끄덕이며 품에 얼굴을 푹 파묻었고, 머리를 놔주자 에디를 빠안히 쳐다봤을까) 헤에.. 팀장님 질투도 하셔요? (나중엔 팀장님 보는 앞에서 해 볼까나. 신기함과 짓궂음이 섞인 눈빛을 하다, 볼이 늘려지자 끄에에엥 소릴 내며 '놔주세요오-' 라고 말했지) 응 응.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품에 파묻히자 몸에 힘을 빼고 에디에게 아예 기댄다) 그래도요, 나중에 하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하세요. 헤헤 (지금 어리광 부리고 계시는데, 자신은 모르는 걸까.) 지상.. 응.. (벤치에 앉자 조금 진정됬는지, 서서히 호흡이 안정되어간다) 나.. 다시는 안 탈거에요..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롤러코스터에서 내렸을 때부터 계속 고양이 귀가 추욱 내려간 상태였지. 눈을 마주치고 나서야 기억이 난 듯, 조금씩 아이스크림을 핥아먹는다) ... 소원 뭐 할거에요..? (말 없이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에디를 쳐다보며 물어봤지. 조금 불안한 듯)

96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Zt2wkSIXWE)

2021-01-05 (FIRE!) 03:01:47

...내가 일부러 그런 눈빛을 하긴 했지만 내 눈치 보면 또 섭섭해.. (시선을 내리자 한숨을 푹 쉬더니 달새를 꼭 안으려고 했을까.) 응? 왜 그래? (자신을 빠안히 바라보는 달새를 향해 살짝 고개를 갸웃거린다. 뭔가 하고싶은 말이 있는 거려나...?) 당연히 질투 하지... 그리고 피피가 일부러 그러면 나 진짜로 삐질 거니까. (짓궂음이 섞인 눈빛을 빤히 들여다보며 살짝 아플 정도로 볼을 늘리더니 이내 한번에 탁 놓으려고 한다. 그래도 애인이니까 봐줘야지...) 피피도 마찬가지. 그리고 무슨 일 있으면 무조건 내게 말하고. 내가 다 해결해줄게. (달새의 몸을 기대기 편하게 받쳐주려고 하고는) 나중에 하고싶어지면... 만약에, 만약에 그러면 생각해볼게. 그런 때가 올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다음 번에는 좀 타기 쉬운 걸로 타자. 예를 들면 후룸라이드 같은 거. (달새를 토닥이다가 소원 뭐 할거냐는 말에 가까이 오라는 듯 손짓한다.) 오늘부터 같이 방 쓰자는 것도 돼? (귓가에다가 속삭였을까.)

96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pqDuocXaIo)

2021-01-05 (FIRE!) 03:21:18

그렇지만.. ....(무서운걸요. 하는 말을 입 밖으로 내진 못했지. 입을 꾹 다문 채로 에디에게 안기자 겁먹은 새처럼 빠르게 심장이 뛰는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껴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천천히 진정됬겠지만) 나아, 조금만 더 토닥여줘요.(네? 하며 어리광을 부리며 바짝 달라붙어온다) 일부로 그러진 않ㅇ.. 아얏! (표정에서 다 티가 났나? 아픈 볼을 문지르며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이더니) 저 그래도 크게 다친적은 없는걸요. (에헴! 소릴 내곤) 그리고 제가 해결할 수 있는건 제가 할 거에요 (몸을 기댄 채로 자신있게 말하며 씩 웃는다) 으응, 언제건 상관없으니까요. 우리 팀장님. (아이 어르듯 한 손으론 에디의 머리를 쓰다듬고, 반대 손으론 토닥여 줬을까) 후룸라이드도 재밌겠지만.. 저어, 다음에는 바이킹 타고 싶어요! (눈을 반짝거리더니 에디에게 가까이 다가갔지, 귓속말을 듣고선 ??????하는 눈빛을 그에게 향했고) 에, 에? 네??? 왜...왜요??? (상관은 없었지만, 놀란 건 놀란 거니까)

96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1l3nPp9wUc)

2021-01-05 (FIRE!) 21:48:11

...하아. 이해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니긴 하다만... (빠르게 뛰는 심장소리가 느껴지가 깊은 한숨을 내뱉는다. 그래도 속상하기는 했지. 애인이 자신에게 겁먹는다는 것에 속상하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우리 피피 어린이는 어리광쟁이네요~ (방긋 웃으며 원하는 만큼 해줄게. 라고 말하고는 계속 토닥토닥 하였을까. 가끔 볼이나 귀도 조물거리기도 해보고.) 말했지만 너 얼굴에서 다 티나. (후후 웃으며 아팠어? 라고 짓궂게 물음을 던지더니) 크게 다친 적은 없어도 그냥 두면 그럴 것 같으니까. 그리고 네가 해결할 수 없는 일 말이야. (예를 들면 없뭉이가 나타난다던지. 씩 웃는 달새의 볼을 콕 찔러본다.) 아이 다루듯 어르지 마. 아직 한다고 안 했거든. (찌릿 달새를 째려본다. 말과는 달리 달새의 손에 잔뜩 부비쟉거리고 있었지만.) 바이킹..? 아까 그렇게 무서워 했는데. 괜찮겠어? (그것도 꽤 높은데.. 라고 생각하며 걱정하다가도) 그야 자기 전까지 우리 피피 보고싶어서. 안 돼? (달새를 향해 히죽 웃는다.)

96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7pecsxpyzo)

2021-01-06 (水) 00:52:57

(에디에게 안겨 그의 품에 고개를 파묻던 달새는 제 머리 위로 깊은 한숨 소리가 들리자 아주 작은 소리로 '미안해요..' 하고 중얼거린다. 어떻게든 고쳐 보려고 해도, 이런 회사에 다니면서 들어버린 버릇은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였으니까. 꽤나 오랜 시간을 에디에게 안겨 있던 그녀는 조금 진정되고 나서야 고개를 들고, 다시 에디에게 기댔지.) 으응, 피피는 어리광쟁이에요. (순순히 인정하며 베시시 웃곤 눈을 감은 채로 작게 골골 소리를 내었지. 에디의 손이 귀를 조물거릴 때는 슬쩍 손을 피하려 들기도 하면서) 우우.. 심판새 기프트 받아놔야겠어요. (짓궂은 물음에 고개를 절레 저었지. 괜한 자존심이다) 예시가 너무 무서운데요 팀장니임.. (없뭉이가 나타날 정도면 난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는거 아닌가) 으응 그렇구나아, 알겠어요 팀장님. 어른 팀장님. (후후후 웃으며 제 손에 부비작거리는 에디의 볼을 쓰다듬었지) 바이킹은요. 가운데에 타면 하나도 안 무섭데요! (재미는 그만큼 덜하지만, 그래도 무서운 것보단 덜 재밌는게 나았으니까) 안 될건 없지만 그래도 팀장님도 성인이고 저도 성인데 같은방 쓰는건 그..그으으으으... 으으...(말을 차마 못 이은 채로 볼을 확 붉힌다)

96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Dp3Un0htCM)

2021-01-06 (水) 15:28:20

마음껏 어리광 부려도 괜찮아요. 그러니 원하는 만큼 어리광 부려주세요 우리 피피. (베시시 웃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도 헤실 웃으며 달새의 이마에 가볍게 뽀뽀한다. 슬쩍 손을 피하자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달새를 빤히 바라보더니 볼을 만지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했을까.) 우리 피피 어린이는 심판새 관리하기엔 아직 너무 이른 거 알죠? (고개를 절레 젓는 모습에 빙긋 웃더니 시선을 맞추려고 시도한다.) 뭐, 말이 그렇다는 거지. 그리고 아직까지는 만난 적 없잖아? (사실 있지만, 어차피 기억도 못 할테니. 라고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쳇쳇... 원래는 내가 피피처럼 달래주는 역할이어야 하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으니 이번만 이러고 있어야지. 라고 중얼거리며 느릿하게 골골소리를 낸다.) 가운데에 타면 무슨 재미야...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한숨을 살짝 내쉬며 그래, 난 상관 없어. 라고 말하고는) 왜? 내가 피피를 어떻게 할까봐 걱정돼? (달새와 얼굴 사이의 거리를 순간적으로 좁히며 가까운 거리에서 빤히 달새를 바라보았다.)

96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8Ilpq/Ugpc)

2021-01-06 (水) 16:28:21

귀 만지지 말아요. (입을 삐죽 내밀며 자신을 바라보는 에디를 빠안히 바라보더니) 그럼 매일매일 어리광 부릴거에요. 팀장님 쉬는 시간에도 팀장실까지 찾아가서 애교부리고 어리광부리면서 못 쉬게 방해할거야 (볼이 만지작거려져도 마냥 좋다는 듯 웃었지, 너무 이르단 말에는) 그건 알지마안.. 그래도 등급 오르고 좋은 장비 받으면 할 수 있을거에요. (페일뎀을 못 겪어봤으니 하는 소리겠지. 눈을 마주치고도 자신만만해 보였다) 가끔 중층 심부름 갈 때 격리실 너머로 본 적은 있지만요..(징그러워요 그거. 하며 표정을 찡그렸을까) 전 이러고 있는거 무지 좋은걸요! (팀장님 커어다란 치즈색 야옹이같아요! 하며 에디의 턱을 긁어주다가) 하지만 맨 끝에 타면 저 바이킹 내리다가 다리 힘 풀릴거 같은데요오..(하며 말 끝을 흐린다. 동기가 말해준 '바이킹 끝 부분에 타면 몸 붕 뜨는 느낌 든다?' 하는 말이 생각났었을까. 그리고 에디가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혀 오자 에. 하며 놀란 듯 고양이 귀를 바짝 세웠지) 아으으.. 아으으우우... (눈을 바라보기에는 너무 부끄럽고,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 지 모르겠어서 달새는 제 손으로 눈을 가리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젓다가) ....어떻게 할 거에요....? (손 틈새로 에디를 쳐다보며 겨우 목소리를 낸다)

96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Dp3Un0htCM)

2021-01-06 (水) 17:57:03

쳇. 귀 좀 만지게 해주지.. (아쉽다는 듯 달새의 시선을 피하며 투덜거리고는) 그러다가 너 정보팀장 놈한테 잔소리 들을지도 모르는데? (장난스레 농담하다가) 난 좋지만.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피피 어린이. (달새의 볼을 꾸욱 누르다가 웃는 모습을 보고는 볼 만지는 거 좋아하나보네- 라며 웃었지.) 좋은 장비 받으면 가능이야 하겠지... 5등급에 바브급 장비 입으면 아슬하게 가능은 하려나... (네가 페일뎀을 못 겪어봐서 그래. 라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거보다 징그러운 것도 있기야 하지만, 뭐 없뭉이만 하더래도 충분히 징그럽기는 하니까. 그래도 너무 무서워 할 필요는 없어. (표정을 찡그리는 달새를 뽀담뽀담 해준다.) 치즈색 야옹이... 뭔가 인간의 존엄성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야... (라면서도 골골골 하며 달새를 바라보았지.) 아까의 피피 반응을 보면 그럴 만도 하지. 그래도 롤러코스터보단 나을텐데. (피피가 안 타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라고 어깨를 으쓱이고는 달새를 보며 짓궂게 웃어보였다.) 원래는 할 생각 없었지만... (달새의 손을 치우려고 시도하며) 지금 이런 모습을 보니 고민되네. (장난섞인 목소리로 속삭였다.)

96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7pecsxpyzo)

2021-01-06 (水) 20:04:54

기분 이상하단 말이에요, 귀 만지면 (투덜거리는 에디를 째릿 쳐다보더니) 흥. 잔소리 하라고 해요. 내가 내 애인 보러 간다는데 무슨 상관이람. (한쪽 볼을 부풀리며 투덜거린다. 정작 정보팀장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고 고개나 숙이고 있을게 뻔하지만) 그리고 팀장님이 내 편 들어줄거잖아요. (그쵸? 하며 헤헤 웃는다.) 아뇨 나 머리 쓰다듬어주는거 더 좋아해요. (볼 만지는게 싫은건 아니였지만) 좋은 장비..(막연히 자기가 알고 있는 에고들을 몇 떠올려 보다가 에디의 말에 조금 시무룩해졌을까. 야옹이 귀도 추우욱 내려가더니 확실치 않은 목소리로 덧붙인다) 페일 데미지 견딜 수 있는 장비 주지 않을까요.. 관리자님이요. 그리고 없뭉이보다 더 징그러운게 있어요? (한번 보고 싶다고 생각했을까.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에디를 바라보았지) 그치만 팀장님 지금 야옹이처럼 골골거리고 있잖아요. 우리 귀여운 짱 큰 고양이 팀장님! (턱을 긁어 주던 손을 잠깐 떼더니, 볼에 쪽 하고 뽀뽀한다) 으으응, 그렇죠오. 그러니까 안 탈 거에요. 끝자리에는요.(절대로요. 하고 강조했을까.) 아..아안돼.. 보지 말아요... (손을 치우려는걸 피하려 했지. 굳이 치우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이 붉어져 있었지만. 이어진 속삭임에는 아무 반응이 없었을까. 부끄러움이 펑 하고 터져서 생각이라는게 멈춰 버렸으니까)

97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Dp3Un0htCM)

2021-01-06 (水) 23:29:50

흐응.. 혹시 귀가 약점이야? (째릿 쳐다보는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는) 그 말 정보팀장 앞에서도 할 수 있다면 인정해주겠다만은... (부풀어진 볼을 바라보고는 콕 하고 볼을 찔러보려고 했다.) 당연하지. 내가 네 편 안 들어줄 수가 없는 걸 알면서 그렇게 말하는 거지? (완전 여우같아. 라며 쓰다듬고는) 그래? 머리 계속 쓰다듬고 있어야겠네. (몇번 계속 쓰다듬다가 키차이를 보고는 잠시동안 머리 위에 턱 올려놓으면 화내려나.. 하고 생각한다.) 등급이 올라가면 관리자님이 자연스레 높은 장비를 주실 거니까, 너무 속상해 할 필요는 없어. (야옹이 귀를 살짝 잡고 세우려고 시도하고는) 더 징그러운 환상체가 있긴 하지만... 별로 추천하진 않을게. 5등급 이하는 보자마자 정신 놓을 걸. (그러니까 피피는 안 돼. 라며 단호하게 말하며 달새를 내려다보았다.) 고양이 아니라니까아... 이건 그냥 피피 따라하는 거야... (귀엽지 않- 하고 말하려는 찰나, 달새가 볼에 뽀뽀하자 이상한 소리를 내며 달새 품에 파고들려고 한다.) 싫-어. 피피 얼굴 보여줘. 부끄러워 하는 모습 볼래. (손을 다시한번 치우려고 시도하고는) ...저기 피피? 괜찮아? (반응이 없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눈 앞에 손을 휘저었다.)

97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uv.R7rInM)

2021-01-07 (거의 끝나감) 00:33:54

그.. 그런거 아니거든요?! (뭐야 저 의미심장한 미소는. 불안한 표정으로 에디를 바라보던 달새는 손을 들어 제 양쪽 귀를 가리려고 했을까) 어.. 그건... 어.... (저걸 말하는 순간 정보팀장이 날뛸게 뻔하지. 슬쩍 에디의 시선을 피하다 볼이 콕 찔리자 반대쪽 볼을 대신 부풀리더니, 에디를 보며 당연하다는 듯이 헤싯 웃는다) 응! 더 쓰다듬어주세요. 에헤헤헷 (쓰다듬는 손에 부비작하다 에디를 바라보더니, '왜 그러세요?' 하고 물어봤을까.) 속상해하진 않았으니까요! (귀 축 내려간걸 모르고 있다가, 에디가 제 머리 위에 손을 대고 뭔갈 세우자 그제서야 알아챘던가. 크흠. 하고 부끄러운 듯 작게 헛기침한다) 그럼 저 빨리 5등급 찍고 보러갈래요. 격리실 밖에서 보는 건 괜찮죠? (단호한 목소리에도 오히려 더 기대된다는 목소리다) 네에 네에, 그러시군요. 징계팀 냥냥이 팀장님 (키득거리며 정말 고양이 다루듯 에디를 안아주려 했지) 으으으응 시러요오.. (자기 손으로 어떻게든 얼굴을 가리려고 했던가, 손이 치워진다면 온통 빨개진 얼굴이 보였을 테고) 티..팀장님 나빠아아아... (한 발 늦게 터져나온 반응은 에디의 품에 제 얼굴을 파묻으려고 하는 거겠지)

97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VWW0HT5pU)

2021-01-07 (거의 끝나감) 01:13:58

그래? 그럼 확인해 봐도 돼? (짓궂게 물어보며 달새의 귀 쪽으로 손을 가져가는 시늉을 한다. 강제로 만지려고 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요, 요, 피피 어린이. 자기가 한 말에는 책임을 져야지. (장난스레 들어간 볼을 살짝 잡아당기며 훈계하는 척 말한다. 헤싯 웃자 금방 풀어주고 자신도 슬며시 웃었겠지만.) 이렇게 쓰다듬고 있으면 더 작아져 버릴지도 모르겠네~ (놀리듯 말하며 마구 쓰다듬다 달새가 묻자 아무것도 아니야. 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시무룩해지긴 했잖아? (어깨를 으쓱이고는 달새의 고양이 귀를 가지고 놀듯 조물거리거나 이리저리 움직여보기 시작한다. 달새가 헛기침을 하면 그제서야 멈췄겠지만.) 안 보는게 더 나을텐데 음... 뭐 그때 내가 내거는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내가 작업하는 거 보여줄게. (검열삭제는 징계팀에 있으니까. 라고 말하면서도 걱정스럽다는 눈치로 달새를 바라본다. 보여줘도 괜찮을까..) 으윽... 놀리지 마. 못된 피피. (달새에게 안기자 달새의 코를 꾹 누르려고 시도한다. 언듯 냥냥펀치 같은 느낌이었을지도.) 피피 얼굴 빨개졌다. (히죽 웃으며 달새를 바라보다가 달새를 포옥 안아주고는) 하지만 어떻게 할 마음이 든건 사실이니까. (달새를 놀리러는 듯 말하고는 토닥토닥 해주기 시작한다.)

97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uv.R7rInM)

2021-01-07 (거의 끝나감) 01:33:47

아아아아안돼요. 확인하면 안돼요.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에디의 손을 피해 몸을 뒤로 빼며 고개를 세차게 젓는다. 분명 만지면 이상한 목소리 나올 거야..) 그치마아아안 앞에서 말하면 정보팀장님이 저 정보팀 밖으로 절대 못나가게 할 거란 말이에여어 (볼이 당겨져서인지 발음이 뭉개지자 우웃.. 하며 입을 꾹 다물었다가, 손을 놓자 부풀린 볼을 원 상태로 되돌렸지) 저 그래도 작은 편은 아니거든요! (160도 못 찍은 사람이 할 소리인지는 둘째치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에디의 말을 들은 달새는 ?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렸을까) 그건 그렇지만요. ..... 그거 가지고 노는거 재미있어요..? (빠아아안히 쳐다본다) 조건! 무슨 조건이에요?? (막 L사에 입사한 직원마냥 눈을 빛냈지. 그리고 코가 꾸욱 눌리자 냥펀치같다는 생각에, 쿡쿡 웃으며 마치 손에 터치라도 하듯 제 코 끝을 에디의 손바닥에 대었다 땠었고) 그거야팀장님이 그런 말 하시니까 부끄러워서 그런거라구요.. 히이이잉.. 진짜 팀장님 나빠. 짓궂어. 변태 팀장니이이임.. (폭 안긴 채로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마구 말을 내뱉는다.) 그래도 팀장님 좋으니까 방은 같이 쓸래요... (얼굴을 부비쟉거렸지)

97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VWW0HT5pU)

2021-01-07 (거의 끝나감) 14:32:46

흐응... 뭐, 일단은 참아볼게. (어차피 있다가 기숙사 가서 확인해봐도 되니까. 라고 생각하며 빙긋 웃어보인다. 지금은 주변에 사람도 많으니 굳이 확인할 필욘 없겠지.) 그렇게 되면 나도 슬프니 몰래몰래 다녀야겠네 우리 피피~ (만약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자신이 데리고 나오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입을 꾹 다문 모습에 키득 웃고는 다물어진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 두드렸을까.) 작은 편인 것 같은데. 피피가 지금 막내들 중에서도 작은 편 아니던가? (놀리는 것과는 별개로 작은 키 역시 좋아했는지 달새의 머리 위에 가볍게 입을 맞춘다. 그러다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에 달새를 쓰다듬고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을까.) 응. 엄청 재미있어. 이게 진짜 귀였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겠네. (달새가 빤히 바라보는 것도 모른채 달새의 귀를 유심히 바라본다.) 화이트 데미지 무기를 갖고 있는 직원을 하나 데려올 것. 그래야 패닉해도 금방 제압할 수 있으니까. (당연하다는 듯 말하고는 달새가 손바닥에 코를 대었다 떼자 무언가 불만스러운 눈빛으로 달새를 빤히 올려다 보았을까. 이내 갑작스럽게 달새의 코에 뽀뽀하려고 했겠지만.) 나 변태라는 거 이제 알았어? 피피도 아직 멀었네~ (능청스레 농담하고는 부비쟉거리자 달새의 얼굴을 쓸어내리듯 만지작거리며) 내가 무슨 짓 할지도 모르는데? (다시 한번 짓궂게 속삭이고는 슬슬 바이킹을 찾으러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겠지.)

97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zuv.R7rInM)

2021-01-07 (거의 끝나감) 23:28:57

('일단은' 이라는 말이 걸리긴 했지만, 아무튼 참는다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달새는 고개를 끄덕인다) 으응, 그렇죠. 그래도 제가 오래 안 오면 팀장님이 저 보러 와 줄거죠? (다 알아요. 하며 마주 키득거리다가, 에디의 말에 정곡을 찔렸는지 작게 윽.. 소릴 냈을까) 작은 편인건 맞지만 그래도 제일 작은건 아니에요.. (정말로 제일 작은건 아니였으니까. 막내들 중 그녀보다 작은 관리직은 단 한명! 이였지만. 팩트로 놀림받고 있다는 생각에 대꾸도 못하고 기가 죽었다가, 머리에 입을 맞추자 에디를 지그시 쳐다보더니) 키 가지고 놀리지 말아요.. (한 박자 늦게 항의하곤 머리를 쓰다듬는 손에 고양이처럼 얼굴을 부빈다) ..... (아쉽다니, 저게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내 귀는 왜 빤히 쳐다보는거지. 에디의 손 안에서 고양이 귀가 이리저리 파닥거리며 움직였을까) 5등급이나 됬는데 보자마자 패닉할 리가 없잖아요! (말과는 달리 머릿속에선 자기 주변 관리직 중 화이트 무기를 가지고 있는 녀석이 누구였는지 생각중이였지. 에디가 자신을 불만스레 올려다보는 것을 눈치채고 나서야 생각이 잠깐 멈췄고, 왜요? 하고 말하려는 순간 코에 입이 맞춰지자 깜짝 놀란 표정을 짓더니 에디를 째릿- 쳐다보며 손으로 코를 가린다) 흑흑.. 막 입사했을때는 정말 멋있고 동경의 대상이였는데, 사실 사귀고 나니 변태였다니이.. (우는 척을 하며 농담으로 받아치다가, 짓궂게 속삭이자 '그럼 도망쳐버릴거에요!' 하며 에디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바이킹이란건.. 생각보다 높게 올라가네요.. (바이킹을 타는 곳에 도착한 그녀의 첫 마디였지. 저거라면 중앙에 타도 무서울거 같은데.. 하는 표정을 지었을까)

97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wCAARS4Zho)

2021-01-08 (불탄다..!) 02:02:57

달새 넌 나를 너무 잘 안다니까... 물론 그럴 거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그럴 일 없도록 해줘. (달새를 보고는 알겠지? 라며 고개를 갸웃하고는 윽 소리를 내는 달새를 향해 빙긋 웃는다. 정곡을 찔렸나보네.) 너보다 작은 관리직이 있었어..? 처음 알았네. 흐응. (조금 놀리듯이 달새를 향해 웃어보인다.) 하지만 달새 키 작은 건 사실이니까. 그리고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만. (고양이처럼 부비는 달새를 꼭 끌어안더니 자신도 얼굴을 마주 부비쟉하려고 한다. 고양이 두마리가 서로 얼굴을 부비는 느낌이었을지도.) 오오 움직인다. 신기해. 다음번에는 꼭 꼬리도 달자. (고양이귀가 이리저리 파닥거리자 귀를 붙잡고는 귀가 흔들리는대로 손을 움직인다. 귀여워...) 보자마자 패닉하지는 않겠지. 하지만 처음 보면 패닉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버릴걸. 일단 보면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겠지만. (한숨을 내쉬고는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다. 얘가 아직 뭘 모르니까 이러는 건가... 없뭉이도 징그러워 하는 애를 검삭에게 노출시키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은데. 하고 고민했던가.) 앗. (이틈에. 라는 생각으로 달새의 귀에 손을 뻗으려고 시도한다.) 날 동경했다니 무르구나. 나 같은 사람은 멀리 했어야지. 이미 늦었긴 하지만. (피피는 이제 내 거니까. 라며 살짝 끌어안다가, 도망칠 거라는 말에 가능하다면야. 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흐응. 무서워진 거야? (그냥 갈까 라며 달새를 빠안히 바라본다.)

97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ocsxnMp2ak)

2021-01-08 (불탄다..!) 02:31:03

에헤헤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팀장님이니까요. 당연히 잘 알수밖에 없죠. (기쁜 듯 미소를 지으며 에디를 바라보던 달새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여기저기 알려져봤자 좋을 것 하나 없었으니까.) 상층에 한명 있다구요. 저 제일 작은거 아니고요, 또 놀린다. 나쁜 팀장님! (아무리 팩트라고 해도요! 하며 투덜거렸지. 조금 삐진 표정을 짓던 달새는 얼굴을 부비작하다 말고 에디의 볼을 입술로 살짝 물어 늘렸다가 놔버렸을까) 그냥 촉감까지 느껴지는걸로 달자구 하지 그래요 (팀장님이 날 아예 고양이로 보고 있잖아. 입을 비쭉 내밀며 고개를 숙여 에디의 손 안에서 고양이 귀를 빼내려 하고는) 겁 줘도 안 무서워요. 저 용기 4등급이니까요. (한숨쉬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만하게 시선을 마주친다) 엣..?! (코를 가리는 그 잠깐 사이에 귀에 손이 닿자 화들짝 놀란다. 동그래진 눈이 에디를 향했지) 하지만 팀장님의 뒤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서 멀리 하는게 불가능했는걸요 (끌어안긴 채로 에디를 올려다보며 눈을 반짝거린다. 제 3자가 본다면 콩깍지라고 말했겠지만) 저 그래도 달리기는 제법 빠른걸요? (빨라봤자 팀장급 앞에선 거북이일테지만) 안 무서워요! (속마음을 어떻게 안 거지.. 놀란 표정이 스치더니,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에디를 향해 '빨리 타러 가요!' 라고 말한다)

97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SclXgWvWlI)

2021-01-08 (불탄다..!) 15:50:11

하아... 우리 피피 어린이는 눈치가 너무 빨라서 선생님은 가끔 힘들어요... (달새를 끌어안고 살짝 부비쟉한다. 피피 앞에서는 뭘 숨길 수가 없다니까. 그래도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는 안심되었는지 빙긋이 웃었지.) 나는 원래 나쁜 팀장이랍니다. 팀장들 중에는 착한 사람이 없어요- (한참 쓰다듬으며 부비쟉하다가 볼을 물리자 으에에... 같은 이상한 소리를 낸다. 말랑한 볼이 쫀득하게 늘어났다가 착 하고 돌아갔겠지.) ...흐응. (고양이 귀를 빼내자 잠시 허공을 바라보다가 달새에게 다가가며) 그러면 바이킹 타고 같이 촉감까지 느껴지는 꼬리랑 귀 사러가자. (빵긋 웃으며 달새의 입술을 톡 두드려 집어넣고는 속삭였던가.) 아하하, 잡혀버렸네- (달새의 귀를 살짝 조물거리다가 한번 냠. 하고 물어보려고 했을까.) 우리 피피 사랑해애... (눈을 반짝거리며 말하는 것에 얼굴을 확 붉히더니 꽈악 끌어안으며 한껏 부끄러움을 참으려고 했다.) 그래? 그럼 한번 도망쳐봐. (이따가 시도해보자. 라며 불길한 미소로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래그래, 타자고. (달새와 함께 바이킹의 중앙 쪽에 타고는) 너무 무서우면 손 잡아줄까? (안전바가 내려오자 손을 내밀며 달새 쪽으로 시선을 옮긴다.)

97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8fNFtqxM)

2021-01-08 (불탄다..!) 16:33:48

원래 연인 사이에는 숨기는거 없는 거랬어요! 에디 선생님! (씩씩하게 말하며 에디를 바라보다가 빵긋 웃었지. 그리곤 나쁜 팀장이라는 말에 빤-히 쳐다보더니) 그래도 전 나쁜 에디 팀장님도 좋아하니까 상관 없어요. (라더니 이상한 소리를 내는 에디를 바라보며 킥킥 웃곤 착 하고 돌아간 볼에 자신의 볼을 부비작거렸을까. 에디의 손에서 귀를 빼내는데 성공하자 아래에서 올려다보며 '헤헷. 피했지요!' 라고 장난스레 말했고) 네? (고갤 갸웃이더니) 네에에에에????? (목소리가 살짝 높아졌을까. 그러곤 고갤 절레절레 저으며 싫어요! 하고 말한 뒤, 이걸로 만족하라는 듯이 쫑긋거리던 고양이 귀를 에디의 손에다 톡 가져다 댔을까) 으으으.. (귀에서부터 느껴지는 오싹한 느낌에 눈을 질끈 감곤 살짝 에디와 거리를 벌리려 한다) 저도 사랑해요 팀장니임.. (안긴 채로 눈을 두어번 깜박이더니, 귓가에 대고 속삭였지. 한 편으론 너무 세게 끌어안는데- 따위의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참을 만 했으니까.) 우우.. 그 미소 뭐에요.. (도망치긴 할거지만, 그래도 불길한 느낌이 확 왔었지. 그 느낌도 에디와 함께 바이킹에 올라타자 사그라들었지만) 와아...! (막상 타니까 감탄사를 내며 들뜬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달새는 에디의 말에 고민하는 눈빛을 보이더니 '괜찮아요!' 하며 안전바를 대신 잡는다) 으음. 으으으음... (바이킹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안전바를 손이 하얗게 될 정도로 꽈악 쥔 채로 몸을 경직시켰을까. 최대 높이까지 올라가자 중앙 쪽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몸이 뜨는 느낌이 들었고, 눈을 감으면 안 무서울 거란 말이 생각났는지 눈을 꼭 감던 달새는 오히려 아무것도 안보이니 더 무섭다는걸 느끼곤 꺄아악- 하고 새된 비명을 내지른다) ... 눈 감으면 안 무섭다고 했던 놈 죽여버릴거에요...... (바이킹이 느려지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여유가 생기는지, 속았다는 분노로 부들부들거렸던가)

98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1thIXQF5c)

2021-01-09 (파란날) 00:31:50

흐응- 피피 어린이는 내게 숨기는 거 없어요? 하나도요? (빵긋 웃는 달새를와 마주웃더니 그녀의 머리를 다시 쓰다듬어주려고 했을까.) 나쁜 나도? (잠시 고민하다가 좋은 생각이 났는지 빙긋 웃고는) 그럼 일부러 못된 짓 해도 될까? (달새의 손목을 낚아채고는 자신 쪽으로 잡아당기려고 한가. 달새의 피했어요! 라는 목소리에는 가볍게 입을 내밀며 불만을 표하고는) 흐으음... 난 이걸로 만족하긴 싫은데. (살짝 웃어보이더니, 달새의 귓가에 "이따 사갈건데 기숙사에서 꼭 써줄거지?" 라고 속삭인다.) 피피 귀여워... (거리를 벌리려는 달새를 붙잡고는 자신 쪽으로 당기더니 귀를 핥짝이려고 시도했다.) 으응. 너무 세게 안고 있어서 미안해. (달새를 품에서 풀어주며 작게 속삭이고는) 그을쎄에... 달새가 내게서 못 도망칠 거라는 확신이 드네. (조금 즐거운 듯 빵긋 웃으며 달새의 불안에 답해주었다.)(그리고 바이킹이 끝나자마자 달새의 말에 푸스스 웃음을 터트렸을까.) 그래도 잘 참았네에. 장해 우리 피피. (달새를 토닥여주려고 하였다.)

//짧다...죄송합니다...

98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i/pwBEOl6)

2021-01-09 (파란날) 00:51:55

응! 하나도 없어요! (놀랍게도 진짜로 없었지. 애초에 그녀가 뭔가 숨길 만한게 생길 정도로 이 회사에 오래 다닌것도 아니였으니까. 머리를 쓰담는 것에 기분 좋은 고로로롱 소릴 내었던가) 일부로 못된짓 하면 화낼ㄲㅓ.. 으앗!? (예상하지 못한 행동에 에디 쪽으로 확 끌려갔지. 당황한 기색이 가득한 눈으로 에디를 쳐다봤을까) 촉감 있건 없건 별다른 차이도 없ㅈ..(설마 내 반응 보려는 걸까, 아니.. 아니겠지. 고개를 절레 젓곤 귓가의 속삭임에 볼을 부풀리며 못 들은 척, 고개를 홱 돌린다.) 하..하지 말아요..팀장님.. (살짝 몸을 떤 그녀의 입에서 가냘픈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에디가 자신을 풀어주자) 우우.. 진짜 변태 팀장님이야.. (하고 투덜거렸지) 확신의 근거를 안 말해주면 못믿겠는걸요~ (기분이 나아졌는지 키득 웃으며 대꾸한다) 으으응.. 칭찬 좋아요오.. 그래도 나보고 웃은건 안 좋아... (토닥이는 손을 쓱 피한 달새는 바이킹에서 내리고 나서야 에디를 바라보며 안아달라는 듯 양 팔을 벌린다) 우리 이제 어디 갈거에요? (즐거운 표정이였을까)

98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i/pwBEOl6)

2021-01-09 (파란날) 00:52:26

#괜찮습니당! 길이 안 맞춰주셔도 되요! 사서주는 쓰다보면 폭주해서 길어지는 쪽이라서요 (흐릿

98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1thIXQF5c)

2021-01-09 (파란날) 02:00:50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걸 보면 진짜로 없나보네. 괜히 나만 바보 같아졌잖아... (살짝 투덜거리며 달새의 턱을 긁어준다. 뭐, 그도 그럴 것이 에디 자신은 팀장인만큼 막내인 달새에게 비밀이 많았겠지만, 달새는 아니었을테니.) 그래? 그러면 이제 화낼 거야?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대더니 싱긋 웃어보였다. 당황한 달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하는 표정이었던가.) 글쎄에. 촉감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응? 피피. 제발 한번만 써주면 안 될까? (부풀린 볼을 콕 누르고는 시선을 맞추려고 하며 달새를 향해 계속해서 물어보았을까.) 나 원래 변태 팀장이었다니까. 이런 변태하고 사귀어버려서 큰일났네 우리 피피~ (투덜거리는 달새를 놀리듯 옆에서 흥얼거리고는) 그야 우리 피피는 나보다 정의등급 더 낮잖아? (키득이는 달새를 보며 안심하듯 웃고는 머리를 쓸어내린다.) 하지만 피피 모습이 너무 귀여웠는 걸... 한번만 봐주라. (토닥이는 손을 피하자 살짝 시무룩해졌다가 달새가 양 팔을 벌리자 달려가서 꾸우욱 안았을까.) 으응. 이제 슬슬 시간도 늦었으니 기숙사로 돌아갈까? 놀이공원은 다음에 와도 되니까. (달새를 빤히 바라본다.)

984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i/pwBEOl6)

2021-01-09 (파란날) 02:27:57

뭐에요, 팀장님 내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한거에요? (너무해요. 하며 볼을 뿌우 부풀리더니, 그런 팀장님은 뭐 숨기는거 없죠? 하고 물어봤지) 이건.. 이거언.. 화낼게 아니라.. 부..끄러운ㄱ..ㅓ에요..(달새의 목소리가 작아지고 시선이 점점 바닥으로 향하더니, 볼이 화악 붉어진다. 부끄러워, 화낼 것도 뭣도 없이 매우 부끄러워..) ....하아... (에디의 계속된 부탁에 마음이 약해지기라도 했는지 한숨을 푹 내쉬더니 고개를 끄덕거렸을까) 자꾸 놀리면 앞으로 단 둘이 있을땐 변태 팀장님이라고 부를 거에요 (협박이라면 협박이였지. 흥얼거리는 모습을 째려본다. 팀장님이 날 놀리는데 맛들리신거 같아..) 앗.. 그거라면 어쩔 수 없네요오.. (회사가 아니니 잠깐 잊고 있었던가. 아무래도 상관없었지만) 꼬옥 안아주면 봐 줄테니까요! (헤헷! 하며 웃더니 기숙사로 돌아가잔 말에 고양이 귀를 추욱 내렸지) 시간 너무 빨리 가는거 같아요 (시무룩해하긴 했지만 얌전히 에디의 손을 잡고 같이 기숙사로 향했을까)

98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1thIXQF5c)

2021-01-09 (파란날) 02:41:55

거짓말까진 아니라도 조금은 숨기고 있는게 있을 줄 알았는데... (살짝 시선을 피하며 웅얼거리다가, 달새의 말에 그저 침묵했던가. 말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을지도.) 피피는 이렇게 하면 부끄럽구나아. (시선이 바닥으로 향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이마에 가볍게 뽀뽀하고는 다시 거리를 벌리려고 했다. 귀여워, 진짜 귀여워... 계속 놀리고 싶다.) 진짜지? 나 기숙사 가면서 산다? (방긋 웃고는 달새를 향해 몇번이고 되물었던가. 그 모습이 꽤나 즐거워 보였지.) 윽 그건 싫은데... 놀리는 빈도를 좀 줄여야겠네. (달새가 째려보자 살짝 움찔거리더니 조금 시무룩하게 중얼거린다. 그래도 안 놀린다는 말은 절대 안 했지.) 후후후. 우리 달새 어린이는 못 도망치니까, 순순히 포기해라아. (달새의 머리를 마구 쓰다듬다가) 어쩔 수 없지. 다음에도 또 올 수 있으니 참아. (어깨를 으쓱이고는 달새와 함께 손잡고 기숙사로 향한다. 물론 중간에 귀와 꼬리도 사고.)(기숙사 방에 도착하자 달새를 자신의 방에 데리고 들어가고는) 자 그럼 이거부터 해줘. (꼬리랑 귀를 내밀며 빙긋 웃었던가.)

986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fi/pwBEOl6)

2021-01-09 (파란날) 02:58:51

팀장님 나빠, 날 못 믿었어. (삐진 척을 하다 에디가 침묵하자 그를 쳐다봤던가) 말하기 힘든거면 안 말하셔도 괜찮은걸요. (괜찮다는 듯 웃곤 발돋움을 하며 에디의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려 했지.) 많이많이 부끄러운걸요.. (이마에 입을 맞춘 에디가 거리를 벌리자 이번에는 달새 쪽에서 거리를 좁혀오더니, 칭얼거리며 품에 안기려고 한다) 놀리지 말아요... 그리고 자꾸 물어보면 나 부끄러워서 죽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상상만 했을 뿐인데 얼굴이 화끈거렸을까) 보통은 안 놀린다고 말하지 않아요?! (어이없는 표정이 스쳐 지나간다) 으아아앙! 에디 선생님이 나 잡아먹는다! (금새 장단맞추며 꺄르륵 웃곤 에디와 함께 기숙사에 도착했지.) 으웃... (눈 앞에 놓인 야옹이 귀 꼬리를 무척이나 망설이는 눈빛으로 보다가, 한숨을 푹 내쉬고 그것들을 착용한다) 부끄러워요오오오....(귀가 추욱 내려가고, 꼬리 또한 축 내려간 채로 에디를 쳐다봤지)

98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XBlL3xIKcU)

2021-01-09 (파란날) 15:36:21

미안해... 혹시 화났어? (조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달새를 향해 갸웃거리더니) 응. 그럼 말 안 할래. 말하기 힘들다기보단 피피가 듣기에는 너무 일러. (발돋움을 하는 걸 보고 살짝 자세를 낮추더니 달새의 손에 부비쟉하려고 했던가.) 그럼 앞으로 더 부끄럽게 해도 돼? (칭얼거리는 달새가 귀여운지 살짝 놀리려는 듯 잠시 뒤로 몸을 빼다가, 다시 달새를 확 하고 갑작스럽게 안아주었다.) 부끄러워서 벌써 죽어버리면 안 돼. 귀여운 모습 보여줘야지. (방긋 웃으며 계속해서 즐거운 듯 종알거리다가) 그을쎄에. 나는 보통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 (딴청을 피우며 달새의 시선을 피했다.) 어린이의 볼은 무슨 맛인지 볼까아아아 (달새를 안아들더니 볼을 살짝 물고 욤뇸하려고 했다.) ...후우 이제 슬슬 죽어도 될 것 같은데. (무언가 해탈한 표정으로 달새를 빤히 바라보며 만족한 듯 중얼거리다가, 고양이귀를 쪼물해보려고 시도하였을까.)

988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i/pwBEOl6)

2021-01-09 (파란날) 16:25:04

팀장님. 이건 화난게 아니라요. 삐진 거에요. (조금 투덜거리긴 했지만 에디가 자신의 손에 머리를 부비자 강아지같다고 생각하며 진짜로 강아지 쓰담듯 머리를 쓰다듬었을까. 귀여워.. 무심결에 중얼거리더니) 일러요? (하며 에디를 보곤 고개를 갸웃거린다. 내가 막내라서 그런 걸까- 하고 막연히 추측한다) ...하지 말라고 해도 하실 거면서 (몸을 뒤로 빼는걸 보며 에, 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던 그녀는 갑작스레 에디의 품에 안기자 살짝 놀라더니, 에디를 올려다봤지) 짓궂어요 팀장님. 진짜루. (즐겁게 종알거리는걸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보다가, 볼을 손가락 끝으로 꾸욱 눌렀다 때려 한다. 나름의 복수(?) 였을까) 시선 피하면 찔려서 그런 거래요. (자리를 옮겨 시선을 마주치려던것도 잠시, 안아올려지자 꺅 하고 작게 비명을 질렀지. 볼이 물리자 살짝 바동거렸고) 팀장님은 이런게 좋아요...? (에디를 빤히 쳐다보는 달새의 고양이귀가 쫑긋이고, 꼬리가 바닥을 쓰는 것처럼 양 옆으로 크게 흔들리며 에디의 다리를 톡톡 건드린다) 흥. 못 만지게 할 거에요 (고개를 숙이고 귀를 착 눕혀 손을 피하며 킥킥 웃는다)

98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L1thIXQF5c)

2021-01-09 (파란날) 17:23:38

으응 미안해. 삐진 거 풀어. (잔뜩 시무룩해지더니 달새가 쓰다듬는 것에 마구 부비쟉하려고 했지. 거대한 강아지처럼 달새에게 부비쟉하다 귀여워라는 말이 나오자 고개를 갸웃했을까. 왜..?) 막내니까. 막내니까 이른 거야. (고개를 끄덕이며 달새를 바라보고는) 어떻게 알았어? (짐짓 놀란척 표정을 지어보이다가, 달새가 자신을 올려다보자 방긋 웃어보였겠지.) 난 원래 짓궂- 으엑. (볼이 꾸욱 눌리자 말하던 걸 멈추더니 달새를 빤히 바라본다. 눌림과 동시에 이상한 소리가 입에서 튀어나오기도 했지?) 흥흥. 나는 모르겠는데- 그보다 우리 달새 어린이의 맛이 중요하구나아아아 (작게 바동거리자 비명과 함께 에디의 무언가를 자극했는지 더 달새를 꽉 안고는 반대편 볼도 욤뇸하기 시작한다.) 응응. 짱 좋은데. 왜? (당당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달새에게 말하다가, 꼬리가 자신의 다리를 톡톡 건드리는 것을 빤히 바라보았다.) 흐으응... 그래? 그럼 에잇. (심술이 났는지 자신의 다리를 건드리던 꼬리를 낚아채려고 시도한다.)

99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i/pwBEOl6)

2021-01-09 (파란날) 17:56:05

으음..(고민하다) 팀장님 지금 무지무지 귀여우니까 화 풀게요 (커다란 골든 리트리버가 생각나는걸. 시무룩해있는것도 그렇고. 고개 갸웃거리는것도.. 귀여워..) 그럼 저 5등급 되면 알려주실거에요? (막내라서 이른 거면 막내가 아니면 되는 거니까. 5등급이 되고 막내를 벗어날 때까지 살아 있을진 모르겠지만.) 흥 흥, 애인 자꾸 놀리는거 아니랬거든요 (갑자기 튀어나온 이상한 소리에 눈을 동그랗게 뜨다가, 그것이 에디의 입에서 나온 소리라는걸 알아채곤 꺄르륵 웃는다) 으아아앙! 저는 맛 없어요오오! (뇸뇸당하는 볼을 에디의 입에서 빼려고 좀 더 바동거리다가- 포기했는지 추욱 늘어졌을까) .... (당당한 태도에 뭔가 할말이 많은 표정을 순간적으로 지어 보였던가. 그러다 갑자기 꼬리가 확 낚아채지자) 흐악?! (화들짝 놀라며 에디를 쳐다본다. 꼬리도 털이 확 세워졌었을까) 놀..놀랬잖아요.. (제 가슴께에 손을 얹고 숨을 고르더니 투덜투덜거린다. 꼬리의 끝자락이 에디의 손아귀 안에서 살랑살랑거렸지)

99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XBlL3xIKcU)

2021-01-09 (파란날) 19:33:08

귀여워... 난 안 귀엽다니까. 이젠 내가 삐져버린다? (달새를 향해 볼을 살짝 부풀리며 빤히 바라본다. 물론 정말로 삐질 생각은 아니었지만..) 으응.. (조금 고민하며 빠아아안히 바라보다가) 안 돼. 적어도 팀장은 달고 오렴. (달새의 코를 톡 두드리며 단호하게 말한다. 뭐, 팀장이 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만서도.) 하지만 달새는 반응이 재미있는 걸. 그리고 좋아하니까 놀리는 거지. (빙긋 웃어보이다가 꺄르르 웃자 입술을 살짝 내밀며 웃지마... 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흐으으음. 그 말과 다르게 굉장히 쫀득말랑하고 맛있는데에에에 (바동거려도 소용 없을 정도로 끌어안다가 추욱 늘어지자 양쪽 볼을 번갈아가며 욤뇸하기 시작한다.) 헤에... 꼬리도 촉감 제대로 느껴지나보네. (살랑살랑 움직이는 꼬리를 흥미롭다는 듯 쳐다보다가 꼬리를 쪼물쪼물 하기 시작한다. 부드럽고 뭔가.. 특이한 감촉,,,)

992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fi/pwBEOl6)

2021-01-09 (파란날) 20:33:32

삐질 거에요? (갸웃) 정말로요? (에디의 볼 양쪽에 제 손바닥을 가져다 대며 살짝 누르려 하며 물었을까.) 팀장이요?? 팀장 되기 전에 제가 죽지 않을까요.. (세상에, 그건 너무 멀잖아. 안 알려주겠다는거나 다름없는데. 조금 졸라볼까 고민하다가 단호한 태도를 보곤 얌전히 꼬리를 내린다. 그래도 힘내야겠다고 중얼거리면서) 저 반응 재미 없는데에 (뿌우 입을 내밀며 에딜 바라보다, 웃지 말란 말에 싫어요! 하며 베시시 웃는다) 제 볼은 먹는게 아니라구요오..(볼을 떼내려는 시도는 이미 포기한지 오래였지만) 히익..(꼬리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숨을 들이키더니 고개를 푹 숙여 표정을 가린다) 하지..말아요..(끼잉거리며 에디의 손에서 꼬리를 빼내려 손을 뻗었을까)

99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UXcbWPHZ6)

2021-01-10 (내일 월요일) 16:06:37

...안 삐질게. 피피가 뽀뽀해주면. (살짝 누르자 입을 약간 내밀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다.) 팀장이 될 수도 있지... 그리고 죽긴 누가 죽어. 피피는 안 죽어. 절대로. (달새를 잠깐 째려보더니 단호하게 말하며 달새를 품에 꼬옥 끌어안으려고 했던가. 아마 달새에게 하는 말 보다는... 자신에게 하는 말에 더 가까웠을지도 모르지.) 재미있어. 내가 놀렸던 애들 중에 제일 재미있어. (방긋 웃어보이다가 싫어요! 라는 말에 웃지 말라니까아아 라며 볼을 쭈욱 잡아당기려고 한다.) 하지만 볼이 너무 맛있는걸 우리 피피~ (볼을 그만 물더니 놔주고는 자신이 물던 자리에 가볍게 뽀뽀해준다.) 흐응흐응. 싫은데에- (꼬리를 살짝 당기며 달새의 손을 피하고는 반응을 잠깐 즐기더니) 고개 들어주라. (귀에 입을 가까이 가져다대고 속삭이고는 귀를 살짝 깨물려고 했다.)

994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JoXTCOuH/Y)

2021-01-10 (내일 월요일) 16:43:37

(입을 살짝 내민 것을 본 그녀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에디의 입술에 쪽 하고 뽀뽀했을까. 그러곤 에디를 바라보더니) 내가 먼저 했지요! (라고 말하며 장난스레 웃는다) 하지만 저희 회사 팀장님들 전부 무척 강하시잖아요. 환상체 탈출해도 그냥 때려잡으시고, 패닉한 관리직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제압하시고.. 제가 그렇게 될 수 있을거라곤 생각 안하는걸요.. (째려보는것에 움찔거리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다가, 꼬옥 끌어안기자 품에 고개를 파묻고 부비적거린다) 제일 재밌는거 말구 제일 이쁘다거나 제일 귀엽다거나- 라고 말해주면 안돼요? (볼이 쭈욱 당겨진 상태임에도 용케 발음은 안 샜지. 왠지 키득키득 웃는 것 같았다면 기분탓일까) 으우우.. 볼이 절반은 사라진것 같아요..(놓아진 볼을 햄스터처럼 문질거리며 투덜거렸지) ... (꼬리를 뺏으려던 손이 허공을 짚자 잠깐 멈칫하더니, 이번에는 꼬리 자체를 움직여 에디의 손에서 빼내려 했을까.) 읏.. (입에서 소리가 새어 나오려는 것을 입술을 깨물어 참고는 고갤 절레절레 저었지. 표정을 절대 보여주지 않겠다는 것처럼)

99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QPMuJuu3vU)

2021-01-10 (내일 월요일) 22:06:15

읏... (말이 끝나기도 전에 뽀뽀당하자 얼굴을 확 붉히더니) 이런 점... 이런 점 때문에 못 당해내겠다니까.... (마지막에 가선 들릴 듯 말듯한 정도의 크기로 웅얼거리고는 고개를 푹 숙였다.) 어차피 너도 시간 지나면 이렇게 돼. 다 장비라던가 기프트의 영향으로 잘 싸우게 된 것 뿐이니까. 만약에 너도 강한 에고랑 기프트를 손에 넣으면, 이렇게 될 거다. 지금은 몰라도 그땐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게 될 거야.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말한다. 왜냐하면 실제로도 싸울 땐 자신의 의지라기보단 에고의 의지로 싸우는 것에 가까웠으니... 부비쟉하자 장난기가 돋았는지 달새를 꽉 안아 품에 파묻으려고 했을까.) 으음- 그러면 우리 달새는 제일 사랑스러워. (앞의 두 말이 포함된 듯한 의미의 말을 귀에 속삭이고는) 그러고 있으니까 꼭 햄스터같아. (달새의 옆에서 쓰다듬어주었다.) 흐응... (꼬리를 꽉 잡아 못 빠져나가게 하고는 안 돼. 라고 귓가에 속삭였겠지.) 빨리 보여줘. 얼굴 보고싶단 말야. (달새의 귓바퀴를 핥아올리고는 계속해서 속삭였다.)

99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JoXTCOuH/Y)

2021-01-10 (내일 월요일) 23:13:59

아하하하- 팀장님 얼굴 빨개졌대요~ (꺄륵 웃으며 에디의 볼을 만지작거리다가, 에디가 고갤 숙이고 뭔갈 중얼거리자 네? 하며 갸웃인다) 우움.. (곰곰히 생각하더니) 에고 장비하고 기프트가 몸을 이끈다는 거에요? (내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스스로에게 중얼거리더니 으음- 소릴 내었고, 모르겠다아- 하며 가볍게 한숨쉰다. 아직 3등급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였으니.) 티이임장니임.. 숨막혀요오오오- (말을 살짝 끌며 바동거린다. 싫어하는 기색은 전혀 없었지만) 응! 나도 알아요. (에헴! 하더니) 팀장님도 제일 멋있는걸요! (하며 보답하듯 귓가에 속삭였을까. 햄스터 같단 말에는 볼을 문지르는것을 멈추곤 에디를 쳐다보며 먀아아옹- 하곤 고양이 소릴 내었고.) 아팟..! (꼬리를 꽉 쥐자 흠칫거리더니 울먹인다. 꼬리는 예민한 곳이였으니, 참으려고 해도 무리였겠지) 싫어요.. 시러.. (바들바들 떨던 그녀의 호흡이 거칠어졌을까. 하지 말라는 것처럼 에디를 밀쳐내려고 손을 뻗었지)

997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og1wd5ss)

2021-01-11 (모두 수고..) 00:14:53

피피도 자주 얼굴 빨개지면서 나보고만 그러는 건 불공평해... (자신의 볼을 만지작거리는 달새의 손을 매만지다 고개를 갸웃하는 것에 아무것도 아냐. 라고 고개를 홱 돌린다.) 그런 느낌이지. 한마디로 말하면 싸우는 방법을 몰라도 싸울 수 있게 된다는 거야. (한숨을 쉬는 달새를 향해 가볍게 키득거리더니 잠시 쓰다듬어주려고 한다.) 조금만 더 이렇게 있으면 안 될까아... (바동거리는 것에 조금 힘을 빼며 달새에게 꽉 밀착해있는다. 그러면서 작게 속삭이고는) 하하..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니 고마워 피피. (힘없이 웃어보인다. 먀야야옹 하고 고양이 소리를 내자 에디가 또 한번 심장을 붙잡고는 신음을 뱉었겠지. 파괴력 진짜...) ...응. 아. (달새의 꼬리를 놓아주고는 살짝 떨어진다.) 많이 아팠어? (걱정스러운 눈치로 달새와 시선을 맞추려고 시도하였을까.)

998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Mvf0Di4J2)

2021-01-11 (모두 수고..) 00:47:33

그건 그렇지만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에요? (에헤헤 웃으며 바라보다가 에디가 고갤 홱 돌리자 자신도 몸을 기울이는 식으로 시선을 맞추려 했지. 장난기 깃든 눈빛이 그를 향했고) 알 듯 말듯한걸요.. 이해가 가면서도 안 가는 것 같은.. (5등급 찍어보면 알 수 있겠죠? 하며 활기차게 말하곤 쓰담는 손길을 즐기며 눈을 살짝 감는다) 너무 꽉 안지만 않으면요? (안겨 있는건 그녀도 좋아했으니까. 에디가 자신에게 밀착해오자 으응.. 소릴 내며 품 안에 파고들었지) 말이라도가 아니에요. 진심인걸요! (저 못 믿어요? 하며 뿌우 입을 내밀다가 힘없이 웃는 걸 보더니 조금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을까. 그거랑 별개로 심장을 붙잡는 것에는) 팀장님 앞에서 야옹 하면 안되겠네요.. (라며 고개를 절레 저었지. 이러다가 팀장님을 심쿵사시키겠어) ..흥! (에디와 거리가 벌어지자 째릿 노려보더니 고개를 홱 돌렸고, 제 무릎을 끌어안고는 꼬리를 몸에 찰싹 붙여 아예 잡지 못하게 하려고 했던가)

999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og1wd5ss)

2021-01-11 (모두 수고..) 01:34:12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니 그런게 어디있어. (고개는 계속 돌리고 있고 시선만 살짝 옮겨 달새와 시선을 맞추더니, 자신이 토라졌다는 티를 한껏 내비치려고 했을까. 나 삐졌어! 라고 드러내고 있는 듯 싶었지.) 지금 에고도 쓸 때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법을 알게 되었지?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돼. (살짝 눈을 감자 눈꺼풀 위에 입을 맞추고는 달새를 계속 쓰다듬었다.) 꽉 안고 싶지만... 달새가 불편하면 참을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품 안의 달새를 토닥여주었다.) 진심이라... (살짝 중얼거리더니) 정말 진심이라면 그렇네- 고마워. (걱정스러운 표정을 눈치챘는지 정말로 밝은 웃음을 자어보이다가도) 가끔은 그래도 야옹 해줘... 귀여운 걸. 다음 번에는 다른 소리도 들려줬으면 좋겠는데... (더 듣고싶은지 작은 목소리로 계속해서 나열하다가) 삐졌어? (무릎을 끌어안은 달새의 다리 아래쪽으로 손을 밀어넣더니, 그대로 공주님 안기처럼 들어올리려고 시도한다.)

100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hMvf0Di4J2)

2021-01-11 (모두 수고..) 02:06:11

어디 있긴요. 요기 있지요. (앗, 팀장님 삐지셨다. 삐진 모습도 귀여워.. 하는 생각이 조금 표정에서 드러났을까) 팀장니임~ 삐지지 말아요. 네에? (애교를 부리며 에디를 꼬옥 껴안으려 했었지) 아하..! (새로운 것을 알았다! 반짝반짝 거리는 눈이 에디를 바라보더니, 눈꺼풀 위에 입술이 닿자 간지러- 하며 꺄륵거린다) 그치만 너무 꽉 안으면 아픈걸요..? (팀장급과 3등급 관리직의 신체능력 차이는 상당히 큰 편이니까) 그래도 팀장님이 좋다면야 전 괜찮지만.. (말 끝을 살짝 흐리며 부비적거리더니 약하게 고롱고롱 소리를 낸다) 앗.. 웃으셨다! (눈을 동그랗게 뜨다 조금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그럼 가끔. 가끔 해드릴게요. 매일 하면은 팀장님 심장에 해로울거 같으니까요. (작게 나열한 소릴 들었는지, 다른 소리요? 하며 고갤 갸웃이다가) 안 삐졌...(말을 멈추더니) 삐졌어요. 팀장님이랑 말 안할거야. (공주님 안기를 당하자 팔짱을 낀 채로 아예 눈을 감는다. 고양이 꼬리 또한 실제 고양이처럼 털을 살짝 부풀렸고)

100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cyBT/qomLo)

2021-01-11 (모두 수고..) 21:42:50

그런 거 인정 안 해줄 거야. (자신을 귀여워하는 것이 드러났기에 더 심술이 나는지 완전히 고개를 홱 돌려버리고 안 쳐다보려고 하려다가) ...이번만 봐주는 거니까. 다음에는 안 봐줘. (애교를 부리자 금방 풀렸는지 달새를 품에 안으며 부비적거렸지.) 우리 피피는 이해가 빨라서 좋네- (간지럽다고 하자 몇번 더 하려고 한다. 심술궂나?) 그래도 피피가 싫으면 나도 싫어. 피피는 아프면 안 되니까, 조금 힘 빼서 안을게. (말 끝을 흐리자 잠시 침묵하다가 단호하게 말하고는 약하게 고롱거리는 것에 달새의 목에 입을 맞추고 있으려고 시도한다. 고롱거리는 진동을 느끼고 싶었던가.) 방금 사진 찍으려고 생각했지, 요녀석. (어떻게 알았는지 볼을 살짝 누르고는) 으응.. 그냥 자주 해주면 안 돼? (달새를 빤히 바라보면서 조심스레 물었을까. 다른 소리라는 물음에는 응. 햄스터 소리라던가.. 하고 중얼거렸지.) 흐음.. (달새를 침대 위에 올려놓고는 자신도 그 옆에 눕더니) 정말로 말 안 할 거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달새를 빤히 쳐다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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