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26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4- :: 1001

넛케주

2020-11-25 16:22:51 - 2021-01-11 21:42:50

0 넛케주 (tKomImWIyo)

2020-11-25 (水) 16:22:51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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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920 주나 - (백이) (오프라인)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3:26:51

(손이 잡히자 얼굴이 살짝 붉어지지만 뿌리치지 않는다. 그럭저럭 크리스마스를 즐겼는지, 크리스마스 트리나, 산타 인형같은게 놓여있다. 손님이 앉을법한 소파와 테이블이 있다.) 코코아라도 타줄까. 아...(말을 꺼내고 생각해보니 카페를 하는 입장에서 이런 코코아같은건 보잘것 없으려나... 라는 생각에, 조금 머쓱해진다.)

921 ㅤ - 주나 (오프라인)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3:40:18

(당신의 얼굴이 붉어진 것을 보고는 마냥 좋단 듯이 웃다가, 똑같이 볼을 물들였다.) 앗. 반짝반짝해. (물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분위기 속에서도 트리를 보면서 하는 말. 다음 크리스마스에는 같이 꾸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응! 모리씨도, 코코아도 좋아하니까, 모리씨가 타 준 코코아는 더 좋아. (머쓱해하는 이유를 짐작한듯 하다.) 여기서 얌전히 기다리면 돼? (그럼 손 놓아야 할테니까 잡은 손을 가볍게 흔들면서 물었다.) (손 잡은지 얼마 안 됐는데 (*´^`*) 그치만 같이 있을거니까...!)

922 주나 - (백이) (오프라인)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3:44:50

응. 반짝반짝. 그, 제대로 크리스마스를 난건, 처음이었어. 사실, 내가 어렸을때는 크리스마스가 없기도 했지만. ... 기쁜 경험이었어. (쑥쓰러운 듯 미소지으며) 응응. (당신에게 흔들리는 손을 가벼이 마주 흔들어주며.)
(당신이 손을 놓아준다면 그는 커피포트를 가져올 것이다. 온색의 머그컵에 뜨거운 물이 담기고 곧 코코아가 타진다. 그리고 그것을 슬며시 당신에게 건네겠지.)

923 ㅤ - 주나 (오프라인)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4:02:30

(안절부절해져서! 생각만 했던걸 입으로 꺼내버린다.) 그으럼, 아직 멀었지만, 올해 크리스마스는 모리씨랑 같이 보내도 돼? 모리씨한테 산타할아버지할래...! (선물 줄거야!) (마주 흔들어주었을 때 손을 톡 놓았다. 테이블 위에 쇼핑백을 가지런히 놓고, 소파에 앉으면 금방 당신이 돌아온다. 기다렸다 할 것도 것도 없이, 금방 당신이 머그컵에 코코아를 건네주어서 두손으로 꼭 받았다.) 잘 먹겠습니다. (한 김 식히려는 듯 호오 불고나서 한 모금 냠!)

924 주나 - (백이) (오프라인)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4:05:16

앗... (그 말을 듣고는 약간 놀란 표정을 짓지만, 결코 부정적인 의미의 놀람은 아니다. 오히려 수줍은 표정에 가까운듯. ) 응. 정말 좋아. 함께 보낼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할거야. 그러면 지금 미리 이렇게 약속해두면,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열두달동안 계속 두근두근하게 보낼 수 있겠다.
(코코아를 받는 당신을 흐뭇한 얼굴로 바라보다가. 그런데, 무슨 선물을 가져온거려나. 쇼핑백을 살짝 흘깃거린다.)

925 ㅤ - 주나 (오프라인)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4:14:38

모리씨가 두근두근한 만큼 행복할 수 있게, 12달 동안 산타할아버지 역 제대로 할 수 있게 열심히 고민할게! (무슨 선물이 좋으려나...! 조금 비장해보이기도 하고.) 선물, 그렇게 대단한 거는 아닌데... (당신이 흘깃거리는 것을 보고는, 괜히 엄청 기대하게 만들었을까 봐서. 코코아를 내려놓고 쇼핑백을 당신에게로 건넨다. 열어보란 듯이 당신을 바라본다. 조금 긴장했는지 코코아를 다시 잡지는 못한다. 쇼핑백 안에는 작은 상자가 있고, 작은 상자에는 팔찌처럼 포장되어 있는 줄이 하나 있다. 팔찌같은 모양새는 아니고, 그냥 줄 하나. 다만 한 쪽 끝에는 하트 모양의 작은 링과 막대바, 반대쪽 끝에는 화살이 달려있다.)

926 주나 - (백이) (오프라인)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4:19:55

(조금 비장해보이는 당신을 보고 다시 웃음짓는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웃음이 떠날 일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내민 쇼핑백을 조심스럽게 뜯어본다. 포장이 망가지지 않게 하려고 긴장해서 손이 조금 떨리는게 보였을지도. 상자를 마찬가지로 조심스레 열려고 시도한다.)

927 ㅤ - 주나 (오프라인)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4:27:10

(긴장해있으면서, 당신도 긴장한 모습으로 포장을 뜰어보고, 상자를 여는 모습을 보고는 조금 웃어버렸다.) 모리씨, 지금 엄청 중요하고 대단한 보물상자 열고 있는 것 같아. (내용물이 그런게 아니란 것을 알고 있으니, 당신의 그 행동이 귀여워서.) 그래도, 보물은 아니어도 꼭 주고 싶은거야!

928 주나 - (백이) (오프라인)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4:42:23

응? 어...! (너무 조심스러웠나 문득 부끄러워지고.) 그렇지만, 일부러 나를 위해 이렇게 정성스레 포장해서 가져와준거니까. 지저분하게 뜯으면 그, 미안해서. (내용물을 보고는 눈이 동그래진다. 생각도 못한 물건이었던 모양. ) 예쁘다...! 이런거, 받게 될줄 몰랐어. (한편 어떻게 착용하는건지 감을 잡지 못했는지, 장식 끄트머리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929 ㅤ - 주나 (오프라인)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4:51:16

아냐, 귀엽다는 뜻이야! (부끄러워하는 것을 보고는 허둥지둥 말하고, 내용물을 본 당신의 반응에 조금 긴장이 풀린 듯 하다. 풀어져서 웃다가, 조곤조곤 소근거리듯 말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도, 새해 선물도 지나쳤고, 그리고 오늘 엄청 좋은 날이라서... 그래서 엄청 좋아하는 모리씨한테 조금 특별한 선물하고 싶었어. (장식 끄트머리를 만지작거리는 당신에게 손을 건넨다.) 내가 해줘도 괜찮아? (아직은 팔찌인 척하는 줄을 건네 받으려 내민 손.)

930 주나 - (백이) (오프라인)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4:52:52

앗... (귀엽다는 말에 당황한듯이 내내내내내가????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벙 쪄버린다. 얼굴이 제법 빨개진듯. ) 그, 나도 제때제때 선물 못 챙겨줬는걸... 헉. 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나, 이런 악세사리같은거 해본 적 없어서... (쑥쓰러운듯이 당신이 준 선물을 건네주면서.)

931 ㅤ - 주나 (오프라인)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5:26:35

(아. 아! 으아...! 당신의 얼굴이 빨개진 것을 보고서야 무슨 말을 했었나 되짚어보았다가 조금 빨개진다.) ... 그러엄... (다시 건네받은 선물을 당신의 손목에 빙 두른다. 하트 모양 링과 화살 모양 장식이 만나면, 링 안에 화살 장식을 통과시켜서 걸리도록 만든다. 그러면,) 짠. (팔찌! 하트에 화살이 꿰뚫려있고, 막대바에는 사귀기 시작한 날짜가 각인되어 있다.) 그리고... (자신의 손목을 걷어보인다. 똑같은 팔찌가 뿅! 부끄러워서 무슨 말을 해야하는데, 말은 하지 못하다가,) 그으, 다이어리 보면서 맨날 모리씨 생각할 수 있다고 했었던 거. 모리씨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반지는 부담스러울 거 같고...! 그래서, 그니까. (횡설수설 말하다가 결국 새빨개져서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한다.)

932 주나 - (백이) (오프라인)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5:33:16

(당신이 팔찌를 둘러주는 것을 살짝 발개진 얼굴로 바라본다. 당신의 손놀림에 자그맣게 감탄하며.) 마술같다. 신기해... (사귀기 시작한 날이 적힌 것을 동그란 눈으로 보며) ...! (빨개지는 당신을 보며 마주 얼굴을 붉히다가, 조금 우물쭈물하다가, 수줍게.) ...고마워.
...그, 나. 별이덕분에 정말정말 많고 다양한 사랑스러운 것들을 알게 된 것 같아.

933 ㅤ - 주나 (오프라인)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5:51:02

그냥 걸려있는 거 뿐인걸...!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가만히 있자니 어색하고. 이제는 식혀먹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의 온도가 되어버린 코코아를 두 손으로 꼭 쥐어서 한 모금, 두 모금. 컵에 꼭 숨어버릴 듯이 가까이도 들어서 마신다.) 아, 아냐. 나야말로 고마워...! 오늘 좋은 날이라고 했잖아. 모리씨 만날 수 있어서, 선물 줄 수 있어서 더 그러니까. (나 덕분에 알게된 사랑스러운 것들? 눈을 깜빡거린다. 나한테 제일 사랑스러운 사람은...) ... 모리씨...?

934 주나 - (백이) (오프라인)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6:02:23

좋은 날. 응. 나도, 덕분에 무척 좋은 날이었어. (모리씨라는 말에 잠시 멍하게 있다가, 얼굴이 빨개진다. 우아아아아아아아.) 벼벼별이도사랑스러우니까. 그. 사랑스러워서 사랑스러운것만보이는,그런거니까. (뭐라고 하는지 모를 횡설수설을 뱉어내고는.)

935 ㅤ - 주나 (오프라인) (4fq9Brgg3w)

2021-01-02 (파란날) 16:13:35

그럼 다행이다. 모리씨도 좋은 날이어서! (멍하게 있던 당신이 얼굴이 빨개지지는 것을 보고는 눈을 깜빡깜빡거린다. 마맞는데...! 사랑스러운 사람...!) 아, 그, 그치, (모리씨가 사랑스러워서 내가 사랑스러워 보인다는 말인 거지...?) 모리씨가 사랑스러우니까, 응! (코코아를 꼭 쥔다... 머릿속이 분홍분홍해져서, 핑핑 돌아가 떨어트릴 일은 없어보인다.) 그, 그럼, 응. 선물 주려던 것도 줬으니까. (가보겠다고 말하려다, 아. 코코아 남기면 맛없어서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꼭 쥐고 있던 코코아 호록.)

936 주나 - (백이) (오프라인) (gpodZMBMmA)

2021-01-02 (파란날) 16:19:16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아래로 하고 괜히 당신이 끼워준 앙증맞은 팔찌를 만지작거린다. 보들보들하고 행복한, 달콤한 시간이 이어진다...)

#대략 요런늑김으로 막레하겠습니다 수고하셨소

93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L/36BYqu6)

2021-01-02 (파란날) 16:38:45

앗.. (잠깐 망설이더니) 팀장님이랑 가는 곳이면 어디건 좋은걸요. 에헤헤.. (하며 방실거린다. 사실 바다 가고 싶어요!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바로 말하기에는 눈치가 보였었으니까) 애인인데 반칙 한번 쓸 수도 있죠 뭐! (당당하게 말하곤 에디의 고양이귀가 앞으로 접힌 모습을 보더니, 부끄러워하시는구나- 하며 키득였을까) 와아! 팀장님이랑 같이 셀카! (신나게 외치고선 에디의 품에 안겨 귀엽게 포즈를 잡아 보인다. 잘 나왔어요? 하고 궁금하다는 눈치로 확인하려했고.) 으응.. 이 정도는 괜찮은걸요. (아마도요.. 하고 작게 중얼거리면서 창문 밖의 경치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놓치지 않겠다는 것마냥 열심히 눈을 굴리다가 바닥이라도 봤는지 살짝 움찔거렸을까)

93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BsweaG4ciw)

2021-01-02 (파란날) 21:15:38

어디 가고싶은 곳 있어? (고개를 갸웃하다가) 없으면 귀신의 집 같은 곳 데려가버린다? (키득 웃으며 달새를 짓궂게 바라보았다. 뭔가 원하는 곳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을 안 하니 이렇게 해서라도 듣고싶었지.) 우리 피피는 정말 방심할 수 없네... (한숨을 푹 내쉬다가 자신의 품에 안겨 귀엽게 포즈를 잡은 달새를 보며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귀엽게 나왔네... 폰 배경으로 써야겠다. (달새에게 한번 보여주고는 중얼거린다.) 정말 괜찮아? 내게 안겨있어도 볼 수는 있어? (계속 물어보았다. 아무래도 본인이 안고있는걸 원하는 걸까.)

93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L/36BYqu6)

2021-01-02 (파란날) 21:58:57

없어요. 진짜로 없어요! (응 응! 하면서 단호하게 대답..하려다 귀신의 집 소릴 듣곤 눈빛이 흔들린다. 귀신의 집 싫어.. 환상체도 미쳐버린 관리직도 때릴 순 있지만 귀신은 싫어.. 그래도 말 물리긴 싫은지 입을 꾹 다물었지) 왜에요? (다 알면서 괜히 물어보기. 빵긋 웃던 달새는 방금 찍은 사진을 보더니 '나한테도 보내줘요!' 하고 조른다.) 네! 진짜루 괜찮... 괜찮아요 (고도가 높아지니까 무서웠지만 괜한 고집 때문에 계속 창 밖을 보고 있는다)

94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BsweaG4ciw)

2021-01-02 (파란날) 22:12:21

흐으으으... 그럼 어쩔 수 없네- 귀신의 집으로 데려가야지- (달새의 표정을 보곤 모른척 혼잣말을 한다. 흐응, 왜 저렇게까지 안 멀하려는 거야?) 우리 피피, 자꾸 거짓말 할래? (달새를 뒤에서 껴안더니 볼을 입술로 물어 살짝 당기려고 한다.) 그야 우리 애인님이 자신의 무기를 너무 잘 활용하니 그런거 아니겠어요? (괜히 달새의 이마를 꾹 한번 누르고는 달새의 요청에 사진을 보내준다.) 그럼 그냥 이러고 있어. 내가 그러고 싶으니까. (달새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94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L/36BYqu6)

2021-01-02 (파란날) 22:31:58

엣... (진짜? 진짜로 귀신의 집 가? 에디의 말을 들은 달새의 눈이 동그랗게 떠지더니 울먕거리며 제 연인을 바라보았을까. 에디의 옷소매를 꼬옥 붙잡으려 하더니 눈을 마주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지.) 으아아앙.. 데이트와서 잡아먹힌다아아아! (엄살을 부리더니 물리지 않은 반대쪽 볼을 살짝 부풀린다) 그치마안.. 말하라고 해서 진짜루 바로 말하면..으응...(눈치없어 보일까봐.. 하는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간다) 아웅.. 에고가 아니여도 무기는 잘 쓴다구요. (꾹 눌러진 이마를 한쪽 손으로 문지르면서 뿌우 볼을 부풀렸을까. 반대쪽 손으론 사진을 저장해 배경화면으로 설정했지) .. 그냥 안아달라고 해도 되는데에. (살짝 키득이더니 창 밖에서 눈을 떼곤 에디를 쳐다보며 그의 코를 손가락으로 살짝 눌렀다 떼려 한다)

94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BsweaG4ciw)

2021-01-02 (파란날) 23:07:08

...원래 갈 생각 없었는데 피피 반응 보니까 가고싶어졌을지도... (울먕거리는 눈을 빤히 보다니 시선을 피하며 혼자 중얼거린다. 달새에게 들릴 정도로 했으니 혼잣말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후후후. 정보팀 막내는 맛이 좋네~ 반대편 볼도 먹어볼까? (장난스럽게 말하며 입을 떼고는 부풀어진 볼을 콕 누른다.) 내가 말하라고 하면 그냥 솔직하게 말해. 거짓말 하는게 더 싫으니까. (째릿 하고 달새를 노려보다가도) 이런 거 보면 완전 징계팀에 필요한 인재야, 너는... (농담스레 말하고는 달새의 배경화면을 보며 커플 배경화면이네? 라고 웃는다.) 팀장급이나 되서 후배보고 안아달라고 하기는 좀... (코를 누르자 재채기나 나오려는지 표정을 찡그리다가 고개를 홱 돌린다.)

94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jA8DwdM92)

2021-01-03 (내일 월요일) 01:31:40

싫어요. 안 갈래요오오오.. (시선을 피하자 다급히 다시 에디와 시선을 마주치려 한다. 무서운 이야기만 들어도 잠 제대로 못 자며 몇 번이고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 그녀에게 귀신의 집이 어떻게 다가왔는지는 굳이 말할 것도 없었으니까.) 저는 비쩍 마르고 카페인에 쩔어 있어서 먹으면 잠 못잘지도 몰라요!?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레 말하다가도 에디가 자신을 째릿 노려보자 흠칫거리더니 장난스런 태도를 싹 지우곤) 죄...죄송합니다... (바로 시선을 내리깔며 사과했지. 말로만 하는 사과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 고양이 귀도 추욱 내려간다) ..등급 오르면 징계팀으로 옮겨버릴까요? (농담하는걸 흘끗 보더니 기분이 풀렸나- 생각하며 내심 안도하며 진담 섞인 농담을 건네곤 커플 배경화면이란 말에 베시시 웃으며 '그러게요' 하고 대꾸했고) 그치만 그 전에 연인 사이잖아요. (그 정도 부탁은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표정을 짓다가 에디의 표정을 보곤 키득 웃었지. 재채기에요? 하고 물어보면서)

94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S4noQG/fd6)

2021-01-03 (내일 월요일) 02:02:26

그렇게 귀신이 무서워? 환상체는 잘 보면서 별나다니까. (빙긋 웃고는 안 갈 거니까 걱정마- 라며 달새를 안심시키려고 했을까. 굳이 가고싶지 않아하는 곳에 억지로 데려갈 필욘 없으니까.) 그럼 오늘부터 카페인 금지. 그리고 앞으로는 나랑 식사할 것. 잔뜩 찌워서 잡아먹어야 하니까. (달새의 팔을 콕 찌르며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말하다가) 하아... 그럼 이제 어디 가고싶은지 말해볼래? (고양이 귀 귀여워... 라는 등의 생각을 하다 달새를 쓰다듬으며 다시 한번 물었다.) 징계팀으로 옮겨오면 나야 좋은데. 사내 연애도 할 수 있고. (관리자 눈은 피해야겠지만, 뭐 사각지대 쯤은 대충 꿰고 있었으니까.) 그럼 안아줘. 연인 사이니까 부탁하는 거야. (달새를 향해 팔을 벌리다가, 물어보자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코 약하니까 건드리지 마... 라고 중얼거리며 코 끝을 문질거렸다.)

94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jA8DwdM92)

2021-01-03 (내일 월요일) 03:47:58

그치만 환상체는 때릴 수 있지만 귀신은 못 때리는걸요..(꽤나 단순한 이유지만 그녀에게는 중요했었지. 안 갈 거라는 말에 안도하며 에디의 어깨에 기대어 애교스레 부비작거린다) 카페인은 안되는데..엔케팔린이라면 몰라도요.. (말 끝을 흐렸지. 그녀는 정보팀이였고, 정보팀 직원이 카페인 없이 일을 하는건 무리였다) 같이 식사는 저도 좋아요! 헤헤 (기뻐하며 방실거리더니 '팀장님이라면 먹혀도 좋아요~' 라고 대답했을까) 저어.. 바다 보고 싶은데.. 아니면 대호수도 좋고요.. (화 난건 아니겠지. 우물쭈물거리며 눈치를 보며 대답하던 달새의 머리에 에디의 손이 닿자 축 내려갔던 고양이 귀가 쫑긋거렸고, 곧 눈을 감더니 손길을 즐기며 그릉거린다) 으응.. 확실히 징계팀 가면 매일매일 얼굴 볼 수 있으니까요오.. (나른하게 대답하던 그릉그릉이 골골골로 변한 것 같다면 기분탓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연인 사이.. (중얼거리더니 헤헷 웃곤 에디의 품에 안기며 얼굴을 부비작거리던 달새는 에디의 말에 그를 잠시 바라보더니, 코 끝에 입을 촉 맞췄다 떼며 장난 가득한 눈빛을 에디에게 향했을까)

94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3OhLmlgEOo)

2021-01-03 (내일 월요일) 17:27:46

환상체 중에서도 못 때리는 놈은 있는데? (예를 들면 탈출 안 하는데 직원 죽이는 환상체라던가. 라고 생각했던가. 귀엽다는 듯 그녀를 쓰다듬다가 머리 위에 가볍게 쪽 하고 입을 맞춰본다.) 흐응.. 그러면 카페인은 허용. 대신 몸 상할 때까지 먹으면 안 된다? (그녀를 빤히 바라보다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말해둔다. 회사 가자마자 정보팀장놈에게 전화해서 달새 빼오려고 해봐야겠네.) 흐응. 그럼 진짜 먹는다? (방긋 웃고는 반대쪽 볼을 이빨을 세워 아프지 않을 정도만 물었다.) 그럼 바다 같이 가자. 우리 피피 수영복도 보고싶고. (능청스레 말하고는 그릉거리는 달새의 턱을 긁어주기 시작한다. 이러니까 정말 고양이같네.) 밥도 같이 먹고, 출근이나 퇴근도 같이... 제압은 같이 안 다닐 거지만. (골골골로 바뀌자 자연스레 핸드폰을 켜 소리를 녹음하기 시작한다.) 으엑... (달새를 포근하게 안아주다가 코 끝에 입을 맞추자 고개를 돌리더니 작게 에취. 하고 재채기한다.) 피피 너... (달새의 코를 콕 누르려고 시도했나?)

94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jA8DwdM92)

2021-01-03 (내일 월요일) 17:55:51

그건 그렇지만.. (뭔가 할 말을 찾는 표정으로 열심히 머리를 굴리다가.. 포기했는지 한쪽 볼을 부풀린다) 아무튼 귀신 싫어요. 무서운건 아니지만요. 진짜에요. (거듭 강조하며 반대쪽 볼까지 부풀리던 달새는 에디가 입을 맞추자 푸스스 바람을 빼곤 헤헷 웃는다) 에헤헤헤헤... 알겠습니다아~ (그래도 막내랍시고 다른 정보팀 관리직에 비해선 일을 적게 받고 있었으니까. 카페인도 중독 증세가 오진 않았고.) 네에?! (반대쪽 볼이 물리자 깜짝 놀라더니 으에에에.. 하며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린다. 간지러워어어어..) 팀장님이랑 같이 가는 바다..(상상만으로도 기뻤었지.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게 되다니. 수영복 이야기가 나오자 볼을 붉히며 '볼 것도 없는데..' 하고 중얼거리긴 했었지만) 우웅.. 제압도 같이 하고 싶어요..(안 된다는걸 알고 있지만 괜히 한번 말해 보곤 턱을 긁기 쉽게 고개를 살짝 들며 눈을 감는다) 히힛.. 간지러워요? (재채기 소리에 눈을 뜨며 에디를 빤히 바라본다. 제 코가 눌리자 조금 싫은 표정으로 고갤 홱 돌렸지만) 와아! 팀장님! 밖에 봐봐요! (어느 새 관람차가 제일 높은 위치까지 올라왔던가. 창문에 바짝 붙어서 바깥 경치를 보고 싶었는지, 껴안고 있던 것에서 빠져나오려고 시도했지)

94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3OhLmlgEOo)

2021-01-03 (내일 월요일) 19:45:41

아무리 뵈도 무서운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줄까~ (방긋 웃으며 장난스레 달새를 놀리다가) 정말 안 거 맞지? 이거 걱정되네... 피피가 알아서 한다고 해도 영... (못 미덥단 말이지. 라는 말은 삼켰던가. 이렇게 말하면 삐질지도 모르니까. 사실 앞의 말만 듣고도 어느정도 추측은 가능하긴 했지만.) 피피 한쪽 볼 나한테 떼어주라. (달새의 볼을 오물오물 하다가 입맛을 다시며 입을 떼었을까.) 피피랑 같이 바다가서... 이것저것 하고 오자. 해수욕은 당연히 하고, 해변에서 바베큐 파티라던가, 불꽃놀이나... (라고 상상하듯 중얼거리다가) 흐응. 내 생각은 조금 다른데. 한번 보여주라, 응? (달새의 중얼거림을 듣고는 눈꼬리를 휘어 웃으며 속삭였지.) 으으. 간지럽다고... 너도 코 건드려지는 거 싫어하면서... (코를 문질거리며 불만스럽게 투덜거리다가) 꽤나 높이 올라왔네. 밤에 여기에서 야경 보면 경치 죽이겠는데. (달새를 풀어주고는 달새 너머로 창 밖을 바라보았다.) 다음에는 롤러코스터 타러갈래?

94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jA8DwdM92)

2021-01-03 (내일 월요일) 20:05:32

우우.. 놀리지 마세요. (반박도 못 한 채로 투덜거리더니, 팀장님 나빠. 하며 삐진 표정을 짓는다) 네! 정말인걸요! (활기차게 이야기하다) ... 팀장님 나 못 믿어요? (라며 빤히 쳐다보던 그녀는 오물거려진 쪽의 볼을 제 손으로 문질거렸지. 조금 얼얼한 것 같기도 하고..) 볼만 떼어가려구요? (피피는 팀장님 건데에~ 하며 말 끝을 길게 늘리곤, 손을 들어 에디의 볼을 살짝 눌러 보려 했을까) 해수욕에.. 바베큐 파티...! 불꽃놀이..!! (따라 중얼거리며 눈을 반짝반짝 빛낸다. 고양이 귀도 활기차게 쫑긋쫑긋!) 그건 나중에. 바다 가면요. (부끄러운 듯 시선을 피하며 마주 소근거린다) 흐응.... 코 안 건들고 뽀뽀 안하기, 코 끝에다가 뽀뽀하기. 뭐가 좋아요? (에디를 바라보며 퍽 짓궂은 목소릴 내더니 다시 창 밖으로 시선을 향한다) 바닥 안 보기.. 바닥 안 보기.. (진지하게 중얼거리다가) 에? 네? 아. 네! 롤러코스터! (고개를 끄덕거린다)

95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3OhLmlgEOo)

2021-01-03 (내일 월요일) 20:19:39

반응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삐진 표정을 짓는 달새를 향해 키득거리더니, 허리에 손을 둘러 끌어안으며 봐주라. 응? 하고 웃는다.) 사아알짝이지만 못 믿을 것 같기도...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더니 중얼거렸다. 그러다가 볼만 떼어갈력구요? 라는 말에) 그럼 전부 가져가버려도 되는 거야? (달새가 뻗은 손에 자신의 손을 갖다대더니 깍지끼려고 하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다.) 굉장히 흥미있어 보이네. 귀도 쫑긋거리고. (꼬리가 있었으면 엄청 살랑거렸을 것 같은데, 없어서 아쉽네~ 라며 농담하다가) 꼭 보여주기로 한 거다? (소근거리자 달새가 마치 확답이라도 들려준 양 신뢰에 찬 목소리로 말한다.) 윽, 그거야.... 코 끝에다가 뽀뽀하기... (짓궂은 목소리를 내는 달새를 얄밉다는 듯 바라보더니 볼멘소리로 대답한다.) 후후. 그러면 내려가면 롤러코스터 타러가자. (빙긋 웃었다.)

95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jA8DwdM92)

2021-01-03 (내일 월요일) 20:55:54

그으럼, 뽀뽀 한번만 해 주면 봐드릴게요. (에디에게 안긴 채로 고개를 살짝 돌려 그를 쳐다본 달새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톡 건들며 '여기에다 해줘요' 라고 말한다) 에, 너무해에에...저 진짜 잘 지킬 자신 있다구요. (어떻게든 시선을 맞추려 하며 칭얼거린다. 깍지 낀 손을 살짝 당기는 장난을 치다, 눈을 마주치곤 고갤 끄덕였고) 귀 쫑긋이요? (갸웃) 아. 맞다.. 고양이 귀.. (으윽 소릴 내며 손으로 고양이 귀를 가리려 했을까) 우우.. 팀장님 애인은 고양이나 멍뭉이가 아니라구요. (몇 분 전까지만 해도 고양이처럼 골골거렸지만) 왜 그런 거에 진지한 거에요... (신뢰에 찬 목소리를 듣더니 조금 어이없다는 듯 중얼거렸을까) 이히히힛~ 그러면 한번 더 해야지! (하곤 다시 코 끝에다 쪽 입을 맞추려 하더니) 좋아요! (활짝 웃는다) 우리 내기 할래요 팀장님? 비명 먼저 지르는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로!

95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S4noQG/fd6)

2021-01-03 (내일 월요일) 21:18:24

흐응... (달새의 말대로 볼에 한번 뽀뽀해주고는, 잠시 달새를 바라보다가 달새의 반대쪽 볼에도 뽀뽀해준다.) 한번은 서비스야. (능청스레 말했던가.) 진짜로? 그럼 약속해. 카페인 많이 안 먹겠다는 거. (장난에 자신도 손을 자기 쪽으로 당기다가, 달새의 시선을 빤히 들여다본다. 이내 깍지를 풀고 새끼손가락을 내밀려고 했다.) 고양이 귀가 진짜 고양이처럼 움직이는데. 아니, 개냥이 쪽애 더 가깝나...? (달새의 말에 방긋 웃더니) 우리 애인 완전 개냥인데. 난 귀여운 냥냥이랑 사귀고 있나봐. (냐앙 해주라 냐앙. 하며 장난스레 말해본다.) 그야 피피의 수영복 차림 궁금하거든. 팀장으로써. (어이없다는 표정을 당당하게 바라보더니) 으.. 에취... (코에 다시한번 쪽 하고 입을 맞추자 또 재채기를 하더니, 달새의 품에 얼굴을 파묻으며 하지마아... 라고 칭얼거린다.) 소원... 후후. 좋아! (조금 불길한 표정으로 웃다가 고개를 끄덕였을까.)

95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fjA8DwdM92)

2021-01-03 (내일 월요일) 23:23:11

(한쪽 볼에 뽀뽀를 받자 방긋거리던 달새는 에디가 반대쪽 볼에도 뽀뽀를 해 주자 살짝 시선을 내리며 베시시 웃는다) 치사해요. 나도 서비스 할 거야. (하며 촉 하고 에디의 입술에다가 입을 맞췄지) 으응. 약속! (새끼손가락에 손을 걸고 꾸욱 도장을 찍는다. '하루 4잔이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그거야 감정 따라 움직인댔으니까요. 이렇게 성능 좋을 줄 몰랐지만.. (말하는 도중에도 고양이 귀를 쥔 손 바깥으로 미처 못 가린 부분이 계속 쫑긋거렸지) 개...개냥이...(조금 충격받은 표정 짓더니) 해줄 테니까 나.. (경치를 보는 눈을 잠깐 아래로 향하더니 눈을 반짝이곤) 아이스크림 사줘요. (말하자마자 에디의 품 안에서 냐앙- 먀아앙~ 하며 헤헤 웃는다) ............ (당당하게 하는 말에 할 말을 잃었는지 에디를 쳐다보고 있다가, 작게 재채기하며 품에 얼굴을 파묻는 모습에 쿡쿡 웃더니 제 연인의 머리를 꼬옥 안고선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그 표정 뭐에ㅇ.. 아니 뭐어. 전 절대 비명 안 지를 거니까요! (불길한 느낌이 스쳤지만 애써 무시하며 에헴! 소릴 낸 뒤, 내려가기 시작하는 관람차의 창 밖으로 시선을 돌린다.)

95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GW0xheKzs)

2021-01-04 (모두 수고..) 00:31:30

내가 해줬는데 너까지 해주면 그건 서비스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기분은 좋았으니 별 불만은 없어보이는 표정이었던가.) ...으음. 여전히 못 미더운데. (뭔가 나하고 피피 기준이 다른 것 같은 느낌... 이라고 고민하다가 한숨을 푹 내쉰다. 일단 믿어봐야겠지.) 그러게. 성능이 좋긴 하네. 계속 쫑긋거리고 있기도 하고. (다음에는 꼬리까지 빌려보는 건 어때? 라면서 고양이 귀를 조물조물 해본다. 머리띠니까 감촉은 없으려나. 하지만 만지는 느낌은 좋네.) ㅎㅎㅎㅎ 좋아. 아이스크림 무슨 맛으로 먹을래? (달새를 보고는 잠시 심장을 부여잡다가 코피를 약간 흘리며 힘없는 웃음을 지어보인다. 파괴력 미쳤다...) 이러니까 누가 팀장인지 모르겠네.. (달새의 품에 얼굴을 부비쟉하더니) 글쎄다아- 그건 한번 봐야겠지? (방긋 웃으며 막 땅에 도착한 관람차에서 내리고는, 달새를 이끌고 롤러코스터가 있는 곳으로 간다.) 지금이라도 무서우면 말해?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며,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있을 달새에게 빙긋 웃어보였을까.)

95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IAinRcPJe6)

2021-01-04 (모두 수고..) 01:09:57

그래도요. 이런건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요! (에디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며 말하곤, 못 미덥다는 말과 함께 한숨을 내쉬는 에디를 보더니 '하루 4잔이면 적은거죠!' 하고 투덜거린다) 그거 만져도 아무 느낌 없는데요? (꼬리는.. 고민 좀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고양이 귀를 만지는 에디의 손을 잡아 내리려 한다. 머리 망가져요- 라면서) 초코맛 먹을래요! 팀장님도 같이 먹어요! (팀장님 무슨 맛 좋아하시더라? 생각하다가 에디가 코피를 흘리며 힘없이 웃자 에. 하며 놀란 눈을 한다) 팀장님 코피..! (급한대로 자신의 옷소매를 에디의 코 밑에다 대어 주려 했던가. 걱정 가득한 시선을 마주한 채로 '아프시면 안되요...' 하며 울망였지) 왜요, 그럴수도 있죠 뭐. 지금 팀장님 무지무지 귀여우신걸요 (에디의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춰주곤 에디와 함께 관람차에서 내려 같이 롤러코스터가 있는 곳으로 향했던가) 하나도 안 무서워요! 팀장님이야말로 무서우면 말하시죠! (자신있게 말한 것 치곤 벌써부터 눈 감을 준비 하고있었지. 롤러코스터가 출발하자 달새는 비명을- .dice 1 10. = 4 -4 이상 지름)

95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GW0xheKzs)

2021-01-04 (모두 수고..) 11:49:25

그러면 나도 내 마음이 중요하니 더 서비스 해줄래. (달새의 손가락을 잡더니 가볍게 입을 맞추고,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손가락을 깨물고는) 4잔이면 평범한 사람 기준으로 많은 거야. (하고 단호하게 말했던가.) 아쉽네에- 고양이 귀가 감촉도 느껴졌다면 좋았을텐데. (재미있는 반응이 나왔을테니. 라고 생각하며 얌전히 손을 내리고는 대신 볼을 조물거리려고 한다.) 나도 초코맛 좋아해... 그보다 이거 아픈 거 아니니까 걱정마. (옷소매가 더러워지기 전에 달새의 팔을 막고는 대충 자신의 옷소매로 닦아낸다. 울먕이는 달새를 향해 키득 웃고는 사실 이건 다 달새가 나쁜 탓이야. 라며 농담했을까.) 난 귀엽지 않아. 귀엽기도 싫고. (달새를 불만스럽게 바라보고는) 나는 사실 높은 곳 별로 안 무서우니까~ (빙긋 웃으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내내 달새를 바라보았다. 비명을 지르는 달새를 귀엽다는 듯 관찰하고 있었겠지.) 비명 질렀다? (롤러코스터가 끝나자마자 씨익 웃고는 달새를 향해 말했을까.)

95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IAinRcPJe6)

2021-01-04 (모두 수고..) 20:24:52

(에디가 자신의 손에 입을 맞추는 것을 보더니 고개를 돌리며 볼을 붉히곤 치사해요. 하고 작게 중얼거렸을까. 깨물린 손가락이 살짝 꼼지락거렸지) 정보팀 관리직 기준으로는 적은 거에요! (단호한 태도에 항의하듯 대답한다. 팀장님은 하루에 수십캔씩 드시던데에- 하고 볼멘소리를 내뱉다가, 에디의 말에 ? 하는 표정으로 고갤 갸웃거린다. 고양이 귀도 덩달아 한쪽만 쫑긋거렸고) 으에에에에에.. (보들말랑한 볼이 만져지자 이상한 소리를 냈지만, 굳이 손을 내리려고 들진 않았지) .. 진짜 안 아픈거 맞죠? 거짓말하면 삐질거에요? (에디를 빤히 쳐다보다가 팔이 막히자 히잉거리며 귀를 축 내린다. 농담을 듣고 나서야 괜한 걱정이란걸 알아챘는지 에디의 볼을 쭈욱 당겼다 놓으려 했던가) 왜요? 나 귀여운 팀장님 좋은데. (안 귀여워도 좋지만. 하며 눈을 마주친다) 흥 나도 높은 곳 안무ㅅ...(롤러코스터가 빠르게 하강하기 시작하자 말을 멈춘다. 재밌거나 즐거워서가 아닌 진짜로 무서워서 비명을 내지르다가, 롤러코스터가 끝나자 영혼이 탈출하기라도 했는지 바짝 굳어있었지.) 나..나....ㅈ..진짜...안무섭...(롤러코스터에서 내릴 때까지 아무 말도 없다가, 겨우 내뱉은게 저 말이였을까)

95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JGW0xheKzs)

2021-01-04 (모두 수고..) 21:37:39

난 원래 치사해. (달새를 향해 어깨를 으쓱이고는) 정보팀 애들을 기준으로 하면 어떡하냐... 평범한 사람 기준으로 해. (항의해도 소용없다는 듯 단호한 태도를 고수한다. 정보팀 애들은 원래 커피 많이 마시는 애들이고. 정보팀장은 거의 중독자 수준이지 뭐.) 흐응... 우리 피피는 볼 감촉이 좋네. 회사에서도 항상 만져지고 있는 거 아냐? (보들말랑한 볼을 쭉쭉 당겨보다가 꾸욱 누르기도 하며 장난친다.) 거짓말 아니니까 안 삐져도 돼. (귀를 축 내린 모습 찍어두고 싶다. 라고 생각하며 그녀를 빤히 바라보다가, 볼이 당겨지자 발음이 살짝 뭉개지며 달새를 빤히 바라보았다.) 나는 귀여운 내 모습이 싫어. 약해보이잖아. (약해보이면 죽는 회사...라는 건 사실 핑계고 그냥 약한 모습을 애인에게 보여주는 것이 부꾸러웠던 것이었겠지.) 애 쓴다 애 써... 초콜릿 아이스크림 사줄테니까, 정신 차리자. 응? (달새를 다독여주며 빠져나간 영혼을 다시 집어넣으려고 애쓴다. 애 상태가... 다음부터는 롤러코스터로 내기하면 안 되겠네. 큰일 날 것 같아.)

95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IAinRcPJe6)

2021-01-04 (모두 수고..) 23:18:32

(에디의 말을 듣더니 양 볼을 뿌우 부풀리며 불만스레 쳐다보았던가. 곧 푸스스- 하고 바람을 빼며 그래도 좋아하니까요오.. 하고 중얼거렸지만) 4등급이면 평범한 사람은 아니ㄱ...(눈치를 보더니) 적당히 마실게요.. (하고 시무룩하게 말한다. 그래도 내 몸 걱정해주는거니까, 자존심따위 눌러 놔도 괜찮겠지.응.) 으응.. 정보팀장님이 오셔서 자주 만지시구.. 바로 윗 선배님도 자주 만지고오... (볼을 만져주는 손에 제 볼을 부비작거리며 고롱고롱 소리를 낸다) 안 아파서 다행이에요.. (안도한 표정으로 볼을 만지던 손을 놓고 에디를 꼭 껴안으려 했지) 저랑 있을 때는 약해보여도 괜찮고, 어리광부려도 괜찮은걸요. (에디를 계속해서 바라보며 말한다. 마음 한 켠으론 자존심 때문에 저러는 거구나- 하고 짐작했었지만) 아우웅...(울먕이는 표정으로 에디를 보더니 품에 포옥 안기려 했을까, 살짝 몸을 떨더니 꼭 고양이나 강아지가 품 안으로 파고들려는 것처럼 고개를 부비작거렸지) 으..응.. 초코.. 응... (고갤 끄덕끄덕 하더니 아이스크림을 사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고, 초코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곤 적당히 앉을 곳을 찾아 두리번거린다)

96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Zt2wkSIXWE)

2021-01-05 (FIRE!) 01:49:13

나도 항상 이렇게 날 좋아해주는 달새가 좋아. (바람을 뺀 달새의 볼에 가볍게 뽀뽀해준다.) .... (눈치를 보자 달새를 무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에디가 있었을까.) 그래. 착하다, 우리 피피. (마치 어린애를 칭찬해주듯 품에 머리를 끌어오고는 토닥토닥 해주다가 놓아줬을까.) 역시 인기 많은 볼이네~ (고롱고롱 소리를 내는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그래도 내껀데, 갑자기 조금 질투심이 생기는데. (달새의 볼을 아프지 않을 정도만 쭈우욱 늘리려고 했지.) 내가 널 두고 아프겠냐. 걱정 안 해도 돼. (안심시키려는 듯 달새를 안고 품에 파묻는다.) 그건 내가 싫어. 그건 만약 내가 막내고 네가 팀장이었어도 안 했을 거야. (고개를 끄덕이면서 달새의 품에 부비쟉했다. 이미 이게 어리광이라는 사실은... 아마도 잊어버린 듯 했지.) 괜찮아, 괜찮아. 이제 지상이니까. (달새가 마치 고양이가 된 듯 해서, 귀여워 몸을 살짝 부들부들 떨었던가. 달새와 함께 초코아이스크림을 사오고는 근처의 벤치에 함께 앉으려고 한다.) 좀 진정됐어? (아이스크림을 할짝이며 눈을 마주치려고 했을까.)

96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pqDuocXaIo)

2021-01-05 (FIRE!) 02:19:33

(볼뽀뽀에 헤실헤실 웃다가도 무서운 눈빛을 보자 움찔거리며 바로 시선을 내린다. 연인이기 이전에 팀장과 막내 관계였으니까, 데이트를 할 때도 제 선배들에게 하듯 조금씩 눈치를 보는 버릇이 있었지) .... (토닥거려도 아무 말 없이 고갤 끄덕이며 품에 얼굴을 푹 파묻었고, 머리를 놔주자 에디를 빠안히 쳐다봤을까) 헤에.. 팀장님 질투도 하셔요? (나중엔 팀장님 보는 앞에서 해 볼까나. 신기함과 짓궂음이 섞인 눈빛을 하다, 볼이 늘려지자 끄에에엥 소릴 내며 '놔주세요오-' 라고 말했지) 응 응.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품에 파묻히자 몸에 힘을 빼고 에디에게 아예 기댄다) 그래도요, 나중에 하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하세요. 헤헤 (지금 어리광 부리고 계시는데, 자신은 모르는 걸까.) 지상.. 응.. (벤치에 앉자 조금 진정됬는지, 서서히 호흡이 안정되어간다) 나.. 다시는 안 탈거에요..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롤러코스터에서 내렸을 때부터 계속 고양이 귀가 추욱 내려간 상태였지. 눈을 마주치고 나서야 기억이 난 듯, 조금씩 아이스크림을 핥아먹는다) ... 소원 뭐 할거에요..? (말 없이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에디를 쳐다보며 물어봤지. 조금 불안한 듯)

96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Zt2wkSIXWE)

2021-01-05 (FIRE!) 03:01:47

...내가 일부러 그런 눈빛을 하긴 했지만 내 눈치 보면 또 섭섭해.. (시선을 내리자 한숨을 푹 쉬더니 달새를 꼭 안으려고 했을까.) 응? 왜 그래? (자신을 빠안히 바라보는 달새를 향해 살짝 고개를 갸웃거린다. 뭔가 하고싶은 말이 있는 거려나...?) 당연히 질투 하지... 그리고 피피가 일부러 그러면 나 진짜로 삐질 거니까. (짓궂음이 섞인 눈빛을 빤히 들여다보며 살짝 아플 정도로 볼을 늘리더니 이내 한번에 탁 놓으려고 한다. 그래도 애인이니까 봐줘야지...) 피피도 마찬가지. 그리고 무슨 일 있으면 무조건 내게 말하고. 내가 다 해결해줄게. (달새의 몸을 기대기 편하게 받쳐주려고 하고는) 나중에 하고싶어지면... 만약에, 만약에 그러면 생각해볼게. 그런 때가 올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다음 번에는 좀 타기 쉬운 걸로 타자. 예를 들면 후룸라이드 같은 거. (달새를 토닥이다가 소원 뭐 할거냐는 말에 가까이 오라는 듯 손짓한다.) 오늘부터 같이 방 쓰자는 것도 돼? (귓가에다가 속삭였을까.)

96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pqDuocXaIo)

2021-01-05 (FIRE!) 03:21:18

그렇지만.. ....(무서운걸요. 하는 말을 입 밖으로 내진 못했지. 입을 꾹 다문 채로 에디에게 안기자 겁먹은 새처럼 빠르게 심장이 뛰는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껴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천천히 진정됬겠지만) 나아, 조금만 더 토닥여줘요.(네? 하며 어리광을 부리며 바짝 달라붙어온다) 일부로 그러진 않ㅇ.. 아얏! (표정에서 다 티가 났나? 아픈 볼을 문지르며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이더니) 저 그래도 크게 다친적은 없는걸요. (에헴! 소릴 내곤) 그리고 제가 해결할 수 있는건 제가 할 거에요 (몸을 기댄 채로 자신있게 말하며 씩 웃는다) 으응, 언제건 상관없으니까요. 우리 팀장님. (아이 어르듯 한 손으론 에디의 머리를 쓰다듬고, 반대 손으론 토닥여 줬을까) 후룸라이드도 재밌겠지만.. 저어, 다음에는 바이킹 타고 싶어요! (눈을 반짝거리더니 에디에게 가까이 다가갔지, 귓속말을 듣고선 ??????하는 눈빛을 그에게 향했고) 에, 에? 네??? 왜...왜요??? (상관은 없었지만, 놀란 건 놀란 거니까)

96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1l3nPp9wUc)

2021-01-05 (FIRE!) 21:48:11

...하아. 이해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니긴 하다만... (빠르게 뛰는 심장소리가 느껴지가 깊은 한숨을 내뱉는다. 그래도 속상하기는 했지. 애인이 자신에게 겁먹는다는 것에 속상하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우리 피피 어린이는 어리광쟁이네요~ (방긋 웃으며 원하는 만큼 해줄게. 라고 말하고는 계속 토닥토닥 하였을까. 가끔 볼이나 귀도 조물거리기도 해보고.) 말했지만 너 얼굴에서 다 티나. (후후 웃으며 아팠어? 라고 짓궂게 물음을 던지더니) 크게 다친 적은 없어도 그냥 두면 그럴 것 같으니까. 그리고 네가 해결할 수 없는 일 말이야. (예를 들면 없뭉이가 나타난다던지. 씩 웃는 달새의 볼을 콕 찔러본다.) 아이 다루듯 어르지 마. 아직 한다고 안 했거든. (찌릿 달새를 째려본다. 말과는 달리 달새의 손에 잔뜩 부비쟉거리고 있었지만.) 바이킹..? 아까 그렇게 무서워 했는데. 괜찮겠어? (그것도 꽤 높은데.. 라고 생각하며 걱정하다가도) 그야 자기 전까지 우리 피피 보고싶어서. 안 돼? (달새를 향해 히죽 웃는다.)

96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7pecsxpyzo)

2021-01-06 (水) 00:52:57

(에디에게 안겨 그의 품에 고개를 파묻던 달새는 제 머리 위로 깊은 한숨 소리가 들리자 아주 작은 소리로 '미안해요..' 하고 중얼거린다. 어떻게든 고쳐 보려고 해도, 이런 회사에 다니면서 들어버린 버릇은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였으니까. 꽤나 오랜 시간을 에디에게 안겨 있던 그녀는 조금 진정되고 나서야 고개를 들고, 다시 에디에게 기댔지.) 으응, 피피는 어리광쟁이에요. (순순히 인정하며 베시시 웃곤 눈을 감은 채로 작게 골골 소리를 내었지. 에디의 손이 귀를 조물거릴 때는 슬쩍 손을 피하려 들기도 하면서) 우우.. 심판새 기프트 받아놔야겠어요. (짓궂은 물음에 고개를 절레 저었지. 괜한 자존심이다) 예시가 너무 무서운데요 팀장니임.. (없뭉이가 나타날 정도면 난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는거 아닌가) 으응 그렇구나아, 알겠어요 팀장님. 어른 팀장님. (후후후 웃으며 제 손에 부비작거리는 에디의 볼을 쓰다듬었지) 바이킹은요. 가운데에 타면 하나도 안 무섭데요! (재미는 그만큼 덜하지만, 그래도 무서운 것보단 덜 재밌는게 나았으니까) 안 될건 없지만 그래도 팀장님도 성인이고 저도 성인데 같은방 쓰는건 그..그으으으으... 으으...(말을 차마 못 이은 채로 볼을 확 붉힌다)

96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Dp3Un0htCM)

2021-01-06 (水) 15:28:20

마음껏 어리광 부려도 괜찮아요. 그러니 원하는 만큼 어리광 부려주세요 우리 피피. (베시시 웃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도 헤실 웃으며 달새의 이마에 가볍게 뽀뽀한다. 슬쩍 손을 피하자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달새를 빤히 바라보더니 볼을 만지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했을까.) 우리 피피 어린이는 심판새 관리하기엔 아직 너무 이른 거 알죠? (고개를 절레 젓는 모습에 빙긋 웃더니 시선을 맞추려고 시도한다.) 뭐, 말이 그렇다는 거지. 그리고 아직까지는 만난 적 없잖아? (사실 있지만, 어차피 기억도 못 할테니. 라고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쳇쳇... 원래는 내가 피피처럼 달래주는 역할이어야 하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으니 이번만 이러고 있어야지. 라고 중얼거리며 느릿하게 골골소리를 낸다.) 가운데에 타면 무슨 재미야...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한숨을 살짝 내쉬며 그래, 난 상관 없어. 라고 말하고는) 왜? 내가 피피를 어떻게 할까봐 걱정돼? (달새와 얼굴 사이의 거리를 순간적으로 좁히며 가까운 거리에서 빤히 달새를 바라보았다.)

96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8Ilpq/Ugpc)

2021-01-06 (水) 16:28:21

귀 만지지 말아요. (입을 삐죽 내밀며 자신을 바라보는 에디를 빠안히 바라보더니) 그럼 매일매일 어리광 부릴거에요. 팀장님 쉬는 시간에도 팀장실까지 찾아가서 애교부리고 어리광부리면서 못 쉬게 방해할거야 (볼이 만지작거려져도 마냥 좋다는 듯 웃었지, 너무 이르단 말에는) 그건 알지마안.. 그래도 등급 오르고 좋은 장비 받으면 할 수 있을거에요. (페일뎀을 못 겪어봤으니 하는 소리겠지. 눈을 마주치고도 자신만만해 보였다) 가끔 중층 심부름 갈 때 격리실 너머로 본 적은 있지만요..(징그러워요 그거. 하며 표정을 찡그렸을까) 전 이러고 있는거 무지 좋은걸요! (팀장님 커어다란 치즈색 야옹이같아요! 하며 에디의 턱을 긁어주다가) 하지만 맨 끝에 타면 저 바이킹 내리다가 다리 힘 풀릴거 같은데요오..(하며 말 끝을 흐린다. 동기가 말해준 '바이킹 끝 부분에 타면 몸 붕 뜨는 느낌 든다?' 하는 말이 생각났었을까. 그리고 에디가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혀 오자 에. 하며 놀란 듯 고양이 귀를 바짝 세웠지) 아으으.. 아으으우우... (눈을 바라보기에는 너무 부끄럽고,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 지 모르겠어서 달새는 제 손으로 눈을 가리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젓다가) ....어떻게 할 거에요....? (손 틈새로 에디를 쳐다보며 겨우 목소리를 낸다)

96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Dp3Un0htCM)

2021-01-06 (水) 17:57:03

쳇. 귀 좀 만지게 해주지.. (아쉽다는 듯 달새의 시선을 피하며 투덜거리고는) 그러다가 너 정보팀장 놈한테 잔소리 들을지도 모르는데? (장난스레 농담하다가) 난 좋지만.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피피 어린이. (달새의 볼을 꾸욱 누르다가 웃는 모습을 보고는 볼 만지는 거 좋아하나보네- 라며 웃었지.) 좋은 장비 받으면 가능이야 하겠지... 5등급에 바브급 장비 입으면 아슬하게 가능은 하려나... (네가 페일뎀을 못 겪어봐서 그래. 라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거보다 징그러운 것도 있기야 하지만, 뭐 없뭉이만 하더래도 충분히 징그럽기는 하니까. 그래도 너무 무서워 할 필요는 없어. (표정을 찡그리는 달새를 뽀담뽀담 해준다.) 치즈색 야옹이... 뭔가 인간의 존엄성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야... (라면서도 골골골 하며 달새를 바라보았지.) 아까의 피피 반응을 보면 그럴 만도 하지. 그래도 롤러코스터보단 나을텐데. (피피가 안 타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라고 어깨를 으쓱이고는 달새를 보며 짓궂게 웃어보였다.) 원래는 할 생각 없었지만... (달새의 손을 치우려고 시도하며) 지금 이런 모습을 보니 고민되네. (장난섞인 목소리로 속삭였다.)

96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7pecsxpyzo)

2021-01-06 (水) 20:04:54

기분 이상하단 말이에요, 귀 만지면 (투덜거리는 에디를 째릿 쳐다보더니) 흥. 잔소리 하라고 해요. 내가 내 애인 보러 간다는데 무슨 상관이람. (한쪽 볼을 부풀리며 투덜거린다. 정작 정보팀장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고 고개나 숙이고 있을게 뻔하지만) 그리고 팀장님이 내 편 들어줄거잖아요. (그쵸? 하며 헤헤 웃는다.) 아뇨 나 머리 쓰다듬어주는거 더 좋아해요. (볼 만지는게 싫은건 아니였지만) 좋은 장비..(막연히 자기가 알고 있는 에고들을 몇 떠올려 보다가 에디의 말에 조금 시무룩해졌을까. 야옹이 귀도 추우욱 내려가더니 확실치 않은 목소리로 덧붙인다) 페일 데미지 견딜 수 있는 장비 주지 않을까요.. 관리자님이요. 그리고 없뭉이보다 더 징그러운게 있어요? (한번 보고 싶다고 생각했을까.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에디를 바라보았지) 그치만 팀장님 지금 야옹이처럼 골골거리고 있잖아요. 우리 귀여운 짱 큰 고양이 팀장님! (턱을 긁어 주던 손을 잠깐 떼더니, 볼에 쪽 하고 뽀뽀한다) 으으응, 그렇죠오. 그러니까 안 탈 거에요. 끝자리에는요.(절대로요. 하고 강조했을까.) 아..아안돼.. 보지 말아요... (손을 치우려는걸 피하려 했지. 굳이 치우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이 붉어져 있었지만. 이어진 속삭임에는 아무 반응이 없었을까. 부끄러움이 펑 하고 터져서 생각이라는게 멈춰 버렸으니까)

97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Dp3Un0htCM)

2021-01-06 (水) 23:29:50

흐응.. 혹시 귀가 약점이야? (째릿 쳐다보는 달새를 빤히 바라보다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는) 그 말 정보팀장 앞에서도 할 수 있다면 인정해주겠다만은... (부풀어진 볼을 바라보고는 콕 하고 볼을 찔러보려고 했다.) 당연하지. 내가 네 편 안 들어줄 수가 없는 걸 알면서 그렇게 말하는 거지? (완전 여우같아. 라며 쓰다듬고는) 그래? 머리 계속 쓰다듬고 있어야겠네. (몇번 계속 쓰다듬다가 키차이를 보고는 잠시동안 머리 위에 턱 올려놓으면 화내려나.. 하고 생각한다.) 등급이 올라가면 관리자님이 자연스레 높은 장비를 주실 거니까, 너무 속상해 할 필요는 없어. (야옹이 귀를 살짝 잡고 세우려고 시도하고는) 더 징그러운 환상체가 있긴 하지만... 별로 추천하진 않을게. 5등급 이하는 보자마자 정신 놓을 걸. (그러니까 피피는 안 돼. 라며 단호하게 말하며 달새를 내려다보았다.) 고양이 아니라니까아... 이건 그냥 피피 따라하는 거야... (귀엽지 않- 하고 말하려는 찰나, 달새가 볼에 뽀뽀하자 이상한 소리를 내며 달새 품에 파고들려고 한다.) 싫-어. 피피 얼굴 보여줘. 부끄러워 하는 모습 볼래. (손을 다시한번 치우려고 시도하고는) ...저기 피피? 괜찮아? (반응이 없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눈 앞에 손을 휘저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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