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6 히히 나중에 돌려봐요!! 앗 달다구리한 음식을 보답으로 준다면 사블랴는 그 보담으로 더 커다란 달다구리를 가져올텐데 이렇게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건가요...!(아님) 아마도 그런 관계일 것 같네요! 근데 사샤는 사블랴에게 별 생각 없는데 사블랴는 혼자 내적 친밀감 느껴서 자꾸 사샤를 챙겨주려고 할지도요(끄덕끄덕)
>>7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점점 더 큰 걸 가져오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사샤는 별 생각 없을 것...(끄덕) 정답입니당... 뭔가를 받았으니 보답은 하지만 아마 별 생각은 없을 거예요.그냥 나긋하니 좋은 사람이구나, 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는 있겠지만요! 사블랴가 자꾸 챙겨주면 당황해서 본인도 그에 보답하려다가 조금씩 동료간의 정이 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고러면 일단은 이 정도로 해두고 나머지는 일상에서 덧붙여나가면 될 것 같긴 한데... 혹시 마무리 짓기 전에 사블랴주는 덧붙이고 싶으싱 설정이 있으실까요? >>769 나중에 요나카와 만나는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776 그렇군요! 그럼 혹시 칼리가 사블랴를 우르수스에서 탈출시켜준 조력자라는 설정은 어떠신가요! 사블랴는 우르수스에서 관료 하나를 죽였고 이 때문에 감염자 격리구역 관리에 차질이 생겼는데 이 때 감염자가 대거 탈출한 사건이 칼리의 귀에 들렸고 칼리가 우르수스에 도착했을 때 딱 그 사건의 범인인 사블랴를 만났다는 걸로!
사블랴가 아르고에 들어온 게..(시트스레 흘끔) 1년이죠? 그럼 중간에 칼리가 아르고에 들를 가능성이 있겠슴다! 그 선관 너무 맛나군요. 벌써부터 두근두근도키도키해~~ 우르수스에서 샤블라를 탈출시켜준 조력자라니. 칼리가 갑자기 엄청나보여???() 그럼 사블랴의 당시 차림새나 표정 같은 게 어땠나요? 칼리를 봤을 때의 첫인상은? 그외 칼리가 알아야할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십셔!
그러게요 벌써부터 맛있을 것 같구... 사블랴는 그 때 막 국가로부터 도망치고 있던지라 꽤나 추레한 행색에 지친 표정이었을 거에요! 칼리의 첫인상은 조오금 무서웠을지도...! 이 외에는 없습니다! 칼리는 꽤나 추레한 몰골의 사블랴를 우르수스에서 만났을 거고, 칼리가 이래저래해서 무사히 사블랴를 우르수스에서 빼낸 거죠! 아르고에 입사를 신청하는 것도 칼리가 제안했다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칼리도 떠돌다가 아르고에 입사한 것이니까요. 제안했다는 것까지 하면 퍼펙트하게 맛있는 선관 뚝딱이겠슴다! 추레한 몰골의 도련님이라. 보자마자 "어허, 이보게. 귀하의 행색이 퍽 추레하구먼. 본인이 귀하를 도와줄 방도가 있다면 이야기해보시게. 본인, 도울 수 있는만큼 돕겠네. 혹 갈 곳이 없다면 본인이 몸담고 있는 곳에 들어오는 게 어떠한가?" 하고 칼리가 말했겠슴다.
소식을 가장 먼저 들었을 때 칼리는 탈출한 감염자들이 어디로 향했는지를 가장 먼저 신경썼을 것 같네요. 감염자들의 탈출 경로를 찾다가 그 와중에 사블랴를 만났다~~ 정도겠슴다. 그나저나 칼리ㅋㅋㅋㅋ무서웠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이라기엔 좀... (흐릿) 하여튼 저렇게 말했다면 순간 자기가 사극이나 무협지에 나오는 사람을 만난 느낌이 들었을 것 같네요! 그러면서도 칼리가 말하는 거 슥 보고는 나쁜 사람은 아닐 것 같다 판단하고 " 나쁘지 않은 제안이네. 뭘 어떻게 하면 되는데? " 라고 물어봤을 것 같군요!
오호오호 그런가요! 그럼 감염자들의 탈출 경로를 찾다가 우연히 사블랴를 마주친 걸로... 그야 첫인상이 꽤나 강렬했을 테니까요!(?)
>>810 오니도 신입시절이었을테니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심스럽게 찾아갔을 것 같아. 스위치가 켜지지 않은 오니는 쑥스럼도 많이 타고 그래서 주변을 맴돌면서 좀처럼 말을 못 걸다가 스카가 왜 그러냐고 말을 걸어줘서 그제야 오니가 동기인데 쓰러졌다는 말을 들어서 걱정되서 왔다고 하면서 말을 걸기 시작하면서 친해지는거지.둘이 차분히 대화도 하면서 적응도 해나가고, 도움도 받고 하면서.. 이런식으로? 나는 이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해. 물론 스카가 그 모습만 보다가 오니들린 모습을 보면 경악을 할지도 모르지만?
>>811 주변을 맴돌고 있으면 부드럽게 웃으면서 다가와도 괜찮다고, 무슨 일로 왔냐고 말 걸었을 거예요!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동기 관계! 려나요. 스카는...오니들린 모습을 봐도 그냥, 아 그렇구나~하고 넘어갈 것같아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스카라면 4년 동안 종종 멍때리면서 걸어가다가 유리조각같은 걸 자주 밟고 다닐지도 모르겠어요. 그럴때 리아를 마주치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