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섯 바로 원작을 어떻게할건가 얘기입니다만 원작은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수준까지 낮추려고 합니당 예를들어 로도스같은 경우 주인공인 독-타가 악덕상사로 근무하는 아주아주아주 비중이 큰 무대이지만 본 스레에선 그냥 그런게 있구나 수준이고 스토리상으로는 얽힐 일이 전혀 없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반 스레 태생인만큼 원작 얘기가 나오는 게 아마도 필연일테니 아주 간단한 언급정도라면 괜찮습니다
예시) "아, 로도스다." 창 밖으로 거대한 쇳덩어리가 하늘에 떠있는게 보였다. "그래? 오늘은 이 근처에서 깽판을 부릴 생각인가보지?" "우하하. 밥이나 먹자구."
'아니 그러면 우리는 어디서 근무하는거죠 예비캡틴' 로도스는 돈도 많고 날라다니는 배라서 여기저기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근무할 곳은 모 도시에 짱박혀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작디작은 인력사무소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그럴 뿐이고 속내는 무시무시한 용병소굴이지만요 크헤헤 아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건 변함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기 소장(아마 MPC)이 여기저기서 물어오는 일들을 받아서 해치우게 됩니다 돈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시키는 바람에 기대하고 갔더니 정말 사소한 업무일수도 있고 별거 아닌 일인줄 알고 갔더니 먼지나게 싸우고 올수도 있겠지요
그렇습니다 제대로 된 사무소가 아닙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삐까뻔쩍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면 그렇게 바꾸도록 할게용 여러분의 편-안한 용병라이프를 위해서
사실 지금 제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원작 설정을 어떻게 여러분께 납득시키고 스레에 녹아들게 할것인가입니다 🤔 원작에는 종족이니 나라니해서 방대하고 탄탄한 설정이 있거든요 예를들어 고양이수인은 필라인이라는 종족으로 불린다던가 미국은 컬럼비아로 치환된다던가요 이 부분은 그냥 예비캡틴이 풀밭위키참조해서 따오면 되는거기도한데 그러자니 그냥 또 원작 설정문서가 하나 더 생겨버리는 꼴이 되어버릴것 같아서 말이죵 그리고 왠지 처음 보는 분이 따라오기도 번거로울 것 같죠 그렇다고 필라인을 그냥 냥이수인이라고 부르자니 느낌이 안사는 느낌입니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안을 예비캡틴이 생각해왔는데요
첫 번째는 오리지널 설정으로 적당히 넘어가자 이건 역시 필라인이 냥냥이라고 불리는 방향이겠네요. 느낌은 그닥 안 살지만 유연해질수있고 그리고 쓰면서 생각났는데 아예 참여자가 시트에 창작종족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필라인말고 키티라던가. 아닌가 통일성은 없겠지만 다양성은 생기겠네요
두 번째는 조금 번거로워지더라도 원작 설정을 따오는게 맞다 이 부분은 위에서 언급했듯 위키를 참고할 생각입니다. 넵 좀 더 원작 느낌이 살겠지요. 다만 처음 보시는 분들은 이게 당최 먼가 싶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걸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해서 제가 에버노트에 손수 하나하나 적을 생각입니다 그대로 적는게 아니고 이건 뭐다, 이건 어디에 쓰는거다... 하는 식으로 제 독타경력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담아 손수 적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더 똑똑하신분들은 아무렇게나 훈수두셔도 됩니다 그럼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리면서 예비캡틴은 뭐가 또 떠오를때마다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뿅
>>5 그렇지요. 아무리 그래도 전자는 너무 없어보이니까... 표면상 인력사무소일뿐, 캐릭터들도 모종의 이유로 그런 용병사무소로 흘러들어온 1인분 값을 할 수 있는 사병입니다 헌데 왜 하필 인력사무소냐? 이는 원작에 대한 나름의 오마주인것으로 원작의 용병들은 몇군데말고는 제대로 용병길드를 표방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약회사인데 약은 안 만들고 싸움질하러 다닌다던가 택배회사라면서 마피아랑 총격전하고 다닌다던가... 이상 오타쿠캡틴의 tmi였습니다 안경스윽
>>7 근데 어차피 시트스레는 참여하고자 한다면 무조건 읽어야 되는거니까 두번째 안으로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용. 적당히 잘라낼 부분 잘라내서 말이죠 이건 명일방주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강력히 의견을 내주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아~ 명일방주 모르시는구나~ 겁나환영합니다
온갖 이종족과 천재지변이 넘쳐나는 테라 행성! 어찌나 재난이 많은지 사람들은 짱큰 자동차 위에 도시를 떡 얹어두고 재난으로부터 도망다닌다! 재난이 지나간 곳에는 오리지늄이라는 만능 광물이 생겨서 테라 사람들은 이걸로 개쩌는 산업혁명을 이뤄냈다! 과학기술도 지구보다 더 높다! 오리지늄으로 도구를 만들고 마법도 쓴다! 하지만 오리지늄을 만지다 보면 광석병에 걸린다! 병에 걸리면 마법을 더 잘 쓸 수 있긴 한데 점점 뱃속에 오리지늄이 차고 오리지늄 여드름이 나고 고통에 시달리며 점점 미쳐가다 죽는다! 광석병 환자들은 심심하면 학살당하고 괴롭힘당하다가 빡돌아서 리유니온이라는 테러집단을 만들었다!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서... 1번으로 가면 진입장벽도 낮아지고 참여할 때 수월하겠지만 2번보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낮아질 수도 있을 거 같아 2번에다가 캡틴이 따로 적절히 수용할 설정은 집어넣고 너무 자세한 설정은 가지치기 하면서 체계적인 설정을 세운다면 그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아
>>9 역시 나무위키 짝짝짝 이게 대충 맞습니다. 딱 이정도만 알아도 스레 굴리는데에는 지장 없을거에요 요는 이겁니다. 오리지늄이라는 광석으로 인해 이능/마법을 사용할수 있게 됐고 동시에 광석병이 도진다. 광석병에 걸린 사람은 이능/마법에 대한 힘이 더 강해지지만 몸에 광석이 도지면서 결국엔 죽게된다. 사람들은 이런 병때문에 광석병 환자들을 배척하고 테러하는 사회문제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요는 이 대립구도에서 나오는 시리어스와 사랑과 우정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걸 먼저 사전에 알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입맛에 맞게 각색해서 알아야 할 부분만 시트스레에 올려드릴 예정이니까요 굽신굽신
그러면은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 방향은 원작을 따라가되, 별개의 이야기인 방향으로 잡겠습니다 이게 뭔 소리냐. 말 그대로 명일방주의 세계관은 최대한 리스펙하며 빌리지만 예비캡틴이 그 안에서 조물조물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참여자들은 그저 시트스레안에 있는 내용만 보고 따라와주시면 되는거네용 간단하게 제 설정이 법이라는겁니다 불만있습니까 휴먼? 아아니 애니멀? 하긴 생각해보니 2차 3차창작에서 원작을 철저히 따르는건 아무래도 무리고 원작 모르고 참여하시는 분들에겐 원작의 이야기는 아무래도 상관없을테니까요 예비캡틴도 사실은 그게 더 편합니다 쉽게 말해 역시 느낌만 따라간다는 걸로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당
그렇다면 원작은 어떻느냐. 원작에선 총기보다는 석궁같은 병기가 더 많이 묘사되는 편입니다 석궁인데 EOD 방호복같은것도 거의 단발에 꿰뚫어버리고는 하네요 그리고 이런 원거리 병기를 쓰는 대원들이 주로 스나이퍼라는 병과로 분류되지요. 이런 병과분류같은 부분도 그대로 따올 예정입니다 왜냐면 재밌으니까 하하하 이 부분은 살짝 설정화가 되어있는데 말하자면 하나의 규격화가 되었다는 느낌으로, 용병대원들의 특기구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나눴다는 설정입니다 시트 쓰시는 분들은 자신 캐릭터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으니까 좋은 일 아닐까용
스나이퍼 외에도 캐스터라던가 메딕이라던가 가드라던가... 암튼 많습니다 그러니 부담말고 뭐든지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게임내에선 드릴 쓰는 애도 있어요 후덜덜
>>23 어엉 맞습니다 (북북) 큰 스토리를 중심으로해서 옴니버스 형식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에피소드 한차례 하고, 그 다음 에피소드하고 이렇게요 근데 주는 역시 일상이나 개별적인 놀이가 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용 스토리 진행이 날마다 오는게 아니라서 같은 사무소 용병대원님들끼리 사우나도 가고 밥도 묵고 하면서 친하게 지내다가 가끔 내려오는 작전뛰시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이건 꽤 중요한건데 명일방주 본 세계관에는 순수 인간은 없습니다 스레 제목에도 보이시죠? [[[인수]]] 따라서 캐릭터들은 전부 동물 귀나 뿔이 달렸거나 평범한 인간은 없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다들 괜찮으신건지도 물어보고 싶네용 의외로 취향타는 부분이더라구요 이거... 미스테리입니다. 커엽기만한것을
자자자잣 오늘도 떡밥을 쏘러 왔습니다 오늘 할 얘기는 캐릭터들이 근무할 사무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위에서 미리 언급했듯이 도시 한켠에 짱박혀있는 작은 사무소입니다. 평소엔 폐쇄적인 인력사무소로 위장하고 있지만 속내는 여기저기서 모인 용병들이 모인 아주 무시무시한 곳이라 전술적으로는 어지간한 보안/경호회사에 뒤지지 않을 정도입니당 작다고는 해도 크고 작은 방이 몇개인가 있어서 출퇴근에 무리가 있는 대원들은 어떻게든 여기서 식주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네요
그래요 지금 예비캡틴은 이곳을 단순 용병길드뿐이 아니고 광석병 환자나 각지에서 일어나는 테러와 싸움으로 터전을 잃게 된 사람들을 사회화, 그리고 몇몇 시설의 도움을 받아 광석병의 억제를 함으로써 몇 년후엔 더 안전한 시설/근무지에 넘겨주는 일종의 보호소 역할로도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 편이 용병님들이 흘러들어오는 계기가 더 다양하지 않을까 싶어서용 캐릭터에겐 모종의 사연이랑 감염자를 작전에 기용하는 타당성도 생기는 셈이죠
즉슨 캐릭터들이 이 사무소에서 어엿한 용병대원으로 일하게 되려면 다음과 같은 경로가 되겠네요 첫번째는 원래 용병질로 밥을 벌어먹고 살던 사람이었고, 이번 일도 그 중 하나이다. 두번째는 광석병을 앓다가 어떤 이유로 사무소에 들어와 일하게 되었다. 세번째는 터전을 잃고 해매이다가 어떤 이유로 (이하생략) 아님 원년멤버였다는 선택지도 있구용
그렇게 용병사무소에 들어와 적어도 3년이라는 근무일수를 채우고 제대로 한 조직에서 일할수 있다는걸 증명해낸 대원에겐 선택지가 생깁니다. 하나는 다른 근무지로 가서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근무지는 또 다른 제대로 된 사병조직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어디 또 다른 도시의 카페나 자동차정비소같은 곳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어요. 이건 용병 본인의 희망과 적성을 따라갑니다 다른 하나는 그냥 용병사무소에 남아서 대원으로서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예대원으로 승진도 될거고 자잘한 혜택도 있을거고... 여러모로 정사원이 된다는 느낌으로 전과는 좀 다른 대우를 받게됩니다. 라고는 해도 그 전에도 모질게 대하는건 아니라서 그냥 짬밥차서 직장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이예이
근데 이거는 설정상으로 그런거고 실제로 스레는 3년이나 가지 않습니당 그렇게 길게는 못할걸유... 대신 아마 엔딩이나 캐릭터 나름의 스토리에 쓸 수는 있겠지요 이게 중요한겁니다
그리고 이 모든건 보통 보안설계하고 돈받고 싸워주는 정형 용병사무소치고는 일종의 자선사업같은 느낌이 나는데 이 부분은 소장이 재정난에 시달리다 못해 아무래도 이대로 쌩으로 운영하는건 안되겠다 싶어서 나름 머리를 굴린것이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맞아요 소장은 항상 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촤하하 여러분들을 책임지고 이끌고 가야하니까요
근데 자꾸 용병사무소 용병사무소하니까 길기도하고 치기도 힘드네욧 불-편 사실 이 용병사무소 이름을 아직 못정했거덩요 그런 의미에서 용병사무소 지금부터 이름 공모전을 개최하겠습니다 와이~~ 위와같은 컨셉에 맞는 멋진 이름을 떠올려주시면 예비캡틴의 사랑을 독차지는 아니고 10분의 2정도 지분은 가져갈 수 있습니당 완전 개이득아니냥 ㄹㅇㅋㅋ
이상이 지금 잡고있는 여러분들 근무지에 대한 콘셉트 설정입니다 의견과 질문은 언제든지 받고있워요
>>37 사실 이것도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맴매 드랍더 비트 만만한게 컬럼비아나 시라쿠사 같아서 그쪽으로 할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미국이랑 이탈리아라는 뜻입니다 넵 아니면 그냥 또 다른 도시로 잡아버릴수도 있어요 예비캡틴이 굴리기 편하니까요 사무소 명칭 때문에 물어보신거라면 그냥 대충 그럴싸한 영어로 쏼라쏼라 해주시면 됩니다 윗분처럼용
>>32 에서 캡틴이 ## 단순 용병길드뿐이 아니고 광석병 환자나 각지에서 일어나는 테러와 싸움으로 터전을 잃게 된 사람들을 사회화, 그리고 몇몇 시설의 도움을 받아 광석병의 억제를 함으로써 몇 년후엔 더 안전한 시설/근무지에 넘겨주는 일종의 보호소 역할로도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 라고 했는데 어쩌면 이곳을 통해서 고통받던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행복을 찾아 떠날(?) 수도 있으니까 낙원, 천국이라는 뜻의 Paradiso (파라디소), Eden (에덴) 같은 단어를 조금 변형해서 사용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
>>46 그렇습니당 그러니까 이런거네요 기본적으로 마법은 이능처럼 발현되고 일종의 특별한 재능과도 같습니다 사람마다 특화되어있는 마법의 계열이 다르고 그에 알맞는 소양을 쌓아 갈고닦는 식이죠 그리고 이런 마법은 오리지늄을 쓴 촉매로 더 강력한 위력을 보여요 그니까 소위 겜에서 마법사라고 하는 직업이 있으면 노템상태에서도 마법은 쓸 수 있지만 위력이 약한것처럼 지팡이같은 기본적인 장비는 갖춰야 효율적이라는 말입니당 그래서 명빵 애들 보면 다들 스태프나 그 비슷한 것들을 들고있지요 디자인이 하나같이 끝내주니까 시간 날때 함 천천히 참고하는것도 괜찮겠네용 그래서 광석병 감염자가 마법을 쓸 때 더 쎈겁니다. 그들은 몸 속에 오리지늄을 품고있는 격이고 몸 자체가 촉매인 셈이죵 중증 감염자 같은 경우엔 광석이 몸 밖으로 돋아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인게임 일러에도 많이 도드라지는 특징이에요
>>48 에에에 당연하죠 어떤 동물에서 모티브를 따올지는 여러분들이 정하면 돼요 참고로 48레주가 말한것처럼 평범한 동물이 아닌 환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유니콘이라던가 뭐 그런거요 실제 겜에서도 만티코어나 중국 신화 속의 괴수같은 녀석들이 있으니까요 입맛에 맞는걸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당
>>53 ㅇㅎ 그런거라면 드래곤은 명빵 애들중에 와이번이라고 분류되는 애들이 있어요 드래곤도 어케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말하시면 제가 더 미안해지잖아요 ㅠㅠ 본질을 파악 못한 예비캡틴의 불찰입니다 미안하다아아아아아아!!!!!
말했듯 참여하려고 하는 여러분이 명빵을 전부 알고있을리는 없을테고 구테여 알 필요도 없습니다. 일단 겜도 설정풀이가 굉장히 불친절해서 총대를 매고있는 저도 모든걸 다 알고 있지는 않아요 그러니 그냥 편-안하게 기다리시다가 올라오는 스레 설정들 보고 그거에 맞춰서 캐릭터를 짜주시면 됩니당 물론 원작에 대한 설정들이나 캐릭터들 따로 찾아 보시면 어떤 세계관인지 이해는 빠를거에요
>>55 흠 이건 방금 조금 찾아보고 왔는데 식물이나 곤충쪽은 없네용... 아무래도 명일방주의 모티브가 동물을 한 쌍씩 태웠다는 방주이야기 때문인것같아요 굳이 말씀드리자면 푸른갯민숭달팽이를 찾아내는게 한계였습니다 퓨 얘도 어차피 동물계열이지만요 그리고 식물이랑 친하게 지내는 애들은 조금 본 것 같네요 허브로 팀원을 힐해주는 메딕이라던가 그런 애들이요 참고로 얘는 여우과입니다
>>56 촤하하 아이고 뭘 이런걸 다 이리저리 생각해보다가 아리송한 부분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엽 예비대원님
>>60 존재하는데 지구에서 볼만한 동물들은 없을거에용 스레의 배경이 되는 테라행성은 말하자면 외계거든요 이부분도 어케할까 고민되는데 그냥 강아지나 부엉이처럼 흔하게 볼만한 동물들은 테라에도 볼수있다고 할까봐요 이 부분은 여러분께 창작하라고 던지기에도 뭐하고... 머리아프자나용
>>61 산크타랑 두린이네요 넵 당연히 가능합니다 인수 설정을 채용하기 뭐한 분들은 이게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자자자자 오늘도 예비캡틴이 갱신합니다 이 스레가 갱신되었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냐 그것은 바로~ 예비캡틴이 고뇌에 빠졌다는것을 의미하지요 호호홍 별건 아니고 여러분들 포지션에 대한 설정 작성을 하면서 한가지 고민이 생겨서 말이죵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용병들의 포지션이 굉장히 많습니다 일단 근거리만 해도 가드 디펜더 뱅가드... 뭐 이런식으로 역할이 굉장히 많아요 뭔소린지 모르겠죠? 요는 이겁니다 예비캡틴이 이런 포지션에 대한 특성을 하나하나 다 살려주고 싶은데 이걸 그냥 설정상으로만 하자니 뭔가 조금 안 사는것 같아서요 그래서 일종의 시스템을 넣어볼까 조금 고민하는 중입니다 물론 그냥 고민중인 단계고 이래놓고 넣지 않을수도 있어요 에라 모르겠다 이러면서 딱히 구상해놓은건 없지만 뱅가드 같은경우는 정찰병 비슷한거니까 작전(진행) 시작전에 미리 행동할 수 있다던가 아니면 선빵 칠 수 있는 특권이 있다던가 그런거 말이에요 이게 좀 더 구체적이면 좋을거같은데 아직 이거다! 하고 잡히는건 없네요 거의 8개나 되는 포지션에다가 이런걸 하나하나 달아주려니 제 이성이 날아가는 기분이구요 호에엥 아마 이렇게 되면 각잡고 해야되기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겠지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뭐 이런 시스템적인 요소가 없다고 하더라도 포지션이나 여러분의 설정이 무의미해지는 건 아니니까요 용병으로서 포지션을 달고있는것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생기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니라구요? 도망가야겠다 이상이 오늘의 잡스러운 소리였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일상 스토리 용병물로 돌리는 스레, 각잡고 다이스랑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돌아가는 스레. 여러분은 어느쪽이 좋으신가요? 질문이랑 의견 그리고 잡설은 언제든지 받습니다
우선 첫번째 안건인 포지션에 대한 건, 두번째 안건이 먼저 확정이 되어야 정하기 편할거라 보고...
우선 두번째 안건 먼저. 어느쪽이든 마음에 들지만, 전자라면 뭔가 복잡하게 이런저런 룰 없이 해도 되기에 캡틴도, 입문자도 좀더 편할거라 봐. 후자라면 물론 게임적인 재미도 있고, 포지션 특성을 살리는데에는 오히려 편하겠지. 다이스 수치에 조건부로 플러스만 줘도 나름 개성은 될테니... 다만, 개인적으로는 후자는 별로. 좀 공들여서 서술을 하거나 앞뒤 정황상 '이건 된다!' 싶은 판단 등이 순전한 다이스 운빨로 무다!가 되는 경험은 상당히 불쾌해 하는지라.
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두번째 안건은 전자, 일상물로. 다만 캡틴의 재량하에 스토리 진행을 위한 전투 정도는 있으면 좋을거 같아.
그리고 거기에 맞물려서 첫번째 안건은, 서술에 대한 우선권을 주는건 어떨까 싶어. 예를 들어, 적A가 적들에게 둘러싸인 디펜더B에게 총격을 했다는 상황. 디펜더의 경우엔 방패로 막아낸다는 서술을 했어.
적이 공격을 했을 때 두셋의 적에게 둘러싸인 캐릭터면 대처하기 힘들겠지만, 디펜더의 경우에는 그러한 상황에서 디펜더에게 서술의 우선권을 얻어서, 그 디펜더가 서술한 반응으로 상황이 진행이 된다던가, 하는거지. 조금 복잡하게 들리려나 싶지만...
하긴 확실히 다이스갓의 농간 아래에 놓이는건 항상 좋은 기분은 아니죠 예비캡틴도 여러번 당해봐서 압니다. 멋지게 서술해놨더니 다이스 값 0이 뜨는 기분이란 크으으으 마 함 무바라! 사실 이런 포지션 따위의 설정은 원작에서 고대로 따온거나 마찬가지라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죠 이건 그냥 여러분들이 노는 스레지 디펜스게임은 아니니까요. 실제 스레에서도 어딜 지키고 이런게아니라 능동적으로 여러분이 기동하면서 펼치는 진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더 재밌을거구용 열의넘치는 의견은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해주신것처럼 일상이 주가 되겠지만 종종 예비캡틴의 진행하에 전투 있을 예정이니까 걱정 뚝하세용 싸우지 않는 용병이라니 ㄷㄷ 절대 있을수 없죠
>>73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캐스터인데 좀 더 보조적인 색을 띄는 캐스터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용 이게 서포터의 일반적인 이미지입니다 또 다르게는 드론이나 로봇같은걸로 보조화력을 끼얹어주거나 먹을걸 갖다주거나(?) 하는 방식도 서포터로 분류됩니당 말그대로 화력이 아니라 유틸리티에 모든걸 걸었다!! 이게 서포터입니다
>>74 뱅가드가 좋지요 갠적으론 그 코스트라는 부분을 어케 녹여볼까 고민하다가 걍 슈퍼빠른녀석들로 묘사하는걸로 땡치기로 했습니다 촤하하
>>65 나도 일상 스토리 쪽이 더 좋아. 시스템 상 포지션의 특징은 특별히 있으면 좋고 아니어도 뭐. 그리고 서술로 채워넣을 수 있는 부분이니까 괜찮을 것 같아.
>>72 이야 설명 서술 간지작살이다. 그리고 음 그러니까 탱/딜/힐/서폿으로 단순화해서 내가 이해한 바로는... '가드'는 이름과 다르게 탱커보다는 그냥 근거리 딜러 느낌? '스나이퍼'와 '캐스터'는 둘 다 원거리 딜 및 서폿(버프, 디버프, 각종 효과) 담당인데 스나이퍼는 공학을 캐스터는 마법을 쓴다는 거? '스페셜리스트'랑 '서포터'는 서로 다른 것 같은데 어떻게 다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ㅠ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가...?
>>77 뿌-듯 일부러 머리굴려서 서술한 보람이 있군용 아무래도 여러분이 제일 많이 신경쓰실 부분같아서 각잡고 함 써봤는데 괜찮았나보네요 촤하하 그리고 무지 잘 이해하고 계시는데요?? 머단쓰 가드는 그냥 근딜그자체 맞구요 스나이퍼랑 캐스터도 이해하신게 맞지만 이 둘은 딜링에 치중되어있고 버프나 디버프의 역할은 서포터에게 갑니다 한마디로 근딜/원딜/마딜 이런 느낌이에용 근데 어차피 게임도아니고 그냥 이런 세부적인걸 생각하시기보다는 실제로 시트 내실때에는 '캐릭터의 컨셉이 어느 포지션에 어울리는가'를 우선시 하는걸 추천드려요오오 글구 스페셜리스트랑 서포터도 일단 써놓긴 했는데 걍 빼버릴까 고민이 됩니당 포지션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하는데 상극에선 역할이 직관적이지 못한거 같아서요 혹시 이 둘 포지션으로 시트내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저한테 띠링띠링 연락바랍니다 수요보고 고민좀 해보게요
갱신이 없는 날은 예비캡틴이 열심히 설정을 위해 힘쓰고있구나 생각해주세요 아니면 그냥 현생에 치이고 있는걸수도 있구용 테에엥... 그래도 모처럼이니 뭐라도 얘기해볼까요 껄껄
용병단에는 원작의 독타(지휘관)에 해당하는 포지션인 소장님 캐릭터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 소장님은 제 MPC가 될 예정이고 진행이 있을때에 손수 작전을 지휘한다는 설정이에요 여러분들에게 지시를 내리거나 휴가를 주거나 할겁니당 아니면 괜히 이상한 일 물어와서 시킬수도 있구요 어디 구역 미화 활동 참여하기 이런거요 돈이 없어서 재정난에 시달리는지라 뭐라도 해야되거든요 ㅋㅅㅋ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뻘한 질문인데요 여러분은 소장님이 여자였으면 좋겠나요 남자였으면 좋겠나요 어느쪽이든 캐릭터 설정은 똑같고 성별만 다를뿐이지만영
>>86 오 그러네요 ㄷㄷ 제가 아이디까지는 보지않아서 몰랐네용 깜!짝 그것도 좋은 생각이지만 소장격 캐릭을 두 명 씩이나 굴리기에는 예비캡틴의 이성이 딸리네엽 삐비빕... 산치핀치 소장뿐아니라 대원 캐릭도 하나 낼거거든용 여러분들 시트쓰기 좋게 대충 예시같은 느낌으로 참고로 이 친구는 여자입니당
다들 무시무시한 사이언스에서 오셨나보네요 후덜덜 소장님 캐릭터는 최대한 몰개성한 느낌으로 가려고합니다 몰개성도 개성이라고 하지만 암튼 제 기준에서요 그러니 글라도스같은 멋진 캐릭터는 여러분이 가져가셨으면 합니당 촤하하
스레는 될수있으면 가급적 내일 세워보고싶은데 아직 쓸게 산투성이라서 장담하지는 못하겠네용 원작의 떡밥만 무성한 애매모호한 설정들과 세계관 특유의 분위기를 글만으로 여러분들께 전달한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원작을 모르시는 분들도 어떤 느낌인지 고스란히 이해하고 캐릭터를 짜주셨음해서 말이죵 그래서 노력은 하고있는데 긴가민가하네요
그러니 실제 시트스레가 세워졌을때는 여러분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예비캡틴에게 그냥 막 질문을 던져주셨으면 좋겠네엽 시원찮은 대답이 돌아올 가능성이 높지만 궁리하는 재미라도 있으니까요
오늘의 주저리도 이상입니당! 아마도 시트스레가 올라올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제가 현생에 치이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꺼ㅐ엑 질뭉과 의견을 언제든지 받습니다
넵 설정이 거의 완성되어가고 있읍니다 아마 금요일인 내일 시트스레가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하네용 잘하면 오늘 할 수도 있을거같은데 그럴려면 예비캡틴이 갈려나가야할거고 아마 새벽에 올라갈거고 사회가무너지고 가정이무너지고 할거기때문에 그냥 불금에 올리는게 낫겠다 판단했습니당 와이~
>>109 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아니에요 다만 저어어어 위에 포지션 설정에도 써져있듯이 아츠자체가 적성이랑 노력을 심하게 타는 기술이라서 캐스터가 다른 애들보다 아츠를 더 능숙하게 다루는 것 뿐이에요 그니까 소위 순수마딜이라고 하죠 나중에 시트스레 올라오면서 설정 공개되겠지만 오리지늄 아츠는 캐스터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당 이는 다른 포지션도 같아요
>>115 [아누비] 사막 제국 출신의 페로의 아종. 황실 친위대로 쓰기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사막 제국의 검은 털 페로들과 산크타들 간의 혼인을 독려하여 계획적으로 형성한 혼혈인종으로, 현재는 그 혈통과 유전자가 매우 안정되어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황실 친위대로 임용되면서 사막 제국에서는 높은 신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까만 머리털과 쫑긋 선 귀, 가무잡잡한 피부, 장신 등이 특징이며, 이따금 산크타 특유의 고리를 가진 아누비도 발견된다. 다만 날개가 달린 아누비는 제보된 바가 없다고 한다. 이들은 페로 특유의 예민한 감각과 높은 지구력을 갖고 있으며, 산크타들의 높은 아츠 적성 또한 갖고 있다.
>>119 엄 혼혈자체는 될 것 같은데 부모 중 한쪽의 종족 특징만을 따라가야 할 것 같네요 페로 아님 산크타 둘 중 하나로요 글고 산크타의 아츠 적성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다만 총기를 다른 종족보다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이 세계관에서 총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한 무기거등요 아츠에 대한 면은 살카즈 쪽이 좀 더 수준높아요
>>125 여러 종족이 섞여서 본인도 어떤 종족들이 섞였는지 잘 모르는 그런... 짬뽕같은(???) 아이를 굴려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접률이 그리 많이 좋을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다른 분들을 위해 다른 종족을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민 때문에 시트가 한 오천만번은 바뀐 것 같습니다 ㅎㅋㅎㅋ
[아누비] 사막 제국 출신의 페로의 아종. 황실 친위대로 쓰기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사막 제국의 검은 털 페로들과 산크타들 간의 혼인을 독려하여 계획적으로 형성한 혼혈인종으로, 현재는 그 혈통과 유전자가 매우 안정되어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황실 친위대로 임용되면서 사막 제국에서는 높은 신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까만 머리털과 쫑긋 선 귀, 가무잡잡한 피부, 장신, 선명한 색을 띈 눈동자 등이 특징. 다만 산크타 특유의 고리나 날개 등은 제보된 바가 없다고 한다. 세대를 걸쳐 내려오면서 유전자가 안정되는 과정에서 그들은 페로 특유의 예민한 감각이 무뎌지고 말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산크타들의 높은 총기 적성을 얻었다. 결과적으로 사막 제국은 산크타의 신앙과 무관하게 제국에 온전히 충성을 바칠 수 있으면서도 산크타와 엇비슷한 높은 총기적성을 지닌 선민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136 오호 글쿤요 신기하네요 근데 명빵 세계관 자체가 총이 그렇게 막 쎈게 아니라서 단순 무력을 위한거라면 정예 아츠병사들을 육성하는편이 더 나을수도 있어용 이 부분은 아직 설정이 올라오지 않아서 긴가민가하실수도 있을텐데요 이 부분도 한번 고려해보셔요 암튼 설정은 통과입니당!! 땅땅땅 예아
>>114 이거 물어봤던 사람인데 평범한 오리지늄 덩어리였는데 그걸 회로기판 삼아서 컴퓨터를 설계했는데 그 컴퓨터와 결합해서 지성을 얻고 움직이게 되었다던지, 아니면 오리지늄 결정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그 상호작용이 인간의 신경망과 유사하게 구성되고 그로 인해 지성을 얻은 오리지늄 덩어리는 가능할까? 물론 광석병에 의한 증상만큼이나 자체적인 오류로 인한 정신병, 고통이 심한거로 간주하고...
>>156 오~ 가장 무난하면서도 좋은 느낌이네!! 그치, 연차 차이나는건 이럴때 써먹어야하지 않겠어! 리아가 덤덤하면서도 오니 특유의 전투성 때문에도 잘 리드해주었을거 같구 그런다! 안그래도 전멤버들 말고는 친구가 없는 거시야요...... 좋은 선배를 두었으니 잘되었구먼, 잘되었어! 다만 리아의 행동패턴상 자주 다칠 일이 있다보니 요나카가 눈여겨볼만한 인물이 되겠구나! 뒤는 맡겨두라우 동무!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는 하겠지만! (•ө•)//
>>157 아마 처음에는 요나카가 놀라지 않을까. 그래도 싸움에 임하기 전에는 조용조용한 편인데 싸울 때만 되면 양손에 창을 들고 오니 들린 것처럼 달려나가서 만신창이가 되도록 싸우는 걸 보면서 가면 갈수록 손이 많이 가는 사수라고 생각하면서 막 챙겨주려고 하려나? ͡° ͜ʖ ͡°
>>158 새: 저 오니, 확실히 오니(귀신) 들렸구먼 (-ө-) 놀라다마다! 요나카는 극동출신이면서도 짱박혀있진 않았기 때문에 오니랑 마주치는 경우가 그렇게까지 많지 않은점도 있지만 종족 불문하고 갑자기 얌전히 있는가 싶던 사람이 돌연 뛰쳐나가선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싸우는거 보면 누구라도 식겁할듯.... 요나카는 전직장 버릇 때문에 요인 경호 성향도 강하니까 겉으로는 '어휴, 저 화상..' 하면서도 확실하게 마킹해줄거 같네. XD
>>160 호오.... 이것이 바로 오니에게서 볼수 있는 갭 모에라는 것인가??? 게다가 좋은 선배의 모습을 보인거 같아 뿌듯하기까지 하다니! 닥터는 무엇하는겐가, 기묘한 샘플이 여깄다네! 확실히 사람이 옆에서 맴돌고 있는데 그걸 무시할 애는 아니지. 물론 좀 새대가리(...)일 수도 있지만 눈치가 없는건 또 아니라서 대신 대화를 터줄 것 같고. 흠... 이 오니, 알면 알 수록 신기허이..
>>162 그런 투박한 모습이 또 관전포인트! 게다가 독서 취미도 있다니! 덤덤하고 딱히 친화력이 없는것 같으면서도 단지 표현에 서투를 뿐이란게 매력이니까~ 얘가 좀 음침한 곳에서 눈만 부리부리하게 뜨는 새긴 하지만.. 그렇다고 인성이 딱히 나쁜 것도 아니고! 솔직히 요나카도 친화력이 분위기메이커마냥 좋은 편이라곤 할 수 없는데 그래도 무난무난하니까~ 좋은 선배가 있는데 좋은 후배가 되려 하는건 당연한 셈이지! 오, 맞아.... 밥먹으러 갑시다! 식대비로 소장님 뒷목잡게 하는 거다!! (작당모의)
>>163 가끔은 요나카랑 극동쪽 이야기도 하면서 조금은 들뜬 모습을 보여줄 것 같기도 해. 고향 기억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서로 아는게 겹치면 즐거울텐니까 말이야. 밥 먹으러 갔다가 오니인거 알아보고 사람들이 막 피하고 그러면 괜히 요나카한테 미안해 할 것 같지만 말이야. 자기를 피하는 것보단 요나카를 불편하게 만드나 싶어서. : )
쪼아요! 음음 우선... 혹시 리아주는 특별히 원하시는 관계가 있으신가요?! 일단 저는 리아가 2년 선배구... 리아는 동료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는 설정을 봤더니 용병단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리타가 전투 중 크게 다칠 뻔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리아가 리타를 구해주었단 관계가 생각나네용! 근데 너무 평범한가 싶기도 해서... 리아주도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168 나도 그 생각 하긴 했어. 아무래도 리타가 소극적인 성격인 것 같기도 해서, 친해지기 위한 계기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말이야. 그럼 용병단에 들어온 리타가 임무에 나서서 다칠 뻔 했는데 리아가 대신 몸을 던져서 다치지만 다행히 임무는 제대로 마무리 할 수 있었고, 리타는 리아가 자기 때문에 다쳐서 신경쓰이는데 리아는 워낙 다치는게 일상(?)이라서 그다지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 별말을 안하니까 리타는 그게 괜히 자기를 안 좋게 보는 줄 알고 어쩔 줄 몰라 한다거나..?
>>164 고향이야기 좋지~ 동향이란게 그래서 좋은 거니깐, 꽃이 흐드러지는 벚나무 한그루를 떠올리면서 한잔 꺾는 것도 무드있고~ 그러고보면 오니란 존재가 꽤 흉흉한 소문이 돈다는 느낌이니까 그점은 리아도 상당히 의식하고 있겠네... 요나카는 당치도 않다고 하겠지만! 불편하다기보다 오히려 리아가 너무 의식하고 있는건 아닐까 걱정하려나? 근데 웃긴건 정작 얘도 자기 인상 때문에 사람들이 피하는줄 알테니까, XD 착각계 좋지 아니한가
>>170 맞아요 좀 소극적인 면이 있죠... ㅜ.ㅜ 오 좋아요! 대신 몸을 던져주다니 리아 선배... 넘 멋있네요 ㅠㅠ 일단 리타는 자기 때문에 타인이 다침 + 자기 실력이 부족해서 누군가가 피해봄 이란 사실에 엄청 기도 죽고 불안해함서 막 리아 주위를 기웃댈 거 같아요ㅋㅋㅋ 리아는 다치는 게 익숙해서 그닥 신경을 안 쓴다고 한다면... 괜히 리타 혼자 미안해서 이것저것 몰래몰래 간싯 거리도 선물한 뒤 도망가고, 어디선가 우물쭈물하고 나타나선 ' 그... 그때 정말 감사했... ' 이러고 또 도망가지 않을까,,, ㅎㅁㅎ 이거 넘 귀엽네요 리아는 그냥 후배 한 명 도와주고 아무렇지 않은데 리타 혼자 전전긍긍하면서 눈치만 살피는... ㅋㅋㅋㅋㅋ
>>174 아하하, 리타 귀엽네. 막 선물 놓고 종종 걸음으로 도망가는게 눈에 보이는 것 같아. 리아는 자꾸만 선물을 주고 도망가니까 의아해하면서 고민하다가 결국엔 눈치를 보고 있는 리타를 붙잡곤 말재주가 부족한 탓에 단도직입적으로 왜 그러냐고 물어볼 것 같지만 말이야. 그렇게 물어보면 리타는 대답해주려나?
>>175 헉 음음... 일단 딱 붙잡히고 나면 막 도둑질 하다 걸린 어린애마냥 당황하다가, 왜 그러냐구 물어보면 막 조심스럽게 " 그... 저를 구해주셔서... 저 때문에 다치신 게 신경쓰였어요... " 이러면서 꼼질꼼질 말해줄 거 같아요ㅋㅋㅋㅋ 그러면서 또 막 "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 이러면서 눈치 보구,,
>>176 ㅋㅋㅋㅋㅋ 리타는 귀염둥이구나.. :) 아마 리아도 그모습을 보면서 확실하게 머리 속에 귀여운 후배라고 입력해둘 것 같아. 표정은 아마도 옅은 미소나 덤덤한 표정일테지만.. 그건 표현이 서툰 탓이구... 죄송하다고 하는 리타를 보면서 어떻게 말해주지 고민하다가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덤덤한 목소리로 ' 괜찮아.. ' 하고 짧게 말해줄 것 같다 : )
>>177 <<리아 선배 따수움에 힐링하는 중>> 귀여운 후배로 각인되었다니 다행이에요!! 리타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거란 고정관념? 그런 게 있어서 머리 쓰담쓰담 받는 순간 엄청 감동 받지 않을까 싶어요 ㅜ.ㅜ 나에게 닿는 걸 싫어하지 않네...!? 웃어주셨네...!? 이런 느낌? 때문에 앞으로도 소소한 선물을 주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막 갑자기 쿠키를 구웠는데 조금 드실래요? 이러면서 불쑥 나타난다던가...!
>>178 뭔가 졸졸 따라다니기라도 하면 리아는 오니인데 별로 안 무서워 하는 모양이네, 하면서 괜히 좋아할거야. 자기 좋아해주는 후배가 생겼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끼겠지. 물론 표현이 서툴어서 어떻게 보이리 모르겠지만. 리타가 쿠키 가져다 주면 아마 눈 앞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네. 이래저래 무언가 먹는 것도 좋아하고, 먹을 필요도 있고, 귀여운 후배의 선물이니까 이정도면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말이야.
흑흑 쪼아요 이 관계성... 리타는 음... 아마 라테라노에 살 적에는 타종족에 대한 여러 고정관념이 많았지만, 여차저차 라테라노를 떠나고 본인에 대한 따가운 시선도 많이 받다보니 자연스레 고정관념도 사라지고 종족에 대한 분별이 없어졌다구 해야하나... 그런 상황일거에요! 앗 맛있게 먹어준다니 흑흑... 리아선배... 고럼 선관은 요렇게 마무리 할까요? 이 조합 넘 귀여워오,,,
갱신할게요! 음음 보니까 리아가 입사한지 4년차 중반가량이네요. 사샤는 대략 4년 정도 되었으니 리아가 선배가 되겠네요. 사샤는 초반에 뱅가드로 활동하다가 조금이 지나자 디펜더로 전향 한 케이스인데, 같은 포지션인 만큼 좋든 싫든 서로 접점이 생겼을 법도 하네요. 리아가 방어를 후순위로 둔다고 되어 있으니 사샤가 디펜더로 전향한 이후에는 아마 종종 제발 방어 좀 하라는 식으로 말을 넌지시 건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나이랑 연차가 그렇게까지 극심히 차이가 나지 않는데다 사샤가 처음에는 뱅가드 포지션을 맡고 있었으니 자연스럽게 서로 알게 된, 나름 친한 동료 사이가 떠올랐는데 리아주는 어떠신가요? 일단 제가 리아의 시트를 읽었을 때 받은 인상은 이런데, 리아라는 아이를 잘 모르다보니 확신이 없네요. 리아주가 생각중이신 관계가 혹시 있으실까요?
>>183 음, 안그래도 나도 샤샤 시트보면서 그런 접점이 있었을 것 같아. 입사도 그리 차이가 안 나니까 동기 개념으로 같이 활동도 하고 했을 것 같은데 자꾸 샤샤 걱정시키니까 혼나기도 하고, 도움도 받는 관계는 어떨까 싶어. 그래도 회사내에선 친한 축에 속하는 관계여서 리아가 표현이 서툴다는 것도 어느정도 잘 아는? :)
>>184 좋네요! 리아의 몸을 아끼지 않는 전투 방식에 자주 걱정하면서 친해진 이후에는 잔소리도 조금 하고 할 것 같아요. 반대로 초기에는 리아가 조금 더 선배니까 아마 사샤가 리아에게 도움을 받았을 것 같고요. 아마 자연스럽게 친해졌을테니 특별한 계기는 굳이 없어도 될 것 같고, 그러면 걱정도 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속내도 조금이나마 알고 지내는 나름 친한 동료 사이, 정도로 괜찮으실까요?
>>190 그것도 좋네요! 회식 자리에서 서로 대화 몇 마디 주고 받다가 보니 마침 나이도 비슷하고 해서 자연스럽게 접점이 생겼다던가? 일단 리타가 에이전시에 들어온 것 자체가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의 친분은 서로 마주치면 인사하고 대화 정도는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딱히 아주 친하거나 한 것도 아니지만 데면데면한 것도 아닌 사이 정도이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물론 리타가 사샤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
>>191 네네 입사 초기에 회식을 한 번 했는데 또래끼리 친해졌단 설정으루...! 맞아요 그리 친한 건 아니지만 적당히 이름도 알구 인사도 하고... 요로코롬 하지 않을까 싶네요 딱 이름 들으면 아 걔? 알지 몇 마디 해봤어 애는 착하던데 << 딱 요런 느낌ㅋㅋㅋㅋ 리타는 타인에 대해서는 일단 숙이고 들어가는 스탠스가 있어서...(안습) 오히려 친해졌다구 좋아하고 있을 거 같아요 오히려 사샤가 자길 싫어하진 않을까 걱정하구 있을 듯한...
>>192 ㅋㅋㅋㅋㅋㅋㅋ 뭔 느낌인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아이고 리타야... ㅜㅜ... 사샤는 아마 그렇게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다만 얼굴을 알고 있으니 임무에 같이 나가기라도 하면 조금은 더 신경은 쓰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정리하자면 두 사람은 회식 자리에서 만나 말을 트게 되고 나중에 들어서는 서로 마주치면 인사 건네고 대화 조금 정도는 나누게 되는 정도의 친분이 있는 사이인 것으로! 가 되는데 더 덧붙이고 싶으시거나 변경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을까요?
으악 중도 작성. >>201 종종 마주치면서 가끔 말 한 두마디 주고 받고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정도 밖에는 떠오르진 않긴 하네요... 임무에 같이 배정되었다고 해도 디펜더인 사샤와 스나이퍼인 류드라는 아마 큰 접점이 생기지는 않을 것 같으니까요. 제 비루한 상상력으로는 이 정도가 한계인 것 같네요. ;( 혹시 류드라주는 원하는 관계성이나 설정/접점 같은 것이 있으실까요?
>>204 오 그거 좋네요! 사샤라면 아마 적당히 어깨 으쓱이곤 상관 없다는 듯이 얘기하면서도 류드라한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담배를 껐을 것 같고요. 그럼 이런 식으로 건물 내부나 그 주변에서 종종 마주치면서 얼굴 보이면 인사할 정도의 관계! 이 정도로 마무리 지으면 괜찮을까요?
리아는 든든한 뱅가드 대선배님이네요. 도나는 입사한지 몇 달 안 된 신입이기도 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겠죠. 리아는 겉보기엔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할 것 같아요. 책 읽는 모습이 지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처음엔 무서워 보여서 다가가지 못했는데 어쩌다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친해지게 되었다는 조금 평범한 관계가 떠올라요. 리아주는 어떻게 생각해요?
>>213 그렇게 도나가 봐준다면 아마 리아도 좋아할거야. 자기가 바라는 만큼 따뜻하게 대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도나도 쭈뼛거리면서 다가올 거 생각하니까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아하하, 공통점도 있네. 그러게, 리아도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분명 동질감을 느낄거야. 도나가 선배님 선배님 하고 부르고 다니면 어느샌가 무표정한 얼굴에 홍조를 띄고 있을지도 몰라. 좋으면서 쑥스러워서 :)
>>218 도나의 눈에 소장님은... 음 그렇게 어려운 사람으로 보이진 않을 것 같아요. 갈 곳을 잃고 나서 처음으로 의지하게 된 사람이기도 하겠고, 부모님 이라기엔 좀 그렇고! 삼촌 느낌의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았을 거예요. 도나의 사소한 장난 정도는 귀찮은 듯이 그냥 넘겨버릴 것 같기도 하고요. 나쁘게 말하면 좀 만만한 사람... 아무튼 친근하고 좋은 사람이요!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는데 독타주 생각도 들어보고 싶어요~
>>219 오 소장 캐릭터해석이 아주 그럴듯한데요? 굳굳 도나가 시트에는 1년차로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몇달밖에 되지 않은걸루 알고있거든요 그래서 소장도 사내분위기나 사회 적응도 시켜줄겸 작전능력도 길러줄겸 같이 훈련이나 시내같은 곳 데리고 돌아댕겼을것 같네요 사르곤은 아무래도 소위 말하는 문명과는 단절된 곳이기도하고 3년 안에 사회화를 하는게 도미닉의 일이기도 하니까요. 요건 물론 일반 용병이 아닌 잡혀온 감염자 대상이긴 하지만요 갠적으로는 스페셜리스트라는 포지션도 소장이 달아 줬을것 같은데, 그쪽으로 육성하려고 이거저거 많이 전술이나 교전수칙같은것도 알려줬을것 같아요. 도나가 이걸 이해하느냐의 문제는 전적으로 도나에게 달린거겠지만용 호호
>>220 맞아요! 몇달차 하고 적을까 했는데 1년차라고 적어둔 걸 그대로 올려버렸지 뭐예요. 그래도 1년차는 맞으니까요! 도나에게는 소장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새로웠을 것 같아요. 소장님의 배려와 가르침이 도나의 소속감에 크게 영향을 끼쳤을 것 같기도 하고요. 공적인 자리에서는 그러면 안되겠지만 소장님만 보면 옆에 착 달라붙어서 졸졸 따라다니고 싶어할지도 모르겠네요. 전술이나 교전수칙 등도 처음엔 이해를 못하고 많이 어려워하겠지만 그간 사르곤에서의 경험이 있으니 어떻게든 잘 적응해나갈 것 같아요. 물론 소장님과 선배님들의 케어를 받으면서요!
>>221 좋네요 도나 귀엽네요 크헤헤 소장처럼 나쁜사람이랑 붙어다니면 안되는데 소장은 또 도나가 왜이렇게 졸졸 따라다니려고 하는지 귀찮아하면서도 내심 잘 이해하고 있을것 같네요 갠적으로 스페셜리스트 선배인 알트를 멘토로 삼으라고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이건 또 그쪽과의 선관인거구 그러면 이정도로 정리할까요?
그러니까 선관에서는 여길 쓰던가요? 선관은 말씀해주신 오라클이 초기에 맡은 임무 때 엑스칼리버가 적응을 돕기 위해 따라간 정도... 엑스칼리버는 중증 광석병 환자니까 민간 임무에 돌리지 않을 테고, 아르고에서 오라클에게 다양한 임무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오리지늄 오염 위험이 약하게 있는 지대를 정찰하는 임무를 맡겼을 때 엑스칼리버가 호위역으로 따라갔다는 정도가 적당할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마침 그때 상당히 큰 광석충이 나타났는데, 엑스칼리버와 오라클이 힘을 합쳐 쓰러뜨렸다던가.
광석충을 힘을 합쳐.. (기록기록) 아마 그러면 호칭이 엑스칼리버씨. 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타입이지만 그래도 꽤나 큰 광석충같은 걸 쓰러뜨리면 좀 더 가깝다고 여길 것 같아요 오라클이 언니라고 주장하는데 하는 행동은 오라클이 동생같은 건 넘어갑시다(농담)
아마 에덴이라고 불러달라고 사정사정할 엑스칼리버. 본명은 에덴이고 엑스칼리버는 호출명 같은 거니까요uu... 이따금 그럴 때가 있죠. 우리 애가 어째 조금 조숙한 부분도 있구요.. 오히려 오라클의 천진난만하고 이따금 푼수떼기 같은 모습에 엑스칼리버는 오히려 호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이외에 더 덧붙이고 싶은 부분은 없으신가요?
네로는 도나보다 쪼금 선배님이네요! 도나는 1년차이긴 하지만 입사한지 몇 달 되지 않아서 실무 경험이 별로 없는데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우연히 지나다 친해지게 된 것보단.. 훈련중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서 그걸 네로 보건쌤?이 치료해준 게 처음 인연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처음엔 어색해서 상처 보여달라고 해도 쭈삣쭈삣 어쩔 줄 몰라했을 거예요. 그러다 네로 쌤이 천사같은 성격으로 잘 타일러서 상처도 낫고~ 조금씩 마음을 열었을 것 같아요! 저는 이쯤 생각했는데 네로주 생각도 궁금해요.
>>234 아마 리아가 들으면 ' 날 존경해!?!?!? ' 하고 놀란 눈을 하겠지만 말이야. 왠지 그런 착각계 관계도 좋은 것 같아. 뭔가 같이 일하게 된 후부터 이 후배가 눈을 반짝이며 쫒아다니는데 리아는 이유를 몰라서 어리둥절하게 존경심을 품은 테티를 보는거지. 막 나중엔 이유는 모르는데 은근히 따라다니니까 막 요리조리 피해다니기도 한다거나? 물론 이건 상상해본거니까 테티주의 생각이랑 다를지도 모르겠다! :)
>>237 엑스칼리버의 시트를 읽고 왔어요! 으음 시트 자체만 놓고 보면 사샤랑 그렇게 큰 접점은 보이질 않아서 고민이네요. 그래도 엑스칼리버가 들어온지 1년째 되는 시점인 듯 하니까... 임무를 같이 나가면서 알게 되는 거나 회식 자리에서, 혹은 단순히 에이전시 건물 내에서 오다가다 마주치는 정도가 떠오르긴 하네요. 혹시 엑칼주는 원하시는 관계성이나 설정/접점이 있으실까요?
1. 반 년 정도는 서로 아, 그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코드네임도 제대로 모르고 인상 정도만 기억하고 있다가 2. 스레 시작 시점으로부터 반 년쯤 전에 PMC 개념으로 군대나 혹은 로도스나 아니면 다른 치안집단을 지원해주러 갔다가 3. 지휘관의 판단미스로 적 병력(감염자건 감염충이건)이 어마어마한 무리로 몰려오는데 4. 마침 거기 있던 사샤랑 엑스칼리버가 서로 합을 맞춰서 죽기살기로 막아내고 5. 어찌어찌 정리된 전장 위에서 나란히 나자빠진 채로 통성명 6. 이후 오며가며 인사 정도는 하고, 종종 엑스칼리버가 뭔가 요리하고 있으면 사샤가 와서 하나둘씩 집어먹는
>>241 ㅋㅋㅋㅋㅋㅋ 쫄래쫄래 따라다닌다면 사샤도 딱히 오는 걸 막거나 하진 않을테니 말 받아주고 둘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조금 친해질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면 그걸 제외하면 딱히 특이하거나 별다른 건 없었을 것 같기도 한데, 이러이러해서 알게 되었고, 그 덕에 지금은 어느정도는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 정도로 정리할까요?
>>243 맙소사 선생님 전개 너무 좋아요.(쓰러짐 같이 전투 중에 죽기살기로 합을 맞췄으니 적어도 사샤에게 있어서는 성격상 동료의식이 조금은 더 끈끈하게 발휘될 것 같기도 하고요. 엑스칼리버가 뭔가 요리하고 있으면 아무렇지 않게 태연히 집어먹고는 맛있다며 감상평 들려주는 사샤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2 의사쌤 상냥해~ 도나가 덜렁거리는 성격은 아니지만 육체적인 훈련이 많을테니 아무래도 쌤을 자주 뵈었겠죠? 종종 이런저런 케어를 받기도 하겠구요. 천사같은 성격(강조) 덕분에 도나도 맘 열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을 것 같아요. 그럼 선관 이정도로 괜찮아요? 더 하고싶은 이야기 있음 해주세요!
>>249 리아 언니는 4년차, 에덴은 1년차. 리아 언니가 3년차 되던 해에 엑스칼리버가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엑스칼리버의 신입 교육을 리아에게 맡겼다고 하면 어떨까요. 리아랑 같이 작전 수행하면서 전투 방식이라던가 많이 배우는데, 엑스칼리버가 가드면서, 그것도 검기 때문에 가드들 중에서도 리치가 엄청나게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뱅가드와 유사한 전투방식을 익힌 게 바로 닥돌하는 리아를 따라잡아서 같이 싸우면서 리아의 위험부담을 덜어주려고 그렇게 닥돌을 익히게 됐다던가... 엑스칼리버에게 있어 일종의 멘토면서도, 전장에 과감하게 몸을 던지는 모습이 불안한 사람이라 존경하면서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안타깝게 바라보는 관계라던가 생각나는데 어떠신가요 uu 선관치고 너무 무겁다면 당근으로 때려주세요
>>257 음... 엑스칼리버의 신입교육을 맞는 건 좋은 것 같아. 아무래도 둘이 활동하는 범위가 유사하기도 하니까 말이야. 대신에 전투 중에 돌입해서는 오니 들린체로 ' 따라올 수 있는데까지 따라와 ' 라고 말하곤 제멋대로 날뛰었을 것 같아. 그러면서 리아랑 에덴이랑 전투방식이 비슷해졌다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물론 에덴에게 전장 밖에서는 너는 나처럼 하지 말라고 어설픈 말투로 말하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아마 에덴에게는 제일 앞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잔뜩 보여줬을 것 같아. 덕분에 착한 에덴에게 걱정을 끼치겠지만 말이야. 그게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자신을 걱정하는 에덴에게는 언제나 ' 넌 나처럼 하지마 ' 라고 말해주는 선배가 될 것 같네. 이렇게 몸을 던지는 것은 자신 뿐이면 된다면서 말이야. 그래도 리아도 아마 그런 에덴이라면 무진장 아끼고 보살펴주려고 할 것 같네 : ) 어때? 난 에덴주가 말해준게 참 좋은 것 같은데.
>>258 몬가요 원래 말씀하시려던 임무경력관련 선관 몬가요!뱉어내세요!(짤짤(궁금해미침 요리코칭, 테티는 부정할 것 같아요. 뭐, 뭔가요! 제 요리가 어때서! 엑스칼리버씨가 요리 조금, 많이, 아니 조금 잘한다고 유세인거에요 뭐에요!(발버둥) 말씀주신 임무 선관과 요리 선관을 ,, 둘다 가져갑시다!(욕심 한참 흐음음으음거리다가 도와주겠단 말에 마치 (((천사를 보는 눈빛)))0 눈반짝반짝 할거같애요 흐헣
에덴의 말에 리아는 아마 이런 식으로 답해줄 것 같네. 아마 자기가 다치는 건 상관없는데 에덴이 자신을 쫒아오다 다치는 건 싫어할 것 같아. 에덴이 괜히 다치면 꿀밤 먹이면서 ' 바보 ' 라고 속삭인다거나... '멍청이 해삼 말미잘' 이란 말을 막 무표정한 얼굴로 한다던가 ~
>>260 보시면 아시다시피 >>258에서 깔끔히 뱉어드렸어요uu!! 둘 다라니 좋은 것 같아요.
"...그래요, 유세라면 유세일지도 모르죠, 테티 언니가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걸 보고 싶다는 욕심에서 우러나온 간섭이니까요. 그렇지만 제 의견을 접는다거나 충고를 드리는 걸 접을 생각은 없으니까요!!! 감자는 그냥 삶아도 맛있지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요리 이야기는 접어두고라도, 임무라던가, 뭔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한 도와드릴게요."
>>266 얍! 시트를 보니 네로는 빅토리아 출신이군요? 사샤도 빅토리아 출신인데다 그 나라 특유의 독특한 억양이 있는데, 사샤가 네로에게 치료를 받다가 같은 나라 출신인 걸 알게 되는 걸 접점으로 삼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떨까요? 혹시 네로주는 생각해두시거나 원하는 관계성이 있으실까요?
어떻게든 요리 실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에덴이 귀여워... 이 일상 너무 기대되네요! 마지막 대사처럼 진지할 때엔 서로 신뢰할 수도 있겠네요! 좋아, 그럼 너도 날 믿어. (씨익(언니의미소(그렇지만 멋있지않다 반말! 반말해도 될까요! 저 말고 테티가요! 친해지면 언니라고 말 놓을 것 같은데 ㅇvㅇ!
>>271 응응 나도 사제관계 같은 거 생각하고 있었어요. 반년 전에 들어온 이젤은 모르는 걸 네로에게 배우며 선생님이라 부를 거에요. 근데 모르는 걸 찾아가서 물어보거나 하진 않을 거 같아요. 이젤은 남한테 기대는 걸 어색해하거든요! 근처에 기댈만한 사람들이 없었으니까요. 사실 인간관계에 그다지 기대같지 않기도 하고요. 의무실에서 같이 일할 때 네로가 가르쳐준다면 머릿속에 입력해두면서 학생으로의 자세는 갖지만, 정작 혼자 공부하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혼자 끙끙 앓을 지언정 네로에게 가지는 않는.. 아마 미묘하게 이젤이 거리를 둘 거에요. 이젤의 뿔 다섯 개 만큼의 거리 정도.
>>270 아무리 귀여워도 언니는 언니! '말씀 편하게 하세요' 라고 연하인 에덴이 먼저 테티에게 말할 거에요! 테티... 귀엽다... 좋다... 진지할 때엔 서로를 믿어야 동료 아니겠나요0.< 동료이면서 친구이고 싶은 에덴의 마음이 닿기를 빌면서... 아아 언니의미소 귀엽다 멋있다 (야광봉) 더 얹고 싶은 이야기 있으신가요?
>>275 타지에서 만난 만큼 서로 크게 티는 안내도 은근 반가워 하는 동료관계? 뭐 이런 게 가장 무난할 것 같긴 하네요! 네로주 말대로 현장에서 자주 보기도 할테고, 또 뱅가드 만큼은 아니어도 종종 메딕에게 찾아가야 할테니까요. 서로 신뢰하는 동료관계 좋네요! 정리하자면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동료관계가 되겠네요!
>>280 아뇨 이 정도면 될 것 같네요! 나머지는 일상에서 살을 덧붙여나가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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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젤과의 선관은... 아무래도 이젤이 메딕이니 그걸로 자연스럽게 접점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둘의 성격이나 나이나 연차 등을 생각하면 서로 유대감이 깊은 관계보다는 메딕과 디펜더라는, 서로 끈끈하지는 않아도 신뢰 정도는 하고 있는...? 그런 동료 관계가 어떨까 싶은데 혹시 따로 원하시는 관계나 접점이 있으실까요?
>>278 대략 이젤 뿔이 15cm 되니까 도합 75cm 되시겠습니다 선생님 오히려 그러면 불편해하지 않을까.. '내가 왜 당신에게?' 하는 마음도 있고 무엇보다 네로와 그만큼 친하지 않은걸...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본 담임 선생님이 "너 무슨 고민있니?" 라고 물으면 "아뇨" 라고 대답하는 거랑 같다... 그래도 네로가 훌륭하고 선량한 사람이라는 건 알고 의사로써도 자신보다 더 낫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칭찬 받으면 많이 기뻐할 거에요. 반년 쯤 알고지낸 지금은 그래도 나름 괜찮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283 의무실에서 일하다 보니 종종 만나서 안면이 있는 디펜더. 정도겠네요. 무기질적인 표정에 뭔가 위압감이 있을 듯한 애니까 사샤는 처음에는 보면 지레 겁먹었을 거 같아요. 자기보다 키크고, 자기보다 덩치있고, 사나운 인상이라는 묘사가 있으니까요. 어느 정도 안면을 트고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는 조금 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친하진 않은, 그냥 디펜더인 동료. 정도일 거 같아요. 사샤도 자기 무리가 아니면 무심하고, 이젤은 타인과 친해지는 걸 못하고.
>>287 지레 겁먹으면 아무래도 이젤이는 아직 어리기도 하니까 사샤가 내심 마음 썼을 것 같긴 하네요. 그런다고 본인이 뭘 어쩔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음음, 그 정도가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서로 나쁘거나 실력이 없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친하거나 한 것도 아닌 다른 포지션 동료 정도. 그럼 이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일상에서 덧붙여 나가는 걸로 할까요?
>>289 어른의 대응..! 서로 적당히 가깝고 적당히 먼 사이로, 그렇게 하죠. 친구는 아닌데 마냥 남도 아니다... 솔직히 같은 회사 직원끼리 잘 맞는 게 없으면 이게 평범한 거긴 하겠...죠? 일상에서 친해지는 걸 기대할게요!
>>291 후.후.후. 이젤은 설정한 왠만한 건 다 배우면 할 수 있는 재능충입니다! 아 잠깐 왜 화나지. 마음은 조금씩 열 거에요. 둘 사이에 뿔이 하나씩 치워지는 느낌으로. 처음에는 "네로씨" 하고 부르다가 최근에 "선생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던가... 이런 좀 어색한 사제 사이 좋죠. 이 정도로 됐을 거 같아요!
정착후 4년... 로우가 도피생활하다가 컬럼비아에 정착한게 3년 전이니 그 전에는 접점이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구태여 접점을 만들자면... 로우가 도망중에 극동에 다녀갔다! 같은 설정으로 스치듯 만난 정도? 이렇게 해도 본격적으로는 사무소에 들어오고 나서 만나게 된게 되네요!!! 어떨까요?
>>304 로우의 경우 상사가 어떤 사람인지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 타입입니다!!! 일만 잘한다면 딱히 신경안쓴다- 그래도 권위주의적인건 역시 좀 싫어- 같은 걸 근위대 근무 당시에도 생각하고 다녔으니까요!!! 리아가 감염자에 대해 별 생각없이 대한다면 로우 역시 그렇게 대할테고 그 반대라면 아마도 특유의 -꼰-스러운 부분이 잘 보이게 될거에요!!! 아마도 오히려 로우가 리아의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했을 것 같은데 리아라면 어땠을까요? 업무시간에 술마시러 사라진다거나 그때도 아마 그랬을 테니까요!!!
>>305 리아는 감염자나 비감염자에 대한 차별같은건 하지 않아. 리아에게는 누구나 똑같은 사람으로 여겨지거든. 그래서 막 로우가 리아 몰래 술마시러 업무중에 사라지면 결국엔 로우를 찾아내선 빤히 바라보며 ' 나쁜 후배... ' 라면서 자기 따라올 때까지 기다릴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316 전투에서 부분만 빼면 의외로 고집은 적은 편이라서 :) 막 임무 중에 서포트 받으면서 오니 들린 체로 뛰어다니다가 임무 끝나고 돌아가면서 옆에서 그렇게 힘들다고 티내면 혼자서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토끼 옷소매를 살짝 잡고는 ' 미안해요.. ' 라고 작게 속삭일 것 같다. 전투중에야 약간 나사가 나가있지만 금방 돌아오니까..
>>320 둘 다 좋다! 마침 라이레이가 당직인 날에 오라클이 지원하러 와서 이런저런 면접도 보고 안내도 해준거면 어때? 겸사겸사 스몰토크로 월급 어디에 쓰는지도 물어봐보고. 니드호그가 남성이라고 주장하니까 서류 보고 니드호그 보고 서류 보고 남자? 라고 되물어 볼 것 같기는 해
>>325 음 아르고를 설립할때에는 아무래도 보호소 역할을 하기 전이고 경력이나 능력이 쨍쨍한 사람들을 위주로 찾아다녔을것 같네요 하지만 이미 능력있는 사람은 다른 PMC에서 대려갔을테니까 소위 남은 사람들, '원석'을 쑤시고 다녔을것 같아요 같은 원년멤버인 마운틴 같은 경우는 용문근위대를 그만두고 독타의 설득으로 넘어왔다는 설정이 있어용 입지를 다졌다는건 아르고의 얘기인가요 아이다의 얘기인가요? 어느쪽이든 그 설정은 재밌어 보이니 채용입니당 역시 애연가네요
임무는.. 선임이 감독하는 형식으로 자잘한 것부터 나갔을 것 같네요. 토오끼와 약간 운송이나 그런 일반적 임무에 같이 나갔다면.. 음.. 염력으로 이래저래 능숙하게 편하게 하는 거 보고 역시 선배님들은 대단하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것 같네요..! 대신 토오끼에게 버프를 걸어줘서 일을 수월하게 했을 것 같지만요!
>>328 그러면 아르고 성립을 위한 인재찾기를 시작하기 얼마 전에 라이레이가 컬럼비아로 넘어온걸로 하자! 못보던 사람이 아는 사람은 알법한 제복 입고 다니니까 당연히 요주의 인물이 되겠고, 시비도 좀 걸리겠지. 시덥잖은 녀석들이라면 아츠로 가볍게 처리해서 유명세좀 세우고 나면 조금 쉬면서 갈 곳을 찾다가 독타가 술집에서 술마시는 라이레이에게 말 걸어오면 비전과 계약서를 잘 읽어보고 채용되는 설정 어때?
>>329 역시 아직 전투같은 임무는 안 나갔구나! 그러면 니드호그가 잘 서포트 해주는걸 보고 어디 튀지도 않고 모나지도 않으니까 교육만 조금 하면 바로 전투 투입할 수 있는 유용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다! 더 짜고싶은 설정 있어?
>>331 음 그것도 좋은데 먼가 전문적인 느낌이 안사네요 혹시 괜찮다면 소장이 아이다의 과거를 먼저 알고있었다고 해도 되나요? 그럼 얘기가 편할거같아서요. "'염의 제복을 입은 카우투스 용병. 현재는 송곳니만 남은 주정뱅이이다...' 소문이 사실이었군. 언제부터 그런 재능을 낭비하는데 취미가 생겼지? 그러지 말고 나랑 같이 일하는건 어때? 그냥 같이 싸워주면 되는 일이야. 무엇보다, 나는 제대로 돈도 준다고. 당신네 나라에서 뿌리는 용문폐말이야."
그리고 아이다는 소장에 대해 남들은 모르는 자잘한 비밀같은걸 알고 있을 법도 하네요 원년멤버니까용
>>336 우와 좋아 좋아! 소장이 신비스러운 느낌이 살아서 좋네! 그 말 들으면 술에 취해서 바 테이블에 얼굴 박고 있다가도 염력으로 잔 째고 유리조각으로 소장님을 위협할것 같긴 한데.... 결국 이야기로 풀게 된다고 해도 초기에는 경계하다가 몇 년 지나서야 경계를 풀 것 같은데 괜찮을까?
앗 싫지는 않아요!! 오히려 누군가 리타의 은밀한 비밀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 ͡° ͜ʖ ͡°) 리타는 과거를 굉장히 숨기고 싶어하는 아이이긴 하지만 사실 제 3자가 보기에 그렇게 막 숨길만한 위험한 과거는 아닌지라... 다만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부끄러울 뿐인거죠! 아무튼 결론은 리타의 서류를 읽어보셨다는 설정 저는 무척무척 좋아요! ㅎ.ㅎ 만약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을 리타가 알게 된다면... 오히려 막 라이레이를 피한다기 보단 뭐 마려운 강아지마냥 눈치만 살필 듯한 느낌...!? " 저 사람 내 과거를 알아...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 딱 요정도의 불안감만 느낄 듯 하네요!!
헉 그러게요 그런 제의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네요! 아마 그런 제의를 받고 난 직후에는... " 뭔가 나는 가드랑 안 맞는 것 같기도 함 (팔랑귀) + 직접 내게까지 와서 직군을 바꾸라고 하는 것 보니 내가 필요 없는 인력인건가...? + 난 민폐만 끼치나봐... " 의 종합세트로 직군을 바꾸기 일보직전까지 넘어갔을 수도 있겠어요! 약간 라이레이한테 " 저는 가드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가요...? " 하면서 한탄 아닌 한탄을 했을 수도 있을 듯한...🤔
앗 조아요!! ㅋㅋㅋㅋ아 리타 당황타는 모습이 여기까지 보이는군요... ㅎ.ㅎ... 라이레이가 자기 비밀을 언급하고 지나가는 순간 첨에는 " 어..... " 하는 반응이었다가 뒤늦게 상황 파악하고 옴싹달싹 못할 듯한 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ㅋ 혼자 막 머리 굴리면서 내 비밀을 알고 있나보다....!! 이렇게 확신하게 되는ㅋㅋㅋㅋ
음... 네 마시긴 해요! 라테라노의 종교가 금주를 강조하는지 안 하는지 잘 모르긴 하지만...🤔 일단 막 즐기는 정도는 아니래도 필요할 땐 적당히 마시는 정도일 듯 하네요!
임무에 들어가기 직전에 심적인 스트레스를 주면 업무 퍼포먼스에 지장이 가니까 최대한 괜찮을 날을 잡아 말을 할테니까 그날 임무가 없겠지. 어디 술집이나 들어가서 술 사주고 "결국 결정하는건 너이긴 하지만 가드는 전위에서 적과 교전하는 클래스다 보니까 소심한 마음을 소심한체 두면 결정적인 순간에 안좋게 작용할 수 있다, 네가 가드로서 쓸모 없다는 것이 아니다 너는 1인분 충분히 한다 개선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것이고 그것을 꼼꼼함으로 승화시키는것도 방법이고..... "
흑흑 따수운 상사 라이레이... 그러면 리타는 또 잠자코 들으면서 하나하나 마음에 새겨두지 않을까 싶어요ㅋㅋㅋㅋㅠㅠ 정말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우호적으로 대해주는 사람한테는 정말 한 없이 순종적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그런 편이라... 라이레이 말을 끝까지 다 듣다가 " 제가... 조금 더 노력할게요... 제가 다른 분들께 폐를 끼칠 수도 있으니까... 죄송해요... 그래도... 제 위치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보여주실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그, 그리고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정말로요... " 이렇게 반응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언과 충고 모두 꼭꼭 담아듣고 전투에서도 소심한 문제 등등 라이레이가 염려한 모습은 전부 고치려구 노력하지 않을까 하는...!
앗 입사 초에 이런 시간을 가짐으로서 약간 평균 이하의 실적을 내던 리타가 1인분은 해내는 용병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요런 설정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라이레이와의 면담을 계기로 적응도 더 수월해져서, 라이레이에게 고마움도 느끼고 자신을 성장시켜준 라이레이를 광장히 편안한 존재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은데...!!
>>352 리타에게는 잘해주는 사람 = 착한 사람 = 대단한 사람 이 공식이 먹힌다 요말입니다... ㅎ.ㅎ 맞아요 약간 그런 면이 있지용ㅠㅠ... 누가 작정하고 친한 척 착한 척 하면서 꼬드기면 전재산 탈탈 털릴 듯한 고런... ㅜ^ㅜ 그럼 요쯤에서 더 추가할 설정이 있을까요?!
>>353 ㅋㅋㅋㅋㅋㅋ흠음믐... 우선 라이레이한테 들은 소심함 문제를 중점으로 임무시에 과감하게 행동하는 버릇을 들여보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얘가 성격상 누구한테 먼저 막 제 문제점을 봐주세요!!! 하면서 들이대진 못할테고 리아같이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알음알음 조언을 구해서 좀 더 구체적인 피드백을 완성해오지 않았을까...! 후에 라이레이한테 찾아가서는 " 그, 전에 말씀해주신 것들이요... 저는 가드라는 직군이 너무 좋아서... 꼭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전보다는 용병단에 익숙해지기도 했고... 그, 그래서... 전 가드 클래스를 떠나지 않아도 되는거죠...?<결론 " 하고 어딘가 애처롭게 물어보지 않을까 하는 ㅋㅋㅋㅋㅜㅜㅜ 막 " 나, 나중에 제가 임무 나간 모습 보면 놀라실걸요...! " 일케 으스대기도 할 거 같구용ㅋㅋㅋㅋ 조아요 조아요 좋은 선관 만든 거 같아 넘 기쁘네요 라이레이주 늦은 시간까지 선관 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ㅠㅠ
도나의 눈에 비치는 알트는 화려하고 멋지고 듬직한 스페셜리스트 대선배님! 첨엔 소장님이 같은 스페셜리스트 선배가 있으니 멘토로 삼으면 어떻겠냐 제안했지만 소심이 도나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직접 소개시켜주지 않고 알아서 친해져라~ 했을 것 같아요. 어떻게 알트를 찾아가긴 했는데 우와, 키도 엄청 크고 화려해. 좀 무서워 보여! 하는 첫인상이었을 것 같기도 해요. 은팔찌도(이건 아님).. 알트가 가끔 성격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 다가가기 어려웠는데(무서운 선배 느낌)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게 되면서 조금씩 적응하고 친해지게 되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이정도로 생각했어요!
>>358 도나의 첫 인상은 아무래도 알트 본인의 성격이 가볍다보니 와 뭐지 소장님이 드디어 애(?)를 데리고 와버렸어 이려나.. 일단 신장이 150 후반대니까 별 생각없는 알트에게는 그렇게 보였을거 같네. 딱히 티내진 않고 속으로 힘든 사정이 있겠구나.. 했을듯! 아니 근데 은팔찌라니 이 은팔찌는 그런게 아닌데! (쌓여가는 오해)
아무튼 뭐 친해지는거야 알트는 정말 마음이 안 맞는게 아니면 다 친해질 수 있으니까 그건 괜찮을거고. 하지만 뭔가를 배우기에는 어떨지 모르겠네. 아르고 내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는 잘 알려주겠지만 애가 평소에는 좀 이상해서(?) 나중에 나이를 알고나서 속으로 헐. 했을거야.
남 챙겨주는 게 좀 서툴러도 스페셜리스트 대선배님인걸요! 알트주가 괜찮다면 알트는 도나의 사수 느낌으로 전반적인 아르고의 생활에 대해 배웠다는 걸 깔아둬도 좋을 것 같아요. 알트는 아츠를 활용한 트릭키한 전술이 특기죠? 도나는 트릭키하진 않고 어떻게 보면 원시적인 전술을 따르고 있지만 그래도 그 근본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알트가 자신있어하는 배복이나 기습에 있어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거의 제자 수준으로 배우게 되었을 것 같기도 한데~ 알트는 도나를 소장님 딸랑구(혹은 조카)로 오해하고 있었겠군요..! 나이에 대해선 나중에 일상을 돌리게 되었을 때 소재로 이용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360 나도 도나주만 괜찮다면 그래도 좋아! 도나도 시트를 살펴봤을때 기척 죽이기라는 아츠길래 전술 자체는 비슷하겠구나 생각하기도 했는데. 거기에 숟가락(?)을 얹을 수 있다니 영광이지. 그러면 아마 평소에는 멍총멍총 모드고. 그런 전투 부분에 있어서는 냉정씨가 나왔을거 같네. 뭐 조카까진 아니더라도 아르고는 너무 어리면 못 들어오는거 같으니까
"아무리 일손이 부족해도 그렇지, 저런 어린애까지 직원으로 쓰다니!" 이런 생각이지 않았을까 싶네. 말만 들으면 부조리함에 화내는거 같이 보이는데 사실 별 생각없음 (?) 음음 그럼 이 정도로? 부가적으로 뭔가 원하는게 있다면 더 말해도 좋앙!
만약 아르고 에이전시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면 라이레이는 곽초를 엄청 경계했을 것 같아, 경계할 사람이 둘이나 있네.... 왜냐면 이전 용병단일을 하면서 안좋은 인연을 맺은게 많기 때문에, 소장은 자기 과거를 알고 접촉해오지 곽초는 용문근위국 출신이지 엄청 날 서 있었을것 같다
>>405 홍홍 그럼 대충 어떤 관계로 잡는 게 좋을까요...! 사실 제가 아브 시트 읽고 약간 리타랑 연관 지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브 비설은 함부로 막 안 건들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접게 되었습니다... 일단 살짝 스포 쪼끔 하자면 리타도 라테라노에서 명문가라고 부를 수 있는 집안 사람이거든요. 막 부유층 유명한 사람들이랑 알고 지내고... 사실 리타랑 첫 만남부터 " 여기 타천사!! 집행인 컴온!! " 루트 타서 혐관 맺어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과거도 쪼끔 집어넣으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네용 약간 < 어...? 쟤 옛날에 봤던 앤데... 그땐 멀쩡 했는데...?? 지금 꼬라지가 이상하네...? 저거 타천사네...????? > 이런 느낌 ㅎ.ㅎ
>>409 후후 조아요 조아요 어차피 좀 높은 사람들 끼리는 이래저래 왕래가 많았을테니... 적당히 어디 가문의 누구누구다 요정도만 아는 사이였겠죠? 뭐 막 옛날에 사교 모임에서 얼굴 한 번 봤다던가...! 옛날의 리타는 좀 활발하고 적극적인 아이였는데, 아브가 용병단에서 리타 다시 만나고는 엥 쟤가 저런 애였나... 싶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용 ㅋㅋㅋㅋㅋ
옛날의 아브도 지금의 아브와는 완전 달라서 보는 사람들이 어어어? 하는 캐릭터면 더 재미있을것 같네요 ㅋㅋㅋㅋ 서로가 서로한테 엥 쟤가 원래 저랬나?라고 어이없어하다가 총구와 낫이 올라가는 개판.
3주동안 외근만 죽어라 돌다가 그래도 같은 PMC들끼리 얼굴은 봐야지 하고 본사에 와서 우연히 참가한 과자파티에서 올라가는 총구와 난대없는 독타양반 전화! 전화를 주시오! 그리고 집행자를 못부르면 죽이지도 못하니까 난동피우다가 뒤통수에 소화기가 박혀서 진압당하는 아브에다가 누가 산크타 여기에다가 대려왔어!라고 하는 소장님의 절규까지.
>>413 어서오세용 곰주!! 어디어디 포지션도 똑같고 입사 동기라니 이건 텄네요 텄어(??) 게다가 리타도 달달한 디저트 좋아하는데 단 음식을 좋아한다니 베프각이다 요건
역시 친해진 계기는 입사 동기로 동고동락 하면서겠죠? 지금 막 생각나는건... 리타가 처음에 적응을 못해서 막 라이레이한테 포지션 이동 권고도 받고 이것저것 조언도 받던 시기가 있거든요. 그때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용기내서 사블랴한테 자기 전투 피드백...? 같은 걸 해달라고 부탁해서 이것저것 도움을 받으며 친해졌다는 설정도 생각나고... 흠흠 재료는 많군요 곰주는 어떠신가요?!
>>414 ㅋㅋㅋㅋ ㅋㅋ ㅋㅋ 아 이거 너무 좋다 내 취향저격이에요 어뜨케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그럼 아마... 딱 처음부터 서로를 알아보진 못했겠군요!! 처음에 아브가 리타 발견하자마자 진짜 총구 올라가고 리타는 어버버 낫 들고 휘적대면서 난장판 한 번 벌어졌다가, 저 둘이 분리해!!!!! 격리해!!!! 샤우팅 나오는 소장님, 그리고 어거지로 쫓겨난 뒤 곱씹어보니까 어.. 걘데...? 하는 모먼트까지... 갓벽하네요 이거
ㅋㅋㅋㅋ그럼 한바당 소동이 일어나고 나서 둘은 어떤 사이일까요?? 아마 리타는 지가 알아서 숙이고 갈 거 같아요. 아브가 막 욕박아도 아무 말 못할걸요...! 근데 가족을 언급하면 리타도 엄청 화를 낼 수 있으니... 찐혐관을 원하시면 담번 일상에서 가족을 한 번 언급해보심이...!🤔 과자파티 대소동 이후 아브는 리타를 어떻게 대할까용??
>>415 정말 토모다찌 같은 맞춤이네요 이건 무조건 베프각이죠 어떻게 할지 기대되는...
전투 피드백 좋네요!!! 사블랴는 남 상담해주는 거 좋아하니까... 아마 자기가 일하는 카페에서 사블랴 초대해놓고 디저트 사주면서 상담해주지 않았을까요!! 여기에다가 굳이 전투 말고도 일상적인 내용도 자주 상담해줬다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리타가 사블랴에게 일상 쪽 이야기로 상담할 만한 게 있을까요??
>>417 으윽 힐링 베프 넘 좋다... 카페까지 초대해주다니 넘 기쁘네요ㅠㅠㅠ 그럼 막 첨에는 카페에 앉아있는 게 어색해서 머뭇머뭇 대다가, 전투 피드백으로 말을 쫌 튼 이후엔 미주알고주알 온갖 얘기를 다 할 거 같아요. 일상적으로...🤔 흠흠 모가 있을까요... 가볍게는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엔 뭐가 있을까? 부터, 너는 어찌 그리 사교성이 좋아ㅜ^ㅜ? 혹은 친구를 많이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도 있을테구... 흠 사블랴가 대검을 이용하잖아요 팔근력 키우는 방법도 물어볼 수 있을 거 같은데...(?) 나는 낫 하나 드는 것도 무거워 죽겠는데 넌 어쩜 그리 휙휙 잘 휘두르니...?! 요런 느낌이용 ㅋㅋㅋㅋㅋ
>>418 리타가 달달한 거 좋아한다는 사실 알면 오만가지 단 디저트 전부 시켜주겠죠. 어색해하는 거 풀어줄 겸 좀 안심시켜 주려고... 아마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는 거 전부 응. 응. 하면서 들어주지 않았을까요! 사블랴가 또 리액션 장인이라(???) 앗 사교성이 좋은 거라던지 친구 많이 사귀는 법 같은 주제로 자주 이야기한다는 거 어떨까요? 솔직히 대검은 물어봐도 사블랴가 나는 종특이라 그냥 휘두를 수 있더라... 라고 대답해버렸을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리타에게는 자신감 주입해주는 상담 해줬을 것 같아요! 뿔이라던지 자기는 별로 흉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렇게 항상 기죽어 있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을 것 같네요! 그거 흉흉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이상한 거라고 뒷담까는 건 덤...(?)
>>419 디저트 투어... 사블랴 정말 좋은 친구네요...! 하 사블랴 리액션 장인이라니 정말 너무 좋다 리타 말구 리타주 친구하면 오때요(??) ㅋㅋㅋㅋㅋㅋ종특ㅋㅋㅋㅋㅋ 이거 귀엽다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사교성이나 친구 관련으로 이야기를 자주 했단 설정! 사블랴를 통해 리타가 많은 걸 배우고 친구도 좀 사귀고 자존감도 올렸음 좋겠군요... 누나된 자세로 잘 배워야겠어요(??)
ㅋㅋㅋㅋㅋ나쁜 사람들 뒷담 까는 건 덤222.... 그럼 리타 또 엄청 감동 받아서 막 자기가 겪었던 얘기 다 털어놓고 힐링도 받고... 그러고보니 사블랴가 이제 갓 20살이잖아요 1년 전 입사면 19살 때부터 친구로 지냈으니 그동안은 건전하게 놀았을텐데 리타가 사블랴 성인 된 기념으로 한 턱 쏜 적 있단 설정도 재미있을 거 같아용ㅋㅋ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리타 자존감 상담 넘 좋네요! 리타가 정말 사블랴에게 엄청엄청 의지할 듯한...ㅜ^ㅜ 아 호옥시 사블랴가 리타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일두 있을까요...?? 리타도 어떻게든 사블랴에게 도움되는 사람이 되려구 할텐데...
>>420 리타 말고 리타주 친구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사블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친구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라 오너도 캐릭터도 좋아해요(??) 사블랴는 동생된 도리로써 잘 가르쳐주려고 하겠네요! 아 이 관계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겪었던 일 다 털어놓는다니 곰이가 리타 토닥토닥 해줬다구 해도 되나요 너무 맴찢이다... 리타야... 열심히 힐링해줬을 것 같네요 뭐 그런사람들이 다 있냐면서 ㅋㅋㅋㅋㅋㅋ 헉 사블랴랑 리타랑 같이 술파티 하는 거 재미있겠네요!! 설날에 리타랑 같이 보내면서 갓 성인된 기념으로 술파티 했으려나요!! 사블랴는 리타가 의지하는 거 기뻐하겠죠... 자길 의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자긴 아직 도움이 된다는 뜻이니까...
과거 이야기를 살짝 꺼내면서 상담을 요청했을 것 같아요! 사람 죽였다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겼다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같은...?
음- 선관은 간단하게, 1년하고도 몇 개월 전쯤에 컬럼비아가 아닌 다른 어딘가(아마 용문이나 우르수스?)에서 감염자라는 이유로 경찰 등 치안조직에게 추격당하고 있던 에덴을(반격을 할 수는 있지만 반격해버리면 더 강한 무력을 동반한 추격대가 쫓아올 걸 생각해서 차마 반격은 못 하고) 라샤가 간단한 아츠 몇 개로 위기에서 구해주고 아르고 에이전시로 올 것을 제안했다는 정도의 관계는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떤가요?
>>426 오 간단하지가 않은걸(동공지진) 상당히 괜찮은걸? 특히 우르수스는 아니더라도 용문은 좋든 싫은 라샤에게 있어서 많은 기억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 용문에서 감염자 탄압으로 쫓기던 에덴을 어린시절의 자신과 겹쳐보고 구했다! 매우매우매우 괜찮아보이는걸! 특히나 1년 점 시전이면 나이도 18살로 라샤가 처음 아르고 에이전시에 들어갔을때의 나이랑 똑같기도 하니.. 우연이 겹친 필연같은 느낌인걸...
그 이상으로 돈독한(??) 관계를 생각해보려니 라샤의 성격이 매-우 시니컬하고 무신경한 느낌이라...
>>421 ㅋㅋㅋㅋㅋ동생된 도리 아주 좋습니다...(흐뭇) 사블랴 사실 만인의 친구 해야할 거 같아요 이러케 좋은 친구가 어딨습니까ㅠㅠㅠ
네네 사블랴가 토닥토닥 해줬다니 흑흑 넘 고맙죠ㅠㅠㅠ 리타 이러면 더 울컥해서 그동안 쌓인 서운함 콸콸 쏟아내지 않았을까...(아련) 리타는... 약간 그런게 있어용 사람들한테 그렇게 데이고 나면 되게 딱딱하게 자기 마음의 문을 닫을 법도 한데, 남들을 되게 무서워하면서 누가 쪼끔만 잘해주면 홀랑 넘어가거든요... 술파티!! 넘 쪼아!! 이야악 거기 갓 슴살!! 누나가 쏜다!! 하는 느낌으로 맛있는 거 많이많이 먹였을 거 같아요ㅋㅋㅋㅋ 기뻐한다니... 이 아련한 쌍방 힐링... 저는 넘 좋습니다...ㅠ^ㅠ
헉 사블랴의 과거... 저 사블랴 과거 넘넘 궁금해요 진짜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는ㅠㅠㅠ 흠음 그렇게 상담을 요청했다면... 일단 리타 외관을 보면 알다시피 리타도 살인 유경험자(???) 이기 때문에... 막 괜찮다구 토닥여주면서 경청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지 않았을까요! 사블랴의 과거 이야기에 맞추어 네 잘못이 아니라구 괜찮다고 토닥토닥 해주거나... 흠 일단 요 과거가 사블랴 비설이겠죠...?! 최대한 사블랴가 죄책감을 가지지 않고 트라우마를 털어내는 방향으로 상담해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직 무슨 일인지 자세히는 몰라서 딱 요렇다! 하고 말은 못하겠지만... 남들한테 보이기 싫어하는 자기 과거 얘기도 해주면서... 사블랴 만큼은 자기처럼 죄책감에 찌들어 살지 않길 바라는 맘이 있지 않을까... 하네욤... ㅜ^ㅜ 혹여라도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 땐 자기 찾아오라고 함서...
일단 라샤가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냈다는 사실은 시트에 쓰여있었으니까 알테구 뿔이 잘리는 사건을 거쳐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후 아르고 에이전시에 입단하게 된 일에 대해서 좀 더 보강하고싶은데
라샤가 아르고 에이전시와 접촉을 하기 이전에도 여러 조직들과 만났지만 모두 도망쳐버린 반면 어째서 아르고 에이전시를 선택했잖아, 이 부분에 대해서 에이전시와 접촉하기 이전 라샤는 리유니온 폭도들이 일으킨 테러행위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 처해있었고 본인 역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지를 잃어버린 상태라 죽으려했지만 아르고 에이전시의 소속 오퍼레이터(이 시점이면 원년멤버들이겠지?)가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라샤를 구했고, 이후 소장의 설득으로 아르고에 들어왔다고 하고싶은데 괜찮을까?
죽고싶어하는 라샤에게 차라리 죽여달라는 말을 듣고 무슨 말을 해줬을지!!(독타: 무덤 마련해줄게(??)
>>428 라샤가 차도남인 건 알고 있었으니까요uu! 에덴은 뒷세계에서 불법 용병 일을 하다 쫓기고 있었을 테구요. 제대로 된 용병 에이전시를 소개받는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선관이라고 생각해요. 라샤의 속마음을 모르고 그냥 곤경에 빠진 사람을 구해준 좋은 선배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 당시 라샤가 에덴을 위기에서 빼내주면서 보인 반응 같은 걸 보고 용문에 어떤 깊은 사연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도 좋은 선배라는 생각은 바뀌지 않을 테니 라샤는 입사 이후 에덴이 귀감이 되는 좋은 선배로 눈여겨본 사람들 중 하나가 되겠네요.
>>429 만인의 친구라니 사블랴가 들었다면 동공지진 했겠네요 나보다 좋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으아아악 리타 너무 맴찢이다 ㅠㅠㅠㅠㅠ 서운함 콸콸 쏟아내면 그거 다 받아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걱정되겠네요... 이렇게 많이 데였는데도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점이 언젠가 이용당하는게 아닐까..? 하고... 여러모로 상담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사람이 잘해준다고 쉽게 마음을 열어주면 안된다는 말도 했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에상에 먹을 거 사주는 누나 좋은 누나...(?) 흑흑 우리 애기들 너무 뽀쨕해서 좋네요 쌍방힐링...
사블랴의 과거 지금 풀어버리고 싶지만 참겠습니다(대체) 비설이니까... 마음대로 풀면 안 돼요... 물론 검수도 받아야 하고... 하지만 리타가 그렇게까지 상담해줫다면 사블랴도 리타에게 많이 기대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트라우마 털어내는 쪽으로 상담했다고 해도 트라우마는 아직 남아있을테니 중간에 트라우마 도지면 리타에게 전화해서 위로 받았을 것 같기도 하네요! 자기처럼 죄책감에 찌들어 살지 않기를 바란다니 참된누나 참된찐친...
>>431 흠 소장의 설득이라... 어렵네용 그럼 먼저 확인하고싶은데요 라샤는 왜 다른 조직에 정착하지 못한거죠? 불우한 시절에서 싹튼 불신 때문인가요? 글구 그때의 라샤는 지금과 같은 월등한 아츠 능력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말하자면 소장이 눈여겨볼만한 어떤 가치말이에요
"미쳤냐. 죽이는것도 죽는 것도 말이야, 쉬운일이 아니라고. 단지 칼을 겨누는 것만으로 몰랐던 서로의 인생의 관여를 하게 되는 셈이지. 단지 다들 그걸 모른체 하고 있는 것 뿐이야. 그리고 넌, 지금 거기에 날 끌어들이고있어. 적어도 그에 합당한 보수는 주고 그런 말을 해야 되는 거라고. 그럼 질문이다. 넌 뭘 해 줄 수 있지." 소장은 대충 이런 뉘앙스의 말을 할 것 같습니당
>>432 차가운 용문 남자.. 하지만 본인과 겹쳐보인다면 한없이 따뜻해지지(??????)
용문에서 쫓기는 감염자(불법/용병)를 구해주는건 어지간하게 쉬운 일도 아니었을테니까 말이지.. 라샤 본인이 에이전시에 들어가게 된 계기처럼 그 역시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겸사겸사 구해주고 또 겸사겸사 추천장 같은걸 써주고(??)
용문에 관한 일은 원년멤버나 대-장님이 아닌이상은 잘 모르고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테지만...
흠흠 잡설이 엄청 길었다! 그럼 이 관계를 단순히 요약하자면 에덴을 아르고 에이전시로 영입시킨 라샤- 가 되는거지? 자세히 뜯어본다면 용문에서 불법적인 용병일을 하다가 어찌저찌 근위국에게 덜미를 잡혀서 쫓기던 와중의 에덴을 용문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라샤가 발견하게 되고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게되어 본인의 아츠로 에덴을 구한 다음 아르고 에이전시를 추천했다! 이렇게 되겠지?
물론 에덴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다가 치안국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지, 또 라샤가 무슨 임무를 수행중이었으며 어떻게 에덴을 아르고 에이전시에 입사하게끔 추천했는지에 관해서는... 투머치겠지!!
ㅋㅋㅋㅋㅋ맞아요... 진짜 얘는 좋은 동료/직장 만나서 이용 안 당한게 그나마 인생에 몇 없는 행운일 지경...(???) ㅋㅋㅋㅋㅋ스윗가이 사블랴... 그럼 또 리타는 꼭꼭 새겨듣고 알겠다구 고치겠다구 하겠죠... 마음처럼 잘 되진 않겠지만...(아련) ㅋㅋㅋㅋㅋ마자요 넘 뽀쨕블링하다... 어서와요 힐링의 숲...(???)
후욱 비설 풀리는 그 날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관계성... 저는 넘 만족스럽네요 이렇게 이로운 친구 관계가 또 어딨나용ㅠㅠ 힘들 때 전화까지 하면 리타 막 안절부절 못해서 맛있는 거라도 사줄까?? 괜찮아?? 많이 힘들면 꼭 말해... 하면서 막 최선을 다해 위로 해주구...ㅠㅠ 앗 요건 약간 티미같은 질문이긴 한데 사블랴는 따로 사는 집이 있나요 아르고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나요?? 만약 사블랴도 숙소에서 산다면 당장 델꼬 나와 고기 구워줬을텐데...(???)
음음 네네 그런 거 같아요! 되게 서로에게 애착 있는 찐친 느낌? 리타의 경우에는... 진자 막 사블랴가 많이 다치거나 어떻게 되면 거의 머 일상생활 불가 될 정도로 의지하지 않을까... 서로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베프! 딱 요렇게 정리가 가능하겠네용. 한 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마! 우리 친구 아이가!!! 느낌. ㅋㅋㅋㅋㅋㅋ
>>434 리유니온은 폭동 때문에 죽을 뻔 했으니 당연히 넘어가고(...) 로도스 아일랜드의 경우엔 말 그대로 불우한 시절로 인한 불신탓에 그들도 똑같다고 생각했던게 크지. 만약 6년전 라샤의 정신상태가 지금과 비슷했다면 아르고에 오기전에 로도스로 갔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정도로! 물론 라샤 본인이(6년이나 근무한 것에서 알 수 있듯) 후회를 한다거나 전향을 생각하고있진 않지만-
라샤의 아츠 역시 그 나잇대부터 거의 완성형을 띄고있어서 지금에 이르러선 더 이상의 성장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정도로 생각하고있지만 확실한건 18세이던 시절에도 아츠를 다루는 것에 있어서만큼은 남들에게 뒤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지!
그리고 또 보면... 소장님 엄청 솔직하게 보수나 기브앤테이크를 밝히는 말에 머리를 띵 하게 만들어서 아르고를 선택했겠는걸! 저 말을 듣자마자 눈을 내리깔며 생기가 없던 눈동자가 곧바로 소장에게 향하면서 눈을 동그랗게뜨고 마치 저 사람 진심인가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 처럼 말이야..!
ㅋㅋㅋㅋㅋㅋ겁준다니ㅋㅋㅋㅋ 리타 또 막 사기 당하고 그러고 싶진 않으니까 쪼매 겁먹어서는 알았어... 너 말대루 할게... 하면서 고개 끄덕끄덕하고ㅋㅋㅋㅋㅋ 맞아요 이것은 곰주가 말한 짱친 선관의 나비효과...! u.u 톡 말해본게 이런 맛있는 선관을 만들어낼 줄이야 흑흑 넘 기뻐요... ㅋㅋㅋㅋ훌쩍이몀서 고기 먹는 사블랴 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ㅠ 이렇게 귀엽게 먹으면 더더더 맛있는 것을 사맥일 수 밖에 없고.....(이하생략)
네네!! 요정도면 딱 좋을 거 같아요!! 휴휴 재밌는 선관 정말 감사하구 늦은 시간까지 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곰주!
>>440 라-샤의 과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라샤는 용족 그것도 정치인의 사생아인데 그것 때문에 엄청 홀대받으며 자라왔거든 애초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지지 않은 것 부터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은 라샤가 지닌 아츠의 선천적인 면모를 눈여겨본 그의 아버지가 남겨둔 것이고 라샤 본인도 자신이 그것을 제외하면 쓸모없다는 걸 어릴적부터 인지하고 있어서 거의 밥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훈련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해도 좋아! 약간 재능+노력이라고 할까...
물론 광석병에 감염되면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은 말짱도루묵이 되어버렸지만..
오홍홍 리얼리스트 소장님! 그렇읍니다! 첨엔 일하다보면 죽여주거나 죽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들어간거고 시간이 여러 사정이나 모종의 이유(살해당한 가족등)로 인해 결국 지금까지 몸을 담고있게 된거지!
>>443 으으음 좋네요 일단 라샤의 아츠능력뿐 아니라 정치인, 비록 사생아지만 그 배경이 언젠간 쓸모있을수 있겠다고 판단했을거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때의 아르고는 극심한 인력난이었을테니까요. 한 마디로 인재가 부족했죠 로도스를 비롯한 PMC에서 내로라 하는 인력은 이미 다 빼갔을테니까요 그러면 그렇게 정리할까요? 그럼 마무리로 당시 라샤의 대사도 한 줄 써주세용 히히 근데 라샤의 코드네임은 누가 지어줬을까요
일단 토끼쟝, 라이레이가 원년멤버인만큼 딱 좋을만한 선관 소재가 하나 있지! 그건 바로 독-타와 선관을 짤때 언급되었던 리유니온 폭동으로 인해 죽을뻔한 라샤를 구해준 원년멤버쯤되는 오퍼레이터! 이 역할을 라이레이가 맡아주게된다면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관계가 쌓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걸!
소장님 이전에 라샤의 정신상태 감정이라던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을수도 있을거고 말이지 어떻게 보면 일종의 은인이 될 수 있는 기회다 와!(???)
>>447 같은 캐스터이기도 하고 원년멤버는 아니지만 별 차이 없을정도로 오랜기간 함께한 만큼 썩시딩도 알고있을거고... 라샤의 경우엔 본인 희망보다는 적성을 살렸다는쪽이 가깝다고 생각해 스페셜리스트나 서포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여러 테스트를 거친 결과 캐스터가 가장 적합했다거나...
어떻게 보면 직접적으로 구해진 은인이라는 위치만큼이나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했던 과거 라샤의 멘토역할도 해줬으면 하는 느낌이 큰걸..! 어떻게 오퍼레이터가 된 라샤를 가르치거나 말이야!
>>455 오퍼레이터 메이커라ㅋㅋㅋㅋㅋ 그랬을지도 모르겠는걸 좋아좋아,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실패하거나 좌절하는건 이미 많이 겪어봐서 익숙한 라샤인걸(?) 현재까지 단 둘 뿐인 캐스터 오퍼레이터이기도 하니 약간의 공통점도 있고...
잘..해주지 않았을까! 만약에 정말로 멘토로써 좋은 조언을 해주고 그랬다면 지금까지 라샤가 에이전시에 남아있는 이유중에 하나로 멘토의 좋은 조언을 추가해줘도 될 정도로 말이야.. 술은 모르겠지만 그 시절 라샤에겐 매보다는 좋은 말과 인도가 더욱 효과적이던 시절이기도 했으니!
이렇게 된다면 끼워맞추기로 라샤가 용문에서 비슷하게 감염자라 쫓기던 에덴을 구해주고 아르고 에이전시로 오게했다, 라는 나비효과의 완성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지!
이것저것 정하기엔 너무 오랫동안 알고지내고 또 선후배이자 멘토랑 제자같은 느낌이라 방대하지만 명확한 느낌인걸..
좋아 그럼 라이레이가 알라리알라쑝에게 좋은 멘토였던걸로 하자! 자기도 부모 없이 자랐고, 리샤 얘기 들으면 짠해서 잘 해주려고 했을거야. 매는 생각해본적도 없으니까 뭔가... 실망하거나 화가 나면 "무엇 때문에 내가 어떠니까 너는 이에 대한 적절한 피드백을 언제까지 주기를 바란다" 하고 흡연실에 처박히지 않았을까 해!
나비효과 좋네! 이래서 연차는 높은게 재밌지!
선후배 멘토멘티
그럼 이제 사적으로는 어떻게 지낼까? 교육 다 받고 나서 어엿한 오퍼레이터니까 라이레이 없이 임무도 나갈거고! 이걸 타이핑 하는데 묘하게 가슴이 벅차올랐어. 잘 컸구나 라샤...
사적으로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 생각하니 라샤는 생각보다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편이 아니거든 광석병의 영향이 심각하게 드러나있는 양 팔을 굳이 그렇게 꽁꽁싸매고 다닌다거나 부러진 뿔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모자를 눌러쓰고 다닌다거나 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에게 약점이 될 수 있는 혹은 될지도 모르는 부분에서는 무척 민감해서 가리고 다녀
그치만 라이레이같은 경우는 멘토인데다가 18세 시절부터 라샤에게 조언을 해주고 그랬다면 경계는 허물어져 있을거고.. 모자같은 것도 라이레이랑 둘만 있는거라면 벗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
흐음... 적어놓고 보니까 나이차이 좀 많이 나는 누나-동생 같은 느낌이 될거같은데 이거...
>>463 음음 글쿤용... >:ㅁ 가족 드립... 역시 서로에게 지뢰네욥 리타와 아브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가족드립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아니 차라리 진짜 확실한 혐관도 나쁘지 않...🤔 (곰인) 흠... 약간 임무가 같이 엮이면 슬쩍 소장님한테 가서 '아... 혹시 저 팀 좀 바꿔주실 수... 아니에여.... ' 약간 이런 느낌의 불편함이겠네용! 흠음음 그럼... 과자파티에서 눈물의 첫만남을 거치고 서로 어색어색한 사이로 요약할 수 있겠군요! 리타는... 일단 자존감도 자존감이고, 약간 라테라노에서 살던 시절의 아는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에 대한 창피함도 느끼고... 하는 복합적인 이유로 아브를 막 피해다니려구 할듯 하네요! 죄송하다는 말 입에 달고 살고...(???) 애 성격이 원래 이래서 ㅜ^ㅜ...
>>482 흠 술집이나 골목이요 장소는 솔직히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용 소장은 필요가 인재가 있다면 어디든지 갈테니까요 중요한것은 역시 동기네요 어쩌다가 술집이나 골목에서 로우를 마주쳤느냐 이거요 그래서 쪼금 질문인데용 아가라주는 최종적으로 소장과 어떤 관계를 맺고싶으신가요? 아니면 그냥 즉석에서 만들어가는 중인가요?
>>487 가능하다면 어째서 로우에 대해 그렇게 방관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계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딱히 특출난 인재도 아니면서 일에 대한 태도는 일반적인 사원이하니까요. 지금 상태에서 생각나는 것은 아마 로우가 컬럼비아에 오고 난 뒤에 사고를 쳤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서...
>>489 우리 찰리 상하관계 확실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뭐라 하지도 못하고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면서 머리 잔뜩 헝큰다거나 볼 살짝 꼬집는 정도로 그만하겠네요... 찰리가 자기가 준비한 양보다 더 많이 먹으면 그 때는 찰리 전용 인간사료(대용량)을 구비해둔 걸 준다고 합시다(대체)
>>490 음~ 어렵네용 딱히 뭐라 할 이유도 없긴하죠? 아르고에서 작전외에 하는건 그냥 간단한 서류업무뿐이고 그다지 빡센일도 없고... 게으름 피우는 부분들은 다루기 힘들긴 한데 소장은 작전만 잘 뛰어주면 되니까 딱히 터치하지 않을거고요. 아가라는 특히나 제일 굴리기 쉬운 가드 포지션이기도 하구요. 애초에 소장은 가끔 와서 잔소리만 하다가 또 어디로 훌쩍 가버리는 사람이라서요
>>501 아무래도 입사 한 달차이니만큼 신입이다! 라는 느낌일 것 같아서요. 소장님이랑은 뭔가.. 입사지원서에 적힌 것과는 다른 모습인걸 보고 너도 참...(or 이거에 속다니 다른 이들이 다 눈이 삐었나?)이라는 느낌일 것 같네요.. 버프/디버프 요원으로 쓸모있다라던가.. 음음..
찰리찰리어를 알아듣는다는 건 너무 나간 것 같으니 조용히 접습니다..(일단 본인이 못할 것 같으므로 조용히 접는다)
>>498 제 상사도 소-장 같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성향으로는 그다지 마찰이 생길 일도 없고... 음... 아무리 생각해도 무난한 관계밖에 상상이 되지 않네요... 구태여 따진다면 술친구적인 관계? 음 이것도 너무 무난해서 어렵긴 하네요...
>>502 음 그부분은 확실하게 말하자면 로우는 가능한 아츠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광석병의 진행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도 안하는게 낫다-하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서는 쓰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98 제 상사도 소-장 같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성향으로는 그다지 마찰이 생길 일도 없고... 음... 아무리 생각해도 무난한 관계밖에 상상이 되지 않네요... 구태여 따진다면 술친구적인 관계? 음 이것도 너무 무난해서 어렵긴 하네요...
>>502 음 그부분은 확실하게 말하자면 로우는 가능한 아츠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광석병의 진행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도 안하는게 낫다-하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서는 쓰지 않을까 싶네요! 사블랴랑 같이 작전에 나갔다가 위기에 빠지고 로우가 폭주한다- 그걸 막은게 사를랴 라는 건 어떨까요?
>>503 으아아악 찰리 너... 상하관계 확실하구나... 그럼 찰리가 꺼내먹은 거 안 사블랴가 찰리에게 잔소리하고 찰리는 그거 무시하고 또 꺼내먹고 무한반복(?) 인터넷에 인간사료 치면 나와요! 누네띠네 같은 과자가 kg단위로 있는 건데 너무 많아서 인간사료라고 불리더라구요!
>>504 사실 사블랴가 우르수스에서 도망쳐 나왔을 때 꽤 다쳤을 거라 생각되거든요... 그때 네로가 치료해줬고 그걸 계기로 네로가 사블랴 전담 주치의가 되어줬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네로주는 어떠세요?
>>495 아 그 한달차가 곰이 입사기간 한달차인게 아니구 서로 한달 차이난단 거였어. 1년하고한달 새랑 그냥 1년 곰이랑ㅋㅋㅋ 어맛, 부끄러워라... 가장 무난한건 역시 카페에서 만난 거지~ 그래서 말인데 거기 말차도 말아주나요...?? (소심)
>>496 로우 시트도 보고 왔어~~ 일단 과거사쪽은 서로 건들면 위험한거 같고... 로우가 사무소 외벽에 낙서한다는 취미가 그래피티인 거지? 요나카가 처음엔 '저사람 저거 뭐하는 건가,' 싶어서 다가갔다가 그것도 예술의 일종이란걸 깨닫고나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그런쪽으로 함 상상의 나래를 굴려봤서~
>>505 한 달차 신입이라... 그러네용 제가 보기에 오라클은 어느정도 전파계 캐릭터같이 보여요. 혹시 오라클이 남장을 고집하는 이유라던가 있을까요? 사실 말로만 남장이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말이에요 이건 저번에도 물어본거 같은데 제대로 답을 못 들은거 같아서 다시 한번 물어봐용... 지송합니다 확실히 찰리어를 알아듣기에는 실력이 필요하죠 소장도 부분부분 알아듣는걸로 유추하는 경우가 많답니당
>>506 술 친구도 헬멧때문에 대놓고 마시지는 못하니 무리네용 ㅜㅜ 아니면 살짝살짝 마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긴해요 음 사실 로우랑은 그냥 한 번 돌려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로우는 소장에게 계속 깐죽거리는 성격일까요? 다른 애들한테 하는거처럼요
>>508 헐... 이런게 있었군요 ㄷㄷ 이런건 찰리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것 같긴한뎅 머 좋아요 그럼 이렇게 마무리할까요?
>>512 맞아요! 사실 취미라기보단 자기 입으로는 제 2의 직업이라고 말하고 다니기는 해요! 요나카는 예술쪽에 관심이 많은가 보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나카라면 어쩐지 고전 예술쪽으로 자세할 것 같으니까요! 아마 가치관같은게 달라서 서로 대화가 자주 엇나간다거나 할지도 모르겠네요!
>>510 사블랴는 자주 다치는 편이에요... 몸을 막 쓰는 타입이라(끄덕끄덕) 네로가 아마 잔소리하면 방글방글 웃으면서 한 귀로 흘릴지도(?)
>>511 앗 오류였군요!! 가끔 로우보고 사블랴가 술 말고 차나 커피도 마시라면서 자기가 일하는 카페에 오는 걸 추천할지도 모르겠어요! 어른의 놀이를 보여준다니 로우야 ㅋㅋㅋㅋㅋㅋㅋ 사블랴 최근에 갓 성인되서 처음에 갔을 땐 뭐 하는지 어리버리 하다가 로우에게 물들어서 나중엔 먼저 같이 도박하러 가자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512 앗앗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잘못 이해해버렸네요(쥐구멍) 당연히 말차도 말아주죠! 메뉴에 없더라도 사블랴에게 부탁하면 주지 않을까 싶어요! 소심하게 묻는 건가요? 귀여워!! 그러고보니 요나카랑 사블랴랑 같은 포지션인데 혹시 이걸로 관계 하나 더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이 여러번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다던가, 서로 트레이닝을 가르쳐 줬다던가...
>>516 고전 예술... 크윽, 부정할수 없다!! 아무래도 출신지가 출신지기도 하고, 얌전한것만 좋아하다보니 현대미술엔 익숙하지 않소이다 홀홀홀... 서로 가치관이나 관점 같은 걸로 투닥거리다가 서서히 물들어가면서 이해하게 되는 구조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새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인가...!!
>>514 이제부터 최대 목표는 소-장의 맨얼굴입니다!!! 로우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 나이나 계급에 상관 없이 태도가 같다는 점입니다! 대사집에서도 그다지 계급같은 부분에는 신경을 안쓰는 식으로 작성했으니까요! 음, 역시 저도 소-장이랑 로우는 한 번 돌려보는게 나을것 같기는 하네요...
>>515 물론 상담하고 난 직후라면 네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시거나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할거에요!!! 음 그렇다면 이정도면 괜찮을것 같네요!!!
>>514 일종의 자기위안... 에 가깝습니다. 정확하게는.. 이렇게 다닌다면 쫓기진 않을 거다. 라는 강박? 실제로 하는 게 없다라는 걸 아는데 외면하는 것이고.. 실제로 제대로 쫓긴 적은 없음에도 불안+강박증에 시달려서 그런 것입니다. 꿈을 보면 더 심했겠지만 차단먹여서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당!
>>517 앗, 곰이 쥐구멍 들어간다! (?) 흑흑... 상냥해... 없는 메뉴까지 만들어주다니!! 솔직히 요나카 관점에선 '카페'에선 그런거 안팔거라고 생각하다보니깐... 응, 그러고보니 포지션도 같아~ 임무수행 같이한다던가 서로 트레이닝이라던가 좋구만... 다만 대련쪽에선 얘가 갑자기 싸해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임무에서도 반드시 끝장 내는 애다보니까 그런 싸늘하고 광기어린 면모를 봤을 수도 있겠네. 과연 곰이 어떻게 생각할지...
>>517 초대한다면 분명 가기는 할거에요!!! 물론... 차가 나오면 거기에 술을 탈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가만히 마시다가 취해있을때 사블랴가 다가오면 괜찮잖아. 한잔해. 하면서 강제로 먹인다던가... 전형적인 -틀-의 자세를 보여줄 것 같아요!!! 아앗, 이렇게 뿔달린 도마뱀이 곰돌이를 몹쓸 인간으로 만들어버렸어... 이제 똑같이 3년차가 되면 사블랴도 로우처럼 잉여인간이 되는건가요!!!
>>519 뿔달린 도마뱀(사회성 딱히 없음) 홀홀홀... 이것이 아-트인 것이야! 하면서 로우가 뻣대다가 요나카가 고전 예술에 대한 이야기 꺼내면 어엉. 이게 그 고전 기법을 사용한 최식식 그래피티인 것이야! 하면서 아는척하고 다 까발려졌다던가 했을 것 같네요! 아마도 요나카가 하는 말에 따라가려고 미술관 같은데 들어가려다 주취자 입장금지에 걸려서 사무소에서 화낼지도 몰라요!!!
>>523 곰은... 쥐구멍이 몸에 안 맞으니 곰굴로 들어가겠습니다... 지인이니까 해주는 서비스지만요!! 실제로도 안 팔 것 같긴 하지만 점장님이 사블랴 친구라면서 특별히 타줬다는 걸로(?) 싸늘하고 광기어린 면모를 봐도 요나카를 향해 깊게 묻지는 않았겠죠! 다만 대련할 때는 그 광기를 그대로 받아줬을지 몰라도 임무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면... 중간에 요나카 붙잡으면서 조금 머리를 식히라고 조언했을 것 같은데 요나카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521 흠 그러면 소장은 아무래도 그런 아가라랑 3년을 같이하기도 했으니, 솔직히 감염자인데다 잠재성도 있는데 제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는 로우를 보면서 안타까워 할 수도 있겠네요 이건 물론 연민이라기보다는 머랄까 좀 속터짐? 에 가깝습니다 단지 소장이 그걸 깊게 파고들만한 사람은 아닌거구요 그래서 그런 아가라랑 가끔 술자리를 같이 하면서 사이사이로 팩폭날리는... 그런 그림이 저는 연상되네용 어떠신지
>>525 나온 차에 술을 탄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블랴는 나중에 보면 자기는 분명 무알콜인 음료만 줬는데 왜 로우가 취해있지...? 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강제로 먹여도 공짜 술이니 군말없이 사블랴는 먹게되고 그렇게 로우는 멀쩡한데 사블랴만 떡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우리 로우에게 물들다보니 결국 로우처럼 되버리는 엔딩...! 이제 다같이 잉여인간이 되어가는 거에요 후후후후후
>>528 실제로 쫓기지는 않는데, 쫓긴다고 여기는 거에요! 신물도 들려주고 몸담고 있던 곳을 작살낸 세력이 쫓을 거다.. 라는 강박입니다.
그게..로브를 벗고 있으면 작은 징조에도 크게 강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느낌이에요. 로브를 벗고 있을 때 사소하게 덜걱거리는 블럭을 밟았으면 생각이 튀어서 안전하지 않다. 떠나야 한다. 쫓아올 거다. 발견될 거다. 라는 일종의 피해망상이...생기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치만 로브를 쓰고 그런 걸 밟는다면 로브를 쓰고 있으니까 못 알아볼 것이다. 쫓아오지 않는다..로 안정을 찾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꿈은.. 보통 신내림 받은 사람들이 꾸곤 한다는(사실 신내림과의 연관성은 잘 모르겠지만) 오라클의 예지몽? 그런 비스무레한 것인데. 차단이 먹여져서 현재는 꿈을 꾸지 않는다고 여기는 겁니다!
>>525 서로 사회성 없다니 히도이요ㅠㅠㅠㅠㅠㅠ 고전 기법을 사용한 최신식 그래피티는 대체 뭔가... 혼종인가...?! 미술관 갔다가 빠꾸먹다니 대체... 아냐! 떽! 그런데는 같이 가는거야! (??) 요나카는 또 얘대로 최신 기법을 사용한 고전 그림 그리려다가 어라 이게 아닌데, 모먼트 각 나올게 눈에 선하다.. >>526 곰주는 아늑함을 얻었다! 와아~~ 지인 서비스. 그것은 멋진 것입니다. 그대에게 치얼스-☆ 그나저나 대련할때는 그대로 받아주면서 임무때는 말리다니 대체 어느 나라식 중재법인가요 ㅠㅠ 조금 두근거렸어... 그래도 요나카는 의외로 누가 붙잡거나 하면 금방 진정하니깐, 그점에선 쉽게 제어될거 같네!
>>538 지인 서비스는 최고인 거죠!! 대련 때는 최악의 경우라도 자기만 다치는데 임무 때는 임무도 위태로워지고 같이 참여한 사람들이나 요나카까지 위험해질지도 모르니까요... (끄덕) 다행이네요! 가끔 폭주하고 있으면 뒤에서 사블랴가 차가운 냉기 두른 상태에서 톡톡 건드리며 머리좀 식히라고 할지도요!
>>540 그러면~ 오라클은 소장에게 있어서 머랄까 조금 허당같은 이미지가 있겠네요 조금 안쓰럽기도 할거고 어쩌다 이런 순수한 애가 여기까지 왔는지 이러면서요 아직 한 달차 신입이기도하고 제대로 된 작전같은것도 안 뛰어봤을테니까 뭘 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할거구요 일상을 조금 봤는데 오라클은 신의 입을 빌어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말을 종종 하곤 하나용? 소장이 뭔가 물어보면 자꾸 딴소리만 해서 얘가 뭐라냐... 이런 반응도 보일것도 같아요 어떠신지
>>542 어쩌면 신이 입을 빌려서 하는 말은 뭔가 잔인하리만치 본질을 꿰뚫어보는 말이라던가.. 좀 미래를 읽는 것마냥 무서운 말들이 있을지도요. 아무도 이해 못할 말도 꽤 있고요. 다만 이걸 오라클이 이해하느냐.. 라는 건 별개입니다. 대부분 오라클도 이해를 못하는 게 많아요.
>>539 아니 그걸 좋아하면 어캨ㅋㅋㅋㅋㅋ 땡땡이라.. 흠... 땡땡이....... 괜찮아, 연락만 제대로 하면 땡땡이가 아니다! (양아치다) 안좋은거 살다보면 하나둘쯤 배우고 그러는 거지 그게 뭐 어떻겠습니까 허허허~ 일단은 이정도로 해도 될거 같아! 남은건 일상에서 차차 불려나가보도록 하자구~ 협상테이블 수고 많았다~~~!
>>541 아니 잠깐만요. 그런 의미였어???? 사블랴야? 사블.. 사.... 우리 곰도 애껴주세요ㅠㅠㅠㅠㅠ (할많하않+왈칵) 그야말로 열 좀 식히라고 아이스팩 대어주는 그런 상냥함... 쏘 카인드... 아르고의 아이스베어로 인정하겠습니다. 땅땅땅! 오홍홍 좋와용! 솔직히 이정도도 새피셜론 가까운 사이에 속할 정도인지라, 오히려 과분한걸 받았소! 나머지는 차차 조정해나가보자구~ 수고 많았다! 협상테이블 종료!!
어어어 괜찮으신간가요 신난다 사실 캐러멜 이녀석 어떻게 격리구역에서 탈출했는지 머리싸매고 있었는데 만약 그런 식으로 치안유지에 빈틈이 생겼었다면 이야기상 전개가 수월해지겠다 생각했어요 물론 이 녀석이 윗선에서 누가 죽었는지 알 리는 없지만... 일단 사무소 내에서는 출신국 같고 하니 무의식적으로 치대고 있을지도 몰라요 쿨하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는
>>557 으악 (찍힘)(찍찍) 일단 혹시 변동점이 있나 해서 시트스레랑 위키 같이 보고 왔어! 하와와참치쨩도 상당히 수상쩍은게 많구나.... 흐음, 인터레스팅~ (이모티콘 10만개) 일단 오라클에게서 추출할만한 태그가... 들어온지 얼마 안된 비교적 신입에 속한다는 거랑, 아르고 내의 같은 대원들한텐 덜렁대는 부분이 있는거랑 그정도려나? 일단 요나카는 주변사람들을 챙겨주는 성향이 좀 있다보니까 자연스레 눈길이 가고 그렇다는게 내 시점이겠네!
찰리찰리... 우리 찰리찰리가 너무 귀엽습니다 뭔가 실수로 이것저것 떨구면 챙겨준다든가 하는 게 보고싶군요 캐러멜은 분실물 열심히 찾아주는 사람. 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다른 사람이 챙겨주겠거니~ 하다가 뭔가 안 될 거 같으면 나서서 흘린거 주워주고 낙서한 것도 지우고 그러다가 애 심기 불편하게 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싹싹빌겟지요,,,(?) 챙겨주고싶다
나비효과...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얘는 내심 사블랴를 부러워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후배님은 비감염자니까 나름 정상적인 생활 했겠지 하고 혼자 궁예하는중입니다 실제로 어떨진 몰라두... 상대방이 과거 얘기 안 하는 거 보면 뭔가 있겠구나 하고 짐작할거같긴 하지만용
>>567 리타주 안녕하세요 (굴러옴) 사실 캐러멜은 상대방이 동족을 죽였든 뭘 했든 일단 동료인 이상 어지간해서는 꺼리지 않습니다(본인 출신국의 높으신 분들이 사람 훨씬 많이 죽였기 때문에...) 그래서 뭔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사실은 그냥 친화력 없이 슬금슬금 다가가는 수준일 거 같아요 (?)
리타가 처음 들어왔을 때 이 녀석 태도가... 저분 왜 저리 기죽어 있지 하고 슬금슬금 다가와서 응원 좀 하고 사라지는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럼 슈퍼 어색한사이가 될거같긴 하지만 재밌잖아요. 헤헤(??
>>570 캐러셀주 안녕하쎄요!! (같이 굴러오기!) 홀홀 가로 안의 내용이... 웃프군뇨...^.^... 흠흠 살금살금 다가오다니 역시 필라인...(아니다) 헉 근데 캐러셀 넘 착하네요 소심이 바보 리타 쭈글쭈글해하는 거 보고 은근 슬쩍 응원도 해주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슈퍼 어색ㅋㅋㅋㅋ 확실히 먼가... 어사인듯 어사아닌 어사같은 우리가 될테지만 역시 캐러셀주 말마따나 재밌잖아요 홀홀....(?)
보니까 둘이 경력 차이도 반 년 정도인뎅.... 둘이 같은 임무에 자주 배정되어서 어느정도 안면을 튼 사이 + 리타가 처음 왔을 때부터 소심소심 우물쭈물 하고 있으니까 캐러셀주가 말씀하신 대로 슬쩍 나타나 슬쩍 응원해주고 슬쩍 사라진다! 딱 요렇게 하면 좋을 거 같은데 어떠세요?! ㅋㅋㅋㅋ캐러셀이 막 그렇게 은근하게 챙겨주면... 리타도 어색어색 뚝딱뚝딱 하면서 막 답례하려고 노력하고 그럴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어디선가 갑자기 불쑥 나타나서 "ㅈ..저기... 이거... 드실ㄹㅐ요...? " 이러고 호다닥 튀어버리구ㅋㅋㅋㅋㅋ 얘네 일상 돌릴 때 어색미 넘칠 거 같아서 넘 웃기네용ㅋㅋㅋㅋㅋ
헉 쫘요쫘요...! 막 임무 같이 하면서 서로 신뢰도는 쌓이는데 여전히 어색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둘다 서로에게 닌자마냥 깜짝답례하고 사라지는거 넘좋네요 막 뭔가 먹을 거 받으면 ???하고 서있다가 시야에서 리타 사라지면 어 고맙습니다... 하고 ㅋㅋㅋㅋ(????) 흑흑 진짜 벌써부터 재밌어요 혹시 더 원하시는거 있으실까요??
>>572 구경 40mm짜리 유탄발사기 총구 앞에서 싹싹 비는 캐러셀... 귀엽네요. 그리고 필살기는 소장한테 이르는거겠죠. 후후후
오호 의존이라. 왜죵? 여러번 작전뛰다 보니까 정도 생기고 지휘관으로서 믿을만해서 그런가 소장도 아르고를 7년이나 굴려먹기도 했고 경력도 있으니까 대충 슥 보면 누가 가는지 남는지 안단 말이죵. 그래서 캐러셀이 속과 다른 말을 할 때는 오히려 이런 식으로 굴면서 놀려먹기도 하겠네요 "그러냐, 그럼 그러던가. 안 그래도 하나 잡아놨는데 잘됐네. 너 꼭 병원 가라."
>>574 그건가, 메타적으로 정곡 찔리는 그건가! (?) WA! 죄악감이 등골을 타고 흐른다? 하지만 나쁘지 않군, 마치라잌 시적허용 같은 거지! 흠! 비밀로 하고 싶은데라니 그게 더 귀엽잖아...!!! 게다가 바가지 쓸까봐라니 세상에ㅠㅠㅠㅠㅠㅠ 당연히 가줄게! 두번 세번 골백번도 더 같이 가줄게! 그렇지 요나카쨩?? (요나카: (동공쌈바)) 글게.. 이미 시선집중 되어버리는 거야... 참치와 참치... 누가 본체고 누가 분신이냐.. ಠಒ್ದಠ...
그것도 엑스칼리버와 아가라가 이야기를 나눌 좋은 접점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엑칼주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혹시 로우주가 괜찮으시면 그 우르수스의 예술가 단체와 무소속 시절의 엑스칼리버가 어떤 연관이 있으면 또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이 민감해서 지금은 조금이라도 풀기 힘들다 하시면 로우주가 말씀해주신 가벼운 관계로 넘어가도 좋지만요.
>>581 역시 대단하군... 메타적인 데미지를 입히다니, 이건 마치 듀얼을 하면서 몬스터에겐 피해가 없지만 듀얼리스트에게 피해가 직빵으로 들어오는 것의 반대버전 같아! (?) 아누트씨래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작 요나카는 새대가리라서 '아누트씨는 또 누구?' 하면서 고개 갸웃거리다가 아, 하는 느낌일거 같다.
말차 케이크 홀 사이즈....!!!!!! (농담2222) 아니 솔직히 오라클이 고맙다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요나카도 요나카주도 충분한 포상이야... 흑... 역시 기브 앤 테이크인 법이지!
>>586 빨라도 5년 정도 전이라고 하면... 14살의 엑스칼리버에게 7~8달에서 1년 남짓의 행복한 기억이 있었다고 해도 되겠네요. 엑스칼리버가 당시 그 단체에 소속돼서 거기서 밥을 얻어먹으며, 잠깐 칼을 내려두고는 물질적으로는 모자라지만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해도 될까요? 로우가 그 당시에 14살짜리 꼬맹이 에덴이 그 예술가 단체에 들어오는 것을 보았고 에덴과 어느 정도 가깝게 지내다가 예술가 단체의 사정이 악화돼서 로우가 망명하면서 로우한테 인사를 건네는 에덴의 모습이, 로우가 아르고 이전의 에덴을 기억하는 마지막 모습이라던가.
>>588 그렇다면 단체에 폭력조직이 끼어들기 시작할 때 부터 단체 해체 당시까지겠네요! 오히려 어르신들 틈바구니속에서 엑칼이 안좋은 것을 보고 배웠을 가능성이 보이네요!!! 대부분이 감염자인 커뮤니티인데다 나름 어린애가 들어온 것이기도 하니 로우로서는 조금이라도 더 신경써주고 싶어했을겁니다! 에덴이 그런 로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망명하는 그 순간에도 에덴에게 함께가지 않겠냐고 했을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네요!!!
>>591 그리고 그때 "저는 이 분들을 위해서 해야만 할 일이 있으니까요" 라면서 로우에게 처음으로 팔에서 칼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이는 에덴...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단체에 들어와버린 에덴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려고 노력한 로우를 에덴은 분명히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 거에요.
그렇다면 에덴은 아르고 에이전시에 와서 로우를 다시 만나면 로우를 상당히 반갑게 여길 테고, 로우가 이런저런 말썽이나 근무태만 같은 것을 저지른다고 해도 개의치 않고 로우에게 잘 대해줄 것 같아요. 맛있는 요리를 해준다던가, 숙취에 끙끙 앓고 있는 로우에게 속이 확 풀리는 고깃국 같은 걸 끓여준다던가..
다만 시트에 예술가 단체의 결말을 명확히 적어주지 않으셔서 로우가 '그 단체는 어떻게 되었냐' 고 할 때 에덴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애매모호한데... 정확히 어떻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그게 곤란하다면, 로우가 에덴에게 질문했을 때 에덴은 '눈에 슬픈 빛을 띄더니 시선을 내리깔고는 대답을 피하고 침묵했다'거나 "...말씀드릴 수 없어요" 라고 돌려 서술하는 방법도 있긴 해요.
>>593 생각을 해둔게 있기는... 한데... (소심) 흠흠 요걸 독타&쏘장님이 어케 생각할지를 모르겠어서 말이지용... 우선 리타가 공증소나 라테라노 고위기관 돌아가는 꼴은 잘 알지 않습니까? 근데 지금 이래저래 아르고와 공증소쪽이랑 적대관계... 라구 해야할지 암튼 껄끄럽기도 하구용 그래서 생각한게 리타가 소장님에게 공증소와 라테라노의 기밀을 쪼르르 폭로해버렸다... 라는 설정입니다 ㅎ.ㅎ 여기서 쫌 선택지가 갈렸는데... 소장님이 리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몰라서 말이지용... 혹시 소장님은 리타를 용병/직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암튼 제 선택지는 요 두개였습니다
01 리타가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를 넘기는 조건으로 아르고 헤드헌팅, + 리타는 자신을 집행인으로부터 보호해줄 것 요구함 -> 근데 사실 리타가 헤드헌팅 당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라거나 쓸모있는 인물은 아닌 것 같아서...🤔 그리고 요 설정을 쓰면 리타가 자진해서 찾아왔단 설정을 고칠 예정입니다
02 리타가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뭔가 소장이 딜을 걸었다 -> 1번이랑 비슷한 맥락이린 한데 왜 굳이 2번으로 나누었냐면... 소장님이 리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기도 하구... 만약 02번의 상황이라면 소장님이 어떤 딜을 걸었을지 궁금하기도 해서 굳이굳이 나눠봤습니다 헤헹
아무튼... 근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리타가 " 이렇게 공을 들여서까지 데리고 있어야할 " 인물은 아닌 것 같기에... 짤 당할 거 같아서 조금 두근두근 하긴 하네요 암튼 제가 생각한 선관은 요렇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594 분명 눈앞에서 칼을 뽑는 에덴을 보면 로우든 함께 단체를 만든 예술가든 가리지 않고 "어린애가 그런 흉흉한거 쓰는거 아니다"하면서 막았을겁니다! 아무리 성격이 개차반이라도 애는 애답게 사는게 맞다! 하는 상식정도는 가지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그런 모습이 에덴에게 친절한 사람으로 비춰졌다면 분명 로우도 기뻐할거에요!
확실히... 에덴에서 다시 만났을 때에는 상당히 우울했을지도 모릅니다. 그 당시엔 한창 단체가 붕괴되어서 주요 인물들은 로우 자신을 빼고는 모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을테니까요. 에덴이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에덴한테 그런걸 시키거나 하면 양심통을 겪을 가능성이...!!! 그보다 본인이 환각본다고 착각할수도 있어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 예술가 단체는 말 그대로 모두 죽었습니다. 갑작스레 폭력단같은 것이 얽히게 된 것도 감염자를 곱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섞여들었던 거니까요. 망명하던 기간동안 노숙자나 공장의 일용직이나 다른 잡스러운 일들을 하면서도 분명 단체에 대한 소식을 모으고 있었을텐데 아무래도 우르수스로 직접 돌아가지 않는 이상 단편적인 것만 들었을테고 그 단편적인 정보가 모여서 린치를 당해 죽었다던가 격리를 당했다던가 하는 이야기만 듣고 멘탈이 으스려졌습니다. 그 이후가 지금의 주정뱅이 로우네요. 에덴을 보더라도 구태여 과거에 대해서 많은 말은 하지 않을겁니다! "살아서 다행이다. 미안하다." 같은 말은 할지도 모르겠네요!!!
>>596 그거 뭔가 되게 웅이를 회상하는 지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얘 눈치없는 애는 아닌지라 유독 자기 주변에서 돌아다닌다거나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하거나 한다면 상대방이 그만큼 자기한테 허물이 없는 거라곤 판단할테니깐, 요나카는 그냥 쪼금 쌔한 애일 뿐이지 목석은 아니다~~!
음... 일단 이정도도 괜찮으려나? 가장 큰 기틀은 잡혀있으니깐, 나중에 일상으로 들어갈 때도 그정도는 충분히 감안한 시점에서 움직이게 될거 같아!
>>601 본인이 시작한 일이니 본인이 끝맺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아마 멘탈도 지금은 조금 추스렸을테고 지금 아르고에 계속 붙어 있는 건 다시 한 번 사회운동을 할 시간을 벌고 있는걸테구요! 그러니 지금은 그다지 트리거로 느끼지는 않을겁니다.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서로 언제 목이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었던데다 활동 당시에도 목숨의 위협은 몇번이고 느꼈으니까요! 에덴은 괜찮을까요?
일단 답변해드리자면 조금 맥 빠지실지도 모르겠는데요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는 소장에게 그다지 가치가 없는 정보일거에요 굳이 알 필요가 없다고 할까용 근데 이건 리타가 들어오기 전의 이야기일거고 그래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당 리타가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를 알려주는 조건이 아니라, 일방적으로나마 알려주어야 하는게 맞다봅니당 그래야 소장이 나중에 라테라노 쪽에서 견제가 들어오던 리타를 지키던 암튼 뭘 할때 요긴하게 쓸테니까요 소장도 리타를 본 순간부터 '얘 팀킬했구나' 알고 있을거고 그부분에 대해서 묻습니다. 사실 정보를 주지 않았어도 상관이 없을거에요.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귀찮아지겠네 이럴뿐이죵
그러니 고르자면 2번입니당 하지만 뭔가 거래같은 느낌은 아니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느낌으로? 리타는 아마 뭘 모르고 정보를 주저리주저리 말한 다음에 '절... 지켜주세욧!' 이렇게 말하면 소장은 띠용할거에요 '얘가 뭐라는거지'. 그럼 이렇게 말하겠죠. "뭔가 착각하고 있나본데. 여긴 그런 보호소도 정보를 거래하는 정보상도 아니야. 그런 일을 맡기려면 돈을 들고 고객으로 왔어야지. 니가 여기 제 발로 찾아온 이상, 뭘하고 왔던 상관없이 그냥 내 지휘하에 에이전시의 대원일 뿐이라고. 그리고 대원의 신변을 관리 하는것도 내가 하는 일이지. 그러니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고 있어. 때 되면 알아서 해줄테니까." 대충 이런 느낌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래 초안에 맞춰주려면 맞춰드릴수는 있어요
>>607 흠믐믐 고런 느낌이군요... 공증소 쪽이랑도 트러블이 쫌 있을 줄 알았더니 고정도는 아니었던 모양아네용 흐으으음... 아뇨 초큼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굳이 초안을 지킬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독타가 말씀해주신 것도 있구... 일단 제가 첨에 왜 보호 조건? 그런 걸 걸었냐면 <<아직 웹박수로 허락을 받진 않았지만...(머쓱)>> 리타의 오빠가 집행인 or 고위간부라는 설정을 써먹으려구 했거든요 약간 무에르테 가문이 신앙심에 넹글 돌아버렸다! 라는 컨셉이라서... 진심 오빠가 쟈는 내 손으로 죽이겠다 드립 칠 거 같기도 하고... 암튼 고런저런 이유로 리타가 " 제가ㅠㅠ 이런 상황인데요ㅠㅠ 좀ㅠㅠ 복잡한데여ㅠㅠ 오빠가 저 찾아와도ㅠㅠ 버리지 말아주세요ㅠㅠ 저 거기 가면 죽어용ㅠㅠㅠ " 하면서 보호 요청 했단 느낌이었어요!! 보호... 가 아니라 리얼루 나 버리지 마요 찡찡 같은...(호호) 근데 울 쏘장님이 말씀하시는 거 보니 리타가 걱정하는 부분은 별 신경 안 써도 될 듯 하구...
고로코롬 그냥 리타가 일방적으로 슬쩍 다가와서 얘기해줬다! 하는 선관이 제일 낫겠군뇨...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리타가 고냥 지 개인정보 탈탈 털면서 기밀까지 호다닥 말해버린거죠! 어차피 리타는 라테라노한테 정내미 후두둑 떨어졌을테니... 굳이 기밀 유지 할 필요도 없고... 아 생각해보니 약간 리타가 입사 초기에 적응을 잘 못해서 능률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이런 설정이 있거든요! 요걸 밑으로 깔아서 " 아,, 난 여기에 도움도 안 되는 잉여 인력이구나,,,ㅜㅜ 안돼 차라리 스파이짓이라도 하자,,, " 하는 심정으로 소장한테 쪼르르 일러바쳤다! 이렇게까지 하면 금상첨화일듯 싶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610 아녀 트러블은 있지만 아마 리타가 말한것중에 4분의 3정도는 이미 알 것같은 느낌? 도미닉도 거기 그다지 깨끗한 동네는 아닌거 알고있으니까요 아항 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그 부분은 음 솔직히 조금 귀찮은 대원이 들어왔다고 생각은 할 것 같네요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으니 근데 뭐 한 두 번이 아니니까 괜찮을거에요
좋네요 그리고 이건 소장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리타가 타천사가 되었다는 사실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주눅들지 않았으면 했을것 같아용 힘든건 아는데 말이라도 그렇게 해줄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심리상태도 작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것도 있고, 그 스파이짓이라는 것도 사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좋지만은 않을테니까요. 흔히들 한 번 한거는 두 번도 쉽다고 하죵. 바깥에서는 리타를 보고 조금 수근거릴지도 모르겠지만 아르고는 온갖 마물들이 모여서 팀킬 산크타정도는 그냥 조금 별난정도일거거든용 그래서 일부러 리타의 육성? 훈련? 멘탈케어? 그런거에 조금 더 신경써주고는 할 것 같네요 그 무기도 보기힘든 낫이니까요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써먹어야죠
>>611 역시 소장님... 눈과 귀가 많군요... 귀찮은 대원,,, 요거 사실 정말 딱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얜 퇴사 당해도 할 말 없지 않을까 하는... (먼산) 흠음음 아무튼
스윗한 소장님... 휴 저도 굴리다보니 리타가 너무 자존감 쪼들리는 소심이가 된 거 같더라구용 첨엔 이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흠 근데 머 사실 얘가 이렇게 된 데에는 아무래도 죄책감이나... 가족 + 국가의 영향력이 크다보니... 이제 쬐끔씩 풀어가겠지만... 아무튼 고렇네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멘탈케어... 사실 우리 아르고 칭구들이 리타 멘탈 케어로 고생하는 거 같아 리타나 리타주나 매우 미안하고 고맙답니다 홀홀..... 마자요 사실 요 세계관에서 동족 살인한 타천사가 뭐 그렇게 죽일 놈... 까진 아니라지만 리타는 자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면이 있죠. 소장님 생각처럼 아르고는 별별 사람들 다 모인 곳인데... 그래도 이제 슬슬 아르고에 적응하면서 세상을 좀 넓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용... (눈물) 리타... 입사 초에 1인분 못하는 수준이었는데 라이레이나 사블랴의 도움으로 많이 성장한 거거든요... 거기다가 소장님까지 도움을 주신다니... 조만간 멘탈 지수 왕창 회복할 각이네요 ㅎ.ㅎ 맞아용 이왕 이렇게 귀찮은 대원이 온 거 싹싹 뽕 뽑아야죠!!
아우 저는 왤케 선관만 짜면 횡설수설 말이 길어질까요... 아무튼 그럼 결론은
리타가 입사하고 나서 소장에게 " 내가 조금 귀찮은 일을 만들지도 모르겠는데 도움이라도 되고자 아는 거 다 말해드릴게요! 스파이짓 할게요! " 라는 말을 했고, 소장님은 소심이 리타를 (전투 효율적인 면에서나 심리적인 면에서나) 신경 써주려 노력한다! 정도의 선관이 되겠네요. 맞나용!!
>>578 으아악 안됩니다아아아 최후의 카드만은 쓰지말아주세요오오 하는 캐러멜의 절규가 들리지만 무시하고 레스를 적습니다
의존은 사실 여기에서 나가면 자신을 받아줄 데가 아무데도 없다는 점에서 옵니다 으음 외부에서 일자리를 얻어도 과연 용병 일 하던 시절만큼 존중(이라해야하나)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과 그간 챙겨주신것에 대한 보답이라거나 (갑자기 분위기 고양이의보은) 글구 치료비는 넘 많이 나오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해서 놀려먹기 최적의 상태입니다 "...벌써 준비해 두셨어요? 왠지 빨리 보내버리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에이 설마,,,?" 하고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지도 모르겠읍니다 흑흑소장님이나를빨리병원에보내려고해.
>>615 ㅋㅋㅋㅋㅋ 헉 어린애취급 좋아요 쬐끔선배에다 나이도한살위지만 절대어른처럼보이지않는.캐러멜입니다. 막 쓰담쓰담 해주면 그그그렇게좋은사람아니거든요. 하면서 하악질할수도 있긴하지만 흑흑 이녀석 인성봐.
몬가... 몬가 일어나고 잇슴... ㅋㅋㅋㅋㅋㅋ 글쿤요 감사합니다!! 간식 만들어주면 고맙다고 웅얼거립니다 막 감사표시를 쾌활하게 하진 못할텐데 그래도 내심 되게 고마워해요 그리구 포장지나 그런거 있으면 집에가서 버립니다 사무실 쓰레기통에 버리면 상대방이 그거 보고 혹시 상처받을까봐(?)(이상함)
딱 그게 적당하겠네요 ㅋㅋㅋㅋ 둘 다 맨탈은 온전치 못하고, 서로 임무에서 같은 팀 걸리면 서로 슬쩍 소장님에게 가서 팀 바꿔달라고 말하는데, 하필이면 소장실 밖에서 만나서 쑥쓰러움 2배로!
거기에다가 눈물의 해후 이후 어색어색해서 서로 얼굴보기도 껄끄러운데 여기도 복합적인 이유로 잊어버리고 싶은 과거시절에 자기 자신을 보니까 서로 피해다니고, 그냥 사과하는것도 모조리 씹고 없는 사람 취급하는데, 그래도 정이 많은 아브라서 몰래몰래 리타 챙겨주고 그럭저럭 커버도 좀 쳐주고 뭣보다도 먼 길 떠나서 만난 동향사람인 만큼 뭔가 말할수 없는 껄끄러움과 그리움 그리고 미안함을 표현할 방법을 몰라서 혐오감과 영문 모를 증오로 푸는 그런 관계인걸까요.....
>>617 ㅋㅋㅋㅋㅋㅋ얘네도 쪼끔 웃픈ㅠㅠ 사이네용... 소장실 밖에서 만나ㅋㅋㅋ큐ㅠㅠㅠㅠ 어후 둘이 서로 그 용건으로 온 거 아닌 척...^^ 그냥 다른 일이 있는 척...^^ 하고 지나갈 거 생각하니까 왜이리 귀여울까용...
헉 그리움과 껄끄러움과 증오가 오묘하게 섞인 이 관계...! 아주 좋아용!! ㅋㅋㅋㅋ리타는 사과 몇 번 씹히면 "ㅠㅠ... 그냥 말 안 하는게 좋겠다... " 이러고 쭈굴쭈굴 다니다가, 아브가 슬쩍 챙겨주면 " ???모지??? " 이런 상태로 또 어리바리 하고ㅋㅋㅋㅋ 리타도 약간... 동향 사람 만나서 반가움 + 근데 타천사 싫어하는 거 같음 + 근데 나한테 잘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함 + (일단 이유없이) 미안함 상태이지 않을까 해요 ㅋㅋㅋㅠㅠㅠ 근데 정말 멀리멀리서 만난 동향 사람이니까... 또 리타는 은근 아브 좋아하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ㅋㅋ아뇨 오히려 리타 성격이 답답해서 저야말로 죄송합니다...(머리박)
>>627 음..저는.. 사실 예전부터 하고 싶은 선관이 있었습니다. 뭐냐면 이젤의 덜렁거림이 폭주하는 그런 거요. 물감으로 인해 더러워진 물통을 들고 걸어가다가 앞을 제대로 못봐서 와장창 하는 걸 샤블라가 보던가 아예 샤블라랑 부딪혀 버리던가..해보고 싶네요! 더러운 물통이 머리 위에 엎어져 여러 색으로 젖어버린 와중에 창백해진 이젤의 얼굴이 눈에 띈다..던가.
블랴랑 도나랑 어떤 접점이 있을까~ 살펴봤더니 같은 1년차에 나이대가 비슷한 것 정도네요. 아르고에 입사동기 같은 개념은 없으니 그건 일단 제쳐두고! 블랴가 가끔 디저트를 갖고 다닌다고 했죠? 도나는 사르곤 출신이라 디저트같은 단것을 많이 못먹어봐서 아르고에 와서는 그런 걸 굉장히 좋아하고 관심있어 할거예요. 상황을 떠올려보자면~ 블랴가 디저트 먹고 있는데 단냄새에 이끌려 온 도나가 먼저 다가가진 못하고 멀뚱멀뚱 쳐다보는데, 블랴가 이거 먹을래? 하면서 나눠주는 게 생각나네요. 나이대도 비슷하고 성격도 느긋해서 낯가림이 심한 도나도 부담 없이 친해질 수 있을 것 같고.. 나긋하고 포근한 곰돌이를 되게 편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 같아요. 쓰고보니 글이 장황하긴 한데 일단 이정도 생각해봤어요!
>>630 죽을게요 라니 너무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블랴 그럼 그런 이젤을 보면서 말 한 거에 책임지는 거다? 라고 말하고 이젤을 엄청 쓰다듬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볼 조물조물도 하고 마구 쓰다듬고는 이젤 머리 헝클어지면 그제서야 이제 가도 돼. 라고 말하면서 키득거리고...
>>631 도나가 다가오지 못하면 이리 오라고 하면서 자기가 만든 디저트 도나에게 줘보겠죠!! 도나는 그거 좋아했으려나요...? 일단 편한 사람으로 생각해준다니 너무 고맙다 우리 도나.. 낯가림이 심하면 그거 고려해서 뭔가를 같이 하자고 하기보단 그냥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는 위주로 친해졌을 것 같네요! 자기가 카페에서 일하는 날이면 자주 카페에 초대해서 이것저것 디저트 내주면서 일상 이야기 하고 고민 들어주고..!
>>632 놀림 당하고 있어 이젤..! 근데 이러면 이후에 관계가..... 이젤은 이제 샤블랴의 동그란 곰귀만 봐도 도망칠 것이다.... 자기가 놀림 당했다는 걸 아는 시점에서 뭐라 말은 안하겠는데 (싫어하는 기색도 없는데) 속으로 호감도는 왕창 깎일 겁니다. 왜냐면 이 녀석은 소심하고 속이 좁은 사슴놈인걸! 치료 같은 거 하러 오면 해주긴 하겠지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진 않을 것이다...
맞아요 맞아요. 딱 말씀하신 그거에요. 뭔가를 같이 하려고 하기보단 차분히 이야기 나누는 거! 느리게 다가가는 거. 그리고 도나는 주변 지리를 몰라서 잘 못 돌아다니는데 가보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가 디저트가게거든요. 카페에 초대해주었다면 굉장히 좋아했을거예요! 사람 구경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도나가 낯을 가리긴 하지만 마음 열고 친해지면 가끔 엉뚱한 장난도 치고 그럴 거예요. 만약 도나가 그러더라도 블랴는 느긋하게 다 받아주고 그랬을까요?
>>633 아앗... 의도치 않은 혐관! 사블랴 몫이군요! 그런 것도 모르고 사블랴는 느긋하게 이젤이 귀여워 할 것 같네요!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한다거나 쓰다듬어주려고 한다거나..? 쓰다듬어주려고 하면 이젤이는 피할까요! 호감도 깎였는 걸!
>>636 도나가 주변 지리를 모른다면 사블랴가 안내해줬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도나는 뭔가 사블랴가 이끌기보단 같이 조곤조곤 대화 나누는 걸 좋아할 것 같아서 말해봤는데 맞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가끔 엉뚱한 장난 치면 사블랴는 받아주거나 역으로 장난치기도 했겠죠! 헉 짱친 선관 완성이네요!! 서로 마음 연 친구라는 관계일까요!
>>639 3년이나 차이나니까 곰곰이가 갓 들어왔을 때 오니 혼자서 연습하던걸 보고 궁금증에 대련해달라고 했다가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당하고는 오기가 생겨서 그때부터 매주 부탁해왔다는 건 어떨까? 막 대련할때는 오니같던 사람이 대련만 끝나면 말수도 줄어들고 표정도 얌전해져서 신기하기도 할거구!
>>638 서로 마음 연 친구~ 이렇게 도나도 짱친이 생겼다!! 가끔은 사소한 걸로 티격태격 애들 싸우듯이 찡찡거리기도 할 것 같아요. 첨엔 낯을 가리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마냥 편하게 풀려버리는 느낌이거든요. 그럼 선관은 이정도로 할까요? 나중에 일상 돌릴때가 기대돼요!!
>>638 에사크타!(정답) 이젤은 싫어하는 게 얼굴에 드러나지 않는 성격이라서, 사블랴가 눈치채기도 어려울 거에요. 어, 어쩌면 그냥 이젤이 부끄러워 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느긋하고 둥글둥글한 사블랴가 언제쯤 이젤이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을 지가 궁금하다.... 혹은 이젤이 폭발하거나..?
>>640 앗 그거 좋네요! 리아가 연습하는 거 보고 다른 포지션은 어떤 식으로 싸울까 궁금하기도 했을 것 같고, 무엇보다 리아 신체능력을 보고 흥미를 느꼈을 것 같아요! 아마 기술보단 힘 쪽으로 찍어눌러서 이기는 형식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기술은.. 리아보다 뒤떨어졌을 것 같으니... 그리고 성격이 바뀌는 건 아마 대련이 끝나고 리아에게 뭔가 이유가 있냐고 물어봤을 것 같은데 뭐라고 답했을까요?
>>641 찡찡거리는 도나가 귀엽다... 그럼 사블랴는 그거 다 받아줬겠지만요? 편하게 풀린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안심했을지도.. 네 이정도로 해요! 수고하셨습니다 도나주!
>>642 아마 눈치채지 못하고 폭발하는게 먼저가 아닐까 싶은... 사블랴는 티 안 내면 눈치 못 챌 테니까요. 부끄럽다고 생각하기보단 얘는 감정표현이 정말 드물구나..정도? 선관은 이정도로 할까요 이젤주? 더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음~ 써있는대로 그냥 기분따라서 대뜸 면접보러온게 다라서. 과거사쪽은 비설이 한가득이라 말하기 애매하기두하네. 그 대신 입사 초기때를 좀 풀자면 이중인격으로 진화(??) 하기 전에는 임무에서 다소 격정적인 모습이긴했어. 지금은 되게 순한맛이 되었다고나 할까.. 평상시에도 지금처럼 바보같은 모습보단 살짝 거리감이 있었고.
하긴 처음부터 알고지내던 사람이면 저 놈 광석병 때문에 이상해진거 아냐? 싶고 그러겠다 괜찮다고 생각해!
조금 초기 관계를 위해 생각해본건데. 라이레이가 서류업무를 선호하는데 알트는 땡땡이를 겁나 잘치거든. 알트가 직/간접적으로 일을 미뤄서 라이레이에게 민폐를 끼치면서 관계가 트였다는건 어떻게 생각해? 그 과정에서 인격이 진화하구~ 그런식으로? 인격이 진화하면서 땡땡이가 늘었겠지만... 그리구 알트는 입사전부터 전투나 스타일은 잡혀있었지만 그로인해 다인협동 부분이 부족하니까. 스페셜리스트긴 해도 알아는 둬야하니 라이레이한테 좀 교육 받았다는것도 생각해봤어. 용병단 출신이니!
같이 임무 나갔을때 지나치게 따로 놀았을테니 라이레이가 담배를 버티다못해 지도를... 같은것도 좋고!
초기부터 서류적인 의미로 신세를 많이 진 선배님.. 처음엔 그래도 미안하긴 하니까 슬쩍 슬쩍 마실것도 사오고 그러다가. 가벼워진 이후엔 대놓고 이것저것 사왔을거야. 갑자기 보약 같은게 배달오면 십중팔구 알트 소행.. 선배들한테 가볍게는 대할지언정 예의는 갖추니까. 사실 그러면 보고서를 미루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
교육 조아조아. 아마 교육 자체는 성실하게 들었을거고 이해도 제대로 한걸로 보였을거야. 하지만 초기에는 왜인지 제대로 배워놓고도 실전에서 제대로 협동을 못했을거고. 인격이 나뉜후에는 나름대로 가능은 해졌지만 결국 따로 놀았을걸!
그렇다 별로 나아진게 없다! 차이점이라면 진짜 막가파였던 옛날과 달리 지금은 치밀한 계산으로 막가파라고나 할까(?) 교육했던거 복습해보면 정확히 다 알고있는데 몸은 따로노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아처럼 라이레이의 흡연량에 기여해주는 후배님이시구나! 좋아 좋아.
그닥 달라진게 없다고 해도 교육받고 하는 막일이랑 안 받고 하는 막일에 차이는 있을테니까 라이레이는 그걸로 만족하고... 같이 임무에 나서면 별다른 투입이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가주면 병력분산이 되어서 유용한 곳에 혼자 배치하는 식으로 막가도 작전에 이상 없는 식으로 운용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괜찮을지!
만족한다면 그걸로 좋은거네! 윈윈 관계라는거구나(?) 괜찮을것도 없이 본인이 누가 안 시켜도 그런식으로 움직이니까 아예 직접 그렇게 운용해주면 좋아할거야. 남이 시켜서 하는거랑 내가 혼자서 하는건 나중에 질 책임이나 그런게 좀 다르니까. 올 개꿀! 이렇게 생각할듯. 그러다 주그면 뭐 죽는거지! 하는 애니까.
넵! 신입임다! 인사 오지게 박슴다! (?) 일단 요나카는 아직 자세하게 풀진 않았고 두리뭉실하게 있지만 꽤 여러 지역을 전전하긴 했어. 물론 시작은 극동이긴 하지만 단순히 고위험구역이라면 어디든 불려갔으니깐, 그러다가 최종 목적지가 컬럼비아고, 마침 슬슬 임무도 끝나서 딱히 불릴 일이 없던 찰나에 새로운 먹고살 길(아르고)이 생겼길래 냉큼 '나 여기서 일하겠소.' 했단 느낌이야! 마침 감염자 비감염자 가리지 않고 받아준다는데 안갈 이유가 없지!
그렇다~ 경력있는 신입인 것이다! 다만 그 경력을 아는 사람은 있어도 인정하는 사람은 없을 뿐이다! 그래서 요나카도 그거에 좀 묻어가고 있지만... 소장님은 알수도 있겠지. (CowClimbing...) 저투자 고효율... 은 모르겠다 얘가 워낙에 식충이라 하하하하! 오리지늄 저항력에 대해선 딱히 말을 꺼내진 않았지만 알 사람은 알 정도란 느낌이야! 가령 오리지늄 밭에서 맨몸으로 뒹구는 새를 본적이 있다던가, 컬트적인 소문에 귀가 밝은 사람이라던가, 닥터라던지 소장을 통해서 요나카의 신상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얘 뭔가 이상함, 딴길 안새게 해야 할거 같음'이겠지? 그런면에서도 라이레이는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
응! 알고 있어도 문제될거 전혀 없음! 오히려 뭔가... 라이레이는 되게 지휘체계 포지션이란게 딱 보여서 모르는게 이상할거 같은 느낌이었어! 그래도 원년멤버의 짬이 있지! 저항력에 대해선 흠... 뭐라 해야 할까, 항상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하니깐.. (옆눈)
ㅋㅋㅋㅋ,,, 대략적인 아웃라인은 얘가 혼자서 좀 많이 불안해할 거 같은 상황입니다 네로쌤이 팀에 몇 없는 메딕이라서 다치면 쌤한테 자주 치료받고 할텐데 아무래도 본인 몸에 있는 오리지늄 결정이라거나 그런것땜에 치료하다가 선생님 병세에 악영향 갈까봐 혼자서 매우 죄송해하고 있습니다... 자기입으로는 남한테 폐 끼치기 싫어서 그런 거라고 하지만 아마두 천성적으로 그런거 신경 많이 쓰는 성격인 듯하고 해서 이 녀석 왠지 쌤한테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싶어할 거 같아요 여차하면 자가치료하게(?
헉... 쌤 완전 천사... 아마 나중에 걱정많음을 털어놓겠지만 일단은 본심을 숨기고 있는... 그런거(?)입니다. 제자로 입문인가 조와요 조와요 ㅠ 선생님께 막 어떻게든 도움되고 싶어할거같은... 아마도 비교적 최근이라고 생각중입니다 연차가 오래된 건 아니기도 하고 신입때는 임무하랴 적응하랴 바빴으니까 진짜 자기 병과 일 외에는 신경 못썼을 거 같은 느낌이라서 ㅋㅋ 최근에 그나마 숨통 트이기 시작하니 이제 나중에 정식대원 되기 위한 밑거름을 깔아놓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그리하여 선배님께 민폐가 안 되게 조심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을거같아용.
>>695 ptsd는 과도한 흥분상태로 적에게 무작정 돌격하는 식이었을 거에요! 그걸 막으려고 하면 아군도 공격하는 느낌? 얼마나 쳤냐고 하면 아마 토끼랑 곰이가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었을 정도였을 것 같아요! 곰이가 적군 하나를 노리고 돌진했고, 토끼가 그걸 막으려고 곰이를 쫓아갔는데 알고보니 적진 한가운데였다- 라는 느낌!
>>713 좋아좋아 그런 피치못할 사정이라면 당빠 환영이지! 우연찮게도 라샤 본인 역시 리유니온 폭동에 휘말린 적이 있으니! 그럼 그렇게 하자! 다짜고짜 죽이거나 생포하기 위해 싸움을 걸었을테니 이름도 모르고 아르고 에이전시라는것도 모른채로 헤어졌다가 나중에 다시 만나서 띠용쓰하는 미래가 그려지는군!
>>728 죽이 너무 잘 맞았다! 하면 둘이 언급하지는 않고 서로 보고 씩 웃고 지나가는 것 밖에 생각이 안 나... 장면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풀어나가기 좋을만한 사건이 좋을텐데. 덱스터가 라이레이를 오인사격 했다거나? 아니면 라이레이가 덱스터 쪽으로 아츠를 쓰는 실수를 했다거나?
>>745 어..어.. 친밀도를 많이 먹고 들어간다 하면... 둘이 연차가 크게 차이 나진 않으니까 두사람이 만난지 년여간 꽤나 연계도 잘되고 팀웍도 맞아서 유명한 듀오였다는 건 어떨까? 물론 오니가 싸우기 시작하면 오니 들려서 날뛰긴 하지만 그 틈새를 칼리가 잘 메꿔주면서 팀웍도 졸았고 효율도 좋아서 꽤나 유명했던 콤비였다던가 하는거! 물론 지금에 와선 각자 연차가 쌓이고 오니는 (여러 선관에 의해 ) 신입들의 길라잡이가 된 탓에 전처럼 듀오로 활동하는건 없어져버렸지만 그덕분에 여전히 친밀하고 서로를 걱정해주는 관계라던가..? 아무래도 오니짱은 표현이라던가 말하는게 서툴러서!어떨지 모르겠네!
>>746 오 괜찮네요! :D 손발 잘맞고 오니의 빈틈을 칼리가 메꿔주는 유명한 뱅가드 콤비라는 거! 신입들 길라잡이가 된 오니짱을 보면서 느물느물하게 선배- 기분좋겠소? 하고 칼리가 옆구리 쿡쿡 찔러대는 장난도 되겠네요XD 오니주께서 좋은 선관 제시해주셔서 확 당기네요. 아주 그냥 맛좋은 선관이 될 삘인데요~_~
>>749 그러면 막 오니짱은 부끄러워서 " 그...그런거 아닌데..." 하고 칼리 등을 콩콩 두드릴 것 같아. 싸울때랑 평소랑은 분위기나 성격이 정반대여서 그렇게 장난치면 아마 얼굴이 빨개져선 칼리를 볼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둘이 나이차이가 있어도 반말하는 관계도 괜찮으려나?
>>750 오니 들려서 날뛰는 리아와 그 옆에서 셔츠입고 느긋하게 움직이는 칼리라니. 이 듀오 된다! 맛집이다! :D 칼리 등 콩콩 두드리는 오니짱 귀엽네요. 아주 그냥 놀려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얼굴 빨개져서 보면 칼리는 히죽히죽 웃으면서 왜 그리 부끄러운게야? 응? 애들이 잘 따르면 좋지 않은가? 하면서 대꾸할 것입니다!:D 엇 괜찮아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전 파트너가 반말해도 칼리는 괜찮습니다!
>>754 핫 이것은... 대립 구조인가?!(아님 일단 요나카의 시트를 한 번 더 꼼꼼히 정독해 보고 왔어요! 일단 요나카의 연차가 1년 정도이기도 하고, 포지션이나 나이로는 이렇다 할 눈에 띄는 접점이 없다보니... 사샤도 종족 특성상 밤눈이 밝은 편이니 같이 야간전에 투입되어 알게 되었다던가, 아니면 사샤도 대식가다 보니 먹을걸로 친해졌다! 같은 간단한 걸 생각중이었는데 괜찮으실까요? 물론 다른 생각나는 관계성이 있다면 제안해주셔도 좋고요!
>>756 와~~ 대립~~ (아님22) 사실 나도 약간 작전중에 안면 텄다는 그런 느낌으로 진행하고 싶었어! 일단 사샤가 더 고참이니까! 그러고보니 사샤도 종족이 킹냥이니까 야간전 투입 같이 갔을 수도 있겠네...! 게다가 같이 임무 뛰고나서 하는 식사만큼 좋은 것도 없지! 사실상 요나카랑 가장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임무투입이나 겸상 같은 거니까!! 원래 다 그렇게 친해지는겨~~ (-틀-) 탱인 사자와 딜인 새라, 재밌구먼!
>>757 네네 아무래도 둘 다 밤눈이 좋으니 그걸 접점으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럼 원래는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정도로 알고 있었다가 야간 임무에 같이 투입된 걸 계기로 상대에 대해 더 알게 되었다 정도로 잡아볼까요? 후에는 같이 몇 번인가 겸상도 하고! :D
>>758 요나카도 사샤를 되게 '저 사람 신기해'란 느낌으로 봤을거 같아~ 같이 임무수행하면서 선배님이랑 어울리는 것 자체도 짱 좋지만 무엇보다 요나카의 메인무대인 야간전 특성이 이렇게 사용되다니 사쟈주 압도적 감사!! 둘 다 성격이 고만고만 비슷하긴 해도 앵간해선 요나카가 먼저 말 걸었을거 같구, 그러다가 숟가락도 트고 그렇게 되는 거지! 와아! 행복회로!
>>759 제안해드린 설정이 마음에 드시는 것 같아 다행이예요! 사샤는 아마 별 생각은 없어도 아마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실력은 좋은 동료' 정도로 인식하고 있을 것 같아요. 뛰어난 실력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요나카를 보면서 임무나 전투 시에 충분히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했을 것도 같고요. 이후에는 평범무난하게 가벼운 임무에 종종 같이 배정 되기도 하고, 일 없으면 같이 밥도 먹고 하면서 그렇게 무난한 동료 관계가 되었지 싶네요! 여기서 더 추가하고 싶으신 설정이라던가 있으실까요?
>>762 앗 오셨다. 그그 제가 시트 보고 떠올린 건 낮잠 친구...(? 같은 가벼운 관계예요. 사샤도 휴게실 소파에서 자거나 멍하니 휴식을 취할 때가 잦으니 평소에 사블랴랑 자주 마주칠 것 같은데, 그러면서 서로 의도치 않은 접점이 생겼다던가... 아니면 보니까 둘의 아츠가 완전 반대던데(점화/냉기) 이것 때문에 같이 배정된 임무에서 실수로 삐그덕 거린 일이 있다던가, 이런 걸 생각 중이었는데 혹시 다른 원하시는 설정이나 관계성이 있으실까요?
>>760 사샤가 새를 그리 생각해준다니 우리 새 잘자랐구먼! 감격인 거시야~~ 사샤도 디펜더로서의 역할이 상당하니까 되게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할거 같고, 사자 그 자체인 성격에도 의외로 호기심이 갈거 같다! 이 새는 겁이 없다! 아무리 먹이사슬상으로 위험하대도 결국은 건드리는 것이다! 같이 밥 먹을 것을 권유하는 것이다! 음... 추가사항은... 따로는 없는거 같아! 만약에 있어도 일상에서 충분히 더 살이 붙을 수도 있겠지!!
>>764 네 좋아요! 와 일상소재가 생겼다!(? 사샤는 어지간한 건 다 잘 먹어요! 마카롱 같은 걸 건네준다면 사샤도 보답이랍시고 기회 되면 뭔가 달다구리한 음식을 주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같이 느긋하게 휴게실에서 뒹굴거리면서 종종 맛있는 것도 노나 먹고 대화도 하고 그러면 좋을 것 같네요! 서로 막 친한 건 아니지만 안면도 있고 나름은 편한 관계? >>765 먹이사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이렇게 마무리 짓고 나머지는 일상에서 살을 덧붙여 나가요. 수고하셨어요! 🙋
>>766 히히 나중에 돌려봐요!! 앗 달다구리한 음식을 보답으로 준다면 사블랴는 그 보담으로 더 커다란 달다구리를 가져올텐데 이렇게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건가요...!(아님) 아마도 그런 관계일 것 같네요! 근데 사샤는 사블랴에게 별 생각 없는데 사블랴는 혼자 내적 친밀감 느껴서 자꾸 사샤를 챙겨주려고 할지도요(끄덕끄덕)
>>7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점점 더 큰 걸 가져오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사샤는 별 생각 없을 것...(끄덕) 정답입니당... 뭔가를 받았으니 보답은 하지만 아마 별 생각은 없을 거예요.그냥 나긋하니 좋은 사람이구나, 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는 있겠지만요! 사블랴가 자꾸 챙겨주면 당황해서 본인도 그에 보답하려다가 조금씩 동료간의 정이 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고러면 일단은 이 정도로 해두고 나머지는 일상에서 덧붙여나가면 될 것 같긴 한데... 혹시 마무리 짓기 전에 사블랴주는 덧붙이고 싶으싱 설정이 있으실까요? >>769 나중에 요나카와 만나는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776 그렇군요! 그럼 혹시 칼리가 사블랴를 우르수스에서 탈출시켜준 조력자라는 설정은 어떠신가요! 사블랴는 우르수스에서 관료 하나를 죽였고 이 때문에 감염자 격리구역 관리에 차질이 생겼는데 이 때 감염자가 대거 탈출한 사건이 칼리의 귀에 들렸고 칼리가 우르수스에 도착했을 때 딱 그 사건의 범인인 사블랴를 만났다는 걸로!
사블랴가 아르고에 들어온 게..(시트스레 흘끔) 1년이죠? 그럼 중간에 칼리가 아르고에 들를 가능성이 있겠슴다! 그 선관 너무 맛나군요. 벌써부터 두근두근도키도키해~~ 우르수스에서 샤블라를 탈출시켜준 조력자라니. 칼리가 갑자기 엄청나보여???() 그럼 사블랴의 당시 차림새나 표정 같은 게 어땠나요? 칼리를 봤을 때의 첫인상은? 그외 칼리가 알아야할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십셔!
그러게요 벌써부터 맛있을 것 같구... 사블랴는 그 때 막 국가로부터 도망치고 있던지라 꽤나 추레한 행색에 지친 표정이었을 거에요! 칼리의 첫인상은 조오금 무서웠을지도...! 이 외에는 없습니다! 칼리는 꽤나 추레한 몰골의 사블랴를 우르수스에서 만났을 거고, 칼리가 이래저래해서 무사히 사블랴를 우르수스에서 빼낸 거죠! 아르고에 입사를 신청하는 것도 칼리가 제안했다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칼리도 떠돌다가 아르고에 입사한 것이니까요. 제안했다는 것까지 하면 퍼펙트하게 맛있는 선관 뚝딱이겠슴다! 추레한 몰골의 도련님이라. 보자마자 "어허, 이보게. 귀하의 행색이 퍽 추레하구먼. 본인이 귀하를 도와줄 방도가 있다면 이야기해보시게. 본인, 도울 수 있는만큼 돕겠네. 혹 갈 곳이 없다면 본인이 몸담고 있는 곳에 들어오는 게 어떠한가?" 하고 칼리가 말했겠슴다.
소식을 가장 먼저 들었을 때 칼리는 탈출한 감염자들이 어디로 향했는지를 가장 먼저 신경썼을 것 같네요. 감염자들의 탈출 경로를 찾다가 그 와중에 사블랴를 만났다~~ 정도겠슴다. 그나저나 칼리ㅋㅋㅋㅋ무서웠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이라기엔 좀... (흐릿) 하여튼 저렇게 말했다면 순간 자기가 사극이나 무협지에 나오는 사람을 만난 느낌이 들었을 것 같네요! 그러면서도 칼리가 말하는 거 슥 보고는 나쁜 사람은 아닐 것 같다 판단하고 " 나쁘지 않은 제안이네. 뭘 어떻게 하면 되는데? " 라고 물어봤을 것 같군요!
오호오호 그런가요! 그럼 감염자들의 탈출 경로를 찾다가 우연히 사블랴를 마주친 걸로... 그야 첫인상이 꽤나 강렬했을 테니까요!(?)
>>810 오니도 신입시절이었을테니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심스럽게 찾아갔을 것 같아. 스위치가 켜지지 않은 오니는 쑥스럼도 많이 타고 그래서 주변을 맴돌면서 좀처럼 말을 못 걸다가 스카가 왜 그러냐고 말을 걸어줘서 그제야 오니가 동기인데 쓰러졌다는 말을 들어서 걱정되서 왔다고 하면서 말을 걸기 시작하면서 친해지는거지.둘이 차분히 대화도 하면서 적응도 해나가고, 도움도 받고 하면서.. 이런식으로? 나는 이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해. 물론 스카가 그 모습만 보다가 오니들린 모습을 보면 경악을 할지도 모르지만?
>>811 주변을 맴돌고 있으면 부드럽게 웃으면서 다가와도 괜찮다고, 무슨 일로 왔냐고 말 걸었을 거예요!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동기 관계! 려나요. 스카는...오니들린 모습을 봐도 그냥, 아 그렇구나~하고 넘어갈 것같아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스카라면 4년 동안 종종 멍때리면서 걸어가다가 유리조각같은 걸 자주 밟고 다닐지도 모르겠어요. 그럴때 리아를 마주치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823 아마 익숙해지면 다쳐도 덤덤하게 안아들고 가지않을까? 이미 4년차가 된 두사람이니까 스카가 다쳐도 파들파들은 안 하고 걱정스럽게 보면서 데려가겠지. 게다가 오니는 뱅가드기도 하고 평소에도 창을 두자루 쓰는 아이라 힘에는 전혀 무리가 없지! 게다가 오니도 173이라구?
>>824 오옹 그렇군요...그러면 4년차 동기라 어느정도 친밀해지기도 했고 스카가 발 다치면 익숙하게 데려다주기도 하는걸까요? 스카는 매번 신세 져서 미안하다고 그러고,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당황하다가도 나중에는 그냥 웃을지도 모르겠어요:p 참고사항으로는 처음에 말 틀 때 이름 소개하면서 스카로 불러달라고 본인 입으로 직접 말했을 것 같다는 점!
안착 솔트가 아르고 정보 보고 혼자서 오게 된 거라면 입사 직전 시점부터 접점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얘도 감염자가 갈 만한 조직 소문 모으다가 오게 된 거라서 사무소 건물 앞에서 만났다든가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설정상 캐러멜은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 사무소 앞에서 우산도 없이 떨고있다가 냥줍당한 케이스(???
>>837 아하 글쿤요 밝았다가 어두워졌다가 밝아진거네요~~! 마자요 이녀석 힘든사람 보면 한숨쉬면서 도와주는 녀석(...)이라서 동기가 힘들어하는거 두고볼수가 없어가지고 ㅋㅋ 그러면 솔트가 우울해있으니까 임무 외의 시간에 자주 말도 걸고 왜 그리 다운돼있냐고 물어보고 그럴 거 같애요 같은 감염자라서 동질감(?)을 느끼기도 할 거구 뭔가 슈나우저한테만은 점점 컨셉 버리고 친근하게 대했을 거 같은 느낌이에요
이녀석 원래 다른 동료들한테는 가급적 코드네임으로 불러달라고 하는데 솔트는 동기니까 걍 호칭 맘대루 하라고 했을 거 같아요 ㅋㅋ 글구 서로 과거는 알구 있을까요? 1년 반이면 뭔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같아서(?
첫 만남은 임무에서 만난 것도 아닌 단순한 일상에서인데 평소 사람 붙잡고 수다하는걸 좋아하기에 사블랴도 그 한명중에 희생자였다고 생각해...낮잠 자고 있는데 깨워서 말 걸고! 아르바이트를 하니 카페에 와서 수다를 할 것을 강요하고 있고! 귀찮은 걸..? 싫어하는 것 같은 사블랴에겐 만나면 피곤한 상대일 것 같아!
>>857 "왕년에 슈나우저가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원래 타인의 어두운 과거를 농담거리로 삼지는 않지만 친하기도 하고 후배들 앞이면 되게 가벼운 느낌으로 옛날얘기하듯 말할거같긴 해요 ㅋㅋ 글구 이따금씩 건강상태 물어보기도 하구... 입사동기 절대소중해
칼리의 말투는 익숙해지지 않고 계속 와 얼굴과 미스매치... 해주십셔(?) 과거사에 타임 패러독스 일어나면 안되잖슴까ㅋㅋㅋㅋ거 과거사에 접점이 있으면 댑따 맛난 선관 한그릇 될 것 같지만 :3 유후~ 후배님 제대로 알고 있군여! 고거시 바로 뱅가드의 매력(왜곡)임다~~ 퇴각 못하고 골골대고 있는 캐러셀의 몸무게는 마지 라잌 아기 고양이급일테니 칼리가 훌쩍 둘러매고(?) 데리고 나가기 쌉가능이겠네용 호호^~^ 칼리가 북극늑대다보니..(?) 그래서 캐러셀주는 어느쪽이 땡기심까?? 저는 다 맛나보이는데
말투가 왜저래..하면서 갑자기 내적으로 거리감 생겨버리는 거 좋지 아니한가~~~ 이검다(????)(돌아버림) 사블랴주랑 정한 거.. 아 조력자요?? 그거 사블랴주 계시면 쌈박하게 조율 함해보면 좋을텐데요. 진짜 맛나보이는데(츄릅) 그쵸그쵸~~ 코스트벌이 쏠쏠해(?) 와 대박. 다 쓰까쓰까하면 마지라잌 맛나게 비벼진 비빔밥과 국밥처럼 뜨끈하고 맛있것네영~~~ 넘나 좋은것~~~~(?) 아 늑대가 떼껄룩 한명 둘러매고 퇴각로 만드는 것쯤은 쌉가능 아니겠슴까 쓰앵님 동의하시져?? 동의 안하신다구요! 반박 안받슴다() 그랜절이라뇨. 그러지 않아도 된다 울 후배님..(도담도담)
(이전 마피아/이후 용병일&청부업/현 아르고 소속) 전투 경..험...이..없는 게 더 이상한 그녀 칼리..(?) 노하우라고 해봤자 그, 뭐시당가 캐러셀주가 하셨던 빠르게 상대를 휘젖고 빠져나온다를 알려주지 않았을까 싶슴다:3 아니 말투가 노하우 흡수를 방해하는 자기장이냐구요ㅋㅋㅋㅋㅋ미챠ㅋㅋㅋㅋㅋ
거리감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녀석 선배님 대할 때 먼가 그냥 선배가 아니라 백작님(???) 대하는것처럼 될거같은느낌이에요(같이돌아버린.) 츄릅츄릅... 다 쓰까서 선관도먹고 코스트도먹고 오늘저녁밥 한그릇뚝딱 아니이게아니라 아유 당연히 동의하쥬 반박따위 하지 않습니다~~!! 하 이녀석 외강내유도 아니고 외유내유라서 모든사람에게 미안해하고 다니는거같지만 기분탓입니다 흑흑 KAMSA합니다 친절하신 선배님...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베테랑이셔서 멋지쟝... 그래두 말로만 아는거랑 실제로 해보는거랑은 다르겟지용 실전경험이 중요한것 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실제로는 말투 좀 특이하다구 그렇게되진 않겠지만 픽션이니까 일단 뭐든 되는걸루~~(???) 아직 배울거 많습니다 헤헤.
>>876 거기서 왜 백작님이 나와용ㅋㅋㅋㅋㅋㅋㅋ미챠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져버림) 캐러셀주 정신차리세요ㅋㅋㅋ안돼~~~ 둘다 돌아버리면 이 선관이 어디로 갈지 몰랑~~~!! (?) 외유내유한 여리여리하고 참해보이는 떼껄룩 남성 너무 좋아...(침)뭔가 처음 둘러매졌을 때 캐러셀이 칼리 어깨 위에서 그냥 죽여주세요 선배했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캐해 개박살)(소송걸림)맞슴다 실제로 해보는 거랑 직접 하는 거랑은 많이 다르니까요~_~ 알려달라면 알려주겠지만 사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는 게 더 많겠지만용 :3
쓰앵님은 지금 환경이 애를 배린 결과물을 보고 계심다(?) 혹시 더 이런 느낌을 추가하고 싶다! 있으심까?
>>878 어서오쎄용 짹짹주!! 음음 일단... 혹시 따로 원하시는 관계 있으실까용? 없으시다면 무난무난하게 1개월 차이로 입사한 동기! 같이 임무도 몇 번 나가보구, 회식이나 이런저런 이벤트로 친해졌다...! 라는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겠네용 둘이 과거를 엮어볼까 싶기도 하긴 했는데...🤔
>>881 일단은 그 방식이 가장 무난무난한거 같아! 입사동기에서부터 시작해서 임무나 회식 등등으로 친해져서 말까지 트게 되는 그런 느낌! 과거라... 새도 종교 관련으론 껀덕지는 있지만 그걸 접목시킬 수는 없구, 지역 종족 불문하고 높으신 분들한테 자주 불려다니던 과거가 있긴 한데 이건 리타 당사자한테 어찌 적용될지 모르니 조심스러운 거시다! (흠모티콘)
>>886 흠믐믐....! 리타도 라테라노의 높은 분들이랑 관련이 좀 있긴 한데... 그렇담 어쩌다 한 번 라테라노에서 마주쳤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리타가 라테라노에서 도망친게 대략 4년 전이긴 한데... 뭔가 애매하다 싶으면 그냥 입사 동기 선관으로 가면 되는거니까용!
>>893 음음 좋군요!! 그럼 과거 라테라노에서 한 번 언뜻 마주쳤다가 다시 아르고에서 재회한 사이가 되겠네용! 리타도 아마... 지금이랑 크게 다른 모습은 아니었을 거예요! 지금보다 좀 더 당당하고 싸가지가 없었을려나....(??) 아무튼, 그럼 아르고에서 재회하고서는 " 어? 쟤...?? " 하는 느낌이었을까용... 막 서로 먼저 아는 척을 하진 않았겠죠?!
>>895 리타가 옛날엔 싸가지캐였다구??? 이건 된다. (?) 아르고에 들어오고 어렴풋이나마 서로를 알지만 정작 말은 못하는, 왠지 모르게 서로 쉬쉬하는 느낌이었다가 어차피 같은 곳에서 일하는데 서로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러다가 이래저래 섞여들면서 조금씩 말 트는 느낌도 꽤 좋을거 같다 생각해!
>>8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리타가 왕년에는 말이죠 글쎄...(??) 앗 좋아요! 하긴 둘 다 아르고 전의 이야기를 꺼내보았자 좋을 건 없을테니... >:3 딱 둘이 처음 봤을 때 " 어?? 걔 전에 그그... 그 걔 아닌가... " 요런 느낌으로 얼추 떠올리기만 하다가, 이래저래 임무도 같이 나가고 회식도 하면서 조금씩 친해졌다!! 요정도로 하면 되겠네용! 아마 지금은 서로 마주쳤을 때 간단한 스몰톡 정도는 어색하지 않게 하는 정도... 겠죠!? 혹시 여기서 더 추가하고 싶은 설정 있으신가용!
>>900 리타주가 언젠가 그 라떼썰을 풀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옵니다. (도름) 나 그런 꽁기한 분위기 의외로 좋아해... 면식이긴 한데 그때의 일은 어디 대놓고 말은 못하는 그런거! 그것 때문에도 조심스러워서 쉽게 말 못붙이는 시츄에이션 시츄왕왕... 스몰톡 정도면 그래도 꽤 발전했구먼! 더 추가할 거라... 어쩌다 이케 되었누, 하는 상세한 설정은 어차피 일상 돌리면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으니 이정도도 좋나...? 리타주는 뭔가 따로 원하는 부분 있는가!
욥! 선관...멋쟁이 칼리랑 선관....뭐가 좋을까요! 시트를 읽어봤는데 아무래도 스카보다는 칼리가 먼저 말을 걸어줬을 것 같단 말이죠. 평소처럼 생각에 빠져서 유리 조각을 밟거나 밟기 직전? 아니면 눈을 가린 안대 때문에? 뭐로 말을 걸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스카 쪽이 외적(특히 신체적)으로는 도움을 많이 받고 다닐 것 같으니까요, 이야기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것 정도는 잘 해줄 테지만.
>>901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사블랴는 그러면 "내가 오늘 씻으면서 네 머리까지 씻겨줄 거니까 각오해." 라면서 농담 받아치면서 들어갈 것 같네요 ㅋㅋㅋㅋ 앗 완전 친한 선후배 사이다... 둘이 나이차이도 별로 안 나니 아마 사석에서는 서로 반말 쓸 것 같구!
>>903 예쓰 이츠 히얼!!! 칼리의 친밀도는 아르고 모두에게 통용되는 어마무시하니까 말임다~~~~ 생각에 빠져서 유리조각을 밟...는걸로 말을 걸기보다 성큼성큼 걸어가서 스카의 팔이나 허리 잡고 휙 들어올렸을 칼리가 떠오르는뎁쇼. 아마 칼리가 말걸기 좋은 건 그쪽일것 같심다! 워떠신지?? (합의하지 않은 신체접촉은 현실에서는 큰 범죄임다) 하이고 칼리 이야기를 들으려면 친밀도가 짱친이상 소울메이트 전의 언저리가 되어야 가능한데 거기까지 친해지도록 해볼깝쇼?
>>905 역시 배우신 분....전 좋습니다 대찬성!! 허리잡고 들어올리는 시츄...좋지 않나요 게다가 칼리가 해주다니 이것이 가문의 영광...??? 스카는 자주 있었던 일인만큼 놀라기보다 뒤늦게 아, 하고 반응하더니 고맙다고 이야기할 거예요! 짱친...과연 스카가 뚫을 수 있을 것인가(두둥) 스카는 딱 뭐라고 해야하지, 친절하긴 한데 다정하지는 않고(선에 잘 들이는 법이 없음), 다른 사람 이야기는 상담사마저 상담해줄 정도로 잘 들어주는데 자기 이야기는 진짜로 안 꺼내는 고런 녀석이라서 될려나 모르겠네요 이거(고민)
>>906 스카주도 배우신 분!! 맛잘알이시네영~~~~!!! "자네. 혹시 유리 위를 걷는 고행을 하는 건 아닐테지?" 하면서 스카 들어올리고 말거는 칼리와 뒤늦게 반응하며 고맙다고 하는 스카. 이건 맛집이다(?) 헉 그럼 이거 칼리가 스카 눈 안보이는 거 처음 만나자마자 알게되는 거겠죠??(두근) 원래 자기 이야기는 안꺼내던 사이가 이야기 꺼내는 사이가 되는 그 발전이 재미있는 법이져~~ 칼리도 자기 이야기 안하는데 특화되어 있으니 ~-~ 스카의 선 안으로 들어가게 칼리가 잘 치근덕거려봐야겠군요!
>>902 저두 그 꽁기한 분위기 엄청 좋아해요ㅋㅋㅋ큐ㅠㅠㅠ 뭔가 서로 살짝 눈치 보면서 눈길 주고받고... 또 누구 하나가 나서진 않지만 애매모호한 분위기 속에서 뚝딱뚝딱대는 그 꽁기함....! 네네 상세한 건 일상으로 잡아야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용! 음음 저도 요정도면 딱 좋은 거 같구... 요렇게 선관 마무리 할까요?!
>>909 "...그럴리가요.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보시다시피 제가 눈이 안 보여서요, 또다시 생각이 정신 팔렸었나 보네요." 스카라면 대충 이렇게 답할 것 같네요! 예에쓰!! 만나자마자 안 보이는 거 알게 되는 거죠! 다른 때라면 너무 잘 생활해서 헷갈릴 테지만! 이런 식이라면 오케이!! 어우 이분 정말 이쪽 분야로 박사라도 따셨나요 배우신 분...가방끈이 너무 길어서 나일강을 이루셨을 분.... 예의로 포장한 스카의 선을 과연 칼리는 넘을 수 있을 것인가..!(다음 편에...아니 이게 아니라)
>>911 (스카의 예의바름에 죽어버린 칼리주다)(사인:너무 좋아서) 칼리가 그 환경이 애를 배려놓은(?) 말투로 안심각하게 "자네 눈이 안보이는가?" 하고 물을텐데 스카 싫어하진 않겠져? 짱친 루트 타야하는 스카에게 미움받을 말이라면 저 말을 칼리 입을 때려서 틀어막아버리겠슴다(?) 저 진지함. 넘을까 넘지 않을까는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는 할검다:D 대신 첫만남이 저랬으면 칼리가 스카랑 마주칠때마다 은근슬쩍 손 주면서 레이디 퍼스트? 하고 장난치는 게 눈에 선한대.... 지 스킨십에 또잉? 반응이 아니여서 더 그럴텐데.......요건 제가 나중에 상황되면 미리 양해드리겠슴당. 칼리는 스카 처음 보고 상당히 화려한 사람이구먼 했을텐데 스카는 어떤 분위기를 느꼈을까요???!!! 아직 가방끈이 길지 못해서 나일강이 안됐슴다 아직 멀었어영.. :3
>>914 스카는 그 정도로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좋아하는 것의 문턱도 그만큼 높습니다!! 그냥 웃으면서 그렇다고 하고 말 거예요. 익숙한 반응이기도 하고 저정도면 얌전한(?) 반응이니까요! 레이디 퍼스트하고 장난치면 그때마다 매번 구슬 굴러가듯 까르르 웃으면서 손을 살며시 얹으려 할 테고요. 장난도 은근 잘 받아주는 편이죠, 스카는. 스카는 칼리를 보고 일단은 친절하다고 생각할 테고(밟을 뻔한 거를 잦아줬으니까요) 그리고 친화력이 좋다거나 이런쪽(용병일같은)에 익숙한 사람이구나~하고 말았을 거예요. 아무리 초음파로 주위를 알아차린다고 해도 완벽히 눈이 보이는 건 아니다 보니까 외모적인 첫인상은 없겠네요:p 그렇다면 그 이후로도 종종 날카로운 걸 밟을 뻔하는 스카를 보는 칼리는 어떻게 하나요??! 무슨 말이에요 이미 칼리주의 가방끈은 4대 문명을 만들어내고도 남았습니다...
>>916 칼리의 반응이 얌전한 축이면 안 얌전한 축의 반응은 대체..? ㅇ0ㅇ 몹시 궁금하나 참도록 하겠심다!:D 아~~~ 이건 진짜 못참져!!! 웃으면서 장난 받아준대 스카 넘 친절한거 아니냐며~~~! 어디서 좀비소리 나지 않슴까? 칼리주가 죽었다가 스카 반응에 소생해서 언데드가 됐기 때문이라는뎁쇼. 아 이건 오너 주접이니 넘어가주십셔ㅋㅋㅋ부끄럽네양:p 외모적인<< 첫인상이 없어서 다행임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옷차림 포함해서 현대적인 루포가 사극아재 말투면 이미지가 참(말잇못) 종종 날카로운 걸 밟을 뻔할 때마다 거기 조심하시게~ 하면서 자네는 처음 본인과 만났을 때의 일을 자주 겪는구려. 하고 느물거리며 장난칠게 분명합니다! 부드러운 태도에 그렇지 못한 언동임죠! 하아니 4대문명을 이루다니요. 거 칼리주의 사심이 한 2L쯤 msg로 첨가된 선관을 맛깔나게 버무려주시는 스카주야말로 맛잘알 신 아니심까ㅋㅋㅋㅋㅋ!
>>919 알겠습니다!!!! 음... 과거사 관련으로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으니까 소소하게 아르고에 들어온 다음에 가볍게 엮이게 된 사이 어떨까요?? 루어쩌구가 돼먹지 못한 놈이지만 어쨌든 연차는 도나보다 쪼오끔 높으니까 여차저차 시설 관련으로 몇 가지 알려준 게 있다거나...?? 저의 씽크빅.... 여기까지밖에 안 되는 것이었다........
>>920 >>922 앗 그러게요 사실 과거사로 엮는 건 좀 힘들까 싶어서 머리 굴리고 있었는데(멍청) 이거 어떻게 잘 엮으면 완전 짱짱한 선관 될 수도 있겠고...?? 지역 차이는 적당히 몇 년 전에 루어쩌구도 집안 일 관련으로 용문에 방문했다고 하면 어떻게 지역 차이는 살짝 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924 일단 라샤도 버림받은 시기라던가 그런건 정확하게 잡혀있지 않으니까 대충 18세 전의 시점으로 좋을거 같고..
집안 일 관련으로 용문에 방문했을때 한 번 본적있고 그 후 떠돌이 시절때도 우연찮은 만남으로 한동안 같이 떠돌아다니다가 리유니온이던가 리유니온이던가 리유니온등등의 폭동으로 갈라졌다, 라는 사연을 넣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심지어 나이차이도 1살차이라 친구먹기도 좋은 느낌이야
만약에 떠돌이 시절때 만났다면 서로 집안에서 버려졌다는 사실에 허탈하게 웃었을수도 있겠ㅇ ㅇ아ㅣ고 왤케 갑자기 짠해지지..(??)
>>918 klsjfklhsalfhㅁㄴ러ㅏ아니 이걸 왜 이제야 봤지 죄송합니다 못 읽고 넘어가버렸따!!! 솔트주 아직 계시다면 저는 아주 좋아요!!!! 연차 비슷한 디펜더 페로....? 이건 선관 짤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조금 텀이 길 예정이라 미리 양해를 구하겠스빈다..
>>925 집안 일 때문에 만났던 시절이라면 어떤 식으로 마주치게 되었을까요??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게 괜찮으실까 모르겠네요... 당시의 에리히는 아주 싸가지가 없었던 시절이라 그럴듯한 지위나 신분이 없는 사람에게는 아주...아주.. 드레이코 말포이 같은 짓을 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광석병이라는 걸 안다면 그...더..,,,,...(생략...)
그런 다음 쫓겨다니던 시절에 다시 만나게 된다면 >자기가 예전에 했던 행동+현재의 본인 처지를 인정하고 싶지 않음+극도의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자기 혼자 일방적으로 정떨어지는 짓 많이 했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물론 그럴 때마다 캐붕이 아니라면 사랑의 줘팸으로 정신 차리게 해줬다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너무 오냐오냐 받들어져 살아서 인성을 버린 케이스라 얘는 좀 옆에서 가르쳐줄 사람이 필요합니다(정색)
>>923 도나는 과거사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루이는 부잣집 도련님 출신에 지금은 한량 백수st네요. 시설 관련으로 몇 가지 알려줬다는 것도 무난하지만 조금 밋밋해서.. 뭔가 도나랑 친해졌을 만한 사건이 있었다면 좋을 것 같아요. 특별한 임무(뭔가 나사 빠진 알바- 인형탈 알바 등)를 같이 했었다던지..? 깜박 졸아서 답변이 늦었어요!
세간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라는 설정도 있는데다 본인의 체면도 있으니 대놓고 소개는 하지 않았을 것 같아! 사생아인 라샤를 별로 아끼지도 않았고 아츠의 재능만 아니었음 언제라도 버릴 셈이었던지라.. 아마 라샤를 봤다면 잠시 화장실 가다가 스치듯 얼굴만 봤다거나 하는식이 제일 좋을 것 같아
아마 싸가지스러운 모습은 보지못했을 것 같지만은..
이후 만났을때는 루이트폴트의 인성킹이었던 시절을 몰랐다 하더라도 정떨어지는 행동을 일방적으로 많이 했을 거 같으니.. 물론 루이트폴트가 성격이 달라진 것 처럼 그때 라샤도 좀 더 당돌한 느낌이 있었을테니 루이트폴트가 단비꺼야를 시전할때마다 손찌검을 할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 그렇게 대충 알음알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헤어지게되고 이후 아르고에서 다시 만난다거나 하는 극적의 연출비슷한 무언가도 괜찮을 것 같고 말이지
>>936 >>938 >>939 일단 디펜더 후배이기도 하니 처음에는 직속 상사(선배) 같은 느낌이 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훈련을 도와준다던가 임무에 같이 배치된다던가... 사샤도 굳이 오는 사람 밀어내지는 않으니 솔트가 말 걸어오면 쳐내거나 하지는 않을테고, 특히 상담에는 진지하게 응해줬을테고요! 같은 디펜더 후배이니 만큼 다른 후배들보다 조금 더 신경 써주려고 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티가 잘 안나서 문제겠지만...(?
>>933 하긴 그건 좀 밋밋하긴 하죠! 맙소사 인형탈 알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나서서 뭘 하는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 했는데 그거 좋네요!!! 루어쩌구는 일단 엄청나게 수치스러워 할 것 같은데 도나는 어떨까요?? 루(생략)는 인형탈이 싫은 관계로 준비 시간 엄청나게 끌어댈 것 같은데 혹시 도나가 설득이든 붙잡든 끌고 나가는 걸 시작으로 루어쩌구가 반 정도 끌려다니는 전개도 가능할까요?
>>943 음 크게 다르게 대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사샤의 성격 자체가 무심한 편이기도 하고요. 아마 디펜더 후배로써는 여러모로 챙겨주려고 했겠지만 성격 자체로 대하는 게 크게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나중에 성격이 달라진 것을 보고 "후배님 조금 바뀌었네요." 하고 말할 수는 있어도 초창기에 그것 때문에 뭐 거리를 두려고 한다던가 조금 더 조심스러워진다던가 그런 건 없었을 것 같아요. 그냥 한결 같은 게으름뱅이 선배라고 생각해주시면...(?
>>945-946 아아 과연 그런 부분도 나른하구나ㅋㅋㅋ그럼 딱히 큰 변화는 없겠네요! 그러면 아르고에 적응하기전에도 접점은 있었어도 비즈니스적인 직장 선후배사이였다가 슈나우저가 지금의 성격이 된 뒤로 디펜더로써 많이 도움을 주었던 레올린에게 감사하는 느낌... 그때쯤엔 워낙 수다스러워서 과거사도 아마 선배에게 이야기했을 거라 생각해요. 본인은 슬픈 과거를 남들에게 일부러 아무렇지않게 애기함으로서 극복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934 그렇구나! 그렇담 다시 만나더라도 루(생략) 쪽에서는 그다지 관심이 있지 않았던 상대라 알아보지 못했을 것 같네요!
단비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난다 사랑의 맴매(물리) 극적인 연출 좋죠 그렇담 루어쩌구는 조금 더 오래 헤매고 다녔다는 걸로,,, 다시 만난다면 라샤는 어떤 식으로 이친구를 대할까요? 루이트폴트는 재회한 순간부터 현재 시점까지 쭉 라샤한테 일부러 이죽거리면서 시비 걸듯이 행동할 것 같네요. 이게 나름 안면 있는 사이라서 편하게 하는 짓이긴 합니다() 완전히 친하게 지내기에는 벽을 좀 칠 것 같지만요!
>>947 >>948 그런 느낌이 되겠네요! 같은 포지션 선후배로써 적당히 잘 지내지만 딱히 친한 건 아닌 관계였다가 나중에 솔트의 성격이 변하면서 조금씩 더 친해지게 된? 솔트가 본인의 과거를 이야기 해주면 말 없이 묵묵히 듣다가 나중에 그래도 잘 버텨와서 장하다며 머리 쓰담쓰담 하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시트에 적어놓지는 않았지만 사샤도 비슷한 아픔이 있어서 조금 동병상련 같은 느낌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이야기를 듣고 난 뒤에는 아마 아무것도 못 들었다는 듯이 평소 같은 태도를 유지할 거고요.
>>953 눈물 참으면 슬플 땐 울어도 된다고 한 마디 툭 던지지 싶네요! 네 좋아요! 조금 친해진 다음에는 사샤가 종종 먼저 말을 걸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괜히 뽀쨕하고 귀여운 관계...(? 음음 일단 이 정도로 정리해두고 나머지는 일상에서 살을 붙여가는 것은 어떨까요!
>>965 임무는...어떤 걸 같이 했는지에 따라 다르긴 했겠지만, 지금은 선배들에게 의지할땐 의지해도 과거에는 도움을 받지않고 스스로 어떻게든 해야된다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실수를 저질렀으면 본인의 잘못으로 생각하지않았을까하고...라이레이에게 꾸중 들었으려나?
>>968 진지하게 조언해주는구나...! 연륜이 느껴져! 슈나우저는 더욱 더 감사했을 꺼에요! 처음엔 어쨌든 본인의 기량이 중요하다가 생각해서 크게 와닿진 않았을 수도 있지만 용병 생활을 계속하면서 라이레이가 해준 꾸중을 계속 떠올리고 점점 그 중요함을 깨달았을 껍니다! 현재에 슈나우저는 라이레이 선배 최고! 성인이 되면 같이 바에서 한잔하고싶어!...컬럼비아에선 미성년자라도 상관없는진 모르겠지만서도!
>>921 말로만 장난치는 편이면 얌전하죠! 적어도 무시하거나 차별하는 뉘앙스는 아니잖아요? 오너주접해주시면 스카주는 사랑합니다!! 스카주가 오너주접을 잘 못 떠는 것이 한일 뿐이여요 흑흑 나도..오너주접...칼리 너무 멋진데 그걸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진짜루다.. 만약 스카가 시각이 멀쩡해서 칼리를 볼 수 있었다고 해도 독특한 사람이네-하고 말았지 않았을까요? 그 이후로는 그냥 '칼리'로 대할 테고요.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면 어떨때는 바로 듣고 발을 피할 테지만 가끔은 못 듣고 그대로 밟아버릴지도 몰라요. 생각에 잠겨서 멍한 것 반, 시트에도 써있지만 환각이 범람해서 멍한 것 반이거든요. 그래도 뒤늦게 알아듣고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하는 건 같겠죠! 스카주는 칼리주가 주신 선관을 버무리기만 했을 뿐!! 맛잘알의 신은 칼리주죠! XD
도나는 인형탈을 쓴다면 얼굴이 안보이게 되니까 낯가림이 없어져서 엄청 신나할 것 같아요. 인형 역할에 몰입해서 연기를 하거나 춤추기도 하고 사람들한테 치근덕? 거리기도 하고 막 뛰어다니기도 하고! 루이는 하기 싫어하는데 도나는 일단 텐션이 엄청 올라서 루이 옆구리 때리는 시늉 하고 찡찡대기도 하고. 그렇게 끌고다녔을 것 같긴 하네요!
>>989 하지만 칼리의 멋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애초에 산크타&감염자 콤보에다가 눈도 안 보이니까 이런저런 일들은 많이 있었죠. 지금은 그래도 아르고에 들어왔으니까요! 그리고 스카도 지나치게 선을 넘으면 사근사근하게 비꼴 때도 있었다네요. 의무실로 데려다주면 당황해서 괜찮으니까 내려달라고 하다가도 결국에는 고맙다고 할 거예요! 일단 이 정도면 될 것같아요! 나머지는 이제 일상을 돌리면서 채워나가도 되지 않을까요? 칼리주는 더 추가하고 싶으신 거 있으신가요!
>>995 그것도 좋네요! 스카라면 어디 몇시 방향으로 은신한 적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무전처럼 알려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동시에 무기나 고막을 날려버릴 수도 있고요! 정리하자면 스카가 은신한 적의 발목을 잡고 어디에 있다고 알려주는 것으로 도와줬다~ 이렇게 되는 걸까요?
>>998 스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에서 자세히 답해줄 거예요. 그 정도는 선을 넘는 무례는 아니니 세이프! 시트에 있는 정도의 답을 해줬겠죠. 파동으로 음파병기같은 효과를 낼 수 있고 지진이나 해일도 가능은 하다, 지진파처럼 실체는 있어도 만질 수나 볼 수는 없다, 이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