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써있는대로 그냥 기분따라서 대뜸 면접보러온게 다라서. 과거사쪽은 비설이 한가득이라 말하기 애매하기두하네. 그 대신 입사 초기때를 좀 풀자면 이중인격으로 진화(??) 하기 전에는 임무에서 다소 격정적인 모습이긴했어. 지금은 되게 순한맛이 되었다고나 할까.. 평상시에도 지금처럼 바보같은 모습보단 살짝 거리감이 있었고.
하긴 처음부터 알고지내던 사람이면 저 놈 광석병 때문에 이상해진거 아냐? 싶고 그러겠다 괜찮다고 생각해!
조금 초기 관계를 위해 생각해본건데. 라이레이가 서류업무를 선호하는데 알트는 땡땡이를 겁나 잘치거든. 알트가 직/간접적으로 일을 미뤄서 라이레이에게 민폐를 끼치면서 관계가 트였다는건 어떻게 생각해? 그 과정에서 인격이 진화하구~ 그런식으로? 인격이 진화하면서 땡땡이가 늘었겠지만... 그리구 알트는 입사전부터 전투나 스타일은 잡혀있었지만 그로인해 다인협동 부분이 부족하니까. 스페셜리스트긴 해도 알아는 둬야하니 라이레이한테 좀 교육 받았다는것도 생각해봤어. 용병단 출신이니!
같이 임무 나갔을때 지나치게 따로 놀았을테니 라이레이가 담배를 버티다못해 지도를... 같은것도 좋고!
초기부터 서류적인 의미로 신세를 많이 진 선배님.. 처음엔 그래도 미안하긴 하니까 슬쩍 슬쩍 마실것도 사오고 그러다가. 가벼워진 이후엔 대놓고 이것저것 사왔을거야. 갑자기 보약 같은게 배달오면 십중팔구 알트 소행.. 선배들한테 가볍게는 대할지언정 예의는 갖추니까. 사실 그러면 보고서를 미루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
교육 조아조아. 아마 교육 자체는 성실하게 들었을거고 이해도 제대로 한걸로 보였을거야. 하지만 초기에는 왜인지 제대로 배워놓고도 실전에서 제대로 협동을 못했을거고. 인격이 나뉜후에는 나름대로 가능은 해졌지만 결국 따로 놀았을걸!
그렇다 별로 나아진게 없다! 차이점이라면 진짜 막가파였던 옛날과 달리 지금은 치밀한 계산으로 막가파라고나 할까(?) 교육했던거 복습해보면 정확히 다 알고있는데 몸은 따로노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아처럼 라이레이의 흡연량에 기여해주는 후배님이시구나! 좋아 좋아.
그닥 달라진게 없다고 해도 교육받고 하는 막일이랑 안 받고 하는 막일에 차이는 있을테니까 라이레이는 그걸로 만족하고... 같이 임무에 나서면 별다른 투입이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가주면 병력분산이 되어서 유용한 곳에 혼자 배치하는 식으로 막가도 작전에 이상 없는 식으로 운용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괜찮을지!
만족한다면 그걸로 좋은거네! 윈윈 관계라는거구나(?) 괜찮을것도 없이 본인이 누가 안 시켜도 그런식으로 움직이니까 아예 직접 그렇게 운용해주면 좋아할거야. 남이 시켜서 하는거랑 내가 혼자서 하는건 나중에 질 책임이나 그런게 좀 다르니까. 올 개꿀! 이렇게 생각할듯. 그러다 주그면 뭐 죽는거지! 하는 애니까.
넵! 신입임다! 인사 오지게 박슴다! (?) 일단 요나카는 아직 자세하게 풀진 않았고 두리뭉실하게 있지만 꽤 여러 지역을 전전하긴 했어. 물론 시작은 극동이긴 하지만 단순히 고위험구역이라면 어디든 불려갔으니깐, 그러다가 최종 목적지가 컬럼비아고, 마침 슬슬 임무도 끝나서 딱히 불릴 일이 없던 찰나에 새로운 먹고살 길(아르고)이 생겼길래 냉큼 '나 여기서 일하겠소.' 했단 느낌이야! 마침 감염자 비감염자 가리지 않고 받아준다는데 안갈 이유가 없지!
그렇다~ 경력있는 신입인 것이다! 다만 그 경력을 아는 사람은 있어도 인정하는 사람은 없을 뿐이다! 그래서 요나카도 그거에 좀 묻어가고 있지만... 소장님은 알수도 있겠지. (CowClimbing...) 저투자 고효율... 은 모르겠다 얘가 워낙에 식충이라 하하하하! 오리지늄 저항력에 대해선 딱히 말을 꺼내진 않았지만 알 사람은 알 정도란 느낌이야! 가령 오리지늄 밭에서 맨몸으로 뒹구는 새를 본적이 있다던가, 컬트적인 소문에 귀가 밝은 사람이라던가, 닥터라던지 소장을 통해서 요나카의 신상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얘 뭔가 이상함, 딴길 안새게 해야 할거 같음'이겠지? 그런면에서도 라이레이는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
응! 알고 있어도 문제될거 전혀 없음! 오히려 뭔가... 라이레이는 되게 지휘체계 포지션이란게 딱 보여서 모르는게 이상할거 같은 느낌이었어! 그래도 원년멤버의 짬이 있지! 저항력에 대해선 흠... 뭐라 해야 할까, 항상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하니깐.. (옆눈)
ㅋㅋㅋㅋ,,, 대략적인 아웃라인은 얘가 혼자서 좀 많이 불안해할 거 같은 상황입니다 네로쌤이 팀에 몇 없는 메딕이라서 다치면 쌤한테 자주 치료받고 할텐데 아무래도 본인 몸에 있는 오리지늄 결정이라거나 그런것땜에 치료하다가 선생님 병세에 악영향 갈까봐 혼자서 매우 죄송해하고 있습니다... 자기입으로는 남한테 폐 끼치기 싫어서 그런 거라고 하지만 아마두 천성적으로 그런거 신경 많이 쓰는 성격인 듯하고 해서 이 녀석 왠지 쌤한테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싶어할 거 같아요 여차하면 자가치료하게(?
헉... 쌤 완전 천사... 아마 나중에 걱정많음을 털어놓겠지만 일단은 본심을 숨기고 있는... 그런거(?)입니다. 제자로 입문인가 조와요 조와요 ㅠ 선생님께 막 어떻게든 도움되고 싶어할거같은... 아마도 비교적 최근이라고 생각중입니다 연차가 오래된 건 아니기도 하고 신입때는 임무하랴 적응하랴 바빴으니까 진짜 자기 병과 일 외에는 신경 못썼을 거 같은 느낌이라서 ㅋㅋ 최근에 그나마 숨통 트이기 시작하니 이제 나중에 정식대원 되기 위한 밑거름을 깔아놓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그리하여 선배님께 민폐가 안 되게 조심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을거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