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596> 이능SF 인수 용병물 임시스레 :: 1001

이름 없음

2020-11-05 19:20:59 - 2020-11-21 20:46:18

0 이름 없음 (JWpk6PjWwY)

2020-11-05 (거의 끝나감) 19:20:59

고것은 바로 명일방주 기반스레야!
에- 일단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수있게 하는게 예비캡틴의 일차적인 목표이며 관심이 있으신 여러분들은 누구나! 이에 마음껏 의견을 내주시면 되겠습니다

563 곰주 (vwCU5wJits)

2020-11-16 (모두 수고..) 23:22:56

>>562 (뭐야 캐러셀 짱 귀여워요)
사블랴는 캐러셀이 무의식적으로 치대면 그거 다 받아주겠지만요!! 겉으로는 냉철해보이면서 무의식적으로 치대는 모습에 약간 놀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같은 고향 출신이니 살갑게 대해주겠지요...

564 요나카주 (r/RCWIPSh2)

2020-11-16 (모두 수고..) 23:23:01

>>557 으악 (찍힘)(찍찍)
일단 혹시 변동점이 있나 해서 시트스레랑 위키 같이 보고 왔어! 하와와참치쨩도 상당히 수상쩍은게 많구나.... 흐음, 인터레스팅~ (이모티콘 10만개)
일단 오라클에게서 추출할만한 태그가... 들어온지 얼마 안된 비교적 신입에 속한다는 거랑, 아르고 내의 같은 대원들한텐 덜렁대는 부분이 있는거랑 그정도려나? 일단 요나카는 주변사람들을 챙겨주는 성향이 좀 있다보니까 자연스레 눈길이 가고 그렇다는게 내 시점이겠네!

565 캐러셀주 (Rc3c5thsSQ)

2020-11-16 (모두 수고..) 23:24:20

찰리찰리... 우리 찰리찰리가 너무 귀엽습니다
뭔가 실수로 이것저것 떨구면 챙겨준다든가 하는 게 보고싶군요 캐러멜은 분실물 열심히 찾아주는 사람. 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다른 사람이 챙겨주겠거니~ 하다가 뭔가 안 될 거 같으면 나서서 흘린거 주워주고 낙서한 것도 지우고 그러다가 애 심기 불편하게 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싹싹빌겟지요,,,(?) 챙겨주고싶다

566 오라클주 (kvI6Xgq/XI)

2020-11-16 (모두 수고..) 23:27:42

>>564 요나카쟝도 많은 것이 수상합니다아...

비교적 신입이고. 아르고 내에서는 좀 하와와한 편이지요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고.. 간단한 임무에서 이래저래 데리고 다니게 된다거나... 려나요? 신이 입을 빌려 말하는 것도 있을 거고..

아니면 정말 농담이긴 하지만 한 달 채우고 나서 참치인형 살 때 같이 가달라고 헸다거나(농담)

567 리타주 (UpDHJuWDr.)

2020-11-16 (모두 수고..) 23:31:16

(캐러셀주를 찾아 살그머니 머리를 들이미는 리타주이다!)

568 캐러셀주 (Rc3c5thsSQ)

2020-11-16 (모두 수고..) 23:34:08

>>563 감사합니다,,, 사블랴 진짜넘모멋져요 불곰간지 짱짱맨
헐대박... 받아준다니 그럼 이녀석 넋놓고있다가 순간 지가 뭐하고있는지 깨닫고 아. 할거같애요 놀리는거 넘모 좋다(???) 살갑게 대해주는거 넘 다행이에요 생각해보니 캐러멜 이녀석이 반년 선배인데 맨날 후배님한테 들러붙고 뭐하는짓이야(대체

나비효과...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얘는 내심 사블랴를 부러워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후배님은 비감염자니까 나름 정상적인 생활 했겠지 하고 혼자 궁예하는중입니다 실제로 어떨진 몰라두... 상대방이 과거 얘기 안 하는 거 보면 뭔가 있겠구나 하고 짐작할거같긴 하지만용

569 독타◆swhzCYL.zg (hx1Ozx8iB6)

2020-11-16 (모두 수고..) 23:39:39

>>565 사실 아르고의 대부분이 그러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모로 찰리는 아르고에서도 눈에 띄는 대원이니까요
그러고보니 캐러셀도 찰리보다 후배네요 호오 좋네요 싹싹 비는 캐러셀 (?) 그러면 찰리쪽에선 캐러셀은 자꾸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하는 사람 정도의 인식이려나요

570 캐러셀주 (Rc3c5thsSQ)

2020-11-16 (모두 수고..) 23:40:26

>>567 리타주 안녕하세요 (굴러옴) 사실 캐러멜은 상대방이 동족을 죽였든 뭘 했든 일단 동료인 이상 어지간해서는 꺼리지 않습니다(본인 출신국의 높으신 분들이 사람 훨씬 많이 죽였기 때문에...) 그래서 뭔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사실은 그냥 친화력 없이 슬금슬금 다가가는 수준일 거 같아요 (?)

리타가 처음 들어왔을 때 이 녀석 태도가... 저분 왜 저리 기죽어 있지 하고 슬금슬금 다가와서 응원 좀 하고 사라지는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럼 슈퍼 어색한사이가 될거같긴 하지만 재밌잖아요. 헤헤(??

571 요나카주 (r/RCWIPSh2)

2020-11-16 (모두 수고..) 23:42:03

>>566 파고든다! 쌍방으로! 진실매치!!
그러고보니 오라클이 서포터다보니까 동행하는 경우가 어느정도 있긴 하겠네! 요인 보호 하나는 기똥차게 잘하니 안심하라구!
신님 신님... 우린 친해질 수 있을까요? (?)

참치인형!! 분신...!! 그게 있었다니 이마와 무릎을 동시에 치면서 아하! 해버렷!!
일단 요나카라면 어떤 부탁이든 허용선 안에선 다 해주니까~ 인형사러 같이 가는 것도 무리일건 없지? 적어도 얘 시점에서는?

572 캐러셀주 (Rc3c5thsSQ)

2020-11-16 (모두 수고..) 23:45:43

>>569 대부분 그런건가...!(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좋다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야겠다(???) 넵 왠지 그럴 거 같애요 막 겉으로 마구 잔소리하는 타입은 아니겠지만 맨날 뭔가 말하고 싶은 표정으로 따라오는 사람 정도()

그리고 알게모르게 소장님께 의존하고 있을 거 같아요 맨날 3년 채우면 병원 갈거라고 하는데 사실 그러지 못한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있기 때무네... 일년반동안 사무소에 정든거 본인만 모르는

573 리타주 (UpDHJuWDr.)

2020-11-16 (모두 수고..) 23:47:21

>>570 캐러셀주 안녕하쎄요!! (같이 굴러오기!) 홀홀 가로 안의 내용이... 웃프군뇨...^.^... 흠흠 살금살금 다가오다니 역시 필라인...(아니다) 헉 근데 캐러셀 넘 착하네요 소심이 바보 리타 쭈글쭈글해하는 거 보고 은근 슬쩍 응원도 해주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슈퍼 어색ㅋㅋㅋㅋ 확실히 먼가... 어사인듯 어사아닌 어사같은 우리가 될테지만 역시 캐러셀주 말마따나 재밌잖아요 홀홀....(?)

보니까 둘이 경력 차이도 반 년 정도인뎅.... 둘이 같은 임무에 자주 배정되어서 어느정도 안면을 튼 사이 + 리타가 처음 왔을 때부터 소심소심 우물쭈물 하고 있으니까 캐러셀주가 말씀하신 대로 슬쩍 나타나 슬쩍 응원해주고 슬쩍 사라진다! 딱 요렇게 하면 좋을 거 같은데 어떠세요?! ㅋㅋㅋㅋ캐러셀이 막 그렇게 은근하게 챙겨주면... 리타도 어색어색 뚝딱뚝딱 하면서 막 답례하려고 노력하고 그럴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어디선가 갑자기 불쑥 나타나서 "ㅈ..저기... 이거... 드실ㄹㅐ요...? " 이러고 호다닥 튀어버리구ㅋㅋㅋㅋㅋ 얘네 일상 돌릴 때 어색미 넘칠 거 같아서 넘 웃기네용ㅋㅋㅋㅋㅋ

574 오라클주 (kvI6Xgq/XI)

2020-11-16 (모두 수고..) 23:51:16

신님이 말을 하면 오라클주는 모르지만 요나카쟝이 신님의 말에 이래저래 꿰뚫려버릴 수도 있을지도 몰라요?('설정상으론' 본질을 잔인하리만치 꿰뚫는 말이 가능)(농담)

부탁을 들어줄 거라서가 아니라 비밀로 사고 싶은데 혼자 가면 바가지 왕창 당해버릴 것 같아서 부탁했을 것 같네요! 같이 가서 품에 들어오는 참치인형을 보면 요나카는 이미 들어가면서부터 눈길 사로잡을 것 같겠다란 생각을 할지도..

575 캐러셀주 (Rc3c5thsSQ)

2020-11-16 (모두 수고..) 23:57:07

>>573 데굴데굴... 고위관료들이 하는일이 다 그럿치요 버튼눌러서 사람죽이고...(???) ㅋㅋㅋㅋ 고영이.입니다. 아안이 리타찡은 바보아닌거같은디유 ㅠㅠㅠㅠ 캐러멜은 본인 순진한거 본인만 몰라여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르게요 재밌으면 된거죠 하하(도대체

헉 쫘요쫘요...! 막 임무 같이 하면서 서로 신뢰도는 쌓이는데 여전히 어색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둘다 서로에게 닌자마냥 깜짝답례하고 사라지는거 넘좋네요 막 뭔가 먹을 거 받으면 ???하고 서있다가 시야에서 리타 사라지면 어 고맙습니다... 하고 ㅋㅋㅋㅋ(????) 흑흑 진짜 벌써부터 재밌어요 혹시 더 원하시는거 있으실까요??

576 리타주 (Nwzsg9HMeg)

2020-11-17 (FIRE!) 00:01:58

>>575 고위층 넘들이 머 그렇죠 맘에 안들면 버튼 누르고 이단으로 몰아가고...(???) 리타 짠밥오입니다 맨날 소심쟁이라 말도 제대로 못해...! (뒷담화) ㅋㅋㅋㅋㅋ순진한 거 본인만 모르다니 넘 귀엽네오 캐러셀ㅜㅜㅠ

ㅋㅋㅋㅋㅋㅋ닌자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이름도 없이 놓여진 선물 보고 아... 리타/캐러셀이구나.. 하고 관심법 가능하지 않을까요 흐흐... (??) 흠흠 아뇨아뇨 어사아닌 어사같은 우리 딱 좋은 거 같아요!! 넘 귀엽잖아용ㅠㅠㅠ

577 캐러셀주 (5eAQD6XX52)

2020-11-17 (FIRE!) 00:04:44

>>576 후 역시 다 뒤집어엎어야...(?) 앗 오너가 캐릭터 뒷담화라니 신박하네요 그렇지만 저는 리타 바보아님을 밀겠습니다 글구 진짜 바보는 얘가 아닐지(귀엽다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관심법 대성공 예상합니다 커여운 선관 고맙습니다~~!! 나중에 위키수정할때 열심히 서술할게요 수고많으셨습니다 ^0^

578 독타◆swhzCYL.zg (Vyyt97tSmA)

2020-11-17 (FIRE!) 00:04:48

>>572 구경 40mm짜리 유탄발사기 총구 앞에서 싹싹 비는 캐러셀... 귀엽네요. 그리고 필살기는 소장한테 이르는거겠죠. 후후후

오호 의존이라. 왜죵? 여러번 작전뛰다 보니까 정도 생기고 지휘관으로서 믿을만해서 그런가
소장도 아르고를 7년이나 굴려먹기도 했고 경력도 있으니까 대충 슥 보면 누가 가는지 남는지 안단 말이죵. 그래서 캐러셀이 속과 다른 말을 할 때는 오히려 이런 식으로 굴면서 놀려먹기도 하겠네요
"그러냐, 그럼 그러던가. 안 그래도 하나 잡아놨는데 잘됐네. 너 꼭 병원 가라."

579 요나카주 (.Dq02XKgtA)

2020-11-17 (FIRE!) 00:05:00

>>574 그건가, 메타적으로 정곡 찔리는 그건가! (?) WA! 죄악감이 등골을 타고 흐른다? 하지만 나쁘지 않군, 마치라잌 시적허용 같은 거지! 흠!
비밀로 하고 싶은데라니 그게 더 귀엽잖아...!!! 게다가 바가지 쓸까봐라니 세상에ㅠㅠㅠㅠㅠㅠ 당연히 가줄게! 두번 세번 골백번도 더 같이 가줄게! 그렇지 요나카쨩?? (요나카: (동공쌈바))
글게.. 이미 시선집중 되어버리는 거야... 참치와 참치... 누가 본체고 누가 분신이냐..  ಠಒ್ದಠ...

580 리타주 (Nwzsg9HMeg)

2020-11-17 (FIRE!) 00:07:30

>>577 ㅋㅋㅋㅋㅋㅋㅋ원래 캐릭터 뒷담화는 까야 제맛(??) 캐러셀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저... 그저 순수하고 기여운 친구일 뿐... <캐러셀 팬클럽>

호호 캐러셀주 선관 짜느라 고생 많으셨어용! 우리 커엽고 어색한 리타/캐러셀 일상이 넘 기대되네요 ㅎㅎㅎㅎ

581 오라클주 (ElKGP8/sjA)

2020-11-17 (FIRE!) 00:12:01

메타적으로 그런 것이죠. 물론 오라클은 대부분 이해 못할 거고, 실질적으로 독백에 써먹을 수 있다는 점 외에는 없겠지만요.(예를 들자면 이러이러한 말을 들었다. 그것은 정곡을 찔렀다...라던가(?))(농담)(아무말)

참치인형 이름까지 지어주면서 아누트씨라고 부르는 터라 이미 로비에서 아누트씨라고 부르면 대체 누구냐고 할 거고...이미 눈에 뜨일 대로 뜨일 것이다..(흐릿)

하지만 오라클이 요나카에게 정말 고마워요! 라면서 화사하게 미소지을 거고. 요나카쟝이 가장 좋아하는 한정 케이크같은 걸 홀 사이즈로 하나 구해주겠죠(?)(아무말이다)

582 엑칼주 (MT4HNyOxZY)

2020-11-17 (FIRE!) 00:13:35

에끄스까레바아아아

이게 아니라.. 잠깐 로우의 시트를 읽고 있는 중이에요 uu

583 로우주 (G6A.bpZqqg)

2020-11-17 (FIRE!) 00:14:23

쨘! 왔습니다!!! 저도 엑칼의 시트를 읽고 있어요!!!

584 로우주 (G6A.bpZqqg)

2020-11-17 (FIRE!) 00:24:35

음... 엑칼이랑 로우의 연관점이라... 가장 만저 눈에 띄는 점은 두사람 다 신입 연수를 리아한테서 받았다는점일까요? 연차로는 2년차이니까 그다지 멀게 느껴지지도 않을 것 같고 작전중에도 본다거나 하는 일이 자주 있을 것 같은걸요!

585 엑칼주 (0fbOuy5I/Y)

2020-11-17 (FIRE!) 00:34:29

그... 잠깐 인터넷이 안 돼서 당황하다가... 이제서야 인터넷이 되네요 yy

그것도 엑스칼리버와 아가라가 이야기를 나눌 좋은 접점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엑칼주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혹시 로우주가 괜찮으시면 그 우르수스의 예술가 단체와 무소속 시절의 엑스칼리버가 어떤 연관이 있으면 또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이 민감해서 지금은 조금이라도 풀기 힘들다 하시면 로우주가 말씀해주신 가벼운 관계로 넘어가도 좋지만요.

586 로우주 (G6A.bpZqqg)

2020-11-17 (FIRE!) 00:39:10

음 그 부분은 딱히 문제가 없어요! 로우 본인으로서는 해산된 뒤가 문제가 된거지 당시에는 지금이랑 비슷하면서도 좀 더 경찰같은 면이 남아있는 상태였으니까요! 그래도 빨라도 5년정도 전이라... 어떤 방식이 괜찮을까요?

587 요나카주 (.Dq02XKgtA)

2020-11-17 (FIRE!) 00:40:24

>>581 역시 대단하군... 메타적인 데미지를 입히다니, 이건 마치 듀얼을 하면서 몬스터에겐 피해가 없지만 듀얼리스트에게 피해가 직빵으로 들어오는 것의 반대버전 같아! (?)
아누트씨래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작 요나카는 새대가리라서 '아누트씨는 또 누구?' 하면서 고개 갸웃거리다가 아, 하는 느낌일거 같다.

말차 케이크 홀 사이즈....!!!!!! (농담2222)
아니 솔직히 오라클이 고맙다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요나카도 요나카주도 충분한 포상이야... 흑... 역시 기브 앤 테이크인 법이지!

588 엑칼주 (0fbOuy5I/Y)

2020-11-17 (FIRE!) 00:44:54

>>586 빨라도 5년 정도 전이라고 하면... 14살의 엑스칼리버에게 7~8달에서 1년 남짓의 행복한 기억이 있었다고 해도 되겠네요. 엑스칼리버가 당시 그 단체에 소속돼서 거기서 밥을 얻어먹으며, 잠깐 칼을 내려두고는 물질적으로는 모자라지만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해도 될까요? 로우가 그 당시에 14살짜리 꼬맹이 에덴이 그 예술가 단체에 들어오는 것을 보았고 에덴과 어느 정도 가깝게 지내다가 예술가 단체의 사정이 악화돼서 로우가 망명하면서 로우한테 인사를 건네는 에덴의 모습이, 로우가 아르고 이전의 에덴을 기억하는 마지막 모습이라던가.

589 오라클주 (ElKGP8/sjA)

2020-11-17 (FIRE!) 00:45:28

가장 좋아하는 케이크. 그것도 원래는 조각만 한정판매인데 홀 사이즈라면 보상이 될 거라 생각하고 기다렸다가 사왔는데.. 하필 그날 요나카가 사지 못해서(요나카 앞에서 딱 끊겼다거나!) 슬퍼한 날이었다면..

효과는 두배인가!(?)

그렇게 이런저런 걸로 나름 친해졌다.. 라고 오라클은 생각할 것 같긴 하지만요!

590 엑칼주 (0fbOuy5I/Y)

2020-11-17 (FIRE!) 00:45:34

그러면 아마 로우와 나누는 이야기가 리아에 대해서 이외에도 우르수스의 예술가 단체에 대해서도 추가되겠네요.

591 로우주 (G6A.bpZqqg)

2020-11-17 (FIRE!) 00:49:26

>>588 그렇다면 단체에 폭력조직이 끼어들기 시작할 때 부터 단체 해체 당시까지겠네요! 오히려 어르신들 틈바구니속에서 엑칼이 안좋은 것을 보고 배웠을 가능성이 보이네요!!! 대부분이 감염자인 커뮤니티인데다 나름 어린애가 들어온 것이기도 하니 로우로서는 조금이라도 더 신경써주고 싶어했을겁니다! 에덴이 그런 로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망명하는 그 순간에도 에덴에게 함께가지 않겠냐고 했을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네요!!!

592 리타주 (Nwzsg9HMeg)

2020-11-17 (FIRE!) 00:49:59

홀홀... 독타... 오늘 한 번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593 독타◆swhzCYL.zg (Vyyt97tSmA)

2020-11-17 (FIRE!) 00:53:16

오 함 기대해보죠 절 만족시킬수 있을지? (?)
생각해둔게 있으신 모양이네용

594 엑칼주 (0fbOuy5I/Y)

2020-11-17 (FIRE!) 00:56:27

>>591 그리고 그때 "저는 이 분들을 위해서 해야만 할 일이 있으니까요" 라면서 로우에게 처음으로 팔에서 칼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이는 에덴...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단체에 들어와버린 에덴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려고 노력한 로우를 에덴은 분명히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 거에요.

그렇다면 에덴은 아르고 에이전시에 와서 로우를 다시 만나면 로우를 상당히 반갑게 여길 테고, 로우가 이런저런 말썽이나 근무태만 같은 것을 저지른다고 해도 개의치 않고 로우에게 잘 대해줄 것 같아요. 맛있는 요리를 해준다던가, 숙취에 끙끙 앓고 있는 로우에게 속이 확 풀리는 고깃국 같은 걸 끓여준다던가..

다만 시트에 예술가 단체의 결말을 명확히 적어주지 않으셔서 로우가 '그 단체는 어떻게 되었냐' 고 할 때 에덴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애매모호한데... 정확히 어떻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그게 곤란하다면, 로우가 에덴에게 질문했을 때 에덴은 '눈에 슬픈 빛을 띄더니 시선을 내리깔고는 대답을 피하고 침묵했다'거나 "...말씀드릴 수 없어요" 라고 돌려 서술하는 방법도 있긴 해요.

595 요나카주 (.Dq02XKgtA)

2020-11-17 (FIRE!) 00:57:34

>>589 슬... 퍼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살짝 저기압이긴 하려나? (어쨌든 효과 두배인건 변함 없음)
나 그런 스쳐지나가는거 짱 좋아해~~ 간발의 차, 엇갈리는 희비! 얼마나 운명적인가!!

요나카는 아무래도 친해진다는 가이드라인이나 뭘 어떻게 해야 호감이 생기는지에 대해 명확한게 없는 애라서(사실 요나카주가 거기까진 미처 생각 못함) 상대가 '얘, 내 친구'하면 '아, 그렇구나.' 하는 애지만 그건 곧 그만큼 상대방을 아끼기 시작한다는 거니깐~

596 오라클주 (ElKGP8/sjA)

2020-11-17 (FIRE!) 00:59:59

그러면.. 대략적으로는 가끔 이상한(본질을 보는 것 같은) 소리를 하지만 홀케이크를 사다줬어!
그리고 날 친구로 생각하나? 같은 느낌일까요!

더 짜고 싶다.. 라던가 그런 건 있으신가요?

597 리타주 (Nwzsg9HMeg)

2020-11-17 (FIRE!) 01:05:34

>>593 생각을 해둔게 있기는... 한데... (소심) 흠흠 요걸 독타&쏘장님이 어케 생각할지를 모르겠어서 말이지용... 우선 리타가 공증소나 라테라노 고위기관 돌아가는 꼴은 잘 알지 않습니까? 근데 지금 이래저래 아르고와 공증소쪽이랑 적대관계... 라구 해야할지 암튼 껄끄럽기도 하구용 그래서 생각한게 리타가 소장님에게 공증소와 라테라노의 기밀을 쪼르르 폭로해버렸다... 라는 설정입니다 ㅎ.ㅎ 여기서 쫌 선택지가 갈렸는데... 소장님이 리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몰라서 말이지용... 혹시 소장님은 리타를 용병/직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암튼 제 선택지는 요 두개였습니다

01 리타가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를 넘기는 조건으로 아르고 헤드헌팅, + 리타는 자신을 집행인으로부터 보호해줄 것 요구함 -> 근데 사실 리타가 헤드헌팅 당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라거나 쓸모있는 인물은 아닌 것 같아서...🤔 그리고 요 설정을 쓰면 리타가 자진해서 찾아왔단 설정을 고칠 예정입니다

02 리타가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뭔가 소장이 딜을 걸었다 -> 1번이랑 비슷한 맥락이린 한데 왜 굳이 2번으로 나누었냐면... 소장님이 리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기도 하구... 만약 02번의 상황이라면 소장님이 어떤 딜을 걸었을지 궁금하기도 해서 굳이굳이 나눠봤습니다 헤헹

아무튼... 근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리타가 " 이렇게 공을 들여서까지 데리고 있어야할 " 인물은 아닌 것 같기에... 짤 당할 거 같아서 조금 두근두근 하긴 하네요 암튼 제가 생각한 선관은 요렇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598 로우주 (G6A.bpZqqg)

2020-11-17 (FIRE!) 01:07:21

>>594 분명 눈앞에서 칼을 뽑는 에덴을 보면 로우든 함께 단체를 만든 예술가든 가리지 않고 "어린애가 그런 흉흉한거 쓰는거 아니다"하면서 막았을겁니다! 아무리 성격이 개차반이라도 애는 애답게 사는게 맞다! 하는 상식정도는 가지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그런 모습이 에덴에게 친절한 사람으로 비춰졌다면 분명 로우도 기뻐할거에요!

확실히... 에덴에서 다시 만났을 때에는 상당히 우울했을지도 모릅니다. 그 당시엔 한창 단체가 붕괴되어서 주요 인물들은 로우 자신을 빼고는 모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을테니까요. 에덴이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에덴한테 그런걸 시키거나 하면 양심통을 겪을 가능성이...!!! 그보다 본인이 환각본다고 착각할수도 있어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 예술가 단체는 말 그대로 모두 죽었습니다. 갑작스레 폭력단같은 것이 얽히게 된 것도 감염자를 곱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섞여들었던 거니까요. 망명하던 기간동안 노숙자나 공장의 일용직이나 다른 잡스러운 일들을 하면서도 분명 단체에 대한 소식을 모으고 있었을텐데 아무래도 우르수스로 직접 돌아가지 않는 이상 단편적인 것만 들었을테고 그 단편적인 정보가 모여서 린치를 당해 죽었다던가 격리를 당했다던가 하는 이야기만 듣고 멘탈이 으스려졌습니다. 그 이후가 지금의 주정뱅이 로우네요. 에덴을 보더라도 구태여 과거에 대해서 많은 말은 하지 않을겁니다! "살아서 다행이다. 미안하다." 같은 말은 할지도 모르겠네요!!!

599 요나카주 (.Dq02XKgtA)

2020-11-17 (FIRE!) 01:11:55

>>596 그거 뭔가 되게 웅이를 회상하는 지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얘 눈치없는 애는 아닌지라 유독 자기 주변에서 돌아다닌다거나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하거나 한다면 상대방이 그만큼 자기한테 허물이 없는 거라곤 판단할테니깐, 요나카는 그냥 쪼금 쌔한 애일 뿐이지 목석은 아니다~~!

음... 일단 이정도도 괜찮으려나? 가장 큰 기틀은 잡혀있으니깐, 나중에 일상으로 들어갈 때도 그정도는 충분히 감안한 시점에서 움직이게 될거 같아!

600 오라클주 (ElKGP8/sjA)

2020-11-17 (FIRE!) 01:15:57

그렇다면.. 수고하셨어요! 인 거심니다! 요나카랑 일상할 날도 기다려지는군여...

601 엑칼주 (0fbOuy5I/Y)

2020-11-17 (FIRE!) 01:16:39

>>598 로우... 그 단체가 어떻게 되었는지 결말을 알고 있었군요...... (((왜인지 로우의 트리거가 되어버린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든다)))

602 요나카주 (.Dq02XKgtA)

2020-11-17 (FIRE!) 01:20:52

>>600 오라클주도 협상테이블 수고 많았단 거시다~~!! 일상이 기대되는군!!

603 로우주 (G6A.bpZqqg)

2020-11-17 (FIRE!) 01:22:29

>>601 본인이 시작한 일이니 본인이 끝맺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아마 멘탈도 지금은 조금 추스렸을테고 지금 아르고에 계속 붙어 있는 건 다시 한 번 사회운동을 할 시간을 벌고 있는걸테구요! 그러니 지금은 그다지 트리거로 느끼지는 않을겁니다.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서로 언제 목이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었던데다 활동 당시에도 목숨의 위협은 몇번이고 느꼈으니까요! 에덴은 괜찮을까요?

604 엑칼주 (0fbOuy5I/Y)

2020-11-17 (FIRE!) 01:24:19

>>603 에덴은 그 당시의 일로 분해하고 안타까워하고 슬퍼할지언정, 그것으로 인해 멘탈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거에요. 그리고 만일 로우가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좋은 협력자가 되어줄 테고요. 로우 본인이 그렇게 여긴다고 한다면... 좋은 선관이 될 것 같네요uu!

605 로우주 (G6A.bpZqqg)

2020-11-17 (FIRE!) 01:27:40

>>604 하지만 로우에겐 에덴이 아직도 지켜줘야할 꼬맹이인걸... 열살 이상 차이나면 이런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네요!!! 더 추가할만한 게 있을까요?

606 엑칼주 (0fbOuy5I/Y)

2020-11-17 (FIRE!) 01:28:37

>>605 에덴주의 생각에는 더 없는 것 같네요... 이 정도로 충분한 것 같아요. 멋쟁이 언니 로우와의 선관, 고마워요uu!

607 독타◆swhzCYL.zg (Vyyt97tSmA)

2020-11-17 (FIRE!) 01:32:04

>>597 호에엑 한 번에 너무 많은 글을 봐버렸어용 털썩

일단 답변해드리자면 조금 맥 빠지실지도 모르겠는데요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는 소장에게 그다지 가치가 없는 정보일거에요 굳이 알 필요가 없다고 할까용 근데 이건 리타가 들어오기 전의 이야기일거고
그래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당 리타가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를 알려주는 조건이 아니라, 일방적으로나마 알려주어야 하는게 맞다봅니당 그래야 소장이 나중에 라테라노 쪽에서 견제가 들어오던 리타를 지키던 암튼 뭘 할때 요긴하게 쓸테니까요 소장도 리타를 본 순간부터 '얘 팀킬했구나' 알고 있을거고 그부분에 대해서 묻습니다. 사실 정보를 주지 않았어도 상관이 없을거에요.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귀찮아지겠네 이럴뿐이죵

그러니 고르자면 2번입니당 하지만 뭔가 거래같은 느낌은 아니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느낌으로? 리타는 아마 뭘 모르고 정보를 주저리주저리 말한 다음에 '절... 지켜주세욧!' 이렇게 말하면 소장은 띠용할거에요 '얘가 뭐라는거지'. 그럼 이렇게 말하겠죠.
"뭔가 착각하고 있나본데. 여긴 그런 보호소도 정보를 거래하는 정보상도 아니야. 그런 일을 맡기려면 돈을 들고 고객으로 왔어야지. 니가 여기 제 발로 찾아온 이상, 뭘하고 왔던 상관없이 그냥 내 지휘하에 에이전시의 대원일 뿐이라고. 그리고 대원의 신변을 관리 하는것도 내가 하는 일이지. 그러니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고 있어. 때 되면 알아서 해줄테니까."
대충 이런 느낌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래 초안에 맞춰주려면 맞춰드릴수는 있어요

608 독타◆swhzCYL.zg (Vyyt97tSmA)

2020-11-17 (FIRE!) 01:33:14

>>607 '지휘하에 움직이는' 입니당

609 로우주 (G6A.bpZqqg)

2020-11-17 (FIRE!) 01:33:15

>>606 저야말로 귀여운 에덴이랑 선관을 짜서 기쁘네요!!!

610 리타주 (Nwzsg9HMeg)

2020-11-17 (FIRE!) 01:44:10

>>607 흠믐믐 고런 느낌이군요... 공증소 쪽이랑도 트러블이 쫌 있을 줄 알았더니 고정도는 아니었던 모양아네용 흐으으음... 아뇨 초큼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굳이 초안을 지킬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독타가 말씀해주신 것도 있구... 일단 제가 첨에 왜 보호 조건? 그런 걸 걸었냐면 <<아직 웹박수로 허락을 받진 않았지만...(머쓱)>> 리타의 오빠가 집행인 or 고위간부라는 설정을 써먹으려구 했거든요 약간 무에르테 가문이 신앙심에 넹글 돌아버렸다! 라는 컨셉이라서... 진심 오빠가 쟈는 내 손으로 죽이겠다 드립 칠 거 같기도 하고... 암튼 고런저런 이유로 리타가 " 제가ㅠㅠ 이런 상황인데요ㅠㅠ 좀ㅠㅠ 복잡한데여ㅠㅠ 오빠가 저 찾아와도ㅠㅠ 버리지 말아주세요ㅠㅠ 저 거기 가면 죽어용ㅠㅠㅠ " 하면서 보호 요청 했단 느낌이었어요!! 보호... 가 아니라 리얼루 나 버리지 마요 찡찡 같은...(호호) 근데 울 쏘장님이 말씀하시는 거 보니 리타가 걱정하는 부분은 별 신경 안 써도 될 듯 하구...

고로코롬 그냥 리타가 일방적으로 슬쩍 다가와서 얘기해줬다! 하는 선관이 제일 낫겠군뇨...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리타가 고냥 지 개인정보 탈탈 털면서 기밀까지 호다닥 말해버린거죠! 어차피 리타는 라테라노한테 정내미 후두둑 떨어졌을테니... 굳이 기밀 유지 할 필요도 없고... 아 생각해보니 약간 리타가 입사 초기에 적응을 잘 못해서 능률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이런 설정이 있거든요! 요걸 밑으로 깔아서 " 아,, 난 여기에 도움도 안 되는 잉여 인력이구나,,,ㅜㅜ 안돼 차라리 스파이짓이라도 하자,,, " 하는 심정으로 소장한테 쪼르르 일러바쳤다! 이렇게까지 하면 금상첨화일듯 싶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611 독타◆swhzCYL.zg (Vyyt97tSmA)

2020-11-17 (FIRE!) 02:04:40

>>610 아녀 트러블은 있지만 아마 리타가 말한것중에 4분의 3정도는 이미 알 것같은 느낌? 도미닉도 거기 그다지 깨끗한 동네는 아닌거 알고있으니까요
아항 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그 부분은 음 솔직히 조금 귀찮은 대원이 들어왔다고 생각은 할 것 같네요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으니 근데 뭐 한 두 번이 아니니까 괜찮을거에요

좋네요 그리고 이건 소장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리타가 타천사가 되었다는 사실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주눅들지 않았으면 했을것 같아용 힘든건 아는데 말이라도 그렇게 해줄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심리상태도 작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것도 있고, 그 스파이짓이라는 것도 사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좋지만은 않을테니까요. 흔히들 한 번 한거는 두 번도 쉽다고 하죵. 바깥에서는 리타를 보고 조금 수근거릴지도 모르겠지만 아르고는 온갖 마물들이 모여서 팀킬 산크타정도는 그냥 조금 별난정도일거거든용
그래서 일부러 리타의 육성? 훈련? 멘탈케어? 그런거에 조금 더 신경써주고는 할 것 같네요 그 무기도 보기힘든 낫이니까요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써먹어야죠

612 리타주 (Nwzsg9HMeg)

2020-11-17 (FIRE!) 02:19:57

>>611 역시 소장님... 눈과 귀가 많군요... 귀찮은 대원,,, 요거 사실 정말 딱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얜 퇴사 당해도 할 말 없지 않을까 하는... (먼산) 흠음음 아무튼

스윗한 소장님... 휴 저도 굴리다보니 리타가 너무 자존감 쪼들리는 소심이가 된 거 같더라구용 첨엔 이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흠 근데 머 사실 얘가 이렇게 된 데에는 아무래도 죄책감이나... 가족 + 국가의 영향력이 크다보니... 이제 쬐끔씩 풀어가겠지만... 아무튼 고렇네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멘탈케어... 사실 우리 아르고 칭구들이 리타 멘탈 케어로 고생하는 거 같아 리타나 리타주나 매우 미안하고 고맙답니다 홀홀..... 마자요 사실 요 세계관에서 동족 살인한 타천사가 뭐 그렇게 죽일 놈... 까진 아니라지만 리타는 자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면이 있죠. 소장님 생각처럼 아르고는 별별 사람들 다 모인 곳인데... 그래도 이제 슬슬 아르고에 적응하면서 세상을 좀 넓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용... (눈물) 리타... 입사 초에 1인분 못하는 수준이었는데 라이레이나 사블랴의 도움으로 많이 성장한 거거든요... 거기다가 소장님까지 도움을 주신다니... 조만간 멘탈 지수 왕창 회복할 각이네요 ㅎ.ㅎ 맞아용 이왕 이렇게 귀찮은 대원이 온 거 싹싹 뽕 뽑아야죠!!

아우 저는 왤케 선관만 짜면 횡설수설 말이 길어질까요... 아무튼 그럼 결론은

리타가 입사하고 나서 소장에게
" 내가 조금 귀찮은 일을 만들지도 모르겠는데 도움이라도 되고자 아는 거 다 말해드릴게요! 스파이짓 할게요! " 라는 말을 했고, 소장님은 소심이 리타를 (전투 효율적인 면에서나 심리적인 면에서나) 신경 써주려 노력한다!
정도의 선관이 되겠네요. 맞나용!!

613 독타◆swhzCYL.zg (Vyyt97tSmA)

2020-11-17 (FIRE!) 02:44:24

>>612 말 많아진 리타주 귀엽네용 히히
그럼 소장은 "말 하는건 들어보겠는데 스파이짓까지는 할 필요 없고 그냥 얌전히 할 일이나 해라. 근데 요즘 어떻냐." 정도의 입장이 되겠네용
맘에 드시면 이렇게 마무리하는걸로 하구 나중에 일상이나 함 돌려보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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