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7 으악 (찍힘)(찍찍) 일단 혹시 변동점이 있나 해서 시트스레랑 위키 같이 보고 왔어! 하와와참치쨩도 상당히 수상쩍은게 많구나.... 흐음, 인터레스팅~ (이모티콘 10만개) 일단 오라클에게서 추출할만한 태그가... 들어온지 얼마 안된 비교적 신입에 속한다는 거랑, 아르고 내의 같은 대원들한텐 덜렁대는 부분이 있는거랑 그정도려나? 일단 요나카는 주변사람들을 챙겨주는 성향이 좀 있다보니까 자연스레 눈길이 가고 그렇다는게 내 시점이겠네!
찰리찰리... 우리 찰리찰리가 너무 귀엽습니다 뭔가 실수로 이것저것 떨구면 챙겨준다든가 하는 게 보고싶군요 캐러멜은 분실물 열심히 찾아주는 사람. 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다른 사람이 챙겨주겠거니~ 하다가 뭔가 안 될 거 같으면 나서서 흘린거 주워주고 낙서한 것도 지우고 그러다가 애 심기 불편하게 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싹싹빌겟지요,,,(?) 챙겨주고싶다
나비효과...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얘는 내심 사블랴를 부러워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후배님은 비감염자니까 나름 정상적인 생활 했겠지 하고 혼자 궁예하는중입니다 실제로 어떨진 몰라두... 상대방이 과거 얘기 안 하는 거 보면 뭔가 있겠구나 하고 짐작할거같긴 하지만용
>>567 리타주 안녕하세요 (굴러옴) 사실 캐러멜은 상대방이 동족을 죽였든 뭘 했든 일단 동료인 이상 어지간해서는 꺼리지 않습니다(본인 출신국의 높으신 분들이 사람 훨씬 많이 죽였기 때문에...) 그래서 뭔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사실은 그냥 친화력 없이 슬금슬금 다가가는 수준일 거 같아요 (?)
리타가 처음 들어왔을 때 이 녀석 태도가... 저분 왜 저리 기죽어 있지 하고 슬금슬금 다가와서 응원 좀 하고 사라지는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럼 슈퍼 어색한사이가 될거같긴 하지만 재밌잖아요. 헤헤(??
>>570 캐러셀주 안녕하쎄요!! (같이 굴러오기!) 홀홀 가로 안의 내용이... 웃프군뇨...^.^... 흠흠 살금살금 다가오다니 역시 필라인...(아니다) 헉 근데 캐러셀 넘 착하네요 소심이 바보 리타 쭈글쭈글해하는 거 보고 은근 슬쩍 응원도 해주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슈퍼 어색ㅋㅋㅋㅋ 확실히 먼가... 어사인듯 어사아닌 어사같은 우리가 될테지만 역시 캐러셀주 말마따나 재밌잖아요 홀홀....(?)
보니까 둘이 경력 차이도 반 년 정도인뎅.... 둘이 같은 임무에 자주 배정되어서 어느정도 안면을 튼 사이 + 리타가 처음 왔을 때부터 소심소심 우물쭈물 하고 있으니까 캐러셀주가 말씀하신 대로 슬쩍 나타나 슬쩍 응원해주고 슬쩍 사라진다! 딱 요렇게 하면 좋을 거 같은데 어떠세요?! ㅋㅋㅋㅋ캐러셀이 막 그렇게 은근하게 챙겨주면... 리타도 어색어색 뚝딱뚝딱 하면서 막 답례하려고 노력하고 그럴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어디선가 갑자기 불쑥 나타나서 "ㅈ..저기... 이거... 드실ㄹㅐ요...? " 이러고 호다닥 튀어버리구ㅋㅋㅋㅋㅋ 얘네 일상 돌릴 때 어색미 넘칠 거 같아서 넘 웃기네용ㅋㅋㅋㅋㅋ
헉 쫘요쫘요...! 막 임무 같이 하면서 서로 신뢰도는 쌓이는데 여전히 어색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둘다 서로에게 닌자마냥 깜짝답례하고 사라지는거 넘좋네요 막 뭔가 먹을 거 받으면 ???하고 서있다가 시야에서 리타 사라지면 어 고맙습니다... 하고 ㅋㅋㅋㅋ(????) 흑흑 진짜 벌써부터 재밌어요 혹시 더 원하시는거 있으실까요??
>>572 구경 40mm짜리 유탄발사기 총구 앞에서 싹싹 비는 캐러셀... 귀엽네요. 그리고 필살기는 소장한테 이르는거겠죠. 후후후
오호 의존이라. 왜죵? 여러번 작전뛰다 보니까 정도 생기고 지휘관으로서 믿을만해서 그런가 소장도 아르고를 7년이나 굴려먹기도 했고 경력도 있으니까 대충 슥 보면 누가 가는지 남는지 안단 말이죵. 그래서 캐러셀이 속과 다른 말을 할 때는 오히려 이런 식으로 굴면서 놀려먹기도 하겠네요 "그러냐, 그럼 그러던가. 안 그래도 하나 잡아놨는데 잘됐네. 너 꼭 병원 가라."
>>574 그건가, 메타적으로 정곡 찔리는 그건가! (?) WA! 죄악감이 등골을 타고 흐른다? 하지만 나쁘지 않군, 마치라잌 시적허용 같은 거지! 흠! 비밀로 하고 싶은데라니 그게 더 귀엽잖아...!!! 게다가 바가지 쓸까봐라니 세상에ㅠㅠㅠㅠㅠㅠ 당연히 가줄게! 두번 세번 골백번도 더 같이 가줄게! 그렇지 요나카쨩?? (요나카: (동공쌈바)) 글게.. 이미 시선집중 되어버리는 거야... 참치와 참치... 누가 본체고 누가 분신이냐.. ಠಒ್ದಠ...
그것도 엑스칼리버와 아가라가 이야기를 나눌 좋은 접점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엑칼주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혹시 로우주가 괜찮으시면 그 우르수스의 예술가 단체와 무소속 시절의 엑스칼리버가 어떤 연관이 있으면 또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이 민감해서 지금은 조금이라도 풀기 힘들다 하시면 로우주가 말씀해주신 가벼운 관계로 넘어가도 좋지만요.
>>581 역시 대단하군... 메타적인 데미지를 입히다니, 이건 마치 듀얼을 하면서 몬스터에겐 피해가 없지만 듀얼리스트에게 피해가 직빵으로 들어오는 것의 반대버전 같아! (?) 아누트씨래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작 요나카는 새대가리라서 '아누트씨는 또 누구?' 하면서 고개 갸웃거리다가 아, 하는 느낌일거 같다.
말차 케이크 홀 사이즈....!!!!!! (농담2222) 아니 솔직히 오라클이 고맙다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요나카도 요나카주도 충분한 포상이야... 흑... 역시 기브 앤 테이크인 법이지!
>>586 빨라도 5년 정도 전이라고 하면... 14살의 엑스칼리버에게 7~8달에서 1년 남짓의 행복한 기억이 있었다고 해도 되겠네요. 엑스칼리버가 당시 그 단체에 소속돼서 거기서 밥을 얻어먹으며, 잠깐 칼을 내려두고는 물질적으로는 모자라지만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해도 될까요? 로우가 그 당시에 14살짜리 꼬맹이 에덴이 그 예술가 단체에 들어오는 것을 보았고 에덴과 어느 정도 가깝게 지내다가 예술가 단체의 사정이 악화돼서 로우가 망명하면서 로우한테 인사를 건네는 에덴의 모습이, 로우가 아르고 이전의 에덴을 기억하는 마지막 모습이라던가.
>>588 그렇다면 단체에 폭력조직이 끼어들기 시작할 때 부터 단체 해체 당시까지겠네요! 오히려 어르신들 틈바구니속에서 엑칼이 안좋은 것을 보고 배웠을 가능성이 보이네요!!! 대부분이 감염자인 커뮤니티인데다 나름 어린애가 들어온 것이기도 하니 로우로서는 조금이라도 더 신경써주고 싶어했을겁니다! 에덴이 그런 로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망명하는 그 순간에도 에덴에게 함께가지 않겠냐고 했을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네요!!!
>>591 그리고 그때 "저는 이 분들을 위해서 해야만 할 일이 있으니까요" 라면서 로우에게 처음으로 팔에서 칼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이는 에덴...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단체에 들어와버린 에덴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려고 노력한 로우를 에덴은 분명히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 거에요.
그렇다면 에덴은 아르고 에이전시에 와서 로우를 다시 만나면 로우를 상당히 반갑게 여길 테고, 로우가 이런저런 말썽이나 근무태만 같은 것을 저지른다고 해도 개의치 않고 로우에게 잘 대해줄 것 같아요. 맛있는 요리를 해준다던가, 숙취에 끙끙 앓고 있는 로우에게 속이 확 풀리는 고깃국 같은 걸 끓여준다던가..
다만 시트에 예술가 단체의 결말을 명확히 적어주지 않으셔서 로우가 '그 단체는 어떻게 되었냐' 고 할 때 에덴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애매모호한데... 정확히 어떻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그게 곤란하다면, 로우가 에덴에게 질문했을 때 에덴은 '눈에 슬픈 빛을 띄더니 시선을 내리깔고는 대답을 피하고 침묵했다'거나 "...말씀드릴 수 없어요" 라고 돌려 서술하는 방법도 있긴 해요.
>>593 생각을 해둔게 있기는... 한데... (소심) 흠흠 요걸 독타&쏘장님이 어케 생각할지를 모르겠어서 말이지용... 우선 리타가 공증소나 라테라노 고위기관 돌아가는 꼴은 잘 알지 않습니까? 근데 지금 이래저래 아르고와 공증소쪽이랑 적대관계... 라구 해야할지 암튼 껄끄럽기도 하구용 그래서 생각한게 리타가 소장님에게 공증소와 라테라노의 기밀을 쪼르르 폭로해버렸다... 라는 설정입니다 ㅎ.ㅎ 여기서 쫌 선택지가 갈렸는데... 소장님이 리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몰라서 말이지용... 혹시 소장님은 리타를 용병/직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암튼 제 선택지는 요 두개였습니다
01 리타가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를 넘기는 조건으로 아르고 헤드헌팅, + 리타는 자신을 집행인으로부터 보호해줄 것 요구함 -> 근데 사실 리타가 헤드헌팅 당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라거나 쓸모있는 인물은 아닌 것 같아서...🤔 그리고 요 설정을 쓰면 리타가 자진해서 찾아왔단 설정을 고칠 예정입니다
02 리타가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뭔가 소장이 딜을 걸었다 -> 1번이랑 비슷한 맥락이린 한데 왜 굳이 2번으로 나누었냐면... 소장님이 리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기도 하구... 만약 02번의 상황이라면 소장님이 어떤 딜을 걸었을지 궁금하기도 해서 굳이굳이 나눠봤습니다 헤헹
아무튼... 근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리타가 " 이렇게 공을 들여서까지 데리고 있어야할 " 인물은 아닌 것 같기에... 짤 당할 거 같아서 조금 두근두근 하긴 하네요 암튼 제가 생각한 선관은 요렇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594 분명 눈앞에서 칼을 뽑는 에덴을 보면 로우든 함께 단체를 만든 예술가든 가리지 않고 "어린애가 그런 흉흉한거 쓰는거 아니다"하면서 막았을겁니다! 아무리 성격이 개차반이라도 애는 애답게 사는게 맞다! 하는 상식정도는 가지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그런 모습이 에덴에게 친절한 사람으로 비춰졌다면 분명 로우도 기뻐할거에요!
확실히... 에덴에서 다시 만났을 때에는 상당히 우울했을지도 모릅니다. 그 당시엔 한창 단체가 붕괴되어서 주요 인물들은 로우 자신을 빼고는 모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을테니까요. 에덴이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에덴한테 그런걸 시키거나 하면 양심통을 겪을 가능성이...!!! 그보다 본인이 환각본다고 착각할수도 있어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 예술가 단체는 말 그대로 모두 죽었습니다. 갑작스레 폭력단같은 것이 얽히게 된 것도 감염자를 곱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섞여들었던 거니까요. 망명하던 기간동안 노숙자나 공장의 일용직이나 다른 잡스러운 일들을 하면서도 분명 단체에 대한 소식을 모으고 있었을텐데 아무래도 우르수스로 직접 돌아가지 않는 이상 단편적인 것만 들었을테고 그 단편적인 정보가 모여서 린치를 당해 죽었다던가 격리를 당했다던가 하는 이야기만 듣고 멘탈이 으스려졌습니다. 그 이후가 지금의 주정뱅이 로우네요. 에덴을 보더라도 구태여 과거에 대해서 많은 말은 하지 않을겁니다! "살아서 다행이다. 미안하다." 같은 말은 할지도 모르겠네요!!!
>>596 그거 뭔가 되게 웅이를 회상하는 지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얘 눈치없는 애는 아닌지라 유독 자기 주변에서 돌아다닌다거나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하거나 한다면 상대방이 그만큼 자기한테 허물이 없는 거라곤 판단할테니깐, 요나카는 그냥 쪼금 쌔한 애일 뿐이지 목석은 아니다~~!
음... 일단 이정도도 괜찮으려나? 가장 큰 기틀은 잡혀있으니깐, 나중에 일상으로 들어갈 때도 그정도는 충분히 감안한 시점에서 움직이게 될거 같아!
>>601 본인이 시작한 일이니 본인이 끝맺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아마 멘탈도 지금은 조금 추스렸을테고 지금 아르고에 계속 붙어 있는 건 다시 한 번 사회운동을 할 시간을 벌고 있는걸테구요! 그러니 지금은 그다지 트리거로 느끼지는 않을겁니다.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서로 언제 목이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었던데다 활동 당시에도 목숨의 위협은 몇번이고 느꼈으니까요! 에덴은 괜찮을까요?
일단 답변해드리자면 조금 맥 빠지실지도 모르겠는데요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는 소장에게 그다지 가치가 없는 정보일거에요 굳이 알 필요가 없다고 할까용 근데 이건 리타가 들어오기 전의 이야기일거고 그래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당 리타가 라테라노/공증소의 정보를 알려주는 조건이 아니라, 일방적으로나마 알려주어야 하는게 맞다봅니당 그래야 소장이 나중에 라테라노 쪽에서 견제가 들어오던 리타를 지키던 암튼 뭘 할때 요긴하게 쓸테니까요 소장도 리타를 본 순간부터 '얘 팀킬했구나' 알고 있을거고 그부분에 대해서 묻습니다. 사실 정보를 주지 않았어도 상관이 없을거에요.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귀찮아지겠네 이럴뿐이죵
그러니 고르자면 2번입니당 하지만 뭔가 거래같은 느낌은 아니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느낌으로? 리타는 아마 뭘 모르고 정보를 주저리주저리 말한 다음에 '절... 지켜주세욧!' 이렇게 말하면 소장은 띠용할거에요 '얘가 뭐라는거지'. 그럼 이렇게 말하겠죠. "뭔가 착각하고 있나본데. 여긴 그런 보호소도 정보를 거래하는 정보상도 아니야. 그런 일을 맡기려면 돈을 들고 고객으로 왔어야지. 니가 여기 제 발로 찾아온 이상, 뭘하고 왔던 상관없이 그냥 내 지휘하에 에이전시의 대원일 뿐이라고. 그리고 대원의 신변을 관리 하는것도 내가 하는 일이지. 그러니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고 있어. 때 되면 알아서 해줄테니까." 대충 이런 느낌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래 초안에 맞춰주려면 맞춰드릴수는 있어요
>>607 흠믐믐 고런 느낌이군요... 공증소 쪽이랑도 트러블이 쫌 있을 줄 알았더니 고정도는 아니었던 모양아네용 흐으으음... 아뇨 초큼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굳이 초안을 지킬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독타가 말씀해주신 것도 있구... 일단 제가 첨에 왜 보호 조건? 그런 걸 걸었냐면 <<아직 웹박수로 허락을 받진 않았지만...(머쓱)>> 리타의 오빠가 집행인 or 고위간부라는 설정을 써먹으려구 했거든요 약간 무에르테 가문이 신앙심에 넹글 돌아버렸다! 라는 컨셉이라서... 진심 오빠가 쟈는 내 손으로 죽이겠다 드립 칠 거 같기도 하고... 암튼 고런저런 이유로 리타가 " 제가ㅠㅠ 이런 상황인데요ㅠㅠ 좀ㅠㅠ 복잡한데여ㅠㅠ 오빠가 저 찾아와도ㅠㅠ 버리지 말아주세요ㅠㅠ 저 거기 가면 죽어용ㅠㅠㅠ " 하면서 보호 요청 했단 느낌이었어요!! 보호... 가 아니라 리얼루 나 버리지 마요 찡찡 같은...(호호) 근데 울 쏘장님이 말씀하시는 거 보니 리타가 걱정하는 부분은 별 신경 안 써도 될 듯 하구...
고로코롬 그냥 리타가 일방적으로 슬쩍 다가와서 얘기해줬다! 하는 선관이 제일 낫겠군뇨...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리타가 고냥 지 개인정보 탈탈 털면서 기밀까지 호다닥 말해버린거죠! 어차피 리타는 라테라노한테 정내미 후두둑 떨어졌을테니... 굳이 기밀 유지 할 필요도 없고... 아 생각해보니 약간 리타가 입사 초기에 적응을 잘 못해서 능률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이런 설정이 있거든요! 요걸 밑으로 깔아서 " 아,, 난 여기에 도움도 안 되는 잉여 인력이구나,,,ㅜㅜ 안돼 차라리 스파이짓이라도 하자,,, " 하는 심정으로 소장한테 쪼르르 일러바쳤다! 이렇게까지 하면 금상첨화일듯 싶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610 아녀 트러블은 있지만 아마 리타가 말한것중에 4분의 3정도는 이미 알 것같은 느낌? 도미닉도 거기 그다지 깨끗한 동네는 아닌거 알고있으니까요 아항 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그 부분은 음 솔직히 조금 귀찮은 대원이 들어왔다고 생각은 할 것 같네요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으니 근데 뭐 한 두 번이 아니니까 괜찮을거에요
좋네요 그리고 이건 소장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리타가 타천사가 되었다는 사실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주눅들지 않았으면 했을것 같아용 힘든건 아는데 말이라도 그렇게 해줄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심리상태도 작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것도 있고, 그 스파이짓이라는 것도 사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좋지만은 않을테니까요. 흔히들 한 번 한거는 두 번도 쉽다고 하죵. 바깥에서는 리타를 보고 조금 수근거릴지도 모르겠지만 아르고는 온갖 마물들이 모여서 팀킬 산크타정도는 그냥 조금 별난정도일거거든용 그래서 일부러 리타의 육성? 훈련? 멘탈케어? 그런거에 조금 더 신경써주고는 할 것 같네요 그 무기도 보기힘든 낫이니까요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써먹어야죠
>>611 역시 소장님... 눈과 귀가 많군요... 귀찮은 대원,,, 요거 사실 정말 딱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얜 퇴사 당해도 할 말 없지 않을까 하는... (먼산) 흠음음 아무튼
스윗한 소장님... 휴 저도 굴리다보니 리타가 너무 자존감 쪼들리는 소심이가 된 거 같더라구용 첨엔 이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흠 근데 머 사실 얘가 이렇게 된 데에는 아무래도 죄책감이나... 가족 + 국가의 영향력이 크다보니... 이제 쬐끔씩 풀어가겠지만... 아무튼 고렇네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멘탈케어... 사실 우리 아르고 칭구들이 리타 멘탈 케어로 고생하는 거 같아 리타나 리타주나 매우 미안하고 고맙답니다 홀홀..... 마자요 사실 요 세계관에서 동족 살인한 타천사가 뭐 그렇게 죽일 놈... 까진 아니라지만 리타는 자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면이 있죠. 소장님 생각처럼 아르고는 별별 사람들 다 모인 곳인데... 그래도 이제 슬슬 아르고에 적응하면서 세상을 좀 넓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용... (눈물) 리타... 입사 초에 1인분 못하는 수준이었는데 라이레이나 사블랴의 도움으로 많이 성장한 거거든요... 거기다가 소장님까지 도움을 주신다니... 조만간 멘탈 지수 왕창 회복할 각이네요 ㅎ.ㅎ 맞아용 이왕 이렇게 귀찮은 대원이 온 거 싹싹 뽕 뽑아야죠!!
아우 저는 왤케 선관만 짜면 횡설수설 말이 길어질까요... 아무튼 그럼 결론은
리타가 입사하고 나서 소장에게 " 내가 조금 귀찮은 일을 만들지도 모르겠는데 도움이라도 되고자 아는 거 다 말해드릴게요! 스파이짓 할게요! " 라는 말을 했고, 소장님은 소심이 리타를 (전투 효율적인 면에서나 심리적인 면에서나) 신경 써주려 노력한다! 정도의 선관이 되겠네요. 맞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