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596> 이능SF 인수 용병물 임시스레 :: 1001

이름 없음

2020-11-05 19:20:59 - 2020-11-21 20:46:18

0 이름 없음 (JWpk6PjWwY)

2020-11-05 (거의 끝나감) 19:20:59

고것은 바로 명일방주 기반스레야!
에- 일단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수있게 하는게 예비캡틴의 일차적인 목표이며 관심이 있으신 여러분들은 누구나! 이에 마음껏 의견을 내주시면 되겠습니다

512 요나카주 (r/RCWIPSh2)

2020-11-16 (모두 수고..) 21:38:26

>>495 아 그 한달차가 곰이 입사기간 한달차인게 아니구 서로 한달 차이난단 거였어. 1년하고한달 새랑 그냥 1년 곰이랑ㅋㅋㅋ 어맛, 부끄러워라...
가장 무난한건 역시 카페에서 만난 거지~ 그래서 말인데 거기 말차도 말아주나요...?? (소심)

>>496 로우 시트도 보고 왔어~~ 일단 과거사쪽은 서로 건들면 위험한거 같고...
로우가 사무소 외벽에 낙서한다는 취미가 그래피티인 거지?
요나카가 처음엔 '저사람 저거 뭐하는 건가,' 싶어서 다가갔다가 그것도 예술의 일종이란걸 깨닫고나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그런쪽으로 함 상상의 나래를 굴려봤서~

>>499 포크... 무서워... (트라우마?)

513 로우주 (oyj0mnL2KY)

2020-11-16 (모두 수고..) 21:40:13

>>510 그렇다면 역시 이정도네요!!!
네로 : 저기, 아갈라? 술은 그만 마셔야해요.
아갈라 : 우오ㅔ?
네로 : 왜냐면 지금 알콜중독 상담중이니까요.

같은게 거의 매일 반복되려나...

514 독타◆swhzCYL.zg (bD6EhT/n6Q)

2020-11-16 (모두 수고..) 21:42:47

>>505 한 달차 신입이라... 그러네용 제가 보기에 오라클은 어느정도 전파계 캐릭터같이 보여요. 혹시 오라클이 남장을 고집하는 이유라던가 있을까요? 사실 말로만 남장이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말이에요
이건 저번에도 물어본거 같은데 제대로 답을 못 들은거 같아서 다시 한번 물어봐용... 지송합니다
확실히 찰리어를 알아듣기에는 실력이 필요하죠 소장도 부분부분 알아듣는걸로 유추하는 경우가 많답니당

>>506 술 친구도 헬멧때문에 대놓고 마시지는 못하니 무리네용 ㅜㅜ 아니면 살짝살짝 마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긴해요
음 사실 로우랑은 그냥 한 번 돌려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로우는 소장에게 계속 깐죽거리는 성격일까요? 다른 애들한테 하는거처럼요

>>508 헐... 이런게 있었군요 ㄷㄷ 이런건 찰리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것 같긴한뎅 머 좋아요 그럼 이렇게 마무리할까요?

515 네로주 (EeQdvJp.NQ)

2020-11-16 (모두 수고..) 21:42:56

>>513 ㅋㅋㅋ귀여워. 상담해도 전혀 진전이 없는건가 :3 이쯤 하면 될까? 더 짜고싶은거 있어?

516 로우주 (oyj0mnL2KY)

2020-11-16 (모두 수고..) 21:45:46

>>512 맞아요! 사실 취미라기보단 자기 입으로는 제 2의 직업이라고 말하고 다니기는 해요! 요나카는 예술쪽에 관심이 많은가 보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나카라면 어쩐지 고전 예술쪽으로 자세할 것 같으니까요! 아마 가치관같은게 달라서 서로 대화가 자주 엇나간다거나 할지도 모르겠네요!

517 곰주 (FGL0cMV1FY)

2020-11-16 (모두 수고..) 21:49:58

>>510 사블랴는 자주 다치는 편이에요... 몸을 막 쓰는 타입이라(끄덕끄덕)
네로가 아마 잔소리하면 방글방글 웃으면서 한 귀로 흘릴지도(?)

>>511 앗 오류였군요!!
가끔 로우보고 사블랴가 술 말고 차나 커피도 마시라면서 자기가 일하는 카페에 오는 걸 추천할지도 모르겠어요! 어른의 놀이를 보여준다니 로우야 ㅋㅋㅋㅋㅋㅋㅋ 사블랴 최근에 갓 성인되서 처음에 갔을 땐 뭐 하는지 어리버리 하다가 로우에게 물들어서 나중엔 먼저 같이 도박하러 가자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512 앗앗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잘못 이해해버렸네요(쥐구멍)
당연히 말차도 말아주죠! 메뉴에 없더라도 사블랴에게 부탁하면 주지 않을까 싶어요! 소심하게 묻는 건가요? 귀여워!!
그러고보니 요나카랑 사블랴랑 같은 포지션인데 혹시 이걸로 관계 하나 더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이 여러번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다던가, 서로 트레이닝을 가르쳐 줬다던가...

518 곰주 (FGL0cMV1FY)

2020-11-16 (모두 수고..) 21:50:36

>>514 재료가 바닥났을 때 어쩔 수 없이 주는 거니까요! 네 좋습니다 이걸로 마무리해요!
수고하셨습니다 독타아-!

519 요나카주 (r/RCWIPSh2)

2020-11-16 (모두 수고..) 21:51:16

>>516 고전 예술... 크윽, 부정할수 없다!!
아무래도 출신지가 출신지기도 하고, 얌전한것만 좋아하다보니 현대미술엔 익숙하지 않소이다 홀홀홀...
서로 가치관이나 관점 같은 걸로 투닥거리다가 서서히 물들어가면서 이해하게 되는 구조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새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인가...!!

520 독타◆swhzCYL.zg (bD6EhT/n6Q)

2020-11-16 (모두 수고..) 21:51:25

곰주 수고하셨어용

521 로우주 (oyj0mnL2KY)

2020-11-16 (모두 수고..) 21:52:07

>>514 이제부터 최대 목표는 소-장의 맨얼굴입니다!!! 로우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 나이나 계급에 상관 없이 태도가 같다는 점입니다! 대사집에서도 그다지 계급같은 부분에는 신경을 안쓰는 식으로 작성했으니까요! 음, 역시 저도 소-장이랑 로우는 한 번 돌려보는게 나을것 같기는 하네요...

>>515 물론 상담하고 난 직후라면 네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시거나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할거에요!!! 음 그렇다면 이정도면 괜찮을것 같네요!!!

522 오라클주 (kvI6Xgq/XI)

2020-11-16 (모두 수고..) 21:54:00

>>514 일종의 자기위안... 에 가깝습니다. 정확하게는.. 이렇게 다닌다면 쫓기진 않을 거다. 라는 강박? 실제로 하는 게 없다라는 걸 아는데 외면하는 것이고.. 실제로 제대로 쫓긴 적은 없음에도 불안+강박증에 시달려서 그런 것입니다. 꿈을 보면 더 심했겠지만 차단먹여서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당!

현재는 아르고라는 소속될 곳이 생겨서 시간이 지나면 완화될 수도 있습니당!

523 요나카주 (r/RCWIPSh2)

2020-11-16 (모두 수고..) 21:57:32

>>517 앗, 곰이 쥐구멍 들어간다! (?)
흑흑... 상냥해... 없는 메뉴까지 만들어주다니!!
솔직히 요나카 관점에선 '카페'에선 그런거 안팔거라고 생각하다보니깐...
응, 그러고보니 포지션도 같아~ 임무수행 같이한다던가 서로 트레이닝이라던가 좋구만... 다만 대련쪽에선 얘가 갑자기 싸해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임무에서도 반드시 끝장 내는 애다보니까 그런 싸늘하고 광기어린 면모를 봤을 수도 있겠네.
과연 곰이 어떻게 생각할지...

524 네로주 (EeQdvJp.NQ)

2020-11-16 (모두 수고..) 21:57:32

>>517 의무실의 단골이 한명 더 생겨부렀어... :3
그럼 의무실에서 얼굴도 자주 보겠네~ 주치의로서 잔소리도 자주 할거고. 이정도로 할까?

>>521 귀엽구만 :3 그럼 이걸로 마무리하자. 수고했어!

525 로우주 (oyj0mnL2KY)

2020-11-16 (모두 수고..) 22:00:59

>>517 초대한다면 분명 가기는 할거에요!!! 물론... 차가 나오면 거기에 술을 탈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가만히 마시다가 취해있을때 사블랴가 다가오면 괜찮잖아. 한잔해. 하면서 강제로 먹인다던가... 전형적인 -틀-의 자세를 보여줄 것 같아요!!! 아앗, 이렇게 뿔달린 도마뱀이 곰돌이를 몹쓸 인간으로 만들어버렸어... 이제 똑같이 3년차가 되면 사블랴도 로우처럼 잉여인간이 되는건가요!!!

>>519 뿔달린 도마뱀(사회성 딱히 없음)
홀홀홀... 이것이 아-트인 것이야! 하면서 로우가 뻣대다가 요나카가 고전 예술에 대한 이야기 꺼내면 어엉. 이게 그 고전 기법을 사용한 최식식 그래피티인 것이야! 하면서 아는척하고 다 까발려졌다던가 했을 것 같네요! 아마도 요나카가 하는 말에 따라가려고 미술관 같은데 들어가려다 주취자 입장금지에 걸려서 사무소에서 화낼지도 몰라요!!!

526 곰주 (FGL0cMV1FY)

2020-11-16 (모두 수고..) 22:03:24

>>523 곰은... 쥐구멍이 몸에 안 맞으니 곰굴로 들어가겠습니다...
지인이니까 해주는 서비스지만요!! 실제로도 안 팔 것 같긴 하지만 점장님이 사블랴 친구라면서 특별히 타줬다는 걸로(?)
싸늘하고 광기어린 면모를 봐도 요나카를 향해 깊게 묻지는 않았겠죠! 다만 대련할 때는 그 광기를 그대로 받아줬을지 몰라도 임무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면... 중간에 요나카 붙잡으면서 조금 머리를 식히라고 조언했을 것 같은데 요나카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524 네에 이정도로 해요! 수고하셨습니다 네로주!!

527 로우주 (oyj0mnL2KY)

2020-11-16 (모두 수고..) 22:03:50

>>524 네 이정도로 하죠!! 수고하셨어요 네로주!!

528 독타◆swhzCYL.zg (bD6EhT/n6Q)

2020-11-16 (모두 수고..) 22:04:11

>>521 흠 그러면 소장은 아무래도 그런 아가라랑 3년을 같이하기도 했으니, 솔직히 감염자인데다 잠재성도 있는데 제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는 로우를 보면서 안타까워 할 수도 있겠네요 이건 물론 연민이라기보다는 머랄까 좀 속터짐? 에 가깝습니다 단지 소장이 그걸 깊게 파고들만한 사람은 아닌거구요 그래서 그런 아가라랑 가끔 술자리를 같이 하면서 사이사이로 팩폭날리는... 그런 그림이 저는 연상되네용 어떠신지

>>522 쫓긴다는게 무엇으로부터 쫓긴다는건가요? 제가 오라클에 대해선 시트에 기재된 정보밖에 몰라서 물어봅니당... 꿈이라는것에 대해도 조금 들어보고 싶네용

529 로우주 (oyj0mnL2KY)

2020-11-16 (모두 수고..) 22:06:04

>>528 상사가 술자리에서 쿠사리를 먹이더라도 묵묵하게 백수 알콜중독의 길을 간다... 그것이 아가라니까요! 속타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알아알아! 하면서 소장님 잔에 술을 붓는 모습도 보이네요!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530 독타◆swhzCYL.zg (bD6EhT/n6Q)

2020-11-16 (모두 수고..) 22:08:00

>>529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물어보고 싶은데용 아가라는 이제 3년차죠? 아르고에 계속 남기로 한건가요 아니면 아직 때가 안 와서 남아있는건가요?

531 곰주 (FGL0cMV1FY)

2020-11-16 (모두 수고..) 22:11:29

>>525 나온 차에 술을 탄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블랴는 나중에 보면 자기는 분명 무알콜인 음료만 줬는데 왜 로우가 취해있지...? 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강제로 먹여도 공짜 술이니 군말없이 사블랴는 먹게되고 그렇게 로우는 멀쩡한데 사블랴만 떡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우리 로우에게 물들다보니 결국 로우처럼 되버리는 엔딩...! 이제 다같이 잉여인간이 되어가는 거에요 후후후후후

532 로우주 (oyj0mnL2KY)

2020-11-16 (모두 수고..) 22:12:31

>>530 지금 시점에서는 때가 오지 않아서... 일겁니다! 무엇보다 현장직만 가끔해도 월급이 꾸준히 들어오는 직장을 버릴 수 없다! 같은 느낌이려나요!

533 독타◆swhzCYL.zg (bD6EhT/n6Q)

2020-11-16 (모두 수고..) 22:13:30

>>532 그러면 때가 오지 않아서 + 눌러 붙을 생각이다인거네용 알겠습니당 히히
그럼 이걸로 마무리 할까요? 혹시 손 비시면 함 돌려볼까용?

534 오라클주 (kvI6Xgq/XI)

2020-11-16 (모두 수고..) 22:13:56

>>528 실제로 쫓기지는 않는데, 쫓긴다고 여기는 거에요! 신물도 들려주고 몸담고 있던 곳을 작살낸 세력이 쫓을 거다.. 라는 강박입니다.

그게..로브를 벗고 있으면 작은 징조에도 크게 강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느낌이에요. 로브를 벗고 있을 때 사소하게 덜걱거리는 블럭을 밟았으면 생각이 튀어서 안전하지 않다. 떠나야 한다. 쫓아올 거다. 발견될 거다. 라는 일종의 피해망상이...생기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치만 로브를 쓰고 그런 걸 밟는다면 로브를 쓰고 있으니까 못 알아볼 것이다. 쫓아오지 않는다..로 안정을 찾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꿈은.. 보통 신내림 받은 사람들이 꾸곤 한다는(사실 신내림과의 연관성은 잘 모르겠지만) 오라클의 예지몽? 그런 비스무레한 것인데. 차단이 먹여져서 현재는 꿈을 꾸지 않는다고 여기는 겁니다!

535 로우주 (oyj0mnL2KY)

2020-11-16 (모두 수고..) 22:16:46

>>531 이것이 아르고 에이전시 잉여인간화 계획의 시작이었다!!! 해피엔딩... 인가요?! 그렇다면 이런걸로 할까요!!! 따로 생각나시는건?

>>533 음 오늘 당장은 어려울 것 같아요! 우선 오늘은 선관을 짠 것에 의의를 둘까요!!!

536 곰주 (FGL0cMV1FY)

2020-11-16 (모두 수고..) 22:22:25

>>535 더 생각나는 건 없네요! 그럼 이렇게 마무리 하는 걸로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로우주!

537 독타◆swhzCYL.zg (bD6EhT/n6Q)

2020-11-16 (모두 수고..) 22:22:37

>>534 그으렇군요 어쩌다 피해망상이 생겼는지까지 듣는건 무리일까요? 아님 이것도 역시 원래 있던곳이 박살나서 생긴걸까요?

>>535 넹 수고하셨어요 로우주~

538 요나카주 (r/RCWIPSh2)

2020-11-16 (모두 수고..) 22:24:48

>>525 서로 사회성 없다니 히도이요ㅠㅠㅠㅠㅠㅠ
고전 기법을 사용한 최신식 그래피티는 대체 뭔가... 혼종인가...?!
미술관 갔다가 빠꾸먹다니 대체... 아냐! 떽! 그런데는 같이 가는거야! (??)
요나카는 또 얘대로 최신 기법을 사용한 고전 그림 그리려다가 어라 이게 아닌데, 모먼트 각 나올게 눈에 선하다..
>>526 곰주는 아늑함을 얻었다! 와아~~
지인 서비스. 그것은 멋진 것입니다. 그대에게 치얼스-☆
그나저나 대련할때는 그대로 받아주면서 임무때는 말리다니 대체 어느 나라식 중재법인가요 ㅠㅠ 조금 두근거렸어...
그래도 요나카는 의외로 누가 붙잡거나 하면 금방 진정하니깐, 그점에선 쉽게 제어될거 같네!

539 로우주 (oyj0mnL2KY)

2020-11-16 (모두 수고..) 22:28:57

>>536 수고하셨어요 곰주!!! 이 사무소 전ㅂ를 알콜로 절여버립시다..!!!

>>537 수고하셨습니다 독-타!!! 기대할게요!!

>>538 서로에게 악영향을 주는 관계인가요!!! 좋네요!!! 그보다, 로우랑 같이간다면 근무시간중에 땡땡이치고 가는것인데... 순수하고 귀여운 요나카가 이상한 사람한테 안좋은걸 배워버려엇... 그러면 이렇게 할까요? 더 생각나시는 것 있으신가요!

540 오라클주 (kvI6Xgq/XI)

2020-11-16 (모두 수고..) 22:29:43

>>537 숨어서 작살나는 걸 보다 보면 안 생기기도 어려울 것 같으니까요. 그 외에도 소속감의 부재도 역할을 했을 거고.. 차별 같은 것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딘가에 제대로 소속되어서 안정된 생활을 보내면 점차 나아질 겁니다.(고개끄덕)

541 곰주 (FGL0cMV1FY)

2020-11-16 (모두 수고..) 22:32:57

>>538 지인 서비스는 최고인 거죠!!
대련 때는 최악의 경우라도 자기만 다치는데 임무 때는 임무도 위태로워지고 같이 참여한 사람들이나 요나카까지 위험해질지도 모르니까요... (끄덕) 다행이네요! 가끔 폭주하고 있으면 뒤에서 사블랴가 차가운 냉기 두른 상태에서 톡톡 건드리며 머리좀 식히라고 할지도요!

그러면 이렇게 선관 마무리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더 원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542 독타◆swhzCYL.zg (bD6EhT/n6Q)

2020-11-16 (모두 수고..) 22:34:15

>>540 그러면~ 오라클은 소장에게 있어서 머랄까 조금 허당같은 이미지가 있겠네요 조금 안쓰럽기도 할거고 어쩌다 이런 순수한 애가 여기까지 왔는지 이러면서요 아직 한 달차 신입이기도하고 제대로 된 작전같은것도 안 뛰어봤을테니까 뭘 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할거구요
일상을 조금 봤는데 오라클은 신의 입을 빌어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말을 종종 하곤 하나용? 소장이 뭔가 물어보면 자꾸 딴소리만 해서 얘가 뭐라냐... 이런 반응도 보일것도 같아요 어떠신지

543 오라클주 (kvI6Xgq/XI)

2020-11-16 (모두 수고..) 22:39:42

>>542 어쩌면 신이 입을 빌려서 하는 말은 뭔가 잔인하리만치 본질을 꿰뚫어보는 말이라던가.. 좀 미래를 읽는 것마냥 무서운 말들이 있을지도요. 아무도 이해 못할 말도 꽤 있고요.
다만 이걸 오라클이 이해하느냐.. 라는 건 별개입니다. 대부분 오라클도 이해를 못하는 게 많아요.

얘가 뭐라냐.. 라는 반응 좋슴다. 그렇게 신님과 또 투닥투닥거리고...

544 독타◆swhzCYL.zg (bD6EhT/n6Q)

2020-11-16 (모두 수고..) 22:41:41

>>543 흠 이것도 저번에 여쭤본거같은데 한 번만 더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오라클이 믿는 신이란건 대략 어떤 신인가요? 해신?

545 오라클주 (kvI6Xgq/XI)

2020-11-16 (모두 수고..) 22:45:33

>>544 해신..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산이나 하늘 그런 쪽은 아닙니다.(단호)

546 독타◆swhzCYL.zg (bD6EhT/n6Q)

2020-11-16 (모두 수고..) 22:47:32

>>545 그러네요 저번에 사냥하는 쪽, 어비셜 헌터즈랑 자주 엮인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사냥꾼들에게 빌어주는 쪽인가요? 가호를 주고 축복을 주고 그런?

547 요나카주 (r/RCWIPSh2)

2020-11-16 (모두 수고..) 22:50:40

>>539 아니 그걸 좋아하면 어캨ㅋㅋㅋㅋㅋ
땡땡이라.. 흠... 땡땡이....... 괜찮아, 연락만 제대로 하면 땡땡이가 아니다! (양아치다) 안좋은거 살다보면 하나둘쯤 배우고 그러는 거지 그게 뭐 어떻겠습니까 허허허~
일단은 이정도로 해도 될거 같아! 남은건 일상에서 차차 불려나가보도록 하자구~ 협상테이블 수고 많았다~~~!

>>541 아니 잠깐만요. 그런 의미였어???? 사블랴야? 사블.. 사.... 우리 곰도 애껴주세요ㅠㅠㅠㅠㅠ (할많하않+왈칵)
그야말로 열 좀 식히라고 아이스팩 대어주는 그런 상냥함... 쏘 카인드... 아르고의 아이스베어로 인정하겠습니다. 땅땅땅!
오홍홍 좋와용! 솔직히 이정도도 새피셜론 가까운 사이에 속할 정도인지라, 오히려 과분한걸 받았소! 나머지는 차차 조정해나가보자구~ 수고 많았다! 협상테이블 종료!!

548 오라클주 (kvI6Xgq/XI)

2020-11-16 (모두 수고..) 22:53:49

>>546 네! 가호를 주고 축복을 주거나. 의외로 디버프도 쏠쏠히 걸어줄 거라고 생각은 하긴 합니다!

...사실 어비설 헌터즈가 사냥하는 신에 필적하는 머시기로 할까 생각했는데 크툴루 쪽일지도? 라는 가설에 쫄아서...역으로 헌터즈에 가호하는 쪽으로 선회했었죠..

549 캐러셀주 (Rc3c5thsSQ)

2020-11-16 (모두 수고..) 22:59:46

크아악 안착

저에게 무언가의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550 곰주 (vwCU5wJits)

2020-11-16 (모두 수고..) 23:00:24

>>547 아르고의 아이스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블랴는 자신을 충분히 아끼고 있어요? 만약 자신의 목숨에 직접적으로 위협이 되면 그 때는 어떤 방식으로든 간에 대처를 하니까요!
와아아 가까운 사이! 넵 나머지는 천천히 조정해요! 수고하셨습니다 요나카주!

551 독타◆swhzCYL.zg (bD6EhT/n6Q)

2020-11-16 (모두 수고..) 23:00:40

>>548 호오 현명하네요 오라클이 오히려 크툴루 쪽에 붙는것도 재밌어 보였는데용
그럼 알겠습니당 소장은 오라클을 좀 더 파보고 싶어하고 오라클은 정직하게 대답하지만 못 알아듣는걸로
이걸로 괜찮나용?

552 오라클주 (kvI6Xgq/XI)

2020-11-16 (모두 수고..) 23:03:27

넵! 그렇게 하는게 좋네요.. 독-소-타-장 수고하셨다는 겁니다아~

553 독타◆swhzCYL.zg (hx1Ozx8iB6)

2020-11-16 (모두 수고..) 23:05:04

네네넹 수고하셨습니당

554 캐러셀주 (Rc3c5thsSQ)

2020-11-16 (모두 수고..) 23:05:10

부패한 관료 하나를 쓱싹해버렸다... 는 것은 혹시 어떤일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용 비설관련이라면 얘기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

555 곰주 (vwCU5wJits)

2020-11-16 (모두 수고..) 23:05:11

>>549 어떤 아이디어 인가요(반짝)

556 요나카주 (r/RCWIPSh2)

2020-11-16 (모두 수고..) 23:05:21

호오오오위이~~

557 오라클주 (kvI6Xgq/XI)

2020-11-16 (모두 수고..) 23:07:19

>>556 (포크 찍찍)

원하는 특정 선관이..있으신가요!

558 곰주 (vwCU5wJits)

2020-11-16 (모두 수고..) 23:07:40

>>554 비설과 연관을 둘 생각이라 자세히는 못 말해드리지만 일단 부패한 관료를 보고 화를 참지 못해서 우발적으로 슥삭해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559 캐러셀주 (Rc3c5thsSQ)

2020-11-16 (모두 수고..) 23:12:16

>>558 아하 그렇군요 그렇다면
해당 관료가 사라짐으로써 행정망이라든가 감염자 격리구역 관리에 잠깐의 차질이 생겨서 감염자들이 그 틈을 타 대거 탈출했다- 같은 것은 어떠실런지요 혹시 생각하고 계신 캐릭터 스토리와 맞지 않는다면 다른쪽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다닷...

560 곰주 (vwCU5wJits)

2020-11-16 (모두 수고..) 23:16:10

사실 비설 부분은 두루뭉술하게 생각해놓은게 다라 명확하게 차질이 생긴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그렇게 해볼까요!

561 로우주 (oyj0mnL2KY)

2020-11-16 (모두 수고..) 23:17:24

>>547 요나카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562 캐러셀주 (Rc3c5thsSQ)

2020-11-16 (모두 수고..) 23:19:30

어어어 괜찮으신간가요 신난다 사실 캐러멜 이녀석 어떻게 격리구역에서 탈출했는지 머리싸매고 있었는데 만약 그런 식으로 치안유지에 빈틈이 생겼었다면 이야기상 전개가 수월해지겠다 생각했어요 물론 이 녀석이 윗선에서 누가 죽었는지 알 리는 없지만... 일단 사무소 내에서는 출신국 같고 하니 무의식적으로 치대고 있을지도 몰라요 쿨하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는

언제라도 무리인거같다싶으면... 태클걸어주시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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