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 어쩌면 신이 입을 빌려서 하는 말은 뭔가 잔인하리만치 본질을 꿰뚫어보는 말이라던가.. 좀 미래를 읽는 것마냥 무서운 말들이 있을지도요. 아무도 이해 못할 말도 꽤 있고요. 다만 이걸 오라클이 이해하느냐.. 라는 건 별개입니다. 대부분 오라클도 이해를 못하는 게 많아요.
>>539 아니 그걸 좋아하면 어캨ㅋㅋㅋㅋㅋ 땡땡이라.. 흠... 땡땡이....... 괜찮아, 연락만 제대로 하면 땡땡이가 아니다! (양아치다) 안좋은거 살다보면 하나둘쯤 배우고 그러는 거지 그게 뭐 어떻겠습니까 허허허~ 일단은 이정도로 해도 될거 같아! 남은건 일상에서 차차 불려나가보도록 하자구~ 협상테이블 수고 많았다~~~!
>>541 아니 잠깐만요. 그런 의미였어???? 사블랴야? 사블.. 사.... 우리 곰도 애껴주세요ㅠㅠㅠㅠㅠ (할많하않+왈칵) 그야말로 열 좀 식히라고 아이스팩 대어주는 그런 상냥함... 쏘 카인드... 아르고의 아이스베어로 인정하겠습니다. 땅땅땅! 오홍홍 좋와용! 솔직히 이정도도 새피셜론 가까운 사이에 속할 정도인지라, 오히려 과분한걸 받았소! 나머지는 차차 조정해나가보자구~ 수고 많았다! 협상테이블 종료!!
어어어 괜찮으신간가요 신난다 사실 캐러멜 이녀석 어떻게 격리구역에서 탈출했는지 머리싸매고 있었는데 만약 그런 식으로 치안유지에 빈틈이 생겼었다면 이야기상 전개가 수월해지겠다 생각했어요 물론 이 녀석이 윗선에서 누가 죽었는지 알 리는 없지만... 일단 사무소 내에서는 출신국 같고 하니 무의식적으로 치대고 있을지도 몰라요 쿨하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는
>>557 으악 (찍힘)(찍찍) 일단 혹시 변동점이 있나 해서 시트스레랑 위키 같이 보고 왔어! 하와와참치쨩도 상당히 수상쩍은게 많구나.... 흐음, 인터레스팅~ (이모티콘 10만개) 일단 오라클에게서 추출할만한 태그가... 들어온지 얼마 안된 비교적 신입에 속한다는 거랑, 아르고 내의 같은 대원들한텐 덜렁대는 부분이 있는거랑 그정도려나? 일단 요나카는 주변사람들을 챙겨주는 성향이 좀 있다보니까 자연스레 눈길이 가고 그렇다는게 내 시점이겠네!
찰리찰리... 우리 찰리찰리가 너무 귀엽습니다 뭔가 실수로 이것저것 떨구면 챙겨준다든가 하는 게 보고싶군요 캐러멜은 분실물 열심히 찾아주는 사람. 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다른 사람이 챙겨주겠거니~ 하다가 뭔가 안 될 거 같으면 나서서 흘린거 주워주고 낙서한 것도 지우고 그러다가 애 심기 불편하게 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싹싹빌겟지요,,,(?) 챙겨주고싶다
나비효과...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얘는 내심 사블랴를 부러워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후배님은 비감염자니까 나름 정상적인 생활 했겠지 하고 혼자 궁예하는중입니다 실제로 어떨진 몰라두... 상대방이 과거 얘기 안 하는 거 보면 뭔가 있겠구나 하고 짐작할거같긴 하지만용
>>567 리타주 안녕하세요 (굴러옴) 사실 캐러멜은 상대방이 동족을 죽였든 뭘 했든 일단 동료인 이상 어지간해서는 꺼리지 않습니다(본인 출신국의 높으신 분들이 사람 훨씬 많이 죽였기 때문에...) 그래서 뭔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사실은 그냥 친화력 없이 슬금슬금 다가가는 수준일 거 같아요 (?)
리타가 처음 들어왔을 때 이 녀석 태도가... 저분 왜 저리 기죽어 있지 하고 슬금슬금 다가와서 응원 좀 하고 사라지는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럼 슈퍼 어색한사이가 될거같긴 하지만 재밌잖아요. 헤헤(??
>>570 캐러셀주 안녕하쎄요!! (같이 굴러오기!) 홀홀 가로 안의 내용이... 웃프군뇨...^.^... 흠흠 살금살금 다가오다니 역시 필라인...(아니다) 헉 근데 캐러셀 넘 착하네요 소심이 바보 리타 쭈글쭈글해하는 거 보고 은근 슬쩍 응원도 해주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슈퍼 어색ㅋㅋㅋㅋ 확실히 먼가... 어사인듯 어사아닌 어사같은 우리가 될테지만 역시 캐러셀주 말마따나 재밌잖아요 홀홀....(?)
보니까 둘이 경력 차이도 반 년 정도인뎅.... 둘이 같은 임무에 자주 배정되어서 어느정도 안면을 튼 사이 + 리타가 처음 왔을 때부터 소심소심 우물쭈물 하고 있으니까 캐러셀주가 말씀하신 대로 슬쩍 나타나 슬쩍 응원해주고 슬쩍 사라진다! 딱 요렇게 하면 좋을 거 같은데 어떠세요?! ㅋㅋㅋㅋ캐러셀이 막 그렇게 은근하게 챙겨주면... 리타도 어색어색 뚝딱뚝딱 하면서 막 답례하려고 노력하고 그럴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어디선가 갑자기 불쑥 나타나서 "ㅈ..저기... 이거... 드실ㄹㅐ요...? " 이러고 호다닥 튀어버리구ㅋㅋㅋㅋㅋ 얘네 일상 돌릴 때 어색미 넘칠 거 같아서 넘 웃기네용ㅋㅋㅋㅋㅋ
헉 쫘요쫘요...! 막 임무 같이 하면서 서로 신뢰도는 쌓이는데 여전히 어색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둘다 서로에게 닌자마냥 깜짝답례하고 사라지는거 넘좋네요 막 뭔가 먹을 거 받으면 ???하고 서있다가 시야에서 리타 사라지면 어 고맙습니다... 하고 ㅋㅋㅋㅋ(????) 흑흑 진짜 벌써부터 재밌어요 혹시 더 원하시는거 있으실까요??
>>572 구경 40mm짜리 유탄발사기 총구 앞에서 싹싹 비는 캐러셀... 귀엽네요. 그리고 필살기는 소장한테 이르는거겠죠. 후후후
오호 의존이라. 왜죵? 여러번 작전뛰다 보니까 정도 생기고 지휘관으로서 믿을만해서 그런가 소장도 아르고를 7년이나 굴려먹기도 했고 경력도 있으니까 대충 슥 보면 누가 가는지 남는지 안단 말이죵. 그래서 캐러셀이 속과 다른 말을 할 때는 오히려 이런 식으로 굴면서 놀려먹기도 하겠네요 "그러냐, 그럼 그러던가. 안 그래도 하나 잡아놨는데 잘됐네. 너 꼭 병원 가라."
>>574 그건가, 메타적으로 정곡 찔리는 그건가! (?) WA! 죄악감이 등골을 타고 흐른다? 하지만 나쁘지 않군, 마치라잌 시적허용 같은 거지! 흠! 비밀로 하고 싶은데라니 그게 더 귀엽잖아...!!! 게다가 바가지 쓸까봐라니 세상에ㅠㅠㅠㅠㅠㅠ 당연히 가줄게! 두번 세번 골백번도 더 같이 가줄게! 그렇지 요나카쨩?? (요나카: (동공쌈바)) 글게.. 이미 시선집중 되어버리는 거야... 참치와 참치... 누가 본체고 누가 분신이냐.. ಠಒ್ದಠ...
그것도 엑스칼리버와 아가라가 이야기를 나눌 좋은 접점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엑칼주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혹시 로우주가 괜찮으시면 그 우르수스의 예술가 단체와 무소속 시절의 엑스칼리버가 어떤 연관이 있으면 또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이 민감해서 지금은 조금이라도 풀기 힘들다 하시면 로우주가 말씀해주신 가벼운 관계로 넘어가도 좋지만요.
>>581 역시 대단하군... 메타적인 데미지를 입히다니, 이건 마치 듀얼을 하면서 몬스터에겐 피해가 없지만 듀얼리스트에게 피해가 직빵으로 들어오는 것의 반대버전 같아! (?) 아누트씨래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작 요나카는 새대가리라서 '아누트씨는 또 누구?' 하면서 고개 갸웃거리다가 아, 하는 느낌일거 같다.
말차 케이크 홀 사이즈....!!!!!! (농담2222) 아니 솔직히 오라클이 고맙다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요나카도 요나카주도 충분한 포상이야... 흑... 역시 기브 앤 테이크인 법이지!
>>586 빨라도 5년 정도 전이라고 하면... 14살의 엑스칼리버에게 7~8달에서 1년 남짓의 행복한 기억이 있었다고 해도 되겠네요. 엑스칼리버가 당시 그 단체에 소속돼서 거기서 밥을 얻어먹으며, 잠깐 칼을 내려두고는 물질적으로는 모자라지만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해도 될까요? 로우가 그 당시에 14살짜리 꼬맹이 에덴이 그 예술가 단체에 들어오는 것을 보았고 에덴과 어느 정도 가깝게 지내다가 예술가 단체의 사정이 악화돼서 로우가 망명하면서 로우한테 인사를 건네는 에덴의 모습이, 로우가 아르고 이전의 에덴을 기억하는 마지막 모습이라던가.
>>588 그렇다면 단체에 폭력조직이 끼어들기 시작할 때 부터 단체 해체 당시까지겠네요! 오히려 어르신들 틈바구니속에서 엑칼이 안좋은 것을 보고 배웠을 가능성이 보이네요!!! 대부분이 감염자인 커뮤니티인데다 나름 어린애가 들어온 것이기도 하니 로우로서는 조금이라도 더 신경써주고 싶어했을겁니다! 에덴이 그런 로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망명하는 그 순간에도 에덴에게 함께가지 않겠냐고 했을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