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 우리 찰리 상하관계 확실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뭐라 하지도 못하고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면서 머리 잔뜩 헝큰다거나 볼 살짝 꼬집는 정도로 그만하겠네요... 찰리가 자기가 준비한 양보다 더 많이 먹으면 그 때는 찰리 전용 인간사료(대용량)을 구비해둔 걸 준다고 합시다(대체)
>>490 음~ 어렵네용 딱히 뭐라 할 이유도 없긴하죠? 아르고에서 작전외에 하는건 그냥 간단한 서류업무뿐이고 그다지 빡센일도 없고... 게으름 피우는 부분들은 다루기 힘들긴 한데 소장은 작전만 잘 뛰어주면 되니까 딱히 터치하지 않을거고요. 아가라는 특히나 제일 굴리기 쉬운 가드 포지션이기도 하구요. 애초에 소장은 가끔 와서 잔소리만 하다가 또 어디로 훌쩍 가버리는 사람이라서요
>>501 아무래도 입사 한 달차이니만큼 신입이다! 라는 느낌일 것 같아서요. 소장님이랑은 뭔가.. 입사지원서에 적힌 것과는 다른 모습인걸 보고 너도 참...(or 이거에 속다니 다른 이들이 다 눈이 삐었나?)이라는 느낌일 것 같네요.. 버프/디버프 요원으로 쓸모있다라던가.. 음음..
찰리찰리어를 알아듣는다는 건 너무 나간 것 같으니 조용히 접습니다..(일단 본인이 못할 것 같으므로 조용히 접는다)
>>498 제 상사도 소-장 같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성향으로는 그다지 마찰이 생길 일도 없고... 음... 아무리 생각해도 무난한 관계밖에 상상이 되지 않네요... 구태여 따진다면 술친구적인 관계? 음 이것도 너무 무난해서 어렵긴 하네요...
>>502 음 그부분은 확실하게 말하자면 로우는 가능한 아츠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광석병의 진행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도 안하는게 낫다-하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서는 쓰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98 제 상사도 소-장 같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성향으로는 그다지 마찰이 생길 일도 없고... 음... 아무리 생각해도 무난한 관계밖에 상상이 되지 않네요... 구태여 따진다면 술친구적인 관계? 음 이것도 너무 무난해서 어렵긴 하네요...
>>502 음 그부분은 확실하게 말하자면 로우는 가능한 아츠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광석병의 진행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도 안하는게 낫다-하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서는 쓰지 않을까 싶네요! 사블랴랑 같이 작전에 나갔다가 위기에 빠지고 로우가 폭주한다- 그걸 막은게 사를랴 라는 건 어떨까요?
>>503 으아아악 찰리 너... 상하관계 확실하구나... 그럼 찰리가 꺼내먹은 거 안 사블랴가 찰리에게 잔소리하고 찰리는 그거 무시하고 또 꺼내먹고 무한반복(?) 인터넷에 인간사료 치면 나와요! 누네띠네 같은 과자가 kg단위로 있는 건데 너무 많아서 인간사료라고 불리더라구요!
>>504 사실 사블랴가 우르수스에서 도망쳐 나왔을 때 꽤 다쳤을 거라 생각되거든요... 그때 네로가 치료해줬고 그걸 계기로 네로가 사블랴 전담 주치의가 되어줬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네로주는 어떠세요?
>>495 아 그 한달차가 곰이 입사기간 한달차인게 아니구 서로 한달 차이난단 거였어. 1년하고한달 새랑 그냥 1년 곰이랑ㅋㅋㅋ 어맛, 부끄러워라... 가장 무난한건 역시 카페에서 만난 거지~ 그래서 말인데 거기 말차도 말아주나요...?? (소심)
>>496 로우 시트도 보고 왔어~~ 일단 과거사쪽은 서로 건들면 위험한거 같고... 로우가 사무소 외벽에 낙서한다는 취미가 그래피티인 거지? 요나카가 처음엔 '저사람 저거 뭐하는 건가,' 싶어서 다가갔다가 그것도 예술의 일종이란걸 깨닫고나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그런쪽으로 함 상상의 나래를 굴려봤서~
>>505 한 달차 신입이라... 그러네용 제가 보기에 오라클은 어느정도 전파계 캐릭터같이 보여요. 혹시 오라클이 남장을 고집하는 이유라던가 있을까요? 사실 말로만 남장이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말이에요 이건 저번에도 물어본거 같은데 제대로 답을 못 들은거 같아서 다시 한번 물어봐용... 지송합니다 확실히 찰리어를 알아듣기에는 실력이 필요하죠 소장도 부분부분 알아듣는걸로 유추하는 경우가 많답니당
>>506 술 친구도 헬멧때문에 대놓고 마시지는 못하니 무리네용 ㅜㅜ 아니면 살짝살짝 마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긴해요 음 사실 로우랑은 그냥 한 번 돌려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로우는 소장에게 계속 깐죽거리는 성격일까요? 다른 애들한테 하는거처럼요
>>508 헐... 이런게 있었군요 ㄷㄷ 이런건 찰리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것 같긴한뎅 머 좋아요 그럼 이렇게 마무리할까요?
>>512 맞아요! 사실 취미라기보단 자기 입으로는 제 2의 직업이라고 말하고 다니기는 해요! 요나카는 예술쪽에 관심이 많은가 보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나카라면 어쩐지 고전 예술쪽으로 자세할 것 같으니까요! 아마 가치관같은게 달라서 서로 대화가 자주 엇나간다거나 할지도 모르겠네요!
>>510 사블랴는 자주 다치는 편이에요... 몸을 막 쓰는 타입이라(끄덕끄덕) 네로가 아마 잔소리하면 방글방글 웃으면서 한 귀로 흘릴지도(?)
>>511 앗 오류였군요!! 가끔 로우보고 사블랴가 술 말고 차나 커피도 마시라면서 자기가 일하는 카페에 오는 걸 추천할지도 모르겠어요! 어른의 놀이를 보여준다니 로우야 ㅋㅋㅋㅋㅋㅋㅋ 사블랴 최근에 갓 성인되서 처음에 갔을 땐 뭐 하는지 어리버리 하다가 로우에게 물들어서 나중엔 먼저 같이 도박하러 가자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512 앗앗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잘못 이해해버렸네요(쥐구멍) 당연히 말차도 말아주죠! 메뉴에 없더라도 사블랴에게 부탁하면 주지 않을까 싶어요! 소심하게 묻는 건가요? 귀여워!! 그러고보니 요나카랑 사블랴랑 같은 포지션인데 혹시 이걸로 관계 하나 더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이 여러번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다던가, 서로 트레이닝을 가르쳐 줬다던가...
>>516 고전 예술... 크윽, 부정할수 없다!! 아무래도 출신지가 출신지기도 하고, 얌전한것만 좋아하다보니 현대미술엔 익숙하지 않소이다 홀홀홀... 서로 가치관이나 관점 같은 걸로 투닥거리다가 서서히 물들어가면서 이해하게 되는 구조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새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인가...!!
>>514 이제부터 최대 목표는 소-장의 맨얼굴입니다!!! 로우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 나이나 계급에 상관 없이 태도가 같다는 점입니다! 대사집에서도 그다지 계급같은 부분에는 신경을 안쓰는 식으로 작성했으니까요! 음, 역시 저도 소-장이랑 로우는 한 번 돌려보는게 나을것 같기는 하네요...
>>515 물론 상담하고 난 직후라면 네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시거나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할거에요!!! 음 그렇다면 이정도면 괜찮을것 같네요!!!
>>514 일종의 자기위안... 에 가깝습니다. 정확하게는.. 이렇게 다닌다면 쫓기진 않을 거다. 라는 강박? 실제로 하는 게 없다라는 걸 아는데 외면하는 것이고.. 실제로 제대로 쫓긴 적은 없음에도 불안+강박증에 시달려서 그런 것입니다. 꿈을 보면 더 심했겠지만 차단먹여서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당!
>>517 앗, 곰이 쥐구멍 들어간다! (?) 흑흑... 상냥해... 없는 메뉴까지 만들어주다니!! 솔직히 요나카 관점에선 '카페'에선 그런거 안팔거라고 생각하다보니깐... 응, 그러고보니 포지션도 같아~ 임무수행 같이한다던가 서로 트레이닝이라던가 좋구만... 다만 대련쪽에선 얘가 갑자기 싸해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임무에서도 반드시 끝장 내는 애다보니까 그런 싸늘하고 광기어린 면모를 봤을 수도 있겠네. 과연 곰이 어떻게 생각할지...
>>517 초대한다면 분명 가기는 할거에요!!! 물론... 차가 나오면 거기에 술을 탈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가만히 마시다가 취해있을때 사블랴가 다가오면 괜찮잖아. 한잔해. 하면서 강제로 먹인다던가... 전형적인 -틀-의 자세를 보여줄 것 같아요!!! 아앗, 이렇게 뿔달린 도마뱀이 곰돌이를 몹쓸 인간으로 만들어버렸어... 이제 똑같이 3년차가 되면 사블랴도 로우처럼 잉여인간이 되는건가요!!!
>>519 뿔달린 도마뱀(사회성 딱히 없음) 홀홀홀... 이것이 아-트인 것이야! 하면서 로우가 뻣대다가 요나카가 고전 예술에 대한 이야기 꺼내면 어엉. 이게 그 고전 기법을 사용한 최식식 그래피티인 것이야! 하면서 아는척하고 다 까발려졌다던가 했을 것 같네요! 아마도 요나카가 하는 말에 따라가려고 미술관 같은데 들어가려다 주취자 입장금지에 걸려서 사무소에서 화낼지도 몰라요!!!
>>523 곰은... 쥐구멍이 몸에 안 맞으니 곰굴로 들어가겠습니다... 지인이니까 해주는 서비스지만요!! 실제로도 안 팔 것 같긴 하지만 점장님이 사블랴 친구라면서 특별히 타줬다는 걸로(?) 싸늘하고 광기어린 면모를 봐도 요나카를 향해 깊게 묻지는 않았겠죠! 다만 대련할 때는 그 광기를 그대로 받아줬을지 몰라도 임무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면... 중간에 요나카 붙잡으면서 조금 머리를 식히라고 조언했을 것 같은데 요나카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521 흠 그러면 소장은 아무래도 그런 아가라랑 3년을 같이하기도 했으니, 솔직히 감염자인데다 잠재성도 있는데 제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는 로우를 보면서 안타까워 할 수도 있겠네요 이건 물론 연민이라기보다는 머랄까 좀 속터짐? 에 가깝습니다 단지 소장이 그걸 깊게 파고들만한 사람은 아닌거구요 그래서 그런 아가라랑 가끔 술자리를 같이 하면서 사이사이로 팩폭날리는... 그런 그림이 저는 연상되네용 어떠신지
>>525 나온 차에 술을 탄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블랴는 나중에 보면 자기는 분명 무알콜인 음료만 줬는데 왜 로우가 취해있지...? 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강제로 먹여도 공짜 술이니 군말없이 사블랴는 먹게되고 그렇게 로우는 멀쩡한데 사블랴만 떡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우리 로우에게 물들다보니 결국 로우처럼 되버리는 엔딩...! 이제 다같이 잉여인간이 되어가는 거에요 후후후후후
>>528 실제로 쫓기지는 않는데, 쫓긴다고 여기는 거에요! 신물도 들려주고 몸담고 있던 곳을 작살낸 세력이 쫓을 거다.. 라는 강박입니다.
그게..로브를 벗고 있으면 작은 징조에도 크게 강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느낌이에요. 로브를 벗고 있을 때 사소하게 덜걱거리는 블럭을 밟았으면 생각이 튀어서 안전하지 않다. 떠나야 한다. 쫓아올 거다. 발견될 거다. 라는 일종의 피해망상이...생기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치만 로브를 쓰고 그런 걸 밟는다면 로브를 쓰고 있으니까 못 알아볼 것이다. 쫓아오지 않는다..로 안정을 찾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꿈은.. 보통 신내림 받은 사람들이 꾸곤 한다는(사실 신내림과의 연관성은 잘 모르겠지만) 오라클의 예지몽? 그런 비스무레한 것인데. 차단이 먹여져서 현재는 꿈을 꾸지 않는다고 여기는 겁니다!
>>525 서로 사회성 없다니 히도이요ㅠㅠㅠㅠㅠㅠ 고전 기법을 사용한 최신식 그래피티는 대체 뭔가... 혼종인가...?! 미술관 갔다가 빠꾸먹다니 대체... 아냐! 떽! 그런데는 같이 가는거야! (??) 요나카는 또 얘대로 최신 기법을 사용한 고전 그림 그리려다가 어라 이게 아닌데, 모먼트 각 나올게 눈에 선하다.. >>526 곰주는 아늑함을 얻었다! 와아~~ 지인 서비스. 그것은 멋진 것입니다. 그대에게 치얼스-☆ 그나저나 대련할때는 그대로 받아주면서 임무때는 말리다니 대체 어느 나라식 중재법인가요 ㅠㅠ 조금 두근거렸어... 그래도 요나카는 의외로 누가 붙잡거나 하면 금방 진정하니깐, 그점에선 쉽게 제어될거 같네!
>>538 지인 서비스는 최고인 거죠!! 대련 때는 최악의 경우라도 자기만 다치는데 임무 때는 임무도 위태로워지고 같이 참여한 사람들이나 요나카까지 위험해질지도 모르니까요... (끄덕) 다행이네요! 가끔 폭주하고 있으면 뒤에서 사블랴가 차가운 냉기 두른 상태에서 톡톡 건드리며 머리좀 식히라고 할지도요!
>>540 그러면~ 오라클은 소장에게 있어서 머랄까 조금 허당같은 이미지가 있겠네요 조금 안쓰럽기도 할거고 어쩌다 이런 순수한 애가 여기까지 왔는지 이러면서요 아직 한 달차 신입이기도하고 제대로 된 작전같은것도 안 뛰어봤을테니까 뭘 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할거구요 일상을 조금 봤는데 오라클은 신의 입을 빌어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말을 종종 하곤 하나용? 소장이 뭔가 물어보면 자꾸 딴소리만 해서 얘가 뭐라냐... 이런 반응도 보일것도 같아요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