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겁준다니ㅋㅋㅋㅋ 리타 또 막 사기 당하고 그러고 싶진 않으니까 쪼매 겁먹어서는 알았어... 너 말대루 할게... 하면서 고개 끄덕끄덕하고ㅋㅋㅋㅋㅋ 맞아요 이것은 곰주가 말한 짱친 선관의 나비효과...! u.u 톡 말해본게 이런 맛있는 선관을 만들어낼 줄이야 흑흑 넘 기뻐요... ㅋㅋㅋㅋ훌쩍이몀서 고기 먹는 사블랴 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ㅠ 이렇게 귀엽게 먹으면 더더더 맛있는 것을 사맥일 수 밖에 없고.....(이하생략)
네네!! 요정도면 딱 좋을 거 같아요!! 휴휴 재밌는 선관 정말 감사하구 늦은 시간까지 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곰주!
>>440 라-샤의 과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라샤는 용족 그것도 정치인의 사생아인데 그것 때문에 엄청 홀대받으며 자라왔거든 애초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지지 않은 것 부터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은 라샤가 지닌 아츠의 선천적인 면모를 눈여겨본 그의 아버지가 남겨둔 것이고 라샤 본인도 자신이 그것을 제외하면 쓸모없다는 걸 어릴적부터 인지하고 있어서 거의 밥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훈련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해도 좋아! 약간 재능+노력이라고 할까...
물론 광석병에 감염되면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은 말짱도루묵이 되어버렸지만..
오홍홍 리얼리스트 소장님! 그렇읍니다! 첨엔 일하다보면 죽여주거나 죽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들어간거고 시간이 여러 사정이나 모종의 이유(살해당한 가족등)로 인해 결국 지금까지 몸을 담고있게 된거지!
>>443 으으음 좋네요 일단 라샤의 아츠능력뿐 아니라 정치인, 비록 사생아지만 그 배경이 언젠간 쓸모있을수 있겠다고 판단했을거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때의 아르고는 극심한 인력난이었을테니까요. 한 마디로 인재가 부족했죠 로도스를 비롯한 PMC에서 내로라 하는 인력은 이미 다 빼갔을테니까요 그러면 그렇게 정리할까요? 그럼 마무리로 당시 라샤의 대사도 한 줄 써주세용 히히 근데 라샤의 코드네임은 누가 지어줬을까요
일단 토끼쟝, 라이레이가 원년멤버인만큼 딱 좋을만한 선관 소재가 하나 있지! 그건 바로 독-타와 선관을 짤때 언급되었던 리유니온 폭동으로 인해 죽을뻔한 라샤를 구해준 원년멤버쯤되는 오퍼레이터! 이 역할을 라이레이가 맡아주게된다면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관계가 쌓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걸!
소장님 이전에 라샤의 정신상태 감정이라던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을수도 있을거고 말이지 어떻게 보면 일종의 은인이 될 수 있는 기회다 와!(???)
>>447 같은 캐스터이기도 하고 원년멤버는 아니지만 별 차이 없을정도로 오랜기간 함께한 만큼 썩시딩도 알고있을거고... 라샤의 경우엔 본인 희망보다는 적성을 살렸다는쪽이 가깝다고 생각해 스페셜리스트나 서포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여러 테스트를 거친 결과 캐스터가 가장 적합했다거나...
어떻게 보면 직접적으로 구해진 은인이라는 위치만큼이나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했던 과거 라샤의 멘토역할도 해줬으면 하는 느낌이 큰걸..! 어떻게 오퍼레이터가 된 라샤를 가르치거나 말이야!
>>455 오퍼레이터 메이커라ㅋㅋㅋㅋㅋ 그랬을지도 모르겠는걸 좋아좋아,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실패하거나 좌절하는건 이미 많이 겪어봐서 익숙한 라샤인걸(?) 현재까지 단 둘 뿐인 캐스터 오퍼레이터이기도 하니 약간의 공통점도 있고...
잘..해주지 않았을까! 만약에 정말로 멘토로써 좋은 조언을 해주고 그랬다면 지금까지 라샤가 에이전시에 남아있는 이유중에 하나로 멘토의 좋은 조언을 추가해줘도 될 정도로 말이야.. 술은 모르겠지만 그 시절 라샤에겐 매보다는 좋은 말과 인도가 더욱 효과적이던 시절이기도 했으니!
이렇게 된다면 끼워맞추기로 라샤가 용문에서 비슷하게 감염자라 쫓기던 에덴을 구해주고 아르고 에이전시로 오게했다, 라는 나비효과의 완성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지!
이것저것 정하기엔 너무 오랫동안 알고지내고 또 선후배이자 멘토랑 제자같은 느낌이라 방대하지만 명확한 느낌인걸..
좋아 그럼 라이레이가 알라리알라쑝에게 좋은 멘토였던걸로 하자! 자기도 부모 없이 자랐고, 리샤 얘기 들으면 짠해서 잘 해주려고 했을거야. 매는 생각해본적도 없으니까 뭔가... 실망하거나 화가 나면 "무엇 때문에 내가 어떠니까 너는 이에 대한 적절한 피드백을 언제까지 주기를 바란다" 하고 흡연실에 처박히지 않았을까 해!
나비효과 좋네! 이래서 연차는 높은게 재밌지!
선후배 멘토멘티
그럼 이제 사적으로는 어떻게 지낼까? 교육 다 받고 나서 어엿한 오퍼레이터니까 라이레이 없이 임무도 나갈거고! 이걸 타이핑 하는데 묘하게 가슴이 벅차올랐어. 잘 컸구나 라샤...
사적으로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 생각하니 라샤는 생각보다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편이 아니거든 광석병의 영향이 심각하게 드러나있는 양 팔을 굳이 그렇게 꽁꽁싸매고 다닌다거나 부러진 뿔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모자를 눌러쓰고 다닌다거나 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에게 약점이 될 수 있는 혹은 될지도 모르는 부분에서는 무척 민감해서 가리고 다녀
그치만 라이레이같은 경우는 멘토인데다가 18세 시절부터 라샤에게 조언을 해주고 그랬다면 경계는 허물어져 있을거고.. 모자같은 것도 라이레이랑 둘만 있는거라면 벗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
흐음... 적어놓고 보니까 나이차이 좀 많이 나는 누나-동생 같은 느낌이 될거같은데 이거...
>>463 음음 글쿤용... >:ㅁ 가족 드립... 역시 서로에게 지뢰네욥 리타와 아브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가족드립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아니 차라리 진짜 확실한 혐관도 나쁘지 않...🤔 (곰인) 흠... 약간 임무가 같이 엮이면 슬쩍 소장님한테 가서 '아... 혹시 저 팀 좀 바꿔주실 수... 아니에여.... ' 약간 이런 느낌의 불편함이겠네용! 흠음음 그럼... 과자파티에서 눈물의 첫만남을 거치고 서로 어색어색한 사이로 요약할 수 있겠군요! 리타는... 일단 자존감도 자존감이고, 약간 라테라노에서 살던 시절의 아는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에 대한 창피함도 느끼고... 하는 복합적인 이유로 아브를 막 피해다니려구 할듯 하네요! 죄송하다는 말 입에 달고 살고...(???) 애 성격이 원래 이래서 ㅜ^ㅜ...
>>482 흠 술집이나 골목이요 장소는 솔직히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용 소장은 필요가 인재가 있다면 어디든지 갈테니까요 중요한것은 역시 동기네요 어쩌다가 술집이나 골목에서 로우를 마주쳤느냐 이거요 그래서 쪼금 질문인데용 아가라주는 최종적으로 소장과 어떤 관계를 맺고싶으신가요? 아니면 그냥 즉석에서 만들어가는 중인가요?
>>487 가능하다면 어째서 로우에 대해 그렇게 방관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계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딱히 특출난 인재도 아니면서 일에 대한 태도는 일반적인 사원이하니까요. 지금 상태에서 생각나는 것은 아마 로우가 컬럼비아에 오고 난 뒤에 사고를 쳤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