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 홍홍 그럼 대충 어떤 관계로 잡는 게 좋을까요...! 사실 제가 아브 시트 읽고 약간 리타랑 연관 지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브 비설은 함부로 막 안 건들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접게 되었습니다... 일단 살짝 스포 쪼끔 하자면 리타도 라테라노에서 명문가라고 부를 수 있는 집안 사람이거든요. 막 부유층 유명한 사람들이랑 알고 지내고... 사실 리타랑 첫 만남부터 " 여기 타천사!! 집행인 컴온!! " 루트 타서 혐관 맺어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과거도 쪼끔 집어넣으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네용 약간 < 어...? 쟤 옛날에 봤던 앤데... 그땐 멀쩡 했는데...?? 지금 꼬라지가 이상하네...? 저거 타천사네...????? > 이런 느낌 ㅎ.ㅎ
>>409 후후 조아요 조아요 어차피 좀 높은 사람들 끼리는 이래저래 왕래가 많았을테니... 적당히 어디 가문의 누구누구다 요정도만 아는 사이였겠죠? 뭐 막 옛날에 사교 모임에서 얼굴 한 번 봤다던가...! 옛날의 리타는 좀 활발하고 적극적인 아이였는데, 아브가 용병단에서 리타 다시 만나고는 엥 쟤가 저런 애였나... 싶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용 ㅋㅋㅋㅋㅋ
옛날의 아브도 지금의 아브와는 완전 달라서 보는 사람들이 어어어? 하는 캐릭터면 더 재미있을것 같네요 ㅋㅋㅋㅋ 서로가 서로한테 엥 쟤가 원래 저랬나?라고 어이없어하다가 총구와 낫이 올라가는 개판.
3주동안 외근만 죽어라 돌다가 그래도 같은 PMC들끼리 얼굴은 봐야지 하고 본사에 와서 우연히 참가한 과자파티에서 올라가는 총구와 난대없는 독타양반 전화! 전화를 주시오! 그리고 집행자를 못부르면 죽이지도 못하니까 난동피우다가 뒤통수에 소화기가 박혀서 진압당하는 아브에다가 누가 산크타 여기에다가 대려왔어!라고 하는 소장님의 절규까지.
>>413 어서오세용 곰주!! 어디어디 포지션도 똑같고 입사 동기라니 이건 텄네요 텄어(??) 게다가 리타도 달달한 디저트 좋아하는데 단 음식을 좋아한다니 베프각이다 요건
역시 친해진 계기는 입사 동기로 동고동락 하면서겠죠? 지금 막 생각나는건... 리타가 처음에 적응을 못해서 막 라이레이한테 포지션 이동 권고도 받고 이것저것 조언도 받던 시기가 있거든요. 그때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용기내서 사블랴한테 자기 전투 피드백...? 같은 걸 해달라고 부탁해서 이것저것 도움을 받으며 친해졌다는 설정도 생각나고... 흠흠 재료는 많군요 곰주는 어떠신가요?!
>>414 ㅋㅋㅋㅋ ㅋㅋ ㅋㅋ 아 이거 너무 좋다 내 취향저격이에요 어뜨케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그럼 아마... 딱 처음부터 서로를 알아보진 못했겠군요!! 처음에 아브가 리타 발견하자마자 진짜 총구 올라가고 리타는 어버버 낫 들고 휘적대면서 난장판 한 번 벌어졌다가, 저 둘이 분리해!!!!! 격리해!!!! 샤우팅 나오는 소장님, 그리고 어거지로 쫓겨난 뒤 곱씹어보니까 어.. 걘데...? 하는 모먼트까지... 갓벽하네요 이거
ㅋㅋㅋㅋ그럼 한바당 소동이 일어나고 나서 둘은 어떤 사이일까요?? 아마 리타는 지가 알아서 숙이고 갈 거 같아요. 아브가 막 욕박아도 아무 말 못할걸요...! 근데 가족을 언급하면 리타도 엄청 화를 낼 수 있으니... 찐혐관을 원하시면 담번 일상에서 가족을 한 번 언급해보심이...!🤔 과자파티 대소동 이후 아브는 리타를 어떻게 대할까용??
>>415 정말 토모다찌 같은 맞춤이네요 이건 무조건 베프각이죠 어떻게 할지 기대되는...
전투 피드백 좋네요!!! 사블랴는 남 상담해주는 거 좋아하니까... 아마 자기가 일하는 카페에서 사블랴 초대해놓고 디저트 사주면서 상담해주지 않았을까요!! 여기에다가 굳이 전투 말고도 일상적인 내용도 자주 상담해줬다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리타가 사블랴에게 일상 쪽 이야기로 상담할 만한 게 있을까요??
>>417 으윽 힐링 베프 넘 좋다... 카페까지 초대해주다니 넘 기쁘네요ㅠㅠㅠ 그럼 막 첨에는 카페에 앉아있는 게 어색해서 머뭇머뭇 대다가, 전투 피드백으로 말을 쫌 튼 이후엔 미주알고주알 온갖 얘기를 다 할 거 같아요. 일상적으로...🤔 흠흠 모가 있을까요... 가볍게는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엔 뭐가 있을까? 부터, 너는 어찌 그리 사교성이 좋아ㅜ^ㅜ? 혹은 친구를 많이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도 있을테구... 흠 사블랴가 대검을 이용하잖아요 팔근력 키우는 방법도 물어볼 수 있을 거 같은데...(?) 나는 낫 하나 드는 것도 무거워 죽겠는데 넌 어쩜 그리 휙휙 잘 휘두르니...?! 요런 느낌이용 ㅋㅋㅋㅋㅋ
>>418 리타가 달달한 거 좋아한다는 사실 알면 오만가지 단 디저트 전부 시켜주겠죠. 어색해하는 거 풀어줄 겸 좀 안심시켜 주려고... 아마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는 거 전부 응. 응. 하면서 들어주지 않았을까요! 사블랴가 또 리액션 장인이라(???) 앗 사교성이 좋은 거라던지 친구 많이 사귀는 법 같은 주제로 자주 이야기한다는 거 어떨까요? 솔직히 대검은 물어봐도 사블랴가 나는 종특이라 그냥 휘두를 수 있더라... 라고 대답해버렸을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리타에게는 자신감 주입해주는 상담 해줬을 것 같아요! 뿔이라던지 자기는 별로 흉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렇게 항상 기죽어 있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을 것 같네요! 그거 흉흉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이상한 거라고 뒷담까는 건 덤...(?)
>>419 디저트 투어... 사블랴 정말 좋은 친구네요...! 하 사블랴 리액션 장인이라니 정말 너무 좋다 리타 말구 리타주 친구하면 오때요(??) ㅋㅋㅋㅋㅋㅋ종특ㅋㅋㅋㅋㅋ 이거 귀엽다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사교성이나 친구 관련으로 이야기를 자주 했단 설정! 사블랴를 통해 리타가 많은 걸 배우고 친구도 좀 사귀고 자존감도 올렸음 좋겠군요... 누나된 자세로 잘 배워야겠어요(??)
ㅋㅋㅋㅋㅋ나쁜 사람들 뒷담 까는 건 덤222.... 그럼 리타 또 엄청 감동 받아서 막 자기가 겪었던 얘기 다 털어놓고 힐링도 받고... 그러고보니 사블랴가 이제 갓 20살이잖아요 1년 전 입사면 19살 때부터 친구로 지냈으니 그동안은 건전하게 놀았을텐데 리타가 사블랴 성인 된 기념으로 한 턱 쏜 적 있단 설정도 재미있을 거 같아용ㅋㅋ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리타 자존감 상담 넘 좋네요! 리타가 정말 사블랴에게 엄청엄청 의지할 듯한...ㅜ^ㅜ 아 호옥시 사블랴가 리타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일두 있을까요...?? 리타도 어떻게든 사블랴에게 도움되는 사람이 되려구 할텐데...
>>420 리타 말고 리타주 친구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사블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친구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라 오너도 캐릭터도 좋아해요(??) 사블랴는 동생된 도리로써 잘 가르쳐주려고 하겠네요! 아 이 관계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겪었던 일 다 털어놓는다니 곰이가 리타 토닥토닥 해줬다구 해도 되나요 너무 맴찢이다... 리타야... 열심히 힐링해줬을 것 같네요 뭐 그런사람들이 다 있냐면서 ㅋㅋㅋㅋㅋㅋ 헉 사블랴랑 리타랑 같이 술파티 하는 거 재미있겠네요!! 설날에 리타랑 같이 보내면서 갓 성인된 기념으로 술파티 했으려나요!! 사블랴는 리타가 의지하는 거 기뻐하겠죠... 자길 의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자긴 아직 도움이 된다는 뜻이니까...
과거 이야기를 살짝 꺼내면서 상담을 요청했을 것 같아요! 사람 죽였다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겼다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같은...?
음- 선관은 간단하게, 1년하고도 몇 개월 전쯤에 컬럼비아가 아닌 다른 어딘가(아마 용문이나 우르수스?)에서 감염자라는 이유로 경찰 등 치안조직에게 추격당하고 있던 에덴을(반격을 할 수는 있지만 반격해버리면 더 강한 무력을 동반한 추격대가 쫓아올 걸 생각해서 차마 반격은 못 하고) 라샤가 간단한 아츠 몇 개로 위기에서 구해주고 아르고 에이전시로 올 것을 제안했다는 정도의 관계는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떤가요?
>>426 오 간단하지가 않은걸(동공지진) 상당히 괜찮은걸? 특히 우르수스는 아니더라도 용문은 좋든 싫은 라샤에게 있어서 많은 기억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 용문에서 감염자 탄압으로 쫓기던 에덴을 어린시절의 자신과 겹쳐보고 구했다! 매우매우매우 괜찮아보이는걸! 특히나 1년 점 시전이면 나이도 18살로 라샤가 처음 아르고 에이전시에 들어갔을때의 나이랑 똑같기도 하니.. 우연이 겹친 필연같은 느낌인걸...
그 이상으로 돈독한(??) 관계를 생각해보려니 라샤의 성격이 매-우 시니컬하고 무신경한 느낌이라...
>>421 ㅋㅋㅋㅋㅋ동생된 도리 아주 좋습니다...(흐뭇) 사블랴 사실 만인의 친구 해야할 거 같아요 이러케 좋은 친구가 어딨습니까ㅠㅠㅠ
네네 사블랴가 토닥토닥 해줬다니 흑흑 넘 고맙죠ㅠㅠㅠ 리타 이러면 더 울컥해서 그동안 쌓인 서운함 콸콸 쏟아내지 않았을까...(아련) 리타는... 약간 그런게 있어용 사람들한테 그렇게 데이고 나면 되게 딱딱하게 자기 마음의 문을 닫을 법도 한데, 남들을 되게 무서워하면서 누가 쪼끔만 잘해주면 홀랑 넘어가거든요... 술파티!! 넘 쪼아!! 이야악 거기 갓 슴살!! 누나가 쏜다!! 하는 느낌으로 맛있는 거 많이많이 먹였을 거 같아요ㅋㅋㅋㅋ 기뻐한다니... 이 아련한 쌍방 힐링... 저는 넘 좋습니다...ㅠ^ㅠ
헉 사블랴의 과거... 저 사블랴 과거 넘넘 궁금해요 진짜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는ㅠㅠㅠ 흠음 그렇게 상담을 요청했다면... 일단 리타 외관을 보면 알다시피 리타도 살인 유경험자(???) 이기 때문에... 막 괜찮다구 토닥여주면서 경청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지 않았을까요! 사블랴의 과거 이야기에 맞추어 네 잘못이 아니라구 괜찮다고 토닥토닥 해주거나... 흠 일단 요 과거가 사블랴 비설이겠죠...?! 최대한 사블랴가 죄책감을 가지지 않고 트라우마를 털어내는 방향으로 상담해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직 무슨 일인지 자세히는 몰라서 딱 요렇다! 하고 말은 못하겠지만... 남들한테 보이기 싫어하는 자기 과거 얘기도 해주면서... 사블랴 만큼은 자기처럼 죄책감에 찌들어 살지 않길 바라는 맘이 있지 않을까... 하네욤... ㅜ^ㅜ 혹여라도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 땐 자기 찾아오라고 함서...
일단 라샤가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냈다는 사실은 시트에 쓰여있었으니까 알테구 뿔이 잘리는 사건을 거쳐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후 아르고 에이전시에 입단하게 된 일에 대해서 좀 더 보강하고싶은데
라샤가 아르고 에이전시와 접촉을 하기 이전에도 여러 조직들과 만났지만 모두 도망쳐버린 반면 어째서 아르고 에이전시를 선택했잖아, 이 부분에 대해서 에이전시와 접촉하기 이전 라샤는 리유니온 폭도들이 일으킨 테러행위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 처해있었고 본인 역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지를 잃어버린 상태라 죽으려했지만 아르고 에이전시의 소속 오퍼레이터(이 시점이면 원년멤버들이겠지?)가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라샤를 구했고, 이후 소장의 설득으로 아르고에 들어왔다고 하고싶은데 괜찮을까?
죽고싶어하는 라샤에게 차라리 죽여달라는 말을 듣고 무슨 말을 해줬을지!!(독타: 무덤 마련해줄게(??)
>>428 라샤가 차도남인 건 알고 있었으니까요uu! 에덴은 뒷세계에서 불법 용병 일을 하다 쫓기고 있었을 테구요. 제대로 된 용병 에이전시를 소개받는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선관이라고 생각해요. 라샤의 속마음을 모르고 그냥 곤경에 빠진 사람을 구해준 좋은 선배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 당시 라샤가 에덴을 위기에서 빼내주면서 보인 반응 같은 걸 보고 용문에 어떤 깊은 사연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도 좋은 선배라는 생각은 바뀌지 않을 테니 라샤는 입사 이후 에덴이 귀감이 되는 좋은 선배로 눈여겨본 사람들 중 하나가 되겠네요.
>>429 만인의 친구라니 사블랴가 들었다면 동공지진 했겠네요 나보다 좋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으아아악 리타 너무 맴찢이다 ㅠㅠㅠㅠㅠ 서운함 콸콸 쏟아내면 그거 다 받아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걱정되겠네요... 이렇게 많이 데였는데도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점이 언젠가 이용당하는게 아닐까..? 하고... 여러모로 상담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사람이 잘해준다고 쉽게 마음을 열어주면 안된다는 말도 했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에상에 먹을 거 사주는 누나 좋은 누나...(?) 흑흑 우리 애기들 너무 뽀쨕해서 좋네요 쌍방힐링...
사블랴의 과거 지금 풀어버리고 싶지만 참겠습니다(대체) 비설이니까... 마음대로 풀면 안 돼요... 물론 검수도 받아야 하고... 하지만 리타가 그렇게까지 상담해줫다면 사블랴도 리타에게 많이 기대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트라우마 털어내는 쪽으로 상담했다고 해도 트라우마는 아직 남아있을테니 중간에 트라우마 도지면 리타에게 전화해서 위로 받았을 것 같기도 하네요! 자기처럼 죄책감에 찌들어 살지 않기를 바란다니 참된누나 참된찐친...
>>431 흠 소장의 설득이라... 어렵네용 그럼 먼저 확인하고싶은데요 라샤는 왜 다른 조직에 정착하지 못한거죠? 불우한 시절에서 싹튼 불신 때문인가요? 글구 그때의 라샤는 지금과 같은 월등한 아츠 능력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말하자면 소장이 눈여겨볼만한 어떤 가치말이에요
"미쳤냐. 죽이는것도 죽는 것도 말이야, 쉬운일이 아니라고. 단지 칼을 겨누는 것만으로 몰랐던 서로의 인생의 관여를 하게 되는 셈이지. 단지 다들 그걸 모른체 하고 있는 것 뿐이야. 그리고 넌, 지금 거기에 날 끌어들이고있어. 적어도 그에 합당한 보수는 주고 그런 말을 해야 되는 거라고. 그럼 질문이다. 넌 뭘 해 줄 수 있지." 소장은 대충 이런 뉘앙스의 말을 할 것 같습니당
>>432 차가운 용문 남자.. 하지만 본인과 겹쳐보인다면 한없이 따뜻해지지(??????)
용문에서 쫓기는 감염자(불법/용병)를 구해주는건 어지간하게 쉬운 일도 아니었을테니까 말이지.. 라샤 본인이 에이전시에 들어가게 된 계기처럼 그 역시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겸사겸사 구해주고 또 겸사겸사 추천장 같은걸 써주고(??)
용문에 관한 일은 원년멤버나 대-장님이 아닌이상은 잘 모르고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테지만...
흠흠 잡설이 엄청 길었다! 그럼 이 관계를 단순히 요약하자면 에덴을 아르고 에이전시로 영입시킨 라샤- 가 되는거지? 자세히 뜯어본다면 용문에서 불법적인 용병일을 하다가 어찌저찌 근위국에게 덜미를 잡혀서 쫓기던 와중의 에덴을 용문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라샤가 발견하게 되고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게되어 본인의 아츠로 에덴을 구한 다음 아르고 에이전시를 추천했다! 이렇게 되겠지?
물론 에덴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다가 치안국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지, 또 라샤가 무슨 임무를 수행중이었으며 어떻게 에덴을 아르고 에이전시에 입사하게끔 추천했는지에 관해서는... 투머치겠지!!
ㅋㅋㅋㅋㅋ맞아요... 진짜 얘는 좋은 동료/직장 만나서 이용 안 당한게 그나마 인생에 몇 없는 행운일 지경...(???) ㅋㅋㅋㅋㅋ스윗가이 사블랴... 그럼 또 리타는 꼭꼭 새겨듣고 알겠다구 고치겠다구 하겠죠... 마음처럼 잘 되진 않겠지만...(아련) ㅋㅋㅋㅋㅋ마자요 넘 뽀쨕블링하다... 어서와요 힐링의 숲...(???)
후욱 비설 풀리는 그 날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관계성... 저는 넘 만족스럽네요 이렇게 이로운 친구 관계가 또 어딨나용ㅠㅠ 힘들 때 전화까지 하면 리타 막 안절부절 못해서 맛있는 거라도 사줄까?? 괜찮아?? 많이 힘들면 꼭 말해... 하면서 막 최선을 다해 위로 해주구...ㅠㅠ 앗 요건 약간 티미같은 질문이긴 한데 사블랴는 따로 사는 집이 있나요 아르고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나요?? 만약 사블랴도 숙소에서 산다면 당장 델꼬 나와 고기 구워줬을텐데...(???)
음음 네네 그런 거 같아요! 되게 서로에게 애착 있는 찐친 느낌? 리타의 경우에는... 진자 막 사블랴가 많이 다치거나 어떻게 되면 거의 머 일상생활 불가 될 정도로 의지하지 않을까... 서로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베프! 딱 요렇게 정리가 가능하겠네용. 한 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마! 우리 친구 아이가!!! 느낌. ㅋㅋㅋㅋㅋㅋ
>>434 리유니온은 폭동 때문에 죽을 뻔 했으니 당연히 넘어가고(...) 로도스 아일랜드의 경우엔 말 그대로 불우한 시절로 인한 불신탓에 그들도 똑같다고 생각했던게 크지. 만약 6년전 라샤의 정신상태가 지금과 비슷했다면 아르고에 오기전에 로도스로 갔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정도로! 물론 라샤 본인이(6년이나 근무한 것에서 알 수 있듯) 후회를 한다거나 전향을 생각하고있진 않지만-
라샤의 아츠 역시 그 나잇대부터 거의 완성형을 띄고있어서 지금에 이르러선 더 이상의 성장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정도로 생각하고있지만 확실한건 18세이던 시절에도 아츠를 다루는 것에 있어서만큼은 남들에게 뒤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지!
그리고 또 보면... 소장님 엄청 솔직하게 보수나 기브앤테이크를 밝히는 말에 머리를 띵 하게 만들어서 아르고를 선택했겠는걸! 저 말을 듣자마자 눈을 내리깔며 생기가 없던 눈동자가 곧바로 소장에게 향하면서 눈을 동그랗게뜨고 마치 저 사람 진심인가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 처럼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