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596> 이능SF 인수 용병물 임시스레 :: 1001

이름 없음

2020-11-05 19:20:59 - 2020-11-21 20:46:18

0 이름 없음 (JWpk6PjWwY)

2020-11-05 (거의 끝나감) 19:20:59

고것은 바로 명일방주 기반스레야!
에- 일단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수있게 하는게 예비캡틴의 일차적인 목표이며 관심이 있으신 여러분들은 누구나! 이에 마음껏 의견을 내주시면 되겠습니다

237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1:20:08

*머리에 포크 2개가 꽂힌 채로 어슬렁어슬렁

테티주 사샤주 다 드루와 드루와

238 리아(오니)주 (c3.tH5N10A)

2020-11-14 (파란날) 21:20:44

>>234
아마 리아가 들으면 ' 날 존경해!?!?!? ' 하고 놀란 눈을 하겠지만 말이야. 왠지 그런 착각계 관계도 좋은 것 같아. 뭔가 같이 일하게 된 후부터 이 후배가 눈을 반짝이며 쫒아다니는데 리아는 이유를 몰라서 어리둥절하게 존경심을 품은 테티를 보는거지. 막 나중엔 이유는 모르는데 은근히 따라다니니까 막 요리조리 피해다니기도 한다거나? 물론 이건 상상해본거니까 테티주의 생각이랑 다를지도 모르겠다! :)

239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1:21:32

리아언니는 롱고미니아드랑 엑스칼리버끼리 선관 짜실 생각이..?

240 사샤주 (wGBCgUZgug)

2020-11-14 (파란날) 21:24:36

>>237 엑스칼리버의 시트를 읽고 왔어요! 으음 시트 자체만 놓고 보면 사샤랑 그렇게 큰 접점은 보이질 않아서 고민이네요. 그래도 엑스칼리버가 들어온지 1년째 되는 시점인 듯 하니까... 임무를 같이 나가면서 알게 되는 거나 회식 자리에서, 혹은 단순히 에이전시 건물 내에서 오다가다 마주치는 정도가 떠오르긴 하네요. 혹시 엑칼주는 원하시는 관계성이나 설정/접점이 있으실까요?

241 빅 테티(테티우스)주 (5gkFu3pY3M)

2020-11-14 (파란날) 21:26:32

>>235 있을 법 해요! 앗, 당신(혹은 사샤씨) 빅토리아출신이죠? 저기요~ 하면서 괜스레 내적친밀감 느끼면서 쫄래쫄래 따라다니지않을까요 추억팔이하면서 ㅋㅋㅋ
>>237 (답레쓰면서 선관짜는 멀티중)
>>238 제 생각과 너무 같은데요! 너무귀엽다..이거 ..좋다... 나름 따라한다고 이것저것 말 안 붙이고 존경하는선배가 싫어할까 조심하는 모습보일수도있겠어요

242 네로주 (pFzBxMDtsg)

2020-11-14 (파란날) 21:28:55

>>236 오옹 그거 좋다좋다. 도나주는 천재가 틀림없성
그뒤론 오며가며 마주칠때마다 안부 묻고? 네로쌤은 오지랖이 넓으니까 도나가 사무소에 잘 적응하는지 걱정될거얌 :3
다칠때마다 치료도 해주고.

243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1:29:06

>>240

1. 반 년 정도는 서로 아, 그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코드네임도 제대로 모르고 인상 정도만 기억하고 있다가
2. 스레 시작 시점으로부터 반 년쯤 전에 PMC 개념으로 군대나 혹은 로도스나 아니면 다른 치안집단을 지원해주러 갔다가
3. 지휘관의 판단미스로 적 병력(감염자건 감염충이건)이 어마어마한 무리로 몰려오는데
4. 마침 거기 있던 사샤랑 엑스칼리버가 서로 합을 맞춰서 죽기살기로 막아내고
5. 어찌어찌 정리된 전장 위에서 나란히 나자빠진 채로 통성명
6. 이후 오며가며 인사 정도는 하고, 종종 엑스칼리버가 뭔가 요리하고 있으면 사샤가 와서 하나둘씩 집어먹는

같은 열혈 전개는... 싫어하시나요? (줍수)

244 사샤주 (wGBCgUZgug)

2020-11-14 (파란날) 21:29:52

>>241 ㅋㅋㅋㅋㅋㅋ 쫄래쫄래 따라다닌다면 사샤도 딱히 오는 걸 막거나 하진 않을테니 말 받아주고 둘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조금 친해질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면 그걸 제외하면 딱히 특이하거나 별다른 건 없었을 것 같기도 한데, 이러이러해서 알게 되었고, 그 덕에 지금은 어느정도는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 정도로 정리할까요?

245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1:29:58

>>241 답레도 쓰고 계시구나. 천천히, 여유 되거든 이야기 나눠봐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uvu

246 리아(오니)주 (GCzHyLOSVk)

2020-11-14 (파란날) 21:31:38

>>241 리아는 어어..? 왜 쫒아오지? 뭐지!? 하면서 막 이리저리 도망다니고 ㅋㅋㅋㅋㅋ 재밌겠다. 이걸로 일상으로 살 붙이면 막 재밌을 것 같아 : )

혹시 다른 사람들도 선관을 짜고 싶다면 말해줘~

247 사샤주 (wGBCgUZgug)

2020-11-14 (파란날) 21:33:15

>>243 맙소사 선생님 전개 너무 좋아요.(쓰러짐
같이 전투 중에 죽기살기로 합을 맞췄으니 적어도 사샤에게 있어서는 성격상 동료의식이 조금은 더 끈끈하게 발휘될 것 같기도 하고요. 엑스칼리버가 뭔가 요리하고 있으면 아무렇지 않게 태연히 집어먹고는 맛있다며 감상평 들려주는 사샤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8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1:33:18

>>246 >>239에도 말씀드렸지만 롱고미니아드랑 엑스칼리버끼리 선관 짜실 생각은...?? (집요

249 리아(오니)주 (pI/R0R2Jgs)

2020-11-14 (파란날) 21:34:39

>>248 앗 못 봤어! 나야 좋지 좋지 : ) 엑스칼리버랑 선관 짜고 싶어요. 시켜주세요 (^∀^●)ノシ

250 도나주 (GLqyhaiTZ.)

2020-11-14 (파란날) 21:35:08

>>242 의사쌤 상냥해~ 도나가 덜렁거리는 성격은 아니지만 육체적인 훈련이 많을테니 아무래도 쌤을 자주 뵈었겠죠? 종종 이런저런 케어를 받기도 하겠구요. 천사같은 성격(강조) 덕분에 도나도 맘 열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을 것 같아요.
그럼 선관 이정도로 괜찮아요? 더 하고싶은 이야기 있음 해주세요!

251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1:36:16

>>247

"후후... 미안해요. 종이담배는 없네요. 전자담배는 좋아하시나요? 갖고 있는 니코틴이라곤 그것뿐인데."

"저기, 저는 에덴 마이어라고 해요."

"선배님의 이름, 여쭈어봐도 될까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같이 죽을동 살동 싸우고 있다 보니, 선배님의 이름을 모르고 있다는 게 조금 많이 후회되더라구요. 그래서. 살아남은 김에 들어두고 싶어져서요."

더 얹고 싶으신 게 없다면 이 정도로 좋을 것 같네요 uu 고마워요 사샤주!

252 빅 테티(테티우스)주 (5gkFu3pY3M)

2020-11-14 (파란날) 21:38:10

>>244 조아용 조아용 선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일상 기대되네요 XD 수고하셨슴다!

>>245 테티주가~~왔다! 일단 생각해둔건, 그 에덴이가 요리도 잘하고 나름 맛있는걸 선호한다고 했잖아요. 테티는 요리실력도 지옥에서 올라왔고, 그래서인지 웬만한건 다 맛있게 먹는데 공복의 테티가 에덴이가 가져온 요리보고 침흘리다가 한입 주니까 천국으로 갔다와서 급격하게 호감도맥스찍었다거나, 아니면 테티의 요리를 맛보았다거나 그런.....아아님 따른 아이디어도 괜찮구요!

>>246 테티는 얼굴에 철판깔고 계속 졸졸 따라다닐거같애여 가끔 소파나 이런데에서 리아가 잔다면 그 앞에서 그냥 지켜보고잇다거나..(호러

253 사샤주 (wGBCgUZgug)

2020-11-14 (파란날) 21:38:35

>>251 헉 분위기 넘넘 좋네요. 이 정도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나머지는 일상에서 덧붙여 나가기로 해요. 수고하셨어요 엑칼주!

254 네로주 (pFzBxMDtsg)

2020-11-14 (파란날) 21:39:20

>>250 좋다 히히히 도나 귀여워
간단하게만 짜도 괜찮을거 같엉 :3 이정도로 해두자! 수고햇서~~

255 사샤주 (wGBCgUZgug)

2020-11-14 (파란날) 21:39:21

>>252 테티주도 수고하셨어요!

256 도나주 (GLqyhaiTZ.)

2020-11-14 (파란날) 21:39:53

>>254 선관 고마워요~ 그럼 다시 본어장에서 봐요!

257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1:41:21

>>249
리아 언니는 4년차, 에덴은 1년차. 리아 언니가 3년차 되던 해에 엑스칼리버가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엑스칼리버의 신입 교육을 리아에게 맡겼다고 하면 어떨까요. 리아랑 같이 작전 수행하면서 전투 방식이라던가 많이 배우는데, 엑스칼리버가 가드면서, 그것도 검기 때문에 가드들 중에서도 리치가 엄청나게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뱅가드와 유사한 전투방식을 익힌 게 바로 닥돌하는 리아를 따라잡아서 같이 싸우면서 리아의 위험부담을 덜어주려고 그렇게 닥돌을 익히게 됐다던가...
엑스칼리버에게 있어 일종의 멘토면서도, 전장에 과감하게 몸을 던지는 모습이 불안한 사람이라 존경하면서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안타깝게 바라보는 관계라던가 생각나는데 어떠신가요 uu 선관치고 너무 무겁다면 당근으로 때려주세요

258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1:45:00

>>252 (엑칼주는 임무라던가 경력 관련해서 선관을 짜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테티주가 준 선관이 귀여워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확실히 에덴이랑 친해졌는데 요리 실력이 극악인 걸 에덴한테 들키면 에덴이 각잡고 요리 코칭해주려 들겠네요...

엑칼주는 단순하게 테티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임무가 떨어졌는데 어떡하지 하고 고민하는 테티한테 에덴이 다가가서 제가 도와드릴까요? 하고 테티랑 같이 임무 수행을 마친 이후로 서로 안면을 트게 됐다는 정도의 관계를 생각했는데 테티주가 주신 것도 너무 좋아요..

>>253 수고하셨어요 사샤주, 본어장에서 사샤를 만날 날을 기다릴게요 uu

259 리아(오니)주 (UJtTqE.N2o)

2020-11-14 (파란날) 21:46:14

>>257 음... 엑스칼리버의 신입교육을 맞는 건 좋은 것 같아. 아무래도 둘이 활동하는 범위가 유사하기도 하니까 말이야. 대신에 전투 중에 돌입해서는 오니 들린체로 ' 따라올 수 있는데까지 따라와 ' 라고 말하곤 제멋대로 날뛰었을 것 같아. 그러면서 리아랑 에덴이랑 전투방식이 비슷해졌다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물론 에덴에게 전장 밖에서는 너는 나처럼 하지 말라고 어설픈 말투로 말하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아마 에덴에게는 제일 앞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잔뜩 보여줬을 것 같아.
덕분에 착한 에덴에게 걱정을 끼치겠지만 말이야. 그게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자신을 걱정하는 에덴에게는 언제나 ' 넌 나처럼 하지마 ' 라고 말해주는 선배가 될 것 같네. 이렇게 몸을 던지는 것은 자신 뿐이면 된다면서 말이야. 그래도 리아도 아마 그런 에덴이라면 무진장 아끼고 보살펴주려고 할 것 같네 : ) 어때? 난 에덴주가 말해준게 참 좋은 것 같은데.

260 빅 테티(테티우스)주 (5gkFu3pY3M)

2020-11-14 (파란날) 21:51:41

>>255 (*´∀`*)ゞ

>>258 몬가요 원래 말씀하시려던 임무경력관련 선관 몬가요!뱉어내세요!(짤짤(궁금해미침
요리코칭, 테티는 부정할 것 같아요. 뭐, 뭔가요! 제 요리가 어때서! 엑스칼리버씨가 요리 조금, 많이, 아니 조금 잘한다고 유세인거에요 뭐에요!(발버둥)
말씀주신 임무 선관과 요리 선관을 ,, 둘다 가져갑시다!(욕심
한참 흐음음으음거리다가 도와주겠단 말에 마치 (((천사를 보는 눈빛)))0 눈반짝반짝 할거같애요 흐헣

261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1:54:46

>>259

"리아 언니, 항상 저를 더러는 '나처럼 하지 말라' 면서 잔소리를 하시지만..."

"그렇지만 저는 리아 언니가 스스로를 소진하는 것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요."

"꾸짖고 싶으시면 얼마든지 꾸짖으세요. 이건 제 이기적인 독단이니까."

"그렇지만... 롱고미니아드와 엑스칼리버잖아요? 창이 가는 곳에는 칼이 뒤따라야죠. 리아 언니가 전장에 있다면 저는 리아 언니의 뒤를 따라 달릴 테니까."

"제가 배운 것은 그것이니까요. 언니를 따라갈 수 있는 데까지 따라가는 것."

"그럼 가요. 얼른 끝장내고, 기지로 돌아가서 밤참으로 나쵸에 짭짤한 맥앤치즈나 먹자구요. 맥주도 한 캔 곁들여서."

리아가 임무 끝나고 나서는 에덴한테 자기처럼은 하지 말라고 잔소리 얹는 것도 너무 찰떡이잖아요... 88 엑칼주는 이 선관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리아주는 에덴과의 선관에 더 얹고 싶은 내용 없으신가요?

262 리아(오니)주 (Is0Kz.Rt/.)

2020-11-14 (파란날) 21:57:55

>>261
" 말 안 듣는 나쁜 아이구나. .. 그런 점도 싫지 않아. "

" 응, 혼낼거야 - 대신 내 방에서 한시간 동안 쉬다가야해. "

" ... 맘대로해. 대신에 멈춰주진 않을거야. "

" .. 에덴, 맛있는거 만들어줘 "

에덴의 말에 리아는 아마 이런 식으로 답해줄 것 같네. 아마 자기가 다치는 건 상관없는데 에덴이 자신을 쫒아오다 다치는 건 싫어할 것 같아. 에덴이 괜히 다치면 꿀밤 먹이면서 ' 바보 ' 라고 속삭인다거나... '멍청이 해삼 말미잘' 이란 말을 막 무표정한 얼굴로 한다던가 ~

263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2:01:36

>>260 보시면 아시다시피 >>258에서 깔끔히 뱉어드렸어요uu!! 둘 다라니 좋은 것 같아요.

"...그래요, 유세라면 유세일지도 모르죠, 테티 언니가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걸 보고 싶다는 욕심에서 우러나온 간섭이니까요. 그렇지만 제 의견을 접는다거나 충고를 드리는 걸 접을 생각은 없으니까요!!! 감자는 그냥 삶아도 맛있지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요리 이야기는 접어두고라도, 임무라던가, 뭔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한 도와드릴게요."

264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2:02:32

>>262 ?????? (엑칼주 숨쉰채로 발견) 본스레에서 리아 언니 만날 날 기다리고 있을게요 uu

265 리아(오니)주 (vppo0vw0eA)

2020-11-14 (파란날) 22:09:20

>>264 좋아좋아. 엑칼주도 마음에 들었다면 다행이야. 나도 엑칼 만날 날을 기다릴게 : )

266 네로주 (pFzBxMDtsg)

2020-11-14 (파란날) 22:13:54

오라이 오라이. 선관을 짜러 내가 왔따 :3

267 이젤주 (Njpg5q6xko)

2020-11-14 (파란날) 22:14:12

>>266 (쿡)

268 리아(오니)주 (suSSaa4P72)

2020-11-14 (파란날) 22:14:23

>>266 나도 늦었지만 왔어 :) 아무래도 네로의 단골이 될 것 같은데!

269 사샤주 (wGBCgUZgug)

2020-11-14 (파란날) 22:16:34

>>266 얍!
시트를 보니 네로는 빅토리아 출신이군요? 사샤도 빅토리아 출신인데다 그 나라 특유의 독특한 억양이 있는데, 사샤가 네로에게 치료를 받다가 같은 나라 출신인 걸 알게 되는 걸 접점으로 삼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떨까요? 혹시 네로주는 생각해두시거나 원하는 관계성이 있으실까요?

270 빅 테티(테티우스)주 (5gkFu3pY3M)

2020-11-14 (파란날) 22:17:15

>>263 이 선관... 좋다.. (발그레) 그럼 둘다 합시다! >:D

어떻게든 요리 실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에덴이 귀여워... 이 일상 너무 기대되네요! 마지막 대사처럼 진지할 때엔 서로 신뢰할 수도 있겠네요! 좋아, 그럼 너도 날 믿어. (씨익(언니의미소(그렇지만 멋있지않다
반말! 반말해도 될까요! 저 말고 테티가요! 친해지면 언니라고 말 놓을 것 같은데 ㅇvㅇ!

271 네로주 (pFzBxMDtsg)

2020-11-14 (파란날) 22:17:59

>>267 우리 꼬꼬마 메딕님 :3 나는 대략적으로 사제관계 비슷한걸 생각하고 있는데 이젤주는 생각한거 있을까??

>>268 뱅가드도 메딕이랑은 떼어놀수 없는 사이지~ 매일마다 다쳐서 오는 리아랑 그걸 친절히 진료해주는 네로가 생각나는군 :3 원하는 관계 있을까??

272 오라클주 (BXLJBz/Kj2)

2020-11-14 (파란날) 22:20:12

>>266 (늦었지만 본인도 쿡 찌르고 싶다)

273 리아(오니)주 (nk9mnSOsWg)

2020-11-14 (파란날) 22:20:13

>>271 뭔가 리아가 거의 매일 출석도장을 찍는 것처럼 찾아오니까 네로가 이사람은 왜 이럴까 궁금증을 품을 것 같은데 어떠려나?

274 이젤주 (Njpg5q6xko)

2020-11-14 (파란날) 22:22:05

>>271 응응 나도 사제관계 같은 거 생각하고 있었어요. 반년 전에 들어온 이젤은 모르는 걸 네로에게 배우며 선생님이라 부를 거에요. 근데 모르는 걸 찾아가서 물어보거나 하진 않을 거 같아요. 이젤은 남한테 기대는 걸 어색해하거든요! 근처에 기댈만한 사람들이 없었으니까요. 사실 인간관계에 그다지 기대같지 않기도 하고요. 의무실에서 같이 일할 때 네로가 가르쳐준다면 머릿속에 입력해두면서 학생으로의 자세는 갖지만, 정작 혼자 공부하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혼자 끙끙 앓을 지언정 네로에게 가지는 않는..
아마 미묘하게 이젤이 거리를 둘 거에요. 이젤의 뿔 다섯 개 만큼의 거리 정도.

275 네로주 (pFzBxMDtsg)

2020-11-14 (파란날) 22:22:27

>>269 동향사람 좋치 :3 네로도 타지에서 동향 사람을 만났으니 은근 반가워할거 같아 :3 사샤는 디펜더니까 현장에서도 자주 볼 거 같고! 신뢰하는 동료관계라던가 그런것도 떠오르는구만~

276 엑칼주 (IV/zGHHWwk)

2020-11-14 (파란날) 22:23:25

>>270 아무리 귀여워도 언니는 언니! '말씀 편하게 하세요' 라고 연하인 에덴이 먼저 테티에게 말할 거에요! 테티... 귀엽다... 좋다... 진지할 때엔 서로를 믿어야 동료 아니겠나요0.< 동료이면서 친구이고 싶은 에덴의 마음이 닿기를 빌면서... 아아 언니의미소 귀엽다 멋있다 (야광봉) 더 얹고 싶은 이야기 있으신가요?

277 사샤주 (wGBCgUZgug)

2020-11-14 (파란날) 22:25:19

>>275 타지에서 만난 만큼 서로 크게 티는 안내도 은근 반가워 하는 동료관계? 뭐 이런 게 가장 무난할 것 같긴 하네요! 네로주 말대로 현장에서 자주 보기도 할테고, 또 뱅가드 만큼은 아니어도 종종 메딕에게 찾아가야 할테니까요. 서로 신뢰하는 동료관계 좋네요! 정리하자면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동료관계가 되겠네요!

278 네로주 (pFzBxMDtsg)

2020-11-14 (파란날) 22:28:31

>>272 안녕 신관님! 생각해둔 관계라던가 있을까 :3?

>>273 약간의 궁금증 정도는 있지 않으려나 :3 뭐하다 이렇게 다쳤냐고 넌지시 물어보기도 하고~ 리아가 단골로 자주 찾아와도 군소리 하나 안하고 치료해줄거 같긴 하다!

>>274 뿔 다섯개라니 많아!! 네로는 그렇게 혼자 앓는 이젤 보면서 고민 있으면 말해보라고 할거 같네 :3 아마 네로는 이젤이 거리를 두는 만큼 더 다가가려고 할거야!

279 리아(오니)주 (IVl9fXv77k)

2020-11-14 (파란날) 22:30:23

>>278 그러면 왠지 괜히 미안해져선 ' 미안합니다 ' 라고 말하다가도 ' 내일 바로 활동할 수 있는건가? ' 하고 물어볼 것 같다 : ) 골치덩어리 환자님인데? :)

280 네로주 (pFzBxMDtsg)

2020-11-14 (파란날) 22:31:55

>>277 좋다 :3 그럼 이걸로 마무리할까? 혹시 더 정하고 싶은거 있어?

281 네로주 (pFzBxMDtsg)

2020-11-14 (파란날) 22:33:35

>>279 그러면 뻘쭘하게 웃으면서 무리하지 말고 쉬라고 당부할거 같다 :3 상냥한 의사쌤이니까 가능해!!(?)

282 오라클주 (BXLJBz/Kj2)

2020-11-14 (파란날) 22:33:44

>>278

뭔가 기본적으로 '무서운 필라인!' 이라는 생각으로 엿보다가 도망치는 일이 있었다.. 가 있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생선은 고양이가 무섭잖아요(?)

아니면 검진에도 로브 안 벗을래! 라고 쓸데없는 고집부리는 걸 훌러덩 벗겨버리고 검진한 뒤로 만날 때마다 호다닥 피하려 한다거나요?

283 사샤주 (wGBCgUZgug)

2020-11-14 (파란날) 22:36:20

>>280 아뇨 이 정도면 될 것 같네요! 나머지는 일상에서 살을 덧붙여나가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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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젤과의 선관은... 아무래도 이젤이 메딕이니 그걸로 자연스럽게 접점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둘의 성격이나 나이나 연차 등을 생각하면 서로 유대감이 깊은 관계보다는 메딕과 디펜더라는, 서로 끈끈하지는 않아도 신뢰 정도는 하고 있는...? 그런 동료 관계가 어떨까 싶은데 혹시 따로 원하시는 관계나 접점이 있으실까요?

284 리아(오니)주 (5DPaJtEYxc)

2020-11-14 (파란날) 22:37:09

>>289 막 그렇게 말하면 혼자서 눈동자 굴리면서 고민하다가 .. ' 어떻게 안될까요..? ' 하고 슬쩍 부탁할 것 같아. 네로 눈치보면서 :) 상냥한 의사선생님을 거스르는게 더 무서운 법..!

285 네로주 (pFzBxMDtsg)

2020-11-14 (파란날) 22:40:47

>>282 확실히 참치는 맛있으니까...(??) 그거 괜찮다! 피할 때마다 의사를 무서워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할거 같다 :3 왜 로브 벗는걸 거부하는지 궁금해할거 같기도 하고~

286 네로주 (pFzBxMDtsg)

2020-11-14 (파란날) 22:41:15

>>283 사샤주도 수고했어 선관 고마어~

287 이젤주 (Njpg5q6xko)

2020-11-14 (파란날) 22:44:28

>>278 대략 이젤 뿔이 15cm 되니까 도합 75cm 되시겠습니다 선생님
오히려 그러면 불편해하지 않을까.. '내가 왜 당신에게?' 하는 마음도 있고 무엇보다 네로와 그만큼 친하지 않은걸...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본 담임 선생님이 "너 무슨 고민있니?" 라고 물으면 "아뇨" 라고 대답하는 거랑 같다...
그래도 네로가 훌륭하고 선량한 사람이라는 건 알고 의사로써도 자신보다 더 낫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칭찬 받으면 많이 기뻐할 거에요. 반년 쯤 알고지낸 지금은 그래도 나름 괜찮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283 의무실에서 일하다 보니 종종 만나서 안면이 있는 디펜더. 정도겠네요. 무기질적인 표정에 뭔가 위압감이 있을 듯한 애니까 사샤는 처음에는 보면 지레 겁먹었을 거 같아요. 자기보다 키크고, 자기보다 덩치있고, 사나운 인상이라는 묘사가 있으니까요. 어느 정도 안면을 트고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는 조금 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친하진 않은, 그냥 디펜더인 동료. 정도일 거 같아요. 사샤도 자기 무리가 아니면 무심하고, 이젤은 타인과 친해지는 걸 못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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