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1421> [1:1/커플] 별에 매달린 남자 :: 520

시라유키주 ◆d7eoTDrNNk

2020-08-30 18:12:12 - 2022-08-17 09:50:54

0 시라유키주 ◆d7eoTDrNNk (Qqs3jtcJrM)

2020-08-30 (내일 월요일) 18:12:12

- 페르소나F의 1:1 커플스레입니다.
-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 위키: https://bit.ly/2OZecdM

풋풋한 첫 만남은 발렌타인데이의 초콜릿으로.

359 레이주 (fNV.XfgwXQ)

2021-02-05 (불탄다..!) 21:54:16

오케이 지워졌군!>:3

360 레이주 (fNV.XfgwXQ)

2021-02-05 (불탄다..!) 21:54:41

제대로 받았다면 말해줘!! 바로 공유하기 끄도록 할게!

361 시라유키주 (C1boN.2bTA)

2021-02-05 (불탄다..!) 21:56:42

세상에...이게 뭐에요....?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ㅠㅠ 저 딸기 정말 좋아하는데!! 고마워요..저 진짜 감동 받았어요..😥
잘 먹을게요!!! 먹고 힘낼게요! 나빴던 일들 모두 물러가라! >:3

362 레이주 (TuR61O433w)

2021-02-05 (불탄다..!) 22:02:31

앗 다행이다!! 받았구나! 나도 공유하기 껐다!! 달달한 거 먹구 화이팅이야 시라유키주!!!>:3 나쁜 일들 모두 물러나라!!!!>:3

363 레이주 (fNV.XfgwXQ)

2021-02-05 (불탄다..!) 22:04:52

동접 때 주는 게 중간에 인터셉트도 안 당하니까.. 동접이라서 다행이다!! 답레는 오늘 안에 줄게!!!:3

364 시라유키주 (C1boN.2bTA)

2021-02-05 (불탄다..!) 22:08:56

그렇죠, 중간에 뺏긴다면..레이주 마음이 찢어질까 걱정이에요 ㅜㅜ.. 앗, 무리하지 마시구 천천히 주세요! :>

365 레이주 (fNV.XfgwXQ)

2021-02-05 (불탄다..!) 22:46:49

아마 늦는다면 내일 중으로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3 무리하지 않을게!!

366 레이 - 시라유키 (FTu/Bj75vQ)

2021-02-07 (내일 월요일) 21:15:32

“당고도 하테빵도 엄청 맛있네요!”

레이가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달달한 것은 역시 최고다. 그는 시라유키의 말에 입에 하테빵을 물고 바라봤다.

우물우물, 꿀꺽. 하테빵을 삼킨 그가 씩 웃었다.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요. 역시 취미가 같은 친구가 있는 것이 최고네요! 신학기 시작하고서도 자주 이렇게 먹으러 다녀요!”

구경하러 다녀도 좋구요! 라고 덧붙인 레이가 라떼를 마셨다. 달달하고 따뜻했다.

“입맛이랑 취미가 같은 친구가 생기면 하루 날 잡고 즉흥적으로 여행도 가보고 싶었거든요. 에키벤 같은 것도 먹을 수 있구요!!”

혼자 보다는 둘이 좋지 않을까. 레이는 들뜬 표정으로 말했다.


//답레를 가져왔다!!!:3 내일과 모레까지 외근이라서 늦게 올 거 같네;ㅁ;

367 레이주 (WqGKs1WY3g)

2021-02-08 (모두 수고..) 17:40:42

갱신만 할게!!!

368 레이주 (D/fC6gfdt2)

2021-02-09 (FIRE!) 19:25:09

갱신이다~~~:3

369 레이주 (YoZEEDoXmY)

2021-02-10 (水) 23:06:59

내일은 진단을 가져와야지!!!갱신하고 갈ㅈ게!@!!

370 시라유키주 (y1Sb38xQIQ)

2021-02-11 (거의 끝나감) 03:18:23

자주 먹으러 다니자는 말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고, 혼자 먹기에도 많으니까요. 빵을 한입 더 베어문 나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나미야 씨, 마카롱도 좋아하신다 했죠. 그렇다면 파르페나 그런 것도 같이 먹으러 갈 수 있겠네요? 좋습니다. 이제 모자를 푹 눌러쓰고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행이요? 정말 좋네요! 에키벤도 중요하죠!"

비싼 것도 있긴 하지만, 그건 그릇 값이니까요. 기차에 앉아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에키벤도 먹고, 다른 지역도 놀러가보고! 어라, 데이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우정 여행도 있으니까요. 나는 반쯤 먹은 빵을 잠깐 내려놓고 당고에 팔을 뻗었습니다. 아무래도 유혹을 참기 힘들었으니까요.

"오늘 아침부터 느낀 건데, 저희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이정도면 운명 아닐까요? 농담을 얘기하며 잔망스럽게 윙크를 합니다. 그리고 당고를 한 입 먹었습니다. 달달하고 씹히는 맛이 있는 팥소와 쌉싸름한 말차 맛의 조화란!

// 답레 올려두고 갈게요! 외근은 어떠셨나요? 수고 많으셨어요! (어깨 조물조물) 저는 최근 불의의 사고(...)라기엔 운이 안 좋아서 자가격리 중이네요. 집에서 베이킹도 하면서 일도 하고 시간을 죽이고 있긴 한데, 역시 하루 일과중 하나가 빠지니 적응하기 힘드네요. (ㅜㅜ) 그래도 확진은 아니라 다행인 거 있죠? 레이주도 조심하셔야 해요! 꼭이에요!

맞다, 설날이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진단 기대할게요!

371 시라유키주 (y1Sb38xQIQ)

2021-02-11 (거의 끝나감) 03:18:40

우와앗 이름!! 이름실수는 봐주세요!

372 레이주 (Nx73p2ceMU)

2021-02-11 (거의 끝나감) 18:23:14

나메실수는 괜찮다!!! 나도 자주하는 실수 중 하나기도 하고!!!! 아이구... 자가격리 중이라니....;ㅁ; 시간 죽이기가 가장 힘들더라구... 시라유키주도 어서 자가격리가 끝났으면 좋겠다;ㅁ;!!!! 건강 조심하구 설 잘 보내~~~:3!

373 레이주 (Nx73p2ceMU)

2021-02-11 (거의 끝나감) 18:28:21

" 레이... 역겨운 이름이네 "

차분한 별이 비웃으며 말했다
당신은 하려던 말을 삼켜버렸다

별은 이야기를 마저 했다

" 네가 한 짓을 봐, 그건 진실된 감정이야? "

당신은 대답할 수 없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311

저기요. 저기요.






☆SSR 캐릭터 레이 픽업 가챠 이벤트
『왜 사랑하고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유저 반응 :
"일러레분의 혼끼가 빛난다"
"당신의 동인설정 공식으로 대체되었다"
"가챠 돌렸더니 화면에서 빛만 나서 뭔가 했더니 레이 나온 거였음"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악당, [레이].
표정을 짓는 법마저 잊은 그 자는, 처절한 복수를 결심했던 날이 있었습니다.
결코 나를 용서하지 말기를.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08910-d0a7f1a5ed93bad1948cebb7ea50f6acb60d7a6c
#악당이_되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8910


>>>>매력0<<<<
>>>>매력0<<<<
>>>>매력0<<<<
>>>>매력0<<<<



레이 님은 고동색 이미지로 실눈을 가졌으며 어두운 날개에 단발, 꿈을 다루는 여성형 악마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39501



레이, 당신의 죄악은 분노,교만,시기,식탐,탐욕.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48733-38b717a367c5126179f309273e4f5930116fd88d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8733

교만이 가장 높네! 프라이드는 높지만 겁이 많은 레이쟝이네!!!!

374 레이주 (Nx73p2ceMU)

2021-02-11 (거의 끝나감) 21:46:37

시라유키의 윙크가 너무 좋아서 자꾸 보고만 있게 된다.... ㅇ<-<(심쿵사)

375 레이주 (2WXi6NgNjM)

2021-02-12 (불탄다..!) 16:01:00

갱신이야!! 답레 꼭 가져와야....

새해 복 많이 받아 시라유키주!!!!

376 레이 - 시라유키 (2WXi6NgNjM)

2021-02-12 (불탄다..!) 16:35:59

"맞아요!! 에키벤 특유의 그 맛은 쉽게 잊혀지는 게 아니죠!"

레이가 고개를 강하게 끄덕이면서 말했다. 에키벤은 역시 비싸지만 맛있다. 에키벤이기에 맞는 맛인지도 몰랐다. 레이는 들고 있던 하테 빵을 먹다가 시라유키의 말에 고개를 다시금 들었다.

"그러네요! 이렇게 잘 맞는 사람 찾기 쉽지 않은데...."

'운명인가봐요', 라고 말하려던 레이가 멍하니 시라유키를 바라봤다. 단순한 윙크였다만, 어딘가ㅡ 너무나 귀여워서....

"사자나미씨. 되게 귀여우시네요"

레이가 멍하니, 중얼거리듯 말했다. 본인이 무슨 말을 한 건지 뒤늦게 퍼뜩 깨닫자마자, 바로 빵을 크게 베어물었지만 말이다.

377 레이주 (CgW5Cbyhuc)

2021-02-13 (파란날) 21:50:37

갱신할게~~~

378 시라유키주 (4M.qiji58E)

2021-02-14 (내일 월요일) 00:16:19

갱신할게요! 해피 발렌타인 데이! 답레는 오늘 저녁에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레이의 진단도 너무너무 멋지구 깨달은 모습도 엄청 귀여워요..(///)

그치만 매력 0이라니! 누가 질투해서 미분한게 분명해요! 레이의 매력은 무한대라구요! >:ㅁ 진단 맴매!

379 레이주 (MnlHJZFpXs)

2021-02-14 (내일 월요일) 10:33:20

시라유키주도 해피 발렌타인!!! 답레는 천천히 줘! 나도 오늘 저녁에 올 거라...() 않이 시라유키주 반응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라유키의 진단도 기대하고 있다구!!!!

380 레이주 (MUv1z1o4Tk)

2021-02-15 (모두 수고..) 20:02:05

갱신할게!

381 레이주 (JtchYIfotY)

2021-02-16 (FIRE!) 20:36:38

갱신~~:3

382 레이주 (4ZWEJF244I)

2021-02-18 (거의 끝나감) 00:06:17

갱신만 하고 간다~~~~

383 레이주 (4ZWEJF244I)

2021-02-18 (거의 끝나감) 14:28:00

☆SSR 캐릭터 레이
보유 칭호 : 【붉은 장미의 속삭임】
1차 등장 대사(문자)
「장미 향기가 이렇게나 짙다니」
2차 등장 대사(대사)
『왜 그런 표정을 짓고 있어요?』

성능 평가 ::
"장비를 바리바리 챙겨줘도 불안함"
#당가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진단과 함께 등장!!!!

384 레이주 (vdjG0AGTcI)

2021-02-22 (모두 수고..) 19:48:15

잠깐, 추스리고 올 일이 있어서 추스리고 올게.... :)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않을게. 내일 한파 온다니까 감기 조심하구...!

385 시라유키 - 레이 (W0kmxhANTU)

2021-02-23 (FIRE!) 02:14:47

나는 입 안에서 뭉근하지 않고 씹히는 맛이 있는 팥소를 깨물어 조각내고, 삼켰습니다. 씹히는 맛을 넣다니, 이건 반칙이라고 생각하며 바닐라 라떼가 든 종이컵을 쥔 찰나, 그대로 굳어버리고 맙니다.

"에?"

귀엽다고요? 에, 그렇죠. 저 귀여운 편이죠. 아무래도 열심히 성장하고 있다지만 나이에 맞지 않게 키도 작은 편이고, 아직 보들보들하단 평도 많이 듣고. 하지만 어째 느낌이 다른 겁니다. 나는 흔들리던 시선을 하나미야씨를 향해 고정하고는 열심히 말 속에 담긴 뜻을 해석하려 했습니다. 아까 내가 뭘 했더라? 아아, 맞습니다. 윙크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미야씨가...

"고, 고, 고마워요! 그러니까- 에, 뭐랄까, 감회가 새롭네요...!"

나는 황급히 고개를 돌리곤 라뗴를 마셨습니다. 라떼는 뜨거운지 차가운지도 모를 정도였고, 아무리 고개를 돌렸다지만 빨개진 귀 끝은 가릴 수 없었습니다. 익숙한 말인데 이렇게 들으니 기분이 참, 어쩐지, 그러니까..알기 어렵네요.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미야 씨도 무지 멋있으니까요."

키도 크고, 잘생겼고. 이케멘이니까. 아아, 오늘은 집에 돌아가서 이불을 마구 걷어찰 것 같습니다.

// 최근에 격리도 있었고, 격리에 따라오는 자잘한 문제도 있다보니 너무나도 늦었어요. 추스릴 일이라면 꺼내기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굳이 묻지는 않을게요. 너무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제가 아는 레이주는 마음도 따뜻하고 상냥하신 분이라서, 상처가 오래 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레이주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여며 입으셔야 해요!

386 레이주 (xyWcpBKWLw)

2021-02-23 (FIRE!) 21:33:50

고마워 시라유키주.... 키우던 햄스터가, 어제부터 고비였는데 오늘 내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갔네... 나름 마음 정리 한다고 했는데 그게 전혀 아니었나봐. 식구들이랑 지금 다 눈물바다다.... 답레는 내일 줄 수 있을 거 같아.

387 시라유키주 (g6.8tNay2E)

2021-02-24 (水) 13:41:40

갱신할게요.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소중한 가족이었을 텐데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식상한 위로지만 아가도 마지막에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을 거예요. 답레는 더 늦어도 괜찮고, 쉬다 오셔도 괜찮아요. 레이주 잘못이 아니라는 것만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조금만 더 신경썼더라면..하는 마음도 분명 있겠지만 이별은 원래 자연스러운 법이고, 잔인하게도 내게도 올 뿐이에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 마음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 괜찮아요. 푹 쉬고 추스리다 오셔요. :)

388 레이주 (na9MRhjE/I)

2021-02-24 (水) 20:15:13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이 나. 시라유키주의 위로는 확실히 닿았어. 고마워:)

일단, 레이의 쿠키(?) 이미지를 가져왔다! 원래의 내 페이스로 돌아가야지! 응응.

389 레이주 (kNyREnBXLc)

2021-02-28 (내일 월요일) 15:10:24

잠깐 갱신할게!

390 시라유키주 (78grecT1QI)

2021-03-01 (모두 수고..) 20:31:29

갱신해요!

391 레이 - 시라유키 (b1VpwFw2VI)

2021-03-01 (모두 수고..) 20:44:16

“그, 그렇구나....!!”

레이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자신의 입을 원망해봐야, 소용없다. 그는 사자나미의 귀가 빨개진 것을 보다가, 자신의 귀를 두 손으로 확 가렸다. 왠지, 귀와 볼 쪽에서 화끈거림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치, 칭찬 고마워요....! 멋지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보, 보통은 미역머리라고 친구들에게 불리니까....”

이 말 했었던 거 같다. 레이는 횡설수설 하다가 자신의 빵을 허겁지겁 입에 몰아넣었다. 그 결과로, 목이 메이는 바람에 그는 자신의 가슴팍을 손으로 팍팍, 두드렸다. 뜨거운 라떼를 들이키자, 입 안이 뜨거웠고 간신히 막힌 느낌이 사라졌다.

대신에 입 안이 데였다. 바보 같은 행동만 반복하는 것 같아, 그는 끙, 앓는 소리를 냈다.

“어, 얼른 먹고 일어나죠....!”

집에 가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써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정말로.

392 레이주 (m.kTF0AOLQ)

2021-03-02 (FIRE!) 21:57:03

시라유키의 쿠키(?) 픽크루를 올리고!!!! 간다...... ㅇ(-(

현생이 화려하게 날 감싸네...(울컥)

393 시라유키 - 레이 (61WFzCup9.)

2021-03-05 (불탄다..!) 01:35:09

이럴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고개를 돌렸어도 귀는 닫을 수 없어서인지, 어색한 웃음소리가 귓가를 맴돕니다. 이럴 수가, 귀가 먹먹하고 화끈한 느낌인지라, 이 온도가 식기 전까지는 쉽사리 고개를 돌릴 수 없었습니다. 나는 괜히 라떼가 담긴 종이컵의 홀더를 연신 엄지로 매만졌습니다.

"아하하, 하하..."

이대로 계속 고개를 돌린 상태로 있는다면 아마 큰 실례일 것입니다. 애써 나는 하나미야 씨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작게 웃었습니다. 어색한 웃음소리와 함께 아직 발그레 물든 뺨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우물쭈물 거리다 컵 홀더를 꾹 하고 눌러내고 나서야 대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그래요....!"

정말이지 부끄럽습니다. 귀엽단 소리도 많이 들어봤고, 하나미야 씨가 귀엽다고 해준 건 분명 다른 사람들이랑 같은 뜻일 텐데! 어째서 이렇게 부끄러워 하는 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나는 반쯤 먹은 빵을 다시 집어들고 베어물었습니다. 코로 넘어가는지, 목으로 넘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어색하게, 고작 한 입을 먹고 삼켜내기를 반복하는 것이었지만.

// 갱신하고 가요! 쿠키 픽크루 둘 다 너무너무 귀여워요!!! 폭 집어들고 예쁜 그릇 위에 올려두고 싶네요! ㅎㅎㅎ 아마 둘 다 오븐에서 뛰어나와서 왕국으로.....가겠죠? 그럴 거야...먹힐리는 없어요...앗 ㅋㅋ 너무 부정적인 생각이었나..? 아무튼 3월이에요! 현생이 서로를 감싸네요...레이주도 저도...(ㅠㅠ) 그래도 저희 힘내자구요! 아자아자 파이팅!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D

394 레이주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16:54:39

왕국으로 가서 왕국을 건설하지 않았을까...!!! 왕국 레벨 10이고 막..(??????)

아 이거 다른 게임인가..(흐ㅡ릿) 아무튼 갱신이야! 시라유키주도 이번 한 달 화이팅이야!!!!!

395 시라유키주 (ECK4zSNNjU)

2021-03-07 (내일 월요일) 23:41:27

그건 과자왕국이잖아요?! ㅎㅎㅎ 그래도 거기에도 달리기 요소도 있구 그러니까 괜찮다고 봐요! 왕국을 건설한다면...분명 시라유키는 롤케이크 장작이나 각설탕 채석을 할 때마다 (/□\)..싶은 표정을 지을 거예요...예상 외로 젤리빈 잼을 만들 때만 좋아할 것 같네요. ㅋㅋㅋ...레이는 어떤가요?

396 레이주 (gzz0yVzPlE)

2021-03-08 (모두 수고..) 19:02:48

레이는 청소나 열매 키울 때 ^▽^! 하는 표정일 것이고.... 그 외의 작업에서는 낑낑 거리거나 ㅍ△ㅍ 하는 표정으로 만들지도 모른다!!>:3

시라유키 귀여울 거 같아!!! 젤리빈 잼 좋아하는구나 시라유키 쿠키는!!!(????)

397 레이 - 시라유키 (gzz0yVzPlE)

2021-03-08 (모두 수고..) 19:15:25

허겁지겁 빵을 먹던 레이가 라떼를 마시고 숨을 몰아쉬었다. 어디로 들어갔는지도 모르겠다. 시라유키에게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면서 먹던 그는 빈 봉투와 막대기를 집어들었다.

"저, 저는 다 먹었는데... 사자나미씨도 다 드셨나요...?"

얼굴이 여즉 붉었다. 열기가 느껴져, 감기에라도 걸린 게 아닐까 싶을 지경이었다.

"슬 나가볼까요....?"

//슬슬 막레할까?!

398 레이주 (BQYmOL0x8Y)

2021-03-10 (水) 17:17:17

갱신할게!

399 시라유키 - 레이 (GJ5ZPZ4WSA)

2021-03-10 (水) 23:40:14

기계가 움직이듯 부자연스럽게 빵을 먹어치운 나는 한참 뒤에서야 목이 메어 라떼를 삼켰습니다. 빈 봉투 안에 빵 봉투와 당고의 막대를 모조리 밀어넣는 것을 도우면서도 고개는 푹 숙인 상태였습니다.

"저, 저도 다 먹었어요. 나가는 게 좋겠죠..?"

어색하게 웃음을 흘리며 나는 남 몰래 입가에 손을 가져다 덮었습니다. 뭘까요, 이 기분. 괜히 간질간질한 이 기분은....

// 막레해요! 수고 많으셨어요 레이주! 우리 레이 너무너무 귀여워요...ㅜㅜ 수줍고 풋풋한 첫사랑 느낌을 간만에 다시 느껴보는 것 같네요! ㅎㅎ... 시라유키 쿠키는 젤리빈 잼을 좋아하고! 들어올리면 멜포메네가 있는 핸드폰을 꼭 쥔 상태로 고개를 마구 저을 거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요!

400 레이주 (C1/hn6kixM)

2021-03-12 (불탄다..!) 19:04:38

시라유키주의 막레 잘 받았어!!!>:3 시라유키가 귀엽고 시라유키주의 문체가 엄청 풋풋했는 걸!! 시라유키 귀여워!(야광봉)

401 레이주 (IFZcAxM2NU)

2021-03-14 (내일 월요일) 15:24:28

해피 화이트데이 시라유키주!!!!!

402 시라유키주 (z7cQ7ElXk2)

2021-03-14 (내일 월요일) 15:30:19

해피 화이트데이! 레이를 위한 하트 수제 사탕을 신발장에 몰래 넣고 싶은 하루네요! 누가 보냈는지 모르게 몰래몰래 신발장에 넣고 도망친 사람은..!

시라유키겠죠! (두둥)

403 레이주 (IFZcAxM2NU)

2021-03-14 (내일 월요일) 16:16:20

어서와 시라유키주!!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라유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시라유키의 책상 서랍 속에는 레이가 갖다 둔 하테 빵 특별 에디션과 하트 캔디가 있을거라구!!>:3

404 레이주 (nvaCZeRkk2)

2021-03-15 (모두 수고..) 17:35:52

갱신해둘게!! 문득 궁금해졌다!!!!

시라유키에게 요비스테 하면 반응이 어떨까!!!!XD

405 시라유키주 (dazIE9ogQc)

2021-03-15 (모두 수고..) 23:50:14

하테 빵과 사탕을 받고 기뻐하는 오늘이에요!

시라유키는 요비스테를 하면 당연히 좋아해요! 우리 더 친해졌구나! 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행동이기도 하고...하지만 레이라고 부르려다 얼굴이 빨개질 것 같아요. 익숙해지면 레이레이 부르고 다니겠지만요. 나중엔 하쿠(애칭이에요!)라고 불러달라 하지 않을까요?

406 레이주 (pUPV2WEdUQ)

2021-03-16 (FIRE!) 17:51:13

레이레이... 귀엽잖오!!!!!!!

하쿠.. 하쿠라고 부르는 걸 목표로 삼겠워!!!!!>:ㅁ

407 레이주 (b1ztQXg4Os)

2021-03-17 (水) 12:11:56

갱신이야!!:3

408 레이주 (xCgiwml7yE)

2021-03-18 (거의 끝나감) 15:54:07

-자신이 죽기.

-아무것도 먹지 못함.

-증오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 지우기.


두 번 다시 반복할 수 없는 하나미야 레이의 선택은?
#셋_중_하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72760


레이는.... 기억 지우기!!!




점술가가 하나미야 레이에게 말한다.

"사랑보다 받은 상처가 크면 당연하게 사랑은 잊히지. 너의 상태가 딱 그꼴이군." 이렇게 말한 점술가는 여전히 낄낄거리며 해괴하게 웃고 있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내 점술가는 밧줄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점술가가_말한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8736



하나미야 레이 공략에 필수인 이벤트 루트 ::
《오후 3시의 티타임》→《우리는 분명히》→《후회하는 마음》

회수 가능 엔딩 목록 ::
노멀 엔딩 【그리고 우리는 손을 잡았다】
트루 엔딩 【우리들의 모형정원】
배드 엔딩 【추억은 빛나더라도】
#당공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4644

진단을 가져오면서 갱신~~

409 시라유키주 (ot1LqBi8Ug)

2021-03-20 (파란날) 22:54:51

갱신할게요! 점술사님 너무해...시라유키가 있잖아요! 받은 상처가 크다니, 그럴리가 없다구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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