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1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26:22
952
이름 없음
(e/8/auj4aE )
Mask
2020-09-02 (水) 16:27:10
>>950 너때문에 내 뼈와 살이 분리되어 버렸잖아
953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27:37
후...니들은 나처럼 캐릭터 돌리지 마라...
954
이름 없음
(FDNuSgMQ0s )
Mask
2020-09-02 (水) 16:27:48
955
이름 없음
(Mjac55OWoo )
Mask
2020-09-02 (水) 16:28:04
>>945 내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게 딱 이거 아닌가 싶어. 입체적인=사람다운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는 것...
956
이름 없음
(e/8/auj4aE )
Mask
2020-09-02 (水) 16:29:21
957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29:27
너희는 입체적인 캐릭터 본 적이나 짜본 적 있어??
958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29:46
959
이름 없음
(Mjac55OWoo )
Mask
2020-09-02 (水) 16:30:21
>>957 내가 내 입으로 "내가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 하고 주장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양한 면을 줘보려고 시도한 점은 있는 것 같아.
960
이름 없음
(P1JRHZyIW2 )
Mask
2020-09-02 (水) 16:31:05
>>957 설정은 그렇게 짜는데 돌리다보면 평면을 넘어 1차원적 캐릭터가 되어서 늘 슬픈 참치...
961
이름 없음
(VAwBXTIYkg )
Mask
2020-09-02 (水) 16:31:16
>>944 이거는 어쩔수가 없는게 캐릭터라고 해도 결국 만든 놈 경험이나 취향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거라서 아예 새로운 캐릭터는 나오기는 힘들자나 그래서 난 모든 캐릭터는 만든 사람 마음 속의 아주 단편적인 부분이라도 그게 구체화 된거라고 생각함
962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31:18
>>959 그러면 충분히 입체적인 캐릭터가 안일카?
963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32:01
964
이름 없음
(wZGtTzMIkY )
Mask
2020-09-02 (水) 16:32:47
>>957 너무 평면적인 캐릭터는 내가 재미없어서 못 돌리겠더라
965
이름 없음
(Mjac55OWoo )
Mask
2020-09-02 (水) 16:33:30
난 이상하게 캐릭터를 만들 때마다 뭔가 속죄하는 느낌의 죄책감이 하나씩 생기더라. 으으 자캐 썰 풀고 싶다... 강렬히 풀고 싶다
966
이름 없음
(p8HXLD34n6 )
Mask
2020-09-02 (水) 16:33:36
>>957 입체적인 면은 항상 주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 ㅎ... 내 플레잉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
967
이름 없음
(e/8/auj4aE )
Mask
2020-09-02 (水) 16:33:50
입체적이라고 무조건 좋은 거 아니고 평면적이라고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니까 나는 오히려 캐릭터 설정이 하나로 뚜렷한 게 캐릭터 파악에도 좋고 더 마음에 들더라. 근데 성격이나 행동 원리를 상식 선에서 이해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968
이름 없음
(3PpCHZVJGg )
Mask
2020-09-02 (水) 16:35:10
팁: 자기 캐릭터가 너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캐릭터가 꽤 입체적이라는 뜻이다 팁: 자기 캐릭터가 이도 저도 아니라고 느껴질 때가 캐릭터가 망한 것
970
이름 없음
(Mjac55OWoo )
Mask
2020-09-02 (水) 16:35:40
때로는 꼭 악당들에게 구구절절한 사연을 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악당들은 무슨 사정이 있었네 어쨌네 하고 무슨 고민이 그렇게 많은지. ...그래서 요즘은 악당 캐릭터를 생각하려 하면 "아무 이유 없지만 하고 싶으니까 악행을 하는 캐릭터" "자기가 나쁜 일을 하고 있는 건 알지만 그게 필요하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 캐릭터" 등 순수악 캐릭터만 생각나고 있어.
971
이름 없음
(e/8/auj4aE )
Mask
2020-09-02 (水) 16:36:10
>>968 저기요 무차별적 폭력은 그만해주세요
972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3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73
이름 없음
(P1JRHZyIW2 )
Mask
2020-09-02 (水) 16:38:04
>>968 잡담하러 왔다가 전신을 뚜들겨 맞고 갑니다 흑흑
974
이름 없는 미스터 자폭
(3PpCHZVJGg )
Mask
2020-09-02 (水) 16:38:59
괜찮아 나 스스로도 죽을 만큼 아팠으니까
975
이름 없음
(yoTX9V7Pog )
Mask
2020-09-02 (水) 16:39:11
사실 캐붕이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사람도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는걸... 항상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도 어떤 때는 자기 자신을 챙기고 싶을 때가 생길수도 있는 것처럼 냉정한 캐릭터가 흐트러질 수도 있는거고... 내가 뭐라는거니 대체
976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39:16
악당 하니까 생각난건데 악당이고 생각도 행동도 자기가 전부 악하다고 여기지만 자기 부하들은 잘 챙기고, 죽거나 하면 가족들 다 챙겨주고 눈물도 흘리고 그러는 정도면 딱히 구구절절한 사연이 없더라도 충분히 입체적인 악당 아닐까?
977
이름 없음
(e/8/auj4aE )
Mask
2020-09-02 (水) 16:40:47
978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41:07
979
이름 없음
(0jujQVbkjA )
Mask
2020-09-02 (水) 16:44:06
980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44:36
981
이름 없음
(Mjac55OWoo )
Mask
2020-09-02 (水) 16:45:10
>>975 확실히 그렇지.
냉정침착 쿨뷰티도 자다가 깨서 비몽사몽 화장실 갔다가 휴지 없어서 바지벗고 집안을 뛰어다닐 수도 있는 거고.
982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45:15
약간 이런 것도 생각난다 배신당해서 타락한 용사와 세상을 멸망으로 이끌었던 것을 속죄하려는 악인...
983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45:32
>>9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4
이름 없음
(P1JRHZyIW2 )
Mask
2020-09-02 (水) 16:46:00
>>98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5
이름 없음
(e/8/auj4aE )
Mask
2020-09-02 (水) 16:46:33
>>981 쓸데없이 현실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6
이름 없음
(Mjac55OWoo )
Mask
2020-09-02 (水) 16:46:50
>>981 그리고 결말은 자던 엄마 깨워서 휴지 어딨냐고 하니까 엄마가 변기 뒤쪽 찬장에 넣어놨는데? 하는 걸로
987
이름 없음
(0jujQVbkjA )
Mask
2020-09-02 (水) 16:48:04
>>980 제목? 뭐였더라. 마왕이 블랙기업의 사장이 되는 이야기였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근데 사실 악당물은 아니긴 하다.
988
이름 없음
(FDNuSgMQ0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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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水) 16:48:32
저건 마왕이 좋은 사장님인 이야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9
이름 없음
(Mjac55OWoo )
Mask
2020-09-02 (水) 16:49:35
이거 그거잖아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의 자전거 공장ㅋㅋㅋㅋㅋㅋㅋㅋ
990
이름 없음
(cGGfX0SGY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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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水) 16:51:36
요즘은 평일에도 잡담 스레가 활발하네.
991
이름 없음
(e/8/auj4aE )
Mask
2020-09-02 (水) 16:53:05
어쩌다가 참치들 타이밍이 맞은 거 아닐까
992
이름 없음
(cGGfX0SGYY )
Mask
2020-09-02 (水) 16:53:46
그런 거라기보다는 코로나 때문이 큰 것 같지만.
993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54:11
콜오나 떄문이지...
994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54:32
1000먹은 사람이 다음 잡담스레 파는거지?
995
이름 없음
(P1JRHZyIW2 )
Mask
2020-09-02 (水) 16:54:50
1001이 아니라 1000이었나?
996
이름 없음
(Mjac55OWoo )
Mask
2020-09-02 (水) 16:54:58
좋~아 다음 스레는 내 거다! 가속!
997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55:09
1001이구나! 미안!
998
이름 없음
(cGGfX0SGYY )
Mask
2020-09-02 (水) 16:55:40
누가 실수로 세운 잡담 스레 하나 더 있어서 이번에는 1001 먹어도 잡담 스레 안 팔 거야. 애초에 여기 잡담 스레에는 그런 거 없지만.
999
이름 없음
(4Gyhik0rBk )
Mask
2020-09-02 (水) 16:56:02
1000
이름 없음
(PNd0EZDCkA )
Mask
2020-09-02 (水) 16:56:03
1001
이름 없음
(Mjac55OWoo )
Mask
2020-09-02 (水) 16:56:14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