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3948098E+6 )
2020-07-04 (파란날) 21:37:33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308
재현주
(07285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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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4:06:08
>>3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이유가! >>307 참여할 수는 있겠는데 저녁 먼저 먹고 올 것 같아요~
309
사장님-해리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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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4:21:47
"이기다니. 딱히 대결은 아니었네만." 가볍게 말하려 한 다음 찍힌 사진을 저장해두고는 아이가 찍는 것을 봅니다. 슬슬 다른 곳도 둘러보고 사진과 기록을 잘 적었다면 이제 집으로 데려다 줘야겠지. 라고 말합니다. "식물원도 나쁘지 않군." 남쪽쯤에 땅 하나 사서 온실에서 열대식물들 좀 기를까. 라고 농담처럼 말하려 합니다. 카카오를 길러서 원 트리 빈 바를 만든다거나. 라는 건 농담이죠? "해리 군은 사무소에서 일하면서 목표가 있는가?" 라고 간단하게 물어보네요. //잠깐갱신.. 다들 반가워요~ 비가 엄청.. 엄청 왔어요.. 와 이제 고양이랑 개가 둘 다 있는 사무소네요! 신입도 환영합니다!
310
해리주 ◆DPZp0yD7/I
(77404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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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4:26:34
재현주 반가워요. 사무소의 기혼자를 담당하는 해리주입니다! 그리고 다들 반가워요. 치과 가는 중이라 사장님과의 일상은 조금 이따가 올리겠습니다...!
311
해리의 일상
(77404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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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4:31:52
"사장님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 같아 무섭군요. 거기 관리인은 제가 해도 됩니까?" 악어거북은 열대 지방에서도 살 수 있다며 농담을 하던 해리는 이어진 사장님의 질문에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입을 열었다. "...별 거 없습니다. 아내랑 같이 사는 동안 아내 이외의 사람들과 추억을 만드는 것. 그게 전부입니다. 과거란 건 아무리 잊으려 해도 벽돌 아래의 지렁이처럼 끊임없이 기어나오는 법이죠. 이제 와서 제 과거를 잊을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지금 살아가는 동안은... 현실에 충실하기 위해 이것저것 할 생각입니다. 따지고보면 여기도 아내의 추천으로 온 거니까요." 사무소에 오지 않았다면 지금도 백수 날건달로 살지 누가 알겠냐며 아이가 자신들에게 오는 걸 보자 슬슬 갈 타이밍인 거 같다고 말했다. /쪼아 이제 검진 받고 올께요...! 내 이빨아 무사해다오
312
사장님-해리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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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4:47:57
"가능은 하겠지만.. 귀찮군." 농담이다만. 이라는 말을 하지만 어쩌면 귀찮다는 건 일부는 진실일지도 모릅니다. "혼탁한 밑바닥에서도 기어나올 것은 기어나오는 법이니." 음. 아닌가. 인쇄가 잘못되어서 희락이라는 설도 있던가. 라고 느리게 말하며 그것을 목표한다면 그것이 다가오기를 바라는군. 이라고 말하며 이만 갈 시간이라는 것에 동의하며 아이를 부르려 합니다. //검진 잘 받으세요 해리주~ 비가 오니 축 처지는 기분.
313
해리의 일상
(70928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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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5:18:32
"식물 관리도 귀찮은 일이겠죠. 개나 고양이만큼은 아니지만 결국 살아있는 존재를 기르는 것이니..." 그래서 애완용으로 뭔가를 길러볼 생각을 안했다고 말한 해리는 사장님의 말에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하곤 아이에게 말을 건냈다. "해야할 건 다 했니? 그럼 가자꾸나."
314
해리주 ◆DPZp0yD7/I
(68135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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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5:25:42
다행히 충치가 없어 기분이 좋은 해리주가 리갱합니다. 휴 다행이다...
315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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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5:29:30
와 부럽네요 저는 몇 군데나 있다고 했는데...
316
해리주 ◆DPZp0yD7/I
(68135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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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5:31:22
뎌런 캡... 그거 좀 위험한 거 아닌가요? 충치 치료하는거 엄청 아플텐데...
317
재현주
(07285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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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5:33:15
진짜 다행인 소식이네요 치아 건강은 정말 축복 받은 겁니다...!
318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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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5:33:28
사랑니 먼저 어떻게 좀 해야 해서 미뤘어요... 네 개 다 있는데 수평매복이에요 저는 망했지요
319
해리주 ◆DPZp0yD7/I
(68135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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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5:44:00
아이고... 캡의 치료가 잘 됐으면 좋겠네요... 다시 한 번 반가워요 재현주. 사이코메트리 골든 멍뭉이 아니마...! 나중에 꼭 만나보고 싶네요!
320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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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5:47:39
재현이가 1년차니까 선관 필요하시면 선관을 먼저 짜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재미있는 선관짜기!
321
사장님-해리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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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6:05:37
"누군가를 고용하기도 애매하기도 하지." 귀찮은 일을 좋아하진 않으니. 라고 말하다가 애완용은 안 기른다는 것에 그렇군. 나도 굳이 애완용을 기를 생각은 없다만.. 이라고 덧붙입니다. 아이가 다 했어요!라는 것과 함께 가자고 하면 갈 수 있을 겁니다. "하루종일인 기분이군."이 하루종일이라는 말이 거짓말은 아닌지. 해가 넘어가려 할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 운전을 하며 가볼까요.. 아니면 뭐 먹을 걸 간단히 사거나 기념품을 살 시간 정도는 있을지도.. //간단하세 연습을 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다들 반갑습니다..
322
해리의 일상
(68135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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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6:31:13
"예. 그럼 슬슬... 가보죠." 해리는 운전할 준비를 마치곤 아이가 차에 타길 기다리기 시작했다. "아, 만약 먹을 거나 기념품이라도 사고 싶으면 미리 말해주세요. 여기서 얌전히 기다릴테니... 사장님이 아이와 함께 가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반가워요 사장님.
323
사장님-해리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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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6:38:02
"너무 늦어도 애매하니까." 걱정을 하시긴 할 거니. 라고 느릿하게 말하려 하다가 갔다올거냐는 것에서 "나는 상관없겠지." 그리고 아이는 그냥 집에 가고 싶은 모양입니다. 차에서 졸고 있군요.. 자.그렇게 가면 의뢰가 마무리될 겁니다. 간단하겠네요. "아. 마따.. 의뢰비이.." 아이가 가득찬 돼지저금통을 주려 합니다. 가득한 것 같네요. //막레에 가까운 것 같네요.. 다들 반가워요~
324
해리의 일상
(68135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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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6:53:56
"...고맙게 받을께." 해리는 슬쩍 아이가 내민 저금통을 받아들고 운전을 시작했다. 다행히 아이가 피곤했는지 꾸벅꾸벅 조는 걸 보고 사장님에게 작게 물어봤다. "사장님의 명령에 따라 이 저금통은 나중에 부모님께 돌려드릴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받도록 하죠. 그게 더 좋을 거 같으니." /그럼 슬슬 막레 부탁드릴께요. 할 일이 생긴지라...
325
사장님-해리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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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6:58:09
"명령까지는 아니고 권유라 생각하긴 했지만." 상관없나. 라고 생각하면서 돌려주는 건 자율이긴 하지만. 그대로 돌려주는 건 추천하지는 않는다네. 라고 말하면서 아이을 잘 데려다주고는.. 헤어졌겠지요? "푹 쉬게." 요즘 흉흉한 일이 많아서 그런지. 컨디션은 잘 유지해야겠군. 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러면 막레로... 수고하셨어요 해리주~
326
해리주 ◆DPZp0yD7/I
(68135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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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7:06:47
수고하셨어요 사장님. 이제 조금만 쉬다가 해리의 과거사나 마저 써야지...
327
휴미주
(37983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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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8:19:39
휴미주가 왔어요 이제 휴미주는 자유예요
328
해리주 ◆DPZp0yD7/I
(77404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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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8:29:48
휴미주 어서오세요. 요새 바쁘셨던 거 같은데 수고하셨어요.
329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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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8:49:23
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캡은 이벤트 하면서 굶주리지 않게 미리 저녁도 먹고 약도 먹었습니다... 오늘 이벤트 참가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330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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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8:59:43
15분까지 대기하겠습니다!
331
해리주 ◆DPZp0yD7/I
(77404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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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8:59:45
일단은 체크해봅니다. 스케일링의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332
유자주◆c9D17EJv0c
(02862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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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00:00
◑◑
333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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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05:35
15분까지 기다렸다가 더 안 계시면 두 분으로 진행해봅시다(끄덕 어서오세요!
334
사장님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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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09:56
햐아아악 자꾸 폰이 렉이 걸리네오.. 갱신하며 체크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335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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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15:06
15분이네요! 그럼 세 분으로 시작하겠습니다!
336
헤븐즈_판타지아의_실종자들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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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16:59
오늘은 게임 속에서 의뢰인과 만나는 날입니다. 가상 현실 캡슐은... 넉넉하게 있네요! 하나씩 잡고 들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당신, 게임 아이디는 있나요? 지금부터 만들어야 하는 건 아니죠? 흠...... 뭐, 좋아요! 만나기로 한 시작의 마을 '에덴'에 있는, 당신의 캐릭터를 묘사해봅시다!
337
사장님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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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26:45
게임 아이디가 있을 겁니다. 정확하게는 별 뜻 없이 무심히 내놓은 아이디가 한번에 중복없음이 뜬다거나.. 하는 일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의뢰인이 가고 난 다음에 이미 헤븐즈 판타지아의 게임 아이디라던가. 공략이라던가. 검색했겠지요.. 초보자라던가는 꽤 오래전 글이 많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지도? "어쨌거나. 위험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도 좋겠군." 이라고 말하면서 들어가려 합니다.
338
해리 ◆DPZp0yD7/I
(77404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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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27:34
"내가 살다살다 게임까지 하게 될 줄이야." 해리는 가상 현실 게임까지 하게 된 자신의 처지가 믿기지 않는지 투덜거리면서도 내심 기대되는 마음을 접지 않고 게임 속으로 들어갔다. 사전에 잠깐 얘기했던대로 몸쓰는 거 밖에 못하는 자신을 반영했는지 한 눈에 봐도 무투가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게 퍽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디 있으려나...?" 그러면서 가볍게 몸을 풀고 턱을 딱딱거리는 해리였다.
339
사장님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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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27:43
아니 중도작성.. + 캐릭터는.. 그냥 나중에 커스텀을 하겠다는 듯 평범한 인간형..에 가까울 것입니다. 딱히 성별을 바꿔서 플레이하지는 않는 듯 여성 캐릭터네요.
340
유자◆c9D17EJv0c
(02862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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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29:15
이게 뭐더라. 처음으로 로그인해 들어온 곳은 항상 게임 광고같은 곳에서 많이 보던 그거였다. 어차피 외형은 현실의 것과 똑같은 걸로 했으니 새삼 거울을 보고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내 몸이 피와 살이 아닌 것으로 이루어져 활동해야한다는 이질감은 어쩔 수 없으리라. "으그으윽." 호기심에 스테이더스를 톡톡 두드려보기도 하고, 첫로그인 기념 선물이라던가 아이템창이라던가를 조물조물하며 나름 적응하려 노력했다.
341
헤븐즈_판타지아의_실종자들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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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34:14
시작의 마을에 있는, 딱 봐도 초보자인 여러분을 본 고인물 유저들이 소매넣기를 합니다! 이것도 주고 저것도 주고 요것도 주고... 고인물은 초보자에게 무엇이든 주고 싶어하는 법이지요! 그리고 여러분 앞에 갑자기 와이번 한 마리가 내려앉습니다. 쿵, 하는 묵직한 소리와 함께 땅이 살짝 울립니다. 와, 느낌이 현실이랑 똑같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가상 현실 게임을 하나봅니다. 와이번 위에서 내려온 건, 여러분과 만나기로 한 의뢰인인 '코리안탑클래스힐러'입니다. 힐러... 라기보단 검도 차고 있고, 등 뒤에는 도끼도 있는 것이 딱 봐도 잡캐입니다. 의뢰인은 와이번을 카드로 불러들입니다. 여기서는 탈것을 카드에 수납하는 모양입니다. "안녕하세요! 드문 초보자라서 일단 내려왔는데, 사무소 여러분이 맞는 것 같네요." 의뢰인은 유자를 보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현실과 외모가 같아서 찾는데 도움이 된 모양이군요. "가면서 설명할까요, 아니면 여관을 잡을까요?"
342
사장님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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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38:28
"확실히..." 소매넣기를 당하는 기분은.. "이러는 행위를 받아보는 건 드문 일인데." 진짜겠네요. 사장님에게 소매넣기를 할 만한 정도는 잘 없잖아요..?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초보자가 드물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의뢰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가면서냐 여관을 잡냐라는 것에 다른 사무소원들을 바라보려 합니다.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이었죠.
343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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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40:46
역시 고인물 게임은 소매넣기죠!
344
유자◆c9D17EJv0c
(02862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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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43:41
"도끼?" 힐러가 왜 칼과 도끼를 들고다니는거지? 치료사 같은 직업 아닌가? 아, 혹시 상처부위 절제하려고? 그런데 절제할 때 도끼를 쓰나. 칼이 안들어가는 부위에 쓰는건가? 칼이 안들어가는 부위가 어디지? 머리? "이걸로 많이 열어보셨(?)나 보네요." 어째서인지 요상한 상상을 하며 유자가 고개를 끄덕였가. "가면서 설명해줘요. 그게 더 빠르겠다." 게임의 이질감에 좀처럼 익숙해지지 못한 상태로 호기심에 도끼날을 손가락으로 쿡쿡 찔러봤다.
345
해리 ◆DPZp0yD7/I
(77404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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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45:38
"이른바 고인물 게임인가 보군요. 옛날에 이런 게임이 참 많았다고 들었는데 말입니다." 처음보는 자신에게 이것저것 쑤셔 넣는 사람들을 보고 알 수 없는 감정이 들던 해리는 뒤이어 나타난 의뢰인에게 말했다. "느긋하게 여관을 잡기엔 사람이 사라진 일이니 후딱 해결하는게 좋겠죠. 가면서 듣겠습니다."
346
사장님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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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46:53
아마 둘이 의견이 갈렸으면 다이스굴렸으려나(?) 저녁 잘 먹었다..(흐늘)
347
헤븐즈_판타지아의_실종자들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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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50:10
"뭐, 그렇죠. 마지막 챕터니까요. 초보자가 하기엔 버겁고 다들 고인물이라 가뭄에 콩나듯 들어오는 뉴비를 보면...... 앗 그거 만지면 안 돼요!" 의뢰인이 저지하지만 유자는 이미 만졌군요... 유자는 날카로운 것에 베이는 섬뜩한 느낌을 느낍니다. 동시에 손가락에 상처가 나고, 1초에 5씩 출혈 데미지를 입습니다! "출혈 옵션 붙은 도끼라서... 여기가 마을이라 적게 들어가는거지, 필드였으면 벌써 죽었겠네요." 의뢰인은 유자에게 힐링 마법을 사용합니다. 하늘색 빛이 반짝이는 이펙트와 함께 출혈 상태이상이 치료됩니다. "그럼 다들 이번이 위에 타세요. 가면서 장비 분배도 하고, 설명도 할게요. 이번아, 손님들 타게 날개 좀 내려줘." 의뢰인은 와이번 옆구리를 툭툭 칩니다. 그러자 와이번이 밟고 올라올 수 있게 날개 한쪽을 내려줍니다. 그건 그렇고 와이번 이름이 이번이라니 작명 솜씨가 영 꽝이군요. 올라가면 장비 보관함과 아이템 보관함이 양쪽 옆구리쪽에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그리고 쓸모 있어 보이는 장비로 가져갑시다. 아이템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무적 스크롤과 힐링 포션 같은 것들은 필수죠!
348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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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9:50:57
'만진다'라고 하셨으면 제재했을 텐데 이미 찔러보셔서 출혈 데미지를 드립니다... 완결형의 무서운 점이죠.
349
사장님 ◆5N3PBHNITY
(2311691E+5 )
Mask
2020-07-10 (불탄다..!) 19:54:44
"옵션 같은 것도 존재하는군요.." 가볍게 바라보면서 이번이의 등에 타려고 합니다. 장비도.. 괜찮은 것으로 챙길 거고.. 템을 가볍게 보네요. "이것저것 챙겨야겠군"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인벤토리에 챙겨넣으려 한 다음 설명을 들으려 합니다.
350
재현주
(07285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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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20:01:09
헉....... 이벤트 벌써 시작했나요ㅠㅠ 저녁이 좀 늦어져서 이제 왔는데.... 지금 무슨 상황이죠?
351
해리 ◆DPZp0yD7/I
(77404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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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20:02:38
"나는 비전문가에 비경험자이기도 하니... 여기선 숙련된 유저들을 따라해야겠군." 그렇게 중얼거린 해리는 여러 아이템들을 챙기고 장비도 나름 괜찮은 것들로 챙긴 뒤 말했다. "원래라면 치악력을 강화하는 장비라던가 그런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건 없는 거 같으니 너클 같은 걸 끼는게 좋겠군요. 그건 그렇고 이제 자세한 얘기를 듣겠습니다. 저는 준비되어 있어요."
352
기사님주
(510687E+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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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20:03:25
와 이벤트!
353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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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20:06:04
>>350 어서오세요! 지난번에서 이어서 하는거라 이것만 읽어보시면 이해하기 힘들고... situplay>1593087325>905 부터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352 이벤트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354
사장님 ◆5N3PBHNITY
(23116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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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20:06:24
어서와요 기사님주랑 재현주~
355
해리주 ◆DPZp0yD7/I
(77404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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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20:07:05
기사님주도 오랜만에 뵙네요. 반가워요. 그리고 재현주도 어서오세요.
356
기사님주
(510687E+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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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20:07:34
안녕안녕~! 다음턴부터 참여할게! 대신 밥 먹으러 가야해서 중간에 잠시 빠질 수도 있어ㅠ
357
기사님주
(510687E+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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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20:08:35
허헛,, 요새 조금 바빴어서 많이 못왔지ㅠ 하지만 이제 자유다! 매일매일 게임해야할거야 히히
358
캡틴 ◆Pm/Ihnyl6U
(36547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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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20:09:28
그럼 기사님 다음 턴부터 확인하겠습니다(끄덕 자유 축하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