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3948098E+6 )
2020-07-04 (파란날) 21:37:33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257
캡틴 ◆Pm/Ihnyl6U
(782475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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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0:37:28
밥이 없었어요... 뭔가 만들어야 하는데 이제 준비가 끝났네요(지침
258
캡틴 ◆Pm/Ihnyl6U
(782475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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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0:38:45
알바 끝내고 귀가하셨나보군요(끄덕 수고하셨어요!
259
해리주 ◆DPZp0yD7/I
(879308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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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0:51:14
오늘따라 유독 힘드네요... 왜지? 똑같은 알바인데... 그래도 이틀 쉬니까 이때 팍 쉬어야징...
260
캡틴 ◆Pm/Ihnyl6U
(782475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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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0:56:59
이상하게 힘든 날이 있죠(끄덕 오늘은 좀 많이 덥기도 했고...
261
해리주 ◆DPZp0yD7/I
(879308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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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1:02:11
그런고로 밥 먹고 올께요오...(흐느적)
262
캡틴 ◆Pm/Ihnyl6U
(782475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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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1:08:39
맛밥하세요!
263
사장님 ◆5N3PBHNITY
(6199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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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1:15:33
갱시인.. 다들 반갑습니다.. 대충대충.. 사장님: 아. 의뢰접수인가..
264
사장님 ◆5N3PBHNITY
(6199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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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1:16:10
아니 잠깐만. 그림 잘못 올렸다! 이건데!(동공지진)
265
사장님 ◆5N3PBHNITY
(6199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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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1:18:09
사장님: 바니걸이라니. 심각한 게 아니던가.. 참치: 아니 뭐 바니걸이 17금은 아니잖어.. 사장님: 토끼는 따로 있지 않은가.. 참치: 실수였어! 올릴 생각 없었다고!(?)
266
해리주 ◆DPZp0yD7/I
(879308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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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1:26:46
사장님 반가워요. 밥 먹고 돌아온 해리도 갱신합니다. 바니걸 잠복근무 사장님...(메모)
267
사장님 ◆5N3PBHNITY
(6199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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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1:27:55
해리주 반가워요.. ㅎㅎ.. 사장님: 바니걸 잠입 아니다. 아니다. 참치: 인정하세요 사장님. 바니걸 잠입 한 적 있다고 추가하면 되잖아요. 사장님: 안 했다.(고개 홱)
268
해리주 ◆DPZp0yD7/I
(879308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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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1:45:54
해리:괜찮아요 전 더한 것도 해봤는데요 뭐. 인형탈 쓰고 남의 조직 보스 생일 알바를 한다던가... 네 그러합니다... 사장님 시간 되시면 일상 하실래요?
269
사장님 ◆5N3PBHNITY
(6199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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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1:53:09
저는 일상 해도 됩니당! 혹시 원하시는.. 의뢰라던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해리주가 설정한 의뢰라던가? 의뢰목록은 대강.. 1. 여름이니 잼만들기를 도와주세요!(진행중) 2. 더워요. 더워어... 3. 방학숙제 도와주세요!(삐뚤한글씨) 4. 만화 부스를 준비해야 하는데 어시스트가 필요합니다..(손재주 좋은 사람 우대) 5. 으아아악!(NEW!)
270
해리주 ◆DPZp0yD7/I
(879308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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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2:05:56
으흠 의뢰... 싸장님의 의뢰를 해보고 싶군요. 3번으로 가겠습니다. 이제 뭘 하면 될까요?
271
사장님 ◆5N3PBHNITY
(6199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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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2:07:50
간단하게 의뢰지를 들고 사장님을 만나면 됩니다(?) 선레를 주셔도 되고.. 아니면 제가 간단한 의뢰내용과 함께 선레를 드릴 수도 있죠..?
272
해리주 ◆DPZp0yD7/I
(879308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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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2:08:41
아하 그렇군요. 그렇다면 제가 선레를 쓰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273
사장님 ◆5N3PBHNITY
(6199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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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2:10:36
다녀오세요 해리주~
274
해리의 일상
(879308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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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2:16:27
"...이거라도 해볼까?" 기묘한 나방 습격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인 나방남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친구를 통해 들은 해리는 할 일이 없나 하고 회사의 게시판을 보다가 여러 의뢰들이 걸린 걸 보고 중얼거렸다. "뭐, 가끔은 기괴한 B급 영화같은 의뢰보단 이런 평범한 의뢰도 해야지." 그렇게 결심한 해리는 눈에 들어왔던 의뢰를 선택하고 사장님이 있을 장소를 찾아 말했다. "사장님. 계신가요? 이 의뢰를 하고 싶은데 의뢰에 대한 정보를 듣고 싶습니다."
275
사장님-해리 ◆5N3PBHNITY
(6199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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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2:21:27
"아. 반갑네 해리군." 느릿느릿하게 고개를 들고는 모자를 제대로 정돈하고는 의뢰를 보려 합니다. "아. 방학숙제.." 간단한 의뢰에 가깝지. 라고 말하면서 간단한 걸세. 자연관찰 일기.라고 말하려 합니다. 원래는 못하는 의뢰다만. 개학이 연기되는 바람에..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와 같이 가겠나? 아니면 혼자?" 의뢰인의 주소와 용건은 거기 다 적혀져있다네. 라고 말합니다. 주소도 있고. 방학슥제(자연관찰)해야해요! 라는 의뢰내용..거를 타선이 없군요.
276
해리의 일상
(142388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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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2:38:16
"사장님이 심심하시다면 같이 가시죠. 그..." 해리는 멋쩍게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저는 애를 돌본 적이 없거든요. 애도 없고, 애를 돌볼 일도 없었으니... 괜히 혼자 갔다가 무서운 아저씨가 깽판쳤다는 불명예스러운 소문이 사무소에 퍼질까봐 두렵네요." 그렇게 말한 해리는 자연관찰이란 말을 머릿속으로 되새기고 있었다.
277
사장님-해리 ◆5N3PBHNITY
(6199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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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2:43:00
"심심하지는 않다만은 나랑 같이 가도 되겠나?" 이쪽도 애 돌보기는 자신없는 느낌입니다. 뭐.. 그래도 아저씨가 깽판쳤다라는 건 아니니 다행인가(?) "그렇게까지 긴장할 필요는 없겠지." 자연관찰이라고 해서 이것저것 하기보다는 거북관찰이나 게코관찰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군. 이라고 말하면서 내 차를타고 가겠나. 아니면 대중교통? 이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내 차를 탄다면 운전은 해리군이 하고. 라고 농담처럼 말하네요. "여담이다만. 버물리나 항히스타민 연고는 내 차에 있을 테지." 아니면 그냥 가져가던가. 라고 덧붙이네요.
278
해리의 일상
(142388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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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2:47:01
"누구라도 상관없습니다. 제 친구 놈만 아니라면야." 킥킥 웃으며 말한 해리는 사장님의 차라는 말에 조금 놀란 듯 눈을 살짝 크게 뜨며 말했다. "사장님의 자동차는 타본 적이 없네요. 괜찮다면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운전이라면야 기꺼이 해드립죠. 사장님 같은 분의 운전수 역할은 몇번 해봐서 익숙하니까요. 거기다가 벌레약도 있으시다니 마다할 이유가 없죠. 나방만으로도 지긋지긋합니다." 고개를 젓던 해리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며 사장님이 출발하길 기다리는 눈치였다.
279
사장님-해리 ◆5N3PBHNITY
(6199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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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2:53:15
"친구가 아니면 된다니. 친구가 적은가?" 아니면 친구들이 죄다 글러먹었다거나. 라는 생각을 하지만 사장님도 친구 적잖아요. 아니 이게 아니라. 해리가 운전을 해준다는 말에 "그럼 키를 받게." 가볍게 던져주는 키가 롤 모 차의 키라던가. 뭐 어차피 주차장에 놓고 갈 거니 딱히 상관없는 거려나. "개인적으로 그 차가 편하더군. 우산이 차에 장착되어있다보니" 다른 모든 거 넘기고 우산 하나 때문에 편하다라니. 사장님의 금전감각은 어디로..? 천천히 걸어가려 합니다.
280
해리의 일상
(1423887E+6 )
Mask
2020-07-09 (거의 끝나감) 23:05:47
"많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겠죠.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녀석은 딱 한명 뿐입니다. 나머진 어디서 뭐하는지도 몰라요. 제가 알 필요도 없고요." 자신은 친구가 적다는 것을 주저없이 드러낸 해리는 사장님이 던진 차 키가 한 눈에 봐도 고급진 차의 키임을 깨닫고 벌벌 떨며 기세가 수그라들었다. "아, 아니... 이거 긴장 바짝해야겠군요. 사장님이 운전이 마음에 안든다고 제 손을 분질르겠다거나 하실 분은 아니시겠지만..." 안 좋은 기억이 떠올랐는지 역시 부자들의 세계란 어렵다고 중얼거린 해리는 사장님의 차로 향해 시동을 걸고 사장님이 탑승하길 기다렸다.
281
사장님-해리 ◆5N3PBHNITY
(619955E+61 )
Mask
2020-07-09 (거의 끝나감) 23:14:09
"흠.. 그런가.." 고개를 끄덕거리려 합니다. "오너드리븐 성향이긴 하기에...이 차지만." 생각해보니 이 차 살 때 뭐더라.. 차 색도 마음대로라 하던데. 귀찮아서 평범한 편에 속하도록 했다네. 누구는 다이아몬드를 박는다고 하지만. 이라고 느리게 말하다가 그건 좀 별로일세. 라고 생각하며 차에 타려고 합니당 "무어.. 차를 미친 듯 몰아서 과실비율이 불리한 사고를 내지 않는 한 상관없다네." 가볍게 말하지만 그러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에 가능한 말이지요? "주차하고 가면 되겠군. 의뢰지는 가지고 있겠던가?" 넌지시 묻습니다.
282
캡틴 ◆Pm/Ihnyl6U
(782475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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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3:19:29
와아 신입 시트가 들어왔네요! 개는 늑대 아종이지만 편의상 따로 받고 있습니다! 개는... 개니까요! 두 분 일상인가요! 관전하고 싶지만 졸리니까 자고 일어나서 읽어야겠네요(슬픔 내일 오후 7시 이벤트 있어요!
283
사장님-해리 ◆5N3PBHNITY
(619955E+61 )
Mask
2020-07-09 (거의 끝나감) 23:21:07
(바니걸과 뒷모습이 들킨다!)(?) 잘자요 캡!(슬슬 밀기)
284
해리주 ◆DPZp0yD7/I
(142388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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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3:24:24
피곤하시면 주무셔야죠. 그리고 신입분이라... 좋군요. 신입은 언제나 반가운 인연입니다. 푹 쉬시길 캡(꾹꾹이)
285
해리의 일상
(142388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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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거의 끝나감) 23:31:47
가시방석 같았던 운전을 끝내고 나서, 해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주머니에 있던 의뢰지를 꺼내 사장님에게 건내주며 말했다. "챙겨왔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운전수 역할은 빼주십쇼. 이거야 원 손이 떨려서 못하겠네요." 그렇게 말한 해리는 마치 운전이란 족쇄에서 해방된 사람처럼 보였다. 그러나 곧 평상시의 모습으로 돌아와 말을 이었다. "그럼 갑시다. 어떤 아이의 어떤 의뢰인지 자세히 들어보자구요."
286
사장님-해리 ◆5N3PBHNITY
(619955E+61 )
Mask
2020-07-09 (거의 끝나감) 23:36:59
"저런. 람 모라던가 페 모라던가. 벤 모도 시켜보려 했는데." 농담을 말합니다. 짖궂음이 묻어나서 구분하긴 쉬웠겠지만요. 의뢰지를 받고는 그래도 돌아갈 때에도 운전 부탁해도 되겠나?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런 다음.. 주소지로 가면. 단독주택이 보일지도요. "와 진짜 왔다!" 연락을 받은 아이가 보입니다. 초등학생.. 고학년과 저학년의 그 중간쯤의 학생이네요. 자연관찰 방학숙제를 해야하는데. 관찰할 게 없어요! 라네요. "그래서.. 저 식물원 가야 하는데 다 바쁘대요!" 그러니까 식물원의 보호자 역할에 가까운 건가 봅니다. 의뢰를 완수하면 돼지저금통을 가득 채운 걸 준다고 합니다.(고개끄덕)
287
해리의 일상
(1423887E+6 )
Mask
2020-07-09 (거의 끝나감) 23:46:28
"그런거까지 하다간 아마 중간쯤가서 개거품 물고 쓰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짖궂은 농담에 킥킥 웃으며 말한 해리는 원래 운전이란 건 왕복으로 하는 거라며 돌아갈 때의 운전까지 자처했고 뒤이어 달려온 아이의 말을 듣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거 참 안타깝구나. 이 형님과... 누님이 함께 가마. 식물원에 가는 길은 알고 있는 거지?" 그렇게 말한 해리는 의뢰 보상으로 준다는 돼지저금통이란 말을 듣더니 사장님에게 '이런 걸 받아야 하는겁니까?'라고 작게 되물었다.
288
사장님-해리 ◆5N3PBHNITY
(619955E+61 )
Mask
2020-07-09 (거의 끝나감) 23:56:43
"흐음. 아쉽네." 가볍게 말하고는 그러면 다른 이들에게도 시도해 볼까. 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네 길 알아요!" 아이가 식물원 브로마이드 같은 거나. 안내문 같은 걸 들고 오려고+준비를 위해 이것저것 하는 동안 기다려야겠지요. "안 받을 순 없지. 몰래 돌려줄 순 있어도." 그건 확실하지. 경제관념은 은근히 어릴 때부터 잡는 게 좋으니까. 라고 말하면서 준비를 마치고 차를 타고 가야 한대요! 라는 아이의 말에 그럼 누님 차를 타고 갈까?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어떤 대답을 하던 간에.. 대중교통이던 차를 타던... 아이랑 같이 식물원에 가겠지요.
289
해리의 일상
(7740428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06:04
"다른 분들에게 미리 애도를 표해야겠군요." 그렇게 말하던 해리는 길을 안다고 말한 아이가 이것저것 준비하는 동안 경제관념을 언급하며 단호하게 말하는 사장님의 말에 한숨을 쉬며 답했다. "그건 또 그렇군요. 경제관념은 중요하니까요. 그나저나..." 차를 타야 한다는 말에 해리는 포기한 듯 말없이 사장님의 차로 향해 얌전히 기다리기 시작했다.
290
사장님-해리 ◆5N3PBHNITY
(2311691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08:46
"저런.. 애도를 표하는 것이지." "호의가 계속되면 둘ㄹ..아니 권리인 줄 알지 않겠는가." 차를 타고.. 간단한 이야기를 하고.. 식물원에 도착하면.... 은근히 할 만한 게 많아 보입니다. 한산하기도 하고요. "누나랑 형도 사진 찍어줘요!" 다이스로 사진 퀄리티가 나오려나요. 자. 찍어봅시다!.dice 1 5. = 1 굴림. 4이상시 쓸만한 사진 나옴. 그 미만시 어른이 찍은 것 같음. "흠..." 사장님은.. 지금(예시다이스) 찍네요! 어느 정도려나..
291
사장님-해리 ◆5N3PBHNITY
(2311691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13:28
사장님: 너무 어른이 찍은 것처럼 보이는군. 참치: 뭐어때요...
292
해리의 일상
(7740428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15:06
"아무래도 다들 한가하게 식물원을 갈 타이밍은 아니겠죠." 아내와 함께 식물원을 가본지도 몇년이나 지난 거 같다고 중얼거리던 해리는 사진을 찍어달라는 아이의 말에 자신도 사진을 찍어보려했다. "미리 말하는거지만 형은 사진 찍어 본적이 없단다. 그리 기대는 하지 마렴." 기대조차 안하면 실망도 안하는 법이라는 말을 덧붙인 해리가 사진을 찍었다. 그 결과는....dice 1 5. = 1 굴림. 4이상시 쓸만한 사진 나옴. 그 미만시 어른이 찍은 것 같음.
293
해리주 ◆DPZp0yD7/I
(7740428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15:45
귀찮아서 사장님껄 복붙했는데 결과까지 똑같을 줄은 몰랐네요. 오오 무서워라 귀차니즘... 그리고 피곤하시면 먼저 말해주세요.
294
사장님-해리 ◆5N3PBHNITY
(2311691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18:55
"그럴지도 모르겠군.." 그래도 꽤 공기는 좋지 않나? 밤에는 좀 다르겠지만 이라고 덧붙이고는 사진이 너무 어른스러워서 삭제하고....dice 1 5. = 2 다시 찍어봅니다. "와아아아" 아이는 해리의 말에 대충 끄덕거리고는 즐겁게 식물을 관찰하며 일기에 뭘 쓰고 있군요.. 이 식물은 이렇다! 건드리니 이렇다! 정도네요. "잘 찍힌다면 괜찮겠군." 혼잣말일까요..
295
해리의 일상
(7740428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22:11
"둘 다 결과물이 비슷하다는 게 충격이라면 충격이군요." 뭐 저희같은 사람들이 사진사급 결과물을 내놓으면 그건 그거대로 충격이라고 덧붙이며 해리는 한번 더 사진을 찍어봤다..dice 1 5. = 3
296
사장님-해리 ◆5N3PBHNITY
(2311691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23:43
"....뭐. 어른이 찍은 것 같다.. 가 문제로군." 상관은 없겠지. 한장 정도는 건져아 할 것 같아서 문제다만..dice 1 5. = 4 아 진짜 좀 찍혀라 망할 다이스갓. "아이가 사라지지 않도록도 조금은 신경써야 하니까 그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드는군" 사진을찍어보고.. 아이도 보호하고.. 뭐. 여기에서 갑자기 납치를 넣을 정도로 사장님주가 강심장은 아니라서(?)
297
해리의 일상
(7740428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27:07
"오, 잘 나왔군요. 아무래도 이 사진 찍기는 사장님이 이기신 거 같군요. 이런 걸 대결이라 할 수 있다면요." 사장님이 찍은 사진이 잘 나온 것처럼 보이자 해리가 웃으며 틈틈히 아이를 살펴봤다. 다행히 별 문제는 없어보이자 안도한 해리가 말했다. "아이는 괜찮아 보입니다. 누가 와서 잡아갈리도 없고, 설령 그러더라도 제가 살짝 물어주면 알아서 도망가겠죠 뭐."
298
사장님-해리 ◆5N3PBHNITY
(2311691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28:57
아..으.. 음. 끊고 내일 드려도 될까요..? 졸리다는 것도 있고.. 선풍기 세팅이 필요하다..
299
해리주 ◆DPZp0yD7/I
(7740428E+5 )
Mask
2020-07-10 (불탄다..!) 00:31:23
네. 저는 괜찮습니다. 피곤하셨을텐데 푹 주무시길! 저도 슬슬 자야하니 잘 준비를 하러 가겠습니당...
300
유자주◆c9D17EJv0c
(1259419E+5 )
Mask
2020-07-10 (불탄다..!) 10:20:27
오전 갱-신 모두 좋은 아침이에요! 비록 비가 많이 오긴 하지만... :3 아니 근데 어제 해리주하고 사장님주 일상하신거ㅋㅋㅋㅋㅋ 어떻게 다이스가 차례로 1234가 나올 수가... (입틀막)
301
캡틴 ◆Pm/Ihnyl6U
(3654769E+5 )
Mask
2020-07-10 (불탄다..!) 11:5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어떻게 순서대로 저렇게 나올 수가 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비 오다 잠깐 멈췄어요! 시원하네요!
302
캡틴 ◆Pm/Ihnyl6U
(3654769E+5 )
Mask
2020-07-10 (불탄다..!) 12:52:20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84%B1%EC%9E%AC%ED%98%84 재현주 위키 페이지가 생겼습니다! 차후 수정은 여기서 해주시면 됩니다! 좋은 오후!
303
재현주
(0728535E+5 )
Mask
2020-07-10 (불탄다..!) 13:21:42
>>302 매니 땡스 캡! 재현주 갱신합니다!
304
유자주◆c9D17EJv0c
(12594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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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3:25:03
한번 더 굴렸으면 5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오늘 해리주나 사장님주 오면 한번 다이스 돌려봐달라고 해야겠다(? 앗 새로우신 분이 오셨네요! 환영해요!
305
재현주
(07285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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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불탄다..!) 13:29:01
반가워요! 사무소 새 식구가 된 재현주입니다! 유자.... 유자차... (???
306
유자주◆c9D17EJv0c
(1259419E+5 )
Mask
2020-07-10 (불탄다..!) 13:37:57
(대충 격하게 환영한다는 짤) 왜냐면 유자 시트 짜고 있을 때 제가 마셨던게 유자차였었거든요.... 만약 마쉬멜로 먹고 있었으면 이름은 멜로가 되었겠네요 귀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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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Pm/Ihnyl6U
(3654769E+5 )
Mask
2020-07-10 (불탄다..!) 13:49:45
참 오늘 당장 7시에 이벤트 있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