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087325>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2 :: 1001

캡틴 ◆Pm/Ihnyl6U

2020-06-25 21:15:15 - 2020-07-06 11:40:58

0 캡틴 ◆Pm/Ihnyl6U (37793E+62)

2020-06-25 (거의 끝나감) 21:15:15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818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03:46

사장님은... 직원들에게... 백업용... 하드를... 사주신다...(메모

819 기사님 (620872E+55)

2020-07-03 (불탄다..!) 20:04:53

기사님은 어느새 방 청소를 다 끝냈는지 조용히 내려와서 자기 자리를 치우고 있었다. 자고 일어나면 바로 정리를 하는 탓에 치울게 얼마 없긴 했으니 자연스레 먼지만 어느정도 정리하면 됐을거다.

"노트북 화면 정리 좀 해야겠네."

의자와 책상의 먼지를 최대한 깔끔하게 닦아내고 노트북의 전원을 켰다. 화면에는 메모장, 메모장, 메모장, 한글 파일, 메모장, 한글 파일... 폴더 몇개를 만들어 이름을 바꿔 그곳에 의뢰나 정리 파일을 넣었다. 화면에 가득했던 아이콘들이 폴더 아이콘 하나로 바뀌는 건 순식간이었다. USB에 파일을 복사해 책상 서랍에 넣는 것 까지 마치고 청소를 끝냈다.

820 환영주 (6380388E+5)

2020-07-03 (불탄다..!) 20:07:18

아 이런...미안해요. 메이플하다가 오는 걸 잊었어요...

821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07:45

그럴 수도 있죠(끄덕
참여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822 환영 (6380388E+5)

2020-07-03 (불탄다..!) 20:08:39

노트북을 정리한다. 다운로드 파일을 들어간다.

"오..."

네이버 클라우드를 연다.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묘한 미소를 짓는다.

823 환영주 (6380388E+5)

2020-07-03 (불탄다..!) 20:10:16

할게요!

824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11:07

그럼 시즈카주 레스 20분까지 기다렸다가 진행하겠습니다.

825 시즈카 (9521738E+5)

2020-07-03 (불탄다..!) 20:17:25

걸레는 못 찾았지만 물티슈는 찾았다! 그런데 먼지가 쌓인 자리를 열심히 닦고 나자 다른 곳 청소하기가 조금 귀찮아지고 말았다. 음~~ 하늘색 눈이 물티슈와 먼지 구덩이를 차례로 왕복했다. ...그래도 휴가 가기 전에 깨끗하게 치워 놔서 별로 더럽진 않을 텐데 나중에 마저 해도 되지 않을까? 까맣게 묻어난 먼지를 눈앞에 두고 이성과 양심이 토론을 펼치는가 싶더니.

시즈카는 곧 사무소에서 발견되었다. 이성도 양심도 아닌 귀찮음의 승리였다. 뒤늦게 주방에서 마스크를 가져와 썼으니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준비를 마쳤으니 좀 전처럼 콜록거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실 처음부터 마스크의 유무가 문제라기보단 먼지 있는 자리에서 나불거린 게 잘못이었겠지만.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다. 이제는 안전하게 나불거릴 수 있다!
무장을 마친 시즈카는 우선 서랍 정리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첫 번째 칸이 열리고.

"와~ 그래도 여기는 좀 낫네요? 엥??? 그런데 이게 뭐야?? ……아하~! 한 달 전부터 뭔가 계속 까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었는데 이거였구나??"

안에는 앵무새 간식이 들어있었다. 시간상 아주 오랫동안 여기에 있었던 것 같은데, 혹시나 해서 뒤집어 보니 유통기한이 한참은 지나 있었다. 통탄스러운 일이다.

아깝지만 저걸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시즈카는 순순히 본인의 비상식량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다. 그 다음 서랍부터는 자잘한 잡동사니가 몇 개씩 나오긴 했지만 버릴 만한 것들은 없었다. 책상이랑 의자를 대충 닦고 나서도 시간이 남긴 했다. 노트북 정리도 정리에 들어가나? 이제 뭘 해야 하나 싶어서 빈둥거리다 다른 사람들이 노트북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저 역시 따라해보았다.

노트북을 켜봤지만 배터리가 없는 관계로 켤 수 없었다. 아주 오랫동안 충전이 안 돼 있었는지 화면이 켜짐과 동시에 종료되고 말았다. 아, 이것도 휴가 가기 전에 깜빡하고…….

...시즈카는 아주 잠깐 본인의 정신머리에 회의감이 들었다.

826 대청소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20:43

2층에서 얼마나 잘 했는지 볼 시간입니다!

사장님 .dice 30 100. = 61
유자 .dice 30 100. = 77
레온 .dice 30 100. = 83
기사님 .dice 30 100. = 60
환영 .dice 30 100. = 90
시즈카 .dice 30 100. = 63

이제 1층으로 내려갈 시간입니다.
1층은 사무실의 얼굴! 손님이 오면 접대를 하는 장소죠!

먼지 쌓인 자판기를 닦고, 가상 현실 캡슐을 포함한 휴게 시설을 점검하고, 창고에 있는 물건들을 확인합시다. 하는김에 창고 안 물건들을 밖으로 내놓고 안을 한 번 쓸어내는 것도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언제 청소했는지도 모르겠어요.
테이블 위와 신발 자국으로 지저분한 바닥을 바닥을 반짝반짝하게 닦고 벽과 창문을 깨끗하게 만듭시다! 구석에 쌓인 택배 박스가 있으면 까서 분리수거 배출하는 날에 내놓는 것도 잊지 말아요!

1층이 끝나면 이제 사무소 밖을 치워야 하는데... 아무리 대청소라도 이런 더운 날 밖을 치울 수는 없습니다. 청소가 끝나면 3층으로 올라가서 다같이 아이스크림이나 먹기로 합시다.

827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21:32

환영이가 저장한 파일이랑 시즈카의 앵무새 간식이 신경쓰이네요...

828 사장님 ◆5N3PBHNITY (6442907E+5)

2020-07-03 (불탄다..!) 20:24:28

"음..."
불만족스러운 청소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번 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1층으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물론 우리 직원들이랑 자신이 같이 계단도 청소하겠죠.

"가상현실기기를 포함한 휴게공간도 청소하고.."
창고는.. 잠깐 한숨을 쉰 다음 그야말로 대청소군 창고 안에서 새 무리가 푸드덕거리며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농담처럼 말하고는 이것저것 할 것을 하려는 모양입니다.

"열심히 해야겠지.."
유감스럽게도 청소 업체를 고용하기엔 애매해서 말이다. 라고 말하면서 그 외에도 청소 업체를 고용하면 곤란한 일도 있으니. 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도박장. 대학교 침입. 등등..

829 환영 (6380388E+5)

2020-07-03 (불탄다..!) 20:26:34

"어휴 이 먼지 좀 봐...불로 태우면 탈까?"

자판기를 닦으며 혼자 중얼거렸다.

가상현실 캡슐을 포함한 휴게 시설을 점검한다. 지난번에 체험해보니 꽤나 리얼했다. 거울보고 환각을 쓰는 느낌이었다.

"완전 무겁네..."

창고 안 물건들이 너무나도 많다. 바닥과 테이블을 닦고 벽과 창문을 닦는다. 분리수거를 한다.

"어자피 중국이랑 미국 애들이 미친듯이 버려대는 게 굳이 우리가 분리수거할 필요가 있을까?"

830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27:50

중국이랑 미국에서 분리수거를 잘 하고 있진 않지요...(끄덕

831 유자 ◆c9D17EJv0c (7405143E+6)

2020-07-03 (불탄다..!) 20:27:50

저 잠깐 저녁먹고 올게요..!

832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27:59

다녀오세요!

833 사장님 ◆5N3PBHNITY (6442907E+5)

2020-07-03 (불탄다..!) 20:29:06

다녀오세요 유자주~

834 레온 ◆cRs8n0UzMM (8689604E+5)

2020-07-03 (불탄다..!) 20:37:12

"귀찮아..."

이제 정말 귀찮아졌습니다. 하지만 두번 일하는건 더 싫으니 어쩔 수 없네요. 바닥을 쓸며 한손엔 돌돌이테이프를 들고 쇼파나 의자, 테이블 같은 쓸기 애매한곳을 같이 청소합니다.

"창고 정리를 해야겠죠...??"

한숨을 내쉬고 창고의 물건을 꺼내며 안을 정리합니다. 안에는 익숙한 물건과 처음보는 물건이 섞여있지만 신경쓸거리는 아니죠. 아무리봐도 남들이 보면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물건은 꺼내지 않고 안쪽에 잘 넣어둡니다.

"열심히 분리수거를 해봤자 청소하시는 분들이 또 손대실텐데..."

왜 해야하는지를 모르겠다는 말투입니다.

835 시즈카 (8756865E+5)

2020-07-03 (불탄다..!) 20:40:06

"다음부턴... 노트북 밥.... 잘.... 주기....!"

앉은 김에 메모를 써서 잘 보이게 붙였다. 형광색 포스트잇에 빨간 글자로 커다랗게 한가운데에! 잉크가 중간에 굳었는지 볼펜이 잘 나오지 않아서 몇 번이고 쥐어짜내어 썼다. 덕분에 완성된 캘리그래피는 굶주린 노트북의 저주 같은 모양새가 되고 말았지만 그건 별로 중요한 게 아니고! 충전기도 어떻게 잘 찾아서 노트북에 연결해줬다.
"에이, 그래도 노트북만 빼면 이 정도면 잘한 거지! 그래도 이게 내 일이니까 설렁설렁 한 거지 다른 사람이랑 상관 있음 이렇게 대충은 안 해요!"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찔리는 구석이 있긴 했는지 물어본 사람도 없는데 주절주절 합리화가 제법 자연스러웠다.

시즈카는 2층 정리를 마치고 창고로 향했다. 위쪽으로 날아가 높이 쌓인 물건 안쪽을 한 번 들여다보고 다시 내려왔다. 으으, 힘쓰는 거 싫은데. 그렇게 말하는 것치곤 제법 잘 옮겼다. 시즈카는 상자 여러 개를 겹쳐 올려 창고 밖으로 날랐다.

836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43:16

오...... 굶주린 노트북의 저주......

50분까지 레스 기다렸다가 진행할게요!

837 기사님 (620872E+55)

2020-07-03 (불탄다..!) 20:45:35

"그래도 지금 청소해야 다음에 좀 할 일이 줄어들테니까요."

휴게공간의 간식거리 등의 재고를 다시 채워 넣고, 쓰레기통에 꽉 차있는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나누어 봉투를 밖에 내놓았다.

"무거운 건 저한테 주세요~"

다른 직원들이 창고 밖에 내둔 물건들 중 무거운 것 들을 가볍게 들어 옆으로 옮겨 두고 버릴 것과 다시 넣어둘 것들을 나눴다. 물론 다시 넣어둘 물건들은 물티슈와 먼지털이 등으로 깔끔하게 닦았다.

838 시즈카 (8756865E+5)

2020-07-03 (불탄다..!) 20:46:59

>>836 시즈카는 본인 물건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839 대청소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47:37

좋아요! 이제 좀 사무소가 깨끗해졌네요. 물론 외관이야 여전히 허름하지만 중요한 건 언제나 내면이었잖아요?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고 말이죠. 깨끗해진 사무소에 첫 번째로 찾아올 의뢰인이 누굴까 참 궁금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1층에서 여러분은 얼마나 잘 치웠는지 볼까요?

사장님 .dice 30 100. = 51
환영 .dice 30 100. = 42
레온 .dice 30 100. = 71
시즈카 .dice 30 100. = 86

이것으로 2분기 시작 기념 대청소를 마칩니다. 모두 고생 많았어요! 이제 추석이 올 때까지 청소는 안 해도 되겠군요!
이제 3층으로 올라가서 손을 씻고 냉동실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을 꺼냅시다!

-이벤트 종료

840 대청소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49:43

기사님 점수를 빼먹었습니다(머리 침)
기사님 .dice 30 100. = 85

841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51:06

좋아 이걸로 청소 마칩니다! 와! 청소를 끝냈어!

평균 점수는...
사장님 69.3
환영 87
레온 79
시즈카 63.6
기사님 72.5
유자 65
이렇게 됩니다!

842 사장님 ◆5N3PBHNITY (6442907E+5)

2020-07-03 (불탄다..!) 20:53:18

"아이스크림은 알아서 사놨으니 알아서 먹게나."
"밴x제x스나 하x다x나 나x르나.. 엑x런x나 베x킨x빈스 같은 고급 아이스크림은 적어도 주인 있는지 물어는 보고."
라고 말하면서 사장님은 하드나 하나 물고 있네요.

"여담으로 지금 있는 저 고급 아이스크림은 공용이니 누가 먼저 먹느냐가 중요한 걸세."
그러니까 저 고급 아이스크림들은 주인 없다는 얘기네요?


//이런 걸로 마무리!인 걸로? 다들 수고하셨어요~

843 대청소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53:29

이왕 순위 매긴 김에 1등인 환영이, 2등인 레온이, 3등인 기사님에게는 소원권을 한 장씩 드리겠습니다.
캡에게 쓰시면 됩니다!

844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54:01

그리고 내일 오후 7시에도 출첵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오프닝 겸 해서 진행 조금 하고 끝나니까 걱정 마세요(찡긋

845 기사님주 (620872E+55)

2020-07-03 (불탄다..!) 20:54:31

우악 소원권이라니~~~~~~

846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0:56:17

소원권! 이렇게 써보세요!

-하늘에서 풍선 비가 내리게 해주세요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이벤트를 주세요
-무인도 서바이벌 하게 해주세요
-거대 괴수가 보고 싶어요

847 레온주 ◆cRs8n0UzMM (8689604E+5)

2020-07-03 (불탄다..!) 20:57:22

와아 소원권!! (행복)

848 사장님 ◆5N3PBHNITY (6442907E+5)

2020-07-03 (불탄다..!) 21:00:15

와아 부럽다...

사장님: 참치의 운이 안 좋은 것이다.
참치: (슬픔)

뭔가 주마다 해야할 것 같은 기분.
.dice 1 10. = 4
1이랑 10일 시 1등당첨
5일시 2등.

849 해리주 ◆DPZp0yD7/I (1199379E+5)

2020-07-03 (불탄다..!) 21:00:38

뒤늦게 온 해리주는 관전 모드에 돌입하겠습니다. 다들 반가워요.

850 시즈카주 (8756865E+5)

2020-07-03 (불탄다..!) 21:01:08

다들 수고했어!!! 고오급 아이스크림~~~~??(푸드덕!)

>>844 알겠습니당!!

851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1:01:58

>>848 2등보다 1등 확률이 높다니 무시무시하군요...

해리주 어서와요!

852 캡틴 ◆Pm/Ihnyl6U (529393E+59)

2020-07-03 (불탄다..!) 21:04:32

혹시 일상 돌릴 수 있는 분은 일상도 괜찮은 선택일 겁니다(끄덕

저는 자러 가요... 내일 오후 7시 이벤트 있다는 거 다시 알려둡니다! 굿밤!

853 사장님 ◆5N3PBHNITY (6442907E+5)

2020-07-03 (불탄다..!) 21:06:42

무시무시한 운빨이라 보시면(?)

해리주는 어서오시고 캡틴은 안녕히 주무세요..

854 해리주 ◆DPZp0yD7/I (1199379E+5)

2020-07-03 (불탄다..!) 21:12:19

잘자요 캡. 딱 제가 온 타이밍이 캡이 자러가는 타임이군요.

그럼... 해리의 나방 습격 사건을 마저 해볼까. 시즈카주 시간 되시나요?

855 환영주 (6380388E+5)

2020-07-03 (불탄다..!) 21:24:02

1등이다! 이걸로 뭘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856 해리주 ◆DPZp0yD7/I (1199379E+5)

2020-07-03 (불탄다..!) 21:36:16

청소 1등의 환영주! 소원 쿠폰은 좀 부럽네요.

857 시즈카주 (4210673E+5)

2020-07-03 (불탄다..!) 21:46:47

잘자요 캡~!!

>>854 앗 미안해 좀 늦게 봤네! 10시부터 가능할 것 같아!!

858 해리주 ◆DPZp0yD7/I (1199379E+5)

2020-07-03 (불탄다..!) 21:50:35

>>857
10시라... 그러면 제가 미리 진행 레스를 쓸테니 시즈카주가 가능하실 때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59 휴미주 (6370375E+5)

2020-07-03 (불탄다..!) 21:51:27

갱신합니다!

860 해리주 ◆DPZp0yD7/I (1199379E+5)

2020-07-03 (불탄다..!) 21:53:03

휴미주 어서오세요. 휴미주도 해리의 나방 습격 사건을 함께 해결하실 의향이 있으실까요?

861 휴미주 (6370375E+5)

2020-07-03 (불탄다..!) 22:01:17

으음... 사실 아직 바빠서 요번주는 못 할거 같아요

862 해리주 ◆DPZp0yD7/I (1199379E+5)

2020-07-03 (불탄다..!) 22:02:56

그렇군요. 바쁘신 건 안타깝지만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랄께요. 그럼 슬슬 써와야징...!

863 해리의 의뢰 - 나방 습격 사건 (1199379E+5)

2020-07-03 (불탄다..!) 22:10:51

[그거 알아? 요새 나방 떼가 사람을 덮친데!]

[에이 그거 헛소문 아냐?]

[나도 그거 들었음.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방 떼가 갑자기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아니마 짓일지도 몰라! 요새 아니마 우월주의자들이 벌인 사건이 꽤 많잖아?]

소문이란 발 없는 말과 같아 별의별 풍문이 붙으며 커지기 마련이다. 한가한 밤 산책을 나선 해리는 인터넷에 나방 습격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퍼지는 걸 보고 생각에 잠겼다.

'직접 습격을 당해본 당사자로써 생각을 좀 해봤는데 정말 아니마 짓일까? 사실 현재로선 그 가능성이 가장 크긴 하지만... 뭔가 캥기는 게 있단 말이지.'

그렇게 생각한 해리는 어디선가 또 나방의 푸드덕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급히 몸을 숨겼다. 곧 나방 떼가 어디론가로 날아가는 걸 본 해리는 그 나방 떼를 쫓아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864 사장님 ◆5N3PBHNITY (6442907E+5)

2020-07-03 (불탄다..!) 22:12:46

(흥미진진)(팝그작)

865 휴미주 (6370375E+5)

2020-07-03 (불탄다..!) 22:29:22

그러고보니 저기 서울 쪽인가 현실에서 진짜 나방이 우수수 엄청나다는데... 그게 모티브 인건가!

866 유자주 ◆c9D17EJv0c (7405143E+6)

2020-07-03 (불탄다..!) 22:33:12

으엑 거대나방..! 그 나방 잘못 죽이면 알이 우두둑 떨어진다고도 하던데 저 거대나방한테 알이 우두둑 떨어지면 진짜... (말잇못

867 해리의 의뢰 - 나방 습격 사건 (1199379E+5)

2020-07-03 (불탄다..!) 22:34:54

무엇이 나방 습격 사건을 일으키는가... 그건 차차 밝혀지겠죠. 시즈카주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하고 싶으시면 마음껏 난입해주시길. 의뢰란 사람이 많을수록 재밌는 거니까요!

868 유자주 ◆c9D17EJv0c (7405143E+6)

2020-07-03 (불탄다..!) 22:41:40

...? 뭐임 그냥 나방습격사건인데 난 어디서 거대라는 글자를 본거지? 아ㅋㅋㅋㅋㅋㅋ 부끄럽슴느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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