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087325>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2 :: 1001

캡틴 ◆Pm/Ihnyl6U

2020-06-25 21:15:15 - 2020-07-06 11:40:58

0 캡틴 ◆Pm/Ihnyl6U (37793E+62)

2020-06-25 (거의 끝나감) 21:15:15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563 진행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19:51:02

>>562
"누구십니까? 민간인이 나설 자리가 아닙니다. 물러나십시오."

구경꾼이야 당신을 그냥 보내줄지 몰라도 경찰은 다르지요.
경찰이 당신을 제재합니다.

"우리라도 그런 말을 안 해본 건 아닙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인질이 된 분께 상처만 내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인질의 다리에 난 상처는 그런 말로 범인을 회유하다가 오히려 자극해버려서 생긴 것 같습니다.

"넌 누구야!! 참견 말고 꺼져!!"

그리고 범인도 당신을 그리 좋게 보고 있지 않네요.

564 해리의 일상 (4386855E+6)

2020-06-30 (FIRE!) 20:17:39

"지나가던 전 양아치올시다. 이런 걸 보고 그냥 지나갈만큼 못되먹은 놈이 아니여서 그런거니 이해를 부탁합니다."

경찰에게 꾸벅 고개 숙여 인사한 해리가 뒤이어 범인에게 말을 이었다.

"지금이야 번듯한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나도 옛날에 못된 짓 많이 해봐서 하는 소리니까 참견하려는 거야. 지금 네가 그 사람을 찌르면 경찰이 널 수년 동안 가둬둘꺼야. 하지만 그 칼을 내려놓고 투항하면 짧은 시간일 뿐이야. 아직 네 인생은 네 앞에 놓여있어. 그러니까 제발 옳은 결정을 해."

그렇게 말하는 해리의 모습은 어딘가 후회와 지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람을 처음으로 작살내면 어떤 기분인 줄 알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검은 기운이 내 몸을 타고 흐르는 기분이지. 그러고나면 점점 무감각해져. 나중엔 온갖 변명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며 사람을 작살내지. 넌 내 조직을 모욕했으니 작살낸다. 넌 날 쳐다보는 눈이 마음에 안들었으니 눈을 짓이긴다. 넌 그냥 재수 없으니까 얼굴을 뭉게버린다... 별 갖잖은 이유로 서로 작살내는 거야. 실제로 나도 여러번 사람을 작살냈어. 살기 위해서, 흥분을 제어하지 못해서, 조직을 위해서... 그걸 10년씩 하니까 어느 순간 내가 잘 때면 꿈에 내가 작살낸 놈들이 나오더라. 그러곤 뭐라 그러는 줄 알아? 날 왜 작살냈냐. 이유가 뭐냐 그러더라. 근데 더 엿같은 건, 내가 그 질문에 대답을 못한다는 거야."

그렇게 말한 해리는 범인에게 한발짝 앞으로 향하며 계속 말을 이었다.

"결국 참다 못한 난 조직을 뛰쳐나왔어. 더 이상 내 손에 피를 묻히기 싫었거든. 하지만 넌 아직 아냐. 넌 아직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고 순간의 잘못으로 인생을 망치지 않을 수 있어. 네게 가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가족이 있다면 네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더는 선을 넘지 마. 그래도 정녕 포기 못하겠다면... 차라리 날 인질로 잡아. 그 힘없는 사람은 놔줘. 어차피 다리가 찔렸으니 너에게 별 짓은 못할테니까."

차라리 자신을 잡으라고 한 해리는 손에 들고 있던 우산도 땅에 팽개치며 싸울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만약 이러고도 범인이 계속 인질극을 벌인다면 차라리 자신이 인질로 잡히고 틈을 봐 칼을 씹어먹어 무력화할 수 있는 게 더 나을 것이고 범인이 포기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일이 아니겠냐는 나름의 계산도 있었지만, 늘 자신을 얽매던 과거가 문득 떠올라서 그런 것일지도 몰랐다.

565 진행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20:20:12

범인은 어떻게 될까요?
.dice 1 100. = 59
1 인질 살해 후 도주
2~70 투항
71~99 놀랍게도 주인장이 범인을 제압함
100 ???

566 진행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20:26:29

>>564
"젠장... 나는 지금까지 대체...!"

당신의 길고 감정과 경험이 듬뿍 담긴 말에 범인은 눈물을 흘리며 땅바닥에 주저앉습니다. 가지고 있던 무기는 바닥에 퉁, 하고 튕겨서 구석으로 들어갑니다.
인질로 잡혀 있던 가게 주인은 옆으로 쓰러집니다. 상처는 깊지 않은 듯, 흐르는 피는 멎었지만 그래도 병원에 데려가는 쪽이 좋을 겁니다.

경찰들이 들어와 인질을 구급차에 실려보내고 범인의 팔을 뒤로 둘린 뒤, 손목에 수갑을 채웁니다.
범인은 넋이 나간 듯 보입니다. 눈에 초점이 없고 몸은 축 늘어져 있습니다. 일어서질 못하자, 경찰들은 결국 범인을 들어서 옮깁니다.

"이번 일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나가던 양아치라도 민간인은 민간인입니다. 다행히 잘 풀리긴 했지만, 이 상황에서 당신까지 다쳤으면 어쩔 뻔 했습니까. 다음부터는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은 당신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음... 일단 우산 먼저 회수할까요?

567 휴미주 (4704524E+5)

2020-06-30 (FIRE!) 20:32:56

갱신해서 왔더니 사건 같은것이!

568 환영주 (5725804E+5)

2020-06-30 (FIRE!) 20:34:35

오! 기대된다!

569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20:34:35

어서오세요! 일대일 진행 중입니다!

571 해리주 ◆DPZp0yD7/I (5031029E+5)

2020-06-30 (FIRE!) 20:35:59

일이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군요! 휴미주 환영주 반가워요.

572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20:38:34

굳이 일대일 진행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끼리 일상 돌리거나 할 때 이런저런 사건을 만드셔도 좋아요! 권장 사항입니다!

573 해리의 일상 (3012651E+5)

2020-06-30 (FIRE!) 20:40:35

"그래... 그래야지... 죄는 지어선 안되는거야."

범인이 얌전히 투항하는 걸 본 해리가 안도하는 사이, 경찰이 와서 하는 말을 묵묵히 듣다가 땅에 떨어진 우산을 줍고 말했다.

"알겠습니다. 저도 이 이상 범죄에 엮이긴 싫은 몸이라서요. 그럼..."

그렇게 말하고 제 갈 길을 가는 해리의 모습은 어딘가 후련해 보였다. 어쩌면 누군가가 또 자기 같은 길을 걷지 않아서 다행이여서 그런 걸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쯤에서 끝낼께요. 수고하셨어요 캡!

574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20:41:54

와 신난다 내일 뉴스로 내보낼 사건이 생겼어요(기쁨
수고하셨습니다!

575 휴미주 (4704524E+5)

2020-06-30 (FIRE!) 20:55:08

>>572
그렇다면 다음 일상은 휴미의 기묘한 모험이다!

576 해리주 ◆DPZp0yD7/I (3012651E+5)

2020-06-30 (FIRE!) 20:55:47

그리고 때 아닌 관심을 받게된 해리는 친구에게 오지게 쿠사리를 먹었다 카더라

577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20:56:22

>>575 기묘한 모험인가요...!(기대

578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20:5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는 이제 아침 뉴스에 나옵니다! 물론 점심이랑 저녁 뉴스에도! 의인으로!

579 해리주 ◆DPZp0yD7/I (3012651E+5)

2020-06-30 (FIRE!) 21:09:19

이후 일어날 시추에이션


아리에스:아이고 우리 해리 의인 다됐구만?

해리:비꼬는 거냐

아리에스:당연하지 이 Crazy한 자식아. 니가 그딴 식으로 얼굴이 알려지면 너한테 원수진 애들이 가만 있을 거 같아?

해리:......뭐 됀거구나

아리에스:응. 너님은 뭐됐음ㅋ

580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21:14:31

자고 일어나서 반드시 뉴스를 올릴 것입니다... 해리 얼굴에는 모자이크 처리 해줄게요(끄덕

자러 가요! 안녕!

581 해리주 ◆DPZp0yD7/I (3012651E+5)

2020-06-30 (FIRE!) 21:20:58

잘 자요 캡. 비오는 날이니 꿀잠 주무시길.

582 사장님 ◆5N3PBHNITY (9558071E+5)

2020-06-30 (FIRE!) 23:05:41

다들 잘자요오~

583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2:15:43

좋은 점심!
김치볶음밥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근데 설거지 먼저 해야 하네요. 흑흑 귀찮아...

584 해리주 ◆DPZp0yD7/I (0264739E+5)

2020-07-01 (水) 13:03:37

좋은 점심이에요. 김치볶음밥이라... 맛있겠네요. 저도 저녁에 집에 밥이 있으면 뭐 해먹어 볼 생각이긴 했는데!


그건 그렇고 시트스레에 선배 시트 두분이 돌아오셨던 거 같네요.(두근세근)

585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2020-07-01 (水) 13:13:32

사장님: 토토르트 아우렐리우스. 토리우미 시즈카.
사장님: 휴가가 길었으니 업무분담...보다는 청소와 업무 서류 처리로 감을 기르게나.

잠깐갱신~ 다들 반갑습니다~ 뭔가.. 나아졌는데 나아진 게 아닌 것 같은 그 미묘한 느낌이..

586 해리주 ◆DPZp0yD7/I (0264739E+5)

2020-07-01 (水) 13:49:57

사장님 어서오세요. 그 미묘한 느낌 잘 알죠. 잠에서 깬 거 같은데 묘하게 아직 정신이 꿈 속인 그 기분...


(한순간 손님이 몰려와 시체가 된 해리주였다)

587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2020-07-01 (水) 13:57:49

반가워요 해리주. 음.. 나아진 게.. 뭐라고 해야 하나요.. 어제는 진짜 병원가야 할 것 같았는데 오늘은 안 가도 괜찮을지도.. 라서요(?)

588 해리주 ◆DPZp0yD7/I (0264739E+5)

2020-07-01 (水) 14:01:59

저런... 괜찮은거 같다면 다행이지만 갑자기 악화될수도 있으니 몸 조심하세요...!

589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2020-07-01 (水) 14:03:29

그치만 내일 병원에 가보긴 할 겁니다.. 어차피 건강검진도 받아야 하고..

겸사겸사 가보죠.. 이게 악화되면 답이 없어서요..(흐릿)

590 진행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4:14:21

[...다음은 인질 사건을 훌륭하게 해결한 의인 소식입니다. 현장에 있는 강나래 기자와 연결하겠습니다. 강나래 기자? 거기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예, 저는 어제 강도가 들이닥쳐 가게 주인을 인질로 잡았던 바로 그 가게 앞에 나와 있습니다. 강도가 가게 주인의 다리를 한 차례 찔러서 주인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관계로 가게 문은 보시는 것처럼 굳게 닫혀 있습니다...(중략)
cctv 영상을 보시겠습니다...(해리가 말로 강도를 설득하는 cctv 영상)
아직 좋은 사람이 많이 남아 있다는 걸 알 수 있던 사건이었습니다.]

뉴스가 나옵니다!

591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4:14:46

그래요 병원은 꼬박꼬박 가야 합니다(끄덕
저도 병원 예약 잡아놔야 하는데 오늘 해야겠네요...

592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7:11:20

쓰레기가 알아서 소멸해줬으면 좋겠어요 버리러 나가기 너무 귀찮다(귀찮아서 사망

593 해리주 ◆DPZp0yD7/I (0264739E+5)

2020-07-01 (水) 17:23:14

쓰레기는 알아서 소멸하긴 커녕 오히려 알아서 증식하는 신비한 개체이지요...(아련)

594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7:46:52

맞아요 그리고 날파리도 그렇지요(끄덕

이제 빨래를 모두 널었으니 쓰레기를 버리고 마트에나 가야겠습니다 비싼 아이스크림이나 사야지...

595 휴미주 (6160194E+5)

2020-07-01 (水) 18:53:42

>>592

596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9:07:42

>>595
이건 저도 스플뎀을 받아야 합니다(나무가 됨)

597 휴미주 (6160194E+5)

2020-07-01 (水) 19:11:09

저는 소멸해 버렸습니다

598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9:12:47

아니 그럴수가...

599 휴미주 (6160194E+5)

2020-07-01 (水) 19:19:29

캡틴! 당신이 쓰레기가 소멸하길 바라는 소원때문에 내가 죽었어!(모함)

600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9:21:49

하지만 그 소원으로 저도 죽었으니 쌤쌤 아닐까요...?

이렇게 된 이상 모두 죽는다!

601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2020-07-01 (水) 19:23:06

갱신. 다들 반가워요~

아..아앗...(동공지진)
전 여기서 나갈게요

602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9:24:26

>>601 우리와 함께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603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2020-07-01 (水) 19:28:55

안대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전 나갈 거예요!(???)(이 짤을 보고도 날 붙잡을 수 있을까!)

604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9:30:49

>>603
당신의 희망 절단되었다

605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2020-07-01 (水) 19:32:26

아앗...(흐려진다)

후후... 그런 의미에서 저녁거리가 걱정이네요.. 뭘 먹어야 하지..(고민)

606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9:36:04

저는 라면 먹었어요! 국거리를 냉동실에서 꺼내두는 걸 잊어버린 사람의 최후입니다...

607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2020-07-01 (水) 19:36:39

아앗...

저는 계란에 소스 비벼먹을 생각입니다. 가장 간단한 것 중 하나죠...

608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9:39:09

귀찮은 사람들의 주식이지요(끄덕
역시 하루빨리 캡슐 식품이 나와야 합니다 한 알로 한끼 식사 대체하도록

609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2020-07-01 (水) 19:41:49

근데 캡슐식품이 나와도 맛이 일정 이상이 아니면 좀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듬다.. 사실 제가 그렇습니다. 묘하게 입맛이..

610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19:52:09

저는 식사가 귀찮으니 대충 넘길 수 있다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해서 맛은 완전 못 먹을 것만 아니면 좋을 것 같아요.
입맛... 힘들죠...

611 레온주 ◆cRs8n0UzMM (2046309E+6)

2020-07-01 (水) 19:57:50

저는 그냥 안먹어도 살 수 있는 인간이 되고싶어요... 어째서 인간은 광합성이 불가능한걸까요?

612 캡틴 ◆Pm/Ihnyl6U (8018562E+5)

2020-07-01 (水) 20:06:39

인간은 식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고통받음

613 해리주 ◆DPZp0yD7/I (0431314E+5)

2020-07-01 (水) 20:10:39

광합성을 하게 되면 엽록소가 있으니 우리 모두 피콜로마냥 녹색 피부가 되었을...

수제 스팸마요덮밥... 피시방에서 먹는 거보다 3배 빠르고 3배 맛있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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