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37793E+62 )
2020-06-25 (거의 끝나감) 21:15:15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543
캡틴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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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6:15:35
하나하나 밝혀지는 과거사들 너무 좋습니다(끄덕
544
사장님 ◆5N3PBHNITY
(955807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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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6:19:1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바람이 엄청나..
545
캡틴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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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6:26:12
어서오세요! 바람소리가 대단하더라구요.
546
사장님 ◆5N3PBHNITY
(955807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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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6:26:47
그러니까요. 덥지 않은 건 좋네요...
547
진행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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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6:27:33
[밤사이 전국에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 지방은 시간당...(중략) 또한 오늘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예정이고 바람도 많이 불어 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 정말 무시무시해!
548
캡틴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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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6:27:51
덥지 않고 오히려 추운 것이 참 기이합니다(끄덕
549
사장님 ◆5N3PBHNITY
(955807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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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6:30:01
비 정말 무시무시... 으아아악 건조대가아아.. 잠깐 수습 좀 하고 오겠습니다..
550
캡틴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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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6:30:21
아이고 저런 별 일 없기를 바랍니다...!
551
사장님 ◆5N3PBHNITY
(955807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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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6:40:30
다행히도 별 일은 없었지만요.. 좀 구김 간 것만 폈을 뿐...
552
캡틴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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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6:51:41
그건 다행이네요. 저는 저녁 먹고 와서 혹시 원하시는 분 계시면 일댈 진행 나갈게요!
553
해리주 ◆DPZp0yD7/I
(48767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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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7:09:53
'그런데 해리 씨는 무슨 일을 하세요?' '어... 그게...' 이사벨과 동거한지 3일 정도 지났을 때, 해리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이사벨의 말에 당황해 말끝을 흐렸다. 분명 자신이 하는 일을 들으면 그녀가 실망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던 해리는 대충 얼버무리려 시도했다. '그러니까... 난 그냥 평범한 아니마일 뿐이다. 직업 같은게 뭐가 중요해?' '그래도 해리 씨가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한 걸요? 키도 크시고 근육도 많으신데 운동 선수세요?' '몸 쓰는 일이긴 한데...'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던 해리에겐 다행히도, 누군가가 초인종을 누르자 이사벨이 문으로 달려갔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해리는 그녀가 다시 쪼르르 달려와 자신에게 한 말에 움찔했다. '해리 씨. 누가 해리 씨를 찾는데요? 친구분이라는데...' '......내가 확인해보지.' 행여 추적자인가 하는 긴장감에 잔뜩 신경이 곤두선 해리가 문을 열자 '그런데 해리 씨는 무슨 일을 하세요?' '어... 그게...' 이사벨과 동거한지 3일 정도 지났을 때, 해리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이사벨의 말에 당황해 말끝을 흐렸다. 분명 자신이 하는 일을 들으면 그녀가 실망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던 해리는 대충 얼버무리려 시도했다. '그러니까... 난 그냥 평범한 아니마일 뿐이다. 직업 같은게 뭐가 중요해?' '그래도 해리 씨가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한 걸요? 키도 크시고 근육도 많으신데 운동 선수세요?' '몸 쓰는 일이긴 한데...'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던 해리에겐 다행히도, 누군가가 초인종을 누르자 이사벨이 문으로 달려갔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해리는 그녀가 다시 쪼르르 달려와 자신에게 한 말에 움찔했다. '해리 씨. 누가 해리 씨를 찾는데요? 친구분이라는데...' '......내가 확인해보지.' 행여 추적자인가 하는 긴장감에 잔뜩 신경이 곤두선 해리가 문을 열자 아리에스가 씩 웃으며 말했다. 'My friend 해리~?' '안 사요.' 냉정하게 문을 닫은 해리는 문 너머에서 너무한 거 아니냐며 울부짖은 아리에스의 반응에 피식 웃고 이사벨에게 말했다. '내 친구 맞아. 용케 여깄는 걸 알아냈구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요 선생님...(어질)
554
캡틴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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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8:36:20
밥 먹고 갱신합니다! 저런, 매정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바람이 많이 불어요. 아까 뉴스 봤는데 태풍급이라고... 하더군요...... 혹시 일댈 진행 하실 분 계시면 찔러주세요!
555
해리주 ◆DPZp0yD7/I
(438685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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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8:42:41
캡이 심심해 보이니 해리주가 손을 들어봅니다. 저녁 먹으면서 하는 상황극이라... 이런 사치가 또 어디 있을까(의기양양)
556
캡틴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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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8:45:57
식사중이시군요(끄덕 오늘은 또 뭘 해볼까요. 뭐든 괜찮으니 레스 주세요!
557
해리주 ◆DPZp0yD7/I
(438685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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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9:02:16
캡이 아무 상황이나 만들어주면 해리를 집어넣어 휘말리게 하겠습니다. 전 준비되어 있어요. 막 하늘을 나는 나방 떼에 습격당한다던가 인질극을 목격한다던가... 해리:선 넘네... 아리에스:어차피 나는 안나오니까 상관없어ㅋ
558
캡틴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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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9:08:41
원래는 캐릭터가 어디서 뭔가 하고 있으면 제가 거기 맞춰서 진행하는 형식이었는데 그러시다면 다이스를 굴려봅시다(끄덕.dice 1 6. = 3 1 인질극 2 나방 3 강도 4 폭우 5 아니마 매매 6 ???
559
진행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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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9:12:50
어제도 비가 한참 왔지만 잠시 뒤면 또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하늘 아래. 바람은 태풍이 온 것처럼 휘몰아치고 덕분에 눈을 제대로 뜨고 걷기가 힘든 날. 해리는 길을 걷다 이상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인질을 해방해라!" "풀어주면 내가 어떤 꼴이 될 줄 아는데 왜 풀어줘!" 어느 가게에서 인질극이 발생한 모양입니다. 경찰차 몇 대가 가게 앞을 포위하고 있고, 가게 주인은 이미 다리를 한 번 찔린 듯, 다리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범인은 가게 주인의 목에 과도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귀찮은 일이 될 것 같은데, 그냥 지나칠까요?
560
해리의 일상
(438685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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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9:18:34
"허, 저건 또 뭔 일이지?" 우산을 준비하고 길을 걷던 해리는 난데없는 인질극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슬쩍 그곳으로 향해 가까이 있던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요, 실례지만 뭔 일인지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인질극이라... 개인적으론 나방떼의 습격을 기대했는데 이건 개인 의뢰로 함 해봐야겠네요.
561
진행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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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9:22:29
>>560 근처에서 구경하던 사람이 당신의 말에 답합니다. "웬 도둑놈이 물건 훔치러 들어갔다가 주인이 경찰 부르니까 놀래서 인질로 잡아버린 모양이네. 도망가지 않고 인질을 잡은 거 하며 계속 저러고만 있는 거 하며... 아무리 봐도 저놈은 초짜야. 좀 되는 놈이었으면 인질 풀어주면서 경찰이 그거 수습하는 사이에 튀거나 했겠지." 그렇다네요. 그 말을 듣고 다시 보니 범인의 표정도 긴장한 것 같은 것이... 영 좋지 않습니다.
562
해리의 일상
(4386855E+6 )
Mask
2020-06-30 (FIRE!) 19:43:42
"거 일리 있군. 저런 건 제 명을 재촉하는 짓인데..." 옛날 기억이 떠올랐는지 해리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 이상 사태가 심각해지면 곤란하다고 판단했는지 구경꾼들에게 연신 실례한다는 말을 하며 앞으로 가서 큰 소리로 인질범한테 소리쳤다. "거기 너! 어서 칼을 내려놔. 자신이 누군가를 해치게 두지 말라고. 경찰들도 널 다치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넌 아직 아무도 해치지 않았어. 아직 모든 걸 되돌릴 기회가 남아있다고. 그래야만 할 뿐더러 넌 아직 스스로를 되잡을 수 있어." /인도적 설득을 시도하는 해리 씨.
563
진행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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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19:51:02
>>562 "누구십니까? 민간인이 나설 자리가 아닙니다. 물러나십시오." 구경꾼이야 당신을 그냥 보내줄지 몰라도 경찰은 다르지요. 경찰이 당신을 제재합니다. "우리라도 그런 말을 안 해본 건 아닙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인질이 된 분께 상처만 내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인질의 다리에 난 상처는 그런 말로 범인을 회유하다가 오히려 자극해버려서 생긴 것 같습니다. "넌 누구야!! 참견 말고 꺼져!!" 그리고 범인도 당신을 그리 좋게 보고 있지 않네요.
564
해리의 일상
(438685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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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20:17:39
"지나가던 전 양아치올시다. 이런 걸 보고 그냥 지나갈만큼 못되먹은 놈이 아니여서 그런거니 이해를 부탁합니다." 경찰에게 꾸벅 고개 숙여 인사한 해리가 뒤이어 범인에게 말을 이었다. "지금이야 번듯한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나도 옛날에 못된 짓 많이 해봐서 하는 소리니까 참견하려는 거야. 지금 네가 그 사람을 찌르면 경찰이 널 수년 동안 가둬둘꺼야. 하지만 그 칼을 내려놓고 투항하면 짧은 시간일 뿐이야. 아직 네 인생은 네 앞에 놓여있어. 그러니까 제발 옳은 결정을 해." 그렇게 말하는 해리의 모습은 어딘가 후회와 지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람을 처음으로 작살내면 어떤 기분인 줄 알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검은 기운이 내 몸을 타고 흐르는 기분이지. 그러고나면 점점 무감각해져. 나중엔 온갖 변명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며 사람을 작살내지. 넌 내 조직을 모욕했으니 작살낸다. 넌 날 쳐다보는 눈이 마음에 안들었으니 눈을 짓이긴다. 넌 그냥 재수 없으니까 얼굴을 뭉게버린다... 별 갖잖은 이유로 서로 작살내는 거야. 실제로 나도 여러번 사람을 작살냈어. 살기 위해서, 흥분을 제어하지 못해서, 조직을 위해서... 그걸 10년씩 하니까 어느 순간 내가 잘 때면 꿈에 내가 작살낸 놈들이 나오더라. 그러곤 뭐라 그러는 줄 알아? 날 왜 작살냈냐. 이유가 뭐냐 그러더라. 근데 더 엿같은 건, 내가 그 질문에 대답을 못한다는 거야." 그렇게 말한 해리는 범인에게 한발짝 앞으로 향하며 계속 말을 이었다. "결국 참다 못한 난 조직을 뛰쳐나왔어. 더 이상 내 손에 피를 묻히기 싫었거든. 하지만 넌 아직 아냐. 넌 아직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고 순간의 잘못으로 인생을 망치지 않을 수 있어. 네게 가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가족이 있다면 네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더는 선을 넘지 마. 그래도 정녕 포기 못하겠다면... 차라리 날 인질로 잡아. 그 힘없는 사람은 놔줘. 어차피 다리가 찔렸으니 너에게 별 짓은 못할테니까." 차라리 자신을 잡으라고 한 해리는 손에 들고 있던 우산도 땅에 팽개치며 싸울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만약 이러고도 범인이 계속 인질극을 벌인다면 차라리 자신이 인질로 잡히고 틈을 봐 칼을 씹어먹어 무력화할 수 있는 게 더 나을 것이고 범인이 포기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일이 아니겠냐는 나름의 계산도 있었지만, 늘 자신을 얽매던 과거가 문득 떠올라서 그런 것일지도 몰랐다.
565
진행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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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20:20:12
범인은 어떻게 될까요?.dice 1 100. = 59 1 인질 살해 후 도주 2~70 투항 71~99 놀랍게도 주인장이 범인을 제압함 100 ???
566
진행 ◆Pm/Ihnyl6U
(436846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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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FIRE!) 20:26:29
>>564 "젠장... 나는 지금까지 대체...!" 당신의 길고 감정과 경험이 듬뿍 담긴 말에 범인은 눈물을 흘리며 땅바닥에 주저앉습니다. 가지고 있던 무기는 바닥에 퉁, 하고 튕겨서 구석으로 들어갑니다. 인질로 잡혀 있던 가게 주인은 옆으로 쓰러집니다. 상처는 깊지 않은 듯, 흐르는 피는 멎었지만 그래도 병원에 데려가는 쪽이 좋을 겁니다. 경찰들이 들어와 인질을 구급차에 실려보내고 범인의 팔을 뒤로 둘린 뒤, 손목에 수갑을 채웁니다. 범인은 넋이 나간 듯 보입니다. 눈에 초점이 없고 몸은 축 늘어져 있습니다. 일어서질 못하자, 경찰들은 결국 범인을 들어서 옮깁니다. "이번 일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나가던 양아치라도 민간인은 민간인입니다. 다행히 잘 풀리긴 했지만, 이 상황에서 당신까지 다쳤으면 어쩔 뻔 했습니까. 다음부터는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은 당신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음... 일단 우산 먼저 회수할까요?
567
휴미주
(4704524E+5 )
Mask
2020-06-30 (FIRE!) 20:32:56
갱신해서 왔더니 사건 같은것이!
568
환영주
(5725804E+5 )
Mask
2020-06-30 (FIRE!) 20:34:35
오! 기대된다!
569
캡틴 ◆Pm/Ihnyl6U
(4368465E+6 )
Mask
2020-06-30 (FIRE!) 20:34:35
어서오세요! 일대일 진행 중입니다!
571
해리주 ◆DPZp0yD7/I
(5031029E+5 )
Mask
2020-06-30 (FIRE!) 20:35:59
일이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군요! 휴미주 환영주 반가워요.
572
캡틴 ◆Pm/Ihnyl6U
(4368465E+6 )
Mask
2020-06-30 (FIRE!) 20:38:34
굳이 일대일 진행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끼리 일상 돌리거나 할 때 이런저런 사건을 만드셔도 좋아요! 권장 사항입니다!
573
해리의 일상
(3012651E+5 )
Mask
2020-06-30 (FIRE!) 20:40:35
"그래... 그래야지... 죄는 지어선 안되는거야." 범인이 얌전히 투항하는 걸 본 해리가 안도하는 사이, 경찰이 와서 하는 말을 묵묵히 듣다가 땅에 떨어진 우산을 줍고 말했다. "알겠습니다. 저도 이 이상 범죄에 엮이긴 싫은 몸이라서요. 그럼..." 그렇게 말하고 제 갈 길을 가는 해리의 모습은 어딘가 후련해 보였다. 어쩌면 누군가가 또 자기 같은 길을 걷지 않아서 다행이여서 그런 걸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쯤에서 끝낼께요. 수고하셨어요 캡!
574
캡틴 ◆Pm/Ihnyl6U
(4368465E+6 )
Mask
2020-06-30 (FIRE!) 20:41:54
와 신난다 내일 뉴스로 내보낼 사건이 생겼어요(기쁨 수고하셨습니다!
575
휴미주
(4704524E+5 )
Mask
2020-06-30 (FIRE!) 20:55:08
>>572 그렇다면 다음 일상은 휴미의 기묘한 모험이다!
576
해리주 ◆DPZp0yD7/I
(3012651E+5 )
Mask
2020-06-30 (FIRE!) 20:55:47
그리고 때 아닌 관심을 받게된 해리는 친구에게 오지게 쿠사리를 먹었다 카더라
577
캡틴 ◆Pm/Ihnyl6U
(4368465E+6 )
Mask
2020-06-30 (FIRE!) 20:56:22
>>575 기묘한 모험인가요...!(기대
578
캡틴 ◆Pm/Ihnyl6U
(4368465E+6 )
Mask
2020-06-30 (FIRE!) 20:5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는 이제 아침 뉴스에 나옵니다! 물론 점심이랑 저녁 뉴스에도! 의인으로!
579
해리주 ◆DPZp0yD7/I
(3012651E+5 )
Mask
2020-06-30 (FIRE!) 21:09:19
이후 일어날 시추에이션 아리에스:아이고 우리 해리 의인 다됐구만? 해리:비꼬는 거냐 아리에스:당연하지 이 Crazy한 자식아. 니가 그딴 식으로 얼굴이 알려지면 너한테 원수진 애들이 가만 있을 거 같아? 해리:......뭐 됀거구나 아리에스:응. 너님은 뭐됐음ㅋ
580
캡틴 ◆Pm/Ihnyl6U
(4368465E+6 )
Mask
2020-06-30 (FIRE!) 21:14:31
자고 일어나서 반드시 뉴스를 올릴 것입니다... 해리 얼굴에는 모자이크 처리 해줄게요(끄덕 자러 가요! 안녕!
581
해리주 ◆DPZp0yD7/I
(3012651E+5 )
Mask
2020-06-30 (FIRE!) 21:20:58
잘 자요 캡. 비오는 날이니 꿀잠 주무시길.
582
사장님 ◆5N3PBHNITY
(9558071E+5 )
Mask
2020-06-30 (FIRE!) 23:05:41
다들 잘자요오~
583
캡틴 ◆Pm/Ihnyl6U
(801856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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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水) 12:15:43
좋은 점심! 김치볶음밥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근데 설거지 먼저 해야 하네요. 흑흑 귀찮아...
584
해리주 ◆DPZp0yD7/I
(02647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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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水) 13:03:37
좋은 점심이에요. 김치볶음밥이라... 맛있겠네요. 저도 저녁에 집에 밥이 있으면 뭐 해먹어 볼 생각이긴 했는데! 그건 그렇고 시트스레에 선배 시트 두분이 돌아오셨던 거 같네요.(두근세근)
585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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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水) 13:13:32
사장님: 토토르트 아우렐리우스. 토리우미 시즈카. 사장님: 휴가가 길었으니 업무분담...보다는 청소와 업무 서류 처리로 감을 기르게나. 잠깐갱신~ 다들 반갑습니다~ 뭔가.. 나아졌는데 나아진 게 아닌 것 같은 그 미묘한 느낌이..
586
해리주 ◆DPZp0yD7/I
(02647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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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水) 13:49:57
사장님 어서오세요. 그 미묘한 느낌 잘 알죠. 잠에서 깬 거 같은데 묘하게 아직 정신이 꿈 속인 그 기분... (한순간 손님이 몰려와 시체가 된 해리주였다)
587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
Mask
2020-07-01 (水) 13:57:49
반가워요 해리주. 음.. 나아진 게.. 뭐라고 해야 하나요.. 어제는 진짜 병원가야 할 것 같았는데 오늘은 안 가도 괜찮을지도.. 라서요(?)
588
해리주 ◆DPZp0yD7/I
(0264739E+5 )
Mask
2020-07-01 (水) 14:01:59
저런... 괜찮은거 같다면 다행이지만 갑자기 악화될수도 있으니 몸 조심하세요...!
589
사장님 ◆5N3PBHNITY
(37658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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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水) 14:03:29
그치만 내일 병원에 가보긴 할 겁니다.. 어차피 건강검진도 받아야 하고.. 겸사겸사 가보죠.. 이게 악화되면 답이 없어서요..(흐릿)
590
진행 ◆Pm/Ihnyl6U
(801856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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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水) 14:14:21
[...다음은 인질 사건을 훌륭하게 해결한 의인 소식입니다. 현장에 있는 강나래 기자와 연결하겠습니다. 강나래 기자? 거기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예, 저는 어제 강도가 들이닥쳐 가게 주인을 인질로 잡았던 바로 그 가게 앞에 나와 있습니다. 강도가 가게 주인의 다리를 한 차례 찔러서 주인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관계로 가게 문은 보시는 것처럼 굳게 닫혀 있습니다...(중략) cctv 영상을 보시겠습니다...(해리가 말로 강도를 설득하는 cctv 영상) 아직 좋은 사람이 많이 남아 있다는 걸 알 수 있던 사건이었습니다.] 뉴스가 나옵니다!
591
캡틴 ◆Pm/Ihnyl6U
(8018562E+5 )
Mask
2020-07-01 (水) 14:14:46
그래요 병원은 꼬박꼬박 가야 합니다(끄덕 저도 병원 예약 잡아놔야 하는데 오늘 해야겠네요...
592
캡틴 ◆Pm/Ihnyl6U
(801856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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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水) 17:11:20
쓰레기가 알아서 소멸해줬으면 좋겠어요 버리러 나가기 너무 귀찮다(귀찮아서 사망
593
해리주 ◆DPZp0yD7/I
(02647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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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水) 17:23:14
쓰레기는 알아서 소멸하긴 커녕 오히려 알아서 증식하는 신비한 개체이지요...(아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