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087325>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2 :: 1001

캡틴 ◆Pm/Ihnyl6U

2020-06-25 21:15:15 - 2020-07-06 11:40:58

0 캡틴 ◆Pm/Ihnyl6U (37793E+62)

2020-06-25 (거의 끝나감) 21:15:15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492 해리주 ◆DPZp0yD7/I (9284707E+5)

2020-06-29 (모두 수고..) 22:40:36

>>488
해리:사장... 당신이란 아니마는 대체...!!(왈칵)

493 휴미주 (214614E+55)

2020-06-29 (모두 수고..) 22:40:55

>>488
사장님..!

>>491
반가워요
비가 많이 내려서 좀 맞긴 했어요! 시원하네요

494 사장님 ◆5N3PBHNITY (4473084E+5)

2020-06-29 (모두 수고..) 22:45:12

다들 반가운 거예요..

사장님은 돈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사실 블랙 카드는 일정치 이상 써야 유지가 되는 시스템이라서.. 걍 좀 써도 상관없다는 입장(?)

게다가 운빨은 주식같은 거 할 때에도 발휘되는 편이라.. 돈이 자는 동안에도 들어옵니다(진정한 부자)

495 유자 ◆c9D17EJv0c (2396637E+6)

2020-06-29 (모두 수고..) 22:46:51

친절한 분이셔서 다행이다. 숨을 후우 몰아내쉬곤, 이내 늘어날 대로 늘어난 후드를 겨우 손아귀에서 내려놓았다.
특색없는 검은색 후드티가 사망한 것을 안타까이 바라보며 이내 양 주먹 불끈쥐고 말했다.

"그럼 계단을 4층 이상 오르는 방법부터!"

..그걸 운동이라고 할 수 있.. 나?

496 사장님 ◆5N3PBHNITY (4473084E+5)

2020-06-29 (모두 수고..) 22:48:10

사장님: 내 펜트하우스에 걸어올라오라 하면 죽겠군.
참치: 펜트하우스는 원래 엘리베이터예요..
사장님: 비유다만.

497 휴미주 (214614E+55)

2020-06-29 (모두 수고..) 22:49:30

>>496
휴미 : 와! 옥상에는 뭐가 있어요?
(퓽)

(퓽)
휴미 : 갔다 와 봤는데 뭐가 엄청 많네요!

498 유자 ◆c9D17EJv0c (2396637E+6)

2020-06-29 (모두 수고..) 22:49:47

인생은 사장님처럼.. (끄적

499 사장님 ◆5N3PBHNITY (4473084E+5)

2020-06-29 (모두 수고..) 22:51:05

인생은 사장님처럼...되면 얼마나 좋을까요..(슬픔)

500 유자 ◆c9D17EJv0c (2396637E+6)

2020-06-29 (모두 수고..) 22:53:54

맞아요 사장님같은 운빨이 있으면 가챠겜에 돈 부을 일도 없을건데.. (슬픔

501 사장님 ◆5N3PBHNITY (4473084E+5)

2020-06-29 (모두 수고..) 22:55:23

사장님같은 운빨이 있다면.. 그러게요. 가챠겜에서 원하는 가챠가 뽑힐 듯..(진지)

사장님: 뭐. 5성이 필요한가?(꾹)
겜: 와 축하드려요! 한정 5성입니다!
사장님: 온라인 게임을 즐기진 않다보니.
참치: 그게 게임업계를 안도하게 만듭니다(?)

502 유자 ◆c9D17EJv0c (2396637E+6)

2020-06-29 (모두 수고..) 22:56:58

헐 사장님 여름이벤트 때 손 좀 빌려주세요 아니 손가락만 빌려줘요 아 제발

503 휴미주 (214614E+55)

2020-06-29 (모두 수고..) 22:58:58

저는 복권좀..!

504 유자 ◆c9D17EJv0c (2396637E+6)

2020-06-29 (모두 수고..) 22:59:20

지문 지문만이라도..!

505 사장님 ◆5N3PBHNITY (4473084E+5)

2020-06-29 (모두 수고..) 23:00:39

사장님: 유감스럽게도 현실에선 못 준다네. 어장 내라면 가능하다만.
참치: 가능했으면 저부터 받았을 텐데(아쉽)(???)

506 휴미주 (214614E+55)

2020-06-29 (모두 수고..) 23:03:44

돈많은 백수가 꿈이었는데 아깝도다...

507 해리의 일상 (9284707E+5)

2020-06-29 (모두 수고..) 23:07:35

"...지구력 말이냐?"

뭐 도망치는데에 지구력이 필요하긴 하다만이라고 덧붙이며 해리가 말을 이었다.

"계단 오르는 거야 간단하고 효율 좋은 운동이지. 날 따라와라."

해리가 사무소 1층으로 향하며 말했다.

"우선 사무소 계단부터 오르는 걸로 시작하자. 첫술에 배부를 순 없는 법. 우리 사무소 계단을 능숙하게 올라가면 4층이 아니라 14층도 껌이야."


/돈 많은 백수...(부럽)

508 진행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23:12:21

오늘따라 사무소 계단에 장애물이 많습니다. 끈적거리는 액체에 기름에 심지어는 레고 블록까지 있네요.
힘내요!

509 캡틴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23:12:47

와 여기 천둥번개도 쳐요 덕분에 자다 깼네...

510 유자 ◆c9D17EJv0c (2396637E+6)

2020-06-29 (모두 수고..) 23:14:21

아뇨 진행 잠깐 뭔가요 캡틴 캡틴!! (목놓아 불러도 대답없느은~

유자:하하하 포기

511 캡틴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23:14:54

당신의 수련 수행으로 대체되었다...

512 사장님 ◆5N3PBHNITY (4473084E+5)

2020-06-29 (모두 수고..) 23:15:26

사장님: 계단청소 담당이 누군지 모르겠다만..
참치: 보통 정해 놓을 텐데...

아닠ㅋ 갑자기 진행ㅋㅋㅋ

513 캡틴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23:17:32

캡틴은 일상에 끼어드는 위험한 존재인 것입니다(끄덕

514 유자 ◆c9D17EJv0c (2396637E+6)

2020-06-29 (모두 수고..) 23:22:07

체력단련을 하고싶단 말이냐? 숨쉬다 체력딸려 죽을 것 같은 네 몸뚱이론 절대로 안된다. 행여 다쳐 피보지 말고 얌전히 정원에 앉아 안전하게 놀던가 말던가.

..라던 형과의 기억이 떠오를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유자는 겨우 두번째 층을 밟으며 숨을 몰아쉬었다.
우선 미끄러지길 두 번,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모를 레고를 네 번 밟았고 물 마시다가 숨 잘못쉬어 죽을 뻔하길 두 번, 마지막으로 왜 계단에서 있는지 모르겠는 골동품 자전거까지.

"..악의가 느껴지는 배치네요."

숨을 꿀꺽 삼켰다.

"그것도 참 타이밍 좋게 딱 포기하고 싶어지는 악의적인.."

515 해리주 ◆DPZp0yD7/I (9284707E+5)

2020-06-29 (모두 수고..) 23:37:51

아니 갑자기 가벼운 운동이 시련의 수행이 되어버리다니...?!

516 해리의 일상 (9284707E+5)

2020-06-29 (모두 수고..) 23:42:15

"끄윽... 갑자기 이게 뭔 상황이지?"

갑자기 사무소 계단이 악의가 느껴지는 장애물 투성이가 된 것에 투덜거리던 해리가 말을 이었다.

"마치 나 홀로 집에 나오는 소년이 설치한 장난 같군. 어렸을 때 그거 보면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 막상 당해보니까 전혀 웃음이 나질 않아."

그렇게 말하면서도 해리는 포기하지 않고 2층으로 올라온 유자를 격려하며 말했다.

"그래도 잘하고 있어.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제일 중요하거든. 쌈박질이든, 운동이든 말이야. 이대로 3층까지 가보자고...!"

유자를 격려한 해리는 앞에 놓인 골동품 자전거를 치우고 발 밑을 조심하라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517 유자 ◆c9D17EJv0c (2396637E+6)

2020-06-29 (모두 수고..) 23:54:11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전 이제 틀렸어요.."

마치 재난영화 중반부의 조기탈락하기 직전 주인공 지인이 할 법한 대사를 치며 유자는 헐떡였다.

"밀려드는 악의(=레고).. 발목을 잡는 시련(=슬라임 같은 것)... 이대로라면 발목만 잡을 것이 뻔해요. 역시 절 두고 가시는게..!"

딱 사망플래그 꼽히기 좋을 대사를, 겨우 2층짜리 계단에서나 한다는게 참 멋없다.
이온음료의 뚜껑도 제대로 따지 못해 헛손질하며 울상을 지었다.

518 해리의 일상 (1227023E+5)

2020-06-30 (FIRE!) 00:03:37

"자, 자. 진정하고. 우는 소리를 할 필욘 없잖냐."

금방이라도 죽을 사람이 하는 말을 하는 유자를 보고 피식 웃은 해리가 대신 이온음료를 따주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겠어.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반은 온 거야. 자! 고지가 코 앞이다!"

그러곤 유자의 등을 툭 치면서 밀려드는 악의와 발목을 잡는 시련에 맞서 해리는 위로 올라갔다.


/해리도 여러 의미에서 고통받는 계단 오르기 운동...

519 진행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00:09:11

제일 끝 계단에는 장애물 대신 황금색 액체가 든 컵이 두 개 있습니다. 그리고 컵에는 '참 잘했어요!'스티커도 붙어 있군요.
마시면 몸에 활력이 넘치게 될 겁니다. 아마 보상 개념으로 놓여있는 물건인 것 같네요.

520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00:09:33

미아내요 흑흑... 대신 보상을 드립니다...!

521 유자 ◆c9D17EJv0c (4405362E+6)

2020-06-30 (FIRE!) 00:13:30

사실 해결사 사무소가 캡틴이었다는 반전이 있진 않겠죠... 암만 봐도 수상해요 (?

522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00:22:41

와 신난다 건물주는 못 되었지만 건물이 될 수 있다니!

523 유자 ◆c9D17EJv0c (4405362E+6)

2020-06-30 (FIRE!) 00:24:37

크아아앙 힘든 유자가 울부지저따 하지만 힘든유자든 안힘든유자든 잉여인건 변함없어서 하나도 위험하지 않아따

"형 말이 맞았어요.. 전 숨쉬다가 체력딸려서 죽을 정도로 약하니까 운동같은건 집어치워야한다고 했어.."

앞에서 쭉쭉 당겨주는 손이 퍽 반갑다.
그에 의지하며 음료수를 쪼아먹듯 찔끔씩 삼켰다.

"귀찮게 휘말리게 해서 죄송하.. 어.."

저 앞에 저건 뭐지.
황금음료?
..전에 봤었던 이상한 조직 앰플?
점점 사상이 이상하게 흘러갔다.

"굉장히 수상하기에 짝이없는 약품(?)이 수상하기 짝이없는 장소에 얹혀져있네요? 혹시 해리 씨가 놔둔거에요?"

524 해리주 ◆DPZp0yD7/I (1227023E+5)

2020-06-30 (FIRE!) 00:26:31

>>521 >>522
캡:그렇다. 내가 바로 캡틴 더 빌딩... 살아있는 건물이자 사무소의 주인이다!(아님)

해리:이쯤 되면 이 스레의 설정이라는게 정말 있어도 되는 건가 의문이 든다.

525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00:29:42

아니면 여러분이 스레 주인공이니까 주인공 보정으로 쳐도 될 것 같군요!

스레 설정이야 기본적인 것만 지켜주시면 하늘에 날아다니는 ufo를 거대 로봇이 잡아다 던져버리는 일이 생겨도 됩니다. 자주 있긴 힘들 이야기겠지만요!
스레 짜면서 최대한의 자유를 지향한 결과입니다.

526 해리의 일상 (1227023E+5)

2020-06-30 (FIRE!) 00:29:43

"내가 저런 걸 두고 다녔다면 아마 내 친구가 나에게 기생충처럼 들러붙어 음료를 내놓으라고 떼를 썼겠지."

분명 이렇게 힘들어하는 자신과 유자를 보면 마친듯이 웃어재낄 친구를 상상한 해리는 순간 표정을 일그러뜨렸다가 이내 원래대로 돌아와 말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사무소에 저런게 놓여 있다는 건 우릴 엿먹일 생각은 없다는 거겠지. 만약 저게 갈증을 풀 음료가 아닌 다른 무언가라면... 아마 난 하늘에다가 대고 큰 소리로 따질 준비를 할지도 몰라. 일단 마시고 보자."

그렇게 말한 해리는 황금색 액체가 든 컵을 들어 벌컥벌컥 마시곤 입맛을 다시며 말했다.

"뭔진 모르겠지만 상쾌하군! 이온음료 비슷한 건가? 활력이 넘치는 거 같은 기분이다! 유자 너도 마셔봐!"


/좋은 게 좋은 거라 생각하며 해리는 음료를 마십니다.

527 유자 ◆c9D17EJv0c (4405362E+6)

2020-06-30 (FIRE!) 00:29:58

그리고 사실 최종보스는 캡틴이었고..(?

528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00:30:55

아니 이런 어떻게 알았지...!

529 유자 ◆c9D17EJv0c (4405362E+6)

2020-06-30 (FIRE!) 00:31:38

>>525 자유지양... 음.. 그럼 어느날 갑자기 천익아이돌사무실로 변해 탑 아이돌을 노리는 그런 전개도 가능하단 말인가요... (의식의 흐름이?

530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00:33:47

의뢰 등 이벤트로 잠깐 아이돌 하는거면 괜찮지만 아예 그쪽으로 빠진다면 그건 기본 설정에 반하므로 불가능합니다.
자유롭긴 하지만 무한정으로 자유롭지는 않아요!

531 유자 ◆c9D17EJv0c (4405362E+6)

2020-06-30 (FIRE!) 00:39:16

"그렇게 말하신다면."

홀짝홀짝.
고된 운동(?) 뒤 먹는 음식은 뭐든 만찬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적당히 운동(?) 해야지 해당되는 말이지 이정도로 하드한 운동(?)을 한 뒤엔 입맛도 없

"와 맛있다."

..진 않았다.

"이런게 자주 준비된다면 이 정도의 강도높은(?) 운동을 꾸준히 즐기는건 좋을 지도 몰라요."

유자는 감정기복이 심한 것 같았다.

"귀찮으실 텐데 어울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달리 보상해드릴 건 없지만, 다음에는 꼭 혼자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동기가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웠다.
어느새 늘어난 후드를 만지작거리는 손은 차분해졌고, 정중히 상체를 꾸벅 숙였다.


/여기서 끝냄 될것같아요!!
아니 전 분명 유자를 저렇게 잉여롭게 디자인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 얘가 잉여연약운동치커뮤장애가 되어버렸 (왈칵

532 해리주 ◆DPZp0yD7/I (1227023E+5)

2020-06-30 (FIRE!) 00:41:13

수고하셨어요 유자주. 이렇게 해리와의 운동(을 빙자한 고통)을 통해 조금은 유자가 튼튼해졌길 바랍니다.

그럼 저도 이만 자러 갈께요. 다들 좋은 밤 되시길...!

533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00:41:14

그래도 유자는 유일하게 날아다니는 새의 시점으로 원거리 정찰이 가능한 좋은 인재죠(끄덕)
와아 일상 끝났다! 재미있었어요!

534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00:41:45

해리주 잘자요! 저도 다시 자러 갈게요 비 엄청 오네요...!

유자주도 미리 잘자요!

535 유자 ◆c9D17EJv0c (4405362E+6)

2020-06-30 (FIRE!) 00:42:14

해리주 안녕히주무세요! 어울려주셔서 고마워요!

536 유자 ◆c9D17EJv0c (4405362E+6)

2020-06-30 (FIRE!) 00:42:40

왓 캡틴도 좋은 꿈 꾸시구요! 저도 자러갑니당

538 사장님 ◆5N3PBHNITY (9558071E+5)

2020-06-30 (FIRE!) 01:49:01

다들 잘자요~ 저도 자야겠네오..

539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13:33:18

오늘은 춥네요! 갱신합니다!

540 해리주 ◆DPZp0yD7/I (4876719E+5)

2020-06-30 (FIRE!) 13:48:52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바람도 꽤 부는게 뭐라도 걸치고 나와야 할 날씨네요. 어서와요 캡.

541 캡틴 ◆Pm/Ihnyl6U (4368465E+6)

2020-06-30 (FIRE!) 13:55:31

아침에 추워서 깬 건 참 기분이 묘했지요...(끄덕
좋은 오후예요!

542 해리주 ◆DPZp0yD7/I (4876719E+5)

2020-06-30 (FIRE!) 14:18:11

확실히 창문을 살짝 열고 잤는데 잠결에 선풍기를 껐는지 선풍기가 꺼져있더라구요.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좀 조용하네요. 덕분에 해리의 과거사를 끄적일 시간이 남아서 다행입니다.(끄적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