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당신◆Z0IqyTQLtA
(1105126E+5 )
2019-10-24 (거의 끝나감) 00:00:00
상황판의 규칙을 잘 모른다면 일단 상황판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읽고 와 주세요. 진행은 금,토 8시 즈음 합니다!우리들은 도움이 필요하다 위키 : http://bit.ly/helpers_wiki 웹박수 : http://bit.ly/helpersbox 시트스레 : situplay>1570633215> 임시스레 : situplay>1571242597> 시스템 : http://bit.ly/helpers_system
308
벨벳
(15794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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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1:24:38
하고 싶은 말이라... 다른 영웅처럼 정의로운 뭔가를 생각한것도 아니다. 다른 테크처럼 대의를 생각하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내가 가진 힘은... 내 자신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을 뿐이다. "자유롭게 살아볼게."
309
바림주
(33443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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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1:26:47
>>305 앗...반응레스 쓰느라 이제 봤네요. 바림은 사이카의 얼굴만 알고 이름은 긴가민가하다는 느낌입니다... 사이카가 바림이 이름을 알지 모를지는 편하신 대로 설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촌장님 손자이니 알려면 알 수도 있겠지요.
310
우미
(690138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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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1:28:32
"시끄러운 근육... (피식)" (다들 친한 사이일까? 나도 저렇게 친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을지도.) "그러고 보니 리나 선배에게 제 소개를 하지 않았군요. 하레우미 우미입니다. 우미라고 부르면 됩니다."
311
김바림
(33443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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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1:30:46
이수의 말에 적당히 고개를 끄덕여주며 훈련장에 왔습니다. 자신들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고, 자신들이 들어온 뒤에 들어오는 사람도 보입니다...만... 바림은 별 생각 없이 훈련장에 들어오는 사이카 쪽을 돌아보았다가 눈을 크게 뜹니다. 누가 봐도 놀란 표정입니다. 저 사람! 아는 사람! 그렇지만 안 친한 사람! 하지만... "아, 당신도..." 작게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렸을지 모르겠습니다. 알고보면, 성실한 사람. 그런 사람을 여기서 이렇게 보게 되다니 놀랍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사람, 저번에 병실에서도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막 오랜 잠에서 깨어나서 경황이 없어 알아보지 못했었나 봅니다. 바림은 사이카를 향해 꾸벅 목례해보이고는, 선임 테크들과 다른 동기들에게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넵니다.
312
사이카
(86175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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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1:34:03
훈련장엔 이미 사람이 많았다. 손목을 들어 휴대폰을 살펴보니 시간이 약간 늦은 것이 보인다. "어...?" 그러다 훈련장으로 들어간 익숙한 모습이 있다. 저 모자, 어디서 봤는데. 수호권에 있을 적에 본 적이 있다. 이름이 김바림... 이었던가. 가깝지는 않은 사이였다. 어색한 사이였었는데... 지금이라면 말을 붙여봐도 괜찮겠지 싶었다. "여기서 보다니 우연이네." 사이카는 바림을 보고 스쳐지나가듯 말했다. 저쪽도 사이카를 알아차린 듯 목례를 해보인다.
313
성주
(29526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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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1:39:04
"네 선배님" 긴장을 풀려고 노력하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314
당신◆Z0IqyTQLtA
(28764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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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1:49:16
리나는 자기소개를 듣고는 조용히 웃어 보이고는 같이 다들 모인곳으로 가자는듯이 앞으로 갑니다. 그리고 이제 훈련장에 다들 모였군요. 한강의는 다가온 알리체의 질문에 신나게 대답해 줍니다. "부수고! 날고! 달린다! 그리고" "아니. 그 전에 우리가 누구고 뭘 할지 알려줘야지." 이수는 당신들앞에 서서 얘기합니다. "일단 나는 타임러너 한이수. 여기 큰 친구가 인핸서 한강의고, 얘는 키네틱 리나야." "모두 견습테그가 된걸 환영해. 테크 앰플을 맞고 테크가 될수 있는건 알다시피 극소수에 불과해." "아무리 인원이 부족하다 해도, 너희들이 테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면..." "기준 미달이라고 생각하면 테크는 커녕 견습테크라는 자격도 박탈. 테크앰플을 맞으면서 얻은 힘도 몰수 할거다." "알겠지? 그럼... 다들 자신의 클래스는 알고 있을거야. 타이머는 내게, 인핸서는 한강의 한테 그리고 키네틱은 리나에게 가면 되." #(각자 필요한 사람에게 가봅시다.) >>308 그 말을 들은 너는 싱긋 웃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일어 났습니다. 병실에 누운채로. "일어났지?" 뭔가 퉁명스런 목소리가 병실에서 들립니다. #
315
김바림
(33443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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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1:58:54
바림은 약간 긴장한 표정으로 선임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어이쿠, 과연. 앰플을 맞았다고 해서 또 전부 정식 테크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닌가 봅니다. 하긴 그렇지 않으면 앰플의 힘을 악용하려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을테니까요. 언행을 주의해야겠습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리나 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316
성주
(2952605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02:25
'..이거 긴장을 하라는거야 말라는거야?' '나는 분명 키네틱이니까 리나선배로군' 리나선배를 향하여 이동합니다.
317
알리체
(5164163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02:27
신난 강인의 모습에 알리체는 여느때와 같은 무뚝뚝한 표정을 지었음에도 조금 당황한 기색이 보였다. 테크가 되면 정신이 붕괴되는건가? 다행히 그 의혹은 정상인처럼 보이는 이수의 등장으로 사라졌다. 타임러너였구나. 어쩐지 각 클래스가 성격에 딱 들어맞는 느낌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이수에게 발걸음을 옮긴 그녀는 아까의 말에 걸리는 것이 있는 듯 살며시 이수에게 말을 건넸다. "그. 테크에 어울린다. 라는 건 무슨 뜻이지?"
318
당신◆Z0IqyTQLtA
(2876489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02:39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아직 저녁을 못 먹어서...
319
우미
(690138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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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2:02:47
"당연한 거겠지. (끄덕)" (그러니까... 한강의 선배한테 가면 되는 거였지?) "한강의 선배, 안녕하세요."
320
우미주
(690138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03:39
천천히 먹고 와, 마스터!
321
성주주
(29526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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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2:04:03
맛있게 드세요!
322
바림주
(33443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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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2:04:05
>>318 맛밥하시고 오세요!
323
벨벳
(15794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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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2:06:37
깨어났더니 병실이다. 난 분명 전에 테크 앰플을 맞고 지금 일어난걸텐데. "저기... 네. 일어 나긴 했어요. 누구신가요?"
324
알리체주
(5164163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07:00
다녀오세요! :D
325
사이카
(86175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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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2:07:27
사이카는 그들의 말을 경청한다. 어제 보았을 때 자신은 분명 키네틱이었다. 그녀는 리나 쪽으로 다가간다. "잘 부탁드립니다. 리나 선배." 사이카는 허리를 숙여 꾸벅 인사를 한다. 품위라곤 전혀 보이지 않지만 적어도 진심은 담겨있었다. "이제 뭘 하면 되나요?"
326
사이카주
(8617594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07:49
다녀오세요.
327
김바림 - 추가 반응
(33443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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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2:16:28
(+) 어라? 저번의 그 인사성 밝다고 생각했던 사람, 성주였던가요. 그리고 바림과 구면이었던 숏컷의 여성. 그들도 이 쪽으로 옵니다. 그러고보니 이 사람들도 자신이 키네틱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바림은 재미있는 인연이라고 생각하다가 사이카의 말을 듣고, 아차 싶어서 따라 인사말을 덧붙입니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잠깐 뜸을 들인 후, 저번에 있었던 일이 떠올라서 묻습니다. "...몸은 괜찮으십니까?"
328
바림주
(3344399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17:32
오늘내일은 너무 무리하지 말아야겠네요... 왜 자꾸 이것저것 빼먹지...(흐릿)
329
당신◆Z0IqyTQLtA
(2876489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42:20
갱신합니다! 곧 올려 드릴게요
330
바림주
(3344399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44:16
캡틴 다시 어서와요!
331
우미주
(690138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44:33
어서 와, 마스터!
332
당신◆Z0IqyTQLtA
(2876489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46:15
>>315,>>316,>>325 "그래... 다들 반가워..." 리나 선배는 약간 기운이 없어 보입니다. 몸은 괜찮냐, 는것은 리나가 어제 마신 정체 불명의 주스를 마시고 맹 해진것 본 탓이겠죠. "응... 몸은 괜찮아..." "정신적으로는... 엄청 깨끗해... 그래서 뭔가 정신 사나울 정도..." 일단 리나는 역기들이 모인곳으로 향합니다. "우선 너희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해봐. 물건을 '손 안대고' 들어보려고 라던가... 거리라던가... 무게라던가... 날아보던가..." # 자신의 능력을 원하는데로 써봅시다! >>317 "너가 타임러너구나?" 이수는 웃는얼굴로 알리체에게 다가 왔습니다. "테크에 어울린다... 그건 말이지..." "솔직히 말해 답은 없어. 너가 생각하기에 테크는 뭐에 어울린다고 생각해?" "가장 인간다워야 한다고 하면 어울릴까. 아니면 가장 영웅다워야 한다고 하면 어울릴까." "알다시피 테크는 IM에서 제일 사람들이 동경하고 영웅으로 추앙해주는 사람들이야." "우리도 결국 인간인데... 사람들은 우리가 완벽하고 대단한, 그런 존재이길 바라지." "나는 테크에 어울리는 사람이란... 그런 부담감을 이겨내고 사람들에게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걸 견뎌내지 못할것 같이 보인다면... 뭐 내게는 감점일거야." # >>319 "오! 그래 반갑다! 예상컨데 아니 느끼건데 너는 매우 강하구나! 근육의 느낌이 와!" 무슨 소리인지는 대충 감으로 봅시다... "우선 인핸서가 됬다면 우리가 어떤 건지 알겠지?" 건강하고 힘차고 뛰어난 육체를 가진것 정도 일까요?이 문장을 발견했다면 지식 판정 다이스를 굴리세요! # >>323 "흥. 그래 막 깨어났으니까 혼란 스럽긴 하겠지." 벨벳의 앞에는 금발의 키작은 소녀가 보였습니다. 작은 키를 가졌지만 왠지... 위압감이 있습니다. "너는 이제 인핸서가 됬어. 견습테크가 된거야. 축하해." 그리고선 새침하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합니다. "너가 애매하게 일어나는 바람에 내 친구들은 먼저 훈련장으로 갔어. 이런일은 드물긴 한데..." "너가 혼란 스럽지만 안다면, 그리고 몸좀 움직이고 싶으면 훈련장으로 데리고 갈건데. 어때?" #
333
당신◆Z0IqyTQLtA
(28764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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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2:52:52
>>332 내 친구들이 아니라 네 친구들입니다! 즉 다른 당신들의 레스캐들이요!
334
우미
(690138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56:40
"하지만 한강의 선배에 비하면 아직 부족해요.".dice 1 6. = 6 .dice 1 6. = 4 .dice 1 6. = 5
335
김바림
(33443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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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2:57:05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그런 일이 있었기도 하고, 약간 기운없어 보여서 물어본 것이었습니다만, 어쨌든 바림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는, 주변을 둘러봅니다. 자신도 같은 키네틱이니까 리나가 했던 것처럼 그런 힘을 쓸 수 있는 것일까요? 궁금해진 바림은 근처의 역기 하나에 리나가 했던 것처럼 격동 능력을 쓰려 시도해봅니다. 그러니까 일단은...들어올려 볼까요?
336
우미주
(690138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57:18
회생 써도 될까?
337
당신◆Z0IqyTQLtA
(28764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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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2:58:12
>>334 15... 실패 했습니다! 인핸서는 뭔가 육체적인 강화가 이루어 진다는것 정도만 생각났습니다.
338
사이카
(8617594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58:21
"어떻게...?" 사이카는 중얼거린다. 아직 능력을 정확히 어찌 써야할 지 잘 모르는 탓이다. 그러나 얼빠져 있는 것도 잠시 그녀는 눈 앞의 역기에 정신을 집중한다. 모든 감각을 총동원해 역기의 모든 것을 느껴보려 한다. 눈에 힘이 들어간다. 역기를 거의 노려보다시피 하고 있다. 계속해서, 역기를 움직이려 노력해본다.
339
당신◆Z0IqyTQLtA
(2876489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59:13
>>336 회생은 전투 중 혹은 관련에만 사용 가능해요
340
우미주
(690138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2:59:46
>>339 설명이 없어서 몰랐어...
341
당신◆Z0IqyTQLtA
(2876489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00:44
>>340 죄송합니다... 그걸 저도 설명을 안 해놨네요. 그리고 중요한 판정은 아니니까 괜찮아요!
342
벨벳
(157943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01:06
"아... 예 감사해요." 뭔가 작으면서도 위압감 있는게 분명 테크 인거 같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딱히 나쁜 사람같지도 않고. "오래 잤더니 몸을 움직이고 싶기는 하네요. 데려다 주실수 있을까요?" 우선 옷은 제대로 입고.
343
성주주
(2952605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04:55
"괜찮아 할수있어"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역기를 최대한 노려보면서 격동능력으로 들어올려보려 노력합니다
344
우미주
(690138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05:00
>>341 괜찮아! 괜찮아! 안 해놓을 수도 있는 거지. 이 부분은 익숙해지고 있고... 중요한 판정은 아니라니 다행이야!
345
당신◆Z0IqyTQLtA
(2876489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11:16
>>344 빼먹는것에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ㅁ;
346
알리체
(5164163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12:30
그녀는 이수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까 만난 사람, 일면식 없는 사람보다는 훨씬 덜 어색하니 다행이다. 이수의 질문을 받은 그녀는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글쎄, 불쾌자 녀석들을 잘 쓸어버리는 거?" 하고, 스스로도 확신이 없는 듯 의문스레 대답했다. 어디까지나 불쾌자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들어온 테크. 그 이상의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 다시금 생각해보면 테크란 영웅과도 같은 것, 사람들에게 막중한 기대와 부담을 받는 존재이다. 부담감이라, 가만히 이수의 이야기를 되새기던 그녀는 조금 확신이 선 듯 이야기했다. "부담감같은 건 신경 안 쓸거야. 나는 내가 믿는 정의를 이루면 되니까."
347
알리체주
(5164163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12:48
끄아악 늦게봤다... 늦었...다...
348
우미주
(690138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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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3:12:57
잠깐... 전투 관련의 판정에 +가 전투 중 혹은 관련된 판정 전부에 +인 거야?
349
당신◆Z0IqyTQLtA
(2876489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20:05
>>348 예. 공격이나 방어 같은것?
350
당신◆Z0IqyTQLtA
(2876489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20:19
우미 "하하! 그야 나는 대단하니까!" 부정 없는 강력한 자신감 이네요. "그렇지만 너가 강하다는것은 그대로다!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된건 물론 속도, 제어, 그 모든게 강해졌겠지!" "그러고보니 너가 하레우미라고도 들었는데. 그러면 무술 한개 정도는 달인처럼 휘두르겠어. 무기를 한번 휘둘러 보겠어?" # 무기가 있는 쪽으로 가서 무기를 골라 시험해보면 됩니다! 바림, 사이카, 성주 "느껴질거야... 원래 있던 감각 처럼... 잃어버린 감각이 하나 더 생긴것처럼..." 마치 없던 꼬리가 생긴듯, 그 제어법을 다시 알게 된듯 당신은 감각이 느껴집니다. 물건의 무게, 질량, 일어나는 화학반응... 그것이 느껴지고 뭔가 어떤 감각으로 당신은 물건을 들수 있는것을 압니다. 그리고 그 감각으로 움직인다고 하자, 자연스럽게 손으로 든것처럼 물건을 들었습니다. 그 물건의 온도, 촉감, 무게... 그것이 온전히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만진것도 든것도 아닌데요. "키네틱이 된걸... 환영해." # 벨벳 "그래! 좋은 선택이야! 그럼 어서 가볼까?" 하고 금발의 소녀는 벨벳을 끌고 가려다가 아차아차 하고는 벨벳이 옷을 갈아입도록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훈련장으로 향합니다. "참. 그러고보니 통성명을 잊었네." "나는 론드야. 너는 벨벳 하레우미. 맞지?" # 알리체 "하하하. 그래 테크는 확실히 불쾌자들을 잘 쓸어내 주긴 하지?" 적절한 대답에 이수는 쾌활히 웃었다. "대침공때는... 많은 사람들이 불쾌자에게 죽었으니까. 테크들중 너와 같은 사람들이 적지는 않아." "그래. 네 말대로 자신의 정의를 제대로 지키는것. 난 그것만으로도 좋은 영웅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 그러고 보니 대화나 할때가 아니지 하고 이수는 몸을 푸는 시늉을 했습니다. "타임러너는 공간적인 감각이 매우 뛰어나. 중력의 느낌이나 시간 그런것이라고 하나..." "너도 타임러너가 되면서 자연스래 그 감각을 느끼고 있을거야." "그러니 네 자신이... 시간으로 만들어진 기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퍼지지 않게 한다는 느낌으로 다뤄봐." "다루는 법은... 네 감각이 알거야." #시간을 가속시켜 봅시다!
351
우미주
(690138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25:16
>>349 공격 판정이랑 방어 판정에만 +인 게 맞지? 눈이 휘둥그레질 뻔했어...
352
당신◆Z0IqyTQLtA
(28764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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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파란날) 23:26:38
>>351 예 공격이랑 방어만요. 그 이 외는 아닙니다!
353
우미
(690138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37:25
"..." (활을 고르면 되는 거겠지?) "휘두르지 않아도 괜찮은 거죠?" (설마 활을 휘두르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354
벨벳
(157943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40:59
"반가워요 론드 하지만..." 벨벳 하레우미... "훈련장에서는... 하레우미가 아닌 저를 벨벳이라고 소개해주시겠어요?" 그 이름으로는 별로 불리고 싶지 않다.
355
벨벳
(157943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41:15
호
356
벨벳
(157943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42:02
앗 오타를 내버렸네요. 무시해 주세요.
357
사이카
(8617594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42:08
계속해서 역기에 감각을 집중시키자, 또 다른 감각 같은 것이 느껴진다. 성공했다. 역기가 점점 들어올려진다. "...해냈어요." 사이카는 무감정한 표정으로 입을 연다. 하지만 목소리에는 기쁜 기색이 역력하다.
358
우미주
(6901386E+5 )
Mask
2019-10-26 (파란날) 23:45:40
마스터마스터! 활로 한 800미터쯤 되는 곳을 쏠 수 있을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