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1872397>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40.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인연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6-30 14:26:27 - 2019-07-14 01:53:52

0 리온주 ◆H2Gj0/WZPw (3726756E+5)

2019-06-30 (내일 월요일) 14:26:27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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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인연이라고 하는 것이니라."

"끊어지는 것처럼 보여도, 끊어지지 않는 것. 그 강한 인연을 기억하도록 하라."

-어딘가에서 조용히 들리는 어느 한 신의 목소리

849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1:24:25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50 리스주 (6975986E+5)

2019-07-13 (파란날) 12:48:05

갱신합니다!

851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2:52:31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852 소아 - 리스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2:56:55

그 애는 곰곰이 생각하는 분홍 홍학을 차분히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 애는 조용히 리스님의 얼굴을 자세히 살피다가 다시 조그만 입술을 오물거렸습니다. 세찬 겨울바람에 날릴 듯 조그만 목소리였습니다.

"...저는... 하늘도 못 날고... 날개도 없어요. 눈표범이니까요. 그러니까... 너무 조급할 필요는 없어요... 누구나 못 하는 게 있는 걸요."

완벽해 보이는 누군가라도 누구나 하나쯤은 결점을 가지고 있다고, 그 애는 리스님을 격려해주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바람에 불면 날아갈 듯한 작은 목소리라 격려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애는 감사 인사를 건네는 리스님에 얼떨떨하게 같이 감사인사를 하듯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 애는 리스님의 말을 차분히 듣고 있다가 반딧불이라는 말에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문득, 예전 일을 떠올리고선 시린 밤하늘처럼 얼굴을 새파랗게 물들였습니다. 저번, 다른 곳에서 반딧불이를 보았을 때, 몸에서 빛을 내는 것이 너무나 예뻐 무심결에 쫓아가 잡아보았더니 심각한 악취로 코끝이 찡했던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나 리스님이 신통술로 만들어준 반딧불이는 다행스럽게도 잡히진 않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빛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는 것 만으로는 심각한 악취도 느끼지 않아도 될 것이었습니다. 그 애는 지상을 날아다니는 반딧불이의 빛과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빛들의 아름다운 협업을 만들어내는 것을 멍하니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준 리스님을 보았습니다. 가벼운 감사인사라도 할까 싶어, 그 애는 푸른 눈동자를 곱게 휘어 접어 웃어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네... 리스님의 말대로,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에요. 저는 절대로 하지 못할 일이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하고 싶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리스님이 보여주셔서 더욱 예쁜 밤하늘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쏟아지는 빛 무리와 하늘로 올라가는 반딧불이의 조화는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 애라면 절대 하지 못할 일이었으며, 잊지 못할 평생의 단 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더욱 소중히, 더욱 마음속 깊이 간직할 추억이 될 것이 분명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XD
답레와 함께 돌아온 소아주예요! XD

853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3:05:32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소아주도 오셨군요! 정말 일상의 분위기가 완전 환상적이에요!! (야광봉)

854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3:14:14

>>853 안녕하세요. 리온주! XD 얼마 안 남은 이벤트와 스레에 폭발적인 참여를 위해서 말이에요! XD
모두 리스주의 필력 덕분이랍니다! :D

855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3:16:09

일단 예정대로라면 내일 이벤트가 끝이 날 예정이고 남은 3주는 정말로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돌릴 수 있는 시간으로 할 거예요! 서로 합의하에 AU를 하던지, 본편을 하던지 그건 자유롭게 말이에요. 그래도 마지막 기간인데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게 해야죠. 썰을 풀던지 일상을 마음껏 돌리던지 저는 터치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856 리스 - 소아 (6975986E+5)

2019-07-13 (파란날) 13:18:20

"......하지만 대신 소아 님께서는 그만큼 대지를 빠르게 달리실 수도 있고, 높이 점프를 하실 수도 있지요. ...그래도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소아 님."

자신보다도 더 작은 몸집과 작은 목소리. 그럼에도 소아 님의 그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졌기에, 그저 감사한 마음을 담아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역시 소아 님께서도 마음 따뜻하신 '신' 님이세요, 정말로.

그렇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자신도 작은 보답 하나를 소아 님께 보여드렸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능력인 환각 능력을 이용하여, 밤하늘의 별빛과도 같은 반딧불이의 빛을 대지 위에 만들어 내었으니. 소아 님의 얼굴이 새파래지는 것에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살짝 갸웃했지만, 그럼에도 자신들의 주변을 맴도는 작은 반딧불이의 빛들은 아름답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행히 소아 님께서도 이렇게 자신이 만들어낸 광경이 마음에 드시는 듯 했다. 그야, 소아 님께서는 이내 곧 자신이 지금까지 봐왔던 표정들 중 가장 밝게 웃어보이셨으니. 그 모습을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이내 자신 역시도 배시시 미소 짓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아니예요, 소아 님. 소아 님께서 먼저 이렇게 아름다운 밤하늘 씨를 보는 법을 알려주셨는 걸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것밖에 없어서... 그래도 소아 님께서 좋아하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저는 정말로 기뻐요!"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었다. '신' 님께서 '행복'해 하신다. 그것만으로도 자신이 살아갈 이유는 충분했으니. 잠시 고개를 돌려 밤하늘과, 별빛과, 반딧불이의 빛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다시금 천천히 고개를 돌려 소아 님을 바라보았다.

"......그래도, 혹시... 밤하늘 씨로 소풍을 가시고 싶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소아 님. 물론 진짜로 밤하늘 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도와드릴게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작게 배시시 미소지었다.

857 리스주 (6975986E+5)

2019-07-13 (파란날) 13:20:08

스레주, 소아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

아니예요, 소아주! 소아주의 필력이 엄청나게 예뻐서 그런 걸요! XD 아무튼... 제가 또 일을 돕게 되어서...ㅠㅠㅠ 아마 답레가 좀 오래 걸릴 것 같아요... 미리 양해 부탁드릴게요, 소아주...! 죄송해요...8ㅁ8

858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3:20:53

그냥 둘 다 예쁜 것으로 합시다! 둘 다 필력이 예쁜데 뭘 또 서로가 더 예쁘다고 하고 있어요. (빤히) 그리고..리스주는...(토닥토닥) 이..일...화이팅이에요..!

859 리스주 (6975986E+5)

2019-07-13 (파란날) 13:24:50

>>858 아닌데요. 전 아닌데요.(빤히) 그리고...괜찮습니다, 네. :)

860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3:25:37

맞는데요! 리스주도 맞는데요!!

861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3:32:20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862 소아 - 리스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3:58:48

그 애는 리스님의 칭찬에 살며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그리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끝없이 서로 칭찬하고 있다간, 입이 아픈 것도 모자라 밤하늘이 지고 해가 떠버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 애는 조그만 입술을 꾸욱 다물고서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별빛들과 반딧불이에 시선을 던진 채였습니다.

"오늘, 여기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보지 못할 새로운 풍경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그 애는 문득 입을 열었습니다. 그 애로 인해서 기뻐하는 리스님을 향해, 그 애는 고개를 살짝 돌렸습니다. 애써 리스님의 분홍빛 눈동자에 시선을 두려 하면서 말입니다. 그 애의 청명한 푸른 눈동자는 조금 따뜻한 빛을 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리스님이 기쁘시다면, 저도 기쁜걸요."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시 시선을 옮겨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니, 다시금 들려오는 리스님의 말에 그 애도 다시 리스님에게 시선을 맞추어두었습니다. 그리곤 그 애는 눈을 동그랗게 떠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좋은걸요. 물론... 리스님이 보여주시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역시 진짜 밤하늘이 더 좋아요. 다음엔... 미리내가 아니라, 다솜에서도, 비나리에서도... 가리나 아라에서도 이렇게 밤하늘을 보고 싶을 정도로..."

그 애는 자그마한 웃음꽃을 틔웠습니다. 리스님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를 일이겠지만, 그 애는 별빛들이 떠 있는 시간에만 있는 밤하늘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리스님이 보여준 반딧불이는 오늘의 작은 선물로 남겨두고자 했습니다. 역시 너무 자주 선물을 받으면, 그 선물은 선물이 아니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도... 정말로 가끔... 부탁할지도 몰라요."

그 애는 종달새처럼 작고 수줍은 미소를 내비쳤습니다. 작은 욕심이라면 욕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애는 잠깐 말을 멈추었다가 리스님을 관찰하듯 리스님을 빤히 보더니 살짝 상체를 일으켰습니다.

"춥지 않으세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목도리와 모자만으로는 한계일지도 모릅니다. 거기다 누워 있던 시간도 길었으니, 더 추워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여 리스님의 몸이 차가워졌을세라, 그 애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리스님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려 얼굴을 들이밀었습니다.

863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4:01:20

>>857 리스주. 안녕하세요! XD
그 말, 소아주도 리스주께 되돌려줄거예요! :D
오래 걸려도 괜찮아요! 저도 쓰는거 느리니까요! XD

리스에게 소아가 걱정많고 다정한 동생으로 다가가고 싶었는데...! ;D

>>858 (감동받은 소아주가 쓰러졌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리온주! XD

864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4:18:29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865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4:31:36

>>864 (가온이 인형을 쓰담쓰담하는 소아만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866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4:3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소아는 너무 귀여워요!!

867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4:38:41

>>688
소아주: 야, 너 귀엽대.
소아: (흘끗. 쓰담쓰담. 흘끗. 쓰담쓰담. 반복)

868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4:48:0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너무 귀여워요!! 힐끗 쓰담쓰담 반복이라니!

869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4:51:16

>>868
소아주: (못마땅.)
소아: (우쭐.)

870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4:59:09

소아주는....왜...왜...못 마땅한거죠?!

871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5:09:37

>>870 그, 그런적 없어요! :D

872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5:12:28

....(흐릿) >>869를 보면.....!

873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5:27:32

여담이지만 다음주 수요일에 라이온킹이 개봉되던가요? 꼭 보러 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874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5:34:08

>>872 소아주는 모른척할거예요! XD

>>873 다음주 수요일이예요? 재밌을 것 같아요! XD

875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5:36:08

라이온킹은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이기도 해서 이번 실사화도 꼭 보러 갈 생각이랍니다..후후..!

876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5:45:21

>>875 어떻게 재현했을지도 궁금해요! XD

877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5:48:18

이미 영화 예고편은 다 떴어요! 예고편만 보면 거의 동물의 왕국이던데....직접 봐야 알겠지요. 역시!

878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5:58:27

>>877 동물의 왕국이라니! XD
네! 예고편 보는거랑 아이맥스로 보는거랑은 또 다르잖아요! :D

879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6:02:11

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평범하게 볼 듯 하지만요. 일단 당일 날 아침에 보러 갈 생각이랍니다..!!

880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6:13:54

>>879 그래도 큰 스크린으로 보면 또 다르겠죠! XD
재밌게 보고 오세요! XD

881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6:19:39

z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4일이나 남았지만요!

882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6:24:25

>>881 미리 말하는거예요! XD

883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6:33:13

그...그럼 미래에도 그 말을 듣겠습니다...!! (끄덕) 아무튼..이벤트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군요! 체력을 보충 중입니다!

884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6:39:36

>>883 미래에 소아주가 과연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XD
소아랑 소아주도 뒹굴뒹굴인거예요! XD

885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6:47:13

...없어지는 건가요?! 안돼요...!! (다리 붙잡고 늘어지기(??)

886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6:49:20

>>885 앗...! ;D... 이렇게 적극적으로 저지하시다니! XD 소아가 보고 싶으신거군요! 소아는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XD

소아: ??? (또 억지부린다.)

887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7:00:28

ㅋㅋㅋㅋㅋㅋㅋ 소아주도 남아있으셔야죠...!! (주륵)

888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7:09:57

>>887 그럼 소아주 인형과 소아를 남기고...! :D

소아: (소아주 인형을 내팽겨쳐버렸다.)

...:D...

889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7:12: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가 정말로 매정해요!

890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7:17:38

>>889 원래 소아는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D

891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7:23:51

하지만 그런 모습도 갭이 느껴져서 너무나 귀엽습니다...!!

892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7:34:11

>>891 맞아요... 소아주가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잘 해주면 되는거란다. 소아야! XD

소아: (끄덕끄덕.)

893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7:45:16

>>89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소아주에게도 잘해줘야죠...!!

894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7:48:05

>>893 소아: ... (마지못해 끄덕끄덕거립니다.)

뭔가 심심해졌어요...! :D
의욕적인 하루였는데 말이예요...! 예열을 심각하게 길게 해서 그런가...? ;D

895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7:55:52

>>894 그럴 때는 이벤트까지 체력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 마지막 지역, 비나리에서 결전을 치뤄야하니까요!

896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8:01:09

>>895 체력 보충은 지속적으로 수급되는거 아닌가요?! XD

897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8:04:11

>>896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제가 나이를 너무 먹어서 그런 모양입니다...(주륵)

898 소아주 (9820832E+5)

2019-07-13 (파란날) 18:05:56

>>897 앗... ;D...

899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18:15:51

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어쩔 수 없는 순리가 아니겠습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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